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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글로벌리츠, 4600억 유증…증권신고서 제출
  • 미래에셋글로벌리츠, 4600억 유증…증권신고서 제출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46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일반공모를 통해 신주 상장에 나선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신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유상증자 일반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보통주 8778만6260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 2906만주의 약 3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주 발행가액은 524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4일이다.총 공모금액은 4600억원이며 모집가액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4~8% 할인율 밴드 적용 후 확정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4일 진행되며, 19일~20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신주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은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인수단은 신한금융투자와 DB금융투자이다. 지난해 12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 핵심 지역 소재 우량 임차인이 장기 임차한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 리츠다. 현재 아마존, 페덱스와 같은 임차인을 둔 물류센터 3개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자산 11개를 추가 편입할 예정이다.신규편입자산은 미국 최대 물류시장인 남부 캘리포니아에 5개 자산, 미국 내에서 인구성장률이 가장 빠른 유타 주에 3개 자산, 텍사스 및 네바다주 주요 도시 및 물류시장에 위치한 자산 2개 및 뉴욕과 보스턴을 잇는 동부 물류 중심지인 커네티컷 주 1개 자산으로 구성됐다.미국 부동산 자문업체인 뉴마크에 따르면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이번에 주로 투자하는 인랜드 엠파이어(Inland Empire, 로스엔젤레스 인근)나 솔트레이크시티의 경우 공실률이 각각 0.8%, 1.8%로 낮다. 지난 한 해 임대료가 29%, 17% 오르는 등 시장 상황으로 인해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임대료 및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임차인을 다변화하여 리스크를 분산하는데 주력했다. 기존 임차인인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글로벌 물류업체인 페덱스에 스포츠·아웃도어 용품을 유통하는 나스닥 상장사인 아카데미 스포츠&아웃도어, 국내에도 진출해 있는 글로벌 신발 유통업체 풋락커와 같은 임차인을 추가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6300억 규모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대형 리츠로 거듭나 ‘KRX 리츠 TOP 10’지수 등 국내 지수 및 MSCI 글로벌 스몰캡, FTSE 올캡·스몰캡 지수 등 글로벌 주요 지수 편입을 노리며 궁극적으로 FTSE지수 편입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ETF 및 펀드에 편입해 유동성 향상 및 추가 주가 상승을 노리겠다는 포부다.박준태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츠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가장 큰 장점은 우량 자산과 임차인에 기반한 안정성이기 떄문에 요즘과 같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 더욱 더 매력적인 리츠”라고 강조하며, “향후 배당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Pipeline 추가를 통해 유상증자에 힘써 안정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1조 규모의 글로벌 리츠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2022.06.16 I 김겨레 기자
KT 키즈랜드, 야구장 그라운드 캠핑 성료
  • KT 키즈랜드, 야구장 그라운드 캠핑 성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에 참가한 KT 가족이 대형 전광판을 보며 원정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KT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에 참가한 KT 가족이 제공된 식사를 담는 모습KT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에 참가한 KT 가족이 대형 전광판을 보며 원정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KT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에 참가한 KT 가족이 KT위즈의 마스코트(빅, 또리), 응원단 및 키즈랜드 꼬마요정(로로, 유니, 파비)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KT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올레 tv 키즈랜드’가 수원KT위즈파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장 캠핑인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을 11일 진행했다. 키즈랜드는 영유아 육아 가족 고객을 위해 올 3월부터 전국 8개 캠핑장과 제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을 진행하고 있다.키즈랜드는 6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선발해 선수들과 아이들의 다정한 모습으로 감동을 준 데 이어, 이번엔 야구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아우르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야구장에서 그라운드 캠핑을 기획했다.그라운드 캠핑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KT 고객 60가족이 초청됐다. KT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KT위즈의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를 대형 전광판으로 중계해 단체 응원을 이끌었다. KT위즈 응원단의 특별공연, 그라운드 운동회, K-POP 댄스 아카데미를 통한 KT위즈 응원 동작 배우기와 같은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아이들을 위해 더핑크퐁컴퍼니의 신규작 ‘베베핀’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등 키즈랜드 콘텐츠도 상영해 그라운드 캠핑의 밤을 장식했다.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올레 tv 키즈랜드와 함께하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기획해 KT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KT 가족을 위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키즈랜드는 현재 국내 IPTV 중 가장 많은 7만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키즈랜드는 2018년 5월 출시 이후 3년 6개월만에 누적 이용 600만 가구를 기록했고, 4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키즈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 상반기에는 오은영 박사 등 전문 자문진이 엄선한 ‘감정표현동화’ 론칭 및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시리즈를 IPTV 중 단독 제공해 콘텐츠 역량을 강화했다.
2022.06.12 I 김현아 기자
'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부상 트라우마 극복
  • '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부상 트라우마 극복
  •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동국 딸 재아가 부상 트라우마를 극복해냈다.6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2회에서는 무릎 부상을 딛고 반년 만에 테니스 코트에 복귀한 재아의 이야기와, ‘축구 명문팀’의 골키퍼로 활약 중인 태양이를 위해 특급 서포트에 나선 김정민X루미코 부부의 하루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또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출전한 아들 재민이와 팀을 위해 ‘일일 코치’로 함께 한 봉중근의 하루도 그려져 ‘찐’ 슈퍼 DNA를 느끼게 했다.먼저 재아는 재활 이후 처음으로 아카데미 동기들과의 단체 훈련을 위해 코트로 향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재아는 “아직 컨디션과 체력이 안 올라왔다.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동국은 “재활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때가 되면 코트 안에 있을 것”이라며 다독였다. 잠시 후 훈련장에 도착한 재아는 동기들과 함께 몸풀기 밴드 운동부터, 포핸드-백핸드 치기 등 훈련을 이어갔다. 코치는 재아의 볼 컨트롤에 대해 칭찬했다. 하지만 재아는 ‘러닝샷’ 훈련에서 마음껏 치지 못하고 멈칫거렸다. 이동국은 “무릎에 부담 갈까 봐 멈추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뒤이어 재아는 동기들과 2:2 오픈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나 같은 패턴으로 연속 실점을 하더니 “어떻게 이렇게 치냐”며 자책했다. 오픈게임 후 재아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면서도 “부상 당시엔 누가 사이드스텝 하는 것도 못 봤는데 지금은 빨리 (테니스) 하고 싶다”고 고백, 강인한 스포츠 정신과 열정을 드러냈다.오픈게임으로 예열한 재아는 14세 이하 ‘주니어 국대’ 하음이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초반 재아는 순식간에 5점을 내줬지만, 심기일전해 강서브와 발리를 연결시키며 첫 포인트를 따냈다. 이후 3점을 추가하며 부상 트라우마 극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기 결과는 10:4로 재아가 졌지만, MC 강호동은 “코트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며 ‘졌지만 잘 싸운’ 재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김정민X루미코 부부는 ‘골키퍼’로 뛰고 있는 큰 아들 태양이를 위해 열성 서포트에 나섰다. 중3인 아들의 키를 더 크게 하기 위해 루미코는 ‘마법의 성장 가루’를 남편과 함께 제조했다. 우선 메인 재료인 멸치를 볶아낸 루미코는 남편에게 “멸치 똥을 좀 따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후 곱게 갈아낸 멸치 가루에 검은콩 가루를 섞어 ‘마법의 성장 가루’를 완성했으며, 이를 우유에 타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꿀팁을 알려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이형택은 “우리 미나에게도 해줘야겠다”며 눈을 반짝였다.‘성장 가루’를 챙긴 루미코는 3시간 40분의 운전 끝에 안동중학교에 도착했다. 태양이는 강도 높은 훈련에 한창이었고, 이를 본 루미코는 “코치님 나빠~”라고 걱정하면서도, “괜찮아, 오늘 (마법) 가루 가져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태양이와 팀 선수들은 저녁식사를 하며, 고등학교 팀과 있을 연습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이때 루미코는 태양이의 축구팀 동료들을 모아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며 ‘일일 팀 닥터’로 맹활약했다.엄마의 정성스런 서포트를 받은 태양이는 “한 번도 이긴 적 없는 팀이지만 무실점이 목표”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나 태양이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시금 멘탈을 붙잡은 태양이는 큰 목소리로 팀을 지휘했으며, 그 결과 3:1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경기 후 숙소에 돌아온 태양이는 엄마표 ‘성장 가루’를 우유에 타먹으며 체력을 보충했다. 이후 잠자리에 들기 전 모두가 모여 이날의 경기 미팅을 했다. 마지막으로 전 선수들은 “안동중, 우승 가자!”라고 외치며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봉중근과 봉재민 부자는 ‘제9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출전한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재민이가 속한 성동구 유소년야구단은 대회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아들 껌딱지’ 봉중근도 ‘일일 코치’로 함께했다. 경기에 앞서 재민이와 야구단원들은 봉중근에게 연습 코칭을 받았다. 이후 본 경기에 들어간 재민이는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이때 재민이는 출루와 도루에 성공했지만 홈인을 욕심내다가 태그아웃 당했다.다시 2회 초, 재민이는 2루수로 나서며 앞서 이대형X윤석민에게 펑펑 울면서 배웠던 ‘뜬공’ 수비를 성공해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봉중근은 “나이스 캐치!”라며 함박웃음과 만세로 기쁜 마음을 표했다. 뒤이어 2회 말까지 3:1로 앞선 상태에서 재민이가 타석에 섰다. 재민이는 신중한 판단으로 공을 걸러내 볼넷으로 1루에 진출했다. 하지만 재민이는 “빽빽!”이라는 봉중근과 팀 감독의 다급한 ‘백 사인’을 못 듣고 도루를 시도했다. 결국 태그아웃 당한 재민이는 팀 감독으로부터 “욕심 부리지말라”는 지적을 받았다.마지막 3회 말, 봉중근은 재민이 팀 선수가 홈인하던 상대팀 선수를 태그아웃 시키자, “그렇지!!”라고 포효하며 부들부들 떨어 폭소를 안겼다. 경기는 3:2로 재민이 팀의 승리였다. 봉중근은 “아들 경기가 메이저리그 보다 훨씬 재밌다”며 못 말리는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세 스포츠 가족의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과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는 ‘탁구 레전드’ 유승민의 ‘축구 꿈나무’ 두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동국 딸 재아와 이형택 딸 미나가 ‘슈퍼 DNA’들의 테니스 한판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동국X이형택도 직접 2:2 복식 대결에 나서,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2022.06.07 I 윤기백 기자
박주희 ISF 사무총장, 한국인 최초 국제올림픽아카데미 위원 선출
  • 박주희 ISF 사무총장, 한국인 최초 국제올림픽아카데미 위원 선출
  •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 본부를 둔 IO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교육기관으로 올림픽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올림픽 석사 과정과 국가올림픽위원회·선수·스포츠저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기구다.ISF에 따르면 최근 IOA는 IOC가 승인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전 세계의 관련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한 과학위원회를 신설하고 IOA이사회의 임명을 통해 위원을 선임했다.IOC 산하 교육기관인 IOA에 한국인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박주희 사무총장.(사진=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제공)앞으로 IOA 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박주희 사무총장은 현재 스포츠의·과학 박사를 취득하고 이화여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국제도핑검사기구(ITA) 국제도핑검사관으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전 세계 도핑관리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 도핑관리 총괄 및 국제협력 전문가로 활동했다.아울러 세계도핑방지위원회(WADA)에서 주관한 교육교재를 함께 개발했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도핑방지 연구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현재 대한체육회선수관계자위원회 부위위원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이사를 맡고 있다.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반도핑위원과 세계무예마스터십(WMC) 반도핑위원장으로 반도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30 아시안게임 유치도시 평가를 위한 유일한 여성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론과 현장을 두루 섭렵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스포츠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박주희 사무총장은 “전 세계 올림픽교육을 대표하는 IOA일원으로 스포츠의 과학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스포츠 과학과 교육적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희 사무총장이 속한 ISF는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스포츠외교 전문기관이다.IOC를 비롯해 OCA, IFS(국제경기연맹) 등 국제스포츠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등 국내 스포츠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연구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5.11 I 정재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회사채 사줄 곳이 없다…기업들 자금조달 초비상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회사채 사줄 곳이 없다…기업들 자금조달 초비상-기아 공식 진출, SK도 진출 채비 대기업이 나서 중고차시장 키운다-UFC보다 격렬한 스포츠중계권 경쟁 CJ도 뛰어들어-[사설]여야 기초연금 인상 시동, 미래세대 부담 고민해봤나-[사설]격량 예고된 청문회, 공정·상식의 잣대가 최우선이다.△종합-文정부 임기 지나 답변 기한 도래 尹정부, 게시판 승계 가능성 낮죠-“30명 예약받았어요” 2년 만에 웃은 사장님△채권시장 패닉에 기업 자금조달 비상-비우량 회사채 기관투자 실종…A등급 이하 기업은 아예 발행 미루기도-시장 곡소리에도…당국 “개입 필요한 단계 아냐”-채권형 펀드 수익률도 줄줄이 마이너스…투자자들 발 동동△윤석열 인수위-숨가쁘게 달려온 인수위…부동산·연금개혁 등 민생정책은 속도 못내-“경제가 곧 안보, 안보가 곧 경제” 尹, 靑에 경제안보TF 설치 검토-일상회복에 불법위기 처한 비대면 진료…인수위 대책 주목-이영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우선 집중…중기부 해체 없어”△판 커지는 중고차시장-현대차그룹 ‘인증중고차→보상판매’ 큰그림…신차 시장까지 키운다-시장진출 최종관문만 남은 대기업 중고차업계와 ‘상생안’ 놓고 진통-“대기업 중고차시장 진출로 진단평가사 역할 확대”△종합-넓은 평수, 첨단 시스템, 최신 인테리어…서울형 임대주택 활 바뀐다-文정부도 손 못댔던 ‘포괄임금제’, 尹정부서 규제한다-코인베어스 투자받은 ‘가상자산 투자운용사’ 하이퍼리즘, 美 공략 시동-봉쇄 늪 빠진 中…해외 투자자 떠난다△정치-‘한식구’된 이준석·안철수…당직자 처우·지방선거 공천 문제는 과제-합당 반대 권은희 제명 절차 진행중-이낙연 서울시장 등판론 군불…송영길과 2파전 관측-‘5·18 사과’ 김진태 기사회생 국힘 강원시자 경선 치를 듯-경기지사 적합도…여야 통틀어 김은혜 27.6%로 가장 높아-‘정호영 불가론’ 정치권 확산 국힘 내부서도 우려 목소리△경제-고삐 풀린 소비, 고물가 부채질할라-자영업자 “온전한 손실보상은 언제”-‘하청업체 기술자료 中에 유출’ 삼성SDI 2.7억 과징금-취업 프로그램 이수하면 20만원 드려요△금융-은행 영업시간 ‘9 to 4’로 정상화돼도…점포 폐쇄는 멈추지 않는다-JC파트너스 행정소송 제기 MG손보 매각 차질 빚나-車보험 4년 만에 흑자 전환…코로나 덕봤다-은행들 가계대출 줄어도 여유만만한 까닭은…△Global-상환일마다 돈줄 막혀…러 디폴트 5월이 고비-머스크, 트위터에 ‘러브미 텐더’…왜?-美 뉴욕 증오범죄 작년보다 76% ↑-코로나 엎친데 우크라 덮쳐…신흥국 부채 위기 빨간불-“中 올해 첫 인구 감소”…고령화사회 진입△산업-LPG차 저공해차서 제외는 시기상조…부작용 감당할 대책 있습니까-LG에너지솔루션·CATL 印尼(인니) 배터리 광물 확보전-또 봉쇄 들어간 中 시안 삼성, 반도체 생산 우려-컨선 고운임 지속…HMM 상반기도 맑음-주성엔지니어링·에너지기술硏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MOU△제약·바이오-위탁생산 수주 2배 ‘훨훨’…바이넥스 “올해도 폭풍 성장할 것”-바이오리더스, 제뉴원과 임상용 코로나약 위탁 생산계약-제약강국 이루려면 지원도 ‘선택과 집중’ 필요-스탠다임, 각자대표로 전환…AI 신약개발 혁신 속도△증권-“풀메시대 돌아온다”…임박한 ‘노마스크’에 화장품株 날개-시총 한달새 13조 증발 카카오그룹 ‘85조대’ 뚝-‘곡창’ 러-우 전쟁 장기화에 국제 곡물가 급등…사료株 고공비행△증권-기업·개인 17만고객 확보…전자계약으로 사회변화 이끌 것-제약·바이오 뉴스 서비스 키움證 ‘팜이데일리’ 제공-싸늘한 IPO시장…기업들 “오버행 가능성 막아라”-합병은 독?…소액주주 반대에 상장사 주가 ‘흔들’△부동산-비수기인데 물건 동나…벌써부터 무서운 ‘여름 전세시장’-‘친환경 모델하우스’ 앞장 한화건설, 자재 등 재활용-속도내는 반포 미니재건축…신반포22차도 본격 이주-창원 스카이라인 바꾼다…‘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296실 분양△문화-“소장품 경매 더는 없다”…7년 만에 다시 간송미술관 보화각으로-화폭에 옮긴 불로장생의 염원…‘십장생도’를 만나다△스포츠-아들 보란 듯…스피스 ‘이글 이글’-지상파서 사라진 류현진·손흥민 스포츠 중계 유료화 시대 가속화-물오른 임성재·안병훈 한팀…“작년과는 다를 걸”-김효주 “이번엔 국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열네 살 신지아 ‘퀸’의 길을 걷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잃지 않는 게 투자 원칙’…변동성 장세서 로보어드바이저가 뜨는 이유죠-“불완전 판매 방지 위해…감독 체계 재정비해야”△피플-서울 ‘목란’ 영업 계속한다…단독주택 낙찰받았지만 최종결정은 아냐-‘삼성 청년SW아카데미’ 8기 1150명 모집-피아니스트 조재혁 “쇼팽 음악은 파고들수록 깊어져”-우크라-러 커플, 美·멕시코 국경서 결혼-이훈희 前 KBS 제작본부장 스타쉽엔터 대표이사 선임△오피니언-[목멱칼럼]공공기관 ‘알박기 인사’ 논란 없애려면-[e갤러리]오아 ‘긴 꿈이었을까’-[기자수첩] 네이버의 도전 DNA 웹툰에서도 빛 발하길-[생생확대경]‘검수완박’ 논란…검찰도 쇄신 필요해△전국-‘텃밭=당선’ 공식 안 통해…민생·현안 해결할 적임자 뽑을 것-아직 끝나지 않은 장애인이동권 논란-13개 지자체 “도시철도 재정위기…새 정부 결단해야”-[지선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뉴홍콩시티, 한·중해저터널 등 인천을 초일류도시로 만들겠다”△사회-6시간 머리 맞댄 고검장들 “국회 설득 계속”…오늘 평검사회의 주목-“수사권에 정보수집권까지 독점 검수완박땐 ‘경찰 공화국’ 우려”-코로나 신규확진 줄었지만…“끝까지 방역 긴장 늦추면 안돼”-[사건프리즘]훔친 中 고서 사들인 뒤 ‘보물’ 등록한 父子
2022.04.18 I 이상원 기자
'더식스골프 스튜디오 퍼블릭 강남점' 오픈
  • '더식스골프 스튜디오 퍼블릭 강남점'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식스골프는 오늘(10일) ‘더식스골프 스튜디오 퍼블릭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더식스골프)새롭게 오픈한 더식스골프 강남점은 미국 PGA Class A 박상민 프로(원장)가 현역 프로선수들의 풍부한 레슨 경험을 토대로 유소년 교육까지 진행하는 골프 전문 스튜디오이다.박상민 프로는 유명 프로선수들을 대상으로한 광교 R&D센터를 운영하다가, 최근 골프 대중화에 발맞춰 퍼블릭 강남점도 추가로 오픈했다.그는 미국에서 교습가로 활동하던 중에 모국으로부터 골프 관련 시험평가와 기술지원 등을 위해 설립된 인천 송도의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 GOLF STUDIO)에서 2018년부터 스윙 분석을 담당하게 됐다. 또한, 그는 JLPGA 통산 23승을 기록한 이지희 프로 외 국내ㆍ외의 현역 프로선수들을 교습한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PA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박 프로는 유소년 골퍼들에게 골프 레슨뿐만 아니라, 체형에 맞는 전문 트레이닝, 컨디션 관리, 부상방지 및 재활치료, 정신교육 및 심리상담, 골프 매너와 디바이스까지 함께 전수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중을 위해 유튜브 채널 ‘The 6IX TV’를 통해 골프레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YWCA와 유소년을 위한 골프 아카데미를 계획 중이다.박상민 프로는 “골프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이 골프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미래는 K-GOLF의 시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국 골프에 기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2022.01.10 I 이윤정 기자
'오겜'·BTS·윤여정…한류 글로벌 저변 넓힌 'K-콘텐츠'
  • '오겜'·BTS·윤여정…한류 글로벌 저변 넓힌 'K-콘텐츠'
  • 2021년 문화·스포츠계는 코로나19 대유행이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로하며 희망의 끈을 놓치 않게 했다. 연예계에서는 다양한 ‘K콘텐츠’들이 전세계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심어줬다. 문화계에서는 ‘미술열풍’이 화두가 됐다. 작품에 대한 관심을 넘어 투자열풍까지 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일상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스포츠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쓴 여자배구팀이 ‘원팀’의 가치를 확인시키며 분열과 갈등에 빠진 대한민국에 메시지를 전했다. 2021년 문화·스포츠계를 분야별 키워드로 돌아봤다. <편집자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올해 대중문화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K콘텐츠’다. 하나만 콕 집어 내세울 수 없다. 드라마와 대중음악, 영화까지 전분야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가 1997년 중국에 첫 진출하며 한류를 싹틔운 지 24년 만이다. K콘텐츠는 팝컬처의 중심지인 미국에 연이어 역사적 깃발을 꽂으며 글로벌 열풍이 일회성이 아님을 증명했다.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그 중심에 있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공개된 뒤 한 달도 채 안 되는 17일간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하며 8200만 가구의 ‘브리저튼’을 제치고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시리즈가 됐다. 또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46일 연속 전 세계 1위로 넷플릭스 최장 1위 기록도 세웠다. 데스 게임의 형식을 빌려 양극화, 불평등 등 부조리한 사회 시스템을 꼬집은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밈과 패러디를 양산했다. ‘오징어 게임’은 연말 미국의 시상식 시즌과 더불어 여전히 화제몰이 중이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달 열린 ‘제31회 고섬어워즈’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정주행 시리즈’를, 또 미국영화연구소(AFI)에서 선정하는 ‘AFI 어워즈 2021’에서 TV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의 수상 행보는 내년 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는 견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또 한 번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 역사를 썼다. 2017년 이 시상식에 초청을 받으며 인연을 맺은 지 4년 만에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팝송’까지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반짝 인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이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스타디움에서 펼친 2년만의 대면 콘서트에서도 확인됐다.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20만명의 아미(팬클럽)들이 모여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윤여정은 봉준호 감독에 이어 아카데미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여정은 지난 4월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미국에 정착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애환을 그린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이 영화에서 할머니 순자 역으로 보편적 감성을 건드리며 국내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한국배우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기생충’에 이어 올해 윤여정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한국영화와 한국영화인의 위상을 높였다.이러한 성취는 한류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오징어 게임’ 이후 ‘마이네임’ ‘지옥’ ‘고요의 바다’가 후광 효과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톱10에 올랐다. 또 방탄소년단과 윤여정에 이어 블랙핑크, 마동석, 박서준 등 K팝·K무비 스타들의 미국 진출이 잇따르며 한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케 했다.윤여정(사진=아카데미SNS)
2021.12.30 I 박미애 기자
학생 야구선수 美NCAA 대학 진학 위한 쇼케이스 열린다
  • 학생 야구선수 美NCAA 대학 진학 위한 쇼케이스 열린다
  • 2020년 열린 쇼케이스 당시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SA2020년 쇼케이스 당시 모습. 사진=KSA[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아스포츠아카데미(KSA한국학생선수교육원, 이하 KSA)가 학생 야구선수들의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진학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2021 미국 대학 야구선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체육회 후원을 받아 참가자 전원이 무료로 쇼케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KSA는 2017년부터 학생선수들을 위해 ‘미국 대학교 학생선수 쇼케이스’를 매년 개최해왔다. 야구 쇼케이스는 지난해 30여 명의 야구 학생선수들이 참가해 본인의 기량을 뽐냈다. 이 가운데 상당수 야구선수들이 미국대학 진학에 성공해 현지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현재 KSA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대학으로 진출한 다수가 장학 혜택을 받으며 미국 대학교 학생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현재 메릴랜드 주립대, 뉴저지 주립대, 캘리포니아 주립대, 메사추세츠 주립대, 사우스캐롤라이나 공립대, 위스콘신 주립대 등의 NCAA 디비전 1 소속 명문대학에서 뛰는 선수도 여럿 있다.KSA 김기중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미국 전문대학에 야구학생선수들을 입학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지 않고, NCAA 소속의 학생선수가 돼 운동선수의 꿈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전공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한다”고 밝혔다.이번 ‘2021 미국대학 야구선수 쇼케이스’ 는 한양대학교 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쇼케이스에서는 투구, 타격, 수비 등 미국대학 코칭스텝들이 직접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을 평가한다.또한 이동식 트래킹 시스템인 랩소도를 사용해 선수들의 데이터를 측정한다. 스포츠 영상촬영 전문 업체가 선수들의 쇼케이스 영상을 촬영 편집해 선수들은 물론 스카우팅에 참가하는 미국대학 코치들에게 영상을 제공한다.이번 쇼케이스에는 30군데의 미국 대학교(NCAA, NAIA, NJCAA) 코칭스태프가 비대면 형식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생방송 형식으로 미국 현지에 송출되고 미국 대학교 코치들은 영상을 통해 선수들을 평가하고 선발한다. 쇼케이스의 자세한 내용은 KSA 한국학생선수교육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1.25 I 이석무 기자
국민대,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업무협약
  • 국민대,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업무협약
  • 사진 왼쪽부터 유승민 ISF 이사장,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 김병준 국민대 국제교류처장(사진=국민대)[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올림픽아카데미(AOA) 설립이 이번 헙약을 목적이다. 국민대는 지난 9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CA는 아시아 대륙의 스포츠를 총괄하는 국제 올림픽 기구다. 아시아 대륙 45개국 올림픽위원회가 가입돼 있으며, 쿠웨이트에 본부를 두고 있다.이번 협약식은 쿠웨이트의 OCA 본부에서 진행됐다.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국제수영연맹 회장), 유승민 ISF 이사장(IOC 위원) 등이 참석했다.국민대와 · OCA ·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는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 AOA본부를 설립하고, 이 본부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만들고 대한체육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대한민국의 경험을 활용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전문인재를 육성해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은 “아시아올림픽아카데미 설립은 아시아 스포츠 인재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도핑, 승부 조작 등 국제스포츠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올림픽의 질적 발전을 도모할 좋은 계기가 될 것”라고 언급했다.
2021.10.14 I 신하영 기자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 빌라스' 특별분양 중
  •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 빌라스' 특별분양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주신화월드 내에 들어서는 하이소사이어티 고급 주거시설 ‘신화 빌라스’의 프리미엄 연립형 콘도(100동, 500동)와 럭셔리 빌라형 콘도(디럭스 빌라)가 현재 특별분양 중이다. 제주 신화빌라스 전경프리미엄 콘도 CA타입(전용면적 154㎡)은 천정고를 높게 설계해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고, 각 침실에 붙박이장을 배치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CB타입(전용면적 153㎡)은 3면 발코니와 전면 유리창이 설계됐고, 게스트룸 2개가 복도형으로 구성돼 있다. CC타입(전용면적 157㎡)은 마스터 베드룸과 거실이 남향으로 설계돼 있고,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다.디럭스 빌라 VA타입(전용면적 228㎡)은 거실 전면에 벽난로를 설치하고 후면에는 아트워크를 배치했다. 모든 방에 붙박이장이 설계됐고, 3층 외부 테라스에는 미니 정원도 마련된다.신화 빌라스는 분양회원에게 신화테마파크·신화워터파크 7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랜딩관 슈페리어 객실 5년 이용권(매년 12박)을 준다. 또 사계절 아름다운 수영장과 인피니티 풀을 5년간(매년 바우처 12매 증정) 사용할 수 있다. 직영 식음매장의 경우 2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로는 나다예 골프 아카데미, 마인드 피트니스 등이 있다. 나다예 골프 아카데미에서는 나다예 투어 프로가 일대일 레슨을 제공하며, 첨단 장비인 QED를 통해 스핀양과 미세한 샷 차이 등을 측정해 준다.비포앤애프터 클리닉, 이스트 임페리얼 에스테틱 등 뷰티 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은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피부, 성형, 메디컬 에스테틱, 비만 클리닉, 바이오 코스메틱 등으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주는 메디컬 센터다. 이스트 임페리얼 에스테틱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라피스트의 섬세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의문당’도 마련돼 있다. 의문당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유배지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서당 이름을 딴 스터디카페다. 조용한 공간에서 고급 스페셜티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명품 주거단지인 만큼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자랑한다. 외출 시 침입 경보가 울리면 제주신화월드 통합 보안실에서 즉시 전화로 확인한다. 전화 응답이 없을 경우엔 5분 내로 출동한다. 또한 각 세대에 방문한 모든 사람은 카메라로 녹화되며,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저녁에는 제주신화월드 보안실 직원이 신화빌라스를 포함한 제주신화월드 전체를 방범 순찰한다.한편 신화 빌라스 분양 상담은 카카오톡이나 상담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2021.09.28 I 이윤정 기자
호텔에서 카트라이딩·농구·요가를…이제 ‘스포츠케이션’이 대세
  • 호텔에서 카트라이딩·농구·요가를…이제 ‘스포츠케이션’이 대세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펀 루지’ 패키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과 레저활동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데다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이 MZ세대 4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4%가 휴가 시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겠다고 답했다. 액티비티 선호 이유로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위해’가 83.9%로 가장 높았다. 이에 호텔업계는 여유로운 휴식과 신나는 액티비티를 결합한 ‘운캉스’(운동+바캉스) 패키지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카트 라이딩, 농구 등 야외 레포츠부터 요가, 필라테스, 퍼스널 트레이닝(PT), 스크린 골프·야구 등 실내 운동까지 다채롭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의 ‘반얀트리 AAB 농구 아카데미’◇카트 레이싱, 농구 클래스…야외 레포츠 즐기볼까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탁 트인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펀 루지’ 패키지를 선보였다. 아웃도어 체험형 테마파크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부산의 산과 바다를 만끽하며 신나는 카트 라이딩을 체험하는 스카이라인 루지 2회권을 제공한다. 이용객은 구불구불한 코스, 커브, 터널 등 스릴을 맛보도록 설계된 트랙 위를 질주하는 ‘루지 카트’와 기장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체어리프트 ‘스카이라이드’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호캉스의 목적이 단순한 휴식에서 취미,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여가 활동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는 호텔에서 심신을 달래고 야외 익스트림 레포츠로 재미와 스릴까지 경험할 수 있어 젊은 층으로부터 특히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는 리뉴얼한 멀티코트에서 전문 선수들로 구성된 AAB(All About Basketball)의 노하우를 강습받을 수 있는 ‘반얀트리 AAB 농구 아카데미’를 상시 운영한다. 주 2회 그룹 레슨으로 진행되는 농구 아카데미는 레슨과 더불어 미니게임, 슛 챌린지 등 AAB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룹 레슨에 참여하는 회원은 AAB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 본인의 이니셜과 원하는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지급받는다. 강습 시간은 요일별로 다르며 참여 인원은 4명에서 8명까지다.파라다이스시티와 안다르가 협업해 내놓은 ‘호트(호텔+트레이닝)’ 프로그램◇이제는 호트(호텔+트레이닝)가 대세파라다이스시티는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와 협업해 호텔에서도 언택트 힐링 누릴 수 있는 ‘호트(호텔+트레이닝)’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스위트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 이용 시 비대면으로 요가를 배울 수 있는 안다르 ‘호트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객실 내 요가 매트, 스트레칭 롱 밴드, 마사지 볼 등 다양한 요가용품을 비치하고 안다르 앰배서더 강사들이 제작한 맞춤 요가 영상을 제공한다.서울신라호텔은 건강한 삶을 제안하는 운동과 식단, 취미를 한데 모은 ‘어번 웰니스’(Urban Wellness) 패키지를 내놨다.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셰프가 만든 채식요리를 룸서비스로 맛볼 수 있다. 마음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수채화 키트도 제공한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웰니스 패키지그랜드 제주 조선은 가을 힐링을 선사하는 ‘포 레스트(FOR REST)’ 패키지를 판매한다. 2박 이상 투숙하는 패키지 이용객은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싱잉볼 연주로 명상과 스트레칭을 돕는 ‘싱잉볼 요가’, 물 위에서 균형감각을 깨워주는 ‘플로팅 요가’, ‘원 포인트 수영 레슨’, ‘홈 필라테스’, ‘스냅사진’ 총 5가지 프로그램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신관 전 객실에 짐볼체어를 비치해 객실에서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호캉스와 인기 실내 스포츠를 결합한 ‘스크린 골프&스크린 야구’ 패키지를 출시했다. 투숙객은 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의 피트니스클럽에서 스크린 골프 18홀(2인) 또는 스크린 야구 최대 1시간(2인)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호텔 서울드래곤시티의 스크린 골프&야구 패키지
2021.09.13 I 강경록 기자
스크린골프장으로 간 2030 골린이들…"코로나 때문에"
  • 스크린골프장으로 간 2030 골린이들…"코로나 때문에"
  • 스크린 골프가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이다. 지난 11일 국내 스크린골프 1위 업체 골프존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1월~7월 대비 올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대 회원수는 146%, 30대는 260% 증가했다. 40대 이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으로 여겨졌던 골프에 젊은 바람이 불자 스크린 골프 업계는 호황을 맞았다. 지난 5월 국세청이 100대 생활업종을 조사한 결과 스크린골프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은 1년새 13% 늘었다.골프존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0억원, 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87.1%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주가가 역시 올해들어 95% 증가하며 신고가를 달성했다. 사진=연합뉴스헬스장은 불안하고 골프장은 비싸고..스크린골프로 스크린골프가 인기를 끌게 된 데는 코로나19 여파가 한 몫을 했다. 생면부지인 사람들과 접촉할 일 없이 가족이나 지인들과 격리된 공간에서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2030세대를 스크린골프장으로 불러모았다.매주 3회 정도 스크린골프를 즐긴다는 대학생 이 모씨 (26)는 "많은 인원이 열린 공간에서 이용하는 헬스장은 아무래도 불안해서 거리두기 4단계 이후에는 나가지 않고 있다"며 “스크린골프는 한번 이용 때 2만원 정도여서 필드 나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데다 다른 사람들과 접촉할 일도 적어 감염위험이 낮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코로나 이후 골프를 시작했다는 직장인 최지윤씨 (29)는 "코로나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과거와는 달리 여가를 즐길만한 꺼리도 없어 스크린 골프장을 찾게 됐다"고 했다.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본인을 '골린이'(골프+어린이)로 소개한 최 씨는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골프 교육을 제공하는 스크린골프장을 찾아갔다"고 말하며 "저와 같이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스크린골프 업계 2인자인 카카오 VX는 골프 수요층 확대에 발맞춰 지난 5월,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을 런칭했다."고급 스포츠" 인식도 확산에 한 몫 두 달 전부터 '골스타그램'을 올리고 있다는 대학생 한지원씨(24)는 스크린 골프의 장점으로 정적인 운동이어서 인스타그램 등 SNS에 셀카를 올리기 쉽다는 점을 꼽았다.한 씨는 "스크린 골프는 한자리에서 계속 칠 수 있어서 다른 스포츠보다 혼자 촬영하기 편하다"라고 설명하며 "골프의 대중적 인식 자체도 좋아서 SNS에서 올릴 때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최 씨 역시 "요즘 골프웨어도 젊고 트렌디하게 잘 나와서 다른 스포츠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언급하며 본인 역시 1년 동안 골프웨어에 많은 돈을 썼다고 웃으며 말했다.이런 흐름에 맞춰 패션업계는 2030 영골퍼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내놓으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온 롯데백화점몰에 영 골퍼를 공략하는 온라인 전문관을 오픈했고, 2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인 '무신사' 역시 지난해 12월 골프 카테고리를 추가했다.이에 대해 골프존 관계자는 "늘어나는 영골퍼들을 위한 여러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5월, CTK 코스메틱스와 함께 뷰티브랜드 OKAYY를 출시해 새로운 골프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2030 세대의 니즈를 충족할 예정"라고 말했다.이어 "어린 세대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지난 8월에는 골프 예능 콘텐츠를 다루는 '활빈당' 채널을 런칭했다. 업체 관계자와 후원 선수들과의 스크린골프 대결을 통해 구독자에게 선물을 주는 포멧이다"라고 덧붙였다. /스냅타임 박서윤 기자
2021.09.03 I 박서윤 기자
대전·충청권 랜드마크 '대전신세계Art & Science’, 27일 개장
  • 대전·충청권 랜드마크 '대전신세계Art & Science’, 27일 개장
  •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외관 전경.사진=신세계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유통시설인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7일 개장한다. 신세계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에 들어설 백화점 명칭을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로 정하고, 아카데미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백화점과 함께 호텔, 과학 콘텐츠 체험 및 문화생활, 여가 활동 등이 가능한 복합시설로 지하 5층, 지상 43층, 건물 면적 28만㎡ 규모이다. 신세계의 13번째 점포인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그간 쌓아온 유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 최적화된 MD로 구성했다. 패션잡화부터 F&B, 식품관, 아카데미, 갤러리 등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193m의 높이에서 대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트 전망대는 물론 KAIST와 함께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 충청권 최초의 스포츠몬스터, 살아있는 바다 생물들을 만나는 아쿠아리움도 만날 수 있다.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점포 오픈과 함께 개강하는 가을학기를 위해 신규 회원을 모집 중이다. 대전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과학 콘텐츠는 물론 한국사 교육, 시 창작과 수필창작, 스포츠스태킹 등 900여개의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KAIST 교수진들과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업이나 미래 과학 산업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KAIST 기계공학부 부교수인 엔젤로보틱스 공경철 대표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들어온 웨어러블 로봇을 비롯해 국내외 로봇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 관련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세종에 위치한 고려대 한국학연구소와 연계해 ‘라이벌 대전-맞수 싸움으로 읽는 역사 문화’ 강좌를 개설한다. 자녀들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스태킹(컵쌓기) 강좌도 준비했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스포츠이다. 대전문화재단인 대전문학관과 연계해 한남대 성은주 교수의 ‘시 창작 이론과 실제’ 강좌를 준비했으며, 박영진 수필가의 수필 창작 수업도 만날 수 있다. 도예 강좌도 신설했다. 전기 물레, 토련기 등 전문 시설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강의가 예정돼 있다. 신세계 아카데미 강좌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권영규 상무는 “대전과 충청권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며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춘 강좌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5 I 박진환 기자
‘27일 오픈’ 대전신세계百, 과학 아카데미 회원 모집
  • ‘27일 오픈’ 대전신세계百, 과학 아카데미 회원 모집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가 예술과 과학, 문화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통해 중부권 공략에 나선다.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외관 전경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아트홀에 13번째 점포인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를 오픈한다. 과학 콘텐츠 체험 및 문화생활, 여가 활동 등이 가능한 대전 충청 지역 랜드마크로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건물 면적 약 28만㎡)로 구성됐다.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그동안 쌓아온 유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 최적화된 MD를 구성했다. 패션잡화부터 F&B, 식품관, 아카데미, 갤러리 등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가득 채운 백화점을 중심으로 기존 중부권에서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시설을 준비했다.193m의 높이에서 대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트 전망대는 물론,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 충청권 최초의 스포츠몬스터, 살아있는 바다 생물들을 만나는 아쿠아리움도 만날 수 있다.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점포 오픈을 앞두고 가을학기를 위해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특히 대전 지역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과학 콘텐츠는 물론 한국사 교육, 시 창작과 수필창작, 스포츠스태킹(컵쌓기) 등을 900여 개의 강좌를 선뵌다.우선 카이스트 교수진들과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업이나 미래 과학 산업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일상을 바꾸는 과학의 힘’ 등이 펼쳐진다. 또 카이스트 기계공학부 부교수인 엔젤로보틱스 공경철 대표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들어온 웨어러블 로봇을 비롯해, 국내외 로봇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도 함께 준비했다. 문화 관련 수업도 다채롭다. 세종에 위치한 고려대 한국학 연구소와 연계해 ‘라이벌 대전-맞수 싸움으로 읽는 역사 문화’ 강좌를 선뵌다. 역사적 문화적 맞수의 대결 양상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 한국사에 대한 인문학적 교양을 손쉽게 알려줄 예정이다.자녀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스태킹(컵쌓기) 강좌도 준비했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스포츠다. 이지선 한국스포츠스태킹 대전협회 소속 코치가 ‘우리 아이 똑똑해지는 스포츠스태킹’ 강좌를 선뵌다.이 외에도 대전 문화 재단인 대전문학관과 연계해 한남대학교 성은주 교수의 ‘시 창작 이론과 실제’ 강좌를 준비했으며, 박영진 수필가의 수필 창작 수업도 만날 수 있다.도예 강좌도 신설했다. 전기 물레, 토련기 등 전문 시설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인다. 자연 재료인 흙을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그릇을 만들어 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흙을 만지는 재미와 함께, 식탁을 더욱 품위 있고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대전 지역 외 기존 점포의 가을학기 강좌도 접수한다. 특히 모래놀이앤빛 그림 체험 등 소수 정예 패밀리 강좌는 지난여름학기보다 10% 늘려 선뵌다.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대전과 충청 지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며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수강생의 수요에 맞춘 강좌를 통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5 I 윤정훈 기자
고성능·실용성 다 잡은 '메르세데스-AMG'로 '찐 車맛' 느낀다
  • 고성능·실용성 다 잡은 '메르세데스-AMG'로 '찐 車맛' 느낀다
  •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주지훈(왼쪽)과 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자동차 매니아라면 고성능 차에 대한 로망이 있다. 뻥 뜷린 도로에서 고출력의 자동차를 타고 속도감을 느끼며 달리는 것은 상상만 해도 스트레스가 싹 날아간다. 그렇다고 스포츠카는 실용성이 떨어져 평소 이용하는데 애로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하는 차 매니아들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는 독보적인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를 선보이고 있다.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GLB 35 4MATIC’ 주행성능·실용성 모두 만족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엔진 패밀리인 35를 비롯해 43, 45, 53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컴팩트에서부터 세단, 쿠페, SUV에 걸친 다양한 세그먼트를 출시하는 한편, AMG 브랜드의 정수를 담고 있는 GT 라인업도 확장하며 폭넓은 고성능 AMG 라인업을 구축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7월 AMG 스피드웨이에서 A-클래스 해치백과 세단, CLA 쿠페 세단 모델의 고성능 버전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3월 더 뉴 GLB의 고성능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은 일상의 편안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극대화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설계로 최강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새로운 고성능 세단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은 탁월한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고카트와 유사한 운전 성능을 자랑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역대 가장 강력한 신형 4기통 터보 차저 엔진 탑재로 짜릿한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선사한다. 지난 3월에 국내 공식 출시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은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성능과 넉넉한 공간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측면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다.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즉각적인 응답성을 보여주며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으로 SUV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AMG 브랜드의 정수를 담고 있는 정통 스포츠카 GT 또한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GT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와 지난해 12월 궁극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정통 오픈탑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를 출시한데에 이어 올 4월에는 AMG GT-2도어 쿠페의 최고성능 모델인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을 내놨다. 메르세데스-AMG는 이같은 라인업 확장과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4391대의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이달 11일부터 ‘2021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AMG 라인업 구축뿐 아니라 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차량 제어부터 코너링, 레이싱 테크닉까지 다양한 주행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 2018년 10월 론칭 이후 지난해까지 약 1200명이 참가하며 국내 고성능 차 문화 발전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3월 26일 2021년 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시작한 2021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입문자를 위한 △AMG 스타터 프로그램부터 운전 실력을 더욱 연마하고 싶은 운전자를 위한 △AMG 익스피리언스 △AMG 퍼포먼스 △AMG GT 익스피리언스 △AMG 어드밴스드까지 총 5가지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AMG 차량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새로운 AMG 라인업을 비롯해 다양한 AMG 차량들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 입문 단계의 레이서를 위한 AMG 스타터에서는 고성능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을 비롯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을 경험할 수 있다. AMG GT 익스피리언스에서는 최고출력 639마력을 자랑하는 베스트셀링 고성능 4-도어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및 지난해 10월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를 경험해 볼 수 있다.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21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홈페이지 온라인 샵 하위 메뉴인 ‘AMG 익스피리언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배우 주지훈, AMG 앰버서더로 선정..2년간 활동벤츠 코리아는 AMG 브랜드를 더욱 활발하게 알리기 위해 도전과 변신으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배우 주지훈을 AMG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AMG 오너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 프로그램 ‘AMG 오너 커뮤니티 코리아’를 론칭했다.주지훈은 앞으로 2년간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향후 AMG의 다양한 행사 및 고객 이벤트에 함께하며 AMG 브랜드만의 가치를 전달한다. 또 앰버서더 활동 기간 동안 AMG 차량을 지원받아 외부 활동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 벤츠 코리아는 국내 AMG 오너들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프로그램 ‘AMG 오너 커뮤니티 코리아’를 출범, △멤버십 전용 AMG 트랙 데이 △AMG 테크 데이 △신차 출시 △자선 레이스 경기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 초청과 △AMG 프라이빗 라운지 △커뮤니티 가입 웰컴 기프트 △AMG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정기 뉴스레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메르세데스-벤츠를 위한 고성능 엔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으며, 극대화된 드라이빙 퍼포먼스, 다양한 라인업, 최고의 고객 경험 선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AM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 AMG 브랜드의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에 2018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약 4.3km 길이의 트랙, 16개의 코너를 보유한 AMG 스피드웨이는 독일 레이싱 트랙 디자인 회사인 틸케 엔지니어스&아키텍트가 디자인했으며, 국제자동차경주협회(FIA) 기준 1등급을 획득했다. AMG 스피드웨이
2021.04.23 I 이승현 기자
이음헬스앤케어, 스카이 GMC스쿨 후원협약 체결
  • 이음헬스앤케어, 스카이 GMC스쿨 후원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음헬스앤케어(대표 김경용)가 대구·경북 지역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나선다. 이음헬스앤케어는 15일 스카이GMC스쿨(대표 이우선)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스포츠를 매개로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데 협력하게 된다.이음헬스앤케어는 암환자식을 비롯한 질환별 환자식품을 연구개발 해 온 헬스·메디컬제품 유통업체로, 2020년 5월부터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방문판매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 사세 확장에 따라 전국적인 방문판매 조직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스카이GMC스쿨은 삼성라이온즈 투수 출신으로, 트레이닝코치였던 이우선 선수가 은퇴 후 2019년부터 경영해 온 스포츠아카데미로 야구, 농구, 축구, 발레, k-pop댄스, 유아체육, 파견수업 등을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 및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역 생활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준혁야구재단의 후원 활동을 함께 해온 김경용 이음헬스앤케어 대표와 이우선 선수는 “양측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유소년 지원과 지역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후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음헬스앤케어와 스카이GMC스쿨은 15일 대구·경북 지역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김경용<왼쪽 두 번째> 이음헬스앤케어 대표와 이우선 스카이GMC스쿨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1.04.16 I 이순용 기자
문체부, 실내체육시설 신규고용 1만명에 월 160만원 지원
  • 문체부, 실내체육시설 신규고용 1만명에 월 160만원 지원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 고용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계를 위해 코로나19 피해 추가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실내체육시설업계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고려해 2021년 1차 추경 1005억 원 규모로 고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문체부는 민간 실내체육시설에서 재고용되거나 신규 고용된 종사자 1만명에 대해 6개월간 1인당 월 1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받는다.또한 실내체육시설업계가 폭넓은 스포츠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전자금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스포츠 융자는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기간 없이 상시로 접수하고 있다.코로나19 등으로 폐업한 스포츠기업이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창업 실패를 경험한 예비 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미만의 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1개사당 창업 보육과 사업화자금 49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접수한다.중소 스포츠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올해 중소 스포츠기업 성장 지원 사업에는 178개사가 신청해 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스포츠기업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산 31억원을 확보해 30개사를 더 지원한다. 이는 별도의 추가 공모 없이 기존 신청 기업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아울러 문체부 황희 장관은 15일 오전 10시, 실내축구장 ‘풋볼웨이 아카데미’(서울 성수동)에서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실내체육시설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이번 추가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황희 장관은 “지난 2월 23일에 열었던 실내체육시설업계 간담회 등 그간 업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재난지원금 등 스포츠산업에 약 7천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스포츠산업계의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업계 의견에 귀 기울여 대책을 계속 보완해나가겠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장관이 직접 ‘방역책임관’이 되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4.15 I 이석무 기자
휠라, 사이클 前 국대와 서울·부산 540km 종주..퍼포먼스화 시동
  • 휠라, 사이클 前 국대와 서울·부산 540km 종주..퍼포먼스화 시동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사이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스포츠 퍼포먼스 분야 가속 페달을 밟는다.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 공효석(좌) 프로와 연제성 프로(사진=휠라)휠라는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 공식 출시에 발맞춰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앰베서더를 주축으로 한 라이딩 프로그램을 포함, 소비자와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휠라 시클리스타(Ciclista)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하반기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사이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휠라는 올해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맞아 퍼포먼스 강화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사이클화 출시도 퍼포먼스 강화 조치의 일부다.휠라는 ‘휠라 시클리스타 프로젝트’를 가동, 국내 사이클 동호인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사이클 관련 문화를 향유하는 활동을 본격 전개해 나간다. 시클리스타는 이탈리아어로 ‘자전거 타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이탈리아 태생인 브랜드 오리진은 물론 사이클 동호인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교감하려는 휠라 퍼포먼스의 의지를 담아 이름 붙였다.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 연제성, 김치범 프로를 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로 선정해 이들과 함께 다양한 도전을 펼쳐나간다. 오는 30일 공효석, 연제성 프로는 시냅스 사이클화를 신고, 서울·부산 540km 구간 18시간 종주에 나선다. 이들의 행로는 많은 사이클 동호인의 최종 목표로 꼽을 만큼 라이딩 실력과 노하우가 뒷받침되어야만 도전할 수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또 라이딩 퍼포먼스는 물론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이클화는 단순한 신발이 아닌 장치로 인식되는 만큼, 이들의 종주에 동반하는 휠라 시냅스 사이클화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보인다. 공효석, 연제성 프로의 서울-부산 종주 전 과정은 오는 5월 2주부터 휠라 시클리스타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사이클 동호인 수준에 맞춤화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심도 있는 라이딩을 원하는 사이클 고급자들을 위한 ‘정기 라이딩 프로그램’을 실시, 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 크루들과 함께 전국 및 수도권 내 라이딩 코스를 직접 달리며 휠라 퍼포먼스의 정수를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휠라 사이클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도 문을 연다.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에 관한 정보 확인 및 구매는 물론 시클리스타 앰배서더의 서울-부산 종주 과정을 포함한 각종 영상 콘텐츠, 휠라 시클리스타 주최 라이딩,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신청 등을 이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휠라는 지난 10월 첫 선뵌 이래 테스트 기간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인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 시냅스는 △넌클릿형 시냅스5 △클릿형 시냅스7 및 시냅스9 △일대일 주문제작형 시냅스 커스텀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이외 넌클릿형 시냅스5도 판매 중이며, 갑피 디자인 및 소재를 차별화한 클릿형 ‘시냅스9’도 오는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휠라 관계자는 “오랜 시간 다양한 퍼포먼스 슈즈 연구 개발을 통해 축적한 휠라 글로벌 랩의 기술력이 집약된 사이클화 시리즈를 올봄 정식으로 출시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사이클 동호인, 라이더 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해 나가며 심신의 건강 증진 및 특별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15 I 윤정훈 기자
프레인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 인수
  • [마켓인]프레인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 인수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내 대표 PR 컨설팅 그룹인 프레인글로벌은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의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 부문을 인수·합병(M&A)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의 스포티즌 M&A는 현금 거래 및 주식 교환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며 인수 금액은 120억원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즌의 엑시온(XION: player performance solution)과 아카데미 사업분야 등은 이번 인수·합병 대상에서 제외됐다.스포티즌은 스포츠 마케팅과 이벤트, 선수 매니지먼트 등을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설립 21년차에 접어든 스포츠 마케팅 회사다. SK텔레콤 오픈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등 KPGA와 KLPGA 대회 다수를 기획·운영하고 있고 PGA 투어의 국내 마케팅과 국내 유일의 PGA 투어 대회인 THE CJ CUP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다. 스포티즌은 이밖에 올림픽 파트너인 오메가와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등의 VVIP 마케팅을 장기간 도맡아 하고 있으며, 동계올림픽 스노우보드 은메달 리스트인 ‘배추보이’ 이상호를 키워냈다. 또 이정민, 정연주, 허다빈, 김재희 등 KLPGA 선수와 여자 테니스 유망주인 박소현, 구연우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프랜차이즈인 LCK의 마스터 에이전시로 선정되면서 E스포츠 분야까지 진출했고, 골프용품·의류 브랜드인 PXG와 같은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 광고 부문에도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프레인글로벌 역시 아시아권 7위 국내 1위 PR 회사로 피플 매니지먼트 부문의 ‘프레인TPC’, PR전략 연구소 ‘프레인앤리’, IR 전문 PR회사 ‘프레인키웨스트’, 뮤지컬 공연 음반 전문 레이블 ‘포트럭’ 등 8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 피플 매니지먼트 부문의 프레인TPC에는 배우 류승룡과 오정세, 이세영, 이준 등이 소속돼 있다. 프레인글로벌과 스포티즌 두 회사는 이번 결합을 통해 클라이언트들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프레인글로벌의 고객들은 전방위 PR 서비스에 더해 전문적인 스포츠 마케팅 영역까지 확장된 범위의 더욱 다양한 IMC 마케팅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고, 스포티즌의 고객 및 선수, 주관 대회는 프레인글로벌이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레인글로벌에 합병되는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 부문은 ‘스포티즌’ 브랜드로 계속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의 에이전시 사업 부문을 맡고 있던 김평기 대표가 주도적으로 이끌며 심찬구 대표 또한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욱 프레인글로벌 사장은 “비즈니스의 영역이 무한으로 섞이고 확장되는 시기에 스포티즌과의 합병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이자 에볼루션이다”라며 “프레인은 물론 스포티즌 고객에게 더 나은 성과와 가치를 안겨주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에이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4.12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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