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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잡으려면 집문서 먼저 봐라”
  • [웰스투어 직구토크]“급매 잡으려면 집문서 먼저 봐라”
  • △22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제4회 이데일리 웰스투어 직구토크가 진행됐다. 왼쪽부터 백정선 돈걱정없는우리집 연구소 소장, 김유라 생애최초 내집마련 마이크임팩트 강사. 전은규 대박땅꾼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보험전문가도, 땅 부자도, 부동산 전업투자자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했다. 백정선 돈 걱정없는 우리 집 연구소장도 남양주에 월세 받는 다가구 주택이 있고, 39세에 5만평이 땅을 소유한 전은규 대박 땅꾼 부동산연구소장도 구미 다가구 주택에서 월세를 받고 있다. 전업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김유라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강사도 세종시 인근에 월세 받는 아파트가 있다. 각기 다른 분야의 3명의 전문가가 모였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귀결됐다. 백 소장은 “앞으로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유효하다”며 “은퇴 인구가 늘면서 찾는 수요가 급증하지만 물건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오는 11월 13일 제4회 웰스투어 강사로 나서는 전문가 3명을 초청해 투자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급매 잡는 노하우를 공개할 김 강사와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땅 투자를 특강을 할 전 소장, 그리고 가정 경제 전반의 재무 관리에 대해 백 소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웰스투어 직구토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이데일리 인터넷 방송국 eTV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근저당 많은 집사면 매수자 가격 협상 유리▶성선화 기자(이하 성)=제4회 웰스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벌써 신청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공개할 재테크 비법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백정선 돈 걱정없는 우리 집 연구소장(이하 백)=주된 내용은 보험 리모델링에 관한 것이다. 지나치게 고가의 보험료를 내고 있는 가정이 너무 많다. 매달 내는 보험료는 가장의 소득의 7%를 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변액보험 중에서도 종신보험이나 보장성 CI 보험 등은 사업이 비싸서 60세가 돼도 원금이 회복되지 않는다. 만약 변액보험에 잘못 가입했다면 원금이 회복되는 7년까지 기다렸다가 해지하고 한꺼번에 사업비를 떼는 거치식으로 재가입하는 게 낫다. 그러면 이후에는 사업비 없이 계속 낼 수 있다. ▶김유라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강사(이하 김)=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급매를 잡을 수 있는 법을 공개하겠다. 급매를 잡으려면 일단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을 먼저 봐야 한다. 이 집문서에는 매도자가 집을 왜 파는지 알 수 있다. 만약 집에 잡힌 근저당이 많다면 매수자가 더 유리하게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다. 특히 빨리 이혼을 서두르는 집이라든지, 유산 상속 때문에 처분을 서두르는 집은 시세보다 헐값에 집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전은규 대박 땅꾼 부동산연구소장(이하 전)=땅 투자도 마찬가지다. 등기부등본을 유심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30000만 원으로 땅 투자가를 시작하기란 쉽지 않다. 토지 투자는 다른 투자에 비해 종잣돈이 많이 드는 편이다. 1억원 미만의 땅은 서울 인근에선 구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 지방을 추천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당진이나 꾸준히 개발이 진행되는 새만금 지역을 추천한다. ▶성=땅 투자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만큼 기획부동산들이 판을 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전문가들은 만약 3000만원이 있다면 토지에 투자하겠는가. ▶백=부동산 투자보다는 주식 투자를 선호하다. 연평균 개인 투자 수익률은 7~8% 정도 된다. 주식 투자는 주가가 오르는 타이밍이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 펀드 추천을 많이 했다. 지난 8월 1차 하락기에 전량 매도하고 빠져나왔다. 2008년 고점을 찍었을 때도 급격한 상승 후에 하락이 있었다. 장기적으로 중국 펀드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지 않다면 손절매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제주땅·수도권 아파트, 여전히 매력적▶김=땅 투자는 좋게 본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은 지가 상승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제주도 땅투자를 위해 다녀온 적이 있다. 하지만 매물이 없어 투자할 수가 없었다. 마을 전체에 매물로 나온 땅이 하나도 없었다. 요즘 제주도 땅값은 자고 나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성=제주도 땅 투자는 지나치게 고점이 아닐까 한다.▶전=그렇지 않다. 앞으로 5년간은 제주도 땅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제주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제주도 인구가 1만명을 넘어섰다. 다들 지금이 꼭지라고 말하지만 앞으로도 더 오를 것 같다. ▶백=역시 제주도 땅을 좋게 본다. 중국인 지인이 최근에 제주도 고급 빌라 10채를 샀다. 중국인들의 제주도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것 같다. ▶성=내년부터 부동산 대출 규제가 들어간다. 앞으로 시장은 어떻게 될까.▶백=잠시 주춤할 수는 있지만 내년 말까지는 지금처럼 부동산 대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분양권 전매 규제가 완화되면서 분양권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격이 뛰면서 새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고 주변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있다. 공급 과잉이 현실화되는 시기는 내년 후반쯤으로 예상한다. ▶김=대출 규제는 주택 매입 자금에 대한 규제이기 전세 자금에 대한 규제는 아니다. 정부는 아직도 전세자금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입장이다. 이 때문에 실수요가 튼튼한 전세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 다만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게 되면 그동안 월세를 받아 대출 이자를 내고 순익을 취했던 투자 방식의 수익률이 떨어진다. 이런 투자는 숫자를 줄이는 게 맞다. ▶전=토지 시장은 앞으로 5년간 꾸준히 상승을 예상한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지역의 토지는 투자할만하다.
2015.10.27 I 성선화 기자
 대박 땅군의 땅 투자법
  • [웰스투어 인터뷰] 대박 땅군의 땅 투자법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투자도 궁합이 맞아야 한다. 감정 기복이 적고 우직한 성격이라면 변동성이 적은 땅투자에 적합할 확률이 높다. 토지 투자는 적어도 5년 이상 장기로 보고 묻어두기에 적합하기에 높은 단기 성과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맞지 않다. 무엇보다 땅 투자는 일반인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진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인근 부동산에서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믿을만한 전문가를 찾기 어렵다. 이데일리 웰스투어 최초로 오는 11월 13일 토지 투자 부문 강연자로 나서는 전은규(39·사진)대박땅꾼의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토지 투자의 목표 수익률은 5년 간 두 배”라며 “토지 투자는 땅의 용도, 도로 등 몇 가지만 주의하면 다른 투자에 비해 리스크가 적다”고 말했다. 10년 전 땅 투자를 시작한 전 소장은 투자 시작 10년 만에 165만㎡(50만평) 토지를 보유한 ‘대박 땅꾼’이 됐다. 빌딩으로 환산하면 대지면적 1650㎡(500평) 빌딩이 100채다. 자산 가치로 따지면 어림잡아 3.3㎡ 당 10만원으로 계산할 때 대략 50억 원 정도다. 처음엔 그 역시 일반 직장인이었다. 아버지가 준 토지 투자 책을 계기로 땅에 관심을 두게 됐다. 처음엔 힘들게 모은 5000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전 소장은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1억 원 미만의 투자를 권한다”며 “작게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지금도 잘 찾아보면 1억 원 미만의 투자처는 얼마든지 있다. 물론 처음엔 그 역시도 실수했다. 그린벨트가 해제된다는 호재를 믿고 들어갔다가 손해를 보기도 했고, 주유소가 숨겨진 땅을 사 폐기물 처리에 애를 먹기도 했다. 전 소장은 “현장 답사가 답”이라며 “한때는 일일이 땅을 파보기 위해 삽을 들고 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그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땅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지만 꾸준한 현금흐름을 중시한다.그가 선호하는 또다른 지역은 평택, 당진, 제주 등이다. 전 소장은 “땅 투자를 할 때 첫번째 조건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을 꼽는다”고 말했다. 평택은 삼성과 LG 공장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고, 바로 맞은 편의 당진은 중국 수요에 힘입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불과 3년 전 만에도 읍이었던 당진은 지난 2012년 인구 15만 명을 넘어서면서, 시로 승격됐다. 시로 승격하면 공무원 조직이 늘어나고 정부 지원금도 늘어난다. 그는 한 지역에만 ‘올인’(다걸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분산 투자를 즐긴다. 전 소장은 “새만금의 투자 비중이 높지만 평택, 당진, 제주 지역에도 골고루 분산 투자해놨다”고 말했다. 제주 지역 역시 동서남북으로 나눠 투자했다. 땅을 팔 때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1650㎡(500평)이 있다면 절반으로 쪼개 825㎡(250평)을 먼저 판다. 이렇게 조금씩 분할 매도한 종잣돈으로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2015.10.26 I 성선화 기자
땅으로 빌딩 100채 대박땅꾼,"5년간 목표수익률 2배"
  • [웰스투어 인터뷰③]땅으로 빌딩 100채 대박땅꾼,"5년간 목표수익률 2배"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투자도 궁합이 맞아야 한다. 감정 기복이 적고 우직한 성격이라면 변동성이 적은 땅투자에 적합할 확률이 높다. 토지 투자는 적어도 5년 이상 장기로 보고 묻어두기에 적합하기에 높은 단기 성과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맞지 않다. 무엇보다 땅 투자는 일반인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진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인근 부동산에서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믿을만한 전문가를 찾기 어렵다. 이데일리 웰스투어 최초로 오는 11월 13일 토지 투자 부문 강연자로 나서는 전은규(39·사진)대박땅꾼의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토지 투자의 목표 수익률은 5년 간 두 배”라며 “토지 투자는 땅의 용도, 도로 등 몇 가지만 주의하면 다른 투자에 비해 리스크가 적다”고 말했다. 10년 전 땅 투자를 시작한 전 소장은 투자 시작 10년 만에 165만㎡(50만평) 토지를 보유한 ‘대박 땅꾼’이 됐다. 빌딩으로 환산하면 대지면적 1650㎡(500평) 빌딩이 100채다. 자산 가치로 따지면 어림잡아 3.3㎡ 당 10만원으로 계산할 때 대략 50억 원 정도다. 처음엔 그 역시 일반 직장인이었다. 아버지가 준 토지 투자 책을 계기로 땅에 관심을 두게 됐다. 처음엔 힘들게 모은 5000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전 소장은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1억 원 미만의 투자를 권한다”며 “작게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지금도 잘 찾아보면 1억 원 미만의 투자처는 얼마든지 있다. 물론 처음엔 그 역시도 실수했다. 그린벨트가 해제된다는 호재를 믿고 들어갔다가 손해를 보기도 했고, 주유소가 숨겨진 땅을 사 폐기물 처리에 애를 먹기도 했다. 전 소장은 “현장 답사가 답”이라며 “한때는 일일이 땅을 파보기 위해 삽을 들고 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그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땅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지만 꾸준한 현금흐름을 중시한다.그가 선호하는 또다른 지역은 평택, 당진, 제주 등이다. 전 소장은 “땅 투자를 할 때 첫번째 조건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을 꼽는다”고 말했다. 평택은 삼성과 LG 공장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고, 바로 맞은 편의 당진은 중국 수요에 힘입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불과 3년 전 만에도 읍이었던 당진은 지난 2012년 인구 15만 명을 넘어서면서, 시로 승격됐다. 시로 승격하면 공무원 조직이 늘어나고 정부 지원금도 늘어난다. 그는 한 지역에만 ‘올인’(다걸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분산 투자를 즐긴다. 전 소장은 “새만금의 투자 비중이 높지만 평택, 당진, 제주 지역에도 골고루 분산 투자해놨다”고 말했다. 제주 지역 역시 동서남북으로 나눠 투자했다. 땅을 팔 때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1650㎡(500평)이 있다면 절반으로 쪼개 825㎡(250평)을 먼저 판다. 이렇게 조금씩 분할 매도한 종잣돈으로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2015.10.25 I 성선화 기자
저금리 시대, “잃지 않는 투자에 도전하세요”
  • [웰스투어 알림]저금리 시대, “잃지 않는 투자에 도전하세요”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높은 수익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지키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시장이 좋지 않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더라도 남들보단 손해가 적어야 합니다. 진정한 투자의 고수들은 공격적 투자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번 ‘제4회 웰스투어’의 주제는 그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지키는 투자법입니다. 상반기 주식 시장 랠리 속에 공격적 투자를 했던 개미들은 3분기 시장이 급반전하며 수익을 고스란히 반납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에 보다 적절한 투자 수단은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입니다. 이번 웰스투어는 부동산 세션을 늘려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무엇보다 웰스투어 최초로 토지 투자 전문가(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 초빙해 5년간 두배 수익을 올리는 땅 투자법을 알아봅니다. 요즘 투자자들의 최고 관심사인 ‘급매로 내집 마련법(11월 13일 김유라 마이크임팩트 생애최초 내집마련 강사)’부터 ‘노후 준비를 위한 상가투자법(11월 6일 신일진 건국대 미래교육센터 교수)’까지 부동산 업계 내로라는 실전 투자자들을 초빙했습니다. 주식 파트 역시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투자법에 중점을 뒀습니다. 저금리 시대에도 두 자릿수이 수익률을 가능케 하는 ‘공모주 투자법(11월 6일 박동흠 회계사)’,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 가치투자법(11월 13일 조문원 압구정투자클럽 대표)’ 등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해온 고수들을 모셨습니다. 제4회 웰스투어는 오는 11월 6일 부산 동구 KB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5세션의 릴레이 특강이 진행됩니다. 특히 1세션 강연자인 장대섭 한국부동산산업학회 부회장은 최근 버블 논란이 일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적절한 투자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두번째 4회 웰스투어 역시 오전 9시부터 5세션으로 진행 됩니다. 직장생활과 투자를 병행 중인 이종길 아름다운투자자들의 모임 대표와 김유라 생애최초 내집마련 마이크로임팩트 강사가 호흡을 맞춥니다.■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 11월 6일(금)·13일(금) 오전 09:00~17:20 △장소 : 부산 동구 KB아트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참가비 :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또는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참가특전: 선착순 100명에 <박회계사처럼 공모주 투자하기><월급쟁이 부자는 없다><재테크의 여왕> <결혼보다 월세> 등 저자 사인 베스트셀러 증정
2015.10.19 I 성선화 기자
  • `시스템적 중요은행`으로 5대 은행 선정..발표 늦어지는 이유는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 도입하는 ‘시스템적 중요 은행’(D-SIB, Domestic Systemically Important Banks)으로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총 5개 은행을 지정키로 가닥을 잡았으나 이런 사실을 발표하지 못하고 시간만 끌고 있다. 때 아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규정 개정 심사에만 한 달 넘게 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D-SIB 은행 선정과 이에 따른 자본확충을 위해 은행업 감독규정 및 금융지주회사 감독규정 등을 개정, 규개위 심사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규개위 심사에만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금감원 내부에서도 한숨이 나오는 분위기다. 금감원 관계자는 “규개위에는 한 달 전에 제출됐는데 규개위에서 실무자가 인사가 나는 바람에 검토 과정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우리나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바젤위원회에서 요구한 내용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젤위원회는 2012년 10월 국가별로 자국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을 선정해 추가자본을 부과하도록 요구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 금융회사의 파산이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 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D-SIB로 선정된 은행들은 보통주자본비율(4.5→5.5%)을 내년부터 2019년까지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까지 높여야 돼 자본확충 부담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2019년까지 BIS(총자본비율)비율은 11.5%로 높아진다. 금감원은 예금 업무가 없는 수출입은행 등을 제외한 총 34개 은행 및 금융지주회사를 대상으로 D-SIB 선정 여부를 평가해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5개 은행을 선정키로 가닥을 잡았다. 여기에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도 선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지주사들은 은행만 기준에 맞으면 자동적으로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간주될 전망이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인 점을 감안해 선정하기 않기로 했다. 사실상 대부분의 은행들은 이미 몇 년전부터 자본확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왔기 때문에 D-SIB로 선정됐다고 발표하더라도 당장에 영향을 받는 부분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D-SIB에 대한 준비 과정이 몇 년간에 걸쳐 이뤄진데다 자본 규제가 4년에 걸쳐 진행돼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6월말 현재 국민은행 14.08%, 신한은행 12.66%, KEB하나은행(구 하나은행 기준) 11.45%, NH농협은행 11.35%, 우리은행 8.74%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시중은행들이 이미 준비가 됐더라고 이른 시일내에 발표해 불확실성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온다. 보통주자본비율이 기준치 대비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경기가 악화된 상황에선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나 보통주자본비율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규개위 관계자는 “최대한 이달내에 검토를 다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규개위 심사가 완료되면 금융위 의결을 거쳐 내달 중에는 D-SIB 은행이 발표될 전망이다.
2015.10.19 I 최정희 기자
저금리 시대, "잃지 않는 투자에 도전하세요"
  • [웰스투어 알림]저금리 시대, "잃지 않는 투자에 도전하세요"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높은 수익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지키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시장이 좋지 않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더라도 남들보단 손해가 적어야 합니다. 진정한 투자의 고수들은 공격적 투자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번 ‘제4회 웰스투어’의 주제는 그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지키는 투자법입니다. 상반기 주식 시장 랠리 속에 공격적 투자를 했던 개미들은 3분기 시장이 급반전하며 수익을 고스란히 반납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에 보다 적절한 투자 수단은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입니다. 이번 웰스투어는 부동산 세션을 늘려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무엇보다 웰스투어 최초로 토지 투자 전문가(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 초빙해 5년간 두배 수익을 올리는 땅 투자법을 알아봅니다. 요즘 투자자들의 최고 관심사인 ‘급매로 내집 마련법(11월 13일 김유라 마이크임팩트 생애최초 내집마련 강사)’부터 ‘노후 준비를 위한 상가투자법(11월 6일 신일진 건국대 미래교육센터 교수)’ 까지 부동산 업계 내로라는 실전 투자자들을 초빙했습니다. 주식 파트 역시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투자법에 중점을 뒀습니다. 저금리 시대에도 두 자릿수이 수익률을 가능케 하는 ‘공모주 투자법(11월 6일 박동흠 회계사)’,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 가치투자법(11월 13일 조문원 압구정투자클럽 대표)’ 등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해온 고수들을 모셨습니다. 제4회 웰스투어는 오는 11월 6일 부산 동구 KB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5세션의 릴레이 특강이 진행됩니다. 특히 1세션 강연자인 장대섭 한국부동산산업학회 부회장은 최근 버블 논란이 일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적절한 투자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두번째 4회 웰스투어 역시 오전 9시부터 5세션으로 진행 됩니다. 직장생활과 투자를 병행 중인 이종길 아름다운투자자들의 모임 대표와 김유라 생애최초 내집마련 마이크로임팩트 강사가 호흡을 맞춥니다.■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 11월 6일(금)·13일(금) 오전 09:00~17:20 △장소 : 부산 동구 KB아트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참가비 :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또는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참가특전: 선착순 100명에 <박회계사처럼 공모주 투자하기><월급쟁이 부자는 없다><재테크의 여왕> <결혼보다 월세> 등 저자 사인 베스트셀러 증정
2015.10.17 I 성선화 기자
전국민 재테크 강연회 ‘웰스투어’ 11월6일, 11월13일 양일간 개최
  • 전국민 재테크 강연회 ‘웰스투어’ 11월6일, 11월13일 양일간 개최
  • [온라인부] 종합경제미디어 이데일리는 오는 11월6일(부산), 11월13일(서울) 양일간 대국민 제태크 강연회 '웰스투어'를 개최 합니다. 이번 ‘제4회 웰스투어’의 주제는 그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지키는 투자법입니다. 상반기 주식 시장 랠리 속에 공격적 투자를 했던 개미들은 3분기 시장이 급반전하며 수익을 고스란히 반납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에 보다 적절한 투자 수단은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입니다. 이번 웰스투어는 부동산 세션을 늘려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무엇보다 웰스투어 최초로 토지 투자 전문가(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 초빙해 5년간 두배 수익을 올리는 땅 투자법을 알아봅니다. 요즘 투자자들의 최고 관심사인 ‘급매로 내집 마련법(11월 13일 김유라 마이크임팩트 생애최초 내집마련 강사)’부터 ‘노후 준비를 위한 상가투자법(11월 6일 신일진 건국대 미래교육센터 교수)’ 그리고 소액으로 월세나오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11월 6일 김수영 젊은부자마을 대표)‘까지 부동산 업계 내로라는 실전 투자자들을 초빙했습니다. 주식 파트 역시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투자법에 중점을 뒀습니다. 저금리 시대에도 두 자릿수이 수익률을 가능케 하는 ‘공모주 투자법(11월 6일 박동흠 회계사)’,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 가치투자법(11월 13일 조문원 압구정투자클럽 대표)’ 등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해온 고수들을 모셨습니다.&nbsp; 제4회 웰스투어는 오는 11월 6일 부산 동구 KB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5세션의 릴레이 특강이 진행됩니다. 특히 1세션 강연자인 장대섭 한국부동산산업학회 부회장은 최근 버블 논란이 일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적절한 투자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두번째 4회 웰스투어 역시 오전 9시부터 5세션으로 진행 됩니다. 직장생활과 투자를 병행 중인 이종길 아름다운투자자들의 모임 대표와 김유라 생애최초 내집마련 마이크로임팩트 강사가 호흡을 맞춥니다.&nbsp;◆참가신청 바로가기
제4회 웰스투어, “잃지 않는 투자에 도전하세요”
  • [알림]제4회 웰스투어, “잃지 않는 투자에 도전하세요”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높은 수익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지키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시장이 좋지 않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더라도 남들보단 손해가 적어야 합니다. 진정한 투자의 고수들은 공격적 투자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번 ‘제4회 웰스투어’의 주제는 그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지키는 투자법입니다. 상반기 주식 시장 랠리 속에 공격적 투자를 했던 개미들은 3분기 시장이 급반전하며 수익을 고스란히 반납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에 보다 적절한 투자 수단은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입니다. 이번 웰스투어는 부동산 세션을 늘려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무엇보다 웰스투어 최초로 토지 투자 전문가(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 초빙해 5년간 두배 수익을 올리는 땅 투자법을 알아봅니다. 요즘 투자자들의 최고 관심사인 ‘급매로 내집 마련법(11월 13일 김유라 마이크임팩트 생애최초 내집마련 강사)’부터 ‘노후 준비를 위한 상가투자법(11월 6일 신일진 건국대 미래교육센터 교수)’까지 부동산 업계 내로라는 실전 투자자들을 초빙했습니다. 주식 파트 역시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투자법에 중점을 뒀습니다. 저금리 시대에도 두 자릿수이 수익률을 가능케 하는 ‘공모주 투자법(11월 6일 박동흠 회계사)’,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 가치투자법(11월 13일 조문원 압구정투자클럽 대표)’ 등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해온 고수들을 모셨습니다. 제4회 웰스투어는 오는 11월 6일 부산 동구 KB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5세션의 릴레이 특강이 진행됩니다. 특히 1세션 강연자인 장대섭 한국부동산산업학회 부회장은 최근 버블 논란이 일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적절한 투자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두번째 4회 웰스투어 역시 오전 9시부터 5세션으로 진행 됩니다. 직장생활과 투자를 병행 중인 이종길 아름다운투자자들의 모임 대표와 김유라 생애최초 내집마련 마이크로임팩트 강사가 호흡을 맞춥니다.■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 11월 6일(금)·13일(금) 오전 09:00~17:20 △장소 : 부산 동구 KB아트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참가비 :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또는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5.10.15 I 성선화 기자
秋 저녁 대학로 극장 밖…"공원은 공연중"
  • 秋 저녁 대학로 극장 밖…"공원은 공연중"
  • 2014년 마로니에여름축제 ‘팝업씨어터’ 한 장면(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는 이달 주말기간 도심 속 야외공연시리즈 ‘공원은 공연중’ 프로그램 ‘당신의 악기를 가져오세요’와 ‘팝업씨어터’를 선보인다.야외공연시리즈 10월 첫 번째 프로그램인 ‘당신의 악기를 가져오세요’가 먼저 서울 대학로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오는 11일 오후 5시 추억 속 악기를 꺼내들고 마로니에공원으로 모이면 누구나 콘서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누구나 집에 하나쯤 있을 법한 리코더, 멜로디언, 탬버린, 캐스터네츠, 색소폰 등의 악기들이 만나 시민 협연을 이룬다. 색소포니스트이자 재즈파크빅밴드의 리더 이인관이 음악감독을 맡아 쉽고 간단한 연주를 위해 편곡했다. 더불어 직접 보고 연습할 수 있는 연습영상을 제작해 악보와 함께 온·오프라인에 사전에 배포했다. 이번 공연 전 시민연주자들의 악기 튜닝 및 리허설을 위한 간단한 즉석 마스터클래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열린 콘서트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www.koreap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공연 ‘팝업씨어터’는 17일, 18, 24, 25일 대학로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느 곳이든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펼쳐지는 게릴라 공연. 횡단보도, 로비, 카페 등 둔감해진 일상적 공간을 모두의 놀이터로 만들고자, 각기 다른 공연이 극장 밖 공간에서 릴레이식으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가 주최한 ‘2014 마로니에여름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시민들의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연극, 무용, 음악 등 폭넓은 장르로 구성해 대학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예기치 않는 즐거운 만남을 제공코자 한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신진연출가 김정, 윤혜숙, 송정안이 새로운 창작극을, 즉흥성에 탁월한 무용가 밝넝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가 각각 공간에 맞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 창작국악그룹 아나야,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클래식 그룹 더 콰르텟(THE Quartet) 등 아티스트들의 장르를 넘나드는 라이브음악 등 총 11개팀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02-3668-0007.2014년 마로니에여름축제 ‘당신의 악기를 가져오세요’ 한 장면(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5.10.06 I 김미경 기자
  • 상주상무, 말년병장 앞세워 세계군인체육대회 첫 승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K리그 챌린지에서 활약 중인 상주 상무가 첫 승을 신고했다. 상무는 3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대회 A조 1차전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쏘아올린 조동건(29)과 이승기(27)의 활약을 앞세워 7-0 대승을 거뒀다.상무에는 프로팀에서 활동하다 군에 들어와 상무 선수단에 들어온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6월 22일 입대한 ‘규스’ 김오규 이병(26)부터 대회 폐막식 이튿날인 다음달 12일에 전역하는 말년 병장 4명의 선수들까지 다양한 병 계급 선수들이 포함돼 있다. 아시안컵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 된 ‘군대렐라’ 이정협 병장(24)도 내달 12일에 전역하는 말년 병장 중 하나다. 이정협은 당초 지난달 26일에 있었던 경남FC와의 K리그 챌린지 경기 중 공중볼 경합에서 얼굴을 다쳐 대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정협은 상주 상무 박항서 감독에게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고, 이에 박 감독은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다. 지난 7월 ‘월간 MVP‘에 선정된 골기퍼 김근배 병장(29)도 전역을 앞두고 대회에 참가하는 말년 병장이다. U-17 청소년 대표를 거쳐 고려대에 입학한 그는 200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전국대학축구대회 GK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상주 상무의 ‘수문장’으로서 이번 대회에 어떤 선방쇼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선수다.파리생제르맹FC의 티아고 실바를 닮고 싶어 하는 수비수 ‘오이’ 안재훈 병장(27)도 전역을 앞둔 시점에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안재훈은 대구FC시절 2011년 5월 8일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 제주의 경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제주 유나이티드의 신영록에게 조기 응급조치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일화로 유명하다.이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 김장열 트레이너와 함께 제7회 전국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 K리그 챌린지에서 22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미드필더 권순형 병장(29)도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다.권순형은 청소년 대표를 두루 거쳐 베이징 올림픽 대표로도 선발되었던 선수로 고려대 재학시절인 2008년에 제4회 전국춘계대학 축구연맹전 우수선수, 제9회 전국대학축구대회 MVP로 선정된 경력이 있다.
2015.09.30 I 이석무 기자
 볼 만한 전시…'다재다능' 펼쳐보니 작품
  • [e주말] 볼 만한 전시…'다재다능' 펼쳐보니 작품
  • 오영욱의 ‘지중해에서의 마지막 오후’. 2014년 5월 배우 엄지원과 결혼한 후 신혼여행을 떠났던 유럽 지중해 인근 숙소에서 그린 연필 스케치 작품(사진=진화랑)[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다재다능’을 뽐내는 작가들이 있다. 건축가 오영욱과 미대 교수인 조덕현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장르를 통합하거나 융합해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는 작가들로 명성을 얻고 있다.△오영욱 ‘작은 눈으로 바라본 세상’전서울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에서 10월3일까지 건축가 오영욱의 ‘작은 눈으로 바라본 세상’전이 열린다. 오영욱 작가는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약 8만부가 팔렸다는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를 비롯해 7권의 여행책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 게다가 선망하는 여배우와 결혼한 남자. ‘다재다능’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 작가다.이번 전시는 2008년 첫 개인전 이후 네 번째. 여러 대륙을 횡단하며 기록한 내용을 토대로 작업한 일러스트와 여행스케치 50점, 서울의 녹지축을 그린 그림·판화 10점, 건축모형, 도면집을 비롯해 빨간 안전모를 쓴 ‘오기사’ 피규어 150여점을 선보인다.조덕현 ‘이 생명 다하도록’(사진=일민미술관)△조덕현 ‘꿈’전허구와 실제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특한 작업을 선보이는 조덕현 이화여대 조형예술학 교수가 스토리텔링 형식을 접목한 대규모 개인전 ‘꿈’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오는 10월 2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 조 작가는 16점의 회화와 짧은 영상물, 9개의 설치미술, 15m의 대형스크린에 투사한 음악이 흐르는 비디오 등 총 30여점을 선보인다.전시에는 가상인물 조덕현에 대한 작품인 ‘꿈’ 외에도 조 작가가 2000년 파리 주드 폼므 개인전에 전시한 ‘아슈켈론의 개’, 가상의 국가나 전설을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와 진실의 진위여부를 묻는 ‘구림마을 프로젝트’ 등이 나왔다.
2015.09.12 I 김용운 기자
건축가 오영욱, 모두가 부러워하는 '실패의 기록'
  • 건축가 오영욱, 모두가 부러워하는 '실패의 기록'
  • 건축가 오영욱이 2006년 미국여행을 하며 그린 ‘뉴욕’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이번 전시에 ‘실패의 기록’이란 부제를 달았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에서 만난 건축가 오영욱(39)은 자신의 작품을 두고 ‘성공하지 못한 것들’이라고 했다. 실제로 국제공모전에서 ‘꼴찌’를 기록한 조감도를 전시하기도 했다. 오 작가는 ‘작은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란 제목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개인전을 열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부터 건축계에 몸담아 왔지만 “딱히 건축가로서 이룬 성취가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대중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약 8만부가 팔렸다는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를 비롯해 7권의 여행책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 게다가 선망하는 여배우와 결혼한 남자. ‘다재다능’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 오 작가는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블로그를 만들고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는 2008년 첫 개인전 이후 네 번째. 여러 대륙을 횡단하며 기록한 내용을 토대로 작업한 일러스트와 여행스케치 50점, 서울의 녹지축을 그린 그림·판화 10점, 건축모형, 도면집을 비롯해 빨간 안전모를 쓴 ‘오기사’ 피규어 150여점을 선보인다. 건축가 하면 밤새 설계도면을 그리고 건축모형을 만드느라 정신없이 바쁜 사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오 작가의 이미지는 ‘바쁜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인생지도’나 ‘유토피아’ 같은 전시작을 보고 있으면 자신의 표현대로 ‘작은 눈’으로 세상을 두루 유람하는 여행자의 여유와 함께 작가로서의 치밀함도 보인다. 서울 녹지축 중 한 곳을 그린 ‘소배행도’는 북한산부터 관악산까지의 풍경을 7개로 나눠 촘촘하고도 세밀한 필법으로 그려냈다. “사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여행을 하는 건 모두 건축을 잘하고 싶어서다. 그런데 건축에서만큼은 계속 벽을 느낀다. 사람들이 생활하고 경험하는 공간이 다른 예술 작품처럼 감동을 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 길을 찾기가 쉽지 않다.” 왜 건축에만 몰두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예전에는 건축가로 불리기를 바랐지만 이제는 ‘소통을 해주는 역할’로 건전한 연결고리가 되고 싶고 뭔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단다. 실제로 경제적 여유가 없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대학생을 모아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1000여만원의 경비를 모두 자신이 부담했다. 지난해 결혼한 배우 엄지원과의 결혼생활을 묻자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존재의 이유라는 걸 깨달았다”며 슬며시 웃었다. 오영욱의 ‘지중해에서의 마지막 오후’. 2014년 5월 배우 엄지원과 결혼한 후 신혼여행을 떠났던 유럽 지중해 인근 숙소에서 그린 연필 스케치다(사진=진화랑).
2015.09.10 I 김용운 기자
'애인있어요' 박한별, 분노한 김청에 머리채 잡혀 '불륜녀 낙인'
  • '애인있어요' 박한별, 분노한 김청에 머리채 잡혀 '불륜녀 낙인'
  • 애인있어요‘ 박한별. 사진= 아이윌미디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애인있어요’ 박한별의 수난 시대가 열렸다.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측은 4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청은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박한별을 커피 원두 자루에 밀어 넣고 있다. 동료가 나와 말려도 김청은 계속해서 악을 쓰며 박한별을 치고 박는다. 그 때 지진희가 나타나 상황을 수습하며 박한별을 보호하고, 헝클어진 머리의 박한별은 잔뜩 얼어버린 얼굴을 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도해강(김현주)은 남편 최진언(지진희)에게 이혼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미 마음이 돌아선 진언에 해강은 끝을 낼 수 있게 4개월 정도의 시간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해강의 진짜 속셈은 따로 있었다. 그 시간동안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진언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는 것. 특히나 자신의 시아버지이자 천년제약 최회장(독고영재)의 신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해강은 친정엄마 규남(김청)을 집으로 불러 설리(박한별)와 대면시켰다. 설리가 진언의 마음을 흔들고 있음을 어렴풋이 알게 된 규남은 해강을 대신해 설 리가 일하고 있는 커피숍으로 쳐들어갔다.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 가운데 설리의 얼굴을 원두 자루에 처박았고, 불시에 봉변을 당한 설리는 그 어떤 방어도 하지 못한 채 이리저리 당하기만 했다. 때마침 설리를 찾아왔던 진언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는 규남을 말렸지만, 이미 설리는 머리부터 옷차림까지 만신창이가 된 상태. 특히나 커피숍 안에 있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모두 보게 되면서 설리는 불륜녀로 낙인이 찍혀버렸다. 하지만 이는 설리에게 닥칠 고난의 시작일 뿐이었다.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며 독기를 꺼내든 해강의 반격이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 과연 해강이 설리를 밀어내고 돌아선 진언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더 쫄깃한 긴장과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애인있어요’에 기대가 더해진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 관련기사 ◀☞ 맥심 측, 범죄 미화 표지논란에 "부적절한 사진 죄송.. 수익금 기부"☞ 레드벨벳, 신곡 ''Dumb Dumb'' 티저 공개 ''깜찍+발랄 인형''☞ ''썰전'' 김성태, 남북회담 비화 "북한, 종편 원색적 보도로 난리"☞ ''슈퍼스타K7'' 천단비, 만장일치 합격 "가슴 벅차다"☞ ''슈퍼맨'' 비글자매 설아-수아, 이동국 ''연속 멘붕'' 무슨 일?☞ ''썰전'' 김성태 "박근혜 대통령 번호 몰라.. 발신자 표시 제한 연락"
2015.09.04 I 정시내 기자
11번가 "악기·피규어 등 취미용품 최대 30% 할인"
  • 11번가 "악기·피규어 등 취미용품 최대 30% 할인"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11번가는 악기, 운동용품, 피규어 등 프리미엄 취미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스위트 마이 하비’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250만원 상당의 ‘야마하 브라운 싸일런트 바이올린’을 183만7000원에, 합금 로봇 피규어인 ‘블랙 겟타 료마 세트’는 70만8990원, ‘스즈키 크로메틱 하모니카 S-56S’는 47만3480원, ‘오셀로 킥보드’는 28만2060원에 내놨다. 자전고 동호인이 선호하는 영국 브랜드 ‘라파 자전거 의류’와 ‘야구용품’도 준비했다. ‘라파 바이크웨어 상의’는 20만6820원, ‘라파 자전거 의류’는 정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내놨다. ‘미즈노 포수장비 세트’는 21만5000원,미니 야구·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윌슨 스포츠 멀티 네트’는 14만9000원, 낚시족을 위한 ‘다이와 전동릴 시보그’는 70만3000원, ‘타이틀리스트 714 아이언 세트’는 66만원에 판매한다. 이창원 11번가 해외쇼핑팀 매니저는 “최근 전문가급의 자전거, 악기 등을 찾거나 희귀한 피규어를 수집하는 고객들이 늘었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자하는 가치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프리미엄 취미용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9.02 I 임현영 기자
"소액 재테크 땅투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부동산"
  • "소액 재테크 땅투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부동산"
  • [온라인부] 역사적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을때, 그 위기를 기회삼아 시대의 주인공이 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젊은이들의 취업난과 저금리는 중년의 노후에 대한 불안으로까지 번지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이 저금리라는 위기를 온전히 맨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전은규 소장은 “저금리를 이겨낼 수 있는 재테크는 소액투자를 통한 부동산뿐”이라고 전했다.소액투자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토지투자의 매력투자전문가들은 저금리인 지금이 토지나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적기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빚을 내어 투자하라는 것이 부담스럽게 보일 수는 있으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의 대출은 영리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토지투자는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음에도 이를 아는 이가 적지 않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소액은 3천만원 정도를 의미하며, 서울 등의 도심지 투자가 아닌 개발 가능성이 높은 토지를 말한다. 개발계획과 입지 등을 고려해 토지에 최소 2~3년 이상을 투자하게 되면 상당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땅투자 기획부동산을 조심하세요토지투자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 아무래도 기획부동산 등의 부정적이미지가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획부동산 등은 소액투자라는 명목으로 투자를 유도한다. 대박땅꾼 부동산 연구소 전은규 소장은 “기획부동산에서 지분투자를 이용해 소액투자처럼 보이지만, 땅의 경계구분 없이 지분등기로 계약을 하게 되면 개발시 문제가 되고, 공동등기인 경우에도 다른 지주의 승낙을 얻어야하므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반드시 투자하는 땅이 개별등기가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미래가치 높은 3지역, ‘당진, 새만금, 제주도’소액토지투자 전문가인 전은규소장은 소액으로 토지투자를 한다면 주목해야 할 곳에 대하여 새만금, 당진 그리고 부안을 추천했다. 그는 “새만금은 현재 진행하는 국책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개발사업”이라며, “최근 대중국 무역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한중경협단지 등이 조성되는 만큼 토지투자 1순위로서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새만금은 도레이, 솔베이사가 입주한 군산 산업단지 인근은 지가가 많이 오른 상태이지만, 앞으로 관광레저지역으로 개발되어 수혜지역이 될 부안은 아직 소액투자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당진 역시 눈여겨볼 소액투자지역이다. 당진은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된 후 도로, 항만, 산업단지, 신도시 등의 개발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당진시는 충남도의 최대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전은규 소장은 “당진은 현재 조성중인 서해안복선전철의 화물취급역에 해당되는 합덕역이 위치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제주도는 언론에서도 몇 번이고 화자되는 지역으로, 다소 높은 시세가 형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전은규 소장은 “아직까지 한림읍, 표선면, 구좌읍 등은 제주도 땅투자시 소액투자로도 진입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제주도는 그 어느지역보다 기획부동산이 활개를 치고 있고, 자칫 전기와 수도 같은 시설이 닿지 않은 곳이 존재할 수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전은규 소장은 “제주도 토지는 외지인의 농지투자가 금지되었음으로, 앞으로는 임야 등의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몸으로 익히는 배움만큼 확실한 것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지투자에 앞서 불안감이 엄습한다면 실전교육을 진행하는 부동산 세미나와 답사를 통해 안목을 기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에서는 초보투자자와 소액투자자를 위한 토지투자 세미나와 매주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강남권 수익형부동산에 관련한 세미나와 답사도 2주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어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네이버(cafe.naver.com/tooza114)와 다음(cafe.daum.net/tooza114)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nbsp;
드라이에이징은 육류시장의 총아가 될 수 있을까? ②
  • 드라이에이징은 육류시장의 총아가 될 수 있을까? ②
  • [이데일리 창업] 고기숙성에 대하여 가축의 근육은 도살 직후 사후경직을 거친 다음 점차 연화되고 풍미도 향상된다. 이러한 변화가 진행될 수 있는 일정한 기간을 숙성기간이라 하고, 이 기간 동안 방치해 두는 것을 숙성이라고 한다. 고기의 숙성은 보통 0~5℃에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면서 행해진다. 숙성기간은 원료육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닭고기의 경우 2~3일인 반면에 소고기는 7~10일 정도 소요된다. 숙성 중 고기 연화의 원인은 근소포체 유래의 프로테아제에 의해 근절을 구성하는 Z선이 부분적으로 절단돼 분절되기 때문이다. 즉, 분절과 근육구조 단백질인 악틴과 미오신섬유 사이의 결합력이 저하돼 발생하는 것이다. 고기의 연화와 동시에 근육에 존재하는 카뎁신 효소에 의해 단백질이 가수분해돼 고기의 풍미를 향상시키는 유리아미노산과 펩타이드가 생성된다. 이로써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고기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숙성 중 고기의 산도(pH)가 상승하고 해동 시 드립(고기의 육즙이 떨어지는 현상)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숙성을 하면 자연산 MSG가 많아지고 육즙의 보수력이 강해지며 고기가 부드러워져 맛있다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정육점이나 고깃집에서 ‘오늘은 소 잡는 날’이란 현수막을 걸고 호객행위를 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소 잡는 날은 소가 가장 맛없는 날이기 때문이다. 고기 숙성은 산도(pH), 온도, 시간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숙성과정 중에 고기 내 자연 발생된 효소가 근육 이외 향미가 향상돼 풍미와 맛이 좋아진다. 숙성을 하게 되면 보통 수분함량은 줄어들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지며 다양한 휘발성 향이 발생한다. 숙성은 방법에 따라 크게 습식숙성(Wet Aging)과 건조숙성(Dry Aging)으로 구분되며 습식숙성은 최근 들어 단순 저온냉장숙성과 저온얼음물숙성(Ice Water Aging)으로 구분되고 습식숙성 후 건조숙성을 하는 혼합숙성방식도 많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습식숙성(wet aging)이란? 습식숙성은 미국에서 1960년대 진공포장필름이 개발돼 고기를 부분육으로 작업해 진공포장을 한 다음 박스 포장육으로 유통시키면서 시작된 숙성법이다. 진공포장은 저장 중 고기의 산화와 수분증발 방지, 산소 제거를 통해 호기섬유질을 서서히 분해시켜 육질을 부드럽게 해 연도와 맛이 좋아진다. 건조숙성에 비해 고기의 감량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공포장으로 인해 미생물 번식을 억제해 유통기간이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경제적인 효과도 매우 커 육가공업체나 유통업체에서 선호한다. 미국의 경우 박스 포장육 전체 유통량의 90%이상이 진공포장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진공포장을 한 습식숙성도 맛을 향상시키는 글루타민산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습식숙성은 숙성고 내부 온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온도의 편차가 생기면 드립이 발생할 수 있고 장기 습식숙성 시 이취 발생 확률도 높다. 일반적인 냉장고의 온도편차인 &#177;2℃ 정도로 관리하면 이런현상의 발생확률이 매우 높다. 최근 숙성고로 판매되는 냉장고는 냉각판을 이중 설치해 온도편차가 &#177;0.5℃로 관리되므로 습식숙성이 용이하다. 필자의 경험으론 최상의 습식숙성 온도는 영상 1&#177;0.5℃다. 일반적인 냉장고에서 보관할 시 0℃에 온도를 세팅할 것을 권한다. 단, 간냉식 냉장고는 고기가 얼지 않게 냉풍이 바로 고기에 쏟아지는 걸 방지해야 한다. 숙성고의 개폐시 외부 공기의 유입으로 온도 편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저온 얼음물 숙성이 최근 확산되고 있다. 저온 얼음물 숙성이란 냉장고 안에 얼음 수조를 만들어 진공포장된 고기를 수조 안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고기의 빙점인 영하 1℃ 얼음물(물에 소금을 넣으면 영하에도 물이 얼지 않음)에 보관하는 방법이다. 저온 얼음물 숙성 방식을 적용하면 소고기의 경우 60일을 숙성해도 드립 발생이 적고 숙성 속도가 완만해풍미가 증진된 고급 숙성육을 얻을 수 있다. 건조숙성(dry aging)이란? 건조숙성은 진공포장을 하지 않은 지육이나 정육을 냉장실에서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1834년 영국 제이콥 퍼킨스가 냉장고를 발명한 후로 약 200년간 자연스럽게 이용돼 온 숙성방식이다. 하지만 어쩌면 건조숙성은 인류가 육식을 시작한 이후 언제나 함께 했을지도 모른다. 가령 서늘한 동굴이나 겨울철 처마에 돼지 뒷다리를 걸어놓고 구워먹고 김치찌개로 끓여 먹었다는 증언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다들 그 시절 어머니의 김치찌개 맛을 그리워하는 걸 보면 건조숙성이란 압축성장, 산업화의 속도전 속에서 잊고 살았던 식문화다. 고기를 진공포장하지 않고 냉장실에 걸어두면 중량감소는 있지만 향미가 진해지고 연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건조숙성을 하는 방법은 정답이 없다. 온도는 고기의 빙점인 -1.5℃ 이상이면 숙성이 이뤄지므로 고기의 상태에 따라 임의로 조정해야 한다. 보편적으론 0~4℃로 관리한다. 습도의 경우 0~80% 내외라고 이야기하지만 90% 이상인 경우도 있다. 건조숙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람으로, 미국 자료에 의하면 바람은 2~2.5m/s의 속도가 좋다고 한다(가정용 선풍기 약풍이 5m/s). 건조숙성은 숙성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해 감량이 발생하는데 이 감량의 양은 습도와 풍량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기존 연구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10일 동안 건조숙성을 했을 경우 수분 감량만 약 1~4%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에 수분 증발로 고기 표면이 건조해지고 변색이 되는데 이 부분을 제거 시 감량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아직 없어 각자 자신들의 비밀로 하고 있다. 앞으로 건조숙성의 과제는 맛의 결정적 순간을 찾는 것과 함께 가장 경제적인 건조숙성 조건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기 자체의 산도(pH), 숙성고 내 미생물 유무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장을 담글 때 각 가정마다 집안의 개성이 다르듯 온도, 습도, 바람, 고기의 산도 등에 따라 자기만의 방식과 맛의 결과물을 가질 수 있다. 흔히 건조숙성을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라고 말하는 것 역시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권장하는 숙성일자는 약 7~35일 정도며 무리한 온도나 습도관리시 고기는 부패하기 쉽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도축장의 초기 지육의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을 시 부패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도축장의 현대화, 냉장기술의 발달, 식육 유통구조의 개선 등 환경적 여건도 중요하다. 혼합숙성이란? 혼합숙성은 주로 일본에서 호주산 와규를 숙성하는 방식이다. 수입육은 냉장진공포장되므로 수입과정에서 필연적으로 20일 내외 습식숙성 기간을 거칠 수밖에 없다. 이동과정의 온도관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기 숙성 시 과다한 드립 발생으로 이취 발생율이 높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냉장수입육을 식당이나 판매장에서 다시 건조숙성하는 혼합숙성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건조숙성을 위한 원목 유통이 활성화되지 않은 관계로 진공포장유통되는 한우부분육이나 수입 냉장소고기를 식당이나 판매장에서 다시 얼마 동안 습식숙성 후 건조숙성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혼합숙성의 경우, 연도의 개선은 확실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나 건조숙성의 가장 큰 특징인 풍미를 만들어내는데 다소 한계가 있다. 반면 드라이에이징에 비해 감모가 적어 경제적인 효과가 크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들어 저온얼음물 습식숙성 후 건조숙성을 며칠 추가하는 숙성법을 시도하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근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돼지고기 숙성의 경우에도 혼합숙성이 경제성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방법일 수도 있다. 돼지고기의 건조숙성은 치즈향의 풍미를 찾아내는 것보단 돼지고 기 고유의 이취를 제거해 맑고 깨끗하면서 부드럽다는 점을 마케팅 소구점으로 삼는다면 돼지고기는 혼합숙성이 더 경제적이고 효과적일 수도 있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월간외식경영 www.foodzip.co.kr
2015.08.13 I 창업팀 기자
 '콘텐츠바다 부산' 그 속으로 풍덩!
  • [e주말] '콘텐츠바다 부산' 그 속으로 풍덩!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8월, 부산은 진정한 콘텐츠 파라다이스다.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이자 크리에이티브의 집약체인 전 세계 다양한 광고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물론 국내 최초로 영화와 관광을 접목한 부산영화관광축제, 뜨거운 열정이 폭발하는 부산록페스티벌,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까지…. 부산은 8월 한 달 간 다채로운 콘텐츠를 주제로 한 축제들을 연일 개최한다. △ 트렌드를 한눈에 ‘2015 부산국제광고제’ 세계 각국의 다양한 트렌드와 감성을 반영한 광고들이 부산에 모인다. 바로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2015 부산국제광고제’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라는 콘텐츠를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인류에 공헌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자리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열리는 세계 최초의 컨버전스 광고제로 2008년 개최된 이래 세계 광고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수준의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Beyond‘를 테마로 단편적 광고 혹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광고 환경 및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까지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금년에는 총 67개국 1만 7698편의 작품이 출품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영국, 스웨덴 등 유럽 광고들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이노레드, 이노션, 제일기획 등을 중심으로 통통 튀는 크리에이티브한 작품들이 대거 본선에 올라 8월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적 다양성의 존중이라는 광고제 이념과 맞물려 파키스탄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반영한 광고들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 여름의 열정 담은 ‘2015 부산록페스티벌’ 폭발하는 락 감성은 8월 부산 바다를 뒤흔들 예정이다. 귀로 즐기는 대표적인 콘텐츠, 음악. 그 중에서도 뜨거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락’ 축제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2015 부산록페스티벌’이 음악, 사람, 자연을 즐기는 ‘삼락(三樂)’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팝펑크, 모던록, 헤비메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콘텐츠가 부산의 여름을 더욱 타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1990년대 발라드 황제이자 록커 이승환을 중심으로 YB, 장미여관, 1세대 인디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소찬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쟁쟁한 국내 인기 밴드는 물론 매닉시브, 과매기 등 부산 지역 밴드까지 총 10개국 51개 팀이 출연한다. △ 눈이 즐겁다 ‘제1회 부산영화관광축제’ 피서철을 맞아 부산국제영화제 등 기존 부산의 강점이었던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도 열린다. 부산시관광협회와 영화의 전당이 주최하고 (주)아크투어가 주관하는 ‘제 1회 부산영화관광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7월 17일부터 8월 말까지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열리는 ‘제1회 부산영화관광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영화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인과 함께하는 ’시네토크‘, 부산문화예술팀과 버스커들이 들려주는 ’영화음악 공연‘은 물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문화예술 공연‘, ’시네 영상 공연‘ , ’피규어&영화소품 체험전‘, ‘오드리헵번 기획전’ 등 한 여름밤을 로맨틱하게 수놓을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 가슴이 뻥 뚫리는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콘텐츠 축제도 있다.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오는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다. 아시아 최초, 국내 최대의 코미디 페스티벌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준호와 명예위원장인 전유성, 이사 김대희 등 대표 예능인 3인을 필두로 쟁쟁한 국내 유명 코미디언이 총출동한다. 이들과 함께 호주, 영국, 미국, 중국, 일본 등 각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부산 전역에서 이색 공연을 선보이며, 사전 행사로 코미디 특강, 코미디 UCC 공모전 등이 펼쳐진다.
2015.08.02 I 강경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승진 <고위공무원>△법무부 보안정책단장 홍남식 △대전교도소장 김정선 △대구교도소장 김천수 △수원구치소장 오홍균 △성동구치소장 박병용 △인천구치소장 이경식 <부이사관(3급)>△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윤재흥 △전주교도소장 권민석 △의정부교도소장 최제영 <서기관(4급)>△법무부 분류심사과 최규철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일환 △대구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김철민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이승철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정병환 △서울구치소 사회복귀과장 강도수 △대전교도소 사회복귀과장 홍순철 △대전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이동희 △대구교도소 총무과장 정재열 △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전용희 △광주교도소 사회복귀과장 정봉수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강군오 △성동구치소 사회복귀과장 서수원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박진열 △서울남부교도소 사회복귀과장 강기천 ◇전보<고위공무원> △법무부 교정정책단장 김학성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권기훈 △대구지방교정청장 유승만 △서울구치소장 최강주 △광주교도소장 장보익 △부산구치소장 신용해 △서울남부구치소장 유병철 <부이사관(3급)>△창원교도소장 정병헌 <서기관(4급)>△법무부 교정기획과장 김종욱 △법무부 직업훈련과장 우희경 △법무부 복지과장 김진구 △법무부 보안과장 김동현 △법무부 의료과장 이언담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유태오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정영진 △서울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박수연 △서울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이현철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임선하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정운선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노현태 △대구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윤종주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조광근 △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박광래 △대전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김응분 △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박병일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박삼재 △광주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최국진 △여주교도소장 구지서 △순천교도소장 김영준 △서울남부교도소장 김승만 △포항교도소장 문병일 △진주교도소장 강위복 △목포교도소장 강달성 △대구구치소장 한상호 △천안교도소장 정충훈 △춘천교도소장 박광식 △원주교도소장 박희수 △청주여자교도소장 이우용 △공주교도소장 하영훈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임형종 △충주구치소장 주점숙 △홍성교도소장 박광채 △통영구치소장 박민호 △해남교도소장 김춘오 △대전교도소 부소장 김재익 △대구교도소 부소장 김태수 △광주교도소 부소장 황인배 △수원구치소 부소장 박태원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백홍기 △성동구치소 부소장 임을화 △인천구치소 부소장 민현기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최찬희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장 류재인 ○한국가스공사 ◇전보 및 보임 △기획본부장 김점수 △영업본부장 박인환 △해외사업본부장 임종국 △생산본부장 고수석 △공급본부장 장진석 △기술본부장 양영명○현대중공업 ◇승진 <부사장>△한영석 △주영걸 <전무>△이윤식 △최정호 △배종천 △신현대 △하수 △김종욱 △강영석 △최규명 △이규식 △김종석 △윤중근 △조만규 △공기영 △김성락 △김대순 <상무>△김영헌 △박학준 △박정식 △여운학 △윤성일 △심화영 △안광헌 △김병주 △주원호 △송명준 ◇신규선임 <상무보>△김형관 △심왕보 △김영원 △강이성 △김명석 △민경태 △정병학 △서흥원 △전재황 △강정식 △김태진 △박진철 △이종원 △신학순 △전익태 △류창열 △이헌준 △김종길 △백선식 △최병한 △김영기 △양경신 △문원식 △허민수 △김판영 △이승원 △김동혁 △윤영철 △임영호 △이시국○현대미포조선 ◇승진 <전무>△문우진 ◇신규선임 <상무보>△김송학 △고진영 △홍승헌 △제성운○현대삼호중공업 ◇승진 <전무>△이상균 ◇신규선임 <상무보>△전영수 △조병식 △김환규○LIG투자증권 ◇전보 <부서장>△IT운영팀장 한창도 △IT기획팀장 김남수 ○덕성여대 △홍보전략실장 김승민 △부속유치원장 신동주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헌 △공과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김용수 △공과대학 1학장 조용식 △공과대학 2학장 조성호 △공과대학 3학장 김영도 △공과대학 4학장 한석영 △생활과학대학장 남경숙 △학생처장 유규창 △산학협력단 2부단장 엄구호 △양성평등센터장 탁선미 △문화산업대학원장 겸 국제문화대학장 이상호 △과학기술대학장 강용한 △언론정보대학장 한상필 △창의융합교육원장 이재복 △국제부처장 최인영 △서울병원장 이광현 △구리병원장 김재민 △국제병원장 윤호주 △서울병원 부원장 김근호 △구리병원 부원장 박훤겸 △서울병원 기획관리실장 이오영 △구리병원 기획관리실장 한동수○한신대 ◇전보 △부총장 겸 교무처장 겸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정기현 △교목실장 김남석 △기획처장 최영호 △학생처장 겸 학생상담센터장,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오동식 △사무처장 겸 생활관장(오산), 체육관장 최창원 △입학홍보처장 겸 평생학습중심사업단장, 평생교육원장(오산) 김상욱 △교육대학원장 겸 중등교육연수원장, 한신대임상심리연구센터장 오현숙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오창호 △신학대학장 류장현 △인문대학장 겸 국제교류원장 김용표 △사회과학대학장 강남훈 △휴먼서비스대학장 서연태 △글로벌협력대학장 겸 아노덴평생인재대학장 장용식 △IT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나근식 △정조교양대학장 김종엽 △중앙도서관장 겸 출판부장 이일영 △산학협력단장 김흥기 △국제교류협력실장 이영미 △학보사·방송국주간 김순진 △박물관장 이남규 △신학대학원교학부장 전 철 △장공도서관장 겸 평생교육원장(서울) 연규홍 △생활관장(서울) 겸 교역지도실장 김윤규 △취업지원센터장 겸 평화와공공성센터장 전병유 △공학교육혁신센터PD 이형우 △지역발전센터장 송주명 △지역발전센터부소장 김준혁 △독어독문학과장 전춘명 △철학과장 김대오 △중국어문화학부장 류기수 △국제관계학부장 백준기 △사회복지학과장 김예랑 △재활학과장 이경숙 △중국학과장 유세종 △수리금융학과장 양춘우 △컴퓨터공학부장 김대수 △대학원장 겸 학술원장 윤상철 △정신분석대학원장 오현숙
2015.07.30 I 이지현 기자
현대重그룹, 임원 세대교체..재도약 의지
  • 현대重그룹, 임원 세대교체..재도약 의지
  • 주영걸 현대중공업 부사장.[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30일 상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중공업(009540)그룹은 위기극복을 위한 변화노력을 가속화하고, 임원 세대교체를 통한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30일 상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25명이 퇴임하고 37명이 새롭게 상무보로 선임됐다. 상무보 신규 선임자 중 40대가 46%인 17명으로 전체적으로 임원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위기극복을 위한 조선 3사의 변화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해 하반기에는 반드시 흑자를 실현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의 핵심 주력사업인 조선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조선사업본부의 승진이나 신규선임 인사를 늘렸다. 자신 있게 조선업의 정상 지위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조선,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등 사업분야별로 사업대표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 나가기로 하고, 조직 정비 작업에도 착수했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각 사업대표가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사, 구매, 원가, 기획, 안전 등 기존의 경영지원 기능을 각 사업부로 대폭 이양했다.한편, 현대중공업은 전 임원이 솔선수범해 주식 갖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업본부 대표회의에서 위기극복과 책임경영의 의지를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회사를 반드시 재도약시켜 주주 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은 30일 오전 각각 2억원씩 현대중공업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했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사장<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현황>◇전무 → 부사장 (2명)현대중공업 : 한영석, 주영걸 ◇상무 → 전무 (17명)현대중공업 : 이윤식, 최정호, 배종천, 신현대, 하 수, 김종욱, 강영석, 최규명, 이규식, 김종석, 윤중근, 조만규, 공기영, 김성락, 김대순 현대미포조선 : 문우진현대삼호중공업 : 이상균◇상무보 → 상무 (10명)현대중공업 : 김영헌, 박학준, 박정식, 여운학, 윤성일, 심화영, 안광헌, 김병주, 주원호, 송명준◇상무보 신규선임 (37명)현대중공업 : 김형관, 심왕보, 김영원, 강이성, 김명석, 민경태, 정병학, 서흥원, 전재황, 강정식, 김태진, 박진철, 이종원, 신학순, 전익태, 류창열, 이헌준, 김종길, 백선식, 최병한, 김영기, 양경신, 문원식, 허민수, 김판영, 이승원, 김동혁, 윤영철, 임영호, 이시국현대미포조선 : 김송학, 고진영, 홍승헌, 제성운현대삼호중공업 : 전영수, 조병식, 김환규▶ 관련기사 ◀☞ 현대重, 2분기 영업손실 1710억원..매출 11.9조원☞ 현대重 노조 파업 ‘가결’…휴가 후 본격 투쟁☞ 현대重 노조, 파업 가능성 있나☞ 현대重, 금융계열사 재편 본격화☞ 현대重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울산 "조선·해양플랜트 재도약"☞ 현대重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울산 "조선·해양플랜트 재도약"☞ 현대重·GE, 가스터빈엔진 차세대 LNG운반선 개발☞ 현대重, 새 법무실장에 오세헌 부사장 선임
2015.07.30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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