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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DB하이텍(000990)= 팹리스 사업을 영위하는 브랜드사업본부를 물적분할해 신설회사 ‘DB팹리스’(가칭)를 설립한다고 공시. DB하이텍이 신설될 DB팹리스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 분할 기일은 오는 5월 2일. △솔루스첨단소재(336370)=북미 자회사 볼타 에너지 솔루션(VES:Volta Energy Solutions S.a.r.l.)에 7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 자기자본금의 13.41%.△롯데케미칼(011170)=특수관계인에 대한 출자를 단행. 계열회사인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의 시설대 차환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 참여하기 위해서임. 출자목적물은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보통주 500만주, 250억원 규모. △에쓰오일(S-Oil)=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25원을 각각 현금배당하기로 결정. 총 3500억원 규모.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3.4%, 우선주 5.1%. △SPC삼립(005610)=보통주 1주당 17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 총 140억원 규모, 시가배당율은 2.3%.△녹십자(006280)=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정10/2.5밀리그램’에 대한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공시. 연내 건강보험 등재절차를 마치고 출시할 예정. △신세계(004170)=최근 한 언론이 보도한 ‘서울옥션(063170) 지분 인수 건’에 대해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 △쌍방울(102280)=자사 전 임원이 횡령·배임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공소 제기됐다고 공시. 혐의발생금액은 33억 677만 7613원, 자기자본의 1.45% 규모. △광명전기(017040)=삼성전자(005930)로부터 경기 평택 P3 PH4 복합동 수배전반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06억 526만원. 광명전기 지난해 매출액의 7.74% 규모. 계약기간은 6일부터 6월 30일까지. △SK디앤디(210980)=충남 당산 생각공장 구로 수분양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액은 4320억원, 자기자본의 67.58%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2026년 3월31일까지.△율호(072770)=운영자금 조달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태영이엔지홀딩스를 상대로 100억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되는 신규 주식수는 556만7928주, 신주 발행가액은 1796원. 납입일은 오는 6월 8일, 신규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 23일. △이즈미디어(181340)=넥스플랜 주식회사 외 4명으로부터 52억6619만원 규모의 채권가압류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57%에 해당. 청구 채권의 내용은 전환사채 원리금 및 지연손해금의 일부 청구. 같은 날 이즈미디어(181340)는 62억8387만원 규모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2%에 해당.△아미코젠(0920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48억9946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43억8002만원으로 15.6% 증가. 당기순손실은 432억3918만원으로 적자전환.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등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테라젠이텍스(0667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억5873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3억7929만원으로 16.1% 증가. 당기순이익은 109억3089만원으로 흑자전환.△광림(014200)=전 임원진 김모씨에 대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공소제기가 됐다고 공시. 혐의내용은 계열사 부당 자금지원, 허위급여 지급 등. 횡령액은 18억2345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0.78%에 해당. 회사 측은 “공범인 혐의자가 추가됐다”고 밝혀.△제이브이엠(054950)=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1.5%, 배당금총액은 34억5539만원.△원익QnC(0746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27억8513만원으로 전년 대비 41.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31억7880만원으로 25.5% 증가. 당기순이익은 835억3813만원으로 전년 보다 33.7% 늘어. 이날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6%, 배당금총액은 39억4320만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7일.△ES큐브(050120)=지에프금융산업제1호주식회사 외 1명이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신청과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엘티씨(1709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07억8214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4억2734만원으로 180% 증가. 당기순이익은 30억2688만원으로 흑자전환. △화인써키트(127980)=보통주 1주당 490원의 현금결산배당 결정. 배당금총액은 49억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3월 28일.△ 씨젠(0965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7%, 배당금총액은 99억6474만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서울옥션(063170)=신세계백화점 피인수 보도에 대해 “당사의 최대주주는 신세계에 대한 서울옥션 지분 매각에 관하여 검토를 한 바 있으나, 신세계와의 논의를 종료하고 신세계에 대한 서울옥션 지분 매각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공시.△에스와이(109610)=성지피에스 주식회사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과 관련 항고했다고 공시.△대원산업(005710)=보통주 1주당 175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3.17%, 배당금총액은 35억658만원.△동국S&C(10013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113억9553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71억4289억원으로 전년 보다 25.97% 증가. 당기순손실은 83억2941만원으로 적자전환.
2023.03.08 I 양지윤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DB하이텍(000990)= 팹리스 사업을 영위하는 브랜드사업본부를 물적분할해 신설회사 ‘DB팹리스’(가칭)를 설립한다고 공시. DB하이텍이 신설될 DB팹리스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 분할 기일은 오는 5월 2일. △솔루스첨단소재(336370)=북미 자회사 볼타 에너지 솔루션(VES:Volta Energy Solutions S.a.r.l.)에 7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 자기자본금의 13.41%.△롯데케미칼(011170)=특수관계인에 대한 출자를 단행. 계열회사인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의 시설대 차환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 참여하기 위해서임. 출자목적물은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보통주 500만주, 250억원 규모. △에쓰오일(S-Oil)=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25원을 각각 현금배당하기로 결정. 총 3500억원 규모.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3.4%, 우선주 5.1%. △SPC삼립(005610)=보통주 1주당 17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 총 140억원 규모, 시가배당율은 2.3%.△녹십자(006280)=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정10/2.5밀리그램’에 대한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공시. 연내 건강보험 등재절차를 마치고 출시할 예정. △신세계(004170)=최근 한 언론이 보도한 ‘서울옥션(063170) 지분 인수 건’에 대해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 △쌍방울(102280)=자사 전 임원이 횡령·배임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공소 제기됐다고 공시. 혐의발생금액은 33억 677만 7613원, 자기자본의 1.45% 규모. △광명전기(017040)=삼성전자(005930)로부터 경기 평택 P3 PH4 복합동 수배전반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06억 526만원. 광명전기 지난해 매출액의 7.74% 규모. 계약기간은 6일부터 6월 30일까지. △SK디앤디(210980)=충남 당산 생각공장 구로 수분양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액은 4320억원, 자기자본의 67.58%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2026년 3월31일까지.△율호(072770)=운영자금 조달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태영이엔지홀딩스를 상대로 100억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되는 신규 주식수는 556만7928주, 신주 발행가액은 1796원. 납입일은 오는 6월 8일, 신규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 23일. △이즈미디어(181340)=넥스플랜 주식회사 외 4명으로부터 52억6619만원 규모의 채권가압류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57%에 해당. 청구 채권의 내용은 전환사채 원리금 및 지연손해금의 일부 청구. 같은 날 이즈미디어(181340)는 62억8387만원 규모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2%에 해당.△아미코젠(0920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48억9946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43억8002만원으로 15.6% 증가. 당기순손실은 432억3918만원으로 적자전환.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등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테라젠이텍스(0667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억5873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3억7929만원으로 16.1% 증가. 당기순이익은 109억3089만원으로 흑자전환.△광림(014200)=전 임원진 김모씨에 대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공소제기가 됐다고 공시. 혐의내용은 계열사 부당 자금지원, 허위급여 지급 등. 횡령액은 18억2345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0.78%에 해당. 회사 측은 “공범인 혐의자가 추가됐다”고 밝혀.△제이브이엠(054950)=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1.5%, 배당금총액은 34억5539만원.△원익QnC(0746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27억8513만원으로 전년 대비 41.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31억7880만원으로 25.5% 증가. 당기순이익은 835억3813만원으로 전년 보다 33.7% 늘어. 이날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6%, 배당금총액은 39억4320만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7일.△ES큐브(050120)=지에프금융산업제1호주식회사 외 1명이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신청과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엘티씨(1709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07억8214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4억2734만원으로 180% 증가. 당기순이익은 30억2688만원으로 흑자전환. △화인써키트(127980)=보통주 1주당 490원의 현금결산배당 결정. 배당금총액은 49억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3월 28일.△ 씨젠(0965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7%, 배당금총액은 99억6474만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서울옥션(063170)=신세계백화점 피인수 보도에 대해 “당사의 최대주주는 신세계에 대한 서울옥션 지분 매각에 관하여 검토를 한 바 있으나, 신세계와의 논의를 종료하고 신세계에 대한 서울옥션 지분 매각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공시.△에스와이(109610)=성지피에스 주식회사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과 관련 항고했다고 공시.△대원산업(005710)=보통주 1주당 175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3.17%, 배당금총액은 35억658만원.△동국S&C(10013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113억9553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71억4289억원으로 전년 보다 25.97% 증가. 당기순손실은 83억2941만원으로 적자전환.
2023.03.07 I 양지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취약계층 지원 구멍…알고도 뒷짐진 한전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1월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취약계층 지원 구멍…알고도 뒷짐진 한전-尹 “주인 없는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투명화해야”-‘양보다 질’ 삼성SDI…맏형 LG엔솔보다 덜 팔고도 더 벌었다-미분양 아파트 매입 기준…정부, 원점서 재검토한다-한일 국장급 강제징용 배상 논의-무임승차 손실 보전하면 지하철 요금 인상폭 조정-사설 : 내달 추진 한일정상회담, 냉·온탕 악순환 마침표 되길-사설 : 독버섯처럼 퍼진 전세사기, 엄포만으론 근절 어렵다△노마스크 첫날 풍경-친구 얼굴 보고 ‘꺄르르’ 웃을 때…“엄마가 벗지 말래요” 쓴 채 수업도-9시 문 열자마자 창구 앞 만석…영업시간 확인 전화 줄이어-정기석 “마스크 완전 해제 5월쯤 가능”△노마스크 경제효과-물가 잡고 세금 깎아주고…소비 진작책 속도내야 경제 숨통 트인다-소비심리 되살릴 기회 삼자…유통가, 특판·할인 이벤트 분주-공연·영화 관람 불편 사라져…3년간 발 끊었던 관객 돌아올 것△종합-‘15조 보증 지원+1조 정리펀드’ 투트랙…부동산PF, 연착륙 유도-‘깜깜이 배당’ 바꾸고 공모펀드 활성화-‘중대 금융사고’시 CEO 책임…1분기 내부통제 입법화-청년 구직난·中企 구인난…“직업 난이도 구분해 맞춤형 대응”△중국 리오프닝 수혜주 ‘훨훨’-남들 다 사는 여행주?…꿈틀대는 건설기계·IT주 담아라-中공장 돌자, 구리 ETN·ETF ‘쑥’-양회서 부양책 유력…서비스·소비업종 주목△종합-보일러 대신 히터 켰는데…이르면 내달 ‘전기요금 폭탄’까지 터진다-“적자땐 지원 없었는데, 이제와 부당이익이라니” 억울한 정유업계-국토부, 건설사에 ‘분양가 할인’ 필수조건 내걸 듯-KAIST 공공기관서 제외…금감원, 올해도 지정 면해△정치-이재명 “대선 패자로서 검찰에 오라니 또 갈 것”…與 “추한 궤변” 맹공-與 집단퇴장 속…野, 양곡관리법 본회의 부의 단독 처리-“선거제 개편 논의”…여야 의원 120명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 출범-오늘 한미국방장관 회담…대북 메시지 주목-대통령실,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김의겸 고발△경제·금융-“日, 이르면 봄부터 오염수 방류…대책 서둘러야”-‘독과점 남용금지’ 온플법 제정 착수-KB금융 노조 ‘사외이사 추천’ 6번째 도전-작년 국세수입 396조…전년比 51.9조 늘었다△Global-中핵연구소, 美반도체 우회 조달…수출통제 구멍-르노-닛산 ‘대등관계’ 합의-WHO,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희토류, 직접 캐서 쓰겠다”…탈중국 서두르는 유럽-토요타, 3년 연속 車 판매량 세계 1위-바이든·매카시 내일 ‘부채한도’ 담판-리튬 확보 성과 있었나…슐츠 獨 총리, 칠레 대통령과 화기애애△산업-배터리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최윤호號’ 경영 한파 뚫고 신기록-정철동 “차세대 반도체 기판, 글로벌 1위로 육성”-한국지엠 “신차 6종, 年 50만대…올해 흑자낸다”-“차 안에서 학대아동 치유”…현대차, 디지털 테라피 모빌리티 개발-삼성전자, 국내 첫 ‘반도체 탄소배출 평가 체계’ 검증 완료△산업-국내 1위 릴, 해외로…선구자 아이코스, 신형 승부-‘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본격화…평가·공시체계 논의-“주가 오르는데 CEO 왜 바꾸나…정부, 포스코·KT 흔들기 없어야”-파리바게뜨, 미국 가맹 100호점 돌파△제약·바이오-“세계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시장 공략…올 매출 2배 성장할 것”-‘WM-S1’에 글로벌 제약사 16곳 L/O 협상 봇물-피노바이오, 기술특례상장 기술성평가 통과…“상반기 상장 예심 청구”-약국자동화 전문 제이브이엠…지난해 매출 1400억원 돌파△건강을 지키는 제약사들-튼튼한 세상 만든다, 든든한 보디가드-국내 임상승인 5년 연속 1위…혁신신약 선도-균형 맞춘 19종 메가비타민, 움츠러든 활력 충전-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서 비타민제 첫 대통령상-100년 기업 눈앞…사회적 책임·인권경영 가속-쓰리고 더부룩한 MZ세대 속까지 잡았다-루테인·아스타잔틴으로 ‘젊은 노안’ 예방△증권-숨고르는 외인, 차익실현 나선 기관…2500, 참 어렵네-우리사주 물량 풀린 LG엔솔…외인·기관 쌍끌이, 상승세 이어가-오브젠도 따상 데뷔…공모주 시장에 온기-최근 6개월간 코스피·코스닥 지수-원·달러 원·엔 환율△증권-개미들 눈물 흘리는데…국내 증권사 리포트 ‘매수’ 일색-최대주주 ‘실종’된 한국테크놀로지…투자 주의 요구-‘주인없는 회사’ CEO 선·연임 구설 파장…기관 입김 세진다-‘KB통중국4차산업펀드’ 3개월 수익률 39.33%△부동산-시세보다 1억 비싸게 통매입…주인은 LH였다-딜레마 빠진 ‘토지거래허가제’ 규제…풀까 말까-버티던 오피스텔 월세마저 꺾였다-2.5t 택배차 내달부터 배달 나선다△엔터테인먼트-묵직한 사회이슈 선호하는 오스카…고전 로맨스 ‘헤어질 결심’ 내쳤다-40대男은 ‘슬램덩크’, 10대女는 ‘오세이사’…팬덤 공략 日 영화 돌풍△스포츠-별들의 전쟁, 쩐의 전쟁 열린다-아시안투어 시드 획득한 김민휘 “콘페리투어 대회 없을 때 뛰려고”-프로배구 V리그 ‘3위 싸움’ 불붙는다-‘AS로마전 철벽 수비’ 김민재, 나폴리 4연승 견인-오현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데뷔전…후반 교체 출전-조코비치, 호주오픈 통산 10회 우승…7개월 만에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탈환△피플-원희목 “‘똘똘한’ 임상 2·3상 아이템에 정부 적극 투자 절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연구개발특구, 지역발전 중심돼야”-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 전경련 차기회장 인선 맡는다-롯데렌탈 대표이사에 최진환 전 SK브로드밴드 대표 내정-조웅래 회장, 국토 한바퀴 국내최초·최단시간 완주-클라리네티스트 김한, 파리국립 오페라 수석 발탁-우리금융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 실시-포스코케미칼, 삼성SDI에 양극재 공급-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 UAE 경제성과 극대화, 민관 소통에 달렸다-생생확대경 : 韓무역 높은 中의존도, 이젠 벗어날 때-기자수첩 : 사라진 대변인…대통령실 소통 의지 있나-e갤러리 : 김시안 ‘정물 212’△전국-오세훈 “무임승차 손실 보전하면…서울시 지하철 요금 인상폭 조정”-충남도 공공기관 통폐합·이전 추진, 지역 정치권 갈등으로-화성시 100만 인구 초읽기…이르면 연내 ‘특례시’ 승격△사회-이재명·유동규 ‘네탓’만…15년 지기가 원수로-현장에서 : 사공 많은 국민연금 개혁안…벌써 잡음 새어 나와-어린이집·유치원 2025년 합친다…교사간 통합·예산 증액이 관건-“이태원 참사 진상조사 기구 설치하라” 유가족 시위 돌입-“재래식 화장실·낡은 수통…軍 신병훈련소 개선해야”-올해 수소차 1.7만대에 보조금…평균 2250만원-서울 택시 기본요금 1000원 인상…내일부터 4800원
2023.01.30 I 김범준 기자
약국자동화 전문 '제이브이엠', 2022년 매출 1400억원 돌파
  • 약국자동화 전문 '제이브이엠', 2022년 매출 1400억원 돌파
  • (제공=제이브이엠)[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의약품 자동조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054950)이 2022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누적 매출 141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9억원,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76%씩 크게 성장했다.제이브이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392억원, 영업이익이 59억원으로 전년(2021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8.5%씩 성장했다. 해당 기간 매출중 국내 매출은 2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8.7% 증가했고, 해외 매출은 179억원으로 9.7% 올랐다. 시장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체 54%로 과반을을 넘었고, 유럽(27.4%)과 북미(9.2%), 기타(10%) 등으로 집계됐다. 제이브이엠의 해외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128940)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와 협업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59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측은 약국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매출 증가세가 고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별한 상황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 온 제이브이엠만의 독보적 기술력이 담긴 약국 자동화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팬데믹 종료 후에도 관련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며 “제이브이엠의 약국 자동화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I 김진호 기자
바이오 성공 투자 바이블 '팜이데일리', 투자자가 주목한 기사는
  • 바이오 성공 투자 바이블 '팜이데일리', 투자자가 주목한 기사는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내달 3일이면 출범한 지 만 1년이 되는 ‘팜이데일리’가 올해 하반기 제약·바이오 주가를 움직이는 기사를 다수 생산해냈다.이데일리는 올해 1월 3일 국내 미디어 업계 최초로 제약·바이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인 ‘팜이데일리’를 본격 출범했다. 팜이데일리는 투자자들에게 수익 창출을 마련하기 위한 콘텐츠 제공에 힘써왔다. 기업과 업계의 호재와 악재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시장에 파급력 있는 기사를 다수 생산했다는 평가다.시간이 지날수록 팜이데일리 기사가 투심을 움직인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자를 현혹하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연속 보도를 통해 장기간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팜이데일리가 일반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바이오기업들의 임상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했다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팜이데일리 홈페이지 (갈무리=김새미 기자)◇ 유망한 제약·바이오 기업 발굴에 힘써팜이데일리는 개인·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유망한 제약·바이오 기업을 가장 먼저 발굴, 보도해왔다. 팜이데일리는 10여 명의 제약·바이오 전문기자들이 매일 발로 뛰면서 바이오 투자의 맥을 짚고, 신약개발 가치를 분석하며 성공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다.팜이데일리는 지난11일 코아스템의 루게릭병 치료제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 허가를 받은 경쟁약보다 수명 연장 효과가 4년 여 길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공개된 11일 코아스템켐온(166480)은 종가 1만16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전일 대비 29.88% 증가)에 도달했다.지난달 29일에는 영진약품(003520)이 기술이전한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신약후보물질이 글로벌 임상 2/3상에 진입해 수백억원 규모의 마일스톤 수령이 기대된다는 기사가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됐다. 이날 주가가 21.19% 오른 영진약품은 다음날 해당 기사가 일반에 공개되자 주가가 23.3% 상승했다. 2일 연속 주가를 끌어올린 셈이다.팜이데일리는 한미약품의 계열사 제이브이엠(054950)(JCM)에 대한 기사를 지난 19일 오전 8시30분에 유료 기사로 선공개한 후 12시 30분에 시장에 풀었다. JVM의 파우치 포장 방식이 미국과 유럽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가 공개되자 JVM의 주가는 장중 한때 21%까지 상승했다가 종가는 6%선에서 마감했다.지난 20일에는 압타머사이언스(291650)가 폐암진단키트 판매 시작하고 내년에는 간암치료제 임상에 진입한다는 내용의 유료 기사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날 압타머사이언스의 주가는 장중 한때 25% 이상 올랐다가 13.44% 상승한 상태로 거래를 마쳤다.◇ 손실 방어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팜이데일리는 투자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익 실현뿐 아니라 손실 방어를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업들의 악재성 정보를 빠르고 깊이있게 보도하면서 제약·바이오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지난 9월 7일 팜이데일리는 헬릭스미스(084990)가 엔젠시스 ALS 임상2a상 톱라인 데이터에서 유효성 데이터 없이 안전성 데이터만 공개한 점에 대해 짚었다. 해당 기사가 일반 공개되자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7.05% 하락했다. 같은달 30일 알테오젠(196170)의 ‘쪼개기 상장’ 갈등에 대해 다룬 기사를 시장에 공개했다. 해당 기사로 인해 알테오젠의 주가는 7.83% 급락했다.팜이데일리는 지난달 9일 일동제약(249420)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일본 내 긴급사용승인이 꼬인 데 따른 후폭풍을 다룬 기사를 프리미엄으로 선공개했다. ‘조코바 전략 차질 일동제약, 코로나 특수 어찌되나’가 지난달 10일 무료 기사로 전환된 직후 일동제약의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하며 -9.23%로 장을 마감했다.◇ 연속 보도로 투자자 혼란 부추기는 바이오업계에 ‘경종’특히 팜이데일리는 투자자 혼란을 부추기는 바이오기업에 대해 연속 보도하며 바이오업계에 경종을 울렸다.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바이오기업들의 임상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한 기사들로 인해 해당 기업의 주가가 3개월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팜이데일리는 박셀바이오(323990) 공시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8월 29일 <의혹 투성 박셀바이오 공시…투자자 혼란 부추기는 거래소>가 보도되자 주가가 6.7% 급락했다. 같은달 30일에는 <박셀바이오, 갑자기 등장한 ‘CAR-MIL’ 의문점 세 가지>, 9월 1일과 7일에는 <‘ORR 0%’ 박셀바이오, 공식 입장문 거짓말 의혹 세 가지>, <박셀바이오 ‘Vax-NK’ 간암 2a상 “유효성 입증이 아닌 추정”>을 보도했다. 8월18일 장중 한때 1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던 박셀바이오 주가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12월 29일 기준으로 주가가 3만4150원까지 떨어진 상태다.팜이데일리는 지난 8월부터 압타바이오(293780) 공시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취재해왔다. <[단독]압타바이오 임상 성공 둔갑, 거래소 허술함이 부추겼다>, <[단독]거래소 공시팀마다 다른 잣대…“압타바이오 1차지표도 구분 못했다”> 등 다수의 단독 기사도 공개했다. 올해 8월 1일까지만 2만5950원의 종가를 기록한 압타바이오의 주가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12월 29일 1만650원으로 내려앉은 상태다.한 팜이데일리 프리미엄서비스 구독자는 “차별화된 기사들을 먼저 알 수 있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투자에 도움이 된다”며 “바이오 투자 결정을 하기 전에 많이 참고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팜이데일리 기사를 통해 한 회사뿐 아니라 동종업계의 고급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2.12.30 I 김새미 기자
파우치방식 조제 자동화설비 세계1위 JVM, 미국·유럽 석권
  • 파우치방식 조제 자동화설비 세계1위 JVM, 미국·유럽 석권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병원이나 약국에서 사용하는 약물의 조제 자동화 장비를 내세워 빠르게 국내외 시장을 침투하고 있는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외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이브이엠(054950)이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국내 관련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과 북아메리카(북미) 등에서도 파우치 방식의 조제 자동화 기기 분야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파우치 방식 조제 자동화 기기 분야에서는 글로벌하게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에는 로봇팔이 적용된 차세대 조제 자동화 기기 ‘메니스’(MENITH)의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어, 1000억원대인 회사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제공=제이브이엠)1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제 시장에 자동화 바람이 일기 시작한 건 2010년대 중후반이었으며, 2020년 들어 대형병원은 물론 소형약국으로까지 시장이 크게 넓어졌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조제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약사가 아닌 일반인도 이을 통해 조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지금까지도 관련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2018년 서울아산병원이 본격적으로 외래환자 대상 항암제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도입했고, 당시부터 ‘약국 자동화 시대’ 표현이 자주 나왔다”고 설명했다. 일부 논란에도 불구하고 조제 자동화 추세가 차곡차곡 진행됐다는 얘기다.한국병원약사회가 지난 11월 발표한 ‘약제업무 자동화 실태조사 및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자동 정제분류 포장기’는 모든 종류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산제 자동 분포기’는 전체의 74.3%가, ‘자동화 약품 캐비닛’은 37.6%, ‘주사약 자동조제 시스템’은 약 5.9%의 병원이 각각 보유하는 상황이다. 병·의원급별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조제약의 불량률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앞선 관계자는 “대형병원 내 약국에는 그 규모에 맞는 크기의 조제 자동화 기기가 최소 3~4대 들어가 있으며, 소형 약국을 새로 개국하는 약사들은 ‘자동화 약품 캐비닛’ 장비를 주로 도입하는 상황이다. 국내외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내 600~700억원 규모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서 약 9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며 주목받는 기업이 제이브이엠(JVM)이다. 이 회사는 1977년에 설립돼 2006년 코스닥에도 상장됐다. 2016년 한미약품(128940)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현재 제이브이엠의 주력 제품은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ATDPS’ △전자동 정제 포장 검수시스템 ‘VIZEN’ △전자동 조제 커팅 및 와인딩 시스템 ‘WIZER’ △전자동 약품관리 시스템 ‘INTIPharm’ 등 4종이다. 사실상 조제 자동화 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장비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ATDPS와 VIZEN은 호환 가능한 시스템으로 자동 조제약의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함께 판매되고 있으며, INTIPHAM은 흔히말하는 자동화 약품 캐비닛의 일종이다.제이브이엠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8억원과 124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매출은 전체의 52%로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자회사인 온라인팜이 담당하며, 나머지 해외 매출은 한미약품이 담당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파우치 포장 방식의 ATDPS는 제이브이엠과 일본 내 유야마와 파다소닉, 도쇼 등 총 4개사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해당 시장은 제품 설계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수적이며, 특허 장벽이 높아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이 어려운 분야로 분석되고 있다. 세계 약국 자동화 시스템 시장 규모는 현재 약 3조원 안팎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폴라리스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2028년경 98억3000만 달러(한화 약 12조9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약국자동화시스템 시장에서 미국(2조원)이 과반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은 작은 플라스틱병에 약을 담아주는 보틀(Bottle)형 포장 방식이 주로 사용해 왔다.그런데 최근 북미와 유럽(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에 위치한 여러 국가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써온 파우치형 조제 방식을 권고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파우치형 자동 조제 시스템을 보유한 제이브이엠의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이브이엠에 따르면 회사는 현시점에서 일본을 제외한 한국과 유럽, 미국 등의 파우치형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제이브이엠의 차세대 파우치 포장용 조제 자동화 기기 ‘메니스’(MENITH, 왼쪽)와 그 내부에서 약을 교환하기 위해 움직이는 다관절 협동 로봇팔의 모습이다(오른쪽).(제공=제이브이엠)지난 11월 제이브이엠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강조되는 조제공장형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파우치 포장 자동 조제기기 ‘메니스’(MENITH)를 공개했다. 다관절 협동 로봇팔이 적용된 메니스는 ‘의약품을 담은 통’(캐니스터)을 빠르게 오가면서 분당 120포의 약을 파우치 형태로 조제할 수 있다. 이는 제이브이엠의 기존 자동 포장 제품인 ATDPS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내년 유럽의 조제공장형 약국에서 메니스의 현장 테스트 진행하고, 불량률 등을 평가해 기준 이상이라면 바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의료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당국의 허가 절차 없이 시장 진출이 바로 가능하다”며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등의 조제 공장형 약국 시장에도 메니스를 출시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1월 발표한 제이브이엠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42억원과 영업이익 57억원, 순이익 4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1~3분기 누적으로 제이브이엠은 전년 수준인 10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브이엠이 올해 들어 분기당 300~370억원의 매출은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총 매출은 1400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2022.12.19 I 김진호 기자
JVM, 사상 최초 3분기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 JVM, 사상 최초 3분기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한미사이언스(008930)는 계열사 제이브이엠(054950)(JVM)이 사상 최초로 3분기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제이브이엠은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고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6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6억원으로 2.3% 성장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6.9% 수준인 24억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은 1977년 창사 이래 최초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027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사상 최대 연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브이엠의 지난해 연매출 1158억원이었다.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조제·자동화 업체다. 제이브이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가 확대되고, 파우치 형태 조제 방법이 위생·편의성 측면에서 각광받은 덕에 실적이 개선됐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이 대두되면서 약국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환경적 요인 외에도 제이브이엠의 국내외 시장별로 차별화된 판매 전략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제이브이엠의 해외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한미약품은 현재 33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59개국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북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아울러 현지 파트너를 통해 칠레, 남아공, 덴마크, 루마니아 등 신규 국가 진출 전략을 강화해 왔다.제이브이엠의 국내 영업·마케팅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맡고 있다. 온라인팜은 제이브이엠 전담 세일즈 조직을 구성해 국내 병원과 약국에서 판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팜은 90%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구축했으며, 자동 조제기를 판매하고 이와 연동된 소모품 매출도 증가시켰다.이번 3분기 매출 중 해외 수출은 12.9% 상승한 162억원,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상승한 179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2.5%, 수출 47.5%(북미 20.9%, 유럽 19.1%, 기타 7.5%)이다. 특히 북미 지역 누적 매출은 작년 대비 60.5% 상승했다.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국 자동화 시스템 도입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비대면 진료 확산에 따른 편리한 의약품 조제 방식이 확산되면서 제이브이엠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며 “수십년간 축적한 회사의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7 I 김새미 기자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일동제약'으로 1위
  • [스타애널]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일동제약'으로 1위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주(7월11일~15일)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소속 연구원 중 가장 높은 주간 투자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독립 리서치센터 및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오 연구원이 다룬 일동제약(249420) 보고서의 주간 수익률은 43.83%로 집계됐다. 주간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전날 종가 대비 그 주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비교해 계산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11일 발표한 보고서 ‘2Q22 Preview: 예정된 적자’에서 일동제약에 대해 적자는 지속되고 있지만 도입의약품 및 CHC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 시장이 확장하면서 주요 품목인 넥시움과 라비에트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간수익률 2위는 제이브이엠(054950)을 분석한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19.12%)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 11일 ‘BUY, NOW’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처방 의약품 수요가 증가해 장비와 장비 구동에 사용되는 소모품 매출이 확대됐지만 단순히 코로나19 효과가 아닌 구조적 성장 초기 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되는 시그널이 다수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복적으로 적자가 난 유럽 법인에서 안정적으로 흑자 기조를 보이는가 하면, 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수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당일 수익률’에서도 일동제약을 분석한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수익률 13.4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보고서를 낸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당일 수익률은 11.36%였다. 3위는 레이(228670), 에이스토리(241840), 고영(098460), 쇼박스(086980),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한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으로, 당일수익률은 5.36%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주에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 162명이 총 489개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2.07.17 I 김보겸 기자
외인·기관 ‘팔자’에 760선서 약보합 마감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팔자’에 760선서 약보합 마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15일 760선을 지켜내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48%) 내린 762.38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당시 769.29까지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이후 754.33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간밤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 가능성과 주요 은행의 실적 쇼크에 혼조 마감한 뉴욕증시와 2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공개한 중국 그리고 요동치는 환율이 우리 시장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좋지않은 경제지표를 발표했으나 오히려 중국 정부가 부양정책을 꺼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면서 증시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인플레 압력과 연준의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증시 방향성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1933억 원 어치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240억 원, 기관이 732억 원 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음식료담배가 2.86%, 전기·전자가 2.09% 하락했다. 출판매체, 디지털,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오락, 건설, 운송 업종은 1%대로 주가가 내렸다. 반면 인터넷은 1.59% 상승했으며 반도체, 비금속, 정보기기, 통신장비는 1%대 미만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주도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에코프로(086520)가 5.68%, 리노공업(058470)이 3.18%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70%, 카카오게임즈(293490)가 4.08%,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3.70%, 위메이드(112040)가 2.76%, 엘앤에프(066970)가 2.58% 주가가 빠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씨젠(096530), 천보(278280)는 1%대 하락율을 보였다.종목별로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조광ILI(044060)와 세종메디칼(25883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엠투엔(033310)이 12.54% 급등했으며 현대바이오(048410)는 7.65%, 녹십자엠에스(142280)가 5.97% 올랐다. 한국비엔씨(256840), 국영지앤엠(006050)은 3%대, 바른손(018700), 에스텍(069510), 이화공영(001840), 나노엔텍(039860), 제이브이엠(054950), 케이엠더블유(032500), 에스에스알(275630)은 2%대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대명에너지(389260)가 5.28%, 케이피에프(024880)가 5.12%, 한탑(002680)이 4.94% 주가가 빠졌다. 덕신하우징(090410), 에스피시스템스(317830), 제이에스티나(026040), 인터엠(017250), 이건홀딩스(039020), PN풍년(024940)은 2%대 하락율을 보였다.이날 상한가 종목을 제외하고 51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888개가 하락했다. 89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거래량은 8억2856만9000주이며 거래대금은 6조410억 원이다.
2022.07.15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750선 후퇴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750선 후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15일 등락을 거듭하며 750선으로 후퇴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2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8포인트(0.82%)내린 759.80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수는 769.29까지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이후 754.33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한 뒤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좋지않은 경제지표를 발표하긴 했으나 오히려 부양정책을 꺼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긴데다 달러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외국인 수급이 숨통을 트는 모양새”라면서도 “인플레에 대한 압력과 연준의 긴축 경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현재로서는 증시 방향성을 가늠하긴 어렵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1725억원 어치 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다. 외국인이 1403억원, 기관이 327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상대적으로 많은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음식료담배가 2%대 하락율을 보이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 전기·전자, 출판매체, 디지털, 건설, 운송, 통신서비스, 오락이 1%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반면 반도체, 비금속,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통신장비, 통신·방송은 1% 미만 오르는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와 카카오게임즈(293490)가 4%대로 주가가 빠지고 있으며 엘앤에프(0669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위메이드(112040)도 2%대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씨젠(096530)은 1%대 하락세다.반면 에코프로(086520)는 7%가량 상승하고 있으며 리노공업(058470)도 3%대로 오르고 있다. 티빙과 시즌의 합병을 발표한 CJ ENM(035760)은 1%대로 상승세다.종목별로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조광ILI(044060)가 전 거래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엠투엔(033310)이 8%대, 녹십자엠에스(142280)가 5%대, 현대바이오(048410)가 4%대 상승하고 있다. 제이브이엠(054950)은 3%대, 에스에스알(275630), 이화공영(001840), 바른손(018700)은 2%대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한탑(002680)이 6% 하락 중이며 대명에너지(389260), 케이피에프(024880)가 4%대로 내림세다. 제일테크노스(038010)가 3%대, 에스피시스템스(317830), PN풍년(024940), 휴림로봇(090710), 제이에스티나(026040), 일승(333430)은 2%대로 주가가 빠지고 있다.
2022.07.15 I 이정현 기자
등락 거듭… 개인 ‘사자’ 에 강보합
  • [코스닥 마감]등락 거듭… 개인 ‘사자’ 에 강보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포인트(0.39%)오른 766.1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지수를 끌어올리며 한때 768.13까지 올랐다 757.99까지 떨어지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 상승했다는 발표가 나왔으나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않았으며 변동성이 적은 움직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앞으로 지수 변동 방향성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방문 일정을 시작했는데 이에 따른 유가 변동과 우크라니아 곡물 수출 재개 여부 등 대외 변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이날 수급별로는 개인이 하루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62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에 나서 각각 71억원, 405억원 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 오락, 종이·목재, 디지털, 의료정밀, 화학, 소프트웨어가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음식료담배, 유통, 운송·부품, 방송서비스 등은 1%대 하락율을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086520)가 9.87% 급등한 가운데 씨젠(096530)이 2.06%,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2.58% 올랐다.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알테오젠(196170), 천보(278280), 위메이드(112040)는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HLB(028300)가 3.73%, CJ ENM(035760)이 3.38% 하락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06%, 에스티팜(237690)이 2.00% 주가가 빠졌다. 종목별로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조광ILI(044060)와 케이티알파(03603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이처셀(007390)이 10.62% 오르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아이진(185490)이 7.08%, 폴라리스우노(114630)가 6.83%, 제이브이엠(054950)이 6.47%, 폴라리스오피스(041020)가 5.65%, 에스에스알(275630)이 5.27% 올랐다. 이밖에 서린바이오(038070) 4.57%, 소마젠(950200)이 4.45%, 한국비엔씨(256840) 3.38%, 녹십자엠에스(142280) 3.08% 상승했다.반면 한탑(002680)은 5.56%, 인카금융서비스(211050)가 5.28% 주가가 빠졌으며 케이옥션(102370)이 4.44%, 오파스넷(173130)이 4.01%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3종목 외 81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53개 종목이 하락했다. 12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코스닥 거래량은 8억774만2000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6조1724억6700만원이다.
2022.07.14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개인 ‘사자’에 760선서 등락
  • 코스닥, 개인 ‘사자’에 760선서 등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38%) 오른 766.06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768.13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하며 757.99까지 밀렸다 다시 반등하는 등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이웅한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PI(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9.1% 상승했다는 발표가 나왔으나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시장에 큰 영향 없이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방문 일정을 시작했는데 이에 따른 유가 변동과 증시 영향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104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08억원 어치, 기관계는 272억원 아치를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가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출판매체, 오락, 소프트웨어, 화학, 디지털, 정보기기 업종이 1%대 오름세다. 반면 방송서비스, 유통, 통신·방송 분야는 1%대로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코프로(086520)가 8%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대 오름세다. 엘앤에프(066970)는 2%대, 카카오게임즈(293490), 천보(278280)도 1%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 CJ ENM(035760), HLB(028300)은 3%대로 주가가 빠지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스티팜(237690)은 2%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약세다.종목별로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조광ILI(044060)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네이처셀(007390)이 8%, 폴라리스우노(114630), 한국비엔씨(256840), 아이진(185490)이 6%대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제이브이엠(054950)도 5%가까이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한탑(002680), 인카금융서비스(211050)가 4%대로 주가가 빠지는 중이며 오파스넷(173130), 케이옥션(102370), 노을(376930)도 3%대 하락세다.
2022.07.14 I 이정현 기자
중기부, ‘한국형 등대공장’ 11개사 선정 발표
  • 중기부, ‘한국형 등대공장’ 11개사 선정 발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최종 11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서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한다.선정된 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공장 역할을 수행한다.그동안 지역 테크노파크의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설계를 지원한 후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왔다.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5개사, 중견기업 6개사다. 업종은 자동차,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이다.이들 기업은 미래형 스마트공장에 부합하는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공정제어 솔루션 등을 구축한다.제이브이엠은 병원·약품 조제 장비를 생산하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중견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클라우드형 솔루션을 구축해 제품의 이상 여부를 미리 감지하는 예지보전 및 즉각적인 사후관리 서비스 등 제조와 서비스 시장을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다.천일엔지니어링은 자동차 내외장재를 생산해 80%를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제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머신비전 등을 구축함으로써 불량률 제로에 도전한다.신성델타테크는 세탁기 부품 등 가전제품 생산기업이다. 고객 주문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최적의 생산계획 수립을 비롯해 시뮬레이션 기반 제품 설계 솔루션 등을 구축한다.중기부는 선정기업이 공급기업 연합체, 대학, 출연연과 개방형 혁신을 통해 첨단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도록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특히, 구축이 끝난 후에는 학생, 업계 등을 대상으로 모범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공장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이현조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케이 스마트등대공장은 제조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공정을 최적화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우리 제조업체가 나아갈 모범사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2025년까지 다양한 업종을 중심으로 100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30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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