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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전국 휴게소 '맛지도' 공개
  • 도로공사, 전국 휴게소 '맛지도' 공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휴게소를 소개했다. 1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519만대로 전년대비 23.9%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과 이로 인한 2차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최근 5년 설·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13명 중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후속차량 운전자의 졸음·주시태만으로 전방에 정차된 차량 추돌 사고의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차량 내부 온도는 22~23℃로 맞추고 30분에 한 번씩은 창문을 내리고 환기를 시켜야 졸음을 예방할 수 있다.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연락하면 가까운 요금소,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 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로를 느끼거나 2시간 이상 운전 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들러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실내매장에서도 취식이 가능하며, 휴게소 별로 전통놀이 체험, 떡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경부고속도로 죽전 휴게소(서울방향)의 ‘용인특산품영양밥정식’,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맞춤 휴게소(제천방향)의 ‘한우불고기비빔밥’ 등 전국 24개 휴게소에서 지역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순천완주고속도로 춘향 휴게소(양방향)는 ‘그네타기 체험’,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휴게소(목포방향)는 ‘고려청자 전시관’, 중앙고속도로 안동 휴게소(부산방향)는 ‘안동문화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특히 여성 화장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휴게소에 임시 여자화장실 169칸과 여성용으로 전환 가능한 가변형 화장실 399칸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여직원 화장실 307칸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은 지난 추석에 비해 날씨가 춥고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운행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휴게소를 방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18 I 김아름 기자
검사·판사·법무부 출신 송창현 변호사, 대륙아주 행정팀장으로
  • 검사·판사·법무부 출신 송창현 변호사, 대륙아주 행정팀장으로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송창현(사법연수원 33기) 법무부 행정소송과장을 행정팀장으로 영입했다.대륙아주는 17일 “행정소송에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송 변호사가 합류함에 따라 대륙아주 행정팀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검사와 판사, 변호사 등으로 두루 활동하면서 쌓은 법조계 실무경험이 고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법무부 행정소송과장 출신 송창현 변호사. 대륙아주 제공.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송 전 과장은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남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청주지검 제천지청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근무했고, 2012년에는 법관에 임용돼 부산지법과 수원지법에서 판사로 활동했다.2019년 변호사 개업한 그는 2020년 12월 공직에 복직해 2년간 법무부 행정소송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한 조세·노동·공정거래·건축·일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소송을 지휘하고 직접 수행해왔다.대륙아주 행정팀은 각종 세금 부과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 산재보험 급여 부지급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 각종 영업 허가 취소·정지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 수용재결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 각종 거부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비롯해 조세, 토지수용, 산업재해, 재건축 및 일반 행정과 관련된 행정심판 청구 등 다수의 사건을 맡아왔다.
2023.01.17 I 성주원 기자
새로울 것 없는 이태원참사 첫 청문회…경찰 수뇌부엔 유족들 ‘항의’
  • 새로울 것 없는 이태원참사 첫 청문회…경찰 수뇌부엔 유족들 ‘항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두 달이 넘어서야 열린 국회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청문회에선 새로울 것 없이 그간 밝혀진 안일한 경찰의 대응과 부실한 지휘체계만 고스란히 드러났다. 경찰 수뇌부는 유가족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는 빗발치는 ‘압사’ 경고 신고에도 경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질타가 이어졌다.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음주 사실을 처음으로 직접 인정했다. 그는 참사 당일 술을 마셨냐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주말에는 저도 (사적으로) 음주를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참사 당일인 지난해 10월29일 토요일 휴일을 맞아 지인들과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월악산을 등산한 뒤 오후 11시쯤 인근 캠핑장 숙소에서 취침했다. 윤 청장은 두 차례 보고 전화를 놓쳤으며, 참사 발생 이튿날 오전 0시14분에서야 상황을 뒤늦게 인지했다. 당시 음주 의혹이 제기됐지만, 윤 청장은 그럴 때마다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명확히 음주 사실을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조 의원은 이어 “그날 술을 얼마나 마셨나”고 되묻자, 윤 청장은 “제가 그런 것까지 밝혀드려야 하나”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조 의원이 “답변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고 하자, 윤 청장은 음주량을 밝히지 않으면서도 “이번 참사 계기로 제 사생활도 잘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자 등이 근무 시간이 아닌 휴일에 음주한 사실 자체는 위법 행위가 아니다. 다만 사건 당일 이미 서울에 각종 집회가 예고돼 있었고, 이태원 핼러윈 축제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 상황에서 경찰 최고 책임자가 무책임하게 술을 마셨다는 지적이 나왔다.청문회를 지켜보던 유족들은 방청객석을 넘어 윤 청장에 다가가 항의하기도 했다. 일부 유족들은 “다 허수아비냐”, “몰랐다는 게 자랑이냐”라고 외쳤다. 청문회 안팎에서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흐느껴 우는 유족들도 있었다.이날 국조특위 청문회에서는 앞서 제기된 사건 당일 경찰 내부의 보고 지연과 늑장 대응으로 참사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책임 소재 공방도 이어졌다.조 의원은 윤 청장을 향해 “특수본 수사 중간 발표를 보면 ‘용산’자 들어가는 관계자들만 책임을 묻고 꼬리 자르기하는 것 같은데 정무적 책임을 지고 지금이라도 물러날 의향 없나”고 다그치자, 윤 청장은 “취지를 충분히 고민하겠다”고 답했다.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책임 소재를 따지며 자진사퇴를 종용하자, 김 청장은 “전체적 지휘권은 제게 있고 관할인 서울청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이 있다면 지겠다”면서도 “무책임하게 중간에 사퇴하기보다는 수사 등을 통해 잘못을 명명백백하게 가리면서 현재로서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사실상 자진사퇴 요구를 거부했다.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대기발령을 받고 현재 구속 중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도 “잘못이 있다면 모든 책임을 받겠다”고 말했다.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출석한 증인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2023.01.04 I 김범준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때 술 마셨다, 주말 저녁인데…”
  • 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때 술 마셨다, 주말 저녁인데…”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 술을 마셨다고 인정했다. 다만 “주말 저녁이면 저도 음주할 수 있다”라며 휴일 음주에 대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윤 청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참사 당일 음주를 했냐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음주했다고 (이미) 말씀을 드렸다”라고 답했다.윤 청장이 음주 사실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윤 청장은 참사 당일인 지난해 10월 29일 토요일 휴일을 맞아 지인들과 충북 제천 월악산을 등산한 뒤 오후 11시께 인근 캠핑장 숙소에서 잠든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그는 이날 오후 11시 32분과 52분 경찰청 상황담당관의 보고를 놓쳤다. 그는 참사 발생 이튿날인 30일 0시 14분께 상황담당관의 전화를 받고서야 참사 발생을 처음으로 인지했다. 이에 참사가 발생한 지 45분이 지난 시점인데도 별다른 조치 없이 윤 청장이 취침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가 술에 취해서 자느라 참사 발생을 알지 못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휴일에 음주한 사실 자체가 위법한 행위는 아니지만, 당일 서울에 각종 집회가 예고돼 있었고 핼러윈 축제와 관련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찰의 최고 책임자가 무책임하게 술을 마셨다는 문제 제기도 잇따랐다.이를 두고 윤 청장은 “주말 저녁이면 저도 음주를 할 수 있다. 그런 것까지 밝혀 드려야 하나”라며 음주 여부를 추궁하는 조 의원의 질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아울러 윤 청장은 참사 당일 경찰청이 위치한 서울을 떠나 관외로 출타한 사실을 경찰 내부 시스템에 별도로 입력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인정했다. 그는 “경찰청장의 관할은 서울이 아니라 전국이고, 참사 당일이 토요일 휴일이었기 때문에 관외 출타 사실을 시스템에 입력할 필요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2023.01.04 I 송혜수 기자
경찰청장 "주말엔 저도 음주할 수 있어…음주량까지 밝혀야 하나"
  • 경찰청장 "주말엔 저도 음주할 수 있어…음주량까지 밝혀야 하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윤희근(55)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 음주 사실을 처음으로 직접 인정했다.윤 청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참사 당일 음주를 했냐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주말에는 저도 (사적으로) 음주를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참사 당일인 지난해 10월29일 토요일 휴일을 맞아 지인들과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월악산을 등산한 뒤 오후 11시쯤 인근 캠핑장 숙소에서 취침했다.당시 음주 의혹이 제기됐지만 윤 청장은 그럴 때마다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명확히 음주 사실을 인정한 건 이번 청문회 자리가 처음이다.조 의원은 이어 “그날 술을 얼마나 마셨나”고 되묻자, 윤 청장은 “제가 그런 것까지 밝혀드려야 하나”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조 의원이 “답변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고 하자 윤 청장은 음주량을 밝히지 않았다.공직자 등이 근무 시간이 아닌 휴일에 음주한 사실 자체는 위법 행위는 아니지만, 사건 당일 이미 서울에 각종 집회가 예고돼 있었고 이태원 핼러윈 축제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 상황에서 경찰 최고 책임자가 무책임하게 술을 마셨다는 지적이 나왔다.경찰청 특별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태원 압사 사건 당일 음주 후 취침에 들면서 오후 11시32분과 52분경 경찰청 상황담당관의 참사 발생 사실 보고를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사고 발생 이튿날인 지난해 10월30일 오전 0시14분에 상황담당관의 전화를 받고서야 상황을 처음으로 인지했다.한편 이날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늑장 대응으로 이태원 참사 피해 규모를 키운 책임 소재를 추궁하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전체적 지휘권은 제게 있고 관할인 서울청에 있다”고 말했다.윤 의원이 사퇴를 종용하자 김 청장은 “저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이 있다면 지겠다”면서도 “무책임하게 중간에 사퇴하기보다는 수사 등을 통해 잘못을 명명백백하게 가리면서 현재로서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자진사퇴 요구를 거부했다.현재 구속 중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잘못이 있다면 모든 책임을 받겠다”고 답했다.
2023.01.04 I 김범준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에 520병상 규모 종합병원 건립…2026년 개원
  • 충남 내포신도시에 520병상 규모 종합병원 건립…2026년 개원
  • 김태흠 충남지사(왼쪽 2번째)가 4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명지의료재단과의 내포종합병원 건립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문을 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0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모두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기타 349명 등이다. 명지의료재단은 △도내 의료원과 진료 협력 및 충남 서부지역 급성기 거점병원 △급성기·재활만성기 환자 통합 대응을 위한 수직적 통합의료시스템 구축 △원격진료 및 메타버스 도입 등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 구축 등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추진 전략으로 잡았다. 이번 협약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충남 서부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6년 3월 종합병원 개원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충남도는 의료시설용지 기반시설 공사와 재정 지원 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 충남개발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회를 구성, 사전타당성 검토,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재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홍성·예산군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우선 처리하는 등 행정을 적극 지원한다. 명지의료재단은 내포권역 중증 치료 중심 종합병원 건립 계획을 수립해 도에 제출하고, 부지 매입 및 건축 설계를 2023년까지 완료한다. 충남도와 명지의료재단은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이행 협약을 체결, 건축공사 착공과 재정 지원을 곧바로 이행키로 했다.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건설은 지난해 12월 김태흠 지사가 이왕준 이사장과 간담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하고, 당초 계획보다 3년 가량 빠른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부권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220만 도민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명지의료재단은 경기도 일산 명지병원 본원(680병상)과 충북 제천 명지병원(176병상), 청풍호노인사랑병원(175병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3.01.04 I 박진환 기자
쓰레기 4800톤 무단 투기한 조직폭력배, 검찰에 '덜미'
  • 쓰레기 4800톤 무단 투기한 조직폭력배, 검찰에 '덜미'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충북 제천 등에 쓰레기 4800톤을 무단 투기한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2022년 하반기 ‘모범검사’로 선정된 김기왕 청주지검 형사3부 검사 (사진=대검찰청)29일 대검찰청은 ‘2022년 하반기 모범검사’로 김기왕(사법연수원 46기) 청주지검 형사3부 검사를 선정하고 우수 수사사례를 소개했다.대검에 따르면 이 사건을 최초로 수사한 경찰은 최초 피의자 1명이 제천 지역에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사건으로보고 사건을 송치했으나, 김 검사는 피의자 단독 범행이 아닌것으로 의심하고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김 검사는 제천 폐기물 투기 부지 소유자 등을 조사한 결과, 인적사항이 일체 드러나지 않은 배후 주범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피의자 및 사건관계인들의 방대한 통화내역을 분석하는 등 5개월 간의 끈질긴 추적을 벌였고 대전지역 조직폭력배인 주범 A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해 체포·구속했다.이어 김 검사는 A씨가 각종 업체들로부터 비용을 받고 폐기물을 매입한 뒤 충북 제천, 경기도 화성 등지에 총 4800톤의 폐기물(쓰레기 산)을 무단 투기한 범행 전모를 밝혀냈다. 아울러 A씨의 대포폰을 개통해 도피를 도운 조직폭력배 지인 2명도 전기통신사업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김 검사는 또 지적장애 동거남을 나체 상태로 베란다에 감금하고 8일간 쉬지 않고 구타해 살해한 사건에서, 임상심리평가를 통해 범행 동기와 고의를 입증하고 사체유기 범행도 추가로 인지해 기소하는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학교폭력 및 유사강간 사건의 피해자와 보호자를 수차례 직접 방문·면담해 피해 진술을 청취하고, 현장검증과 참고인 10여명 조사를 통해 주범을 직접 구속하는 등 수년간 묻혀있던 학교폭력 범죄를 밝혀내 엄단하기도 했다. 성범죄·아동학대 등 전담 분야 사건을 엄정 처리한 정정욱(39기)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검사와 환경 분야 사건을 정성을 다해 처리한 석동현(43기) 의정부지검 환경범죄조사부 검사도 2022년 하반기 모범검사의 영광을 안았다.대검 관계자는 “‘모범검사’는 검사에 대한 가장 영예로운 포상 중 하나”라며 “가시적인 업무실적뿐만 아니라 검사로서의 공직관, 근무자세, 통상적인 사건처리 등이 두루 우수한 검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22.12.29 I 이배운 기자
9년 전 음주운전 걸려서…영관급 '진급' 대신 '징계' 받은 대위
  • 9년 전 음주운전 걸려서…영관급 '진급' 대신 '징계' 받은 대위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영관급 진급을 앞둔 육군 장교가 9년 전 음주운전을 하고 숨긴 사실이 드러나 군단장으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는 처분에 불복해 4차례 법원을 찾았지만 사실상 모두 패소했다.기사와 무관함.(사진=이미지투데이)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육군 대위 A씨가 B군단장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2008년 3월 육군 소위로 임관한 A씨는 2019년 7월 실시된 장교진급선발 위원회에서 ‘2020년 소령진급예정자’로 선발됐다. 그런데 A씨는 진급 직전인 그해 12월 복종의무위반 이유로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는다. 진급이 물 건너 간 셈이다.9년 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처벌을 받은 것이 A씨의 발목을 잡았다. A씨는 2010년 9월 충북 제천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벌금 1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확정됐다. 그러나 A씨는 자신의 신분을 민간인이라고 속였고, 지휘관에게도 보고하지 않았다.군인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등에 따르면 민간 검찰 및 법원에서 형사처분을 받은 경우 징계권을 가진 직속 지휘관에게 즉시 보고해야 하고, 진급선발 대상자 중 보고하지 않은 민간기관 처분 사실이 있는 자는 각 진급 심사 개최 전까지 해당 부대와 진급선발위원회에 자진 신고해야 한다.A씨는 징계시효가 지난 위법 처분이라는 등 주장을 펼쳤다. 그는 군인사법상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면 징계시효가 완성되고, 이 사건 처분 당시 보고의무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났으므로 시효가 완성돼 보고의무 위반을 이유로 징계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법원은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1심은 진급선발 대상자로서 보고하지 않은 민간기관 처분사실이 있는 A씨에게 형사처분에 관해 보고할 의무가 새롭게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설령 민간법원에서 형사처분을 받은 사실로부터 시효가 발생했다고 보더라도, 보고하지 않은 부작위 상태가 해소되지 않는 한 보고의무 위반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징계시효가 진행된다고 볼 수 없다고 봤다.A씨는 항소장을 접수하면서 징계위원회 구성에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이라는 주장을 추가했다. 위원을 중령급 과장이 아닌 과원으로 구성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2심은 A씨가 주장하는 징계위 구성 근거는 행정규칙에 불과해 징계 처분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A씨는 2심 판단에도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지만,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기각했다. 원심에 중대한 법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어 본안을 심리하지 않는다는 취지다.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사진=이데일리DB)이후 A씨는 항소심 판단에 대한 재심까지 청구한다. 자신의 사건이 심리불속행으로 기각되기 전 대법원이 유사 사건에서 ‘민간법원에서 형사처벌이 확정된 날로부터 징계시효가 가산된다고 봐야 한다’는 취지로 판시했기 때문에 이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서울고법 행정10부(성수제 양진수 하태한 부장판사)는 지난달 소를 각하했다.재판부는 “A씨는 재심대상판결 이유와 상충하는 대법원 판결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을 주장할 뿐 대법원 판결들에 의해 바뀐 ‘재심대상판결의 기초로 된 판결, 그 밖에 재판’이 무엇인지 특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A씨가 주장하는 판례들은 육군규정상 보고의무 위반에 따른 징계처분의 징계시효에 대해 판단했을 뿐, 매년 발령되는 ‘장교진급지시’의 신고의무 위반에 따른 징계처분 징계시효 등에 대해 판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2.12.28 I 하상렬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최광섭(국세청)씨 별세, 정성자씨 남편상, 최각규(SBS Biz 차장)·최은혜(아모레퍼시픽)씨 부친상, 송수경(SK하이닉스)씨 시부상, 최호중씨 조부상 = 26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 40분, 장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선산. 02-2258-5979▲이광숙(서양화가)씨 별세, 곽준영(시프트바이오 부대표·폴로에쿼티파트너스 대표)·곽정현(전 율촌 수석연구원)씨 모친상, 최원규(조선일보 논설위원)씨 장모상, 김지영씨 시모상 = 25일 오전 5시44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 발인 28일 오전 11시30분. 02-3410-6920▲이상준(전 한국외국어대학 교수)씨 별세, 이승재(전 한국IBM본부장)·이승태(나이스신용평가원 상무)씨 부친상 = 25일 오후 7시, 경희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958-9721▲이종대씨 별세, 김옥이씨 남편상, 이승익(전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이은숙(대구MBC 정책심의실 국장)·이승택(경상북도 문화산업과장)씨 부친상, 강길호(영남대학교 명예교수)씨 장인상, 이혜경·이미숙씨 시부상, 이정환(대구은행 영천시청지점)씨 조부상 = 26일 오전 6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28일 오전 11시 30분. 053-200-6141▲남숙현 씨 별세, 김종숙(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씨 모친상, 김연준(충북도 환경산림국장) 씨 장모상 = 25일 오후 3시 9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7일 오전 8시. 043-279-0144▲권혁인 씨 별세, 권정웅(NC 다이노스 선수)씨 부친상 =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 발인 27일 오후 1시. 02-3010-2000▲이양순(가수 홍나나)씨 별세, 이양례·이양화·이양길·이학성·이인성·이대성 형제상 = 일본 이바라키현 가고시마 희망교회 발인 28일 오전 10시. 장지 전북 고창 선영▲노정애씨 별세, 이종수(우리금융지주 홍보팀장)·종환씨 모친상, 박상림(우리은행 외환업무센터)·표현순씨 시모상 = 25일, 쉴낙원인천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28일. 032-548-1009▲염기욱씨 별세, 이귀자씨 남편상, 염정연(SK넥실리스 금융팀 매니저)·염지연(전 신세계 F&B팀 과장)씨 부친상, 이호용(한화큐셀 미국사업부 Axia & EnFin 사업기획팀장)·최기봉(SK온 PR팀 PM)씨 장인상 =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8일 오전 06시20분. 02-2227-7594
2022.12.26 I 김은비 기자
쌍용차, 오너 경험 극대화…'2022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 개최
  • 쌍용차, 오너 경험 극대화…'2022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 개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겨울 캠핑 시즌을 맞아 자연 속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쌍용차 고객만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쌍용차 고객전용 캠핑시설인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지난 24~25일 양일간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는 캠핑장을 찾은 50여 가족(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참가 고객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웰컴 포켓 증정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2023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미니화덕을 활용한 달고나 & 마시멜로우 굽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저녁시간 캠핑빌리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캠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산타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가 준비됐다. 이른 시간부터 부모님들이 미리 준비한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사전접수 했고, 일일산타로 변신한 행사 운영팀 직원들이 렉스턴스포츠 칸을 타고 각 텐트를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 개인 SNS채널에 행사참여 후기를 포스팅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렉스턴스포츠 칸 정밀모형’을 증정한다.한편 국내 최초 고객 전용 캠핑공간인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쌍용차 보유고객 전용 캠핑시설이다. 지난 2018년 9월 개장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 사계절의 자연 속에서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12.26 I 송승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충북도교육청 ◇3급 승진 △행정국장 홍만표 △학생수련원장 안병대 ◇3급 전보 △기획국장 주병호 △교육도서관장 이종수 ◇3급 파견 △중앙교육연수원 안용모 ◇4급 승진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채관병 ◇4급 전보 △예산과장 최민영 △행정과장 황경식 △충북도의회 사무처 교육전문위원 박영균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서성범 ◇4급 파견 △중앙교육연수원 이찬동 ◇5급 승진 △단재교육연수원 송미향(교육부 파견)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이근숙 △해양교육원 총무과장 변진석 △영동고 장문철 △제천여고 정영순 △제천제일고 강혜원 △청주중앙여고 송진남(교육부 파견)△충주예성여고 김미희 △제천교육지원청 윤태란(교육부 파견) △보은교육지원청 장희성(교육부 파견) △교육연구정보원 정보보호기반과장 김흥배 △시설과 강창호 ◇5급 전보 △공보관 김옥영 △감사관 유재명 △체육건강안전과 최미영 △유아특수복지과 신창수 △교육도서관 총무과장 박현미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장 김웅섭 △국원고 장영희 △금천고 오병수 △대금고 장병현 △오송고 박종철 △옥천고 김성일 △진천고 박대규 △청주여고 연규웅 △충주공고 박춘식 △청주혜원학교 장경미 △솔밭초 석은숙 △충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시설과장 박정근 △충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종석 △제천학생회관장 이중식 △옥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종탁 △단양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박진동 △미래인재과 김영은 △미래인재과 최병창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지원과장 김경미 △중앙초 남광우 △충북반도체고 반옥훈 ◇5급 파견 △교육부 유보통합추진팀 박경민 △교육부 교육시설과 송미향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 송진남 △교육부 기획담당관 오은숙 △교육부 교원정책과 윤태란 △교육부 반부패청렴담당관 장희성 △교육부 국립대학정책과 전지영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 오창근●인천항만공사 ◇2급(부장) 승진 △건설본부 시설관리부 신원식●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임명 △기획상임이사 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 홍영삼●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원장 조지민 △교수학습본부장 박은아 △경영지원본부장 엄성호 △정보관리본부장 박기준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출제연구실장 김미영 △교육과정·교과서본부 교과서검정센터장 이근호 △교수학습본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장 노원경 △교수학습본부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장 권유진 △교육평가본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박인용 △교육평가본부 학생평가지원센터장 김수진 △감사실장 박창희 △홍보실장 김형준 △기획조정본부 경영기획실장 권혁준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운영부장 정학준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출제관리부장 곽희길 △교육과정·교과서본부 교육과정지원부장 김수완 △교육평가본부 컴퓨터기반평가운영부장 박현욱 △정보관리본부 정보화운영관리부장 장석준 △정보관리본부 정보보안부장 권홍성 △정보관리본부 채점관리부장 황철현●중소기업유통센터 ◇1급 승진 △소상공인혁신실장 한상민 ◇2급 승진 △공공구매지원센터장 조정윤 △판로정보기획팀장 이정현 △디지털혁신팀장 서민석 △영업1팀장 신성철 ◇3급 승진 △기획예산팀장 나혜미 △인사교육팀장 이루다 △판로지원팀장 장인경 △홈쇼핑1팀장 도진동 ◇4급 승진 △인사교육팀 강동구 △인사교육팀 김지웅 △정보보안기획팀 심재경 △정보지원팀 김정태 △마케팅지원팀 전영주 △디지털판로팀 김보겸 △미디어기획팀 김영진 △홈쇼핑1팀 김정연●한전원자력연료(KNF) ◇처장·실장급 △혁신성장사업단장 김용관 △기술연구원장 우해석 △기획처장 염준호 △경영지원처장 이종무 △디지털보안실장 이선남 △생산관리처장 한상진 △공정개발처장 백문석 △플랜트정비처장 양승찬 △SCM전략실장 이진행 △기술관리처장 장도익 △노심설계처장 성기봉 △안전해석처장 이재일 △연료설계실장 전상윤 △연료연구실장 김윤호 △설계연구실장 정재훈 △혁신성장사업실장 이서우 △해외사업추진실장 이진석 △UAE원전사업실장 김강훈●Sh수협은행 ◇부행장 △IT그룹장 윤희춘 △리스크관리그룹장 박양수 ◇부장(별급) △개인금융부 김태경 △경영지원부 이재문 △디지털개발부 윤상봉 △일산지점 김재방 △전남지역금융본부 이태욱 ◇팀장·지점장(1급) △종합기획부 김강태 △개인금융부 권미희 △여신관리부 이진환 △IT지원부 박상환 △심사부 박상민 △심사부 신정훈 △HR전략부 이재후 △HR전략부 이진형 △여신기획부 김찬수 △WM사업부 이형순 △리스크관리부 이정민 △디지털전략부 이호진 △디지털전략부 조석민 △디지털개발부 채종로 △감사부 오병준 △강남기업금융본부 김향숙 △강남기업금융본부 임현성 △강남기업금융본부 한규봉 △동소문동지점 김찬식 △상봉역지점 이미숙 △노량진수산시장지점 진봉근 △연희로금융센터 배석환 △주안지점 윤종환 △포항지점 한정오 △감천항지점 오충석 △해운대신도시지점 김경화 △일도지점 현승철●KB라이프생명 ◇부사장 승진 △BA영업본부장 양원용 ◇전무 승진 △자산운용본부장 손영진 △영업부문장·영업본부장 장재원 △계리/리스크관리본부장 최진호 △경영전략본부장 홍한택 ◇상무 승진 △상품본부장 조성찬 △GA영업2본부장 최재형 △고객지원본부장 홍성규 ◇전무 유임 △디지털IT본부장 서완우 △소비자보호본부장/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이미경 △경영관리부문장 임근식 ◇상무 유임 △준법지원본부장 권성안 △차세대추진본부장 김정훈 △경영지원본부장 안진희 △마케팅본부장 정자영 △GA영업1본부장 하웅진●대구농협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상호금융지원단장 노용석 △농촌지원단장 강석우 △달성군 단장 김도환 △(경제지주)경제지원단장 최재호 ◇NH농협은행 대구본부 △본부장 이청훈 △대구영업부장 이성진 △대구중동금융센터장 김학수 △대곡지점장 채명순 △칠곡지점장 정동윤 △대구동천동지점장 손희선 △원대동지점장 권기욱 △내당동지점장 조순미 △대구지점장 김복주 △대구성동지점장 임우선 △대구혁신도시지점장 최황준 △동촌지점장 이동섭 △두류지점장 서보익 △만촌역지점장 조선욱 △매천시장지점장 권영구 △봉덕지점장 김상태 △성당지점장 김두삼 △수성동지점장 이원수 △시지지점장 박무현 △신천역지점장 임주섭 △어린이회관역지점장 배상건 △메트로팔레스지점장 이경애 △범물지점장 조희현 △대구유통단지지점장 황영철 △범어동지점장 김지현 △달성군지점장 김진상 △대구영업부 개인금융센터장 우경혜 △대구영업부 RM센터장 여항기 △대구중앙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박희래 △대구중동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김다경 △효목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박현정 ◇NH농협생명보험 대구지역총국 △총국장 김루미 ◇NH농협손해보험 대구지역총국 △총국장 김정숙●남도일보 △편집국장 김우관 △대기자 박재일
2022.12.22 I 박경훈 기자
중대본, 중부지방 대설로 전국서 교통사고 잇따라
  • 중대본, 중부지방 대설로 전국서 교통사고 잇따라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일인 21일 서울 광장에 쌓인눈을 관계자들이 치우고 있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1일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워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눈길 미끄럼 등에 의한 교통사고 2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중대본이 집계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강원 평창은 9.8cm의 눈이 내렸고, 충북 제천은 7.4cm, 경기 포천은 6.3cm의 눈이 내렸다. 서울(노원)은 3.9cm, 경기 여주는 5.4cm다. 경기 여주에서는 이날 오전 8시 49분께 탱크로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대전에서도 오전 7시 40분 기준 도안지하차도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9시 50분께 충남 논산에서는 차량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시설피해는 서울 107곳, 인천 25곳, 충북 10곳 등 계량기 동파 147건이 발생했다.도로 곳곳도 통제됐다. 지방도는 경남 7곳, 경북 21곳 등 28개소가 통제되고, 항공기는 제주 4편, 김포 4편, 김해 2편, 포항 2편, 경주·원주 2편이 결항했다. 기상악화와 풍랑으로 백령에서 인천으로 가는 6개 항로 7척의 여객선도 운행이 중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새벽까지 광주, 대전, 세종, 충남, 전라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구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강원·서울·경기도 등 일부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돼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정부는 전날 오후 11시부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주요 도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지시했다.
2022.12.21 I 김경은 기자
㈜여행능력자들 제작 방송, 베트남국영방송 VTC10 통해 방영
  • ㈜여행능력자들 제작 방송, 베트남국영방송 VTC10 통해 방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12월 29일 베트남국영방송 VTC10을 통해 ㈜여행능력자들의 방송프로그램 ‘TRAVELWINNERS SEASON2 TRAVEL BY TAXI! DAEGU’ 편이 방영된다.(사진=㈜여행능력자들)베트남 국영방송 VTC10은 문화 및 대외 관계 채널로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들을 위해 베트남어와 영어로 함께 방송하고 있다.대구 소재 미디어콘텐츠 기업 ㈜여행능력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차체와 함께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다양한 소도시 관광지 모습을 소개해왔다.이번 시즌2 콘텐츠는 한국의 아름다운 소도시를 테마로 기획, 울산을 시작으로 제천, 전주, 강릉, 파주 그리고 대구까지 각 관광지를 택시를 타고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관점으로 제작됐다. 특히 대구는 배우 ‘한봄’과 여행능력자들 1호기가 함께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앞산공원 케이블카, 수성못 그리고 근대골목(3.1운동길, 계산성당, 제일교회, 이상화·서상돈고택, 미도다방)을 여행했다.‘TRAVEL WINNERS SEASON2 TRAVEL BY TAXI! DAEGU’편과 기존 제작된 콘텐츠들은 베트남 미디어 유통사 도미디어를 통해 베트남 OTT플랫폼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후 ㈜여행능력자들은 2023년 TRAVELWINNERS SEASON3를 제작하여 한국의 더 많은 도시를 해외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2022.12.21 I 이윤정 기자
중부지방 중심 10㎝ 눈 더 온다…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 중부지방 중심 10㎝ 눈 더 온다…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 사이 10㎝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큰 피해 없이 주요 국립공원 출입과 항공기, 여객선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강원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오후 평창군 월정사에서 스님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7개 시·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관측될 때 내려진다. 현재 충북 충주 9.5㎝, 경북 문경 6.2㎝, 강원 평창 5.2㎝ 등 지역별로 5㎝ 이상 적설을 보이고 있다. 중대본은 14일까지 경기, 충청, 강원 일부, 전북 등에서 2~8㎝, 많은 곳은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 등은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주요 도로 소통은 원활한 모습이다. 다만 알부 국립공원과 항공기, 여객선은 통제됐다. 계룡산, 속리산, 태백산 등 8개 공원 135개 탐방로와 제주·청주·원주공항에서 비행기 8편, 포항~울릉도·인천~백령도 등을 연결하는 32개 항로 선박 40척도 등이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2시부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강원남부내륙 등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부로 한파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다. 경기·강원·충북(보은·괴산·제천)·경북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 등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14일 아침 기온은 크게 떨어져 15일까지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하 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대본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시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도로 살얼음이 우려됨에 따라 고갯길과 터널 진출입부 등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제설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지속적인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후속 제설작업 등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2.12.13 I 이지은 기자
"레깅스 넘어 애슬레저 1위" 안다르 연매출 2000억원 눈앞
  • "레깅스 넘어 애슬레저 1위" 안다르 연매출 2000억원 눈앞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올해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 스포츠 애슬레저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안다르는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올해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달 21일 ‘2022 벤처천억기업기념식’에서 박효영 안다르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안다르는 신규 기업 108개의 기업 중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안다르)◇ 에코마케팅 인수 후 흑자전환..품질경영 8관왕 달성안다르는 창립 이후 ‘레깅스’를 운동복을 넘어선 하나의 패션으로 만들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마케팅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불리는 에코마케팅(230360)이 안다르 인수에 적극 나서며 기존의 강점 ‘품질’을 중심축으로 내부 경영을 바로잡았다. 그 결과 지난해 안다르는 곧바로 흑자 전환에 성공, 올해 2022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 ‘애슬레저부문 대상’, 2022 대한민국 친환경상품 ‘그린스타 인증’, 2022 K-ESG 경영혁신대상 등 품질을 보증하는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휩쓸었다. 품질 경영 비결에는 자체 연구개발(R&D) 조직이자 경영시스템인 ‘안다르 A.I 랩(안다르 애슬레저 이노베이션 랩)’이 있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춘 안다르는 유통 채널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소비자 직접 판매(D2C) 전략과 백화점 전문 매장 중심의 채널 전략을 펼치며 탄탄한 내실을 다졌다. 현재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고객의 목소리를 생산 단계부터 즉각 반영하여 니즈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유연한 구조와 지속적인 R&D 투자로 타사 대비 월등히 높은 품질을 유지해올 수 있던 것이다. 모회사인 에코마케팅의 핵심무기인 데이터 드리븐 프로세스와 품질 경영의 만남으로 안다르는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올해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5성급 호텔·백화점 체험 마케팅 박차안다르 체험 마케팅 사례. (사진=안다르)안다르는 올해 전국 각지를 누비며 남녀노소 상관없이 진정한 애슬레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밀도 높은 진정한 여가와 휴식을 원하는 고객의 접점을 찾아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대전점, 파라다이스 시티 씨메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롯데호텔 제주, 리솜 포레스트, 레스트리 리조트 등 5성급 호텔과 리조트, 주요 유명 백화점을 누비며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또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을 걷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울의 컬러웨이를 담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4개월간 브랜드 전시관을 열어 도슨트 투어, SNS 챌린지를 유도하는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 브랜드 경험 확대에 집중했다. 그 결과 안다르 ‘서울을 걷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는 두달만에 10만명이 방문했다. 지난 가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에도 참여해 제천, 제주, 양양, 서울 전국을 돌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한 웰니스 체험 클래스를 열기도 했다.안다르 관계자는 “스타 마케팅 없이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공식 앰버서더를 선발해 고객 한 명 한 명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만나며 브랜드 문화와 경험을 켜켜이 스며들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기존의 틀을 깬 프로모션 기법을 사용했던 이유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며 안다르가 추구하는 애슬레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진정 고객의 삶에 진정성있게 녹아들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다르는 지난 달 21일 ‘2022 벤처천억기업기념식’에서 새롭게 진입한 108개의 기업 중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박효영 안다르 대표이사는 “소비자에게 매번 다시 선택받을 수 있는 안다르만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한 애슬레저 문화를 전파해 나가며 글로벌 애슬레저 1위를 위해 크게 성장해가는 여정을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안다르 관계자는 “운동을 포함한 일상에서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웨어를 넘어 고객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느낄 수 있는 애슬레저 문화까지 전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고객과 호흡해 나갈 예정으로 다가오는 2023 신년에도 다양한 곳에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2022.12.13 I 백주아 기자
서울중앙법원장, 김정중·반정우·송경근 3인 최종 추천
  • 서울중앙법원장, 김정중·반정우·송경근 3인 최종 추천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전국 최대 규모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차기 법원장 후보로 김정중·반정우·송경근 부장판사가 최종 추천됐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사진=이데일리DB)서울중앙지법은 9일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법원장 후보로 김정중·반정우·송경근 부장판사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이 이들 중 한명을 임명하면 중앙지법원장 선출 절차가 마무리된다.앞서 중앙지법원장 후보로 천거된 김정중(56·연수원 26기) 민사 제2수석부장판사, 반정우(54·23기) 부장판사, 송경근(58·22기) 민사 제1수석부장판사는 지난 6~8일 소속 법관들의 투표를 받았다. 그 결과 세 부장판사는 모두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예규에 따르면 투표 절차 종료 후 법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득표수가 투표자 수의 10%에 미치지 못한 추천 대상을 제외한 복수(2인 이상 4인 이하)의 후보를 대법원장에게 추천하게 돼 있다.중앙지법원장 후보를 투표로 뽑은 것은 2019년 법원장후보 추천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현재 13곳 법원에서 운영 중인 법원장 후보추천제는 내년부터 전국 21개 지방법원 중 인천지법을 제외한 20곳에서 확대 시행된다.김 부장판사는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법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반 부장판사는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와 대구지법, 서울고법을 거쳐 서울행정법원과 서울남부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송 부장판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해 서울지법, 청주지법 제천지원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다 법원에 복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법원장후보 추천제는 법관 인사 독점권 해소 목적으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도입한 제도다. 대법원장 인사권을 분산하고, 법원장 선출에 민주적 요소를 가미하겠다는 취지다.다만 일각에선 중앙지법원장으로 추천된 송경근·김정중·반정우 부장판사 모두 김 대법원장 측근으로 분류된다며 ‘사법 포퓰리즘’, ‘코드인사’ 등 비판이 일고 있다.송 부장판사와 김 부장판사는 김 대법원장이 수석부장판사에 임명했고, 반 부장판사는 지난해 대법원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송 부장판사의 경우 김 대법원장이 회장을 지낸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이기도 하다.
2022.12.09 I 하상렬 기자
NH-아문디운용, 임직원 겨울철 농촌 일손돕기 진행
  • NH-아문디운용, 임직원 겨울철 농촌 일손돕기 진행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 17명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NH-아문디자산운용은 7일 박학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7명은 이날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림1리 마을에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들이 7일 충북 제천시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사진=NH-아문디자산운용)이들은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확 종료된 밭의 비닐을 제거하고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농촌일손돕기는 올해로 6번째다. 지난 11월 포천 사과 농가에서 내년 사과 농사를 위한 반사판 제거 및 과원 정리를 실시하고 10월에도 가평 포도 농가에 포도 수확 및 해충 방지표 부착에 도움을 주는 등 꾸준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학주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 및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여 ESG 경영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NH-아문디자산운용은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ESG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친환경 저탄소 지향 투자를 강화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쳐왔다.
2022.12.07 I 김보겸 기자
시멘트업계, 지역사회 발전 위한 상생모델 구축
  • 시멘트업계, 지역사회 발전 위한 상생모델 구축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국시멘트협회는 시멘트업계가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총괄하는 중앙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협력 우수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앞줄 왼쪽부터) 한인호 성신양회 대표이사, 전근식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쌍용C&E 사장), 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임경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대표이사,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진=한국시멘트협회)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세미나에는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과 시멘트업계 대표이사 등 중앙기금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지역별 기금관리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해당 지자체 관계자, 시멘트업체 임직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지역별로 구성해 활동해 온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기금관리위원회 중 동해기금관리위원회의 우수사례 설명을 비롯해 제천시의 이색적인 폐자원 순환 시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우수사례 4건을 발표했다. 또한 현대제철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타산업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지역사회 및 주민들이 지원을 원하는 곳에 필요한 수준의 지원을 확대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드리고자,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연간 약 250억원 규모의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후 기금관리위원회 출범·운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기금운영을 위해 상호존중하며 활발한 소통과 협력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멘트산업이 반세기 넘게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과 향후 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추진해 나갈 신규 사회공헌사업들이 조화롭게 운영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주민 삶의 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12.01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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