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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증편 속도내는 항공사들…"국토부 증편 허가 늘려야"
  • 국제선 증편 속도내는 항공사들…"국토부 증편 허가 늘려야"
  • 인천국제공항에 주기된 항공기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항공업계가 국제선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5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동남아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증편을 예고한 가운데 대형항공사(FSC)도 기지개를 켤 준비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거리두기가 사실상 없어지는 상황에서 여행 수요 폭등에 대비해 정부가 운항 허가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한다.◇LCC, 동남아·휴양지 중심 국제선 대폭 증편…FSC도 ‘기지개’17일 항공업계 따르면 오는 5월 국제선 운항에 움츠러들었던 LCC가 대규모 국제선 증편에 나선다. LCC 업계 1위 제주항공은 동남아 지역 노선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린다. 제주항공은 내달 인천-클락(필리핀) 등 국제선 14개 노선에서 174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이달과 비교하면 노선은 8개에서 14개로 75%, 운항 횟수는 88회에서 174회로 98% 오른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일본(나리타·오사카) △중국(웨이하이·하얼빈) △필리핀(마닐라·세부·클락·보홀) △베트남(다낭·나트랑)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대양주(괌·사이판) 등 국제선을 띄운다.티웨이항공도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비행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티웨이항공은 △일본(후쿠오카·오사카·도쿄) △베트남(다낭·호찌민) △태국(방콕) 노선을 우선 운항 재개한다. 일본 노선은 주 1회, 동남아 노선은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항공기를 띄우던 사이판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4회로, 괌 노선도 주 4회로 증편한다. 이외에 에어서울도 인천-베트남(다낭), 800일 만에 재개하는 인천-괌 노선을 각각 주 4회, 2회 띄우며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항공업계가 국제선 재개 및 증편에 속도를 내는 건 정부가 올해 말까지 국제선을 코로나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5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하면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내달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5월 520회, 6월 620회 늘리며 7월부터는 주 300회씩 증편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FSC에서도 국제선 재개에 힘을 줄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내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 4회에서 5회로 늘리고, 인천-런던 항공편을 주 2회에서 3회로 소폭 증편한다. 아울러 오는 6월에는 인천-파리, 인천-로마 노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003490)도 인천-로스앤젤레스(LA)·파리·런던 등에 국제선 비행편을 늘린다.◇대규모 운수권 재분배에 국제선 속도 붙나…“운항 허가 더 늘어야”최근 운수권 재분배도 국제선 회복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지난 1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내 8개 항공사에 10개 노선 운수권을 배분했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독점 노선이었던 몽골(울란바토르) 노선이 LCC에도 분배됐다.그동안 몽골 노선은 LCC 중 에어부산만이 김해공항에서 취항했지만, 인천에서도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오는 6월부터 국제선을 띄울 예정이다. 특히 두 항공사는 기존 FSC보다 더 많은 주 3·4회 운항을 배분받으며, 기존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몽골 하늘길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에어프레미아가 독일 노선 운수권을 받기도 했다.항공업계는 이렇듯 국제선 운항 정상화를 준비하면서도 한편으론 정부의 증편 속도가 더뎌 아쉽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거리두기 제한이 대폭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측되는 동남아를 비롯한 휴양지의 증편이 소폭에 그쳤기 때문이다. 또한 운항 재개 허가 수도 적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움츠렀던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경우 현재 있는 노선과 운항 횟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항공사들도 미리 허가가 나야 다가올 여름휴가철을 준비할 수 있다”며 “만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경우 비행기 가격이 폭등해 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해외 출·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코로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와 항공기 좌석 제한 등 수요 회복을 가로막는 방역 대책들에 대한 단계적 철폐도 고려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4.17 I 송승현 기자
제주항공, 5월 동남아 등 국제선 하늘길 대폭 확대
  • 제주항공, 5월 동남아 등 국제선 하늘길 대폭 확대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국제선 하늘길을 확대한다.제주항공은 다음달부터 인천-세부, 인천-클락 등 국제선 14개 노선에서 174회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달과 비교해 노선수는 8개에서 14개로 75%, 운항횟수는 88회에서 174회로 98% 증가한 수치다.다음달 운항 확대는 예전 우리나라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고, 상대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동남아와 트래블버블이 체결된 대양주 노선에 집중돼 있다. 운항계획은 대양주 지역이 68회로 가장 많고,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58회, 일본 34회, 중국 14회 순으로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을 비롯해 필리핀 보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한편 제주항공은 5월 국제선 확대에 맞춰 동남아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오는 19일까지 5월에 탑승 가능한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마닐라 29만2600원 △인천-세부 31만7600원 △인천-클락 29만26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31만26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14 I 송승현 기자
필리핀 여행 전, 가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 필리핀 여행 전, 가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 가상 여행지 비디오로 생동감 있게 체험하는 필리핀 구석구석(자료=필리핀관광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필리핀 관광부와 필리핀 관광 진흥 위원회는 필리핀 내 스마트 관광 프로그램 구축 및 강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어트랙션을 집중 조명하는 ‘가상 여행지 비디오’와 ‘360° VR 체험 투어’를 지난 9일 새롭게 론칭했다.‘스마투어리즘’은 디지털 관광 플랫폼 강화, 데이터 기반 기획, 마케팅을 위한 도구 확장 등을 통해 혁신과 디지털화를 통합하고자 하는 필리핀 관광 진흥 위원회의 핵심 전략이다.필리핀 관광 진흥 위원회 최고 운영 책임자인 마리아 안토네트 는 “코로나 이후 모든 산업에서 일어난 가장 뚜렷한 변화는 디지털화와 혁신의 대대적인 변화이다. 가상 투어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우리 노력의 산물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국경 재개 후 전세계 여행객을 위한 시범적인 영상이고, 필리핀을 가상으로 대리 체험하는 방법이자 여행 경험의 1분 1초를 중요하게 여기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번 가상 여행지 비디오는 필리핀 관광부의 ‘It‘s More Fun With You’ 캠페인을 통해 관광 진흥 위원회의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다시 안전한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을 위한 것으로, 관광지의 재미와 즐거움과 더불어 다시 찾게 될 여행객들의 기대감과 열망 등이 한데 어우러진 내용으로 구성했다.가상 여행지 비디오에는 보라카이, 팔라완, 바기오/코르디예라, 마닐라, 팜팡가/잠발레스, 팡가시난/라 유니온, 일로코스노르테/일로코스수르, 보홀, 세부, 부키드논/카미긴/카가얀데오로, 일로일로/기마라스, 다바오, 바탕가스, 타를라크/바탄 등의 지역들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명소들이 담겨 있다.베르나데트 로물로-푸야트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이제 기술은 여행지와 명소, 그리고 여러 액티비티를 홍보하는 필수 요소”라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나아가는 필리핀 그리고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2.15 I 강경록 기자
필리핀, 3년 연속 ‘세계 최고 다이빙 여행지’로 선정
  • 필리핀, 3년 연속 ‘세계 최고 다이빙 여행지’로 선정
  • 30일 필리핀관광부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로 필리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사진=핊리핀관광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로 ‘필리핀’이 선정됐다.30일 필리핀관광부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 (WTA 2021)에서 필리핀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월드 트래블 어워드(WTA, World Travel Award)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필리핀이 몰디브, 호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프렌치 폴리네시아 보라보라, 카리브해 케이맨 제도, 피지,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멕시코 등 전세계 다이빙 여행지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다이빙 성지로 자리매김했다.필리핀은 생물학적으로 다양한 해양 및 수중 자원을 보유, 최상의 다이빙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바다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필리핀은 거대한 산호 삼각 지대에 위치해 전세계 7종의 바다거북 중 6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600종의 산호, 2000종의 암초 물고기가 서식한다.해양과학자들은 필리핀을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해양 생태계가 있는 곳이라고 묘사하기도 한다. 특히, 팔라완의 투바타하 암초 자연공원, 바탕가스의 아닐라오, 세부의 말라파스쿠아, 모알보알, 보홀의 발리카삭, 팡라오, 안다, 그리고 오리엔탈 민도로의 푸에르토 갈레라 등 생물학적으로 다양한 해양과 수중 자원을 가진 최고의 다이빙 명소들이 즐비해 있다.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로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라면서 “현재의 수중 자원을 그대로 깨끗이 보존하여 미래 세대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막중한 책임 또한 강조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12.30 I 강경록 기자
아고다, 여행객 새해맞이 인기 여행지 공개
  • 아고다, 여행객 새해맞이 인기 여행지 공개
  • 새해맞이 인기 여행지(자료=아고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외 여행객들은 다가오는 2022년의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경험을 찾아 나서는 여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명 대도시보다 한적한 자연이나 해변가 등 ‘벗어날 수 있는’ 여행지가 올해 새해맞이 여행의 주요 트렌드로 분석됐다.27일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여행객들의 새해맞이 인기 여행지’를 공개했다.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방콕은 태국 1위 여행지로 복귀하는 등 각 나라의 수도들이 새해맞이 최고 인기여행지로 두드러졌다. 또 인도 고아, 인도네시아 발리, 필리핀 세부, 태국 파타야, 대한민국 제주도, 말레이시아 페낭 등 세계적인 해변 또한 순위에 올랐다.아고다 데이터에 따르면 많은 국가에서 다수의 여행지가 올해 상위 10위권에 새롭게 등장했다. 이 중 해안가 여행지인 인도네시아 바탐섬 (10위), 인도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 (7위), 대만 컨딩 (10위)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태국 카오커 (9위), 필리핀 보홀 (8위), 베트남 닌빈 (10위) 등 신록으로 우거진 산과 뛰어난 자연 경관지도 인기를 얻었다. 베트남에서는 사파와 달랏이 하노이를 제치고 상위 3위 안에 올랐다.코로나로 인한 봉쇄 조치의 반복 속에 여행자들은 자신을 챙기는 경향을 보였다. 아고다 데이터에 의하면 4~5성급 호텔 선호도는 더욱 높아졌다. 특히 대만과 태국 여행객들은 새해맞이 숙소를 기존 1~3등급에서 4~5등급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 베트남 관광객들은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꾸준히 4~5성급 숙소를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티모시 휴 아고다 기업 개발 담당 부사장은 “여행이 재개되었지만, 새해맞이 시즌 동안 아시아 지역 여행지의 주된 부분은 여전히 국내여행”이라면서 “아시아 지역 여행객들이 대도시 또는 전통적인 연말 여행지도 찾지만 그 외에 코로나로 영향을 받은 도시에서의 제약과 통제에서 벗어나 탈출하고 싶은 바람도 지속적이라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1.12.27 I 강경록 기자
코로나 이후 주목받을 여행지로 필리핀을 선정한 이유는?
  • 코로나 이후 주목받을 여행지로 필리핀을 선정한 이유는?
  • 필리핀 비간(사진=필리핀 관광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필리핀이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여행지로 선정됐다.필리핀관광부는 최근 포브스 매거진이 선정한 ‘코로나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여행지 Top 7’ 에 필리핀이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유례없는 경기 침체 속에서 세계 관광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계 각국은 여행 규제가 전반적으로 완화되었을 때의 관광객들의 여행 붐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미국 경제·금융 전문지인 포브스 매거진의 자레드 라나한 여행전문기자는 “전세계에서 주목 받을 여행지“라는 테마로 필리핀을 포함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해야 할 관광지로 전세계 7개국을 선정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Top 7 여행지는 필리핀을 비롯하여 조지아, 슬로베니아, 튀니지, 에티오피아, 이란, 미얀마 등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역사적인 유적지, 매혹적인 문화 체험 등의 매력을 보유한 국가로 코로나 이후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필리핀은 아름다운 해변과 모래 사장을 비롯하여 웅장한 산들의 경치, 세계문화유산으로 가득한 장소들이 여행객들에게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극찬하며, 해변에서부터 도시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번잡함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다양한 취향의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필리핀 시아르가오(사진=필리핀 관광청)전세계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로서의 필리핀의 매력은 세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아름다운 해변은 필리핀의 상징이다. 글로벌 여행 매거진 콘데나스트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섬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린 보라카이를 비롯해 트래블앤레저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섬으로 꼽은 팔라완, CNN에서 세계 최고 서핑 명소 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민다나오의 시아르가오,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들이 즐비한 세부, 보홀 등이 자리해 있다. 둘째, 필리핀에는 유서 깊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들이 자리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루손 지역 북쪽에 자리한 16세기 역사 도시 유적지인 비간이다. 약 300년간의 스페인 식민지 역사가 그대로 보존된 예전 스페인 정취가 물씬 나는 도시로 오래된 건물들의 구조가 대부분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비간 지역의 건축 양식은 필리핀을 비롯하여 중국, 유럽 등의 다문화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어 동남아시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도시경관과 문화경관을 갖추고 있는 특징이 있다. 199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15년 뉴세븐원더스로부터 베이루트, 도하, 더반, 하바나, 쿠알라룸푸르, 라파스 등과 함께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에는 1800년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성 바오로 대성당(이 위치한 플라자 살 세도와 비간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칼레 크리스 로고 거리가 있다. 셋째, 웅장한 산들의 경치 또한 필리핀의 매력 중 하나이다. 특히, 루손 지역에는 장엄한 코르디예라 행정 구역 고지대에 스펙터클한 규모의 이푸가오 계단식 논이 자리해 있는데, 이 곳은 산 속에 해발 2000~3000m 에 형성된 대규모 계단식 논이다. 이푸가오 계단식 논은 1995년에 등재된 또 다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이곳은 약 2000년전부터 가파른 비탈을 깎아 논을 만들고 벼농사를 지어 온 유서 깊은 지역이다. 필리핀 관광부 마리아 아포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주목 받는 더욱 매력적이고 안전한 여행지로 다시 한번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의 적극적인 주도 하에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필리핀 이푸가오 계단식 논(사진=필리핀 관광청)
2021.09.08 I 강경록 기자
필리핀관광청, 관광업 종사자 백신 접종 속도 박차
  • 필리핀관광청, 관광업 종사자 백신 접종 속도 박차
  • 필리핀 정부가 관광인력 집중 백신 접종 통해 빠른 여행업계 회복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진=필리핀관광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필리핀 정부는 지역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위해 관광업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팔라완의 경우 4개의 주요 목적지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총 6만 2000회 접종 가운데 3만회는 1만 5000명의 관광업 종사자를 보유하고 있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에서 이루어졌다. 나머지 3만 2000회는 코론, 엘니도, 산 비센테 등 3개의 지방 자치 단체에 할당해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3일에는 빈스 디존 코로나19 대응 국가 태스크포스 부국장 등이 팔라완을 방문해 현지 관광업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을 적극 주도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몇 주 안에 더 많은 양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팔라완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팔라완은 코로나19 세계적 범유행 중에도 계속해서 세계 최고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에는 글로벌 여행 전문 매거진 ‘트래블앤레저’로부터 100점 만점 중 94.83점을 받아 세계 최고의 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홀은 관광업 종사자 총 1만 3000명 가운데 약 40%인 5000명이 첫 번째 백신 접종을 마쳤고, 섬의 도심 지역인 탁빌라란의 경우에는 2500명의 관광업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또 1만 1000회의 백신을 추가 요청한 상태다. 보라카이 또한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약 60%인 1만 2809명의 관광업 종사자 중 7634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관광업 종사자들은 숙박 시설을 포함해 레스토랑, 다이빙 상점, 스파, 기념품점, 부두 항구 및 기타 필수 서비스 제공업체, 교통업계, 관광 경찰, 이민국 직원 및 재활 관리 그룹을 포함한 정부 최전선 서비스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보라카이는 새로운 관광 상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자전거 여행을 비롯하여 푸드와 웰빙 등의 테마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수도 마닐라의 리잘 공원(Rizal Park)에는 지난달 31일에 드라이브스루 백신 접종 시설을 오픈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리잘 공원을 관리하는 국립공원 개발 위원회와의 전략적인 협력으로 백신 접종 시설을 오픈했다”며 “메트로 마닐라에 대해 더 엄격한 ECQ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조치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는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2021.08.10 I 강경록 기자
예지미인, 무표백 유기농 순면 생리대 ‘오유’ 출시
  • 예지미인, 무표백 유기농 순면 생리대 ‘오유’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웰크론헬스케어는 여성용품 브랜드 ‘예지미인’이 무표백 유기농 순면 생리대 ‘오유(O.YOU)’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예지미인 무표백 유기농 순면 생리대 ‘오유’(사진=웰크론헬스케어)웰크론헬스케어에 따르면 오유는 환경친화적 공정으로 만든 유기농 순면커버와 무표백 속커버로 민감한 여성의 피부를 두 번 케어하는 친환경 생리대다. 유기농 순면커버는 목화 농장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는 최종 제품까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제작했다. 국제 인증 기관의 심사와 인증을 받은 제품에만 부여되는 ‘OSC(Organic Contents Standard) 100’ 인증도 획득했다.특히, 무표백 속커버는 산화제나 환원제 등 표백제가 들어가는 표백 공정을 거치지 않았다. 화학 흡수체를 사용하지 않은 3중 티슈형 흡수체로 얇고 부드러운 감촉과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에어홀 통기성 필름과 중앙 엠보홀들이 빠른 흡수를 돕는다.오유는 사용 목적과 시기에 따라 △생리대 대형 △생리대 중형 △라이너 △슈퍼롱 오버나이트 롱라이너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이마트를 비롯한 각종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웰크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여성용품시장에서 유기농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무표백 유기농 순면 커버 제품 오유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예지미인은 다양한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선보여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6 I 함지현 기자
정부 "'백신접종자, 격리 면제" 검토…여행업계 "대환영"
  • 정부 "'백신접종자, 격리 면제" 검토…여행업계 "대환영"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일반 국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해외 출·입국 시 14일 자가 격리를 면제받도록 하는 등의 방역 완화 방안을 검토한다고 26일 발표한 데 대해 여행업계에서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그동안 여행업계는 여행시장 회복을 위해 정부에 자가격리 완화 등 방역지침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해왔다. 이번 발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에 오랜만에 전해진 희소식이다.한국여행업협회(KATA)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 완화 방안은 검토한다는 소식만으로도 대환영”이라고 반겼다. 이 관계자는 “백신접종을 기본으로 하는 트래블버블은 일단 자가격리가 풀려야만 상대국과 협의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정부 발표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나,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관광 등의 수요가 조금씩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여행업계 또한 여행상품을 준비하는 등의 워밍업 시간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직원들이 휴직 중이다”면서 “앞으로 여행업계가 여행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고용유지지원책이나 취업지원책 등도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하나투어 측은 “그 동안 여행사들은 홈쇼핑이나 온라인으로 해외여행상품 예약을 많이 받아놓은 상태였는데 트래블버블이나 자가격리 완화나 면제 등의 조치가 없다면 모두 환불해야 할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정부 발표로 기존 해외여행 상품 예약자들의 해외여행이 가능성 자체가 높아진 점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지난 1월 국내 OTA(온라인여행사) 인터파크투어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베트남 다낭·푸꾸옥 호텔상품을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5000건의 예약이 몰리며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달 21일에도 필리핀 보라카이·보홀 리조트 숙박상품도 14억원 어치가 팔려나가기도 했다.이훈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국민의 피로감도 극대화되고 있다”면서 “이제 예전같은 방식으로는 더 이상 코로나19를 관리할 수 없다. 풀건 풀면서 개인 간 새로운 관리 방식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이번 완화 조치로 외국인 관광객 방한과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은 여행업계에 분명히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반겼다. 이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를 지원하는 가장 좋은 정책은 관광객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면서 “자가격리 면제가 가능해진다면 신분이 명확하고, 국내에 들어오는 목적이 분명한 소규모 마이스(MICE)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날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정부는 올여름 일반 국민의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 확진자 접촉 및 출입국 시 자가격리의무 면제를 포함한 방역조치 완화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화하는 대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4월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접종연령을 낮춰 일반 국민 대상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021.04.27 I 강경록 기자
예지미인, 비오셀 친환경 생리대 '클레어' 출시
  • 예지미인, 비오셀 친환경 생리대 '클레어'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웰크론헬스케어 여성용품 브랜드 ‘예지미인’이 친환경 브랜드 ‘비오셀’(Veocel)로 만든 생리대 ‘클레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레어는 비오셀 브랜드 라이오셀 섬유 소재 커버를 사용한 친환경 생리대 제품이다. 비오셀 라이오셀 섬유는 오스트리아와 유럽의 까다로운 관리 속에서 자란 재생 가능한 목재를 이용해 만든다. 섬유 생산 과정에서 공해 문제를 유발하지 않으며, 섬유의 수명 주기가 끝나면 원래의 모습으로 생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 친화적 소재다. 특히 비오셀 라이오셀 섬유는 미세 피브릴 구조로 식물 뿌리가 물을 흡수하듯 흡습성이 뛰어나다. 매끄러운 촉감을 제공해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클레어는 사용 목적과 시기에 따라 △생리대 대형 △생리대 중형 △롱라이너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라이너 제품은 사용자 인체 구조를 고려해 2.1㎜ 두께로 제작해 소형 생리대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생리대 제품은 중앙 엠보홀 도입으로 순간 흡수 속도를 개선해 점도 높은 생리혈도 빠르게 흡수한다.예지미인 관계자는 “최근 생리대와 라이너 등 여성용품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면서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비오셀 제품 클레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과 유기농 제품으로 여성 건강을 지키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예지미인은 친환경 비오셀 생리대 클레어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예지미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1.03.24 I 강경래 기자
`100명 모이면 해외여행 간다` 와디즈, 전세기 펀딩 출시
  • `100명 모이면 해외여행 간다` 와디즈, 전세기 펀딩 출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와디즈는 인터파크투어, 제주항공과 함께 크라우드펀딩으로 전세기를 띄우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와디즈에서 선보인 이번 펀딩은 추석 연휴에 해외를 여행할 수 있는 인터파크투어의 전세기 항공권과 각 지역 소규모 여행사의 현지 여행상품으로 구성됐다.인터파크투어는 크라우드펀딩의 특징을 살려 다낭·대만·푸꾸옥·보홀·사이판·괌 등 동남아 6개 노선의 전세기 항공권을 출시했다. 노선마다 펀딩 목표 인원 100명이 참여하면 전세기를 타고 여행하는 방식이다. 펀딩에 성공했으나 현지 코로나 상황으로 비행기가 출발하지 못할 경우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 변경하거나 펀딩금 반환을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 입장에서는 인원이 미달돼 여행을 못가거나 취소 수수료를 지불하는 등의 부담이 없어 주목받고 있다. 또 이번 펀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세기 항공권은 추석 연휴와 같은 기존 성수기 대비 최대 50% 수준이다. 타인에게 양도 가능하다는 점도 특별한 혜택이다.와디즈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장기간 중단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 업계에 이번 펀딩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펀딩으로 다양한 도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딩은 오는 4월 5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2021.03.24 I 이후섭 기자
제주항공, `와디즈`와 손 잡고 대만·사이판 등 노선 최대 50% 할인
  • 제주항공, `와디즈`와 손 잡고 대만·사이판 등 노선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인터파크투어와 손잡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추석연휴에 이용 가능한 해외여행 전세 항공권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크라우드 펀딩은 소비자가 구매를 원하는 상품의 펀딩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품 모집 인원을 달성하면 최종 결제 후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구조다. 항공업계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하반기 코로나 안정화 기대와 소비자 여행심리 회복에 맞춰 있다. 펀딩 대상은 추석연휴 기간 전세기를 이용하는 왕복 항공권이다. 대상 노선은 대만·사이판·괌·푸꾸옥·보홀·다낭 등 6개 노선이며, 각 지역별 펀딩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펀딩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는 4월5일까지이며, 와디즈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왕복총액운임 기준 47만8000원부터 79만8000원까지 노선별로 차이가 있으며, 과거 추석연휴기간의 평균운임과 비교하면 30~50%정도 저렴하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출발시점까지 운항노선 간 자가격리 미해제 및 코로나 특수상황으로 운항이 어려울 시 100% 환불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만약 항공권 환불 대신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 변경을 원한다면 인터파크투어가 협약한 ‘서울신라’, ‘그랜드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국내 4성~5성 호텔 숙박권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진행되는 항공권 펀딩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여행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반영할 것”이라며 “향후 항공업계에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24 I 송승현 기자
해외여행 욕구 ‘폭발’…홈쇼핑 상품 또 ‘완판’
  • 해외여행 욕구 ‘폭발’…홈쇼핑 상품 또 ‘완판’
  • 필리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사진=인터파크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에 여행 심리가 폭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이어 지난 21일 홈쇼핑으로 진행한 해외여행 숙박 상품 예약이 1시간 만에 ‘완판’되며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트래블버블 등으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우리 국민의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인터파크투어는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대비해 지난 21일 TV 홈쇼핑을 통해 55분간 판매 진행한 해외 휴양지 리조트 숙박 상품 매출이 자사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사전 예약을 포함해 14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롯데홈쇼핑과 인터파크TV를 통해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후)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한 보라카이·보홀 리조트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30만원대에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다. 상품은 방송 후 한달 내 100% 환불 및 타인 양도 가능한 조건으로,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도 변경 가능해 해외를 가지 않더라도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용 가능한 상품 구성과 조건으로 기획했다.사전 예약 200건(라이브 커머스)과 방송 예약(홈쇼핑) 3300건으로 총 예약 건수는 3500건을 기록해 1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족단위 고객 등을 포함한 예악 인원은 약 1만명으로, 최대 송출 인원은 1만4000명을 예상한다. 이로 인해 발생 예상되는 항공 및 현지 투어 비용과 같은 부대 비용을 합산하면, 총 예상 매출액은 100억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달 22일 국내 여행사 최초 TV 홈쇼핑 재개로 20만원대의 베트남 다낭·푸꾸옥 호텔 및 리조트 숙박 상품 매출 1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연속 흥행에 성공한 것.이번 2탄에서는 1탄보다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 인터파크투어에서 국내외 여행상품 구매 시 이용 가능한 최대 20만원 상당 할인 혜택을 담은 통합 쿠폰팩 ‘투어패스’를 무료 제공했다. 또한 인터파크에 입점한 국내호텔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리조트 대신 변경 가능한 국내 호텔로 ‘제주 위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평창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바이 윈덤’ 등을 선보였다.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오성룡 팀장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상품이지만,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 1년간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국내 호텔로 변경 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면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해외여행에 대한 심리가 상품 판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1.02.22 I 강경록 기자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롯데홈쇼핑, 보라카이·보홀 리조트 숙박권 판매
  •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롯데홈쇼핑, 보라카이·보홀 리조트 숙박권 판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5분부터 55분간 필리핀의 인기 휴양지인 보라카이, 보홀 지역 5성급 ‘헤난 리조트’ 3박 숙박권(사진)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필리핀 대표 해수욕장 ‘화이트비치’와 인접해 있고, 헤난 리조트 중 가장 넓은 풀사이드 바를 보유한 ‘보라카이 헤난가든 리조트’와 스파, 피트니스 센터 등 각종 휴양시설을 갖춘 ‘보홀 헤난 알로나비치 리조트’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코로나19 격리 해제일 이후 1년간 사용 가능하며, ‘그랜드 조선 부산’, ‘위 호텔 제주’ 등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 변경할 수 있다. 생방송 후 한 달 내 100% 환불도 가능하다. 생방송 중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호핑투어(보라카이), 돌핀투어(보홀) 등 액티비티 이용권도 제공한다.이외에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이용 시 구매금액의 최대 20%까지 할인 가능한 VIP 등급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최대 120만 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다시, 설렘’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여행 패키지를 내놓은 바 있다. 당시 판매된 ‘베트남 노보텔 호텔 숙박권’은 70분간 주문건수 약 5000건, 주문금액 15억원을 기록하며 억눌려온 여행 수요가 적지 않음을 증명했다.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높은 여행상품 수요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여행상품 판매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베트남 빈펄 리조트’ 등 해외 인기 여행지 숙박권, 국내 글램핑 이용권 등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계속해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6 I 유현욱 기자
 필리핀 일출명소는 어디일까
  • [랜선여행] 필리핀 일출명소는 어디일까
  • 필리핀 보라카이 블라복 비치타라우 정상새해를 알리는 보스포러스 대교 위의 화려한 불꽃놀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새해에는 다시금 일상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필리핀 관광부는 새해 일출과 함께 2021년 한 해 소망을 빌 수 있는 필리핀의 일출 맛집을 소개한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장기화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던 한국인들이 필리핀의 아름다운 일출 명소를 온라인으로나마 감상하며, 반가운 2021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새해에는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이 해제되어,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한번 아름다운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일출과 해양 스포츠까지, 보라카이 ‘블라복 비치’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반대편에 위치한 블라복 비치. 비교적 개발이 덜 되어 있어 한적한 장소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일출 시각에 맞춰 바닷가를 거닐다 보면, 잔잔한 바다 위로 떠 오르는 일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필리핀의 일출을 구경한 뒤, 한 해 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파도를 타는 서핑과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이 결합된 카이트 서핑은 해소하기 위한 최적의 스포츠이다. 카이트 서핑을 즐긴 후에는 일몰과 함께 새해 첫날을 마무리하며 한 해 목표를 다짐하는 것을 추천한다.◇엘 니도의 가장 높은 타라우 정상에서 일출 보기팔라완에 위치한 엘 니도 타라우 산 정상. 필리핀의 대표적인 일출 맛집이다. 새해 첫날, 로컬 가이드와 함께 계단과 출렁다리를 따라 등산하다 보면 어느새 해발 230m의 타라우 산 정상에 다다르는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전경과 바쿠잇 만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특히 밧줄을 엮어 만든 드림캐처 위로 올라가면 스릴과 함께 일출을 즐길 수 있다. 한 해의 나쁜 기억들은 일출과 함께 모두 타라우 산 정상에 던져 버리고,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를 소망한다.◇보홀 알로나비치(Alona Beach, Bohol)에서 호캉스와 함께 즐기는 해돋이코로나 이후 새로운 여행 트랜드는 언택트, 프라이빗 등이 떠오르고 있다. 가족 혹은 연인끼리 조용히 일출을 즐기고 싶다면, 보홀의 알로나 비치에서 호캉스와 함께 일출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급 리조트와 식당가 중심에 자리잡은 알로나 비치는 보홀 본 섬에서 연도교로 연결된 팡라오 섬에 있는데, 해변 근처 호텔의 오션뷰 룸을 예약한다면 바다 위로 떠 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조용히 즐길 수 있다. 특히 고운 모래사장과 야자수 나무가 즐비한 알로나 비치는 다가올 새해의 새로움과 설렘을 느낄 수 있기 충분하다.
2021.01.03 I 강경록 기자
노랑풍선, '노팁·노쇼핑' 세부 프리미엄 상품 출시
  • 노랑풍선, '노팁·노쇼핑' 세부 프리미엄 상품 출시
  • 필리핀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전경[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노랑풍선은 색다른 여행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세부 초특급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필리핀 세부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함께 저렴한 물가,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휴양지다. 세부는 건기와 우기 구분이 없어 언제 가도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노랑풍선이 출시한 ‘노팁·노쇼핑·노옵션 세부 초특급 샹그릴라 리조트/경비행기 투어 5일’ 상품은 3박5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 모든 일정을 가이드와 기사가 함께 한다. 특히 여행 중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 ‘노팁’ 상품이다. 현지에서 숙식하는 샹그릴라 리조트는 열대풍의 밝고 산뜻한 인테리어와 함께 창문을 통해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을 구성했다.액티비티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일정도 있다. 2일차에는 △‘체험다이빙 이론 강습’ △과일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디스커버리 투어’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바나나보트’ 체험 △막탄섬에서 보홀까지 내려다보는 ‘경비행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일차에는 스노클링과 줄낚시를 즐길 수 있는 ‘아일랜드 호핑투어’와 여행 피로를 풀어주는 필리핀 전통 ‘스톤 마사지’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막탄슈라인, 막탄성당 등 시내관광을 할 수 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7개의 레스토랑과 바, 야외 수영장, 9홀 규모의 골프장, 어린이용 놀이방과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로 휴식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2019.05.11 I 강경래 기자
보령제약, “인재확보·육성·신사업 개발로 미래 만들 것”
  • 보령제약, “인재확보·육성·신사업 개발로 미래 만들 것”
  • 2일 서울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한 2019년 보령제약 시무식에서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보령제약)[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보령제약(003850)이 수익중심 경영 강화, 미래 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제조 경쟁력 확보 등의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했다.2일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예측이 불가능한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 및 제약산업 제도 변화 등은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강력한 도전 정신을 주문했다.이어 안 대표는 “선순환 경영과 스피드 경영을 통해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더 높이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보령제약은 표적항암제인 동시에 면역항암신약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BR2002’ 프로젝트의 한국·미국 동시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인 바이젠셀에서 진행 중인 림프종 면역세포치료제 임상 2상과 두번째 파이프라인인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임상 진입을 계획 중이다.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 등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CMO) 영업조직 구축해 글로벌 사업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안 대표는 “보령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재확보와 육성 그리고 사업포트폴리오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재확보와 육성, 제약산업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업영역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2 I 김지섭 기자
필리핀 관광부 "내년 韓 관광객 200만 유치 목표" 발표
  • 필리핀 관광부 "내년 韓 관광객 200만 유치 목표" 발표
  • 베나토 벵존 주니어 필리핀관광부 차관은 27일 열린 간담회에서 “보라카이를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필리핀 정부가 내년 20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하도록 만들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필리핀관광부는 27일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필리핀 서울 세일즈 미션’ 기자 간담회에서 이런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필리핀관광부 베나토 벵존 주니어 차관이 참석해 필리핀 관광지 인프라 개선, 치안 문제와 더불어 지난달 재개장한 보라카이에 관련한 정책과 현황에 관해서도 설명했다.필리핀 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60만 7821명으로 2016년 147만 5081명보다 약 9% 증가했다. 점유율도 24.28%에 달해 필리핀 관광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벵존 차관은 “한국인들의 필리핀에 관한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는 20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한국 방문객에게 더욱더 좋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관광 경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벵존 차관은 “2011년부터 필리핀 주요 관광지의 약 4349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TOPCOP(Tourim-Oriented Police For Community Protection) 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이 제도는 필리핀 관광부와 경찰이 협력해 안전 관광을 위해 실시하는 일종의 ‘관광 경찰’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였다.이에 벵존 차관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필리핀에 더욱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개선도 계속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5월에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 터미널을 확장했고, 올해 7월에는 막탄 세부 공항 제2터미널을 개장해 연간 125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항으로 거듭났다. 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시즌(12월 27일)에 개장하는 보홀 팔라오 국제공항은 필리핀 최초의 친환경 공항으로, 자연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붕에 태양열을 설치해 공항 에너지 소비량을 3분의 1을 충당한다”고 덧붙였다. 팡라오 국제공항은 탁빌라란 공항 수용 인원의 두배가 넘는 2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필리핀 정부는 현재 보라카이 해안으로부터 25+5m의 지역에 하수도 시설을 건설하고, 정부의 기준을 충족한 호텔과 리조트만이 운영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총 211개 호텔과 리조트(총 8739개 룸)가 운영을 허가받았다. 벵존 차관은 “보라카이의 환경 복원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면서 “필리핀 관광부는 섬 전역의 시설 정비와 지역 공원을 개발, 그리고 관광 산업 종사자들을 교육하는데 예산을 배당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8.11.28 I 강경록 기자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 대한항공은 11월23일부터 12월14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인 ‘제2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1월23일부터 12월14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인 ‘제2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7월13일부터 8월20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5600여점의 작품 중 64점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월23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의 대한항공 빌딩 일우 스페이스에서 시상식을 갖고 같은 장소에서 10월27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했다.제2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부문과 드론 및 수중 촬영 장비를 활용한 특별부문(GO BEYOND) 등 두 부문에 걸쳐 여행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선정했다.총 59개 작품이 선정된 일반부문에서는 프라하 카를교에 운집한 관광객들이 일제히 낙하산 묘기를 올려다 보는 순간을 담은 대상작 ‘하늘 우러러보기’를 비롯해, 러시아 초원에 펼쳐진 여러 갈래의 비포장도로 앞에선 트럭을 통해 여행자의 용감한 탐험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금상작 ‘기로(岐路)에 서다’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올해 신설된 고 비욘드(GO BEYOND) 특별상 부문은 드론과 수중 카메라 등 기술 발전을 통해 여행자가 누릴 시각 경험의 확장 가능성을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숙한 거리의 풍경이 드론 촬영을 통해 낯설고 경이롭게 재구성되는 순간을 담은 ‘롬바르드 스트리트’작품을 비롯해, 필리핀 보홀의 잠수부와 고리모양의 물방울이 역동적으로 어울어진 ‘링’ 등 총 5개의 특별상 작품이 전시된다.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수상작품이 인쇄된 엽서를 나눠주는 한편, 현장에서 작성된 엽서를 국내에 한해 무료로 발송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작품마다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9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2018.11.23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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