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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밸류, '앨리웨이 인천' 분양 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네오밸류(시공 : 포스코건설)가 ‘앨리웨이 인천’을 분양 중이다.앨리웨이 인천은 연면적 5만6780㎡, 전용면적 2만973㎡의 총 245개 점포 규모다. 블록별로는 5블럭 지상 1~2층 42개 점포, 7블록은 지하 1층~지상 3층, 203개 점포로 구성된다. 또한 CGV영화관 6개 관이 조성된다.앨리웨이 인천의 가장 큰 강점은 차별화된 상권활성화 시스템이다. 시행사 네오밸류는 앨리웨이 인천의 65%를 보유하고 일반 분양분을 최소화(35%)하기 때문에 분양 후에도 상가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마스터리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에 수분양자는 분양계약과 동시에 시행사와 마스터리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은 공실리스크 없이 확정 임대료(분양가액의 연 5%)를 고정적으로 지급받는다. 특히 시행사 자체 보유 상가에는 15년 임대차 계약이 확정된 CGV 영화관을 비롯해 SSM과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등 집객력 높은 키테넌트(Key Tenant)를 유치한다. 더불어 앨리웨이키즈, 니어마이비(NEAR BY B)와 밀도(Meal°) 등 자체 브랜드도 입점 예정이다.앨리웨이 인천은 도화지구 내 중심상권에 위치하는데다 약 2000여 세대 규모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주상복합 대단지 고정수요를 갖췄다. 또한 주변 상주인구(입주예정 포함)가 약 6000여 세대, 1만5000명 가량 예정돼 있어 안정적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인근으로는 인천대, 청운대 제2캠퍼스 및 초·중·고 등 17개 이상의 교육기관이 있어 학생, 교직원 등이 주 수요층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주안국가산단 및 인천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배후 단지, 행정타운,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2018년 말 준공예정) 등 6개 이상의 정부기관 이전으로 약 3만6000명의 수요도 흡수하며 추후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 등이 가까이 위치해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 수요층 확보도 용이하다.앨리웨이 인천의 신규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 90 도화프라자 1층에 위치하며, 예약자 대상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선착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 원도심의 힘…개발로 다시 태어나는 도심권 아파트 인기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최근 지방 도심권에서 재개발을 통한 신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 신도시와 혁신도시 등이 생기면서 인구가 이동하고 공동화 현상을 겪었던 도심권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 등을 통해 탈바꿈하자 다시 인구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도심권은 교통이나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인 만큼 주거환경만 개선되면 실거주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따라 도심권 아파트 청약률도 고공 행진이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대구시 중구 ‘e편한세상 남산’으로 평균 346.51대 1를 기록했다. 대전시 서구 ‘e편한세상 둔산(1단지)’가 321.36대 1, ‘e편한세상 둔산(2단지)’ 241.91대 1, 여의도 생활권인 서울 영등포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79.1대 1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단지들은 지역 내 주요 도심권에 위치해 있다. 실제 주요 도심권으로의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 수영구 인구는 7.3% 증가했고 북구와 연제구도 각각 3.8%, 3.3% 늘었다. 대구 동구 인구도 3년간 4.8% 확대됐고 대구시 북구도 4.1% 증가했다. 이처럼 도심권으로 인구가 모여드는 것은 학군을 비롯해 교통, 상업 등 인프라가 주요 도심권 내에 잘 갖춰져 있는데다 재정비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외곽으로 빠져나갔던 실수요층들이 다시 도심으로 회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슬럼화된 도심권 재정비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도심권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사례가 적잖다”며 “새아파트 개발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는데다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주거편의성까지 우수하고, 도심권 업무지구의 접근성도 뛰어나 수요가 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도심권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림산업은 12일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가 가깝고 금정산 자락에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만덕동은 주거환경개선사업 개발로 3700여가구의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동원개발은 4월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총 91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동부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산 128-2번지에서 ‘범어 센트레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8층, 총 8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이 있다. 오는 4월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주시 내 도심 지역에 위치하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백제대로와 전주천서로 등의 도로망을 갖췄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등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 원건설,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공급..5년후 분양전환
-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조감도. 원건설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원건설이 청주시 동남지구에서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인 ‘동남 힐데스하임 더(The)와이드’를 이달 공급한다. 9일 원건설에 따르면 ‘동남 힐데스하임 더와이드’는 청주시 동남지구 B-9·B-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 지상 25층, 11개 동, 총 910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84㎡A타입 619가구 △전용 84㎡B타입 175가구 △전용 84㎡C타입 116가구다.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동남 힐데스하임 더와이드’는 일반 분양 아파트는 물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공기관 임대아파트보다 신청 자격규제가 덜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전세기간 동안에는 취득세, 재산세 등이 부과되지 않는다. 계약자에게는 5년 거주 이후 분양 전환 시 우선분양 전환권이 부여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지역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1만4000여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청주 최대 규모 택지지구다. 청주 동남지구는 분평동, 용암동 등 기존 청주 주거중심지와 접근성이 좋아 생활인프라가 우수하고 평가받는다. 개발이 완료되면, 청주 방서지구와 연계해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여건을 살펴보면 청주 제1·2순환로와 향후 개통 예정인 제3순환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도보권에는 신설 초교·고교 및 중학교가 자리해 있다. 인근에 월운생태하천과 초록 숲이 자리하고 단지에서 이를 조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상당구청, 청주시립도서관 등의 편의시설과 동남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이 가깝다. 힐데스하임 브랜드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일자형 단지배치 및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개선했다. 모든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만들어 개방감과 일조권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에는 넓은 테라스 및 복층 설계를 적용하고 알파룸, 전면 광폭 발코니, 2.4m의 높은 천정고 등을 도입했다. 단지 내 월운천 방면 단지 전면 부에 약 500m 길이의 대형 스트리트몰이 함께 조성된다. ‘동남 힐데스하임 더와이드’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43-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 현대엔지, 용인 서천지구내 지식산업센터 ‘기흥 테라타워’ 분양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기준으로 16만5340㎡에 달한다.기흥 테라타워가 들어서는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에 조성된 택지지구로 광교부터 동탄신도시까지 부동산 개발이 활발한 경부 축 상에 위치한 곳이다. 행정구역상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과 가깝다. 현재 기본계획이 고시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되면 서천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기흥 IC, 기흥동탄 IC, 흥덕 IC 등을 통해 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서천지구 인근 수원과 용인, 동탄에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공장,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을 비롯해 협력사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기흥 테라타워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높은 층고와 지상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차량으로 화물 운송이 가능하도록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브 인으로 최대 2.5톤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입주사 앞까지 차량이 이동해 화물 운송을 보다 손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지상 1층의 경우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 엘리베이터(4톤) 2대를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을 편리하도록 했다. 기흥 테라타워에는 제조형 공장뿐만 아니라 9층과 10층에는 업무형(섹션) 공장도 들어선다. 입주사 직원들을 배려해 지상 1층부터 10층까지 기숙사를 조성하고 중정배치를 통해 개방감도 확보했다. 기흥 테라타워 분양관계자는 “기흥 테라타워는 용인 서천지구 내 최대규모 지식산업센터로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제조형 중심 설계로 지어져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로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 ‘평촌 생활권’…포스코건설 ‘의왕 더샵캐슬’ 내달 분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포스코건설은 내달 롯데건설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오전 ‘가’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의왕시 오전동 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동, 총 941가구 규모로 조성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3㎡, 3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의왕 더샵캐슬은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해 있지만, 안양 평촌에 인접해 평촌 생활권에 속한다.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범계·평촌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으로는 의왕초교, 모락중교, 모락고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약 2km 거리로 가깝다.지난 29일 국토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인근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도로가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오전동 일대는 약 1만2000여가구의 도시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세종시 대단지 아파트 마스터힐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생활권에 3100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세종 마스터힐스’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짓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59㎡ 930세대 △84㎡ 1394세대 △102㎡ 241세대 △112㎡ 385세대 △120㎡ 150세대로 구성된다. 전체 세대의 약 75%가 전용면적 85㎡ 이하며 총 66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세종 마스터힐스가 들어서는 6-4 생활권은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은 물론이고 오송역과 대전 반석역, 대전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1번 국도를 통해 대전~조치원~천안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광역교통망이 좋다. 단지 가까이에는 오가낭뜰·기쁨뜰 근린공원이 있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습지생태원과 MTB 공원, 둘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는 원수산도 가깝다. 이전기관 공무원 및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11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당해지역 특별공급은 12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기타지역 특별공급은 13일 예정돼 있으며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1순위 청약접수는 17일, 2순위는 18일에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5일, 당첨자 계약일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마스터힐스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59㎡A타입 침실184㎡A타입 거실112㎡B타입 주방120㎡A타입 거실
- [부동산 캘린더]꽃샘추위에도 분양 열기 ‘후끈’...전국 6800여 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급작스레 찾아온 꽃샘추위에도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4월 둘째주 전국 8개 단지 6800여 가구가 분양 채비를 마치고 지난주에 이어 분양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에서 8개 단지, 총 681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5곳에서 새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4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부산, 익산 등 지방에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청약을 앞둬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12일 부산 북구 만덕동 81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금정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한화건설은 앞서 11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1102, 110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부송 꿈에그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익산점, 홈플러스 익산점, CGV 익산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같은 날 현대건설도 충청남도 천안시 문화동 1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47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다. 단지는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반경 1㎞ 이내 남산초, 천안중?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석미건설도 11일에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7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84㎡, 총 220가구 규모다. 단지는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이번주 모델하우스는 총 5곳이 문을 연다. 경기 동탄2신도시‘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세종시‘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경남 김해‘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등이 있다. 금성백조는 13일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제일건설은 12일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HC2블록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84~158㎡, 총 771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는 BRT정류장과 세종IC가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쌍용건설은 13일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 10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360가구 규모이며 이 중 13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암호체육공원과 하나로마트 서부점이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 'e편한세상 순천', 4월 분양… 중대형 605가구 공급
- 최근 분양시장 실수요층으로 ‘에코세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4월 전남 순천시 용당동 일대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순천’ 분양을 실시한다.‘e편한세상 순천’이 위치한 용당2지구는 단지 가까이에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한 동천이 흐르고, 동천변에는 자연하천 개발로 산책로가 있어 산책이 가능하다.단지 인근 봉화산 둘레길을 이용해 등산도 할 수 있으며 주변 고층건물이 없어 봉화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향림공원, 삼산공원, 업동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단지가 위치한 순천 용당2지구는 지난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순천시 균형발전 차원에서 개발이 진행돼 2021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반경 1km 내에 어린이집 11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1곳 등 학교가 밀집돼 있어 교육 환경이 좋은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지 인근에 버스정류장 5개 노선이 있어 도심권 진입도 수월하다.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 1단지 571가구, 2단지 34가구 총 605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 등이다.주택 전시관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에 4월 중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 세종 마스터힐스 모델하우스 오픈…11일부터 청약 시작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6일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서 선보이는 ‘세종 마스터힐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59㎡ 930세대 △84㎡ 1,394세대 △102㎡ 241세대 △112㎡ 385세대 △120㎡ 150세대로 구성된다. 각 블록별 세대수는 L1블록이 △59㎡ 930세대 △84㎡ 780세대 △112㎡ 180세대 △120㎡ 100세대이며, M1블록은 △84㎡ 614세대 △102㎡ 241세대 △112㎡ 205세대 △120㎡ 50세대다. 전체 세대의 약 75%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이루어지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66개의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세종 마스터힐스는 세종시의 새로운 생활중심 6-4 생활권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다. 내년 8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2개 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6-4 생활권은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은 물론이고 오송역과 대전 반석역, 대전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1번 국도를 통해 대전~조치원~천안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광역교통망이 좋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교육문화 특화단지로 꾸며진다.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하는 복합커뮤니티 단지를 조성,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신설돼 아이 키우기에도 좋다. 단지 가까이에는 오가낭뜰·기쁨뜰 근린공원이 있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습지생태원과 MTB 공원, 둘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는 원수산도 가깝다. 이전기관 공무원 및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11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당해지역 특별공급은 12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기타지역 특별공급은 13일 예정돼 있으며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1순위 청약접수는 17일, 2순위는 18일에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5일, 당첨자 계약일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마스터힐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세종 마스터힐스 조감도
- 대형쇼핑몰이 인증한 미래가치…몰세권 단지가 뜬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형복합쇼핑몰 가까이에 위치해 생활편의성이 높은 이른바 ‘몰세권’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쇼핑몰에서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외식이나 문화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SK건설이 지난해 11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M-1블록에서 분양한‘송도SK뷰센트럴’은 1순위 청약에서 191가구 모집에 2만 3638명이 몰리면서 평균 123.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도SK뷰센트럴은 인근에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위치해 있고 롯데몰, 이랜드, 신세계 복합타운 등 대형복합쇼핑몰 입점이 예정돼 있다. 또 스타필드 하남과 가까운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지난 1월 1순위 청약에서 285가구 모집에 9765명이 청약해 평균 34.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활편의성 외에 대형상업시설은 배후수요, 교통, 각종호재 등의 입지조건을 꼼꼼히 분석한 후 들어오기 때문에 개점한 지역은 발전가능성과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 받는다. 또 대형유통시설이 들어설 경우,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각종 생활인프라가 더 확충되면서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연간 670만명의 방문객들로 붐비는 이케아 광명점이 위치한 광명시 일직동의 경우 3.3㎡당 매매가는 KB부동산 시세 기준 1782만원으로 광명시 평균 시세 1541만원에 비해 높다. 대형상업시설은 입점 확정 소식만으로도 가격이 오르기도 한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2차 아이파크’ 전용 84㎡의 경우 지난 2016년 4월 스타필드 입점 확정 이후 1년 만에 집값이 21.36% 뛰었다. 같은 기간 전용 60~85㎡이하 경기도와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값 상승률 4.49%, 9.2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몰링, 몰세권 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대형상업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형상업시설 유치는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형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소상공인업계의 보호차원에서 대형상업시설에 대한 규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몰세권 단지들은 희소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형상업시설 인근에 분양하는 몰세권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대유평지구에 짓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주거 및 상업, 교통, 업무, 문화 등을 연계 개발하는 대규모 주거상업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49㎡ 아파트 14개동, 2355가구 규모로 5월 분양 예정이다. 4월 분양예정인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역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있다. 해운대 중심상업시설 밀집지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며 해운대구청, 해운대백병원, CGV, 우체국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이 5월 분양하는 경기 부천시 중동 일대 ‘부천 중동 힐스테이트(가칭)’도 도보로 현대백화점 및 현대유플렉스,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의 역세권이어서 교통여건도 좋다. GS건설은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복현자이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코스트코, NC백화점 등의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신세계 백화점도 가깝다. ㈜한양이 올해 하반기 서울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청량리 동부청과 한양수자인’은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청량리역점, 홈플러스 등의 대형상업시설들이 위치한다.
- 2분기 부산 8520가구 분양대전…청약조정대상지역v 비조정대상지역 ‘맞불’
- △4월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서 분양하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투시도[그림=동원개발][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방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부산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망단지 분양에 나서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2분기 부산에서는 총 12단지, 8520가구(임대 포함)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청약조정대상지역인 해운대구·연제구·수영구·동래구·남구·진구·기장군에서 4206가구가 준비 중이고 비조정대상지역에서는 431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청약조정대상지역은 세대주가 아니거나 5년 이내 당첨자나 그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 보유자나 그 세대에 속한 자는 청약할 수 없으며 1순위 자격 역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에서 24개월로 변경된다. 또 중도금대출보증도 6억 이하 세대당 2건에서 1건으로 변경되며 전매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된다.부산 청약조정대상 지역은 분양만 했다 하면 수십대 일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현수막을 내걸던 인기 지역이다. 그동안 높은 청약 경쟁률로 번번이 기회를 놓쳤던 실수요자들에게는 인기 지역으로 입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동원개발은 4월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총 917가구로,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가구)’와 함께 161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상업시설용지가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케아(IKEA)의 오픈이 예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동부산점 등도 가깝다.대우건설은 4월 해운대구 우동에서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해운대를 대표했던 복합쇼핑몰 ‘스펀지’ 자리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5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해운대 중심상업시설 밀집지에 위치해 해운대구청, 해운대백병원, CGV, 우체국 등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도 도보 거리에 있다.현대건설은 오는 6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연산3구역 힐스테이트(가칭)’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66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02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물만골역이 가깝고 초·중·고는 물론 부산시청과 동의의료원 등이 근거리에 있다.반면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분양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가 되며 주택 보유 수에 따른 1순위 자격 제한도 없다. 분양권 전매도 6개월로 짧기 때문에 규제로 인한 풍선 효과가 기대된다.대림산업은 6일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며 향후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분양으로 무주택 세대주에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중흥건설은 사하구에서 ‘구평 중흥S-클래스’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사하구 구평택지개발지구 A3블록에서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총 665가구 규모이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대우건설은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일대에 화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를 4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총 886가구 중 전용면적 39~84㎡로 64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화잠초, 화명초, 화신중, 대천리중, 화명고 등 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 큰 장 서는 2분기 분양시장..‘똘똘한 한채’ 잡을 적기
- 그래픽=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올해 2분기에 10만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공급되는데다 서울 서초우성1차,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신길 파크자이,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 대어급 단지도 분양 대기 중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올 2분기 분양시장에서는 아파트투유 청약시스템 개편과 6·13 지방선거 등의 변수가 있어 분양 물량이 특정 시기에 쏟아지는 쏠림 현상도 나타날 전망이다. 따라서 분양 일정을 챙기면서 당첨 확률도 높이기 위한 청약 전략을 꼼꼼하게 짤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인기지역 대어급 분양 줄이어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전국에서 총 10만89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3%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별로 서울·수도권이 5만5760가구로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많다. 광역시 분양 물량도 2만618가구로 세배 정도 늘었다. 2만3711가구가 예정된 기타 지방의 분양 물량은 전체의 23.7% 수준이지만, 그 비중은 매년 줄고 있다.올 들어 ‘디에이치 자이 개포’(옛 개포주공8단지),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옛 당산 상아·현대아파트),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마포 염리3구역 재개발 단지) 등으로 뜨겁게 달궈졌던 청약 열기를 이어갈 대어급 분양 단지가 2분기에도 대거 쏟아진다.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청량리, 양천구 신정동, 영등포구·신길동,·분당신도시 등 인기지역 단지들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커 당첨만 되면 상당한 시세 차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삼성물산(028260)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래미안 서초우성1’(가칭)이 강남 로또 분양의 대를 이을 전망이다. 총 1317가구(전용면적 59~238㎡) 중 23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서이초·서운중·서울고·양재고·은광여고 등이 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롯데건설이 65층 초고층으로 짓는 ‘청량리 롯데캐슬’도 관심을 끈다. 이곳은 교통망 확충과 재개발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 등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지역이다.분당신도시에서도 이달 새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포스코건설이 분당가스공사 부지에 짓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다. 아파트 506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이밖에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에 짓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GS건설(006360)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공급하는 ‘신길 파크자이’,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하남권역)에 건설하는 ‘위례신도시 우미린1차’ 등도 관심 단지다. 부산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스펀지 쇼핑몰을 재건축하는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그래픽= 이동훈 기자◇중도금 대출 여부 및 자금 조달 계획 잘 세워야올 2분기 분양시장에서 특정 시기 공급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APT2U)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일주일 정도 입주자모집공고 업무가 중단된다. 특별공급 청약접수 방식이 현장 접수에서 인터넷 접수로 바뀌는 데에 따른 조치다. 아직 규칙 개정 시행일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금융결제원은 이달 말로 예상하고 시스템 개편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일정을 앞당겨 4월 중에 대거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6·13 지방선거도 변수다. 선거가 가까워질 수록 정치 이슈에 관심이 쏠리는데다 선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보유세 인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건설사들이 가급적 선거 이전에 분양할 가능성이 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굵직한 이슈로 인해 분양 단지들의 공급 일정 변경이 잦을 것 같다”며 “대신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처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들은 계획된 일정대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시행된 양도세 중과에 따른 분양시장 영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많다. 분양 일정이 겹칠 경우 청약 전략을 잘 짜야 한다. 돈 될만한 알짜 분양 단지에 집중하되 청약가점이 높지 않으면 100% 가점제로 뽑는 전용 84㎡ 이하보다 절반은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를 가리는 중대형에 도전하는 것이 낫다. 선호도가 낮은 비인기 타입에 청약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미계약 물량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계약 물량은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고 보통 추첨으로 뽑기 때문에 사전에 미계약 물량 처리 방안을 알아보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청약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금 마련 계획”이라며 “중도금 대출이 되는지 여부나 자금 조달이 가능한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픽= 이동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메자닌’에 몰리는 강남부자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동산도 주식도 불안하다…‘메자닌’에 몰리는 강남부자들-벼랑끝 해운 살리기…8조 투입해 배 200척 만든다-‘3.9조 일자리 추경’ 청년·고용위기지역에 푼다-“딱! 소주3잔”…불어보니 면허취소 만취 단속기준 강화 법안은 해 넘겨 서랍 속에 -[사설]엘리엇의 현대차 공격 손놓고 볼 텐가-[사설]대학사회의 연구 윤리가 무너지고 있다△줌인&-[줌인]배 한 척으로 시작…바다 사나이들의 의리가 ‘참치 왕국’ 일궈-관세 폭탄 주고받은 미·중…칼날 숨긴 채 협상모드 급전환-음주운전 매년 20만건 이상 적발△해운재건 5개년 계획-‘해운 체질 개선’ 팔 걷어붙인 정부…선사들 자발적 구조조정과 시너지 기대-“해운업 살리기 강한 의지 환영”-한국 선사 신뢰도 바닥…국내 화주들도 등 돌려 △강남 부자들이 움직인다 -금리 상승, 양도세 중과 피해…비상장株·PDF 새 투자처 찾기 잰걸음-가치 떨어진 달러, 금리 따라 반등 기대할만 -“공격적 투자는 자제, 출구전략 먼저 세워라”△정부 ‘일자리 추경’ 3조9000억원-노동시장 구조개혁 근본 처방 없이…고질병 청년실업에 ‘땜질 추경’-고용위기 지역에 1조…대체산업 유치 없인 언 발 오줌누기-野4당 반대하지만…“호남 위해서라면 해볼만” 평화와 정의가 캐스팅보트 △음주운전에 관대한 한국-작년 음주운전으로 439명 목숨 잃어…“실수 아닌 범죄란 인식부터 가져야”-경찰청장도 음주운전…모범 보이기는커녕 한술 더 뜨는 고위공직자들-‘1년 정도 쉬다 나오지 뭐’…음주운전 가볍게 생각하는 연예인들 △박근혜 오늘 1심 선고-朴 “법치 이름으로 한 정치보복”…재판 보이콧 차원서 항소 포기할 수도 -국민 사과 대신…모르쇠·책임회피로 일관한 朴△정치-보수 재편 주도권 다툼 본격화 한국당 PK, 바른미래 서울 ‘사활’-최대난제 비핵화…돌다리 두드리는 靑-日 언론 “北 비핵화땐 美단계적 보상 검토”-‘방송법 개정안’ 암초…4월 임시국회 개점 휴업△경제-재정개혁특위 9일 출범…‘똘똘한 1채’ 해법 찾나-“노사 갈등 지속 땐 파국” STX 조선·한국GM 압박-“한은, 상반기 기준금리 올리기 어려울 것”△금융-美뉴욕라이프·푸르덴셜도 가세 ING 생명 새 주인 찾기 점입가경 -김기식 “하나銀 남녀차별 채용 충격…반드시 개선”-카드사 수익 악화에…여신協 노사 10년 만에 임금동결-금감원 ‘육류담보대출 사기’ 동양생명에 중징계△산업&기업-삼성·SK 합쳐 점유율 52%…韓낸드플래시 독주-한국GM 사장 “오늘 성과급 못 준다”-삼성重 “LNG선 2척 추가요”-인수된 지 한 달 만에…대우전자 구조조정 돌입-수소차 보조금 추경 무산…넥쏘 계약자 발 동동 △산업-클라우드업계, 게임사 공략 잰걸음…아마존 아성 깬다-KAIST “킬러로봇 개발 안해” 해명에도…국방AI 센터 타깃-“北해커, 방어기술 우회하는 지능형 공격 강화”-SK브로드밴드, 바다밑 1만500km ‘인터넷 고속도로’ 구축 참여△소비자생활-현대百그룹 순환출자 고리 끊었다…정지선·교선 형제 지배력 강화-한약 냄새 풍기는 골목에 아이들 우르르…활기 찾은 경동시장-집을 안식처로…‘케렌시아’ 열풍에 향초·디퓨저 인기△중소기업·벤처-옷 말려주고 공기 청정까지…‘가성비 甲’ 의류가전 납시오-엄마·아빠 손 잡고 3D 프린터·VR 체험-“온라인 판매·원산지표시로 이케아 공습에도 살아남았죠”-한샘 신입사원, 상암동 노을공원서 나무심기 활동△증권&마켓-고객 한 명 100억원 들고 오기도…오전에 이미 완판 “남은 펀드 없나” 문의도 -中폐기물 규제에 처리 업체만 好好-운용사별 펀드 차별화 전략△증권-“3년내 매출 5배 끌어올려 한국내 저평가 해소할 것”-매각이냐 유상증자냐…갈길 잃은 MG손보-SKC코오롱PI, 휘는 디스플레이 시장 대비 신규공장 증설-1조원대 한화종합화학 지분 인수전, 다음주께 윤곽△여행-초.록.샤.워.…부산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 숲-아이디어 참신하네…톡톡 튀는 ‘관광中企’ 투자해볼까△스포츠-삼진 잡고 홈런 치는…‘베이브’ 오타니-정재은 “우승하고 싶어요…아니 꼭 해낼게요”-마스터스, 비명 지르려면 1000만원 잃을 각오해야-‘배구여제’ 김연경, 8일 국내 코트 누빈다-‘추추 트레인’ 출발-오승환, 1이닝 무실점△사람&나눔-사실 말했는데 ‘명예훼손죄’라니…성폭력 피해자들이 미투 나서겠나-“스마트시티 시대, 사이버보안 범위 넓혀야”-삼성전자 미래기술 연구과제 선정 치매·난치암 등에 501억원 지원-“일자리 문제, 창의적으로 해결” 대한상의·일자리委, 한 목소리-‘MB사위’ 이상주 전무 삼성전자 준법지원인 사임△오피니언-[남궁 덕 칼럼]이완근 회장이 테슬라 타는 까닭-[목멱칼럼]AI 신약개발 성공 조건-[기자수첩]엘리엇의 딴지, 투명경영 강화 계기 삼아야 △부동산-큰 장 서는 2분기 분양시장…‘로또 아파트’ 잡을 적기-서울지역 과밀업종 1위는 ‘부동산’-인천 센트럴파크역 연결 ‘선시공 후분양’ 상가 분양-앱에 나온 그 집, 가보면 없더라…허위매물 신고 최대△사회-휠체어 길 터주자고…장애인 운영 지하철 매점 철거하자는 서울교통公-“술 취한 척, 가슴 만지려고 해” 고려대 교수도 女제자 性추행-최악 취업난에 청년들 “결혼 안해요”-전국초등학교에 공기 정화기 설치한다
- '안정적 수익' 단지 내 상가 인기..인천·김포·동탄서 분양 봇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단지내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찰에 부친 단지 내 상가에 7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고 민영주택 단지내 상가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단지 내 상가란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내에 만들어진 상가로 입주민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상가 대비 수익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단지내 상가는 대규모 단지를 배후로 안정적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 입찰경쟁이 치열하다”며 “수요층의 이동 경로, 즉 배후 아파트 단지의 정문인지 후문인지, 대중교통과의 거리 정도 등 유동인구 상황에 대해 세밀히 파악해야 상가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 주안 아인애비뉴 조감도. 에스엠씨피에프브이 제공.단지내 상가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인천 주안에서는 신개념 메디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분양한다. 이 상가는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864 가구 규모 아파트를 배후로 조성되며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바로 연결된다. 단지 내에 서울여성병원이 신축됨에 따라 이와 연계된 스트리트형 하이브리드 몰로 꾸며진다.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주안역 상권이 가깝고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신흥 상권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경기 김포에서는 GS건설(006360)이 ‘한강메트로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한강메트로자이’ 1~3단지 4299가구를 고정 수요로 품고 있다.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라 상권 수요 범위가 대폭 넓어질 전망이다. 특히 단지는 걸포북변역(예정) 역세권 입지로 개통 시 외부 유입 인구 비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시설은 2단지 25실, 3단지 8실, 총 33실 규모다.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자이파밀리에’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분양중이다. 상가 규모는 지상 1~2층, 총 8실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A90블록 단지 주출입구 옆 대로변에 들어서며 1067가구 대단지 독점상가로 구성됐다. 2층 연결 브릿지를 통해 단지와의 접근성을 높였다. 브릿지를 통하면 어린이 놀이터, 한울림 마당, 자이안 센터 등과 바로 연결된다.경기도 부천에서는 현대산업(012630)개발이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지상 1~2 층, 4개동(1단지, 2단지 각각 2개동씩) 총 51실(1단지 32호실, 2단지 19호실)로 구성돼 있다. 총 1613가구의 대규모 단지 내 상가로 고정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상가 주변에는 부천초, 중원초, 중원고 등의 교육시설과 부천테크노파크 등의 업무단지가 위치해 있다.경기도 의정부에서는 중흥건설이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 상가를 분양한다. 지상 1층~지상 2층에 약 1만3000㎡ 규모로 들어선다. 총 151실로 높은 전용률을 갖췄으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다. 이 상가는 총 546실의 오피스텔 입주민뿐만 아니라 민락지구 중심상업지에서 이어지는 대로변 코너에 스트리트몰로 조성돼 주변 아파트 거주민 유입 및 접근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