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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동반성장" CJ올리브영, 2022 어워즈&페스타 개최
  • "협력사와 동반성장" CJ올리브영, 2022 어워즈&페스타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CJ올리브영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CJ올리브영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사진=백주아 기자)올해 행사는 올리브영과 협력사가 엔데믹 이후 회복을 목표로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연간 1억1000건이 넘는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의 트렌드를 결산하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화 한 행사다. 상품 판매가 아닌 협력사가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와 상품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총 10회차 행사의 관람객 수만 2만명에 달한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는 총 97개다. 참여 브랜드 중 50%가 올리브영 입점 3년 미만의 신진 브랜드다.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한 31개 부문 128개 상품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비중은 82%다. K뷰티 위상이 높아지면서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한 중소 브랜드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분석이다.올리브영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올리브영의 성장’이라는 것에 가치를 두고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홍보,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는 협력사가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CJ올리브영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사진=백주아 기올리브영 상품 기획자(MD)는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상품을 떡잎 단계부터 알아보고 발굴, 육성하는 것이 올리브영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실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 인수한 몇몇 브랜드의 경우 올리브영을 기반으로 사업 규모를 키웠다. 올리브영이 한국 화장품 시장의 다양성을 한 차원 끌어올리면서 중소 브랜드의 상품 기획력과 채널 갈증을 풀어줬다는 평가다.올해 성장 폭이 가장 컸던 상품군은 색조 화장품이었다. 이번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립 메이크업 부문 1위에 오른 ‘롬앤’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로 11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입점한 ‘어뮤즈’는 11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 기간 대비 8배 성장, 올해 비건뷰티 트렌드를 확실하게 입증해냈다.기초 화장품도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다. 스킨·토너와 선케어 부문을 석권한 ‘라운드랩’의 올해 11월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62% 신장했다. 패드 부문 1위에는 재기에 성공한 로드숍 브랜드 ‘스킨푸드’가 올랐다. 또 마스크팩과 패드 부문 순위에 오른 ‘아비브’는 현재 30개국에 수출하는 K뷰티 대표 주자로 성장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협력사의 우수한 상품이 고객에게 선택을 받고 성장한 덕에 올해도 비건뷰티, W케어와 같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올리브영이 지금의 신뢰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1200만 명의 MZ세대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상품 경쟁력에 있다”라고 밝혔다.프리미엄 브랜드도 올리브영에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백화점에서 주로 만나왔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올리브영을 주목하는 이유는 국내 소비 시장에서 존재감이 커진 MZ세대를 잡기 위해서다. ‘크리니크’, ‘어반디케이’, ‘모로칸오일’ 등의 브랜드가 올해 행사에 참여해 고객들을 만났다.헬스 상품군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드올로지’가 입점 1년도 채 안 돼 슬리밍 부문 1위에 오르며 신진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푸드올로지를 운영하는 박정하 어댑트 대표는 “제품력을 먼저 알아봐 준 올리브영과 협업하며 고객 신뢰와 구매 접근성이 향상된 것이 성장 비결“이라며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CJ올리브영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사진=백주아 기올리브영은 이날 협력사에 감사함을 전하고 동반성장 방향성을 공유하는 파트너스 데이도 개최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올리브영이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다지고 상생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실력 있는 브랜드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이들 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올리브영의 역할”이라며 “협력사의 성장이 올리브영의 성장으로, 올리브영의 성장이 다시 협력사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K뷰티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올리브영 산타 빌리지’를 주제로, 1500평 규모의 공간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산타빌리지’와 북유럽 느낌의 ‘노르딕 포레스트’의 콘셉트로 각각 구성했다. 올해의 수상 상품 128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관을 비롯해 △스킨케어존 △메이크업존 △퍼스널케어존 △헬스케어존 △프리미엄존 등 다양한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다.
2022.12.14 I 백주아 기자
스킨푸드, '당근 라인' 캐롯 카로틴 수딩 토너 출시
  • 스킨푸드, '당근 라인' 캐롯 카로틴 수딩 토너 출시
  • 스킨푸드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가 ‘캐롯 카로틴 수딩 토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스킨푸드는 일명 ‘당근 패드’로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등 ‘캐롯 카로틴 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신제품 캐롯 카로틴 수딩 토너는 △카밍 워터 패드 △릴리프 크림 △핸드메이드 솝 △모이스트 이펙터에 이어 5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제주에서 건강하게 자라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무농약 당근을 사용했다.또한 당근추출물 18%와 당근씨 오일을 함유한 투명 액상 타입의 토너로, 자극받은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를 편안하게 가꿔준다.피부결 정돈 및 속수분 케어에도 효과적이며,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와 함께 사용 시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 겨울철 메이크업에서 촉촉한 피부 베이스를 만들 수 있다.스킨푸드 관계자는 “브랜드 첫 비건, 캐롯 카로틴 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캐롯 카로틴 수딩 토너를 선보이게 됐다”며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추운 계절에 캐롯 카로틴 라인으로 건강한 피부를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09 I 이지은 기자
스킨푸드,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리필용 패드 출시
  • 스킨푸드,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리필용 패드 출시
  • 스킨푸드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푸드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가 30매 리필용 패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스킨푸드는 고객들의 리필용 패드 출시 문의 및 요청에 적극 귀 기울여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리필용 패드는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와 판토테닉 워터 파슬리 클리어 패드의 특징 중 하나인 도톰하고 큰 패드로 인해 긴 개발 과정을 거쳤다. 패드 두께와 크기에 맞는 포장재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준비한 끝에 소비자들에게 30매 리필용 패드를 선보이게 됐다.스킨푸드는 리필용 패드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1월 14일까지 리필용 패드를 선런칭으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후기를 받는다. 이벤트는 스킨푸드 공식 몰 혹은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진행하며, 참여 관련 상세한 내용은 스킨푸드 공식 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킨푸드 관계자는 “스킨푸드 패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 리필용 패드 출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8 I 이지은 기자
롯데, 뉴욕서 국내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롯데, 뉴욕서 국내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롯데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했다. 롯데 제공.[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롯데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는 롯데그룹의 6개 유통 계열사가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젝트로 참여 중소기업만 170개에 달한다. 기존까지 일부 계열사에서 진행해 온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그룹 차원 상생활동으로 확대했다.엑스포를 통해 수출 상담회와 제품 품평회, K컬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기업은 드라마와 유튜브 먹방, K팝 아티스트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푸드, 뷰티 관련 중소기업들이 주로 구성됐다. 푸드존과 뷰티존으로 나눠 마련된 수출상담장에서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준비해온 제품의 장점을 소개하는 등 판로개척에 힘썼다. 롯데는 원활한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140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매칭했다.스킨케어와 기능성 토너를 엑스포에 출품한 천영근 ‘아네시’ 대표는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엑스포에 참여했다”며 “제품의 어떤 장점을 강조해야 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이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롯데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판로개척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수출 계약 및 글로벌 제품 경쟁력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엑스포 행사 외에도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롯데 유통 계열사 바이어 초청 국내 입점 상담회 등 이들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어들과 추가 수출 상담도 이어질 수 있도록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롯데가 중소기업 상생 활동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적극적인 상생 의지가 담겨 있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롯데지주 및 유통 관련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협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에서 사회적으로 선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심으로 우리 고객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의사결정에 선한 가치가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임성복 롯데지주 CSV팀장은 “9월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에서 연속으로 진행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가 협업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그룹 차원의 통합 동반성장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한 발 앞장서 중소기업들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9.22 I 문다애 기자
롯데그룹 '중소기업 상생' 뉴욕 엑스포 성료
  • 롯데그룹 '중소기업 상생' 뉴욕 엑스포 성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가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했다.‘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그룹의 6개 유통 계열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젝트로 참여 중소기업만 170개에 달한다. 기존까지 일부 계열사에서 진행해 온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그룹 차원 상생활동으로 확대했다.롯데가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17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하며 ‘어메이징 벨리곰’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엑스포는 지난 9월 4일부터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 참가해 통합 전시부스를 꾸리고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데 이은 두번째 활동이다. 독일에서 열린 엑스포에는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독일 및 유럽지역 바이어 70여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누적 상담 건수 217건, 상담 금액은 총 2900만달러(한화 약 400억원)를 기록했다.롯데가 중소기업 상생 활동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롯데지주 및 유통 관련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협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밸류체인미팅(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진심으로 우리 고객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의사결정에 선한 가치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 뉴욕 맨해튼 남동부에 위치한 피어17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는 롯데 협력 중소기업과 신규 발굴 중소기업 등 총 120개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출 상담회와 제품 품평회, K컬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푸드, 뷰티 관련 중소기업들이 주로 참가했다. 푸드존과 뷰티존으로 나뉘어 마련된 수출상담장에서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준비해온 제품의 장점을 소개하는 등 판로개척에 힘썼다. 롯데는 원활한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140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매칭했다.스킨케어와 기능성 토너를 엑스포에 출품한 천영근 ‘아네시’ 대표는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엑스포에 참여했다”며 “제품의 어떤 장점을 강조해야 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이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엑스포’에서 최현석 셰프가 중소기업 제품을 활용한 K푸드 쿠킹쇼를 펼치고 있다.엑스포 현장에 쇼케이스를 설치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살펴보는 제품 품평회도 진행됐다. 제품 아래 QR코드를 통해 제품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바이어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설문 페이지를 통해 관심있는 기업과의 즉석 매칭 및 온라인 상담도 이어졌다. 롯데는 엑스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50개 기업들을 위해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들과 온라인 화상 상담도 동시에 진행했다.K푸드 쿠킹쇼와 K뷰티 메이크업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 K푸드 쿠킹쇼는 최현석 셰프가 ‘한국 전통 매운 맛’을 주제로 참가 중소기업 ‘위플이앤디’의 가정간편식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북하특품사업단’의 ‘명인 병준 고추장’을 활용한 고추장떡 등을 조리해 선보였다. 중소기업 ‘해여름’의 ‘트러플 소금’을 활용한 쇠고기 두부 볶음 등도 호응이 좋았다.롯데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판로개척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수출 계약 및 글로벌 제품 경쟁력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엑스포 행사 외에도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롯데 유통 계열사 바이어 초청 국내 입점 상담회 등 이들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성복 롯데지주(004990) CSV팀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한 발 앞장서 중소기업들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2 I 정병묵 기자
"대마를 먹고 바른다고요?"..주목받는 '햄프씨드' 활용 식품·화장품
  • "대마를 먹고 바른다고요?"..주목받는 '햄프씨드' 활용 식품·화장품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헴프씨드(대마씨)’를 원료로 활용한 식품과 화장품 연구·개발과 출시가 늘어날 전망이다. ‘의료용 대마’(HEMP·헴프)에 대한 국내 규제 완화가 본격 추진되면서다.스킨케어 브랜드 버츠비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북촌마을 카페 월영당에서 ‘헴프 핸드크림’ 출시 행사를 갖고 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월영당의 ‘대마 라떼’와 ‘대마 마들렌’을 통해 헴프씨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9월1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이영훈 기자)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로 2024년 12월까지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해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와 수입을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제한적으로만 가능했던 대마의 원료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의료용 대마는 향정신성 강도가 높은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를 0.3% 미만으로 매우 낮게 함유한 대마 식물·추출물을 말한다. 환각성 있는 마리화나와 구별되는 비환각성 원료다.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헴프씨드는 대마의 껍질(외종피)을 제거해 THC 환각 성분이 없어지고 씨앗의 영양가만 남은 일종의 개량 식품이다.‘세계 6대 수퍼푸드’에 선정된 헴프씨드는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E와 식물성 단백질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헴프씨드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약 40g로 일반적 소고기보다 약 1.6배, 닭가슴살보다 약 2배 높다. 또 필수아미노산과 함께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 균형있게 함유돼 있어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과 혈액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품 및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국내 업계에서도 의료용 대마 규제 완화 분위기와 함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헴프씨드를 다양한 형태로 가공·활용한 먹거리와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버츠비’는 헴프씨드 오일을 주성분으로 한 ‘헴프 핸드크림’(70g)을 새롭게 출시했다. 가벼운 포뮬러는 헴프씨드 오일의 풍부한 영양감을 끈적임 없이 선사하는 동시에 빠르게 피부에 흡수돼 즉각적인 수분감을 제공한다. 야생 버베나, 바질, 헴프 본연의 향은 젠더리스 오리엔탈 허브향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향을 담았다. 또 파라벤 7종,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4종 등 화학성분이 무첨가 된 99%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었다.이밖에도 버츠비는 카페 월영당과 협업해 대마 규제자유특구 경북 안동에서 직접 수급한 헴프씨드를 알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카페 월영당의 대표 메뉴 ‘대마 라떼’와 ‘대마 마들렌’은 헴프씨드 특유의 향을 최대한 제거하고, 고소하면서도 풍부한 본연의 맛을 극대화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대마전문기업 더미쁘는 안동에서 수급한 헴프씨드와 총 25종의 식재료를 배합한 발효 효소 식품 ‘미쁘톡’을 출시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분해를 돕는 소화 효소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를 함유해 가볍고 속 편한 한끼 식사 대용 셰이크로 수요가 늘고 있다.햄프닉 프로페셔널의 헤어 케어 제품들은 미국 유기능 인증을 받은 헴프씨드 오일과 알로에베라 잎즙을 함유했다. 헴프씨드 오일의 칸나비디올(CBD) 성분은 항염, 항산화력, 항 박테리아, 항스트레스 효능이 우수해 피부 노화와 트러블 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두피의 가려움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업계 관계자는 “헴프씨드는 조선 시대 의서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삼씨’로서 효능이 기록돼 있는 등 예로부터 건강을 위해 활용했다”면서 “관련 규제 완화로 국내에서도 헴프씨드와 오일을 활용한 화장품 등 미용과 건강보조제 및 식사 대용 식품 원료로 활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8.31 I 김범준 기자
'회삿돈 횡령' 조윤호 전 스킨푸드 대표…대법서 유죄 확정
  • '회삿돈 횡령' 조윤호 전 스킨푸드 대표…대법서 유죄 확정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개인용도로 타는 말의 구매 비용을 비롯한 관리비를 회삿돈으로 지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호 전 스킨푸드 대표에게 유죄가 확정됐다.서울 서초구 대법원.(사진=이데일리DB)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조 전 대표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화장품업체 스킨푸드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금 110억원 가량을 자신이 설립한 사업체 ‘아이피어리스’ 계좌로 지급받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개인용도로 타는 말 2필의 구매 비용과 관리비, 진료비 등을 회삿돈으로 지급한 혐의도 받는다.조 전 대표는 2014년부터 스킨푸드의 경영이 어려워져 회생 절차에 들어갔을 때도 이러한 업무상배임 행위를 지속했던 것으로 파악됐다.1심은 조 전 대표 혐의를 유죄로 인정, 징역 5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범행 지속 기간이 길고 가맹점, 유통점 등 협력업체에 상당한 피해를 초래했다”며 “가맹점, 유통점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아야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채권자들의 피해를 회복했고, 실질적인 가족회사로 운영하면서 스킨푸드 온라인 수익을 개인이 갖도록 주주총회에서 합의를 봤다는 조 전 대표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그러나 2심은 말 관리비용을 자회사가 지급하도록 한 혐의만 인정하고, 그 외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형량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2심 재판부는 “이사회 승인을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배임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며, 주주 모두의 동의가 있으면 이사회 승인이 합법화될 수 있다”며 “조 전 대표는 당시 실질적인 지배자도 아니었다. 조 전 대표가 지은 죄는 사업에 실패한 죄인데, 법률에 없는 죄를 저희가 만들어서 유죄로 할 수도 없다”고 판시했다.그러면서 “말을 조 전 대표가 소유하면서 관리비 4억원을 회삿돈으로 지급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배임죄가 성립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스킨푸드는 화장품 업계 경쟁 심화로 수익이 줄면서 자본잠식에 빠져 회생절차를 밟다가, 2019년 6월 사모펀드인 파인트리파트너스에게 인수됐다.
2022.07.15 I 하상렬 기자
"여름 휴가 멋있게, 맛있게"…백화점 업계, 정기세일 돌입
  • "여름 휴가 멋있게, 맛있게"…백화점 업계, 정기세일 돌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백화점 업계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정기세일 기간에 돌입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에 따라 야외 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백화점 업계 역시 관련 ‘먹거리’, ‘입을 거리’ 등을 집중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본점 구찌 선글라스 매장에서 고객이 상품을 쇼핑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먼저 롯데백화점은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 행사를 메인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뷰티 상품군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자외선에 자극을 받은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과 마스크 착용 해제와 함께 인기가 많아진 메이크업 및 향수 제품 등을 선보인다. 랑콤·키엘·설화수 등 3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구찌·생로랑·에스까다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선글라스 신상품을 최대 30%, 이벤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0만원 균일가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점포별로 다양한 수영복도 선보일 예정으로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수영복 브랜드 ‘소냐레바이’를, 동탄덤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8월 14일까지 ‘배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캠핑이나 피크닉 필수품으로 떠오르는 와인 행사도 전개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프리미엄 와인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별로 인기 있는 와인들을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나이키 스윔·아레나·레노마 등 인기 수영복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선글라스도 듀퐁·디올·탐포드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휴가철 데일리룩을 위한 점포별 패션 행사도 마련됐다. 본점 4층에서는 여성복 브랜드 듀엘(DEWL)의 이월 상품전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경기점에서는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쥬시쥬디 여름 상품 특가전을 연다.현대백화점 역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안다르·만다리나덕 등이 참여하는 ‘여름 바캉스 상품전’을 진행해 수영복·선글라스·여름 의류 등 다양한 시즌 상품들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맞이 패션 종합전’을 진행해 겐조·이자벨마랑 등 10여 브랜드의 여름 의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70% 할인 판매한다.갤러리아백화점은 ‘푸드 앤 드링크 페스티벌’을 테마로 오는 24일부터 7월 10일 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먹거리에 초점을 맞춘 만큼 행사기간 매주 주말갤러리아 각 지점별 대표 디저트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50% 할인해주는 ‘썸머 디저트 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대표적으로 갤러리아명품관 인기 디저트 브랜드 ‘카페 노티드’의 우유 생크림 도넛이 있다. 또 전 지점에서는 20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에서 '삼겹살 한상' 차리면 얼마 들까?
  • 편의점에서 '삼겹살 한상' 차리면 얼마 들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삼겹살 1인분(200g) 평균 가격은 1만7595원. 모둠쌈에 밥과 찌개 등 추가 비용을 감안하면 혼자 삼겹살 1인분 외식에 3만원은 우스운 시대에 편의점들이 장보기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대형마트 대비 편의점의 가격 경쟁력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대량 구매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 등 이른바 ‘장포족(장보기를 포기한 사람들)’을 겨냥한 소포장 및 PB(자체상품) 전략으로 틈새를 공략하고 나선 것이다.서울의 한 음식점에 인상된 식사 가격이 종이로 덧대어 수정돼 있다.(사진=뉴스1)편의점 CU가 13일 ‘장포족’을 겨냥한 소포장 채소 및 냉장육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삼겹살 1인 밥상을 차리는 데에 드는 비용을 계산해보니 총 2만원 안팎이었다.먼저 CU는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손을 잡고 마늘·고추·대파·모둠쌈·양배추·감자 등 한국인 밥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채소 15종을 소분해 선보이는 ‘싱싱생생 채소 시리즈’를 내놨다. 삼겹살 1인 밥상을 위한 모둠쌈에 필요한 깻잎(30g)과 적상추(100g)는 각각 1200원, 깐마늘(120g)은 1700원 등 4100원이 들었다.CU는 소포장 냉장육도 선보이기로 했는데 삼겹살과 천겹살(항정살), 등심덧살(가브리살) 등 한돈 인기 부위를 200g씩 소용량 단위로 판매한다. 삽겹살은 8900원, 천겹살과 등심덧살은 각각 1만900원이었다. 이번 냉장육은 식자재 유통업체인 동원홈푸드로부터 직접 공급받는 한돈으로, 냉장육 전용 냉장고와 눈으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스킨팩 포장으로 보다 신선하게 운영된다. 삼겹살 밥상에 빼놓을 수 없는 밥과 찌개, 계란후라이 등 반찬은 PB 상품으로 값 싸게 구매할 수 있다. CU PB인 쌀밥득템은 1080원, 계란득템은 15구 기준 4900원으로 개당 330원 정도이며 여기에 밀키트 제품인 간편된장찌개(5900원)를 더하면 총 2만310원에 삼겹살 1인 밥상이 구성된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등에서 집계한 각 상품 전국 평균 소비자 가격 등을 참고해 비슷한 구색으로 삼겹살 1인 밥상을 구성하면 모둠쌈과 삼겹살을 구매하려면 1만653원이 들었고, 여기에 한 대형마트 PB로 즉석밥과 된장찌개와 계란 등을 합치니 총 1만7980원 가량으로 편의점 대비 다소 저렴했다. 다만 삼겹살 1인분 평균 가격만 서울 1만7595원, 경기도에서도 1만5966원에 이른다는 점에서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통상 농·축산가에서 대량으로 신선식품을 확보해 판매하는 대형마트에 대비해 다소 비용은 더 들지만, CU는 최근 가파른 외식 물가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집밥을 선택하는 1~2인 가구 소비자들의 발걸음 끄는 데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밥을 선택하더라도 대량의 장을 보는데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가볍게 편의점에서 장을 볼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실제로 CU는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원룸촌·오피스텔 입지 가맹점포의 지난달 채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신장했으며, 냉장육·과일 매출도 각각 11.9%, 25.3% 늘면서 각각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다른 편의점 GS25의 경우 공산품 장보기 시장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GS25는 이날부터 GS더프레시에서 운영하는 PB인 ‘리얼프라이스’ 공산품 6종을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리얼키친타월 4롤 △리얼위생장갑 100매 △리얼위생팩 200매 △리얼롤백 200매 △리얼천연펄프 24롤 △리얼미용티슈 3입 등을 우선 도입하고, 향후 대상 상품을 점차 늘린다는 계획이다.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소리바다(053110)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127120)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엔터미디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윙입푸드(90034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5억4708만원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고 공시.△테라셈(182690)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체리부로(066360)는 청운파트너스와 오혜명씨로부터 청주지방법원에 제기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신청 소송이 취하됐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메지온(140410)에 대해 오는 5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티앤알바이오팹(246710)에 대해 오는 5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클래시스(214150)는 정성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에이치씨(057880)에 대해 상장폐지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규정에 따라 차기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10일인 오는 2023년 4월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스킨앤스킨(159910)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엔티(176440)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결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2022.04.05 I 송주오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소리바다(053110)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127120)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엔터미디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윙입푸드(90034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5억4708만원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고 공시.△테라셈(182690)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체리부로(066360)는 청운파트너스와 오혜명씨로부터 청주지방법원에 제기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신청 소송이 취하됐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메지온(140410)에 대해 오는 5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티앤알바이오팹(246710)에 대해 오는 5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클래시스(214150)는 정성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에이치씨(057880)에 대해 상장폐지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규정에 따라 차기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10일인 오는 2023년 4월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스킨앤스킨(159910)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엔티(176440)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결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2022.04.04 I 송주오 기자
'마스크부터 공청기까지'…G9, '슬기로운 황사대비' 기획전
  • '마스크부터 공청기까지'…G9, '슬기로운 황사대비' 기획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온라인 쇼핑몰 G9가 오는 3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슬기로운 황사대비’ 프로모션을 열고 위생용품, 청소용품 등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G9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슬기로운 황사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사진=G9)이번 기획전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할 수 있는 환절기 필수템을 제안한다. 추천 상품으로는 △에버프레쉬 KF94 새부리형 마스크 △마미요 네이처 그린 아기물티슈 캡형 △해피에어 헤파필터 공기청정기 등이다. △그린푸드 3종 세트 △터핀아크 스팟패치 등 뷰티 제품도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이외에도 위생용품과 청소용품, 스킨케어, 리빙템, 건강 먹거리 등 카테고리별 황사 대비 제품을 선보인다. 위생용품 카테고리에서는 △왕타 백선생 왕타칫솔 모던한 스톤 통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용기 등을, 청소용품 카테고리에서는 △더푸룸 대용량 액체세제 △버블팩토리 세탁조 클리너 등을 판매한다. 스킨케어와 리빙템 카테고리에서는 △그레이멜린 파인애플 마일드 필링젤 △듀이트리 픽 앤 퀵 화장발 마스크 △이퓨펫 나트리스 강아지 애견 대용량 탈취제 등을 준비했다.G9는 전 회원 대상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원주경 G9 사업팀 매니저는 “본격적인 봄 시즌이 되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을 엄선해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며 “봄철 꼭 필요한 위생용품과 청소용품은 물론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우수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고 말했다.
  • [재송]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일홀딩스(003300)=지난해 영업이익 1307억원으로 전년대비 16.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SIMPAC(009160)=지난해 영업이익 1064억원으로 전년대비 126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GS건설(006360)=4683억원 규모의 상도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코오롱(002020)=계열사 이노베이스에 신규 투자 목적으로 125억원을 출자했다고 공시. △신세계푸드(031440)=미국 자회사 SHINSEGAE FOODS INC.의 주식 8638주를 27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금호건설(002990)=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 주식 678만798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금호석유화학(011780)=박철완 전 상무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공시. △삼부토건(0014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5억484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공시. △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를 주식회사 씨엠에스컨소시엄으로부터 310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일성건설(01336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일성건설에 대해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해지사실 지연 공시와 관련해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오는 28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부과벌점은 0점이며, 공시위반제재금은 800만원.△제노레이(122310)=보통주 1주당 17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일지테크(019540)=해외계열사인 북경일지차과기유한공사에 4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핌스(347770)=주가안정 및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4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솔브레인(357780)=중국 업체인 ‘하남성 비철금송 인더스트리(HENAN PROVINCE NON-FERROUS METAL INDUSTRY CO)’에 450억원 규모의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휴먼엔(032860)=21억원 규모의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태민철광과 체결했다고 공시.△대창스틸(14052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남화산업(11171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85.6% 증가했다고 공시.△대유(290380)=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행사로 193만7052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투비소프트(0799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6% 증가했다고 공시.△선익시스템(17109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신흥에스이씨(243840)=종속회사인 신흥SEC EU kft.에 134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스맥(0994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감소했다고 공시.△동양이엔피(0799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63.8% 감소했다고 공시.△인바디(0418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대창스틸(1405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남화산업(111710)=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지엔원에너지(270520)=지난해 6월 최대주주인 지엔씨에너지가 보유한 주식 600만주를 글로벌케이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잔금 미납으로 계약이 최종적으로 해제됐다고 공시.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3% 감소했다고 공시.△제이스텍(0904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감소했다고 공시.△SBI인베스트먼트(01955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공시.△성우전자(081580)=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9억804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파세코(037070)=28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이즈미디어(181340)=28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예스24(053280)=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디지탈옵틱(106520)(노블엠앤비)=스마트유를 상대로 제기한 전환사채 인도 청구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이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공시.△케어랩스(263700)=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고 공시. △파나케이아=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대유에이피(2901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고 공시.△누리플랜(0691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50.3% 감소했다고 공시. △시그네틱스(0331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한일네트웍스(0461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다고 공시.△아이오케이(0788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1% 늘었다고 공시.△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고 공시.△예스24(0532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 증가했다고 공시.△스킨앤스킨(159910)=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최 기한을 기존 3월7일에서 4월5일로 연장한다고 공시.△조아제약(0349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9% 늘었다고 공시.△EDGC(2456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9% 늘었다고 공시.△야스(2554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공시. △제이씨현시스템(0333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9% 늘었다고 공시.△코디엠(2240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감소했다고 공시.△넥스트BT(0651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58.6% 증가했다고 공시.△에이디칩스(054630)=지난해 3월 스페이스4동북허브와 체결한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초가팔리 유통용지 양도 계약을 철회했다고 공시. △주성엔지니어링(036930)=LG디스플레이(034220)와 409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씨트렉아이=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줄었다고 공시.△체리부로(0663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씨유메디칼(1154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푸른기술(094940)=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위한 지능형 솔루션 제공 업체(Datamatics)와 46억9801만원에 인도 콜카타 RVNL 역무자동화 게이트 하드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세종메디칼(25883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억355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아이원스(1148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64억191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2% 늘어났다고 공시. △샘코(263540)=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및 재활용 관련 제조 판매업체인 어스텍의 주식 14만5000주를 60억9000만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아이큐어(17525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디어유(37630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2억407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샘코(26354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60억9000만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2022.02.28 I 김윤지 기자
W컨셉, 뷰티PB '허스텔러'로 가치 소비 수요 공략
  • W컨셉, 뷰티PB '허스텔러'로 가치 소비 수요 공략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W컨셉은 올 봄 첫 신상품으로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W컨셉 자체브랜드(PB)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 마스크’. (사진=W컨셉)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 마스크는 카렌둘라꽃추출물, 병풀잎추출물과 시카 성분을 배합한 독자 성분 시카밍 홉스™(Cicalming Hops™), 판테놀 등이 함유돼 피부 붉은기 진정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자연 유래 시트 ‘카밍 마이크로 비건 시트’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비건 인증과 생분해 테스트를 완료했다.W컨셉은 허스텔러의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 마스크’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2일까지 선착순 한정 50% 할인 판매하는 등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앰플과 마스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과 마스크 5매 세트도 한정 기획으로 판매하며 최대 30%까지 할인 가능하다.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 마스크는 W컨셉, SSG닷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허스텔러는 전 제품에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국제동물보호협회 ‘페타(PETA)’와 프랑스 비건 인증 협회 ‘이브(EVE)’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하고 자체 개발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 비건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대표 제품인 ‘리틀 드롭스 앰플’은 약 13만4000병 이상 판매됐다.대표 제품군으로는 피부 고민별 맞춤 앰플을 선보이는 ‘리틀 드롭스(Little Drops)’, 브로컬리, 아보카도 등 그린 슈퍼푸드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 라인 ‘원더 베지(Wonder Veggie)’, 바디, 손 등을 관리하는 스페셜 케어 라인 ‘니어바이(Nearby)’ 등 3가지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박초롱 W컨셉 뷰티PB사업팀장은 “비건 뷰티는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삶과 윤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시작한 변화”라며 “고객 니즈에 맞춰 피부는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2.27 I 백주아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일홀딩스(003300)=지난해 영업이익 1307억원으로 전년대비 16.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SIMPAC(009160)=지난해 영업이익 1064억원으로 전년대비 126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GS건설(006360)=4683억원 규모의 상도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코오롱(002020)=계열사 이노베이스에 신규 투자 목적으로 125억원을 출자했다고 공시. △신세계푸드(031440)=미국 자회사 SHINSEGAE FOODS INC.의 주식 8638주를 27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금호건설(002990)=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 주식 678만798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금호석유화학(011780)=박철완 전 상무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공시. △삼부토건(0014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5억484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공시. △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를 주식회사 씨엠에스컨소시엄으로부터 310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일성건설(01336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일성건설에 대해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해지사실 지연 공시와 관련해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오는 28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부과벌점은 0점이며, 공시위반제재금은 800만원.△제노레이(122310)=보통주 1주당 17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일지테크(019540)=해외계열사인 북경일지차과기유한공사에 4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핌스(347770)=주가안정 및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4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솔브레인(357780)=중국 업체인 ‘하남성 비철금송 인더스트리(HENAN PROVINCE NON-FERROUS METAL INDUSTRY CO)’에 450억원 규모의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휴먼엔(032860)=21억원 규모의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태민철광과 체결했다고 공시.△대창스틸(14052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남화산업(11171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85.6% 증가했다고 공시.△대유(290380)=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행사로 193만7052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투비소프트(0799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6% 증가했다고 공시.△선익시스템(17109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신흥에스이씨(243840)=종속회사인 신흥SEC EU kft.에 134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스맥(0994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감소했다고 공시.△동양이엔피(0799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63.8% 감소했다고 공시.△인바디(0418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대창스틸(1405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남화산업(111710)=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지엔원에너지(270520)=지난해 6월 최대주주인 지엔씨에너지가 보유한 주식 600만주를 글로벌케이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잔금 미납으로 계약이 최종적으로 해제됐다고 공시.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3% 감소했다고 공시.△제이스텍(0904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감소했다고 공시.△SBI인베스트먼트(01955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공시.△성우전자(081580)=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9억804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파세코(037070)=28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이즈미디어(181340)=28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예스24(053280)=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디지탈옵틱(106520)(노블엠앤비)=스마트유를 상대로 제기한 전환사채 인도 청구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이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공시.△케어랩스(263700)=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고 공시. △파나케이아=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대유에이피(2901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고 공시.△누리플랜(0691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50.3% 감소했다고 공시. △시그네틱스(0331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한일네트웍스(0461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다고 공시.△아이오케이(0788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1% 늘었다고 공시.△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고 공시.△예스24(0532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 증가했다고 공시.△스킨앤스킨(159910)=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최 기한을 기존 3월7일에서 4월5일로 연장한다고 공시.△조아제약(0349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9% 늘었다고 공시.△EDGC(2456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9% 늘었다고 공시.△야스(2554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공시. △제이씨현시스템(0333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9% 늘었다고 공시.△코디엠(2240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감소했다고 공시.△넥스트BT(0651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58.6% 증가했다고 공시.△에이디칩스(054630)=지난해 3월 스페이스4동북허브와 체결한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초가팔리 유통용지 양도 계약을 철회했다고 공시. △주성엔지니어링(036930)=LG디스플레이(034220)와 409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씨트렉아이=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줄었다고 공시.△체리부로(0663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씨유메디칼(1154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푸른기술(094940)=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위한 지능형 솔루션 제공 업체(Datamatics)와 46억9801만원에 인도 콜카타 RVNL 역무자동화 게이트 하드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세종메디칼(25883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억355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아이원스(1148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64억191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2% 늘어났다고 공시. △샘코(263540)=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및 재활용 관련 제조 판매업체인 어스텍의 주식 14만5000주를 60억9000만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아이큐어(17525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디어유(37630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2억407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샘코(26354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60억9000만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2022.02.25 I 김윤지 기자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통합 주문 앱 '셰프고' 선봬
  •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통합 주문 앱 '셰프고' 선봬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푸드빌은 빕스·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계절밥상 등 모든 외식 브랜드를 한눈에 둘러보고 주문할 수 있는 자사 앱 ‘셰프고’(CHEF GO)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통합 주문 앱 ‘셰프고’(CHEF GO) 이용 화면.(사진=CJ푸드빌)셰프고 네이밍은 셰프(요리사)의 정성을 더한 레스토랑 메뉴들이 집으로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CJ푸드빌은 급증한 배달 수요와 외식 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비자 접점을 다변화하는 전략으로 이번 자사 앱을 개발했다. 지난해 말 프리론칭을 통해 시범 운영한 결과 딜리버리와 픽업 외 간편식 주문건수도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앱 개발 과정에서는 임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됐다. 지난해 5월부터 CJ 임직원 대상 딜리버리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셰프고 웹페이지를 시범 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 서비스를 확대하고 정식 앱으로 출시했다.셰프고 앱은 딜리버리와 픽업 주문에서 나아가 레스토랑 간편식(RMR) 구매와 기프트카드 기능까지 더해 외식과 내식의 경계를 넘어 혜택을 강화했다. 한눈에 들어오는 직관적인 스킨 디자인과 편의를 극대화한 사용자 환경(UI) 등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카테고리는 크게 ‘딜리버리’, ‘픽업’, ‘셰프고마켓’, ‘기프트카드’로 나뉜다. 딜리버리 란에서 주소지를 입력하면 배달 가능한 매장들을 확인하고 원하는 브랜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픽업 주문 시에는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예약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식·양식·이탈리안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또 올해 간편식 신제품 출시가 대거 예정된 만큼 셰프고마켓과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셰프고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CJ외식기프트카드를 구매하고 등록 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도 도입했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첫 주문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매월 이용 횟수에 따라 할인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CJ푸드빌 관계자는 “셰프고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편리해진 통합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 예약, 선물하기, 정기구독 등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 스킨십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15 I 김범준 기자
hy 프레딧, UI·UX 개편..개인화 서비스로 편의성 높여
  • hy 프레딧, UI·UX 개편..개인화 서비스로 편의성 높여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hy는 자사 온라인 통합 플랫폼 ‘프레딧(fredit)’의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프레딧(fredit) UI·UX 개편.(사진=hy)프레딧은 지난 2017년 ‘하이프레시’로 최초 개설 후 2020년 12월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프레딧으로 재론칭 했다. 발효유, 건강기능식품, 밀키트 등 총 12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가입 회원수는 약 100만명으로 지난해 매출 7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약 35% 신장했다. 올해는 1000억원 매출 돌파를 목표로 한다.hy는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개편 전 과정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먼저 ‘푸드’와 ‘라이프’로 구분했던 메인 화면을 통합한다. 다양한 상품을 한 화면에 노출해 앱 사용에 따른 터치 횟수를 최소화했다.스킨 디자인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주요 카테고리는 퀵 메뉴로 구성해 사용성을 높였다. 이벤트와 할인쿠폰 등 혜택 사항은 앱 사용 과정에서 수시로 노출해 쇼핑을 돕도록 했다.개인화 서비스 또한 더욱 고도화했다. 반복 검색어, 구매 이력 등을 동일 표본 집단의 빅데이터와 연동해 맞춤형 상품을 소개한다. 자체 GIS시스템을 통해 프레시 매니저(FM) 활동패턴과 주문 내역을 자동으로 매칭한 후 정확한 배송 일정을 안내해준다.결제 정보를 한번 등록하면 이후 별도 인증 없이 결제 가능한 ‘프레딧 간편결제’를 운영하고 멤버십 제도도 새롭게 선보인다. 연회비 3만5000원으로 무료 체험 견본, 할인 쿠폰, 멤버십 전용 할인관 등 다양한 혜택을 1년간 제공한다. 가입 시 프레딧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4만원도 페이백 해준다.신승호 hy 멀티M&S 부문장은 “프레딧은 신선과 건강의 가치 아래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한다”며 “이번 UI·UX 개선을 계기로 다양한 고객층에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며 업계를 대표할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8 I 김범준 기자
실탄 장전 나선 PEF, 곳곳서 블라인드펀드 조성 박차
  • [마켓인]실탄 장전 나선 PEF, 곳곳서 블라인드펀드 조성 박차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임인년 새해를 맞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들이 블라인드펀드(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성한 펀드) 결성을 서두르고 있다.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는데다 해외 기업투자도 느는 추세인 만큼 국내 PEF운용사들도 실탄을 마련하며 이에 대비하는 모양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KTB PE·SG PE, 빠른 소진에 새 펀드 결성 서둘러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B프라이빗에쿼티(KTB PE)는 오는 3월까지 2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KTB PE는 해당 블라인드펀드로 해외 및 국내 소비재 기업을 위주로 투자할 계획이다. KTB PE는 지난 2019년 말 오랜 공백을 깨고 1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KTB PE가 펀드 결성을 마친 지 1년 남짓한 시점에서 새 펀드 조성에 착수한 까닭은 공격적인 투자로 이미 지난해 모든 자금을 소진한 탓이다. KTB PE는 지난해에만 미국 스킨 브랜드 업체 파머시, 포장지 회사 승명실업, 소스업체 엠지푸드솔루션 등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파머시 지분을 매각해 1년 만에 투자 회수에도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견 PEF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SG PE)도 올해 8000억원 규모의 4호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나선다. 지난 2020년 초 조성한 3호 블라인드펀드를 2년 여만에 90%이상 소진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블라인드펀드는 기존 펀드의 70% 이상을 소진해야 결성 가능하다. SG PE는 3호 펀드에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투자를 단행했다. 반도체 후공정(OSAT) 기업 네패스라웨에 400억원, 스포츠 중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스포티비에 500억원, 골프 기업 마제스티 골프에 스마트스코어와 600억원을 공동 투자했다. ◇ 프리미어·크레센도, 뛰어난 투자성과에 펀드 규모 2배 ‘쑥’높은 수익률로 출자자(LP)로부터 인정받아 펀드 규모를 기존 대비 2배 가까이 키운 PEF운용사도 속속 나오고 있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가 7090억 규모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국민연금이 1500억원을 대며 주요 출자자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조성 예정인 펀드의 규모는 지난 2019년 결성된 펀드(3090억원)보다 2배 이상 크다.프리미어파트너스가 LP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까닭은 2020년 진행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 투자가 크게 성공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SKIET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에 참가, 300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지분 4%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해 4600억원을 벌어들이는 ‘잭팟’을 터뜨렸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또한 올초 세 번째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마무리했다. 1조1000억원 수준으로 크레센도가 설립된 뒤 조성한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2호 펀드가 4500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직전 펀드 대비 2배 이상으로 덩치를 키운 셈이다.크레센도는 글로벌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창업자인 피터 틸이 출자해 설립한 PEF운용사로 유명하다. 2013년 한미반도체에 370억원을 투자해 1년 만에 40%의 수익을 올리며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고, 2016년에는 통신장비 업체 서진시스템에 200억원을 투입, 이후 상장에 성공하면서 투자원금 대비 2배 이상을 벌어들였다.◇ 대형 PEF 부재도 한 몫…LP, 특색 있는 PEF 선호블라인드펀드가 연달아 결성된 데에는 시중에 막대한 자금이 풀린 것도 한 몫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 초 변화한 시장 분위기도 주효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선, LP들이 선호하는 대형 PEF들이 지난해 말이나 올해 초 펀드 조성에 뛰어들지 않으면서 중형 PEF에 기회가 많이 돌아갈 수 있었단 설명이다.또한, LP들이 안정적인 수익 대신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곳에 관심을 두면서 비교적 다양한 PEF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즉, 헬스케어나 정보기술 산업(IT), 콘텐츠 등 최근 각광받는 사업에 강점을 둔 PEF들이 LP 출자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단 분석이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하게 공급된데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LP들이 특정 투자 분야에 강점을 지닌 PEF들을 눈여겨 보면서 이에 특화한 곳이 펀드 설정에 성공한 듯 하다”라면서 “향후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서 기업 구조조정 수요가 높아지면 관련 전문 PEF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1.21 I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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