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전셋집 `씨가 말랐다`..상승폭은 다소 둔화

매매.. 서울 0.01%↓·신도시 0.01%↑·수도권 0.00%↓
전세.. 서울 0.03%↑·신도시 0.03%↑·수도권 0.02%↑
  • 등록 2011-09-17 오전 9:00:00

    수정 2011-09-16 오후 11:23:2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주 추석 연휴를 맞아 전셋값 상승폭은 다소 누그러졌다. 하지만 공급 부족이 여전해 거래 성사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01% 하락했고, 수도권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큰 변동없이 0.01% 떨어지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 서울(0.03%) ▲ 신도시(0.03%) ▲수도권(0.02%) 모두 올랐다.

◇ 서울 매매 시장 한산..약보합세 유지

서울 매매시장은 약세 분위기 속에 추석 연휴까지 겹쳐 거래시장이 더욱 한산했다. 지역별로는 ▲노원(-0.05%) ▲영등포(-0.03%) ▲강동(-0.01%)만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거의 없었다.

노원은 월계동 그랑빌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강동은 둔촌주공3단지 재건축이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07%)만 유일하게 올랐다. 일산(-0.01%)과 평촌(-0.01%)은 시세가 하락했다. 산본동 설악주공8단지 소형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고양(-0.01%) ▲수원(-0.01%)이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한 주간 보합세를 보였다. 고양은 행신동 무원두산 106㎡가 500만원 정도 내린 반면, 용인 동천동 우미이노스빌 82㎡는 500만원 상승했다.  


◇ 서울 강동 전셋값 상승폭 커

서울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지난주보다 둔화됐지만 물건이 나오면 거래가 곧바로 이뤄지는 상황이다. ▲강동(0.14%) ▲도봉(0.08%) ▲노원(0.06%) ▲관악(0.06%) ▲구로(0.04%) ▲양천(0.04%) 등이 소폭 상승했다. 강동 강일리버파크3단지는 전세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13%) ▲중동(0.09%) ▲일산(0.01%) 등이 상승했다. 산본은 설악주공8단지, 주공11단지 소형이 20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은 ▲시흥(0.07%) ▲성남(0.06%) ▲의왕(0.05%) ▲광명(0.04%) ▲남양주(0.04%) ▲의정부(0.04%) 의 변동률을 보였다. 광명은 철산, 하안동 주공4· 9단지 소형이 250만~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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