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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국 최고점일텐데 탈락…교육청 제각각 기준 황당"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전국 최고점일텐데 탈락…교육청 제각각 기준 황당”-석탄공사·마사회…17곳 ‘낙제점’-習 “북한의 안보 우려 해결 돕겠다” 金 “中과 소통, 한반도 문제 풀 것”-“이미 때 놓쳤다” 與 추경 회의론-제조업 르네상스, 기업 활력 제고가 먼저다-불교계 결단 필요한 등산객 관람료 논란△줌인&-“고객이 원하면 다 튀긴다”…닭껍질튀김 대란 부른 소통왕 KFC-아빠, 아이와 있는 시간 늘었지만…양육·가사 70% 이상 엄마몫△상산고, 자사고 취소 파장-“사재 털어 만든 명문高 왜 죽이나”…지역민 넘어 교육계까지 ‘들썩’-올해만 24개교 재평가…‘지정 취소’ 도미노 우려-자사고에 원서 쓰려던 중3 학생·학부모 혼란 가중△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일자리 늘리고 상생활동 잘했으면 부채·적자 늘었어도 ‘A등급’-채용비리 근절, 中企 수출지원…무역보험공사 11년 만에 ‘우수’-비정규직 문제 잡음 등 전 분야 ‘미흡’△시진핑·김정은 평양 정상회담-習 “비핵화 실현에 적극 역할”…金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할 것”-北, 시진핑 방북 연일 대서특필…왜-김정은 부부 직접 공항 영접…21발 예포에 사열 ‘환대’△정치-“경제성장 장담 못하는데…한국당 요구 들어주면서까지 처리해야 하나”-강제징용 해법 ‘공’은 일본으로…G20 한·일정상회담 명분 충분-文대통령 “반부패 풍토·문화가 돼야”-“경제토론회든 청문회든 김수현·홍남기 나와야”△경제-기업 10곳 중 3곳, 이자 낼 돈도 못 벌었다-일자리 36만개 늘었지만…건설·제조업서 11만개 증발-‘인내심’ 버린 美연준…내달 금리 인하하나△금융-클릭 한 번으로…내주부터 ‘최저가 대출’ 받는다-앱 하나면 全은행 계좌 조회·이체 가능-‘21% 싼 치매보험’ 무턱대고 가입했다간 낭패-업계 최초로 6대 희귀난치성질환 진단비 보장△산업&기업-‘국가핵심기술’된 초고압케이블 대한전선, 해외매각 제동 걸리나-LGD, 차량용 디스플레이 매출·출하량 ‘통합 챔피언’-현대차그룹, 美신차품질 1~3위 석권-현대글로비스, 美에 트럭운송 자회사…글로벌 물류사업 가속-두산, 드론용 수소연료전지로 中시장 공략△산업-딜리버리로봇·가드드론에 “우와!”…“5G로 경제 활력 되찾자”-“인문사회·자연과학 융합연구 장려할 것”-7·8월 5G폰 쏟아진다-4년 만에…美·中 제치고 글로벌 게임시장 패권 쥘 듯△소비자생활-혈당강하쌀·폴리페놀채소…‘건강기능성 식재료’가 뜬다-코카콜라 탄산수 ‘씨그램’ 톡 쏘는 맛, 더 살렸어요-롱패딩, 올해도 여름에 장만하세요-‘공부는 디지털 기기로’…가벼워진 책가방△중소기업·바이오-버려지던 초유로 만든 화장품으로…美 월마트도 뚫었죠-중진공·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中企’ 육성-신약후보물질 탐색 대신 ‘도입’…NRDO 바람 확산-오버다임 “안경 없이 보는 3D 광고”…상용화 본격화△Auto&Life-복잡 도심선 민첩한 핸들링, 울퉁불퉁 자갈밭선 거침없이…‘팔방미인’-女 보란 듯 예뻐진 실내, 男도 반할 터보 심장…‘베리 굿’△삼성전자 ‘취향 존중’ 가전-몰개성 회색냉장고여 안녕…컬러·용량 내맘대로 ‘가전을 나답게’-TV도 스마트폰처럼 세로로…밀레니얼 세대 ‘내게 딱이네’△증권&마켓-내달 ‘사업모델 특례’ 1호 탄생 AI 스타트업 ‘상장 통로’ 되나-글로벌 금리인하 도미노 가능성에 배당株 매력↑-‘자사주 매입’ 금융주들 주가 전망은 엇갈려△증권-불확실성 지속…멀티투자 ‘하이브리드 펀드’ 뜬다-국내 증권사 최초로 PG업 등록 미래에셋대우, 해외간편결제업 진출-제넥신·툴젠 ‘깜짝 합병’에…VC 미소-유튜브·카톡으로 ‘대박’ 유혹…불법 금투업 주의보△여행-삼천궁녀 낙화암, 천년고찰 고란사…연꽃길따라 1400년전 백제 속으로-새콤한 막국수, 따끈한 돌쌈밥…부여 한술 뜨고 가세요-래프팅보트 타러 워터파크 갑니다△스포츠-韓 축구 역대 최강 ‘손강호’ 삼각편대 뜨나…설레는 붉은악마들-정정용 “K리그 운동장서 너희 모두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김대환 코치는 “빛광연, 이광연”…정정용 감독은 “주장 황태현”-MLB닷컴 “류현진은 LA다저스의 슈퍼맨”△피플-韓 금투업계 ‘규제완화’ 요청에…“투자 걸림돌 없애겠다” 약속-조성진 부회장, 장애인 재활시설서 가구 제작-사랑의 아픔 위로하는 ‘탱고발레’ 보여줄게요-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너지 혁신’ 이끕니다-이영상 前 오비맥주 부사장 투썸플레이스 대표 선임-‘워낭소리’ 이삼순 할머니 별세 그리웠던 남편과 소 곁에 영면-한승헌 연세대 교수 연구팀 美 토목학회 최우수 논문상△오피니언-대통령의 사람들-영화 ‘기생충’이 던진 질문-軍 지휘부의 정무적 판단이 키운 불신△부동산-반포1단지 재건축 ‘안갯속’…이주·착공시기 놓고 갈등 고조-공동주택 하자관리 입주 점검 깐깐해진다-‘청량리역롯데캐슬’ 분양 내달 9일로 늦춰져…왜-강남구 아파트값 2주째 상승…양천·마포구도 ‘꿈틀’△사회-‘윤석열사단’ 대검실세 급부상…‘小尹’ 윤대진·‘특수통’ 한동훈 발탁 주목-작년 난민신청 외국인 1.6만명 ‘역대 최다’-올여름 장마 일주일 지각-6억명 보는 방송서 성희롱 해도…‘3일 정지’ 솜방망이 규제-“부동산 이름 빌려줬다고 땅주인 아니다”-‘윤창호법’ 시행후 음주운전 사망자 30% 뚝
- 자사주 매입 나선 금융주, 주가 방향성은 '제각각'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지난 달 증시 폭락 사태 이후 하나금융지주(086790), 키움증권(039490) 등 일부 금융주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작 주가 방향성은 자사주 매입보다 업황, 실적 전망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금리 하락 분위기인 만큼 은행주보다 증권주에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18일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결정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서울 명동 하나금융지주 본사(옛 외환은행 본점)를 매각하면서 4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키움증권도 17일 자사주 400억원 가량을 사들이겠다고 공시했다. 2004년 상장 이후 첫 자사주 매입이다. 신영증권은 14일 2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코스피 지수가 7% 넘게 급락할 만큼 주가가 떨어지면서 가격이 쌀 때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주가가 5만6000원선까지 올랐으나 바로 고꾸라지면서 27%가량 급락한 바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초 연중 9만5100원까지 치솟았으나 지난달엔 7만7000원선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자사주를 샀다고 해도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로 방향을 틀면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하나금융은 자사주 매입 공시와 비슷한 시기, SK텔레콤이 주식 대량 매도가 나타나면서 주가가 오히려 하락했다. 하나금융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 공시 후 이날까지 2.6% 하락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 주가가 상승 반전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앞으로 경기 침체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특히 SKT가 하나금융 주식 601만주를 18일 전량 블록딜(대량 매매)로 매각했고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면서 단기 수급이 부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보다 싸게 산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 그나마 증권주는 은행주보다 자사주 매입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키움증권과 신영증권은 자사주 매입 공시 후 각각 3.4%, 2.8% 올랐다. 지난달 13일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메리츠금융은 주가가 6% 넘게 상승했다. 금리 인하 환경에선 은행주보다 증권주의 전망이 긍정적이란 분석도 나온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익과 배당,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모든 측면에서 증권주의 절대적, 상대적 투자 메리트가 높아지고 있다”며 “위험자산 회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 채무 관련 규제 리스크 부각 등의 우려가 있으나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운용 이익 개선, 증권거래세 인하 등으로 리레이팅(Re-rating)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은행주와 증권주간 실적 전망도 엇갈린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일 현재 키움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보다 각각 53%, 16%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은행이 주축인 하나금융은 2.9%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 서부산권 개발 본격화… '힐스테이트 사하역' 분양 예정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저평가 지역으로 알려졌던 서부산권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부산권 외곽지역에서 도심까지 이동이 편리해지는 교통망과 도시정비사업으로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사상구, 강서구, 북구를 지칭하는 서부산권은 부산에서도 외곽지역에 속해 주거지역으로 저평가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부산시가 동·서부산 균형개발을 위해 서부산권에 다양한 개발호재를 집중시키면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부산시는 올해 3월 서부산권 4개 구청장과 함께 서부산 대개조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서부산을 글로벌 생산거점과 물류허브로 발전시키고, 교통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동부산·서부산 간의 접근성을 강화해 부산 전역을 30분대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주거 중심축도 달라질 전망이다.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던 사하구의 경우 도시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일대가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에 따르면, 5월 기준 사하구에서는 15곳이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또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사하구도 올해 4개 단지 2914가구의 공급(부동산114 자료)이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도 제외돼 있어, 정부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활발한 공급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부산권에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는 △84㎡ 1,238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로 전체 가구 수 중, 약 94%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어 있다.단지 도보권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있으며, 1호선 당리역 또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에서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 이용도 쉽다.단지 인근에 사남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사하중, 당리중 등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각종 관공서와 의료시설, 문화, 쇼핑시설 등도 주위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경축을 확보했으며, 동매산과 승학산 등 자연녹지가 가까이에 있다.
- [18일 주요 크레딧 공시]현대로템, 신용등급 `A-` 하향 外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지난 18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현대로템(064350)=한국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하향 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 지난해 영업손실 1962억원, 당기순손실 3029억원 기록하는 등 본원적인 수익창출력이 훼손됐다는 분석. 철도부문은 최저가 입찰 확대 및 경쟁업체 진입으로 회사의 독점적 사업지위가 약화하고 있고, 플랜트부문은 부실 사업장의 추가원가 발생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전방경기 둔화, 계열수요 위축, 수주잔고 감소세 등의 부정적인 요인이 남아 있다는 진단. 단기적으로 차입금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 부채비율이 2017년 말 187.9%에서 지난 3월 말 기준 268.6%로 상승한 상황에서 수주 프로젝트 양산이 본격화되는 경우 운전자본 부담이 더욱 확대될 수 있어 중단기적으로 차입금 증가 추세가 지속할 것. 한신평은 사업부문별 수주실적, 실적 회복 및 수익성 안정화 여부, 브라질·인도 등 해외 신흥국 프로젝트와 환율변동, 자구안 및 재무구조 개선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 나이스신용평가도 현대로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하향 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서진산업=한국신용평가는 서진산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 세코그룹의 서진캠 및 서진오토모티브 등 주요 계열사 수익창출력이 약화한 가운데 사업인수 및 공장 신·증설 투자에 따른 계열 차입규모가 확대되면서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가 저하된 점이 신용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회사의 순차입금도 2015년 말 2229억원에서 지난해 말 3419억원으로 증가. 전방 완성차 시장 영업환경 저하와 이에 따른 현대·기아차 실적개선 지연 등으로 회사의 실적 불확실성도 확대됐다는 진단. 계열 전반 및 회사 자체의 재무부담 완화 여부, 현대·기아차의 국내공장 생산량 및 가동률, 이에 기반을 둔 회사의 수주잔고 추이와 수익창출력 개선 여부 등을 주요 모니터링 요인으로 제시.△한국토지신탁=한국신용평가는 한국토지신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진행사업(공정률 100% 미만, 정비사업 제외) 규모가 2017년 말 8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6조5000억원, 지난 3월 말 기준 4조7000억원까지 줄어들면서 자금 부담 완화됐다는 분석. 자기자본이 2016년 말 5613억원에서 지난 3월 말 기준 7503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부채비율도 3월 64%로 2016년 수준으로 하락. 올해 부동산 경기 둔화, 도시정비 사업 지체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 높은 수익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전망. 한신평은 진행 또는 신규사업장의 분양률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리스크 관리가 이뤄짐으로써 전반적인 재무부담이 많이 감소하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혀.△해태제과식품(101530)=나이스신용평가는 해태제과식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건과부문은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으나 매출 감소 및 수익성 하락세로 이익창출력이 점차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 내수경기 부진, 건과시장 전반의 성장 둔화, 경쟁 심화 지속, 유통교섭력 약화 등 우호적이지 않은 사업환경을 고려할 때 이익창출력이 회복되기 쉽지 않으리라고 판단. 내부자금을 통한 차입금 감축은 제한적일 전망으로 다소 높은 수준의 차입부담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 나이스신평은 해태제과식품의 영업실적 저하, 투자부담 확대 등으로 차입금이 확대돼 순차입금 대비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지표가 6배를 지속적으로 웃돌거나 순차입금의존도 45%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검토할 계획.△CJ제일제당(097950)=한국기업평가는 CJ제일제당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국내외 사업 확장투자 및 인수합병(M&A) 지속, 쉬완스 인수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는 분석. 회사의 순차입금은 2015년 말 5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7조3000억원으로 증가했고, 올 1분기에는 쉬완스 인수부담(약 1조9000억원)과 함께 IFRS 회계기준 변경 영향으로 1조 3000억 원 규모의 리스부채도 계상되면서 순차입금이 10조6000억원으로 급증. 지난 3월 말 기준 부채비율 193.8%, 차입금의존도 46.4% 등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상태이며 순차입금 대비 EBITDA 지표는 6.3 배(리스부채 제외 시 5.6배)로 등급 하향 변동요인을 대폭 초과. 지난해 매각한 CJ 헬스케어 매각차익에 대한 법인세 납부(약 3000억원), 국내외 사업 확장에 따른 운전자본 증가, 진천식품공장 등 진행 중인 투자와 종속기업(CJ대한통운 등) 투자 추이 등을 고려하면 단기간 내 뚜렷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 한기평은 차입금의존도 40% 초과, 순차입금 대비 EBITDA 지표의 5.5배 초과 상태가 지속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 [18일 주요 크레딧 공시]현대로템, 신용등급 `A-` 하향 外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지난 18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현대로템(064350)=한국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하향 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 지난해 영업손실 1962억원, 당기순손실 3029억원 기록하는 등 본원적인 수익창출력이 훼손됐다는 분석. 철도부문은 최저가 입찰 확대 및 경쟁업체 진입으로 회사의 독점적 사업지위가 약화하고 있고, 플랜트부문은 부실 사업장의 추가원가 발생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전방경기 둔화, 계열수요 위축, 수주잔고 감소세 등의 부정적인 요인이 남아 있다는 진단. 단기적으로 차입금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 부채비율이 2017년 말 187.9%에서 지난 3월 말 기준 268.6%로 상승한 상황에서 수주 프로젝트 양산이 본격화되는 경우 운전자본 부담이 더욱 확대될 수 있어 중단기적으로 차입금 증가 추세가 지속할 것. 한신평은 사업부문별 수주실적, 실적 회복 및 수익성 안정화 여부, 브라질·인도 등 해외 신흥국 프로젝트와 환율변동, 자구안 및 재무구조 개선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 나이스신용평가도 현대로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하향 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서진산업=한국신용평가는 서진산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 세코그룹의 서진캠 및 서진오토모티브 등 주요 계열사 수익창출력이 약화한 가운데 사업인수 및 공장 신·증설 투자에 따른 계열 차입규모가 확대되면서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가 저하된 점이 신용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회사의 순차입금도 2015년 말 2229억원에서 지난해 말 3419억원으로 증가. 전방 완성차 시장 영업환경 저하와 이에 따른 현대·기아차 실적개선 지연 등으로 회사의 실적 불확실성도 확대됐다는 진단. 계열 전반 및 회사 자체의 재무부담 완화 여부, 현대·기아차의 국내공장 생산량 및 가동률, 이에 기반을 둔 회사의 수주잔고 추이와 수익창출력 개선 여부 등을 주요 모니터링 요인으로 제시.△한국토지신탁=한국신용평가는 한국토지신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진행사업(공정률 100% 미만, 정비사업 제외) 규모가 2017년 말 8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6조5000억원, 지난 3월 말 기준 4조7000억원까지 줄어들면서 자금 부담 완화됐다는 분석. 자기자본이 2016년 말 5613억원에서 지난 3월 말 기준 7503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부채비율도 3월 64%로 2016년 수준으로 하락. 올해 부동산 경기 둔화, 도시정비 사업 지체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 높은 수익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전망. 한신평은 진행 또는 신규사업장의 분양률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리스크 관리가 이뤄짐으로써 전반적인 재무부담이 많이 감소하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혀.△해태제과식품(101530)=나이스신용평가는 해태제과식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건과부문은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으나 매출 감소 및 수익성 하락세로 이익창출력이 점차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 내수경기 부진, 건과시장 전반의 성장 둔화, 경쟁 심화 지속, 유통교섭력 약화 등 우호적이지 않은 사업환경을 고려할 때 이익창출력이 회복되기 쉽지 않으리라고 판단. 내부자금을 통한 차입금 감축은 제한적일 전망으로 다소 높은 수준의 차입부담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 나이스신평은 해태제과식품의 영업실적 저하, 투자부담 확대 등으로 차입금이 확대돼 순차입금 대비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지표가 6배를 지속적으로 웃돌거나 순차입금의존도 45%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검토할 계획.△CJ제일제당(097950)=한국기업평가는 CJ제일제당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국내외 사업 확장투자 및 인수합병(M&A) 지속, 쉬완스 인수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는 분석. 회사의 순차입금은 2015년 말 5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7조3000억원으로 증가했고, 올 1분기에는 쉬완스 인수부담(약 1조9000억원)과 함께 IFRS 회계기준 변경 영향으로 1조 3000억 원 규모의 리스부채도 계상되면서 순차입금이 10조6000억원으로 급증. 지난 3월 말 기준 부채비율 193.8%, 차입금의존도 46.4% 등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상태이며 순차입금 대비 EBITDA 지표는 6.3 배(리스부채 제외 시 5.6배)로 등급 하향 변동요인을 대폭 초과. 지난해 매각한 CJ 헬스케어 매각차익에 대한 법인세 납부(약 3000억원), 국내외 사업 확장에 따른 운전자본 증가, 진천식품공장 등 진행 중인 투자와 종속기업(CJ대한통운 등) 투자 추이 등을 고려하면 단기간 내 뚜렷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 한기평은 차입금의존도 40% 초과, 순차입금 대비 EBITDA 지표의 5.5배 초과 상태가 지속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 '증시 큰손' 국민연금이 담아도 주가 시큰둥, 왜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지난달 코스피 지수가 7%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내수주 중에서도 이마트(139480), LF(093050) 등은 지분을 늘리고 CJ CGV(079160), 하나투어(039130) 등의 주식은 일부 매도했다.이들 대다수는 5월 증시 폭락 사태로 주가 하락폭이 커 연중 최저점을 기록하거나 최근 몇 년간 주가상승률이 마이너스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마트는 5월말 장중 14만1000원까지 하락해 2011년 6월 상장한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국민연금은 이마트 주가 하락을 계기로 2만주 넘는 주식을 사들였다. LF(093050)도 비슷한 시기 주가가 2만1200원을 기록해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가 대폭락했던 작년 10월 수준으로 내려앉은 것이다. OCI 역시 지난 달 24일 8만4800원까지 빠져 연중 최저가를 보였다. 국민연금은 LF와 OCI 주식을 이달 들어 각각 3만주, 1만주 넘게 순매수했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주가가 60% 넘게 급락한 신세계푸드(031440)도 지난달말 1만주 넘게 매수했다. 저가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분석이지만 주가 반등까지는 이어지지 못하면서 ‘시큰둥’한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국민연금 매수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알 수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 국민연금 지분 확대에도 주가 반등 이어지지 않아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말부터 이마트, 영원무역(111770), 신세계푸드(031440), BNK금융지주(138930), LF, OCI(010060) 등에 대한 주식 투자를 늘렸다. 그 결과 각 종목의 지분율을 10% 넘게 확보했다.이들 종목에 국민연금의 매수세가 나타났다고 해도 주가는 신통치 않다. 국민연금은 이마트를 주당 평균 약 14만6200원에 사들였는데 이날 종가는 14만2500원 수준이다. 신세계푸드 역시 9만1100원에 매수했는데 현 주가는 이보다 낮은 8만8800원에 불과했다.매수 가격보다 2%가량 하락했다. 그나마 LF와 BNK금융지주는 선방했다. 국민연금은 LF를 2만1800원에 매수했는데 주가가 2만3500원까지 올라 7.4%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날에만 6.5% 상승했다. 7000원에 사들인 BNK금융지주도 7300원까지 올랐다. 7000원에 매수한 후 7300원까지 올랐다. 약 4%의 수익률이다.◇ 어두운 실적 전망이 ‘발목’ 이들 종목은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에 있으나 어두운 실적 전망으로 주가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단 평가다. 이에 따라 증권사 목표주가도 하향 추세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마트의 4월 할인점(기존 점) 성장률은 마이너스(-) 7% 수준”이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어려움이 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목표주가도 23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대신증권은 LF의 목표가를 3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낮췄다. 코람코자산신탁을 인수하면서 부동산 자산신탁업에 진출했으나 남성복 시장 위축 등 본업의 성장성은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은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대손충당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않는 한 주가가 싸다는 게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반면 호전실업(111110), 하나투어, CJ CGV에 대해선 주식 매도를 통해 지분율을 10% 이하로 줄였다. 같은 의류생산업체 중에서도 LF, 영원무역의 지분은 늘렸지만 호전실업은 줄였다. 호전실업은 올 들어서만 47.6%나 오른 종목이다. 국민연금이 지분율을 줄였다고 해도 해당 종목의 주가가 모두 하락하진 않았다. 국민연금은 이달 초 하나투어 주식을 4만주 넘게 주당 5만7800원선에서 팔아치웠는데 그 뒤 주가는 5만4800원까지 떨어지는 등 주가 하락세가 계속됐다. 반면 CJ CGV의 경우 이달 들어 3만4000~3만5000원대에 주식을 팔았으나 최근 3만7000원선까지 올랐다.
- "여전히 미진한 中 소비 회복…하반기 車·소비주 비중확대 유효"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중국의 5월 소매판매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여전히 중국 소비 회복은 미진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증권은 6월말 미중 정상회담 이후 3분기중 유의미한 진전이 이뤄진다면, 하반기를 대비해 중국 자동차, 소비주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고 17일 밝혔다.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상품소비는 4월 7.2%로 2003년 5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며 “5월엔 화장품, 음식료, 일용품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자동차 판매가 17.3% 감소했고, 가구, 건축자재 등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소비시장은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아직 회복세를 장담하기 어렵다”면서도 “6월말 미중 정상회담 이후 3분기중 당사 기본 시나리오대로 유의미한 진전이 이뤄진다면 중국 정책당국은 재정지출과 소비부양 중심으로 스몰 부스팅 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경기는 부동산 시장과 소비지표를 중심으로 하반기 중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중국 부양정책의 핵심은 부동산 규제 완화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소비부양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하반기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중국 자동차와 소비주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전 연구원은 “△부양정책 모멘텀 강화 시점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방어 이 두가지 관점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중국 정부의 소비부양은 6~8월 좀 더 적극적 형대로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들어 중국 정부는 1월 소득세 감면, 4월 중치세 인하 등 두 차례 세제감면으로 소비부양을 시행했고, 점차 미시적인 산업정책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올 하반기 중국의 자동차, 가전 소비 부양정책의 골자는 △친환경/에너지절감 가전·자동차 보급 확대 △이구환신 정책 확대 △농촌지역 소비보조/소비인프라 확대로 정리할 수 있다”며 “중국 자동차 소비부양책이 전체적으로 확대된다면 내년말까지 200만~300만대 판매 부스팅 효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다가오는 여름철, 분양시장 큰 장 선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통상 분양시장에서 여름은 비수기에 속하지만 올해는 유례없는 성수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정부 규제 여파로 분양을 미뤘던 상반기 분양 예정 단지들이 6~8월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8월에만 전국에서 분양하는 신규 공급 물량은 총 8만2120가구(임대제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한 5만 2996가구와 비교하면 54.95% 증가한 수치다.월별로는 △6월 4만9276가구 △7월 2만815가구 △8월 1만2029가구다. 특히 이달(6월) 분양 물량의 경우 올해 월별 기준으로 최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2646가구)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00년 조사 이후 공급된 6월 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장마철과 여름 휴가 등이 겹쳐 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6~8월에 공급 물량이 대거 몰린 이유는 연초부터 과표 인상, 청약규제 강화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여전히 호황을 이어가는 대구, 대전, 광주,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 막차에 오르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달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분양한 ‘수성범어W’는 27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 1084명이 접수하며 평균 40.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 서구 화정동에 분양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43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 9261명이 몰리며 평균 6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세종특별시에 선보인 ‘세종 자이 e편한세상’은 21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 378명이 접수해 평균 4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정부 규제 여파로 올해 초 시장 관망세가 두드러지다 보니 상반기 예정됐던 분양 물량이 대거 연기되면서 여름철로 공급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연내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들은 미리부터 청약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올 여름에 분양에 나서는 알짜 단지들에 대해 실수요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림산업은 6월 대구시 서구 내당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달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서 상아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총 679가구 중 전용면적 71~84㎡, 11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외에도 호반산업은 7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평택고덕국제신도시 A-22블록에서 ‘호반써밋 고덕국제신도시’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F20-1, F25-1블록에 ‘송도 더샵 프라임뷰(가칭)’을 공급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인구절벽 직격탄 "대학 70곳 문닫을판"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6월 1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뉴스다.◇1면-인구절벽 직격탄 “대학 70곳 문닫을판”-절박한 JY...삼성 긴급 전력회의 이달만 3번째-“책임 떠나 누구든 이혼청구” 목소리 커진다◇줌인&-떡잎부터 달랐던 ‘열여덟 막내형’…발렌시아 신성서 메시 후계자로-‘왼발의 달인’ 하석주가 본 이강인◇대학 생존경쟁 본격화-“신입생 못 데려오면 나가라”…논문 대신 ‘홍보 PPT’ 들고 뛰는 교수들-동결된 등록금, 그나마 낼 학생도 줄어…‘재정난’ 가속-“교원확보율 100% 강제 적용… 정원 감축 유도해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공산당 중심 시스템’ 뜯어고치라는 트럼프… 시진핑이 받아들이겠나”-“美 연준 금리 인하, 9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송환법 무기한 연기… 100만 성난 민심에 홍콩 정부 백기-“람 물러나라” 주말 검은 옷 대행진-홍콩發 악재로 시진핑이 잃은 것 3가지-“반중 시위 넘어, 신변위협 공포가 103만 홍콩인을 움직였다”◇다시 불붙은 유책주의 vs 파탄주의-“죄 없는데 왜 이혼소송 당하나” vs “가정 깨졌다면 개인행복부터 지켜야”-“양육비 강제집행 실효성 높여 무책 배우자 지원해야”-‘홍상수 닮은꼴’ 최태원 회장 이혼소송 전망 밝지 않아◇정치-인재 수혈 본격화, 홍문종 탈당 선언… 한국당 ‘물갈이’ 스타트-여야대표 회동, 남북정상회담, 검찰총장 인선… 文대통령 앞 숙제들-‘한국당 패싱’ 6월 국회 열리나◇경제-성장률 하향 검토하는 정부…재정확대·금리인하 카드 꺼내나-내부인사냐, 산업관료냐… 가스公사장 2파전◇금융-“퇴직연금 수익 안 나면 1년치 수수료 안 받겠다”…조용병의 파격-금감원, 청년 해외취업 큰 장 연다-“통신신용평가 통해 1800만명 ‘금리단층’ 메울 것”◇비상경영 고삐 죄는 초일류기업 삼성-이재용 “흔들림 없이 투자 집행”… 안팎 위기 속 미래전략 직접 챙겨-무역전쟁 불똥 엎친 데 검찰 수사 덮쳐… ‘골든타임 놓칠라’ 이 부회장 책임경영 강화◇산업&기업-넥쏘 들고 ‘G20 환경장관회의’ 간 정의선-SK그룹 경영진 50명 미국行… “미래 핵심인재 확보”-대기업 10곳 중 7곳 ‘집중근로시간제’ 도입-LG CNS, MS와 업무혁신 솔루션 만든다◇산업-“사진 1만장, 영상 100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BTS 담았다”-고종 전화기로 시작한 韓-스웨덴 통신협력, 6G로 잇는다-국토부-모빌리티 업계 3개월 만에 만남… ‘플랫폼 택시’ 물꼬 트나◇소비자생활-마켓컬리 고속성장 1등 공신은… 제일기획 ‘최연소 CD’-두부 4000원 시대-‘잘 싸웠다 U-20 태극전사’… 응원전에 편의점 매출도 후끈◇중소기업·바이오-“기업은 수익 늘고 환자는 더 좋은 약 쓰고… 복제약 경쟁사 출현 늘 환영”-공기청정·AI기능 접목, 냉방가전 ‘핫’-5월 中企 수출액 93억 달러… 무역전쟁에도 두달 연속 증가세◇증권&마켓-‘명성·주가 끌어올리자’… 텐트폴 제작에 올인한 콘텐츠株-“6월 FOMC, 명확한 금리인하 시그널로 시장에 안도 줄듯”◇증권-보수 인하, ‘적과의 동침’… ETF 수익률 높이기에 투심 흔들-우정사업본부, ETF매수 차익거래 전면 중단…왜-관리종목 퓨전데이타, 유상증자 ‘12대1’ 흥행 이례적◇문화-학폭 논란 시끌, 깜짝스타 실종… 국민오디션 ‘원픽’이 안생기네-고경일 亞 최초 덴마크 로열오페라 종신 솔리스트 계약◇스포츠-‘준우승’ 새역사 쓴 U-20 월드컵…스승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K리그 유스 힘으로 U20 이끌다-21명 모두가 만든 값진 준우승◇피플-이웃 농산물 사들이고 지역민 채용… ‘귀농의 꿈’ 이뤄-“신종여시 자세로 ‘재판 중심 헌재’ 지원”-“새 리더십 필요”…장호성 단국대 총장 중도 사임-“텀블러 애용해요”… 롯데 CEO들도 ‘플라스틱 프리’ 도전◇오피니언-[목멱칼럼]어쩌면 나도 ‘기생충’인지 모른다-광화문광장서 밀려난 거리응원-1997년 ‘홍콩 자치’ 약속은 어디로…◇부동산-3기 신도시 부담 안고 동시 분양… 파주 운정 ‘제2 검단’ 될라-‘공공주택 이미지 바꾸자’ 전국 11곳 디자인 공모-서울 아파트값 ‘꿈틀’…정부 추가 대책 나오나◇사회-‘행패 부리면 뒤로 숨는 수밖엔’…오늘도 공포 속에 장사하는 女사장님-차기 검찰총장 금주 초 靑 지명…‘검찰개혁 완수’ 적임자는-서울시 ‘4차산업혁명 펀드’ 500억원 조성-경찰위원회, 임무범위 제한 심의 예정
- 국가통계위 경기정점 판단할까…금리인하 주장 확산 '주목'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5월3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번주(6월 17~21일)에는 정부가 경기정점을 공식 판정할 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31일 열었던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금통위원들이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공개된다. 문재인정부 들어 두번째로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도 나온다.정부는 17일 열리는 국가통계위원회 경제분과위원회에서 경기 기준순환일(정점) 설정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경기 정점은 한국 경제가 언제부터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경기 정점이 공식화되면 경기저점 전망도 가능해진다.통계청은 경기 기준순환일(정·저점)을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국내총생산(GDP) 지표, 주요 경기지표,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 뒤 국가통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표한다.그동안 경기 정점은 지난 2017년 2분기나 3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경기 정점에 대한 통계청 의견 수렴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경기 정점을 놓고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수도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기정점은 위원 12명의 의견이 수렴되면 결정이 되고, 수렴이 안 되면 결정이 안 날 수도 있다.한국은행 18일 금통위 본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금통위는 지난달 31일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 지난해 11월 인상한 뒤 6개월째 동결을 유지했다. 이번 금통위에서 조동철 금통위원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야 한다며 ‘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냈다. 의사록에서 다른 금통위원들의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시그널이 담겼을 지 주목된다.기획재정부는 20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공운위) 회의를 열고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확정한다. 기타공공기관을 제외한 128개 공공기관(작년 기준 35개 공기업, 93개 준정부기관)이 평가 대상이다.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48조)에 따라 기재부 장관은 공운위 심의·의결을 거쳐 매년 6월20일까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 평가를 마치고, 그 결과를 국회와 대통령에게 보고해야 한다. 결과에 따라 우수 기관은 성과급을 받고, 미흡 기관에는 패널티가 부여된다. 지난해 평가에선 울산항만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석유공사, 한전KPS,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한석탄공사,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12곳이 하위권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20일 지난해 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을 발표한다. 기업에서 사회보험 등에 가입돼 월급을 받고 있는 근로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작년 3분기에는 일자리가 전년 동기보다 21만3000개(1.2%) 늘었지만 건설업 일자리는 11만3000개, 제조업 일자리는 1만9000개 각각 줄었다. 한은은 18일 국내 기업의 실적을 가늠할 수 1분기 기업경영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발표된 상장기업 실적을 보면 코스피 상장사 573개사(금융업 등 65개사 제외)의 1분기 영업이익은 27조8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0조9000억원으로 38.7% 감소했다.한은은 20일 금융안정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다.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가계부채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한은의 거시 금융안정 시각이 주목된다.해양수산부는 17일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36개 기관·단체와 함께 해양안전대책과 협업 방안을 공유하고, 6~8월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도 점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