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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적 중요은행`으로 5대 은행 선정..발표 늦어지는 이유는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 도입하는 ‘시스템적 중요 은행’(D-SIB, Domestic Systemically Important Banks)으로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총 5개 은행을 지정키로 가닥을 잡았으나 이런 사실을 발표하지 못하고 시간만 끌고 있다. 때 아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규정 개정 심사에만 한 달 넘게 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D-SIB 은행 선정과 이에 따른 자본확충을 위해 은행업 감독규정 및 금융지주회사 감독규정 등을 개정, 규개위 심사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규개위 심사에만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금감원 내부에서도 한숨이 나오는 분위기다. 금감원 관계자는 “규개위에는 한 달 전에 제출됐는데 규개위에서 실무자가 인사가 나는 바람에 검토 과정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우리나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바젤위원회에서 요구한 내용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젤위원회는 2012년 10월 국가별로 자국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을 선정해 추가자본을 부과하도록 요구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 금융회사의 파산이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 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D-SIB로 선정된 은행들은 보통주자본비율(4.5→5.5%)을 내년부터 2019년까지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까지 높여야 돼 자본확충 부담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2019년까지 BIS(총자본비율)비율은 11.5%로 높아진다. 금감원은 예금 업무가 없는 수출입은행 등을 제외한 총 34개 은행 및 금융지주회사를 대상으로 D-SIB 선정 여부를 평가해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5개 은행을 선정키로 가닥을 잡았다. 여기에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도 선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지주사들은 은행만 기준에 맞으면 자동적으로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간주될 전망이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인 점을 감안해 선정하기 않기로 했다. 사실상 대부분의 은행들은 이미 몇 년전부터 자본확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왔기 때문에 D-SIB로 선정됐다고 발표하더라도 당장에 영향을 받는 부분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D-SIB에 대한 준비 과정이 몇 년간에 걸쳐 이뤄진데다 자본 규제가 4년에 걸쳐 진행돼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6월말 현재 국민은행 14.08%, 신한은행 12.66%, KEB하나은행(구 하나은행 기준) 11.45%, NH농협은행 11.35%, 우리은행 8.74%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시중은행들이 이미 준비가 됐더라고 이른 시일내에 발표해 불확실성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온다. 보통주자본비율이 기준치 대비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경기가 악화된 상황에선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나 보통주자본비율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규개위 관계자는 “최대한 이달내에 검토를 다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규개위 심사가 완료되면 금융위 의결을 거쳐 내달 중에는 D-SIB 은행이 발표될 전망이다.
- 秋 저녁 대학로 극장 밖…"공원은 공연중"
- 2014년 마로니에여름축제 ‘팝업씨어터’ 한 장면(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는 이달 주말기간 도심 속 야외공연시리즈 ‘공원은 공연중’ 프로그램 ‘당신의 악기를 가져오세요’와 ‘팝업씨어터’를 선보인다.야외공연시리즈 10월 첫 번째 프로그램인 ‘당신의 악기를 가져오세요’가 먼저 서울 대학로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오는 11일 오후 5시 추억 속 악기를 꺼내들고 마로니에공원으로 모이면 누구나 콘서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누구나 집에 하나쯤 있을 법한 리코더, 멜로디언, 탬버린, 캐스터네츠, 색소폰 등의 악기들이 만나 시민 협연을 이룬다. 색소포니스트이자 재즈파크빅밴드의 리더 이인관이 음악감독을 맡아 쉽고 간단한 연주를 위해 편곡했다. 더불어 직접 보고 연습할 수 있는 연습영상을 제작해 악보와 함께 온·오프라인에 사전에 배포했다. 이번 공연 전 시민연주자들의 악기 튜닝 및 리허설을 위한 간단한 즉석 마스터클래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열린 콘서트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www.koreap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공연 ‘팝업씨어터’는 17일, 18, 24, 25일 대학로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느 곳이든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펼쳐지는 게릴라 공연. 횡단보도, 로비, 카페 등 둔감해진 일상적 공간을 모두의 놀이터로 만들고자, 각기 다른 공연이 극장 밖 공간에서 릴레이식으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가 주최한 ‘2014 마로니에여름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시민들의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연극, 무용, 음악 등 폭넓은 장르로 구성해 대학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예기치 않는 즐거운 만남을 제공코자 한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신진연출가 김정, 윤혜숙, 송정안이 새로운 창작극을, 즉흥성에 탁월한 무용가 밝넝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가 각각 공간에 맞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 창작국악그룹 아나야,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클래식 그룹 더 콰르텟(THE Quartet) 등 아티스트들의 장르를 넘나드는 라이브음악 등 총 11개팀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02-3668-0007.2014년 마로니에여름축제 ‘당신의 악기를 가져오세요’ 한 장면(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박광제(스맥 ICT 사업본부장)씨 부친상= 7일 오후, 경남 진주 경상대학병원 장례식장 102호, 발인 9일, 055-750-8448△조성구 씨 별세, 조준희(유라클 대표이사)·광희(굿모닝푸드 대표이사)·순희(이랜드 디자인 담당이사)·정호(SK하이닉스 부장)씨 부친상, 남창호(애리조나 주립대 교수)·김종헌(한양대 구리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장인상=8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02-2258-5940△김중락씨 별세, 김원환(전 SK해운 재무본부장) 진우씨 부친상=7일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0일, 053-958-9000△송민호씨 별세, 이영재(동양미래대학교 교수)씨 모친상, 박천서(사업)·명규남(사업)·이정관(성림제관 부사장)·김학균(전 스포츠서울 사장·전 서울신문 이사)씨 장모상 = 7일 오후 7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0일, 02-3410-6914 △김다엽씨 별세, 정정선(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부장)·창록·길우씨 모친상=8일 오전, 순천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061-759-9090
- '애인있어요' 박한별, 분노한 김청에 머리채 잡혀 '불륜녀 낙인'
- 애인있어요‘ 박한별. 사진= 아이윌미디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애인있어요’ 박한별의 수난 시대가 열렸다.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측은 4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청은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박한별을 커피 원두 자루에 밀어 넣고 있다. 동료가 나와 말려도 김청은 계속해서 악을 쓰며 박한별을 치고 박는다. 그 때 지진희가 나타나 상황을 수습하며 박한별을 보호하고, 헝클어진 머리의 박한별은 잔뜩 얼어버린 얼굴을 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도해강(김현주)은 남편 최진언(지진희)에게 이혼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미 마음이 돌아선 진언에 해강은 끝을 낼 수 있게 4개월 정도의 시간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해강의 진짜 속셈은 따로 있었다. 그 시간동안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진언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는 것. 특히나 자신의 시아버지이자 천년제약 최회장(독고영재)의 신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해강은 친정엄마 규남(김청)을 집으로 불러 설리(박한별)와 대면시켰다. 설리가 진언의 마음을 흔들고 있음을 어렴풋이 알게 된 규남은 해강을 대신해 설 리가 일하고 있는 커피숍으로 쳐들어갔다.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 가운데 설리의 얼굴을 원두 자루에 처박았고, 불시에 봉변을 당한 설리는 그 어떤 방어도 하지 못한 채 이리저리 당하기만 했다. 때마침 설리를 찾아왔던 진언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는 규남을 말렸지만, 이미 설리는 머리부터 옷차림까지 만신창이가 된 상태. 특히나 커피숍 안에 있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모두 보게 되면서 설리는 불륜녀로 낙인이 찍혀버렸다. 하지만 이는 설리에게 닥칠 고난의 시작일 뿐이었다.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며 독기를 꺼내든 해강의 반격이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 과연 해강이 설리를 밀어내고 돌아선 진언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더 쫄깃한 긴장과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애인있어요’에 기대가 더해진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 관련기사 ◀☞ 맥심 측, 범죄 미화 표지논란에 "부적절한 사진 죄송.. 수익금 기부"☞ 레드벨벳, 신곡 ''Dumb Dumb'' 티저 공개 ''깜찍+발랄 인형''☞ ''썰전'' 김성태, 남북회담 비화 "북한, 종편 원색적 보도로 난리"☞ ''슈퍼스타K7'' 천단비, 만장일치 합격 "가슴 벅차다"☞ ''슈퍼맨'' 비글자매 설아-수아, 이동국 ''연속 멘붕'' 무슨 일?☞ ''썰전'' 김성태 "박근혜 대통령 번호 몰라.. 발신자 표시 제한 연락"
- 11번가 "악기·피규어 등 취미용품 최대 30% 할인"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11번가는 악기, 운동용품, 피규어 등 프리미엄 취미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스위트 마이 하비’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250만원 상당의 ‘야마하 브라운 싸일런트 바이올린’을 183만7000원에, 합금 로봇 피규어인 ‘블랙 겟타 료마 세트’는 70만8990원, ‘스즈키 크로메틱 하모니카 S-56S’는 47만3480원, ‘오셀로 킥보드’는 28만2060원에 내놨다. 자전고 동호인이 선호하는 영국 브랜드 ‘라파 자전거 의류’와 ‘야구용품’도 준비했다. ‘라파 바이크웨어 상의’는 20만6820원, ‘라파 자전거 의류’는 정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내놨다. ‘미즈노 포수장비 세트’는 21만5000원,미니 야구·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윌슨 스포츠 멀티 네트’는 14만9000원, 낚시족을 위한 ‘다이와 전동릴 시보그’는 70만3000원, ‘타이틀리스트 714 아이언 세트’는 66만원에 판매한다. 이창원 11번가 해외쇼핑팀 매니저는 “최근 전문가급의 자전거, 악기 등을 찾거나 희귀한 피규어를 수집하는 고객들이 늘었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자하는 가치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프리미엄 취미용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소액 재테크 땅투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부동산"
- [온라인부] 역사적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을때, 그 위기를 기회삼아 시대의 주인공이 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젊은이들의 취업난과 저금리는 중년의 노후에 대한 불안으로까지 번지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이 저금리라는 위기를 온전히 맨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전은규 소장은 “저금리를 이겨낼 수 있는 재테크는 소액투자를 통한 부동산뿐”이라고 전했다.소액투자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토지투자의 매력투자전문가들은 저금리인 지금이 토지나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적기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빚을 내어 투자하라는 것이 부담스럽게 보일 수는 있으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의 대출은 영리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토지투자는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음에도 이를 아는 이가 적지 않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소액은 3천만원 정도를 의미하며, 서울 등의 도심지 투자가 아닌 개발 가능성이 높은 토지를 말한다. 개발계획과 입지 등을 고려해 토지에 최소 2~3년 이상을 투자하게 되면 상당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땅투자 기획부동산을 조심하세요토지투자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 아무래도 기획부동산 등의 부정적이미지가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획부동산 등은 소액투자라는 명목으로 투자를 유도한다. 대박땅꾼 부동산 연구소 전은규 소장은 “기획부동산에서 지분투자를 이용해 소액투자처럼 보이지만, 땅의 경계구분 없이 지분등기로 계약을 하게 되면 개발시 문제가 되고, 공동등기인 경우에도 다른 지주의 승낙을 얻어야하므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반드시 투자하는 땅이 개별등기가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미래가치 높은 3지역, ‘당진, 새만금, 제주도’소액토지투자 전문가인 전은규소장은 소액으로 토지투자를 한다면 주목해야 할 곳에 대하여 새만금, 당진 그리고 부안을 추천했다. 그는 “새만금은 현재 진행하는 국책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개발사업”이라며, “최근 대중국 무역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한중경협단지 등이 조성되는 만큼 토지투자 1순위로서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새만금은 도레이, 솔베이사가 입주한 군산 산업단지 인근은 지가가 많이 오른 상태이지만, 앞으로 관광레저지역으로 개발되어 수혜지역이 될 부안은 아직 소액투자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당진 역시 눈여겨볼 소액투자지역이다. 당진은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된 후 도로, 항만, 산업단지, 신도시 등의 개발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당진시는 충남도의 최대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전은규 소장은 “당진은 현재 조성중인 서해안복선전철의 화물취급역에 해당되는 합덕역이 위치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제주도는 언론에서도 몇 번이고 화자되는 지역으로, 다소 높은 시세가 형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전은규 소장은 “아직까지 한림읍, 표선면, 구좌읍 등은 제주도 땅투자시 소액투자로도 진입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제주도는 그 어느지역보다 기획부동산이 활개를 치고 있고, 자칫 전기와 수도 같은 시설이 닿지 않은 곳이 존재할 수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전은규 소장은 “제주도 토지는 외지인의 농지투자가 금지되었음으로, 앞으로는 임야 등의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몸으로 익히는 배움만큼 확실한 것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지투자에 앞서 불안감이 엄습한다면 실전교육을 진행하는 부동산 세미나와 답사를 통해 안목을 기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에서는 초보투자자와 소액투자자를 위한 토지투자 세미나와 매주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강남권 수익형부동산에 관련한 세미나와 답사도 2주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어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네이버(cafe.naver.com/tooza114)와 다음(cafe.daum.net/tooza114)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드라이에이징은 육류시장의 총아가 될 수 있을까? ②
- [이데일리 창업] 고기숙성에 대하여 가축의 근육은 도살 직후 사후경직을 거친 다음 점차 연화되고 풍미도 향상된다. 이러한 변화가 진행될 수 있는 일정한 기간을 숙성기간이라 하고, 이 기간 동안 방치해 두는 것을 숙성이라고 한다. 고기의 숙성은 보통 0~5℃에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면서 행해진다. 숙성기간은 원료육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닭고기의 경우 2~3일인 반면에 소고기는 7~10일 정도 소요된다. 숙성 중 고기 연화의 원인은 근소포체 유래의 프로테아제에 의해 근절을 구성하는 Z선이 부분적으로 절단돼 분절되기 때문이다. 즉, 분절과 근육구조 단백질인 악틴과 미오신섬유 사이의 결합력이 저하돼 발생하는 것이다. 고기의 연화와 동시에 근육에 존재하는 카뎁신 효소에 의해 단백질이 가수분해돼 고기의 풍미를 향상시키는 유리아미노산과 펩타이드가 생성된다. 이로써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고기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숙성 중 고기의 산도(pH)가 상승하고 해동 시 드립(고기의 육즙이 떨어지는 현상)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숙성을 하면 자연산 MSG가 많아지고 육즙의 보수력이 강해지며 고기가 부드러워져 맛있다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정육점이나 고깃집에서 ‘오늘은 소 잡는 날’이란 현수막을 걸고 호객행위를 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소 잡는 날은 소가 가장 맛없는 날이기 때문이다. 고기 숙성은 산도(pH), 온도, 시간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숙성과정 중에 고기 내 자연 발생된 효소가 근육 이외 향미가 향상돼 풍미와 맛이 좋아진다. 숙성을 하게 되면 보통 수분함량은 줄어들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지며 다양한 휘발성 향이 발생한다. 숙성은 방법에 따라 크게 습식숙성(Wet Aging)과 건조숙성(Dry Aging)으로 구분되며 습식숙성은 최근 들어 단순 저온냉장숙성과 저온얼음물숙성(Ice Water Aging)으로 구분되고 습식숙성 후 건조숙성을 하는 혼합숙성방식도 많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습식숙성(wet aging)이란? 습식숙성은 미국에서 1960년대 진공포장필름이 개발돼 고기를 부분육으로 작업해 진공포장을 한 다음 박스 포장육으로 유통시키면서 시작된 숙성법이다. 진공포장은 저장 중 고기의 산화와 수분증발 방지, 산소 제거를 통해 호기섬유질을 서서히 분해시켜 육질을 부드럽게 해 연도와 맛이 좋아진다. 건조숙성에 비해 고기의 감량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공포장으로 인해 미생물 번식을 억제해 유통기간이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경제적인 효과도 매우 커 육가공업체나 유통업체에서 선호한다. 미국의 경우 박스 포장육 전체 유통량의 90%이상이 진공포장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진공포장을 한 습식숙성도 맛을 향상시키는 글루타민산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습식숙성은 숙성고 내부 온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온도의 편차가 생기면 드립이 발생할 수 있고 장기 습식숙성 시 이취 발생 확률도 높다. 일반적인 냉장고의 온도편차인 ±2℃ 정도로 관리하면 이런현상의 발생확률이 매우 높다. 최근 숙성고로 판매되는 냉장고는 냉각판을 이중 설치해 온도편차가 ±0.5℃로 관리되므로 습식숙성이 용이하다. 필자의 경험으론 최상의 습식숙성 온도는 영상 1±0.5℃다. 일반적인 냉장고에서 보관할 시 0℃에 온도를 세팅할 것을 권한다. 단, 간냉식 냉장고는 고기가 얼지 않게 냉풍이 바로 고기에 쏟아지는 걸 방지해야 한다. 숙성고의 개폐시 외부 공기의 유입으로 온도 편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저온 얼음물 숙성이 최근 확산되고 있다. 저온 얼음물 숙성이란 냉장고 안에 얼음 수조를 만들어 진공포장된 고기를 수조 안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고기의 빙점인 영하 1℃ 얼음물(물에 소금을 넣으면 영하에도 물이 얼지 않음)에 보관하는 방법이다. 저온 얼음물 숙성 방식을 적용하면 소고기의 경우 60일을 숙성해도 드립 발생이 적고 숙성 속도가 완만해풍미가 증진된 고급 숙성육을 얻을 수 있다. 건조숙성(dry aging)이란? 건조숙성은 진공포장을 하지 않은 지육이나 정육을 냉장실에서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1834년 영국 제이콥 퍼킨스가 냉장고를 발명한 후로 약 200년간 자연스럽게 이용돼 온 숙성방식이다. 하지만 어쩌면 건조숙성은 인류가 육식을 시작한 이후 언제나 함께 했을지도 모른다. 가령 서늘한 동굴이나 겨울철 처마에 돼지 뒷다리를 걸어놓고 구워먹고 김치찌개로 끓여 먹었다는 증언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다들 그 시절 어머니의 김치찌개 맛을 그리워하는 걸 보면 건조숙성이란 압축성장, 산업화의 속도전 속에서 잊고 살았던 식문화다. 고기를 진공포장하지 않고 냉장실에 걸어두면 중량감소는 있지만 향미가 진해지고 연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건조숙성을 하는 방법은 정답이 없다. 온도는 고기의 빙점인 -1.5℃ 이상이면 숙성이 이뤄지므로 고기의 상태에 따라 임의로 조정해야 한다. 보편적으론 0~4℃로 관리한다. 습도의 경우 0~80% 내외라고 이야기하지만 90% 이상인 경우도 있다. 건조숙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람으로, 미국 자료에 의하면 바람은 2~2.5m/s의 속도가 좋다고 한다(가정용 선풍기 약풍이 5m/s). 건조숙성은 숙성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해 감량이 발생하는데 이 감량의 양은 습도와 풍량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기존 연구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10일 동안 건조숙성을 했을 경우 수분 감량만 약 1~4%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에 수분 증발로 고기 표면이 건조해지고 변색이 되는데 이 부분을 제거 시 감량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아직 없어 각자 자신들의 비밀로 하고 있다. 앞으로 건조숙성의 과제는 맛의 결정적 순간을 찾는 것과 함께 가장 경제적인 건조숙성 조건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기 자체의 산도(pH), 숙성고 내 미생물 유무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장을 담글 때 각 가정마다 집안의 개성이 다르듯 온도, 습도, 바람, 고기의 산도 등에 따라 자기만의 방식과 맛의 결과물을 가질 수 있다. 흔히 건조숙성을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라고 말하는 것 역시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권장하는 숙성일자는 약 7~35일 정도며 무리한 온도나 습도관리시 고기는 부패하기 쉽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도축장의 초기 지육의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을 시 부패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도축장의 현대화, 냉장기술의 발달, 식육 유통구조의 개선 등 환경적 여건도 중요하다. 혼합숙성이란? 혼합숙성은 주로 일본에서 호주산 와규를 숙성하는 방식이다. 수입육은 냉장진공포장되므로 수입과정에서 필연적으로 20일 내외 습식숙성 기간을 거칠 수밖에 없다. 이동과정의 온도관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기 숙성 시 과다한 드립 발생으로 이취 발생율이 높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냉장수입육을 식당이나 판매장에서 다시 건조숙성하는 혼합숙성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건조숙성을 위한 원목 유통이 활성화되지 않은 관계로 진공포장유통되는 한우부분육이나 수입 냉장소고기를 식당이나 판매장에서 다시 얼마 동안 습식숙성 후 건조숙성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혼합숙성의 경우, 연도의 개선은 확실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나 건조숙성의 가장 큰 특징인 풍미를 만들어내는데 다소 한계가 있다. 반면 드라이에이징에 비해 감모가 적어 경제적인 효과가 크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들어 저온얼음물 습식숙성 후 건조숙성을 며칠 추가하는 숙성법을 시도하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근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돼지고기 숙성의 경우에도 혼합숙성이 경제성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방법일 수도 있다. 돼지고기의 건조숙성은 치즈향의 풍미를 찾아내는 것보단 돼지고 기 고유의 이취를 제거해 맑고 깨끗하면서 부드럽다는 점을 마케팅 소구점으로 삼는다면 돼지고기는 혼합숙성이 더 경제적이고 효과적일 수도 있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월간외식경영 www.foodzip.co.kr
- [e주말] '콘텐츠바다 부산' 그 속으로 풍덩!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8월, 부산은 진정한 콘텐츠 파라다이스다.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이자 크리에이티브의 집약체인 전 세계 다양한 광고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물론 국내 최초로 영화와 관광을 접목한 부산영화관광축제, 뜨거운 열정이 폭발하는 부산록페스티벌,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까지…. 부산은 8월 한 달 간 다채로운 콘텐츠를 주제로 한 축제들을 연일 개최한다. △ 트렌드를 한눈에 ‘2015 부산국제광고제’ 세계 각국의 다양한 트렌드와 감성을 반영한 광고들이 부산에 모인다. 바로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2015 부산국제광고제’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라는 콘텐츠를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인류에 공헌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자리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열리는 세계 최초의 컨버전스 광고제로 2008년 개최된 이래 세계 광고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수준의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Beyond‘를 테마로 단편적 광고 혹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광고 환경 및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까지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금년에는 총 67개국 1만 7698편의 작품이 출품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영국, 스웨덴 등 유럽 광고들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이노레드, 이노션, 제일기획 등을 중심으로 통통 튀는 크리에이티브한 작품들이 대거 본선에 올라 8월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적 다양성의 존중이라는 광고제 이념과 맞물려 파키스탄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반영한 광고들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 여름의 열정 담은 ‘2015 부산록페스티벌’ 폭발하는 락 감성은 8월 부산 바다를 뒤흔들 예정이다. 귀로 즐기는 대표적인 콘텐츠, 음악. 그 중에서도 뜨거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락’ 축제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2015 부산록페스티벌’이 음악, 사람, 자연을 즐기는 ‘삼락(三樂)’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팝펑크, 모던록, 헤비메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콘텐츠가 부산의 여름을 더욱 타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1990년대 발라드 황제이자 록커 이승환을 중심으로 YB, 장미여관, 1세대 인디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소찬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쟁쟁한 국내 인기 밴드는 물론 매닉시브, 과매기 등 부산 지역 밴드까지 총 10개국 51개 팀이 출연한다. △ 눈이 즐겁다 ‘제1회 부산영화관광축제’ 피서철을 맞아 부산국제영화제 등 기존 부산의 강점이었던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도 열린다. 부산시관광협회와 영화의 전당이 주최하고 (주)아크투어가 주관하는 ‘제 1회 부산영화관광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7월 17일부터 8월 말까지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열리는 ‘제1회 부산영화관광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영화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인과 함께하는 ’시네토크‘, 부산문화예술팀과 버스커들이 들려주는 ’영화음악 공연‘은 물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문화예술 공연‘, ’시네 영상 공연‘ , ’피규어&영화소품 체험전‘, ‘오드리헵번 기획전’ 등 한 여름밤을 로맨틱하게 수놓을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 가슴이 뻥 뚫리는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콘텐츠 축제도 있다.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오는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다. 아시아 최초, 국내 최대의 코미디 페스티벌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준호와 명예위원장인 전유성, 이사 김대희 등 대표 예능인 3인을 필두로 쟁쟁한 국내 유명 코미디언이 총출동한다. 이들과 함께 호주, 영국, 미국, 중국, 일본 등 각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부산 전역에서 이색 공연을 선보이며, 사전 행사로 코미디 특강, 코미디 UCC 공모전 등이 펼쳐진다.
- 현대重그룹, 임원 세대교체..재도약 의지
- 주영걸 현대중공업 부사장.[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30일 상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중공업(009540)그룹은 위기극복을 위한 변화노력을 가속화하고, 임원 세대교체를 통한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30일 상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25명이 퇴임하고 37명이 새롭게 상무보로 선임됐다. 상무보 신규 선임자 중 40대가 46%인 17명으로 전체적으로 임원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위기극복을 위한 조선 3사의 변화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해 하반기에는 반드시 흑자를 실현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의 핵심 주력사업인 조선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조선사업본부의 승진이나 신규선임 인사를 늘렸다. 자신 있게 조선업의 정상 지위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조선,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등 사업분야별로 사업대표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 나가기로 하고, 조직 정비 작업에도 착수했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각 사업대표가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사, 구매, 원가, 기획, 안전 등 기존의 경영지원 기능을 각 사업부로 대폭 이양했다.한편, 현대중공업은 전 임원이 솔선수범해 주식 갖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업본부 대표회의에서 위기극복과 책임경영의 의지를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회사를 반드시 재도약시켜 주주 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은 30일 오전 각각 2억원씩 현대중공업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했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사장<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현황>◇전무 → 부사장 (2명)현대중공업 : 한영석, 주영걸 ◇상무 → 전무 (17명)현대중공업 : 이윤식, 최정호, 배종천, 신현대, 하 수, 김종욱, 강영석, 최규명, 이규식, 김종석, 윤중근, 조만규, 공기영, 김성락, 김대순 현대미포조선 : 문우진현대삼호중공업 : 이상균◇상무보 → 상무 (10명)현대중공업 : 김영헌, 박학준, 박정식, 여운학, 윤성일, 심화영, 안광헌, 김병주, 주원호, 송명준◇상무보 신규선임 (37명)현대중공업 : 김형관, 심왕보, 김영원, 강이성, 김명석, 민경태, 정병학, 서흥원, 전재황, 강정식, 김태진, 박진철, 이종원, 신학순, 전익태, 류창열, 이헌준, 김종길, 백선식, 최병한, 김영기, 양경신, 문원식, 허민수, 김판영, 이승원, 김동혁, 윤영철, 임영호, 이시국현대미포조선 : 김송학, 고진영, 홍승헌, 제성운현대삼호중공업 : 전영수, 조병식, 김환규▶ 관련기사 ◀☞ 현대重, 2분기 영업손실 1710억원..매출 11.9조원☞ 현대重 노조 파업 ‘가결’…휴가 후 본격 투쟁☞ 현대重 노조, 파업 가능성 있나☞ 현대重, 금융계열사 재편 본격화☞ 현대重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울산 "조선·해양플랜트 재도약"☞ 현대重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울산 "조선·해양플랜트 재도약"☞ 현대重·GE, 가스터빈엔진 차세대 LNG운반선 개발☞ 현대重, 새 법무실장에 오세헌 부사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