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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11' 한화, NC에 거짓말 같은 대역전승...6연패 탈출
  • '1:10→12:11' 한화, NC에 거짓말 같은 대역전승...6연패 탈출
  • 한화이글스 박상언. 사진=한화이글스 구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하위 한화이글스가 9점 차를 뒤집는 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1-10으로 뒤지다 12-11로 뒤집는 대역전드라마를 썼다.이로써 한화는 최근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홈 3연패 및 NC전 5연패에서도 탈출했다. 반면 최근 4연승 및 한화전 5연승을 달리던 NC는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한화는 1-2로 뒤진 6회초 구원투수 이민우, 주현상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무려 8실점, 경기를 맥없이 내주는 듯 했다. 하지만 8회말부터 기적같은 반격이 시작됐다.한화는 6회말 김태연의 적시타, 권광민의 희생플라이, 터크먼의 적시타로 3점을 만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7회말에는 선두타자 3번 정은원부터 2번 유로걸까지 9명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5점을 뽑어 9-10까지 쫓아갔다.NC가 8회초 다시 1점을 달아났지만 한화는 8회말 김인환의 중월 투런홈런으로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계속된 1사 1, 2루 기회에서 박상언이 NC 마무리 원종현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려 대역전을 완성했다.귀중한 리드를 잡은 한화는 8회초 2사부터 등판한 강재민이 9회초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기적 같은 드라마에 마침표를 찍었다.한화는 김인환이 동점 투런포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1번타자 터크먼도 5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베테랑 하주석과 최재훈도 각각 3안타 1타점씩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선발 장민재는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5이닝을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6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NC는 박민우가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마티니가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14안타로 11점을 뽑고도 어이없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2022.07.07 I 이석무 기자
김도연, 결혼 소감 "오진승, 평온하고 다정…닮고 싶다"
  • 김도연, 결혼 소감 "오진승, 평온하고 다정…닮고 싶다"
  • 오진승(왼쪽)과 김도연(사진=김도연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김도연 KBS 아나운서가 정신과 전문의이자 유튜버인 오진승과 결혼 소감을 밝혔다.김도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식 듣고 정말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셨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청첩장은 의뢰도 안 한 상태다. 곧 발로 뛰면서 소중한 분들 더 많이 모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도연은 예비 신랑 오진승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첫 만남은 라디오 DJ와 게스트였다”며 “서로 첫눈에 스파크가 튄 건 아니었지만, 30분 남짓 짧은 녹음 시간에도 ‘이 사람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알았다”고 설명했다.김도연 또 “실제로 만나보니 오빠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더라. 평온하고 다정하고 섬세하면서 어른스러웠다”며 “내가 부족한 성정을 갖춘 사람이라 함께하면서 닮고 싶어졌다. 오빠가 바라보는 세상이 너무 따뜻하니까 나도 같이 그렇게 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서로 코드가 잘 맞는다”며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흥도 많고, 적당한 센스를 추구한다”고 전했다.끝으로 “결론은 제가 좋은 사람 만나 곧 가정을 이룬다는 것”이라며 “결혼을 축복해주시면 더 좋고, 아니더라도 부족한 점은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김도연은 글과 함께 웨딩사진 세 장도 게재했다. 활짝 웃고 있는 예비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예비 신랑 오진승은 지난 5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통해 김도연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김도연은 지난 2018년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광장’, ‘세계는 지금’, ‘뉴스광장’ 등을 진행했다. 오진승은 정신과 전문으로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 중이다.오진승(왼쪽)과 김도연(사진=김도연 인스타그램)오진승(왼쪽)과 김도연(사진=김도연 인스타그램)
2022.07.07 I 조태영 기자
'유미의 세포들2' 작가 데뷔 김고은, 표지훈과 첫만남 포착
  • '유미의 세포들2' 작가 데뷔 김고은, 표지훈과 첫만남 포착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이하 ‘유미의 세포들2’) 김고은이 작가로 성공할 수 있을까.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2’(연출 이상엽·주상규,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송재정·김경란,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메리카우·스튜디오N) 측이 7일,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표지훈 분)를 마주한 유미(김고은 분)의 모습을 포착해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작가로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게 된 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상하게 까칠하고 묘하게 다정한 편집장 안대용(전석호 분)과 첫 만남을 가졌던 유미. 이번에는 일러스트 작가인 컨트롤Z와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을 이어간다. 한 눈에 봐도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의 등장에 유미는 당황한 얼굴이다. 또 다른 사진 속, 서로를 보며 웃고 있지만 묘한 스파크가 튀는 두 사람의 눈빛 역시 흥미롭다. 과연 유미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컨트롤Z와의 작업을 무사히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어진 사진에는 서점 매대에서 책을 발견한 유미의 얼굴이 담겨 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놀란 얼굴이 된 유미. 어렵게 얻은 기회인 만큼, 유미가 작가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내일(8일) 공개될 ‘유미의 세포들 시즌2’ 9, 10회에서는 유미와 바비(박진영 분)의 연애에 위기가 드리워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시 제주를 찾은 유미가 바비의 이사 소식을 듣게 돼 궁금증을 안겼다. 여기에 바비가 집을 내놨다는 말에 “왜요? 저 때문에요?”라며 울먹이는 유다은(신예은 분)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했다. 또 한 번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미와 바비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유미는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로부터 날카로운 작품평을 듣게 된다. 작가가 된 유미의 새로운 일상에도 기대가 쏠린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회씩 만나볼 수 있다. 9, 10회는 내일(8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2022.07.07 I 김보영 기자
1-8→10-9…5홈런 터진 LG, 삼성전 7점 차 역전승
  • 1-8→10-9…5홈런 터진 LG, 삼성전 7점 차 역전승
  •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1사 LG 유강남이 안타를 쳐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LG 트윈스가 5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7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LG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0-9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성적표 47승(1무30패)째를 수확하며 3위를 지켰다.마운드 불안으로 승부가 기우는 듯했다. 선발 이민호는 3⅓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에만 6실점했고, 채은성이 솔로포로 1점을 따라붙은 채 들어선 2회도 흔들리며 점수차가 1-8까지 벌어졌다.그러나 타선이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4회 김현수의 2점포, 5회 유강남의 솔로포 등으로 5-8까지 따라붙었다. 8회 빅이닝이 승부처였다. 박해민과 문성주의 연속 2루타에 김현수의 우전 2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오지환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마침내 9-9 동점을 만들었다.역전 드라마는 9회 완성됐다. 유강남이 상대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좌측 폴 상단을 맞고 넘어가는 대형 솔로포로 1점 차 리드를 잡았다. 반면 삼성은 초반 주도권을 잡고도 지키지 못해 5연패에 빠졌다. 선발 원태인은 타선 지원에도 6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다. 시즌 성적표 35승44패로 7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NC가 달아나면 한화가 추격하며 8회까지 3-3으로 맞섰지만, 양의지가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리며 시즌 31승(2무32패)째를 수확했다.
2022.07.06 I 이지은 기자
이재욱·정소민 사제 로맨스 통했다…'환혼' 영상 누적 조회수 2100만뷰↑
  • 이재욱·정소민 사제 로맨스 통했다…'환혼' 영상 누적 조회수 2100만뷰↑
  • (사진=tvN ‘환혼’)[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드라마 ‘환혼’이 매회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환혼’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주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환혼’은 지난 2일 기준 SMR과 유튜브, SNS(인스타그램, 트위터) 영상 총 조회수 2100만뷰 돌파는 물론 4일 발표된 6월 4주(6월 20일~26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서 종합 및 드라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올킬했다. 이같은 성취는 가상의 나라 대호국과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 등 과감하게 시도된 ‘판타지’ 소재, 불량 제자 장욱(이재욱 분)과 독한 스승 무덕이(정소민 분)의 ‘로맨스’ 스토리와 예상치 못한 순간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 3박자가 완벽한 시너지를 이뤘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환혼’은 대호국 4대술사 가문 중 하나인 장씨 집안 도련님 장욱과 그의 시종이자 스승 무덕이의 사제 로맨스를 메인으로 한다. 장욱은 겉으로는 허세 가득하고 불량해보이지만 선왕 고성(박병은)이 생전, 환혼술로 장강(주상욱)의 몸을 빌린 뒤 그의 아내와 합방해 태어났다는 출생의 비밀을 갖고 있다. 설상가상 장욱은 제왕성 즉,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 아기였고 이에 장강은 왕의 혼외자이자 역모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장욱을 지키기 위해 그의 기문을 막은 뒤 돌연 자취를 감췄다.이후 기문이 막힌 장욱은 술법을 익히지 못한 채 자신을 도울 스승을 스스로 찾다 천하제일 살수 낙수(고윤정 분)의 혼이 깃든 무덕이를 첫 눈에 알아본다. 장욱은 무덕이에게 스승이 되어 달라 부탁했고, 무덕이는 장욱을 통해 자신의 기력을 되찾고자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무덕이는 장욱에게 독을 먹인 뒤 허염(이도경 분)과 박진(유준상 분)에게 장욱을 살리려면 막힌 기문을 여는 방법뿐이라며 과감한 승부수를 띄웠고 이는 곧 성공했다.죽음의 문턱 앞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과 무덕이는 비밀리에 사제 관계를 맺었고 수련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존재가 되면서 애틋한 마음이 쌓여가는 것을 느낀다. 특히 장욱이 몸 속의 진기를 돌리는 과정에서 고열과 한기를 느끼며 힘들어하자 무덕이는 “난 지금 높은 나무 꼭대기에 놓인 새알로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 찾아와 품어 줄 자는 너 하나뿐이야”라며 장욱을 새알을 품어준 어미새로 비유하며 진심을 전했고, 장욱은 단향곡 나무 아래서 무덕이에게 “내가 널 저 꼭대기까지 데리고 가 줄게”라고 화답해 두 사람의 사제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이 과정에서 똥무더기, 단근 등 매회 위트 넘치는 코믹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세자 고원(신승호 분)이 자신에게 똥물을 뿌린 무덕이에게 똥무더기라는 애칭을 지어주는가 하면, 환수의 경지에 오른 마의 이선생(임철수 분)이 장욱의 수련과 집중도 향상을 위해 색욕을 끊는 단근초를 제안하는 등 판타지 활극의 에피소드에 유머코드를 넣어 극을 흥미롭게 이끌고 있다.이에 시청자들은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잠깐 단근 쭉 단근에서 현웃 터졌다”, “우기더기 연기 합 진짜 잘 맞아. 단근 티키타카 스파크 터져”, “단근 논쟁 완전 웃겨. 무덕이는 스승모드 욱이는 예비신랑모드”, “무덕이랑 세자 똥으로 얽인 관계성 내 웃음 포인트”, “여주인공이 똥무더기로 나오는 드라마가 있다?”, “무더기 시리즈 더 나올 듯. 털무더기 똥무더기 흙무더기” 등 댓글을 남겼고 이는 곧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며 화제성 올킬을 이끌고 있다.이처럼 웃음까지 주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에 환며드는 시청자들에 힘입어 앞으로 ‘환혼’의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tvN ‘환혼’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2.07.06 I 김보영 기자
'17연속 아웃' LG 켈리, 나왔다하면 승리...11승 다승선두
  • '17연속 아웃' LG 켈리, 나왔다하면 승리...11승 다승선두
  •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트윈스 대 삼성라이온즈 경기. 1회말 LG 선발투수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파죽의 8연승을 거두고 다승 단독선두 자리를 이어갔다.LG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켈리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이로써 LG는 최근 2연승을 이어가며 주중 3연전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46승 1무 30패를 기록한 LG는 2위 키움히어로즈와 격차를 좁혔다.반면 삼성은 최근 4연패 늪에 빠졌다. 35승 43패가 된 삼성은 6위 자리도 불안한 상황이 됐다.LG의 확실한 1선발 켈리의 호투가 이날도 빛났다. 켈리는 삼성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4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승(1패)째를 기록했다.다승 단독 선두인 켈리는 다승 부문 공동 2위 그룹(9승)과 격차를 2승 차로 벌렸다. 올해 5월 11일 잠실 한화전을 시작으로 최근 8연승 및 선발 7경기 연속 승리를 일궈냈다. 아울러 작년 6월 26일 대구 삼성전 더블헤더 1차전 이후 삼성 상대 5연승도 이어갔다.1회초 LG 타선이 뽑아준 2점을 등에 업고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1회말 안타 2개를 맞고 1실점했다. 하지만 2회말부터 6회말까지 5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1회말 1사후 병살타를 시작으로 7회말 선두타자 피렐라에게 좌전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17연속 아웃카운트를 빼앗았다.LG 타선은 켈리 덕분에 겨우 4득점 만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 1회말 1사 후 문성주의 우전안타에 이어 3번 김현수가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2-1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LG는 7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박해민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해 2점 차로 달아났다.삼성은 켈리가 교체된 뒤 8회말 LG 구원 정우영을 상대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강민호가 유격수 뜬공에 그치면서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LG는 9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이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삼성 선발 백정현은 5이닝을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지만 최근 9연패 수렁에 빠졌다.
2022.07.05 I 이석무 기자
LG이노텍, RE100 가입…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 LG이노텍, RE100 가입…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 LG이노텍 본사가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LG이노텍)[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이노텍이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 가입 신청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국제 캠페인이다.가입대상은 연간 100GWh(기가와트시)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으로,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또 2030년에는 60%, 2040년 90% 전환이라는 로드맵을 실천해야 하며 이를 달성했는지 점검도 받는다.LG이노텍은 203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의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RE100 가입요건 대비 20년이나 빠르다. 또 지난 2월에는 ESG위원회를 통해 ‘204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LG이노텍은 RE100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생산 중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 중이다.단기적으로는 한국전력에 추가 요금을 내고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공급받는 ‘녹색 프리미엄’ 제도에 지속 참여한다. 이를 통해 올해 공급받을 재생에너지 전력은 총 192GWh로, 국내사업장 연간 전력소비량의 3분의 1 수준이다. 또 국내외 사업장 내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를 늘려 재생에너지도 직접 생산한다.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 업체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전력구매계약(PPA)’을 적극 활용한다.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자로부터 안정적으로 전력을 구할 방안도 주력한다.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RE100 가입을 계기로 기후 위기에 진정성 있게 대응하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ESG경영에도 내실을 기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그룹에서 RE100에 가입한 기업은 LG이노텍과 LG에너지솔루션 두 곳이다. LG전자는 현재 RE100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LG이노텍)
2022.07.05 I 이다원 기자
떠나는 박용택…LG, '울보택' 결승타로 4-1 승리 선물
  • 떠나는 박용택…LG, '울보택' 결승타로 4-1 승리 선물
  • 박용택(43)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이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전 시구를 마치고 LG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LG 트윈스 제공)[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LG 트윈스는 3일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43)에게 승리를 안기며 작별했다. LG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45승(1무33패)째를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이날 잠실구장엔 올 시즌 처음으로 만원 관중(2만 3750석)이 들어찼다. LG에서만 19시즌을 뛴 박용택의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이 열리기 때문이었다. 박용택은 지난 2020년 이미 유니폼을 벗었으나 당시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고 있어 은퇴식을 열지 못했다. 1년께 늦어진 행사를 위해 LG 선수단은 박용택의 별명과 등번호 33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박용택은 특별 엔트리를 통해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잠실 외야를 밟은 후 경기 개시와 함께 교체됐다. 선발 임찬규는 등에 ‘휘문택’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당초 이날 순번은 임찬규가 아닌 외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였다. 올해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평균자책점 5점대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이날은 시즌 3번째 무실점 경기를 했다. 5이닝을 공 54개로 끝나며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호투로 휘문고 13년 대선배를 배웅했다. 타선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2회말 볼넷을 골라나간 ‘소녀택’ 오지환을 ‘팬덕택’ 유강남이 중전 적시타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뽑았다. 7회초 불펜 정우영이 흔들리며 1-1 동점이 됐으나, 7회말 바로 3점 차로 달아나며 추격의 불씨를 껐다. 1사 2,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울보택’ 채은성이 중앙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자 오지환의 중전 적시타로 홈도 밟았다. 반면 롯데는 잠실에서 위닝시리즈 확보에 실패했다. 선발 스파크맨은 볼카운트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4이닝 5피안타 3사사구 1삼진 1실점으로 다소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불펜 구승민이 ⅔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타선은 5안타로 잠잠했다.
2022.07.03 I 이지은 기자
車업계, 7월 여름맞이 프로모션 '풍성'
  • 車업계, 7월 여름맞이 프로모션 '풍성'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출고 대기 고객 차종 전환시 혜택 제공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 장기 대기고객(2021년 계약자)이 차종을 전환해 출고할 시 넥쏘는 100만원 할인△아반떼 하이브리드(HEV)·쏘나타 HEV·그랜저 HEV·코나 HEV·투싼 HEV는 30만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또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겐 30만원△15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겐 50만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굿프렌드 구축 후 1개월 이후 계약한 고객 중 신규 고객에겐 15만원, 기출고한 고객에겐 1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아반떼 HEV△아반떼N△벨로스터N△쏘나타△쏘나타 HEV△그랜저△그랜저HEV△아이오닉5△베뉴△코나△코나 HEV△코나N△투싼△투싼 HEV△싼타페△싼타페 HEV△팰리세이드△더 뉴 팰리세이드△스타리아 라운지△넥쏘△스타리아△포터△포터 EV△G70△G70 슈팅브레이크△G80△GV60△G80 EV△G90△GV70△GV70 EV△GV80 등이다.기아(000270)는 ‘기다림, 감사 캘린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는 계약 상태의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의 카카오톡 채널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계약번호를 입력한 후 친환경 휴가 관련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기아는 신차 보호용 비닐 업사이클링 패키지(500명)△전국 유명 리조트 할인 이용권(300명)△문경 담은 선물세트(100명)△기아 친환경차 4박 5일 시승권·국민관광상품권 5만원(20명)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또 10년 이상 경과 노후차를 폐차하고 신차로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에겐 20만원을 지원한다.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유류비와 자동차세 일부 지원쌍용자동차(003620)는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홈커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렉스턴 출고 이력이 있거나 현재 렉스턴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입하면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선수금에 따라 4.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도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매하면 2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앤&칸도 선수금에 따라 4.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와 선수금 50% 3.9%(60개월)의 장기저리 스페셜 할부를 운영한다.뉴 렉스턴 스포츠&칸 구입 고객이 △개인·법인사업자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무쏘 스포츠와 액티언 스포츠 등 스포츠 모델 구매 이력과 보유한 경우 유류비와 10년 자동차세 등 총 8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모델 구입 이력이 없는 첫 번째 고객은 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받는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에 따라 5.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쌍용차는 차종별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한국지엠의 쉐보레는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1.8%~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최대 180만 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3.8%~5.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를 제공한다. 콤보 할부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만 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구매 고객은 4.4%~5.4%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쉐보레는 ‘뉴 쉐비 라이드’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새롭게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쉐보레 차량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1년 이내 신규면허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편의사양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 프로모션(가솔린 모델 GDe와 LPG 모델 LPe의 RE 시그니처△PREMIERE 트림)을 진행한다. XM3와 중형 세단 SM6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대 36개월 3.5% 또는 최대 72개월 4.5%의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2022.07.02 I 손의연 기자
'반도체 수급난에 주춤'…국내 완성차, 6월 64만5852대 車판매(종합)
  • '반도체 수급난에 주춤'…국내 완성차, 6월 64만5852대 車판매(종합)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판매 실적이 주춤하고 있다.1일 국내 완성차 5개사(기아(000270),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003620), 한국지엠, 현대자동차(005380))에 따르면 지난 6월 글로벌시장 차량 판매량은 64만 5852대로 전년동월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완성차 5개사의 해외(수출) 차량 판매는 총 52만4699대로 전년동월 대비 0.1% 감소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기아(000270)와 한국지엠, 쌍용자동차(003620)의 실적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기아의 해외 차량 판매는 21만3500대로 전년동월 대비 4.3% 증가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스포티지가 3만 8688대 팔리며 해외 최다 차량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545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지엠도 약진했다. 한국지엠의 지난 6월 국내 판매는 2만 2255대로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했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생산 차질이 이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던 한국지엠은 지난 4월부터 해외 차량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 점차 활기를 띠던 한국지엠은 지난 6월 4개월 만에 해외 차량 판매 2만대 수준을 회복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692대가 판매되며 효자 노릇했다. 아울러 스파크가 3882대 판매됐다. 쌍용차도 지난 6월 3424대 판매하며 전년동월 대비 23.2%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렉스턴 스포츠(렉스턴 스포츠&칸 포함)와 코란도가 판매대수 1위(987대), 2위(879대)를 차지하며 해외 차량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현대차는 해외 차량 판매에서 아직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의 해외 차량 판매는 28만1024대로 전년동월 대비 2.5% 감소했다. 르노코리아 역시 4496대 차량 판매에 그치며 전년동월대비 47.5% 줄었다. 국내 차량 판매는 차랑용 반도체 수급난이 되려 악화된 모양새다. 완성차 5개사의 지난 6월 국내 차량 판매량은 12만115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1% 줄었다. 지난 5월 국내 차량 판매량이 11만 9807대로 전년동월 대비 3.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더 확대된 것이다.국내 차량 판매에서 웃은 곳은 르노코리아가 유일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6월 751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와 기아는 5만9510대, 4만5110대 차량을 판매해 각각 전년동월 대비 13.0%, 8.5% 감소했다.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4433대, 4585대의 차량이 판매되며 전년동월 대비 각각 22.8%, 19.9%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업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해외 차량 판매에서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각 업체들은 부품 수급난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유연한 부품 배분 등을 통해 차량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7.01 I 송승현 기자
반도체 수급난에서 기지개 펴나…한국지엠, 6월 2만6688대 판매
  • 반도체 수급난에서 기지개 펴나…한국지엠, 6월 2만6688대 판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2만 6688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6월 기준 최고 실적을 쓴 2021년 2만 6876대를 아쉽게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반도체 수급난으로 정체를 빚던 한국지엠의 자동차 수출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내수는 4433대로 4433대 판매해 22.8% 감소한 반면, 수출은 2만 2255대로 5.3% 증가했기 때문이다.수출은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 5692대가 수출되며 효자노릇을 했다. 아울러, 스파크가 3882대 수출됐다.내수에서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205대, 1987대 판매되며 인기 모델에 등극했다. 아울러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최근 출시된 쉐보레 더 넥스트 이쿼녹스는 299대가 판매되며 긍정적인 초기 시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콜로라도가 총 264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1.3%의 증가세를 기록, 내수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갔다.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쉐보레와 더불어 최근 GM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GMC 도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선보인 시에라, 타호 등 GM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하반기에는 보다 원활한 고객 인도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를 통해 내수 시장에서 GM 내 브랜드들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01 I 송승현 기자
㈜스파크엑스, 인공지능 학습용 개방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 ㈜스파크엑스, 인공지능 학습용 개방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컴퓨터비전 분야 영상 데이터 가공 기업 ㈜스파크엑스는 52억 규모 인공지능 영상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사진=스파크엑스)스파크엑스가 맡은 ‘NIA 2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 및 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파크엑스는 인공지능 영상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을 맡아 △영상 내 모든 객체 및 사람의 세부 동작까지 포착해 포괄적으로 비디오를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 구축 △모든 객체를 감지, 분할, 추적하기 위한 주류/비주류 객체 및 자연어 묘사 데이터가 포함된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 △사람의 행동, 시간 정보, 물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디오의 경계 및 사건 간 인과관계를 추론하기 위한 데이터 구축 △인간의 행동울 더 작은 단위로 쪼개고, 쪼개진 단위마다 알맞은 자연어 캡션이 붙어 있는 데이터 구축 등을 수행한다.이를 통해 컴퓨터 비전 분야의 인공지능 학습용 개방 데이터를 구축과 함께 크라우드 소싱 방식을 도입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과제는 AI기술 기반 영상 제작·편집 기술을 도입하고, 영화/방송 전문 OTT의 경우 큐레이션 AI로 미디어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프로슈머 콘텐츠 창작을 대중화하고, 개인 미디어 사업자와 미디어 스타트업까지 AI 도입을 장려하는 등 시장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스파크엑스 관계자는 “인공지능 성능은 학습용 데이터와 직결되며, 최근 국가적 차원에서 고품질·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영상기반 컴퓨터비전 데이터 가공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29 I 이윤정 기자
피츠버그 박효준, 워싱턴전 개인 통산 5번째 멀티히트
  • 피츠버그 박효준, 워싱턴전 개인 통산 5번째 멀티히트
  • 피츠버그 박효준(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개인 통산 5번째이자 시즌 2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했다.박효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올랐다.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오른손 선발 에릭 페디의 시속 151㎞ 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두 번째 안타는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워싱턴 우완 불펜 칼 에드워즈에게 뽑아냈다. 시속 131㎞ 커브를 받아친 타구가 중전 안타로 기록되며 멀티히트를 썼다.5회와 9회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중견수에게 잡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박효준은 지난 25일 탬파베이 레이스(4타수 2안타)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멀티 히트를 했고, 사흘 만에 다시 2안타 경기를 했다. 앞서 박효준은 빅리그 첫해였던 2021년에는 총 3차례(8월 3일 밀워키전 2안타, 5일 신시내티전 2안타, 14일 밀워키전 3안타)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이로써 통산 기록은 5번이 됐다.반면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2-3으로 패했다. 4연패에 빠져 시즌 전적 29승4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022.06.28 I 이지은 기자
텐센트, ‘스파크 2022’ 개최…신작 로드맵·기술적용 공개
  • 텐센트, ‘스파크 2022’ 개최…신작 로드맵·기술적용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텐센트 게임즈는 지난 27일 자사의 연례 컨퍼런스인 ‘스파크 2022’를 온라인으로 열고 총 44개의 신작 게임 및 프로젝트를 중국 시장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스티븐 마 텐센트 수석 부사장은 이날 게임 개발에서 크로스오버 테크놀로지(Crossover Technologies)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유저들은 가상과 현실의 경험을 융합, 즉 하이퍼 디지털 리얼리티(Hyper-digital Reality)를 경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게임 산업은 독자적으로 발전해온 산업이 아니라 초기부터 첨단 기술 발전과 함께 상호 공생적으로 발전해왔고, 그 과정속에서 일련의 독특한 기술적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지속적인 기술의 발전과 이해가 깊어짐에 따라, 게임 산업은 사회 경제에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 및 부가가치를 더 많이 창출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텐센트 게임즈는 26개의 게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매니저’, ‘리턴 투 엠파이어’, ‘코드: 투 진융’과 클라우드 게이밍 솔루션 ‘스타트 엔진’의 첫 데모 ‘에볼루션’ 등 다양한 신작 게임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또한 텐센트 게임즈는 과학연구, 문화유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사 게임 기술을 접목시킨 사례도 소개했다.텐센트 게임즈는 ‘프로그래밍된 콘텐츠 생성 기술’(PCG), ‘물리 기반 렌더링 기술’(PBR), 클라우드 게임, 버추얼 아바타 등 다양한 게임 기술을 적용해 만리장성, 둔황의 석굴도서관 및 베이징의 구 시가지를 디지털로 재현했다.더불어 텐센트 게임즈와 텐센트 클라우드는 바오스틸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간 클라우드 렌더링, 모션캡처, 리얼리티-버추얼리티 인터랙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게임 기술을 바오스틸의 철강 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텐센트의 게임 기술을 철강 제조 공정에 접목시킨 최초 사례다.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한, 친환경 스마트 철강 제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항공 분야에선 중국남방항공의 자회사 주하이 비행훈련센터와 협력, 게임 그래픽 렌더링과 물리학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중국 최초의 모의비행장치(FFS)를 개발 및 설계하고 있다. 텐센트는 게임에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 실제 환경과 비슷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가상으로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다.텐센트 게임즈는 고에너지물리학 연구소, 중국과학원, 천체입자물리학 연구소의 CATCH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 게임즈는 자사 AI 기술 ‘멀티 에이전트 강화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100개 이상의 위성과 연결하고, 물질이 극한 조건에서 존재하는 환경인 ‘극한 우주’를 스마트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더불어 텐센트는 게임내 NPC를 구동하는 지적 행동 구현 기술과 실시간 물리적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 인간 주변에서 작업하는 로봇의 학습 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로봇이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자율적인 의사 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2.06.28 I 김정유 기자
G7커피, '워라밸 에너지 ON 캠페인' 성료
  • G7커피, '워라밸 에너지 ON 캠페인'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G7커피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워라밸 에너지 ON’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G7)G7커피는 무기력하고 지친 나를 깨워 현재의 삶을 변화시키는 에너지 커피 브랜드로, 일과 삶에 있어 직장인들의 균형 있는 워라밸을 응원하고자 WORK-ON/LIFE-ON 파트로 나눠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먼저, ‘WORK-ON 번아웃 물리쳐상’ 이벤트에서는 회사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하는 책상이라는 공간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책상 인테리어인 데스크테리어 사진을 찍고 인증하는 이들 중 선정을 통해 애플 맥북 에어, G7커피 퓨어블랙 및 스페셜 굿즈를 선물했다. 이어 두 번째 이벤트 ‘LIFE-ON 구해줘Hobbies’에서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회사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개인 성향에 따른 맞춤 취미와 G7 커피를 추천해 ‘새로운 에너지를 ON’ 시키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G7 커피에서는 직장인들의 건강한 취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G7 커피 클래스’를 열고, 소비자를 직접 초청해 G7 커피 홈카페 레시피를 소개하며 커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워라밸 에너지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기 유튜브 채널인 ‘미선임파서블’을 운영하는 개그우먼 박미선과 함께 무료 커피차를 진행, 근처 직장인들에게 G7 커피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해당 영상은 2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이외에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메인 타깃 접점인 공유오피스 위워크, 스파크플러스를 비롯해 K리그 강원FC 홈경기 관람객, DNA 모터스 런칭 행사 등에서 약 13만 팩 이상의 G7 커피 샘플링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약 2개월간 진행된 브랜드 캠페인 기간에 약 11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프로모션에 참여했으며, 디지털 캠페인 영상은 1500만 회 이상 노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브랜드 캠페인 기간 매출 역시 작년 동 기간 대비 52%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G7커피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재미있는 캠페인 활동과 브랜드 뉴스로 소비자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G7커피 에너지 커피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6.27 I 이윤정 기자
난타전 끝 KIA 웃었다…두산에 8-6 역전승
  • 난타전 끝 KIA 웃었다…두산에 8-6 역전승
  •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 점 차로 승리한 KIA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IA 타이거즈가 25일 난타전 끝에 두산 베어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5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38승(1무31패)째를 올리며 4위를 지켰다.양팀의 외인 선발들이 나란히 무너진 날이었다. 타선의 힘으로 서로의 마운드를 두들기는 화력전이 전개됐다. 접전 양상 속 승부가 갈린 건 7회였다. 박찬호는 2사 1,3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임창민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한 우전 안타로 1점을 보태 역전을 만들었다. 이어 이창진도 좌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격차를 벌렸다.KIA 선발 로니 윌리엄스는 3⅓이닝 4실점으로 조기강판했다. 마무리 정해영은 8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고우석(LG 트윈스)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반면 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였던 아리엘 미란다가 어깨 부상을 털고 두 달여 만에 복귀했지만, 1회도 버티지 못하고 4실점하며 무너졌다. ⅔이닝 동안 9명의 타자를 상대해 사사구 9개(볼넷 6개·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하며 한 이닝 최다 사사구 허용 관련 역대 불명예 기록을 새로 썼다.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무안타 침묵을 44타석만에 깬 김헌곤이 공수에서 고루 활약했다.
2022.06.25 I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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