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첫 재판 나선 조국, '감찰무마' 전면 부인…"중단 아닌 종료였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검찰의 기소 이후 5개월여 만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처음으로 출석한 가운데,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유 전 부시장의 비위 사실에 상응하는 인사조치가 이뤄졌고, 이후 법령상 허용된 감찰을 더 진행할 수 없어 감찰을 중단한 것이 아닌 종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조 전 장관 측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김미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 측은 “유 전 부시장 감찰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비위 사실에 상응하는 인사조치를 하라고 지시한 것이 전부”라며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의 감찰이 중단됐다고 하지만 중단이 아니고 종료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가족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 사건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조국 측 “당시 감찰 더 할 수 없는 상황…사실상 종료 상태”구체적으로 조 전 장관 측은 “고위 공직자 비위를 감찰하는 업무는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이 담당하는데, 이는 수사와 처벌을 목적으로 하는 기구가 아니고 강제력을 동원하지 않는 범위에서 비위 첩보를 수집한 후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권한만을 갖는다”며 “민정수석은 이와 같은 업무와 관련해 조사 및 감찰 착수 진행과 종결 등과 관련해 최종 의사결정권을 가지며, 특감반이 가능한 범위에서 수집한 첩보와 사실관계를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이첩하는 재량권을 갖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특감반은 강제권이 없는 곳으로, 법령상 허용된 감찰을 더 할 수 없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정수석으로서 사실관계를 통해 최종 결정권을 행사해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지시한 게 어떻게 타인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고 의 무없는 일을 하게 한 직권남용에 해당하는지 법리적으로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함께 기소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측 역시 당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이 더 이상 진행되기 어려워 종료된 것이 맞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감찰 종료는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 전 장관의 직무권한인 만큼, 이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라고 볼 수 없다는 동일한 의견을 내비췄다.백 전 비서관 측은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이 종료될 즈음에 그 이후 자료 제출 요구 과정에서 유 전 부시장이 자기에게 유리한 자료만 제출하는 등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사건 처리를 놓고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 과정에서 백 전 비서관은 조 전 장관에게 감찰 종료로 정무적 의견을 제시했던 것으로 보이며, 박 전 비서관과 합의가 돼 유 전 부시장으로부터 사표를 받고 감찰을 종료하는 것으로 특감반에 전달이 됐다”고 설명했다.박 전 비서관 측도 “당시 유 전 부시장은 한 두번 자료를 내는 시늉만 하다가 안 내고, 급기야 병가를 가 특감반의 출석요구에 불응해 강제수사권이 없는 특감반은 감찰을 진행할 수 없는, 사실상 종료 상태였다”고 덧붙였다.◇檢 “친정부 인사 감찰무마…‘사표 내니 감찰 없었던 것으로’”검찰은 이날 공소요지 진술을 통해 “이번 사건은 대통령이 임명한 고위공직자 측근 비리를 감찰하는 민정수석 포함 민정수석실 고위 관계자들이 현 정부 실세들로부터 친정부 인사에 대한 감찰무마 청탁을 받고 이미 감찰을 통해 비위 행위가 발견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해 청와대 특감반 관계자에 대한 감찰을 중단하게 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로 공소제기됐다”고 설명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유 전 부시장은 감찰을 받을 당시 평소 친분이 있던 천경득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에게 “억울하다”고 토로했고, 이후 천 행정관은 “청와대가 금융권을 잡으려면 유 전 부시장이 필요하다”고 이인걸 전 특감반장에게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특감반장은 이를 박 전 비서관에게 보고했고, 박 전 비서관은 조 전 장관과 백 전 비서관에게 “유 전 부시장이 참여정부 당시 고생을 많이 했으니 봐달라. 유 전 부시장이 현재 금융 쪽 핵심 요직에 있고 현 정부와 친분이 두터운데 정권 초기에 이 같은 비위 사실이 알려지면 안된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이 박 전 비서관에게 “유재수가 사표 낸다고 하니 감찰 없었던 것처럼 정리하라”고 지시하고, 박 전 비서관은 이 전 특감반장을 거쳐 특감반 관계자에게 감찰 중단을 지시했다는 주장이다.한편 재판부는 이날 오전 검찰의 공소요지 진술과 함께 각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인정여부를 확인하고, 오후 2시부터 이 전 특감반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키로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文 당부에도… 공공기관 절반 채용 줄였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文 당부에도… 공공기관 절반 채용 줄였다-신종 감염병 2~3년마다 엄습, 생활속 ‘행동백신’으로 막아야-고용보험료 ‘근로·사업소득’에 부과, 국세청 징수 검토-‘페북·넷플릭스 갑질방지법’ 9부 능선 통과-[사설]해외에 확산되는 ‘K-방역’ 관심 살려나가야-[사설]재난지원금이 ‘공돈 잔치’로 끝날까 걱정이다△줌인&-불도저 추진력 갖춘 親文 정책통… “국민 고통 줄이기 사력 다하겠다”-헝가리도 韓 기업인 입국 허용… K방역 신뢰에 11개국 빗장 열어△공공기관 대해부 ③일자리 창출-“인건비 규제에 발목” 불만… 정부 “임피제 등 고용여력 창출 노력부터” -‘안전강화·비정규직 제로·문케어’ 총대, 코레일·공항공사·건보공단 채용 앞장△‘포스트 코로나’ 석학에게 길을 묻다<4>-“코로나發 비대면사회 전환 가능성 낮아… 지역공동체 더 활성화할 것”△이재용 부회장의 ‘뉴 삼성’ 시동-삼성전자 M&A 실탄 113조원… 시스템반도체·전장부품 공격투자 채비-양대노총 세력 다툼에 삼성 혁신 발목 잡힐라-준법감시위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 의미 있게 평가”△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미세먼지 38% 줄었지만… 원인 물질 경로·배출량 여전히 파악 어려워-일상 멈춤, 코로나가 던져 준 뜻밖의 미세먼지 해법-초미세먼지 대폭 줄인 美… 과학적 근거로 州정부 협력 끌어내 △정치-서비스산업법·코로나3법 ‘폐기냐 통과냐’ 단 일주일에 달렸다-[21대국회 주목人]코로나發 금융부실 우려… 금융산업발전1호 법안 만들 것-민생당·정청래 ‘安 때리기’△정치-‘디지털 기반’ 일자리창출·경제혁신… ‘포스트 코로나’ 구상 밝힐 듯-임기 마치고 물러나는 심재철 “매표용 현금살포로 총선 졌다”-지하 수십m 北벙커 파괴 가능… 軍, ‘현무-4’ 미사일 첫 시험발사-통합이냐 교섭단체냐… ‘19석’ 한국당 딜레마△국제-“멕시코서 부품 조달 안돼”… 美 자동차업계, 공장 재가동 차질-中 노동절 소비 예년 수준 육박… 글로벌 기업들 ‘화색’-페이스북 암호화폐 추진하는 ‘리브라협회’, 美 재무차관 출신 스튜어트 레비 CEO 선임△경제-자영업자 반발, 형평성 논란, 재원 마련… ‘전 국민 고용보험’ 첩첩산중-세수 줄고 코로나19 지출 늘고… 1분기 재정적자 55조 ‘역대 최악’-3월 경상흑자 62.3억弗… “4월 이후가 문제”△금융-‘고용 90% 유지’ 기안기금 지원조건 되나-2차 코로나 대출 이자가 두배인 까닭-칼바람 부는 손보업계… 잇따른 희망퇴직 움직임 -신한생명 ‘100인의 고객배심원단’ 제도 실시△산업&기업-범용·고부가가치 제품 ‘병행 생산’, 석유화학업계 ‘슬기로운 설비 전환’-친환경연비 기준 맞추지 못해 싼타페도 하이브리드 출시 연기-“화학 뛰어넘는 과학기업 도약”… LG화학 ‘뉴비전’ 선포-‘곳간 텅 빈’ 지상조업사에 유동성 지원 -매각 앞두고 호실적… 두산솔루스 몸값 높아지나△산업-네이버 포함 구글·넷플릭스도 ‘서비스안정성’ 의무 진다-패션쇼 등장한 LG벨벳, “디자인 잘빠졌다” 호평 -“게임 규제 완화해 일자리 10만 2000개 창출”-나주·청주 현장조사 완료…방사광가속기 최적지는 어디△소비자생활-사용처 제한 정부재난지원금… 쿠팡 NO, 스타벅스 서울만 OK-‘돌풍’ 노브랜드 버거 벌써 30호점 문 열어-코로나 속 학습·놀이 직접 챙긴다..육아상품 시장 큰손 된 ‘프렌대디’-유해성 논란에… 액상형 전자담배 불 꺼지나△증권&마켓-코스피 지지부진한데… 코스닥은 폭락분 99% 만회했다-올해 첫 신용등급 상향 주인공은 SK브로드밴드-‘대형주라도 언택트는 다르다’… 네이버·카카오, 사상 최고가△증권-너무 비싼 금 대신… 은 ETF·ETN 투자가 뜬다 -효성그룹, 매각주관사 또 바꾼 이유는-[코스닥人]“반도체 패키징·CIS 분야로 발돋움 위한 선택”△문화-막장 불륜에 범죄 스릴러 입히니 숨멎… ‘영드의 세계’로 와-위험한 아내 김정은, 수상한 남편 지진희… ‘부부의 세계’는 계속 된다△스포츠-‘역대 최대 상금’ 판 커진 여자골프 개막전… 해외파 vs 국내파 ‘올스타전’-[골프樂]‘퍼신’ 문도엽 “밀지 말고, 끊어 쳐요”-K리그도 오늘 개막…전북-수원戰 세계가 지켜본다-류현진, 美플로리다서 개막전 치를수도△피플-33년전 아버지처럼… ‘하늘수호’ 길 걷는 아들-靑 경제정책비서관에 이억원 기재부 국장-페루 ‘국민영웅’ 떠오른 35세 재무장관 -‘자상한 기업’ 스타벅스 “청년들 창업 꿈 지원”-스마트팜 기업 ‘제이디테크’ 농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NH농협금융 농촌일손돕기-미래에셋생명, 취약층 어린이에 마스크 500장 전달-[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범사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로-[생생확대경]재난지원금으로 옷 사면 안되나요-[기자수첩]경영자율성 보장 빠진 산은법 개정안△부동산-“동북선 착공 또 미뤄지나”… 예산 삭감에 애타는 노도강 주민-“성냥갑 아파트 그만” 서울 송파미성 단지-분양보증사고 급증에… 지방건설사 줄도산 위기-건설협회 “건설이 한국형뉴딜사업 견인차 역할해야”△사회-요양시설 직접 면회 아직… 아버지, 올해는 영상통화로 찾아뵐게요-“온라인 강의도 끼리끼리”… 등교 개학도 전에 ‘디지털 왕따’-이제 남은 건 ‘갓갓’ 뿐.. 警, n번방 수사 막바지-서울 초·중·고생 ‘식재료 꾸러미’ 받는다-‘성폭행’ 정준영·최종훈 항소심 선고 연기-“가정학습도 출석”… 교육부 등교선택권 논란
- "욕해서, 홧김에" 약자 타겟 집단폭행 잇달아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최근 약자를 향한 집단 폭행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가해자 중에는 국가대표에 지원할 정도로 숙련된 운동인도 있다. 현행법상 폭행의 주체가 운동선수라 하더라도 가중처벌하는 조항은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운동선수가 일반인을 폭행할 경우 고의성이 인정돼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자신의 폭행 정도가 얼마나 타격이 가는지 잘 알면서도 폭력을 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약자 향한 집단폭행지난달 서울 강동구에서는 중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지적장애인 동급생을 불러내 집단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부모님과 여자친구에 대한 험담을 했다고 누군가에게 전해 들었다는 이유에서다.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공동폭행 혐의를 받는 A(15)군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9일 새벽 4시쯤 서울 강동구 한 골목으로 피해 학생을 불러내 머리와 몸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는 A군을 포함해 9명의 학생들이 있었고 그 중 폭행에 가담한 건 A군과 B(15)군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폭행이 점점 심해지자 A군 무리 중 1명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이 출동해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이 사건으로 피해 학생은 두개골 절제술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피해 학생의 머리를 종합 격투기의 ‘사커킥’ 처럼 발로 걷어찼다”고 진술했다. 폭행을 한 이유에 대해 A군은 “부모님에 대해 피해 학생이 욕을 했다고 들었다”며, B군은 “여자친구를 욕했다고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과 B군에 대해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피해 학생에게 결정적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A군에 대해서만 영장을 청구, 법원이 이를 발부하면서 지난달 21일 A군은 구속됐다. 현행법상 소년(만 14세 이상 19세 미만)에 대한 구속영장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발부하지 못하지만 A군의 경우 구속 사유가 인정된 것이다. 올해 초에는 운동선수가 자신보다 방어 능력이 약한 일반인을 집단으로 폭행한 사건도 일어났다. 지난 1월 1일 새벽, 서울 모 대학 태권도학과 재학생 3명이 서울 광진구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일반인 남성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해 사망하게 한 것이다. 가해 학생들은 모두 태권도 4단으로, 태권도 명문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유명 체대에 진학했다. 이 중 주범으로 지목된 김모(21)씨는 지난 2016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김씨는 집단 폭행으로 쓰러진 피해 남성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타격 강도 알면서 때리면 고의성 인정될수도이렇게 운동선수 등 ‘강자’가 장애인, 일반인을 폭행해도 가중처벌할 수는 없다. 현행법상 폭행죄의 주체에 따라 형이 가중되는 조항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운동선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을 폭행할 경우 타격의 강도를 아는 상태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고의성을 따질 때 불리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클럽 폭행 사망사건에서 피해자 측 변호를 맡고 있는 정민영 변호사는 “폭행 주체가 운동선수라는 점은 고의 여부를 판단하는 데 고려할 요소가 된다. 일반인이라면 발로 사람을 찼을 때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지 알기 어려워 ‘상해로 일어난 결과까지 예상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법정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운동선수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폭행을 하면 사망이나 중상 등 심각한 결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타격을 가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때문에 운동선수의 폭행에는 미필적 고의가 인정될 여지가 크다. 일부러 심각한 피해를 입히려고 때린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폭행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결과까지 용인하겠다는 정도의 의사가 인정되기 때문이다. 정 변호사는 “전문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훈련을 받거나 운동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폭행의 고의 여부를 가릴 때) 일반인과는 달리 평가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광진구 클럽폭행 사망 사건의 경우, 재판에서는 고의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공방이 진행 중이다. 살인 혐의를 받는 피고인들은 “때린 건 맞지만 사망할 줄 몰랐다”며 고의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이에 검사와 재판부는 고의 여부를 가리기 위해 “태권도 실제 대련에서 머리와 가슴 등에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이유는 치명상을 방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냐”,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피해자를 때릴 때 생명이 위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않았냐” 등의 질문을 던지며 피의자 각각을 신문했다.
-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2020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모집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1980년 국내 신문과 방송 관련 특수대학원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원장 유홍식)에서 오는 10일까지 2020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10일까지 2020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사진=중앙대 제공)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이하 신방원)은 커뮤니케이션 산업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2020학년도에는 디지털미디어 퍼블리싱, 방송영상뉴미디어, 전략/브랜드커뮤니케이션(신설 전공) 등 3개 전공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신방원은 매주 월·수 야간 수업으로 운영되며 전공과 관계없이 학사학위소지(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로서 신문방송 및 광고 분야에 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에서 동일(유사) 학과(전공)의 학위과정을 1학기 이상 이수 및 6학점 이상 취득 시 편입학 지원(단, ‘전략/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공’은 신입학만 지원가능)도 가능하다.‘디지털 미디어 퍼블리싱’ 전공은 1인 크리에이터 및 차세대 첨단기술 등 실무 문제 해결 역량을 겸비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계의 포스트 휴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풍부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뉴미디어 기술을 기획·제작하는 역량을 개발·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방송영상뉴미디어’ 전공은 크로스미디어 시대의 전통 방송영상을 뛰어넘어 신개념 영상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제작 기반과 유통 플랫폼에 적응할 수 있는 식견을 갖출 수 있다.‘전략/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공은 2020년 신설된 전공으로 기존의 광고와 PR의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에 대한 이해와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래닝 습득에 필요한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광고 및 홍보분야를 비롯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전략가 양성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신입생을 위한 장학 혜택도 다양하다. 전체 수석 장학금과 전공별 수석 신입생 장학금이 마련돼 있으며, 우수 신입생들에게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입학 후에도 매 학기별 동종업계 재직자를 위한 특성화 장학금을 지급하며, 재학 중 성적이 우수자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신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학원 교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재용 “자녀에게 경영권 안 물려줄 것”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이재용 “자녀에게 경영권 안 물려줄 것”-정유업계 다 침몰할 판에 구명줄 생각도 않는 정부-서울 도심에만 7만가구…수도권 주택공급 늘린다-내수만으론 역부족…자동차 판매 반토막-[사설]북한 핵·미사일 위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사설]이젠 공적 마스크 가격 낮출 때도 됐다△줌인&-전통시장 별미, 터치만 하면 집으로…‘놀러와요 첨단시장’-어버이날에도 요양병원 면회 금지…영상통화로 안부 전하세요△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국민 사과-신산업 도전, 사회와 상생, 과감한 인재영입…“국격 걸맞은 삼성” 약속-4세 승계 포기 파격…새로운 100년 알리는 결단-“진심으로 사과”…JY, 10분간 세 차례 고개 숙여△수도권 주택공급대책-‘공공 주도 재개발’ 카드 꺼낸 정부…공급 늘려 집값 안정 굳히나-“수익성 떨어져…조합원 협조 끌어내기 역부족”-집값 오르면 세입자도 웃는 ‘수익공유형 전세’ 아시나요△코로나 직격탄 맞은 정유·화학-저장공간 없어 바다 떠있는 유조선…수요 급감에 제품 운반차도 안 보여-정유사 줄도산 위기…“과도한 유류세·관세 손봐야”-산더미 재고, 미·중 갈등…국제유가 오름세지만 불확실성 여전△국제-“미·중 관계 40년 만에 최악”…코로나 책임공방, 新냉전시대 부르나-끝내 ‘NO 마스크’로 버틴 트럼프 “코로나TF 해체, 美 경제 재개해야”-메시도 예외 없다…코로나에 축구 스타 몸값 ‘폭락’△정치-與 ‘68명 초선 표심’이 당락 가를 듯… 野 ‘주호영 VS 권영세’ 양자대결 압축-국정원 “김정은 수술·시술 안 받아…국정 정상운영”-통합당 ‘성추행 오거돈’ 檢 고발…靑까지 정조준-[현장에서]대권주자 검증대 오른 이낙연△정치-文대통령 ‘포스트 코로나’ 구상…일자리지키기·한국형뉴딜 가속페달-美, 대화 의지 드러냈지만…꿈쩍 않는 北-北 총격 3일 만에…‘판문점 견학 재개’ 점검한 통일 장관△경제-코로나로 멈췄던 채용 재개…공공기관 2만6000명 큰 장 선다-“그린뉴딜은 세계적 추세…화석연료 규제 대비해야”-‘갑질 논란’ 남양유업, 영업이익 5% 대리점과 공유한다△금융-배당 확대 목소리 큰데…당국 눈치보는 은행들-재난지원금, 옷 사는 데 가장 많이 써-수은·신한은행 ‘금융협력’ MOU-코로나 직격탄 맞은 생보사…그나마 선방한 손보사△산업&기업-완성차 5사 ‘코로나 쇼크’ 본격화…“해외판매 月 20만대 무너져”-車 그릴 커버, 스피커로 변신하다-네이버·카카오 언택트 효과…‘쇼핑·웹툰’ 질주-LG전자 ‘스팀 특허’ 국내외 1000건 돌파△산업·바이오-동물실험서 중화항체 확인…코로나 백신 청신호-“힘들지만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中企업계 ‘재난지원금 기부’ 동참-가격·성능·공간 다 잡았다…벽걸이·휴대용 청정기 눈길-동아전람, 일산 킨텍스서 ‘MBC건축박람회’ 8~11일 개최△소비자생활-코로나발 소비절벽, ‘명품’에는 딴세상 이야기-청정원, 상온 보관 안주 출시…오돌뼈 등 6종-카네이션은 기본…머니건·용돈케이크 ‘이색 선물’ 인기-문화센터 열고 판촉행사 재개…유통가 ‘경영 정상화’ 시동△증권&마켓-레버리지 ETF 차익실현 후 인버스행…개미, 노련해졌다-한진칼, MSCI 지수 편입 가능할까…증권가 ‘설왕설래’-원유 레버리지 ETN 하루 만에 또 거래정지△증권-50만원 넘는 귀족株…‘명품주 이미지’ 빛 발해-“파킨스병 치료 가능 논문 학술지 게재…글로벌 톱10 제약사와 LO 협의 중”-MBK, 롯데카드 새 경영진에 ‘당근과 채찍’-‘소송 불사’ 글로벌원운용, 펀드 환매중단 해결되나△미룰 수 없는 예술인 고용보험-공영 취소돼도 ‘실업급여’는 그림의 떡…고용보험 없으니 빚의 악순환-단원들 택배 배달하며 생계 이어가…고용보험, 누려야 할 기본권리-전업예술인 해마다 증가…정당한 사회적 보장 필요△엔터테인먼트-아이돌 부럽지 않아요…지금은 뉴트롯 시대여라~-“모처럼 전성기 맞은 트롯…뉴스타 발굴, 장르 접목 계속해야”-美 빌보드 최다·최장 1위 방탄소년단 파워 ‘롱런’△오피니언-‘K프리미엄’ 시대 열자-[생생확대경]이젠 기업의 눈물 닦아줄 때△피플-엔터법 분쟁…‘셀럽’ 개인 아닌 산업 차원서 접근해야-정경두 국방장관, 코로나19 대응 軍 유공자 초청 격려-KT&G,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최윤 OK금융 회장, 재외 한국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노석환 관세청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부동산-재원 마련 난항인데…박원순표 ‘부동산 국민공유제’ 제대로 될까-“코로나 끝나도 사이버 모델하우스 이용”-‘분양불패’ 서울·대구서 1만가구 쏟아진다-“투기과열지구 지정단위 읍·면·동으로 축소해야”△전국-서울시 도서관·박물관 단계 개방…집회·시위는 계속금지-경기도 지원 덕에 음식쓰레기 종량장비 개발-“소상공인 융자 대폭 늘려 골목상권 살릴 것”-서울교육청 9급 경쟁 ‘17.7대1’-인천시 성실채무상환자 지원-경기도 민통선내 하천 정비 계획-서울·광주시 오월평화축제 개최△사회-대기업으로, 로스쿨로…‘승진 바늘구멍’에 짐싸는 엘리트 경찰들-민주당 “檢 전체 영상 달라” ‘패트 충돌’ 재판 지지부진-벤츠마저 배출가스 불법조작…과징금 776억원 역대 최대-“개학 교실서 에어컨 켤 땐 창문 3분의 1 열어라”-‘부따’ 강훈 기소…윤장현 사기 혐의 포함-‘빚 50억 이하’ 소상공인 간이회생 이용 가능해져
- ‘사이버 모델하우스’ 92% 이용 의사..코로나19가 바꾼 분양 현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코로나19는 부동산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분양 사업장에서 견본주택 내에 입장을 제한하거나 사전예약제 등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사이버(모바일)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현장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홍보가 관심이다.부동산정보 서비스㈜직방(대표 안성우)이 앱 이용자 중 아파트 청약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 416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의한 분양트렌드 변화와 사이버(모바일)모델하우스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신뢰수준 95% ± 1.52%p) 우선 사이버(모바일)모델하우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92%인 3,835명이 ‘있다’라고 답했다.연령별 모델하우스 이용의향20대 이하 사이버모델하우스 96.2% 관심20대 이하에서 96.2%로 사이버(모바일)모델하우스 이용 의향이 매우 높았고, 60대 이상은 87.9%로 나머지 연령대에서 90% 이상의 이용 의사를 보인 것에 비해 차이가 있었다.사이버(모바일)모델하우스는 VR, AR 등의 기술로 실제 견본주택을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대체하는 온라인을 통한 정보 공유 방식을 활용하는 곳이 늘고 있으며 확인할 수 있는 정보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사이버모델하우스 관심 정보는 평면 내부구조 소개사이버(모바일)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했으면 하는 정보(복수응답)로는 70.5%가 ‘평면 내부구조 소개 영상’이라고 꼽았다.이어 △내부 설계재질 소개 영상(36.1%) △입지분석 영상(30.1%) △가격 비교 분석,단지특장점 소개 영상(28.7%) △세부 옵션 기능 소개 영상(27%) △주변 현장,외부 전경 영상(23.8%) 등 순으로 나타났다.사이버(모바일)모델하우스의 기본 기능인 평면 구조 정보를 가장 필요한 정보로 꼽았고,직접 현장에서 보지 못하는 한계로 설계 재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원하는 수요도 많았다.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평면 내부 구조’를 가장 필요한 정보로 꼽았으나 20대는 ‘주변현장, 외부 전경 영상’을 다음으로 필요하다고 답했고, 60대 이상은 ‘입지분석 영상’, 30대~50대는 ‘내부 설계 재질 소개 영상’정보가 필요하다고 답해 연령별로 필요한 정보에 대한 차이가 나타났다.사이버모델하우스 이용 이유반면 사이버(모바일)모델하우스를 이용할 의사가 없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청약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 4,168명 중, 333명(8%)이었다.이용할 의사가 없는 이유는 ‘분위기를 현장 모델하우스처럼 느낄 수 없어서’가 51.1%로 가장 많았다.이어 △정보를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어서(28.2%) △인터넷,모바일 이용을 위한 웹,휴대폰 사양이 부족해서(9.6%) △인터넷,모바일로 확인하는 방법이 어려워서(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분양, 청약 정보 확인은 모바일 앱으로코로나19가 바꾼 분양트렌드 외에 분양, 청약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물으니 ‘모바일앱, 인터넷’이 75.8%로 압도적이었다.이어 △지인,주변인(7.2%) △건설사,분양홈페이지(7.1%) △TV, 신문,라디오(4.4%) △유튜브 등 동영상 매체(3.5%) △현장 중개업소(1.6%) △부동산 전문강의(0.6%) 순으로 나타났다.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 필요한 정보청약시 고려사항은 아파트 위치아파트 청약시에 어떤 점을 가장 고려하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아파트 위치, 입지조건’이 82.7%로 가장 높았다.이어 △분양가(57%) △교통편리성(29.9%) △건설사,브랜드(25.7%) △단지규모(17%) △주변 교육시설(12.6%)△내,외부 평면 구조 및 옵션(10.9%) 등의 순으로 높게 응답됐다.아파트 위치,입지조건과 분양가, 교통편리성은 모든 연령대에서 공통으로 1,2,3위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상위 3개 답변을 제외하고 ‘내,외부 평면 구조 및 옵션’> ‘주변 편의시설’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30대와 40대에서는 ‘건설사,브랜드’> ‘주변 교육시설’이 높게 나타났다. 50대와 60대에서는‘건설사,브랜드’> ‘단지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20대는 개인 친목 등의 여가 활동이 많다 보니 주변 쇼핑센터 등의 편의시설 등을 고려하거나 단지 자체의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내부 실용적인 구조, 옵션 등에 관심이 많은 반면, 30~40대는 자녀가 있는 수요층이 많다 보니 주변 교육시설에 관심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청약시 고려 사항직방 측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전보다 완화된 생활방역이 시행되지만 당분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양 사업장은 현장 모델하우스에 가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수요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방법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 日언론 "한국·대만 봐라, 우리 이래선 코로나 못 이겨"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일본 전국에 발령된 긴급사태선언이 6일 종료 예정에서 이달 말까지로 연장되자 일본 내에서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왔다.지난 4일 도쿄의 번화가 가부키초 행인들이 코로나19 관련 아베 신조 총리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5일자 1면에 “아날로그 행정, 멀어지는 출구”라는 제목의 과학기술부장 칼럼을 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 방식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다.닛케이는 “감염확대를 막기 위한 긴급사태 연장은 할 수 없는 선택이지만, 검사의 확충이나 의료 태세 강화 등 경제생활 재개를 위해 불가결한 대책들엔 진전이 없다”며 “경직된 행정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또 “같은 행정부내에서도 코로나 대책은 후생노동성이 주로 담당하고 다른 부처들은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일본 행정은 횡적인 협조가 약하고 상하중심이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IT(정보기술)과 민간활용이라는 세계적인 표준에 뒤떨어진 채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기는 어렵다”고 꼬집었다. 또 일본에 앞서 코로나19 사태를 수습한 한국과 대만의 예를 들었다. 대만의 경우엔 공적 보험이나 출입국 관리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한발 빨리 찾아냈고, 한국은 밀접접촉자의 발견과 감시에 스마트폰을 활용했다는 분석이다.반면 “일본의 대책은 아날로그”라며 “보건소 직원이 전화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파악한다. 처음에는 이런 방식이 그나마 기능했지만,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상황을 따라잡지 못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5일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712명)를 포함해 1만608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총 579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3.6%를 기록했다.감염 상황이 심각하다고 분류된 특정경계지역 13곳에 포함된 도쿄도에서 확진자가 4712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오사카부 1686명, 가나가와현 1121명, 사이타마현 909명, 홋카이도 891명 순이다.
- '경영을 넷플릭스하다' 등 5월의 추천도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책나눔위원회’가 5월의 추천도서로 ‘경영을 넷플릭스하다’ 등 7종을 발표했다.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책나눔위원회’는 출판수요 확대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문학, 인문예술, 자연과학, 사회과학, 실용, 그림책·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별로 ‘이달의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위원회는 최시한 위원장(숙명여대 교수)을 비롯해 김경집(인문학자), 김서정(동화작가), 송현경(내일신문 기자), 이준호(호서대 교수), 송기원(연세대 교수), 정여울(작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5월의 추천도서’는 △당신의 외진 곳(장은진, 민음사) △진리의 발견(마리아 포포바, 다른) △경영을 넷플릭스하다(이학연, 넥서스biZ) △코스모스(앤 드루얀, 사이언스북스)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김겨울, 유유) △이상한 나라의 그림 사전(권정민, 문학과지성사) △사일구(윤태호, 창비) 등이다.추천도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독서IN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책나눔위원회의 5월 추천도서 목록(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