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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2045 미래사회@인터넷 플러스-信賴를 세우다' 발간
  • KISA,'2045 미래사회@인터넷 플러스-信賴를 세우다' 발간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 인터넷사회 정책 방향성과 7대 어젠다를 제시하는 ‘2045 미래사회@인터넷 플러스 - 信賴(신뢰)를 세우다’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KISA는 30년 이후 미래사회 변화상을 조망하고, 창의·평등·공유·안전·책임 등 5대 핵심가치 정립과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인터넷, 정보보호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된 ‘2045 인터넷@인간사회연구회‘를 운영해 ’2045 미래사회@인터넷-人本(인본)을 지키다‘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는 지능정보기술로 빠르게 현실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본주의 사상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5대 핵심가치 구현에 필요한 어젠다를 도출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2045 미래사회@인터넷 플러스 연구회’를 운영해 이 책을 발간했다.이 책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비관론과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인간, 기술 그리고 미래사회에 대한 ‘신뢰’에 주목했다. 이를 위한 △국민 개개인의 존엄성 보장 및 기본권 보호와 이에 따른 지능정보서비스에 대한 평등한 접근·활용 채널 확보(①윤리와 존엄·②공평접근),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실현과 이를 위한 기업 및 엔지니어의 책임있는 자세(③공정경쟁·④책임기술), △국가의 정보주권과 사이버안전 보장, 그리고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활용 간 균형을 통한 안전 사회 구축(⑤정보주권·⑥보호와 활용·⑦정보보안) 등 7대 정책 어젠다를 제시했다.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이 책을 통해 미래인터넷 사회의 긍정과 부정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함께 인본과 신뢰를 지켜내기 위한 공론과 실행에 사회 각계 분야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미래인터넷 사회에 대한 지속적 연구 그리고 공론과 실행의 틀로서 가칭 ‘휴먼 인터넷 파운데이션’ 설립을 제안한다”고 말했다.‘2045 미래사회@인터넷 플러스 - 信賴를 세우다’의 책 전문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및 확인 가능하다.
2017.08.09 I 이유미 기자
SK인포섹-퓨전데이타, 총판 계약 체결…클라우드 사업 공략
  • SK인포섹-퓨전데이타, 총판 계약 체결…클라우드 사업 공략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종합 정보보안기업 SK인포섹과 클라우드 기반기술 전문개발 기업 퓨전데이타(195440)는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SK인포섹은 퓨전데이타의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총판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고, 기술 협력 및 사업에 나서게 된다.퓨전데이타는 SK인포섹과 정부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동시에, 기술 및 영업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양사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하이퍼컨버지드(HCI) 어플라이언스 ‘제이디-원(JD-ONE)’을 활용한다. 퓨전데이타가 자체 개발한 ‘JD-ONE’은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인 ‘JDestkop Enterprise’에 오픈 소스 기반의 ‘JCloud 엔진’을 적용한 제품으로 전통적인 구축방법보다 관리 및 운영이 편리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적의 아키텍쳐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정재용 SK인포섹 영업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에 뒤지지 않은 기술력으로 국내 가상화 시장을 이끌고 있는 퓨전데이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클라우드 확산에 따라 가상화 시장이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양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승모 퓨전데이타 부사장(우)과 정재용 SK인포섹 영업본부장(좌)이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퓨전데이타)
2017.08.09 I 이유미 기자
시큐브, 외교부 웹메일 시스템 인증체계에 '시큐브 Q인증' 공급
  • 시큐브, 외교부 웹메일 시스템 인증체계에 '시큐브 Q인증' 공급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시큐브(131090)는 외교부 웹메일 시스템 2차 인증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교부 웹 메일 시스템에 QR코드 2차 인증체계를 적용해 보안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 안전하고 편리한 메일 시스템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외교부 웹 메일 시스템 2차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시큐브의 QR코드 기반 간편인증 기술인 ‘시큐브 Q인증’을 도입한다. 시큐브 Q인증은 QR코드 방식을 기반으로 인증번호를 받고 별도의 안전한 채널로 ‘일회용 보안랜덤값’을 받아 두 값을 연산한 결과인 ‘안전인증코드’를 전송해 사용자 인증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시큐브 Q인증은 보안성 강화와 사용자 편의성 보장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본인확인 추가인증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라며 “사용자들에게 보편화된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사용되고 있는 QR코드 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외교부와 같은 국·내외의 다양한 사용자 업무 환경에서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본인확인 추가인증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보안성 강화와 사용자 편의성 보장을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09 I 이유미 기자
'정계은퇴` 강수 둔 安..非安파 장외 비판 격화
  • '정계은퇴` 강수 둔 安..非安파 장외 비판 격화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국민의당 인천시당을 찾아 상무위원들에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히고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안철수 전 대표의 8·27 전당대회 출마 강행을 둘러싸고 또다른 당대표 후보자인 천정배 의원을 비롯해 당내 반대의원들의 비판이 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황주홍·장정숙 의원 등은 아예 전당대회 준비위원 자리에서 물러났고 동교동계 원로 고문단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안 전 대표에 대한 출마 철회 의견을 전달키로 했다. 천정배 전 의원은 8일 라디오 방송에 나와 ‘4대 불가론’을 내세우며 안 전 대표의 출마 결정을 질타했다. 그는 “가장 먼저 대선이 끝난 지 석달도 채 되지 않아 대선 패배에 책임있는 후보가 당대표가 되려고 나서는 것은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지원 대표가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공백, 잔여임기를 채우는 보궐선거에 더 큰 책임이 있는 대선 후보가 나서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고, 세번째로 안 전 후보 본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최악의 결정이며 당대 소통과 협치의 자세에도 어긋난다”고 몰아세웠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들이 왜 당대표가 되려고 하는지 납득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비판했다. 전날 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당내 반대파 의원들이 안 전 대표와 만남을 가진데 이어 이날 동교동계 원로고문단들이 나섰다. 정대철 상임고문 등을 비롯한 원로고문단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정 상임고문이 대표로 나서서 안 전 대표에게 전대 출마 철회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 대다수의 고문들은 안 전 대표의 정치적 지도력과 소통공감능력의 한계를 지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과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 등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면할 수 없는 안 전 대표의 당권도전은 당의 분열을 조장하고 당의 국민적 지지를 증폭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같은 조언을 안 전 대표가 수용할 가능성은 낮다. 전날 안 전 대표는 당내 반대파 의원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평행선을 달렸다. “벽대고 얘기했다”(이상돈 의원) “같은 한국어를 쓰는데 소통 안되는 언어를 하는 것 같다”(황주홍 의원)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안 전 대표는 “지금 그만두라는 것은 정계은퇴하라는 것”이라면서 “나름대로 최대한 설득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최대한 설득하겠다”며 당권 도전에 대한 강경한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당직자들의 발언을 자제해달라는 지도부 요청이 제기되자 황주홍·장정숙 의원 등은 아예 전당대회 준비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황 의원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자유로운 발언을 하기 위해서 지난 7일 물러나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에 그의 발언 수위도 한층 거세졌다. 그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안 전 대표를 향해 “일종의 권력 금단 현상”이라고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냈다. 안 전 대표의 출마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이날 또다시 회동을 갖고 후속대책 논의를 이어간다. 황 의원은 이날 동료 의원들에게 “금일 저녁 8시30분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안 전 대표의 거듭된 설득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당내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국민의당은 오는 10~11일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가 출마 선언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천정배 전 대표·정동영 의원과의 3파전으로 치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거 운동은 안철수계와 반(反)안철수계로 나뉘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김한길 전 상임선대위원장 또한 출마를 고심 중에 있어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더 큰 격랑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7.08.08 I 하지나 기자
"산재된 개인정보보호법 단일화 필요…컨트롤타워 있어야"
  • "산재된 개인정보보호법 단일화 필요…컨트롤타워 있어야"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현재 국내에 산재된 개인정보보호법은 국민의 개인정보도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처리자인 기업들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을 단일화하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변재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원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발제를 맡은 김일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정보보호법이 있지만 개인정보가 충분히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법을 이유로 4차산업, 신사업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이러니하다”면서 “현재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은 정보 주체도 처리자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어 국회에서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 부처 안에서도 여러 시행령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이 충돌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무부처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여러 부처라서 부처간 충돌도 발생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능정보사회, 초연결사회에서 개인정보를 합법적으로 이용하려면 신뢰기반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개인정보보호 규정이 정비가 돼야한다”면서 “감독기관을 일원화하고 권한을 줘야 하는데에 대한 이견이 없는데도 법제정비가 왜 안됐는지 의문이다”라면서 개인정보보호를 감독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개인정보 감독기관은 처리자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운 제3자적 위치에서 독립적 지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도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 일원화에 대해서 공감했다. 김 변호사는 “4차 산업혁명에서는 산업 간의 융합이 이뤄지고 있는데 하나의 주제라면 하나의 그릇에 담고 주무기관들이 공동 소관으로 법령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도 현재의 개인정보 체계가 복잡하고 중복 규제가 많아 이를 지키기가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과 정보주체가 모두 원하는 것은 법령을 통합하는 것이며, 이는 정보주체도 자기의 권리를 찾아가기가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새로운 컨트롤타워를 설립하는 것에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현재 존재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인사권과 예산권 등은 당연히 부여해야한다”면서 “조직을 단일화하기 보다는 기능을 통합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상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과장도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기관의 독립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과장은 “위원회가 만들어진지 7년이 됐지만 실질적인 독립성이 약하고 조사권, 감독권 등이 없다보니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면서 “개인이나 기업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이 여러 부처에 산재돼 있다보니 어느 부분을 연락해서 개인정보 고민을 해소할지에 대해 어려워한다. 이 부분은 반드시 일원화가 돼야한다”고 했다. 이창범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개인정보보호법 단일화에 대해서 다른 입장을 제시했다. 현재 3~4개 부처의 촘촘한 규제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강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봤다. 다만 정보 유출 사고가 났을 때 일벌백계가 이뤄지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현행법상 형사처벌이 중심이다보니 유출 사고가 발생해도 법원에 가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개인정보 집행 체계를 행정규제 중심으로 가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08.08 I 이유미 기자
영화·TV 추천 서비스 '왓챠', 도서도 추천한다
  • 영화·TV 추천 서비스 '왓챠', 도서도 추천한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가입자 3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왓챠’ 개발사 프로그램스는 왓챠에 ‘도서 추천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 지난 5년간 영화, TV 프로그램 추천 서비스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왓챠’는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 콘텐츠 전문 추천 서비스로의 도약을 시작했다.영화, TV 프로그램 추천 서비스 1위 ‘왓챠’는 5년간 쌓아온 사용자 취향 빅데이터와 정교한 추천 엔진을 바탕으로 기존의 어떠한 도서 서비스보다 정확한 개인화 추천을 제공한다.도서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은 자신의 문화생활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영화, 드라마, 도서에 대한 모든 기록을 ‘왓챠’에 남길 수 있게 됐다. 기존 영화 컬렉션처럼 마음에 드는 도서로 컬렉션 생성도 가능하다. 왓챠 사용자들 간의 팔로우-팔로잉을 통해 자신의 문화생활 기록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바코드로 직접 책을 추가하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왓챠 도서에 등재되지 않은 책은 이용자가 직접 바코드를 찍어 등록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등록 과정에 사용자를 참여시켜 사용자의 참여와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는 “왓챠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대한 3억5000만 개의 별점 평가를 모았다”며 “이번 도서 추천 서비스 런칭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의 취향 데이터를 모아,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 콘텐츠 빅데이터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8.08 I 이유미 기자
안랩, 가트너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4년 연속 등재
  • 안랩, 가트너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4년 연속 등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랩(053800)은 가트너의 2017년 7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에 등재(niche players 영역)됐다고 8일 밝혔다.안랩은 지난 2014년부터 가트너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보고서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등재됐다.안랩은 자사의 차세대 방화벽 ‘트러스가드’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클라우드 기반 자체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악성 URL 탐지, 파일 평판 검사 등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안랩 트러스가드는 방화벽, IPS(침입방지시스템)기능, VPN(가상 사설망), C&C 탐지 및 차단, 바이러스 탐지, 스팸차단, 데이터 유출 방지(DLP)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고도화된 애플리케이션 제어 기능으로 P2P, 웹하드, 메신저, SNS 등 수 천 개의 글로벌 및 국내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실시간 분석/·차단·허용 등 ‘행위 제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고광수 안랩 네트워크사업부 상무는 “안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하며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을 검증 받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력으로 트러스가드 제품군의 성능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가 매년 각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들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보고서다.
2017.08.08 I 이유미 기자
코인원, 새로운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상장한다
  • 코인원, 새로운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상장한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코인원이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를 상장했다고 8일 밝혔다. 코인원은 비트코인 캐시의 가치 변동과 시장 현황에 대한 검토를 완료했으며, 최종적으로 비트코인 캐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코인원은 비트코인 캐시의 △거래량 추이와 해시율(암호화된 수식을 안정적으로 풀어내는 능력), 채굴 빈도의 안정적인 유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캐시 지급 및 상장 여부 △비트코인 캐시 기술의 향후 비전 등을 기준으로 검토했다.코인원은 검토 결과 비트코인 캐시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기존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소유권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비트코인 캐시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비트코인 캐시는 지난 1일 진행된 하드포크로 인해 기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분리된 새로운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새롭게 생성된 알트코인이다.비트코인 캐시(BCH)는 비트코인(BTC) 블록체인의 블록 사이즈를 키워, 기존 비트코인이 갖고 있던 확장성 문제를 해결했다. 비트코인은 블록 사이즈가 1MB인 반면, 비트코인 캐시는 블록 사이즈를 2~8MB 내에서 유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캐시는 기존 비트코인 블록체인보다 많은 거래기록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양의 거래기록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코인원은 하드포크 전 비트코인 거래 일시 중단 시점인 지난 1일 오후 9시10분을 기준으로, 코인원 거래소 내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던 고객에 대해 동일한 수량의 비트코인 캐시를 지급했다. 단, 비트코인 입출금 제한 시점 이후 입금된 비트코인 내역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캐시 지급이 불가하다.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비트코인 캐시에 대한 초기 우려가 대부분 해소됐다. 기존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소유권 보호 측면에서도 비트코인 캐시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코인원은 앞으로도 가상화폐 시장의 안정성 제고 및 합리적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석을 통해 올바른 시장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8.08 I 이유미 기자
동교동계 원로들, 安 만나 출마 철회 의견 전달키로
  • 동교동계 원로들, 安 만나 출마 철회 의견 전달키로
  • 동교동계 원로 고문단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안철수 전 대표의 불출마 촉구와 출당 건의 검토, 109명의 출마 요구서에 대한 당 윤리위 회부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는 정대철 상임고문을 비롯해 홍기훈, 박양수, 박명석, 이훈평, 최락도, 이경재, 이창근, 류의재 등이 참석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의당 동교동계 원로고문단들은 8일 정대철 상임고문이 대표로 나서 안철수 전 대표에게 전당대회 출마 철회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홍기훈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동교동계 원로고문단 긴급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이날 회동에서 대다수의 고문들은 안 전 대표의 정치적 지도려과 소통공감능력의 한계를 지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과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 등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면할 수 없는 안 전 대표의 당권도전은 당의 분열을 조장하고 당의 국민적 지지를 증폭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고문들은 안 전 대표의 지도력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다당제 하에서 국민의당이 제3당의 입지를 공고히 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 안 전 대표의 당권도전을 비판만 할 것은 아니라는 입장도 보였다. 하지만 이날 회동에서는 안 전 대표의 출당이나 동교동계 집단 탈당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홍 전 의원은 “출당 탈당 이야기는 고문단 몇분이 애당적 차원에서 자기 개인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면서 “고문단 전체 의견은 아니다”고 잘라말했다. 이어 그는 “고문단이 당의 어른으로서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한다”면서 “어쨌든 당이 잘 단합하고 화합해서 잘 나가는데 우리가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이렇게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2017.08.08 I 하지나 기자
피플펀드, 정통 금융권 인재 대거 영입…"P2P금융 상품강화"
  • 피플펀드, 정통 금융권 인재 대거 영입…"P2P금융 상품강화"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P2P금융기업 피플펀드가 사업부 상품개발 및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8일 피플펀드는 최근 6개월 간 대신F&I, KB투자증권, KDB산업은행, 씨티뱅크, 블루런벤처캐피탈 및 도이치뱅크 등 국내외 유명 금융회사 출신 심사역 및 기관영업 총괄 등 6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현재 피플펀드의 금융권 출신 인력은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18명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영입을 통해 상품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피플펀드 측은 “짧은 기간 동안 금융 전문가들을 영입한 것은, P2P 상품의 경쟁력이 금융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에 기반하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이를 위한 인재 확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피플펀드 사업본부는 글로벌 전략컨설팅사 베인&컴퍼니의 최연소 상무 출신인 이수환 부사장이 총괄하며, 개인여신, 부동산, 소상공인, 신사업전략, 기관투자 등 각 분야별 금융업계에서 최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배치됐다.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지속적인 금융권 인재 확보를 통해 업계 내 가장 넓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함과 동시에 상품 구성 및 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대출자에게는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자금조달방안을, 투자자에게는 기존 금융과 차별화된 새로운 투자제안을 제시하는 신뢰성 있는 금융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피플펀드는 2016년 6월 서비스 시작 후 월 평균성장률 60%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7월 말 기준 누적대출 853억원을 돌파하였다. 또한 지난 6월 시리즈 A 44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피플펀드에 새롭게 영입된 국내외 유명 금융회사 출신 심사역 및 기관영업 총괄.
2017.08.08 I 이유미 기자
8퍼센트, 투자자 감사 행사 '8퍼센트데이' 진행
  • 8퍼센트, 투자자 감사 행사 '8퍼센트데이' 진행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P2P금융 플랫폼 8퍼센트는 8일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8퍼센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8퍼센트는 대출자와의 상생에 공감해 도움을 전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한다. 8일 투자에 참여한 투자자는 당일 펀딩이 진행된 총 금액에 따라 골드바, UHD TV와 함께 백화점 상품권, 영화 관람권, 8퍼센트가 자체 제작한 티셔츠·에코백·모자 등이 담겨 있는 랜덤박스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2014년 11월 창업한 8퍼센트는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1만6000명의 투자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P2P대출 상품 3700호 돌파, 평균 수익률 9.73%, 연체율 0.54%, 부실률 1.44%을 기록하며 저금리 시대 대안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8퍼센트의 최소 투자금액은 1만원이며,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통해 돌려받는 원리금을 재투자해 매월 이자에 이자가 붙는 월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8퍼센트는 투자자 편의를 돕기 위해 자동분산투자 옵션을 업데이트해 8월말 플랫폼에 적용·공개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8월 18일 발표되며, 경품은 당첨자 정보 확인 후 2주 이내 발송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8퍼센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8.08 I 이유미 기자
간편함과 보안 모두 잡은 카카오뱅크의 비밀
  • 간편함과 보안 모두 잡은 카카오뱅크의 비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카카오뱅크의 인기가 무섭다. 출범 8일만에 약 152만개의 카카오뱅크 계좌가 개설됐다. 카카오뱅크의 인기 배경에는 그동안 금융사들이 하지 못한 간편함과 보안을 동시에 잡은 결과다.카카오뱅크 실적 추이(자료=카카오뱅크)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기존 금융사들이 사용하는 공인인증서 대신 자체 사설인증서를 적용했다. 카카오뱅크는 사설인증서를 하드웨어(HW) 기반의 인증체계로 스마트폰 내 시큐어엘리먼트(SE) 영역에 저장한다. 사용자들은 그동안 가장 불편했던 보안솔루션 중 하나로 꼽히는 공인인증서가 아닌 보안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용자들은 공인인증서 사용을 위해 PC에는 ‘액티브X’를 설치해야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복잡한 비밀번호를 외워야했기 때문이다. 최근에 액티브X가 점차 사라지고 비밀번호도 생체인증으로 바뀌긴 했지만 1년마다 갱신을 해야하는 등 공인인증서의 불편함은 여전히 남아있었다.카카오뱅크는 공인인증서 대신 자체 사설인증서를 채택했지만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카카오뱅크는 인증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스마트폰 내에 안전한 저장소라고 불리는 SE에 저장하고 있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금융사 서버에 저장한 공개키(PKI)와 개인 PC나 스마트폰 내 앱 또는 USB에 저장한 개인키를 맞춰보는 방식이다. 이는 공인인증서 자체는 보안 문제가 없지만 금융사 서버가 해킹을 당하거나 개인키가 허술한 곳에 저장돼 유출되는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처럼 하드웨어 내 SE에 저장된 정보는 쉽게 유출되지 않는다. 하드웨어 내 SE나 트러스트존 등 안전한 곳에 저장하는 방식은 최근 삼성의 모바일솔루션 ‘삼성녹스’나 생체인증방식인 ‘FIDO(파이도)’ 등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비유를 하자면, 과거 공인인증서 개인키를 PC나 스마트폰 앱에 저장하는 방식은 현금을 집 거실에 두는 것과 같았다면, 하드웨어 단에서 저장하는 것은 현금을 집안 금고에 저장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그만큼 하드웨어 단에서 저장하는 방식은 이전 기술보다 안전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또 사설인증서는 보안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고객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정부에서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를 폐지하고 다른 대체 수단 기술이 가능한데도 금융사들이 공인인증서를 포기 하지 않았던 것은 공인인증서 사용으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부터 면책되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보안사고 발생 시 사업자의 책임을 피할 수 있는 여지가 큰 공인인증서 대신 카카오뱅크 자체 인증서를 적용한다는 것은 인증방식에 대해 자사가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카카오뱅크는 이외에도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부터 보안 자문을 구하고 업계 보안기술 전문가가 서비스 설계 시점부터 참여하는 등 전자금융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보호조치를 구현했다. 기존 기업이나 기관들이 서비스를 설계한 후 보안솔루션을 추가하는 것과는 차별점을 뒀다.다만, 카카오뱅크는 계좌가 없는 사람은 계좌 개설을 할 수 없다. 다른 금융사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사람만 카카오뱅크를 통해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카카오뱅크 계좌 개설시 타행 계좌 확인을 거쳐야하기 때문이다.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 보안에 대해 “고객입장에서는 인증서가 없는 것처럼 보이도록 했지만 보이지 않는 것일 뿐 시스템 자체는 더 강화된 보안성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2017.08.08 I 이유미 기자
평행선 달린 安 "설득하겠다"..반대 의원 "벽대고 얘기"
  • 평행선 달린 安 "설득하겠다"..반대 의원 "벽대고 얘기"
  •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본인의 출마를 반대하는 의원들과 회동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7일 자신의 당권 도전을 반대하는 일부 의원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안 전 대표와 송기석 의원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인근 호텔에서 조배숙, 장병완, 황주홍, 이상돈 의원과 만나 1시간여 대화를 나눴다. 조 의원은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책임이 있지만 이번 전당대회 출마는 있을 수 없다’ ‘이번 전대 출마는 안하는게 맞는 것이다’ 고 말씀드렸다”면서 “그러자 본인은 여태까지 정치인이 출마선언을 하고 사퇴하는 것은 없지 않느냐라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여러가지로 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많은 얘기를 했다”면서도 “평행선을 달리는 그런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상돈 의원 또한 “대화가 안된고 똑같은 얘기를 했다”면서 “벽대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반대파 의원들은 안 전 대표의 출마를 노골적으로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는 정치권에서 꺼진 불처럼 되어 있다. 그런데 본인이 미련갖고 있으면 우리만 죽는게 아니라 당도 죽이는 것이다’ ‘우리 당이 지지율 최하위인 것은 대선패배와 이유미·이준서 조작사건 때문이다. 가장 큰 책임있는 사람이 누구냐’ 등의 적나라한 얘기까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 당이 처해있는 상황,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해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당 상황이 비상상황이다. 예를 들자면 집에 불이 났는데 가만히 있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당대표 출마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나름대로 최대한 설득했다”면서 “그리고 앞으로도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2017.08.07 I 하지나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대, 지도자 뽑는 선거지 죽이는 선거 아냐"
  • 박지원 "국민의당 전대, 지도자 뽑는 선거지 죽이는 선거 아냐"
  • ‘이유미 조작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된 7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2차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수사결과 무혐의 처리된 안철수(오른쪽) 전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우리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이지 지도자를 죽이는 선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글을 남기며 “전대의 시대정신은 우리 당의 정치적 베이스이자 자산인 호남을 지키면서 전국정당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길을 찾고 당의 소중한 가치인 햇볕정책의 계승 및 발전을 모색하는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국회에서 거대 양당들의 선택을 강요당하는 ‘캐스팅보터’가 아닌 국민을 위해 국회를 주도하는 ‘리딩 파티’가 되는 길을 모색해 국민과 당원 앞에 다시 태어나는 혁신의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날이 어둡고 길이 멀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밝은 지혜를 모으고 어깨를 걸고 나가야 한다”며 “우리는 함께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7.08.07 I 하지나 기자
KISA, ICANN과 함께 글로벌 ICT 인재 양성한다
  • KISA, ICANN과 함께 글로벌 ICT 인재 양성한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차세대 글로벌 ICT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넷 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한다. 국제인터넷주소기구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인터넷 도메인네임(.com, .net 등)의 관리, △IP주소 할당, △루트서버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전 세계 인터넷 주소자원 관리기구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터넷 거버넌스, △인터넷과 보안, △아태 지역 현황 등 미래 ICT 글로벌 리더에게 필요한 기본 주제를 중심으로 총 21개 세션이 구성됐다. 국제회의 실전 감각 채득을 위해 모의 국제회의 형식의 그룹토론 및 실전연습이 진행된다.아태 지역 35개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피지, 홍콩 등 18개국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청년 44여명(한국 24명, 해외 20명)이 참석한다. KISA는 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국내 참석자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60차 ICANN 정례회의, 제12차 UN 인터넷거버넌스포럼(IGF)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주용완 KISA 인터넷기반본부장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다양한 혜택의 이면에 발생 가능한 프라이버시, 사이버 보안, 인간 존엄, 일자리 등 사회적 난제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창의적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국내 ICT 거버넌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차세대 글로벌 ICT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넷 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사진=KISA)
2017.08.07 I 이유미 기자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공식 출범…"디지털화폐거래 법제도 개선"
  •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공식 출범…"디지털화폐거래 법제도 개선"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이비스 스타일 앰베서더 강남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본 법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블록체인산업이 우리사회 전반의 혁신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하며, 우리사회 모두가 정보보안에 안전하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산업발전의 생태계를 조성하며, 관련 산업 구성원의 상호협력’을 주목적으로 설립했다.이번 창립총회는 인터파크 비즈마켓, 웰컴저축은행, 상장사인 포스링크, 블록체인OS, 써트온, 앱실론마이닝, 한패스, 블리리언츠, 블루팬, 트라피스홀딩스, 아이리마인즈, 케이알파트너스, 크리스앤파트너스, 와우저, 브이스트로, 천명소프트, 디리아, 챗링크, MDS아카데미, 글로스퍼 등 21개 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창립총회는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전(前) 동국대 경영대학장 이원부 교수의 축사, 안건토의 순으로 원만하게 진행됐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협회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초대 이사장으로는 김형주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객원교수(17대 국회의원)를 추대했으며 김태원, 김승기 이사, 김종원, 김평집 감사를 선임했다.주요사업으로는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연구사업, △블록체인 기반기술 연구지원 및 신규사업개발, △블록체인 창업육성 및 대기업과의 동반상생 사업, △블록체인 산업발전 위한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 촉진사업, △블록체인 인재육성 교육사업,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홍보 및 미디어사업, 블록체인 산업확산을 위한 국제협력사업, △블록체인 산업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협회는 향후 조속한 시일 내에 사단법인화 할 방침이며 오는 23일 고용진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창립 기념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향후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상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의 국내 육성과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디지털화폐거래에 대한 법제도 개선에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이비스 스타일 앰베서더 강남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2017.08.07 I 이유미 기자
NHN벅스, JTBC콘텐트허브와 팟캐스트 방송 '취중막말' 공동 제작
  • NHN벅스, JTBC콘텐트허브와 팟캐스트 방송 '취중막말' 공동 제작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벅스(104200)는 JTBC콘텐트허브와 팟캐스트 방송 ‘취중막말’을 공동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참여형 방송 제작을 통한 팟캐스트 시장 대중화의 뜻을 같이 하고 취중막말을 공동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중 페이스북 생중계 후, 벅스의 팟캐스트 앱 ‘팟티(PODTY)’와 JTBC 디지털 스튜디오의 공식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를 통해 이달 말 첫 번째 방송을 시작한다. 취중막말은 ‘술 속에 모든 진심이 있다’는 표어 아래 ‘프로 혼술러’와 함께 하는 취중토크다. 혼자 술을 마시는 이들의 갖가지 이유를 소개하고 특정 사연자와는 전화 연결로 대화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혼술’에 적합한 술집과 안주를 추천 받는 등 술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팟티는 방송에 앞서 홈페이지에 취중막말 사연 모집 게시판을 오픈했다. 혼자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혼술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택을 통해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연들을 대상으로 투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팟티는 팟캐스트 정신에 입각한 개방과 공유의 원칙을 준수하면서 △국내 최초 녹음과 편집, 방송하기 등의 모든 팟캐스트 기능을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제공, △외부 서비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RSS와 무료 웹·모바일 방송 등록 시스템 제공, △불필요한 배너 광고 없이 모든 방송 무료 청취 차별화로, 2월 출시 후 자체 등록 방송 수 1500개, 누적 에피소드 수 7900개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2017.08.07 I 이유미 기자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 VIP클럽 오픈…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
  •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 VIP클럽 오픈…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백패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가 단골 이용자들을 위한 유료 멤버십 ‘VIP 클럽’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아이디어스 VIP 클럽은 멤버십 가입시 업체당 1만원 이상 작품 구매하면 무료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대부분의 입점 업체는 고객들이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으로 책정 돼 있으며 판매자(작가)가 다를 경우 개별 배송비를 지출하도록 돼 있다.VIP 클럽은 한시적으로 연간 이용권을 3만원에 제공하며 일정 이벤트 기간을 거쳐 추후 월 1만5000원으로 판매될 계획이다.현재 아이디어스는 앱 다운로드 수 280만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기준으로 1인 평균 구매액이 약 5만5000원에 달했으며 재구매율도 70%를 넘어서는 등 높은 이용자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201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악세사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 및 생산하는 전국 2400명의 작가(생산자)들이 입점해 총 4만1000개에 이르는 상품들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수공예품 장터다.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판매 업체마다 배송비가 별도로 책정돼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의 배송비 부담이 컸다”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고 핸드메이드를 이용하는 고객 유입을 늘이고자 이번 시스템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08.07 I 이유미 기자
데일리호텔, 매일 오전 10시 '특급호텔 바캉스 기획전' 오픈
  • 데일리호텔, 매일 오전 10시 '특급호텔 바캉스 기획전' 오픈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은 7일부터 17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특급호텔 바캉스(이하 호캉스)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데일리 YOLO 호캉스’ 이벤트는 기간 내 오전 10시에 오픈해 당일 특급호텔 객실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도심 속 피서지로 적합한 특급 호텔의 당일 체크인 상품을 데일리 특가 2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총 777명이 혜택을 누리게 된다.이번 이벤트는 8월 성수기 기간 내 7일부터 10일까지 1주차 이벤트가 진행되며 2주차는 14일부터 17일까지다. 당일 예약해 당일 떠날 수 있는 호캉스 상품으로 구성됐다. 참여 호텔은 트렌디한 감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글래드 라이브 강남,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에 최적화된 티마크 그랜드 호텔, 호텔 곳곳이 전시장인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남대문,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휴식을 돕는 베니키아 프리미어 여의도 등이며 더 많은 객실(스테이)은 데일리호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더위가 지속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을 위해 데일리호텔이 가장 잘하는 특급호텔 바캉스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급호텔에서의 호캉스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휴가를 만끽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데일리호텔은 올해 연말까지 7박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1박 프리패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예약자에 한해 작성할 수 있는 트루리뷰를 통해 진정성 있는 고객의 평가를 제공하고, 머물 곳에 직접 가보지 않고도 먼저 생생하게 객실을 체험할 수 있는 트루VR을 탑재했다.
2017.08.07 I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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