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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8건

  • 하이닉스 출자전환·구조특위 내일중 서면결의-채권단
  • [edaily] 하이닉스 채권단은 19일 오후 5시부터 외환은행에서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더앤더슨이 제출한 실사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한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출자전환 금액 및 반대매수청구권 금액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김경림 외환은행장 등 주요 채권은행과 투신사 사장, 박종섭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등으로 구성된 하이닉스 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안건도 상정됐다. 채권단은 일단 오늘 회의에서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제시한 채권금융기관별 출자전환액과 반대매수청구권 행사 금융기관에 대한 매수청구권 금액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일중 서면결의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하이닉스 실사기관인 아더앤더슨은 실사보고서를 통해 하이닉스 신용채권에 대한 청산가치를 25.46%로 산정하고 채권단에 통보했다. 이에따라 하이닉스 채권금융기관중 신규지원에 불참하는 은행들은 신용채권의 경우 청산가치에 3%를 더한 조건으로 채권을 탕감, 출자전환에만 참여하게 되며 담보채권의 경우 채권종류별로 산정된 청산가치를 적용하게 된다. 반대매수청구권자들의 경우 보유채권에 청산가치를 적용, 하이닉스가 발행하는 5년만기 무이자 회사채로 매수청구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오늘 회의에는 산업은행, 외환은행, 한빛은행, 조흥은행, 씨티은행, 농협, 한국투신운용, 조흥투신운용, 서울투신운용, 우리종합금융, LG투자증권, 교보생명 등 12개 운영위원회 금융기관들이 참석했다.
2001.11.19 I 김상욱 기자
  • (초점)단말기제조사, 퀄컴 로얄티 "주판알 튕기기 제각각"
  • [edaily] 단말기제조업체들이 퀄컴과의 로열티 협상을 앞두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최근 퀄컴이 중국에 CDMA 로얄티 조건으로 내수용 2.65%, 수출용 7.0%를 부여함에 따라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의 로열티 재검토가 불가피해진 것. 국내업체들이 퀄컴측에 로얄티 조정을 요구하고 나서자 퀄컴은 내수용 5.25%, 수출용 5.75%인 현행안과 중국안의 양자택일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렇게 되자 지난 90년초 퀄컴으로부터 최혜국대우를 보장받은 삼성전자,LG전자,맥슨텔레콤 및 현대큐리텔 등 4개사와 최혜국대우를 보장받지 못한 세원텔레콤, 텔슨전자 등 중소제조업체들은 각사 입장과 향후 단말기 시장 전망에 따라 서로다른 입장을 취하며 갈피를 못잡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은 정부가 직접 나서 퀄컴과 로얄티 협상을 마무리지은데 비해 우리의 경우 퀄컴과의 로얄티문제를 그동안 개별 업체단위에서 체결해 왔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런 입징이다. 국내의 양대 단말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 관계자는 "최상의 안은 내수용은 중국(2.65%), 수출은 한국식(5.75%)을 따르는 안이지만 퀄컴이 양자택일을 요구한 상황이라 현재 향후 시장전망에 대한 면밀한 검토작업을 진행중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관계자는 특히 "이미 수출이 내수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2.5세대 및 동기식 IMT-2000 서비스 등에 따라 내수에서도 대규모의 단말기 교체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어서 쉽사리 중국식이냐 한국식이냐를 결정내리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그동안 퀄컴과 개별로 로얄티 문제를 결정해 왔고, 만일 이번에 정부가 국내업체들의 로얄티 문제에 나서거나 업체가 공동 대응할 경우 이는 미국의 반독점법에 적용될 수도 있어 쉽사리 업체간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할 처지도 못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비해 퀄컴의 최혜국대우를 보장받지 못한 텔슨전자, 와이드텔레콤, 스텐더드텔레콤, 한화정보통신 등은 오는 20일 사단법인 무선통신지적재산협회(회장:텔슨전자 김동연 부회장)를 통해 퀄컴의 로얄티 문제에 공동 대처키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는 정통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나, 대기업들은 불참을 통보해 왔다"며 "참가 중소 단말기업체들은 이 자리에서 일단 퀄컴의 양자택일론이 아닌 제3의 안을 요구하는 방안에 뜻을 모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 그동안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와이드텔, 스탠더드텔 등을 대신해 퀄컴과의 로얄티 협상을 전개해온 시너텍정보통신은 불참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 참여가 퀄컴측의 불편한 심기를 건드릴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편 한국퀄컴 관계자는 "로얄티 협상 문제는 전적으로 미국 본사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최근 본사로부터 국내 4개 최혜국대우 대상업체와 로얄티 재조정 문제를 시작했음을 확인했을뿐"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국내단말기업체와 퀄컴간의 로얄티 수정협상은 내수용 "중국식", 수출용 "한국식"이라는 우리업체의 희망을 퀄컴측이 최종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결정지어질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2001.08.17 I 이경탑 기자
  • (가판분석)3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 주요기사 - 현대건설 2조9000억 지원..1.5조 신규지원, 1.4조 출자전환(세계 1면톱) - 현대건설 곧 출자전환..정부 조기처리 방침(중앙 1면톱) - 현대건설 처리 막판진통, 출자전환 유력..정몽헌회장 복귀(매경 1면) - 현대건설 출자전환 앞서 3000억 긴급지원..오너에 바이백 옵션 검토(서경 1면) - 현대건설 법정관리도 검토..출자전환땐 조기시행(경향 1면톱) - 현대건설 처리 오늘결정..출자전환 합의안될 땐 법정관리 배제못해(한국 1면) - 현대건설 유동성 위기 심화..출자전환, 법정관리 오늘 결정(한겨레 1면) - 현대건설 처리진통..일부 채권은행 선 법정관리 제기, 정부도 결론못내(조선 1면톱) - 현대건설 해법 혼미..출자전환·법정관리 논란(한경 1면톱) - 재경부·KDI 대 한은, 경기해법 갈등..KDI "금리내려 경기부양"에, 한은선 "통화정책 간섭말라" 반박(한국 1면톱) - 한은, 행정부 통화정책에 개입말라(한경 경제면톱 등) - 소비 되살아 난다..백화점·시장, 매출 두자릿 수 증가(매경 1면톱) - 돈, 우왕좌왕..저금리·증시혼조에 부동화 현상 심화(서경 1면톱) - 서갑수 회장 횡령수사 파장, 벤처 불똥튈까 초긴장(매경 경제면) - 검찰, 리타워텍 외자유입 조사..지난해 아시아넷 인수때 1.5조 유입 불법 여부(한국 사회면) - 증시 작전세력에 법원, 잇달아 실형..집행유예 관행깨기로(한국 사회면) - 코스닥 주가조가혐의 금감원 조사의뢰 급증..올들어 두달새 25건(중앙 경제면) - 회계불합격 기업, 증시 "왕따" 신세(한국 증권면) - 대주주 지분변동 실시간 감시..내달 2일 자동검색시스템 가동(경향 증권면 등) - 내달 보험료 최고 20%오른다..보장내용은 일부 확대(한국 경제생활면) - 수도권도 과밀부담금, 인천 등 16개시로 확대..정부 내년 상반기부터(한경 1면) - 삼성·현대전자 반도체값 올리기로..내달 SD램 5~10%선 인상협상(중앙 경제면 톱) - 영재학교 32곳 세운다..정부, 연내 1개교 지정후 2006년까지 연차 개교..교원 50%이상 박사로(경향 1면톱) ◇ 공통기사 - 국민은행 금리 또 0.5%P 내려..은행권 예금금리 5%대 인하경쟁(전 조간) - 보증많이 서면 요주의 대상..내달부터 보증인정보 전 금융기관에 공개(동아 머니면 등) - 단돈 1원도 석달 연체땐 신용불량..내달 등록기준 강화(조선 머니면) - 진찰·처방료 통합..정부 의보재정 대책, 약값도 추가인하(한국 1면 등) - 건강세 등 목적세 신설검토..김원길 복지장관(한경 1면 등) - 인천공항 오늘 개항(전 조간) - 북한, 탁구 단일팀 불참 통보(전 조간) - 보험공단, 마사회 등 정부산하기관 9곳 첫 경영진단(조선 등) - 핫코일 공급거부, 포철에 과징금..포철선 "소송불사" 반발(한경 2면 등) - 현대전자 2조5천억 적자..감사의견은 적정(한겨레 등) - 쌍용·쌍용양회 의견거절(매경 등) - 011·017, 내달 신규가입 중단(한경 1면 등) - 소비지수 6개월만에 상승..미 경기회복 신호탄인가(한경 1,3면 등) - 미 경제, 침체털고 일어서나..소비자지수 회복 의미(대한매일 국제면) - 대미수출 2년 7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한국 경제면톱 등) - 원화값 상승 1304원(매경 1면) - 권노갑 컴백..여권 파워이동, 다시 구 주류로(중앙,조선 등)
2001.03.28 I 조용만 기자
  • (초점)조광페인트 주총 적법성 공방-당사자 주장
  • [edaily] 개인주주연합의 조광페인트 M&A가 주주총회 연기 및 단독주총의 적법성에 대한 논란으로 확대되는 등 한치앞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5일 회사측이 이사회를 열고 1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오는 30일로 연기한데 이어 16일 개인주주연합이 회사측을 배제한 단독 주총을 열어 경영진을 선임하고 재차 임시주총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를두고 회사측은 개인주주연합의 단독주총의 합법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개인주주연합은 회사의 주총연기가 무효라며 자신들의 주주총회가 합법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7일 개인주주연합의 34.17% 대량보유신고로 공식화된 조광페인트 M&A는 "주총연기 및 단독주총의 합법성"에 대한 법률적 공방이 핵심적인 사안이 됐고 이 결과에 따라 M&A판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조광페인트측이 개인주주연합의 주가조작 등을 주장하며 금감원에 진정해 이에 대한 결과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인주주연합측은 I&G 법률사무소가 법률대리인이며 기존 대주주측은 Vantage 법률사무소가 법률대리인이다. 한편 조광페인트 기존주주측은 16일 별도 이사회를 열고 현재 회사가 보유중인 자사주 2만주(2.17%)를 보너스 형태로 임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향후 지분경쟁을 대비한 의결권 지분 확대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래는 이와 관련해 16일 개인주주연합과 회사측이 배포한 자료내용 ◇개인주주연합 소액주주연합은 조광페인트의 대주주이자 현 대표이사인 양성민씨가 경영권 유지를 위해 일방적으로 연기한 정기주총의 개최를 강행하여 주주연합 측의 이사 2인과 감사 2인을 선임했다. 주주총회의 일정변경시 전일까지 주주들에게 통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개별통보를 받은 주주가 전혀 없어 이는 명백한 법위반으로 금번 주주총회를 연기한 이사회의 결의는 무효이다. 또한 일단 연기 공시를 낸다음 회사측에서 불성실 공시법인의 제재를 각오하고 일방적으로 주총을 개최할 우려가 있어 주주연합측 42명은 금일로 예정된 주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본사로 집결했다. 그러나 대주주측은 회사의 문을 잠그고 노조를 동원해 지게차로 정문을 봉쇄하는 등 주총장의 입장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부득이 주주연합은 의결권 있는 지분 40만6660주(47.3%), 의결권 행사주주 75명의 참석으로 공증변호사의 입회하에 정기주총을 회사정문앞에서 개최했다. 정기주총에서 주주연합은 현재 화학업체의 대표인 박상조씨와 A&D전문가인 신우섭씨를 이사로 선임했으며 심종섭씨와 이원주씨를 각각 감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현재 8명으로 구성된 조광페인트의 경영진은 주주연합측이 4명, 대주주측이 4명으로 구성되게 됐다. 또한 주주연합은 회사에 임시주총을 요청한 상태로 조만간 임시주총에서 이를 대주주측의 경영진도 교체할 계획입니다. 또한 주주연합이 확인한 바로는 금융감독원에서는 금번 경영권분쟁에 대해 대주주측의 주장과는 달리 주주연합에 대한 조사계획이 현재 없고 엄정중립을 견지하고 있으며 금번 기업인수에 대해 대주주측에서 주장하는 시세조종 등의 시각이 아니라 개인주주들에 의해 주도되는 새로운 유형의 적대적 M&A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주주연합은 조만간 개최될 임시주총을 위해 67%의 지분을 확보할때까지 추가적인 주식의 장내매수는 물론 뜻을 같이하는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경영권 인수후 능력있고 참신한 인물을 영입해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통해 기존의 구시대적인 경영방식을 쇄신하고 회사의 핵심역량을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석유화학과 연관이 있는 환경 및 바이오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주연합대표 심종섭 ◇ 회사측 소위 개인주주연합측이 주장하는 당사의 정기주주총회일 변경이 적법치 못하다는 주장과 이를 이유로 3월16일 오전에 당사 정문앞 노상에서 무단히 일방적으로 정기주총을 강행해 개인주주연합측 인사로 각 2명의 신임이사와 신임감사를 선임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힌다. 정기주주총회는 관련법상 날짜 및 장소를 변경할 수 있으며 다만 변경된 주주총회일 2주전에 주주에게 변경일을 통지하도록 돼 있다. 당사는 3월15일 오전 8시30분 이사회에서 3월30일로 정기주총회일을 변경하는 결의를 했고 3월15일 오전에 이를 공시함과 동시에 변경된 주주총회일에 대해 전 주주에게 변경된 정기주총일 2주전에 적법하게 소집통지서를 발송했다. 따라서 이 정기주총회일 변경은 관련 법규정 및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행해진 것이므로 적법하게 변경된 회일이 아닌 3월16일 오전에 정기주총 소집장소인 본사강당이 아닌 노상에서 다른 주주들이 모두 불참한 상태에서 개인주주연합 주주들만 참석해 일방적으로 채택한 결의는 단순한 절차상 위반이라기 보다 주주총회 성립 및 결의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개인주주연합측이 주총일 변경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나 이미 3월 15일자 언론기사에 인용된 동 연합측의 주총기일 연기에 대한 법적대응 운운한 발언에 비추어 그들의 주장은 명백히 근거없다 할 것이다. 더구나 당국이 불법 주식매집세력에 대해 시세조종과 5% 대량주식보유보고 위반의 혐의를 잡고 조사에 착수한 바 특히 만약 3월16일 오전에 노상주총에 참석한 개인주주연합측의 주주중 위 주식매집세력의 일원으로서 대량 주식보유보고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자들은 증권거래법상의 의결권배제 규정에 따라 애당초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따라서 개인주주연합측이 주장한 위 이사 및 감사 선임은 그 선임결의 자체가 존재한다고 볼 수도 없으며 이에 당사는 이들을 새로운 이사 및 감사로 인정할 수 없다. -조광페인트 대표이사 대리인 관리이사 문해진.
2001.03.16 I 박호식 기자
  • (가판분석)3월14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 주요기사 - 세계 주가 연일 폭락(매경 1면톱) - 세계증시 폭락 도미노..미 나스닥 2000선 붕괴여파(대한매일 1면 등) - 거래소 지수 520대로, 코스닥 70선 무너져..아·유럽 주가도 폭락(중앙 1면) - 주가 또 17포인트 급락, 527..코스닥 70선 붕괴(서울경제 1면 등) - 미·일 폭풍, 지구촌 초긴장..흔들리는 세계경제(서울경제 1면톱, 기획시리즈) - 북, 장관급 회담 돌연연기..이유 안 밝히고 불참 일방 전화통지(조선 1면톱) - 북, 장관급 회담 연기..김정일 답방협의 등 차질(중앙 1면 톱) - 대미 반발인가, 내부사정 탓인가..장관급 회담 연기이유(대한매일 3면) - 평양방송, "사대·외세 배격해야"..회담연기 통보직전 보도(한국 1면) - "남한은 미국 식민지"..북한, 비난방송 시작(조선 1면) - 현대건설·전자 경영진 교체, 이달말 주총서(매경 1면) - 현대문제 6월말까지 매듭..법정관리 가능성은 배제, 건설은 출자전환 가닥 잡은 듯(서울경제 4면) - 현대 추가지원 문제없나..원칙없는 퍼주기, 경제 발목잡을 수도(동아 5면) - 현대산업, 현대 브랜드 안쓴다..하이파크 사용(동아 경제면) - 94년 언론사 세무조사 추징금, 조선 18억 한국 17억 중앙 16억..일반기업 비해 추징금 적어(한겨레 1면톱) - 초고속 인터넷 IP공유 허용..정통부 방침(경향 경제면) - 일본 은행 차입금, 만기연장 순항..일본 위기설 불구, 차환율 67%(조선 경제면) - 시티은행 출신, 금융계 두각(매경 금융면) - 은행, 분식기업 강력 제재..여신중단, 채권회수 방침(한국 경제면) - LG유통, 프랑스 업체에 팔린다..지분 50%, 5억달러에 매각협상 진행중(한경 1면) - 그린벨트 건물 4층까지 허용..내년부터, 취락지 대상(한경 1면) - 외환·기업 합병설 사실무근..외환은행 주총(한경 금융면) - 금호종금·금호캐피탈 내달 합병(한경 금융면) ◇ 공통기사 - 김대통령, 임대차법 개정해야(한겨레 1면 등) - 아파트 공급 늘려라..김대통령, 월세보호대책 마련 지시(매경 1면) - 대한통운 리비아 공사 승계..별도 자회사 설립 결정(서울경제 1면 등) - 대한통운, 리비아 공사 맡겠다..자금지원 등 조건부로(중앙 경제면 등) - 7개 카드사 80억 과징금..공정위, 점유율 상위 3개사에 수수료 인하 명령(한국 2면 등) - 카드사 연 7%자금빌려 28~29% 돈장사..서민상대 잇속 채웠다(대한매일 경제면 톱) - 카드사 수수료 폭리 철퇴(서울경제 4면) - 할부금융사 일방적 금리인상 무효..대법원 첫 판결(동아 2면 등) - GM 관계자 이번주 방한, 대우차 협상 진전 기대(서울경제 1면 등) - 지역의보 파산직면, 이달말 재정바닥..정부 내일 대책발표(경향 2면 등) - 인천공항 전면개항 늦춰야..국회 건교위, 수하물 처리 등 혼란예상(동아 1면 등)
2001.03.13 I 조용만 기자
  • 대우차 총파업 3일째, 노조-경찰 몸싸움..긴장 고조
  • 19일로 총파업 사흘째인 대우차사태는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노조원 및 가족들이 농성장소인 부평공장에 본격 합류하기 시작하고 민주노총이 총파업 지원을 공식 천명하면서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대우차노조는 이날 오전 10시께 부평공장 정문에서 700여명의 조합원 및 가족들이 모여 결의 집회를 가진데 이어 조합원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경찰과 30여분간 격렬한 몸싸움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등 수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12시 민주노총 등 25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우차공동투쟁본부가 부평역에서 집회를 가질 계획었으나 참여인원이 적어 불발됐다. 앞서 노조는 오전9시께 비상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총파업 불참 간부 징계를 결정하는 한편 정리해고 결사 반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 및 가족이 700명이상이며 오전 경찰과의 충돌과정에서도 100여명이 합류했다"며 "오늘 오후 정리해고자와 가족들이 본격적으로 가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노조의 점거 농성이 계속되고 있는 부평공장과는 달리 창원공장은 20일까지 일과시간 이후 2시간의 잔업을 계속 거부하기로 했으며 군산공장 지부도 노조 지도부만 철야농성 등을 통해 동조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관계자는 "창원과 군산공장에서 파업에 대한 조합원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창원공장 노조지부가 오늘 오후4시 간부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조만간 지방공장의 동조파업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01.02.19 I 문주용 기자
  • 김각중 회장, 전경련차기회장 선출 회의 불참(1보)
  • 전경련 차기회장 선출작업이 김각중 현전경련회장의 갑작스런 불참으로 난항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경련은 12일 오후 6시30분 신라호텔에서 회장단·고문단 연석회의를 갖고 전경련을 이끌 차기 회장 선출에 들어갔다. 하지만 당초 신임회장에 나서는 총수가 없어 유임이 유력시되던 김각중 현전경련회장이 갑자기 불참, 회장 선출에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이날 김각중 회장은 회의시작 1시간전인 오후 5시30분께 손병두 전경련 상근 부회장정에게 전화를 걸어 회의 불참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경련 회장단들은 김 회장을 기다리다 뒤늦게 불참사실을 통보받고 오후 6시40분부터 회장 선출을 위한 연석회의에 들어갔다. 회의 결과는 2시간뒤인 오후 8시30분께 손 부회장이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는 조석래 효성, 강진호 동아제약, 장치혁 고합이사회, 김승연 한화, 김석준 쌍용건설, 박용오 두산,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유창순 롯데, 송인상 효성 고문, 김준성 이수화학, 김상홍 삼양사 명예회장과 손병두 부회장이 참석했다. 반면 이건희 삼성, 손길승 SK, 유상부 포철, 이웅렬 코오롱회장이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참했고 구본무 LG,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도 선약을 이유로 불참했다.
2001.02.12 I 문주용 기자
  • (가판분석)2월1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 주요기사 - 자금시장 한파 풀린다..BBB급 차환발행율 60%, 시중돈 은행집중도 완화(한국 1면톱) - 돈, 채권형펀드로 집중..시중금리 하락영향 등으로 이달중 2.4조 증가(매경 1면) - 회사채 펀드에 장기자금 "밀물"..이달들어 1.1조 유입(동아 금융면) - 금고·종금 5000만원 이하 예금 급증..예금부분보장제 시행 영향(한경, 경향 등) - 다가오는 주총시즌..배당·회계 비상(한경 1면) - 금감원, "은행감사도 행장선임 가능"(한경, 한국 등) - 금감위원장, 은행 적정 예대마진 필요성 강조..수수료 현실화도 유도(중앙, 한국 등) - 금감위원장, 은행장 인사권 분산이 바람직(동아 등) - 경영못하면 은행장도 퇴출..금융연구원, 경쟁력 강화위해 주주역할 강조(한경 등) - 금감원 김상우 부원장보, 조흥은행 감사로 내정(서경 등) - 전경련회장 추대 진통예상..재벌총수들 고사, 김각중 회장도 연임 거부(조선,중앙 등) - 한국제품 세계1등 55개 불과..독일 669개, 미국 618개..한경련 분석(동아 1면톱) - 한국 경제성장율 하향조정 잇따라..외국계, 4~6%에서 3~4%로 일제히 낮춰(한겨레 경제면) - 반도체값 추락, 업계 초비상(대한매일 경제면) - 건설사 사장들, 공사관련 개인연대보증 35조원..파산하면 전재산 날릴 판(조선 1면) - 최원석씨 사법처리 가능성..서울지법, 동아건설 분식회계 책임규명 지시(경향 1면) - 동아 분식결산 회계에 이미 반영..안건회계법인, "파산결정 막으려는 속셈"주장(한경) - 서울, 한빛이어 외환도 동아건설 주식 전량 매각(한경 등) - 건교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의무화추진..수도권 과밀화 해소(동아, 매경, 경향 등) - 한국중공업, 17억달러 중동 담수화공사 수주 추진(매경) - 코스닥 및 증권·선물거래소 지주회사 통합 추진(매경 1면) - 코스닥 주식공모, 4월부터 러시..올 예비심사 청구 400개 넘을 듯(조선 머니면) - 일본발 3월 금융위기설에 국내증시 촉각(동아 머니면) - 퇴직금제 연내 폐지, 기업연금 도입검토(조선 1면) - 증시침체로 한통주식 할인매각 추진..해외 DR형태로(세계 1면) - IMT 동기식 선정 또 무산위기..대기업 불참, 하나로 출연금 삭감 요구(한국 경제면) - 내달초 대폭개각, 김대통령 구상 착수(세계 1면) - 25일 전후로 예상된 개각, 소폭·순연론 대두(한국 종합면) - 공정위, 12일부터 조선·동아·중앙·한국 등 4개 신문사 60일간 조사 착수(동아 등) - 남북경협, 비정상거래 심각..북 국제관행 무시, 남쪽업체 과열경쟁(한겨레 1면) ◇ 공통기사 - 시화호 담수화 계획 전면 백지화(중앙 1면톱 등 전 조간) - 인간 유전자수 예상보다 적어..HGP·셀레라, 인간 게놈지도 완성 발표(전 조간) - 바이오 집중 육성, 올 3200억 투입..과기부 업무계획 보고(매경 등) - 생명공학기업 내년 2배 확대(한국 2면) - 새롬기술, 인터넷기반 통합 통신서비스 업체로 변신(한경 등) - 개인대출 연체 급증..1월중 2만여명 신용불량자 신규등록(한경 1면톱) - 신용불량 235만명..성인 10명중 1명꼴(매경 사회면 톱) - 현금서비스 수수료, 은행금리 3배..신용카드 고리(高利) 호황(경향 1면톱) - 대우차 사태 이번주 고비..정리해고자 통보 맞서 노조 총파업 방침(매경) - 대우차 GM에 매각안되면 외국사와 전략제휴 추진..대우차 고위관계자(서경) - 현대투신 현물출자 부당..현대전자, 신주발행 무효소송 제기(매경, 중앙 등) - 현대전자 소송, 현대투신 외자유치 돌발변수로 작용(서경) -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이번주중 공식 발족..공적자금 운용관련 심의·조정(한경 등) - 인천신공항 제2연육교 건설 민자유치..외국인 제안 첫 민자사업(전 조간) - 한부신 처리 난관..채권단, 6개월 유예안에 반발(한경 등) - 대졸취업 사상 최악..10명중 3명 취업, 자격·어학학원 성황(매경 1면톱) - 졸업시즌을 앞두고 구직난 심화, 아르바이트 자리경쟁도 치열(조선)
2001.02.11 I 조용만 기자
  • 정부 금융지주회사 방안 확정..어떻게 운영되나(종합)
  • 정부주도로 내년 1분기중 설립될 한빛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가 윤곽을 확정했다. 금융지주회사에는 한빛과 평화, 광주, 경남 등 4개 은행이 자회사로 편입돼 총자산 104조원으로 세계 84위 금융기관으로 부상한다. 지주회사에는 은행뿐 아니라 영남 등 4개 종금사가 통합한 하나로종금, 삼신·현대·한일 등 3개 생보사의 통합보험사, 증권사 등도 편입이 추진된다. 정부는 내년 1월초 지주회사 설립준비사무국을 발족하고 1월중에 설립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세부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실금융기관들의 집합체, 공적자금 투입의 결정체로 일컬어지는 금융지주회사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고 어떤 방향으로 운영될지를 점검한다. ◇지주회사, 어떤 형태 갖추나 = 일단 한빛과 평화 광주 경남 등 4개 은행이 자회사로 통합된다. 이들 은행의 자산규모는 지난 6월말 현재 한빛 80.9조원, 평화 8.5조원, 광주 6.8조원, 경남 8.2조원. 4개 은행 총자산은 104.4조원으로 세계 84위의 금융기관으로 부상하게 된다. 총인원은 1만5209명, 총 점포수는 1069개로 국민+주택 합병은행 다음으로 큰 덩치를 갖게 된다. 서울은행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하는 해외매각이 실패할 경우 추가로 지주회사 자회사로 편입되며, 대주주인 코메르츠 방크가 지주사 편입 불참을 통보한 외환은행도 희망할 경우 지주회사 편입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은행이 편입될 경우 총자산은 128.6조원으로 세계 74위의 금융기관이 된다고 금감위는 밝혔다. 은행외에 영남·한스·한국·중앙 등 4개 부실종금사가 통합된 하나로종금, 삼신·현대·한일 등 3개 생보사의 통합보험사, 한빛증권 등 기존은행의 증권 자회사도 지주사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 금융지주회사는 다양한 금융업종을 거느린 복합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지주회사, 설립준비는 = 지난 19일부터 예보에 10명으로 구성된 설립준비팀(금융연구원 4명, 예보 6명)이 설치돼 지주회사 설립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내년 1월초까지 지주회사 경영구조 등 제반절차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은행원 파견 등으로 인력을 보강, 설립준비 사무국으로 확대개편된다. 사무국은 지주사 설립인가 준비와 조직구조, 경영방안 등의 실무작업을 맡게 된다. 금감위는 사무국의 준비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을 봐가며 내년 1월중으로 설립준비위원회를 설립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주회사 조직과 경영체제, 주식교환비율 등 지주회사 설립에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위원장은 자회사 금융기관과 상관없는 외부인사가 선정된다. 이같은 사항이 확정되면 위원회는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 내년 3월까지 지주회사 설립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경영진 구성과 기능재편 = 내년 1분기 발족될 금융지주회사는 공적자금으로 부실을 털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실금융기관들의 거대한 집합체인 셈이다. 또 그동안 정부가 투입한 공적자금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정부는 금융지주회사를 어떤 방식으로든 성공시켜 기존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막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조직문화가 각기 다른 자회사를 성공적으로 통합, 경영정상화에 성공하려면 CEO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정부는 금융분야에 전문성과 경륜을 가진 인사를 CEO로 선임, 강력한 리더쉽으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때 외국인 전문가 영입도 고려됐지만 일단 국내에서 유망인사를 우선 물색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졌다. 경영진이 선임후 금융지주회사는 통합시너지 효과를 확보하기 위한 기능재편 방안이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일단 2002년 3월말까지 국제적인 컨설팅 기관의 지문을 받아 최종적인 기능재편 결과를 마련하고 6월말까지 기능재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능재편후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은행을 기업·국제금융, 소비자금융, 단기금융, 직접금융 등 주력사업부문으로 나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기능재편시 점포와 인원의 축소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정부는 기능재편전까지는 개별 자회사에 대해 최대한의 독립성을 보장하기로 해 당분간 급격한 인력감축이나 점포폐쇄가 단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00.12.29 I 조용만 기자
  • 미래온라인 지분갈등 어떻게 진행됐나
  • ◇배순훈전회장-미래온라인 지분갈등 진행과정 2000.3.8 미래산업 정문술 회장, 배순훈 회장 직접 만나 미래온라인 경영제의. 과학원 교수로 있기 때문에 사외이사로 등재하고 시작하자고 제의. 4.3 정문술 회장,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지분도 늘리면서 본격적으로 경영할 것을 제안 일부 지분을 회사 공로자들에게 주겠다는 의사 밝힘(8만주). 대신 미래산업은 IPO 직전까지 미래온라인의 지분 50% 이상을 유지키로 함. 이때 자본금 30억원은 부족하다고 판단, 사모증자 통해 10배수로 100억원을 증자하기로 함. 가종현 당시 경영본부장과 배순훈 당시 회장 합의. 배순훈 회장 개인재산 7억원 자본금으로 납입. 8만주에 대한 별도보관도 합의. 5.5 이사회에서 배순훈 회장 대표이사 회장 취임 결의. 유기범 전 대우통신 사장, 사장으로 영입 5.29 8만주 공여문제 해결 난항. 미래산업, 유기범 사장이나 제3자에 대한 양도 거부. 미래산업, 이사회서 배순훈 회장에 대한 권고사직 결의. 배 회장 불참. 6.5 배회장, 정문술 회장 만나 "퇴임의사 없다"고 통보. 8만주 문제 해결위해 10배 증자 제의. 이 경우 미래산업 지분 49%로 내려가 미래산업은 반대. 정회장, 배회장에게 퇴임 재차 권고. 대리인 통한 지분양도 문제 해결키로 합의 6.12 배회장측 김성용 변호사, 미래산업측 서동우 변호사 만나 지분매각건 합의 그러나 액면가 인수여부로 합의안돼. 배회장 비상근 이사로 남아있기로 함. 6.26 배회장, 테크노캐피탈에 지분 일부(4만주) 매각 위임. 6.28 주당 3만5000원에 지분 소액주주에게 매각. 7.3 미래온라인 이사회서 배순훈 회장 퇴임 결의. 4만주 매각에 대해서는 승인. 7.20 테크노캐피탈측, 추가 지분 매각 제의. 미래산업 승인 하지 않음. 8.7 미래온라인, 배회장에게 회사청산 의사 1차 통보 8.15 미래온라인, 배회장에게 9월 4일 임시주총서 회사청산 결의 통보 8.31 미래온라인, 배순훈 회장 대리인 지분매각건 협상, 결렬.
2000.09.02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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