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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2건

젠지, 푸마와 글로벌 파트너십 연장…신규 컬렉션 출시
  • 젠지, 푸마와 글로벌 파트너십 연장…신규 컬렉션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젠지 이스포츠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국내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두 브랜드는 이번 계약 연장을 발판 삼아 게임 및 이(e)스포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융합한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새로운 협업을 기념해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Perfect imperfection(불완벽함이 주는 완벽함)’ 콘셉트로 출시한다. 스트릿웨어 감성을 담아 이스포츠 팬과 트렌드세터 모두를 겨냥한 새로운 컬렉션은 오버사이즈 후디, 그래픽 티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해당 컬렉션은 최근 ‘2022 LCK 서머’ 우승을 차지한 젠지 롤팀을 비롯한 전체 선수단과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착용하며 양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젠지는 이를 기념해 풋라커 명동 매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 앰비션, 피오, 담향, 예지가 방문해 팬들과 소통하며 젠지 컬렉션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게이밍 기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도 푸마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에 진행되는 행사를 시작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브랜드 협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마틴 킴 젠지 최고수익책임자(CRO)는 “2020년부터 함께 게임 및 이스포츠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이뤄온 푸마와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각 업계를 주도하는 양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브랜드 영향력 강화와 이스포츠 시장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애덤 패트릭 푸마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는 “이번 롤드컵에 출전하는 젠지 선수단을 포함한 젠지 팀에게 새로운 컬렉션을 제공하며 브랜드 파트너로서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스포츠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브랜드로서 향후에도 팬과 선수단을 위한 젠지의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0 I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 ‘PWS 페이즈2’ 성료…우승팀은 광동프릭스
  • 크래프톤, ‘PWS 페이즈2’ 성료…우승팀은 광동프릭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펍지: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e)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6주간 진행된 ‘PWS 페이즈2’에는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등 3개 지역 48개 프로팀이 출전했다. 4주간의 위클리 서바이벌 및 파이널 끝에 최종 16개팀이 최종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해 나흘간 결전을 치렀다. 그 결과 총 233포인트를 획득한 광동 프릭스가 PWS: 페이즈1에 이어 2회 연속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했다.광동프릭스는 이번 우승으로 ‘PWS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PWS 우승만 4회에 이른다. 광동프릭스를 제외하고 PWS 우승 경험이 있는 팀은 젠지가 유일하다.광동프릭스는 우승 상금 8000만 원 및 3주 차 위클리 파이널 승리 상금 1000만원을 획득해 총 9000만원 상금과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7: 아시아’ 진출 티켓을 얻었다. 또한 글로벌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진출 포인트 80점까지 획득하며 PGC 포인트 순위를 2위까지 끌어 올렸다.PCS7 진출을 결정짓는 2~6위 자리는 모두 한국팀에게 돌아갔다. 지난 ‘PWS: 페이즈1’ 준우승팀인 다나와 이스포츠가 최종 매치에서 극적으로 2위를 차지했고, 담원 기아와 젠지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에 펼쳐진 국가대항전 ‘PNC 2022’에는 한국 국가대표 선발 선수들의 소속팀이 1~4위를 휩쓸었다. MVP에는 450포인트를 획득한 광동프릭스의 이엔드(EEND) 선수가 선정돼 2회 연속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한편, 다음달에는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총 100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펼쳐지는 PCS7이 개최된다. 이중 아시아 권역의 ‘PCS7 아시아’는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2주 간 진행되며, 하루 5매치씩 총 30개 매치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2022.08.29 I 김정유 기자
젠지, 교육프로그램 졸업생 전원 美대학 진학 ‘쾌거’
  • 젠지, 교육프로그램 졸업생 전원 美대학 진학 ‘쾌거’
  • 젠지 엘리트 이스포츠 아카데미(GEEA) 및 엘리트오픈스쿨 졸업식 모습. (사진=젠지 이스포츠)[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는 올해 ‘젠지 엘리트 이스포츠 아카데미’(GEEA) 프로그램 졸업생 전원이 미국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GEEA는 젠지의 교육기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산하 프로그램이다. GEEA는 한국 고등학교 대신 입학하는 대안 교육기관으로, 재학 기간 동안 e스포츠 코치진의 전문 트레이닝과 더불어 영어, 수학 등 미국 고등학교의 교과 과정 수업을 진행한다.학생들은 교육 이수를 통해 미국 정규 고등학교의 졸업장을 취득, 포트폴리오 및 어학 시험을 준비해 현지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GEEA 프로그램 등록금은 국내 외국인 학교 수준이다.올해 GEEA 졸업생 13명 전원은 e스포츠 특기생으로 켄터키 대학교, 볼스테이트 대학교 등 미국 유수의 대학교에 합격했다. 이중 대다수가 입학 장학금도 받았다.학생들은 대학내 e스포츠 대표팀 또는 클럽팀 선수로 발탁되거나, 본인이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컴퓨터공학, 마케팅, 심리학 등 다양한 전공을 택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왕관 GGA 사장은 “e스포츠는 프로 선수와 더불어 코치, 마케터, 스카우터 및 다양한 직무 종사자들이 함께 이끌어가는 대규모 산업이라는 점에서 다방면의 인재 육성이 필수”라며 “GEEA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e스포츠 관련 진로를 다각도로 탐색하고 미국이라는 더 큰 시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GEEA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최선 학생은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지만 프로 선수가 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GEEA에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교과목 수업도 열심히 듣다 보니 미국 유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찾았다”며 “경영학과로 진학하는 만큼, e스포츠 구단 운영 전략 등 매니지먼트 분야를 심도 있게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GGA는 GEEA 프로그램 외에도 국내 교과 과정과 병행이 가능한 ‘GGA 패스웨이’도 운영 중이다. 패스웨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36주(2학기) 동안 진행된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e스포츠 생태계 △e스포츠 마케팅 △e스포츠 스폰서십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션 △e스포츠 대회 방송 및 운영 등을 포함한 e스포츠 전문 교육과 더불어 대학 진학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캡스톤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2022.08.25 I 김정유 기자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오늘부터 플레이오프
  •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오늘부터 플레이오프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플레이오프가 오늘(15일)부터 시작한다.9주차까지 진행된 정규 리그 결과 T1이 26승 20패로 1위를 차지했고, 담원 기아가 22승 14패로 2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같은 22승 14패를 기록했으나 승자승에서 밀린 젠지 이스포츠는 3위, kt 롤스터가 20승 16패로 4위, 19승 17패의 농심 레드포스와 DRX가 나란히 5위와 6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15일에는 정규 리그 3위인 젠지 이스포츠와 6위인 DRX가 대결한다. 젠지 이스포츠는 1위로 시작해 상위권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했다. DRX는 4주차에 3위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서머 스플릿 상대 전적은 2:2이다.16일에는 정규 리그 4위인 kt 롤스터와 5위인 농심 레드포스가 맞붙는다. 두 팀은 서머 스플릿 초반에 최하위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승수를 쌓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2:2이다.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는 서울 동대문에 있는 ‘V.SPACE’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선수들의 가족, 팀 관계자에 한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결승전은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별도로 현장 관람 신청을 받는다.한편,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공식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날 올라가는 오늘의 매치업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BBQ 치킨 교환권, CGV 영화 관람권, 결승전 현장 관람 기회를 준다.LCK 챌린저스 리그는 LCK 법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한다. 방송 경기는 네이버 e스포츠,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다.‘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플레이오프 대진표.(자료=한국e스포츠협회)
2022.08.15 I 강민구 기자
파손보장 2년·액세서리 제공…‘갤Z플립4·폴드4’ 사전판매 혜택은?
  • 파손보장 2년·액세서리 제공…‘갤Z플립4·폴드4’ 사전판매 혜택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4세대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 사전 판매를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오는 26일이다.삼성전자 직원이 고객들에게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 케어 플러스’ 2년권, 액세서리 등 혜택 제공‘갤럭시Z 플립4’는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각각 135만3000원과 147만4000원이며, 보라 퍼플과 그라파이트, 핑크 골드,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함께 출시되는 ‘갤럭시Z 플립4 비스포크’ 에디션은 각각 140만8000원(256BG)과 152만9000원(512GB)이다.‘갤럭시Z 폴드4’는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각각 199만8700원과 211만9700원이며 팬텀 블랙, 그레이 그린,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에서는 1TB 모델로도 출시되며 가격은 236만1700원이다. 또한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자급제 전용인 버건디 색상 모델을 오는 16일부터 사전 판매한다. 이번 사전 판매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통사 온라인몰, 11번가, 쿠팡 등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15일 밤 12시에 삼성전자 홈페이지, 11번가, G마켓, CJ온스타일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사전 구매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오는 23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후 오는 26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파손 보상, 별도 청구 절차가 필요 없는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수리 등 한 단계 진화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2년권 등이다.더불어 ‘갤럭시Z 플립4’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클리어커버·링, 콜라보 액세서리 랜덤 1종, ‘갤럭시Z 폴드4’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스탠딩커버·펜과 콜라보 액세서리 랜덤 1종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쎄타 네트워크를 활용한 ‘뉴 갤럭시 NFT’ 1종 △‘갤럭시 워치5’ △‘25W PD 충전기’ △‘더 프리스타일’ 3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원드라이브’ 100GB 6개월 무료 체험권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오디오북과 전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등도 제공한다.사전 구매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최대 10만원을 추가 보상을 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또한 삼성전자는 실버 프레임과 전후면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Z 플립4’와 Z 세대가 선호하는 패션, 캐릭터, ESG를 활용해 구성한 특별한 패키지인 ‘Gen Z(젠지)폰’도 각 이동통신사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사전 판매한다.SK텔레콤(017670)은 스토조 비기컵, 보스 에코백, NFC 멤버십카드로 구성된 ‘원더플립 화이트 에디션’을 138만6000원에 출시한다. KT(030200)는 머그컵, 피크닉 매트로 구성된 ‘우영우 에디션’과 케이스와 팔레트, 컵, 키링, 스티커, 수건으로 구성된 ‘나이스웨더 에디션’으로 가격은 각각 138만6000원과 139만7000원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메종키츠네 액세서리와 학습관리앱, 원스토어 이용권 등을 패키지로 구성한 ‘갤럭시Z 플립4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138만6000원에 출시한다.삼성전자는 오는 10월31일까지 ‘Gen Z폰’을 구매 후 개통을 마친 고객 중 1993년 1월 1월 이후 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버즈 라이브 증정 및 버즈2 프로 30% 할인쿠폰(택1)과 △후면 패널 1회 무상 교체의 혜택을 제공한다.영등포 타임스퀘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팬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으며 ‘갤럭시 Z 플립4’의 플렉스 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전국 60여곳서 ‘갤럭시 스튜디오’ 운영삼성전자는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약 60여곳에서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를 더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방문객들은 체험폰을 직접 들고 다니며 폴더블의 다양한 각을 활용해 패션 화보의 주인공처럼 촬영해보는 ‘런웨이존’과 자신만의 인싸 숏폼 동영상 촬영을 해보는 ‘숏폼 프로덕션존’을 필두로 S펜 공작소, 커꾸·폰꾸 소품샵, 최신 웨어러블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바이브존 등 다양한 경험 공간들로 구성됐다.이 외에도 특별 케어 프로그램 ‘갤럭시 도슨트 투어’를 통해 4세대 폴더블폰의 다양한 사용성을 전담 팬큐레이터와 함께 심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도슨트 투어’는 삼성닷컴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또한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삼청동에 폴더블의 각을 상징화한 매력적인 파사드 형태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이달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갤럭시만의 자율 체험 서비스인 ‘갤럭시 투 고(To Go) 서비스’도 지난 12일부터 운영 중이다. 삼성닷컴에서 신청 후, 전국 주요 18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제품을 픽업하면 된다.한편, 삼성전자는 관심사와 취향이 같은 소비자들이 모여 자신만의 특별한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의 사용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내용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 ‘제각각 클럽’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뮤직’편 시작으로 에피소드 5까지 삼성전자 공식 소셜 채널과 함께 IPTV 및 OTT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갤럭시 스튜디오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본점에서 방문객이 다양한 스티커로 직접 꾸민 ‘갤럭시 Z 플립4’와 함께 거울셀피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2.08.15 I 김정유 기자
젠지 GGA, 인니 인력기관 컨소시엄과 교육협약 체결
  • 젠지 GGA, 인니 인력기관 컨소시엄과 교육협약 체결
  • 왕관 GGA 사장이 인도네시아 공인 인력기관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젠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는 자사 교육 담당 기관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이하 GGA)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공인 인력 기관 컨소시엄(IMPAC)과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GGA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인도네시아 이스포츠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양국간 인재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를 토대로 GGA는 IMPAC과 함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이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IMPAC은 인도네시아 20개 기업이 모여 만든 비즈니스 컨소시엄이다. 지난 7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사업 확대 기회 모색 차 여러 국내 기업들을 방문하고 있다.지난 3일 서울 젠지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IMPAC 관계자들이 GGA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GGA의 교육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왕관 GGA 사장은 “GGA는 IMPAC과 한국, 인도네시아 양국 간 우수 인재 교류를 시작으로 전 아시아 이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젠지가 가진 우수 교육 프로그램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이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8.04 I 김정유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8주차 시작
  • 한국e스포츠협회,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8주차 시작
  • 7주차 경기 결과. (자료=한국e스포츠협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8주차가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8주차는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 이스포츠의 경기로 시작한다. 이번 8주차에서는 공동 1위였던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T1은 4승을 추가해 19승 9패로 단독 선두에 등극했으나, 리브 샌드박스는 4연패로 15승 13패를 기록해 4위로 내려왔다. 최근 기세를 탄 담원 기아는 9연승으로 젠지 이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섰다.현재 챌린저스 리그 서머는 180매치 중 40매치가 남은 상황이며 남은 2주간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최종 결정된다. 현재 농심 레드포스, DRX, kt 롤스터가 14승 14패로 공동 5위를 기록 중이다.정규 리그 4라운드 첫 방송 경기는 1일 오후 5시에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 이스포츠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광동 프릭스와 kt 롤스터, T1과 DRX, 프레딧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 담원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결한다. 라인업은 LCK 챌린저스 리그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공개된다.한편 LCK 챌린저스 리그는 LCK 법인이 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한다.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2.08.01 I 김정유 기자
“건강한 이스포츠 키우려면...정부·학교와 협력해야죠”
  • “건강한 이스포츠 키우려면...정부·학교와 협력해야죠”
  • 사진=젠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e스포츠(이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산업 이해도를 높이려면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합니다. 정부, 학교와의 교육 협력이 필수적이죠.”지난 13일 서울 사무실에서 만난 왕 관(사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사장은 “이스포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에 필요한 인력을 제때 수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글로벌 이스포츠 업체인 젠지는 국내에 이스포츠 전문 교육기관 GGA를 설립해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까지 아우르는 이스포츠 인재를 키우고 있다. 2019년 설립된 GGA는 지난해부터 ‘이스포츠 마스터 트랙’(EM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스포츠 마케팅, 스폰서 십,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션, 대회 방송 운영처럼 실무 위주 수업이다.왕 관 사장은 “EMT 프로그램 신청 경쟁률이 올해 3대 1까지 올라가는 등 최근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게임이 최근 영화, 음악 산업보다 급격히 성장하다 보니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젠지에 따르면 올해 기준 EMT 수강생 80명 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중 이스포츠팀에 취업한 건 50%였다. 이벤트 대행사(18%), 방송제작사(14%) 등에도 취업했다. 왕 관 사장은 “이스포츠 구단을 지원하는 마케팅팀, 스폰서십을 담당하는 파트너십팀이 대표적”이라며 “프로게이머 외에도 뒷 단에 다양한 스태프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 영역에 대한 인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스포츠 업계의 채용은 특수성이 있다. 왕 관 사장은 “다양한 업무의 연계가 중요한 이스포츠 업계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한 분야에 특화된 게 아닌, 다방 면에서 활약하는 멀티플레이어”라며 “업계에서도 원하는 인재 영입에 고민이 크다”고 전했다. 이스포츠 교육 시장은 미국, 중국 등에서도 커지고 있다. 왕 관 사장은 “미국의 경우 대학교에서 이스포츠 동아리가 운영되는데 스폰서 십이나 장학금 혜택이 많고, 현지 게임업계와 대학 간 콜라보레이션도 잦다”며 “특히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UCI)의 경우 라이엇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이스포츠 구단에 투자한다”면서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새로운 직무도 생길 것이다. 인력 수급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적 시도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깨고, 정부와 학교, 이스포츠 업계가 협력해 시너지를 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학교,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이라며 “어릴 때부터 이스포츠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인식을 불어넣는 동시에 이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앞으론 게임을 ‘어떻게’ 소비하느냐가 중요한데, 교육을 통해 게임과 이스포츠도 건강한 방향으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스포츠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제도권에 편입되는 모습이다. 그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만 보더라도 1인 스트리머들이 많아졌는데, 앞으로 대형 게임뿐만 아니라 스트리머를 통한 이스포츠 콘텐츠도 커질 전망”이라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술이 등장하면서 누구나 게임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만큼 이스포츠 생태계 전반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2022.07.19 I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 젠지 롤팀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
  • 아프리카TV, 젠지 롤팀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글로벌 이(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 소속의 ‘리그 오브 레전드팀’(이하 젠지 롤팀)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젠지는 서울,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다양한 종목의 이스포츠팀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이다.이번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유저들은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통해 젠지 롤팀 선수들 만나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젠지 롤팀은 기복 없는 팀 플레이 실력으로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젠지의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영재’ 고영재,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 등 6명의 선수들은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젠지 롤팀 선수들이 전 세계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프리카TV는 계속적으로 팬들과 교류 및 공감의 장을 모색하고 있는 젠지에게 새로운 창구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7.18 I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티켓 예매 돌입
  • 크래프톤,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티켓 예매 돌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의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PWS: 페이즈2’에는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최정상 기량을 갖춘 48개팀들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젠지, 광동프릭스, 다나와이스포츠, DWG기아 등 16개팀이 참가한다.이들은 6주간 총상금 1억9500만원과 권역별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7’ 티켓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PWS: 페이즈2’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진행되는 위클리 서바이벌과, 토요일과 일요일 열리는 위클리 파이널로 구성된다. 위클리 서바이벌은 각 지역별로 열리며 총 10매치, 1일 5매치씩 진행된다.크래프톤은 한국 지역의 위클리 서바이벌을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경기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한국의 경우 16개팀 중 상위 8개팀이 해당 주의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이들은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올라온 총 8개팀과 10개 위클리 파이널 매치를 치른다. 이틀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 팀이 결정되며, 승리팀은 상금 1000만원을 획득하게 된다. 위클리 파이널 1-4주 차를 마치면 그랜드 파이널이 시작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그랜드 파이널 매치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단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그랜드 파이널 토털 포인트’ 제도에 따라 위클리 파이널 1-4주 차 누적 토털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특전 포인트 20점, 10점, 5점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PWS: 페이즈2’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에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장에서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8000원이다.
2022.07.11 I 김정유 기자
모니터도 'OLED 시대'…가전·디스플레이 업계 모두 웃을까
  • 모니터도 'OLED 시대'…가전·디스플레이 업계 모두 웃을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도입한 모니터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급성장하는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군 확장에 나선 가운데 디스플레이 업계가 OLED를 내세워 침체된 분위기 속에 활로를 찾을지 주목된다.21일 국립전파연구원(RRA)에 따르면 LG전자의 OLED 모니터(모델명 27EQ850)가 전파 인증을 지난 16일 마쳤다. 해당 제품은 LG전자의 전문가용 27인치형 울트라파인(UltraFine) OLED 모니터로 미국 등 해외에서 지난해 앞서 출시한 제품으로 파악됐다. DCI-P3을 99% 충족하며 32인치·27인치 두 가지 크기로 구성됐다. 이 중 32인치형 OLED 모니터는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LG전자가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성능과 화질 기술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 소속 프로게이머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또 LG전자는 지난달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중 처음으로 OLED 패널을 탑재한 48인치형 제품을 출시하며 OLED 제품 라인업 확충에 나선 상태다.다양한 OLED 패널을 적용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기술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지난 3월 델 테크놀로지스는 업계 최초로 퀀텀닷(QD) OLED 패널을 채택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했다.출시를 예고한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QD-OLED를 적용한 모니터 출시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달 중에 첫 OLED 모니터 ‘오딧세이’를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MSI도 QD-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하며 OLED 모니터 시장에 뛰어들었다.최근 게이밍·전문가용 모니터가 전자 기업의 새로운 수익 전략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특히 액정표시장치(LCD) 중심이던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흐름이 OLED로 바뀌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2018년 약 18억4000만달러(약 2조3700억원)에서 지난해 약 62억5000만달러(약 8조600억원)로 성장했다.한 가전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분위기를 놓고 “제품군을 확충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 수요를 놓치지 않겠단 설명이다.침체했던 디스플레이 업계도 모니터가 새로운 OLED 수요처가 될 수 있단 점에서 변화를 반기고 있다. TV·스마트폰 등 기존 LCD 패널 수요가 급격히 위축됐고 가격마저 떨어지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기술 경쟁력이 높은 OLED 비중을 늘리며 위기에서 벗어나겠단 판단에서다.디스플레이 업계는 OLED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10억달러(약 1조2900억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중소형 OLED 경쟁력 확보에 투입하기로 했다. 따라서 경기도 파주 패널 사업장과 베트남 모듈 사업장에 투자를 결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미래 먹거리로 삼은 QD-OLED에 대한 투자 확대를 고심하고 있다.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IT 제품용 OLED 시장 성장이 본격화했다”며 “IT 패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8세대 RGB OLED 등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2.06.21 I 이다원 기자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 겨룬다…‘PNC 2022’ 개막
  •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 겨룬다…‘PNC 2022’ 개막
  • 지난 15일 오후에 진행된 PNC 2022 선수단 미디어 데이에서 각국의 대표 선수 16명이 참가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크래프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펍지:배틀그라운드’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펍지 네이션스 컵’(PNC)이 16일 본격 개막했다.크래프톤은 오는 19일까지 총 4일간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몰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유관중으로 ‘PNC 2022’를 개최한다. 총 4개 권역 16개국이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을 겨룬다. 각국 팀은 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이뤄져 있으며 총 8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대만)가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광동 프릭스의 ‘LashK(래쉬케이)’ 김동준, 다나와 이스포츠의 ‘Seoul(서울)’ 조기열, 젠지의 ‘Inonix (이노닉스)’ 나희주, 담원 기아의 ‘Loki (로키)’ 박정영이 국가대표 스쿼드로 선발됐다. 다나와 이소포츠의 신명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에란겔과 미라마에서 매일 5매치씩 4일간 총 20매치가 진행되며,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합산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포인트 룰이 적용된다. 우승은 20개 매치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차지하게 된다.지난 15일 오후에 진행된 PNC 2022 선수단 미디어 데이에서는 각국의 대표 선수 16명이 참가해 포부를 밝혔다. PNC 2019에도 참가한 한국의 이노닉스는 “긴장하지 않고 연습한 대로만 하면 기세를 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 복병은 핀란드팀”이라고 밝혔다.또한 지난 PNC 2019를 포함해 정상의 기량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타고 났다”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모았다.중국팀을 대표해 나온 Aixleft는 “PNC 2022를 위해 꾸려진 대표팀 팀원들과 연습을 많이 했고, 다른 국가 선수들의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며 “중국 리그 팀들이 최근 대회에서 강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기에 PNC 2022도 우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팀은 PGC 2021 세계 챔피언과 PCS6: 아시아 우승 등의 이력을 보유한 선수들로 구성돼 집중 견제 대상으로 떠오른 상태다.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인도네시아의 RDK는 “PNC에 참가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인도네시아가 절대 약하지 않다는 걸 입증하겠다”고 전했다.PNC 2022의 모든 매치는 경기일 오후 8시(한국 시간)부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기념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방문 관중들을 위해 PNC 2022 기념 티셔츠 및 굿즈를 판매하고 미니게임, 게임기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우승팀을 예측하는 ‘Pick’em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승자 예측 투표는 2일차 매치 시작 전인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우승팀을 정확하게 예측할 경우 총 1만 EP를 획득할 수 있다. ‘
2022.06.16 I 김정유 기자
젠지, LOL ‘쵸비’ 정지훈과 계약 연장 합의
  • 젠지, LOL ‘쵸비’ 정지훈과 계약 연장 합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젠지 프로팀의 미드라이너 ‘쵸비’(Chovy) 정지훈(사진) 선수와 내년 11월까지 함께하는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쵸비와 계약 연장한 e스포츠 팀은 젠지가 최초다. 2018년 그리핀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쵸비는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올해 스프링 스플릿부터 젠지의 미드라이너로 활약 중이다. 쵸비는 뛰어난 경기력과 게임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2018년 ‘롤 케스파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 챔피언스 코리아’(LCK) 첫 출전 이후 주요 대회에서 7회 이상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을 수상하기도 했다. 젠지로 이적한 후에는 올해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팀 내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부터 쵸비 선수가 젠지에 대해 굳건한 신뢰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쵸비 선수는 훌륭한 실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 체인저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젠지로서 계약 연장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이지훈 젠지 이스포츠 단장은 “선수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안정적으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팀의 역할”이라며 “쵸비뿐 아니라 젠지의 모든 일원이 팀에 만족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쵸비 정지훈 선수는 “젠지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확신에 계약 연장을 결심했다”라며 “젠지의 일원으로서 다가오는 서머 스플릿에도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가족과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2.06.14 I 김정유 기자
2022 LCK 서머리그 개막...T1-담원 기아 양강구도 예상
  • 2022 LCK 서머리그 개막...T1-담원 기아 양강구도 예상
  • 2022 LCK 서머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10개 팀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 제공=LCK[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 참가하는 10개 팀이 새로운 스플릿에 임하는 각오와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서머 스플릿에 참가하는 10개 팀의 각오와 다짐을 밝히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서머 스플릿 결과에 따라 월드 챔피언십 진출하는 팀이 정해지며 LCK 대표 선발전에 나설 팀들의 윤곽이 정해지기 때문에 10개 팀들은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팀이 원하는 바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서머 스플릿을 우승할 팀을 뽑아 달라는 질문에 참석자들의 의견은 T1과 담원 기아로 나뉘었다. T1은 지난 스프링에서 정규 리그 전승이라는 유례 없는 기록을 세웠고 이번 MSI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T1을 선택한 이들이 설명한 이유였다. 담원 기아를 선택한 팀들은 탑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의 합류를 높이 평가했다. 장하권은 2020년 담원 기아가 LCK 서머와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할 때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당시 함께 했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와 1년 반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별한 각오를 밝힌 선수도 눈에 띄었다. 프레딧 브리온의 정글러 ‘엄티’ 엄성현은 “서머 스플릿 결과에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걸려 있기 때문에 모든 팀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젠지를 상대로 이겨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진에어 그린윙스, KT 롤스터, 프레딧 브리온의 유니폼을 입고 LCK에서 활동했던 엄성현은 젠지를 맞아 세트를 따낸 적은 있지만 경기를 이겨본 적이 없다. 디펜딩 챔피언인 T1 최성훈 감독은 “스프링에 전승 우승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더 나은 성과는 연속 우승인 것 같다. 서머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페이커’ 이상혁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이후 어느 정도 휴식을 취했고 내구성 패치 등으로 인해 바뀐 흐름을 따라갈 시간도 주어졌기에 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0개 팀이 출전하는 2022 LCK 서머는 오는 6월 15일 오후 5시 광동 프릭스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로 3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머 스플릿 우승팀은 북미에서 열리는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최다 획득 팀은 2번 시드를 얻는다.
2022.06.09 I 이석무 기자
‘파업 보류’ 웹젠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조합원 찬반투표
  • ‘파업 보류’ 웹젠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조합원 찬반투표
  • 노웅래 민주당 의원(왼쪽 네 번째)과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IT지회장(왼쪽 다섯번째), 노영호 웹젠지회장(왼쪽 여섯번째)등 관계자들이 1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웹젠 노사 상생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웹젠지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파업을 결의했던 웹젠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웹젠 노사는 지난 27일까지 총 4차례 집중교섭을 진행, 임금·근로환경 문제 등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내놨다. 웹젠 노조는 이날 조합원 대상으로 이번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말 찬반투표가 끝나면 이후 구체적인 합의안의 내용이 다음주 공개될 전망이다.이날 통화한 노영호 웹젠지회장은 “이번 잠정 합의안 내용으로 주말 중 투표를 하고 있다”며 “찬반투표 결과는 30일 자정 넘어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웹젠 노조는 지난해 사측에 연봉 1000만원 인상을 요구했지만 결렬됐고, 이후 지난달 11일 조합원 92.8% 투표율,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당초 지난 2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국회 중재로 일단 보류된 상태다.국회 중재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IT지회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12일 웹젠 노사와 간담회를 열고 노사가 ‘2주간 집중교섭’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국회 중재에 따른 결과다.
2022.05.29 I 김정유 기자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종 출시…첫 OLED 모니터 선봬
  •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종 출시…첫 OLED 모니터 선봬
  • LG전자가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성능과 화질 기술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 소속 프로게이머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신제품 3종은 △32GQ950 △32GQ850 △48GQ900 등이다. 이들 제품은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기 위한 최적의 게이밍 성능, 선명한 화질, 다양한 편의 기능과 연결성 등을 갖췄다.특히 48GQ900 제품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했다. OLED의 장점인 검정색 표현력이 뛰어나며, 0.1㎳ GtG(Gray to Gray) 응답속도와 최대 138㎐ 주사율을 지원한다. 48형 4K UHD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코팅도 적용했다.32GQ950은 32형 4K UHD 나노 IPS 패널을 탑재했다. 또한 1㎳ GtG 응답속도를 구현해 매끄럽고 선명한 게임 화면 표현이 가능하다. 비디오전자표준위원회(VESA)로부터 DisplayHDR™ 1000 인증을 획득하며 HDR(고명암비) 성능도 인정 받았다.32GQ850은 QHD 나노 IPS 패널에서 1ms GtG 응답속도와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따라서 역동적인 게임 화면을 잔상과 끊김 없이 볼 수 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화면 주사율을 높이는 오버클록을 활용하면 최대 260㎐까지도 가능하다.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은 디지털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이상 충족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또한 △지싱크(G-SYNC) 호환, 프리싱크 프리미엄·프리미엄프로(FreeSync Premium·Premium Pro) 등 그래픽 호환 기능 △DisplayPort 1.4 △HDMI 2.1 지원 △DTS HeadPhone: X 등 게이밍 관련 편의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기 적합한 슬림한 디자인과 모니터 후면에 탑재된 육각형 조명 등은 게이밍 몰입감을 높인다는 설명이다.LG전자는 신제품 3종을 이달 말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북미 등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하가격은 32GQ950 제품이 169만원, 32GQ850은 109만원, 48GQ900은 209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서영재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차별화된 성능의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으로 왼쪽부터 32GQ950, 32GQ850, 48GQ900 순이다. (사진=LG전자)
2022.05.25 I 이다원 기자
코스모폴리탄, 댄서 리정X어반디케이 화보 공개
  • 코스모폴리탄, 댄서 리정X어반디케이 화보 공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6월호에 댄서 리정과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와 함께한 뷰티 화보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모폴리탄 6월호 댄서 리정X어반디케이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리정은 젠지(Generation Z)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유니크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에너지 넘치는 상큼한 룩부터 강렬하고 대담한 룩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촬영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화보 속 리정의 메이크업 제품은 어반디케이의 색조 아이템을 활용했다. 특히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베스트셀러 ‘올나이터 세팅 픽서’와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한 ‘올나이터 비타민C 세팅 스프레이’를 활용한 룩도 함께 공개했다. 격한 움직임에도 번짐 없는 밀착 메이크업을 완성해 줘 촬영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처음 그대로 완벽한 룩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코스모폴리탄 6월호 댄서 리정X어반디케이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이번 6월호 화보와 함께 진행한 어반디케이 뷰티 필름과 캠페인 영상에서는 평소 리정의 에너지 넘치는 댄스와 뷰티 모델로 색다르게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리정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 ‘서클 하우스’, ‘플라이 투 더 댄스’, ‘뚝딱이의 역습’까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댄서로서의 전문적인 모습부터 예능 캐릭터로의 센스 넘치는 입담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대세를 증명하고 있다. 어반디케이 모델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 리정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6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코스모폴리탄 6월호 댄서 리정X어반디케이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2022.05.18 I 백주아 기자
(영상) 한 달 만에 브론즈에서 골드로? 게임 학원에서 롤 마스터하는 법
  • (영상) 한 달 만에 브론즈에서 골드로? 게임 학원에서 롤 마스터하는 법
  • [이데일리 오진경 PD] 우리나라 롤 대회인 ‘2022 LCK 스프링’ 결승전 경기가 동시 접속자 517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었다. e스포츠와 게이머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더 높은 티어를 가지고 싶은 열망을 표출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처럼 게임이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하나의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등장한 곳이 있다. 바로 e스포츠 아카데미이다. 게임을 공부하는 시대, 이데일리에서 직접 체험해 보았다.실제로 학생들이 게임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모습 (촬영 협조=젠지 글로벌아카데미)e스포츠 아카데미에는 여러 가지 수업이 존재한다. 게임의 종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하다. 학생들은 자신이 수강하고 싶은 게임을 고르고 취미반, 심화반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이데일리가 체험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LOL)취미반 수업은 일대일로 진행되는 개인 수업과 수강생 다수가 한 팀으로 경기를 펼쳐 피드백을 받는 팀 수업으로 나뉜다.일대일 코칭을 받고 있는 모습 (촬영 협조=젠지 글로벌아카데미)개인 수업은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코치들이 학생 개인의 플레이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일대일 과외 현장 같은 수업 풍경이 이어졌다. 팀 수업 시간에는 마치 프로게이머들이 대회에서 소통하는 것처럼 브리핑들이 이어지며 대회 현장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비록 이번 체험은 오프라인 수업이었지만, 온라인 수업 역시 존재한다. 학원까지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배려한 수업 형태이다. 심지어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니라, 자체 플랫폼 혹은 디스코드 등을 통해 코치와 학생 간의 소통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부담 없이 게임을 배워보고 싶다면 안성맞춤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만나 보자.
2022.05.13 I 오진경 기자
“게임 1호 파업 ‘2주’에 달렸다”…고비 넘긴 웹젠 노사(종합)
  • “게임 1호 파업 ‘2주’에 달렸다”…고비 넘긴 웹젠 노사(종합)
  • 노웅래 민주당 의원(왼쪽 네 번째)과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IT지회장(왼쪽 다섯번째), 노영호 웹젠지회장(왼쪽 여섯번째)등 관계자들이 1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웹젠 노사 상생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웹젠지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2주간 노사간 집중 교섭을 진행한다. 당장 노조 파업은 미루겠다.”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파업을 결의했던 웹젠 노조가 국회 중재에 따라 한발짝 물러나 파업을 유보했다. 2주간 사측과 집중 교섭에 들어가 합의점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회 중재를 통해 노사간 대화의 물꼬를 튼 만큼 향후 양측이 접점을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노웅래, 이상헌 의원실은 12일 국회 본관에서 ‘웹젠 노사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일 임금 문제로 게임 업계 최초로 파업에 돌입하려던 웹젠 노조와 사측간 합의를 위한 자리다. 앞서 웹젠 노조는 지난해 사측에 연봉 1000만원 인상을 요구했지만 결렬됐고, 이후 지난달 11일 조합원 92.8% 투표율,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당초 지난 2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국회 중재로 일단 보류된 상태다. 이날 간담회엔 노웅래 의원과 노영호 웹젠지회장, 배수찬 넥슨지회장,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IT지회장이 참석했고, 웹젠 사측에선 오현승 인재문화실장이 배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들의 모두 발언 이후 비공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 결과는 ‘2주간 집중 교섭’ 이었다. 이원정 을지로위원회 팀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와 만나 “앞으로 2주간 노사간 집중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집중 교섭 이후에도 합의가 되지 않으면 또 중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다만 현재 사측의 태도를 보면 2주내 해결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다. 노영호 웹젠지회장은 “갑자기 (사측의 태도가) 좋아지진 않겠지만 국회가 주시하고 있는 만큼 사측의 집중적인 대응이 기대된다”며 “아직까진 노사간 대화의 물꼬를 튼 정도로 봐달라”고 했다. 이어 “우리 IT게임 노동자들은 나름대로의 자부심이 있는데 이를 포기할 정도라는 걸 사측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밝혔다.일각에선 웹젠의 대주주이자 민주당 소속인 김병관 전 의원이 경기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만큼 민주당이 선제적으로 웹젠 문제를 해결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중재 자리는 민주당이 아닌, 민주노총 측에서 먼저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난 오세윤 화섬노조 IT위원장(네이버 지회장)은 “우리가 먼저 을지로위원회 측에 간담회를 요청했다”며 “지난해 IT업계 직장 갑질 문제 등으로 국감에서 화두가 됐었는데, 이 같은 IT업계 문제를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웹젠 내부에서 “최대주주가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노영호 웹젠지회장은 “2주안에 결론을 내고 싶다”며 “선고도 있고 노조 입장에서 그런 부분을 건들이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사측을 대변한 오현승 웹젠 인재문화실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양측간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아 국회 간담회까지 오게 돼 엄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게임사는 일반적으로 소수의 흥행게임으로 거둔 수익으로 살아가는데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다. 임금교섭 마무리를 위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웹젠 노사가 앞으로 2주간 집중 교섭을 통해 소기의 합의점을 찾아낼 지 관심이다. 최근 게임 IT 분야에서 노조 설립이 잇따르고 있는만큼 업계에서도 이번 웹젠 노사 문제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자칫 웹젠 이후 타 업체들에서 릴레이 노사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서다.노웅래 의원도 이날 모두 발언에서 “이번 간담회는 노사간 머리를 맞대고 상생을 위한 합의가 목적”이라며 “IT업계는 외부에선 화려하지만 실제론 강도 높은 노동 등으로 변화의 목소리가 크다. 이번 건은 웹젠만의 문제가 아닌, IT업계 전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2022.05.12 I 김정유 기자
'페이커' 이상혁, LoL 항저우AG 국가대표 예비명단 10인 포함
  • '페이커' 이상혁, LoL 항저우AG 국가대표 예비명단 10인 포함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비명단 10인을 공개했다.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 예비명단에 ’기인’ 김기인(광동 프릭스), ’제우스’ 최우제(T1), ’캐니언’ 김건부(담원 기아), ’오너’ 문현준(T1), ’페이커’ 이상혁(T1), ’쵸비’ 정지훈(젠지 e스포츠), ’데프트’ 김혁규(DRX), ’구마유시’ 이민형(T1), ’케리아’ 류민석(T1), ’베릴’ 조건희(DRX) 등 총 10명의 선수가 올랐다고 14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3월 아시안게임 경기력향상위원회 산하 LoL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LoL 소위원회는 선수 선발 방식을 수립하고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군을 추렸다. LoL 종목 지도자는 선임된 이후 소위원회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LoL 국가대표 평가항목은 크게 개인기량(라인전, 운영능력, 챔피언 폭 등 선수 역량), 팀워크(인게임내 리더십, 융화력, 승리 기여도 등), 국제무대 경험(위기관리, 주요 활약상 등 국제무대에서 경험 평가)으로 구성됐다. 최근 4년간 국내외 대회 성적과 개인 수상 실적뿐 아니라 KDA, 킬 관여율, 분당데미지, 분당 경험치 격차, 분당 골드격차 등의 지표 또한 정량 지표로 활용했다. 아울러 한국 국적 선수는 모두 후보로 검토했으며, 한 팀당 차출 인원 제한은 두지 않았다.LoL 예비명단에 오른 대표 선수들은 소집훈련과 공개 평가전을 통해 개인 기량과 팀 조합, 훈련 태도 등을 추가로 테스트하다. 소위원회는 이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6인을 확정한다. 최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LoL 예비명단 선수들은 오는 17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되는 소집훈련과 국가대표 평가전에 참여한다. LoL 국가대표 평가전은 22, 23일 양 일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광주 동구)에서 열리며, 해외 팀을 상대로 국가대표 전력을 시험하게 된다.한편, 협회는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 4, 하스스톤,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의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선발전 및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PUBG 모바일은 차출 형식으로 선발기준에 맞춰 소위원회가 최종 국가대표 5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2.04.14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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