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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3월 08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3월 08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3월 08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 물병자리: 화해 무드 조성!!엉뚱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날입니다. 또한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보다는 살짝 져주며 타협점을 찾도록 하세요.과거의 이성 친구로부터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련을 버리도록 하세요. 다시 만난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커플인 경우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셔야 연애운이 잘 풀립니다.재물운이 좋지 않은 때입니다. 돈이 들어올 일은 없는데 딸랑딸랑 동전 몇 개만 남은 형국이네요. 그렇다고 해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돈을 빌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버텨보도록 하세요. Δ 물고기자리 : 조용조용 한가롭네…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 날입니다. 그간 많은 일로 시달렸다면 이제 한시름 놓게 될 것입니다. 또한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상대방에게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권태기를 느끼게 될 수 있으니 이벤트라도 준비하여 분위기를 반전시켜 보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엔 가까운 친구로부터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기에 적절한 때이므로 무언가를 사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면 오늘 구매를 결정하도록 하세요. 작은 행운도 따르는 때이니 갑작스러운 용돈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Δ 양자리 : 속이 시원하네…그간 당신을 괴롭히던 문제가 있다면 말끔히 해결될 수 있는 날입니다. 당신을 돕는 사람도 많고, 의견 대립이 있을 때는 당신의 편이 되어주는 사람도 많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조금은 낯설어 보이지만 아주 편안하고 좋은 친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좋은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커플인 경우 삼각 관계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가급적 계획에 따른 지출이 필요합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에 즉흥적으로 돈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돈을 운용할 때는 다른 사람의 조언을 따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Δ 황소자리 : 조금 우울하네…기분이 울적해지는 날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시기이지만 기분이 새로워지지는 않네요. 자신의 마음을 이해 받기 위해서는 보다 열린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신비로운 분위기의 상대방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조금 다른 사람이라고 해서 겁을 먹지 말고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보여주시면 좋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마음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재정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돈을 쓰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돈을 쓰는 것이 더욱 좋겠네요. Δ 쌍둥이자리 : 그럭저럭 괜찮네…엉뚱하다 싶은 일들이 주변에서 벌어지고 이를 통해 가볍게 웃으며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은 적이 있다면 그로부터 화해의 손길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이성 친구의 초대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이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당신의 마음이 상대방을 더욱 기쁘게 할 것임을 염두에 두세요.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날입니다. 돈의 들어오고 나가는 주기가 정해져 있어 미리미리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면 더욱 좋습니다. 즉흥적으로 돈을 쓰게 되면 자칫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Δ 게자리 : 내가 왜 이러지?유난히 심술이 심해지고 피해의식이 커지는 날입니다. 일이 많거나 몸이 힘든 것도 아닌데, 괜스레 지루하고 따분하니 장난도 더욱 심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부리기 일쑤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크게 싸울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대방이 조금만 당신의 신경을 거슬려도 크게 폭발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마음을 가라앉히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갑작스럽게 돈이 많아지는 때인데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모르는 형국이네요. 주변 사람들과 내기를 해도 이길 확률이 높은 때이기도 합니다. Δ 사자자리 : 톡톡 터지는 행운!!예상치 못한 곳에서 행운을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귀에 입이 걸리니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처음 가보는 장소에서 행운이 터지게 될 수 있습니다.애정운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닙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오늘 만나는 사람은 오히려 당신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소개를 받을 사람이 있다면 하루를 연기해서 만나는 것도 괜찮겠네요.재물운은 최상으로 보여집니다.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형국이니 무엇을 하든 금전적으로는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색다른 물건을 구매하면 그만큼 재물운이 커질 수도 있겠네요. Δ 처녀자리 : 이상하게, 피곤하네…날씨 때문인지 어제 꿈자리 때문인지 이상하게 피곤함이 과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마치 봄의 시작인 듯 졸리기까지 하고요. 가끔 몸을 움직여서 피곤을 풀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새롭게 만난 사람이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선물을 해보도록 하세요.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다 보면 상대방과 다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지내야 하는 날입니다. 자신이 쪼들린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묻어가려고 하면 덕을 잃을 수 있습니다. Δ 천칭자리 : 우연한 사건사고!!우연한 만남 우연한 사건과 사고가 많아지는 날입니다. 이로 인하여 큰 위험을 겪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 당황할 수는 있겠네요. 긴장이 되기는 하겠지만 이러한 긴장은 오히려 득이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고집스럽게 굴지 마세요. 어느 때는 져주는 것이 이기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미팅보다는 소개팅을 하면 더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돈을 움직일 때는 당신의 주관대로 움직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신의 선택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닙니다. Δ 전갈자리 : 안심하고 하루를…당신을 괴롭히는 일이 없이 평화로운 하루가 될 것입니다. 큰 행운이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을 하더라도 기본은 하게 되는 때입니다. 그간 추진하려고 생각하던 일이 있다면 지체하지 마세요.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사로잡기 위하여 오래된 물건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분의 관계는 문제가 없는데 다른 사람의 일로 다투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차츰 좋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하루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레포츠 등 자신의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만드는 일에는 아낌없이 투자를 하세요. Δ 사수자리 : 자신감 충만!!기분이 좋아지고 있는 날입니다. 특히 그간 자신감이 좀 떨어지고 위축된다는 느낌을 지니고 있었다면 오늘은 전혀 다른 기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사기충천의 하루가 될 것입니다.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의 외모에 좀 더 신경을 써보도록 하세요. 당신 마음에 드는 아주 멋진 사람을 만나게 될테니까요. 커플인 분도 애정운이 나쁘지 않아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경제적으로 아주 풍족한 날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을 위해 어느 정도 투자를 하는 것은 이후의 자신을 위해서 필요한 일입니다. 자기 자신을 가꾸는 데에 지출을 아끼지 마세요. Δ 염소자리 : 특별한 만남!!자신이 지금까지 만나던 사람들과는 부류가 다른 친구를 알게 되는 날입니다. 처음에는 상대의 낯선 분위기 때문에 서먹서먹하지만 갑작스레 아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높아지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자신의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에게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애정운을 더욱 좋게 만들 수 있겠네요.경제적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변의 조언 특히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의 조언을 들으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다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객관적인 정보의 조언을 함께 분석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2024.03.08 I 남태현 기자
신혼 첫날, 태국인 아내에 ‘강간죄’ 고소당해
  • 신혼 첫날, 태국인 아내에 ‘강간죄’ 고소당해 [그해 오늘]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2022년 3월 8일 20대 태국 여성 A씨가 한국 땅을 밟았다. 50대 한국 남성 B씨와 신접살림을 꾸리기 위해서였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국제결혼업체를 통해 소개받아 9월 혼인신고를 마친 사이다. 이후 두 달뒤 두 사람은 태국에서 처음 만나 4박 5일간 여행을 다니며 사랑을 나눴다.그러다 코로나19와 비자 발급 문제 등으로 장기간 떨어진 채 지냈고, 이날 A씨가 입국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이튿날 부부는 성관계를 맺었는데 아내 A씨는 곧바로 강간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이에 대해 B씨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고 주장했다. B씨는 사흘 뒤인 3월 12일에도 강간미수 혐의를 받았는데, B씨는 강압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맞섰다.A씨는 이주여성센터에 사건 당시 녹취록을 전달했고, 센터 상담원이 경찰에 신고해 기소까지 이어졌다. 검찰은 B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 공개 고지 명령, 취업제한 명령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이에 B씨 측은 “저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신랑으로, 아내를 폭행하거나 욕한 적이 없다. 아내가 성관계를 거부한 날에는 스스로 그만뒀고 강제력을 행사하지도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또 “A씨는 한국 체류비자 발급을 위해 접근했고, 비자를 발급받은 뒤로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A씨 측은 “한국 비자를 획득하기 전인 지난해 2월 이전까지는 A씨가 B씨에게 메신저 앱에서 한글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이모티콘을 보내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하지만 비자를 발급받은 뒤에는 답장이 짧아지고, ‘영어로 말하라’고 하거나 ‘말 많은 남자는 싫다’는 등 태도가 급변했다”고 강조했다.검찰은 “B씨가 강압적인 어투로 명령하듯이 얘기했고, 한국에 연고가 없었던 A씨는 코로나19로 격리기간 중에 범행을 당했다”며 “A씨가 B씨에게 강하게 저항할 때 강제로 출국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강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저항은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A씨가 사력을 다해 저항한 건 아니지만 명확하게 말로 밝힌 거부 의사를 무시해선 안 된다. B씨는 A씨에게 돈을 줘 데려왔으므로 성관계를 할 의무가 있다는 그릇된 부부관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사진=이데일리 DB)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전원 무죄 평결 의사를 밝혔다.재판부도 “이 사건에서 B씨가 A씨에게 다소 강압적인 방법으로 성관계를 강요한 사실은 어느 정도 인정된다”면서 “다만 A씨의 진술 내용과 같이 B씨가 욕설하거나 강간에서 말하는 정도의 항거 불가능한 형태의 폭행·협박을 이용해 강간했다는 점에 대한 진술은 믿기 어렵다”고 판시했다.더불어 “설령 A씨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다소 강압적인 방법에 의해 성관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대법원에서 판단하고 있는 바와 같이 배우자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한편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부부 사이에서도 강제적 성관계를 강간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내놓은 바 있다.당시 대법원은 아내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보호하면서도, 남편의 폭행·협박의 정도에 대해서는 “남편이 물리력을 사용하게 된 경위, 혼인 생활의 평소 행태, 성관계 전후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2024.03.08 I 홍수현 기자
민주당, '청년전략특구' 서울 서대문갑 권지웅·김규현·성치훈 경선
  • 민주당, '청년전략특구' 서울 서대문갑 권지웅·김규현·성치훈 경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한 서울 서대문갑 선거구 경선 후보자로 권지웅·김규현·성치훈 청년 예비후보 3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서대문갑 청년전략지구 공개 오디션’에서 예비후보 5인이 ‘공정경쟁 실천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수미·성치훈·김동아·김규현·권지웅 청년 후보자.(사진=뉴스1)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서대문갑 예비후보 5인을 대상으로 약 90분간 ‘대국민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예비후보들은 각각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마지막 연설 등을 했다.앞서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총 지원자 14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 △김규현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 △김동아 변호사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 △전수미 변호사 등 청년 후보자 5명을 예비후보로 선정했다.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오디션 종료 후 브리핑에서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깊은 논의 통해 권리당원 및 서대문갑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시행할 최종 후보자 3명을 의결했다”며 권지웅·김규현·성치훈 예비후보를 서울 서대문갑 청년전략특구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발표했다.안 위원장은 “이형기 시인의 시 ‘낙화’ 한 구절을 인용하며 불출마 의지 밝혀준 우상호(서울 서대문갑·4선) 의원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표한다”면서 “오늘 경험은 다섯 분 모두에게 장차 큰 정치인 성장할 자양분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오는 9~10일 양일간 전국 권리당원 모바일 투표 70%, 서대문갑 유권자 자동응답전화(ARS) 투표 30%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낙점할 예정이다.
2024.03.07 I 김범준 기자
'송지은 열애' 박위 "父, '학교2' 박찬홍 감독…휠체어 생활 어려움 많아"
  • '송지은 열애' 박위 "父, '학교2' 박찬홍 감독…휠체어 생활 어려움 많아"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라클 너튜버 박위가 여자 친구 송지은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윤도현, 린, 청하, 박위가 출연하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이후 희망과 기적을 전하고 있는 너튜버 박위가 ‘라스’에 입성한다. 박위는 “제가 진짜 꿈을 꾸는 사람”이라고 자기소개하며 너튜브 구독자가 5만 명이 되기 전 ‘라스’에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영상을 촬영했는데, ‘라스’ 출연이 실현이 돼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위는 “예전부터 너무 자랑하고 싶었는데 많은 분이 축하해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 주셔서 행복하고 날아갈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위는 송지은과의 첫 만남과 고백 등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 스튜디오에서 송지은이 지켜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라스’ 출연 전 ‘라스’ 경험자인 송지은이 팁도 전수해 줬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송지은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박위는 매일 반하고 있다면서 송지은의 말에 놀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송지은이 대단한 인성의 소유자인 줄 우리가 알 수가 있나. 어떻게 그렇게 멋진 말을 하지?”라며 감탄했다. ‘하이에나’ 김구라도 극찬하게 만든 송지은의 말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또한 박위는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사고부터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투병하며 느낀 가족들의 사랑을 고백했다. 특히 “동생이 6개월 동안 간병을 해줬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내며 그의 눈시울이 촉촉이 젖었다. 박위와 그 가족들의 사랑에 김구라도 “아버지도 루게릭병이었다”라고 자기 얘기를 꺼내며 공감했다.그런가 하면 박위는 송지은과의 달콤한 연애 영상을 자주 올려 커플 너튜버로 전향했냐는 의혹에 “’위라클’은 제 일상을 담는 채널이어서 (연애도) 일상의 일부분이니까 올리는 것”이라면서도 “(송지은을 바라보는) 제 모습을 보며 약간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라고 털어놨다.박위의 채널엔 최강희 등 스타 게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 박위가 이들을 섭외한 비결을 밝히면서 아버지 얘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박위가 최강희를 처음 캐스팅한 스타 등용문 ‘학교2’ PD 박찬홍의 아들인 것. 박위는 이날 “윤도현 형님이 (‘라스’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았다”라며 즉석에서 섭외했는데, 윤도현이 과연 박위의 게스트 섭외 요청을 승낙했을지 궁금해진다.박위는 이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휠체어를 타고 살아 보니 어려움이 너무 많더라”라며 장애인들을 향한 사회적 통념이 변화하길 당부하기도. 박위와 송지은의 러브스토리, 박위가 전하는 긍정의 기운 등은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3.06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류승룡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유태오 출연
  • '유퀴즈' 류승룡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유태오 출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유태오와 류승룡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4회에는 배우 유태오, 25세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 정민수, 배우 류승룡 자기님이 출연해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영화 ‘기생충’, ‘미나리’에 이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 자기님이 ‘유퀴즈’를 방문한다. 유태오 자기님은 유년 시절을 보낸 독일과, 연기 공부를 했던 뉴욕에서의 삶에 대해 전한다. 아내 니키리와의 만남도 회상한다.또 유태오는 2009년 데뷔 이후 한국 배우 최초로 ‘2024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까지의 풍성한 인생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이날 ‘유퀴즈’에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린 송 감독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유태오는 파독 광부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와의 다사다난한 독일살이, 부모님이 운영한 독일의 작은 호텔에서 최강희·박항서 감독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맺은 인연 등을 공개한다.다음으로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 정민수 자기님과 토크를 이어간다. 올해로 2년 차 이장인 25세 MZ 정민수 이장님은 태어난 마을에서 지금까지 거주하며 마을을 대표하고 있다.그는 이장직을 맡게 된 계기와 소를 기르고 마을을 순회하며 동네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바쁜 하루 일과를 소개한다.주민들의 단골 민원 이야기와 트로트를 좋아하는 자기님의 구수한 한 소절도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특히 큰 자기와 아기자기와 함께 하는 마을 안내 방송 체험은 마을 주민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되었다는 전언이다.마지막 주인공은 천만 배우 류승룡이다. 류승룡은 평범한 게 싫어 머리와 수염을 길게 늘어뜨리고 다니던 자유로운 영혼의 대학 시절, 대학 졸업 후 극단 생활을 하면서 생계를 위해 ‘N잡러’로 바쁘게 살아왔던 치열한 인생 이야기를 유쾌한 입담으로 전한다.또한 드라마 ‘무빙’ 속 명장면 촬영 비하인드, 영화 ‘극한직업’ 흥행 당시 배우 김혜수의 문자에 울컥했던 사연 등 류승룡의 연기 인생 이야기가 이어진다. 류승룡의 연기 인생에 큰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준 이준익 감독의 특별한 조언도 전해진다.특히 배우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작업 시스템을 바꾼 에피소드는 큰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터널처럼 긴 무명 시절 언제나 힘이 되었던 아내의 응원과 류승룡 자기님을 일으킨 아내의 한마디는 잔잔한 감동과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3.06 I 최희재 기자
"치파오나 입어라"…한복 입고 '중국의 아름다움'이라 소개한 틱토커
  • "치파오나 입어라"…한복 입고 '중국의 아름다움'이라 소개한 틱토커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중국 여성이 한복을 ‘중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이 담긴 조선족 전통 의상이라고 홍보한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중국 사이트에 ‘중국의 아름다운 조선족’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사진=JTBC‘사건반장’)지난 4일 JTBC ‘사건 반장’에는 최근 중국의 한 동영상 사이트에 ‘중국의 아름다운 조선족’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 소개됐다.영상은 “중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겠다”는 말로 시작되며 짙은 파란색 저고리와 치마를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 태극 부채까지 손에 쥔 채 중국 길거리를 활보하는 여성 뒤로 ‘조선족’이라는 자막이 등장한다.해당 영상 설명에는 ‘중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현대거리로 옮겨갈 때’라고도 적혀 있다.이날 양원보 앵커는 영상을 보는 중간에 “치파오를 입어라. 치파오 이쁘지 않냐”고 분노했다.박지훈 변호사 역시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복 스타일이다. 조선족인데 어떻게 중국옷이냐”며 “소수민족들 문화가 다 자기들 거냐. 엄연히 한복은 한국의 문화다”고 부적절함을 지적했다.백성문 변호사도 “우리 한복이 정말 아름답나 보다”며 “어떻게든 자기들 것이라고 우기고 싶을 만큼 우리 한복이 아름답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이 영상에는 “이게 무슨 중국 의상이냐”, “중국은 자기만의 문화도 없느냐” 등의 비판적인 댓글이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영상 속 여성은 162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한 틱토커이자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알려진 중국 모델인 것으로 확인돼 공분을 사고 있다.
2024.03.06 I 채나연 기자
 2024년 03월 06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3월 06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3월 06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 물병자리: 지금이 바로 그때…아직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과거 보다는 훨씬 안정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두뇌 회전이 빠른 때이니 지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영화처럼 달콤한 사랑이 다가오는 날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당신을 질투 어린 시선으로 누군가 바라볼 수 있겠네요. 동성의 친구들 중 사수자리의 태클을 잘 피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재물운이 매우 좋은 때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다가 오히려 낭패를 보니 자신의 판단을 믿도록 하세요. 내기를 하거나 대회에 참가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Δ 물고기자리 : 행운과 스트레스…행운이 따르는 날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 때이네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는데도 자꾸만 태클이 걸려 일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욕을 먹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은 따분할 수 있겠네요. 별다른 변화가 없으니 우리가 정말 연인이기는 한건지 곰곰이 생각하게 될 정도입니다. 일단 자기 자신부터 두 사람 사이를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게 좋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약간의 횡재수가 있고 어딘가에 응모를 하게 되면 경품을 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촉수를 뻗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끌어 모으도록 하세요. Δ 양자리 : 솔선수범의 자세…다른 사람이 움직이기를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움직일 때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솔선수범 하는 자세를 통하여 대인관계도 좋아지니, 베푸는 만큼 소득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의 경우 갑작스럽게 나타났다가 갑작스레 떠나는 이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괜스레 미련을 가지면 좋지 않은 마음만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것에 미련을 갖지 말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습니다.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에 모두 운이 따르니 어딘가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변에 당신을 돕는 사람이 있으니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도 좋겠네요. Δ 황소자리 : 허풍에 조심하세요…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판단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당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는 하지만 정말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우연한 만남에는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검증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낫습니다. 커플인 경우 상대방에게 짜증을 내게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짜증을 내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자신의 손 안에 든 떡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자신의 손에 들어 있는 것부터 철저히 지키고, 그 다음에 더욱 많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겠네요. Δ 쌍둥이자리 : 이랬다가 저랬다가…변덕이 죽 끓듯 하니 주변에서 핀잔을 받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자신이 없고 결정을 내리기가 힘이 드니 더욱 변덕스럽게 비쳐질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에게는 특히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친구가 소개해주는 경우에 특히 행운이 따릅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다툼의 수가 있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랬다 저랬다 당신의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지 마시고 일관성 있게 행동하도록 해야 합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당신이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그것에 조금 못미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일단 자신의 현재 수준에 만족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Δ 게자리 : 정확하게 판단…오늘은 아무래도 주변에서 많은 말들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무언가를 제안할 수도 있고, 무언가를 부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게 득이 되는 것들은 과감하게 추진하되 당신에게 손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냉정하게 거절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이성을 만날 때 조금은 내숭을 떨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신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조금 가려줄 때 상대에게 신비로움을 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조금은 상대의 애를 태우는 제스처가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이 매우 좋습니다. 액수는 크지 않더라도 횡재수가 있으니 복권이나 로또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면 더욱 덕이 쌓일 것입니다. Δ 사자자리 : 바보가 된 것 같아…날씨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춘곤증이 도진 것만 같습니다. 자꾸 깜박깜박하게 되니 중요한 물건을 분실할 수도 있고, 중요한 약속이나 계획을 잊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가까운 사람들과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당신을 무시한다면 조금 강경하게 받아 쳐야 합니다. 싱글인 분은 주변이 어수선해질 수 있습니다. 이성들과 조금 거리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속 편할 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는 뜻밖의 수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간 당신이 해오던 일을 통하여 얻게 되는 수확이기 쉽겠네요. 아르바이트 운이 좋은 편이니 일을 찾고 있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해 보세요. Δ 처녀자리 : 특별한 계획…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게 될 것입니다. 대회에 출전하거나 어딘가에 응모의 형식으로 참여하게 되면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간 준비해오고 있던 분야가 있다면 더욱 좋겠네요.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날일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조금 아쉽지만 실속이 없는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말하는 것이 허황된 이성을 경계하도록 하세요.재물과는 큰 인연이 없는 날일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문제 보다는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신경을 끄고 있을 때 우연한 기회에 돈이 들어오게 될 수 있습니다. Δ 천칭자리 : 말수를 줄이면 평화가…사소한 다툼으로 인하여 거리가 멀어졌던 친구가 있다면 오해가 풀리고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더욱 편안한 관계로 나아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평범한 스타일보다는 개성이 강한 스타일과 연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자자리와 잘 어울리는 때이니 참고하도록 하세요. 커플인 경우에는 만남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는 것이 도움이 안 될 때도 있습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돈이나 물건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당신이 다니지 않는 곳에 가실 때에는 중요한 물건은 아예 가지고 나가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Δ 전갈자리 : 과거로부터 해방!!!그간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던 일들로부터 해방되는 날입니다.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거나 사라지게 될 것이니 특별한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과거에 연연해하지 말고 미래를 더욱 많이 생각하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이상형이면서 외형적으로 세련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그간 당신을 괴롭히던 돈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문제에 대하여 주변 사람들과 의논을 해보도록 하세요. 의외의 사람이 당신을 돕게 될 수 있습니다. Δ 사수자리 : 초지일관의 자세로…무언가를 변경하게 되면 안 됩니다. 오늘은 계획을 변경해야 할 때가 아니라 일관성을 가지고 계획을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성취를 얻을 수 있는 문턱에서 포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이성이 있을 수 있지만 당신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겉모습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속마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하겠네요.재물운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지출이 늘어나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다가는 씀씀이가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네요. Δ 염소자리 : 제대로네…추진하고 있는 많은 일들에서 성과를 볼 수 있는 때입니다.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니 무엇을 진행하든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에 연이 닿았던 사람과 재회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애정운은 완전하게 회복될 것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조금 멀어지는가 싶다가 다시금 더욱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으며,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윗사람과는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네요. 조금은 야속하게 보여도 당신의 실속을 차려야 할 때입니다.
2024.03.06 I 남태현 기자
김윤지, 할리우드 출연료 공개한다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아"
  • 김윤지, 할리우드 출연료 공개한다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아"
  • ‘강심장V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NS윤지에서 할리우드 배우로 변신한 김윤지가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5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의외의 반전 면모를 자랑하는 ‘지킬 앤 하이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그리고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해 특집에 걸맞은 놀라운 반전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할리우드 진출로 화제를 모은 김윤지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신작으로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윤지는 “출연 분량에 깜짝 놀랐다”는 MC들의 말에 “다들 보고 분량이 많다 하시더라. 조금 나올 줄 아셨나 보다”라며 유쾌하게 덧붙이는 한편 “다들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또한 김윤지는 함께 출연한 배우 라인업으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인 ‘케빈 하트’, 스페인 ‘종이의 집’ 도쿄 역으로 유명한 ‘우슬라 코르베로’ 등을 소개, 배우들끼리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덧붙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심지어 주연 배우들끼리 단체 톡방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는데, 할리우드 배우들의 단체방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다.더불어 김윤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영화 개런티까지 공개했다. 김윤지는 영화 ‘리프트’의 개런티를 묻는 질문에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은 금액을 받았다”고 운을 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특히 달러로 받다 보니 짭짤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 액수에 너도나도 오디션 지원에 나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김윤지가 직접 밝힌 할리우드 개런티의 비밀은 본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김윤지는 할리우드 오디션 합격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얼핏 듣기론 주변 여배우들이 거의 다 오디션을 봤다더라”고 전했다. 자신이 최종 합격한 이유에 대해 ‘가수’ 활동이 킥이 됐다고 밝혀 호기심을 더했다. 이어 김윤지는 “NS윤지라는 이름이 배우 활동에 도움 된 적이 없었는데 이유를 듣자 머리가 띵해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김윤지의 할리우드 진출 뒷이야기는 5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05 I 김가영 기자
고구려 고분벽화·금령총 출토품, 큐레이터 설명으로 듣는다
  • 고구려 고분벽화·금령총 출토품, 큐레이터 설명으로 듣는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3월에도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오후 6시~9시)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큐레이터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다.고구려 고분벽화 사신도(현무)(사진=국립중앙박물관).3월을 여는 첫 큐레이터와의 대화의 주제는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 사신四神’이다. 고구려실에 전시되어 있는 강서대묘 벽화 사신도 모사본을 통해 고구려인의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관념을 소개한다. 셋째 주에는 ‘고구려 부뚜막과 구들’이라는 제목으로 고구려인의 구체적인 생활상을 살펴본다. ‘과학으로 본 백제 금제품’ ‘신라 토우 이야기’ 등 백제 금속공예와 신라 토우에 대한 큐레이터의 해설이 각각 백제실과 신라실에 준비돼 있다. 또한 신라실에서 진행되는 ‘금령총, 어린 영혼의 안식처’에서는 신라시대 어린아이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금령총의 출토품에 담긴 의미를 이야기한다.서화관 불교회화실에서는 ‘근대의 승려 장인’을 주제로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작품들을 소개한다. 서화Ⅱ실에서는 ‘조선시대 초상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기증관 기증Ⅱ실에서는 ‘박병래 선생이 기증한 조선 후기 백자’라는 제목으로, 1920년대부터 반세기 동안 우리 도자기를 수집해 기증한 선생의 이야기와 명품 청화백자들을 살펴본다. 세계문화관 메소포타미아실에서는 ‘쐐기문자 점토판 속 이야기’를, 역사의 길에서는 ‘경천사 십층석탑의 보존과 관리’라는 제목으로 석조문화재 보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또한 3월 10일 막을 내리는 특별전 ‘탕탕평평蕩蕩平平, 글과 그림의 힘’, 기획전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지난 1월에 재개관한 기증관과 역사의 길에 새롭게 자리한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에 대해 큐레이터의 생생한 설명이 진행된다.금령총 출토 기마 인물형 토기(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4.03.05 I 이윤정 기자
토스뱅크, 금융권 경력직 40여명 채용
  • 토스뱅크, 금융권 경력직 40여명 채용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토스뱅크가 5일부터 25일 오후 8시까지 은행 및 금융권 경력자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비개발 직군 대상의 경력직 채용으로 은행 및 금융권 인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모집 분야는 △상품 기획(Product) △사업&전략(Business & Strategy) △컴플라이언스 및 재무(Compliance & Finance) △위험관리(Risk) △상품·서비스 운영(Customer) △경영지원(Supporting) 등 6개 부문 30개 직군에서 약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두 차례의 인터뷰(직무 및 문화)는 모두 화상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지 약 한 달 정도 소요된다. 다만 서류 전형 결과는 순차적으로 안내되며 인터뷰 일정 조율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이번 채용에서는 5년차 미만의 은행원 및 금융 주니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채용관도 함께 오픈한다. 5년차 미만의 주니어 경우에는 지원자가 제출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기반으로 토스뱅크에서 적합한 포지션을 찾아 제안한다.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에는 토스뱅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한 현업자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생생한 영상 콘텐츠도 함께 업로드된다. 이를 통해 토스뱅크가 바라는 인재상, 토스뱅크의 특장점, 일하는 방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새로운 은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공급자가 아닌 사용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토스뱅크와 함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5 I 정두리 기자
“실상 그대로를 봐야”…‘풀소유’ 혜민스님, 자숙 3년만에 방송 복귀
  • “실상 그대로를 봐야”…‘풀소유’ 혜민스님, 자숙 3년만에 방송 복귀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호화 저택 거주 등 이른바 ‘풀(Full)소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스님이 3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사진=BTN불교TV 캡처)4일 혜민스님은 BTN불교TV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해 여러 사연을 소개하며 마음을 위로하는 말을 건넸다.앞서 BTN불교TV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삶의 깊은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되새겨 보는 시간. 혜민 스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다”고 소개한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은 “카페에서 친한 친구와 이야기 나눈다 생각하시고 일상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마음의 힘듦을 부처님의 지혜로 함께 보살피고 깨달음이 있는 그런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암에 걸린 한 불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하루하루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 먹고 하는 평범한 일상이 너무너무 소중하게 느껴지고 주변에서 자기하고 같이 시간 보내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도 감사한 느낌이 든다고 하셨다”며 “이분처럼 마음을 돌려보면 안 좋다고 여겼던 일들이 오히려 제2의 인생,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반대로 아들이 좋은 대기업에 들어간 다른 불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그 보살님 아들이 6개월 만에 그만뒀는데 주변에 얘기를 못 한다더라”면서 “그것이 다 이뤄지면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자기 예상하고는 다른 결과를 보면서 ‘그런 것만은 아니구나’ 이런 깨달음이 있었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을지 안 좋을지 어떻게 압니까. 이것을 여러분들이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부처님께서는 실상 그대로를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분별을 잊어버리고 마음속에서 자꾸 일어나는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지긋이 바라보면 어떨까 생각한다”면서 “어떤 것과 비교하느냐에 따라 좋은 일이 안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 이 점을 깨달으셔서 편안하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혜민스님은 지난 2020년 11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2015년 8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삼청동 집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방송 이후 누리꾼들이 혜민스님을 향해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라고 지적한 것. 이어 혜민스님의 해외 부동산 소유 의혹, 스타트업 수익활동 등 재산 관련 논란이 잇따라 불거졌다.결국 혜민스님은 같은 해 12월 사회관계망서빗(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참회한다”며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4 I 이로원 기자
‘굿바이 사격 황제’ 진종오 은퇴, “도쿄 대회 후 물러나야 할 때라고 느껴”
  • ‘굿바이 사격 황제’ 진종오 은퇴, “도쿄 대회 후 물러나야 할 때라고 느껴”
  •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성수=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진종오(45)가 사격 황제 타이틀을 내려놓고 제2의 인생을 향해 정조준한다.진종오는 4일 오후 2시 성동구 성수동의 브리온 컴퍼니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캐비닛 토크, 대한사격연맹의 공로패 수여,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진종오는 “은퇴를 발표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지나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그는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때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진종오는 “대회가 1년 연기됐지만 경기하면서 더 이상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후배를 위해서 내려놔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사격 선수에게 치명적인 노안이나 수전증은 없었으나 집중력도 오르지 않고 물러나야 할 때라고 느꼈다”라고 회상했다.2024 파리 올림픽 도전 의지를 드러냈던 진종오였기에 의아한 부분도 있었다. 그는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다음 대회 준비였다”라며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라고 하는 건 스스로 부담을 주는 것 같았다. 이미 마음을 내려놓은 상태였다”라고 말했다.진종오는 “내가 좋아하는 사격을 하며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었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라며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진종오로 새롭게 태어나겠다. 사격 선수 진종오를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영상메시지를 본 뒤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진종오는 세계를 휩쓴 사격 황제다. 2004 아테네 올림픽 권총 5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권총 50m에선 금메달을 따내며 첫 금빛 총성을 울렸다.2012 런던 올림픽에선 권총 50m와 공기 권총 10m를 모두 휩쓸며 2관왕을 차지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권총 50m 금메달을 따내며 종목 3연패에 성공했다. 올림픽 사격 역사상 단일 종목 3연패는 진종오가 최초다.이후 진종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권총 50m가 폐지되면서 권총 10m와 공기 권총 혼성 경기에 출전했으나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다.진종오는 올림픽 통산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따냈다. 특히 올림픽에선 양궁 김수녕과 함께 한국인 개인 최다 금메달(4개)과 메달(6개) 타이기록을 보유했다.진종오는 은퇴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지난달 국민의힘 4·10 총선 인재로 입당하며 정치에 도전장을 냈다.<다음은 진종오와 일문일답>△소감 한마디 해달라.-은퇴를 발표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지나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의미가 담긴 물건에 대해 설명해달라(캐비닛 토크).-먼저 은퇴를 결심했을 때 아내가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준 기념패다. 1995년인데 1996년으로 잘못 계산했다. 사격을 하며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다. 대한사격연맹이 있었기에 내가 사격할 수 있었고 kt 소속으로 올림픽을 준비했다. 꼭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kt가 없었다면 많은 올림픽을 어떻게 다 나갔을까 싶다. 이후 서울시청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연맹과 kt, 서울시청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두 번째는 수십 년간의 경험과 노력이 담겨 있는 일지다. 종이와 펜이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은퇴하면 후배 선수에게 모든 걸 알려주고 싶어서 꼼꼼히 기록했다. 대학생 때부터 기록해 왔다. 매해 노트를 사면서 새로 다짐해 왔다. 어떤 목표를 세우고 계획할지 다짐했다. 펜을 모으는 것도 나만의 수집이 됐다. 좋은 펜으로 메모하며 글을 쓰는 재미를 느꼈다. 그리고 나의 팬에게도 감사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 모든 경기 때마다 지니면서 항상 메모했다. 그게 비결이었던 거 같다.가장 첫 장엔 노력에 대한 칭찬, 자신감, 안 될 때는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큰 카테고리를 적어뒀다. 시작 부분에 네잎클로버를 보며 행운이 함께 할 것이라 믿으며 임했다. 경기가 잘됐을 때는 쓸 내용이 많진 않다. 오히려 안 됐을 때 자세히 적는다. 컨디션, 자세, 경기장 분위기, 준비 등에 대해 적었다.세 번째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 인형이다. 선수 생활 은퇴를 생각하며 공부를 많이 했다. 여러 가지 행정적인 업무를 배웠다. 올림픽을 준비하며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행정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계기가 됐다. 올림픽 선수가 아닌 준비하는 측면에서 보니 할 일이 많았다. 대회 운영의 노고도 많이 느꼈다. 내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의 의미다.동계올림픽 하면 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이 많이 알려져 있다.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하계 올림픽 선수가 왜 동계올림픽 위원장을 맡았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계, 동계를 떠나 올림픽에 많이 나가본 입장에서 선수들의 편의 사항에 신경을 많이 썼다.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진종오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작성한 메모장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은퇴를 결심한 순간은 언제인가.-도쿄 올림픽 끝나고였다. 1년 연기됐지만 경기하면서 더 이상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후배를 위해서 내려놔야겠다고 생각했다. 2016년 리우 대회 때부터 대학원을 다니며 학업을 준비했다. 선수 생활은 도쿄 대회가 끝날 때였던 거 같다. 집중력도 오르지 않았고 노안이나 수전증은 없었지만 물러나야 할 때란 생각이 들었다.△도교 대회 때 파리 대회 도전 의지를 피력했었다.-도쿄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다음 대회 준비였다.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라고 하는 건 스스로 부담을 주는 거 같았다. 시한부 선고 느낌이라서 다음 목표를 명확하지 밝히지 못한 건 사과드린다. 마음을 내려놓은 상태였다.△자기관리 대단했다.-당연한 거일 수도 있지만 12월 31일이 되면 목표를 세웠다. 새로운 메모장을 준비하며 하고 싶었던 걸 참아야 한다는 게 어려웠다. 사람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식사 등을 차단하다 보니 지독히 외로웠다.△외로움을 참을 수 있었던 동기는 무엇인가.-런던 대회 때까지는 잘 몰랐다. 자연스럽게 후배들이 나를 챙겨주길 바랐던 거 같다.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 순간부터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갔다. 꼰대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먼저 다가갔다. 기록 경쟁이다 보니 모두가 경쟁자였다. 지극히 개인주의일 수밖에 없었다. 후배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는 비결을 물었을 때 상투적으로 답했던 게 미련이 남는다.△일지 보여주고 싶은 후배가 있는가.-현역까지 있는 이대명이나 김청용, 임호진, 이원호 등의 후배가 있다. 내 기술과 비결을 전달하는 게 한국 사격이 메달을 딸 수 있지 않을까. 어떤 후배들에게도 도움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 현역 땐 나도 경기를 해야 했는데 이젠 내려놨기에 언제 어디서든 알려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기억 나는 올림픽 메달은 무엇인가.-모든 메달이 소중하지만 런던 대회였던 거 같다. 당시 세계신기록과 세계 랭킹 1위라서 즐기면서 자신 있게 대회를 치렀다. 세계 1위를 보여주자는 자신감 혹은 자만감이 있었던 거 같다.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는 고생도 많이 했고 가장 많이 울기도 했다.(도전자보다 지키는 처지가 더 부담스러웠을 거 같다) 런던 때는 아니었다. 2016년 리우 대회 때는 기술적인 것보다는 체력적인 부분에 비중을 뒀다. 리우 때는 부담이 많이 됐다. 도쿄 대회 때는 무슨 정신으로 치렀을지 모를 정도로 부담이 컸다.△내 인생 최고와 최악의 한발을 말해달라.-최악의 한발은 솔직히 기억이 잘 안 난다. 6점대 점수는 연습 때도 안 나왔는데 올림픽 때 나왔다. 런던 대회 10m 경기 때 마지막 발을 10.8점을 쐈다. 쏜 순간 정중앙이라고 느꼈다.△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 대학교 1학년 때다. 두 곳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당시 구타 세대라서 어딜 가면 조금 덜 맞을까 고민했다. 당연히 없어야 하는 문화고 당시 많이 그만두고 싶었다. 그러다가 오른쪽 쇄골 부상까지 겹치며 많이 힘들었다.△앞으로의 행보를 말해달라.-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수많은 경험을 어떻게 전달할지가 고민이었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싶어서 대학원을 다니며 준비했다. 나도 대표 지도자로 후배를 이끌고 대회에 나가고 싶었다. 대표팀 훈련이나 올림픽, 국제 대회를 앞뒀을 때 미리 후배들을 만나서 정신력이나 기술적인 부분을 공유하고 싶다. 연맹과 대한체육회가 승낙해 주면 파리 대회 때부터 좋은 지식 전달을 하고 싶은 선배가 되고 싶다.△지난 9월이 국내 대회가 마지막 대회였는데 그땐 어떤 메모를 했나.-은퇴 일기를 썼다. 선수로서 몸이 다됐다는 생각에 슬픈 일기를 썼다. 앞으로 이런 준비를 해야겠다는 일기를 썼다. 그땐 첫발부터 마지막 발까지 소중하게 쐈다. 더는 대회에 나서지 못하겠다는 생각이었다. 마지막 발도 10점 쏘고 나온 걸로 기억한다.△스포츠 행정가로 그리는 그림은 무엇인가.-가장 많은 쟁점이 되는 부분이 미래 세대가 체력적으로 약해지는 것이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 내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느낀 건 층간소음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현실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초중고 운동장도 닫혀있는 곳이 많다. 어렸을 땐 집 근처에 뛰어놀 곳이 많았다. 지금은 다 폐쇄돼 있으니 아이들은 집에서 뛰게 된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걸 개척하는 게 선배들의 역할 같다.△자녀가 스포츠에 관심 있다면 시킬 것인가.-모든 종목을 시켜주고 싶을 정도로 관대하게 생각하고 있다. 공부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스포츠를 통해 단체 활동을 하며 얻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엘리트, 생활 체육 선을 긋지 않고 하고 싶은 걸 시켜주고 싶다. 주말마다 사격장을 데리고 가서 스트레스를 풀고 안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다.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체험을 많이 하게끔 해주고 싶다.△다시 태어나도 사격을 할 것인가.-다시 태어나도 사격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도 총을 너무 좋아한다. 사격장을 가면 아직도 설렌다.△파리 올림픽 전망과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달라.-전세계적으로 국제 대회가 적었다. 최근 성적을 보니 기량이 올라오는 선수들이 보인다. 스스로 더 철저하게 컨디션이나 신체 리듬을 확인했으면 좋겠다. 지도자가 옆에서 챙겨줘도 선수가 안 받으면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다. 스스로 꼼꼼히 체크하고 메모했으면 한다.△‘비인기 종목을 하나로 모으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생각해 둔 게 있나.-하나로 모은다기보다는 소외된 종목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마케팅이나 일반인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는 말이었다. 생소한 종목은 아예 모르기도 한다. 방송이나 체험을 통해 기회를 열어주면 상생할 수 있다고 본다.△힘든 시간을 견딘 자신에게 한마디 해달라.-시스템의 문제일 수도 있을 거 같다. 엘리트 체육의 한계는 생계와 연관이 된다. 스스로 끈을 놓지 않은 부분도 있다. 성과에 대한 혜택이 있어서 스스로 목표와 동기부여를 설정했다. 사격을 너무 좋아해서 오래하고 싶었던 게 롱런의 비결이었다.조금 더 일찍 그만뒀으면 더 안정된 자리를 잡지 않았을까도 한다. 리우 대회 끝날 때가 딱 적당했던 거 같다. 도쿄 대회는 너무 욕심이었던 거 같다.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은 게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최근 큰 성과를 내는 수영의 비결로 생활과 밀접하다는 시선도 있다. 사격이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면 더 환경이 좋아질 거 같다.- 각 시도별로 사격장이 있긴 하다. 일반적으로 특정한 사람만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언제든 누구든 할 수 있다. 사격연맹과 선수들이 노력해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야 한다. 홍보가 더 필요한 부분이다.△스포츠에 굳이 관심을 가져야 하냐는 시선도 존재한다,-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스포츠를 통해 행복해한다면 부모의 관심도 커지지 않을까? 현재 스포츠 활동이 너무 줄어들었다. 아이들도 학업에만 집중하게 됐다.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면 달라지지 않을까 한다. 먼 숙제지만 이런 방향으로 풀어보고 싶다.△제2의 인생에서는 어떤 메모와 함께 할 것인가.-청렴결백하게 살자고 쓰고 싶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게 크다. 그동안 받은 사랑이 많아서 베풀겠다는 좌우명이 있다. 현재는 일이 많아서 일과 관련된 메모를 많이 하고 있다. 내 일기장에는 반성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다.△마지막으로 한마디 해달라.-28년 정도 사랑받으며 내가 좋아하는 사격을 했다.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성공과 실패를 해봤다. 내 삶에서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받았던 사랑을 모든 분에게 드릴 수 있는 진종오로 새롭게 태어나겠다. 사격선수 진종오를 봐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
2024.03.04 I 허윤수 기자
"한국 여성들, 아이 낳지 않는 이유는"…외신들도 저출산 주목
  • "한국 여성들, 아이 낳지 않는 이유는"…외신들도 저출산 주목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의 지난해 4분기 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65명으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외신들도 크게 주목했다. 일부 매체는 출산율 하락 배경을 집중 조명하며 미래 한국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연합뉴스)◇경력단절 우려…“경쟁서 도태돼 실패할까 두려워” B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한국 여성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여성들과 진행한 인터뷰를 소개하며 출산율 하락 이유를 분석했다. 방송은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높은 주거비와 사교육비를 포함한 자녀 양육비 부담, 경력단절, 남편의 부족한 육아 지원 등이 출산율 저하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곽에 거주하며 TV프로듀서로 일하는 예진씨(30)는 BBC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다면서 그 이유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통 8시에 퇴근하고 초과근무를 하기도 한다”며 “귀가하고 나면 잠자기 전까지 집안 청소와 잠깐 운동할 시간밖에 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시간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선 한국의 근로 환경이 지나치게 경쟁적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예진씨는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한국인들은 자기계발을 계속하지 않으면 뒤쳐질 것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를 두 배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든다”며 “월요일부터 다시 일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주말에 정맥(IV)주사를 맞기도 한다”고 말했다. BBC는 IV 주사를 맞는 일이 평범한 주말 일상인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주된 이유는 “출산 후 직장에 다시 복귀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라고 예진씨는 강조했다. 그는 “아이를 낳으면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는 암묵적 압박이 있다. 여동생과 친했던 두 명의 뉴스 진행자가 퇴사하는 걸 봤다”며 “모든 (한국) 여성이 공통적으로 동일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사 부서에서 근무한다는 28세 여성도 “출산 휴가를 낸 뒤 직장을 떠나야 하거나 승진에서 누락된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이를 보고 (나는) 자녀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BBC는 한국 여성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교육 수준이 가장 높지만,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심각하고 남성에 비해 여성의 실직 비율이 평균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높은 주거비·사교육비 등 경제적 이유도 커 결혼한지 6년이 지난 영어강사 스텔라 신씨(39)는 “5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자녀는 없다. 남편과 나는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일하고 즐기다 보니 너무 바빴다”며 현재는 출산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를 풀타임으로 돌보려면 출산 후 2년 동안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나는 매우 우울해질 것”이라며 “지금 생활 방식으론 그것(출산 및 육아)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신씨는 이어 “나는 내 경력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돌보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퇴근 후엔 케이팝(K-pop) 댄스 수업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높은 집값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신씨는 “(아이를 낳지 않은 현재도) 일을 그만두고 싶거나 가족과 일을 병행하고 싶어도 주거(에 지출하는) 비용이 너무 높아 감당할 수가 없다”며 “(주거지가) 서울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지만 아직 집을 장만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는 집값이 가장 높은 서울의 출산율이 전국 최저치인 0.55명을 기록한 것에서도 확인된다고 BBC는 짚었다. 사교육비 역시 한국의 출산율 저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BBC는 “한국에선 아이들이 4세부터 수학, 영어, 음악 등의 비싼 과외 수업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교육을 하지 않는 건 아이를 실패로 이끄는 것으로 간주돼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주거비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문제지만 사교육비는 한국만의 독특한 (출산율 저하) 이유”라고 설명했다. 불행한 어린 시절과 20대를 보냈다고 털어놓은 민지씨(32)도 “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끝없이 경쟁해야 했다”면서 “너무 지쳤다”고 거들었다. 그는 “한국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남편 육아지원 부족도 핵심 원인…“韓 미래 우울”이외에도 남편이 육아를 돕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출산율 저하의 핵심 원인 중 하나라고 BBC는 전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웹툰 작가 천정연씨는 출산 후 사회적·경제적 압박을 받게 됐지만 남편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했다. 그는 “나는 교육을 잘 받았고 남녀가 평등하다고 배웠는데, 남편이 육아나 집안 일을 도와주지 않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너무 화가 났다”면서 “주변을 보니 다들 우울해 해서 사회적 현상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BBC는 “한국에선 남성과 여성 모두 자녀가 태어난 이후 8년 동안 1년의 휴가를 받을 수 있지만, 2022년 출산을 한 여성의 70%가 휴가를 사용한 반면, 남성은 7%만이 휴가를 썼다”고 설명했다.BBC는 또 “한국 경제가 지난 50년 간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여성을 고등 교육과 일터로 밀어 넣고 야망을 키워줬지만,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은 같은 속도로 발전하지 못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을 구조적 문제로 다루겠다고 밝혔지만 정책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 모두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한국만큼 극단적인 경우는 없다. 50년 후엔 전체 인구의 거의 절반이 65세 이상으로 경제 인구가 절반으로 줄고, 병역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도 58% 감소할 것”이라며 “한국의 정치인들이 ‘국가 비상사태’라고 선언할 정도로 국가경제, 연금, 안보 등에 매우 나쁜 징조”라고 덧붙였다.
2024.02.29 I 방성훈 기자
'나는 솔로' 19기, 대치동 학원강사→웹툰 작가…직업 공개
  • '나는 솔로' 19기, 대치동 학원강사→웹툰 작가…직업 공개
  • (사진=ENA, 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들의 직업이 공개됐다.지난 28일 방송한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태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리얼 정체를 드러냈다. 또한 대망의 첫 데이트 선택으로 서로에게 본격 직진하는 솔로남녀들의 아찔한 러브라인이 그려졌다.1989년생인 영숙은 K대 학사, S대 석사 출신으로 대치동에서 고3, 재수생을 위주로 수업하는 유명 지구과학 강사였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이 너무 좋고, 직업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밝힌 영숙은 “주말에 수업을 할지 말지는 제 선택이다”, “주말 부부가 꿈이다”라고 어필했다.다음으로, 정숙은 1994년생 간호사라는 스펙을 공개한 뒤 “위 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성인 보호자가 있어야 해서 여기서 남친을 만들어서 같이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동갑 빼고 위 아래 5살까지 된다. 착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이상형을 덧붙였다.순자는 1990년생으로, 노인복지센터 대표라는 반전 직업을 밝혔다. 장기자랑으로 ‘3분 안에 그림 그리기’를 능숙하게 해낸 순자는 “제가 4차원 기질이 있어서 절 받아줄 수 있는 듬직한 분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다음으로 등장한 영자는 1996년생 N사 웹툰 작가라는 정체를 드러냈다. 어머니의 제안으로 웹툰을 시작해 7년간 연재 중이라는 영자는 “완결 이후의 인생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후회되기 전에 나와 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한다면 남자가 가사 노동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상여자’ 면모를 과시했다.1994년생 옥순은 중장비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설계 및 사무를 담당하는 직장인으로, 사진 찍기와 예쁜 카페 투어를 취미로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89년생으로, 인천의 병원에서 미용의로 일하며 세 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다. 영자와 마찬가지로 웹툰 작가를 꿈꾸며 의대 생활과 그림을 병행했다는 반전 과거도 공개한 현숙은 “나이와 상관없이 ‘편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연애관을 드러냈다.‘자기소개 타임’이 끝나고 순자는 “조용한 연구원 스타일이 좋다”며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에 대한 호감을 털어놨다. 영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영자에게도 관심이 생겼음을 내비쳤다. 반면 영수는 “제가 왜 (영 자님을) 좋아하는지 알겠다”면서도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고 자신보다 열 살 어린 영자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잠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이뤄진 이번 데이트에서 영수의 데이트 신청에는 영자가 응해, ‘1대 1 데이트’를 확정하는 듯 했으나, 고민하던 현숙이 뒤늦게 뛰쳐나와 ‘2대 1데이트’가 성사됐다.옥순은 영식을 선택했고, 광수를 향한 호기심을 보였던 순자는 첫 저녁식사에서 자신에게 쌈을 싸줬던 영철에게 직행했다. 영숙은 광수를 선택, 정숙은 고민 끝에 상철을 선택했다. 하지만 영호는 홀로 아무런 선택을 받지 못했다.가장 먼저 데이트에 나선 광수, 영숙은 차 속에서 어색한 기류 속 침묵을 지켰다. 그러다 영숙은 “매력 있는 사람인데 좀 위축되신 것 같다. 자기소개를 했을 때처럼 자신감 있게 하면 여자들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영숙은 “친한 친구들 말고는 제가 모솔인 걸 모른다. 엄청 놀림당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광수 역시 “동성연애자로 오해받기도 했다. 종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어서 무당한테 전화를 했더니 ‘외롭게 태어난 사주지만 결혼은 할 것이다. 선이나 소개팅으로 만나는데, 가르치는 직업’이라고 하더라”라며 호감을 전했다.데이트를 마친 뒤, 돌아오는 차 안에서 광수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데 잘 할 수 있을까”라며 ‘솔로나라’의 남은 여정을 걱정했고, 이에 영숙은 “너무 잘하고 계신다”며 용기를 줬다. 영숙의 따뜻한 말에 울컥한 광수는 굵은 눈물을 쏟았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영숙은 “좋은 분이시긴 한데, 막 심장이 콩닥대고 그런 건 없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전했다.순자는 영철과의 데이트 후 “영철님과 정들었다”고 고백했다. 영철 역시 “대화하다 보니 순자님도 다른 분을 알아가려고 하고, 저도 잠깐 외도 아닌 외도를 좀 해야겠구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영식은 최종 선택까지 염두에 둔 발언을 하며 옥순에게 직진했다. 옥순 역시 “지금은 거의 확정? 99%?”라고 화답했다. 시작부터 ‘확신 커플’로 거듭난 두 사람은 데이트를 마치고 “데이트 느낌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 “5박 6일을 한 사람한테만 쓰는 것도 충분하다”고 서로를 향한 확신을 내비쳤다.상철은 ‘정숙 외길’을 선언했다. 그럼에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만 생각했다고 해주셔서 고마운데, 그게 좀 부담이 되는 것도 있다”라고 알쏭달쏭한 태도를 보였다.이어 영수와 영자, 현숙의 ‘2:1 데이트’가 예고됐는데, 영자만을 바라보는 영수의 태도에 끝낸 눈물을 쏟은 현숙의 모습이 공개돼 곧 불어 닥칠 ‘솔로나라 19번지’의 파란을 예감케 했다.‘나는 솔로’는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2.29 I 최희재 기자
 2024년 02월 29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2월 29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2월 29일 오늘의 운세입니다.&Delta; 물병자리 : 가슴 한 켠의 고민!!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좀처럼 일이 줄지가 않는 날입니다. 눈에 띄는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도 가슴 한 켠이 묵지근합니다. 후련해지지 않는 마음 때문에 계속해서 사방을 두리번거리게 되는 날입니다.애정운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다만 커플인 경우 당신의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상대방까지도 기분이 저조해질 수 있습니다. 되도록 연인과 있을 때는 밝은 낯빛을 갖도록 하세요. 싱글인 경우에도 그다지 좋은 애정운은 아닙니다. 마음이 답답하니 이성을 찾는 일조차 시들해지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무리한 지출만 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여유로운 생활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돈을 쓸 일이 생긴다면 카드보다는 현금을 사용하도록 하세요. 자칫 카드를 사용하다가 한 달이 지나 고생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Delta; 물고기자리 : 외로움에 사무치다&hellip;외롭다고 아무리 말해보아도 주변에서 아는 체 하는 사람이 없네요. 일시적인 대인기피증에라도 걸린 것처럼 사람들로부터 멀어지려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때입니다.애정과 관련해서는 변화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연인이 없던 분이라면 연인이 생길 수 있지만 현재 연인과 불편한 관계에 있다면 이별의 수도 들어와 있습니다. 자칫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맞춰 가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재물운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특히 불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게 될 수 있습니다. 돈을 쓰는 것으로 달래지는 외로움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특히 카드를 들고 다니다가 아무 생각 없이 카드 결제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이르게 귀가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Delta; 양자리 : 겉과 속이 다르네&hellip;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격입니다. 낯을 붉힐 수 없어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상대방에 대한 분노로 속은 끓어 오를 수도 있겠고요.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신의 분노를 곧바로 표출해서는 안 됩니다.애정운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소개팅이나 미팅에 나가면 오히려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은 당신이 세우게 되는데 그 열매는 다른 사람이 차지하는 형국입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다툼의 수가 있으니, 너무 자주 만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재물을 잡고 싶다면 주변의 눈치를 보지 마세요. 욕을 먹는다고 해도 눈을 질끈 감고 밀어붙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중에 잘되고 나서 갚아도 상관 없습니다. 오늘은 다른 사람을 생각할 때가 아니라 당신 자신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Delta; 황소자리 : 왠지 튀어보고 싶네&hellip;마음을 옥죄지 마시고 자신의 가슴 속에서 울리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튀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하세요. 오늘 당신의 주변 사람들은 그러한 당신의 변화를 너그럽게 보아줄 것이니까요.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에 나갈 때 파격적인 패션을 연출해 보세요. 일단 상대방의 눈에 띄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용히 내숭을 떠는 것으로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도 애정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테니까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돈을 써야 한다면 다른 사람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세요. 오늘 당신을 위해 쓰는 돈은 낭비가 아니라 투자가 될 것입니다. 옷을 사는 것도 괜찮고, 학원이나 수영장 등을 끊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Delta; 쌍둥이자리 : 행운이 들어오네&hellip;뜻밖의 행운이 들어오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은 이러한 행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겸손할 필요도 없습니다. 당신은 오늘 당신에게 들어온 행운을 만끽할만한 자격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혹시 상대방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면 오늘 시행하도록 하세요. 상대방도 그러한 당신을 이해해줄 것이며, 너그럽게 당신을 떠나 보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이상형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소개팅이나 미팅에 빠지지 마세요.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큰 액수를 보수로 받게 될 것입니다. 학생이라면 뜻밖의 용돈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처럼 어느 정도 돈을 쓴다고 해도 곧 복구가 되는 좋은 재물운의 날입니다.&Delta; 게자리 : 변화의 계절!!주변의 상황이 역동적으로 바뀌게 되는 날입니다. 혹시 직장을 구하고 있거나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지부진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결단을 내릴 때는 결단을 내려줘야 합니다.특히 애정운에 있어서 변화가 심한 때가 될 것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좋은 인연이 들어올 수 있는 하루이니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커플인 분에게도 애정운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삼각 관계의 위험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연인이 있는 분들에게 특히 재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상대방으로부터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두 사람 모두 재물이 불어나는 때이니 함께 있으면 그 기쁨이 배가 되겠네요.&Delta; 사자자리 : 내 친구는 수호천사!!우정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의 고민이나 문제를 당신의 친구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친구에게 털어놓아 보도록 하세요. 당신의 친구는 오늘 당신의 수호천사가 되어줄 것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약간의 트러블이 예상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번 고비를 잘 넘기면 두 사람 사이는 더욱 돈독해질 것입니다. 싱글인 분에게는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인연은 먼 곳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경제적으로도 조금씩 풀리게 되는 날입니다. 돈이 많이 들어갈 일이 발생하지만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을 뻗으니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흥청망청 돈을 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계획적인 지출을 해야 합니다.&Delta; 처녀자리 : 스쳐 지나더라도&hellip;사람 사이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날입니다.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상대를 살펴보도록 하세요. 지금 당장은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당신의 삶에 밑천이 되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요.싱글인 분에게는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이를 모르고 지나칠 수 있으니 안타깝네요. 인연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으면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커플인 분은 안정적으로 서로의 사랑을 지켜보며 보낼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재물운은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살짝 힘들 수 있지만 조금만 버틴다면 다시 좋아지게 될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과도하게 걱정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다른 일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으니까요.&Delta; 천칭자리 : 윗사람과의 관계 개선!!윗사람과의 다툼에서 고집을 부리는 것은 만용에 불과합니다. 혹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타협을 해야 합니다. 무조건 자신의 말이 맞다고 우겨서는 해결이 나지 않습니다. 잘못 찍히게 되면 오랜 시간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나 커플인 분 모두에게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싱글인 분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순간이 올 것이며, 커플인 분이라면 그간 애매하던 상대방이 확실하게 당신에게로 굳혀지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빌려준 돈을 다시 받을 운이 있으니 혹시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었다면 전화라도 한 통 해보세요. 그렇지만 오늘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조금 미뤄보도록 하세요.&Delta; 전갈자리 : 일을 분산시켜라&hellip;모든 책임을 당신 혼자 떠맡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날입니다. 일이 있다면 조금씩 주변 사람들과 나누어서 맡도록 하세요. 총대를 맨다며 덤벼들면 정말 그렇게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위험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싱글인 분들 중 특히 남자라면 좋은 길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여자 친구를 구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세요. 그리고 연인이 있는 여자분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애인과 싸울 일이 생길 수 있으나 당신이 참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한 곳에 돈을 보관하기 보다는 여기저기 나눠놓도록 하세요. 예를 들어 지갑에 얼마를 넣어 놓고, 주머니에도 또 얼마를 넣어 놓는 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꺼번에 잃을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Delta; 사수자리 : 조언자를 구하라&hellip;아무리 일이 잘 진행되고 있을지라도 주변에 조언자를 구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잘 진행되는 일에서도 조언이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은 좋지만 과신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연인과 많은 대화를 나누도록 하세요. 대화가 부족하게 되면 서로를 오해할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나이차가 나는 사람과 잘 될 운이 보입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을 할 때 참고하세요.재물운은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작은 돈을 움직일 때에도 주변의 조언을 구하도록 하세요. 당신의 돈이니 당신 마음대로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Delta; 염소자리 : 커다란 변화가 눈앞에&hellip;만약 지금 당장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던 것이 있다면 조금만 기다려보도록 하세요. 커다란 변화가 눈앞에 있기 때문에 그 변화의 시기를 겪은 이후에 판단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진로를 변경해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커플인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분기점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사소한 다툼조차 주의하는 것이 좋고, 혹시 바람을 피우게 되면 곧바로 들키게 될 운이니 조심하세요. 싱글인 분에게는 나쁘지 않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으니 소개를 받아보면 좋습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아지거나 아주 나빠지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한 쪽으로 극단적으로 몰리게 될 운이 있으니 미리미리 주의가 필요합니다. 돈이 있을 때 일단 통장 등에 넣어두고 한동안 잊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결정적으로 필요할 때가 있을 테니까요.
2024.02.29 I 김준수 기자
챗GPT로 쓴 자기소개서 보니..개발직군이 8배나 더 사용
  • 챗GPT로 쓴 자기소개서 보니..개발직군이 8배나 더 사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논문표절 확인 서비스 업체 무하유가 지난해 하반기 자사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에서 ‘GPT킬러’ 기능을 활용해 평가된 자기소개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그 결과, 개발 직군 지원자가 자기소개서 작성 시 비개발 직군보다 최대 8배 이상 챗GPT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무하유는 AI 서류 평가 솔루션 프리즘에 GPT킬러를 연동해 자기소개서 검토 과정에서 챗GPT 작성 의심 부분을 체크해준다.26만건 자소서 분석했더니실용 AI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지난해 하반기 자사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에서 ‘GPT킬러’ 기능을 활용해 평가된 자기소개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28일 공개했다.GPT킬러는 무하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디텍트 GPT 솔루션으로, 지난 12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한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무하유는 프리즘으로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챗GPT로 작성됐다고 의심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GPT킬러가 해당 내용을 알려주어 채용 담당자들이 보다 정확하게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프리즘 이용 시 GPT 킬러 활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프리즘 GPT킬러 2023년 하반기 프리즘을 통해 분석된 자기소개서 중 GPT 킬러 기능을 활용한 데이터는 총 26만 7585건으로, 공공·금융·일반 기업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 고객들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반기업 지원자가 챗GPT 더 많이 사용공공·금융 기관에 비해 일반 기업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챗GPT를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기업에서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는 전체 중 11.81%였으며, 금융기관 7.12%, 공공기관 7.02% 순이었다.특히 개발 직군 지원자가 비개발 직군 지원자에 비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챗GPT를 사용하는 비중이 더 높았다. 동일 기업에서 개발 직군과 비개발 직군을 동시에 채용하는 경우, 같은 자기소개서 문항에 대해 개발 직군이 최소 1.5배에서 최대 8배까지 챗GPT를 더 많이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산, 데이터분석, 정보 보호 등 개발 직군이 아니더라도 IT 툴에 익숙한 IT 전문가 직군이 비전문가 직군에 비해 챗GPT 사용 비중이 더 높았다. 실제 경험이나 사례를 묻는 질문보다 추상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에 챗GPT를 사용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일반적인 질문에 대한 챗 GPT 사용 비율은 평균 3% 내외였으나, 미래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이나 삶의 가치관 등을 묻는 질문에는 33.7%가 챗 GPT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무하유는 자기소개서 분석 데이터를 통해 챗GPT가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보편적인 특징도 공개했다. ‘첫째, 둘째, 셋째’와 같이 문단 앞에 순서를 매겨 구조화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문장 간 줄 바꿈이 잦았다. 또한, 개개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생성해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사실 관계가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무하유 비즈니스 유닛의 신현호 프로는 “자기소개서는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작문 능력은 물론, 지원자가 입사 지원을 위해 얼마나 성심성의껏 준비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라며, “기업 인사담당자는 챗GPT를 활용했다고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에 대해 면접 전형에서 심층 질문을 통해 실제 본인이 작성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2.28 I 김현아 기자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외
  • [200자 책꽂이]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외
  •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강덕호|276쪽|몽스북)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고 있는 저자가 작은 회사를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전한다. 사장이 가져야 할 ‘돈’에 대한 생각, 거래의 기술, 뇌물에 대한 팁, 직원과 조직 관리를 위한 ‘조직론’ 등 세세한 내용을 담았다. 작은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사장의 자세와 글로벌 경제를 보는 시각까지 짚었다.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물론 소상공인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서다.△태양을 만드는 사람들(나용수|344쪽|계단)한국 핵융합 연구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미래를 살폈다. 태양과 별이 밝게 빛나는 이유를 찾아 나서며 핵융합의 원리를 소개한다. 실제 존재했던 구소련의 비밀연구소를 배경으로 ‘사고의 용광로’라는 가상의 프로젝트를 통해 핵융합을 실현할 장치인 ‘토카막’을 만들고 완성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전 세계 주요 핵융합 연구소를 통해 토카막의 발전 과정도 설명했다.△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정종은|395쪽|비즈니스북스)수많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십억 자산가로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저자의 투자 경험담이다. ‘재개발·재건축에 투자해야 하는 5가지 이유’부터 ‘기본 용어 소개’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 등을 설명했다. 소규모 주택, 리모델링 등 아파트가 아니어도 돈이 되는 기타 정비사업과 부동산 투자도 두루 소개한다. 사놓고 묵히기보다 ‘타이밍’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저자의 견해다.△수학의 힘(올리버 존슨|336쪽|더퀘스트)일상생활에서 수학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12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수학은 도저히 예측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서 규칙을 찾아낸다. 날씨 같은 자연현상 뒤에도 간단한 미분방정식이 숨어 있다. 환율, 주가 등 금융 지표는 마르코프 연쇄를 따른다. 직선 그래프 한 줄에 지수로그 개념을 더하면 축구선수 이적료, 투자 증가율 등 온갖 현상을 간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한국 인물 500 ‘나는 치우천황이다’(이경철|224쪽|일송북)우리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나는 누구다’ 기획 시리즈의 첫 권. 총 500권을 발간할 예정으로 먼저 치우천황, 사임당, 퇴계, 율곡, 백석, 윤이상 등 여섯 권이 출간됐다. 첫번째 인물은 상고시대 배달국 최전성기를 연 치우천황이다. 문학평론가인 저자가 문헌학, 고고학, 인류학, 민속학, 신화학 등 여러 측면에서 치우천황의 일생과 업적을 조명했다.△각본 없음(아비 모건|372쪽|현암사)‘철의 여인’ 등 화제작을 집필하고 에미상을 수상한 극작가 아비 모건의 사랑과 상실에 관한 에세이다. 누구보다 그녀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던 배우자 제이콥이 어느날 모건에 대한 기억만 잃은 채 쓰러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모건은 자기 연민에 빠져있기보다 힘든 상황들을 날카롭게 탐구하면서 특유의 강인함으로 버텨낸다. 책은 그렇게 보낸 3년이라는 시간의 기록들이다.
2024.02.28 I 이윤정 기자
싱가포르 찾은 김소영 “밸류업, 일관성 있게 지속 추진”
  • 싱가포르 찾은 김소영 “밸류업, 일관성 있게 지속 추진”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를 강조하고 나섰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27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주요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자본시장 제도개선은 기업과 투자자의 상생·성장을 위해 일관성 있게 지속 추진할 중장기 주요 정책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IR에는 GIC, 테마섹, 모간스탠리 자산운용, UBS 자산운용, 피델리티 등 약 20개 주요 국부펀드 및 자산운용사가 참석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주요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에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앞서 금융위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서울사무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를 열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공개했다. 금융위, 기획재정부, 국세청,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자본시장연구원, 한국ESG기준원 등이 참여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방안에 따르면 6월부터 분기별로 전체 상장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이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의 순위가 공개된다.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도 9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12월까지는 밸류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다. 정부는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을 올 상반기에 개정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반영할 방침이다. 정부는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김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국내에서 JP모간이 주최한 해외 투자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약 20개 주요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자본시장 제도개선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27일 싱가포르에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기대한다”며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매도에 대해서는 한시적 공매도 금지 추진배경과 제도개선 논의 경과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국내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방안’도 설명했다. 그는 작년 말부터 시행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통합계좌 보고의무 완화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편의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증시 수요기반 확충 등을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혜택 확대 등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기업들의 ‘주주가치 존중 기업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소개했다. 이어 일반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대기업 등 많은 기업들이 올해부터 개선된 배당절차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부위원장은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아 성장하고, 투자자들은 그 과실을 함께 향유하고 재투자하는 선순환적 자본시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기업 스스로의 기업가치 제고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과제로 긴 호흡을 갖고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7 I 최훈길 기자
"나도 만날래"…'나는솔로', 데프콘도 반한 19기 모태솔로녀 스펙
  • "나도 만날래"…'나는솔로', 데프콘도 반한 19기 모태솔로녀 스펙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솔로녀들의 정체가 마침내 공개된다.28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9기 모태솔로녀들의 자기소개가 진행된다.앞서 모태솔로남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6색 매력을 드러낸 가운데 이날 모태솔로녀들은 ‘자기소개 타임’에서 각자의 나이, 거주 지역, 직업 등을 밝힌다.한 솔로녀는 예상 밖의 나이와 직업으로 솔로남들을 놀라게 만들다. 스튜디오 MC 이이경 역시 ‘상상 불가’ 솔로녀의 직업을 들은 뒤 “와” 하고 감탄한다. 또 다른 솔로녀는 반전 나이를 공개한 뒤, “하루하루가 굉장히 즐겁다. 직업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내뿜는다.그런가 하면 한 솔로녀의 직업 공개에 놀란다. 이 솔로녀의 스펙을 들은 MC 데프콘은 “와”라고 감탄하더니 말을 잇지 못하고, 송해나 역시 “진짜?”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이이경은 “‘나는 SOLO’ 최초로 나온 직업”이라고 설명한다. 과연 ‘나는 SOLO’ 최초로 등장하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모태솔로녀들의 ‘리얼 프로필’ 대잔치에 3MC도 깊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한 솔로녀의 ‘자기소개’를 진지하게 듣던 데프콘은 갑자기 “나도 만나고 싶은 생각 있다!”고 고백한다. 3MC마저 반하게 만든 솔로녀들의 스펙에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는 2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2.27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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