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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민실장 배우 한주영 "재벌들만 겁 없이 사는 거야" [고규대 레드카펫 E...
  • '상류사회' 민실장 배우 한주영 "재벌들만 겁 없이 사는 거야" [고규대 레드카펫 E...
  • [이데일리 이준우 PD] “재벌들만 겁 없이 사는 거야.” 무릎 꿇은 수애에게 거침없이 촌철살인 대사를 내뱉는 민현아. 최근 개봉한 영화 ‘상류사회’에서 이 대사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재벌가 출신의 미술관 홍보실장 민현아 역할을 맡은 배우 한주영을 만났다.오디션을 통해 영화 ‘상류사회’에 합류한 한주영은 2009년 영화 ‘그녀에게’(감독 김성호)로 데뷔하여 ‘우리 만난 적 있나요’(2010), ‘마담뺑덕’(2014),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치외법권’(2015) 등에서 조단역으로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를 해왔다. 오랜 무명 생활에 지쳐 배우의 길을 포기하려고 할때 영화 ‘마담뺑덕’을 만나 다시 에너지를 얻게 되었고 2018년 ‘상류사회’를 통해 다시금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좀더 연구하는 배우, 팬들에게 좀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속내를 밝힌 배우 한주영, 그녀의 유쾌한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자.영화 ‘상류사회’는 인터뷰’, ‘주홍글씨’ 등의 작품으로 감각적 연출력을 뽐냈던 변혁 감독의 14년 만의 복귀작으로 배우 박해일과 수애의 첫 호흡, ‘파격의 19금 드라마’라는 화제성에 힘입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중에서 일명 ‘가진 자’들 캐릭터의 품위 있는 모습 뒤 감춰진 ‘갑질’과 잔인함,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떠올리게 한다. 박해일과 수애가 각각 정치 신인 장태준, 미슬관 부관장 오수연 역할을 맡아 욕망 가득한 부부로 호연을 펼쳤다.베테랑 연예 전문 기자겸 영화평론가 고규대 부장이 화제의 배우들과 만나는 ‘고규대의 레드카펫’은 매주 VOD로 업로드 되며 이데일리 홈페이지(etv)와 이데일리 유튜브, 이데일리 페이스북, 이데일리 네이버TV, 이데일리 카카오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18.08.31 I 이준우 기자
  • 한은 기준금리 동결..코스피, 2300선 웃돌며 '약보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이 이어지고 있지만 2300선을 지지하고 있는 상태다. 31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2포인트(-0.05%) 내린 2306.13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298.13로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장초반 2300선을 하회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도 규모가 약해지면서 낙폭을 축소, 2300선을 지지하면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은은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작년 11월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래 여섯번째 동결 결정이다. 일자리 쇼크, 경제심리 악화 등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이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에 대한 관세부과를 강행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무역전쟁 우려가 재차 불거지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5억원, 60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74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8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501억원 순매도를 기록, 52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유통업, 의료정밀, 전기가스, 은행 등은 오르고 있고 철강및금속, 건설업, 증권, 운수창고, 기계, 화학, 통신업,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전기전자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POSCO(00549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은 하락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등은 상승세다.
2018.08.31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피, 기관 '팔자'세에 10거래일만에 하락..'숨고르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10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국내 증시도 상승 기대감을 높였지만 단기 상승랠리 피로감에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2% 가까이 올랐지만 SK하이닉스, 셀트리온,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8포인트(-0.07%) 내린 2307.3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13.11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장중 2320선을 터치하는 등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오후들어 기관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면서 10거래일만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성장률 호조와 미국과 캐나다의 나프타 재협정 협상 기대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2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높은 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3분기 4.9% 성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55포인트(0.23%) 상승한 2만6124.57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52포인트(0.57%) 오른 2914.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65포인트(0.99%) 상승한 8109.69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은 317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96억원, 65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97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720억원 순매수를 기록, 32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철강및금속, 제조업, 비금속광물, 기계, 서비스업, 건설업 등은 올랐다. 은행, 금융업, 유통업, 전기가스, 운수창고, 화학, 통신업, 의약품, 보험, 섬유의복, 운수장비, 음식료품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POSCO(005490)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등은 하락했다. 특히 미국이 한국산 철강에 대해 수입할당제(쿼터)를 면제키로 했다는 소식에 문배철강(008420) 포스코강판(058430) 세아베스틸(001430), 현대제철(004020) 등 철강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8198만주, 거래대금은 5조1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420개 종목이 올랐다. 8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392개 종목은 내렸다.
2018.08.30 I 오희나 기자
기상 예보 정확도 높인다.. 천리안2A호  발사장 이송준비 박차
  • 기상 예보 정확도 높인다.. 천리안2A호 발사장 이송준비 박차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만배 수 이상으로 청정도를 관리합니다”사진=과기정통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윤용식 부장은 “우주 환경에서는 극고온과 극저온이 반복되고 유기물질이 빨려나와 센서에 묻어 성능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며 위성시험동 클린룸의 높이가 반도체 공정 클린룸보다 월등히 높은 12~15m인 이유를 설명했다.무한의 우주에서 활동할 위성이 태어나고 자라는 곳이라 그런지 클린룸의 스케일부터 달랐다. 29일 찾은 대전 어은동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시험동에선 파란 방진복을 입은 연구원들이 오는 12월 발사 예정인 최초 국내 독자 개발 정지궤도복합위성 ‘천리안 2A호’ 이송 작업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위성시험동에선 위성 조립 및 우주 환경에 대비한 발사 전 각종 시험을 진행한다.천리안 2A호는 소음, 진동, 전자파 등 모든 발사 전 시험을 마치고 폭 3m, 높이 4.6m, 무게 3.5t의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연구원들은 천리안 2A호를 발사장인 북위 5도의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가이아나 꾸루 우주센터로 이송하기 전 마지막 절차인 추진계재검증시험 준비 작업을 하고 있었다. 준비 작업이 끝나면 다음주께 주입한 가스 누설 여부를 최종 검증하는 절차에 들어가고 이상이 없을 경우 위성체를 포장해 오는 10월 초 운송용컨테이너에 실어 머나먼 여정을 떠나보낸다.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우뚝 서 있는 천리안 2A호는 두 면엔 금박 모양의 다중박막단열재(MLI)가 코팅돼 있고 나머지 두 면엔 거울 모양의 방열판으로 쌓여 있다. 안 쪽엔 각종 센서나 전자장비가 설치돼 있다.그 중의 한 쪽면엔 우주 궤도에 들어갔을 때 태양 방향으로 펼쳐져 에너지를 공급할 태양전지판도 접혀 있다. 항공우주연구원 한 관계자는 “MLI를 씌운 채 궤도로 올리는데 우주 공간이 워낙 뜨겁기도 하고 차갑기도 하기 때문에 전자장비 등을 보호하기 위해 붙이는 것”이라며 “반면 나머지 두 면에 있는 거울 모양의 방열판은 위성 자체에서 발생된 열을 빼 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사진=과기정통부.지난 2011년부터 과기정통부와 기상청이 총 사업비 3252억원을 들여 개발한 천리안 2A호는 한반도 및 주변 기상과 우주 기상을 상시 관측하기 위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상관측 탑재체와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기상 탑재체를 보유하고 있다.천리안 2A호는 지난 2010년 6월 발사된 통신해양기상위성(천리안 1호)의 후속 위성으로 천리안 1호에 비해 해상도가 4배 향상된 고화질 컬러 영상을 5배 빠른 속도로 지상에 전달해 기상분석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최재동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은 “이번에 태풍 예보 정확도로 말이 많았다. 기존 천리안 1호가 촬영 후 15분 뒤에 영상을 배포했는데 천리안 2A호는 관측 후 3분 내에 영상 배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5배 빠른 시간 내에 예보가 가능하다”며 “지역관측도 2분마다 한 번씩 하기에 태풍의 이동 경로도 더 빨리 실시간으로 관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천리안 1호는 하지 못했던 뇌우 예보도 천리안 2A호는 할 수 있다”며 “또 구름의 넓이나 부피, 위치 등에 대한 보다 정확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국지성 호우에 대한 예보 정확도도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천리안 2A호는 기본적인 강수량, 적설량은 물론 미세먼지(에어로졸), 황사, 오존, 화산재가 지상에 미치는 영향(고도별 농도 탐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기상 정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인공위성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태양 흑점 폭발과 지자기 폭풍 등 우주기상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천리안 2A호는 10월초 꾸루 우주센터로 이송되고 발사체 탑재 전 최종점검 등을 거쳐 12월에 아리안스페이스사의 발사체(아리안5)를 이용해 고도 3만6000km의 정지궤도에 안착할 예정이다. 정확한 발사일은 아리안스페이스사와 협의 후 다음달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발사 후 궤도에 정상 진입하면 약 6개월 간 초기 운영 과정을 거친 후 운용 수명인 약 10년동안 고품질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08.30 I 이연호 기자
도시형생활주택 '고양 원당 줌시티' 315실 공급
  • 도시형생활주택 '고양 원당 줌시티' 315실 공급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1인 가구 증가로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인근 원당지역에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고양 원당 줌시티’가 공급 중이다.‘고양 원당 줌시티’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14.06㎡ 도시형생활주택 264실, 전용면적 18.65~38.14㎡ 오피스텔 51실, 총 315실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복층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보다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좋고 같은 크기라도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양 원당 줌시티’는 인근 원당지역 가운데는 처음으로 전세대 복층 설계를 적용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서재도 포함된 설계가 적용됐다. 공급사는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서울과 수도권으로 가는 교통환경도 좋아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9번 국도가 인접하고,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외곽순환도로, 고양IC도 가깝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롯데마트, 원당시장, 먹자골목 등 생활 기반 시설도 갖춰져 있다.하나자산신탁이 신탁을 맡고 시공은 대창기업이 맡았다. 현장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일대에 위치하며,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다.
2018.08.30 I 장영락 기자
  • 코스피, 외국인 '사자'세에 2320선 '터치'..POSCO↑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2320선에 바짝 다가서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POSCO 등이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20포인트(0.40%) 오른 2318.23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13.11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전환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 장중 232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54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9억원, 4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07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83억원 순매도를 기록, 39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과 의료정밀,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업종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기계, 제조업, 음식료품, 서비스업, 화학 등도 상승세다. 은행, 전기가스, 금융, 운수창고, 통신업, 운수장비, 유통업, 섬유의복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등은 하락세다. 특히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철강 쿼터 면제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전해지면서 POSCO, 포스코강판(058430), 현대제철(004020) 등 철강 관련주들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018.08.30 I 오희나 기자
세종은 왜 즉위 때 구슬로 얼굴을 가렸나
  • 세종은 왜 즉위 때 구슬로 얼굴을 가렸나
  • 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이 내달 4일부터 11월4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선국왕의 즉위식’ 기획전을 개최한다.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전시에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제작한 ‘세종대왕 즉위식’ 재현 영상자료, 조선국왕 즉위 형태에 대한 설명자료, 조선국왕의 즉위식에 사용된 최고의 예복인 구장복과 면류관, 일월오봉도, 세종실록 등을 전시한다.즉위식에서 임금이 착용했던 조선 시대 최고의 예복인 구장복과 면류관이 눈길을 끈다. ‘세종실록’과 ‘오례의’에서 규정한 이 예복은 면복이라고 부르며 면류관과 구장복 등이다. 왕이 즉위할 때, 종묘사직에 제사를 지낼 때, 왕비를 맞이하는 등 중요한 행사에 임금이 착용한 것이다. 면류관은 면판과 면판에 늘어뜨린 류(구슬)를 합쳐 부르는 말로, 왕이 예식 때 쓰는 모자다. 앞뒤로 늘어뜨린 류는 왕의 시야를 가리는데 이는 왕이 나쁜 것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유학자들의 해석이 있다. 구장복은 청색 상의에 다섯 문양(용·산·불·꿩·호랑이·원숭이가 새겨진 제기)을 그리고, 홍색 하의에 네 가지 문양(풀·쌀·도끼·수 문양)을 수놓아 9가지 문양을 표현한 옷이다. 모두 왕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표현한 것으로, 이를 통하여 조선 시대 유교사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알 수 있다. 조선 시대의 즉위형태는 왕이 생전에 왕권을 물려주는 수선, 선왕 사후에 왕권을 계승하는 사위, 선왕을 몰아내고 추대로 왕위에 오르는 반정이 있으며, 세종대왕은 선왕 태종의 수선을 받아 즉위했다. 세종대왕은 즉위한 이후 미흡했던 국가의례를 정비하고 즉위 절차 등을 규정했으며 후대 왕들은 이 규정에 따라 즉위식을 거행했다.조선 시대 국왕의 즉위식은 절차가 복잡하고 용어가 생소하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종대왕이 큰 틀을 마련한 조선 국왕들의 즉위식을 국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사진=문화재청
2018.08.30 I 이정현 기자
  • 코스피, 상승 출발후 약보합 전환 '숨고르기'..시총상위株 '혼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2310선을 웃돌면서 상승 출발한 이후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미국 경제성장률과 뉴욕증시 호조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단기 상승랠리 피로감에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0포인트(-0.06%) 내린 2307.63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13.11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전환한 상태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성장률 호조와 미국과 캐나다의 나프타 재협정 협상 기대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2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높은 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3분기 4.9% 성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55포인트(0.23%) 상승한 2만6124.57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52포인트(0.57%) 오른 2914.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65포인트(0.99%) 상승한 8109.69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은 241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6억원, 18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12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53억원 순매도를 기록, 16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종이목재, 음식료품, 화학, 섬유의복, 기계, 서비스업, 증권 등은 상승세다. 철강및금속, 통신업, 의약품, 은행, 건설업, 전기가스, 운수창고, 금융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은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등은 하락세다.
2018.08.30 I 오희나 기자
'文 허위비방' 신연희 "대통령께 깊이 사과"…檢, 징역 1년 구형
  • '文 허위비방' 신연희 "대통령께 깊이 사과"…檢, 징역 1년 구형
  • 신연희 전 서울강남구청장이 29일 서울고법에서 진행되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 비방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연희(70) 전 서울강남구청장이 기소 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에게 사과했다. 검찰은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신 전 구청장은 29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카카오톡 사건은 이유를 불문하고 경솔한 처신이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면 더더욱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탄핵정국에서 SNS를 통해 유사한 내용의 전파는 전국적으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며 “저와 제 주변 외에는 누구도 기소되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면서 망연자실했다”며 “죽어도 제대로 눈을 감지 못할 것 같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저의 억울함을 깊이 성찰해 최대한의 관대한 처분을 내려주시면 평생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신 전 구청장은 이날 수차례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월30일자로 공직생활을 옥중에서 마감했다. 함께 일하던 공무원들의 손도 한번 잡아보지 못했다”며 “하나님이 내려주신 혹독한 시련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추슬렀다. 이제 제 인생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울먹였다.변호인도 “신 전 구청장 메시지 전송은 낙선목적이 아닌 정치적 행위로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검찰은 이날 신 전 구청장에 대해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 범행 횟수와 방법을 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아울러 지난 1심에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메시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던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검찰은 “1심은 사실 적시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으나, 신 전 구청장이 언급한 ‘공산주의자’ 의미는 북한과 내통·협력한 공산화된 인물이라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라며 “(의견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소심 판결은 10월 10일 오후 2시에 선고 예정이다.신 전 구청장은 탄핵 정국이 펼쳐진 2016년 12월부터 수십 회에 걸쳐 문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양산에 빨갱이 대장 잡으러 간 태극기 애국보수들 자랑스럽다’는 글을 500명이 넘게 있는 단체 카톡방에 올린 것을 비롯해 문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 비방 메시지를 카톡 대화방에 공유했다. 신 전 구청장이 보낸 메시지는 문 대통령에 대해 ‘공산주의자’·‘대통령 비서실장 재직 시절 김정일에게 편지를 보냈다’·‘세월호 책임은 문재인에게 있다’·‘박지원과 북한군 살인 특수부대에게 입힐 한국 경찰복을 공급한다’·‘노무현정부 시절 비자금 1조원을 조성했다’·‘NLL 포기발언했다’ 등이었다.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허위사실이나 모욕적 표현이 담긴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송해 공무원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해 여론을 왜곡했다”며 일부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신 전 구청장에게 피선거권 박탈형인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한편 신 전 구청장은 구청 자금 수천만원을 횡령하고 이와 관련한 증거를 인멸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16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2018.08.29 I 한광범 기자
  • [마감]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310선 '바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사자’ 행렬에 기관이 가세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상승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91포인트(0.26%) 오른 2309.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04.66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기도 했지만 기관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오후 들어 외국인도 ‘사자’에 나서면서 9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8포인트(0.06%) 상승한 2만6064.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03%) 오른 289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4포인트(0.15%) 상승한 8030.04에 장을 마감했다.S&P 500 지수는 이날 장중 2903.77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상향 돌파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도 이어갔다.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6억원, 51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2184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544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662억원 순매수를 기록, 111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화학, 전기전자, 철강및금속, 종이목재, 제조업, 서비스업, 의약품, 증권, 통신업, 은행, 전기가스 등은 올랐고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건설업, 운수장비, 보험, 운수창고, 유통업, 기계, 금융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0538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SK(03473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억5204만주, 거래대금은 4조268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423개 종목이 올랐다. 9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376개 종목은 내렸다.
2018.08.29 I 오희나 기자
“경제활성화 기대” 9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5개월만에 ‘반등’
  • “경제활성화 기대” 9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5개월만에 ‘반등’
  •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추이. (자료=중소기업중앙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기업들이 9월 경기 전망치가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18년 9우러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6.5p 상승한 88.5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3.2p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선 5개월 만에 반등한 수치다. 최근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나는 9월부터는 경제가 다소 활성화되리라는 중소기업인들의 경험적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중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6.4p 상승한 87.3으로 조사됐고 비제조업에서도 6.6p 상승한 89.4로 나타났다.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과 서비스업도 전월대비 각각 5.2p, 6.9p 상승했다. 제조업 중에서도 ‘의료용물질및의약품’(87.1→106.2),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66.1→84.6), ‘가죽가방및신발’(69.4→83.4) 등 18개 업종에서 경기전망지수가 상승했다. 하락업종은 ‘기타제품’(83.7→79.7) 등 4개 업종에 그쳤다.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4.8→90.0)이 하반기 수주확대 기대감에 다소 반등했고 ‘서비스업’(82.3→89.2)에서는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75.5→92.1), ‘도매및소매업’(80.6→89.8), ‘부동산업및임대업’(80.2→89.0) 등 7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89.5→84.5) 등 3개 업종은 하락했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9월 SBHI와 최근 1년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원자재 등의 전망이 전반적으로 지난달의 부진에서 벗어나 지난 1년간의 평균치에 거의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제조업에서는 제조업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수출전망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경기전반, 내수 전망 등 모든 항목이 개선돼 평균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한편 ‘8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에는 ‘내수부진’(57.3%)이 2개월 만에 ‘인건비 상승’(53.9%)을 제치고 최다 경영애로사항으로 집계됐다. 이어 ‘업체간 과당경쟁’(38.2%), ‘원자재 가격상승’(24.0%)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수부진’이 최다 경영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이 ‘인건비 상승’ 애로가 높았고 서비스업에서는 ‘내수부진’ 애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08.29 I 김정유 기자
  • 코스피, 기관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삼성電·SK하이닉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단기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숨고르기에 나서면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23포인트(0.18%) 오른 2307.35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04.66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보합권 등락을 오갔지만 2300선을 지지하면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지수의 버팀목은 기관이다. 기관은 62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억원, 75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13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77억원 순매도를 기록, 3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약품, 화학, 증권,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 등은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건설업, 운수장비, 운수창고, 유통업, 의료정밀, 음식료품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등은 하락세다.
2018.08.29 I 오희나 기자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 브랜드 전면 개선…"전 연령층 아울러"
  •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 브랜드 전면 개선…"전 연령층 아울러"
  • 코모도 관련 이미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와 ‘코모도스퀘어’를 통합하고, 대상 연령층을 확대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코모도는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해 쇼핑몰을 중심으로 전개하던 세컨드 브랜드 코모도스퀘어를 코모도 단일 브랜드로 흡수통합한다.아울러 기존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콘셉트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취향과 생활양식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브랜드 정체성부터 디자인까지 대폭 변화를 줬다. 특히, 최근 남성들도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에이지리스(Ageless)’ 패션을 추구한다는 것에 주목해 20대는 물론 유행을 좇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까지 입을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했다.코모도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포멀 라인 △에센셜 라인 △쿨앤릴렉스 라인 △시크엔엣지 라인 등 총 네가지 제품군을 선보인다.포멀 라인과 에센셜 라인은 기존 코모도의 디자인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제품군이다. 정장 중심의 포멀라인은 정장의 핏과 디자인을 다양화해 고객의 체형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에센셜 라인은 수트와 캐주얼 라인을 결합해 좀 더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으로 전개한다.쿨앤릴렉스 라인은 코모도의 기본 감성은 가져가면서 편안하고 독특한 일상복으로 구성된다. 시크앤엣지 라인은 급변하는 유행을 빠르게 반영하고자 매 시즌 최신 유행을 적용한 감각적인 제품을 보여줄 예정이다.코모도는 이번 전면 개선을 통해 가격대도 재설정했다. 포멀 라인의 수트와 에센셜 라인 재킷은 20~30만원 대, 쿨앤릴렉스 라인과 시크앤엣지 라인의 셔츠, 티셔츠, 바지 등은 10만원 대로 판매한다.박석용 코모도 사업부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 고객을 유입하고,급변하는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하고자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1세대 대표 남성복 브랜드로서 오랜 기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코모도가 다시 한 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8.29 I 이성웅 기자
CJ제일제당, 스팸 추석 선물세트 광고 온에어
  • CJ제일제당, 스팸 추석 선물세트 광고 온에어
  • (사진=CJ제일제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의 신규 브랜드 광고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스팸 선물세트 광고는 ‘스팸은 누구에게나 최고의 선물’을 핵심 메시지로, 공중파 TV방송용 1개 편과 종편 및 유튜브 채널용 2개 편으로 제작됐다. 명절이 되면 스팸 선물세트를 선물하거나 선물로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추석 불변의 법칙’을 광고 메인 카피로 내세웠다.저마다 들고 다니는 스팸 선물세트를 보고 추석이 왔음을 새삼 인지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소비자에게 일상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스팸 선물세트는 받을 때뿐만 아니라 먹을 때도 행복하다는 점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스팸 브랜드 고유 색상인 남색과 노란색(Navy&Yellow) 대비를 활용해 ‘절대선물’ 스팸 선물세트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시각적 주목도도 높였다.동영상 광고 외에도 국내 선물세트 제품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 내 스팸 브랜드 바닥광고도 병행한다. 스팸 고유 로고와 발바닥 모양을 활용한 원형 디자인의 광고물을 주요 대형마트 바닥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바닥광고에 ‘스팸 하나면 끝, 밟으면 복이 와요’라는 문구를 담아, 선물세트 코너를 찾은 고객의 시선과 관심을 끌면서 스팸 선물세트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스팸 추석 선물세트 광고 온에어와 더불어 남은 명절기간까지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해, 스팸 선물세트로 지난 해 추석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사상 최대 매출인 1300억원 이상(소비자가 환산 기준)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6년 추석 시즌에는 매출 1000억원, 지난 해 추석에는 1170억원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한주 CJ제일제당 캔사업담당 부장은 “이번 스팸 선물세트 광고에서는 선물세트의 대명사인 스팸이 명절 때 누구나 주고 받고 싶은 ‘절대선물’이자 ‘추석 불변의 법칙’임을 강조했다”며 “광고 메시지에서처럼 이번 추석에도 변함없이 스팸 선물세트가 평소 고맙고 소중했던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따뜻한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캔햄 브랜드 스팸은 14년 연속 선물세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이다. 첫 출시된 지난 1987년 이후 만 31년 동안 판매된 스팸(낱개 기준) 개수만 약 11억 개, 누적 매출은 3조 9000억원에 육박한다. 특히 명절 때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급스러운 선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해 명절 시즌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2018.08.29 I 강신우 기자
  • 코스피, 상승랠리 피로감에 '숨고르기'..보합권 등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후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피로감에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 등락을 오가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9포인트(-0.06%) 내린 2301.63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04.66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전환한 상태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8포인트(0.06%) 상승한 2만6064.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03%) 오른 289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4포인트(0.15%) 상승한 8030.04에 장을 마감했다.S&P 500 지수는 이날 장중 2903.77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상향 돌파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도 이어갔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1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10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6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04억원 순매도를 기록, 7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약품, 화학, 철강및금속, 보험, 유통업, 음식료품, 은행, 제조업, 전기전자 등은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건설업, 종이목재, 운수장비, 의료정밀, 운수창고, 기계, 증권, 금융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LG화학(05191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등은 하락세다.
2018.08.29 I 오희나 기자
신세계百, 여성 패션 사업에 힘준다
  • 신세계百, 여성 패션 사업에 힘준다
  • 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선 컨템포러리 브랜드 ‘S’(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004170)백화점은 대표 편집숍 ‘분더샵(BOONTHESHOP)’의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분더샵 콜렉션’이 오는 9월 세계 4대 패션 도시인 파리에 입성한다고 29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최고급 백화점 바니스 뉴욕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 분더샵 콜렉션은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 최초 백화점 봉마르셰에 정식 입점한다.세계 최초의 백화점이자 영국의 헤롯, 미국의 바니스 뉴욕과 함께 최고급 백화점의 대명사로 통하는 봉마르셰는 1년 내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의 쇼케이스 역할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재킷과 가죽 코트, 셔츠 등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이는 토탈 패션 브랜드로 성장한 분더샵 콜렉션은 봉마르셰 입점을 통해 전 세계 패션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분더샵은 지난해 바니스 뉴욕에서 호평을 받은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한 모피와 퍼(Fur) 제품 외에 이탈리아 최고급 원사로 제작된 스웨터와 드레스, 셔츠, 탈부착이 가능한 양털 재킷과 코트, 가죽 소재 의류 등 ‘범용성’을 강조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가격은 현지 프리미엄 상품들 수준으로 책정했다. 양털 코트 4000유로, 캐시미어 니트 1000유로, 가죽재킷 2000유로 가죽 치마 1500유로 등이다.특히 전 세계 유명 백화점 관계자와 바이어, 패션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을 겨냥한 팝업스토어를 봉마르셰와 기획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함께 첫 소개될 예정이다.분더샵 콜렉션 상품은 한국에서 8월 말 분더샵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단독매장 그리고 분더샵 매장 등을 통해 먼저 소개된다.분더샵의 유럽시장에 진출에 발맞춰 신세계는 이달 30일 강남점과 9월 6일 광주점을 통해 신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S’를 선보인다.지난 2016년 델라라나, 2017년 일라일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이자 첫 컨템포러리 장르 브랜드이다.18세기 지적인 여성들의 사교 모임 ‘살롱(Salon)’에서 콘셉트를 얻은 S는 1년여간 준비해 선보이는 브랜드이다.올해 강남점과 광주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본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12개로 매장을 늘려 3년차에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70% 이상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차별화 된 소재로 활동성과 품격을 자랑하는 S의 타깃 고객층은 ‘내게 꼭 맞는 슈트’를 찾는 30대 초반부터 50대의 ‘일하는 여성’이다. 블라우스, 코트, 니트 등 총 1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주요 상품의 가격대는 블라우스와 바지 40만원대, 재킷 80만원대, 코트150만원대로 책정했다.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분더샵의 유럽 시장 진출, 신규 브랜드 S 론칭으로 상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신규 여성복 S를 통해 국내 여성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9 I 함지현 기자
  • [마감]코스피, 外人 매수랠리에 2300선 회복..8일째 '상승'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도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2포인트(0.17%) 오른 2303.1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12.14로 2300선을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2314선을 터치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오후 들어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2300선을 지지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29포인트(1.01%) 상승한 2만6049.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05포인트(0.77%) 상승한 2896.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92포인트(0.91%) 오른 8017.90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지난 1월 초 7000선을 돌파한 이후 7개월여 만에 8000선도 상향 돌파했다.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외국인은 14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순매수 랠리를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9억원, 1626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83억원, 비차익이 831억원 순매수를 기록, 11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건설업, 운수장비, 유통업, 기계, 음식료품, 은행, 종이목재, 보험, 통신업, 금융업, 증권 등은 올랐다. 의약품, 섬유의복, 서비스업, 화학, 의료정밀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NAVER(035420) KB금융(10556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7321만주, 거래대금은 5조400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464개 종목이 올랐다. 9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342개 종목은 내렸다.
2018.08.28 I 오희나 기자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300선 웃돌아..삼성電·SK하이닉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25포인트(0.40%) 오른 2308.55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12.14로 2300선을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231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105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7억원, 81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87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517억원 순매수를 기록, 43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건설업, 철강및금속, 기계, 운수장비, 종이목재, 유통업, 증권, 은행,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 의약품, 서비스업, 화학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등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등은 하락세다.
2018.08.28 I 오희나 기자
  • 코스피, 美훈풍에 2300선 회복..8거래일째 '상승'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식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8포인트(0.46%) 오른 2309.88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312.14로 2300선을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29포인트(1.01%) 상승한 2만6049.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05포인트(0.77%) 상승한 2896.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92포인트(0.91%) 오른 8017.90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지난 1월 초 7000선을 돌파한 이후 7개월여 만에 8000선도 상향 돌파했다.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억원, 9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16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35억원, 비차익이 63억원 순매도를 기록, 29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증권, 전기전자, 유통업, 기계, 의료정밀, 제조업, 건설업, 종이목재,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은 오르고 있고 통신업, 보험,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등은 상승세다. 반면 LG화학(05191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등은 하락세다.
2018.08.28 I 오희나 기자
'손',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손',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스튜디오드래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손 the guest’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OCN 수목 미니시리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연출 김홍선) 측은 28일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색다른 모습으로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 the guest’는 OCN이 신설한 수목 미니시리즈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다.령(靈)과 교감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으로 분하는 김동욱은 어둠을 꿰뚫는 날카로운 에너지로 시선을 압도한다. 집안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에서 특이하게 령을 보고 감응하는 강신무(신내림 받은 무당)의 자질을 갖고 태어난 윤화평. 특유의 능글능글한 성격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무도 짐작할 수 없는 깊은 어둠을 지녔다. 윤화평은 영매의 능력으로 과거와 현재에 존재하는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다. 뜨거운 집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날 선 눈빛 위로 ‘내가 봤어. 저 사람 손이 왔어. 빙의 됐다고’라는 카피는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 역의 김재욱은 차갑고 다크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홀린다. 사제복을 입은 최윤은 경건하고 차분하지만, 어둠에 잠식된 서늘한 분위기가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워 보인다. 최윤은 교구에서 임명된 구마사제로,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한 인물이다. 원칙을 중시하고 감정 기복 없이 시니컬한 성격에 좀처럼 사람들과 깊이 엮이려 하지 않는 얼음과 같은 성격의 소유자. ‘악마를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그가 마주한 사건과 숙명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강길영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정은채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건 현장을 훑는 날카로운 눈빛과 온몸으로 내뿜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강길영은 베테랑 남자 형사들도 기겁할 정도로 사건 수사에 온몸 불사하는 열정 과다형, 집중력 과잉 형사다. 악령과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윤화평과 최윤을 통해 알 수 없는 존재의 공포를 느끼며 이들과 깊숙하게 얽히는 인물이다. ‘난 눈에 보이는 범죄자만 잡을 거야’라는 문구는 강길영이 영매 윤화평, 구마사제 최윤과 펼칠 공조에 기대를 더한다.‘손 the guest’ 관계자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걸맞게 캐릭터 역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창적인 매력을 지녔다. 이를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마법과도 같은 힘을 불어넣어 독보적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윤화평과 최윤, 강길영의 시너지와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손 the guest’는 오는 9월 12일(수) 밤 11시 첫 방송 된다.
2018.08.28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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