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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정부가 안 보인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5월 3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부가 안 보인다”-혁신금융 발목잡힐라…당정, 인터넷은행 대주주 자격 완화 검토-건설노조 “농성 끝낼테니 농성비 내달라”-“전국 8% 올릴 때 우리는 왜 4%” 신도시 예정지 주민 뿔났다-[사설] 현대중공업 임시주총은 오늘 열려야 한다-[사설] 입국장 면세점, 규제혁신 본보기 삼아야◇줌인&-‘시진핑의 오랜 친구’ 바이든…미·중 무역전쟁 ‘대선 역전’ 발판 될까-헝가리 유람선 침몰…한국인 26명 사망·실종◇경고등 켜진 ‘조선 빅딜’-勞가 주총 장소 나흘째 점거…조선업 구조조정 골든타임 지날 수도-勞 “구조조정 위한 꼼수” vs 使 “근로조건 계속 유지”-울산지법 “현대重 노조, 주총 예정장소 점거농성 풀라”◇미-중 난타전에 비상등 켜진 세계경제-中 때리는 사이 고개 든 ‘R의 공포’…美경제 곳고서 ‘이상신호’-F-35 한 대에 희토류 417kg…中 수출중지 압박에 美국방부 비상-“한국산 넙치·조개류 검사 강화”…치졸한 日 ‘WTO 패소’ 보복◇정치-與 “단독 국회라도 열 것”…한국당, 강효상 구하기 ‘방탄국회’ 나설까-“탄핵 이후 당 정상궤도 올라” 한국당, 중앙당 후원회 개설-내달 3일 서울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한·일 회담은 불투명-외교부, 한·미 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 ‘파면’◇경제-구글 백기 받아낸 공정위…이번엔 넷플릭스 ‘불공정약관’ 정조준-‘시장 평균가’ 평가기준 반영 공공계약 저가 낙찰 막는다-박준식 최임위원장 “임금 인상 빨랐다는 공감대 있다”◇금융-“디테일 속에 숨은 규제”…완화 필요성에만 공감-외국인이 카뱅·케뱅 못 쓰는 까닭-저소득·저신용자들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라-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 압축 김주현·임유·정수진 ‘3파전’◇新종족 ‘이모티코니스트’ 아시나요-글로 표현하기-“연습장 귀퉁이 끄덕대던 낙서가 대박…곰인형·컵케이크 일상이 다 이모티콘 소재”◇산업&기업-“10초에 한대”…LG, 월풀 안방서 세탁기 승부수-위기의 유통부문 해법 찾는다. 신동빈, 계열사 CEO 이끌고 日 출장-현대차,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도심 내 충전소 구축 속도-철강업계 “中 철강사 국내 공장 안된다”-신규 LCC 4곳, 이륙준비 중 ‘난기류’◇산업-4개 기술기업과 동맹…KT ‘5G스마트팩토리’ 선점 나선다-“게임에 미쳤던 제가 만든 게임서버 엔진 韓 평정…성덕 됐죠”-사람과 공존하는 AI 개발…한화시스템-고려대 손잡았다◇상생, 더불어 크는 기업-삼성전자, 2022년까지 1000억 조성…中企 2500곳에 ‘제조 혁신’ 노하우 전수-LG디스플레이 임직원, 보육·장애인시설서 ‘릴레이 봉사’-대한항공, 보스턴 신규 취항…美 동부여행 편해져-LS전선, 동해시에 장학금 5억…지역 인재 육성◇상생, 더불어 크는 기업-현대모비스, 수소전기차 제조부터 ‘클린공장’ 지향…‘친환경 리딩기업’ 도약-효성,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베트남에 의료봉사·학교 건립도-GS칼텍스, 연구인력 매칭 등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 ‘상생경영’ 실천-삼성물산, ‘미래세대’ 육성 위해 4개 사업부문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현대오일뱅크, 대기업 최초 ‘1%나눔재단’ 설립…기부문화 확산 앞장◇소비자생활-나이키 vs 아디다스…‘스포츠 빅2’ 격전지 된 롯대百-‘쥴’ 폼나지만…위생면에서 ‘릴 베이퍼’ 勝-SPC삼립, 간편식시장에 뛰어들다◇증권&마켓-“신약 개발하려면 큰 자금이 필요해” 바이오社 통큰 유증에 주주는 속앓이-증권거래세 인하 첫날…코스피 웃고, 코스닥 울고-입국장 면세점 오픈…“빅3 수익성엔 타격 없을 것”◇증권-예탁금 1000만원…개인 파생상품 투자 문턱 낮춘다-성장 기업만 골라 ‘족집게 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수익률 好好-골프株 IPO 잔혹사…까스텔바쟉은 피해갈까-‘차이나포비아’ 탓인가…中 보난자제약 코스닥 예비심사 ‘하세월’◇여행-철책 너머로, 물길만 남북 넘나들며 흘렀구나-[강경록의 미식로드]연탄불에 갈매기살·곱창 지글지글…좁은 골목엔 서민 애환 지글지글◇스포츠-선데이 ‘손’데이-최혜진, US여자오픈 보다 ‘의리’-챔스리그 이기든 지든…‘손’에 돈다발-前 우즈 코치, 韓선수 인종차별 발언에 미셸 위 “당신이 부끄럽다” 따끔한 일침◇피플-“사회 꿰뚫어보는 통찰력 뛰어난 봉준호 감독…후배지만 존경스럽죠”-“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전통시장 콘텐츠 만들어야”-정유정 뮤지컬 연출가 ‘포니정 혁신상’ 수상-삼정KPMG, 韓진출 50주년 “자본시장 지키는 파수꾼”-정두영 중기중앙회 자산운용본부장-현대차, 佛 여자월드컵 공식지원-[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영화 덩케르크 속 파일럿과 韓스타트업의 닮은 점-[기고]‘사업승계=富 대물림’이라는 색안경-[기자수첩]외래 동식물전염병, 사후약방문 안 된다◇부동산-고가 토지 보유세 1.5배 ‘껑충’…명동 상권 稅부담 ‘비상’-동작구 흑석11구역, 한강변 경관 살려 재정비한다-미분양 주택 6만2041가구 수도권 줄고 지방 늘었다-전용 84㎡ 778가구…역세권·학세권·쇼핑몰 3박자 갖춰◇사회-“괜히 도왔다 불똥 튈라”…친구·선생님의 방관도 ‘2차 학폭’입니다-‘연예인, 끼보다 인성’ 인식 변화. 소통창구 많아지며 ‘학폭투’ 봇물-과거사위, 18개월 대장정 끝…4차례 연장에도 진실규명 한계 아쉬워-‘마일리지 혜택 축소’ 하나카드 패소-서울시를 걸으면 ‘티머니’가 쌓인다
- 더마 화장품 시장, 프로폴리스·시카 이어 '유산균' 주목
- 제약사에서 만든 유산균 성분 화장품들. 왼쪽부터 쎌바이오텍의 ‘락토클리오’, 한미약품의 ‘클리어테라피 프로캄’, 일동제약의 ‘퍼스트랩’.(사진=각 사)[이데일리 이성웅 기자]약 5000억원 규모의 국내 더마 화장품 시장이 유산균에 주목하고 있다. 장 기능을 강화해주는 효능으로 익숙했던 유산균에 피부 건강 개선 효과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화장품 업계는 유산균을 프로폴리스나 세라마이드의 뒤를 이를 차세대 더마 화장품 원료로 보고 경쟁적으로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28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유산균은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유익균)의 힘을 키워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최근까지 더마 화장품 시장에서 주를 이룬 시카와 세라마이드, 프로폴리스 등은 모두 외부 환경으로 인해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해주는 원료로 쓰였다. 반면, 유산균은 자극 없이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에 화장품 업체들은 저마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유산균의 효능을 높이거나 새로운 유산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최근 자회사 에이투젠이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개발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이투젠이 개발한 유산균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는 미백, 주름개선, 피부장벽 강화, 항여드름증에 효과가 있어 코스메슈티컬 핵심 소재로 기대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다.에이투젠은 이번에 특허 등록한 유산균을 활용해 피부 미생물과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며 항노화 및 더마 화장품 소재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패션기업 바바그룹도 피부 유산균을 활용한 더마 화장품 브랜드 ‘더 뷰티풀 팩터’를 선보였다. 더 뷰티풀 팩터 제품엔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피부 유산균이 들어있다. 이 유산균은 유익균 수 증가, 피부면역체계 안정화, 피부 재생유도 및 장벽강화 효능이 입증됐다. 더뷰티풀 팩터 제품들.(사진=바바그룹)더 뷰티풀 팩터는 또 자체 개발한 ‘피부유산균리포좀’을 활용해 제품의 피부 흡수력을 높였다. 이 피부유산균리포솜은 특허 받은 프로바이오틱스에 피부유사구조인 세라마이드와 콜라겐을 배합한 것으로 피부에 효능성분을 안정적으로 전달한다.에이블씨엔씨가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TR’에서도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을 출시했다.TR의 첫 제품인 ‘더블 앰플 쿠션 파운데이션’은 쿠션 내용물에는 물론이고 퍼프에도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 앰플을 넣은 신 개념 쿠션이다. 피부 톤을 개선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5중 구조의 퍼프가 앰플을 머금고 사용할 때마다 적당량을 피부에 전달한다. 퍼프 속 앰플에는 10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과 콜라겐 성분 등이 들어있다.유산균 화장품이 급부상하면서 유산균 활용 노하우를 보유한 제약사들도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전문으로 연구·생산·판매해온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화장품 ‘락토클리어’를 선보였다. 유산균 발효물을 활용해 피부 미생물을 관리해준다.이밖에 유산균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로는 한미약품 ‘클레어테라피 프로캄’, 일동제약 ‘퍼스트랩’ 등이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보통 새로운 원료는 소비자가 낯설어하는데,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미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돼 있어 거부감이 적다”며 “유산균에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효능이 있는 만큼 더마 화장품 시장의 흐름이 점차 유산균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사자' 700선 회복…나흘만에 반등
- (사진=대신증권 HTS)[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700선을 탈환했다. 전날까지 낙폭이 컸던 업종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돋보였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90% 오른 702.76에 장을 마쳤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증권가에선 그간 코스닥 지수의 낙폭이 컸던 만큼 저가매수세가 몰린 것이라고 해석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125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80억원), 연기금등(78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40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통신장비업종은 5%대 상승 마감했고, 일반전기전자 업종도 4%대 상승 마감했다. 유통업종은 3%대 상승 마감했고, 섬유의류, IT하드웨어,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IT종합, 건설, 운송, 컴퓨터서비스, IT소프트웨어 등의 업종은 2%대 올라 장을 마쳤다.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금융, 제약, 금속, 화학, 제조, 기계장비,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등의 업종은 1%대 오른 채로 장을 마감했다.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비금속 등의 업종은 1% 미만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종이목재, 인터넷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강세를 띄는 종목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전날까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큰 폭으로 오르며 5.18% 상승 마감했다. 동반 하락했던 셀트리온제약(068760)도 4.5% 상승 마감하며 큰 폭으로 올랐다. 펄어비스(263750)도 4%대 올랐고,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도 3%대 상승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2%대 상승 마감했고, 에이치엘비(028300)는 1%대 상승 마감했다.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미만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포스코케미칼(00367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 하락 마감했다.종목별로 살펴보면 코오롱티슈진(950160)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허가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급락하다 거래소에 의해 이날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반면 RFHIC(218410)는 최근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이 반영된데다 5G 수혜로 질화칼륨 트랜지스터(GaN TR)가 호황을 맞으면서 쇼티지(공급 부족) 발생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영향을 받아 14.86% 상승 마감했다. 한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에어컨·선풍기 관련주도 오르면서 특히 파세코(037070)가 13.73%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1133만주, 거래대금은 4조4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94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278개 종목은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저가매수세 힘입어 700선 탈환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다시 70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된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53% 오른 700.25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선 그간 코스닥 지수의 낙폭이 컸던 만큼 저가매수세가 몰린 것이라고 해석했다.수급 여건도 우호적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원, 4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60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 업종은 4%대, 일반전기전자 업종은 3%대로 오르고 있다. 운송, 기타제조, 섬유의류, 반도체, IT하드웨어 등의 업종은 2%대로 오르고 있다. IT종합, 건설,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금융, 화학, IT부품,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등의 업종은 1%대로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업종은 1%대로 내리고 있고, 인터넷, 종이목재 등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특히 전날까지 52주 최저가를 찍으며 큰 낙폭을 보였던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과 헬릭스미스(084990) 신라젠(215600)도 3%대 오르고 있다. 펄어비스(263750)는 2%대 오르고 있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에이치엘비(028300) 휴젤(145020) 등은 1%대로 오르고 있다. SK머티리얼즈(036490)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케미칼(003670)은 4%대 내리고 있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대 하락 중이다.
- 코스닥, 690선 초반서 상승 출발…개인 '사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690선 초반에서 상승 출발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3.46포인트) 오른 693.13에서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코스닥 시장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휴장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중국은 무역협상을 원하지만 미국은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언급하며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모양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57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4억원, 5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운송 업종은 4%대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도 2%대 상승하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유통, 오락문화 등 업종은 1%대로 오르고 있다. 금융, IT하드웨어, IT소프트웨어, 섬유의류, IT종합, 소프트웨어, IT부품, 출판매체복제, 화학, 반도체, 기타제조 등의 업종은 1%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업종은 1%대로 하락 중이고,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1%대로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298380) 휴젤(145020) 헬릭스미스(084990) CJ ENM(035760) 등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SK머티리얼즈(036490)와 포스코케미칼(003670) 등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 성윤모 산업부 장관, 中장쑤성 당서기 만나 협력방안 논의
- 성윤모(왼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경제 분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장관이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방한한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경제 분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장쑤성은 중국 31개성·시 중 우리나라와의 교역·투자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꼽힌다. 기아자동차(000270) 옌청 공장과 LG화학(051910) 난징 공장, SK하이닉스(000660) 우시 공장 등 2700여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지난해 교역액도 787억달러(약 93조3000억원)에 이른다.성 장관과 러우 당서기는 이 자리에서 경제·무역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맺고 무역과 투자 규모를 늘리고 제3국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기로 했다. 또 우리나라 새만금 산업단지와 현지 옌청 산업단지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또 진교영 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김종현 LG화학 사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남효학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국내 기업인과 장진둥 쑤닝그룹 회장, 왕롄춘 장쑤위에다그룹 회장, 샤핑 장쑤은행 회장, 왕융안 장쑤강커우그룹 회장, 쑨 퍄오양 장쑤헝루이제약 회장, 둥량 장쑤하이테크투자그룹 회장 등 중국 현지기업인이 참석해 교류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양측은 특히 수소경제와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기로 했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타결에 앞선 선제적인 상호 서비스·투자부문 문호 개방과 중앙아시아·남아시아 산단 개발 공동 개발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코스닥 마감]3거래일 연속 하락…690선도 내줘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코스닥 지수가 3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환율 안정에 상승 출발했지만 미·중 무역분쟁 우려 여진에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에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035620)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0.36포인트) 내린 689.67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하락 전환됐다. 장초반 외환시장 안정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여전한 미·중 무역협상 우려가 하락 전환이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0억원과 3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495억원을 팔아치웠다. 장초반 순매도세였던 개인은 오후들어 순매수로 돌아섰다. 하지만 외국인 매도세로 거세지며 지수 방어에는 실패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 업종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금융이 2% 이상 상승했다. 인터넷, 오락문화, 운송장비 부품 등이 1%대의 오름폭을 보였다. 제약,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컴퓨터서비스, 음식료 담배, 건설, 비금속, 통신서비스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 유통,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운송, 반도체,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정보기기, 금속, 통신장비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CJ ENM(03576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 이상 내렸고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별로는 파세코(037070), 바른손이앤에이(035620), 바른손(018700), 컴퍼니케이(307930), 로스웰(90026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보산업(009620), 인콘(083640), 아이크래프트(052460), 코미팜(041960), 에이치엔티(176440) 등이 10% 이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조광ILI(044060), 네패스(033640), 퓨전데이타(195440), 싸이토젠(217330), 에프에스티(036810) 등이 10% 이상 내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12%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6901만주, 거래대금은 4조2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2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57개 종목은 내렸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