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197건

봉준호 "최동훈은 계획이 있었구나"…'외계+인' 2부가 일깨운 초심②
  • 봉준호 "최동훈은 계획이 있었구나"…'외계+인' 2부가 일깨운 초심[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최근 봉준호 감독을 만났다. ‘외계+인’ 2부에 대한 감상을 (‘기생충’)영화 대사를 인용해 이렇게 말해주더라. ‘최동훈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외계+인’ 2부의 개봉을 앞둔 최동훈 감독은 “1년 반동안 후반작업을 하면서 되게 궁금했다. 사람들이 어떻게 봐줄까. 1부를 봐달라고까진 말씀 못 드리겠지만, (1부를 안 보신 분들이) 2부만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게 편집을 했다”며 “아마도 다양한 관람 행태가 있을 거다. 1부를 보시고 봐도 재미있고, 보시지 않아도 2부를 볼 수 있고, 2부를 본 후 호기심이 생겨 1부를 다시 보는 분들도 계시더라. 그 자체로 이 영화가 팍팍한 세상의 삶의 재미를 주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동훈 감독은 영화 ‘외계+인’ 2부의 개봉을 앞두고 8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21년 여름 개봉했던 ‘외계+인’ 1부의 속편이다. 1부에서 빈틈없는 앙상블을 보여줬던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의 더욱 끈끈해진 호흡과 함께, 탄탄한 연기력의 진선규가 맹인 검객 ‘능파’ 역으로 2부에 새롭게 합류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최동훈 감독은 한국 오락 영화의 발전과 번영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죄의 재구성’(2004), ‘타짜’(2004), ‘전우치’(2009), ‘도둑들’(2012), ‘암살’(2015) 등 흥행작들을 잇달아 선보인 ‘K-엔터테이닝’ 무비의 일등공신이다. ‘외계+인’은 누구보다 캐릭터물과 엔터테이닝 요소에 강한 최동훈 감독이 처음으로 시도한 시대극 SF 판타지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작비 700억 원의 대작에, 387일 한국 영화 사상 최장의 프로덕션 기간을 거쳤다. 그러나 1부의 개봉 성적은 히트메이커 최동훈 감독의 신작치고는 세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영화가 애초부터 1부와 2부로 나눠져있고, 1부는 고려와 현대, 외계 시공간을 오가는 방대한 세계관과 수많은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편에 가까웠다. 주요 사건의 실마리와 떡밥들은 2부에서 풀리기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는 부족했고, 캐릭터들의 존재 가치와 진가를 전부 발휘하지 못했다는 혹평에 직면했다. 2021년 팬데믹 시기 개봉했다고는 하나, 기대와 달리 153만 관객들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흥행엔 실패했다. 다만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2부가 호평을 얻으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최동훈 감독은 1년 반의 후반작업을 거치며 150번 정도 이 영화를 돌려보고, 52개 버전의 편집본을 남겼다고 밝혀 놀라게 한 바 있다. 중간에 1회 정도 일부 장면의 재촬영을 감행하기도 했다. 한 작품의 후반작업에 이렇게 많은 기간과 노력을 들인 건 처음이었다.그는 “‘외계+인’ 2부는 현대와 과거가 계속 병치되는 스토리이다 보니 여러 가지 버전으로 편집을 진행했다. 작게 작게도 편집해보고 긴 호흡으로 연결해 편집해보기도 했다”며 “2부의 근본적 목적은 ‘몰입’이다. 관객들이 가장 몰입하기 좋은 형태를 찾다보니 지금의 최종 결과를 찾은 것”이라고 후반작업 과정들을 설명했다. 이어 “편집하면서 이하늬(민개인 역) 씨의 첫 등장 장면을 좀 더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게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고, 그 부분만 시나리오를 다시 써서 하루 간 재촬영했다”고 떠올렷다. 후반부 고려 시대 도사들과 현대의 인물들이 모여 가드(김우빈 분)의 집 앞에서 외계인 죄수들과 최후의 전투를 펼치는 신은 촬영을 하며 특히 고민을 많이 기울인 장면이었다고도 털어놨다. 최 감독은 “보통의 영웅담은 결말도 영웅스럽게 끝나지 않나.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영웅이라 하기엔 빈틈들이 많은 캐릭터들이었다”며 “인물들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우연으로 만나 인연으로 엮이며 최후의 상황에 놓인다. 이 영화의 외피가 스펙터클이고 판타지에 SF이지만, 이들이 엮여 헤어지는 감정과 느낌을 잘 표현해내고 싶었다. 이들을 어떻게 헤어지게 할까, 헤어지면서 애틋함과 그리움이 남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촬영 마지막까지도 그 신을 어떻게 찍을지 고민했다. 가장 힘든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촬영을 하며 로케이션을 급히 변경해야 했던 적도 있었다고. 최 감독은 “현대에서의 장면을 찍을 때가 특히 힘들었다. 모두가 모여있는 걸 싫어할 때라 계속해 컨셉트를 변경해 촬영해야 했다.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진 분)이 현대로 떨어지는 첫 장면은 원래 중국 식당이었다. 그들이 한자를 읽을 줄 아니 중국 식당으로 설정했는데 코로나19로 그 장소를 쓸 수 없게 돼 변경한 곳이 헬스장이었다”는 뒷 이야기를 들려줬다.1부와 2부를 합쳐 3시간짜리 한 작품의 분량으로 편집했다면 흥행 결과가 달랐을까. 최동훈 감독은 그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주변에서 여러 말들을 해주셨다. 3시간짜리 하나의 영화로 만들지, 6부작 드라마로 만들어보지 등등 여러 피드백을 들었다”면서도 “다만 저에겐 두 편의 영화로 표현하는 게 가장 적합하게 느껴졌다. 이 영화의 첫 시나리오를 썼던 게 6년 전인데 그 당시엔 좀 더 새로운 형태의 영화 개봉 방식을 고민해봐야겠단 생각이 있었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물론 세시간 짜리, 6부작 드라마 분량으로도 편집할 수도 있다. 다만 지금은 그런 생각할 여유가 없다. 어떻게든 개봉시켜야겠단 생각 뿐”이라며 “2부작을 만들겠단 생각이 당시 기준으로 너무 앞섰던 걸 수도 있다. 그래도 뒤처지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제 나름대로 만들어본 드라마적 방식의 영화라 표현할 수 있다. 1부가 너무 외로웠던 만큼 이 영화는 2부가 있어야만 운명적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수십 개의 편집본을 거쳐 최종본을 탄생시킨 지난한 과정과 2부 편집 당시 주안점을 뒀던 부분도 설명했다. 최 감독은 “뇌를 속이면서 영화를 봐야했다. 편집실에서 편집을 한 이틀 정도하면 그날 집에 가서 모니터링을 했다. 목욕재개를 한 후 ‘나는 이 영화를 만든 사람이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자기 암시를 건 뒤 영화를 봤다. 그리고 느낀 감상대로 다음날 편집실가서 다시 편집을 하는 그런 과정을 일주일씩 거쳤다. 그렇게 150번의 과정을 반복했다”고 회상했다. 또 “중복되는 부분도, 지나치게 설명적인 부분도 있어선 안 됐다. 이야기의 전개가 마치 캐릭터가 직접 느끼듯 의식의 흐름처럼 자연스레 이어지는 게 중요했고, 그 기조를 유지하기 힘들었다”며 “스펙터클한 모험물이지만, 중간에 숨을 쉴 부분도 있어야 했다. 바쁘게 따라가다가도 한 번쯤 웃고, 조금 긴장감을 늘리거나 하면서 템포를 조절하는 것. 그게 2부 편집에서 가장 주안점을 뒀던 지점”이라고 부연했다. 극장 개봉 당시 혹평에 휩싸였단 1부가 OTT 공개 이후 전혀 다른 평가를 접하며 역주행하는 과정을 지켜본 솔직한 심정도 전했다. 최동훈 감독은 “영화감독의 운명이 이런 거구나 생각했다”며 “성공과 실패가 전부 하나의 과정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 OTT에서의 관객 반응들이 2부 후반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영화의 흥행 결과도 중요하지만, 이 작업을 하며 ‘내가 영화 만드는 과정을 즐기고 있구나’를 새삼 느꼈다. 도사들이 나오는 영화를 찍다보니 정말 내가 도를 닦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제가 전작 ‘암살’을 오랫동안 준비했었다. 그땐 영화를 다 찍고 번아웃이 왔었는데 ‘외계+인’은 그게 웬말, 오히려 저를 활활 불태우고 있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다. 몸은 아파도 정신은 젊어졌달까. 2부로써 이 영화가 진정히 완성됐다는 게 정말 기쁘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2024.01.09 I 김보영 기자
'독기 품은' 있지 "우리에게 한계란 없다"
  • '독기 품은' 있지 "우리에게 한계란 없다" [종합]
  • 그룹 있지(ITZY)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독기 품고 돌아왔습니다. 팬도 대중도 보고 싶었던 파워풀 퍼포먼스, 이번에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K팝 대표 실력파 그룹’ 있지(ITZY)가 신보 ‘본 투 비’를 통해 화끈한 불맛을 더한 파워풀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평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있지 예지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본 투 비’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JYP 첫 주자로 컴백하게 돼 영광”이라며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아 2024년의 시작을 화끈하게 열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있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예지는 “트랙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많은 장르와 스타일을 시도했다”며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스스로 한계를 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리아가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리아 몫까지 열과 성을 다해 최고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그룹 있지(ITZY) 예지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있지(ITZY) 류진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있지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섯 멤버의 솔로곡을 앨범에 담았다. 작사·작곡까지 참여해 5인5색 멤버들의 색깔을 촘촘하게 담아냈다.예지는 “매번 성장하는 있지 멤버들의 모습을 곡으로 풀어냈다”며 “그래서인지 더욱 뜻깊은 솔로곡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채령은 “솔로곡을 작업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부족함을 느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실력을 가꿔서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많은 솔로곡을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타이틀곡 ‘언터처블’에 대해 만족감과 자신감도 대단했다. 유나는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들었다. ‘어떤 상황에 닥쳐도 이겨낼거란’ 메시지가 와닿았다”며 “노래를 통해 멤버들도 위로를 많이 받았다. 이번 컴백을 통해 당당한 있지를 보여드리고 싶고,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최적화된 곡이 바로 ‘언터처블’”이라고 소개했다.예지도 “전작과 비교해서 한층 여유 있는 당당함이 이번 곡의 매력포인트”라며 “독기 품고 준비했다”는 말로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그룹 있지(ITZY) 채령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있지(ITZY) 유나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유나는 “이번 앨범은 있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담은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메가크루 퍼포먼스에 작사·작곡에 참여한 솔로곡까지 정말 다채롭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채령은 “있지가 보여줄 수 있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가득 담은 만큼, 이번 앨범으로 갈증을 해소해 드리고 싶다”며 “더불어 이번 앨범이 좀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귀여운 포부도 드러냈다.있지는 컴백 활동을 마친 뒤 내달 24~25일 서울을 시작으로 16개 지역, 20회 규모의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아쉽게도 이번 투어에 리아는 불참한다.류진은 “서울에서 대대적으로 투어를 시작하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 ‘나 정말 ‘본 투 비’ 가수구나’라는 것을 한껏 느끼고 오겠다”며 “리아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재밌고 꽉찬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그룹 있지(ITZY)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있지는 오늘(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본 투 비’(BORN TO BE)를 발매한다.‘본 투 비’는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데뷔작 ‘달라달라’부터 강조해 온 그룹의 핵심 음악 아이덴티티인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한층 도전적인 의미를 전한다.타이틀곡 ‘언터처블’은 미드 템포 EDM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우리 주변을 둘러싼 세상의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에 ‘함께’ 맞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녹였다. 유명 작사가 이스란과 방혜현이 노랫말을 썼고 다수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마리아 마르쿠스 등이 참여했다.이밖에도 ‘본 투 미’,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 ‘에스컬레이터’와 멤버 솔로곡 ‘크라운 온 마이 헤드’(예지), ‘블러썸’(리아), ‘런 어웨이’(류진), ‘마인’(채령), ‘옛, 벗’(유나)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특히 있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각자의 솔로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2024.01.08 I 윤기백 기자
BGF리테일, 초대형 물류센터 4곳 매각 추진(종합)
  • [단독]BGF리테일, 초대형 물류센터 4곳 매각 추진(종합)
  • [이데일리 오희나 김미영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BGF리테일이 초대형 물류센터 4곳 매각을 추진한다. 중복 입지의 물류센터 매각을 통해 사업효율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그룹 물류자회사 BGF리테일은 티저레터를 배포하고 강화·양주·화성·울산 4곳 물류센터 매각을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NAI Korea를 매각자문사로 두고 딜을 추진중이다. NAI는 1978년에 설립돼 JLL(존스랑라살), CBRE와 함께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시장에서 손꼽히는 상업용 부동산회사다.세부적으로는 △강화센터는 대지 9990㎡, 연면적 7654㎡ 상온 B1~3층 규모 △양주센터는 대지 9826㎡, 연면적 5306㎡, 상온 B1~2층 규모 △화성센터는 대지 11064㎡, 연면적 6624㎡ , 상온 B1~3층 저온1F 규모 △울산센터는 대지 7028㎡, 연면적 4186㎡ , 상온 B1~2층 규모다. BGF리테일은 티저레터를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종합유통기업으로, 수도권 서부권역, 북부권역, 남부권역 및 부산·울산 지역 물류보관·배송입지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매입 및 임대를 통해 사용자 편의에 맞게 사용 가능하며, 현재 상태로 책임 임차 협의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운영 및 수익률 제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반기보고서 기준 대전물류센터(장부가 353억원), 부산물류센터(장부가 295억원) 등 12곳의 토지와 9곳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오는 2026년까지 1900억원을 투입해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모두 자기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그간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던 BGF리테일이 물류센터 4곳을 매각하는 배경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온라인 배송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자체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유통 사업을 강화해왔던 것에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중복 입지의 물류센터들의 매각을 통해 물류 통합 작업을 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사업 효율화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강화·양주·화성·울산 물류센터 중 강화는 인근 인천에도 물류센터가 있어 배송 권역이 겹친다. 양주도 원주 쪽이랑 겹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가 30개 정도”이며 “사업효율화를 위해 일부 매각을 진행하는 차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BGF리테일의 매출액은 6조1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21억원으로 1%가량 늘었다.
2024.01.05 I 오희나 기자
KBO, 2024 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박용택, 자기관리 노하우 강의
  • KBO, 2024 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박용택, 자기관리 노하우 강의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이번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의 교육 대상은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총 132명이다.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선수들에게 환영인사를 전달하고, KBO 리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본 강의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전 LG 트윈스 박용택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선수단 소양 교육에 나선다. 현재 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박용택 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 KBO 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할 수 있었던 자기관리 노하우와 프로선수로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전수할 예정이다.미디어 인터뷰와 팬서비스가 익숙하지 않은 신인선수들을 위해 미디어 응대 및 인터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터뷰 경험이 풍부한 KBSN 스포츠 오효주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인터뷰 방법 뿐만 아니라 팬들과 소통 방법 및 올바른 팬 서비스 방법 등도 교육한다.한 시즌 먼저 KBO 리그에 입성해 현장을 보고 느낀 2023시즌 입단 선수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했다. 한화 문현빈, 키움 김동헌이 무대에 올라와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선수의 차이점들을 생생한 시각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오효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신인 선수들은 강연을 통해 실제 현장 인터뷰의 분위기와 신인으로서 프로 무대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부정행위 금지 및 스포츠 윤리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박희진 강사가 진행한다.또한 KADA에서 실시하는 반도핑 교육,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진행하는 신인선수 맞춤형 재무설계 강연, KBO 연금 설명회를 끝으로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이 마무리된다.
2024.01.05 I 이석무 기자
BGF리테일, 초대형 물류센터 4곳 매각 추진
  • [단독]BGF리테일, 초대형 물류센터 4곳 매각 추진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BGF리테일이 초대형 물류센터 4곳 매각을 추진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그룹 물류자회사 BGF리테일은 티저레터를 배포하고 강화·양주·화성·울산 4곳 물류센터 매각을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NAI Korea를 매각자문사로 두고 딜을 추진중이다. NAI는 1978년에 설립돼 JLL(존스랑라살), CBRE와 함께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시장에서 손꼽히는 상업용 부동산회사다.세부적으로는 △강화센터는 대지 9990㎡, 연면적 7654㎡ 상온 B1~3층 규모 △양주센터는 대지 9826㎡, 연면적 5306㎡, 상온 B1~2층 규모 △화성센터는 대지 11064㎡, 연면적 6624㎡ , 상온 B1~3층 저온1F 규모 △울산센터는 대지 7028㎡, 연면적 4186㎡ , 상온 B1~2층 규모다. BGF리테일은 티저를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종합유통기업으로, 수도권 서부권역, 북부권역, 남부권역 및 부산·울산 지역 물류보관·배송입지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매입 및 임대를 통해 사용자 편의에 맞게 사용 가능하며, 현재 상태로 책임 임차 협의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운영 및 수익률 제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반기보고서 기준 대전물류센터(장부가 353억원), 부산물류센터(장부가 295억원) 등 12곳의 토지와 9곳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오는 2026년까지 1900억원을 투입해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모두 자기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그간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던 BGF리테일이 물류센터 4곳을 매각하는 배경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온라인 배송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자체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유통 사업을 강화해왔던 것에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BGF리테일의 매출액은 6조1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21억원으로 1%가량 늘었다.
2024.01.05 I 오희나 기자
'나솔'과 '짝'이 만났다… '나솔사계' 9기 옥순, 첫인상 인기녀
  • '나솔'과 '짝'이 만났다… '나솔사계' 9기 옥순, 첫인상 인기녀
  • (사진=‘나솔사계’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솔사계’가 옥순이 4인방과 함께하는 ‘솔로민박’ 4탄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4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의 아이콘이 된 옥순이들 4인과 ‘짝’에서 화제를 모았던 남자 N호 4인이 태안에 위치한 ‘솔로민박’에 모여, 초유의 ‘연애 멀티버스 로맨스’에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번 ‘옥순 특집’에는 7기, 9기, 11기, 14기 옥순이 총출동했다. 특히 13기 MZ 옥순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의 삼각 로맨스가 펼쳐져 화제를 모았던 태안의 ‘솔로민박’에서 시작됐으며, 가장 먼저 7기 옥순이 당당히 입성했다. ‘나는 SOLO’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에 출연해 무려 4인의 솔로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7기 옥순은 “방송 출연 후, 소개팅 같은 걸 하긴 했는데 한두 번 만나보고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고 여전히 ‘모태솔로’나 다름없는 연애 근황을 밝혔다.다음으로 나타난 11기 옥순은 전보다 더욱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3MC 데프콘, 경리, 조현아는 “너무 예뻐지셨다”며 격하게 환영했다. 하지만 11기 옥순은 “연애 쪽으로는 좋은 일 없었다”고 말한 뒤, “그냥 집을 샀다”고 쿨하게 말했다. 나아가 11기 옥순은 “제가 (방송에서) 말하는 게 너무 무례하게 느껴져서 소개팅보다는 저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과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14기 옥순은 여전히 통통 튀고 밝은 미소로 ‘솔로민박’에 발을 들였다. 14기 옥순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체지방을 3~4kg 뺐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한 뒤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근데 나이가 연하면 좋겠다. 둘이 돼서 나가고 싶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9기 옥순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나솔사계’의 MC로도 활약했던 9기 옥순은 “(방송 후) 주변에서 ‘수고했다’, ‘잘했다’, ‘네가 주인공이다’라고 했다”면서 “연애를 몇 번 하긴 했는데, 계속되진 못했다. 셀프로 A/S 하려고 여기 나왔다”고 당차게 밝혔다.4인의 옥순이들이 ‘솔로민박’ 입성을 완료하자 드디어 남자 출연자들이 한 명씩 등장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한 남자는 ‘연예인’급 밴에서 내린 뒤, 강렬한 펌 헤어에 나비넥타이를 한 블랙 슈트, 탄탄한 피지컬로 걸어와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3MC와 옥순이들이 “누구지?”, “배우 조진웅 닮았다”라며 이 남자의 정체를 궁금해 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과거 ‘짝’에 세 번이나 출연했던 5기 출신 ‘남자 1호’였다.‘짝’ 출연 당시 그는 “하루에 한명씩 (여자를) 공략해야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나솔사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남자 1호’는 아직도 ‘솔로’인 이유에 대해 “여자친구가 생기면 뭔가 귀찮다. 나가기도 싫고 그래서 오래 못 만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수많은 여성들의 번호 역시 다 정리했다”고 달라진 모습을 강조했다. 하지만 ‘남자 1호’는 “이제는 진짜 결혼할 여자를 찾는다”면서도 “솔직히 결혼식을 하기는 싫다. 또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다”는 자신만의 ‘결혼 조건’을 덧붙여 3MC를 ‘말.잇.못’하게 만들었다.‘남자 1호’에 이어 11기 출신 ‘남자 5호’가 ‘솔로민박’을 찾았다. ‘남자 5호’는 과거 ‘남자 1호’에게 해변 씨름으로 굴욕을 안겨줬던 반전 괴력의 주인공. ‘남자 5호’ 의 과거 활약상을 VCR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경리는 “완전 청양고추시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해병대 출신이자 조각가인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5년 전에 (씨름) 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단체전 나가서 한 경기 뛰어봤는데 제가 이긴 분이 전년도 우승자에 국가대표 유도선수”라고 여전한 파워를 자랑했다.뒤이어 깔끔한 정장 차림의 18기 출신 ‘남자 7호’가 등장했다. 그런데 ‘남자 7호’를 본 두 남자들은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반가워하며 ‘기수’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유심히 바라보던 11기 옥순은 “자기들끼리 ‘기수’ 얘기 하는데, 혹시 ‘짝’이야?”라고 추측했다. 이를 들은 9기 옥순은 곧장 ‘입틀막’ 했고, 경리 역시 “와, 눈치 빠르시네”라며 경탄했다. 급기야 9기 옥순은 “이거 되겠다. 이번 ‘나솔사계’ 된다!”라고 외치더니, 전직 ‘나솔사계’ MC답게 ‘시청률-화제성 대박’을 확신했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9기 옥순은 “사실 ‘짝’이 화석 프로그램 아닌가? 이번이 혹시 ‘영 포티’ 특집인가?”라고 허탈한 웃음을 지어 3MC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남자 7호’는 제작진과의 현장 인터뷰에서 “양복을 두벌 맞췄는데, 지금 입고 있는 것 말고 나머지 한 벌은 최고로 마음에 드는 여성분과 데이트를 할 때 입겠다”고 선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새 양복을 꺼내 입는 ‘남자 7호’의 모습이 살짝 공개돼, 과연 그를 사로잡은 옥순이가 누구일지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마지막으로 나타난 29기 ‘남자 3호’는 캐주얼한 차림에 훈훈한 비주얼로 옥순이 4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남자 3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형과 관련해) 보는 눈이 넓어졌다. 이러면 이런대로 저러면 저런대로 매력이 있으면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짝’ 때보다 여유로워진 분위기와 매력을 드러냈다.‘솔로민박’ 8인의 입주가 완료되자,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남자들은 자신의 마음에 든 여성을 ‘카메라 원샷’으로 잡는 방식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여기서 ‘남자 1호’는 14기 옥순을 선택했고, ‘남자 5호’와 ‘남자 3호’는 9기 옥순을 ‘원픽’으로 찍었다. ‘남자 7호’는 7기 옥순을 택해, 11기 옥순만이 유일하게 아무런 표를 받지 못했다.첫인상 선택을 마친 뒤, 제작진은 남자 4인에게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다. 기존 ‘짝’의 남자 1호, 남자 5호, 남자 7호, 남자 3호를 ‘솔로민박’에서 남자 1호, 2호, 3호, 4호로 부르기로 정한 것. 3MC가 “와 너무 재밌다!”며 과몰입하는 가운데, ‘솔로민박’에서 옥순이들이 펼쳐갈 ‘짝’과의 ‘컬래버 로맨스’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05 I 윤기백 기자
"남들 의식 말고 도전" 18세부터 목수 일 시작한 '전진소녀' 이아진
  • "남들 의식 말고 도전" 18세부터 목수 일 시작한 '전진소녀' 이아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꿈은 화려하고 멋진 게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회적 잣대나 편견,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건 너무 억울하죠. 나 자신과 ‘베스트 프렌드’가 되면 좋겠습니다.”5년차 빌더 목수 이아진씨(사진=이아진씨 제공).18세부터 목수로 일해온 이아진(22)씨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꿈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이 씨는 “아주 소소할 수도 있고 클 수도 있는,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꿈을 포기해선 안 된다”라며 “그러기 위해선 나 자신을 가장 잘 알고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씨는 이 말을 몸소 실천 중이다. 건축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의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18세 때부터 목수로 일하고 있다. 5년 차 목수인 그는 ‘전진소녀의 성장일기’라는 제목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수로서 자신의 일상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유튜브는 개설 4년 만에 구독자 13만 8000여 명을 모을 정도로 인기다. 10대 때부터 주체적인 결정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이 씨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5년차 빌더 목수 이아진씨(사진=이아진씨 제공).이 씨는 자신을 ‘목수’ 대신 ‘빌더’(builder)라고 소개한다. ‘공간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는 “한국에선 목수라고 하면 한 가지 이미지만 떠올리는데, 의사처럼 목수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며 “저는 많은 목수 중에서도 집을 짓는 목수인 ‘목조주택 하우스 빌더’”라고 설명했다. 그가 주로 하는 역할은 골조, 바로 나무로 집의 뼈대를 만드는 과정이다.이 씨가 처음부터 직업을 갖고자 목수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고민이 그를 목수의 길로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물론 일은 쉽지 않았다. 20~40㎏에 달하는 합판을 들거나 40㎏의 시멘트를 옮겨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허리에는 10㎏의 공구 벨트가 늘 따라다녔다. 그러나 육체적인 고됨보다 더 힘든 것은 이 씨를 둘러싼 편견이었다. ‘얼마 안 가 포기할 거야’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제가 여자이고 어리기 때문에 더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죠. 그 편견이 ‘진짜’가 되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 씨는 일이 끝난 뒤에도 남들보다 부지런히 공부했고, 늦은 밤 현장을 찾아가 다음날 해야 할 일을 미리 계산해 보기도 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빨리 성장하고자 한 부단한 노력이 지금의 이 씨를 만들었다.그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되고 있다. 이 씨의 유튜브를 본 뒤 목수 일을 시작했다는 사람, 자신의 분야에서 더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게 됐다는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 씨는 “청년 작업자들도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목수처럼 사회적 편견을 받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더 바뀌고, 나아가 직업에 대한 장벽도 많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5년차 빌더 목수 이아진씨(사진=이아진씨 제공).
2024.01.05 I 장병호 기자
이제훈, 최불암 카리스마 이을까…'수사반장 1958', 트레일러 공개
  • 이제훈, 최불암 카리스마 이을까…'수사반장 1958', 트레일러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제훈이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로 안방극장을 찾는다.올해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4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 프리퀄이다. 박영한 형사(이제훈 분)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이내믹하게 그린다. 아날로그와 레트로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들의 수사는 낭만은 물론 유쾌한 재미로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명실상부 최고의 국민 드라마의 귀환을 위해 모인 히트 메이커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해낸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사진=MBC)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황천에서 서울로 갓 올라온 형사 박영한의 위풍당당한 자기소개로 시작한다. ‘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에 걸맞은 패기로 도박장과 시장터, 흙바닥을 넘나들며 범인들을 때려잡는 그의 모습은 열혈 형사 그 자체다.어둠의 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한 1958년, 서울에서의 수사는 쉽지 않다. 살인 사건에 자동차 폭발 사고, 총과 맨주먹으로 벌이는 악인들과의 접전까지. 그 고비 속에서 박영한과 동료들은 함께 좌절하고, 분노하고, 또 눈물 흘린다. 그럼에도 박영한은 “우리가 이제 기억해야 될 건 두 가지밖에 없어. 약한 사람들 보호하고, 나쁜 놈들 때려잡고”라며 굳은 의지를 전한다.‘수사반장’ 시그니처 음악에 더해진 ‘전설의 형사, 그들이 돌아온다’라는 문구는 박영한부터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까지 환상의 팀플레이로 야만의 시대를 깨부술 이들의 특별한 수사를 기대케 한다.이제훈은 최불암이 연기했던 캐릭터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인 박영한은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현실에 분노하며 악전고투를 벌인다. 이동휘는 잘못 걸리면 끝장나는 종남경찰서 ‘미친개’ 김상순으로 변신한다. 근성과 독기뿐인 ‘마이웨이’ 형사로, 부정부패로 얼룩진 현실에 지쳐갈 때쯤 별종 형사 박영한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최우성이 연기하는 조경환은 남다른 괴력을 가진 에이스 쌀집 청년이자, 훗날 종남경찰서 ‘불곰팔뚝’으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주목받는 배우 윤현수는 명수사관이 꿈인 고스펙의 엘리트이자 훗날 종남경찰서 제갈량이 되는 서호정으로 열연한다.‘수사반장 1958’은 2024년 방송 예정이다.
2024.01.04 I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영숙·현숙·순자, 영수에 직진…옥순·영식 커플 예감
  • '나는 솔로' 영숙·현숙·순자, 영수에 직진…옥순·영식 커플 예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로맨스 쾌속 질주’에 돌입했다.‘나는 솔로’지난 3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의 모습이 그려졌다.‘정직하지 못한 선택’으로 상철과 첫 데이트에 돌입한 영숙은 이날 “왜 선택했는지 얘기해 달라”는 상철의 질문에 “대화를 해보니까 괜찮은 것 같아서”라며 얼버무렸다. 자신이 영숙의 1픽이라고 생각한 상철은 “제 1픽도 영숙님”이라면서 “영숙님이 (첫 데이트 선택 때 날 택한 걸) 보고 ‘됐다, 이제 아무도 안 와도 돼’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하지만 영숙은 상철의 적극적인 어필에도 데이트에 집중하지 못했고,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지금 생각나는 분은 상철님이지만, 좀 더 대화하고 싶은 분은 영수님”이라고 영수에게 마음이 있음을 드러냈다.‘인기남’ 영수는 순자, 현숙과 ‘2:1 데이트’를 했다. 여기서 영수는 ‘돌싱 특집’ 10기 영수의 ‘손풍기 발언’과 제스처를 따라해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영수는 두 여자에게 동시에 대게 다리를 먹여주며 다정함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숙소에서 ‘1:1 대화’를 하기로 한 뒤,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순자와 현숙은 데이트 종료 후, “굉장히 좋았다 ”면서 영수에게 커진 호감을 고백했다.첫 데이트를 모두 마친 솔로남녀는 숙소로 돌아와 데이트 후기를 공유했다.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식님은 ‘찐’ T다. 착하신 분인 것 같아”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영식 역시 숙소에 모여 있던 솔로남들에게 “(옥순님과) 요식업 경험 등 공통점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솔직 고백했다.잠시 후, 18기는 공용 거실에 모였다. 이때 영수에게 호감이 있는 순자는 자리 이동을 제안받자, “안돼! 영수 오빠 옆에 있어야 돼”라며 영수의 옆자리를 사수, 자신의 마음을 적극 표현했다. 모두가 ‘인기남’ 영수를 부러워한 가운데, 영수는 조용히 현숙을 불러내더니 ‘1대1 대화’를 신청했다. 이어 현숙에게 “일에 워낙 열정적인 분이시라, 혹시 ‘딩크’를 원하시는지?”라고 넌지시 물었다. 현숙은 “제가 열심히 일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화목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라며 “자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영수는 자신 말고도 영호를 알아보고 싶다는 현숙에게 “어차피 거기 알아봐도, 제가 낫지 않을까”라며 “빨리 (영호님) 알아보고 오시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1대1 대화’ 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영수님의) 장점만 보인다”고 밝혔고, “영수가 영숙도 마음에 든다고 한다면?”이라는 묻자, “싸워야죠. 쟁취!”라며 ‘로맨스 전쟁’을 선포했다.현숙은 영수의 권유대로 영호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러면서 “워낙 패션에 신경을 쓰신 것 같아서 나랑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첫인상 6순위’로 (영호님을) 뽑았는데, 자기소개 들으니 달라보였다”고 호감을 내비쳤다. 영호는 “현숙님의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멋졌다. 기회가 되면 (데이트)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영수는 ‘2:1 데이트’를 한 순자에게도 ‘1:1 대화’를 요청했다. 이어 “나이가 저보다 많이 어려서, 그것 때문에 지금 왔다 갔다 한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영수보다 아홉 살 어린 순자는 “좋아하면 일단 나이는 안 보는 것 같다”고 어필했으나 영수는 “결혼에 대한 조급함이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순자는 영수가 사실상 자신을 거절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며 씁쓸해 했다.길어지는 영수, 순자의 대화를 인근에서 지켜보던 영철, 영숙은 서로의 속마음을 공유했고, 곧장 ‘로맨스 동맹’을 맺었다. 드디어 영수와 대화가 끝난 순자가 걸어오자 영철은 ‘1:1 대화’를 신청했다. 그런 뒤, “내 원픽은 원래 순자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철은 “기대하라. 나 영철인데 이제 (순자님의) 고독정식 은 없다!”라고 폭풍 대시했다. 순자는 “멋있다”라면서도 “일단 영수님부터 처리하고”라며 ‘나이 차’ 때문에 자신을 밀어낸 영수를 향한 미련을 보였다.영숙은 ‘야밤의 꽃단장’ 후, 고대하던 영수와 마주했다. 영수는 처음부터 ‘1픽’이었던 영숙에게 “전 영숙님이 좋은데, 장거리 연애는 솔직히 힘들 것 같다”고 지역 차를 언급했다. 영숙은 “영수님은 판교에 계시면 된다. 제가 (대구에서) 서울로 가겠다”고 어필했다. 급기야 영숙은 “제가 용기를 더 내보겠다”며 “밤마다 대화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밀어붙였다. 영숙과 대화를 마친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님, 현숙님 두 분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다음 날 오전, 광수는 영자를 만나기 위해 여자 숙소를 찾았다. 영자는 광수를 위해 달걀과 영양제를 챙겨줬고, 광수는 “영자님의 저녁 시간을 예약하고 싶다”라며 직진했다. 영자는 “오늘은 늦잠을 자는 한이 있더라도 밤 12시를 넘기겠다”고 약속했고, 광수는 “신데렐라는 12시가 넘으면 바뀌지만, 영자님은 12시가 넘어도 영자님!”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영호, 옥순은 ‘복주머니 매칭’으로 이른 아침 ‘미니 데이트’를 했다. 영호는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다 “혹시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옥순은 “영식님 말고는 아무도 저한테 관심이 없었다. 나를 구해준 사람”이라며 ‘온리 영식’임을 알렸다. 그러나 얼마 후, 옥순은 영호와 대화에서 ‘힐링’을 느꼈고 “내가 조금 더 알아볼 걸 그랬나?”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반면 영호는 옥순의 ‘기.승.전 영식’ 대화에 “다음 선택이 있으면 옥순님과는 안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제작진에게 토로했다.영숙은 영수가 여자 숙소에 있다는 말에 머리카락 위치와 단추까지 신경을 쓰며 예쁘게 꾸민 뒤 내려왔다. 그런데 정숙이 갑자기 영수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해 당황스러워했다. 영수는 그런 정숙에게 “솔직히 다음 데이트 선택을 해야 한다면, 제가 먼저 (정숙님을) 선택하긴 힘든 상황”이라고 털어놨다.얼마 후, 제작진은 오로지 ‘귓속말 대화’만 가능한 ‘랜덤 데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데이트는 특정 단어가 적힌 6개의 카드를 남녀가 선택하면, 같은 단어를 표현하는 동작을 하는 남녀끼리 매칭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수를 원했던 영숙은 영철과 매칭됐고, 정숙은 “영수와 기적처럼 커플이 됐다. 순자는 영식과, 영자는 영호와 이어졌고, 옥순은 상철, 현숙은 광수와 커플이 됐다. 뒤이어 수영장, 차박, 숲 등 다양한 장소에서 ‘귓속말 데이트’를 하는 18기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뿌리 채 흔들린 솔로남녀의 속마음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닥칠 ‘로맨스 대혼돈’을 예고했다.‘나는 솔로’는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1.04 I 김가영 기자
 2024년 01월 04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1월 04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1월 04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 물병자리: 시비는 절대 금물…가능할까 싶은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떤 대회나 경기에서 뜻밖의 승리를 거두거나 입상할 수도 있겠네요. 직관력이 아주 높아지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과 관련하여 마음이 편안해지는 날이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를 너무 먼 곳에서만 찾지 마세요. 당신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행운들이 알아서 당신을 찾아오는 형국이고, 직장인이라면 월급이 오르는 등 그간 당신이 기울인 노력에 대하여 보상을 받게 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Δ 물고기자리 : 잊혀지지 않는 기억…간혹 잊혀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주문에라도 걸린 것처럼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잊혀지지 않죠. 오늘 당신은 현재나 미래보다는 과거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가깝게 지내는 시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눈을 팔게 되는 사건도 발생할 수 있겠네요. 괜스레 상대방이 당신을 질투하게 되면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돈과 관련해서는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레 큰 돈이 나가게 될 수 있는데, 일단은 지갑을 열도록 하세요. 돈이야 다시 벌 수도 있지만 사람은 다시 챙기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Δ 양자리 : 스타일에 변화가 필요해…주변의 상황이 많이 바뀌게 되는데 당신은 여전히 옛것을 고집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그것이 스트레스로 쌓이게 됨을 명심하세요.애정운이 나쁘지 않지만 원칙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대할 때 행운이 따릅니다. 당신이 정해 놓은 스타일의 상대를 고집하기 보다는 다양한 사람과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지갑이 두둑해지는 날은 아니지만 돈에 쫓길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규모 이상의 지출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네요. Δ 황소자리 : 우선은 휴식을…날씨 탓인지 몹시 나른하고 자꾸 졸음에 시달리게 됩니다. 일의 효율도 떨어지는 것 같고, 이때문에 윗사람으로부터 지청구를 들을 수도 있고요. 추진하던 일이 조금 시들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때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함께 하는 짧은 여행도 좋습니다. 기분도 전환하고 상대방을 향한 사랑을 좀더 키울 수도 있고요. 싱글인 분의 경우 편안한 만남이 아니라면 피하세요. 오늘 당신의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니 괜스레 나쁜 인상만 심어줄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합니다. 적당하게 들어오고 적당하게 나가게 되니 수익과 비용이 딱 맞아 떨어지네요. 당장 돈을 모으기 보다는 적절하게 돈을 쓰면서 당신을 추스르는 것이 좋습니다. Δ 쌍둥이자리 : 꾸욱 참도록 하자…약간의 슬럼프가 있지만 금세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일을 하는 중에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제풀에 포기하지 않으면 그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을 수도 있고요.윗사람이나 선배에게 세심한 배려를 하도록 하세요. 그들을 통해서 좋은 사람을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만남의 횟수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고 너무 오래 같이 있다 보면 그만큼 빨리 지쳐버릴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당신의 재물이 모이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돈과 관련한 조언까지 해줄 수 있을 정도네요. 이럴 때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크게 한 턱 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Δ 게자리 : 호사다마로구나…이런저런 기쁜 일이 있지만 동시에 당신을 힘들게 하는 일들도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당장 환호할 일이 있더라도 조금씩 절제를 할 줄 알아야 당신의 행운을 지킬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은 상대방에게 감동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선물 혹은 이벤트가 기다릴 수도 있겠네요. 당신의 연인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좋아지게 될 것 같네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 혼자서만 이를 누리려 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어느 정도 베풀면 더욱 큰 행운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Δ 사자자리 : 과감함 속에 행운이…행운이 가득한 날입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과감하게 추진하기에 적당한 날이기도 하고요. 특히 지금 있는 곳에서 이동을 할 때 좋은 일이 생깁니다. 먼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기에 좋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조금 귀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당신 주변에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일단 현재의 사랑도 나쁘지 않으니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재물운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래전 숨겨놓았던 돈을 느닷없이 발견하게 되는 형국이네요. 경품 응모나 복권 등에서도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너무 큰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좋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 Δ 처녀자리 : 혼자서 고군분투…주변 사람들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동분서주하게 되는 날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일을 하더라도 어쩐지 혼자서만 바쁘니,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네요.싱글인 분이라면 이성과의 만남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맘에 드는 자리가 아니라면 일찍 일어나는 것이 상책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애정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좋지 않은 일이 있다면 상대방으로부터 위안을 받도록 하십시오.재물운은 최상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뿌린 씨앗을 거둘 수 있는 그런 때입니다. 일이 바빠 딱히 돈을 쓸 시간도 없으니, 이번 하루는 지갑에 돈이 한 가득입니다. Δ 천칭자리 : 배워서 남주랴~~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충하기에 적절한 날입니다. 특히 학습과 관련해서 좋은 일들이 따르게 됩니다. 새롭게 어떤 분야의 공부를 시작해보거나 학생이라면 자신 없어 하던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좋습니다.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좀더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러한 당신의 자신감을 상대방이 좋게 평가할 것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날입니다.돈과 관련하여 신뢰를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손을 벌리기 보다는 씀씀이를 줄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하여 자신의 신용도를 관리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Δ 전갈자리 : 자신감을 충전하라…바깥 날씨와는 무관하게 당신의 마음 속 날씨는 어둡기 그지 없습니다. 의욕과 활력이 넘쳐도 모자랄 상황인데 전체적으로 몸이 나른하고 마음이 피곤하다고 느끼게 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이라면 친구의 친구나 선배에게서 어떤 느낌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게자리나 사수자리의 사람이라면 좀더 믿을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쓰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쓸 때 행운이 따릅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챙겨야 할 때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Δ 사수자리 : 구관이 명관…새로운 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오래 된 것들이 행운을 주기도 하네요. 당신이 잊고 있었던 무언가가 나타나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운은 매우 좋습니다. 다만 정해진 만남보다는 갑작스러운 만남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만나는 미팅보다는 일대일의 소개팅이 더욱 좋겠고요. 커플인 분인 경우에도 애정운이 좋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잘못된 물건 구매로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 사려고 계획했던 물건이 아니라면 즉흥적인 물건 구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 구매의 시기를 늦춰보도록 하세요. Δ 염소자리 : 모른 척 하는 것이 상책…주변 사람들과 불필요한 마찰을 빚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언성을 높이기도 쉽습니다. 이럴 때는 주변의 상황을 그냥 모른 척 하고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 특히 손아랫사람보다는 손윗사람과 마찰을 빚기 쉬우니 주의하세요.커플인 경우라면 애정운을 좋게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당신의 사랑을 표현할 때 상대방도 당신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망이 보이지 않는 곳에 돈을 쓰는 것은 금물입니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돈을 쓰는 것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때입니다.
2024.01.04 I 남태현 기자
"신입 채용 줄고 재직자 나갈 생각 없어"…취업 전망보니
  • "신입 채용 줄고 재직자 나갈 생각 없어"…취업 전망보니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올해 기업의 신입 채용이 감소하고 경력직 이직도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인크루트)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인사담당자 768명을 대상으로 ‘2024년에 주목할 HR이슈’를 조사한 결과 ‘신입 채용 감소’(28.9%)가 1순위로 꼽혔다고 3일 밝혔다. 인크루트 조사 결과 2022년과 2023년 모두 채용 규모가 전년에 비해 줄었는데 올해 역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신입 채용위축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경력직 리텐션 현상’(23%)이 꼽혔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신입 취업뿐 아니라 경력직 이직도 어려워지면서다. 이에 경력직들이 퇴사 및 이직을 자제하고 재직 중인 회사에 오래 다니려는 ‘리텐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세 번째로는 ‘구직 포기자 증가’(20.5%)다. 신입 채용이 축소되면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구직을 포기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실제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일할 능력은 있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 중 20대는 32만2000명에 이른다. 이어 ‘채용 과정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16.3%)가 꼽혔다. 최근 채용 과정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도입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HR SaaS 시장이 커지고 있다. 자기소개서를 인공지능(AI)으로 평가하는가 하면 인·적성검사를 온라인 게임화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주 52시간제 유연 적용(15.9%) △이직시장 활발(14%) △ 희망퇴직 등 사내 실업의 증대 (10.7%) 등이 올해 주목할 HR이슈로 꼽혔다.
2024.01.03 I 김경은 기자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 제작·배포…사고 사례 등 담아
  •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 제작·배포…사고 사례 등 담아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을 제시했다.경기도는 주요 건설작업 및 장비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 표지.(사진=경기도 제공)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하나로 건설현장 내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규정을 정리해 현장에서부터 체계적 안전관리가 되도록 2017년부터 매년 제작하고 있다.특히 올해 가이드라인에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의 개정내용을 반영했다.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작업중지권 제도와 세이프티콜(Safety Call), 아차사고 등 현재 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관리 부실 신고제도도 안내했다.아울러 건설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건설현장 관계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 2022년 말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4대 전략 중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의식·문화 확산에 일조하기 위해 새로 추가된 내용도 담았다.건설 사고종류별 사례에 대해 사고개요, 원인 및 안전대책 등을 소개하고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안전보건공단에 등록된 건설사고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산재사고 현황’에 대해 통계분석을 포함했다.경기도는 ‘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건설 관계자 외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경기도 누리집 도정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금철완 노동국장은 “현장에서부터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주기적으로 안전 실태를 확인하는 노력이 건설사고 감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이 안전한 건설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2 I 정재훈 기자
 2024년 01월 02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1월 02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1월 02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 물병자리: 정면으로 돌파!!!혹시 난관이 닥치더라도 주저앉거나 피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은 힘들고 고단하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신의 수고가 나중에는 당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평소에 당신에게 오히려 거칠게 굴던 사람이 사실은 당신을 속으로 좋아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튕기지 마세요. 살갑게 굴어주면 상대방도 더욱 당신을 위하게 될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에요. 투자나 재테크도 조금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중에 여윳돈이 있더라도,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세요. 지금은 움직일 때가 아닙니다. Δ 물고기자리 : 전화통에 불 나겠네…유난히 이런저런 연락을 많이 받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당신의 고민이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통화를 하다가 주변 사람으로부터 한 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조금은 어려 보이게 꾸미면 좋겠습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을 눈여겨 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커플이신 분들은 자존심을 지키도록 하세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형국이네요. 돈을 쫓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따르는 날입니다. 주변 사람에게 베풀면서 지내도 좋은 하루에요. Δ 양자리 : 하려면 확실하게…새로운 분야를 접하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괜스레 어설프게 빠져서 시간만 낭비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사랑이 조금 더디게 진행되겠네요.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주변 사람을 향한 냉정한 태도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조금만 부드럽게 사람들을 대하면 그만큼 이성들의 호감을 더 사게 될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서서히 여유가 생길 거에요. 다만, 그만큼 갖고 싶거나 사고 싶은 것들이 생길 수 있어요. 쓸 때는 쓰더라도, 과도한 소비나 지출은 피하세요. Δ 황소자리 : 너무 예민한 거 아냐?신경이 예민해지는 날입니다.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고, 같은 동성의 친구를 질투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그대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커플인 경우라면 당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위험성이 있습니다. 되도록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괜스레 이성을 만나봐야 쓸데없이 시간만 낭비하게 될 수 있으니 오늘은 조용히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재물운만은 매우 좋은 날이에요. 다만, 수중에 돈이 있다는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 마세요. 돈과 관련한 부탁을 받는다면, 딱 잘라서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Δ 쌍둥이자리 : 오, 잘 통하네…대인관계가 좋아지는 날입니다. 우연하게 만난 사람과 굉장히 잘 통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과 관련해서 만나는 사람도 좋고, 친구를 사귀는 경우도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애정운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그동안 못했던 말들을 모두 쏟아놓아도 좋은 날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친한 친구로부터 사람을 소개받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씀씀이를 줄여야 하는 날입니다. 갑자기 돈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 두세요. 또한 건강에 이상이 올 수도 있으니,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Δ 게자리 : 무리하지 말고 변경…자신이 세운 계획대로만 추진하려고 하지 마세요. 정말 필요하다면 계획을 변경하거나 계획을 포기하고 다른 계획을 세워도 상관없습니다.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약간 거리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붙어 있어서 서로에게 짜증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싱글인 분이라면 그간 신경을 쓰지 않던 사람에게 갑자기 필이 꽂힐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약간 주춤한 상태입니다. 변덕부리지 말고 진득하게 버텨보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참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판단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하세요. Δ 사자자리 : 닭살이라도 좋아…우연한 만남이 있으며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날입니다. 새로운 분야로 과감하게 진로를 변경하여도 나쁘지 않은 하루이니,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받을 수도 있는데 거리낌이 없네요. 싱글인 분 또한 오늘 만나는 사람과는 빠른 시간 안에 가까워질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아르바이트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을 수 있어요. 임시로 하는 일보다는 조금 오래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Δ 처녀자리 : 스타일을 고수하라!!!크게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왠지 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 없네요. 계절을 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당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도록 하세요. 갑작스러운 변화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이성이 당신에게 호감을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연인이 있는 분이라면 삼각관계에 휘둘릴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에서는 약간의 위험요인이 감지됩니다. 돈과 관련하여 당신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절할 때는 분명히 거절해야 뒤탈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Δ 천칭자리 : 운명이란 이런 것…지나치게 현실감이 없는 친구 때문에 조금 고생할 수 있겠네요. 현실감이 없는 친구와 너무 가깝게 지내면 당신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오늘은 조금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오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예견된 만남보다는 갑작스러운 만남에서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행운이 따르겠네요.재물운은 평범한 편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돈을 써야 할 수 있으니, 지갑 안에 어느 정도의 현금을 갖고 다니세요. 또한 귀가를 서둘러야 돈 쓸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Δ 전갈자리 : 어느 정도 진지하게…잊으려고 해도 자꾸 떠오르는 일들이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현재나 미래보다는 과거에 사로잡히게 될 수 있겠네요. 특이하거나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될 수도 있는데, 무심하게 지나치는 것이 좋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가 좀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한눈을 팔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상대방이 질투심을 느끼게 되면 모든 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머리가 복잡하다면, 돈을 쓰면서 가볍게 기분을 전환해 보세요. 물건을 사거나 쇼핑하는 것도 좋고, 평소 맛보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Δ 사수자리 : 입은 되도록 무겁게…신체적으로 약간 나른함을 느낄 수 있는데 가벼운 운동이나 레포츠를 통하여 긴장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해보지 않은 분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 다만 작은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무리하지는 마세요.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던 사람과 연인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에 약간의 걱정거리가 생길 수 있겠네요. 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재물운이 비교적 무난한 하루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갑을 닫고 있는다고 재물이 모이는 게 아니에요. 자신보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쓸 때에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 Δ 염소자리 : 친한 척은 사절...아무리 잘 먹어도, 아무리 잘 쉬어도 만사가 귀찮고 몸이 축축 늘어지기 쉬운 날입니다. 의욕은 떨어져 주변 사람이나 상황에 별 관심이 가지를 않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숨을 고르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애정운은 괜찮습니다. 바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당신의 연인이 풀어줄 수 있겠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어느 정도 나이 차이가 있는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 차이가 없거나 동갑인 사람과는 오히려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특별히 걱정할 일이 없는 날이에요. 자기 자신을 위하여 적당히 돈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나 주변 동료들과 가볍게 저녁 한 끼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2024.01.02 I 남태현 기자
오영주 중기 장관의 우문현답 노트에는 어떤 내용이
  • 오영주 중기 장관의 우문현답 노트에는 어떤 내용이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육아, 내 집 마련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 대책 마련”, “SW 개발 인력이 부족합니다. 취업 매칭을 도와주세요.”, “계약직 직원 채용 시에도 고용 장려금을 지원해주세요.”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티오더’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이 붙여놓은 포스트잇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4년 새해 첫 날인 1월 1일부터 서울 영등포구의 청년창업 기업 ‘티오더’를 방문해 직원들이 미리 벽에 붙여둔 포스트잇을 떼 자신의 노트로 빼곡하게 옮겨 적었다. ‘우문현답 노트’. 현장에서 찾은 답을 중시하는 오 장관의 취임 첫 행보는 현장 목소리 듣기였다.오 장관의 방문을 환영하며 티오더 직원들은 새로운 장관에게 바라는 희망사항을 벽면 한 켠에 채워뒀다. 오 장관은 포스트잇에 적어둔 바람들을 하나씩 읽어보며 “이것도 중요하지만 저것도 중요하다”면서 십여개의 제안을 유심히 살펴봤다.오 장관은 “오늘 제가 가져가는 첫 번째 키워드는 하나하나 꼼꼼히 보겠다”며 “해결하지 못할 것들도 있겠지만 고민하겠다. 앞으로도 통로가 열려 있으니까 언제든지 중기부에 좋은 제안 많이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티오더는 지난 2019년 1월 설립된 태블릿 주문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600억원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주문 플랫폼에서 나아가 데이터 플랫폼이 되려고 한다”라며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서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해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오영주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티오더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붙여놓은 포스트잇을 떼 자신의 노트에 옮겨 붙이고 있다.(사진=김영환 기자)오 장관은 “데이터를 가공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인상적”이라며 “중기부에서도 상생 차원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정책을 많이 하고 있다. 상생 모델이 민간 주도로 이뤄진다면 정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오 장관은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전통시장 상인과 협업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한 사례를 청취하고 주변 상인들을 격려했다.간담회에서는 추상미 321플랫폼 대표는 ‘메이드 인 광장시장’ 브랜드 창출사례를, 권혁태 어벤데일벤처스 대표가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상권 투자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대표는 “창업시 제일 고질적인 문제는 첫 번째가 부동산”이라며 “자기 소유의 공간이 없으면 언젠가는 떠날 수밖에 없다. 장기적으로 소상공인이 정착할 수 있는 권한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융자지원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업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권 대표는 로컬 크리에이터에 대한 마중물 투자와 로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투자를 요청했다. 그는 또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결할 수 있는 상품권을 개발할 때 NFT(대체불가토큰)와 연동한다면 충분한 확장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오 장관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같은 기업가 정신, 창의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상권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함께 전통시장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확대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1 I 김영환 기자
尹 "민생 회복의 해 만들겠다…행동하는 정부 될 것"
  • 尹 "민생 회복의 해 만들겠다…행동하는 정부 될 것"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2024년 새해를 맞아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며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집권 3년차 국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 신년사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민생 현장 속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민생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권 카르텔 혁파’를 통한 공정한 기회 제공,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의 흔들림 없는 추진, ‘불필요한 과잉 경쟁 문화 개선을 통한 저출산 원인 해소’, ‘한미 확장억제 완성을 통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봉쇄’, ‘방산 수출 강화’ 등 새해 역점 과제를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다”며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도 국민의 자유를 확대하고 후생을 증진함과 아울러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북한 위협 봉쇄와 관련해서는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군을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을 둔 과학 기술 강군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강력히 구축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대한민국은 상대의 선의에 의존하는 굴종적 평화가 아닌 힘에 의한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주택 공급 확대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새해에는 국민들이 새집을 찾아 도시 외곽으로 나가지 않도록 도시 내에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면서 “특히 재개발, 재건축 사업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사업속도를 높이고, 1∼2인 가구에 맞는 소형 주택 공급도 확대하겠다”고 했다.아울러 경제 활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 규제를 지속적으로 혁파하고 첨단 산업에 대한 촘촘한 지원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를 경제적 성과와 경기회복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의 삶의 구석구석까지 전해지는 민생 회복의 한 해로 만들겠다”며 “새해에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4.01.01 I 박태진 기자
"힘듦이 1이면 기쁨은 수천배죠"
  • "힘듦이 1이면 기쁨은 수천배죠"
  •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는 대한민국은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이다. ‘저출산 고령화’라는 국가적 난제 탓이다. 본지는 ‘저출산 시대,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는 주제의 연중기획으로 다양한 저출산 해법을 모색한다. 우리 사회 각 분야 출산·육아·돌봄의 모범사례의 난맥상을 소개하면서 지역소멸, 생산인구 감소, 국방력 약화 등 저출산으로 파생된 다양한 문제 역시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편집자주][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아이만 다섯…공직자로서 뿌듯하긴 하지만 이런 거창한 이유보다 풍성하게 이룬 가족의 즐거움이 더 큽니다.”2001년생 큰딸 소라를 시작으로 2017년생 아들 유영이까지 다섯 남매와 아내까지 7식구를 꾸리고 사는 김신승(52) 경기도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누수방지팀장은 ‘애국자’라는 주변의 호칭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신년기획 다자녀 부부 인터뷰-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수도과 누수방지팀 김신승팀장이 다자녀의 아버지로서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사실 그의 조부는 6·25전쟁 중 혈혈단신으로 남한으로 내려와 정착했다. 명절이면 이집저집이 일가친척으로 북적였지만, 그의 집은 고요했다. 이런 이유로 그는 어릴 때부터 가족이 많은 집을 동경했다. 2000년 결혼과 함께 그의 가족계획은 실행됐고 어느새 큰 딸 소라는 20대 중반에 접어든 멋진 장녀로 성장했다. 그는 둘째 딸 다혜는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셋째 아들 덕영이는 고교 입학을 앞두고 공부에 대한 부담을 지고 있는, 넷째 딸 가영이는 가정의 축복, 다섯째 아들 유영이는 7살 귀염둥이라고 소개하며 눈웃음 지었다. 지난해 4월 김신승 팀장(왼쪽)의 큰딸 소라씨(앞줄 가운데)의 생일을 맞아 온가족이 모여 생일파티를 하면서 찍은 기념사진. 김 팀장의 7식구는 가족의 생일마다 집에서 모여 생일파티를 한다. (사진=김신승 팀장 제공)그는 “주변에서는 힘들지 않으냐는 걱정을 많이 한다”며 “그런데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힘든 점보다 즐거움이 수백, 수 천 배 더 크다”라고 힘줘 말했다.그는 이런 기쁨을 주변과 함께 나누고자 자연스럽게 주변에 결혼과 출산 등을 권유해왔다. 하지만, 오히려 젊은 세대는 이를 불편해했다. ‘결혼하면 좋다’, ‘얼른 결혼해서 애 낳고 가정을 꾸리면 기쁨이 크다’ 등과 같은 말에 ‘꼰대’ 소리로 들렸던 것이다. 그는 이제 방법을 바꿨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는 말처럼 평상시에 아이가 주는 기쁨을 알려 비혼족과 딩크족도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제 그를 ‘꼰대’로 부르는 이들은 많지 않다.지난 8월 여름휴가차 찾은 경기도 양평군의 한 계곡에서 김신승 팀장의 7식구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김신승 팀장 제공)그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전 정부 홍보전략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바꿀 필요가 있다”며 “요즘 20~30대 청년들이 결혼 자체를 안 하려고 하는데다 결혼을 한다 해도 아이를 안 낳거나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는 성향이 강하다. 그런데 아이는 한 명만 있을 때가 가장 힘들다는 것을 알려야한다. 최소 둘은 있어야 크면서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으면서 부모의 손이 덜 필요하다. 아이가 여럿 있어야 좋은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사회적 분위기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봤다. ‘다산’이 못 배우고 못 살던 시절의 잔재라는 인식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나 혼자 산다’ 등과 같이 일인가구를 미화하는 TV프로그램도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상하게도 요즘은 남·여 연예인들이 결혼하지 않고 혼자서 사는 모습을 행복하게 보여주는 콘텐츠가 많아졌다”며 “청년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혼자 사는 게 더 편하겠다’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다자녀 지원책은 보다 세밀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봤다. 공무원으로 30년 가까이 있다 보니 소득군 자체가 평균보다 높게 평가돼, 정부의 다자녀 지원 정책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그는 “다섯 자녀를 키우다 보면 써야 할 돈도 많은데 소득 기준으로만 대상을 책정하는 몇몇 다자녀 지원 정책은 자녀 인원과 소득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게 있다고 했다. 김 팀장은 “정부의 지원과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국민 개개인이 결혼과 출산,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려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식의 변화, 즉 ‘식구가 많으면 행복하다’는 가치관이 생기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 역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01 I 정재훈 기자
김건우X엄지윤X손동표, 라이징 스타상…"영광이고 행복"
  • 김건우X엄지윤X손동표, 라이징 스타상…"영광이고 행복" [SBS 연예대상]
  • (사진=MBC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건우, 방송인 엄지윤, 미래소년 손동표가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이상민, 이현이, 배우 김지은이 진행을 맡았다.이날 라이징 스타상에는 ‘미운 우리 새끼’의 김건우, ‘손대면 핫플-동네멋집’의 손동표, ‘강심장VS’의 엄지윤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세 명 모두 공동 수상했다.(사진=MBC 방송화면)김건우는 “제가 별다른 활약을 한 게 없어서 상 받는 게 얼떨떨하다. 활동을 시작하고 처음 받는 상이라 이 상은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미우새’ 촬영을 하면 항상 선배님들 보고 웃고 즐거워하다가 촬영이 끝난다. 갑자기 찾아온 막내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시청자분들 고생 많이 하셨고 내년에는 기운 좋은 일이 많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엄지윤은 “2023년 SBS가 인정한 라이징 스타 엄지윤이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시작한지 몇 주 안 됐는데 ‘강심장VS’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제작진분들 감사드리고 현무 선배님, 세윤 선배님, 현아 언니 너무 의지하고 있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또 엄지윤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예대상이라는 곳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게 시작을 열어준 숏박스 선배들한테도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방송화면)손동표는 “연말 시상식이 처음이다.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자기소개를 해보자면 예능 샛별 손동표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행복했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흔들림에도 저를 잘 지켜주신 엄마, 식구들, 제작진분들, 멤버들,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는 “엄마가 진지한 얘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 상을 받았으니까 이야길 해보겠다. 저는 후회를 남기기 싫다는 생각이 강해서 늘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왔는데 가끔씩은 ‘내가 미련이 많은 사람이 아닐까?’ 흔들릴 때도 많았다. 이 상을 받음으로써 잘해왔고 잘하고 있다는 뜻인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2023.12.30 I 최희재 기자
DGK "故 이선균 수사 실시간 보도 유감…배우 숙명 못 지켜줘 비통"
  • DGK "故 이선균 수사 실시간 보도 유감…배우 숙명 못 지켜줘 비통"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국영화감독 조합에서 배우 故 이선균과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고인을 애도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DGK(한국영화감독조합) 측은 30일 공식 SNS을 통해 “황망히 홀로 떠나간 이선균 배우를 떠올려본다. 배우의 소임은 한 인간이 자신이 온몸으로 겪고 느낀 것들을 켜켜이 마음 한 곁에 쌓아두었다가 카메라 앞에 그간의 삶을 바쳐 꺼내어 놓는 일이 아닐까 한다. 이것만으로도 그는 이미 자기의 소임을 다했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감독에게 배우란 서로 숙명 같은 존재”라며 “그런데 우리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DGK 측은 배우 이선균을 한 계단, 한 계단 단단히 자기의 소임을 다하며 힘차게 정상의 계단을 오른 인물이라 기억하며 “그가 그간 쌓아 올린 작품들 이력만 보아도 그 어디에도 하루아침에 라는 게 없었다”고 돌이켜봤다. 이어 “그는 데뷔 초반 7년간의 오랜 무명 생활을 떨치고 굵직한 드라마로 세간에 주목을 받았지만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가리는 것 없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자리에 가서 날개를 펼쳤다”며 “오랜 인연의 부탁에 기꺼이 우정 출연과 무보수 출연을 마다하지 않았고 큰 명성을 기대할 작품에 상대 배역을 빛나게 해주는 것에 절대 인색하거나 과욕을 부리지 않았다”고 고인을 추억했다.상대 배우를 빛내주는 것은 물론, 무명 배우들을 소개해주던 모습을 떠올리며 “이렇게나 감정이 충만했던 그였으므로 카메라 앞에 작은 몸짓과 한숨 하나로도 적확한 감정을 전달하는 훌륭한 배우가 될 수 있었음을 짐작한다. 우린 그런 그를 잃은 것”이라고 털어놨다.특히 “그의 범죄혐의가 확정되기도 전에 피의사실이 공표 되었고, 구체적인 수사 상황과 확인되지 않은 혐의가 실시간으로 보도됐다”며 “이에 감독조합은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 과정에서 그가 겪었을 심적 부담감과 절망감을 이루 헤아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DGK 측은 “우리는 그를 끝내 지켜주지 못했다. 삶을 던져 카메라 앞에 물질화되어 작품으로 영원히 남겨지는 배우의 숙명을 지켜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또 미안할 뿐”이라며 “비통하다. 이제 와 부끄럽지만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도 반드시 힘을 보태겠다. 고민하겠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시 성북구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발견됐다. 지난 29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고인의 발인에는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 두아들, 형제들과 동료들이 함께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발인 후에도 연예계 동료들은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2023년 12월 29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3년 12월 29일 오늘의 운세
  • 2023년 12월 29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 물병자리: 몸과 마음이 나른하네…큰 문제가 발생하는 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괜스레 몸과 마음이 나른해지는 때입니다. 대책 없이 시간을 허비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시간 관리를 위하여 다이어리를 활용해 보세요.사랑을 위해서도 저돌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되도 그만 안 되도 그만이라는 태도로는 사랑을 쟁취하기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조금은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기회로 둘 사이가 더욱 가까워질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이 엇비슷하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몸과 마음의 나른함을 쇼핑으로 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정 물건을 사고 싶다면 저가의 상품 중에서 골라보도록 하세요. Δ 물고기자리 : 중요한 것은 사람!!주변 사람들과 불필요한 마찰을 빚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선배들과의 관계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입니다. 이러한 관계를 돈독히 만들 줄 알아야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으로는 아닌 척 하여도 상대방에게는 소심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한 소심한 면이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싱글인 분에게도 나쁘지 않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으니, 조금은 자신감을 갖고 상대를 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약 가망이 없어 보이거나 골치 아픈 일이 있었다면 해결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아픈 부분을 정확하게 파고드니 도움을 안 받을 수가 없네요. 다만 신용카드 등 미래에 갚아야 하는 돈을 미리 땡겨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Δ 양자리 : 싱숭생숭 하구나..괜한 걱정으로 피로감을 심하게 느낄 수도 있는 날입니다. 마음은 아주 감상적이 되면서 괜스레 싱숭생숭 하게 되는 날이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는 일들이 안 풀리는 날은 아닙니다. 그저 마음이 좀 그럴 뿐이네요.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처럼 형식이 갖추어진 자리보다는 우연한 자리에서 좋은 상대와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에게 좀더 마음을 써주도록 하세요. 당신이 위로 받기 보다는 상대방을 위로할 때 더욱 기쁨이 커집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확 풀리는 날도 아니니 지출에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돈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돈을 쫓기만 하면 오히려 돈이 뒷걸음질을 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Δ 황소자리 : 자신감이 짱짱하네…당신의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르게 되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코를 다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당신의 자신감이 오히려 일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당신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일은 해서는 안 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에게 당신의 진지한 모습을 한번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웃고 떠드는 모습만으로는 관계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없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짝사랑에게 대시를 하여도 좋을 때입니다.재물운은 좋아지는 날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일이 있다면 당장 달려들도록 하세요. 돈이 되는 일과 당당히 맞서면 무조건 좋은 결과를 보게 됩니다. 직장을 찾거나 아르바이트를 찾는 분이라면 희소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Δ 쌍둥이자리 : 왜 바쁜 거야…영문도 모른 체 이리저리 휘둘리게 되는 날입니다. 이것저것 처리해야 할 일들도 많은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새로운 일들마저 당신을 향하여 달려드네요. 일에 순서를 정하고 하나씩 해결해 가도록 해야 합니다.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에 적당한 때는 아닙니다. 이것저것 당신이 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 많으니까요. 하지만 커플인 분이라면 애정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상대방으로부터 당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니까요.경제적으로 아주 좋은 날입니다. 당신이 하는 일들이 고스란히 당신의 재물운을 좋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게 될 것이며, 이것이 곧 금전적인 이익으로 직결되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Δ 게자리 : 베풀면 돌아온다…이기적인 행동보다는 이타적인 행동이 필요해지는 날입니다. 무언가를 챙기게 된다면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이렇게 베풀고 나눌 때 더욱 큰 덕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애정운은 그렇게 좋은 때가 아닙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으로부터 엉뚱한 오해를 사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과거와 관련된 사람을 만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은 최상입니다. 특히 이렇게 돌아온 재물운을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도 좋겠고, 사람들을 모아놓고 한 턱 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비싼 것이 아니더라도 당신이 베푸는 것을 모두가 기쁘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Δ 사자자리 : 명확한 결단!!다른 사람 일에 참견하느라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누군가가 당신에게 부탁을 해온다면 딱 잘라 거절을 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오늘은 당신 코가 석자입니다. 명확하게 결단을 내려야 할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애정운이 그리 좋은 날은 아닙니다. 커플인 분이든 싱글인 분이든 애정과 관련하여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어떤 결정을 내린다면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확실하게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멀게 내다봤을 때 현명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 돈과 관련한 경쟁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경쟁자는 오히려 당신을 이롭게 만들게 될 것입니다. 선의의 경쟁자는 결과를 좋게 만드는 데에 오히려 기여를 합니다. Δ 처녀자리 : 왠지 신비로운 느낌!!마음 속에 별자리가 가득 들어와 있는 듯 신비로운 느낌입니다. 우연한 만남과 뜻밖의 행운이 발생하게 되는 때이니 약간의 예지력마저 생긴 느낌이라고 보여지네요.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사랑에서도 아주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간 애태우던 상대방이 있다면 오늘을 기회로 관계가 역전될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집착하기 보다는 조금 쿨하게 대하는 것이 당신을 위하여 좋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이 해결되고,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당신에게 손을 내밀게 될 것입니다. 재정적으로 나쁘지 않으니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Δ 천칭자리 : 불안과 초조의 시기!!괜스레 심장이 빠르게 뛰는 날이라고 보여지네요. 심리적으로 아주 불안정한 날이며, 일을 할 때도 자꾸 서두르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과 사소한 다툼이 늘어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오히려 애정운이 상승하는 날입니다. 다른 곳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상대방을 통하여 위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싱글인 분이라면 그다지 애정운이 좋지 않습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은 조금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돈에 크게 쪼들리는 날은 아닙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지출이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지갑에 돈이 있다고 해서 일단 쓰고 보자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자신의 돈 보다는 다른 사람의 돈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Δ 전갈자리 : 적극적으로 나가야…소극적인 태도로는 아무것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자신이 추진하고 있던 계획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시기인데, 소극적인 태도 때문에 모든 것을 망치게 될 수 있습니다. 직접 부딪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세요.애정운은 아주 좋은 날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뜻밖의 이상형을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든 오프라인을 통해서든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어울리던 상대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일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하향 국면에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누군가에게 손을 벌릴 정도는 아니네요. 일단 자기 자신의 힘만으로 해결해보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군가가 돈 때문에 당신에게 잔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서 하는 소리이니 웃으며 받아들이세요. Δ 사수자리 : 피해의식인 걸까?이상하게 자신감이 부족해지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누군가를 자신과 비교하게 되고, 그 비교의 결과로 자신이 더욱 위축되는 그런 형국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가까운 사람들과도 쓸데없는 경쟁 의식을 갖게 되는 때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 당신의 마음과 상대의 마음이 무조건 같을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싱글인 경우에도 그다지 애정운이 좋은 날은 아닙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이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아직은 지갑에 어느 정도 여유 자금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그것이 바닥이 날지 알 수 없습니다. 조금은 계획적으로 지출을 해야 나중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Δ 염소자리 : 안정감 있는 하루하루!!과거의 기억들이 당신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걸 저렇게 할 걸, 하면서 과거에 연연하면 마음만 괴롭습니다.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면서 안정감 있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어야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애정운은 아주 좋은 때입니다. 멀어졌던 사람이 있다면 다시금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우정운도 좋은 때여서 심하게 다투었던 친구와도 화해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돈이 풍족한 것은 아니지만 여유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오전에 가까워질수록 여유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뜻밖의 소득이 생길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하지 마세요.
2023.12.29 I 남태현 기자
'나는 솔로' 배우 진가현?…18기 옥순 "31세 요식업 자영업자" 소개
  • '나는 솔로' 배우 진가현?…18기 옥순 "31세 요식업 자영업자" 소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가 첫 데이트 선택으로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나는 솔로’27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8기 여자 멤버들의 자기소개와 첫 데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솔로남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이날 18기 솔로녀 중 영숙이 제일 먼저 ‘자기소개’에 나섰다. 영숙은 31세의 은행원으로,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의 지점을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였다. ‘나는 SOLO’ 애청자인 친오빠의 적극 추천으로 ‘솔로나라 18번지’에 오게 됐다는 영숙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남성분을 좋아한다”며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고 어필했다. 다음으로 정숙은 “35세로 승무원에서 에듀테크 기업 온라인 영어 강사로 근무 중”이라고 밝혔으며, “확고한 주관이 있는 남자가 좋다. 꼭 여기서 ‘짝’이 돼서 나가고 싶다”고 진정성을 강조했다.순자는 29세의 금융회사 경영진 비서로, “한 달 반 만에 체지방 10%를 감량했다”며 ‘운동 마니아’임을 알린 뒤 “가정을 일찍 꾸리고 싶다”는 로망을 내비쳤다. 영자는 36세로, 10년 차 교육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진중한 분, 클래식, 세계사 등 다방면에 지식이 있는 스마트한 분이 이상형”이라고 털어놨다.31세 요식업 자영업자인 옥순은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멋있어 보이고 잘생겨 보인다”며 “(호감남은) 딱 1분 있었는데 그 분이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다른 분을 생각해볼까 하지만, 저는 직진녀”라고 영식을 염두에 둔 발언을 날렸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33세로, 핀테크 기업 데이터 분석가였다. “힘들더라도 일을 열심히 하는 걸 좋아하고, 그걸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히며 “성격이 독립적이라 혼자 노는 것도 잘하지만 이제 같이 있으면 편하고 즐겁고 싶다”고 덧붙였다.‘자기소개 타임’을 모두 마친 솔로남녀들은 숙소로 돌아와 저마다의 속내를 공유했다. 광수는 솔로남들에게 “전 확실해졌다”고 ‘온리 영자’를 선언했고, 영식은 영숙, 옥순을 궁금한 사람으로 꼽았다. 상철, 영수는 영숙, 현숙을 공통적으로 ‘관심녀’로 뽑았고 영호 역시 정숙, 현숙을 궁금해하면서 영숙, 현숙이 ‘자기소개 타임’의 ‘위너’로 떠올랐다. 반면 솔로녀들은 ‘자기소개 타임’ 뒤 “새로운 모습이 보였다”, “생각보다 괜찮으신 분”이라고 ‘6순위남’이었던 영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옥순은 “영식님 (호감녀가) 세 분이라는 거에 충격을 받았다”며 서운해 했다.잠시 후, ‘솔로나라 18번지’에서의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이번 데이트는 솔로녀가 마음에 드는 솔로남의 곁에 서면 매칭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숙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영수와의 데이트를 원한다”고 말했으나, 다대일 데이트를 의식해서인지 “영수님이랑은 같이 얘기를 못 나눌 것 같다”면서 2순위 호감남인 상철을 선택했다. 정숙과 순자는 첫인상 선택에 이어 다시 한번 영호, 영수를 각각 선택했다. 영자는 광수를 ‘노룩 패스’ 하는 듯 하다가, 광수 곁으로 돌아와 웃음을 안겼고 옥순 역시 영식을 ‘쿨 패스’ 하는 척하다 다시 그의 곁에 섰다. 현숙은 영수를 택했는데, 이로써 영수는 유일하게 ‘2:1 데이트’를 하는 ‘인기남’이 됐다. 그러나 영철은 홀로 ‘0표’에 머물러 숙소에서 고독정식을 먹어야 했다.데이트에 돌입한 영호, 정숙은 음식 취향부터 최애 여행지, 개그 드립까지 척척 들어맞아 ‘하이파이브’까지 했다. 첫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숙은 “겹치는 게 많더라”고 호감을 드러내면서도, “(영호에게서) 확신의 표현이 좀 없었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영호는 “너무 재밌고 성향도 비슷했다”고 했지만, “직진하겠다는 이런 마음은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옥순과 영식도 집밥을 선호하고 소지품을 잘 잃어버리는 등 라이프 스타일과 성격 면에서 소름 돋는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후 옥순은 제작진에게 “티키타카가 잘 되는 느낌”이라고 밝혔으며, 영식은 “작은 틀이 만들어진 느낌이라 틀에 약간 갇힐 것 같다”고 다소 주저하는 마음을 내비쳤다.광수, 영자는 처음부터 확신 가득 데이트로 ‘결혼’까지 언급했다. 영자는 “이 기수가 나를 위해서 만들어주셨나”라며 “나이 차이도 그렇고, 모든 조건들이 날 위해서 조합을 해주신 건가”라고 대놓고 호감을 드러냈다. 광수 역시 “제가 처음 장미를 드릴 수 있었을 때 내가 이렇게 되려고 그동안 기다릴 수 있었던 건가 싶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갑자기 내린 비에 광수의 재킷을 나눠 쓰고 달리며 영화 ‘클래식’의 명장면을 재현했으며, ‘환상의 궁합’이라는 MBTI까지 확인한 뒤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급기야 데이트 중 광수는 “영자님이 내 연애에 방점을 찍어줄 수 있는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확신을 드러냈고, 영자 역시 “저도 광수님이 받는 느낌을 받고 있어서 살짝 무섭기도 하지만 믿어보려고 한다”고 호응했다.데이트를 마친 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설마 이런 부분까지 맞겠나 싶은 것까지도 다 맞다. 영자님 ‘온리 원’ 위상을 깨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영자는 “광수님과 결혼도 가능할 것 같다”며 “이런 분과 함께하면 인생이 즐겁겠다”고 확신 어린 속내를 내비쳤다. 유일한 ‘0표’ 영철은 영덕 대게 대신, 게맛살을 넣은 짜장면을 홀로 먹으며 “시간 남았으니 달려봐야죠”라며 의지를 다졌다.‘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3.12.28 I 김가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