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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18건

"귀농귀촌 지원책 적극 활용"
  • [웰스투어 2017]"귀농귀촌 지원책 적극 활용"
  • [부산=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가 19일 부산 동구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수익형 마을 만들기와 전원주택, 귀농귀촌 창업과 사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경제 종합 미디어 이데일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따라 재테크 암흑기를 보내고 있는 현재,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제테크 전략을 점검하고 부동산·금융·증권 등 국내 최고 금융기관의 자문을 통해 현 상황에 맞는 바람직한 투자전략과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부산=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최근 귀농·귀촌 붐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지원책을 활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는 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 행사에서 “귀농귀촌과 전원생활을 준비하는데 필요비용을 최소화하는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의 마을 지원사업의 보조지원 단지형 전원마을사업은 공공기관주도형과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 (10-100가구), 신규마을 (10-100가구 주거와 경제기반.6차 산업)으로 주택조합을 구성된다. 주택조합 마을사업 확정시 5억원에서 최대 35억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지방 지자체마을사업은(5-10가구동호인조합주택)으로 기반시설을 지원해준다. 일반적으로 귀농·귀촌 건축비로 연 3%의 금리로 5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빈집수리비 가구당 500만원까지 혜택을 준다. 그는 “특히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는 단지형 마을 조성사업일 경우는 직간접적인 지원이 많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농어업을 운영해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지주 공동개발 동호인 마을이나 레저숙박 운영 수익형 사업이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2017.05.19 I 장순원 기자
LG유플러스, 곤지암리조트에 ‘IoT 체험 객실’오픈
  • LG유플러스, 곤지암리조트에 ‘IoT 체험 객실’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 IoT 서비스를 곤지암리조트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www.uplus.co.kr)가 오는 5월부터 곤지암리조트 객실을 ‘IoT 체험룸’으로 탈바꿈시켜 고객 실생활 중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일반 숙박시설을 IoT 서비스 체험용 객실로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IoT 체험 객실 이용 고객이 서비스 사용 후 가입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국내 홈IoT 1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www.uplus.co.kr)가 오는 5월부터 곤지암리조트 객실을 ‘IoT 체험룸’으로 탈바꿈시켜 고객 실생활 중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oT 체험 객실 이용 고객이 서비스 사용 후 가입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 곤지암리조트: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강남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과 최신식 콘도, 생태하천, 경기도 최대 규모 스키장, 호텔급 스파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간 방문객이 41만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 사계절 종합 리조트 시설이다.곤지암리조트 내 4개 타입의 객실 중 가장 넓은 평형인 72평형(로얄룸)과 46평형(노블룸) 각 1실을 IoT 체험룸으로 운영된다. IoT체험룸에는 홈CCTV, 열림알리미, 플러그 등 6종의 LG유플러스 IoT 서비스와 IoT 가전제품 3종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가습기가 설치되어 있다.고객들은 외출 시 자동으로 전등이 꺼지고 로봇청소기가 작동하는 등 실제 집에서처럼 다양한 모드를 설정해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으며, 산책을 즐길 때 홈CCTV를 통해 객실 내부의 실시간 촬영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가족과 영상 대화를 나누는 등의 서비스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IoT 체험 객실 이용 고객을 위해서는 객실 내 설치된 IoT 서비스·상품의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투숙 기간 중 대여해 준다.곤지암리조트 이용고객이 고연령층부터 어린이·청소년까지 다양하고 IoT 서비스에 대한 이해 수준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짧은 투숙기간 동안 서비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험 객실마다 전담 가이드도 배치한다.IoT 가이드는 체험 시설의 기본적인 이용안내와 서비스 시연은 물론 고객이 객실 이용 중 IoT 시설 사용을 문의할 경우 상시 방문해 서비스 사용방법을 상세히 반복 안내·시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투숙 고객이 서비스 사용에 만족해 가입을 원할 경우 청약 가입 신청을 받아 고객센터 IoT 개통전담팀으로 접수한다.LG유플러스(032640)는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할 경우 곤지암리조트 내 IoT 체험 객실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현재 출시된 36종의 자사 서비스 중 고객 니즈가 높은 상품과 IoT 비데, 금고 등 가전제품을 추가 설치해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올해 홈IoT 100만 가입가구 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IoT체험 객실 오픈과 함께 지난 연말 이동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홈 통신 체험 매장도 연내 10여개로 늘려 고객의 서비스 직접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고성필 IoT 마케팅담당은 “IoT 체험존 운영 결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본 고객들의 만족도와 가입율이 그렇지 않은 고객 대비 훨씬 높았다”며 “IoT 체험객실은 고객이 실생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보고 상품의 필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25 I 김현아 기자
'LG 슬림스타일러'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 'LG 슬림스타일러'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전자(066570)가 선보인 신개념 의류관리기가 국내 소비자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LG전자는 의류관리기 ‘LG 슬림 스타일러’를 출시한 지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초 출시된 ‘슬림 스타일러’는 올해 1분기 월 평균 1만대 이상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슬림 스타일러’는 이전에 출시된 제품보다 부피가 30% 이상 줄었다. 또 ‘바지 칼주름 관리’와 ‘미세먼지 제거’ 등 소비자가 주로 쓰는 기능을 강화했다. 호텔과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도 ‘스타일러’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스타일러는 1분에 최대 200회 이상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증기를 이용한 ‘트루스팀(True Steam)’으로 옷에 밴 냄새와 생활 구김을 없앤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과 냉장고 온도 관리 기술 등 LG전자 주요 가전의 핵심 기술을 결집한 융복합 가전이다. 바쁜 일상에서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양복이나 교복, 겉옷 등을 깨끗하게 관리한다. 또 스타일러가 제공하는 미세먼지 코스, 바이러스 코스 등 다양한 맞춤형 기능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은 “스타일러가 제시한 새로운 의류관리 개념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2 I 성세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내달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 뷰' 분양
  • 현대엔지니어링, 내달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 뷰'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서 주거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153㎡, 총 29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25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 △104㎡ 26가구 △137㎡ 1가구 △153㎡ 3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전용 84㎡가 전체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용 137㎡ 1가구와 153㎡ 3가구 등 총 4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북동측의 일산 호수공원과 남측의 한류천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수려한 공원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정문에 자리잡고 있는 한류천 수변공원은 하천 길이만 1.3㎞로 남측으로 한강까지 연결되며 △한류마당 △소리마당 △잔디마당 △피크닉장 △문화산책로 △빛의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오는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가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어 어린자녀들이 수월하게 보도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빅마켓,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전시장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이 반경 1㎞ 이내에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한류월드 도시개발 사업 구역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로 희소성이 높다”면서 “주변에 이미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 엠블호텔 등 업무 및 숙박시설이 완공된 것을 비롯해 EBS 통합사옥과 JTBC제작지원센터도 입주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17.03.22 I 이진철 기자
'불나면 끝장' 주유소·지하상가도 재난보험 든다
  • [재난보험시대]'불나면 끝장' 주유소·지하상가도 재난보험 든다
  • 지난해 7월 16일 제주 고성리의 한 제조업체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지진, 태풍, 폭염 등에 따른 자연재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상청 관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10월에는 이례적인 가을 태풍 ‘차바’로 수천 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유례없던 폭염 탓에 농업과 해양수산 분야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 현상으로 앞으로 자연재해는 더 늘어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온다. 이데일리는 ‘재난보험시대’ 기획시리즈를 통해 두 차례로 나눠 자연재해 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 [편집자주][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2015년 1월 10일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 당시 화재는 50대 A씨가 겨울철 얼어붙은 오토바이 키박스를 라이터로 가열하다가 일어났다. 이 화재로 인근 도시형 생활주택 3동, 인근 숙박시설 1동, 단독주택 3동, 차량 63대가 전소해 5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당했다.A씨는 형편이 어려워 피해배상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 등도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피해자들은 보상 받을 길이 없었다. 결국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자연재해가 아닌 민간 화재사고에 최초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고 사망자 유족에게 1000만원 씩 등 총 11억여원을 지원했다. ◇재난보험 의무가입 대상 확대…제3자 피해 보상 강화경기도 의정부 화재사건 때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기 어려웠던 이유는 화재가 난 건물이 재난배상책임보험(재난보험) 의무가입대상이 아니어서다. 의정부 화재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재난보험 의무가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종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에 따르면 학교·병원·백화점·고층 아파트(16층 이상)·노래연습장·산후조리원·2층 이상 음식점 등만 재난보험 의무가입대상이었다.국민안전처는 최근 재난안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주유소, 지하상가, 숙박업소 등 재난취약시설도 의무적으로 재난보험에 가입하도록 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를 입을 수 있는 제3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015년 화재사고가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도 재난보험 의무가입대상이었다면 유족들은 1억 5000만원, 건물·차량 등에는 최대 10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안전처 관계자는 “지난달 8일부터 개정한 재난안전법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안전사각지대였던 19종·20만여곳이 새롭게 재난보험 의무가입대상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앞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제3자 피해보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처별 제각각인 보상규모 통합 관리이번에 개정된 재난안전법에 따르면 연간 평균 보험료로 △경마장 1050만원 △여객자동차터미널 34만원 △박물관 4만 7000원 △15층 이하 공동주택 1세대당 1000원씩만 납부하면 사고당 피해자 수에 관계없이 1인당 1억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건물에 대해서는 최대 10억원까지 보상한다. 정부는 재난보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보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통합관리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중 ‘재난의무보험법’을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할 부처별, 사고 장소별로 보상액이 다르게 지급되는 것을 막고 재난보험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조치다.예를 들어 산후조리원의 경우 신체 피해 보상금이 1인당 최대 1억원인데 반해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1인당 최대 8000만원이다. 안전처는 재난보험 가입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신체 피해 보상금은 모두 1인당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변지석 안전처 재난보험과 과장은 “민간 시설물이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사가 평소 시설물의 위험진단을 한다”며 “재난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확대되면 민간 시설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가 선제적으로 이뤄져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28 I 한정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내달 말 '용인·일산'서 올해 분양 스타트
  • 현대엔지니어링, 내달 말 '용인·일산'서 올해 분양 스타트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용인과 일산 2개 지역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월 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자사 최초 뉴스테이 사업인 ‘힐스테이트 용인’ 1950가구와 경기도 고양시에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299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엔지, 첫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용인’ 1950가구 공급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 문화복지행정타운 인근 처인구 삼가동 447-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용인’은 지하 6층~지상 39층, 총 13개 동 1950가구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784가구 △84㎡ 1166가구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용인’은 용인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뉴스테이일 뿐만 아니라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뉴스테이 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한 단지로 교통·학군·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원스톱 주거단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도보권으로 용인경전철(에버라인) 시청·용인대역이 위치해 있고, 용인(신갈~대촌)고속화 우회도로 및 GTX 용인역이 개통 예정이다.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계획돼 있다.힐스테이트 용인 조감도단지 인근에 삼가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용인대와 명지대가 인접해 있다. 또한 용인 행정타운, 이마트, 용인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 용인 역삼지구(5292가구)와 역북지구(4076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 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힐스테이트 용인’은 오는 2020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일산 한류월드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299가구 공급현대엔지니어링이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 총 29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 면적별로는 △84㎡A 125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 △104㎡ 26가구 △137㎡ 1가구 △153㎡ 3가구로 구성된다.특히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90% 가량을 차지하며,137㎡ 1가구와 153㎡ 3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단지 동측의 일산 호수공원과 남측의 한류천 수변공원이 마주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4~5베이(Bay) 남향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 배치 및 이격거리에 신경을 썼다. 100% 지하 주차설계로 입주민들의 단지 내 안전한 생활을 가능케 했다. 실내에서는 알파룸, 베타룸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고,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빅마켓, 고양원마운트, 킨텍스전시장등 편의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한류월드 도시개발 사업구역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로 희소성이 높다. 주변에 이미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 엠블호텔 등 업무 및 숙박시설이 완공된 것을 비롯해 EBS 통합사옥과 JTBC제작지원센터도 입주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다.‘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조감도
2017.02.20 I 이진철 기자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매매예약제 실시
  •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매매예약제 실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굿몰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962번지 일대에 글로벌 비즈니스몰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의 매매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굿몰은 미단시티의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 10만2671㎡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4개동으로 지어지며 상업시설 약 900여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돼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복합몰이다.‘미래의 관광 및 쇼핑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는 굿몰은 한 곳에서 쇼핑과 의료서비스는 물론 휴식 및 주거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전략이다.관계자는 “굿몰의 자랑인 제조업 상설전시장(1동 지하 1층, 지상 1층, 지상 2층 합계 약 4만㎡)은 기업체들이 분양을 받거나 임차를 통해 입점하며, 각 호실이 단순히 판매를 위한 상점이 아니라 제조수출업체의 전시·상담·판매를 위한 MICE산업의 부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이어 “공항이 인접해 있어 외국인 바이어와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상담, 회의 등 무역창구로써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고 덧붙였다.또 관계자는 “입주 기업들의 각종 설명회·발표회 기타 회의를 위해 3동의 대회의실(전용 723㎡), 소회의실(각층마다 50㎡규모)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출업무와 관련해 법률·무역·세무·통역·운송 등 서비스도 최소한의 경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옥상정원4개동 중 2개동의 경우는 생활편의지원시설의 주요한 위치에 있는 점포들을 주요 브랜드 세입자에게 먼저 임대한 후에 시행사가 보유하거나 분양함으로써 무분별한 MD를 예방하고, 상가에 입점한 업체는 입점과 동시에 독점과 같은 개념의 영업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김영도 굿몰 총괄본부장은 “인천은 하늘, 산, 바다가 있는 삼색을 다 갖춘 도시지만 관광객들은 서울, 경주를 찾는다”며 “그 이유는 관광객들이 관광을 할 때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콘텐츠와 특색이 있는지를 꼼꼼히 챙기고 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미단시티에 건설될 굿몰은 쇼핑, 메디컬센터, 면세점, 체류형숙박시설, 한류관련 이벤트 등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복합 쇼핑타운”이라며 “앞으로 굿몰은 내외국인 할 것 없이 쇼핑만 하고 돌아가는 가는 것이 아니라 놀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자리·경제 등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보갤러리는 인천 중구 운북동 897-136번지에 마련됐으며 사전매매예약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7.02.07 I 박지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스텝 꼬인 채용시장…취준생은 웁니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스텝 꼬인 채용시장…취준생은 웁니다-전국 축산농가 22만곳 전격 봉쇄-초대형IB, 육성계획은 쥐꼬리-삼성 “특검 끝나면 미래전략실 해체”△줌인-국내 연구진 ‘나노 MRI 램프’ 개발-트럼프 따라 추렁이는 환율…석달 만에 1달러=1130원대로 ‘뚝’△종합-특검 수사에 경영 올스톱…“사장도 못 정했는데 신입사원 어찌 뽑나”-저금리에도 …연체 위험 커진 2030-따기 어려워진 운전면허…학원비 한달새 30% ‘쑥’△초대형IB, 출발부터 삐걱-“부동산 투자 10%를 풀어라” vs “기업대출에 집중하라”-발행어음 1조원 찍어도 고작 115억원 거둬들여-‘자사주 1조원 매각카드’ 만지작…미래에셋증권의 딜레마-삼성 KB 한투證 ‘자기자본 4조 턱걸이’△정치&-안희정 “대연정은 의회정치에 필수” vs 문재인 “지지자들에 상처주는 일”-용 아닌 이무기 경선되나…새누리, 대선 후보 10명-교육부 폐지, ‘초중고 5·5·2학제’로 개편을-트럼프의 반값 스텔스기…살 때 3400억 아낄 수 있지만 20년간 20조 AS비용이 문제△경제-‘제2 갤노트7 없다’…5년간 안전인증 필수-외환시장 “이주열·예런보다 트럼프”-中 크루즈 관광객 27만명 취소-송언석 기재부 차관 “농지 숙박시설 설치 규제 완화”△금융-신한은행장 유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7년전 ‘신한사태’ 몽니 부리나-로보어드바이저 경쟁 2라운드△산업&기업-부사장 승진 11명 중 7명이 R&D 인력…미래차 올인-소형 이거나 준대형…하이브리드車도 양극화-수입차 10대 중 4대…‘벤츠’ 독주-KG로지스, KGB 품었다…C2C 택배시장 강자 부상-안정 되면 떠난다…연쇄창업자 전성시대-야심작 ‘P10’ 꺼낸 화웨이…스마트폰 판 뒤집는다△소비자생활-내수 부진, 유커 실종…K뷰티 ‘내우외환’-가격 잘못 기재한 쇼핑몰 환불만 해주면 끝인가요?-감귤 대신 金귤 찾는 소비자들△건강-푹 쉬어도 무기력…유산소운동·명상, 약 될수도-한파와 함께 온 고약한 질환…따뜻한 물로 5~10분 좌욕을-발목 삐끗했을땐 ‘냉찜질’로 부종 가라앉혀야△증권&마켓-원화값 한달새 70원 쑥…“철강·운송株 주목하라”-은행출신아 IB 맡긴 금융사…시너지는 ‘글쎄’-폐기물 처리업체 M&A 활발, 왜-中 사드 보복에…씨그널엔터 ‘휘청’-외국인이 던진 ‘휴젤株’ 쓸어담는 기관들-황영기 금투협회장 “법인지급결제 업무 증권사에 許하라”-‘테마주 아닙니다’ 상장사 양심선언△글로벌마켓-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美대법서 결판난다-알바생 구하기도 힘든 日 “임금 상승률 2% 넘을듯”-“유로화 가치 약세는 ECB 탓”-中, 지난해 무산된 해외 M&A 85조원-석유 현물값, 선물값 따라잡는다△문화&스포츠-현모양처에 가려졌던…‘화가 사임당’ 꽃피다-“더들썩한 이 세상…불멸의 자연을 보라”-따라하기, 패러디로…식지않는 ‘도깨비’ 열풍-할리우드 SF ‘어라이벌’ 한국서 ‘컨택트’ 된 까닭-‘캡틴’ 브래디, 기적을 패스하다-‘뒷심 달린’ 안병훈 아쉬운 6위…“누굴 탓하겠어요”△People&-소설가 김훈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우리는 모두 피해자”-청년 5명이 만든 ‘시니앤채니’ “인권신장,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에 모였죠”△부동산-공급 많아 전셋값 안정…집값 하락땐 다시 상승-유가 오르자…건서사들 중동 수주 ‘재시동’-삼성 들어오는 평택고덕, 내달 첫 분양-현대건설 ‘철근망 조립 신기술’ 철근 시공사간 25%이상 줄여△사회-고영태 “崔, 재단기금 1천억까지 늘리라 지시”-김기춘·조윤선 이르면 오늘 기소-대학등록금 비웃는 영재고 학비-나혼자 한다② 골치 아픈 상사대신 반려동물과 한잔-공익요원에 욕설·폭력…근로복지공단 갑질 논란-남양주시 “서강대 2캠퍼스 설립 무산…손배 청구”
2017.02.06 I 이지현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몰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상가·오피스텔 선봬
  • 글로벌 비즈니스몰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상가·오피스텔 선봬
  •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굿몰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일대에 수익형 부동산의 신 트렌드 글로벌 비즈니스몰인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을 오는 3월 공식 분양을 앞두고 있다며 매매예약제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미단시티의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굿몰은 연면적 약 10만2671㎡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4개동으로 지어진다. 이는 상업시설 약 900여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되어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복합몰이다.‘미래의 관광 및 쇼핑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는 굿몰은 한 곳에서 쇼핑과 의료서비스는 물론 휴식 및 주거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2019년부터 국제비지니스센터를 위시해 제조업상설전시장, 면세점, 의료관광, 오피스텔 등을 영위하도록 건설되는 복합판매시설로, 국내에서는 ‘초유의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굿몰의 자랑인 제조업 상설전시장(1동 지하 1층, 지상 1층, 지상 2층 합계 약 4만㎡)이 평범한 쇼핑몰이나 쇼핑센터와 다른 점은 각 호실이 판매를 위한 상점이 아닌 국내유수의 제조수출업체의 전시·상담·판매를 위한 MICE산업의 부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여기에 공항이 인접해 있어 외국인 바이어와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상담, 회의 등 무역창구로써 뛰어난 입지를 갖춘 것도 강점이다.수출업체들의 전시상담판매 부스를 부분별로 집중해 설치함으로써 외국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가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외국 관광객을 포함한 고객들이 신제품과 다양한 제품을 업체별로 비교 가능하게 해 제조업체에서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조사가 자사제품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상설전시장에서 전시·상담·판매·회의 개최가 연중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면에서 기존 컨벤션센터보다 효과가 월등히 우수할 것이라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또 다른 혜택은 입주 회사들이 각종설명회 및 발표회, 기타 회의 등을 보다 손쉽게 개최할 수 있도록 3동의 대회의실(전용 723㎡), 소회의실(각층마다 50㎡규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수출업무와 관련해 법률·무역·세무·통역·운송 등 서비스도 최소한의 경비로 지원 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이밖에도 각종 이벤트 특히 한류스타 초청 행사 및 패션쇼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관광객유치와 영업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및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대한의 관광객 이용 버스가 굿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조업상설전시장을 운영하고 주요 브랜드 임차인 유치, 각종 이벤트행사, 여행객 유치, 임대료 보장 등의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급하기 위해 시행사가 일정금액의 예산을 확보한 뒤 각종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 할 계획이라는 것도 업체 측의 설명이다.4개동 중 2동의 경우는 생활편의지원시설의 주요한 위치에 있는 점포들을 주요 브랜드 세입자에게 먼저 임대한 후에 시행사가 보유하거나 분양함으로써 무분별한 MD를 예방할 방침이다. 상가에 입점한 업체는 입점과 동시에 독점과 같은 개념의 영업효과를 누릴 뿐 아니라 임차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종국적으로 수분양자의 자산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돕는다는 것.이에 굿몰은 국내에 처음으로 초대형 원스톱(의료·쇼핑·문화·주거) 시스템을 구축해 키테넌트(핵심점포) 확보가 유리함은 물론 편리한 교통여건, 백화점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가격경쟁력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굿몰이 들어서는 영종도는 한국의 라스베가스이자 동북아 허브로 현재 3개 복합리조트가 승인됐으며 이 중 ‘파라다이스시티’는 올 4월 개장 예정이라 눈길을 끄는 지역이다.두번째 영종도 미단시티 ‘리포&시저스(LOCZ)’ 복합리조트 사업은 어려움 속에 정상궤도를 찾고 있는 추세인데,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1월4일 영종 미단시티에 추진중인 LOCZ 복합리조트 사업에 대한 대체투자자 변경을 승인했기에 복합리조트 사업은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여기에 초대형 복합쇼핑타운인 굿몰까지 가세하면 미단시티는 비즈니스 관광, 레저 등 복합도시로 변모할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 해당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영종도는 국내 최대 카지노의 허브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영종도 미단시티에 들어설 카지노 사업은 2022년까지 총 2조3000억원을 투자해 외국인전용카지노와 호텔,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영종지구 내 미단시티는 그 자체로 휴양과 위락, 주거가 집적화된 한·중 비즈니스 관광복합도시로 특화 계획돼 있는 것이 장점이며 한국을 방문하는 최대 관광객 보유국인 중국과의 우수한 지리적 근접성과 한국의 관문으로 영종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연간 이용객 40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고, 2017년 제2여객터미널 개장시 연간이용객은 70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예측이다.여기에 최근 정부의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로 영종 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들이 최고 120시간 동안 체류할 수 있게 된 특성상 서울의 명동이나 동대문 까지 가지 않더라도 영종도 내에서 모든 관광, 쇼핑과 의료 관광까지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영도 굿몰 총괄본부장은 “인천 역시 하늘, 산, 바다가 있는 삼색을 다 갖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은 서울이나 경주를 우선적으로 찾는다”고 말하며 “관광객들은 어떤 특별한 콘텐츠와 특색이 있어야 방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미단시티에 건설될 굿몰은 쇼핑, 메디컬센터, 면세점, 체류형숙박시설, 한류관련 이벤트 등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복합 쇼핑타운”이라며 “앞으로 굿몰은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놀고·보고·먹고·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며 다양한 콘텐츠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및 경제 등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상가의 경우 3.3㎡당 공급가는 1200~3500만원선, 오피스텔은 850만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매매예약제 방식을 채택해 분양 예정이다.시행사는 (주)굿몰, 시공사는 유호건설(주),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맡았으며 분양대행사는 ㈜유은이다.
2017.01.26 I 유수정 기자
  • 계란 등 설 성수품 공급 1.4배 확대해 가격안정 추진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는 채소·과일·축산물·계란 등 설 성수품을 평시보다 1.4배 확대 공급해 설 물가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 또 설 연휴 스포츠·공연 및 주요 놀이·숙박시설 할인행사를 통해 여가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최근 내수경기회복이 둔화되고 일부 생활밀접품목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농축수산물 등 명절선물 수요 위축 가능성 제기된다”며 이번 대책을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정부는 성수품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를 특별공급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채소·과일은 평시대비 90∼170%, 축산물은 20∼30%, 수산물은 30% 확대 공급한다.특히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해 공급 부족을 겪는 계란은 설 전까지 농협 계통 유통업체의 물량을 20% 사전 비축하고, 18일부터 방역대 내 반출 제한 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기로 했다.대형 수요업체의 물량을 일반 소비자 매장으로 전환하는 등 유통 절차도 개선하고 수입란이 설 전에 국내 유통될 수 있도록 국제운송비 50%를 지원하고, 수입절차 단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작황이 저조한 배추·무는 평시대비 공급을 2배 확대하고 농협 등을 통해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아울러 2446개소의 농·임협 특판장, 직거래장터는 성수품·선물세트를 10∼30% 할인판매한다. 골목형 슈퍼마켓인 나들가게 1000여곳에서도 19일부터 25일까지 부침 가루·식용유 등 명절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공동 세일행사를 한다. 인터넷 수협쇼핑, 피쉬세일 등 수산물 전문 쇼핑몰에서는 명태·굴비 등 100여개 품목에 대해 15∼30% 할인행사를 벌이고 공영홈쇼핑·aT사이버거래소 등 온라인몰에서도 성수품 판매 행사를 한다.정부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따른 소비 위축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포장 상품과 신상품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세척과일, 신선편이(신선하고 편리한) 제품을 개발하고, 화훼농가를 위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설 연휴 여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정부는 14일부터 30일까지를 2017년 겨울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약 1072개 주요 문화·여행 시설을 무료·할인 개방하거나 겨울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설 연휴 프로농구 10경기 일반석을 50% 할인하고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공연도 20∼50% 할인한다. 전국 박물관·미술관 80개소도 무료입장이나 관람료 할인 행사를 하며 4대 고궁, 종묘, 국립생태원 등도 관람료를 50% 할인해준다.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등 실내 워터파크도 최대 50% 할인행사를 하며 농촌체험휴양마을 50곳도 숙박 등을 20% 싸게 이용할 수 있다.중소기업을 상대로 총 22조원 규모의 대출·보증과 함께 임금 체불 근로자를 위한 저리 대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아울러 임금을 받지 못해 설 명절을 나기 어려운 근로자가 없도록 사업주 단속과 근로자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귀성·귀경객 교통 대란에 대비하고 성수품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설 연휴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7.01.10 I 피용익 기자
  • 문체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력 향상 위해 300억원 투입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력 향상에 300억원을 투입한다.문체부는 6일 오전 2017년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2017년도 문체부 업무 추진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문체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평창조직위원회, 강원도 등과 함께 대회시설 완공, 대회 운영 능력 제고, 역대 최고성적 달성, 선수단 및 관람객 수용태세 개선 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현재 마무리 공사 단계에 있는 경기장 12개소를 비롯한 개·폐회식장, 선수촌·미디어촌 등 부대시설을 차질 없이 완공하고 선수단 및 관람객에 최적화된 경기,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현재 평창 동계올림픽은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2016년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총 29회의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대회)를 개최하며 대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문체부는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대회)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운영 계획, 운영 인력 교육 및 모의훈련 등에 반영하고, 운영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최국 이점을 극대화하고, 대회 흥행을 견인하기 위해 역대 최고 성적인 올림픽 종합 4위, 패럴림픽 종합 10위를 목표로 경기장 사전적응훈련 지원 등 경기력 향상에 300억원 규모를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그밖에도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한옥숙박 체험시설 등 다채로운 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2018 특선메뉴 보급교육 등을 통한 식음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무장애(barrier free) 관광도시를 위한 장애인, 노약자 배려 시설 정비도 지속한다.또한 문체부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개최도시, 각 부처 및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정기 및 수시 협의를 통해 준비상황 공유, 현안 조율 등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문화,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관광 등이 융합된 복합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를 지속한다. 올림픽을 다양한 문화가 상호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한다.평창 스키점프대에서 개최되는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국립발레단의 ‘안나 카레니나’ 공연, 한·중·일 문화올림픽 추진, 대표작가 벽화 프로젝트, 개최도시와 연계한 문화행사 개최, 문화올림픽 엠블럼 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또한 대회 기간 동안에는 ‘한류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및 ‘라이브 사이트’ 등을 통해 참여형 인터랙티브 영상 및 체험 콘텐츠 전시, 국보급 문화재 등의 홀로그램 콘텐츠 전시를 개최하고, 한류 케이팝(K-Pop) 3차원(3D) 홀로그램 콘서트를 위한 전용관도 운영할 계획이다.대회 이후 평창ㆍ강릉에 건설된 경기장들을 향후 동계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올림픽 유산(Legacy)으로 창출한다는 계획도 세웠따.평창 슬라이딩센터는 국가대표 훈련장소로 활용돼 동계 종목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쓰이고,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다목적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로 활용된다.성화 봉송 행사(2017년 11월 1일~2018년 2월 9일.)를 지역 축제와 연계해 관광 자원화하고, 봉송 이후에는 둘레길 및 벽화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개최도시를 잇는 명품트레킹 코스(9개 코스, 131km)를 조성하고 효석예술촌 등을 강원도 대표 테마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패럴림픽에 대비하기 위해 음식점, 화장실 경사로 설치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그밖에도 평창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호감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공항, 기차역 등 생활 주변 홍보체험관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프로스포츠 현장에서도 마스코트(수호랑, 반다비) 투어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온라인으로 경기, 성화 봉송, 문화관광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통해 평창을 홍보한다. 마스코트, 엠블럼 등을 활용한 라이선싱 상품 판매(2017년 2월 예정), 국내외 미디어 연계 홍보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소재에 대한 노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2017.01.06 I 이석무 기자
진도 초사리 마을, 서남해안 중심 관광지로 급부상
  • 진도 초사리 마을, 서남해안 중심 관광지로 급부상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진도 의신면 초사리 마을이 서남해안의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와 인접한 초사리는 경관이 뛰어난 데다 진도 바닷길, 운림산방 등 유명 관광지를 끼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이에 초사리를 본격적인 관광지로 만들고자 하는 투자자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덕분에 2017년부터는 굵직한 개발이 연이어 진행을 앞두고 있다.우선 초사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다목적 복지센터 기공식이 기다리고 있다.‘청정자연가치를 생활 속에 담은 자연 웰빙공간’을 기치로 내세운 초사리 다목적 복지센터에는 농산물저온저장고, 농산물 전시홍보관, 주민을 위한 다목적 복지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아울러 단일 휴양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55만8765㎡)인 대명해양리조트가 이곳에 지어질 예정이다.대명레저산업㈜은 3408억원을 들여 1007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리조트를 2022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대명리조트는 리조트 건설 전후로 지역의 일자리도 크게 창출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동진 진도군수 역시 초사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군수는 초사권역에 국비 92억원을 들여 대명리조트 사업과 연계한 로컬푸드 판매장 개설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안정적인 판매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어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게다가 이동진 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스토리로드와 민속문화예술 소공연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사리로의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는 주변 도로 개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진도군과 ㈜산이건설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체류형 숙박레저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2년까지 총 3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조성은 초사리 송군마을 일원 3만9626㎡ 부지에 지어진다.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녹진케이블카, 리프트 시설, 회동 짚와이어, 급치산 모노레일 시설에도 투자가 예정돼 있다.이와 관련해 농촌의 6차 산업 부흥을 추구하는 진도초사권역은 ‘즐거운 기억이 남는 곳, 창조 마을 초사권역’이란 비전을 앞세워 관광객을 위한 오감 자극 프로젝트 진행을 추진 중이다.이 프로젝트를 위해 농산물 전시홍보관에는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도입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초사권역 길목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관광안내 키오스크가 설치된다.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기로 초사리 마을이 해양 관광 부문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2017.01.02 I 김병준 기자
“코엑스 광고거리…세계적 랜드마크가 목표”
  • [일문일답]“코엑스 광고거리…세계적 랜드마크가 목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처럼 광고거리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행정자치부는 한국 최초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에서는 건물 외벽 전체를 광고판으로 만들거나 LED 조명, 터치스크린 등을 이용한 다양한 옥외광고물 설치가 가능하다. 코엑스 조감도(이미지=행정자치부 제공)관계자들은 이를 통한 광고수익 보다 코엑스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옥외광고산업과 우리나라의 디지털기술이 결합해 옥외광고사업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다음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시범구역 선정관련 행자부 관계자와 심사위원, 무역센터 건물주 대표로 나온 무역협회 관계자 등과의 일문일답이다.-코엑스를 첫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한 배경은▲(신일기 인천가톨릭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 선정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우선 관광유발시설, 숙박시설 등 1차평가 지표에 근거해 평가했다. 코엑스와 함께 △서울 서초구 강남역사거리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중구 명동~퇴계로~서울역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변로 일대 △부산진구 서면 중앙대로 일대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일대 등 7곳이 2차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부산 해운대구 일대와 대구 중구는 광고주 등이 섭외되지 않아 중도포기했다. 결국 5곳만 놓고 2차 세부평가를 진행했다. DDP는 이미 광고물이 난립해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어려움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강남역은 보행안전 확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부산 진구 서면은 공간구성이 분래돼 집합적 체험공간 확보가 어려웠다. 명동·퇴계로·서울역은 총 구간이 1.2km가 넘어 교통과 보행안전 문제가 있다고 봤다. 강남 코엑스는 도심 구간임에도 드물게 광장이 있고 지상은 유입 인구가 별로 없어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지하 인원이 상부로 올라오면 유커 유입 등 장점이 있을 것이다. 여기에 광고 표출비율 중 30%는 공공목적 광고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 장점으로 부각됐다.-강남구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사업인가▲(이수진 강남구 도시계획과장) 강남구와 무역협회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5명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해왔다. 앞으로 10년간 단계에 걸쳐 630억의 매체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건물 전면 상업광고가 가능한가▲(박정우 한국무역협회 차장) 무역센터 건물주를 대표해서 나왔다. 건물별로 11개소에 가변형, 입체형, 평면형 매체를 도입할 계획이다. 건물별로 사이즈는 각기 다르다. SM타운 전광판이 가로세로 28×22m로 국내에서 가장 큰 LED 전광판이 될 거다.앞으로 3년 안에 매체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투자된 업체들이 광고사업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인근지역주민의 빛 공해 민원은 고려됐나▲(이수진 강남구 도시계획과장) 민원사항 최소화 지역을 사전 검토했다. 코엑스 반경 800m 이내는 업무생활 근린생활 구역이다. 주거지역에서 제기할 수 있는 빛 공해 민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사옥도 포함되나▲(이수진 강남구 도시계획과장) 3단계 사업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1단계 사업은 현재 코엑스 내에 있는 건물을 활용하고 앞으로 2021년 말에 현대차 사옥이 준공되면 그때 지정범위를 확대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거리 조성은 언제쯤 가능한가? 추가 지구지정 계획은 있나▲(정윤기 행자부 지역발전정책관) 사업자 확보와 외관구조물 설치 등이 이뤄져야해 이르면 내년 중반쯤에나 (본격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추가사업지 지정은 (코엑스의) 충분한 시범운영 상황을 보고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목적에 맞지 않을 경우 지정 취소 가능한가▲(정윤기 행자부 지역발전정책관) 제출된 사업 계획과 다르거나 지구지정 취지와 맞지 않게 운영되면 지구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정 근거가 있다. -초대형 전광판 사용으로 인한 지역 전력 과부하 문제 대책은 마련했나▲(이수진 강남구 도시계획과장) 인근에 120층 건물이 들어서는 만큼 이미 전력량 증설 계획이 수립된 상태다. 그리고 디지털광고 대부분이 LED를 활용하기 때문에 전력 과부하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예상되는 광고수익은▲(박정우 한국무역협회 차장) 광고 수익 중 절반은 민간합동 운영회를 통해 기금으로 조성된다. 이 기금은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일정 부분 사용하면서 다음 단계 사업 콘텐츠 제작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우리는 광고사업 자체를 통한 수익보다 코엑스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는 것에 큰 관심이 있다.
2016.12.01 I 이지현 기자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 입주자 모집
  •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2018년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 있는 고급 프라이빗 별장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가 공개입찰을 진행하고 있다.업체 측은 25일 “동계올림픽 시설이 들어서는 평창 대관령면 용산리에 있는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총 7개 동, 31~84㎡ 총 445가구 규모 테라스형 연립주택 형태로 이 가운데 422가구(상가 3실 포함)가 준공돼 바로 입주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업체 측은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는 750m 고지에 있어 한여름에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폭 너비 3~9m 테라스로 대관령의 천혜의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허브인 알펜시아리조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원할 때 별장처럼 쓰다가, 성수기 등에는 전문업체에 운영관리를 위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자에게 취득세 1%, 부가가치세 면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소유권 구분등기 등 혜택을 준다. 업체 측은 “평창은 동계 올림픽 개최를 맞아 다양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방면 교통 여건이 개선된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약 1시간 50분 대로 줄었으며 현재 공사 중인 인천공항~강릉 간 KTX선이 2017년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90분, 인천공항까지 98분 만에 갈 수 있다”며 “각종 스포츠·레저시설과 편의·숙박 등 대규모 기반시설들도 개발 중이다.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을 대비해 올림픽 특구를 지정,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15개 사업으로 1단계 10개 사업(4300실)은 올림픽 전인 내년 말 준공이 목표이다. 이 중 로터스호텔&리조트, 경포올림픽카운티호텔, 차이나드림시티, 하늘목장 조성, 삼양목장 개발 등 5개 사업은 아직 실시설계 중”이라고 했다.
2016.11.25 I 최성근 기자
송탄역 일대 ‘평택 라비안’ 분양
  • 송탄역 일대 ‘평택 라비안’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일대가 수도권 부동산 업계의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과 장당동, 고덕면 일대에 택지지구 13,419천㎡, 산업단지 3,928천㎡ 규모로 조성 중인 국제화도시로, 56,697가구(약 140,628명 거주)의 주택이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고덕국제신도시 초입인 서정리역에서 불과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송탄역 일대에 ‘평택 라비안’이 분양을 시작해 관심을 받고 있다. ‘평택 라비안’은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소형 생활 숙박 시설로, 각 실당 약 21.5㎡ 이상의 전용면적을 확보하고 있다.이동식 식탁, 천장형 에어컨, 책상 및 책장, 홈오토메이션, 빌트인 냉장고, 드럼 세탁기 등의 풀 옵션을 갖추고 있어 입주자의 편의가 보장되며, 층별 안전 현관이 설치되어 있어 입주자의 안전성이 높아진다.인근에 2017년 상반기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한 삼성 직접고용 3만 명 이상. 협력업체 고용인원 6만5천명 이상에, 인근 270여개 기업에서 근로자들이 유입되어 두터운 임대수요층을 갖추고 있다.기존 서울 용산과 경기도 동두천, 의정부시 등에 있던 전국 50여 개의 미군 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해, 주한 미공군 1만 7천여 명과 관계자 및 미군 가족 4만 5천여 명의 수요가 예정되어 있으며, ‘평택 라비안’ 사업지가 있는 신장동에는 K-55 미군기지(오산 공군기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브레인시티에 신설되는 성균관대학교 제 3캠퍼스의 대학생 및 교직원 수요도 예상된다.교통도 편리하다. ‘평택 라비안’은 지하철 1호선 송탄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을 자랑하며, 고덕국제신도시 초입인 서정역까지는 전철로 한정거장 거리다. 송탄 시외버스터미널은 도보 5분 거리로 광역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201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KTX 수서~평택이 완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GTX 급행철도가 2020년 완공 예정이다.시흥~평택~익산을 잇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도 구간별로 개통·공사 중에 있어 완공 후에는 수도권 서남권 지역과 충남 내륙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4 2층에 있다.
2016.11.22 I 정시내 기자
 '먹거리·교육·재미' 일석삼조 여행지
  • [e주말] '먹거리·교육·재미' 일석삼조 여행지
  • 상하농원 전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족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문화 공간으로 대표되는 테마파크나 공연장, 전시회 등이 ‘환상적인’ ‘화려한’ 즐거움을 주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문화 체험 공간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먹거리’나 ‘재난 안전’ 등을 테마로 조성돼 체험을 통한 ‘경험’과 이로 인한 ‘교육 효과’까지 겸비하는 추세다. 특히, 이러한 문화 공간들은 관람객들의 능동적인 체험을 통해 재미를 넘어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있는 김영미(36)씨는 “아이들과 놀러갈 때면 단순히 재미를 쫓기보다는 아이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며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농촌 체험이 가능한 테마공원과 안전과 직결된 재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 등이 최근 인기를 끌고있다”고 전했다.◇건강한 먹거리 체험 ‘상하농원’도시에서만 자란 아이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느끼게 하고 싶다면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을 추천한다.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를 테마로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고창군 상하면에 3만평 규모로 조성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한국형 미래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교한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온 가족 체험 여행과 이색 셀프 웨딩 촬영 장소, 출사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개장 8개월만에 입소문을 타고 주말 일 평균 1,5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엄마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가족 문화 체험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창의 깨끗한 자연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밀크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과 실제 생산을 관람할 수 있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물농장에서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배려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가 있는 농원’을 콘셉트로 계절마다 농번기 일손 돕기, 팜 페스티벌, 핼러윈 등 제철 먹거리와 계절에 맞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 겨울에는 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그는 김장 체험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농원 안에는 고창의 제철 로컬 푸드와 상하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먹거리로 만든 레스토랑과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주변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과 상하농원의 공방에서 생산된 소시지, 빵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켓도 운영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하기 최소 2일전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재난·재해 안전 체험도 실제처럼, ‘충남 안전체험관’지진 등의 자연 재해와 생활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재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아이들 안전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충남 안전체험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 또한 늘고 있다. 충남 안전체험관은 지난 3월 개관한 종합안전체험관으로 화재, 도시철도사고, 태풍, 수난사고, 교통사고, 산사태, 지진 등 15곳의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른 지역의 안전체험관과 달리 국내에 처음으로 수난사고와 감염병 예방 체험관을 도입, 더욱 다양하고 현실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로 체험 시설을 구분해 이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부모도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체험관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항공우주과학 교육 테마 박물관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우주항공박물관은 전세계 항공의 역사와 최첨단 항공 우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박물관으로, 미래 첨단 산업인 항공우주과학 기술을 테마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기존 직업 체험 테마파크에서는 심도 있게 체험하기 어려웠던 우주비행사, 천문학자, 항공전문가 등 우주항공에 대한 다양한 미래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항공우주호텔을 이용한 숙박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세계 항공 역사와 대한민국 공군의 발자취를 담은 다양한 항공기를 공중에 전시해 항공의 역사를 쉽게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전시된 기종 중에 일부는 탑승 체험도 가능해 미래의 항공우주 전문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 [여행팁] 겨울호텔 알찬 이용…·눈풍경·미식·파티까지☞ [여행] '늦가을 용인' 즐기는 세 가지 여행방법☞ "내가 갈게 하와이" 언제가도 좋은 여행지☞ "국민, 가을여행주간에 여행 더 갔다"☞ [여행] 가을路 물들다…대전·세종 3색 가을길
2016.11.19 I 강경록 기자
송탄역 생활숙박시설 `평택 라비안` 분양
  • 송탄역 생활숙박시설 `평택 라비안`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송탄역 400m 거리에 있는 생활숙박시설 ‘평택 라비안’이 분양 중이다.‘평택 라비안’은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26-1외 3필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대가 소형평형(전용면적 약 21.5㎡ 이상)으로 이뤄져있다.각 실에는 책장 및 책상, 이동식 식탁, 홈오토메이션, 빌트인 냉장고, 천정형 에어컨. 드럼 세탁기 등 풀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층별로 안전현관이 설치돼 있다.‘평택 라비안’이 들어서는 평택시는 최근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대기업 입주, 교통호재,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인근에 2017년 상반기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공사가 한창이고 반경 10㎞ 안에 장당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진위산업단지 등 총 9개의 산업단지가 있다.‘평택 라비안’은 지하철 1호선 송탄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고덕국제신도시 초입인 서정역까지는 전철로 한 정거장 거리다. 201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KTX 수서~평택이 완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GTX 급행철도가 2020년 완공 예정이다. 500m 이내에는 송탄 시외버스 터미널이 인접해 있다.시흥~평택~익산을 잇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도 구간별로 개통·공사 중으로, 완공 후에는 수도권 서남권 지역과 충남 내륙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평택 라비안’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4 2층에 있다.
2016.11.14 I 박지혜 기자
 '늦가을 용인' 즐기는 세 가지 여행방법
  • [여행] '늦가을 용인' 즐기는 세 가지 여행방법
  • 경기 용인 연화산 와우정사 입구를 지키고 있는 ‘불두’(佛頭). 와우정사는 연화산 48개 봉우리가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곳에 자리했다. 불상박물관이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세계 각국의 3000여개 이색적인 불상을 모셔놨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을 즐길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주말이 아마도 겨울이 오기 전 올가을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겠다. 어디를 가는 게 좋을까. 사실 정답은 없다. 집 앞 공원도 좋다. 여행기분을 조금이라도 내고 싶다면 근처 수목원이나 산자락에 앉은 절집도 있다.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경기 용인을 주목해보자. 용인은 이미 늦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 있다. 숲은 붉고 노랗게 물들었고 길에는 두툼한 낙엽이 깔렸다. 용인은 무엇보다 여행객에게 아주 편안한 곳이다.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볼거리·즐길거리가 넘친다. 미술관·박물관이나 테마파크 등은 물론 호젓한 산사와 골프장 인근의 산책로까지. 누구와 어디를 가든 용인은 포근하게 감싼다. ◇ 이국적 산사 사이 놓인 호젓한 산책로 ‘와우정사’늦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단풍구경이다. 용인에도 단풍이 절정에 접어들었다. 그중 만추의 서정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와우정사를 추천한다. 빼어난 가을단풍으로 이름난 사찰이다. 경기 용인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와우정사에 자리잡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륵반가사유상. 대웅전 처마 밑에 달린 풍경이 고즈넉하다.와우정사는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곳에 자리했다. 다른 절집과는 조금 다르다. 장고한 역사도 장엄한 풍경도 없다. 대신 불상박물관이라 할 만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불상을 모셔놨다. 산 중턱 열반전에 누워있는 ‘와불’(臥佛)은 세계 최대 규모다. 높이 3m에 길이가 12m에 이른다. 세계 최대 목불상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다. 향나무를 통째 깎아 만들었다. 이외에도 사찰 입구에 있는 초대형 ‘불두’(佛頭)와 황 10만근으로 10년간 만들었다는 ‘장육오존불’, 무게가 12t에 이르는 ‘통일의 종’, 한국 최대의 ‘청동미륵반가사유상’과 ‘석조약사여래불’ 등 3000여개의 불상이 있다. 여기에 다채로운 형태의 석탑·돌탑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와우정사는 이국적이다. 불상이나 석탑 등의 형태가 우리 것과 사뭇 다르다. 입구부터 다소 낯선 비정형의 풍경이 이어진다. 먼저 반기는 거대한 불두를 지나 대웅전 옆으로 난 언덕길을 따라 오르면 길목마다 다양한 석탑·불상이 놓여 있다. 열반전에 이르는 계단을 따라 오르면 사천왕상이 수문장처럼 서 있다. 그 뒤가 열반전이다. 그 유명한 와불이 기다리는 곳이다. 인도네시아에서 향나무를 통으로 들여와 이음매 없이 단번에 깎았다고 한다. 열반전에 오르는 언덕에는 통일탑이 줄지어 서 있는데 역시 이국적인 느낌이다. 세계 각국의 불교 성지에서 가져온 돌로 통일을 염원하며 쌓았다고 한다. 열반전에서 언덕 하나를 더 오르면 대각전이다. 안에는 불상이 아닌 석가모니 고행상을 모셨다. 갈라진 흔적 하나 없는 매끈한 옥으로 만들었다. ‘오백나한’ 조각도 인상적이다. 열반전에서 오른쪽 언덕을 따라 오르면 ‘깨달음을 얻은’이란 뜻의 나한(아라한) 돌조각 500여점이 산자락 한 면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조용하고 이국적인 느낌이다. 늦가을 가까운 이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기에 딱 알맞은 곳이다.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에서 관람객들이 나무의자에 앉아 가을을 느끼고 있다.◇ 가을 정취 가득한 ‘한국민속촌·에버랜드’역시 용인에서 늦가을에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은 한국민속촌. 조선시대 후기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민속전시관이다. 1974년에 개장했다. 60만평의 대지 위에 기와집과 초가가 어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에서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비단천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우러져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날아간 듯하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은 270여동의 전통가옥이다. 지방별로 특색을 갖춘 민가에 당시 생활상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옛 지방 행정기관인 관아를 비롯해 교육기관인 서원과 서당, 의료기관인 한약방, 토속종교 건축물인 사찰과 서낭당, 점술집 등도 들어서 있다. 저잣거리에도 볼거리가 많다. 사극 영사관에는 한국민속촌에서 촬영했던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정리해놨고 용상 체험, 효과음 체험, 폐가 체험, 옥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해 놓았다. 이외에도 세시풍속과 관혼상제, 민속놀이, 또 농사법과 음식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전통 민속관, 대륙별·나라별로 고유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세계서 수집한 30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한 세계민속관·박물관·미술관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에버랜드도 빼놓을 없다.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 1976년 가족공원인 ‘자연농원’으로 개장 후 누적입장객만 2억명을 넘겼다. 어린아이를 둔 가족이나 연인 여행객의 필수코스 중 하나다. 주변에 유명 미술작품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전시한 ‘호암미술관’,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교통박물관’도 있어 일석이조다. 아메리칸 어드벤처와 이솝빌리지, 매직랜드와 장미원, 포시즌스가든, 유러피언 어드벤처, 주토피아 등 구역마다 다양한 콘셉트의 놀이기구와 동물원, 식물원 등이 있다. 늦가을에 에버랜드를 찾아야 하는 이유는 더 있다. 화려한 빛의 향연이 밤마다 펼쳐지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 있어서다. 15종 108마리의 동물조형물이 밤이 되면 ‘별빛동물원’으로 변신한다. 특히 사파리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배경음악이 흘러 더욱 생생하게 관람객을 유혹한다. 26m의 거대한 ‘로맨틱 타워트리’도 꼭 챙겨봐야 할 볼거리다.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의 골프코스 전경(사진=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 골프장에도 가을낭만은 있다 수도권인 용인에 특히 많은 것이 골프장이다. 현재 용인에는 29개의 골프장이 있다. 이중 회원제골프장이 18개고, 대중제골프장이 11개다. 용인에 골프장이 몰린 큰 이유는 서울에서 1시간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골프장이 들어서면서 여행목적지로서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가족모임이라든지 단체세미나 등을 골프장에서 하는 경우도 빈번해졌다. 완벽한 부대시설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골프장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이 대표적이다.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은 2012년 개장 때 프리미엄 대중제골프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총 40만평 부지 위에 18홀로 국내서 보기 드문 파 73의 국제 규격 코스를 보유한다. 가장 큰 강점은 대중제면서도 회원제 못지않은 시설과 서비스. 현대적인 분위기의 클럽하우스와 라커룸, 넓은 사우나시설에선 고객을 위한 배려를 느끼게 한다. 여타 골프장과 비교할 때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복합교육단지다. 써닝리더십센터는 푸근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안락한 휴식공간은 물론 대강의실·세미나실·토의실 등이 딸린 연수원과 생활관을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로 운영한다. 근처에는 운동장과 야외행사장, 대덕산 하이킹코스도 있어 길지 않은 여행을 계획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최근에는 잔디광장·바비큐장과 아울러 야외공연이 가능한 문화광장을 조성했고 조만간 복합레저문화공간으로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호텔·워터파크·글램핑장 등을 들여 스포츠와 문화, 여행이 있는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을 대표하는 또 다른 골프장으로 88컨트리클럽이 있다. 원래는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에 들어가는 보훈기금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총 36홀로 전체홀마다 전략적으로 레이크와 벙커를 친환경적으로 배치해 조성했다. 레이크사이드컨트리 클럽(회원제 18홀·대중제 36홀)도 많이 알려진 곳이다. 경기 분당에서 고개 하나만 넘으면 되고 서울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골퍼들이 선호하는 골프장 중 하나다. 대중제골프장도 회원제 코스 못지않아 회원권이 없는 골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백암 정육집식당 한우마을의 한우 갈비살◇여행메모△가는길=에버랜드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수원나들목으로 빠져나와 영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다시 마상나들목으로 빠져 나가야 한다. 한국민속촌은 수원나들목에서 나와 신갈오거리에서 우회전해 오산방면으로 향하면 나온다. 와우정사는 용인시내에서 42번 국도를 타고 이천 방향으로 가야 한다. 다시 57번 국도를 타고 약 10㎞ 직진한다.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은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남이천 나들목에서 안성방향으로 직진하다 매산삼거리에서 우회전, 다시 백봉교차료에서 우회전해 들어간다. △먹을곳=처인구 백암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순대’다. 백암면사무소 일대에 9개의 순대맛집이 손님을 맞는다. 설렁탕 국물 같은 말간 국물에 머리고기와 파를 듬뿍 넣어준다. 토종순대중앙식당(031-333-7750), 백암제일식당(031-332-4608) 등이 있다. 백암면에서 현지인이 자주 찾는 ‘백암정육점식당’(구 이모집·031-337-2800)은 한우와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이곳의 장점은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 한우 1등급이 500g에 5만원이다. △잠잘곳=용인에는 숙박시설도 다양하다. 리조트는 물론 호텔·펜션 등 취향이나 비용에 맞춰 선택할 폭이 넓다. 골프와 늦가을 단풍구경을 동시에 계획한다면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에서 제공하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위트룸과 트윈룸 등이 있어 가족은 물론 연인·친구와 같이 묵을 수 있다.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도 가족형 숙소로 추천할 만하다. 회원이 아니라면 소셜미디어 등을 이용하면 주중에 회원가보다 저렴하게 객실을 구할 수 있다.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한국민속촌경기 용인 연화산 와우정사 입구를 지키고 있는 ‘불두’(佛頭). 와우정사는 연화산 48개 봉우리가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곳에 자리했다. 불상박물관이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세계 각국의 3000여개 이색적인 불상을 모셔놨다.와우정사 대웅전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여행객와우정사 대웅전 앞 붉게 물든 단풍 아래서 만추를 즐기고 있는 여행객각국의 불교도들에 의해 만들어진 와우정사의 ‘통일의 탑’와우정사를 다녀간 다양한 국적의 신자들이 남긴 소망글와우정사 뒤편으로 난 산책길에 있는 ‘오백나한’ 조각들도 인상적이다. 열반전에서 오른쪽 언덕을 따라 오르면 ‘깨달음을 얻은’이란 뜻의 나한(아라한) 돌 조각 500여점이 산자락 한 면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와우정사 산책길에 곱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여행객들.와우정사 산책길에서 바라본 돌탑 무덤와우정사를 찾은 여행객들이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석불과 탑들을 보며 가을을 즐기고 있다.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한국민속촌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에서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비단천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에서 마상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의 교육관(사진=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
2016.11.11 I 강경록 기자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 대관령 자연 품은 광폭 테라스 제공
  •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 대관령 자연 품은 광폭 테라스 제공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테라스형 연립주택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있다.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394-31외 1필지에 자리한 이 연립주택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공매시스템(Online Bidding System)에 의해 소비자에 직접 공급된다. 입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지하 2층~지상 4층, 총 7개동, 타입별로 31㎡, 55㎡, 82㎡, 84㎡ 총 445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422가구와 상가 3실이 지난 7월 준공이 완료돼 즉시 입주할 수 있다.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가 위치한 평창군은 오는 2018년 평창 올림픽 개최지다. 교통 여건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2017년 KTX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약 50여분, 평창에서 강릉까지 약 8분여 정도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남양주~춘천~양양간 동서고속도로 등이 개통 될 경우 평창까지 이동 시간은 더욱 단축 될 전망이다.단지는 개방감을 키우기 위해 스타일리시한 혁신 설계가 적용되었다. 테라스는 최소 폭 3m에서최대 9m의 광폭 테라스를 적용해 대관령 풍광을 파노라마처럼 즐길 수 있다. 이중 82~84㎡ 타입의 경우 3베이(bay)를 도입해 높은 수준의 조망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지는 750m 고지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하루 평균 기온 26도 정도를 유지할 수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평창 동계 올림픽 허브인 알펜시아 리조트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가까워지고 관련 기반시설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다양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분양경비 등 유통마진 거품을 줄였기에 최초 분양가 60% 이하의 저렴한 분양가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가치가 상승할 평창에 ‘나만의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한편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 일대를 중심으로 올림픽을 위한 각종 사회기반시설들이 개발되면서 땅값이 상승하고 있다.강원도가 지난 5월말 발표한 개별공시지가(2016년 1월 1일 기준) 상승률을 살펴보자. 2011년에는 전년 대비 4.08%를 기록했고, 이듬해인 2012년에는 8.76%를 나타내 전국 평균(4.47%)의 두 배에 가까웠다. 이후 2013년 4.78%, 2014년 5.89%, 지난해 5.33%, 그리고 올해 4.9% 등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평창군은 지난 2012년 무려 15.1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4.83%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동계올림픽을 염두에 둔 수요자는 계속 몰리고 있다.이러한 강원도와 평창 지역 땅값 상승은 각종 스포츠·레저시설과 편의·숙박 등 대규모 기반시설들이 개발되면서 각종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이 향상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6.11.09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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