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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금융시장…부동산 시장도 `냉각`
  • 불안한 금융시장…부동산 시장도 `냉각`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부동산 시장 마저 움츠러 들고 있습니다. 바닥이었다 싶었던 집값이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시장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재건축 시장이 가장 먼저 반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임성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부동산 시장에까지 번질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개포주공 1단지의 56제곱미터형 아파트의 현재가는 9억6000만원. 지난해 한때 재건축 기대감에 14억원 수준이었던 점과 비교해 일년간 집값이 약 30% 가량 떨어진 겁니다. 재건축 아파트는 투자수요 비중이 높아 주택시장의 바로미터로 여겨집니다. 지난 3월 수도권의 DTI규제를 부활한 이후 조정을 보이기 시작했던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률은 최근들어 더 가팔라 지고 있습니다.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평균 0.23% 하락했습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률입니다. 지역적으로는 강남이 0.88% 하락해 가장 많이 떨어졌고, 송파와 서초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추석 이후 급매물이 시장에 쏟아지며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녹취: 함영진/ 부동산서브 실장 ]"(지난 금요일)주가 폭락이라든지 환시나 증시 등의 변동폭이 상당히 널뛰기를 하고 있니까 그런 것에서 오는 불안감이 크죠. 그런 것들이 가격에 반영이 되고.."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한 양상이 지속되자 무리하게 대출을 해 재건축 아파트 투자에 나섰던 집주인들이 견디지 못하고 낮은 가격에 집을 내놓고 있고, 이것이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근의 조정이 집값 폭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당분간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임성영입니다.   
2011.09.26 I 임성영 기자
  • [박원갑의 부동산 레이더]흔들리는 `아파트 공화국`
  • [이데일리 박원갑 칼럼니스트]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는 도시공간을 획일적이고 삭막한 곳으로 바꾼다는 비판이 많지만 표준화, 규격화되어 있어 정보 데이터의 계량화가 쉽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매주 아파트 시황이 발표된다.  소비자들은 아파트를 살 때 마치 TV홈쇼핑에서 물건 사듯이 행동한다. 아예 아파트를 살 때에도 옆집을 보고 계약을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내가 살 집이나 옆집이나 내부 구조가 같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주택저당채권(MBS) 발행이 적은 것은 금융산업의 후진성 때문만이 아니다. 환금성이 좋은 아파트 중심의 대출은 채권 회수가 상대적으로 쉬워 은행들이 발행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규격화, 표준화된 아파트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본래 주거기능 수요보다는 자산(資産)수요를 유발시킨다. 특히 요즘 들어 강남 아파트는 주거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비상품이라기 보다는 자산이자 투자재 성격이 강하다. 투자는 이용가치 보다는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남의 돈(은행대출금)을 최대한 동원, 즉 레버리지 효과(지렛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남의 돈으로 투자하다보니, 마치 신용융자로 투식 투자하는 것처럼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조급해진다.  아파트값이 하락하면 집단적인 스트레스를 겪는다. 외부의 작은 변화에도 가격이 출렁인다. 새 아파트보다는 지은 지 20년 이상 된 재건축 대상 아파트일수록 심하게 요동친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정부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 악재나 호재가 터지면 하루만에 2000만∼3000만원씩 오르내린다. 말하자면 정책의 가격 민감도가 큰 셈이다.  가격 등락의 폭이 워낙 커서 ‘아파트의 코스닥 시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떤 때에는 주식처럼 거래되고 가격도 주식처럼 움직일 때도 많다. 주식처럼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단타’가 극성을 부리도 한다. 이 과정에 고도의 심리게임이 펼쳐진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주식 종목처럼 공시되고 평가될 때가 많다. 예컨대 재건축 사업진행 속도나 거래 가격이 부동산정보업체나 언론을 통해 인터넷과 신문에서 수시로 공시된다. 또 부동산 정보업체들이 ‘특급 투자정보’나 ‘심층 분석 리포트’, ‘부동산 투자리포트’ 같은 보고서를 통해 주기적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높은 강남 재건축은 빠트리지 않고 분석, 평가한다. 그래야 방문자와 페이지뷰(PV)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나 개포동 주공 1단지, 송파구 잠실동 주공 5단지는 코스닥시장에서 ‘대형 블루칩’ 격이다. 다른 재건축 시장은 물론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읽는 ‘마켓 바로미터’ 역할도 한다. 은마 아파트의 안전진단 통과 소식이 KBS, MBC 저녁 9시 뉴스에 등장할 정도로 이 아파트는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세계적으로 특정 아파트의 ‘재건축 허용’이라는 동네 소식이 전국 매스컴에서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대한민국 밖에 없으리라. 한국은 이리 보나 저리 보나 아파트 공화국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장기간 하락하면서 아파트 공화국도 흔들리고 있다. 아파트는 본질적으로 가격 상승이 없으면 매력이 없는 상품이다. 월세로 받는 임대료가 연 2~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보상받기 위해 시장 참여자들이 ‘가격 상승’에 목숨을 건다. 그래야 투자수익률(시세차익+임대료)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으로서 아파트가 메리트가 낮다보니 사람들이 관심이 시들해진다. 아파트 투자 전성시대는 당분간 오기 힘들 것 같다. 가격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아마도 2000년대 초~중반 처럼 상승랠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꽤 걸릴 것이다. 그 때까지는 아파트는 투자의 세계에서 계륵 같은 존재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박원갑 부동산 1번지 연구소장
2011.09.26 I 박원갑 기자
재건축 이주 수요로 전셋값 계속 오름세
  • [주간부동산]재건축 이주 수요로 전셋값 계속 오름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추석 이후에도 아파트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졌다. 일부 지역에서 매매로 전환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저가 중심의 소형주택만 간간이 거래되는 모습이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03%,0.01% 하락했고, 신도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거래부진으로 0.23%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 서울(0.08%) ▲ 신도시(0.11%) ▲수도권(0.07%) 모두 올랐다. ◇ 아파트 값, 거래부진 속에 하락세 이어져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부진 속에 ▲송파(-0.13%) ▲강남(-0.08%) ▲강서(-0.05%) ▲강북(-0.03%) ▲도봉(-0.02%) ▲동작(-0.02%) 등이 하락했다. 송파는 가락동 가락시영과 신천동 진주 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거래 부진으로 중소형 면적이 25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02%) ▲평촌(0.01%) ▲중동(0.01%)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로 ▲일산(-0.02%)은 하락했고 분당은 보합세를 보였다. 산본은 금정동 충무주공2단지 중소형 면적이 250만~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김포(-0.07%) ▲구리(-0.01%) ▲고양(-0.01%) 등은 하락했고, ▲화성(0.03%) ▲안양(0.03%) ▲시흥(0.03%) 등은 소폭 올랐다. 김포는 풍무동 신안과 북변동 동남 등 중대형 면적이 1000만~1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 전세, 재건축 이주 등 수요 꾸준해 오름세 지속서울 전세시장은 재건축 이주 수요 및 교통이 편리한 지역 등의 수요가 꾸준해 오름세가 이어졌다. ▲강서(0.17%) ▲강동(0.16%) ▲도봉(0.15%) ▲양천(0.14%) ▲강남(0.13%) ▲노원(0.12%) 순으로 올랐다. 강서는 화곡동 우장산SK뷰 중소형 면적이 1000만원 가량 상승했고, 등촌동 주공2단지 소형 면적도 5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18%) ▲분당(0.13%) ▲중동(0.11%) ▲평촌(0.08%) ▲일산(0.04%) 모두 올랐다. 산본동 목련우방과 한국공영 중형 면적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의 경우 ▲부천(0.10%) ▲고양(0.09%) ▲안양(0.09%) ▲남양주(0.09%) ▲김포(0.08%) ▲군포(0.08%) ▲성남(0.08%) 등이 상승했다. 부천은 상동 경남아너스빌과 오정동 세종1· 2단지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2011.09.24 I 이윤정 기자
서울 재건축 올들어 최대 낙폭..대출규제 후폭풍 본격화
  • 서울 재건축 올들어 최대 낙폭..대출규제 후폭풍 본격화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금융권의 가계대출 제한이 가뜩이나 얼어붙은 매수세에 더욱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19% 하락했다. 각 구별로는 강남(-0.88%), 송파(-0.33%), 서초(-0.23%), 강동(-0.11%)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강남구의 경우 추석 이후 급매물 출시가 늘면서 개포주공 1단지 49㎡형이 2500만원 내린 8억1000만~8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부동산1번지는 "가계대출 제한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추석 연휴 기간에 시세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급매물을 노리는 매수자들의 문의는 있지만, 집주인들이 쉽게 가격을 낮추지 않아 거래 시장은 더욱 깊은 침체에 빠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지난주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이 0.08% 하락했고, 경기는 0.01%로 미미하지만 소폭 올랐다. 신도시와 인천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서울은 은평(-0.34%), 강남(-0.33%), 서대문(-0.24%), 금천(-0.20%), 양천(-0.14%), 송파(-0.13%) 등이 하락했다. 관악(0.08%)은 유일하게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0.46%, 신도시 0.48%, 경기 0.23%, 인천 0.10%로 추석 이전보다 오름 폭이 더 커졌다. 서울에선 은평구가 1.3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 매물 부족과 가을 이사 수요 증가로 불광동 북한산래미안, 북한산현대홈타운 등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북한산현대홈타운 109㎡형의 경우 1500만원 오른 2만4000만~2억8000만원 수준이다. 신도시에서는 산본(0.85%), 평촌(0.68%), 분당(0.40%), 중동(0.39%) 등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가을 이사 수요들이 미리 움직이면서 추석 이전보다 문의는 줄었지만 물량 부족에 따른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2011.09.23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브레이크 없는 원화값 추락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9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브레이크 없는 원화값 추락 -유럽위기 번지면 신흥국도 타격 -저축은행 가지급 첫날 전산망 마비 한때 혼란 -외국인 순매도 78% 핫머니 ▲美·유럽은행 신용강등 후폭풍 -원화값 추락 3대 미스터리 -연기금 2천억 매수..1800 간신히 지켜 -"다음은 어디" 글로벌 은행들 中·중동에 긴급수혈 SOS -中·日로 밀려드는 핫머니 ▲분노의 시대 -대기업 편법·독선에 기 못펴고 사는 中企..갈등 치유책 없다 -기득권층 오르면 사다리 걷어차..위선적인 경쟁에 울분 ▲정치·외교안보 -오바마 "北,비핵화없인 더 큰 압박" -북-미 대화 내달초 제3국서 열릴듯 -MB, 美공화당에 FTA 협조요청 ▲경제종합 -GSK-동아제약 뒷돈 거래 포착 -기초수급자 33만명 무료 건강검진 ▲국제 -아포테커 물러나자 HP주가 `껑충` -그리스, 구제금융 받으려 공무원 3만명 감원 -美·대만 6조원 `꼼수` 무기거래 ▲금융·재테크 -"노인들만 밤새워 줄서서 생고생" -집 줄이고 연금 늘려 노후대비를 -가지급금 2개월내 언제든지 내줘..서두를 필요 없어 -고정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 폐지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반도체전쟁 최후승자 된다" -한화,美태양광업체 2곳 지분 매입 -강덕수 반도체 대신 자원개발 올인 -정몽구 "신차 앞세워 유럽 공략" -`트로이 목마`된 구글 -SK텔 LTE 서비스 제동 -아이폰 내달 13일께 나올듯 -웅진·동양, 캡슐커피머신 생산 검토 -양념류값 폭등 김장 걱정되네 -"신경쇠약 증시..필요한건 자제력" -`리먼의 망령` 은행株 덮치다 -변동성 장세 `펀드 환매의 기술` -파라다이스에 200억 과징금 ▲부동산 -전세난 속 빈집 되레 늘어..집주인 "월세로" 세입자 "전세를" -혁신도시서 올해 1만5600가구 공급 -서울·수도권 재건축 재개발 5900가구 -건설업 미래 암울하다 -삼성물산 21억 달러 공사 수주 ▲사회 -올 수능 작년보다 쉽게 나올듯 -中역사왜곡 학자, 한국 장학금 받아 -사립대, 적립금 굴리다 150억 손실 ◇ 서울경제 ▲1면 -LG, 마곡지구에 33만m²연구단지 -시장은 버냉키의 해법을 외면했다 -변동형 가계대출 고정금리 전환때 수수료 없앤다 -전산망 마비로 가지급급 한때 중단 ▲종합 -유통업계 "큰손 中 관광객 잡아라" -"항공사 가격담합 여부 조사" -명동 중앙극장 부지에 24층 금융센터 들어선다 -"神이 뚝딱 만들어 낸 건 없다" 창조론 뒤흔든 21세기 다윈 -유로존 재정위기 벗어나려면 유럽 은행들 증가 결단내려야 -공동검사도 저축銀 부실 못찾았다   ▲美오퍼레이션 트위스트 후폭풍 -"부양책 실탄 고갈 신호만 준 셈" -금융권 리스크, 실물경제 발목 잡나 -당국 환율 방어 안간힘속 투기세력 가세..."1200원 시간문제" ▲정치 -한나라 `복지 드라이브` 가속페달 -`양보정치 승부수`孫의 민주 `조용환 살리기` 한나라 압박 ▲금융 -"밀릴수 없다" 재계 라이벌 대리전 후끈 -환율 상승에 외화예금 썰물 -산은,우체국과 손 잡는다   ▲국제 -美 연방정부 폐쇄 재연? -유럽 은행들 중동·亞국가에 손 벌린다 -부도 위기 그리스, 추가 긴축안 내놔 -中 "다국적기업 탈세 행위 집중 단속" -나토, 리비아 공습작전 90일 또 연장 -해외 투자자들 日 국채 보유량 3년만에 최고   ▲산업 -반도체 불황 이겨낼 기술 경쟁력 갖췄다 -"하이닉스 자본확충 시급..매각 차질 없어야" -만도,북미 공략 보폭 넓힌다 -"전략형 신차로 유럽 시장 잡자" -USIM의 진화 -"통신 기본료, 단계적으로 내려야" -SK브로드밴드, 中시장 진출길 열렸다 -실험기기 종주국 네덜란드도 뚫었다 -韓·日 `스마트그리드` 손잡아 -호텔업계 쉐라톤發 인력 대이동   ▲증권 -증시 기댈 곳이 없다 -부동자금, MMF로 몰려 -`감사 저가경쟁`이 회계 리스크 키운다 -펀드자금 유·출입 급감   ▲사회 -"저축銀 뱅크런 없게 신중하게 수사" -2100억대 약정금 소송 하이닉스, 2심서도 패소 -수능 언·수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울듯 ▲부동산 -여의도 오피스시장 지각변동 예고 -혁신도시서 연내 7400가구 쏟아진다 -논현동 경복아파트 최고 30층 재건축  ◇ 한국경제 ▲1면 -`달러 사자` 심리뿐…1200원 눈앞-SKT "LTE 요금, 3G보다 5000원 인상"-SK C&C "해외 모바일결제 공략"-Fed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美, 장기금리 낮춰 경기 살리기 ▲종합 -MB "美공화, 야당됐다고 FTA 반대하나"-"철도공사 잉여인력 줄이면 KTX 요금 30% 낮출수 있다"-기상청 `날씨예보` 슈퍼컴 일주일에 한번꼴 고장-북·미 내달초 `비핵화 회담` 후속대화-첫 스텝 꼬인 美 `트위스트 정책`…3차 양적완화 기대 `솔솔`-美 3곳·伊 7곳…은행 신용등급 강등 `도미노`-외국인 공격적 매수…하루 20억~30억弗씩 주문 쏟아내-정유사 "환율 반영해 휘발유값 올리자니…"-정부 "섣불리 개입해 禍 키울라" 고민 ▲경제-캠코, 저축銀 PF사업장 100곳 정상화 추진-김동수 "대기업 계열사 증가는 출총제 폐지와 무관"-출근·등교시간 하루 평균 33분 ▲금융-300m 줄 섰더니 "은행서 새 번호표 뽑으라니…"-저축銀 가지급금 2000만원 잘쓰려면  ▲정치-與, 총선서 믿을건 4대강 뿐? -"10대 로펌, 공정위 과징금 소송 싹쓸이" ▲국제-`피난처` 찾는 글로벌 자금, 日 국채로 쏠린다-빌 게이츠, 18년째 美 최고 부자 ▲산업-`LTE요금제` 돌연 퇴짜 -이건희 "반도체發 태풍 대비해야"-정몽구 "유럽 위기는 현대차에 기회"-삼성, 日·대만과 `D램 격차` 1년 이상 벌려-대한항공, 5000억 자금조달 나선다-애플 아이폰5 내달 4일 공개…관전 포인트 ▲생활경제-주스의 부활…8년만에 플러스 성장-롯데百 `브랜드 구조조정` ▲상품·원자재-폴리실리콘값, Kg당 50달러선 무너졌다-환율 급등에 국내 금값 `사상 최고` ▲증권-美FOMC `실망`…주말 글로벌 공조에 "희망"-엇갈린 전망…자문사별 주식편입비중 40% 이상 차이-개미, 파생시장서 장렬한 전사?-"더이상 못기다려"…12개社 IPO `채비`-`동원수산 男妹` 또 경영권 분쟁?-롤러코스터장 재미보자…ETF `북적북적` ▲부동산-`강북판 가로수길` 합정동 집값 두배 `껑충` ▲사회-"서울지하철 문 열고 달린적 여러번 있었다"-검찰, 신재민 前차관 내사-서울국제금융센터 내달 문연다 
2011.09.22 I 신혜리 기자
대우건설, 건설명가 위상 되찾기 `잰걸음`
  • 대우건설, 건설명가 위상 되찾기 `잰걸음`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전통의 건설명가 위상을 되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6위로 내려앉으면서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부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국내 건설업 불황에도 불구, 지난해 12월 산업은행을 새로운 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재무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현재 `A`(안정적)를 나타내고 있는 신용등급 상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21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의 향후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신규수주와 관련, 올 상반기 대우건설은 전년동기대비 61.4% 증가한 총 5조878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공공발주와 부동산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특히 서종욱 사장의 취임 이후 해외사업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으로 편입 이후 재무구조 개선과 해외시장에서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탁월한 실적개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상반기 신규수주 국내건설사 1위.. 해외시장 성과 돋보여 대우건설은 올해초 주력시장인 리비아 사태로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활발한 신규시장 개척 노력으로 해외에서 전년대비 158.8% 증가한 2조5340억원의 수주성과를 올렸다. 기존의 중동과 아프리카에 집중되었던 해외사업에서 말레이시아 원 IFC(1억9000만달러), 베트남 끌레브 아파트(1억9000만달러) 등 건설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다변화 노력의 성과가 나타난 점이 눈에 띈다. 아울러 원자력·화력·수력·조력 발전소 등 국내 가동중인 발전소의 4분의 1 이상을 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들어서만 중동 발전소 시장에서 18억8000만 달러의 수주고를 달성중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2015년 이후 신규수주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해 글로벌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올 상반기 신규수주 중 해외부문의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27.4%에서 43.1%로 커졌다. 앞으로도 주력 거점 시장에서의 역량을 보강하면서 이라크, 남미, 동유럽 등 신규시장을 개척해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건설경기 불황이란 어려움에도 불구,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주택부문에서는 사업성과 분양성이 보장되는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부산 안락1구역 재건축 등 4건, 6652억원을 수주하는 등 총 1조4960억 원을 수주실적을 올렸다. 건축부문에서는 송도 오케이센터(3586억원), 경상북도 본청(1166억 원) 등 총 1조3630억원의 공사를 따냈다. ◇ 비핵심자산 매각.. 재무건전성 개선 본격화 대우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3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96억원) 보다 495.4% 증가하며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출 총이익이 전년대비 22.4% 증가하면서 상반기에 7.1%의 영업이익률(IFRS 기준)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에 비해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대우건설이 올해 실적목표인 수주 14조원(해외 5조8000억원), 매출 7조2000억원, 영업이익 3740억원을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무구조도 발빠른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9월말 매각 완료예정인 대한통운 지분, 서울외곽순환도로 지분, 하노이 대우호텔 등 비핵심자산의 매각으로 1조원 규모의 현금이 유입되고, 5200억원의 매각차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자산매각 대금과 영업현금흐름으로 차입금을 상환함해 지난해 연간 순이자비용 1579억원을 올해 1100억원 규모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작년말 기준으로 약 3조8500억원 규모였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급보증은 상반기 3조3600억원으로 감소했다. 대우건설측은 올해말에는 PF지급 보증 규모가 3조2000억원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산업은행 등에 업고 부활의 날갯짓 대우건설은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지속하며 수익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선점기술 보유분야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개발사업, 발전·LNG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시장에서 국내 PF 주선분야의 85%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국내외 개발사업에 재원조달 및 공동참여를 확대하고, 도시개발 사업 등 신사업모델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해외 영업망에 산업은행의 해외네트워크와 자금력이 더해지면서 이미 중국, 크로아티아, 남아공 등에서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양질의 해외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인천 논현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2011.09.21 I 이진철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 "대한민국 경제1번지로 재도약"
  • 신연희 강남구청장 "대한민국 경제1번지로 재도약"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우리나라 경제1번지 서울 강남구가 내수 진작의 선구자 역할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강남구는 지난 1년여 동안 내수 경제 진작을 위한 소기의 성과를 실제 거두기도 했습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사진=한대욱 기자)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은 단아한 외모와 달리 강단있는 말투로 취임 후 1년여 기간의 경제적 성과를 또박또박 설명했다. 행정학 박사로 33년의 공직 생활 동안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비며 쌓아온 경험을 갖춘 그는 강남구 최초 여성 구청장이다.신 구청장은 20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구룡마을 재개발을 둘러싼 주민 불만사항은 원만한 협의 과정을 통해 풀어야할 문제"라며 "합리적 원칙에 입각해 되도록이면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룡마을 공영개발 계획은 확실한 해결책"개포동 구룡마을 등 낙후지역 재개발을 둘러싼 강남구와 주민 간 갈등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신 구청장은 "서울시와 강남구는 지난 4월 구룡마을 공영개발 계획을 확정했다"며 "개발구역 내 1250여가구의 임대아파트, 1543가구의 분양아파트 공급을 통해 거주민 전원의 재정착을 지원하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주민에게 전세 자금은 융자 지원하는 한편 개발 이후 발생하는 나머지 민간 분양 이익금으로 공공시설물을 만든다는 게 서울시와 강남구의 복안이다. 하지만 민영개발을 주장해온 주민들은 서울시와 강남구의 개발안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신 구청장은 지난 4월 발표한 공영개발 계획이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강남구을 지역구 의원 출신인 오 전 시장이 실정에 딱 맞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무허가 주택지에 임대주택을 짓는 것은, 주민들이 진심으로 주거 안정을 원한다면 반발할 필요가 없을 만큼 확실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이어 "일부 주민들은 땅 투기 목적으로 민영개발을 주장하는 것"이라며 "결코 집이 없어 이곳에 사는 불쌍한 사람들이 아니다"고 전제했다. 그는 "낙후지역이 있는 한 `국제비즈니스도시 강남`은 먼 이야기"라며 "수시로 현장을 찾아 대화를 시도하고 있고,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구룡마을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SH공사가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다음달 중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 심의를 거쳐 내년 중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보상 협의를 추진한다. 최종적으로는 2014년 3월 착공해 2016년 12월 공사를 매듭짓는다는 목표다.◇ "아파트 재건축 `성과`..건설경기 활성화 기대"신 구청장은 작년 7월 취임 이후 `강남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년여간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상당수를 계획대로 추진한 점을 경제 분야 주요 성과로 꼽는다. 현재 압구정지구를 제외하고 75개 단지, 5만2000가구 대상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사진=한대욱 기자)6월에는 2014년말 운행을 목표로 하는 수서~평택 구간의 KTX 역사 착공식을 가졌다. 강남 교통의 요지인 수서에 KTX 역사를 착공함으로써 인근 복합개발을 한층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신 구청장은 "내년 착공시 국내외 기업들의 강남 러시(Rush)가 계속될 것"이라며 "강남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강남구는 `전 공무원의 1인 1기업 유치`를 목표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신 구청장 취임 이후 테헤란로에는 삼성SDS,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캐논카메라 등 55개 기업이 입주했다. 작년 4분기 3.9%였던 테헤란로변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 2분기 1.7%로 감소했다.◇ "일자리 창출· 의료관광 활성화로 재도약" 신 구청장은 나머지 임기 동안 계획에 대해 "강남구는 10년, 20년이 지나도 서울의 1번지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고용 등 경제 분야에서 재도약에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신 구청장은 이를 위해 우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올해 총 1만54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면서 "기존 상권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수익기반 창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지역 명소인 삼성동 코엑스몰,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등은 한층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특히 코엑스몰의 경우 명동이나 남대문 이상으로 많은 유동 인구가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상권으로 만든다는 포부다. 여기에 강남구는 우수한 기술력의 관내 병원들을 활용,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관광사업을 새 수익기반으로 보고 있다. 신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보건소에 신설된 `의료관광팀`이 임기 초기부터 각종 유치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등지를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09.21 I 이창균 기자
대한항공 경복궁옆 7성급호텔 `특혜` 논란
  • 대한항공 경복궁옆 7성급호텔 `특혜` 논란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경복궁 옆 7성급 호텔 건립이 법 개정 덕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창수 자유선진당 의원은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대한항공의 경복궁 옆 호텔 건립이 가능해졌다"면서 "법 개정을 하면서까지 그 호텔을 지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종로구 송현동 49-1번지 일대의 부지를 삼성생명으로부터 사들여 호텔 건립의 꿈을 키웠다. 대한항공은 지상 4층, 지하 4층의 7성급 고급호텔 건축할 계획이다.그런데 위치가 문제였다. 인근 풍문여고와 덕성여중고에서 불과 7m, 4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학교보건법에 저촉된 것. 학교 근처에 호텔이 있으면 교육상 악영향이 불가피해 건축허가가 제한된다. 대한항공은 이 문제를 풀기위해 서울 중부교육청을 상대로 행정 소송을 내는 한편 문화관광부,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31일 관광진흥법을 개정, 학교환경위행정화구역 내에도 유흥, 사행시설이 없는 관광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호텔을 건립할 경우 경복궁에 조망권 피해를 미칠 수 있다"면서 "청와대, 북촌 한옥마을 등 주변 문화적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가 전무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대한항공 호텔 건립이) 문화적 가치를 훼손시킬 충분한 우려가 있다면 문화재청이 심도있게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호텔 건립 허용 쪽으로 가던 상황에서, 이같은 문제가 나오자 대한항공은 당혹해 하고 있다. 실제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종로구의회 안재홍 의원이 문화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는 등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대한항공 측은 관광진흥법 개정이 대한항공만을 위한 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머물 호텔이 부족해 추진된 법안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과 한진가 장녀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는 호텔사업을 한진그룹의 또 다른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공들이고 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하얏트리젠시호텔 외에 인천공항 근처에 특1급 호텔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한진그룹은 1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LA에 호텔, 오피스타워를 건설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관련기사 ◀☞[특징주]대한항공, 외국계 증권사 매도 의견에 `급락`☞대한항공, 선진시장 위축되며 실적 악화..`매도`↓-골드만
2011.09.21 I 안재만 기자
출사표 던진 박원순 "서울 바꾸겠다"(종합)
  • 출사표 던진 박원순 "서울 바꾸겠다"(종합)
  • ▲ 박원순 변호사(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범야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변호사(사진)가 출사표를 던졌다. 박 변호사는 21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잉으로 정치화된 서울을 바로잡겠다"면서 "앞으로 10년은 사람을 위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10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를 이끌어갈 정책 구상과 시정 철학도 제시했다. 우선 재건축·재개발의 과속추진을 방지하는 한편, 새 임대정책을 도입키로 했다. 또 SH공사를 개혁해 전세난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시성 토건예산 삭감 ▲친환경 무상급식 ▲일자리 문제 해결 ▲한강운하 폐기 등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선거자금 관련해선 펀드를 통해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관심을 끌고 있는 민주당 입당과 관련해 박 변호사는 사실상 거부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민주당 입당과 관련 혼선이 있었는데, 분명한 것은 지금 야권단일후보가 되겠다는 것"이라며 "나머지 문제는 그 이후에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의 전폭적 협력으로 단일후보가 되고 선거 이후까지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야권통합 경선과 관련해선 "국민이 동의하고 시민이 지지할만한 방식으로 룰이 정해지고 경선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선 박 변호사가 택시기사, 구두수선공, 주부 등 일반 시민들에게 출마선언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2011.09.21 I 나원식 기자
  • 주요 건설사, 4분기 전국서 2만3천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시공순위 10위권 내 주요 건설사들이 올 4분기 전국에서 2만3000 여 가구를 분양한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4분기 10위권 내 건설사들은 전국 47곳에서 2만379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총 6343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10개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 대림· 대우· 포스코· 현대산업개발 등 지방 물량 집중 대림산업(000210)의 4분기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205가구로, 전체 물량의 96.5%가 지방에 집중돼 있다. 오는 10월 광주· 충남· 서울 3곳에서 2200여 가구를 분양하고, 하반기 중 경남에서 900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일대에 85~110㎡ 1112가구,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에 110~198㎡ 983가구를 분양 준비중이다.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경기· 충남 3개 지역에서 634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충남 연기군 남면 1-2생활권 L3 블록에 98~113㎡ 622가구, M3블록 98~131㎡ 1969가구를 공급하며, 청약접수는 10월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4분기에 충남, 대구 등 지방에서만 282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계획은 모두 10월에 집중돼 있다. 충남 연기군 남면 1-5생활권 L1블록, M1블록에서 각각 110~155㎡ 511가구, 80~145㎡ 626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226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이 중 1812가구가 지방 물량이다. 울산에서 4분기 첫 분양이 시작될 예정으로, 동구 전하동 일산아파트2지구를 재건축힌 991가구 중 97~145㎡ 145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9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10월초에 청약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 재개발 및 재건축 물량도 집중롯데건설의 4분기 분양 예정 물량은 685가구로, 전량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다. 10월 경기 성남시 중동3구역을 재개발한 672가구 중 85~146㎡ 2백20가구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683가구 중 82~251㎡ 37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4분기 삼성물산의 분양 예정 물량은 1657가구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7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가 9월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10월초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2397가구 규모로 이 중 83~153㎡ 4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11월에는 경기 부천시 중동에 548가구 중 113㎡ 518가구, 부산 해운대구 중동3구역을 재개발한 745가구 중 59~140㎡ 42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000720)은 10~11월에 총 331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성남시 삼남아파트와 삼창아파트를 재건축해 각각 78~140㎡ 356가구 중 175가구, 748가구 중 308가구를 11월에 일반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시에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다.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에 93~129㎡ 1082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9월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10월초부터 청약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GS건설은 4분기에 총 14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16구역을 재개발한 836가구 중 59~143㎡ 29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서대문구 대현동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각각 92가구, 166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연제구 연산동에 주상복합 110~143㎡ 335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이 끝난 후에는 오피스텔 142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건설사들 "철근 가격 인상 즉각 철회하라"☞건설사들, 철근 공급 중단 사태에 `공동 대응`☞부동산 정책 기대감 약화..`해외서 잘하는 건설사 주목`-대우
2011.09.21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화값 추락 中企 수입업체 `비명`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원화값 추락 中企 수입업체 `비명` -토마토2 후순위채 위법판매 -하이닉스 SK로 넘어가나 -부도위기 몰린 그리스 유로존탈퇴 투표 검토 ▲종합 -2천만원대 수입車가 왔어요 -"한국 주식 20% 담는 N11펀드 내놓을 것" -전국 PC방 5160곳 "정전으로 25억 피해" -정부, 물가-수출 사이 오락가락..환율도 출렁출렁 -전문가도 원화값 헷갈리네 -삼성 원자재 장기계약..SK 수익부진 워커힐호텔 재평가 -토마토2 예금인출 통제로 다소 진정.. 아직은 `조마조마` -수도권 저축銀 인수 경쟁 ▲경제 금융 -R&D 세액공제 86% 수도권에 편중 -우리금융 국민주 매각 검토한 바 없다 -10년내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개발 ▲정치 외교안보 -보수단체 "한나라로는 안돼" -박원순 선거운동은 오바마식? -"SOC투자 줄여 복지 늘려야" ▲국제 -獨지멘스, 프랑스 은행서 8조원 빼내 -中 첫 우주정거장 올린다 -푸틴 내년 대선출마 안할듯 -영국 끝없는 추락, 유럽 小國으로 전락할판 -"중국 내년 성장률 둔화" ▲기업과 증권 -쌍용차 재시동 "매출 5년내 2배로" -MK의 유럽구상은... -스마트폰 S급 인재 삼성으로 -포스코 `인도 첫 제철소` 경쟁 미탈 -일본車, 4륜 `주춤` 2륜 `씽씽` -두산 글로벌경영 2.0 시동 -삼성, 팀쿡 거센 공격에 애플 심장에 칼끝 -디지털 방송전환 `빨간불` -KT-보다폰 제휴..로밍요금 낮아질까 -두부 등 15개업종 대기업 55곳 진출 -롯데 가세 맥주시장 다시 3파전 -주가 띄우기 난무하는 해외자원개발株 -달러선물 ETF "원화값 급락 즐거워" -창구직원 추천 절반이 계열사 펀드 -"美경제 낙관..지금이 기회" ▲부동산 -김포 풍무지구 주거단지 조성 ◇서울경제 ▲1면 -유럽자금 6조5000억 빠져나갔다 -UBS 다운로드? 이제그만 -하이닉스 매각 SKT와 예정대로 진행 -"저축銀 비리잡자" 또 칼 빼든 검찰 ▲종합 -인천공항~강릉 KTX 2015년 뚫린다 -강호동 `투자도 날쌘돌이` -올해 유류 관련 세금 1조5000억 더 걷힐듯 -해외여행 취소 `바가지 위약금` 개선 -돈방석에 앉은 프라다 `韓中은 봉?` -벼랑끝 내몰린 그리스...유럽 은행들 `태풍의눈`으로 -달러 확보 나선 유럽.. 자본 개방도 높은 한국 금융시장 직격탄 -회색지대 저축銀 생존게임 돌입 -"저축銀 사태 연착륙 재원 마련을" -朴재정 "올 세수 5조원 더 걷힐 것" -토마토2 예금인출 진정세 -상장기업 2분기 성장성 수익성 뚝 -KT, 세계최대 이통사 英 보다폰과 전략적 제휴 -동영상이 킬러 서비스..끊김없이 영화보고 리니지 게임 즐겨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승부 ▲정치 -"北, 6자 재개 새 카드 내놓나" 촉각 -박근혜 연일 "복지" 목청 ▲금융 -"나이롱 환자와의 전쟁"..의료계 "진료권 침해" 반발 -머리숙이지만.. 농협 전산대란 솜방망이 제재 논란 -진퇴양난에 빠진 SC제일銀 노조 ▲국제 -美 EU "對中 무역보복".. 무역분쟁 다시 불붙나 -브릭스, 유로존에 돈 풀기 시작했다 -재스민 혁명에 놀란 아랍국들 오일머니 푼다 -日 "담뱃값 75% 올려 700엔으로" ▲산업 -쌍용차 "2016년 30만대 팔아 매출 7조" -현대重, 러 연해주에 여의도 23배 제 2농장 -조선 빅3 쾌속 항진.. 올 수주 목표 조기 달성 -효성, 스판덱스 세계 1위 굳힌다 -정몽구, 위기의 유럽시장 직접 챙긴다 -이젠 아는 사람 위장해 침투한다 -제4이통 사업 청신호 켜지나 -팬택, 美에 LTE 스마트폰 출시 -주민번호 입력없이 인터넷 회원 가입한다 -대한전선 본사 안양에 새 둥지 -백화점 업계 전전긍긍 ▲증권 -어제 6차례 오르락 내리락..하루 등락폭 47P -중국펀드 "고개 들수가 없네" -우정사업본부, 변동성 장세서 버팀목 역할 -KTB 미래에셋맵스운용 헤지펀드 운용 못할듯 -금선물 달러선물ETF 등 거래 늘며 수익도 짭짤 -월비스, 139만주 10억 규모 이익소각 ▲사회 -금융계 고질적 환부 도려낸다 -최저임금도 못 받는 근로자 200만명 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 활기 ▲부동산 -강남권 300만원 넘는 월세 속출 -UAE발전 플랜트 수주 삼성물산, 6896억원에 -건설사 공동주택지 연체 대금 2조 ◇한국경제 ▲1면 -伊마저 신용강등 환율 급등 '쓰나미' -中, 佛은행과 외환 스와프 중단 -신도시·호텔·비행장..4대 강변이 바뀐다 -롯데-신라면세점, 이번엔 '홍콩전쟁' ▲종합 -이해진-김범수, 일본서 외나무다리 '격돌' -인천공항~평창 원스톱 연결 -삼성 '위기경영' 사니라오 짠다 -'사실상 나라빚' 1848조 MB정부 들어 503조 급증 -작년 임대주택 착공 盧정부 '10분의 1' -외국인 공격적 달러 매수.."시장개입 한계" -채권시장, 9월 위기설에 '살얼음판'..국고채 금리 혼조세 ▲경제 -박재완 "올해 세수 5조원 더 걷힌다" -'작은 정부' 철학 어디갔나..한국경제자유지수 하락 -김중수 "美경제 예상보다 회복 느려" -기업 10곳 중 3곳 영업이익으로 이자 못내 -'경영 낙제점' 공공기관 성과급 안준다 ▲금융 -'겁없는' 신한은행..영업점 90% 정전 '무방비' -IMF 총회가 국감 '바람막이'? -우리캐피탈 신용대출 금리 年 29.6% '최고' ▲국제 -美 '펀드런' 리먼사태 때보다 심각..FMOC가 브레이크 걸까 -'用器 경제학'..콜라·구강청정제 비밀병기는 병 크기 -잡스 없어도 애플 질주 시총, MS+구글 추월 임박 -프라다 금고에 '아시아 머니' 두둑 -250억弗 굴릴 소로스 후계자 낙점 ▲산업 -강병중의 승부수.."미쉐린과 손잡고 세계 톱10 들겠다" -정몽구의 자신감..유럽시장 '굳히기 행보' -현대차, 대리점 디자인 '글로벌 통일' -삼성물산, 5억弗 복합 火電 수주..SK건설은 35억弗 공사 참여 -효성, 브라질 스판덱스 공장 가동 -하이닉스 매각, SK텔레콤 단독 입찰 -현대重, 러시아에 '여의도 23배' 농장 설립 -현대, 제4 이통 선정 컨소시엄 참여 ▲중소기업·벤처 -공공기관, 中企 판로지원법 '외면' -LG하우시스, 해외시장 본격 공략 -中企 73% "외국인 근로자 배정 더 늘려야" ▲생활경제 -롯데-신라 "세계 5위 홍콩 면세점 잡아라" -온라인 패션몰 "오프라인으로 가자" -딘앤델루카, 신세계百 입점 ▲상품·원자재 -펄프값 큰 폭 하락..제지업계 '훈풍' -중국산 희토류값 일제히 하락 -애호박·시금치·오이값 1주일새 40% 안팎 내려 -무더위 꺾이자 닭값 내림세 ▲증권 -伊 악재에도 '꿋꿋'..알고보니 프로그램의 힘 -현대차 계열사 채권시장서 '특급대우' -개인·퇴직연금 소득공제 800만원으로 확대 추진 -STX '하이닉스 포기'에 쏟아지는 호평 -환율 급등..삼성전자·현대차 '꿈틀' -SK·한화케미칼 '바이오 사업' 매력 -金보다 金펀드·ETF 수익률 더 높네 -"中 경제 경착륙 없다..11월 이후 반등할 것" ▲부동산 -가라앉은 인천 부동산, 지하철 돌파구 될까 -'재건축 이주시기'법안, 1년 넘게 국회서 '쿨쿨' -8월 분양승인 2만5752가구..3개월만에 증가
2011.09.20 I 안준형 기자
전셋집 `씨가 말랐다`..상승폭은 다소 둔화
  • [주간부동산]전셋집 `씨가 말랐다`..상승폭은 다소 둔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주 추석 연휴를 맞아 전셋값 상승폭은 다소 누그러졌다. 하지만 공급 부족이 여전해 거래 성사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01% 하락했고, 수도권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큰 변동없이 0.01% 떨어지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 서울(0.03%) ▲ 신도시(0.03%) ▲수도권(0.02%) 모두 올랐다. ◇ 서울 매매 시장 한산..약보합세 유지 서울 매매시장은 약세 분위기 속에 추석 연휴까지 겹쳐 거래시장이 더욱 한산했다. 지역별로는 ▲노원(-0.05%) ▲영등포(-0.03%) ▲강동(-0.01%)만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거의 없었다. 노원은 월계동 그랑빌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강동은 둔촌주공3단지 재건축이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07%)만 유일하게 올랐다. 일산(-0.01%)과 평촌(-0.01%)은 시세가 하락했다. 산본동 설악주공8단지 소형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고양(-0.01%) ▲수원(-0.01%)이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한 주간 보합세를 보였다. 고양은 행신동 무원두산 106㎡가 500만원 정도 내린 반면, 용인 동천동 우미이노스빌 82㎡는 500만원 상승했다.  ◇ 서울 강동 전셋값 상승폭 커 서울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지난주보다 둔화됐지만 물건이 나오면 거래가 곧바로 이뤄지는 상황이다. ▲강동(0.14%) ▲도봉(0.08%) ▲노원(0.06%) ▲관악(0.06%) ▲구로(0.04%) ▲양천(0.04%) 등이 소폭 상승했다. 강동 강일리버파크3단지는 전세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13%) ▲중동(0.09%) ▲일산(0.01%) 등이 상승했다. 산본은 설악주공8단지, 주공11단지 소형이 20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은 ▲시흥(0.07%) ▲성남(0.06%) ▲의왕(0.05%) ▲광명(0.04%) ▲남양주(0.04%) ▲의정부(0.04%) 의 변동률을 보였다. 광명은 철산, 하안동 주공4· 9단지 소형이 250만~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2011.09.17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정전사태 미리 알고 있었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정부, 정전사태 미리 알고 있었다 -삼성전자 독점공급 깨져 -유럽은행, 부실채권 매입 제안 -농협지원금 대폭 축소 ▲종합 -정치인 출판기념회 왜 늘었을까 -정전피해 집단소송 추진 -10월 초 中 관광객 또 몰려온다 -어정쩡한 발전 민영화가 결국 전력쇼크 사고 불렀다 -말로만 사과한 지경부 "처벌 따질때 아니다" -UBS 20억달러 손실, 佛SG 사건과 닮은꼴 -EU 재무회의서 해법 나올까 ▲경제·금융 -`카드슈랑스` 누이좋고 매부좋고 -저축은행 대마불사? 주말 확정 -수입물가 10% 상승 물가관리 비상 ▲머니+ -만기전에 돈 뺄 수 있는데 이자손실 적은 예금 없나 ▲정치·외교안보 -이석연.박원순 동지에서 이젠 적으로? -친박계 나경원 비토설 질문에 박근혜 "그런게 어딨어요?" ▲국제 -유럽 경제위기에 좌파정권 득세 -1만명 자른 `칼잡이 맥` 떠난다 -125억원짜리 中미술작품 위작논란 -中 황금 자동판매기 등장 -日 펀드운용사 주총서 반대표 13% ▲기업과 증권 -김치냉장고 `전쟁` -현대車 신선한 `채용 실험` -휴대폰가격 역차별 해외가격+16만원=국내가격 -블랙베리 `어쩐다` -하이일드채권으로 고수익 노리는 개미들 -줄기세포주 럭비공 장세서 쑥쑥 -"금보다 광업주 투자가 낫다" ▲부동산 -교외로 나가는 연예인.재벌 2~3세 -고양 원흥 보금자리주택, 분양가 3.3m2당 800만~850만원으로 매력 -잘나가던 개포 재건축 내홍으로 `삐걱` ▲사회 -레이싱걸 낀 주가조작..번돈은 유흥비로 -마침내 입연 박태규 `리스트` 터지나 -안철수 행정감사 받는다 -사이버 종북 게시물 3년새 45배나 급증 -한상률 그림로비 혐의 무죄 ◇서울경제신문 ▲1면 -예비전력 어제도 아슬아슬했다 -연료비 아끼려 `비상발전` 안 켰다 -금융시장 불안한 진정 -SC제일銀, 1000억 중간배당 ▲초유의 정전대란 -보고체계.비상매뉴얼 무시..`허수 발전`으로 수습 조작까지 -청와대도 사전에 몰랐다 -産團 피해 12곳 "정부서 보상하라" -발전소 2개만 멈춰도 치명타..전기료 현실화해 과소비 줄여야 -정전피해액 전면보상 어려울 듯 -한전, 김중겸 신임 사장 선임 ▲종합 -"유럽 위기 타개" 국제공조 속도낸다 -한중일 "유럽發 위기공조 강화하자" -단기 외화차입 만기연장비율 157% 사상최고 -저축 살생부 이르면 주말 발표..영업정지때 이것만은 알아두자 -與 `표심 자극용` 부동산 대책 속출 -오투저축銀, 이번엔 38억 분식회계 -우리카드 분사 의결..내년초 출범 -수입물가 4개월만에 반등 ▲정치 -한나라당 `시나리오B` 괴담 나돌아 -秋다르크 다시 뜨나 -與도 서울시장 후보 누구 더 없소 -46년전 청구권 협정이 `불행의 씨앗` -남북 21일께 2차 비핵화 회담 ▲기획 -헤지펀드 "또하나의 벤처산업"..규제 불확실성 없애 비용부담 줄여야 ▲국제 -직원 부당거래로 위기 맞은 UBS -슈미트, 덴마크 첫 여성총리 오르다 -모건스탠리 존 맥 회장 연말 퇴임 -골드만삭스 "간판 헤지펀드 운용 중단" ▲산업 -소형차가 몰려온다 -"KTX-산천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화" -최태원 회장 "콜롬비아 경협 파트너십 맺자" -낸드플래시 가격 다시 보합세 ▲증권 -ECB 달러공급 결정에 66P 급등 -정전에 스마트그리드株 반짝 -대한해운, 회생절차 본격화 기대감에 상한가 -삼성전자, 모처럼 3%대 상승 -떠도는 돈 IPO시장 U턴 조짐 -블랙록 "금 관련 주식 눈여겨봐라" -투신.연기금 연일 `사자`..금융당국 입김 작용했나 -"유로존 진정..코스피 회복 속도낼 것" ▲사회 -김두우 곧 소환..정권실세 정조준 -올 첫 단풍, 내달 3일 설악산서 -가구당 정전보상피해 겨우 800원..정부.한전 성토 줄이어 -檢, 곽노현 교육감 내주 초 기소 ▲사회Ⅱ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國 크게 늘어 -사이버공간에 친북 선전물 폭증 -청량리역 주변 명품복합단지로 탈바꿈 -MB정부 공무원 8000명 증가 ◇한국경제신문 ▲1면 -美 제로금리 장기화에 韓銀 무장해제 -외국인 9일만에 순매수 코스피 단숨에 1840선 -동원, 삼전건설.삼보유통 인수 -전력수급 안정 되찾아..최중경 "피해 적극 보상" -성동조선 긴급지원..채권단, 2500억원 ▲종합 -저축銀 퇴출 앞두고..명동 사채시장 빙하기 -늦더위로 `지각 단풍`..설악산 내달 3일부터 -기준금리 올려도 시장금리 하락 -공정위, 일감 경쟁입찰 압박..재계 `부글부글` -"자금확보 서둘러라"..증자.채권발행 봇물 -日서 낮은 금리로 달러 조달..`쇼군본드` 떴다 ▲사상초유 정전대란 -순환정전 지역예고 가능했는데..사후대응도 `구멍` -정전 길어져 IDC 멈췄다면..인터넷 `대혼란` ▲경제.금융 -SC제일銀, 예대마진 폭 가장 크게 늘렸다 -공공기관에 미소금융 지점 입주 -우리금융, 우리카드 내년초 분사 -금융.건설.운송업 가격제한 등 규제 없앤다 ▲정치 -서울시장 保革 시민운동가 대결되나 -박근혜 "서울시장, 특정인 호불호 없다" -靑, 임기말 레임덕 위기 -외교부 "다이아 폭탄 터질라" ▲국제 -급전 구한 유로존.."응급처치 붕대 감았을 뿐" -포장지에 힘주는 日맥도날드 -`탐욕의 월가` 주도했던 모건스탠리 회장 물러난다 -골드만삭스 간판 헤지펀드 `굴욕의 청산` -브라질車 자국부품 안쓰면 세금폭탄 ▲산업 -동원 `M&A 성장` 재시동..수산.토목.급식 `3각편대` 띄운다 -최태원 "콜롬비아와 자원개발 장기협력" -성동조선, 내달부터 채무조정..고강도 `구조조정` 예고 -현대로템, 500억 추가투자 "KTX-산천 내년초 안정화" -공짜서비스에 이통사 위축..모바일 시장 `요동` -中企적합업종, 이달 1차 선정 -결혼식장도 `KS인증` 시대 ▲증권 -외국인 컴백?.."美지표 호전돼야 돌아온다" -반짝반짝 빛나는 `정전테마株` -내수방어 IT株로..기관 `식단` 바꾼다 -줄기세포株 `제2의 전성시대` 열리나 ▲부동산 -전세난 여전..중계동 소형 2000만원 뛰어 -부산아파트값 2년새 31.6% `껑충`..수도권 집값은 하락 -원흥 보금자리 이달 말부터 본청약 ▲사회 -지자체 기피로 주민참여예산제 겉돈다 -박태규 `저축銀 로비` 정관계로 수사확대 -광장-세종, 30억 수임료 사건 사양..왜? -한상률 前국세청장 `그림로비` 무죄
2011.09.16 I 김정남 기자
"역시 강남".. 내달 입주 `청담자이` 웃돈 1억
  • "역시 강남".. 내달 입주 `청담자이` 웃돈 1억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내달 입주예정인 `청담자이`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 불황에 아랑곳 없이 일반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눈길을 끈다. `청담자이`는 청담동 일대에서 보기드문 새 아파트이고, 우수한 학군과 한강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청담자이`는 강남구 청담동 134-20번지에 위치한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GS건설(006360)이 지난 2004년 이후 7년만에 강남구에서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단지였다. 지난 2009년 1대 1 재건축으로 전 가구가 조합원들에게 분양됐지만 같은해 `임대주택 건설 의무제` 폐지에 따라 임대에서 분양 물량으로 전환된 전용면적 49㎡ 4가구와 89㎡ 12가구를 올해 6월 일반에 분양했다. 일반분양으로 나온 16가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총 16가구 모집에 736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46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전용면적 49A㎡형의 경우 경쟁률이 248대 1를 기록했다. 이같은 청약열풍은 청약통장 없이 청약신청금 500만원만 있으면 강남의 알짜 아파트에 당첨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 뿐 아니라 투자수요도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청담자이`는 지하2층~지상35층 5개동 총 708가구로 대부분이 조합원 물량이어서 입주율이 90%를 넘을 것으로 GS건설측은 예상하고 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청담자이` 시세는 ▲49㎡의 매매가는 7억~8억원선, 전세가는 4억~4억5000만원선 ▲82㎡ 매매가는 12억~13억원선, 전세가는 6억5000만~7억원선 ▲89㎡의 매매가는 15억~18억원, 전세가는 9억~10억원선을 각각 형성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반분양 당시 평균분양가는 49㎡는 6억4000만원선, 89㎡는 13억5000만원선이었다. 일반분양 물량이 1~3층 저층이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89㎡의 경우 현재 시세대비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LBA지오랜드 부동산 관계자는 "동일 평형일지라도 한강조망과 향에 따라 최고 2억원의 시세차이가 난다"면서 "경기고, 휘문고 등 강남 최고의 학군을 갖추고,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임대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 내달 입주예정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경▶ 관련기사 ◀☞GS건설, 올 수주목표 16조원 달성 자신☞GS건설, 2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2011.09.15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명숙 불출마…박원순 野단일후보 되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다음은 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리먼쇼크3년, 끝나지 않은 위기(上) -빚 못갚는 연체자 석달새 20만명 늘어 -적립식펀드 투자패턴 바꿔라 -MS도 한국에 데이터센터 추진 ▲종합 -`출시임박` 전기車 베일 벗었다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유럽서 50만대 팔것" -한국은 루이비통 4대 주요시장 ▲정치·외교안보 -한명숙 불출마..박원순 野단일후보 되나 -청춘콘서트 마친 안철수 3대 핵심키워드는 -당정, 예산4천억원 증액..노인·여성 일자리 늘린다 -외교관 40% 영어실력 함량 미달 -"북-러 연내 합동군사훈련 합의" ▲국제 -버핏 후계구도 새 인물 -FOMC 5천억 달러 부양책 내놓을듯 -`아시아 50대 유망기업` 일본은 없다 -中, 리비아 반군 합법정부 인정 -케냐 송유관 폭발 최소 120명 사망 -BOA "3만명 감원 나선다" -`죽음의 땅` 실언에 에다노 부활 ▲경제종합 -유제품 친목회 알고보니 `가격담합회` -韓. R&D 투자 GDP 대비 세계 3위 -한국경제 영욕의 순간들⑤이규성 前재정부장관 ▲금융·재테크 -한푼이라도 얹어주는 특판 적금 주목 -저축은행 퇴출 `경평위`에서 판가름 -장기보험 해약 증가율로 본 위기 진단 12.6%→8.1% ▲기업과 증권 -글로벌 데이터센터 한국에 몰리는 이유는 -탄소섬유 국산화 나선다 -"애플, 갤탭 판매금지訴 문제많다" -호남미쓰이화학 여수에 PP촉매공장 ▲기업·경영 -북극해 오가는 특수선박 뜬다 -서울 기름값 2042원 사상 최고 -삼성-NTT도코모-후지쓰 스마트폰칩 합작 -포스코, 서남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파키스탄 철강사 지분 인수 ▲중소기업·벤처 -금속소재 30년..자성코아 세계톱 -샤넬도 매료된 `카멜레온 소재` -中저가제품 국내 타일시장 점령 -교세라미타, 中企용 프린터 인기 ▲유통 -뉴욕패션 20%는 한국디자이너가 만들어 -일본 대표 수제버거 `모스버거` 한국 온다 -카페베네 매장수 660개로 가장 많아 ▲기업과 증권 -전문가들이 말하는 변동성시대 스마트 펀드 투자법 -증권사 1분기 순이익 75% 증가 ▲부동산 -`겹경사`에 하남 부동산시장 꿈틀 -수원에 중소형 아파트 `큰장` -춘천도 잇단 호재로 분양 봇물 -방배동 단독주택 재건축 탄력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 해준다 -권도엽 장관 중동 수주 세일즈 ◇서울경제 ▲1면 -해운업계. 정부에 SOS -"재정난 때문에.." EU가 갈라진다 -삼성전자 7월 佛서도 애플특허訴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몰려온다 -일부 대형저축銀 정상화 극적 돌파구 ▲종합 -골프회원권 시세, 부동산시장 흐름과 비슷 -"외환銀 3분기도 배당할까" 촉각 -삼성, 日과 스마트폰 반도체 공동개발 -한전 등 지경부 산한 공공기관 2014년까지 고졸 3600명 뽑는다 -최시중 위원장, MS에 IDC 구축 제의 -저축은행 정상화 계획 오늘 마감 -朴재정 "당초 4.8%서 바뀔수도" -"가장 우려되는 글로벌 리스크는 美 더블딥" -`농업강국` 뉴질랜드를 가다 -재정부·금융위·한은 역할 뒤섞인 삼각관계 ▲금융 -"韓 금융기관들 선진국보다 30년 뒤져" -"자전거보험 사실상 있으나 마나" -은행 가계대출 회수 나서나 -7등급 이하 저신용자 700만명 ▲국제 -포브스 선정 `2011 亞유망 50대 상장사`..中25개·韓 8개…日은 0 `수모` -佛, 핵폐기물 시설 폭발 5명 사상 -경영난 BoA "경비 年 50억弗 줄이겠다" -中인민銀 "올 최대 과제는 물가 안정" -S&P 모기업 맥그로힐 사업 분할 ▲산업 -현대차 유럽형 `신형 i30` 첫 공개 -두산重, 사우디 8,000만弗 플랜트 수주 -포스코, 파키스탄 철강사 지분 15% 인수 -k5 하이브리드 "연비왕 나야 나" -IT업계 제3의 물결…국내는 아직 `걸음마` -인터넷쇼핑몰·웹사이트 주민번호 수집 내달부터 금지 -KT, 중장년층 스마트폰 전용 UI개발 -자연을 입힌 친환경 건자재 인기 -`여아완구=인형` 통념 깨뜨리다 -태양광 업체들 2분기 매출 반토막 -패션계 생존전략은 `콜라보레이션` -캡슐커피 "오피스 시장 선점하자" -아모레퍼시픽, 줄기세포 화장품 시장 진출 ▲증권 -外風에 흔들리는 장세 지속 -회사채시장 찬바람 쌩쌩 -변동서지수 선물 이르면 연내 상장 -우량주 매달 적립 매수했더니..수익률 와! ▲부동산 -"매매시장 여전히 위축..전세난 내년까지 이어질 것" ◇한국경제 ▲1면 -75조 빚더미..지방재정 파탄 위기 -삼성전자·日도코모·후지쓰 스마트폰 반도체 공동개발 -MS, 한국에 데이터센터 추진 ▲종합 -`흥행보증` 김수현, 회당 고료 5000만원 돌파 -사상 최대 中 `단체 여행객` 왔다 -은행, 가계대출 회수 움직임 -내년 SOC 예산 2조원 감소 예상 ▲경제 -MB 핵심정책 `감세` 중단 공식발표 2주전 결정됐다 ▲금융 -저축銀, 구조조정 앞두고 실적악화에 떤다 -인터넷 직거래 장터 이용하니 신용대출 금리 5%p 낮아져 ▲정치 -한명숙 대신 박원순 잡은 손학규 -"한나라, PK서 1당 너무 오래해, 안철수 바람은 좀더 지켜보자" ▲국제 -`위기일발` 그리스vs백기사 만나 한숨돌린 伊 -오바마 결국 `부자 증세` 꺼내 -中 부동산 경기 꺾였다 -美중산층 실종시대 P&G `모래시계 전략` ▲산업 -전기車시대 앞당겨진다..BMW·아우디 "1~2년내 양산" -현대차 `유럽공략 신병기` 신형 i30 첫 공개 -"한국, 공정거래법 형벌규정 OECD 최다" -“달리다 엔진스톱 아찔한 `골프 TDI` -"편법상속 위한 계열사 설립..근거없다" ▲IT·모바일 -애플 손 들어준 獨법원 결정에 현지 비판여론 확산 -3D 콘탠츠 업계, 美드림웍스 손잡고 세계 공략 ▲중소기업·벤처 -잊혀졌던 벤처1세대, 스마트폰 앱 1위로 부활 -벤처투자, 펀드당 결성액 200억 넘었다 ▲생활경제 -루이비통 "한국은 세계 4대시장" -유통업계, 포스트 추석 마케팅 `돌입` ▲증권 -"유럽위기 해소" 64%.."연내 2000 돌파" 53% -IPO재개..YG엔터 `흥행` 바람 일으킬까 ▲부동산 -강남 전셋값 폭등, 다세대·다가구로 번져 -세종시 분양가 750만~830만원 ▲교육·대학 -102위→30위..대학 재학생 충원율 `착시` ▲사회 -郭, 조기사퇴 압력 거세질 듯..행정공백 불가피 -중고생들 인터넷 담배구매 `방화벽`이 없다
2011.09.13 I 천승현 기자
아파트값 소폭 하락..거래 한산
  • [주간부동산]아파트값 소폭 하락..거래 한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번주 매매· 전세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산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고, 전세시장도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2% 떨어졌고,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08% 하락했다.전세시장은 서울(0.09%), 신도시(0.08%), 수도권(0.07%) 모두 올랐지만,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 서울 아파트값 소폭 하락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송파(-0.06%), 강남(-0.04%), 동대문(-0.03%), 마포(-0.02%), 강동(-0.02%)등이 소폭 떨어졌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면적에 따라 10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3단지 소형면적이 1000만~2500만원 정도 내렸고, 동대문 답십리동 우성그린과 휘경동 동일스위트리버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 역시 거래부진과 함께 하락세가 이어졌다. 분당(-0.03%), 일산(-0.01%)이 소폭 내렸고 평촌·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 이매동 아름효성 등이 10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일산도 거래가 없었고,백석동 백송삼부 108㎡는 1000만원 내렸다. 수도권은 일부 지역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중소형 거래가 이뤄지면서 2주째 보합세였다. 과천(-0.05%), 평택(-0.03%), 의왕(-0.02%), 용인(-0.02%) 등은 떨어졌다.  ▲ 9월 둘째주 서울 지역별 매매값 변동률(자료: 부동산114)◇ 전세 물량 부족..오름세 지속서울 전세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많지않았고, 전세 물량도 부족했다. 강동(0.32%), 송파(0.26%), 도봉(0.20%), 노원(0.10%), 관악(0.08%), 서초(0.08%) 순으로 올랐다. 강동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중대형면적이 500만~1000만원, 송파 잠실동 잠실엘스· 현대 등 중소형면적이 25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 0.10%, 일산 0.02%, 중동 0.02%, 평촌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산본동 금강주공9단지1· 2차 등 소형면적이 200만~500만원, 분당 서현동 효자대우 등 중소형면적이 500만~75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은 남양주(0.15%), 용인(0.14%), 의왕(0.12%), 성남(0.11%), 안양(0.11%), 과천(0.09%) 등이 상승했다. 남양주 평내동 평내마을평내1차대주파크빌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 9월 둘째주 서울 지역별 전셋값 변동률(자료: 부동산114)
2011.09.10 I 이윤정 기자
  • 가락시영 재건축, 종상향 `보류`.. 내달 결론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단일 재건축 아파트 규모로는 최대 규모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성을 좌우할 용도지역 `종 상향` 여부가 보류됐다.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를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종상향 안건에 대한 심의를 보류했다고 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종 상향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제기돼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검토를 진행키로 했다"면서 "소위원회에서 의견검토후 마련한 보완된 내용을 위원회 본회의에 다시 상정키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가락시영아파트 종상향 안건은 소위원회 검토기간을 거쳐 내달께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될 것으로 보인다.1981년 완공된 가락시영아파트는 134개동 6600여가구를 8106가구(임대주택 1379가구 포함)로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하지만 임대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이 1대 1 재건축에 그쳐 일반분양 가구수를 늘리기 위해 3종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을 추진해 왔다.용도지역을 3종 주거지역으로 상향시 총 8903가구로 재건축할 수 있어 서울시에 기부채납되는 소형주택 1432가구를 제외한 800여가구를 일반분양할 수 있게 된다.한편 용도지역은 건축물을 건축할 경우 건폐율, 용적율, 용도 등을 규제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2종 일반주거지역`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50~250%의 중층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데 비해 `3종 일반주거지역`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300%를 적용받아 고층아파트 건축이 가능하다.
2011.09.08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안철수 불출마...박원순으로 단일화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新시장경제 모델 유럽農家 `협업의 힘` -백화점 판매수수료 3~7%P 인하 -안철수씨 "서울시장 불출마" -LG화학, 3D TV 필름라인 3천억 증설 ▲종합 -아빠되면 출산휴가 최장 5일 받는다 -아이폰5 곧 출시 ▲되살아난 유럽 재정위기 -"BDD처럼 번지는 유럽위기 막아라" 9월 유럽 빅이벤트 -그리스 국채금리 2년물 50% -공정위원장-유통업체 대표 `수수료 인하` 합의했지만 ▲끝이 안보이는 전세난 -돈있어도 집 안사는 `자발적 세입자` 전세난 부추긴다 -"1천만원 올려주려면 대출 더 받아야" ▲국제 -美재정긴축에 로비스트만 살판났네 -살려놨더니 보따리 내놔라 -日 금융청 외국인작전 집중조사 ▲창립50돌 농협 어디로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 키운 유럽 농업 벤치마킹을 -협동조합 단점 의사결정 느리고 비효율적 ▲경제종합 -파워인맥 영남대엔 인사 레임덕 없네 -2분기 국민소득 겨우 플러스 -재정부 `그린북` 기준금리 동결예고? ▲100세시대 자산관리 -"채권에만 투자하는건 실수...일부 자산 주식에 묻어라" -연기금, 안전자산에만 투자하라는 법은 없어 ▲금융. 재테크 -대출 연체이자·중도상환수수료 낮추라지만... -저축銀 자구책 좋으면 살려준다 ▲기업과 증권 -LG전자 신성장동력 평택서 찾는다 -삼성맨 구매력 놀랍네 -포스코켐텍 탄소소재사업 진출 ▲기업·경영 -수입차, 이제는 소형차에 승부건다 -우즈베크에 면펄프 공장 ▲모바일 -태블릿에서 5인치 스마트폰으로 -유투브 3.0 개인사용자도 수익내고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 ▲중소기업·벤처 -울산단지 생태산업으로 거듭난다 ▲유통 -글로벌 SPA브랜드의 2차 공습 -인기 과일된 `생무화과` -편의점 박카스는 약국보다 크네 ▲기업과 증권 -비상장株 투자 쇼크증시 탈출구 -연기금 979억투입 추락막았다 -삼성重 `썩은 사과` 물었나 -PBR 1배 조선株 탈까 말까 ▲부동산 -취임 100일 맞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전략정비구역 철회 해달라 ◇서울경제 ▲1면 -예금담보대출 연체이자 없앤다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 판매수수료율 3~7%P 인하 -안철수 불출마...박원순으로 단일화 ▲종합 -행시 24회 MB정부 요직 싹쓸이 -中, 3대 희토류 산지에 생산 중단 지시 -유통업계 판매수수료율 내달 인하 -MB "농업이 수출산업으로 성장해야" -실질GNI 증가율 1% 못미쳐 2년來 최저 ▲`약탈금리` 낮춘다 -만기 후 찾지 못한 예적금 이자도 울려...500만 예금자 혜택 ▲구조조정 임박한 저축銀 -고객들 예금인출 등 벌써 동요...당국 "뱅크런 막아라" 고심 ▲금융 -구멍 뚫린 금융사 고객정보...소비자 불안 커져 -강만수 회장 "산은, 금융사관학교 돼야" -연말 임기 앞둔 금융가 고위직...벌써 하마평 무성 ▲국제 -유럽 재정위기 설상가상 -亞부동산 시장 2題 ▲산업 -삼성 vs LG, 디스플레이 전쟁 확산 -"BMW 기다려" 벤츠의 맹추격 -이건희 회장 이젠 `임원 오찬경영` ▲산업(정보기술) -디지털 로컬 광고 시장이 뜬다 -"일반인도 유트보로 돈 벌 수 있다" ▲산업(중기, 벤처) -볼보·하이닉스 대통령 표창 -서울반도체, 국산車 헤드 LED 램프 양산 ▲산업(생활) -루이비통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10일 개장 -특급호텔 야외 바비큐 "초가을까지" ▲증권 -삼성重에 인수 신텍, 분식회계說 파문 -내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매도여력 소진 -`실적의 힘` 철강주 나홀로 강세 -"적립식펀드 납입일 20일이 가장 유리" ▲부동산 -용산 세계적 건축디자인 전시장으로 바뀐다 -미분양 54%가 준공후 빈집 -수원 대단지 속속입주...전세난 숨통 -"가을 이사철 전세사기 조심" ◇한국경제 ▲1면 -정부 시장개입에 유통업계도 `항복` -이른 추석에 `대목 실종` ▲종합·해설 -유통업계 "70년대식 관치경네냐" 볼멘소리 -4대강 첫 `금강 세종보` 24일 개방 -1억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150만원->75만원 ▲경제 -실질소득 증가율, 1년6개월째 성장률 밑돌아 -54개 양돈조합 하나로 통합...작년 매출만 9조원 ▲국제 -`오바마 연설`만 쳐다보는 시장...유로존은 해체 목소리 시끌 -콜롬비아, 원자재값 오르자 유전·광산 경매활발 -`이멜트의 GE 10주년` 주가 61% 추락 ▲100세를 위한 습관 장기투자 -호주, 노령 퇴직 개인연금 3층구조...노후 자립 유도 -"주식 채권투자로 수익 한계 고수익 연금상품 개발 시급" ▲금융 -저축銀, 계열사·사옥매각...살아남기 `총력전` -"우리캐피탈 조기 정상화 자신" ▲산업 -삼성 이어 LG도 평택으로...경부축 R&D 메카로 뜬다 -강덕수, 방진복 입고 하이닉스 실사 -CJ 대한통운 인수價 1100억 낮아져 ▲산업종합 -中, 3대 희토류 지역 생산 전면중단 -상의 "최저가 낙찰제 확대 유보해야" ▲IT·모바일 -릴레이 인터뷰, 송영길 부가벤처스 대표 ▲중소기업·과학 -중견 IT기업도 `代를 잇는 경영` 시동 ▲생활경제 -추석연휴 코앞인데 선물세트 매장은 `썰렁` ▲증권 -"위기 선반영" vs "저점 무의미" 바닥논쟁 재점화 -南~러 가스관 수혜주 高高 -`반토막` 베트남펀드 눈물 닦을까 -쪼그라든 창툿, 줄줄이 `퇴출`위기 -LG생명 `경쟁사 퇴출` 반사이익 -국고채 금리 `뚝`...기업 이자비용 줄어든다 ▲건설산업 -`초고층 올림픽` 내달 서울서 열린다 -SK계열사, 대우건설에 시공 맡긴 이유는 ▲부동산 -"안 팔릴까봐..." 전농7구역, 중대형이 더 싸졌다 -`악성 미분양` 절반 넘었다
2011.09.06 I 원정희 기자
  • "리모델링 수직증축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것"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이번 정기국회에서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백성운 한나라당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입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리모델링 수직증축 문제는 입법사항인 만큼 정부의 불허 결정과 관계없이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백 의원은 "리모델링과 관련해서 여야 의원들이 이미 4개의 주택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라며 "여야가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 통과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정부 측 논리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원재 주택정책관은 "리모델링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부도 공감하지만, 재건축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 의원은 "1988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내진 설계가 돼 있지 않아 당장 리모델링 작업이 필요한다"며 "재건축 연한까지 기다려 다시 건물을 지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삶의 양식이 변하고 있는 만큼 국가 정책도 바뀌어야 한다"며 "오히려 재건축이 리모델링 방식보다 자원 절약 차원에서 문제가 더 많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또 이원재 주택정책관이 안정성 문제를 거론하자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결과 우리 기술로 오히려 구조 안정성을 더 보강할 수 있다"며 "무조건 위험하기 때문에 금지한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2011.09.06 I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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