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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89건

프로들의 스크린 샷 대결, 8일부터 생중계로 즐긴다
  • 프로들의 스크린 샷 대결, 8일부터 생중계로 즐긴다
  • 김가연(골프존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시뮬레이션 프로골프 대회를 이제는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GTOUR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골프존은 8일 열리는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 윈터시즌 2차대회 최종라운드부터 2014년 3월 열리는 메이저 챔피언십 등 총 8개 GTOUR/WGTOR 대회를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인터넷 골프존닷컴, 모바일 골프존앱에서 생중계 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13 윈터 시즌 3차대회부터 처음으로 생중계를 진행했던 GTOUR는 PGA나 KLPGA 등 다른 프로대회 못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특히 스포츠 경기 생중계의 필수 요건인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각종 데이터의 실시간 제공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생중계에는 최첨단 초고속 카메라와 지미집 카메라를 동원하여 선수들의 샷은 물론 재미있는 볼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7일부터 이틀간 경기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열리는 WGTOUR 2차 대회에는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순호(27·골프존아카데미)와 지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가연(21·한국골프대학) 그리고 영원한 강자 최예지(18·투어스테이지)와 한지훈(25·콜마) 등이 ‘골프 퀸’의 자리를 놓고 다툰다. 이븐데일CC(파72·5528m)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SBS골프와 골프존닷컴, 모바일 골프존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2013.12.06 I 김인오 기자
재규어 'F-타입', 질주본능 자극하는 고성능 스포츠카
  • [시승기]재규어 'F-타입', 질주본능 자극하는 고성능 스포츠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재규어 F-타입은 재규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평가를 받는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다.지난 1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3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에서 F-타입으로 서킷 주행을 경험했다.지난 8월 국내에 출시한 F-타입은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F-타입과 F-타입 S는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F-타입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내고, F-타입 S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6.9kg·m을 발휘한다.최상위 모델인 F-타입 V8 S는 5.0리터 수퍼차저 V8엔진이 뿜어내는 최고출력 495마력, 최대토크 63.8kg·m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측면에서 바라 본 F-타입은 앞뒤 모두 위에서 아래로, 바깥에서 안쪽으로 감아지듯 기울인 캐릭 라인으로 정차 상태에서도 질주하는 듯한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불리는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의 지휘하에 태어난 특유의 디자인 감성도 엿볼 수 있다. 숨겨져 있던 도어 손잡이는 스마트 키를 작동하거나 운전자의 손이 터치 패널에 닿으면 악수하듯 돌출된다. 실내 환풍구인 액티브 에어 벤트 시스템과 100km/h 이상의 속도에서만 작동하는 리어 스포일러 역시 작동할 때만 모습을 드러낸다. 재규어 F-타입고급 가죽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스포츠카의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했다. 엔진 스타트 버튼, 패들 시프트, 다이내믹 모드 스위치 등에 오렌지색 계열을 입혀 강렬한 동력 성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본격적으로 서킷을 달리기 위해 F-타입 S의 운전석에 앉으니 시트가 낮고 좌우로 몸을 감싸는 느낌이다. 시동을 걸자 으르렁거리는 묵직하고 거친 배기음이 울렸다. 가속페달을 깊숙이 밟으며 서킷에 진입하자 넘치는 힘과 함께 고개가 자연스럽게 뒤로 젖혀질 정도로 가속력이 일품이었다. 인체공학 설계의 스포츠 시트는 도로에 붙어 달리면서도 좌우로 차체가 심하게 쏠리는 상황에서도 안정감을 줬다. 직진 구간에서 속도계는 순식간에 160km/h를 넘어섰다.곡선 코스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니 차체가 살짝 옆으로 미끄러지는 느낌이 났지만 곧바로 차체는 중심을 잡았고 연속되는 곡선코스를 가볍게 치고 나갈 수 있었다. 브레이크 밟은 후 다시 가속페달로 옮겨갈 때 엔진이 뿜어내는 배기음도 귀를 즐겁게 했다. F-타입 S의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시간)은 4.9초, 복합연비는 8.7km/ℓ다.F-타입은 디자인과 엔진 성능에 걸맞는 최고의 음향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메리디안의 첨단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해 센터페시아 중앙의 8인치 터치 스크린은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전화, 음악 등 각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F-타입의 모델별 가격은 ▲F-타입 1억400만원 ▲F-타입 S 1억2000만원 ▲F-타입 V8 S 1억6000만원이다.재규어 F-타입 실내재규어 F-타입 서킷 주행 모습
2013.10.14 I 이진철 기자
크라운해태제과, BMX 유소년팀 창단
  • 크라운해태제과, BMX 유소년팀 창단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한국 BMX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BMX 유소년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남영동 본사에서 ‘크라운-해태 Young Biker BMX 유소년팀’(단장 김경호) 창단식을 열고, 2020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향후 중장기 유소년단 운영 및 교육 계획을 발표했다.BMX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다소 생소하지만 베이징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해외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BMX를 알리고 대중 스포츠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유일의 국제 BMX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 BMX 연맹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한국 BMX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크라운-해태 Young Biker BMX 유소년팀’은 한국 BMX 연맹에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BMX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총 120명의 교육 수료자 중 잠재 가능성이 높은 선수 10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유소년팀에 선발된 선수 전원에게는 BMX자전거, 보호장구, 유니폼을 비롯해 트레이닝복 등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향후 우수 선수에게는 장학금 및 특기자 선수전향도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 감독에는 한국BMX연맹 경기이사이자 현 BMX 국가대표 코치인 이윤호 씨(40)가, 코치는 전 BMX 국가대표 김민욱씨(30)를 임명했다. 크라운-해태 Young Biker BMX 유소년팀 김경호 단장은 “비교적 작은 크기의 자전거로 펼치는 BMX 레이싱 경기는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스포츠”라며 “올림픽 정식종목인 BMX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3.09.24 I 이승현 기자
'첫 우승 보인다' 김태훈, 보성CC 3라운드 단독선두
  • '첫 우승 보인다' 김태훈, 보성CC 3라운드 단독선두
  • KPGA투어 보성CC 클래식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나선 김태훈.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8년 만에 드라이버 입스(Yips)를 극복한 김태훈(28)이 ‘보성CC 클래식 J Golf 시리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김태훈은 3일 전남 보성컨트리클럽 마운틴, 레이크 코스 (파72. 7,0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지난 7월 KPGA 아카데미투어 6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태훈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승을 노리고 있다.2004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태훈은 “국가대표 시절 드라이버 입스가 와서 마음 고생이 굉장히 심했다. 하지만 2012년 하반기 입스를 이겨냈다”며 “멘탈적인 부분에 있어 상담도 받아보고 연습장에서 연습도 해봤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넓은 코스에서 공이 똑바로 가던지 좌우로 휘던지 마음껏 드라이버 샷을 치고 또 친 것이 입스를 이겨낸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무려 8년이 걸렸다”고 전했다.올 시즌 KPGA 아카데미투어 상금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태훈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 공동 9위, 군산CC오픈 공동 6위를 기록하며 2개 대회 만으로 KPGA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34위에 올라있다.김태훈은 대표적인 스포츠 집안에서 태어났다. 큰아버지가 한국프로야구 초창기 해태타이거즈의 돌풍을 주도했던 김준환(58) 원광대 감독이다. 아버지 김형돈(52)씨는 축구선수 출신이며 사촌누나 김상희(31)는 KLPGA 프로 선수다.김태훈은 “다니던 초등학교에 처음 아이스하키부가 생겼다. 재미있어 보여 시작했으나 인근 중학교에 아이스하키부가 없었다. 수도권으로 진학하기에는 비전이 약해 큰아버지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항상 꿈꿔왔다. 이제는 꿈이 현실이 되길 바란다” 고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전달했다.2012년 일본 JGTO 큐스쿨 공동 1위로 일본 진출에 성공한 박은신(23·요넥스)이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단독 2위에 올라섰다.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두 번째 참가하고 있는 박은신은 “2주 전 운동을 하다가 뒷목 부분을 삐끗하여 아직도 통증이 남아 있다.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지만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라운드 선두였던 이동민(28)이 이 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단독 3위에 올랐고 KPGA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우(32)가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보태며 무려 8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이태규(40)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2013.08.03 I 이석무 기자
  • 프로축구연맹, 축구 산업 아카데미 설립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에 최강의 축구 전문가들이 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최초로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를 설립했다.K리그 발전을 주도할 프로 축구 전문 행정가를 직접 양성하기 위해서 설립된 축구 산업 아카데미에는 축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생을 지도한다.팀 매니지먼트 부분에는 이용수 교수(세종대), 황보관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최순호 축구협회 부회장 겸 FC서울 미래기획단장이 강의를 맡는다.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역임했던 이용수 교수는 ‘2002 대표팀 매니지먼트’라는 주제로 한국 대표팀의 4강 신화 과정을 이야기한다.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유소년 정책의 수립과 선수 육성, 최순호 단장은 구단의 유소년 보급반, 육성반 운영에 관해 설명한다.미디어 분야에서는 서형욱, 박문성 해설위원을 비롯해 김성원(스포츠조선), 위원석(스포츠서울), 최현길(스포츠동아), 김세훈(경향신문), 송지훈(일간스포츠), 서호정(풋볼리스트) 기자 등 현재 K리그 현장을 누비고 있는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국내 스포츠 마케팅 최고 강사진도 대거 참석한다. 강준호 교수(서울대), 김종 교수(한양대), 김학수 교수(한체대), 정희윤 교수(한양대)가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이론을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강의한다.김원동 부산아이파크 대표를 비롯한 축구협회, 프로축구연맹, 각 구단의 실무 담당자들도 강의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시즌이 끝난 후에는 K리그 현역 감독, 선수 등도 초빙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축구 산업 아카데미는 8월 3일에 개강하며 2014년 2월 1일까지 명절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하루 4시간씩 총 25회 축구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접수는 7월 7일까지며, 자기소개서 및 프로축구발전 전략 제안서를 이메일(academy@kleague.com)로 제출하면 된다. 필요시 면접도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12일 K리그 공식홈페이지(www.kleague.com)을 통해 발표한다.프로축구발전 전략 제안서는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방안 ▲관중증대 방안 ▲효과적인 홍보전략 ▲승강제 정착을 위한 리그 운영 방안 가운데 1가지 주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2013.06.27 I 이석무 기자
삼성전자, 에티오피아 경제·사회부문 개발 지원
  • 삼성전자, 에티오피아 경제·사회부문 개발 지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가 에티오피아 경제와 사회분야 인프라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 공략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1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에티오피아 정부와 경제ㆍ사회 분야 개발 파트너로 협력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에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에티오피아 정부에 ▲교육 ▲구직 ▲전자정부 ▲보안 ▲의료 등 5대분야의 스마트 정부 솔루션을 제공한다.이 날 협약식에는 테우드로스 아디아놈 (Dr. Tewodros Adehanom) 에티오피아 외무부장관과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물산 등 참여 ‘스마트 정부 솔루션’ 구축에티오피아 ‘스마트 정부 솔루션’이란 삼성전자의 최신 IT 제품과 기술, 아프리카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도입해 5대 분야에 발전을 이뤄내는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물산(000830), 삼성SDS, 삼성테크윈(012450) 등도 참여한다.우선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전력을 공급하는 컨테이너 내부에 노트북, 전자칠판 등을 구비한 ‘태양광 인터넷 스쿨’을 보급한다. 또 청년들에게 IT 기술 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삼성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를 아디스아바바 공과대학 내에 개설키로 했다.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전력으로 사용하는 이동식 의료 시설인 ‘태양광 헬스 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정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IT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차량식별, 교통정보 제공 등의 도시 관리·감독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에티오피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T 파크 조성과 의료 환경 개선사업인 스마트 헬스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관계를 모색하게 된다.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삼성의 기술과 제품을 통해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프리카 지역 공략 강화삼성전자는 에티오피아 정부와 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공략과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 회사는 지난 2009년 12월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영 활동을 관장하는 아프리카 총괄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신설했다. 이후 시장공략 강화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특히 ▲태양광 인터넷 스쿨 ▲태양광 발전기 ▲태양광 헬스 센터 ▲태양광 랜턴 솔루션을 보급하는 ‘삼성 디지털 빌리지’ 프로젝트를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주요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아프리카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까지 100명의 젊은이들을 한국의 삼성전자 본사에 6개월간 연수를 보내는 프로그램인 ‘영리더 100’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프리카 현지 특화제품을 지속 출시함과 동시에 스포츠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21일 수원 디지털 시티에서 에티오피아 정부와 경제ㆍ사회 분야 개발 파트너 협력 협약을 맺었다. 신종균 IM담당 사장(오른쪽)이 테우드로스 아디아놈 (Dr. Tewodros Adehanom) 에티오피아 외무부장관과 협약식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13.06.21 I 박철근 기자
프로축구연맹, 스포츠 행정 인재 키우기 나선다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 행정 인재 키우기 나선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최초로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를 설립한다.연맹은 축구 산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K리그 발전을 주도할 프로 축구 전문 행정가를 직접 양성한다. 또한, 향후에도 축구 산업 아카데미를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 인재 양성으로 K리그의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맹은 5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축구 산업 아카데미 교육 1기생을 모집한다.모집 과정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25주 동안 구단 경영, 선수단 운영, 중계 방송,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국제 업무를 비롯한 축구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더불어 관련 과정에 대한 K리그 현장 교육과 조별 토론 수업 및 팀 프로젝트도 함께 실시한다. 아카데미 프로그램 과정 중에는 한양대 김종 교수, 정희윤 교수를 비롯해 언론인, 구단 프런트 및 스포츠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축구 산업 아카데미는 8월 3일에 개강하며 2014년 2월 1일까지 명절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하루 4시간씩 총 25회 축구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대학(원) 졸업 예정자 혹은 타분야 업종 종사자 중 축구관련 산업 취업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5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며, 자기소개서 및 프로축구발전 전략 제안서를 이메일(academy@kleague.com)로 제출하면 된다. 필요시 면접도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12일 K리그 공식홈페이지(www.kleague.com)을 통해 발표한다.프로축구발전 전략 제안서는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방안 ▲관중증대 방안 ▲효과적인 홍보전략 ▲승강제 정착을 위한 리그 운영 방안 가운데 1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제출하면 된다.
2013.05.27 I 이석무 기자
  • 인제스피디움, 25일 개장...올해만 10여개 국제대회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의 새 번째 국제 규격 레이싱 트랙인 인제스피디움이 오는 25일 개장한다.인제스피디움 트랙을 운영하는 ㈜인제스피디움은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은 프로모터로서 국제대회에 한국선수들의 참가를 장려하고, 오토테마파크 운영사로서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첫 대회인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를 시작으로 올 해에만 10여개의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있다.㈜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다양한 국제대회 유치 배경에는 한국 드라이버들의 다양한 국제 경기 경험과 수준 높은 해외선수와의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25, 25일 양일간 개최되는 개장 첫 대회인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는 인제스피디움 레이싱팀을 비롯한 한국 차량 11대와 일본의 페트로나스 신티넘 팀 등 20대의 일본 차량이 출전하는 모터스포츠 한일전이다.㈜인제스피디움은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인 드라이버를 육성하기 위해 8월 ‘슈퍼포뮬러’ 한국 대회에 나설 레이싱 팀을 구성하고 김동은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해 훈련 중에 있다.자동차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시설인 인제 스피디움은 호텔, 콘도 등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카트 경기장, 모터스포츠 체험관과 드라이빙 센터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있다. 또한 일반인들도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교육과 스포츠 주행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월 단위 및 연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주행 정기권을 판매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도 직접 운영, 차량정비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우는 미케닉(mechanic) 분야를 운영해 프로그램 이수자 중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주진행에 필요한 요원들도 양성할 수 있는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인제스피디움 정필묵 대표는 “최근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는가 하면 일반 동호인들도 자가용으로 서킷을 찾아 즐기고 있어 문화적 토양은 충분히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유일 복합 자동차 문화시설의 강점을 살려 올 해 모터 스포츠가 4대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13.05.20 I 이석무 기자
한선교 KBL 총재, 대국민 사과..."환부 도려내고 새살 돋도록"
  • 한선교 KBL 총재, 대국민 사과..."환부 도려내고 새살 돋도록"
  • 한선교 KBL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프로농구연맹(KBL)에서 프로농구 승부조작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던 중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최근 불거진 승부 조작 사태에 대해 팬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했다.한선교 KBL 총재는 12일 서울 신사동 KBL 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강동희 감독이 승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사태에 대해 프로농구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한 총재는 “지금 상황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래 가장 큰 위기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환부를 도려내고 새살을 돋게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한 총재는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이 승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불관용 원칙’을 다시 강조했다.한 총재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당사자는 물론 앞으로도 스포츠의 근본을 뒤흔드는 승부 조작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불관용의 원칙 하에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신인 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 제도 등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고 선수협의회 창설, 심판 및 코칭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프로농구가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한 총재는 강 감독의 영구 제명 등 구체적인 징계 수위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한 총재는 “강 감독의 경우 아직 법원의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며 “범죄 사실이 명확히 입증되면 영구 제명까지 준비해놓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강 감독의 가족들은 어떤 의미에서 강 감독보다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강 감독의 범죄 사실이 확정되기 전에는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추가로 승부 조작 혐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구단을 통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현재 밝혀진 내용은 없다”면서도 “추가 혐의자가 나오면 그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검찰에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자정 결의 대회를 열거나 선수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이벤트성 대책보다 제도 개선, 은퇴 선수들의 생활 대책 수립 등이 더 근본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신인 드래프트를 대비한 일부 팀들의 ‘져주기 의혹’과 관련해선 “이번 드래프트부터 지명권 확률 배분을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규정 개정 가능성을 열어뒀다.프로농구를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한 총재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에서 승부 조작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80조 규모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려진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가 문제”라며 “불법 사이트에 대한 더 강력한 조치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3.03.12 I 이석무 기자
비상경영 SK, '계열사 이사회 경영 안착' 인사 눈길
  • 비상경영 SK, '계열사 이사회 경영 안착' 인사 눈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달 31일 최태원 회장 구속 이후 SK(003600)그룹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가운데 주력 계열사 인사가 6일 마무리됐다.하성민 SK텔레콤 대표이사 겸 그룹전략위원회 위원장올해 인사는 그룹경영의 핵심과제인 ‘따로 또 같이 3.0’의 안착을 위해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위원회 위원장을 하성민 SK텔레콤(017670) 사장(전략위원회 위원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096770) 부회장(글로벌 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맡고, 대표이사(CEO)를 포함한 계열사 간 인력교류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실적이 부진하거나 모회사와의 시너지가 중요한 회사는 CEO가 교체됐다.또 회장의 유고로 생길 수 있는 경영혼선을 막기 위해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문덕규 SK E&S 대표, 유정준 SK(주)G&G추진단 사장 등 최 회장의 핵심라인을 중용한 것도 눈에 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말 SK그룹을 대표하는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선임됐고, 문 대표는 이번에 SK네트웍스 신임대표로 기용됐다. 유 사장은 SK E&S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부회장과 문 대표, 유 사장은 10년 전 SK글로벌 사태때 최 회장과 고락을 함께 했다.◇SKT-SK플래닛 사장 그대로..네트웍스, E&S 등 대표이사 물갈이구자영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겸 그룹 글로벌 성장위원회 위원장회장 구속 후 갑자기 SK하이닉스 대표이사로 물망에 올랐던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자리를 지킨다.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역시 하성민 사장의 하이닉스 행이 성사됐다면 SK텔레콤 대표이사로 이동할 전망이었지만 역시 그대로다. 하지만 SK네트웍스 사장에 문덕규 SK E&S 사장, SK E&S 사장에 유정준 SK(주)G&G추진단 사장, SK해운 사장에 백석현 SK해운 전략경영부문장, SK브로드밴드 사장에 안승윤 SK텔레콤 경영지원실장이 각각 선임되는 등 대표이사도 상당수 교체됐다.또 SK해운 황규호 사장은 SK경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SK M&C 문종훈 사장은 수펙스추구협의회 통합사무국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겨 관계사 사장진에도 변화가 있었다. ◇지주사 통제 안 한다..이사회 중심 경영 그룹 차원의 주요 의사결정 및 논의가 수펙스추구협의회 중심으로 운영됨에 따라 지주회사의 역할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관계사들을 통한 간접적인 기업가치 증대를 추구했다면, 앞으로는 계열사 이사회 별로 기업가치 제고와 성장을 추구하는 ‘가치 중심 포트폴리오 투자회사’로 변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미래성장을 위한 M&A, 펀딩 등 그룹 차원의 신규투자를 강화하고 기존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가치증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재무 및 포트폴리오 관리에 경험이 풍부한 조대식 SK(주) 재무팀장을 사장으로 승진 보임했다”고 설명했다.여성 인재 발탁도 눈에 띈다.강선희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장이 부사장급으로 배선경 워커힐아카데미원장이 워커힐 운영총괄사장(전무급)으로 승진했다.SK는 향후에도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인사로 SK그룹의 경영진은 한층 젊어졌다는 평가다. SK그룹은 2007년 지주회사 출범후 최태원 회장과 지주회사,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포함해 김신배 부회장, 정만원 부회장 등 원로급 부회장단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정만원 부회장은 스포츠단으로, 김신배 부회장은 고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3.02.06 I 김현아 기자
커핀그루나루, 멕시코 영웅과 손잡고 시장 공략
  • 커핀그루나루, 멕시코 영웅과 손잡고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커핀그루나루가 커피의 주산지인 멕시코에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진출한다.커핀그루나루는 10일 서울 삼성동 그루아카데미에서 스포츠마케팅회사 CPM과 멕시코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CPM은 오는 4월 멕시코시티에 4층, 2000㎡ 규모로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만 멕시코에 5개 매장 추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은희 커핀그루나루 대표(왼쪽)와 이웅 멕시코 양궁대표팀 감독이 커핀그루나루 멕시코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스포츠마케팅회사인 CPM은 이웅 멕시코 양궁 국가대표 감독이 운영하는 회사다. 이 감독은 1997년 멕시코 체육부 초청으로 가족과 함께 멕시코로 건너가 양궁의 불모지인 멕시코에서 선수를 양성해 지난해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룩한 멕시코 양궁의 영웅이다.이 감독에 따르면 멕시코는 스타벅스와 현지 브랜드 2곳 정도가 주요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멕시코의 커피전문점 시장은 한국 시장보다 많이 낙후돼 있다. 이 감독은 “인테리어나 메뉴, 서비스 품질 등이 국내 초기 단계 정도의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미국과 접경돼 있는 만큼 커피 문화는 발달돼 있는 편이다. 제대로 된 커피 브랜드가 론칭될 경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이 감독은 “커피 사업을 하기 위해 다수의 국내 브랜드들과 접촉을 해 왔다”며 “커핀그루나루의 경쟁력이라고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 손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 커핀그루나루는 대표 메뉴인 허니버터 브레드를 필두로 국내 메뉴와 현지인에 맞는 메뉴를 개발해 멕시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멕시코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역시 신선식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에서 수출하는 형태로 공급을 해 맛과 품질을 유지할 생각이다. 김은희 커핀그루나루 대표는 “멕시코를 교두보로 중국, 동남아시아를 포함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해외 매장 개척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1.10 I 이승현 기자
삼성, 터키서 기술인재 양성 교육기관 열어
  • 삼성, 터키서 기술인재 양성 교육기관 열어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터키에 정보기술(IT)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센터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이스탄불 바이람파샤에 위치한 ‘이스탄불 티자렛 오다스(Istanbul Ticaret Odas) 기술 고등학교’에서 ‘삼성 아카데미’ 개소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냐 등에서 젊은이에게 IT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삼성 아카데미란 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터키에 문을 연 삼성 아카데미에선 기술 고등학교 전기전자 공학부 학생, 유사 전공 취업 준비생에게 8개월간 기술 교육을 시행하고, IT 제품 서비스 관련 분야로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이곳에선 TV와 휴대폰, 생활가전, IT 총 4개의 분야에 실습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삼성전자 직원이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도 전수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스탄불 티자렛 오다스기술 고등학교를 포함 총 5개 고등학교의 학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 오는 2015년까지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아다나 등 4개 도시에서 4000여명의 서비스 기술 인력을 육성할 방침이다.홍성룡 삼성전자 터키 법인장은 “삼성 아카데미는 청년 취업과 연계되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스포츠, 교육,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카즘 테킨 이스탄불 주지사를 비롯해 무아메르 일드즈 이스탄불 교육청장, 전태동 이스탄불 총영사관 총영사, 우르 에르데네르 IOC 위원겸 터키 올림픽 위원회 회장, 홍성룡 삼성전자 터키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이스탄불 티자렛 오다스 기술 고등학교에서 열린 삼성 아카데미 개소식에 홍성룡 삼성전자 터키 법인장(왼쪽 두번째)등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진 제공.▶ 관련기사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마감]코스피, 1940선 회복..‘연기금의 힘’☞코스피, 상승폭 축소..1930선 지지 '안간힘'
2012.10.17 I 임일곤 기자
메르세데스 카드.. 생활속 벤츠 품격 누린다
  • [수입新차 열전]메르세데스 카드.. 생활속 벤츠 품격 누린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고품격 서비스를 도로 위에서 뿐만 아니라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메르세데스카드는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쉽을 통해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멤버쉽 카드다.메르세데스카드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최하는 각종 이벤트 및 문화행사에 초청된다. 차별화된 신차 발표회를 비롯해 클래식 음악회와 뮤지컬, 재즈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메르세데스-벤츠 패밀리만의 골프대회인 메르세데스트로피, 키즈 골프 아카데미와 같은 스포츠 이벤트, 모터쇼, F1 등 자동차 관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도 메르세데스카드 레이디스 데이, 패션쇼,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자부심을 더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차량정비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부산 및 경기 지역을 비롯해 대전, 대구, 광주, 마산, 전주 등 전국에 총 27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독일본사로부터 인증을 받은 강사진으로부터 서비스 인력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에서 기술진을 초청해 애프터서비스(A/S)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서비스 센터의 고객만족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RTA(Road To Aftersales) 기준을 업계 최초로 확립하고, 주기적으로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 대한 품질 평가 및 개선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3년까지 13개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및 확장 오픈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일 고객응대 서비스 분야와 차량수리 기술분야를 망라한 전국의 서비스센터 전체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비스 파트 오픈 코리아 2012’를 개최한 모습.
2012.09.17 I 이진철 기자
쌍용차 "4륜구동 오프로드 드라이빙 즐거움 느끼세요"
  • 쌍용차 "4륜구동 오프로드 드라이빙 즐거움 느끼세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4륜 구동 오프로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 공식 프로모션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 익사이팅 RPM’을 론칭했다.쌍용차는 18~19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과 하이원리조트에서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쌍용차 4륜 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보유한 고객 총 60팀 300여명이 4륜 구동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오프로드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이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 운탄로 오프로드 구간을 주행하고 있는 모습.참가 고객들은 각 코스별 전문 강사에게 이론 교육을 수료한 후 오프로드와 온로드가 어우러진 화절령 운탄로의 55km 복합 주행코스를 달렸다. 또한 하이원리조트의 폭포 주차장에 마련된 주행 코스에서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에서의 필수요소를 습득할 수 있는 ‘4WD 드라이빙 챌린지’와 ‘다이나믹 챌린지’를 실시했다.쌍용차는 참가고객들에게 렉스턴W, 코란도C, 코란도스포츠 등 4WD SUV 시승 행사와 캠핑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쌍용차는 “지난 겨울 개최한 스노 드라이빙 스쿨, 스노 캠핑 등 아웃도어 이벤트를 정례화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쌍용 어드벤처 익사이팅 RPM 브랜드의 아웃도어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쌍용자동차는 오프로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2012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을 18~19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과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했다.▶ 관련기사 ◀☞쌍용차,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받아☞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신임회장 선임
2012.08.19 I 이진철 기자
 개막식 공연, 한 편의 초대형 환상 뮤지컬
  • [런던2012] 개막식 공연, 한 편의 초대형 환상 뮤지컬
  • ) 런던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올림픽 오륜이 불꽃으로 빛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제30회 런던 하계올림픽이 2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17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영국 런던 북동부 리밸리에 위치한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개막식은 ‘경이로운 영국(Isle of Wonder)’라는 주제로 3시간 가량 진행됐다. ‘경이로운 영국’은 세계적인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더 템페스트’의 대사에서 따온 것이다.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2009년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대니 보일 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개막식은 ‘푸름과 유쾌함(Green and Pleasant)’, ‘악마의 맷돌(Dark Satanic Mills)’, ‘미래를 향해(Towards The Future)’ 등 3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4년전 베이징올림픽때처럼 엄청난 스케일 자랑한 것은 아니지만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유롭게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었다, 매스게임이 주를 이루는 일반적인 개막식 공연과 달리 한 편의 초대형 뮤지컬이었다.투르드프랑스 사이클대회 우승자인 브래들리 위긴스가 우승자의 상징인 노란색 저지를 입고 등장해 초대형 종을 울리며 식전행사가 시작됐다. 스타디움 안의 무대와 초대형 전광판이 교묘하게 연결되는 환상적이면서 유머러스한 공연이 이어졌다.산업화 이전의 평화로운 영국 농촌이 식전행사의 배경이 됐다. 2500여명의 인원과 첨단 조명과 특수 장치, 대형 스크린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농촌 풍경과 산업혁명, 전쟁, 평화 등의 역사 흐름을 보여 줬다. 특히 산업화 도시에서 나오는 용광로를 형상화한 원이 하늘로 솟아오르면서 오륜기를 만들어내는 장면은 탄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이날 개회선언을 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색다른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전광판 영상 속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화 ‘007’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은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버킹검 궁전을 나와 헬리콥터를 타고 런던 주요시내를 거쳐 올림픽 스타디움 상공에 도착했다.그리고는 영상속에서 엘리자베스 여왕과 크레이그가 함께 낙하산을 펴고 뛰어내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실제 헬리콥터 위에서도 영국 국기가 그려진 낙하산 2개가 펴져 8만여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잠시후 경기장에 등장하자 또 한 번 함성과 박수가 흘러나왔다.이날 식전행사에는 영국이 자랑하는 의료시스템과 아동문학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인 조앤 K. 롤링이 직접 등장해 나레이션을 하기도 했다.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영화 ‘불의 전자’의 메인 테마음악을 공연할때는 ‘미스터빈’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이 등장해 재미있는 연기를 함게 펼쳐 눈길을 끌었다.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영국에서 히트한 대중음악을 활용해 마치 클럽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도 연출됐다.전체적으로 영국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개막식 전체로 흘러들어갔다. 전통적인 개막식 식전공연은 아니었지만 개성넘치고 색다른 볼거리로 관중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일인 27일(현지시간) 저녁 영국 런던 올림픽 파크 주경기장에서 ‘Opening Ceremony’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영국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은 27일(현지시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 중 영화 ‘불의 전차’ OST를 연주하는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런던 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대니 보일 감독이 27일(현지시간) 개막식 전에 대형 올림픽 종 옆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12.07.28 I 이석무 기자
유소연, '최고의 여자 골퍼' 후보자 선정
  • 유소연, '최고의 여자 골퍼' 후보자 선정
  • 유소연(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유소연(22·한화)이 ‘최고의 여자 골퍼’ 후보에 올랐다.IB스포츠(심우택 대표)는 “유소연이 매년 미국 ESPN의 주관으로 스포츠와 관련된 수행능력을 평가해 선정되는 ESPY Award(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Award) 최고의 여자 골퍼(Best Female Golfer)부문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2일 전했다.1993년부터 시작된 스포츠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ESPY Award’는 음악의 그래미 상, 영화의 아카데미 상과 같은 명성을 갖고 있다. 수상자는 ESPY Award 지명위원회에서 지난해 활약을 기반으로 후보를 선정한 후, 스포츠 팬들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초청 선수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은 올 시즌 준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상위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유소연은 청야니(대만),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최고의 남자골퍼(Best Male Golfer)부문에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루크 도널드(영국), 버바 왓슨, 빌 하스, 웹 심슨(이상 미국)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하고 있다. 인터넷 투표 기간은 오는 9일까지 ESPN 홈페이지에서 실시되며, 시상식은 11일에 LA의 노키아 강당에서 생중계된다.
2012.07.02 I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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