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155건
- '먹보와 털보' 노홍철 "비, 이하늬 오니 김태희 이야기 많이 해"
- 노홍철.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노홍철이 비(정지훈)와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를 함께 촬영하며 본 새로운 모습과 게스트 라인업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호 PD를 비롯해 비(정지훈), 노홍철, 장우성 PD, 이주원 PD, 뮤지션 이상순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는 ‘먹보와 털보’는 연예계 의외의 ‘찐친’으로 알려진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일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 앞서 전설적 인기를 누린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통해 스타 PD로 거듭난 예능 연출가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가 함께 연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MBC 소속이던 김태호 PD가 처음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이는 독자 행보이자 첫 OTT 도전기라 눈길을 끈다. 김태호 PD와 예능에서 차진 호흡을 맞춰온 인기 가수 겸 배우, 예능인 비(정지훈)와 무한 긍정 예능인 노홍철이 각각 맛에 진심인 ‘먹보’, 멋에 진심인 ‘털보’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외의 찐친, 먹보와 털보가 ‘바이크’란 공통 취미를 통해 우정 여행을 시작하며 달리고, 마시고, 놀고, 쉬는 모습들과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여기에 출연진 대신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뮤지션 이상순의 다채로운 음악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홍철은 “비 씨가 평소에는 아내 김태희 씨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 꺼내는 편이지 않나”라면서도 “막역한 절친인 배우 이하늬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김태희 씨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그런 새로운 모습들을 보시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태호 PD는 이상순, 이하늬 등 회차별 게스트들을 초대하게 된 과정 및 섭외 계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김태호 PD는 “두 사람이 1회에서 제주를 갔을 때쯤은 이미 이상순 씨가 저희 프로그램의 음악감독을 해주기로 이야기가 거의 다 된 상황이었다. 두 사람이 제주에 갔으니 그 김에 이상순 이효리 부부와 밥도 함께 먹을 겸 즉흥적으로 방문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 함께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하늬에 대해선 “이하늬 님은 정지훈 님의 남동생이라 불릴 만큼 막역한 사이라 자연스럽게 등장해 함께 라이딩했다. 저희가 회차를 빛내줄 특별한 게스트를 섭외한다기보다는 저희가 진행하는 여행에 자연스레 게스트 분들이 등장해주시는 것에 가깝다”고 부연했다.
- '먹보와 털보' 비·노홍철 "넷플릭스 제안 상상 못해…거대해질 줄 몰랐다"
- (왼쪽부터)비, 이상순, 노홍철.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먹보와 털보’ 비(정지훈)와 노홍철이 김태호 PD와 함께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호 PD를 비롯해 비(정지훈), 노홍철, 장우성 PD, 이주원 PD, 뮤지션 이상순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는 ‘먹보와 털보’는 연예계 의외의 ‘찐친’으로 알려진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일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 앞서 전설적 인기를 누린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통해 스타 PD로 거듭난 예능 연출가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가 함께 연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MBC 소속이던 김태호 PD가 처음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이는 독자 행보이자 첫 OTT 도전기라 눈길을 끈다. 김태호 PD와 예능에서 차진 호흡을 맞춰온 인기 가수 겸 배우, 예능인 비(정지훈)와 무한 긍정 예능인 노홍철이 각각 맛에 진심인 ‘먹보’, 멋에 진심인 ‘털보’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외의 찐친, 먹보와 털보가 ‘바이크’란 공통 취미를 통해 우정 여행을 시작하며 달리고, 마시고, 놀고, 쉬는 모습들과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여기에 출연진 대신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뮤지션 이상순의 다채로운 음악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 노홍철은 “어릴 때부터 외제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웃음). 외국 콘텐츠, 외국계 기업 등 새로운 문물에 관심을 많이 가져왔다”며 “김태호 PD님과 예전부터 유튜브를 한 번 찍어보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PD님이 먼저 넷플릭스랑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심지어 오리지널이라더라.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갈증이 갖고 있던 저로선 매우 신나는 제안이었다”고 떠올렸다. 넷플릭스와 함께한 소감에 대해선 “보통의 방송 프로그램들은 특정한 방향성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넷플릭스는 매우 자유롭게 방향성을 열어둬서 가능성을 많이 열어줬다. 정말 좋은 작업이었다”고 강조했다. 비는 “이런 예능에 출연하려던 계획 자체가 없었다. 김태호 PD였기에 수락했는데, 거기에 넷플릭스라는 좋은 플랫폼 서비스를 갖고 계신 분들이 저희에게 제안을 주실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렇게까지 거대한 프로그램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 해야겠다 말아야겠다를 떠나 저를 보여주자,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저는 넷플릭스 플랫폼이 한국에 정착하자마자 바로 가입한 선두주자다. 많은 콘텐츠를 시청하고 싶은 마음에 일찍 가입해 현재도 잘 보고 있는데 좋아하는 플랫폼과 작업해서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 '먹보와 털보' 이상순 "모든 음악 직접 만들어…의미있는 제안이라 수락"
- 이상순.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뮤지션 이상순이 ‘먹보와 털보’의 음악감독으로 김태호 PD와 호흡하게 된 계기와 작업 소감, 함께 음악을 만든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에 대해 털어놨다. 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호 PD를 비롯해 비(정지훈), 노홍철, 장우성 PD, 이주원 PD, 뮤지션 이상순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는 ‘먹보와 털보’는 연예계 의외의 ‘찐친’으로 알려진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일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 앞서 전설적 인기를 누린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통해 스타 PD로 거듭난 예능 연출가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가 함께 연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MBC 소속이던 김태호 PD가 처음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이는 독자 행보이자 첫 OTT 도전기라 눈길을 끈다. 김태호 PD와 예능에서 차진 호흡을 맞춰온 인기 가수 겸 배우, 예능인 비(정지훈)와 무한 긍정 예능인 노홍철이 각각 맛에 진심인 ‘먹보’, 멋에 진심인 ‘털보’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외의 찐친, 먹보와 털보가 ‘바이크’란 공통 취미를 통해 우정 여행을 시작하며 달리고, 마시고, 놀고, 쉬는 모습들과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여기에 출연진 대신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뮤지션 이상순의 다채로운 음악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장우성 PD는 이상순을 음악감독으로 영입한 과정에 대해 “이상순 감독님과 ‘놀면 뭐하니’ 유고스타 프로젝트로 2년 전 호흡했었는데 너무 부드럽게 전체적 그림을 제시해주셨던 좋은 기억이 나서 초청했다”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무한도전 때는 기타리스트로도 활약하셨다. 노홍철 씨와 정지훈 씨가 바이크를 타고 여행을 타지만 어울리는 이미지상 헤비메탈 록 음악보다는 어쿠스틱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고, 곧바로 이상순 감독님을 떠올렸다”고 털어놨다. 이상순은 “보통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쓰는 음악들은 기존에 이미 있는 곡들을 빌려 쓰는 경우가 많은데, ‘먹보와 털보’는 처음 제안을 주셨을 때 모든 곡을 직접 만들어달라 해주셨다. 그래서 더욱 의미있게 작업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생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그게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정체성에도 맞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 만으로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음악작업에 함께 참여해 협업한 아티스트들도 귀띔했다. 이상순은 “‘롤러코스터’의 조원선 씨부터, 토마스 쿡 등 정말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많이 참여해주셨다”며 “일일이 이름을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극했다.
- '먹보와 털보' 김태호 PD "넷플릭스 작업, 패스트푸드→한정식 만드는 느낌"
- (왼쪽부터)장우성 PD, 김태호 PD, 이주원 PD.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태호 PD가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호 PD를 비롯해 비(정지훈), 노홍철, 장우성 PD, 이주원 PD, 뮤지션 이상순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는 ‘먹보와 털보’는 연예계 의외의 ‘찐친’으로 알려진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일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 앞서 전설적 인기를 누린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통해 스타 PD로 거듭난 예능 연출가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가 함께 연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MBC 소속이던 김태호 PD가 처음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이는 독자 행보이자 첫 OTT 도전기라 눈길을 끈다. 김태호 PD와 예능에서 차진 호흡을 맞춰온 인기 가수 겸 배우, 예능인 비(정지훈)와 무한 긍정 예능인 노홍철이 각각 맛에 진심인 ‘먹보’, 멋에 진심인 ‘털보’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외의 찐친, 먹보와 털보가 ‘바이크’란 공통 취미를 통해 우정 여행을 시작하며 달리고, 마시고, 놀고, 쉬는 모습들과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여기에 출연진 대신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뮤지션 이상순의 다채로운 음악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호 PD는 “저는 평소 여행을 갈 때도 10분 단위로 일정을 계획할 정도로 계획적인 사람”이라면서도 “‘먹보와 털보’는 반면 전혀 계획적이지 않은 기획이었다”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그는 “PD 후배들이 디지털 숏폼 콘텐츠를 궁금해하던 중이었다. 마침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를 끝낼 때쯤 노홍철에게 전화가 왔다. 비 씨와 여행을 갔다온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저도 비 씨를 많이 봐왔지만 그럼에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을 재미있게 말해줘서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비 씨가 몸으로 가난을 많이 기억하고 있다’, ‘몸이 좋은데 머리가 안 따라준다’ 등 호기심 넘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말해줘서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 과정을 설명했다. 넷플릭스와의 첫 작업 소감에 대해서도 전했다. 김태호 PD는 “그간 패스트푸드만 만들다 갑자기 한정식을 만들게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재료 하나하나를 고민하고 어떤 식재료가 더 맛있을지 등 세세한 고민을 하니 작업 자체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 '우당탕탕 안테나' 윤상·이상순, '쓸고퀄' 로고송 심사…폭소 선사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윤상, 이상순, 정재형 심사위원계 어벤져스가 소속사 안테나에서 역대급 ‘쓸고퀄’ 심사위원으로 변신해 폭소를 선사했다.지난 11일(월)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연출 김동일, 이하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로고송을 만들기 위한 일명 ‘슈퍼새가수’ 콘테스트에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다. 전사적 예능 프로젝트에 누구보다 진심인 대표님 유희열은 최근까지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각종 로고송과 유명 광고 음악 제작 경력까지 갖춘 윤상과 이상순을 직접 섭외하는 열정을 과시했다. 여기에 역시 최근 경연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안테나의 큰형님 정재형까지 가세해, 그야말로 레전드 심사위원 군단을 꾸렸다. 조곤조곤, 나긋나긋하게 심사 기준을 밝히던 윤상과 이상순은 심사에 돌입하자 반전의 팩트 폭격을 쏘아대며 그야말로 ‘안테나 저격수’로 톡톡히 활약, 시청자들의 웃음까지 저격했다. 특히 이상순은 같은 제주도 주민인 루시드폴의 로고송을 듣기도 전부터 “음악이 뭘지 감이 온다. 자연의 소리를 채집한 것”이라고 예언(?)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실제 바닷가 파도 소리와 정체불명의 읊조림으로 가득한 로고송을 듣고는 그의 놀라운 통찰력에 포복절도했다. 더욱이 이상순은 루시드폴에게 무려 마이너스 점수를 부여하더니, “집 창문만 열고 마이크를 갖다 댄 것” “작업실에 장비가 엄청난데 단돈 오만원짜리 마이크를 썼다”라며 친분이 있어 알 수 있는 TMI 심사평을 대방출했다. 절친이어서 할 수 있는 이상순의 혹평 세례에 배꼽을 잡던 윤상은 “마이너스 10점 더 드리겠다”고 응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두 심사위원은 어떤 음악 경연보다 더 높은 텐션으로, 로고송은 물론 MC를 맡은 대표 유희열과 심사위원 정재형에게까지 독한 멘트들을 날리며 시종일관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MC를 맡은 유희열 대표가 평소 안테나를 어떻게 생각했냐는 질문을 던지자 윤상은 “이렇게 자유방임주의로 굴러가나”라고 의문을 제기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이상순은 이날 심사를 맡은 정재형에게 “참가하기 귀찮았던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정재형을 어질어질하게 만드는 입담을 뽐내기도.참가자들의 점수 중간 집계에서는 반전의 결과도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루시드폴이 이상순의 혹평 세례에도 불구하고 정재형의 극찬을 받으며 무려 3위에 랭크된 것.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파란의 로고송 콘테스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희열은 호평이 예상되는 기대작들이 후반부에 포진해 있다고 예고해 다음 에피소드에서 공개될 다채로운 로고송 퍼레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안테나의 전무후무 역대급 전사 예능 프로젝트로,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우당탕탕 반전 매력이 펼쳐진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널리 알려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열정과 야망으로 가득한 ‘대표님’ 유희열부터, 탁월한 음악성은 물론 예능감까지 인정받은 정재형, 페퍼톤스 등의 안테나 대선배들은 물론, 예능 초보이지만 그동안 몰랐던 숨은 매력을 드러내는 예능 원석들까지 총출동한다. 더욱이 안테나 찐덕후를 자청한 제작진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모두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안테나 입덕’으로 이끌 계획이다. 매주 월, 금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 '슈퍼밴드2' 이상순 "이효리, 쵸프라까야 팬"
- ‘슈퍼밴드2’(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밴드2’ 윌리K 팀이 A조 ‘조별 순위 쟁탈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8회에서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이 그려졌다. A조와 B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두 팀만이 전원 생존할 수 있는 가운데, 이날 A조 정석훈 팀, 황현조 팀, 박다울 팀, 린지 팀, 윌리K 팀, 황린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본선 3라운드의 첫 포문은 정석훈 팀(정석훈, 문수진, 이동헌, 유병욱)이 열었다. ‘What a Man Gotta Do’(원곡 Jonas Brothers)를 컨트리풍으로 편곡한 정석훈 팀은 악기와 연주를 주고받는 알찬 구성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다른 팀들에게 부담을 준 무대”라는 윤상의 호평과 함께 최고 97점, 최저 89점을 받았다. 황현조 팀(황현조, 양서진, 발로, 은아경)은 추억의 노래 ‘Y’(원곡 프리스타일)로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렀다. 더블 프로듀서 체제인 황현조 팀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접목시키며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실험적인 편곡으로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아 최고 93점, 최저 87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트렌디하다”는 씨엘과 “사운드가 좋다”는 이상순의 긍정적인 심사평으로 황현조 팀의 생존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멤버 영입부터 파격적이었던 박다울 팀(박다울, 김한겸, 양장세민, 유빈)은 자작곡 ‘동이 튼다’로 승부를 걸었다. 박다울 팀은 정글 콘셉트와 오프닝 리듬 퍼포먼스를 필승 전략으로 내세웠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최고 97점, 최저 90점을 받으며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프로듀서 이상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린지 팀(린지, 정나영, 쵸프라까야, 문성혁)은 ‘U-Go-Girl’(원곡 이효리)을 재해석했다. “밴드의 정석”이라고 극찬한 이상순은 까야에 “이효리 씨가 굉장히 팬이라고 전해달라더라”라고 말해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개개인의 역할에 대한 호평과 “편곡이 아쉽다”는 혹평을 오갔던 린지 팀은 최고 96점, 최저 87점을 받았다. 윌리K 팀(윌리K, 빈센트, 대니리, 오은철)은 멤버 조합부터 반전을 줬다. 김예지가 완전체 크랙샷 멤버들을 갈라놓은 것. 오은철 영입으로 새롭게 탄생한 일명 ‘오랙샷’은 ‘Oops!... I Did It Again’(원곡 브리트니 스피어스)을 선곡,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 변신부터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무대 연출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빈센트는 “이런 메탈 보컬은 처음 봤다”는 유희열의 극찬에 눈물을 쏟았다. 함께 눈시울을 붉힌 씨엘은 100점이라는 최고점으로 심사를 대신했다. A조의 마지막 무대는 황린 팀(황린, 전성배, 황인규, 다비)이 장식했다. 황린 팀은 힙한 사운드가 특징인 자작곡 ‘Mine’을 통해 ‘꿈을 쟁취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준 황린 팀은 “드라마틱한 부분이 부족했다”는 윤종신의 냉철한 평가와 함께 최고 97점, 최저 92점을 기록했다. 한편 A조에서 윌리K 팀이 1등을 차지하며 전원 생존한 가운데 B조의 ‘조별 순위 쟁탈전’은 어떻게 그려질지, 또 어떤 팀이 살아남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는 JTBC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김태호 PD, 비X노홍철과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제작
- 김태호PD, 비X노홍철 ‘먹보와 털보’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넷플릭스가 MBC 김태호 PD와 손잡고 예능 시리즈 ‘먹보와 털보’를 선보인다.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까지 늘 신선한 프로젝트로 시청자를 사로잡아온 최고의 예능 연출가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와 함께 지상파 방송사 소속 최초로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를 연출한다. 김태호 PD의 신작 ‘먹보와 털보’는 맛에 진심인 ‘먹보’ 비(정지훈)와 노는 것에 진심인 ‘털보’ 노홍철이 서로의 유일한 공통점인 바이크를 타고 전국의 맛과 멋, 멍까지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로드트립 버라이어티다.‘먹보와 털보’는 바이크에 대한 애정으로 뭉친 비와 노홍철의 의외의 친분에서 시작됐다. 몸매 유지를 위해 1일 1식을 하며 식단 관리에 힘쓰지만 한 끼를 위해 차곡차곡 쌓아둔 맛집을 찾아다니는 비와 여행사를 차릴 정도로 여행에 빠삭했던 노홍철. 서로의 유일한 공통점인 바이크로 뭉친 두 사람이 ‘먹보와 털보’를 통해 맛과 질주 본능에 눈뜨기 시작한다. 외모, 패션 센스, 여행 스타일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찐친’ 케미스트리는 놓쳐서는 안 될 웃음 포인트다. 전국을 시원하게 질주하다 잠시 멈춰 불멍, 물멍, 식물멍 등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되어버린 각종 ‘멍’을 선보이는 두 사람은 전에 없던 힐링과 눈호강, 먹방 대리만족을 동시에 선보인다. 남들의 우정과 다른 맛, 기존의 여행과 다른 멋, 그리고 보통의 힐링과는 다른 ‘멍’까지, ‘먹보와 털보’가 선보일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여기에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 등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놀면 뭐하니?’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의 작곡가로도 활약했던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먹보와 털보’는 도시와 자연을 넘나들며 그 속을 자유롭게 달리는 두 라이더 비와 노홍철, 그리고 이상순의 감성적인 음악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먹보와 털보’는 현재 주요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김태호 PD, 비, 노홍철 그리고 뮤지션 이상순이 손잡고 선보일 바이크 로드트립 ‘먹보와 털보’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 [뉴스+] '싱어게인'→'슈퍼밴드2', JTBC가 새로 정립한 오디션의 가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경쟁’과 ‘적자생존’이 당연시됐던 오디션 프로그램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착한 오디션’과 ‘상생’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JTBC가 ‘싱어게인’에 이어 ‘슈퍼밴드2’까지 잇달아 성공시키면서다.‘싱어게인’-‘슈퍼밴드2’, jtbc가 새로 정립한 오디션의 가치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최근 방송가는 지난해까지 방송가를 지배했던 트롯 경연 프로그램의 시대가 잦아들면서 K팝과 레트로,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특색으로 젊은 세대 시청자들을 공략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SBS ‘라우드(LOUD)’부터 최근 방송을 시작한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방과후 설레임’ 등 지상파들까지 앞다퉈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다.(왼쪽부터)JTBC ‘싱어게인’, ‘슈퍼밴드2’ 포스터.지금까지 단연 활약이 돋보이는 것은 JTBC다. 올해 초 무명가수 오디션 ‘싱어게인’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속으로 선보인 밴드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2’도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순항 중이다.(왼쪽부터)JTBC ‘슈퍼밴드2’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윤상, 씨엘,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사진=JTBC)◇‘싱어게인’→‘슈퍼밴드2’까지…유튜브 화제성 싹쓸이 지난 6월 말 방송을 시작한 ‘슈퍼밴드2’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킬 밴드를 결성하기 위한 무대들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방영됐던 시즌1의 멤버 윤종신, 윤상과 함께 유희열, 이상순, 씨엘(CL) 등 대중음악 각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 아티스트들로 심사위원 라인업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첫 회만 하더라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3.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로 출발했다. 하지만 일부 지원자들의 무대가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입소문을 타며 최근 화제성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김예지 팀과 빈센트 팀(밴드 크랙샷)의 무대를 모아둔 유튜브 클립 영상은 조회수 113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TV 시청률도 평균 4%, 분당 최고 7.5%까지 치솟으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26일 방송분 역시 녹두 팀의 ‘Forever Young’ 무대 클립 영상이 유튜브 공개 약 15시간 만에 11만 뷰를 달성하는 등 화제몰이 중이다. 이에 앞서 ‘싱어게인’도 지난해 말 방송을 시작해 올해 초 성공리에 막을 내린 뒤 올해 말 시즌2 방송을 준비 중이다. ‘싱어게인’은 여러 사연으로 ‘무명가수’가 된 실력자들이 대중 앞에 ‘한 번 더’ 설 수 있게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첫회는 3.2%로 시작했지만, 지원자 팬덤까지 결성되는 등 화제성을 얻어 12회엔 3배가 넘는 1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사진=JTBC ‘슈퍼밴드2’ 방송화면)◇경쟁·승리 공식 버린 게 신의 한 수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자 흔히 사용하던 ‘경쟁과 승리’, ‘적자생존’의 서사를 취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슈퍼밴드’ 시리즈의 경우, 경쟁 대신 EDM, 록, 클래식, R&B 등 다양한 장르에 포진한 천재 뮤지션들이 라운드마다 밴드를 결성하며 이루는 ‘조화’의 과정에 더 주목했다. 실제로 ‘슈퍼밴드2’의 김형중 CP(책임프로듀서)는 “세상에 없던 음악을 찾아 숨겨진 음악가들이 본인의 음악적 동기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창자뿐 아니라 다양한 연주자들이 함께 나온다는 점, 나만 잘해서 우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도 지원자들을 계몽하기보단 청중으로서 이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같은 음악인으로서 이들의 진정성에 공감해주는 역할에 가깝다. 생계를 위해 일식집에서 일하며 어렵게 밴드 크랙샷을 이끌어온 빈센트 팀이 지난주 김예지 팀을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당시 이상순이 건넨 위로의 심사평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상순은 빈센트 팀에게 “밴드 음악은 시간이다. 이 밴드를 유지하기 위해 어려운 시간을 많이 보냈을 텐데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끝까지 해줘서 고맙다”고 평을 남겼고, 이는 박수를 받았다. 경쟁자인 크랙샷 팀의 호연에 자신의 일처럼 감동하고 눈물 흘리는 김예지 팀의 태도도 화제를 모았다. ‘싱어게인’은 프로그램의 목적을 실력 가늠 대신 ‘무대의 기회’로 잡았다. 어렵게 다시 주어진 무대를 마지막이라 생각해 모든 것을 쏟아붓던 지원자들, 그런 지원자들을 최대한 조명해주고자 심사평 한마디를 고심하며 진심으로 응원한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감동을 주었다는 호평이다. 정덕현 평론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워낙 많아지고 경연 과정도 치열하다 보니, 요즘은 경쟁이 무의미할 정도로 각 지원자가 지닌 매력과 실력이 매우 출중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다 보니 예전처럼 심사위원이 독설을 날리거나, 혹독한 트레이닝과 데스 매치로 우승자가 걸러지는 전개에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 ‘싱어게인’과 ‘슈퍼밴드2’도 기존 오디션 포맷들을 이것저것 참고하긴 했으나, 그 바탕에 경쟁 대신 ‘조화’와 ‘상생’의 새로운 가치관을 투영한 점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정 평론가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