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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21건

  • [재송]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TX중공업(071970)·STX조선해양(067250)=한국거래소는 14일 STX중공업과 STX조선해양이 각각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이 잠식과 자본금 전액 잠식을 공시함에 따라 투자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STX조선해양은 자본금 전액 잠식과 관련해 이달 31일까지 사유 해소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될 수 있다. ▲대우건설(047040)=13일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적자가 기존 공시한 1109억원이 아닌 244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가 4450억원에서 5780억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이에 대해 국내외 사업장의 공사예정원가율 변경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예상보다 원가가 올라가며 비용이 더 반영됐다는 얘기다. ▲LG화학(051910)=14일 이회사를 열고 미국 수(水)처리 역삼투압 필터 제조업체인 나노H2O사 인수를 결정했다. 지분 100% 인수로 인수가격은 2억 달러(약 2136억원)다. LG화학 관계자는 “성장성이 크고, 진입 장벽이 높은 수처리 필터 사업을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역삼투압 필터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노H2O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동양시멘트(038500)=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열린 동양시멘트 2,3차 관계인 집회결과 동양시멘트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회사측은 개인채권자 추적이 어려워 위임장을 받지 못한 것이 채권자조의 찬성률이 저조한 이유라고 설명했다.채권자단체 측은 법원의 강제인가를 희망하고 있다.▲동양네트웍스(030790)=보통주 5210만8956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32원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29일이다. 회사측은 “유상증자의 실행절차는 회사 회생계획에 의한 기존 주식병합의 절차가 종료된 이후 진행될 예정”이라며 “출자전환일은 오는 21일로 유상증자로 발행된 주식은 2차 감자(기준일 4월 22일)의 감자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LG전자(066570)=14일 정기주주총회가 끝나고 열린 이사회에서 구본준 부회장,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창립된 이후 최초다. ▲디지텍시스템(091690)스=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218억 9357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와이즈파워(040670)=한국거래소는 14일 와이즈파워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되는 사유가 발생했다며 이날 오후 5시58분부터 장종료시까지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씨엑스씨종합캐피탈(021880)=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근 분기결산 결과에 따른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나 자기주식처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를 위한 타법인 출자를 추진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트레이스(0522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7억 8246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1억 9817만원으로 79.9%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29억 8288만원으로 적자폭은 220.19% 늘었다. ▲에스아이리소스(06542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억 8090만원으로 전년대비 85.32%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AJS(01334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181억 1666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엠제이비(07415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5억 1668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자연과환경(04391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억 793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트론(096040)=운영자금 95억 3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스틸앤리소시즈(03286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0억 934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GT&T(05387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0억 3823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66.79%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에이스하이텍(07193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8억 7547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옴니텔(0576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6억 439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7.66%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오성엘에스티(052420)=한국거래소는 오성엘에스티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주권매매거래정지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헤스본(05430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15억 6743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유니드코리아(110500)=채권자 조규면 전 대표이사가 김경회 현 대표이사에 대해 수원지방법원에 직무집행정지가처분과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네이버(035420)=계열사인 웹진의 김병관 이사회의장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자사주 2만5831주(지분율 0.08%)를 장내매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중앙오션(054180)=전제웅 씨가 제기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상고 기각을 했다고 14일 공시했다.▲우리들생명과학(118000)=한국거래소는 우리들생명과학이 자본금의 50%이상이 잠식됐다고 공시함데 따라 투자유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텍시스템(091690)스=대출원리금 251억3774만원에 대한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대출원리금은 자기자본대비 18.76% 수준이다.▲쓰리원(038340)=운영자금 9억 9999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승화프리텍(11161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14억 4849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86.5%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와이제이브릭스(05333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8억 4242만원으로 적자폭이 전년대비 37.29%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터보테크(032420)=한국거래소는 14일 터보테크(032420)에 대해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되는 사유가 발생했다며 오후 2시41분부터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매매거래 정지는 이날 장 종료시까지다. ▲신세계푸드(031440)=14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맥아 및 맥주 제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서다. ▶ 관련기사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STX중공업, 매매거래 정지 해제☞한국거래소 "STX중공업·STX조선해양 투자유의"
2014.03.17 I 안승찬 기자
  •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TX중공업(071970)·STX조선해양(067250)=한국거래소는 14일 STX중공업과 STX조선해양이 각각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이 잠식과 자본금 전액 잠식을 공시함에 따라 투자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STX조선해양은 자본금 전액 잠식과 관련해 이달 31일까지 사유 해소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될 수 있다. ▲대우건설(047040)=13일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적자가 기존 공시한 1109억원이 아닌 244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가 4450억원에서 5780억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이에 대해 국내외 사업장의 공사예정원가율 변경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예상보다 원가가 올라가며 비용이 더 반영됐다는 얘기다. ▲LG화학(051910)=14일 이회사를 열고 미국 수(水)처리 역삼투압 필터 제조업체인 나노H2O사 인수를 결정했다. 지분 100% 인수로 인수가격은 2억 달러(약 2136억원)다. LG화학 관계자는 “성장성이 크고, 진입 장벽이 높은 수처리 필터 사업을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역삼투압 필터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노H2O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동양시멘트(038500)=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열린 동양시멘트 2,3차 관계인 집회결과 동양시멘트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회사측은 개인채권자 추적이 어려워 위임장을 받지 못한 것이 채권자조의 찬성률이 저조한 이유라고 설명했다.채권자단체 측은 법원의 강제인가를 희망하고 있다.▲동양네트웍스(030790)=보통주 5210만8956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32원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29일이다. 회사측은 “유상증자의 실행절차는 회사 회생계획에 의한 기존 주식병합의 절차가 종료된 이후 진행될 예정”이라며 “출자전환일은 오는 21일로 유상증자로 발행된 주식은 2차 감자(기준일 4월 22일)의 감자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LG전자(066570)=14일 정기주주총회가 끝나고 열린 이사회에서 구본준 부회장,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창립된 이후 최초다. ▲디지텍시스템(091690)스=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218억 9357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와이즈파워(040670)=한국거래소는 14일 와이즈파워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되는 사유가 발생했다며 이날 오후 5시58분부터 장종료시까지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씨엑스씨종합캐피탈(021880)=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근 분기결산 결과에 따른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나 자기주식처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를 위한 타법인 출자를 추진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트레이스(0522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7억 8246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1억 9817만원으로 79.9%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29억 8288만원으로 적자폭은 220.19% 늘었다. ▲에스아이리소스(06542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억 8090만원으로 전년대비 85.32%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AJS(01334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181억 1666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엠제이비(07415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5억 1668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자연과환경(04391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억 793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트론(096040)=운영자금 95억 3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스틸앤리소시즈(03286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0억 934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GT&T(05387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0억 3823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66.79%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에이스하이텍(07193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8억 7547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옴니텔(0576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6억 439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7.66%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오성엘에스티(052420)=한국거래소는 오성엘에스티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주권매매거래정지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헤스본(05430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15억 6743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유니드코리아(110500)=채권자 조규면 전 대표이사가 김경회 현 대표이사에 대해 수원지방법원에 직무집행정지가처분과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네이버(035420)=계열사인 웹진의 김병관 이사회의장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자사주 2만5831주(지분율 0.08%)를 장내매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중앙오션(054180)=전제웅 씨가 제기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상고 기각을 했다고 14일 공시했다.▲우리들생명과학(118000)=한국거래소는 우리들생명과학이 자본금의 50%이상이 잠식됐다고 공시함데 따라 투자유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텍시스템(091690)스=대출원리금 251억3774만원에 대한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대출원리금은 자기자본대비 18.76% 수준이다.▲쓰리원(038340)=운영자금 9억 9999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승화프리텍(11161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14억 4849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86.5%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와이제이브릭스(05333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8억 4242만원으로 적자폭이 전년대비 37.29%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터보테크(032420)=한국거래소는 14일 터보테크(032420)에 대해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되는 사유가 발생했다며 오후 2시41분부터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매매거래 정지는 이날 장 종료시까지다. ▲신세계푸드(031440)=14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맥아 및 맥주 제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서다. ▶ 관련기사 ◀☞STX중공업, 매매거래 정지 해제☞한국거래소 "STX중공업·STX조선해양 투자유의"☞한국거래소, STX엔진·STX중공업 자본잠식 조회공시
2014.03.14 I 안승찬 기자
  • LG화학, 美 수처리 필터 제조업체 나노H2O 인수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LG화학(051910)이 미국 수(水)처리 역삼투압 필터 제조업체인 나노H2O사를 인수한다. LG화학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나노H2O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지분 100% 인수로 인수가격은 2억 달러(약 2136억원)다. LG화학 관계자는 “성장성이 크고, 진입 장벽이 높은 수처리 필터 사업을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역삼투압 필터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노H2O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역삼투압 필터 시장은 미국 다우, 일본의 니코덴코, 도레이 등 메이저 3개사가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이다. 2005년 설립한 나노H2O는 자체 기술로 해담수용 역삼투압(RO) 필터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사와 공장이 있다. 2010년 역삼투압 필터를 첫 상업생산 후 33개국, 100 여개 현장에 적용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수처리 필터 사업의 성공요소로 꼽히는 화학 소재 설계 및 코팅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나노H2O의 핵심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LG화학의 강점과 결합해 수처리 필터 분야의 세계적인 메이저 업체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G그룹은 수처리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LG화학은 지난해 역삼투분리막 필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웅진케미칼 인수를 추진했으나, 도레이첨단소재에 고배를 마셨다. 역삼투압 필터 시장은 연평균 23%의 고성장이 전망되며, 2018년 약 24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4.03.14 I 김보경 기자
  • [주간추천주]대우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코스피△대우인터내셔널(047050)-지난해 4분기 미얀마 가스전(Mya광구 4개 생산정)에서 471억원의 매출액과 23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현재 Mya광구에서 일산 2억 입방피트가 순조롭게 생산되고 있고, 4월부터 일산 3억입방피트 달성이 가능-미얀마 가스전에서의 순조로운 생산량 확대, 창출된 현금흐름의 프로젝트로의 투자 선순환, 추가적인 자원개발 사업 성과가 지속될 전망△엔씨소프트(036570)-현재 주가는 ‘중국 블소’ 전망에 지나치게 비관적인 가정을 반영 중이라 판단-포화란 업데이트(1/15일) 후 한 달이 경과하였음에도 최근 중국 블소의 PC방 점유율은 완만한 상승흐름을 보여주는 등 견조-3월에는 또 다른 콘텐츠 업데이트가 기대됨-글로벌 경쟁기업인 블리자드와 EA의 올해 예상실적기준 PER이 15배 이상이라는 것과 비교하면 밸류에이션이 너무 낮음◇코스닥△웰크론한텍(076080)-플랜트설비업체로서 국내 대기업 및 환경부와 협력하며 담수설비 쪽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수주 확대가 낙관적-중소형사로는 드물게 MED(Multi-effect distillation: 끓이는 방식)와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 기술력을 모두 보유-바이오매스 발전소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2014년~2015년 중 수주가 기대▶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우리투자증권
2014.03.01 I 김세형 기자
  • 웰크론한텍, 수처리 업체 인수..물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산업용 플랜트 전문 기업 웰크론한텍(076080)이 수처리 플랜트 전문 업체를 인수해 수처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웰크론한텍은 수처리 플랜트 전문 업체인 엘림하이드로를 지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7일 밝혔다.엘림하이드로는 1998년에 세워진 수처리 플랜트 전문기업으로, 각종 산업분야에 이용되는 수처리설비의 설계와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중국 등지에 수처리 플랜트를 공급한 실적이 있고 국내에도 연평도, 조도, 영흥화력발전소 등 국내 도서지역과 산업단지에 약 180여건의 수처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웰크론한텍은 역삼투압(RO)방식의 담수사업은 물론 약품주입장치(chemical dosing), 용수재이용설비, 금속 표면처리기 등 수처리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 구축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웰크론한텍이 수처리 플랜트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기존 사업부서의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엘림하이드로의 수주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도서지역 및 산업단지, 해외 물 부족 국가 등을 대상으로 중소규모 단위의 해수담수화설비 프로젝트 수주를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1.27 I 김대웅 기자
  • 시노펙스, 美 스탠포드대 연구기관과 멤브레인 공동개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시노펙스(025320)가 미국 스탠포드 연구기관(SRI)과 공동개발을 통해 연 2조원 규모의 역삼투압, 나노필터 중공사 멤브레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시노펙스는 13일 미국의 최첨단 연구전문기관인 스탠포드 연구기관과 고분자계 RO/NF 중공사 멤브레인 소재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RI는 1946년 미국명문 스탠포드대학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전세계적으로 교육, 안보, 화학 등 폭넓은 범위의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1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3대 싱크탱크 중 하나이자 세계적인 연구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미국 SRI의 나노 멤브레인 기술과 시노펙스가 보유한 중공사막 기술의 결합을 통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과 일본의 대기업이 독점하던 세계 RO/NF 멤브레인 필터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다.시노펙스가 SRI와 함께 공동 개발하는 고분자계 RO/NF 중공사막은 해수담수화를 비롯한 각종 정수처리 및 폐수처리, 의약바이오 산업, 초정밀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고성능 멤브레인이다.시노펙스의 RO,NF 분리막은 수명 부분에서는 2배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이물질로 인한 분리막 막힘 현상 발생시 역세척이 가능하여 유지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는 “기존에 보유 중인 수처리용 필터, 기체분리막, PAN계 UF막 등의 제조 기술에 이어 이번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고분자계 중공사 RO/NF 막 제조기술까지 추가 확보하게 됐다”며 “내년부터 연간 약 2조원 규모의 세계 분리막 시장에 진출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부품소재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노펙스는 하반기 샘플 제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제품을 상용화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고성능 분리막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14.01.13 I 김대웅 기자
  • 소아변비, "생활습관 개선으로 치료 가능하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17개월 된 남자아이를 둔 김진옥(여· 32) 씨는 최근 아이가 변을 보려고 애를 쓰는 데도 3일째 변을 보지 못해 마음에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 며칠 동안 관장을 했고 변을 묽게 해주는 약을 처방받아서 먹였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어린 아이가 너무 관장을 자주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이고, 좀 지켜보자는 얘기를 했다. 그녀는 어느 병원에서는 관장을 하는 것을 별것 아닌 것처럼 말했고, 어느 병원에서는 관장을 자주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해서 혼란스러웠다. 결국 2주가 넘게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고, 세번째 병원에서는 장중첩이 의심된다며 큰 병원에 가볼 것을 권유했다. ◇혈성 점액성 대변과 주기적인 복통, 장중첩증 의심해봐야김씨는 아이를 데리고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해 복부초음파 검사 후 장중첩증이 아닌 변비로 진단을 받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장중첩증은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사의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장중첩증이란 마치 망원경을 접을 때처럼 장의 한 부분이 장의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것을 말하고, 별다른 원인이 없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장중첩증의 가장 큰 증상은 변비와 비슷한 복통이다. 다만 장중첩증으로 인한 복통은 아이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울고 보채다가 얼마 후 복통이 사라지고 또 얼마 후 이전처럼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식으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지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혈성 점액성 대변은 장중첩증 환자에서 40~60% 정도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증상이며, 혈성 점액 변의 동반 없이도 주기적인 심한 복통과 구토를 호소할 경우 장중첩증을 의심할 수 있다”며 “24~48시간 이상 장중첩 상태가 지속되면 장의 괴사가 진행되어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소아변비는 기능성변비배가 아파서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25% 정도가 변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비는 배변의 횟수가 적으면서 변이 굵고 딱딱하고 배변할 때 통증이 심해 대변을 보기가 힘들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소아변비의 90% 이상은 특정 질환이 동반되지 않은 기능성변비다. 기능성변비란 장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배변습관 등의 이상으로 생기는 2차적인 변비다. 이는 단단한 대변으로 인해 배변시 아프거나 힘든 증상으로 아이가 지속적으로 배변을 참게 되는 것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지속되면 장의 감각수용기가 무뎌지고 이로 인해 직장이 이완되는 현상으로 점점 배변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기능성변비, 배변습관 교정만으로 치료 가능기능성변비는 배변습관을 교정해 주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우선 단단한 대변을 해소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단한 대변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식이요법이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여 수분과 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키고, 우유섭취를 조금 줄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엄격히 적용하기는 어렵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삼투압을 이용해 단단한 대변을 물기가 많고 배변이 쉬운 대변으로 바꿔주는 대변연화제라는 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약을 사용해 새로운 배변 습관을 정립해주고, 아이에게 아프고 힘든 배변에 대한 기억을 없애주는 과정을 통해 기능성변비 대부분을 호전시킬 수 있다. ◇소아변비, 연령별로 원인 다양해소아 변비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감기에 걸렸을 때, 잘 먹지 않고 움직이지 않으면 변비가 올 수 있다. 어떤 아이들은 노는 데 열중하여 변 보기를 잊어버리거나, 낯선 곳에서 변 보기를 꺼려하여 참다가 변비가 되기도 한다. 대개 이런 경우는 내의에 항상 변이 조금 묻어 있는 유분증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해서 보호자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 변비는 나이에 따라 원인이 많이 달라지므로 어린이의 나이에 맞추어 원인을 찾아야 한다. 갓난아기의 경우 변을 볼 때 찡그리며 얼굴이 빨갛게 되도록 힘을 주는 것을 자주 보는데, 이것은 아기의 항문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대개는 정상이다. 너무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얇은 비닐장갑을 끼고 새끼손가락에 바세린을 발라 항문 입구를 넓혀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대체적으로 아기가 잘 먹고 잘 논다면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이유식 시기인 4~5개월이 되면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차츰 증가시켜 아기의 장이 커진 만큼 대변을 만들 거리를 제공해 주어야 변이 잘 나온다. 특히 이 시기에는 수분 부족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을 충분히 먹이는 것도 중요하다.한살이 지나면 밥과 반찬이 주식이 되어야하고, 우유는 하루 두세 컵 정도(500㎖ 넘지 않도록) 주는 것이 적당하다. 세살 이하 어린이 변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우유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다. 생우유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미세한 위 장관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우유 외에 먹는 음식의 양이 줄어 섬유질 부족으로 변비가 생기거나 빈혈이나 영양장애를 초래 할 수 있다. 만2세 전후가 되면 대소변을 가리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무리해서 너무 일찍 시키는 경우 스트레스로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이때는 일단 좀 쉬었다가 아이가 스스로 다시 시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변기에 앉은 후 15분 이상 지나도 변을 보지 못하면 더 이상 강요하지 않도록 한다. 때로는 항문에 생긴 상처 때문에 변을 참아서 변비가 생기기도 하므로 변보기를 꺼리는 아이는 항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성인용 변기에 배변하는 경우에는 적당한 높이의 발받침을 사용하여 골반 근육의 수축에 따른 적절한 항문 직장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변비가 생기면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 변비 치료에 흔히 유산균 제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근본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다. 이밖에 변을 묽게 하는 약들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보호자 임의로 자주 관장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왜냐하면 관장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고, 관장을 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남아 기능성변비의 악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변비가 생긴 근본적인 원인이 항문 주변의 통증이나 배변의 어려움, 두려움이므로 장하는 것 보다는 식사 습관을 바꾸고, 물을 많이 마시고, 많이 움직이게 헤, 배변 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바른 식생활 습관 유지 못하면 재발해변비는 소아에게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호전될 것이라는 속설만 믿고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변비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지현 교수는 “변비 치료 후에도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수년 이상 장기간 변비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며 “변비를 막기 위해서는 대소변 가리기를 너무 일찍 시작하거나 강요하지 말고, 아이가 배변을 못하더라도 화장실에 가는 것자체를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변비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대개 하루 20~30g의 식이섬유 섭취가 필요한데, 미국 소아과학회에서 권장하는 식이 섬유 섭취량은 2세 이후에서 하루 0.5g/kg 혹은 나이+(5~10)g이다. 지나친 식이섬유는 약물과 영양소 흡수도 방해할 수 있어 적정량의 식이섬유 섭취가 중요하다. 식이섬유를 섭취할 때는 충분한 물을 먹는 것이 변비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야채와 과일을 먹일 때는 주스보다는 강판에 갈거나 통째로 먹이는 것이 좋고, 변비가 있을 때 생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초콜릿, 과자류, 감 등의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2013.12.19 I 이순용 기자
'이달의 엔지니어상'에 야스 최명운 부장·코웨이 이수영 연구원
  • '이달의 엔지니어상'에 야스 최명운 부장·코웨이 이수영 연구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야스 최명운(42) 부장과 액체 여과기 제조업체 코웨이(021240)㈜의 이수영(39·여)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최명운 야스 부장.미래창조과학부 제공최 부장은 대면적 수평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시스템을 개발, 4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원가절감과 품질개선 효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가 됐다. 최 부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5.5세대급 수평형 증착장비 개발과제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연구성과 우수상을 받을 바 있다.이수영 코웨이 책임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제공최 부장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를 갖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코웨이㈜ 이수영 연구원은 RO멤브레인(역삼투압)과 UF멤브레인(중공사막) 필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전기 탈이온 정수시스템을 개발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2011년 전극살균기술 개발로 정부의 신제품(NEP)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2년에는 백금족 원소 포함 열판을 이용한 순간 온수시스템 개발로 신기술(NET)인증을 받기도 했다.그는 “기술개발을 할 때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삶의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2년부터 시행돼온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이룬 인재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미래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정해 장관상과 상금을 주고 있다.
2013.12.09 I 이승현 기자
웰크론한텍, '2013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금상 수상
  • 웰크론한텍, '2013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금상 수상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산업용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한텍(076080)은 지난 20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지자체가 공동주최한 ‘2013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웰크론한텍은 이번 수도기술대전의 주요행사로 마련된 ‘수도 신기술 경진대회’ 부문에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저에너지 STAR 해수담수화 기술’을 선보이며 이 부문에 응모한 80개의 기업 중 금상을 수상했다.금상을 받은 친환경 저에너지 STAR 해수담수화 기술은 기존 방식에 비해 효율을 높이고 전력비는 줄인 첨단 역삼투압 방식의 담수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필터링 공정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99% 이상 제거하고 기존 공정 대비 10% 이상 높아진 담수회수율이 특징이다.또 전력비, 약품비, 막교체비 등 연간 설비 운영비에서도 동급 기존설비와 비교해 6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초기 투자비용도 적게 들어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대전 금상 수상을 통해 웰크론한텍과 포스코건설은 보다 진보된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프로젝트 수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웰크론한텍과 포스코건설이 지난 20일 ‘2013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수도 신기술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희 포스코건설 상무, 이기창 웰크론한텍 부사장, 한경전 수자원공사 수도사업본부장.
2013.11.21 I 김대웅 기자
  • GS건설, 최신 해수담수화 기술 개발 본격화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최신 해수담수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적 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GS건설은 해수담수화 플랜트의 주요 설비인 에너지회수장치 공급업체 미국 ERI사와 기술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GS건설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압력지연삼투’(PRO)기술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플랜트 핵심 설비인 에너지회수장치 최적설계기술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해수 담수화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전력사용량을 기존 ‘역삼투 해수담수화’(SWRO)방식보다 10~20% 정도 절감할 수 있다.GS건설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은 해수담수화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단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총 생산단가의 40%이상을 차지하는 전력비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GS건설은 에너지 회수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고 GS이니마의 정투압 기술과 병행 연구해, 해수담수화 분야의 획기적인 기술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우 GS건설 기술본부장은 “향후 국내·외 해수담수화 사업에 필요한 기술들을 모두 확보해, 해수담수화 사업부문의 새로운 강자로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GS건설, 2509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수주☞GS건설, 3531억 규모 파르나스타워 증축 공사수주☞[특징주]삼성엔지 적자에 건설株 동반 '약세'
2013.10.22 I 양희동 기자
GS이니마, 세계물협회 혁신프로젝트상 수상
  • GS이니마, 세계물협회 혁신프로젝트상 수상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해 5월 인수한 GS이니마가 세계물협회(IWA)가 주관한 ‘혁신 프로젝트 대상’에서 상수도 부문 응용 연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물협회는 상·하수도, 폐수, 담수 등 각종 물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회다. 매년 상수도와 하·폐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회사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물 산업 분야 유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GS이니마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정투압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해 상수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기존 역삼투압 대신 정투압과 하수처리장 처리수를 결합한 새로운 공정을 담수화에 도입, 전력비를 15~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 GS이니마가 선도적으로 연구해 온 정투압 기술은 향후 대규모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 상용화될 경우 기술 및 가격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GS건설 관계자는 “GS이니마의 정투압 기술을 GS건설이 수주한 차세대 해수담수화 국책과제와 병행해 연구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기술 교류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해수담수화 분야 선진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주력 사업지역인 중동 및 아시아에서 이니마의 강점이 있는 담수화 사업 등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이번에 세계물협회 혁신프로젝트상을 수상한 GS이니마 연구원들이 정투압 여과 기술 실험을 하고 있다. <제공:GS건설>▶ 관련기사 ◀☞GS건설, 카타르서 5516억 공사 수주☞GS건설, 3분기 적자..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이트레이드☞GS건설, 4조원대 카자흐스탄 석유화학 플랜트 공동 수주
2013.09.30 I 양희동 기자
두산重, 중남미 해수담수화 플랜트 첫 수주
  • 두산重, 중남미 해수담수화 플랜트 첫 수주
  • 사업치 위치도. 두산중공업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중공업이 주력시장인 중동을 넘어 중남미의 해수담수화 플랜트시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두산중공업(034020)은 미국의 엔지니어링업체인 B&V(Black & Veatch)로부터 세계 최대 동광인 칠레 에스콘디다에 광산용 담수를 생산하는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 플랜트를 1억300만달러에 공급하는 착공지시서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하루 55만명이 사용할 22만t의 담수를 생산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남미 지역에서 발주한 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 플랜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플랜트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을 맡게 되며 오는 2016년 중순부터 담수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 해안의 담수플랜트에서 생산한 물은 약 180㎞의 파이프를 통해 해발 3000m 위치한 에스콘디다 광산까지 공급된다.두산중공업은 이번 입찰에서 프랑스의 데그리몽, 스페인의 발로리자 아구아 및 악시오나, 이스라엘의 IDE 등과 같은 세계 유수업체들을 제쳤다.윤석원 두산중공업 워터 비즈니스그룹(Water BG)장은 “이번 수주는 중동 이외 지역에까지 우리의 기술과 수주 경쟁력을 증명해 보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이 광산업 활성화에 따라 산업용 담수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두산중공업, 안살도 인수 다음달 완료 예상..'매수'-키움☞ 두산중공업 "해외 증권예탁증권, 발행 검토중"☞ 두산중공업, 연간 수주목표 10조 달성 전망-키움
2013.08.25 I 정태선 기자
  • 남양유업 “분유 제조공정 중 개구리 들어갈 수 없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분유에서 개구리가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분유제조사인 남양유업은 “제조 공정 중 혼입될 수 없다”며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유업(003920)에 따르면 분유는 제조 공정 중 0.4㎜, 1.2㎜, 1.7㎜, 1.5㎜, 1.7㎜, 4㎜, 2.8㎜ 등 규격의 거름막을 7차례 통과한다. 따라서 45㎜의 개구리가 통과할 수 없다. 또한 분유 생산라인은 완전 무인 자동화 공정으로 외부와 차단, 밀폐돼 있어 이물질이 혼입될 가능성이 없고, 분유는 고압·고온(170℃) 스프레이 분사를 통해 미립자 형태로 건조되기 때문에 개구리와 같은 생물이 온전한 형태로 혼입될 수 없다. 아울러 남양유업은 분유 제조 후 2주간 공장에 보관하며 품질검사를 진행한 후 출고하는데, 분유는 수분 5% 미만의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분유 완제품에 생물이 혼입된다 하더라도 삼투압에 의해 2주 동안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건조한 상태가 된다고 해명했다. 다시 말해 개구리가 제조과정 중 혼입됐다면 형체를 온전하게 유지한 개구리를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문제가 된 분유는 지난 4월 제조한 제품으로 제조 후 4개월 이상 경과했기 때문에 알려진 것처럼 반건조 상태의 개구리가 발견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피해를 주장하는 소비자의 거주 지역 여건상 개구리, 가제 등 생물이 많고 어린이들이 다 먹은 분유 캔으로 오인해 죽은 개구리를 통 안에 넣었을 가능성도 상당 부분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현재 개구리가 죽은 시점에 대한 분석이 진행 중이며 이 시점이 확인되면 혼입 시점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08.21 I 이승현 기자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앞선 기술력에 서비스 더해 1위 탈환"
  •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앞선 기술력에 서비스 더해 1위 탈환"
  •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가 자사의 대표 제품 얼음정수기에서 정수된 물이 담긴 잔을 들고 있다. 청호의 얼음정수기는 13년 연속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을 수상한 청호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얼음정수기로 유명한 청호나이스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오는 2020년까지 매출 2조원, 관리계정 500만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업계 1위 탈환을 선언했다. 청호나이스의 비상을 주도하고 있는 이석호 대표는 “과거 업계 1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직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얼음정수기 타의추종 기술력..13년 연속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 수상청호나이스의 강점은 기술력이다. 지난 10년간 얼음정수기 시장을 거의 혼자 힘으로 이끌어오며 정수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다. 아이스콤보, 이과수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와인셀러·미니·쁘띠 등이 대표 제품이다.이 대표는 “ ‘낙동강 페놀 유출사태’ 여파로 깨끗한 물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컸던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지난 20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경영의 주요 방침을 기술력 우선에 두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의 제품들을 출시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2003년 얼음정수기가 시장에 첫 선을 보이자 경쟁업체들도 발빠르게 벤치마킹에 나설 정도였다. 청호나이스 제품의 우수성은 특허에서 잘 드러난다. 미니 14개, 쁘띠 24개의 특허가 적용돼 있다. 19개의 특허가 적용된 ‘티니’는 청호나이스 기술력의 결정체다. 4일 주기의 자동세정 기능을 통해 정수·냉수를 완전히 배수한 후 UV 살균기로 처리된 물을 공급, 타사의 살균 시스템 대비 지속적인 세균 억제가 가능하다. 청호나이스의 이러한 기술력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 13년 연속 수상을 통해 증명된다. 13년 연속수상은 삼성전자와 청호나이스가 유이하다. 이 대표는 “청호나이스는 순도 99.9%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역삼투압 정수기만을 취급하고 있고 정수기 생명인 필터 최고의 제품을 사용한다”며 “청호나이스 자회사인 글로벌 필터전문기업 ㈜마이크로필터에서 생산하는 필터는 전세계 50개국에 수출되고 있는데 정수기 수출액을 능가할 정도다. 또 삼성·LG 등 국내 대기업 냉장고에도 사용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 이과수 제습기◇제습기 판매도 상승세..창업주가 직접 R&D 챙겨청호나이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수기를 제외한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제습기 등등 생활가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정수기를 제외한 비정수기 분야의 매출은 이미 40%선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제습기는 정수기 다음으로 청호나이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제습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제품이 없어서 못팔 정도였다”며 “제습기는 작년 5·6월에 비해 판매가 2배 늘었다. 전체적인 판매 대수는 정수기 군과 비정수기군 모두 작년 동기간 대비 15~20%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 기술력의 원천은 연간 매출액의 7%를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하기 때문. 또 국내 정수기 역사의 산증인으로 공학박사 출신인 창업주 정휘동 회장도 기술개발에 열과 성을 쏟는다. 이 대표는 “R&D투자 7%는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지켜왔던 마지노선”이라며 “창업주인 정휘동 회장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환경기술연구소에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 80여명의 연구진과 의견을 나눌 정도”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업그레이드, 정상을 넘본다청호나이스는 기술력 우위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강화, 업계 정상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핵심은 올초 발족한 ‘서비스 평가팀’이다. 전국에 300여명의 평가단원들이 서비스 현장 모니터링, 불만제보 즉시 처리, 서비스 요원 상벌제도 확립 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불만 건수도 작년 대비 약 15% 정도 감소하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경쟁력은 관리계정이 아닌 매출액으로 보면 안정적인 편이다. 실제 청호나이스의 매출액은 2007년 1617억원에서 매년 100∼400억원 가량 상승, 지난해에 2914억원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청호나이스는 지급이자 제로인 무차입 경영을 고수하고 있다”며 “조금 더 투자해서 규모를 키울 수도 있지만 알토란 같은 경영으로 회사를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규모 확대를 위해 중공사막 방식의 저가 정수기 시장에 진출할 의사는 없다고 단언했다. 다만 얼음정수기와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 시장에 집중,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이즈와 원가를 줄여서 저가 시장의 확대를 막겠다는 전략이다. ◇세계 최대 시장 중국진출 가속화..전세계 40여개국 수출청호나이스는 창립 초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이었다. 1994년 미국, 일본, 동남아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가장 관심을 쏟는 것은 중국 시장이다.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정수기뿐만 아니라 필터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06년 12월, 중국 최대 가전회사인 광동메이디(MIDEA) 그룹과 정수기 및 필터 생산·판매에 대한 합자법인을 설립했다”며 “광동 메이디 그룹의 유통망을 활용, 중국 시장에 정수기를 판매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정수 능력을 과시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 ‘솔선수범의 리더십’ 이석호 대표는 누구?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정수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청호나이스를 이끌고 있는 이석호 대표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는 수장이다. 업무특성상 지방출장이 잦은데 누구보다 부지런히 움직인다. 지방출장 때에는 새벽 5시 30분경 KTX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서울로 돌아오면 밤 11시를 훌쩍 넘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대표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플래너 교육이다. 각 지방에서 특강 요청이 쇄도해 대표 본인이 직접 나선다. 3000여명의 플래너와 900여명의 엔지니어들이 교육을 통해 최고경영자와 직접 소통했다. 이 대표가 교육과정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신뢰와 소통이다.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지 않으면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아울러 감성 중시 시대를 맞아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조직내 수평적 소통에도 힘을 쏟는다. 이 대표는 1956년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종합목재, 현대시멘트, ㈜성우 이사를 거쳐 2001년 청호나이스에 합류했다. 상무, 전무,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0년 1월부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재경 강원대 동문회장과 영월군민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2013.07.26 I 김성곤 기자
  • 웰크론한텍, 신규 사업 발빠른 확장..고성장 지속-대우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KDB대우증권은 23일 웰크론한텍(076080)에 대해 신규 사업부문이 급성장하며 매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높은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김재훈 애널리스트는 “식품제약과 에너지절감 설비에 집중된 매출 구조를 다변화시키기 위해 환경설비, 담수화설비, 플랜트 건설의 신사업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며 “올해 신규 사업부문이 크게 성장하며 매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그는 “환경설비 분야에서는 폐수처리 설비의 제작 및 설치를 담당한다”며 “향후 정부는 생활 및 산업 폐수의 해양 투기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담수화설비 분야에서는 역삼투압(RO) 방식과 다중 효율 증발(MED) 방식의 담수화설비 제작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발주처에 대응이 용이한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2132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5%, 12.3%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1배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웰크론한텍, 109억 규모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 수주
2013.07.23 I 김대웅 기자
  • 印 릴라이언스, 웅진케미칼 눈독..인수 경쟁 '후끈'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인도 최대의 민간기업인 릴 라이언스 그룹이 웅진케미칼(008000)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 주 마감한 웅진케미칼 예비 입찰에 국내외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뛰어든 가운데 릴 라이언스 그룹도 이에 가세하면서 인수전이 한층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석유화학그룹인 릴 라이언스 그룹은 지난 19일 마감한 웅진케미칼 예비 입찰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기 위해 상당 기간 물밑작업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폴리에스테르 직물과 섬유 제조업체인 릴라이언스 그룹은 매년 석유화학, 석유, 가스 등 관련 제품을 판매해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올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LG화학(051910)과 GS(078930)에너지, 롯데케미칼(011170), 태광산업(003240) 등이, 일본에서는 도레이첨단소재가 웅진케미칼 예비 입찰에 참여했다. 매각 작업 초기만 해도 선뜻 인수 의향을 밝히는 곳이 없었지만 섬유 부문과 수처리 부문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주목을 받으며 매력적인 매물로 떠올랐다.웅진케미칼은 주력 사업인 폴리에스터 장섬유·단섬유 생산에서 국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역삼투압 수처리 필터 부문에서는 국내 1위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수처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웅진케미칼을 손에 넣어 보다 쉽게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당초 웅진케미칼의 매각 가격을 2000억~3000억원 사이로 예상했지만 덩치 큰 회사들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가격이 3500억원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웅진케미칼은 입찰에 참여한 인수후보를 심사해 적격인사후보에게 실사 기간을 줄 예정이다. 이어 오는 9~10월 본입찰을 실시해 연내 매각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LG·GS·태광 등 웅진케미칼 예비입찰 참여
2013.07.22 I 한규란 기자
원전에 이어 화력발전도 한국정수공업 특혜 논란
  • 원전에 이어 화력발전도 한국정수공업 특혜 논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1억원을 건네는 등 원전 사업 관련 전방위 로비활동을 벌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한국정수공업이 화력발전사의 용수처리설비 공급도 독점해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공개한 ‘원자력과 화력 발전소 수처리 설비 입찰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국정수공업은 한수원의 신고리 1·2호기 외에도 중부발전의 인천복합 1~3호기, 남부발전의 하동 5~7호기, 서부발전의 태안 5~8호기 등 35기의 발전소 수처리 설비를 독점했다.한수원과 발전공기업들은 용수처리 설비 입찰참가자격으로 ‘복수탈염설비 재생방식은 외부재생방식’을, ‘순수제조설비 방식은 여과설비·역삼투압설비·전기탈이온설비’를, 공동수급대표자는 ‘설비제조업체’로 자격을 제한했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성능과 효율면에서 외부재생방식보다 내부재생방식이 보다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국내 플랜트학회에서도 이같은 보고가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국내 발전공기업은 ‘외부방식’만을 고집해 왔다. 이 때문에 오로지 한국정수공업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다.홍일표 의원은 “발전공기업들이 과도한 입찰 자격 제한을 통해 결과적으로 한국정수공업에 특혜를 줬다”며 “이 과정에서 막대한 예산이 낭비됐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철저히 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필요 시 감사원과 공정위 등의 조사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7.10 I 이지현 기자
청호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로 시장 선도 노려
  • 청호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로 시장 선도 노려
  • [온라인총괄부] 청호나이스가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로 시장 지배에 나선다.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는 지난 2011년 세계 최초의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로 출시돼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던 ‘미니’, 명품 얼음정수기로 호평을 받았던 ‘쁘띠’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서려 한다.특히 서비스 평가팀의 발족으로 고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평가팀은 본사 행정직원 10여명과 고객 접점 서비스 요원인 플래너, 엔지니어, 콜센터 상담원, 전국 31개 사무소 직원 등 약 3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청호나이스의 고객 서비스 향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고객 불만 건을 해결해나가게 된다.▲ 이과수 얼음 정수기 티니와 광고 모델 배우 김남주의 모습(위). 서비스 평가팀의 모습(아래) / 사진= 청호나이스 제공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의 가장 큰 특징은 크기다. 티니는 가로 29㎝, 세로 49㎝, 높이 47㎝의 세계 최소형 얼음정수기 제품이다. 이는 타사 얼음정수기 대비 약 15% 이상 작은 사이즈로 정수, 냉수, 온수는 물론 얼음까지 생성 가능한 제품이다. 여기에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제빙기술도 눈길을 끌고 있다. 얼음의 모양 또한 특허 받은 노즐분사 방식을 적용, 튤립꽃을 닮은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 UV 안심살균 시스템, 자유로운 온수 방식 조절 등이 티니의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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