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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바다·고택·와인…겨울여행주간 즐기는 10가지 방법
  • [여행] 눈·바다·고택·와인…겨울여행주간 즐기는 10가지 방법
  • 강원 강릉 ‘정동진 일출’(사진=문체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겨울을 좀더 멋지게 즐겨보자고 만든 ‘겨울여행주간’이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봄·가을에만 진행해왔던 여행주간을 비수기인 겨울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부진과 국내외 정치·경제의 연쇄적인 악재로 내수경기마저 침체에 빠지자 국내여행을 활성화해 나라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게 하자는 것이 겨울여행주간의 기본 취지다. 하지만 이유야 어떻든 여행이라면 추운 겨울도 마다하지 않던 여행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이 즐길 거리가 있으니 말이다. 여기에 몇 가지 팁이 있다면 여행은 더 즐거워진다. 그래서 준비했다. ‘겨울여행주간을 즐기는 10가지 방법’이다. 강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사진=문체부)△겨울 물길에서 진짜 겨울 맞다강원으로 떠나는 겨울여행은 눈과 마음이 모두 만족스럽다. 특히 겨울호수를 배경으로 하면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재미가 넘친다. 속초 영랑호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스토리자전거를 탈 수 있고, 춘천 의암호에서는 아찔한 스카이워크를 거닐며, 수상카페에서는 눈부신 설경을 뒤로한 채 여유로운 차 한잔을, 호수 옆 아이스링크에서는 스케이트를 탈 수도 있다. 또 홍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만화 주인공을 만날 수 있고,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물놀이와 별빛축제도 즐길 수 있다. ▷주요 일정=1일차에는 속초 스토리자전거투어와 시티투어를, 2일차에는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와 둥둥아일랜드, 로맨틱춘천페스티벌을, 3일차에는 홍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박물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를 방문한다. 강원 평창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사진=문체부)△평창동계올림픽 감동 미리 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 평창군에는 감동의 현장을 찾는 ‘미리 가보는 평창올림픽 로드’ 여행코스가 있다. 올림픽의 주 무대가 될 평창에서는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 올라 선수들의 긴장감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대관령눈꽃마을과 고즈넉한 월정사도 겨울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 대관령 너머 강릉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체험관에 들러 동계올림픽 종목을 공부해 볼 수 있고 간단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 강릉에는 신사임당과 이이를 만날 수 있는 ‘오죽헌’, 바닷속 신비를 생생히 느껴볼 수 있는 ‘경포아쿠아리움’, 드립커피의 진한 향을 즐길 수 있는 ‘강릉커피거리’도 있다. ▷주요 일정=1일차에는 평창에서 월정사와 전나무 숲길, 대관령눈꽃마을, 알펜시아스키점프대와 스키박물관을 찾는다. 2일차는 강릉에서 수상한 마법학교, 오죽헌-시립미술관, 동양자수박물관, 경포아쿠아리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에 들러보고, 3일차에는 정동진의 일출과 시간박물관, 허슬라아트월드를 거쳐 강릉커피거리에까지 나서본다. 경기 수원 ‘수원화성’(사진=문체부)△우리 역사 제대로 배우기 역사여행은 경기로 떠날 수 있다. 우리 역사를 보고 체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구성으로 수원과 용인을 거쳐 안성으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수원에서는 ‘조선 성곽 건축의 꽃’으로 불리는 수원화성을 만나고 조선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민속촌에서는 당시 서민의 삶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다.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안성 서일농원의 맛깔스러운 밥상도 놓치기 아깝다. ▷주요 일정=1일차에는 수원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수원화성박물관, 행궁동 공방거리를, 2일차에는 용인 경기도박물관과 한국민속촌을, 3일차에는 안성맞춤박물관과 서일농원, 안성사계절썰매장을 둘러본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사진=문체부)△한국전쟁 흔적과 가야역사 따라잡기 한국전쟁으로 수많은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부산과 ‘잃어버린 나라’ 가야를 품은 경남 김해의 속살을 그대로 느끼는 감성여행코스다. 북적이는 시장과 좁은 골목길 사이로 이야기가 넘쳐나는 부산원도심과 김해에 남아 있는 화려했던 옛 가야문화를 차분히 만나볼 수 있다.▷주요 일정=1일차에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보수동책방골목,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을, 2일차에는 부산히스토리투어, 만디버스, 키자니아 부산, 부산아쿠아리움을 둘러본다. 3일차는 김해로 넘어가 클레이아트 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롯데워터파크를 둘러본다. 대구 ‘이월드’(사진=문체부)△가족여행객을 위한 흥미진진한 도심 체험가족여행객을 위한 팁도 놓칠 수 없다.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가는 겨울여행이 콘셉트다.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와 경북 경주·포항이다. 신나는 체험은 물론이고 볼거리 가득한 도심 속 나들이로 나설 수 있다. 따분함도 날려버리는 여행지다. 지금까지 몰랐던 대구와 경주, 포항의 보석 같은 곳을 찾아보자. ▷주요 일정=1일차에는 대구 DTC 섬유박물관과 대구미술관, 향촌문화관, 이월드를, 2일차에는 경주 동궁원,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경주힐링테마파크, 프로방스, 동궁과 월지를 방문한다. 3일차는 포항 양동마을과 포항크루즈, 로보라이프뮤지엄을 둘러본다.경북 경주 ‘동궁과 월지’(사진=문체부)△선비가 되어 유교와 전통문화 배우다 경북 문경과 안동은 우리나라의 정신문화를 이끈 선비의 고장이다. 선비가 태어난 마을도 있고, 공부한 서원도 있다. 선비들은 과거를 보거나 유람하기 위해 문경새재 같은 고개를 넘었을 것이다. 안동의 하회마을과 영주의 소수서원은 선비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곳. 우리 전통과 유교 문화에서 그들의 삶과 기질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일정=1일차에는 문경의 옛길박물관, 철로자전거, 문경석탄박물관을, 2일차에는 안동에서 하회마을과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유교랜드를 다녀본다. 3일차에는 영주의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인삼박물관을 둘러본다.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테마파크공원’(사진=문체부)△숲과 바다, 도시의 즐거움 만끽전남 담양과 목포·광주에서는 도심에서 바다까지 삼색체험이 가능하다. 예술과 자연, 역사가 깃든 바다를 하나로 엮었다.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부터 목포자연사박물관까지 놀며 배우는 동안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눈부신 자연과 맛있는 전라음식은 이곳 여행에서 ‘덤’이다. ▷주요 일정=1일차에는 담양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담양리조트온천을, 2일차에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힐링가든센터, 고싸움놀이테마공원을 찾아본다, 3일차에는 목포로 건너가 목포근대역사관, 목포자연사박물관, 갓바위를 둘러본다. 전북 완주 ‘힐조타운’(사진=문체부)△근대의 역사와 야경, 와인까지 즐겨전북 무주와 완주·익산·군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감성여행코스다. 환상적인 설경은 물론 신비로운 불꽃축제와 근대 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와 역사·예술탐방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머루와인과 보석으로 우아함을 더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 설천봉에 올라 상고대와 설경을, 완주힐조타운에서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산속여우빛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일제강점기 흔적에 예술의 향기를 더한 삼례문화예술촌, 군산에서는 군산근대건축관을 둘러볼 수 있다. ▷주요 일정=무주에서 머루와인동굴, 태권도원, 반디랜드, 덕유산리조트를, 2일차에는 완주 산속여우빛축제와 삼례문화예술촌을 찾아간다, 3일차에는 군산에서 진포해양테마공원, 군산근대건축관,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둘러본다. 충남 공주 ‘계룡산자연사박물관’(사진=문체부)△신나는 겨울 놀이와 역사공부까지충남 보령과 공주·아산은 닮은 점은 거의 없지만 서로 없는 것을 채워주는 여행지다. 신나는 레저스포츠와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계절놀이가 많아 겨울방학 체험여행지로도 제격인 곳이다. 겨울놀이로 가족이 하나가 되는 보령, 백제의 역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배우는 공주, 옛 모습을 간직한 시골마을에서 민속놀이와 풍습을 체험해보는 아산까지 여행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주요 일정=1일차에는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대천 짚트랙, 대천해변과 보령야외스케이트장, 호텔마스타대천에 들른다. 2일차에는 공주 국립공주박물관, 공주한옥마을, 무령왕릉, 공산성,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을, 3일차에는 아산 외암민속마을과 온양온천을 둘러본다.강원 영월 ‘청령포’(사진=문체부)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한다 충북 제천과 단양, 강원 영월은 풍경과 하나 되는 자연생태여행지다.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풍경은 여행을 풍성하게 만드는 최고의 선물. 청풍호가 품은 옥순봉과 구담봉, 영롱한 별빛이 가득한 영월의 밤하늘에서 자연의 경이를 마주한다. 남한강에 발 담근 단양의 도담삼봉은 이곳 여행코스의 백미. 제천 산야초마을에서 향긋한 약초비누를 만들어보고 뚝딱뚝딱 목공예도 체험해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생태관 다누리아쿠라리움은 생태여행의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주요 일정=1일차에는 제천 청풍호 유람선, 청풍문화재단지, 산야초마을, 우드트레인을, 2일차에는 영월 청령포, 별마로천문대를 둘러본다. 3일차에는 단양 도담삼봉과 석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아본다. 경북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사진=문체부)충북 공주 ‘공산성 금서루’(사진=문체부)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사진=문체부)전북 무주 ‘반디랜드’(사진=문체부)
2017.01.13 I 강경록 기자
대형백화점 상권 인근 `김해 나비프라자` 분양
  • 대형백화점 상권 인근 `김해 나비프라자`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최근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형 백화점 인근 입지가 상가 투자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대형 백화점 인근 입지는 오고 가는 유동인구가 많아 자연스럽게 매머드급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이다.이러한 백화점 상권의 장점과 혜택을 모두 포괄하는 지역의 대표적 상권이 있어 화제다. 바로 김해신세계백화점 상권이다. 그중에서도 나비프라자는 이러한 매머드급 상가의 조건을 갖춘 상가로 평가 받는다. 지난 6월 신규 개장한 신세계백화점은 한국은행 경남본부 자료에 따르면 오픈 후 1개월간 123만여 명이 방문했고, 김해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하루 평균 4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김해의 상권이 신세계백화점 쪽으로 이동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나비프라자는 최근 준공 완료되어 준공 후 분양, 임대에 들어가면서 상가 투자자는 물론 김해일대에서 임대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많은 상인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김해 나비프라자는 투자자가 원하는 상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김해 여객터미널과도 인접해 폭넓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 상가는 접근성은 물론 배후수요에서도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도보 4분 거리에 김해 경전철 수로왕릉역이 위치해 있고 봉황역까지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의 이용고객과 김해 내·외동 3만여 세대의 고정 배후수요, 주촌선천지구 개발의 잠재수요 등을 고려할 때 김해 최대의 배후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인근 상권이 개발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준공 완료돼 안정적인 상황에 분양에 들어간 김해 나비프라자는 향후 상가의 미래가치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신규 입점으로 인해 권리금이 아직 없어 그만큼 투자성이 높고, 선시공 후 분양으로 진행되는 상가라 바로 점포를 오픈할 수도 있다. 그에 따라 즉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심리로 상가투자자는 물론 임대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외동 나비프라자는 경남 김해시 전하로 304번 길 23에 위치해 있다.
2017.01.10 I 김민정 기자
백제 기술의 진수 '후지노키 금동관' 복원 성공
  • 백제 기술의 진수 '후지노키 금동관' 복원 성공
  • [충남 내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수준 높은 백제 기술의 일본 전파 증거 중 하나로 꼽히는 ‘후지노키 금동관’이 1500년 전 찬란한 빛을 되찾았다.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2016년 해외 소재 백제유물 복원 사업’을 통해 일본 나라현 후지노키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 복원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후지노키 고분은 백제 고유 무덤 양식인 횡혈식석실분(굴식돌방무덤)으로 무령왕릉 출토 금제관식과 장식이 유사한 금동관과 함께 백제계 금동신발 등이 출토돼 백제와 관련 높은 무덤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복원에 성공한 후지노키 금동관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아말감 도금 등 전통 기술을 활용했다.김경환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소장은 “후지노키 금동관에 대한 성공적인 복원은 백제가 일본에 전파한 기술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소재 백제 유물 복원 사업을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백제역사문화관은 2010년부터 백제유물 복원 사업을 실시, 칠지도와 무령왕릉 환두대도 등 모두 37점을 복원해 전시 중이다.이번 후지노키 금동관은 내년 상반기 중 상설전시실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일본 후지노키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으로 복원된 후 촬영된 사진.사진=충남도 제공일본 후지노키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으로 복원되기 전 촬영된 사진.사진=충남도 제공
2016.12.29 I 박진환 기자
 최순실 의혹 언론은 폼페이급 발굴 중, 미모의 외국 女장교 사칭 사기 外
  • [맥모닝 뉴스] 최순실 의혹 언론은 폼페이급 발굴 중, 미모의 외국 女장교 사칭 사기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 출근 길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0월 26일 소식입니다.TV조선이 25일 공개한 최순실씨 관련 영상.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및 의상을 챙긴 것과 청와대 관료가 최씨의 일을 돕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사진은 순방 의상을 준비하는 최씨. (사진=연합뉴스)-최순실 의혹, 언론은 폼페이급 발굴 중대통령의 사과에도 최순실씨에 대한 비선실세, 국정농단 논란이 가라앉지 않아.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쏟아진 각 언론사의 단독 보도만 봐도 갈수록 점입가경인 상황.-“북 국방위 비밀접촉” 안보 기밀도 최순실에게-최순실, MB와 ‘당선인 독대’ 시나리오도 받아-최순실, 청와대 인사·정부 조직에도 개입 정황-공개 안 된 박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도 등장-최순실, 대통령 취임식 대행사 선정 개입 의혹-정부각료 최순실씨에게 현안보고 인사청탁-“최순실, 민정수석 추천서도 미리 받아봤다”-미르 전 사무총장 “최순실이 시키는 구조” 무슨 말?-청와대 2부속실 행정관들 최순실 상전 모시듯-최순실씨, 박 대통령 패션만 담당?-“최순실, 정호성이 매일 가져온 대통령 자료로 비선모임”-최순실 “언니 옆에서 의리 지키니까 이만큼 받잖아”-최순실 딸 정유라, 고교 3학년때 58일만 출석이화여대 사태 초기에는 고구마 줄기 캐는 정도의 비리로 알았던 언론, 정유라 학사 비리의혹으로 무령왕릉급 발굴로 커지더니 지금은 폼페이급 발굴로 확대.-中 한국 관광 축소 지시…사드 영향?중국 지방 정부가 지난해 관광객 수를 기준으로 한국으로 가는 단체 관광객을 20% 줄이라고 한국 관광 전문 여행사들에 지시. 상하이에서 단체여행상품을 팔고 있는 한 여행사 관계자는 “아직 공문으로 받지 않았지만 ‘1일 1회 이상 쇼핑 금지’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히며 “여행사마다 ‘문 닫아야하는 것 아니냐’고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해.中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불합리한 저가 여행 패키지에 대한 조치’라고. 하지만 일각에선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조치일 가능성 제기. 최근 중국 정부가 꺼려했던 민진당 차이잉원이 대만 총통으로 취임하고 대만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숫자가 3분의 1로 뚝 떨어진 것을 보면 무관치 않다고 분석. 대놓고 하는 제재가 아니니 맞대응하기도 그렇고 진퇴양난.-신동빈 롯데회장 쇄신안 발표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4개월 넘게 이어진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신(新) 롯데’로 거듭나기 위한 ‘경영쇄신안’을 마련해 직접 발표.회장 직속 ‘준법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준법 경영실태 상시점검, 정책본부를 축소해 계열사 통제기구가 아닌 지원기구로 탈바꿈, 호텔롯데 상장 추진해 지주회사 전환 가속, 5년간 4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 신규채용, 비정규직 근로자 1만명을 3년 간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하는 것 등을 약속.환골탈태의 계기가 될 것인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속빈 강정이 될 것인지 지켜봐야할 일. 꼭 약속 지키길…-우아하게 젊어진 디자인 확바뀐 ‘6세대 그랜저’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그랜저’의 렌더링 이미지를 25일 세계 최초로 공개. 신형 그랜저는 다음달 2일부터 사전계약.신형 그랜저는 전면부에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안전성능을 보강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처음 적용.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이 포함.또한 세타Ⅱ엔진 논란과 관련해 박상현 현대차 중대형 총괄PM 팀장(이사)은 “신형 그랜저에 들어가는 엔진은 같은 세타Ⅱ엔진이지만 성능이 개선된 엔진이며, 국내 아산공장과 화성공장에서 생산돼 공장 청정도나 이물질 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말해.안팎으로 위기에 몰린 현대차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시선 집중.-시민에게 막힌 故 백남기씨 부검영장 집행경찰이 고 백남기씨 시신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부검영장) 집행에 실패.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 2차 부검영장 집행을 단행. 9개 중대 1000여명의 경찰력을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주변에 배치하고 백씨 시신을 이송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차량도 준비.하지만 서울대병원에 상주하던 시민 500여명과 SNS를 통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시민 등 이 격렬히 맞서 영장집행을 포기.경찰은 공권력의 권위 실추를 우려해 부검영장을 재신청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 다만 법원이 또 다시 부검영장을 발부할지는 미지수.이제 공은 다시 법원으로. 기각일지 다시 한번 조건을 주렁주렁 단 영장을 발부할지 주목.-미모의 女장교 사칭, 1억 3000만원 뜯어낸 사기단채팅을 통해 자신을 미모의 외국 간호장교라고 사칭하며 4명의 남성들에게 총 1억 3000만원을 챙긴 국제 사기단 덜미.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카메룬 국적인 M씨(45)를 구속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40대로 추정되는 공범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25일 밝혀. 또 해외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공범 2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A씨는 올해 4월부터 지난 9월20일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자신을 31세의 영국 또는 미국 간호장교 ‘수전 펄슨’ 등으로 소개하면서 군복 차림인 미모의 여성 사진을 보내.그는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남성들에게 속옷 차림의 사진을 계속 보내면서 유혹. A씨는 남성들이 자신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일 때쯤에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시리아에 파견된다며 생활비 등을 요구해 100여만원을 받아 챙겨. 작전 중에 부상했다며 병원에 누워 있는 사진을 보내고 치료비를 받기도. 피해자는 총 4명으로 각각 적게는 1100만원에서 많게는 66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져.‘겉모습에 혹하면 패가망신’…역사가 알려주는 교훈.
2016.10.26 I 김일중 기자
'흙꼭뚜기장군', '머털도사'..그시절 특선만화 기억나나요
  • '흙꼭뚜기장군', '머털도사'..그시절 특선만화 기억나나요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특선만화영화’는 어린 아이들이 명절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였다. 9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뚱뚱한 브라운관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 특선만화를 뚫어져라 보는 아이들의 모습은 흔한 풍경이었다. 손에 연필을 쥐기도 전에 스마트폰을 움켜진 지금의 아이들은 더이상 특선만화를 기다리지 않는다. 원하는 만화가 있다면 언제든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설렘은 사라졌다. 그만큼 그 때를 기억하는 이들의 추억은 깊어진다. ◇흙꼭두장군 1991년 MBC에서 방영한 흙꼭두장군은 한국적인 멋이 고스란히 담긴 명작으로 손꼽힌다. 원작은 김병규의 ‘까만 수레를 탄 흙꼭두장군’으로 무분별한 발굴을 비판하고 가난했던 시절의 아픔과 그 안에서도 간직했던 따뜻한 마음을 그린 작품이다. 시골 농부인 빈수의 아버지는 밭을 갈다 왕릉을 발견한다. 왕릉 안에 있던 흙으로 만든 인형 흙꼭두장군은 사람들 눈을 피해 빈수에게 찾아온다. 2012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흙꼭두장군은 왕릉과 왕비의 무덤이 연결된 문을 열어 왕과 왕비를 만나게 하는 임무를 수행하고자 한다. 흙꼭두장군을 돕기 위해 열쇠를 찾아 왕릉에 들어간 빈수는 도굴꾼을 맞닥뜨린다고 납치되고 만다. 알고보니 그 도굴꾼은 심장병은 앓고 있는 빈수의 친구인 새길이의 아버지. 그는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도굴을 벌이지만 결국 경찰에 잡히게 되고 빈수에게 용서를 빈다. 새길은 흙꼭두장군에게 아버지가 도굴을 해 찾은 문의 열쇠를 건네고 흙꼭두장군은 무사히 임무를 끝내고 흙으로 돌아간다. 한국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내용도 훌륭하지만 귀여운 그림체와 둥글둥글한 흙꼭두장군 캐릭터가 어쩌면 너무 무거울 수 있는 극의 전개를 다소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든다. ◇머털도사 머리를 뽑아 도술을 부리는 머털도사는 어린시절 추억의 만화 중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로 2012년에 리메이크로 다시 탄생해 26부작 방영이 이뤄질 만큼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머털도사는 1989년부터 1990년까지 ’머털도사’, ‘머털도사와 108요괴’, ‘머털도사와 또매’ 등 3편으로 구성돼 MBC에서 방영됐다. 가장 인기 있는 편은 첫 편인 머털도사와 108요괴다. 이 편은 방영 당시 시청률 54.9%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원작은 1984년 잡지 ‘새벗’을 통해 연재한 이두호의 ‘도사님 도사님 우리 도사님’이다. 도사 수행을 하는 머털이는 실수로 봉인된 108마리의 요괴를 풀어주게 된다. 질병요괴, 미움요괴, 이간질요괴 등 다양한 요괴와 싸우며 도사로서의 재능을 살리는 내용이다. 머털이가 도술을 부릴 때 사용하는 ‘라해변’이라는 주문은 당시 아이들의 유행어이기도 했다. 머털도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가 누더기 도사와 묘선이다. 누더기 도사는 머털이의 스승이며, 평소 머털이를 머슴처럼 부리지만 위급한 순간에 나타나 머털이를 위해 노력한다. 묘선이는 머털이의 여자친구이자 누더기 도사의 맞수인 왕질악 도사의 딸이다. 마음은 따뜻하지만 장난이 심한 머털이에게는 새침하게 대한다. ◇떠돌이 까치 한국만화의 획을 그은 떠돌이 까치는 이현세 화백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88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1987년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이고자 야심차게 기획된 떠돌이 까치는 어린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통하는 그림체와 내용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해동중학교에 입학한 까치는 우연히 야구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해동야구부에 들어간다. 그 때까지만 하더라도 큰 성과를 보이지 않았던 해동야구부는 마동탁과 까치의 활약 아래 우승을 차지한다. 단순히 스포츠 만화가 아니다. 당시 유행했던 소재였던 엄마 잃은 자식의 그리움이 담겨 있다. 재혼한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연민이 충돌하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닮은 친구 엄지에 대한 사랑이 만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떠돌이 까치가 사랑을 받은 데는 탄탄한 내용과 수준 높은 그림체뿐 아니라 배경음악도 한몫했다. ‘난 니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가사는 까치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언뜻 기억하고 있다.
2016.09.15 I 채상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미래창조과학부 ◇전보 <과장급> △융합신산업과장 이재형 △정보화기획과장 최준호 △정보보호지원과장 박준국 △디지털방송정책과장 최승만 △국립전파연구원 지원과장 최은호 △국립전파연구원 전파환경안전과장 김신겸 △중앙전파관리소 지원과장 최현호 △중앙전파관리소 서울전파관리소 이용자보호과장 유성완 △중앙전파관리소 강릉전파관리소장 정규연 △중앙전파관리소 대구전파관리소장 이상철 △융합기술과장 최미정 ○외교부 <공관장(대사)> △주일본대사 이준규 <산하기관장>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실장 권태성○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홍헌우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장 한상배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장 김명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김미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과장 구용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가물포장과장 김미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팀장 윤혜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장 최보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물의약품연구과장 정자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약연구과장 이효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장 손수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특수독성과장 이종권 △서울지방청 수입관리과장 장경애 △서울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김도훈 △부산지방청 운영지원과장 최숙자 △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정의한 △부산지방청 수입관리과장 송성옥 △부산지방청 시험분석센터장 강태석 △경인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송인환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이윤제 △경인지방청 수입관리과장 홍영표 △대구지방청 운영지원과장 이제선○방위사업청 ◇승진 <고위공무원> △재정분석기획관 이상훈 ◇전보 <과장급> △운영지원과장 김병부 △포병사업팀장 김현욱 △항공기계약팀장 송진길 △함정항공원가분석팀장 손은주○문화재청 △차장 박영근 ◇전보 <국장급> △기획조정관 이경훈 △문화재청책국장 최종덕 <과장급> △운영지원과장 이종희△무형문화재과장 이길배 △조선왕릉관리소장 권석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연구과장 곽유석○농촌진흥청 ◇승진 <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박정승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김욱한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김행란 △경기도농업기술원장 김순재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오관석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장 박기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용민 <서기관> △운영지원과 김상학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심규선 △농촌지원국 역량개발과 이한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가축개량평가과 김선진 ◇전보 △운영지원과장 전경성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이상호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김종배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확후이용과장 김선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승진 <부이사관> △공공시설건축과장 김준연 <서기관> △청장실 최병성 △도시특화경관팀 신제욱○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전보 <국장급>△통일정책자문국장 김점준 <과장급>△기획조정관실 운영지원담당관 조희래○코스콤 ◇신임 <임원·본부장> △정보사업단장(상무) 이재규 △기술연구소장 정동윤 △자본시장본부장 유종훈 <부서장> △시장정보업무부 김명수 △경영지원부 이용순 <팀장> △영업2팀 문용진 △PB업무지원팀 윤희준 ◇전보 <부서장> △IT리스크관리부 황석둔 △금융업무부 이순모 △시장업무부 정용호 △인프라기획부 권태혁 △영업1부 최용석 <팀장> △전략기획팀 김성계 △법무팀 김성환 △금융상품기획팀 이종기 △조사분석팀 박현구 △노무팀 이상헌○한국재정정보원 <본부장> △경영 황순구 △dBrain 윤유석 <팀장> △사이버안전센터 유달영 △감사 이 철 △전략기획 권태상 △인재개발 홍학의 △재무회계 박성용 △정보전략 유근필 △예산정보 박충열 △집행정보 우광일 △자산정보 김명자 △결산정보 이재정 △인프라운영 김경수○한국연구재단 △정산실장 홍준식○한국전기연구원 △연구부원장 송재성 △시험부원장 명성호 △시험기술본부장(기술연구실장 겸임) 김맹현 △시험평가1실장 서윤택 △대전력시험1실장 박승재 △고전압시험실장 허종철 △시험평가2실장 안상필 △전기특성시험실장 원호성 △스마트그리드기기시험실장 정중일 △대전력시험2실장 이동준 △시험기획실장 박용환 △품질관리실장(제품인증실장 겸임) 김민규○하나금융투자 <상무> △자본시장본부장 심재만○한화생명 ◇승진 <부사장> △부사장 윤병철 ◇전보 <팀장> △고객지원팀장 성윤호 <지역단장> △서울 이진수 △안산 권봉섭 △부천 김정수 △남인천 한상욱 △일산 이은석 △용인 홍재욱 △경북 석상환 △둔산 장덕보 △울산 안성훈 △부산김해 성종헌 △TRI중앙 김영일 △TRI서울 김남수○한화손해보험 ◇전보 <임원> △혁신사무국장 변동헌 △신채널사업본부장 최기진 <팀장> △기획관리팀장 최종훈 <부서장> △경기북부지역단장 김영복 △제주지역단장 김현용 △부평지역단장 국봉근 △부천지역단장 손길례 △인천지역단장 정호석 △포항지역단장 이선호 △부산SLC지역단장 최봉근 △장기업무기획파트장 황정연 △장기계약관리파트장 이영주 △신채널사업본부마케팅파트장 김종옥 △방카사업본부마케팅파트장 이광용○KTB투자증권 ◇전무 신규선임 △경영혁신실장 안태우 △경영혁신실 김정수 ◇부장 신규선임 △홍보팀장 김진호 ◇전무 보임 △커뮤니케이션실장 장정욱 ◇전보 △스타트업금융팀장 전형덕○하이투자증권 ◇신규 선임 <임원> △Sales&Trading 본부장(전무) 서영석 ◇승진 <부서장> △압구정지점장 박미숙 △통영지점장 권철종 △김해지점장 이돈근 △진주지점장 류병기 △대구지점장 황용섭 ◇전보 <부서장> △잠실역지점장 김영민 △구서지점장 이정선○ING생명 ◇승진 <부서장> △투자관리팀 팀장(부장) 이애랑○메트라이프생명 ◇선임 <상무> △대표계리인 함승우 ◇승진 <상무> △Customer Marketing/경영전략 담당 한영호○고려대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장·테크노콜플렉스원장 정진택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그린스쿨대학원장 이관영
2016.07.03 I 이승현 기자
  • 이기권 장관 "조선업 구조조정, 노사 모두 수용해야"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가 조선업 인력 구조조정의 정점 시기가 될 것이다. 지금이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의 적기라고 판단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24일 조선업 위기와 관련, 노사 모두가 구조조정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 노사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의 거제지역 방문은 오는 30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앞두고 현장 상황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이기권 장관은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채산성 있는 선박수주와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실행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선산업은 국내 경제를 이끌고 일자리 중심 역할을 해왔는데, 선박 과잉공급과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감이 급격히 줄어 실업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을 계기로 노사·채권단·정부·지역사회가 합심해 발빠르게 구조조정을 하고 경쟁력을 키워 미래에도 조선산업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를 위해 “이해 당사자가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실행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도 금융, 세제지원, 대체일자리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채산성 있는 선박을 수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노사가 자구계획을 잘 이행해 외부에 믿음을 주는 게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간담회가 끝난 뒤 이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오는 30일 고용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해당되는지 법률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의한다”고 말했다. 노조가 파업을 감행하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 장관은 “지금은 파업을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 노사가 구조조정에 협력하도록 해야 할 때”라고 답을 피했다. 이 장관은 대우조선해양 노사 간담회가 끝난 뒤 삼성중공업으로 이동해 노동자협의회, 협력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 관련기사 ◀☞ [대우조선 분식회계 의혹]②`대놓고 한 바보짓`, 고의일까 실수일까☞ [대우조선 분식회계 의혹]①금감원도 말 못했는데, 감사원이 최초 확인?☞ [대우조선 분식회계 의혹]③10년치 밝히겠다는 檢, 확인땐 배상은?☞ 與 정유섭 “조선업계 부실책임 근본 원인은 산업부”☞ 정은보 부위원장, 울산서 조선·해운업 협력업체 애로 사항 청취☞ [데스크칼럼] 대우조선, 생명연장 꿈 버려라☞ 檢, 대우조선해양 前CFO 구속영장 청구☞ 대우조선 "소난골 해양플랜트 인도 위해 선주와 협의 중"☞ 檢, 산은 부행장 출신 대우조선 前CFO 소환조사(종합)☞ 검찰, 前 대우조선해양 재무총괄담당 부사장 소환 조사☞ 조선·해운 애널리스트 방산업체 분석으로 이동☞ 우리·KEB하나銀, 대우조선 여신등급 하향 움직임(종합)☞ IBK기업銀, 국책은행 중 처음으로 대우조선 여신등급 강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비밀 공개
2016.06.24 I 정태선 기자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화폐 콜렉터 관심 집중
  •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화폐 콜렉터 관심 집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최근 많은 콜렉터들이 다양한 분야로 수집 영역을 넓혀가고 있지만, 보존가치가 큰 화폐수집은 오랜 기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분야다. 한시적으로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새로운 도안이 공개될 때마다 화폐 콜렉터들을 비롯 국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된다.지난 6월 14일 실물이 공개된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주화는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은행이 지난 7년에 걸쳐 발행을 할 정도로 공을 들인 시리즈이다.‘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과 ‘조선왕릉’이 그 주인공으로 선택됐으며, 마지막 기념주화인 만큼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발행량(2만장)보다 축소 발행(1만 3000장)은 물론, 은 99.9%의 무결점 프루프급 주화로 제작하고 중량도 19g에서 21g으로 늘렸다.‘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은 다양한 고인돌 양식을 확인할 수 있을 뿐더러 채석장부터 운반, 축조과정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평가 받고 있다. ‘조선왕릉’은 다른 나라의 왕조 무덤과 달리 도굴이 없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데다 축조과정까지 책자로 기록돼 있다. 또한 웅장함만을 강조하지 않고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한 점도 높게 평가된다.한편, 기념주화 발행과 더불어 우수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들의 자긍심 고취시킬 조선왕릉 특별전이 6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다.한국조폐공사와 문화재청 또한 ‘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 문화재’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해 방학을 맞아 떠나는 왕릉과 고인돌 유적 여행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사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마지막 시리즈,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과 ‘조선왕릉’ 기념주화는 오는 8월 2일 발행 예정이며, 예약접수는 농협 및 우리은행 각 지점,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단품 기념주화가 6만원, 2종 세트의 경우 12만원이다.
2016.06.23 I 정시내 기자
  • 경기도, DMZ 일대 자전거 투어 행사 14일 개최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 일반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DMZ 일원의 임진강 주상절리를 비롯 주변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경기도는 9일 연천군과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연천군 미산면 임진물새롬랜드에서 ‘2016년도 평화누리길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DMZ 일원을 만끽하는 19km 자전거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출발해 임진강변을 따라 임진교, 허브빌리지 일원 북삼교를 지나 군남홍수조절지에서 회차, 다시 임진물새롬랜드로 돌아오는 18.8km 코스를 달릴 수 있다.특히 이 코스는 임진강변 위 둑길을 따라 달리며 임진강변의 자연생태 등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코스로 구성돼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코스 인근의 주요명소로는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천혜의 절경인 주상절리가 높이 40m, 길이 1.5㎞로 펼쳐져 있다. 또 숭의전, 허브빌리지, 경순왕릉, 두루미 테마파크 공원 등 우수한 역사·자연·문화 명소들도 둘러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출발 전 축하공연 ▲준비체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연천에는 역사와 자연 등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보물들이 많으니 이번 행사에서 많은 보물들을 만나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참가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시설 확충 등 지속적인 보강사업을 실시해 평화누리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코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7일 임진물새롬랜드에 ‘DMZ 자전거투어 대여소’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11월까지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당 3000원, 1일 1만원의 대여료를 내면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달릴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DMZ관광사업팀(031-956-8310)으로 문의 하면 된다
2016.05.09 I 허준 기자
⑩임시공휴일 입장료 할인, 야구단이 떠안는다고?
  • [야구의 경제학]⑩임시공휴일 입장료 할인, 야구단이 떠안는다고?
  • 2016년 프로야구단 관중 현황(자료: 한국야구위원회) *5월 3일 홈경기 기준.[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정부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내수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4대 고궁·조선왕릉·국립과학원 무료 입장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프로야구 입장권 할인 등이다. 경제적으로 따져보면 면제(할인)요금 처리 방식이 다르다.우선 4대 고궁과 조선왕릉 등은 국가·지자체가 관할한다. 따라서 이들 문화재 무료 입장에 따른 손실금액은 정부·지자체의 ‘세외(稅外)수입’ (조세 이외의 수입) 감소로 이어진다. 고속도로는 공기업 한국도로공사 관할도 있지만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민자(民資·민간 자본)’가 투입된 곳도 있다. 민자 고속도로는 최소운용수입보장(MRG) 협약에 따라 통행료를 면제한 만큼 정부가 보전해준다. 돈을 벌지 않는 정부가 보전해준다는 말은 사실상 국민 세금으로 메워준다는 의미다. 6일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국민은 되려 손해 보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세금을 쓰면서 생색은 정부가 낸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그렇다면 순수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야구장 입장권 할인금액은 어떻게 처리할까. 정부는 지난달 말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시공휴일 프로야구 입장료도 할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6일 홈경기를 치르는 5개 구단(두산·넥센·KT·삼성·NC)은 입장료를 50% 할인하기로 했다. 민자고속도로와 달리 야구 입장료 할인금액은 정부 재정의 보전 대상이 아니다. 각 구단이 할인금액을 떠안는다.얼핏 보면 야구장 입장료 할인도 생색은 정부가 내고 정작 손실부담은 야구단이 떠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야구장 할인대상이 관객들이 많이 찾고 가격도 비싼 테이블·내야석은 제외하고, 외야 자유석만 적용돼 전체적으로 보면 야구단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6일 경기가 열리는 곳 중 대표적으로 잠실구장의 할인대상인 외야자유석은 총 7500석(입석 포함)이다. 산술적으로 해당 좌석 매진시 약 5000만원(주말가격 성인·어린이 요금 차등적용)의 입장 수입이 예상된다. 따라서 이날 하루 잠실구장의 할인 금액은 최대 2000만원 안팎인 셈이다. 같은 날 경기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 역시 할인대상인 외야자유석(상단)은 총 2300석. 매진시 약 1800만원의 입장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에 할인총액은 900만원 정도다.구단이 떠안는 손실(할인 총액)에 비해 긍정적 효과도 있다. 금요일 경기가 공휴일경기로 편성되면서 관중이 추가로 더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22~23일 열린 두산·한화의 잠실경기는 금요일 1만7000명, 토·일 평균 2만2000명이 입장했다. 지난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SK 경기도 금요일은 6000명이었으나 토·일 평균 1만명이 관람했다. 6일이 임시공휴일이 아니었다면 평소 금요일 수준으로 찾아올 관중이 토·일 수준으로 늘어나거나 심지어 매진이 되면 전체적으로 야구단은 남는 장사다. 잠실구장과 고척스카이돔은 전 좌석이 매진될 경우 하루 입장수입은 약 3억2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할인 대상에서 제외한 테이블·내야석이 실질적으로 야구장 입장료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예컨대 잠실구장에서 가장 비싼 테이블석은 전체 좌석숫자(2만4300석) 대비 3%(750석)에 불과하지만, 입장수입 비중(매진시 총입장수입 대비 비중)은 12%에 달한다. 고척스카이돔의 테이블석도 전체(1만6800석)의 4%(747석)이지만, 입장수입 비중은 17%다.▶ 관련기사 ◀☞ [야구의 경제학]⑨두산베어스의 숨은 수비수 `밥캣`☞ [야구의 경제학]⑧롯데자이언츠 주식을 공모한다면☞ [야구의 경제학]⑦독립구단 넥센은 어떻게 살림을 하나☞ [야구의 경제학]⑥삼성라이온즈가 대규모 흑자 낸 비결☞ [야구의 경제학]⑤사상 첫 `흑자의 꿈` 다가선 히어로즈☞ [야구의 경제학]④`화끈한 한화` `인색한 롯데`, 정말 그럴까☞ [야구의 경제학]③이승엽 연봉과 같은 라이온즈의 지분가치
2016.05.05 I 박수익 기자
유일호, 경제단체장들과 골프 회동.."4시간 동안 경제 얘기"
  • 유일호, 경제단체장들과 골프 회동.."4시간 동안 경제 얘기"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퍼블릭 골프장인 남여주CC에서 경제단체장들과 골프 회동을 갖고 내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골프 회동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공직자 골프 문제와 관련해 “좀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이후 이뤄지는 것이다. 공직자가 공개적으로 골프를 친 것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이날 골프는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1팀은 유일호 부총리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 회장으로 구성됐다. 2팀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포함됐다. 비용은 각자 균등하게 부담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회동의 취지에 대해 “골프라는 운동이 너무나 부정적인 인식을 받고 있다”며 “물론 골프가 아직 우리 상황에서 비싼 운동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골프를 전국민이 치지 않아야 할 그런 정도는 아니니까 칠 수 있을 때는 치기도 하고 그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나가서 골프 치기보다 이왕이면 국내에서 골프하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해외 골프로 유출되는 비용만 연간 2조원이 넘는 수준이다. 이 수요가 국내로 전환되기를 기대하는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유 부총리는 “경제를 앞장서 이끌어가는 분과 골프를 치면서 경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고, 경제라는 것에 방점을 두기 위해 모였다”며 “4시간 이상 (경제)단체장들과 같이 있으면서 이런저런 경제 관련 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단체장들과의 대화 내용과 관련해 “국회 여소야대인데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등 얘기했다”며 “우리 경제 잘 돼야지 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은 얘기 안 했다. 실제 회사와도 연관될 수 있어 가급적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구조조정이 대화 주제로 올랐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그는 “구조조정 진행 중인 곳이 회원사인 곳도 있고 해서 특별히 언급 안 했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자신의 골프 실력에 대해선 “저는 실력이 아주 안 좋은 사람이다. 잘 못치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물러난 후 경제부총리에 임명되기까지 2~3번 정도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유 부총리와 경제단체장들은 골프 회동 직후 골프장 인근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195호)을 방문하고, 한정식 식당 오송가든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기재부는 이날 회동의 의미에 대해 “5월 가정의 달과 여행주간(5월1~14일) 등을 맞아 국무위원 및 경제계 인사들이 골프 회동, 유명 관광지 관람 등을 가져 내수활성화의 모멘텀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일호(가운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창수(왼쪽)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0일 경기도 여주시 남여주 컨트리클럽(CC)에서 골프 회동을 갖고 티오프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유일호(왼쪽에서 두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경제단체장들과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릉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유 부총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2016.04.30 I 피용익 기자
나흘간의 황금연휴 "쇼핑이냐 여행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 나흘간의 황금연휴 "쇼핑이냐 여행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 정부가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나흘 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제주여행 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유통·관광 업계는 때아닌 ‘반짝 특수’를 기대하며 반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4일 경남 고성군 당항포에서 열린 세계공룡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휴일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이데일리 강경록 김형욱 임현영 기자] 정부가 다음 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나흘 간의 ‘황금연휴’ 특수를 맞은 유통·관광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모처럼 나들이를 계획한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국내외 여행 상품들도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또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내수 진작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당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프로야구 입장권은 50% 할인한다. 정부는 2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관공서 임시공휴일 지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 유통업계 깜짝 임시공휴일에 매출 대박 기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는 나들이 고객을 잡기 위한 각종 프로모션에 나섰다. 실제 광복 70주년을 맞은 지난해 8월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생긴 사흘 간의 연휴 동안 유통업계 매출은 깜짝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 기간에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선물 준비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현대백화점 더 블랙 위크 SETEC’ 진행한다. 외부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출장 세일로, 현대백화점 측은 임시공휴일 직전의 쇼핑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문화 콘텐츠를 추가로 편성하고 행사 물량도 확대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뮤지컬·아동극·음악회 등 문화 콘텐츠를 점포별로 평균 10회에서 20회로 2배 추가 편성했다. 신세계백화점도 특별 세일을 실시하는 등 황금 연휴를 겨냥한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스포츠·캐주얼·패션잡화 등 총 50여 개 브랜드를 10~20% 특별 할인 판매하고 반스 스니커즈(3만 2500원)·라푸마 셔츠(3만 9000원) 등 50% 특가 상품도 내놨다. 가족 단위의 쇼핑객에게는 백화점 식당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온라인몰 SSG닷컴에서도 10% 왕 쿠폰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9일부터 5월 8일까지 ‘비 마이 스타(Be My Star)’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지점에서 갤러리아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비 마이 스타’시그니처 파우치를 증정하고 어린이날에는 유아동 상품군에서 갤러리아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교육용 완구 블럭인 ‘클릭스’을 제공한다. 대형마트들도 나들이 손님 유치에 나선다. 이마트는 현재 진행 중인 어린이날·어버이날 행사 상품 규모를 10~15% 정도 늘리기로 했고 홈플러스는 황금연휴 여행객을 위해 미치코런던 여행가방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제주 및 단거리 해외 노선 항공 좌석 동 나제주 등 국내 지역이나 홍콩·중국·대만 등 가까운 거리의 해외 여행지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항공기 좌석은 대부분 동이 났다. 다음 달 4~5일 제주행 노선은 대부분 항공사의 예약률이 100%를 넘어섰다. 대한항공은 5~8일 제주뿐만 아니라 일본·중국·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위주로 90% 이상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 역시 국제·국내선의 예약률이 80%를 웃돈다.저비용항공사(LCC) 사정도 마찬가지다. 제주항공의 경우 인천~도쿄 노선이 99%의 예약률을 보이는 등 국제선 예약률이 대부분 90%를 넘었다. 진에어도 인천~괌·코타키나발루 등의 예약률이 93%를 넘어섰고 에어부산은 동남아·중국 등의 예약률이 85% 수준을 보였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노선에서 평소보다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며 “서두르지 않으면 제주나 인근 지역의 항공편 예매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6일 하루 동안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특히 KTX 등 모든 열차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3인 이상의 가족 단위 이용시 전 구간에 걸쳐 운임의 20%를 인하하기로 했다.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조선왕릉·수목원 등은 5~8일까지 무료개방한다. 어린이날에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2016.04.28 I 이성기 기자
  •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어린이날~어버이날 '연휴'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올해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관공서·지방자치단체·학교 등은 의무적으로 쉬고, 민간 기업의 휴무는 자율에 맡겨진다. 다만 대한상공회의소도 임시공휴일 지정을 건의한 만큼 대다수 직장인들은 어린이날(5월5일)부터 어버이날(5월8일)까지 4일 짜리 연휴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2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가정의 달 계기 내수진작방안’을 의결하고,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결정했다.정부는 특히 5월 가정의 달과 여행주간(5월1~14일)을 맞아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내수 진작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임시공휴일 당일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0시부터 24시까지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차량은 진·출입 날자와 상관없이 무료 통과할 수 있다.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열차에 대해서도 5월1일부터 31일까지 3인 이상의 가족단위 이용 시 전 구간에 걸쳐 운임의 20%를 할인해준다. 매표소에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연휴기간 동안에는 4대 고궁·종묘·조선왕릉 및 과학관·휴양림·수목원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자체·공기업·공공기관의 운동장·강당 등 연수시설도 무료 개방한다. 어린이날에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임시공휴일 당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연휴를 많은 국민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각계의 협조도 요청했다.우선, 정부는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임시공휴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사 등의 납기 연장 등 경제단체 및 대기업 등의 협조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아울러 가족단위 국내여행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원총연합회 등에 임시휴강 등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각종 불편에도 대비했다. 부득이하게 임시공휴일에 쉬지 못하는 근로자나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어린이집 당번교사 배치,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한편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정부 수립 이후 58번째다. 지난해에는 광복절(8월15일) 직전인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가 1조3100억원이라고 추정하했다. 대한상의는 올해 5월6일 임시공휴일의 경제적 효과는 지난해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04.28 I 피용익 기자
5월 6일 임시공휴일 확정…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5월 6일 임시공휴일 확정…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승부역 부근을 지나고 있는 O-트레인(사진=코레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정부는 2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관광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로써 어린이날인 5일부터 일요일인 8일까지 나흘간 쉴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 30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6일 하루동안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특히 KTX 등 모든 열차에 대해서도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3인 이상의 가족단위 이용 시 전구간에 걸쳐 운임의 20%를 인하하기로 했다. 5~8일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조선왕릉·과학관·휴양림·수목원을 무료개방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운동장·강당·회의실 등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임시공휴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을 50% 할인한다. 정부는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도 임시공휴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사 등의 납기연장 등 경제단체·대기업 등의 협조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자녀와의 가족단위 국내여행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원총연합회 등에 임시휴강 등 협조를 요청, 국내 문화체험 후 보고서 제출 시 수행평가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부득이하게 임시공휴일에 쉬지 못하는 근로자나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서 초등돌봄교실 운영, 어린이집 당번교사 배치,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해 맞벌이부부 등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내 여행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기관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등과 연계해 무료개방 관광지와 이용시설에 대한 정보와 함께 각종 국내 여행정보, 관광이벤트 등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기자수첩] 근로자가 여행갈 수 없는 '여행주간'☞ [여행] 花난 봄 夜한 봄…'봄 여행주간' 즐기기 '한수'☞ [e여행팁] "막 놀자! 착하게"…'코즈 페스티벌' 뜬다☞ [여행] 떠나자! 샛노란 물결 넘실대는 부산으로☞ [여행+] 서울 근교 '봄꽃향연' 나들이 명소는?
2016.04.28 I 강경록 기자
김해 센텀시티 ‘다아이몬드시티 디엘’ 29일 홍보관 열어
  • 김해 센텀시티 ‘다아이몬드시티 디엘’ 29일 홍보관 열어
  • △김해 센텀시티 ‘다이아몬드시티디엘’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김해 다이아몬드시티지역주택조합은 오는 29일 ‘다이아몬드시티 디엘’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경남 김해시 주촌선천지구 28블록에 들어서는 ‘다이아몬드시티 디엘’은 지하 1층~지상 2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1가구 △84㎡ 99가구로 구성된다. 강 조망권을 확보한 중소형 아파트로,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사업지는 토지 계약이 100% 완료돼 사업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다이아몬드시티 디엘이 자리한 주촌선천지구는 경남 주촌면 선지리·천곡리 일원 134만 4000㎡ 부지에 약 3000억원을 투입해 대단위 신도시로 개발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지이다. 향후 개발 완료 시 약 7000가구, 2만여 명이 거주하는 계획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주촌선천지구는 부산과 창원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150만㎡ 규모의 김해일반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가 배후에 있어 주거 수요 또한 풍부하다.주촌선천지구는 국도 14호선과 58호선, 남해고속도로(서김해IC) 등의 도로망과 인접해 있다. 이들 도로를 이용하면 김해 시내와 부산, 창원 등으로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김해경전철(수로왕릉역, 봉황역)과 김해여객터미널도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다.단지 주변으로는 37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지가 형성되고 학교, 근린공원, 대형마트 등의 편의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단지가 주촌선천지구 서쪽으로 흐르는 조만강과 바로 인접해 있어 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김해 센텀시티 ‘다이아몬드시티 디엘’ 주택홍보관은 경남 김해시 부원동 293-1번지(부산김해경전철 부원역 인근)에 마련된다.
2016.04.26 I 이승현 기자
지역주택조합 김해 다이아몬드시티 디엘, 조합원 모집
  • 지역주택조합 김해 다이아몬드시티 디엘, 조합원 모집
  • [온라인부] 고령화 사회, 100세 시대 등 최근 노후에 대한 걱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과 동시에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 노후 대책으로 부동산 투자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이들 중에는 지역주택조합 가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조합원들이 땅을 구매,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무주택조합원 외에도 전용면적 85㎡이하 국민주택규모 1주택 소유자도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 이에 해당하는 이들이 주로 찾고 있다.김해시의 도시개발 사업지로 이목을 끌고 있는 김해 주촌선천지구 내에서 조만강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김해 센텀 다이아몬드시티 디엘’ 역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84㎡ 2개 타입으로 구성된 지하 1층~지상 27층 3개동, 총 25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김해 센텀 다이아몬드시티 디엘은 김해 주촌선천지구 신도시의 중심인 28블록에 위치해 편리한 도심 생활이 가능하며, 단지 앞에 조만강과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국도 14호선과 58호선, 서김해IC 등이 단지 인근에 인접해있어 김해 시내는 물론 내외지구, 부산과 창원, 장유, 율하를 잇는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향후 수로왕릉역에서 주촌선천지구를 통과해 율하신도시와 김해관광유통단지로 이어지는 도시철도(계획)가 개통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 역시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해당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와 달리 250세대의 장점을 극대화한 와이드형 단지 배치로 막힘없이 탁트인 조망을 각 세대 모두 누릴 수 있다”라며 “도시개발 사업지 내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가장 큰 리스크로 거론되는 토지 문제가 100% 확보되어있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홍보관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실수요자들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현재 해당 지역주택조합에서는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다. 대상 지역이 사업지 동일 시&#183;군 거주자에서 인접한 시&#183;도 지역 광역생활권으로 확대돼 김해, 부산,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라면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nbsp; 주택홍보관은 2016년 4월 중 오픈 예정이며 김해시 부원동 293-1번지에 위치해있다. 노후 대책 및 부동산 투자로 각광 받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안정성과 수익성을 잘 따져보고 확인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의 의견 등을 참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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