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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34건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파티게임즈(194510)= 최대주주가 이대형 외 6인에서 신밧드인베스트먼트외 7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신밧드인베스트먼트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12.08%의 지분을 비롯해 특수관계인 등을 통해 24.31%를 보유하게 됨.△빛과전자(069540)= 내년 매출액이 727억원으로 올해(334억원)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고 공시. 내년엔 기존광통신 사업의 미국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국내외 공급사인 이지그릴코리아를 통해 이지그릴매직쿡의 국내 및 일본 유통을 진행할 예정. 또 전자기기 유통업 및 피규어 유통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 △빛과전자(069540)= 이지그릴코리아와 300억원 규모의 이지그릴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판매 및 공급지역은 일본이며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019년 12월 20일까지. △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에이블투자자문의 40만주를 처분해 20억원을 확보했다고 공시. 또 지난 10월 6일 발행된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6억원(이자 891만원)을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밝혀. △바이온(032980)= 정산코리아, 김주환을 상대로 57만9373주를 유상증자해 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혀. △이그잭스(060230)= 최대주주가 조근호 외 6인에서 일동케미칼 외 6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일동케미칼이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으로 이그잭스의 지분 9.44%를 보유하게 됨. 일동케미칼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이그잭스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혀. △메디프론(065650)= 대표이사가 묵현상, 김영호 각자 대표에서 김영호로 변경됐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 1주당 0.05주의 주식을 배당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158만2456주.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 △삼우엠스(08266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한양증권 등을 상대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20년 12월 22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0%. △미투온(20149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청한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 답변에서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혀. △제너셈(21719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증권(신탁업자 지위) 등을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21년 12월 22일로 표면이자율은 없으며 만기이자율은 2%.△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 임시 주주총회 결과 사내이사로 유기은, 이준필, 최중환, 문정호를 선임하는 안건과 사외이사로 신국환, 하동섭을 선임하는 안건이 부결됐다고 공시. 감사로 최승환을 선임하는 안건도 부결.△차이나그레이트(900040)= 주당 0.1주의 주식을 배당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1144만2585주.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 △셀루메드(04918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거래처인 네오바이오텍 등을 상대로 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19년 12월 20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6%. △덱스터(206560)=오는 21일 무상증자를 이유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9130원.△에이스테크(088800)= 인도의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콤(RELIANCE JIO INFOCOMM LIMITED.)와 220억원대의 2300/2400MHZ대역 DB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SK컴즈(066270)= 내년 1월 4일 서울 서대문구 임광빌딩 신관 5층 SUPEX홀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SK컴즈가 SK텔레콤의 100% 자회사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주식교환 및 이전, SK컴즈의 상장 폐지 안건이 논의. △유진테크(084370)=주당 2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51억2800만원.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 △케이에스씨비(065940)= 최대주주 백성현과 2대 주주 젬백스앤카엘이 보유 지분을 일부 장외 매각함에 따라 중국인 장위가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서게 됐다고 공시. 백성현은 1500만주를 바이아파트너스에, 젬백스앤카엘은 50만주를 박수종, 고상희에게 매각. 이에 따라 기존 3대 주주였던 장위가 10.76%로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젬백스앤카엘이 9.37%, 백성현 외 3인이 7.18%를 보유하게 됨. △삼성증권(01636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44억262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 신주는 보통주 1286만4835주, 예정 발행가는 주당 2만7550원. 확정 예정일은 2017년 3월2일.△이엔쓰리(074610)=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잠비아 국가의 1200만 달러 규모 소방차 납품 입찰에 참여했으나 잠비아 국가의 예산부족으로 인해 계약자 선정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공시. △명문제약(017180)= 보통주 1주당 0.03552017938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82만주.△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케이탑리츠(14527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1일 오후 6시까지. △태영건설(009410)= 에스케이디앤디와 513억원 규모의 리드(REED) 8호 서소문 오피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7% 규모. △동국제강(00123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달 29일 계열사 페럼인프라 주식 1200만주를 30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 관련기사 ◀☞파티게임즈, 신밧드인베스트먼트로 최대주주 변경☞전대미문 업계최저금리 연 2.4% 상품 출시 - 한국스탁론☞특급재료! 오후2시 상한가로 날아가기전 긴급매수!
2016.12.20 I 임성영 기자
K힙합 2017년, 아메바컬쳐에게 물어라
  • K힙합 2017년, 아메바컬쳐에게 물어라
  • 크러쉬.(사진=아메바컬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빅뱅도 잠시 물러났다. 크러쉬의 등장이다.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OST인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이 20일 음원사이트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에서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멜론, 네이버뮤직에서는 전날에 이어 한 단계 내려간 일간 차트 2위다. 크러쉬는 이달 들어 지코 딘과 함께한 ‘버뮤다트라이앵글’로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크러쉬 성공시대다. 크러쉬는 2016년 들어 가장 성공한 힙합 가수 중 하나다. 올해 만 24세다. 2012년 12월 7일에 테이크원이 피쳐링한 디지털 싱글 ‘Red Dress’로 정식데뷔했다. 지난해 말부터 2015년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 최우수 알앤비 & 소울 음반상 ‘Crush On You’ 2015년 MAMA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 등을 타더니 급기야 2016년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크러쉬의 성공에는 현재 K힙합으로 표현되는 한국 힙합 문화의 본산 아메바컬쳐가 있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2006년 9월 고경민 대표가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와 함께 출발했다. 올해 11살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원조 설립 멤버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함께 아메바컬쳐의 주축이다. 이들 식구가 만들어낸 아메바컬쳐의 문화는 독특하다. 누가 아티스트이고 누가 스태프인지 따지지 않는다. 모든 이들이 참석한 회의를 거쳐 콘셉트를 만들고 각자 맡은 바 열정을 쏟는 게 전부다. 그 결과 최근 몇 해 동안 SM, YG 등 대형 기획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톱 7 음원 제작사’로 자리잡았다.올해 초 자이언티가 뜬금없이 아메바컬쳐를 떠났을 때 많은 이들이 의아해했다. 앞서 떠난 사이먼디의 전례도 있다. 자신을 자리 잡게 만든 아메바컬쳐를 벗어난 그가 잘해낼 수 있을까.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으나 어느 정도 답은 나왔다. 자이언티는 그의 의도대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대신 주목할만한 힙합 가수의 자리를 내줘야 했다. 그 자리는 아메바컬쳐의 막내 크러쉬가 차지했다. 무서운 성장 속도로 ‘차트 이터(Chart Eater)’라는 자칭타칭 별명을 얻었다.다이나믹 듀오는 지난해 보그와 가진 10주년 기념 화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식구가 생길 테고, 또 이들 중 누군가와는 이별도 하게 되겠죠.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지금처럼 좋은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면 좋겠어요.”(보그 12월호 인용) 아메바는 분열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낸다. 아메바가 만들어낸 컬처는 비단 힙합에 머물지 않는다. 팝아트, 캐릭터, 전시, 기부, 공연 등 분열의 폭과 범위도 넓다. 아메바컬쳐는 아트토이인 피규어를 만들고 전시회 공연도 즐기는 문화사업을 하는 아메바후드(AMOEBAHOOD)를 2011년 설립, 색다른 공연을 몇차례 성공시켰다. 얀키 리듬파워 플래닛쉬버 등 또 다른 식구가 만들어내는 아메바의 컬처가 2017년 음악 팬들을 만난다.▶ 관련기사 ◀☞ '안와골절' 김보성 “수술 포기…오른팔 연골도 파열”(인터뷰)☞ 윤종신의 손석희, 손석희의 윤종신..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 '예능인력소' 홍진호 "레이디 제인 '썸남' 이미지, 피해 막심"☞ 조이어클락, 오늘(20일) 캐럴 '조이 크리스마스' 발매☞ '할리퀸' 마고 로비, 마침내 결혼했다
2016.12.20 I 고규대 기자
檢, '총선 리베이트'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 실형 구형
  • 檢, '총선 리베이트'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 실형 구형
  • 국민의당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박선숙(왼쪽)·김수민 의원이 지난 7월 30일 새벽 두 번째 구속영장 기각 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서 나와 귀가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홍보비 리베이트를 받는 방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게 각각 징역 3년·2년 6개월의 실형이 구형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양섭) 심리로 19일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두 의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또 사기·범죄수익은닉의 규제법 위반 혐의로 박 의원에게 징역 1년, 김 의원에게 징역 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국회의원 당선자가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을 경우 의원직을 잃게 된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지난 7월 15일 구속 기소된 왕주현(52) 전 사무부총장에게는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다.이들은 지난 20대 총선 전 홍보업체 브랜드호텔의 광고·홍보 전문가들로 꾸려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인쇄업체 비컴과 TV광고 대행업체 세미콜론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방법으로 2억 1620여 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선거 이후 리베이트까지 실제 사용한 선거비용인 것처럼 꾸며 선거관리위원회에 3억여원을 허위로 보전청구해 1억여원을 챙기고 이를 은폐하려 비컴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한 혐의(사기·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국고로부터 보전받으려고 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며 “객관적인 증거에도 범의를 부인하는 등 개전의 정도 전혀 없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피고인들은 그러나 TF가 실제 존재하지 않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며 거듭 무죄를 주장했다. 1심 선고 기일은 다음달 11일이다.
2016.12.19 I 유현욱 기자
전경련의 영리법인화…회원사업 비중 줄고 관리비만 늘어
  • 전경련의 영리법인화…회원사업 비중 줄고 관리비만 늘어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형식상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됐지만 2015년 이후부터는 사실상 영리법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익사업 비중이 커졌다. 게다가 회원들로부터 걷은 돈이 회원을 위한 사업에 쓰이는 비중은 줄었고 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인건비과 관리비용은 늘어나는 모습이다. 쉽게 말해 대기업 회원들이 전경련을 탈퇴하더라도 스스로 조직을 유지할 수 있는 재무구조를 갖춰가고 있다는 의미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채이배 의원실(국민의당)로부터 입수한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전경련 수입 지출 결산서 특별회계 수입지부를 보면 2015년부터 사무실, 주차장, 회의실 임대료 수익과 상가 관리비 수익 등을 모두 합해 42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여기서 관리비와 인건비 등으로 지출된 312억원을 빼면 116억원의 순이익을 남긴 것이다. 서울 여의도에 건립된 전경련 회관을 활용해 영리사업을 해 나간다면 매년 이 정도 규모의 이익이 들어오리란 관측이다.특별회계 수입지부에 표시된 428억원 규모의 자체 사업 수입은 전경련 회원들로부터 월회비와 연회비로 걷은 회비수입 217억원보다 더 많은 규모다. 회비보다 영리사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이 더 많은 구조로 전경련은 2015년부터 사실상 영리법인화했다고 볼 수 있다.회비로 걷은 돈을 회원들을 위한 사업에 쓰는 비중도 줄어드는 추세다. 전체 회비에서 기업정책, 고용복지, 규제개혁, 국제협력 등 회원들을 위한 사업에 쓰인 돈의 비중은 2012년 45.9%에서 2013년 38.8%, 2014년 29.5%로 줄었고 2015년에는 34.1%를 기록했다. 회비의 절반 가량을 회원사업에 쓰던 구조에서 지금은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인건비나 일반관리비 등 조직을 유지, 관리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전경련 회원사 입장에서는 회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특히 전경련의 사회협력회계 관련 수입, 지출 내역은 지나치게 간략하게만 나와 있다. 275억원의 연회비를 걷어 사회협력사업비, 사회공헌사업비, 국제사회협조비 등의 명목으로 27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돼 있다. 수백억원 규모의 돈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쓰였는지 회원사들조차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현재 우리나라의 비영리법인들은 별도의 표준회계처리기준조차 없는 데다 공시의무가 있는 공익법인이 아니면 재무제표를 공시하지도 않는다. 회계 투명성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에 따라 금융위원회 주도로 표준회계처리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반영하려 했지만 규제개혁위원회의 반대로 무산됐다.금융당국 관계자는 “별도의 회계기준이 없는 비영리법인에 적용할 회계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고 적용 여부도 해당 감독부처의 자율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제도였지만 이마저도 규제로 인식한 규개위로 인해 외감법 개정이 무산된 바 있다”며 “최근 다수 기관들의 전경련 탈퇴는 투명하지 못한 회계처리도 한몫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6.12.19 I 김도년 기자
전경련의 영리법인화…회원사업 비중 줄고 관리비만 늘어
  • [마켓in]전경련의 영리법인화…회원사업 비중 줄고 관리비만 늘어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형식상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됐지만 2015년 이후부터는 사실상 영리법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익사업 비중이 커졌다. 게다가 회원들로부터 걷은 돈이 회원을 위한 사업에 쓰이는 비중은 줄었고 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인건비과 관리비용은 늘어나는 모습이다. 쉽게 말해 대기업 회원들이 전경련을 탈퇴하더라도 스스로 조직을 유지할 수 있는 재무구조를 갖춰가고 있다는 의미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채이배 의원실(국민의당)로부터 입수한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전경련 수입 지출 결산서 특별회계 수입지부를 보면 2015년부터 사무실, 주차장, 회의실 임대료 수익과 상가 관리비 수익 등을 모두 합해 42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여기서 관리비와 인건비 등으로 지출된 312억원을 빼면 116억원의 순이익을 남긴 것이다. 서울 여의도에 건립된 전경련 회관을 활용해 영리사업을 해 나간다면 매년 이 정도 규모의 이익이 들어오리란 관측이다.특별회계 수입지부에 표시된 428억원 규모의 자체 사업 수입은 전경련 회원들로부터 월회비와 연회비로 걷은 회비수입 217억원보다 더 많은 규모다. 회비보다 영리사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이 더 많은 구조로 전경련은 2015년부터 사실상 영리법인화했다고 볼 수 있다.회비로 걷은 돈을 회원들을 위한 사업에 쓰는 비중도 줄어드는 추세다. 전체 회비에서 기업정책, 고용복지, 규제개혁, 국제협력 등 회원들을 위한 사업에 쓰인 돈의 비중은 2012년 45.9%에서 2013년 38.8%, 2014년 29.5%로 줄었고 2015년에는 34.1%를 기록했다. 회비의 절반 가량을 회원사업에 쓰던 구조에서 지금은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인건비나 일반관리비 등 조직을 유지, 관리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전경련 회원사 입장에서는 회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특히 전경련의 사회협력회계 관련 수입, 지출 내역은 지나치게 간략하게만 나와 있다. 275억원의 연회비를 걷어 사회협력사업비, 사회공헌사업비, 국제사회협조비 등의 명목으로 27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돼 있다. 수백억원 규모의 돈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쓰였는지 회원사들조차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현재 우리나라의 비영리법인들은 별도의 표준회계처리기준조차 없는 데다 공시의무가 있는 공익법인이 아니면 재무제표를 공시하지도 않는다. 회계 투명성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에 따라 금융위원회 주도로 표준회계처리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반영하려 했지만 규제개혁위원회의 반대로 무산됐다.금융당국 관계자는 “별도의 회계기준이 없는 비영리법인에 적용할 회계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고 적용 여부도 해당 감독부처의 자율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제도였지만 이마저도 규제로 인식한 규개위로 인해 외감법 개정이 무산된 바 있다”며 “최근 다수 기관들의 전경련 탈퇴는 투명하지 못한 회계처리도 한몫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6.12.19 I 김도년 기자
부동산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시장 이해가 우선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부동산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시장 이해가 우선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부동산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차익형이냐 수익형이냐 또는 토지인지 토지 외 부동산인지 일 것이다. 사실상 수익형·차익형 부동산이라는 것은 명사가 아니다. 부동산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표현하기 쉽게 만들어 놓은 단어일 뿐이다. 마치 기획부동산이라는 단어처럼 말이다.요즘에는 워낙 살기가 팍팍해서인지 다달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럼에도 기본적인 부동산시장의 이해가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정부에서 수없이 발표하는 각종 정책과 대책, 재개발과 재건 축 등의 발표 때문일지도 모른다. 부산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3가지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겠다.◇정책과 대책우선 정부에서 발표하는 정책과 대책에 대해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우선 정책이라 말하는 것은 최소 6개월에서 2년 사이의 것이다. 예를 들어 정부에서 끊임없이 제안하는 부동산 부양정책 등이 있다. 반면, 대책이라 말하는 것은 정책보다는 상당히 단기적이다.보통 1~6개월 사이 곧바로 적용하는 경우인데 법률 등을 개정하는 형태로 등장한다. 예를 들어 ‘이사철 대책’, ‘재건축 수요 대책’ 등을 말할 수 있다. 특히 수익률과 정부의 정책, 대책은 매우 밀접한 형태이므로 수시로 정보를 알아채야 한다.◇재건축보다 택지개발지구재건축, 재개발은 부동산투자 시 빠지지 않고 주의해야 하는 이슈다. 이때 발생하는 수요에 집중하여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투자자들이 관심을 두는 곳이 있다. 바로 택지개발지구다. 그동안 재개발 재건축이 이미 조성된 곳 위에 새로운 개발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비교적 기존의 장점을 안고 갈 수 있다는 이점이 존재했지만, 실제로 시행되기까지 10~15년의 기간이 걸렸다. 그러나 택지개발지구는 대형 산업단지 등을 따라 함께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빈 땅 위에 조성되므로 2~4년밖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재건축·재개발과 택지개발지구 어떤 것이 더 좋은 부동산이슈라 말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떠오르는 이슈지역임에는 분명하다.◇지역성과 특수성 부동산 입지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역성은 내가 투자를 하고자 하는 위치다. 또한 특수성은 투자하고자 하는 부동산만이 가진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모두 떨어져도 떨어지지 않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한강 변에 있는 아파트다. 여기서 서울은 지역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한강 변에 있는 아파트라는 점은 ‘수변성’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서울 지역의 수변성이 좋은 아파트는 투자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정부의 방향, 최근 투자트랜드, 부동산 입지 등 부동산시장의 이해가 동반돼야 한다. 이 세 가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비교하면 분명히 재테크 전문가로서 한 발자국 성큼 가까워진 것이라 할 수 있다.
2016.12.11 I 문승관 기자
③유기환 PD "'예능왕국' JTBC, 5년 만에 비약적 발전"
  • [JTBC 5년을 말한다]③유기환 PD "'예능왕국' JTBC, 5년 만에 비약적 발전"
  • 유기환 JTBC PD(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공채가 JTBC의 미래다.” 여운혁 JTBC 제작2국장은 종합편성채널 JTBC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동안 JTBC는 외부의 인력을 수혈해 가며 성장했다. 개국 5년 만에 지상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덕분이다. 하지만 다가올 미래의 주역은 아마도 다르다. 많은 이들이 JTBC 내부에서 성장한 인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5년 전 갓 태어난 JTBC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제는 든든한 허리로 성장한 JTBC 1기를 만났다.<편집자주>“PD는 튀어야 한다지만 한편으로는 보편성을 중요시해야 한다.”유기환 JTBC PD가 2017년 JTBC가 새롭게 내놓을 예능프로그램을 기대했다. 현재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에 조연출로 일하고 있는 그는 메인 PD로 나서 제2의 ‘크라임씬’이라 불릴 만한 정교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JTBC 사옥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예능 전문 PD를 꿈꿔온 일인으로서 ‘예능왕국’이라 불리는 JTBC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개국 초기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5년여 만에 급속히 발전했다. ‘좋은 프로그램이 경쟁력’이라는 기치 아래 달려온 것이 인정을 받는 듯하다”고 말했다. 유 PD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JTBC에 입사했다. 예능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낀 그는 여운혁 현 제작2국장을 비롯해 지상파 방송사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JTBC로 향하는 것을 보고 입사지원서를 냈다. 종합편성채널 중에서 지원서를 낸 곳은 현 직장이 유일했다.“JTBC 예능국은 MBC와 KBS SBS 등에서 실력 있는 선배들이 뭉친 이른바 연합군입니다. 입사 이후 ‘닥터의 승부’부터 시작해 ‘슈가맨’ ‘힙합의 민족2’까지 아홉 개의 프로그램을 거치며 다양한 선배들과 일했습니다. 각 방송사의 장점을 두루 섭렵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점은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유기환 PD는 자신을 ‘오타쿠’로 소개했다. 애니메이션 광이자 피규어 수집가다. 한때는 ‘와우’라는 게임에 빠져 살았다. ‘마구마구’라는 야구 게임은 전국 순위 20위권에 들 정도로 빠져들기도 했다. 메이저리그와 국내 프로야구 경기까지 빠지지 않고 챙겨보는 ‘스포츠 덕후’이기도 하다. 그는 “잠을 덜 자더라도 게임은 해야 직성이 풀린다”며 “PD한테 무슨 시간이 있어서 취미생활을 하느냐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TV는 잘 안본다고.유기환 JTBC PD(사진=JTBC)유 PD는 “PD는 90%의 스탠다드와 10%의 유별남이 있어야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다”며 “PD의 색깔을 필요이상으로 드러내는 것은 되려 시청자의 외면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JTBC 공채 1기 PD들은 201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입봉’을 준비한다. 유기환 PD 역시 프로그램 기획안을 짜는 데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정교한 구성이 돋보이는 예능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굳이 비교대상을 찾자면 ‘크라임씬’같은 느낌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어느 순간 JTBC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추구하기보다는 적당한 시청률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나 역시 통큰 도전을 할 수 있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방송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작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본다. ‘JTBC표 미친 예능프로그램’이 내년에도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또 가능할 것이다.”
2016.12.07 I 이정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자치부 ◇전보 <실장급>△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전성태○국방부 <과장급>△인사복지실 인사기획관실 인력정책과장 권대일 △기획조정실 기획관리관실 기획총괄담당관 윤현주○경찰청 ◇승진 <경무관>△경찰청 국립외교원 윤외출 △경찰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이명교 △서울 송파경찰서장 안종익 △대구 성서경찰서장 이규문 △인천 국제공항경찰대장 조용식 △광주경찰청 제2부장 윤명성 △울산경찰청 제1부장 김병수 △경기남부 수원남부경찰서장 이문수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장 이문수 △충북경찰청 제2부장 정용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윤소식 △충남경찰청 제1부장 박희용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장 강황수 △전남경찰청 제1부장 김준철 △경북경찰청 제1부장 김수영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장 김희규 <총경>△경기남부경찰청 경비 조성복 △전북경찰청 경무 최홍범 △인천경찰청 생활안전 임실기 △전남경찰청 정보 임태오 △강원경찰청 경무 최지붕 △전북경찰청 정보 송승현 △부산경찰청 경비 강일웅 △서울경찰청 정보화장비 임경칠 △부산경찰청 생활안전 박재천 △서울경찰청 경무 이경자 △제주경찰청 형사 장원석 △부산경찰청 청문감사 김만수 △부산경찰청 형사 석봉구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이서영 △서울 종로경찰서 정보 박주현 △서울경찰청 청문감사 모상묘 △서울경찰청 정보 송영호 △서울 수서경찰서 생활안전 한상오 △경찰청 사이버수사 최준영 △서울경찰청 수사 박동주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 정보보안 이승호 △서울 강남경찰서 생활안전 김정환 △서울 종로경찰서 경비 이원준 △경찰청 정보 김성준 △경찰청 정보 강상길 △경찰청 감찰 오익현 △서울 송파경찰서 형사 장병덕 △서울 영등포경찰서 경비 김종필 △서울경찰청 경비 이규환 △경찰청 생활안전 류미진 △서울 양천경찰서 여성청소년 박찬규 △경기남부경찰청 경무 김경진 △경기북부경찰청 정보보안 임성재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신현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 박준성 △경찰청 특수수사 김도상 △강원경찰청 경무 이동우 △대구경찰청 청문감사 손부식 △서울 성북경찰서 여성청소년 서정순 △대구경찰청 생활안전 신동연 △경북경찰청 홍보 유오재 △경찰청 기획조정 송유철 △경기남부경찰청 보안 정재남 △경기남부경찰청 경무 류동혁 △경기남부경찰청 정보 장한주 △서울 강서경찰서 생활안전 김장호 △경찰청 성폭력대책 윤휘영 △경찰청 인사 전창훈 △서울경찰청 보안 이진수 △충북경찰청 홍보 신효섭 △충남경찰청 청문감사 고재권 △전북경찰청 형사 박정환 △서울경찰청 홍보 김동욱 △인천경찰청 형사 양동재 △서울 송파경찰서 생활안전 이연재 △경남경찰청 홍보 서성목 △대전경찰청 경비경호 송인성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 정규열 △대구경찰청 여청 배기명 △경찰청 홍보 이영우 △서울경찰청 형사 탁기주 △대구경찰청 경무 김선섭 △서울경찰청 경무 김기헌 △부산 부산진경찰서 여성청소년 우승관 △광주경찰청 정보 윤주현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 방원범 △경북경찰청 수사 이근우 △경찰청 경무 임성순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생활안전 최인화 △서울 광진경찰서 생활안전 강일원 △서울경찰청 202경비 김태철 △경찰청 경무 박은식 △서울경찰청 경무 이용욱 △경찰청 수사기획 임경우 △경찰청 보안 김영호 △서울 혜화경찰서 경비 박인배 △경찰청 경비 신종묵 △경남경찰청 경무 강기중 △광주 북부경찰서 생활안전 문병훈 △경찰청 형사 박희동 △울산경찰청 경무 안현동 △경찰청 감찰 여진용 △전남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김현식 △경찰청 기획조정 남제현 △서울 구로경찰서 정보보안 김형률 △경남경찰청 경비 유병조 ◇전보 <경무관>△경찰청 대변인 유현철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김규현 △경찰청 수사기획관 이영상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황운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김진표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 노승일 △경찰청 평창올림픽기획단장 김교태 △경찰청 국무조정실 최해영 △경찰청 치안정책관 우종수 △경찰대학 교수부장 임용환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배봉길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진교훈 △경찰수사연구원장 김헌기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이상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임호선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송갑수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허경렬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김병구 △부산경찰청 제1부장 서범규 △부산경찰청 제2부장 이순용 △부산경찰청 제3부장 전창학 △대구경찰청 제1부장 김수희 △대구경찰청 제2부장 이광석 △인천경찰청 제1부장 이운주 △인천경찰청 제2부장 정승용 △인천경찰청 제3부장 연정훈 △광주경찰청 제1부장 김재규 △울산경찰청 제2부장 현재섭 △경기남부경찰청 제1부장 양성진 △경기남부경찰청 제2부장 박명춘 △경기남부경찰청 제3부장 하상구 △경기남부 분당경찰서장 김해경 △강원경찰청 제1부장 유진형 △강원경찰청 제2부장 이의신 △충북경찰청 제1부장 진정무 △충남경찰청 제2부장 이은정 △전북경찰청 제1부장 장하연 △경북경찰청 제2부장 이원백 △경남경찰청 제1부장 김흥진 △경남경찰청 제2부장 송병일 △제주경찰청 차장 박세호○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보 <연구소장>△녹색교통물류시스템공학연구소장 권용장 <실장>△물류시스템연구실장 이석○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인재개발원장 강우규 △수변사업본부장 장재옥 △해외사업본부장 박원철 △K-water 융합연구원장 김성한 △강원지역지사장 김수명 △금·영·섬권역본부장 강병재 △충청지역지사장 김한수 △광주전남지역지사장 한호연 △경남부산지역지사장 이송희 △시화사업본부장 전시권 △낙동강권역본부장 김혁호 <부서장>△조직문화혁신실장 소진홍 △기획조정실장 김 인 △경영관리실장 양진식 △기술안전실장 김선욱 △인재경영처장 김덕중 △재무관리처장 박평록 △법무처장 박운섭 △정보관리처장 길준표 △사업경영처장 정영래 △수자원관리처장 박정수 △수도기술처장 최등호 △통합물관리처장 김현식 △통합물정보처장 박재영 △사업기획처장 박세출 △수자원사업처장 강기호 △수도사업처장 문경훈 △상하수도처장 김만재 △설계처장 차형선 △수변기획처장 전송광 △수변환경처장 정태갑 △부산에코델타시티건설단장 이규남 △해외기획처장 황기성 △해외사업처장 황영진 △K-water융합연구원 R&D혁신처장 채효석 △K-water융합연구원 물정책연구소장 김상렬 △K-water융합연구원 물순환연구소장 이한구 △한강권역기획처장 류재면 △한강권역물관리처장 이준근 △한강권역사업처장 안정호 △수력댐일원화추진단장 이화익 △과천권관리단장 김갑식 △성남권관리단장 신창수 △고양권관리단장 권형준 △충주댐관리단장 김진수 △아라뱃길관리단장 박도수 △횡성원주권관리단장 김균동 △태백권관리단장 최기선 △평화의댐관리단장 김용명 △금·영·섬권역기획처장 이범우 △금·영·섬권역물관리처장 정찬 △금·영·섬권역사업처장 김인수 △전주권관리단장 김한경 △용담댐관리단장 채봉근 △섬진강댐관리단장 변종만 △청주권관리단장 김진문 △천안권관리단장 최은경 △서산권관리단장 이병두 △금산권관리단장 이재홍 △보령권관리단장 이용일 △충북서부권관리단장 이용길 △대청수도건설단장 김세환 △광주권관리단장 홍용선 △전남서남권관리단장 조용성 △전남북부권관리단장 정구응 △낙동강권역기획처장 박재욱 △낙동강권역물관리처장 강왕희 △낙동강권역사업처장 김대근 △고령권관리단장 최상찬 △포항권관리단장 권태희 △창원권관리단장 정환삼 △성덕댐관리단장 김재희 △영주댐건설단장 황진수 △낙동강남부권관리단장 김진원 △안동권관리단장 김익동 △울산권관리단장 황재문 △합천댐관리단장 유광식 △남강댐관리단장 조홍영 △시화관리처장 서석규 △시화사업처장 박서규 △시화조력관리단 장태현○ 미래에셋대우 <실장>△글로벌기업분석실 김창권 △멀티에셋전략실 유승선 △감사실 김수환 <팀장>△IB1팀 김형종 △IB2팀 박현주 △IB3팀 김경수 △IB4팀 정영민 △IPO1팀 성주완 △IPO2팀 류시명 △ECM팀 이경우 △종합금융투자1본부1팀 임덕균 △종합금융투자1본부2팀 박동복 △종합금융투자2본부1팀 안성철 △종합금융투자2본부 2팀 박귀환 △투자금융1팀 김미정 △투자금융2팀 이규열 △투자금융3팀 이우채 △M&A팀 김창환 △PE팀 서대권 △IB지원팀 김인수 △SF팀 최항기 △PF1본부 1팀 김동춘 △PF1본부 2팀 김경재 △PF2본부 1팀 주용국 △PF2본부 2팀 김덕일 △PF3본부 1팀 손임표 △PF3본부 2팀 김재홍 △AI팀 김귀재 △인프라금융2팀 이창석 △멀티전략팀 고은진 △매크로전략팀 허재환 △Prop.Trading1팀 김성주 △Prop.Trading2팀 정윤철 △채권운용1팀 박재현 △채권운용2팀 함동훈 △외화채권운용1팀 오세헌 △외화채권운용2팀 주성철 △채권상품운용1팀 심홍식 △채권상품운용2팀 박기웅 △채권상품운용3팀 한기호 △리테일원화채권팀 배제윤 △리테일외화채권팀 김현준 △Equity파생운용1팀 최은희 △Equity파생운용2팀 김호영 △FICC전략운용팀 장성욱 △FICC파생운용1팀 박정환 △FICC파생운용2팀 백희정 △FICC외환운용팀 임상혁 △Equity파생팀 류지해 △FICC파생팀 황준현 △WM파생팀 이강수 △파생신디팀 김경호 △금융공학팀 최윤석 △파생분석팀 신현섭 △OTC시스템통합TF 정민철 △Trading지원팀 양윤호 △EquitySales1팀 이영재 △EquitySales2팀 유행석 △EquitySales3팀 이제헌 △Passive솔루션1팀 박경수 △Passive솔루션2팀 박중헌 △DeltaOne팀 최선민 △채권영업1팀 김윤 △채권영업2팀 홍성훈 △GlobalFISales팀 오충현 △멀티솔루션1본부1팀 조동신 △멀티솔루션1본부2팀 장태창 △멀티솔루션1본부3팀 박응식 △멀티솔루션2본부1팀 이승주 △멀티솔루션2본부2팀 김우식 △멀티솔루션2본부3팀 정인철 △Wholesale지원팀 윤한근 △PrimeService팀 채희경 △EquityFinance팀 구용주 △신성장산업분석1팀 박원재 △신성장산업분석2팀 이학무 △필수기반산업분석팀 정길원 △리서치지원팀 이상엽 △디지털혁신추진팀 김홍록 △이노베이션랩팀 홍종길 △디지털영업추진팀 변재광 △디지털마케팅팀 한의중 △디지털서비스팀 장지현 △빅데이터팀 윤한호 △디지털자산관리팀 김진태 △채널기획팀 권범규 △고객센터1 김성철 △고객센터2 김중석 △고객케어센터 박준철 △시스템팀 김동국 △인프라관리팀 신한섭 △계좌팀 사재식 △금융상품팀 김재룡 △매매팀 김성철 △신사업지원팀 박명구 △업무혁신팀 김종구 △온라인운영팀 양상철 △경영시스템팀 임일헌 △연금정보팀 변영진 △영업정보팀 정연철 △차세대지원팀 이설 △IT기획팀 정규선 △리스크정책팀 김성하 △고객자산리스크관리팀 김병주 △시장리스크팀 김규태 △신용리스크팀 김수아 △Quant팀 김영진 △대체투자심사팀 이영준 △기업금융심사팀 황병준 △투자금융심사팀 박준범 △내부통제팀 박준수 △침해방지팀 백남준 △투자관리팀 오정현 △컴플라이언스기획팀 최진성 △컴플라이언스운영팀 윤동진 △금융소비자보호팀 양승연 △금융소비자민원팀 장철 △법무1팀 기용우 △법무2팀 남궁태형 △경영관리팀 이홍석 △혁신추진팀 김도현 △재무팀 노승환 △자금팀 박인찬 △홍보팀 이남주 △IR팀 김범석 △HR기획팀 박형규 △인사팀 윤상화 △인재개발1팀 엄호천 △인재개발2팀 구본현 △총무팀 윤관식 △기관결제팀 김태구 △글로벌결제팀 심태식 △예탁결제팀 육기수 △PI팀 김성민 △연금자산운용팀 함성민 △초대형투자은행기획팀 이종학 △초대형투자은행상품개발팀 강세현 △바이오투자팀 김현태 △ICT투자팀 황준호 △감사기획팀 하정진 △상시감사팀 안은주 △감사1팀 심배석 △감사2팀 김연효 △감사3팀 김중수 △글로벌투자전략팀 박진수 △글로벌자산배분팀 오준형 △상품개발팀 김경식 △상품솔루션팀 이관순 △대체투자솔루션팀 조정익 △상품서비스팀 곽상신 △신탁운용1팀 김규환 △신탁운용2팀 손병호 △Wrap운용팀 김분도 △Wrap솔루션팀 김정범 △WM기획팀 이기상 △영업추진팀 송석준 △마케팅팀 우재형 △고객가치팀 이승목 △GBK추진팀 박창길 △GBK지원팀 김주홍 △투자정보팀 김평진 △글로벌투자정보팀 이영원 △VIP컨설팅팀 고동한 △VIP서비스팀 황의준 △연금기획팀 김승균 △연금서비스팀 채형석 △연금컨설팅1팀 류장욱 △연금컨설팅2팀 이경일 △글로벌연금컨설팅팀 김정삼○Sh수협은행 ◇전보 <본부부서>△전략기획부장 신학기 △자금부장 양기욱 △수산금융부장 박양수 △감사실장 정철균 △해양투자금융센터장 위종환 △IT지원부장 강인범 △심사부장 주성윤 △인사총무부장 서제호 △신탁사업실장 임동훈 △여신정책실장 장문호 △IT개발실장 박종훈 △수도권여신관리센터장 전재현 △미래창조실 미래기획팀장 이기동 <영업점>△동부영업본부장(서울중앙지점장 겸직) 최정수 △남부영업본부장(양재역지점장 겸직) 김영갑 △서부영업본부장(여의도지점장 겸직) 어준선 △인천영업본부장(경인지역금융본부장 겸직) 김진균 △본점금융센터장 한명애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송재영 △부산지역금융본부장 신상용 △제주지역금융본부장 양우주 △충청지역금융본부장 임세기 △경북지역금융본부장 민원기○안국약품 △웰빙사업부장 김연수 △마케팅1사업부장 김진권 △마케팅2사업부장 배경득 △지방종합병원사업부장 박종일 ○무림 ◇승진 <전무>△진주공장장 및 제지연구소장 황기연 <이사>△해외영업1부문장 정원식△해외영업2부문장 김유곤 △울산공장 생산담당 김경동 △진주공장 생산담당 김동환 <이사대우> △인사노무부문장 배홍섭 △전략기획실장 김국동 △국내영업2부문장 최영두○신아일보 △경제부장 윤광원 ○파이낸셜투데이 △편집국장 이완재 △산업1팀장 한종해 △금융1팀장 부광우
2016.12.05 I 이지현 기자
내년 부동산전망과 투자전략은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내년 부동산전망과 투자전략은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올해가 채 한 달여도 남지 않았다. 눈 깜짝할 새 12개월이 지나가니 참으로 숨 가쁘게 살아왔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만족스러운 재테크를 했는지 궁금해진다. 바쁘고 치열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재테크를 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힘들고 지칠지 모르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삶의 질을 느끼면 이를 멈출 수 없게 된다. 성공한 재테크를 위해 내년 부동산전망에 맞춰 투자전략을 한번 세워볼 때가 아닐까 싶다.내년도 부동산 투자전략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의 다른 행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실수요자와 투자자. 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은 목적을 분명히 하자는 것이다. 실수요자가 지나친 욕심만 버린다면 2017년에 내 집 마련이 조금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2016년 경제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다. 올 한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거의 최악이다. 그 와중에 유일하게 경제를 이끌어온 분야가 있다면 바로 ‘건설’이다. 건설분야가 흥했다는 것은 그만큼 지어진 주택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부동산전문가가 그간 주택공급이 ‘과잉’이라고 꼬집은바 지난달 단행한 부동산규제의 영향으로 시장을 얼어붙게 하기 충분했다.이에 2017년 부동산전망에 따르면 미분양으로 아파트값이 떨어지면 기존 분양자가 반발해 입주를 거부하거나 은행이 대출한도를 줄여 입주를 포기하는 미입주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하면 자연히 부풀어 있던 집값은 하락하는 상태가 될 것임으로 실수요자들은 ‘급매물’을 통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다.반면, 투자자들은 고심을 해봐야 한다. 2017년은 격동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결과 트럼프 정권으로 확정됐고 이달 금리 인상마저 예고된다. 내년에는 우리나라의 대선도 있다. 각종 이벤트가 줄지어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 투자전략이 잘 짜야 한다. 국내외의 요인들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투자위축이 되리라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의 의견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성상 투자위축 심리가 거세질수록 은행이나 주식 등이 아닌 부동산투자에 더 관심을 두는 성향이 있다. 내년 부동산전망에 따라 토지중심의 투자전략을 세워볼 필요가 있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 맞춰 개선되고 있는 도로와 철도 등 교통환경과 2020년 초에 대부분 1단계 목표 및 준공 등이 세워져 있는 각종 도시조성, 산업단지 같은 대형 국책사업 등을 두루 살폈을 때 토지의 가치가 더욱 반짝 빛날 것이라 보이기 때문이다. 현명한 투자는 한쪽에 올인하기 보다는 분산투자로 실패에 대한 부담감을 나눠야 한다. 따라서 사회적 분위기가 안 좋을수록 ‘한 방’이라는 생각보다는 다각적인 시선에서 합리적인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2016.12.05 I 문승관 기자
"탄핵거부 새누리당도 국정농단 공범"…촛불의 분노 여의도로
  • "탄핵거부 새누리당도 국정농단 공범"…촛불의 분노 여의도로
  • 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진행된 ‘박근혜 즉각퇴진 거부하는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여연대 관계자들이 “국정농단 공범 새누리당 해체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새누리당 해체’, ‘새누리당 부역자들’ 등 문구가 적힌 피켓에 달걀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보영 기자)[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 방침을 거부하고 ‘내년 4월 퇴진 및 6월 조기 대선’을 당론으로 채택하자, 이를 둔 시민사회의 분노도 여의도 정가로 향했다. 참여연대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여당이 박 대통령의 탄핵안 통과에 협조할 때까지 여의도 정가를 향한 시민행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국민들이 요구하는 박근혜 즉각 퇴진을 거부하고 있다”며 “내년 4월 퇴진, 6월 대선을 당론으로 정한 새누리당의 관심은 오로지 차기 대선을 위한 시간 벌기와 집권 연장에만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추진하던 모든 정책을 비호하기 바빴던 새누리당 역시 국정농단을 일으킨 공범이나 다름 없다”며 일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을 ‘국정농단 공범’으로 규정했다. 이선미 참여연대 국회감시활동센터 시민감시1팀장은 “이한수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때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증인 출석을 요구한 야당 의원에게 ‘야당이 우 전 수석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고 위헌적 요구를 하고 있다’는 말했다”고 비판했다. 이 팀장은 또 “‘촛불도 바람 불면 꺼진다’고 발언한 김진태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지인 최순실을 둔 박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과 긴밀한 관계를 맺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 어느 쪽이 더 심각한 것 같나’란 막말을 일삼기도 했다”며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조차 뒤늦게 ‘최순실을 모르는 사람이 어딨나’란 발언을 했다. 정말 비겁하다. 지금이라도 집권 여당으로서 탄핵안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현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주요 경제활성화 법안의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김남희 참여연대 복지조사팀장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역전략산업 육성 대안으로 밀고 있는 ‘규제 프리존 특별법’의 추진 배경에도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규제 프리존 특별법이란 정부가 27개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4개 도시의 규제를 대폭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으로, 지난 6월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된 도시에서는 기존 기업들에게 주어진 각종 규제들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 기업이 스스로 추진하는 사업이나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할 시에도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김 팀장은 “규제프리존특별법을 위한 지역추진단의 핵심이 최순실씨 일당이 장악했다고 알려진 창조경제혁신센터”라며 “새누리당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이 법안의 통과에 협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은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 이후 광장의 촛불을 여의도까지 확대하자는 시민들의 제안이 많았다”며 “국민은 박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을 망설이며 우왕좌왕하는 국회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안 공동사무처장은 또 “박 대통령의 내년 4월 퇴진은 사실상 임기를 거의 다 채우는 것과 다름 없다”며 “이 움직임을 막기 위해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새누리당 항의 방문 및 촛불 집회 방안을 긴급 채택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 오후 6시 새누리당사 앞에서 처음으로 촛불 집회를 열 예정이다. 주말 촛불집회가 열리는 3일 오후 2시에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 및 새누리당 해체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연다.
2016.12.02 I 김보영 기자
美대통령 당선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美대통령 당선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여러모로 대단한 2016년이 아니었나 싶다. 늘 예상과 전망을 빗겨나가는 결과로 세계인이 경악하는 수준이었다고 말해도 전혀 과장되지 않을 지경이다. 영국의 브렉시트나 국내 대단한 권력의 구도, 그리고 절대 될 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던지 말이다.실제로 트럼프 당선은 세계 각국의 외교전략 방향을 바꿔놓을 만큼 강력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간 미국과 긴밀한 관계(경제, 정치, 군 관련 등)를 맺어온 한국으로서는 트럼프의 작은 공약 하나하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이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내 부동산 전망은 ‘불확실이 가져오는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이유는 간단하다. ‘그가 예측하기 어려운 인물’이라는 점에서다. 우선 그가 내세운 경제관련 공약 중에서도 우리에게 영향력을 끼칠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고소득층의 세금인하, 빈곤층 소득세 면제2. 기업의 법인세 인하3. 한미FTA 재협상 혹은 무효4. 멕시코 및 중국에 대한 관세5. 주한미군 철수 OR 방위비 분담금 조정위의 다섯 가지 정책들을 살폈을 때 우리로서는 상당한 부담감이 느껴지는 공약이 눈에 띈다. 크게 한미 FTA와 주한미군과 관련된 문제일 것이다. 미국이 자국보호무역태세를 갖추면 우리로서는 수출감소의 영향을 곧바로 느낄 것이다. 이렇게 야기된 경제 저성장은 결국 가계의 부담으로까지 이어질 수있어 우려스럽다.또 주한미군과 관련된 사항으로 경기도 평택지역 공인중개업소에는 관련문의가 폭주한다고 한다. 평택의 전체적인 그림에서 주한미군은 한 축일 뿐이지만 아직 출범하기 전인 그의 공약에 우리 부동산이 상당한 영향을 받는 셈이다. 이 외에도 부동산경제에 영향을 끼칠 금리인상 문제도 존재한다. 그는 금리와 관련해 자신을 ‘저금리 인간’이라고 부르며 저금리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동시에 옐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모순된 태도를 보인 것도 사실이다.만약 트럼프가 저금리 정책을 계속 추구한다면 그 영향을 받을 우리 부동산 투자자로서 나쁘지 않은 부동산투자환경이 이어질 테지만 금리 인상이 이뤄진다면 저금리에 따른 부동산활성화에 그나마 의존해왔던 우리 경제가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트럼프 당선 이후 금리가 급등하며 국내 채권금리 역시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자극적인 트럼프의 공약은 미국의 자국 보호무역으로 수출의존적인 우리나라에 좋든 나쁘든 영향을 끼칠 것이 자명하다. 아마 많은 사람이 가뜩이나 규제로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에 미국의 금리 인상의 여파까지 맞으면 더욱 악화하지 않을까 하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더라도 국내 부동산 투자 비중은 당분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그동안 인기를 끌어온 수익형일지 불황기마다 진가를 발휘하는 토지일지에 대한 투자 비율이 달라질 뿐이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부동산재벌인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고 그가 내놓은 공약의 핵심인 자국민보호위주의 정책들은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트럼프의 영향이 내 집 밥상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생각해봐야 한다. 물론 그 영향이 미풍에 그치기를 바라는 것은 필자도 마찬가지다.
2016.11.27 I 문승관 기자
땅투자 연애하듯 하자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땅투자 연애하듯 하자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투자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다 보면 땅 투자의 시작을 아주 큰 일 날것처럼 생각하는 이가 적지 않다. 그래서 이번엔 무거운 마음에 조금 여유를 줄 수 있도록 조언 아닌 조언을 하려 한다. 그건 바로 땅 투자를 연애하듯 시작하라는 것이다.따지고 보면 땅 투자와 연애와는 닮은 점이 많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을 보면 연애를 못하는 사람의 특징에 △겉으로 봐선 엄청나게 멀쩡하다 △눈이 끝도 없이 높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솔로기간이 오래됐다 △남의 연애상담은 또 그렇게 잘해준다 △연애학으로 박사 논물 쓸 기세 △자기 좋다는 사람은 또 싫다 △연애하고 싶다면서 막상 소개팅이나 맞선을 주면 귀찮다고 한다 △술자리에서 너무나 멀쩡하다 △정말 괜찮다 싶으면 밀당에서 실패한다.정말 재밌게도 이는 땅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돈이 있어도 돈 쓸 줄 모르고, 자기 이상의 땅이 있어 일반 땅에는 투자 못 하고, 한 번도 땅 투자를 못 해봤거나 공부나 답사는 많이 참여해도 실제 투자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하고, 남의 투자에는 그렇게 아는 척은 다 하고, 이런저런 지식은 많지만 좋은 토지에 소개해줘도 자신의 입맛에는 안 맞아 한다. 또, 완벽주의자라 흠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참지를 못하니 정작 마음에 드는 토지를 발견하고 나면 머뭇거리다 놓치거나 쓸데없이 비싼 토지만을 추구하는 꼴이 돼 버리는 것이다.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는 연애하거나, 결혼한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 대다수는 연애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첫사랑에 좋은 기억, 슬픈 기억들이 있을 텐데 잘 떠올려보자 그 사랑을 시작할 때 얼마나 떨리고, 무서웠는지 말이다. 땅 투자의 처음은 마치 연애의 처음과 같다. 쓸데없이 많은 부분을 재고, 따지게 된다. 막상 만나보면 별거 아닌 부분까지 말이다. 최근에는 7포 세대라고 불리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삶이 팍팍해져 가기만 하니 생각이 많아진다. 연애상대를 알아가고자 하는 많은 일이 쓸데없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세월이 지난 후 어른이 된 사람들은 나보다 경험이 적은 이에게 말한다.‘연애는 많이 해봐야 한다’라고 말이다. 당신이 땅 투자를 하게 됐을 때 이번 한 번에서 끝나겠다고 생각하지 마라. 차라리 먼 훗날 혹은 가까운 시간 안에 나보다 경험이 적은 땅 투자자에게 해줄 말을 떠올려 보아라. ‘땅 투자는 혹은 간접 땅 투자는 많이 해봐라.’ 단, 땅 투자는 현실적인 피해가 간다는 점에서 조심스럽기 때문에 그 옆에는 정말 연륜이 많은 ‘간섭쟁이=투자전문가’를 두고 작은 소액투자부터 차근차근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배워가며 시작하면 그뿐이다. 그렇다면 이제 땅 투자를 위한 공부를 시작해 보자.
2016.11.20 I 문승관 기자
11·3대책 첫 대상은 송파 풍납동 '잠실올림픽아이파크'
  • 11·3대책 첫 대상은 송파 풍납동 '잠실올림픽아이파크'
  • △송파구 풍납동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투시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규제강화를 골자로 한 ‘11·3 부동산시장 안정적 관리 방안’ 대책을 적용받는 첫 분양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송파구 풍납동 ‘풍납우성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이 될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이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분양보증 발급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후 보증서 발급 첫 사업장은 현대산업개발이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우성아이파크’로, 16일 발급했다. HUG는 11·3 대책에 따른 규책 개정 전까지 대책에 포함된 대상지역에 대해 분양보증 발급을 잠정 중단해왔다. HUG관계자는 “보증발급을 중단한 기간에도 서류보완 및 심사를 진행해 발급을 빠르게 할 수 있었다”며 “당초 규칙개정을 21일께로 예상해 여기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계획보다 빨라져 발급일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HUG는 풍납우성아파트에 이어 이번주 조정대상 지역 내에서 2~3개 정도 분양보증서를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분양보증서 발급이 마무리 됨에 따라 17일 지자체에 분양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분양승인이 보통 2~3일 걸리는 점을 감안해 다음주인 24일께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등 분양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풍남잠실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규모로 총 697가구(전용 51~1099㎡)다. 이 중 전용 75~109㎡ 92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분양가는 송파 헬리오시티와 비슷한 3.3㎡당 2790만원대로 예상된다. 11·3 대책에 따라 이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 후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며 2주택자 이상은 1순위 자격이 사라지고 5년간 재당첨 제한을 받는다.
2016.11.16 I 정수영 기자
최순실 때문에…서비스발전 전략 또 '발목'
  • 최순실 때문에…서비스발전 전략 또 '발목'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정부가 의료·관광·콘텐츠 등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국민 체감형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관리키로 하는 등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사업 상당수가 ‘최순실 게이트’에 얽히며 정책이 또다시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정부, 서비스발전전략 박차…국민 체감도 높여정부는 16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획재정부 주도로 지난 7월 발표한 ‘서비스 경제 발전 전략’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서비스 경제 발전 전략은 서비스업 세제 지원 대상을 기존 362개 업종에서 580여 개 업종으로 대폭 늘리고, 의료·관광·콘텐츠·교육·금융·소프트웨어·물류 등 7대 유망 서비스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지난해 59.7%에서 2020년에는 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선진국은 서비스업 비중이 우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높은 편”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나 주요 7개국(G7)의 경우 GDP 대비 서비스업 비중이 각각 71.3%(2013년 기준), 75%에 달한다”고 말했다. 전략 발표 후 지난 4개월간 성과가 적지 않다고 정부는 평가했다. 예컨대 의료 분야에서는 이달부터 소비자가 안경업소에서 구매한 안경과 렌즈의 택배 배송을 허용한다. 원격 의료 시범 사업 참여 기관은 작년 말 148개에서 지난 9월 말 기준 271개로 두 배가량 늘었다. 관광 및 금융 분야에서는 올해 7월부터 인천공항과 서울 시내를 연결하는 심야 노선버스 편수가 16대에서 24대로 확대됐고, 크라우드 펀딩(다수 투자자가 창업 기업에 십시일반 투자하는 것)도 올해 1월 첫 허용 이후 이달 4일까지 93개 회사가 150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정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해 전략에 포함하기로 했다. 국민 여가 활동 다양화, 금융·물류 편의성 증진, 서비스 인재 양성, 의료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확대, 서비스 기업 지원 확대 등 5개 분야에서 국민 체감형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수요자 중심 성과 지표를 만들고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11일 보건복지부가 현장 조사를 지시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차움의원 내부 모습. 이 병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대리 처방을 해줬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규제프리존·원격진료 등에 ‘최순실 게이트’ 불똥문제는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주요 과제 상당수가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지난 5월 발의한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안이 대표적이다. 이 법은 지역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덩어리 규제를 한꺼번에 풀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정부는 작년 12월 서울·수도권을 뺀 14개 시·도에 전략 산업 27개를 선정해 규제프리존으로 지정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입법은커녕 당장 내년 예산마저 깎일 판이다. 최순실 게이트 중심에 있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과 차은택 감독이 공동 단장을 맡은 창조경제추진단이 지방자치단체를 돌며 사업을 발굴했다는 이유에서다. 규제 완화에 뒷거래나 특혜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목적 예비비로 편성한 규제프리존 예산 2000억원은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가 전체 예비비와 함께 처리를 보류한 상태다. 원격 의료, 산악 관광 활성화 등도 마찬가지다. 둘 다 원격 의료 허용을 뼈대로 한 의료법 개정안, 산악 지역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담은 산악관광진흥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과제다. 그러나 최순실씨 단골인 차병원 그룹 계열 차움의 특혜 의혹이 원격 의료를 포함한 정부의 의료 민영화 정책 전반으로 확산하고, 산악 관광단지 조성 역시 최순실 게이트 핵심인 전경련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진두지휘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최순실 게이트 불똥이 서비스업 육성 정책으로 튀면서 깜짝 놀란 것이 사실”이라며 “국회 처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6.11.16 I 박종오 기자
지방부동산에 투자한다면 기준을 세워야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지방부동산에 투자한다면 기준을 세워야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지방부동산’이라는 것을 눈여겨보고 있다면 아마 지방에 사는 사람이거나, 소액투자를 생각하고 있거나, 지방의 호재소식을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투자에 대한 불안감과 혹시 모를 기대감’에 몇 번이고 마음을 졸이고 있을지 모른다.지방부동산 투자는 물론 많은 주의가 필요로 한다. 우선 내가 사는 곳과 거리가 있는 경우 발 빠른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또 내가 주로 생활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개발소식에 대한 정확도도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지방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수그러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수도권 과열이 심해지면서 정부정책 자체가 지방으로 이동한다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수도권보다 저렴한 투자금액일 것이다. 그러나 소액투자라고 하더라도 부동산투자에 들어가는 금액은 몇천만 원이 될 수 있기에 반드시 투자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1. 튼튼한 주체가 투자하는 지역을 눈여겨봐라여기서 튼튼하다는 것은 사업을 중단시키지 않을 만큼 단단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자금이 끊길 염려가 없어야 한다. 또, 그 지역에 어떤 수혜가 있는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는 국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새만금 사업지인 전북 군산, 삼성이라는 대기업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가 된 평택, 대기업 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당진. 오랜 시간 국가산업단지와 대기업의 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는 구미가 있다.2.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을 눈여겨봐라젊은 층이 유입된다는 것은 소비가 늘어난다는 의미가 된다. 위에서 말한 산업단지 조성 등이 일어나면 근로자가 필요하고 이 근로자들이 머물 주거지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또 주된 생활시설 인근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는 현상이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유입되는 인구로 군은 시로 승격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지가 등이 뛰게 된다. 대표적인 지역은 2012년 현대제철, 동부제철을 비롯한 대기업의 수요로 어마 무시한 인구유입으로 시 승격이 된 당진이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구미시에 2015년 기준 1조 500억원의 투자를 하기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구미 산업단지 내 삼성, LG, 코오롱, 한화 등의 대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한다는 점과 근로자의 평균연령이 20대 중후반이라는 점에서도 눈여겨볼 만하다.3. 교통이 편리한 곳을 눈여겨봐라지역이 활성화되고 인구 유입이 높으면 자연히 교통은 발달하기 마련이다. 경기 북부에서 충남까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발달이 지가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며 전북지역은 새만금사업의 교통축을 담당하게 된 동서2축도로와 남북2축 도로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번에 개통한 호남고속철도와 수도권과 강원도로 이어지는 청량리-원주, 원주-강릉, 성남-여주의 복선전철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호재다. 경상도는 구미-대구-경산 광역철도망으로 앞으로 지역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부동산에 완벽한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수도권이 그러하듯 지방부동산에도 인프라가 수도권처럼 잘 구성될 수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은 실패는 하지 않는 법칙이라는 것임은 확실하다.
2016.11.14 I 문승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기획재정부 <국장급> △경제예산심의관 방기선 ○국세청 ◇승진 <서기관> △창조정책담당관실 손영준 △전산기획담당관실 최호재 △전산운영담당관실 나향미 △청렴세정담당관실 김만헌 △심사1담당관실 강영구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곽정안 △상호합의팀 신상모 △징세과 정상배 △법령해석과 한인철 △부가가치세과 황영표 △법인세과 김수현 △부동산납세과 정성훈 △조사1과 김태우 △국제조사과 이용선 △세원정보과 강승윤 △소득관리과 정승태 △국세상담센터 업무지원팀장 김진철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이창남 △조사1국 조사1과 김정수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학관 △조사4국 조사1과 박행열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이태호 △운영지원과 최경묵 △강남세무서 재산세1과장 방기천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 김상경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최종열 △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순범 △조사3국 조사1과 구본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박재병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정학관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신영재 <부산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이민수 △조사1국 조사1과장 이동준○미래에셋대우 <본부장> △감사본부장 조규학 △디지털혁신실장 김범규 △디지털Biz본부장 한 섭 △디지털솔루션본부장 유동식 △Global사업본부장 김홍욱 △리스크정책실장 이재용 △리스크관리본부장 장근혁 △투자심사본부장 한원동 △컴플라이언스본부장 신윤철 △법무실장 이강혁 △CISO 황재우 △IT인프라본부장 정진늑 △업무개발본부장 이동률 △컨텐츠개발본부장 김대홍 △본사시스템본부장 신성철 △차세대추진단장 김칠환 △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기동 △HR본부장 홍순만 △인재개발본부장 정유인 △경영인프라본부장 권오만 △고유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 △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 △신성장투자본부장 정지광 △기업금융본부장 강성범 △ECM본부장 기승준 △종합금융투자1본부장 이종서 △종합금융투자2본부장 김종우 △투자금융본부장 최 훈 △M&A본부장 박노훈 △SF본부장 김현석 △PF1본부장 김재돈 △PF2본부장 안종균 △PF3본부장 김찬일 △AI본부장 양완규 △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 △운용전략실장 신동준 △Global주신운용본부장 조인관 △Global채권운용본부장 이두복 △채권상품운용본부장 송창섭 △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 △Equity파생본부장 김형익 △FICC파생본부장 박삼규 △파생솔루션본부장 전경남 △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 △EquitySales본부장 추민호 △Passive솔루션본부장 홍영진 △채권영업본부장 전귀학 △멀티솔루션1본부장 김승회 △멀티솔루션2본부장 구종회 △PBS본부장 이경하 △리서치센터장 구용욱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서철수 △상품개발솔루션본부장 박건엽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 △WM추진본부장 박주만 △GBK추진본부장 김을규 △VIP서비스본부장 홍성일 △강남1지역본부장 정해덕 △강남2지역본부장 변주열 △강동지역본부장 채수환 △강북지역본부장 장동훈 △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 △경인지역본부장 이종필 △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 △부산지역본부장 김승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준혁 △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 △충청강원지역본부장 김춘식 △연금컨설팅본부장 김기영 △연금지원본부장 강효식 △IWC1센터장 이종원 △IWC2센터장 김종태 △IWC3센터장 박노식 △IWC대전센터장 배왕섭 △IWC대구센터장 김규돈 △IWC부산센터장 박기관 △IWC광주센터장 이동규○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직무대리 이재일 △지방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 신은숙 ○KNN △이사대우 경영본부장 겸 경영국장 김호진 △이사대우 콘텐츠본부장 겸 보도국장 이오상 △미래전략실장 최수환 △편성마케팅국장 이상진 △기술국장 전병학 △제작국장 문지용 △KNN헬스국장 조민현 △영상콘텐츠팀장 하호영 △경남본부 보도국장 송준우 △경남본부 문화사업팀장 추종탁 △보도국 취재부장 박철훈 △보도국 정보센터장 진재운
2016.11.10 I 이성기 기자
  • 통합 미래에셋대우 조직 확정…"글로벌IB 도약 목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지난달 부문대표 인사를 내정한데 이어 본부장 인선을 확정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를 융합한 채널인 IWC(Investment Wealth - Management Center)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 기반을 확대하려고 종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에도 기여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에 IWC 제1센터를 신설한다. IB부문은 기업금융(IB1부문)과 프로젝트금융(IB2부문)으로 세분화했다. 디지털금융부문과 연금부문을 독립부문으로 편제해 기능별, 영역별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WM부문은 글로벌 브로커리지(Global Brokerage·GBK)추진본부를 신설했다. 해외투자전략과 해외주식, 선물 매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실었다.초대형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확보하고자 위험관리책임자(Chief Risk OfficerㆍCRO) 직속으로 리스크정책실을 신설했다. 감사와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강화해 리스크와 내부통제기능도 확대한다.김대환 창업추진단 단장은 “조직개편은 규모와 내실을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IB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직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 출범 후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디지털금융·글로벌·IT·경영혁신·경영지원부문을, 조웅기 사장은 IB·트레이딩·홀세일 부문을, 마득락 사장은 투자전략, 자산관리, 연금, IWC 부문을 맡는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총 15개 부문, 78개 본부로 구성됐다. WM부문에서 처음으로 여성지역본부장이 탄생했다. 남미옥 강서지역본부장을 발탁해 영업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프라이빗뱅커(PB) 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줄 방침이다.다음은 인사 명단.<본부장>△감사본부장 조규학 △디지털혁신실장 김범규 △디지털Biz본부장 한 섭△디지털솔루션본부장 유동식 △Global사업본부장 김홍욱 △리스크정책실장 이재용△리스크관리본부장 장근혁 △투자심사본부장 한원동 △컴플라이언스본부장 신윤철△법무실장 이강혁 △CISO 황재우 △IT인프라본부장 정진늑△업무개발본부장 이동률 △컨텐츠개발본부장 김대홍 △본사시스템본부장 신성철△차세대추진단장 김칠환 △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기동△HR본부장 홍순만 △인재개발본부장 정유인 △경영인프라본부장 권오만△고유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 △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 △신성장투자본부장 정지광△기업금융본부장 강성범 △ECM본부장 기승준 △종합금융투자1본부장 이종서△종합금융투자2본부장 김종우 △투자금융본부장 최 훈 △M&A본부장 박노훈△SF본부장 김현석 △PF1본부장 김재돈 △PF2본부장 안종균△PF3본부장 김찬일 △AI본부장 양완규 △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운용전략실장 신동준 △Global주신운용본부장 조인관 △Global채권운용본부장 이두복△채권상품운용본부장 송창섭 △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 △Equity파생본부장 김형익△FICC파생본부장 박삼규 △파생솔루션본부장 전경남 △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EquitySales본부장 추민호 △Passive솔루션본부장 홍영진 △채권영업본부장 전귀학△멀티솔루션1본부장 김승회 △멀티솔루션2본부장 구종회 △PBS본부장 이경하△리서치센터장 구용욱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서철수 △상품개발솔루션본부장 박건엽△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 △WM추진본부장 박주만 △GBK추진본부장 김을규△VIP서비스본부장 홍성일 △강남1지역본부장 정해덕 △강남2지역본부장 변주열△강동지역본부장 채수환 △강북지역본부장 장동훈 △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경인지역본부장 이종필 △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 △부산지역본부장 김승현△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준혁 △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 △충청강원지역본부장 김춘식△연금컨설팅본부장 김기영 △연금지원본부장 강효식 △IWC1센터장 이종원△IWC2센터장 김종태 △IWC3센터장 박노식 △IWC대전센터장 배왕섭△IWC대구센터장 김규돈 △IWC부산센터장 박기관 △IWC광주센터장 이동규
2016.11.10 I 박형수 기자
"꽁트·막장극·패러디..홈쇼핑에 한계가 있나요?"
  • [주목!이 사람]"꽁트·막장극·패러디..홈쇼핑에 한계가 있나요?"
  • ‘1분 홈쇼핑’을 진행하는 이솔지 쇼호스트(왼쪽)와 김익근 쇼호스트[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주스 이름이 샤워니까. 아예 스튜디오에서 주스로 샤워하는거야” “막장 드라마 콘셉트도 괜찮겠다. 내가 시어머니고 니가 며느리. 알고보니 니가 내 딸인거지. 그걸 알자마자 내가 마시던 주스를 그대로 뿜는거야. 하하하”얼핏 개그 기획안이나 예능 프로그램 회의같다. 그러나 모두 틀렸다. 정답은 홈쇼핑 영상을 위한 회의. CJ오쇼핑이 선보인 ‘1분 홈쇼핑’을 진행하는 김익근(32)·이솔지(32) 쇼호스트에게 즉석에서 판매 영상 아이디어를 부탁해봤다. 대상 제품은 인터뷰하면서 마신 ‘비타민 샤워’라는 과일 주스. 질문이 끝나자마자 샤워·막장드라마·인기 CF패러디 등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지난 2일 서울 남태령 CJ오쇼핑 사옥에서 만난 두 동갑내기 쇼호스트에겐 시종일관 유쾌한 기운이 넘쳤다. 김 쇼호쇼트는 “실제 1분홈쇼핑 기획 회의와 거의 흡사했다”면서 “회의에서 PD, MD, 저와 솔지 등이 농담반 진담반 떠들다 보면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말했다.‘1분 홈쇼핑’의 기본 콘셉트는 1~2분 내외의 영상에 2명의 쇼호스트가 상품 정보를 재치있게 전달하는 것. 보통 60-70분 분량의 TV홈쇼핑과는 전혀 다르다. 최근 젊은 층들이 스마트폰으로 재미가 가미된 짧은 영상을 즐기는 세태를 반영했다. 딱딱한 정보 전달도 없다. 짧은 드라마부터 분장, 영화·광고 패러디 등 기존 홈쇼핑에선 상상도 못하던 방식으로 상품을 소개해 왔다. 틀을 깨자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현재 1분 홈쇼핑 페이스북 페이지는 출시 1년 만에 500만명 이상이 구독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난스레 찍은 영상같지만 준비과정은 간단하진 않다. 일단 1주일 전 협력사 대표, 쇼호스트, PD, 작가 등이 모여 상품의 특징과 부각할 포인트 등을 살릴 콘셉트를 논의한다. 이후 촬영 전날 나온 대본을 바탕으로 2-3시간 가량 녹화한다. ‘1분 홈쇼핑’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재미’다. “유머게시판, SNS유행 동영상, 예능 등은 꼭 챙겨본다”는 김 쇼호스트는 “좋아서 하는 일이라 아이디어도 즐겁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상당수의 판매영상이 B급 유머를 기반으로 한다. 두 사람의 케미(조화롭다는 뜻)도 빼놓을 수 없다. ‘잘 어울린다’ ‘사귀는 거 아냐’ 는 댓글이 절반 이상일 정도다. 알고보니 세종대학교 04학번 동기다. 그러나 각각 다른 학과(경영학·영화예술학)라 서로의 존재는 전혀 몰랐다. 이전까지 경력은 다양하다. 김익근 쇼호스트는 MBC 개그맨 공채로 입사해 이후 게임캐스터 이력이 있으며 이솔지 쇼호스트는 CJ E&M 아나운서로 3년 간 활동한 뒤 CJ오쇼핑으로 자리를 옮겼다.두 사람은 ‘오덕후의 밤’에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1분홈쇼핑과 마찬가지로 젊은 층을 겨냥해 기획한 판매 방송이다. 심야(새벽 2시)에 피규어·드론·DJ턴테이블 등 이른바 키덜트(아이같은 취향을 가진 어른)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매출도 기대 이상이다. 지난 5월 판매한 드론은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임에도 1시간 동인 21개가 팔렸다. 백화점에서도 한 달에 10대 미만 팔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두 사람은 앞으로도 ‘전형적인 홈쇼핑의 틀을 깨고 싶다’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 김 쇼호스트는 “1분홈쇼핑·오덕후의 밤이 신입사원 자기소개서에 가장 많이 언급된다고 하더라”면서 “홈쇼핑의 고정관념을 깨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록 파격적인 기획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솔지 쇼호스트(왼쪽)와 김익근 쇼호스트가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CJ오쇼핑 ‘오덕후의 밤’ 방송장면. 김 쇼호스트가 직접 아이언맨 수트를 입고 진행하고 있다.
2016.11.07 I 임현영 기자
"만화 주제로 희귀 컬렉션 한자리에"
  • "만화 주제로 희귀 컬렉션 한자리에"
  • 서울산업진흥원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만화를 주제로 한 ‘희귀 컬렉션 세상전’을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한다. 만화, 영화 등 캐릭터가 등장하는 금·은화, 우표, 시계, 게임기, 음료 캔, 피규어 작품 등 모두 2000 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각종 컬렉션 물품이 한 자리에서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외에서 발행된 만화 캐릭터 우표 수백여 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본 고베시가 발행한 철인 28호나 은하철도 999 등의 한정수량 우표는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하는 것이다. 만화나 영화 캐릭터 장면이 새겨진 커피나 맥주 캔, 초콜릿까지 한 자리에 볼 수 있다. 박보경 애니메이션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만화 물품 컬렉션으로 만화 애니메이션과 관련 산업이 연계와 협치될 수 있는 좋은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함께 준비한 캐릭터 제작업체인 시작의 이동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도 한 자리에서 소개하기 힘든 만화, 영화 관련 컬렉션을 선보여 자랑스럽다”면서 “국산 캐릭터 상품을 활성화할 수 있는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시시간은 오전 9시30분~ 오후 6시(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이며, 무료로 개방한다. ▶ 관련기사 ◀☞ 유명만화 캐릭터 조형물로 구성된 ‘숲속 만화로’ 부천시에 조성☞ 부천시, 만화·애니 도시로☞ 웹툰 '고수'와 '덴마' 등 5편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90's 인기 만화 '캡틴 플래닛' 영화화☞ 펜타곤 옌안, '만화찢고 현실로'☞ [포토]방탄소년단 뷔, '만화 찢고 현실 세계로'
2016.11.04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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