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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덕♥"…'부럽지' 이두희, 지숙 짝사랑 흑역사 '최고의 1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가 첫방송부터 화끈하고 달달한 노 필터 찐 연애의 진수를 보여줬다. 귀여운 ‘성덕커플’ 지숙 이두희와 최초 공개된 이원일 김유진 PD,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 커플은 일과 사랑을 모두 지켜내는 찐 사랑꾼들의 리얼 연애를 보여줬다.‘부러우면 지는거다’(사진=MBC)지난 9일 첫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기획 박정규, 연출 허항 김진용)에서는 실제 공개 연애 중인 지숙 이두희, 이원일 김유진 PD,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 커플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최고시청률 4.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최고의 1분은 순수한 ‘IT돌’ 이두희의 지숙을 향한 짝사랑 흑역사 고백 장면(24:26)으로 이두희는 이를 통해 ‘지숙의 찐성덕’임을 확실히 보여줬다.출연 소식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레인보우 지숙과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 커플은 귀엽고 풋풋한 연애의 설렘을 안겨줬다. 두 사람의 선택한 첫 공개 데이트 장소는 PC방. 두 사람은 커플석에 앉아 기념 셀카를 찍고, 함께 게임을 즐기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자신의 일부라며 노트북을 꺼낸 이두희는 자신은 뭐냐고 묻는 지숙에게 “나의 전부야”라고 답해 ‘멘트 천재’에 등극했다.이두희는 과거 지숙을 위해 만들었던 앱을 공개하며 짝사랑의 흑역사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지숙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이두희의 마음이 전해지는 대목이었다. 지숙은 보답으로 새로 이사한 이두희의 사무실에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로 하고 함께 용산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도 서로의 취향에 맞춰 춤추며 현실 연애를 보여준 두 사람. 이들의 조금은 특별한 다음 데이트는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어 스타 셰프 이원일과 배우 최송현의 베일에 싸인 연인이 최초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원일의 여자친구는 ‘PD계 설현’으로 유명한 ‘전참시’의 김유진 PD. 실제 모습이 공개되고 MC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그녀의 미모를 인정하며 ‘팔불출’ 이원일을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4월 결혼 준비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빠진 이원일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인터뷰 중 과감한 스킨십도 마다치 않는 이원일의 모습은 MC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김유진 PD는 미모뿐 아니라 일터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PD로, 남자친구 앞에서는 애교 넘치는 여자친구로 변신하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최송현의 베일에 싸인 남자친구는 로맨틱한 프로 다이버 이재한. 스킨스쿠버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계기로 세부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만난 지 29일 만에 프러포즈의 주인공이 되는 ‘운명’ 그 자체였다. 그런가 하면 남자친구 앞에서 애교가 넘쳐흐르는 최송현의 목소리에 장성규는 크게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즉흥적으로 제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의 플렉스 넘치는 연애에 장도연과 전소미를 취향 저격하며 부러움을 샀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일로, 취미로, 공통 관심사를 즐기며 바다도 사랑도 완벽하게 접수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부럽지’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려 준 5 MC도 빼놓을 수 없었다. ‘연애 끝판왕’ 장성규의 예리한 입담과 요즘 연애가 궁금한 두 아들의 아버지 허재의 거침없는 촌철살인 리액션은 웃음을 선사했다. 세 커플의 연애에 완전히 빙의한 장도연, 라비, 전소미의 적재적소 부럽지 샷과 멘트는 시청자들을 세 커플의 리얼 러브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新한일전쟁] 추석에도 사라진 日…여행업계, 갈수록 ‘태산’
- 일본 불매 운동 포스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추석연휴(9월12일~15일) 특수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여행업계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저조해서다. 갈수록 추석 연휴 효과도 희미해지는 데다 연휴 기간마저 짧아 실적에 기대감이 낮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 여행 보이콧과 홍콩 시위로 인해 여행 수요가 급감한 데다 대체 수요 발굴도 어려워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이뿐 아니다. 내수 침체로 인한 판매 감소에 환율까지 비우호적으로 변하면서 업체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2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는 태국·베트남·필리핀·타이완·괌·사이판 등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은 단거리 여행지 중심으로 상품을 판매 중이다. 하나투어는 9월 11일자로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 대만의 타이베이를, 12일 자에는 태국 방콕과 대만 타이베이 전세기 상품을 운항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일본을 중심으로 국내 저가항공사(LCC)들과 전세기 상품을 판매했지만, 올해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현재까지 공급석 대비 50% 정도 여행객을 모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투어는 9월12일 필리핀 항공으로 보라카이 전세선 상품을 1차로 운항한다. 모두투어 또한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을 중심으로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개별자유여행객들도 올 추석에는 일본이 아닌 다른 지역을 선택하고 있다. 최근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 호텔스컴바인은 9월 7~15일(체크인 기준) 호텔 검색 순위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추석 연휴 인기 도시 1~3위를 차지했던 일본 도시의 동반 하락이다. 지난 3년간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가 ‘부동의 톱 3‘를 유지했다. 그러나 올 추석, 오사카는 1위 자리를 베트남 다낭에 내주고 10위로 추락했다. 후쿠오카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 5위로, 도쿄는 3위에서 15위로 떨어졌다.주요 여행사의 일본여행 수요도 급감했다. 신규 여행객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게 주요 여행사의 공통된 전언이다. 20일 하나투어는 8, 9월 일본 여행 예약 수요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80% 가까이 줄었다. 모두투어도 8월 이후 일본여행 신규 예약과 취소 건수를 합친 여행자 수 증감 수가 ‘제로’에 가깝다고 밝혔다.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을 꼭 가야 하는 여행객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일본으로 여행을 가고자 하는 여행객은 사실상 없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여행사 관계자도 “그나마 있던 예약도 모두 취소됐다”며 “9월 초 추석연휴 특수도 일본노선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일본 여행 의향에 대해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올해 일본여행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81.8%로 집계했다. 반면 ‘올해 일본여행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3.4%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4.8%였다. 세부적으로 모든 지역, 연령대, 이념 성향, 정당 지지층, 직업에서 일본여행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특히 호남지역 거주자,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 가정주부에서는 90%를 상회했다. 보수성향이 짙은 대구·경북과 50대 이상에서도 일본여행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80%를 넘어섰다. 정의당과 무당층, 중도층, 여성, 자영업도 마찬가지였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도 응답자의 3분의 2(65.9%, 65.4%)가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G2, 결국 환율전쟁까지…韓경제 퍼펙트스톰 맞나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G2, 결국 환율전쟁까지…韓경제 퍼펙트스톰 맞나-이재용, 반도체 최종라인부터 점검 정의선, 日규제 수시보고체계 구축-‘난기류’ 만난 LCC 제주항공 적자 전환-文 ‘평화경제’ 제시 다음날…北, 또 발사체-[사설]우리 경제에 연쇄 쓰나미가 닥쳐오고 있다-[사설]소재·부품 독립선언, 규제혁파가 관건이다△줌인&-‘전투기 조종사’ 본색 드러낸 정경두-‘분양가 상한제’ 연기론 일축 국토부, 다음주 세부안 발표-외교부 “필요시 日여행 경보 발령 검토”△美, 中 환율조작국 지정-타협은 없다…가장 강력한 카드 꺼내든 美, 위안화 절하 나서는 中-다음 카드 미리 준비해놓은 美…中에 상계관세 부과 추진-트럼프 “中 중대 위반…연준 듣고” 弱달러 촉구-개장 후 하락, 장 중반 상승, 막판 폭락…롤러코스터 탄 韓증시-홍남기·이주열 오늘 긴급 금융회의 “시장 불안 적극 대응”-기준 불명확한 환율조작국 지정…“누구도 안심 못해”△저가항공 적자생존 시대-거침없던 LCC, 속절없이 휘청-일본발 악재에 경영진 교체까지…출발하기도 전에 흔들리는 신규 LCC-‘국가 보조금만 60조’ 중동 항공사, 한국 하늘길도 위협△新한·일전쟁…정부, 대응준비 분주-김 “日 금융보복 가능성 낮아”…노 “지소미아 계속할지 신중 검토”-반격 칼 빼는 정부…日석탄재 ‘방사능 검사’ 강화 검토-“日과 공조할 수 없다”…이번주 화이트리스트 배제 발표△정치北, 한·미훈련중 미사일 도발…“새로운 길 모색할 수도” 압박수위 높여-실무협상전 기싸움?…美, 방북자 입국제한으로 사실상 추가 대북제재-미·중 환율전쟁에 국내 정치권 셈법 분주 與 “로키 대응” 野 “경제정책 전면수정”-“남북경협 뜬금없어, 소가 웃을 일”…野, 文대통령 ‘평화경제’ 십자포화-‘분란’ 민주평화당…정동영 거취 오늘 분수령△경제-남북경협 땐 300조 경제효과 있다지만…日우려 잠재우기엔 너무 먼 얘기-수출 부진에…경상흑자 7년 만에 최소-일본산 돌돔, 국산 둔갑하는데…수산물 단속 1.2%뿐△금융-시장 패닉에 부도·파산 위험 지표 경고음…은행권 ‘초긴장 모드’-인터넷銀, 고금리 마케팅 속도조절-늘어나는 대출금리 인하 요구…저축銀 대부분 “OK”-대형통신사·전자상거래업체도 금융혁신 나선다△미래車 리포트<끝> 미국(下)-머스크 30분 충전할 동안 넥쏘는 앞서 달린다…정의선의 ‘Speed 우위’-생산·유통·저장 싸고 안전해야 경쟁력 갖게 돼 수소차,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안전테스트 거쳐△산업&기업-반도체 ‘처음부터 끝까지’ 챙긴다 後공정 온양사업장 달려간 이재용-최태원 “흔들림 없이 위기 대처하자”-원자재가 안정에도 한숨 쉬는 철강업계, 왜-활용 영역 무궁무진…‘탄소나노튜브’에 꽂힌 유화업계-“노딜 브렉시트, 韓 GDP에 장기적으로 악재”△산업-리튬 대신 ‘소금’으로 배터리 만든다-KT가 첫 포문…토종 융 클라우드 시대 활짝-넓어진 화면, 사라진 버튼·구멍…S펜으로 스마트폰 원격조종-“배그 최강국 가리자”…16개국 대표팀 서울서 한판 승부△소비자생활-설화수·청년농부·디지털데이…유통업계, 상표권 분쟁으로 ‘시끌’-소리없이 훌쩍 큰 ‘무알코올 음료’-“SK하이닉스 광고 수능문제 풀어보셨나요”△중소기업·바이오-주방가전업체 한우물 파기 끝-박영선 장관 만난 中企 대표들 “R&D 전문가 인건비 지원 필요”-이민화 교수가 개척한 국산 의료기기…국산화율 60% 그쳐-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인보사 사태에도 승승장구△증권&마켓-널뛰기 폭락장에 숨을 곳은 ‘배당주’ 중간배당만으로 3% 수익률…어디?-사흘간 1.4조 매수…‘구원투수’ 연기금-중소형주 펀드 한달새 1000억 빠져나갔다△증권-살얼음판 증시에…IPO시장도 ‘안전제일주의’-‘脫원전’ 에너지혁신성장펀드 관심 저조…한수원 울상-게임株 모두 죽쑤는데 엔씨소프트 나홀로 강세-“마이크로바이옴 넘어 화장품 시장도 공략할 것”△Book-일제강점기 역사 바로 알리기…당연한 일하는 것-원치않는 가난의 대물림 끊어줄 ‘돈공부’-‘인류 3부작’ 쓰기 전…르네상스 군인의 회고록서 찾은 ‘개인사’-싱글남과 반려묘가 함께 쓴 ‘新가족 이야기’△스포츠-나란히 PGA 톱10…‘코리안 환상 트리오’ 시대-최종일 앞당기고, 메이저 대회 늘리고 전통 속박 벗으니 과감한 투자 따라와-류현진이 돌아온다-182억원 ‘쩐의 전쟁’…PGA 투어 플레이오프 개막-‘금의환향’ 고진영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출격-필 미켈슨, 4년 만에 내한…10월 ‘더 CJ컵’ 출전△피플-입시경쟁 여전,…‘학교괴담’ 계속되죠-류준열, “이름 모를 독립군의 희생, 관객에 전해지길”-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 연세대 입학…이달 한국행-아픈 아이 살린 아시아나의 ‘아름다운 회황’-하이트진로, 소방관 자녀 24명에 장학금 지원-“착한 편의점 직원 찾습니다” CU ‘엔젤 스태프 제도’ 신설-백종일 JB자산운용 대표△오피니언-[목멱칼럼]北 미사일 방어할 우리 軍의 능력은-[생생확대경]유니콘과 이민화-[기자수첩]건강한 토론 막는 ‘평점 테러’△부동산-‘똘똘한 한 채’ 인기에 중대형 아파트 다시 뜬다-대우건설,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아파트 규제 반사효과…투자자들 오피스텔로 발돌려-생활·교육·교통 인프라 갖춘 ‘호반써밋 고덕’ 이달 분양△사회-3년뒤 신입생 10만명 준다는데 대학들 나몰라라…정원 압박 나선 교육부-이혼후 양육비 안주는 ‘나쁜 부모’ 제재 법안 관련부처 반대에 제동-태풍 ‘프란시스코’ 남해안 상륙…최대 200mm 물폭탄 예고-영화 ‘범죄도시’ 모티브 中보이스피싱 조직 덜미-택시 근무시간 꼼수 단축…대법 “임협해도 무효”-“타다 불법영업 방치말라”…택시업계, 국토부·검찰 압박
- 서울웨스틴조선호텔, QR코드 활용한 '스마트 컨시어지' 도입
- (사진=신세계조선호텔)[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레스토랑, 공연, 전시, 뷰티 등 다양한 도시 관광 투어 등 101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컨시어지’ 서비스를 국내호텔 최초로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 컨시어지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객실팀 컨시어지 전담팀의 데이터 분석작업을 토대로 레스토랑, 투어, 관광명소, 호텔 정보 4개의 카테고리를 나누어 총 101개의 정보를 담아 QR코드에 담았다.호텔 내 로비층 컨시어지, 객실에는 QR코드 안내문을 배치하여 호텔을 방문한 전 고객들이 직접 101가지 정보를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레스토랑, 공연, 전시, 뷰티 등 관심분야를 선택하여 추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관광 분야의 경우 1일 또는 반일투어 선택에 맞춰 맞춤형 투어를 제공한다.세부적으로 레스토랑 정보는 한식, 양식, 아시아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한식 추천의 경우 북촌한식 레스토랑인 ‘두레유’ 업장을 선택시 업장의 외관, 내부, 음식 이미지, 업장에 대한 소개, 전화번호, 주소, 운영시간 등 기본 정보 외에 주의사항, 지도, 할인 혜택 10% 제공 등의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도시 관광 투어 중 ‘스페셜 서울 시티 & 난타’ 1일 투어 선택시 경복궁, 청와대, 인사동, 남대문 등 서울의 명소와 난타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투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투어는 호텔 로비에서 집결해 여행사 에이전시와 함께 이동하여 체험할 수 있다. QR코드 내 세부 정보로 업장 세부 지도와 택시카드 등이 함께 제공됨에 따라 기존 컨시어지 상담시 제공하던 출력물(지도, 택시카드 등)을 대체함으로써 친환경 호텔로서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스마트 컨시어지 내 소개하는 외부 레스토랑과는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최대 10%까지 제공한다.류재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총지배인은 “국내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에 QR코드를 도입하는 스마트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한국 관광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제3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오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제3회 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여름 휴가를 떠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17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대상 노선은 우리나라를 출발해 싱가포르, 괌, 사이판, 마닐라, 세부, 방콕, 코타키나발루, 다낭, 나트랑, 홍콩, 마카오 등 비행시간이 3시간이 넘는 국제선이다.참가신청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며, 8월1일부터 15일까지 해당편 기내에서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함께 여행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 할인권과 12색 색연필세트를 증정한다.출품작은 미술을 전공한 승무원들이 심사하며, 모두 120점의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대상(1명) 부산~싱가포르 노선 4인 왕복 항공권, 금상(2명) 인천 또는 부산~사이판 노선 2인 왕복 항공권, 은상(2명) 인천 또는 대구, 무안~마카오 노선 2인 왕복 항공권, 동상(5명)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2인 왕복 항공권과 함께 제주항공 기획상품을 부상으로 준다. 장려상(10명)과 입선(100명)에게는 상장을 전달한다.또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가 다니는 학교로 승무원이 찾아가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며,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어린이용 기내식인 꾸러기밀 포장 디자인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수상작은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JJ라운지’에 전시한다.수상작은 오는 9월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족들과 여행지로 떠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그림으로 표현한 어린이들의 설렘은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위메프투어 “여름휴가, 동남아·일본 인기”
- (사진=위메프투어)[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위메프는 7~8월 출발하는 해외 여행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인기 여행지 1위는 베트남 다낭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해외항공권은 비행시간이 6시간 이내인 중단거리 노선이 강세를 보였다. 도시별 예약 비중은 베트남 다낭(12%), 미국령 괌(6.4%), 일본 오사카(6.3%), 태국 방콕(6.1%), 필리핀 세부(5%) 순이다.3~4일 짧은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이 과반을 차지하면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여행지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왕복 항공권 예약 기준으로 이번 여름 휴가 일정은 4일(27%), 3일(24%), 5일(14%) 순이다.항공권뿐 아니라 해외 패키지 판매량에서도 베트남 다낭이 1위로 뽑혔다. 다음으로는 방콕/파타야, 세부,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순이다. 패키지 상품 가운데 상위권을 동남아 휴양지가 독차지했다.한편 위메프투어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여행 상품 할인 행사인 ‘투어위크’를 14일까지 진행한다. 투어위크에서 매일 새롭게 선보이는 단독 특가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역대급 혜택에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다.전윤주 위메프 여행제휴팀장은 “LCC항공사들이 다양한 중단거리 노선을 취항하면서 접근성이 더좋아진 다낭, 괌, 방콕 등이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아직 여름휴가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여행지 탐색부터 예약까지 이어지는 위메프투어의 원스톱 서비스가 도움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 中 고령화에 시니어 마켓 급성장…2024년 2400조원 증가
- 자료=중국 첸잔산업연구원(前瞻産業硏究院)[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국의 시니어 비즈니스 마켓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시니어산업 규모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2024년까지 연평균 13.1%씩 성장하면서 14조 위안(약 2400조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도 나온다. KOTRA(사장 권평오)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 시니어 비즈니스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날로 어려워지는 수출환경 극복과 수출확대를 위해 신시장 개척, 수출구조 혁신, 통상환경 변화 활용 등 해외시장 보고서 발간의 일환이다. 중국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800만명 이상씩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은 지난해 1009조원(5조9000억 위안) 규모로 급성장했다. 특히 인구대국 중국의 고령화로 정부는 각종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내수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 시니어 비즈니스를 ‘주·행·용·의·호·락(住·行·用·醫·護·樂)’ 6대 키워드로 분류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住) : 침대, 매트리스 △행(行) : 휠체어, 보행보조기, 지팡이 △용(用) : 기저귀, 좌변기, 샤워의자, 세발기 △의(醫) : 혈압ㆍ혈당 측정기, 보청기 △호(護) : 독거노인 관리시스템, 재택 간호 △락(樂) : 실버로봇, 여행, 단기 요양 등이다. 코트라는 이어 6개 키워드에 따른 20대 유망 품목과 서비스를 제시했다. 아울러 △ 각 품목별 시장동향 △ 수출시 꼭 알아야 할 규제사항 △ 성공사례 및 전략을 자세히 풀어썼다.이와 관련해 미건의료기 주성식 중국 베이징 법인장은 “중국은 다른 나라에서 발생하지 않았던 급격한 초고령화 현상이 오래전부터 진행됐다. 도시를 제외한 2,3,4선급 도시에는 의료인프라가 매우 낙후되어있는 상황”이라면서 “선진화된 의료시설, 설비, 제품 등등 경쟁력을 갖춘 수입제품들은 중국인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 “제대로 된 제품으로 승부하면, 유럽이나 미국시장진출보다는 중국내에서의 한국제품은 경쟁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국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스마트 건강 양로산업 발전 행동계획(2017~2020)’에 따르면 2020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마트 건강양로 시범기지를 구축하고, 100개 이상의 선두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재택양로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특성상 휴대용 셀프 건강검진기기, 스마트 간호기기, 웨어러블 기기 등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더구나 중국 시니어 마켓을 이끌 60년대생 베이비붐 세대는 개혁개방 혜택을 누린 세대로 수입제품 사용은 물론 온라인 쇼핑에도 능숙하다. 2020년이 되면 월 소득 1만 위안 이상의 고소득 노인이 190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필수재인 의식주 소비 외에도 외식, 문화, 오락 등의 분야에서 시니어 비즈니스가 점차 거대한 소비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상묵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가성비로 승부하는 로컬기업과는 달리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노크해야 한다”며 “일본을 비롯한 고령선진국이 기저귀, 보청기 등 전통적인 소비재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우리기업은 후발주자로서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가미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시장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