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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기술수출, 대박인가
  • [강경래의 인더스트리]신약 기술수출, 대박인가
  • 이데일리 독자 여러분은 아마도 지난해와 올해 대화 이슈가 바뀐 것을 느끼실 겁니다. 지난해엔 부동산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면 올해 들어서는 주식 이야기가 대부분일텐데요. 그만큼 올해 들어 주식시장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정작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최근 주식시장 이슈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강경래의 인더스트리’는 최근 주식시장과 함께 산업계를 달구는 이슈를 보다 쉽게 전달, 투자 등에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주말마다 관련 배경지식을 다룰 예정입니다.(사진=한미약품)[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이번 시간에는 ‘바이오’ 두 번째 내용으로 ‘신약 기술수출, 대박인가’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 GC녹십자랩셀이 ‘깜짝’ 신약 기술수출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 설립한 법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 머크에 총 2조 900억원 규모로 고형암에 쓰이는 세포치료제 신약 기술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이렇게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최근 대규모 기술수출을 일구면서 과연 신약 기술수출이 무엇인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신약 기술수출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을 알아야 합니다. 신약은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작업에서 시작합니다. 수많은 화학약품 중에 어떤 것을 골라 얼마나 조합해야 할지를 선정하는 과정이죠. 이렇게 어렵게 선정된 신약 후보물질은 먼저 동물을 대상으로 효능을 시험하는 전임상을 실시합니다. 이렇게 전임상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보면, 이후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1상, 임상2상, 그리고 임상3상을 실시합니다.그런데 이렇게 임상 단계가 올라갈수록 신약 후보물질을 적용해야 할 환자 수도 늘어나고 금액 역시 크게 증가합니다. 그리고 임상3상을 통과하더라도 신약을 시판한 뒤 부작용이 없는지까지 살펴야 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임상4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전임상에서 임상1·2·3상을 거치는 과정은 통상 10년 안팎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구요. 비용 역시 수천억원에서 수조원까지 투입됩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거치더라도 실제로 신약 후보물질이 상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은 10% 미만입니다.◇한국 신약 기술수출, 한미약품이 출발점이렇게 신약 개발은 오랜 기간과 큰 금액이 들어가고, 여기에 성공할 확률마저 낮습니다. 이런 이유로 신약 개발은 존슨앤존슨, 화이자, 베링거인겔하임, 머크와 같이 규모가 큰 다국적 제약사들이 주도하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보령제약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그동안 총 33개의 국산 신약을 출시한 뒤 국내외에서 활발히 판매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 여건상 이런 모든 신약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하기엔 매우 버거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선택하는 또 다른 방법이 바로 기술수출입니다. 이를테면 전임상을 마친 신약 후보물질, 혹은 임상1상을 마치고 어느 정도 검증된 후보물질을 다국적 제약사에 판매하는 방식이죠.한국의 신약 기술수출 역사는 한미약품과 함께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프랑스 사노피 아벤티스와 무려 5조 192억원 규모로 표적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내 전체 제약시장이 20조원 규모인 점을 감안할 때 당시 한미약품이 체결한 기술수출 규모는 실로 어마어마한 수준이었구요. 아울러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이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을 전 세계 시장에 알리기에도 충분했죠.이전까지 복제약(제네릭) 중심으로 성장해온 한국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계기도 됐습니다. 이후 2016년에는 동아에스티가 미국 애브비와 5936억원 규모로 면역항암제 기술수출을 했구요. 이듬해엔 제넥신이 중국 아이맙과 6332억원 규모로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8년엔 유한양행과 인트론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기술수출 성과를 올렸습니다.하지만 신약 기술수출엔 맹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8224억원 규모 표적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이 중도에 해지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기술반환’이라고도 하는데요. 베링거인겔하임 측이 폐암치료제 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관련 신약 개발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이죠.결국 한미약품은 계약금과 함께 단계별 기술료, 일명 ‘마일스톤’을 포함해서 원금의 10분의 1도 안 되는 735억원만 손에 쥐었습니다. 8224억원과 735억원, 차이가 크죠. 이 외에도 지난해 말 브릿지바이오가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1조 5000억원 규모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수출계약이 중도에 해지됐습니다. 브릿지바이오는 이 과정에서 임상1상 진행에 따른 마일스톤 약 600억원만 손에 쥐었습니다.◇기술수출, 계약금·마일스톤·로열티 등 구성 다양해신약 기술수출은 계약을 체결하고 받는 계약금, 그리고 개발 단계별 성취도에 따라 받는 단계별 기술료 마일스톤, 개발을 마친 뒤 제품을 팔았을 때 매출액 중 일정 비율을 받는 로열티 등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기술수출 당시 발표하는 금액이 단번에 회사로 입금되는 구조가 아니죠. 당장 받을 수 있는 돈은 계약금이 전부입니다. 만약 임상1상에서 기술수출한 뒤 임상2상을 마친 뒤 계약을 해지하면 임상 한 단계를 거친 만큼 마일스톤을 추가할 수는 있습니다.기술수출한 사례로 가장 크게 주목받는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역시 현재까지 계약금 566억원만 받은 상황이구요. 레이저티닙이 상업화까지 이뤄질 경우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조 3627억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입니다. 다만 이 역시 임상을 모두 마친 뒤 신약이 시판까지 되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죠.올해 들어서도 GC녹십자랩셀 외에 알테오젠, 나이벡, 제넥신, 대웅제약, 이뮨온시아(유한양행 합작사) 등이 현재까지 기술수출을 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약 기술수출 실적은 4조 3366억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10조 148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10조원을 넘어선 한국 신약 기술수출은 올해 20조원까지 내다볼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하지만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계약을 체결할 당시에 발표하는 기술수출 금액이 당장 손에 쥐어지는 게 아니라는 점. 그리고 신약 후보물질이 실제로 상용화까지 이어질 확률이 낮으며, 이런 이유로 중간에 기술반환에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2021.05.22 I 강경래 기자
로제떡볶이는 내가 원조?…반복되는 조리법 도용 논란
  • [뉴스+]로제떡볶이는 내가 원조?…반복되는 조리법 도용 논란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제 떡볶이’를 두고 조리법 도용 논란이 불거졌다.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측에서는 한 가맹점 점주가 해당 조리법을 습득한 뒤 몰래 독립된 가게를 차려 인기를 얻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의혹을 받는 업체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그래픽= 이미나 기자)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 떡볶이 프랜차이즈는 한 가맹점주가 계약을 파기하고 B 떡볶이 프랜차이즈를 차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B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로제 떡볶이’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곳이다. 로제 떡볶이는 떡볶이 소스에 휘핑크림을 넣어 맵지 않고 부드럽고 달달한 맛을 주는 떡볶이로 최근 마마무의 화사, 인터넷 유튜버 쯔양 등이 즐겨 먹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음식이다.D사에 따르면 B사를 상대로 조리법 도용을 이유로 소송을 진행했지만 1심에서 패소하고 2심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B사는 지난달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레시피를 도용한 것이 아니라, 다년간의 식품 소스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와 현재의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로제떡볶이(사진=인터넷 커뮤니티)◇ 특허 인정받기 어려운 조리법… 반복되는 도용 논란의 이유양사를 바라보는 여론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B사가 상도의를 어긋난 행동을 보였고 불매운동 등을 벌여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이미 로제 떡볶이 조리법이 10년 가까이 인터넷 상에서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자사의 고유 조리법이라고 주장하는 D사에도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레시피 도용 논란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 업체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항덮죽집의 레시피를 한 업체가 무단으로 도용해 논란이 됐다. 특히 해당 업체는 ‘덮죽덮죽’이란 상표권까지 출원한 것이 국민적 공분을 샀다. 포항덮죽집 사장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고, 결국 해당 업체는 영업은 물론 상표권 출원도 중단해 사건이 일단락됐다.이처럼 레시피 도용 논란이 반복되는 까닭은 특정 음식 조리법에 대한 특허권을 등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조리법을 특허출원한다고 하더라도 특별하고 차별화된 조리법이 아닌 이상 심사 단계에서 특허를 인정받기란 쉽지 않다. 특허권을 인정받는다고 하더라도 해당 권리를 행사도 제한적이다. 예컨데 비슷한 레시피를 사용하더라도 다른 재료를 사용하는 등 변주를 주면 특허권 침해로 보기 어렵다.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법률적으로 조리법을 지키기 위해선 특허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엄정한 비엘티 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는 “영업비밀침해 등을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법률적으로 까다로운 요소가 많기 때문에 고유 조리법을 지키기 위해선 특허권을 등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부산의 포장마차 프랜차이즈 ‘골치기’의 경우 쌈무와 고기소스를 넣은 ‘쌈무 계란말이’ 특허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경쟁사들이 비슷한 메뉴를 만드는 것을 제지하기도 했다. 이삭토스트 또한 자사 키위소스 조리법을 특허등록하기도 했다.로제떡볶이 레시피 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의 입장문(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조리법 도용… 무조건 갑의 횡포로 몰아가선 안돼더 큰 문제는 레시피 도용 문제가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갑을 관계와 엮이며 확산한 경우다. 대기업이나 투자자 등 사회적으로 강자가 자금이나 영향력을 행사해 레시피를 무단 탈취하는 사례도 있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른 바 ‘갑’으로 인식되는 측이 레시피 도용 의혹을 받으면 합리적인 근거하지 않은 원색적인 비난과 비판에 시달리게 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지난해 10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카페 감자밭 운영자들이 파리바게뜨의 감자빵이 자신들의 제품을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파리바게뜨는 2018년 중국 법인에서 감자빵을 생산해 판매한 경험이 있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만든 메뉴인 만큼 판매를 감자빵 판매를 즉각 중단했다. 파리바게뜨는 논란이 사그라든 뒤 다른 모양의 감자빵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2013년 방송을 타고 유명해진 과일찹쌀떡의 달인 김모씨의 사례도 갑을관계를 바라보는 사회적 여론을 이용한 사례다. 당시 김씨는 “방송이 나간 뒤 가게의 주인이던 안모씨가 자신을 투자금 한 푼 돌려주지 않고 가게에서 내쫓았다”면서 “일본을 수 차례 오가며 배운 기술을 대기업과 갑의 횡포로 빼앗겼다”라고 주장했고, 이 주장이 공중파 시사다큐 프로그램에서 방송됐다.이후 여론은 안모씨를 지탄하는 방향으로 흘렀지만 법정 소송 끝에 안씨는 김씨의 딸기찹쌀떡 기술을 강탈한 적이 없고, 가게에서 쫓아낸 것도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특히 김씨가 조리법을 전수받았다고 지목한 일본 장인은 그런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수년 간의 법정 다툼과 여론의 질타로 안씨는 그동안 쌓아왔단 사업적 자산을 모두 잃어야만 했다. 현재 안씨는 디저트 브랜드 홍만당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파리바게뜨 감자빵(사진=SPC그룹)
2021.05.03 I 김무연 기자
에이비엘바이오, 풍부한 임상 모멘텀…“기술수출 기대감 유효”-한국
  • 에이비엘바이오, 풍부한 임상 모멘텀…“기술수출 기대감 유효”-한국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이하 에이비엘)에 대해 올해 풍부한 임상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며 현 주가는 다시 한번 에이비엘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레벨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에이비엘의 주력 파이프라인 ‘ABL-001(VEGFxDLL4)’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며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며 “먼저 고형암 적응증으로 이미 임상을 마친 단독요법 국내 1a상은 올해 상반기 최종결과 보고서와 함께 임상이 종료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진홍국 연구원은 “파클리탁셀, 이리노테칸과 병용투여한 1b상 역시 상반기 중 투여를 마치고 하반기 최종보고서와 함께 임상이 종료된다”며 “임상결과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 연구원은 “ABL001은 한독과 함께 담도암 적응증으로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임상 2상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에이비엘의 파트너사 트리거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와 엘피사이언스(Elpiscience)는 올 여름 미국과 중국에서도 ABL-001의 임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최근 에이비엘은 미국암학회(AACR)에서 ‘ABL-501(PD-L1xLAG3)’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실험에서 ABL501이 단독 또는 PD-L1과 LAG-3 병용요법보다 항암효과가 강한 것으로 입증, 기존 PD1/PD-L1 기반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진 연구원은 “5월 국내와 중국에서 IND를 신청하고 올해 하반기 본격적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며 “중국 I-Mab과 공동개발 중이며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 중인 ‘ABL-503(PD-L1x4-1BB)’은 최근 첫 환자 투약을 완료, 회사는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입증된다면 기술이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그는 “이 외에도 위암, 췌장암을 타겟하는 ‘ABL111(Claudin18.2x4-1BB)’의 FDA 임상 1상 IND도 승인을 받아 6월 첫 환자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에서도 임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되며 지난 1년간 에이비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진 연구원은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은 영장류 실험 결과, 단독항체 대비 13배 높은 BBB 투과율을 나타냈다”며 “‘그랩바디-T(Grabody T)’ 플랫폼도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며 진척을 보이고 있어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주가는 다시 한번 에이비엘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레벨이다”고 조언했다.
2021.04.20 I 박정수 기자
“기술이전 기회 잡아라”..미리보는 K바이오 미국암학회
  • “기술이전 기회 잡아라”..미리보는 K바이오 미국암학회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제약·바이오 항암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가 이번 주 개막한다. 전 세계 과학자와 글로벌 빅파마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암 치료 동향을 공유하는 만큼 기술수출, 투자유치가 이어진다. 이번 학회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바이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1 AACR 국내 기업 주요 초록 파이프라인. [표=김유림 기자]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개막이 며칠 안 남은 AACR 참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114회를 맞이하는 AACR은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암연구기관이 공동주최하는 정기학술행사다. 전세계 4만여 명의 암 관련 의료인,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오는 4월 10~15일, 5월 17~21일 총 11일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암과 관련된 임상 결과보고, 혁신기술 소개, 최신 암 치료 동향, 전문가 토론, 암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세션이 열리며, 올해 역시 AACR 트렌드는 ‘면역항암제’다. 특히 AACR은 기업들의 R&D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발표가 있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국 신약 개발 열풍을 불고 온 한미약품(128940)은 매년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항암 파이프라인 초록을 공개한다. HM95573(벨바라페닙), FLT3 억제제 HM43239,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국내 33번째 신약 롤론티스, EZH1 및 EZH2 이중 저해제 ‘HM97662’,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및 소세포폐암(SCLC) 히스톤탈메틸화효소(LSD-1) 단백질을 억제하는 신약물질 등 총 5개를 발표한다. 유한양행(000100)은 새로운 항암 파이프라인 ‘YH29407’을 공개한다. YH29407은 IDO1 효소를 저해해 T세포 기능을 증가시키는 기전이다. IDO1 과발현을 억제하면 인체내 면역 기능을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한다는 이론적 배경이다. 한때 글로벌 빅파마들도 이 같은 기전을 가진 물질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임상 단계에서 중단됐다. 이번 유한양행의 YH29407의 데이터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JW중외제약(001060)은 STAT3을 타깃 하는 JW-2286의 전임상 시험 결과 데이터를 최초 공개한다. STAT3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STAT3을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효과가 기대된다는 여러 연구가 있지만, 표적항암제로서 개발 성공사례는 아직 없다.바이로큐어의 경구용 항암바이러스 ‘RC402’도 주목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오바이러스 기반의 항암바이러스이며, 장기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빠른 전염력을 가지고 있어 암을 표적하기에 적합하다. 면역관문억제제가 작용하지 않는 ‘MSS’형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메드팩토(235980)는 췌장암에서 백토서팁과 오니바이드 전임상 결과, 삼중음성유방암(TNBC)에서 ‘BAG2’ 연구 성과, 자궁경부암에서 ‘DRAK1’ 연구 성과, 데스모이드 환자에서 TGF-β 바이오마커 분석 등 발표를 진행한다.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면역항암 플랫폼 기술 ‘그랩바디-T’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1’에 대해 발표한다. 그랩바디-T는 종양 항원과 면역세포를 동시에 표적하는 ‘4-1BB’ 기반 이중항체 면역항암 플랫폼 기술이다. 4-1BB는 단독 항체로 사용할 경우에 심각한 간 독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랩바디-T는 종양미세환경에서 선택적으로 T세포를 활성화시켜 전신성 면역관련 부작용의 우려를 감소시켰다는 설명이다.지놈앤컴퍼니(314130)는 이번 AACR에서 개발 중인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의 연구결과를 최초로 공개한다. ‘GENA-104’는 자체 발굴한 면역항암 신규 단백질인 ‘GICP-104’를 억제하는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다. 현재 GENA-104의 선도물질 최적화 단계 막바지에 있다.압타바이오(293780)는 삼진제약(005500)과 공동 연구 중인 급성백혈병 치료제 ‘SJP1604(Apta-16)’의 임상 1상 설계 디자인을 처음 발표한다. SJP1604(Apta-16)는 압타바이오에서 삼진제약으로 지난 2016년 기술이전 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제약업계 관계자는 “AACR은 단순히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회가 아니다. 공동 연구 개발 계약, 기술수출, 투자유치 등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미 기술수출을 한 물질이라 할지라도 향후 임상 단계별 계약 과정을 유리하게 이끌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1.04.04 I 김유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비적정 상장사’ 속출…증시 상폐 공포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비적정 상장사’ 속출…증시 상폐 공포-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공정위, 총수로 지정 통보-비주택 LTV 규제 ‘뒷북’ 논란-“글로벌 반도체 전쟁, 정부가 나설 때다”-[사설]투기 잡는다며 ‘내로남불’, 정부 핵심들부터 법 지켜야-[사설]막말·흑색선전 난무하는 선거전, 국민 보기 부끄럽다△줌인&-월가의 탐욕이 키운 ‘빚투’의 말로…‘돈벌이 천재’서 IB업계 악몽으로-月 524만원 이상 버는 220만명, 국민연금 1만8900원 더 낸다△증시 ‘상폐 주의보’-흥아해운·세우글로벌…코로나 직격탄에 ‘살얼음판’ 기업 늘어-럭슬 등 14곳 2년 연속 ‘비적정’…투자 주의해야-라임 투자 받은 에이팸 등 감사의견 거절△산으로 가는 부동산 정책-땅·점포·꼬마빌딩에 LTV 규제 논란…이번에도 현금부자만 웃나-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정했지만…1차도 지지부진-지난달 수도권 주택 인허가 30% 뚝…공급정책 ‘빨간불’△흔들리는 K반도체-자립화 전쟁 치열…“정부는 R&D 늘리고, 기업은 전기차 반도체 키워야”-車반도체 부족에 코나 생산 중단…“현대차·삼성전자 합작공장 세워야”-“안정적 생태계 구축 위해 전문 인력 양성 시급”△2022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600조원 넘는 ‘초슈퍼 예산’ 예고…포스트 코로나 뉴딜 투자에 방점-확장 재정기조 이어가…내년 나랏빚 1100조 육박-플랫폼종사자 내년부터 고용보험 가입…공공일자리도 확대△정치-뒤집어라…與, 의혹에 화력 집중-굳혀라…野 지도부 부산 총출동-朴 “경부고속道 지하화” vs 吳 “경전철 사업 속도”-청와대 새 경제수석에 안일환-외교부, ‘독도 일본땅’ 기술한 日 교과서 시정 촉구…주한 日공사 초치-靑 “김여정, 文대통령 겨냥한 원색 비난 유감”△경제-백화점 앞 긴 줄, 돌아온 식당이모…방역 완화에 물꼬 튼 보복소비-광해공단+광물공사 통합 본격화…주도권 누가 쥐나-투기 칼 빼든 국세청…‘개발지역 토지거래’ 전수검증△금융-7월부터 최고금리 24→20%…연 이자 4800억 줄어든다-송종욱 행장 주총서 재선임, 내년 말까지 광주銀 이끈다-윤석헌 “준비기간 짧았던 금소법, 문제해결에 최대한 노력”-신한금융, 업계 첫 3000억 디지털 사업 펀드 조성△산업&기업-고성능 전기차 시대 연 ‘EV6’-이석희 대표 “美에 연구센터, 글로벌 R&D 24시 체제로”-위성통신·에어모빌리티·블록체인…한화家 3형제, 신사업에 힘 싣는다-한국타이어 형제의 난, 주총서 무승부-지주사 이사회 의장 겸직…김남호의 책임 경영△산업·바이오-GDPR 첫 발…데이터 글로벌시장 확장 ‘날개’-“가짜 사진 꼼짝마!”-“독감백신 대신 코로나19 백신에 집중”-19종 영양성분…한미약품 메가비타민 ‘비엘비정’△소비자생활-“주주님, 선물 받아가세요”…주주 챙기는 식품사-롯데그룹, 대졸 공채 폐지하고 계열사별 상시 채용 체제 전환-마켓컬리, 업계 최대 물류센터 갖춰…“샛별배송 확대”-스니커즈에 빠진 MZ세대…다시 ‘밤샘 줄서기’△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무역로 다툼서 비롯된 세계대전…군수물자 수송은 무역 발전 계기돼-한국, 북극항로 타고 해양강국 재부상할까△증권&마켓-‘빌 황 포트폴리오’ 본 서학개미…곤두박질 中 기술株 담을까-성난 게이머에 개미들 ‘벌벌’…엔씨소프트 70만원 전망도-“무차입 공매도 땐 과징금·형사처벌”△ESG 경영이 미래다-소외되는 학생 없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함께 가요 미래로!’-7년간 ‘숨은 의인’ 142명 발굴…선행의 선순환 만들어-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로 미래 혁신 앞장-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 리더로 친환경 경영 선도-‘디지털·친환경·신사업’ 삼각편대로 미래성장 가속△ESG 경영이 미래다-초등생도 배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미래 모빌리티 주역 키운다-초격차 기술력…R&D 투자로 배터리 특허 세계 1위-ESS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 선도해 공공 이익 기여-친환경 섬유·수소사업 본격화…미래성장동력 발굴 -비대면 트렌드에 ‘엑스퍼트’ 온라인 클래스 열풍△엔터테인먼트-조선구마사發 콘텐츠 보이콧…드라마 제작 ‘양날의 검’ 되나-독이 된 차이나머니…드라마시장 ‘반중 정서 주의보’-스튜디오드래곤,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과 협력 계약△Book-지구가 살 길 ‘그린뉴딜’에서 찾아야-흙으로 사람 빚은 상상이 AI가 되는 과정-디플레이션이 만드는 풍요로움, 인류의 희망이다-200자 책꽂이△오피니언-[목멱칼럼]미래세대에 울림 주는 ‘임자 해봤어’ 정신-[기고]‘취업맞춤특기병’을 아시나요-[기자수첩]LH 유탄 맞은 軍, 제 식구 감쌀 때 아니다-[e갤러리]문선호 ‘장욱진’△피플-임직원들 “식품한류 위해 달려가겠다”-구자열 무협 회장, 취임 첫 ‘현장 소통’ 행보-“머리카락 1모로 3만모 배양” 탈모 기술 개발-KT IS 윤경근·KT CS 박경원 신임대표 선임-동아쏘이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 대표이사로-“석탄화력발전 건설 직접투자 배제”…미래에셋, ESG 선언문 승인-엔씨앤 신임 대표에 최종현-이래운 케이블TV방송협회장-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회-욕설에 음란물 테러까지…대학 온라인 수업 불청객 ‘줌바밍’ 기승-檢 “투기 공직자 법정 최고형 구형”…수사망에 국회의원 10명 포함-교사들 “이참에 폐지 시켜야” vs 학부모 “수업 의견개진 창구”-‘선거법 위반’ 최강욱 재판 내달 13일 마무리-AZ백신 2차 접종분, 1차에 우선 사용키로
2021.03.30 I 박기주 기자
  •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1’ 美 FDA 1상 임상계획 승인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26일(현지시간)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1’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 (IND)을 승인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ABL111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성용량과 제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목적이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시험은 미국 내 다기관에서 진행되며, 용량증량 코호트(동일집단)는 최대 48명, 용량확장 코호트의 대상자 수는 최대 약 60명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BL111은 위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항원인 클라우딘18.2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로, 인체의 면역력을 끌어올림으로써 암세포를 사멸하는 면역항암제”라며 “ 종양에 재노출시켰을 때도 암을 기억하는 기억 T세포(memory T cell) 형성을 유도해 종양 성장을 억제시키므로, 환자에게 투여를 중단하더라도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기억하고 지속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암 효과의 지속성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또 “종양미세 환경에서만 4-1BB가 활성화됨으로써 기존 4-1BB 항암제의 흔하고 심각한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제거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약으로 개발 가능성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3.29 I 조용석 기자
IPO 모멘텀에 임상결과도 대기…제약·바이오株 볕들까
  • IPO 모멘텀에 임상결과도 대기…제약·바이오株 볕들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제약·바이오 업종이 부진을 딛고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가증권시장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을 목전에 둔 데다 내달 주요 학회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기대감을 더한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200 헬스케어 지수는 2449.13으로 올해 들어 22.95%(722.36) 빠졌다. 같은 기간 코스닥 150 헬스케어 지수는 4226.02로 24.24%(1354.15) 빠졌다. 각각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개별지수 중 하락률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도 커진 영향도 크다는 분석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제약·바이오주의 부진이 코스닥 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10위권에 포함된 제약·바이오 종목만 절반(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셀트리온제약(068760)·에이치엘비(028300)·씨젠(096530)·알테오젠(196170))에 달한다. 여기에 관련 업체들의 잇따른 임상 관련 논란을 부진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일부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임상 실패 혹은 결과를 허위 공시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부 업체들의) 허위공시 논란 등 연이은 악재와 국내에서의 관련 검찰 조사, 민사 소송 진행이 진행되면서 주가가 더디게 회복 중”이라며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고밸류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조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이날 올리패스(244460)는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호주 임상 1b상에서 특이사항이 발생했다고 공시, 같은 날 임상 2상 하반기 추진을 발표했음에도 매도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일양약품(007570)은 지난 4일 일라플라졸(놀텍)의 비미란성 식도염(NERD)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 3상서 유의성 확보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대웅(003090)과 대웅제약(069620)은 부당한 특허소송으로 경쟁사 거래를 방해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대형주들도 약세다. 셀트리온주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유럽 허가신청 소식에 강세를 보이다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에이치엘비는 금융당국의 불공정 거래 조사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 실시에 나서기도 했지만, 안정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 서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주는 반도체, 자율주행 등 대형주에 대한 기대감 속에 상대적으로 외면 받았다”며 “제약·바이오 섹터 내 대형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의 성장 모멘텀 부재도 섹터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개시되면서 국내 업체 실적 기대감이 다소 사그라들었다는 설명이다. 구 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지됐던 진단, 위탁생산(CMO), 바이오시밀러 대형기업은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개시되면서, 성장성 유지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고 말했다. 다만 이달 예정된 △바이오·제약 업체의 상장 △다음 달 항암제·신약개발 기업들의 임상결과 발표가 관련 종목 주가 반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달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네오이뮨텍의 상장이 이뤄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일 유가증권시장 역대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시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백신 위탁생산 관련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의미한 임상 결과 발표가 이뤄질 경우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4월부터 6월까지 미국 암연구회(AACR),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학회가 진행되며 제넥신(095700), 지놈앤컴퍼니(31413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네오이뮨텍 등 업체의 발표가 이뤄진다. 구 연구원은 “섹터의 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개별 기업 성과와 연동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신규 상장 기업과 이벤트 발생 여부에 따른 일부 종목의 기업 가치 상승도 점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기업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 기업들이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03.10 I 이은정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물산(028260)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 페트롤리엄(Qatar Petroleum)과 18.7만㎥ 규모 LNG Tank 3기 등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조8563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30조7615억원) 대비 약 6.03%에 해당하는 규모.△대한항공(003490)은 유상증자와 관련해 신주 1주당 발행가를 1만91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모집총액은 약 3조3160억원. 자금조달의 목적은 채무상환자금(약 1조8160억원)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약 1조5000억원) 마련△롯데푸드(002270)는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원화공모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회사채 발행자금은 만기도래 회사채 및 대출 상환 등 전액 차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S&TC(100840)는 이탈리아 건설사 TECHNIP ITALY S.p.A.와 공랭식 열교환기(Air Cool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32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2133억원) 대비 약 6.2%에 해당하는 규모△주연테크(04438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억1623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KSS해운(04445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3.87%(20억원) 감소한 규모.△현대모비스(012330)는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해 공장 추가 증설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씨에스윈드(112610)는 미국 에너지 기업 GE Renewables North America와 윈드 타워(WIND TOW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64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7994억원) 대비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대한제당(001790)은 1주당 가액을 당초 25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 분할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2021년 4월 13일이며, 4월 9일부터 이날까지 매매거래 정지 예정.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2021년 4월 14일. △대성산업(128820)은 계열사 디에스파워 주식 271만주를 추가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65억586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3873억원) 대비 약 6.86%에 해당. △코스맥스(19282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23.4%(126억원) 증가한 규모.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3억원에서 순손실 291억원으로 474억원 감소하며 적자 전환.△예림당(03600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741억9532만원으로 전년(247억2787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미래컴퍼니(049950)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제너럴 인터페이스 솔루션과 214억3423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1(TJ03372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 ABL111은 위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항원인 클라우딘18.2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로, 인체의 면역력을 끌어올려써 암세포를 사멸하는 면역항암제.△바이온(03298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억5288만원으로 전년(99억7233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에프에스티(036810)는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430억원(152만2975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를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시설자금 300억원과 운영자금 130억881만원을 조달.△인콘(08364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억5155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39억9722만원으로 전년(197억670만원) 대비 적자 축소.△COWON(056000)은 나인엠인터랙티브와 한국프로야구(KBO) 저작권(I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9M프로야구’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에 따른 순매출 60%가 COWON에 배분.△경창산업(02491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8억6584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도 46억725만원으로 흑자전환. △이루다(16406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8509만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10억3026만원으로 1.7% 감소.△엘오티베큠(083310)은 중국 삼성 반도체(Samsung(China)Semiconductor Co.Ltd), 삼성전자 평택 공장에 각각 108억8639만원, 89억2180만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비아트론(14100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억1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5억8383만원으로 85.3% 증가. 당기순이익은 146억8849만원으로 205.9% 증가. △셀리드(299660)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2020년 제3차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 신규 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총 연구개발비는 84억3000만원이며, 정부출연금은 63억2250만원. △파인텍(131760)은 ‘배터리 셀 장변 절연테이프 부착장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특허 장치는 배터리 셀의 장변에 접촉해 접촉부의 형상에 따라 쿠션헤라가 가변적으로 변형돼 절연테이프를 부착, 제품의 절연테이프 부착 품질을 효율적으로 개선. △서진오토모티브(1226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7억2269만원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062억원으로 5.4% 증가. 당기순손실은 94억9398만원으로 전년(162억4529만원) 대비 적자 축소.△코리아센터(29051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억2466만원으로 전년 대비 72.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8억8463만원으로 20.4% 증가. 당기순이익은 165억4932만원으로 135.8% 증가. △에너토크(0199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9052만원으로 전년 대비 77.2%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억4498만원으로 2.3% 감소. 당기순이익은 3억6967만원으로 24.4% 감소.△멀티캠퍼스(067280)는 삼성전자와 548억4985만원 규모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오파스넷(1731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억1872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9억7336만원으로 7.5% 증가. 당기순이익은 60억1878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아진산업(01331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7억2044만원으로 전년 대비 39.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17억8388만원으로 0.2% 증가. 당기순손실은 4억3367만원으로 적자전환. △대봉엘에스(07814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7억507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2억5499만원으로 9.7% 증가. 당기순이익은 72억3816만원으로 16.0% 증가. △도이치모터스(067990)는 자회사인 도이치오토월드가 시설자금 200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국영지앤엠(006050)은 현대엔지니어링과 50억3200만원 규모의 오산역 지산·물류 복합시설 신축사업(유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젠큐릭스(22900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92억6662만원으로 전년(65억5979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억7199만원으로 1050.6% 증가. 당기순이익은 329억6447만원으로 459.8% 감소. △메디앙스(01410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억5041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4억7252만원으로 25.5% 감소. 당기순이익은 49억5166만원으로 84.7% 감소. △슈펙스비앤피(0585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4581만원으로 전년 대비 66.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억5924만원으로 51.2% 감소. 당기순손실은 86억9734만원으로 전년(249억2915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위드텍(348350)은 ‘웨이퍼 표면의 오염물 샘플링 노즐 및 샘플링 방법’의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당사 웨이퍼 표면의 오염물질 모니터링 자동화 설비에 활용할 계획.△에코마이스터(06451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82억2431만원으로 전년(18억1555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억6307만원으로 41.4% 감소. 당기순손실은 183억9501만원으로 적자 확대.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34억8482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8억4453만원으로 47.8% 감소. 당기순손실은 264억6179만원으로 전년(207억83313만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바이넥스(0530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65억1894만원으로 전년 대비 46.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9억7639만원으로 6.2% 증가. 당기순이익은 66억4460만원으로 20.7% 감소. △케이피엠테크(04204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84억7004만원으로 전년(101억9071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억4259만원으로 30.6% 증가. 당기순손실은 68억7955만원으로 전년(353억3929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이그잭스(0602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3533만원으로 전년 대비 82.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9억7705만원으로 18.9% 감소. 당기순손실은 13억3803만원으로 전년(10억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크루셜텍(114120)은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내부결산결과에 따라 공시된 별도기준 영업 손실이 4년 연속 발생할 것으로 추정돼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모베이스(1013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1억2773만원으로 전년 대비 43.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93억원으로 76.1% 증가. 당기순손실은 87억7806만원으로 적자전환. △오상자이엘(053980)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57억9162만원으로 전년(25억8195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9억7786만원으로 7.1% 감소. 당기순이익은 230억8314만원으로 흑자전환. △한국알콜(01789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1억377만원으로 전년 대비 69.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17억4081만원으로 27.6% 증가. 당기순이익은 534억2842만원으로 66.7% 증가. △라이브플렉스(05012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3억159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6억7242만원으로 84.6% 증가. 당기순손실은 252억9214만원으로 전년(138억6775만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한국유니온제약(080720)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8억3176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억7927만원으로 1.7% 감소. 당기순손실은 93억2243만원으로 적자전환. △셀루메드(04918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억875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9억917만원으로 407.3% 증가. 당기순이익은 13억7916만원으로 흑자전환. △하이로닉(14998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억3544만원으로 전년 대비 5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억8588만원으로 35.5% 감소. 당기순이익은 32억6755만원으로 7.2% 증가.△삼보모터스(05370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7억1055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13억2510만원으로 0.2% 증가. 당기순손실은 31억3531만원으로 전년(155억1536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비디아이(14814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25억3347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0억6771만원으로 52.5% 증가. 당기순손실은 795억6447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34억224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1억4840만원으로 49.4% 증가. 당기순손실은 8억1224만원으로 적자 축소. △톱텍(1082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90억101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220억2552만원으로 92.6% 증가. 당기순이익은 138억3258만원으로 6463.1% 증가. △금강철강(05326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억508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51억8145만원으로 2.2% 증가. 당기순이익은 30억7371만원으로 29.9% 감소. △디지털대성(0689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2억1131만원으로 전년 대비 3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4억5063만원으로 5.5% 증가. 당기순이익은 108억5958만원으로 42.7% 감소. △특수건설(02615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2억8749만원으로 전년 대비 602.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6억3896만원으로 3.8% 증가. 당기순이익은 42억4165만원으로 440.6% 증가. △S&K폴리텍(09134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86.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9억7300만원으로 24.5% 감소. 당기순손실은 83억6695만원으로 적자전환.
2021.03.03 I 김관용 기자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물산(028260)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 페트롤리엄(Qatar Petroleum)과 18.7만㎥ 규모 LNG Tank 3기 등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조8563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30조7615억원) 대비 약 6.03%에 해당하는 규모.△대한항공(003490)은 유상증자와 관련해 신주 1주당 발행가를 1만91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모집총액은 약 3조3160억원. 자금조달의 목적은 채무상환자금(약 1조8160억원)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약 1조5000억원) 마련△롯데푸드(002270)는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원화공모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회사채 발행자금은 만기도래 회사채 및 대출 상환 등 전액 차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S&TC(100840)는 이탈리아 건설사 TECHNIP ITALY S.p.A.와 공랭식 열교환기(Air Cool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32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2133억원) 대비 약 6.2%에 해당하는 규모△주연테크(04438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억1623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KSS해운(04445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3.87%(20억원) 감소한 규모.△현대모비스(012330)는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해 공장 추가 증설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씨에스윈드(112610)는 미국 에너지 기업 GE Renewables North America와 윈드 타워(WIND TOW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64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7994억원) 대비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대한제당(001790)은 1주당 가액을 당초 25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 분할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2021년 4월 13일이며, 4월 9일부터 이날까지 매매거래 정지 예정.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2021년 4월 14일. △대성산업(128820)은 계열사 디에스파워 주식 271만주를 추가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65억586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3873억원) 대비 약 6.86%에 해당. △코스맥스(19282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23.4%(126억원) 증가한 규모.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3억원에서 순손실 291억원으로 474억원 감소하며 적자 전환.△예림당(03600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741억9532만원으로 전년(247억2787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미래컴퍼니(049950)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제너럴 인터페이스 솔루션과 214억3423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1(TJ03372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 ABL111은 위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항원인 클라우딘18.2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로, 인체의 면역력을 끌어올려써 암세포를 사멸하는 면역항암제.△바이온(03298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억5288만원으로 전년(99억7233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에프에스티(036810)는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430억원(152만2975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를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시설자금 300억원과 운영자금 130억881만원을 조달.△인콘(08364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억5155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39억9722만원으로 전년(197억670만원) 대비 적자 축소.△COWON(056000)은 나인엠인터랙티브와 한국프로야구(KBO) 저작권(I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9M프로야구’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에 따른 순매출 60%가 COWON에 배분.△경창산업(02491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8억6584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도 46억725만원으로 흑자전환. △이루다(16406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8509만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10억3026만원으로 1.7% 감소.△엘오티베큠(083310)은 중국 삼성 반도체(Samsung(China)Semiconductor Co.Ltd), 삼성전자 평택 공장에 각각 108억8639만원, 89억2180만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비아트론(14100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억1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5억8383만원으로 85.3% 증가. 당기순이익은 146억8849만원으로 205.9% 증가. △셀리드(299660)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2020년 제3차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 신규 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총 연구개발비는 84억3000만원이며, 정부출연금은 63억2250만원. △파인텍(131760)은 ‘배터리 셀 장변 절연테이프 부착장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특허 장치는 배터리 셀의 장변에 접촉해 접촉부의 형상에 따라 쿠션헤라가 가변적으로 변형돼 절연테이프를 부착, 제품의 절연테이프 부착 품질을 효율적으로 개선. △서진오토모티브(1226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7억2269만원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062억원으로 5.4% 증가. 당기순손실은 94억9398만원으로 전년(162억4529만원) 대비 적자 축소.△코리아센터(29051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억2466만원으로 전년 대비 72.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8억8463만원으로 20.4% 증가. 당기순이익은 165억4932만원으로 135.8% 증가. △에너토크(0199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9052만원으로 전년 대비 77.2%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억4498만원으로 2.3% 감소. 당기순이익은 3억6967만원으로 24.4% 감소.△멀티캠퍼스(067280)는 삼성전자와 548억4985만원 규모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오파스넷(1731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억1872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9억7336만원으로 7.5% 증가. 당기순이익은 60억1878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아진산업(01331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7억2044만원으로 전년 대비 39.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17억8388만원으로 0.2% 증가. 당기순손실은 4억3367만원으로 적자전환. △대봉엘에스(07814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7억507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2억5499만원으로 9.7% 증가. 당기순이익은 72억3816만원으로 16.0% 증가. △도이치모터스(067990)는 자회사인 도이치오토월드가 시설자금 200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국영지앤엠(006050)은 현대엔지니어링과 50억3200만원 규모의 오산역 지산·물류 복합시설 신축사업(유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젠큐릭스(22900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92억6662만원으로 전년(65억5979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억7199만원으로 1050.6% 증가. 당기순이익은 329억6447만원으로 459.8% 감소. △메디앙스(01410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억5041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4억7252만원으로 25.5% 감소. 당기순이익은 49억5166만원으로 84.7% 감소. △슈펙스비앤피(0585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4581만원으로 전년 대비 66.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억5924만원으로 51.2% 감소. 당기순손실은 86억9734만원으로 전년(249억2915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위드텍(348350)은 ‘웨이퍼 표면의 오염물 샘플링 노즐 및 샘플링 방법’의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당사 웨이퍼 표면의 오염물질 모니터링 자동화 설비에 활용할 계획.△에코마이스터(06451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82억2431만원으로 전년(18억1555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억6307만원으로 41.4% 감소. 당기순손실은 183억9501만원으로 적자 확대.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34억8482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8억4453만원으로 47.8% 감소. 당기순손실은 264억6179만원으로 전년(207억83313만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바이넥스(0530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65억1894만원으로 전년 대비 46.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9억7639만원으로 6.2% 증가. 당기순이익은 66억4460만원으로 20.7% 감소. △케이피엠테크(04204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84억7004만원으로 전년(101억9071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억4259만원으로 30.6% 증가. 당기순손실은 68억7955만원으로 전년(353억3929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이그잭스(0602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3533만원으로 전년 대비 82.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9억7705만원으로 18.9% 감소. 당기순손실은 13억3803만원으로 전년(10억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크루셜텍(114120)은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내부결산결과에 따라 공시된 별도기준 영업 손실이 4년 연속 발생할 것으로 추정돼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모베이스(10133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1억2773만원으로 전년 대비 43.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93억원으로 76.1% 증가. 당기순손실은 87억7806만원으로 적자전환. △오상자이엘(053980)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57억9162만원으로 전년(25억8195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9억7786만원으로 7.1% 감소. 당기순이익은 230억8314만원으로 흑자전환. △한국알콜(01789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1억377만원으로 전년 대비 69.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17억4081만원으로 27.6% 증가. 당기순이익은 534억2842만원으로 66.7% 증가. △라이브플렉스(05012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3억159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6억7242만원으로 84.6% 증가. 당기순손실은 252억9214만원으로 전년(138억6775만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 △한국유니온제약(080720)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8억3176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억7927만원으로 1.7% 감소. 당기순손실은 93억2243만원으로 적자전환. △셀루메드(04918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억875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9억917만원으로 407.3% 증가. 당기순이익은 13억7916만원으로 흑자전환. △하이로닉(14998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억3544만원으로 전년 대비 5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억8588만원으로 35.5% 감소. 당기순이익은 32억6755만원으로 7.2% 증가.△삼보모터스(05370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7억1055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13억2510만원으로 0.2% 증가. 당기순손실은 31억3531만원으로 전년(155억1536만원 손실) 대비 적자 축소. △비디아이(14814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25억3347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0억6771만원으로 52.5% 증가. 당기순손실은 795억6447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34억224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1억4840만원으로 49.4% 증가. 당기순손실은 8억1224만원으로 적자 축소. △톱텍(1082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90억101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220억2552만원으로 92.6% 증가. 당기순이익은 138억3258만원으로 6463.1% 증가. △금강철강(05326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억508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51억8145만원으로 2.2% 증가. 당기순이익은 30억7371만원으로 29.9% 감소. △디지털대성(0689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2억1131만원으로 전년 대비 3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4억5063만원으로 5.5% 증가. 당기순이익은 108억5958만원으로 42.7% 감소. △특수건설(02615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2억8749만원으로 전년 대비 602.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6억3896만원으로 3.8% 증가. 당기순이익은 42억4165만원으로 440.6% 증가. △S&K폴리텍(09134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86.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9억7300만원으로 24.5% 감소. 당기순손실은 83억6695만원으로 적자전환.
2021.03.02 I 김관용 기자
  • 에이비엘바이오, 美FDA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임상 1상 신청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1(TJ03372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일 공시했다. 해당 임상시험은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111을 단독 투여하는 용량증량 및 용량확장 내용을 포함한다. ABL111은 위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항원인 클라우딘18.2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로, 인체의 면역력을 끌어올려써 암세포를 사멸하는 면역항암제다.에이비엘바이오 측은 임상시험 목적에 대해 “BL111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성용량(MTD)과 제2상 권장 용량(RP2D)을 결정할 것”이라며 “약동·약력학적 특성 확인과 면역원성과 항암 효과의 예비적 평가”라고 설명했다. 또한 “종양에 재노출돼도 암을 기억하는 기억 T세포 형성을 유도해 종양 성장을 억제시켜, 환자 투여 중단에도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기억하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암 효과의 지속성 기대한다”며 “종양미세 환경에서만 4-1BB가 활성화됨으로써 기존 4-1BB 항암제의 흔하고 심각한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제거,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약 개발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3.02 I 이은정 기자
SGA솔루션즈, 지난해 영업이익 39억…흑자전환 달성
  • SGA솔루션즈, 지난해 영업이익 39억…흑자전환 달성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18423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GA솔루션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40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SGA솔루션즈는 △비대면 환경 확산에 따른 신기술 도입 및 관련 보안 수요 증가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재편 △차세대 IT사업 실적 본격화 △종속회사 실적 호전 등을 주요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SGA솔루션즈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 및 원격근무 등 비대면 업무 환경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부 시스템 접근통제와 인증에 대한 서버보안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며 “지난해부터 공공 및 금융 기관을 중심으로 차세대 IT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서버보안, 문서보안, PC보안 등 핵심 솔루션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또 통합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기반으로 영업채널 다각화 및 직접판매 증가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자료=SGA솔루션즈 제공)종속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는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투자조합 수익 청산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으며, SGA비엘씨는 전자서명법 개정 등으로 인증 제품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 `루트체인`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SGA솔루션즈는 올해에도 차세대 보안 라인업 확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 등 대규모 차세대 공공사업 발주에 따라 서버보안 제품 공급 확장 및 문서위조 및 변조방지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보안 제품 출시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핵심사업에 집중한 결과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꾸준히 투자해온 클라우드, AI 등 차세대 기술에서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8 I 이후섭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올해 실적도 '쭉쭉'
  • [주목!e스몰캡]파마리서치프로덕트, 올해 실적도 '쭉쭉'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재생 바이오 전문 제약회사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는 최근 몇 년간처럼 실적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 제품 판매 확대와 신제품 효과까지 나타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2001년에 설립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재생의학 기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 회사입니다. 자가재생 촉진물질인 ‘PDRN 및 PN’과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다양한 제품 믹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잠정 실적은 매출액 10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34억원으로 75.0% 늘고, 순이익도 310억원으로 108.5%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콘쥬란의 보험급여 적용과 리쥬란, 리엔톡스 및 화장품 부문의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도 실적 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와 신제품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관절강 주사 콘쥬란의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지난해 3월 급여항목으로 지정된 이후 9월부터 급여조건(6개월에 5회)으로 인해 콘쥬란 매출이 소폭 감소한 상태입니다. 1분기부터는 콘쥬란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환자 부담금 감소(20만원→5만원 수준)로 꾸준한 판매 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론 리쥬란, 클레비엘, 리쥬비엘 등 에스테틱 부문의 성장이 주목됩니다.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회복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향후 리쥬란 브랜드 및 리엔톡스의 중국향 수출 증가 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론 신제품 라인업 확대가 긍정적입니다. 피부 약물 주입기인 리쥬메이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내수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고급형 리쥬란인 리쥬란HB은 상반기 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성장을 위한 제품 라인업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면서 “다만, 자회사 및 신규 제품의 매출 성장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2021.02.06 I 고준혁 기자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연매출 5조 예상"
  •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연매출 5조 예상"
  •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JM-010)의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임상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어 기대가 크다. 이 치료제를 기본적으로는 독자적으로 상업화까지 이뤄낸다는 전략이지만 조건만 좋다면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을 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토마스 세이거 콘테라파마 대표. 콘테라파마 제공덴마크에 자리한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의 토마스 세이거 대표는 26일 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과 개발중인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를 기술수출하는 것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003000)이 지난 2014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인수한 덴마크 소재 바이오 기업이다. 중추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벤처다. 토마스 세이거 대표는 지난해 12월 부광약품이 새로 영입한 인물이다. 그는 콘테라파마에 합류하기 전까지 세계적 중추신경계 약물 전문기업인 덴마크의 룬드백에서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부분 총괄 부사장으로 일했다.“JM-010에 대한 임상2상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오면 곧이어 임상3상은 내년말 정도에 시작할수 있을 것이다. 오는 2025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토마스 세이거 대표는 JM-010이 파킨슨병 환자들의 이상운동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시장에 나와있는 경쟁 제품보다 훨씬 탁월하다는 것이 임상시험에서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JM-010이 상업화하게 되면 세계시장에서의 연매출이 5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2년에 한국거래소에 콘테라파마를 상장할 예정이다. 성공하게 되면 한국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최초의 덴마크 기업이라는 기록을 쓰게된다.”토마스 세이거 대표는 한국거래소가 덴마크를 상장 적격국가로 지정하면서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콘테라파마는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최근 회사실사를 끝마치는 등 상장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콘테라파마는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테크 회사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면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그는 한국의 제약산업에 대해 전통적인 제약사들과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춘 신흥 바이오 기업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그는 특히 에이비엘바이오와 같이 독창적인 신약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그는 제약강국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토마스 세이거 대표는 “무엇보다 한국 제약사들은 내수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전개해야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할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신약개발에 필요한 노하우와 경험을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기업문화가 시급하게 뿌리내려야 한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제약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게 그의 조언이다. 그는 “특히 정부는 대학에서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국내 대학에서 배출한 제약분야의 전문 인력이 지속적으로 산업에 유입될수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 주요 국가들의 경우 기업과 대학이 손을 잡고 제약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1.01.26 I 류성 기자
에이비엘바이오가 기술수출한 항암제, 엘피사이언스가 사들여
  • 에이비엘바이오가 기술수출한 항암제, 엘피사이언스가 사들여
  •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트리거 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한 항암치료제(ABL001)의 일부 권리가 중국 면역항암 전문기업 엘피사이언스(Elpiscience)에게 기술이전됐다.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이데일리DB에이비엘바이오는 22일 “트리거 테라퓨틱스는 지난 21일 ABL001의 전 암종에 대한 중국, 홍콩, 마카오와 대만 내 독점 개발과 판매 권리를 엘피사이언스에 양도했다”고 밝혔다. ABL001은 이중항체로는 최초로 국내 임상에 진입한 후보물질이다. 암조직 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여 암을 사멸시키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 1b상 병용투여를 진행중이다. 엘피사이언스는 텐센트, 릴리 아시아 벤처스, 힐하우스 캐피탈 그룹과 같은 쟁쟁한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화제가 된 바이오기업이다.이번 계약의 총 계약 규모는 1억 1700만 달러로, 계약금(upfront) 7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경상기술료(로열티)는 별도다. 에이비엘바이오와 트리거 테라퓨틱스는 양사가 합의한 비율대로 수익을 나누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에이비엘바이오는 트리거 테라퓨틱스에 ABL001을 계약금 500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5억9500만달러의 계약규모로 기술이전 한바 있다.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네덜란드의 메루스가 개발한 이중항체 치료제를 독점 개발하기 위해 제휴를 맺은 것처럼, 차세대 항암제로서의 이중항체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매우 높다”며, “이번 기술이전 건을 통해 ABL001의 중국 임상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앞서 ABL001의 국내 권리도 한독에게 이전한 바 있으며, 양사는 도출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 계획을 논의 중에 있다.에이비엘바이오 관계자는 “ABL001이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임상 시험에서 담도암 환자들에서 종양 크기가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등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블록버스터 항암제인 아바스틴(Avastin)보다 우월한 효능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임상에서의 기대가 크다”며 “3분기 내로 임상 1상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연내 최종 임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01.22 I 류성 기자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이노와이즈(086250)는 다음달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할 예정이었던 사외이사(안종남, 진호인)해임 관련 안건을 삭제했다고 31일 정정 공시.△압타바이오(293780)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코로나19 치료제 ‘APX-115’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31일 공시.△인텍플러스(064290)는 중국 ‘BEIJING C&W TECHNOLOGY DEVELOPMENT’와 38억6993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외관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더블유에프엠(035290)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종결신청을 했다고 31일 공시.△원익홀딩스(030530)는 박영규, 이재헌 각자 대표에서 박영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31일 공시.△비에이치(090460)는 계열사인 ‘BH Electronics’가 수출입은행 인천지점으로부터 대출한 32억6400만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다우데이타(032190)는 성백진 각자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31일 공시.△제이앤티씨(204270)는 해외종속회사인 ‘JNTC VINA Co., Ltd’가 우리은행 및 신한은행 베트남 지점으로부터 대출한 378억624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 우리산업(215360)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31일 답변△레드로버(060300)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김종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이날 공시.△구영테크(053270)는 기존 이희화·김성복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희화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31일 공시.△쇼박스(086980)는 기존 황순일·김도수 각자 대표체제에서 김도수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31일 공시.△이퓨쳐(134060)는 황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31일 공시.△동국제약(086450)은 2009년 11월에 최초 공시한 옥트린라르(말단비대증치료제) 및 로렐린데포(항암제)의 브라질 판매공급이 계약 상대방 변경과 브라질 식약처 (Anvisa) 등록허가 문제 등의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고 31일 공시.△비츠로시스(054220)는 한국철도공사와 28억6400만원 규모의 경부선 신길역 승강장안전문 교체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바이브컴퍼니(301300)는 국세청과 35억8857만원 규모의 ‘2021년 빅데이터 활용 분석모델 개발 및 유지관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서한(011370)은 양원기업이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운영자금 및 토지매입 및 토지보상비’를 위해 회사로부터 빌린 270억원에 대한 대여기간을 2021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공시.△행남사(008800)는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상장폐지결정등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31일 공시.△해덕파워웨이(102210)는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상장폐지결정등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31일 공시.△동신건설(025950)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45억원 규모의 ‘2021년도 경북본부 직할 고압B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는 차입금 조기 상환으로 인해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이 해제됐다고 31일 공시.△이지케어텍(099750)은 직원 대상 동기부여를 위한 자기주식 지급을 위해 1만6300주를 3억1052만원에 처분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이매진아시아(036260)는 의류사업관련 협력업체인 ㈜오렌지카운티 김모씨 등을 7억7000만원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31일 공시.△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지난 30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31일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KMH(122450)에 대해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31일 예고△로지시스(067730)는 (주)스포츠토토코리아와 34억원 규모의 ‘체육진흥투표권 판매점장비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2021.01.04 I 이용성 기자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이노와이즈(086250)는 다음달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할 예정이었던 사외이사(안종남, 진호인)해임 관련 안건을 삭제했다고 31일 정정 공시.△압타바이오(293780)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코로나19 치료제 ‘APX-115’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31일 공시.△인텍플러스(064290)는 중국 ‘BEIJING C&W TECHNOLOGY DEVELOPMENT’와 38억6993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외관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더블유에프엠(035290)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종결신청을 했다고 31일 공시.△원익홀딩스(030530)는 박영규, 이재헌 각자 대표에서 박영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31일 공시.△비에이치(090460)는 계열사인 ‘BH Electronics’가 수출입은행 인천지점으로부터 대출한 32억6400만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다우데이타(032190)는 성백진 각자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31일 공시.△제이앤티씨(204270)는 해외종속회사인 ‘JNTC VINA Co., Ltd’가 우리은행 및 신한은행 베트남 지점으로부터 대출한 378억624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 우리산업(215360)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31일 답변△레드로버(060300)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김종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이날 공시.△구영테크(053270)는 기존 이희화·김성복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희화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31일 공시.△쇼박스(086980)는 기존 황순일·김도수 각자 대표체제에서 김도수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31일 공시.△이퓨쳐(134060)는 황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31일 공시.△동국제약(086450)은 2009년 11월에 최초 공시한 옥트린라르(말단비대증치료제) 및 로렐린데포(항암제)의 브라질 판매공급이 계약 상대방 변경과 브라질 식약처 (Anvisa) 등록허가 문제 등의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고 31일 공시.△비츠로시스(054220)는 한국철도공사와 28억6400만원 규모의 경부선 신길역 승강장안전문 교체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바이브컴퍼니(301300)는 국세청과 35억8857만원 규모의 ‘2021년 빅데이터 활용 분석모델 개발 및 유지관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서한(011370)은 양원기업이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운영자금 및 토지매입 및 토지보상비’를 위해 회사로부터 빌린 270억원에 대한 대여기간을 2021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공시.△행남사(008800)는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상장폐지결정등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31일 공시.△해덕파워웨이(102210)는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상장폐지결정등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31일 공시.△동신건설(025950)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45억원 규모의 ‘2021년도 경북본부 직할 고압B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는 차입금 조기 상환으로 인해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이 해제됐다고 31일 공시.△이지케어텍(099750)은 직원 대상 동기부여를 위한 자기주식 지급을 위해 1만6300주를 3억1052만원에 처분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이매진아시아(036260)는 의류사업관련 협력업체인 ㈜오렌지카운티 김모씨 등을 7억7000만원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31일 공시.△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지난 30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31일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KMH(122450)에 대해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31일 예고△로지시스(067730)는 (주)스포츠토토코리아와 34억원 규모의 ‘체육진흥투표권 판매점장비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2020.12.31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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