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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놀, 일반청약 흥행 저조…경쟁률 49대 1
  • [마켓인]오픈놀, 일반청약 흥행 저조…경쟁률 49대 1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은 지난 21일과 22일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서 49.04대 1(비례 경쟁률 9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1만25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균등 방식과 비례 방식 각각 50%씩 배정됐다. 이틀간 총 2022만796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1011억원을 기록했다. 실권 없이 청약일정을 마무리했다.오픈놀은 지난 14일과 15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1030개 기관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510.36대 1로 기록됐다.오픈놀 관계자는 “오픈놀의 공모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투자자에게 감사하며, 상장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표이사 등 최대주주가 3년간 자발적 의무보유 확약을 했으며, 상장 주식수 대비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이 26.60%로 높지 않은 수준이라 오버행 부담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오픈놀은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기술성장특례 기업으로는 공모주 제도 변경 후 첫 상장 사례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980억원이다.오픈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마케팅과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포트폴리오 기반의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디스플레이 포트폴리오’를 비롯한 신규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오픈놀 권인택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인공지능(AI)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해 최적화된 인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서비스를 세분화, 고도화할 것”이라며 “신규 사업을 통해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혀 생애주기 커리어 및 매칭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2023.06.22 I 김응태 기자
신림뉴타운에 첫 브랜드 단지…'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 신림뉴타운에 첫 브랜드 단지…'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6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이달 2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새로 짓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 4층 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했다.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가 일반분양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평균 2920만원 이다.‘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청약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하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총 6100여 세대의 뉴타운으로 새롭게 바뀌는 신림동 일대에 공급하는 첫번째 브랜드 단지로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만의 신규 입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평형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넓은 다용도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택배차량은 지하로 운행할 수 있게 설계했으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재개발지역인 신림뉴타운에서 처음 분양하는 현장으로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되리라 예상한다”며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써밋갤러리’에 마련된다.
2023.06.22 I 김아름 기자
SH공사, 국민임대주택 1117세대 모집…내달 3일 접수
  • SH공사, 국민임대주택 1117세대 모집…내달 3일 접수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국민임대주택 1117세대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SH공사는 강일·세곡·신내3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잔여공가 재공급단지 입주자 184세대 및 예비입주자 933세대 등 1117세대 규모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강일·세곡지구 등 총 21개 지구와 고덕강일지구 13단지·위례포레샤인 등 총 10개 단지의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입주자 184세대와 예비입주자 993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39㎡ 이하 보증금 3000만 원에 임대료 24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5200만원에 임대료 33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5900만 원에 임대료 37만원 △전용 79㎡ 보증금 1억 2800만원에 임대료 52만 원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6월 23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상계장암지구는 거주지 조건 별도 적용)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3억 61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683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선순위 대상자 인터넷 청약 접수는 2023년 7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진행된다. SH공사는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2023년 7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방문접수도 시행한다. 서류심사대상자는 2023년 8월 4일(금), 당첨자는 2023년 12월 15일(금) 발표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이후 가능하다.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한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등을 담은 전자 팸플릿이나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6.22 I 신수정 기자
3년간 360만원 저축시 1440만원 이상 모이는 이 상품
  • 3년간 360만원 저축시 1440만원 이상 모이는 이 상품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청년층이 5년간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청년도약계좌’를 정부가 출시한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한다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도 고려해 볼 만하다.금융감독원은 ‘신입사원의 금융상품 현명하게 가입하기’ 두 번째 시리즈로 예·적금 가입 ‘꿀팁’을 20일 안내했다. 금감원은 “정부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목적으로 정부기여금, 비과세 혜택 등을 지원하는 정책성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청년도약계좌 외에도 두 정책상품을 추천했다.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 그중 하나다. 가입 후 2년 경과시 10년 이내 무주택기간 동안 1.5%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6%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연 1.3~2.1%)보다 금리 수준이 높다. 이자소득 500만원(납입금액 연 600만원 한도)까지는 비과세 혜택(14.0%)도 준다.가입 대상은 연소득 36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나 세대원인 만 19~34세 청년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했더라도 기존 가입기간을 인정받아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기업은행(024110), 경남·대구·부산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청년내일저축계좌 개요.(자료=금융감독원)청년내일저축계좌가 금감원이 추천한 두 번째 상품이다. 매달 10만~50만원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으로 최대 30만원을 정부가 매칭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매달 10만원을 납입해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최대 1440만원에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셈이다.월 근로·사업소득이 10만원 이상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 50% 이하인 만 15~39세 청년에겐 30만원을 매칭해준다.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220만원이고 가구소득이 중위 50~100%인 만 19~34세 청년에겐 1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공통으로 대도시 3억5000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7000만원 이하의 가구재산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이밖에 금감원은 세제 혜택이 있는 예·적금도 적절히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기관은 준조합원에게도 3000만원 한도 내 예탁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15.4%)을 제공한다. 해당 조합의 구역에 거주하면 준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예·적금 만기는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만기 이후 해지하지 않은 채 보유하면 최초 약정금리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돼서다. 금감원은 예·적금 만기가 돼 해지한 경우 장기 운용이 필요하면 정기예금에, 단기 운용을 위해선 여유자금용 통장으로 운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023.06.20 I 서대웅 기자
'IPO 제동' 틸론, 몸값 또 낮췄다…증권신고서 2차 정정
  • 'IPO 제동' 틸론, 몸값 또 낮췄다…증권신고서 2차 정정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틸론이 증권신고서를 두 번째 정정했다. 공모가 희망 범위를 또 한 번 낮추고, 공모 추진 일정을 미뤘다. 당국으로부터 미래 수익 추정치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지적에 따라 몸값을 대폭 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틸론은 이날 2차 정정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6월2일 1차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지 약 2주 만이다. 앞서 틸론은 올해 2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3월3일 금감원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받은 바 있다. 틸론은 이번 2차 정정에서 몸값을 대폭 낮췄다. 새롭게 제시한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6000~2만5000원이다. 지난 2월 첫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당시 2만5000~3만원, 1차 정정신고서 제출 시점 2만3000~2만8000원과 비교하면 대폭 내려왔다. 2차 정정 기준 공모가 하단 범위 1만6000원은 이날 코넥스 시장에서 종가 1만4670원과 비교하면 약 1300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총 공모주식수는 60만주로 이전과 동일하다. 특히 금감원으로부터 미래추정 수익과 관련해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차 정정에 이어 2차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관련 매출 추정액을 다시 낮춘 점이 눈에 띈다. 올해 추정 매출액은 두 번의 정정을 거쳐 325억→273억→192억원으로 낮아졌다. 내년 매출액도 465억→394억→315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틸론은 이번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총 14건의 공시가 지연 혹은 정정공시 대상으로 확인돼 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틸론 측은 2차 정정과 관련해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누락된 공시의 주체인 최백준 대표이사에 제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며 “과거 누락됐던 특수관계자 지분 보유 현황 등을 파악해 투자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실제 정정공시가 이행된 내용을 보면 최 대표가 회사로부터 2억5000만원을 차입해 담보로 제공한 틸론 보통주에 대해 ‘담보 제공 및 해지’ 관련 공시가 누락됐다. 아울러 특수관계자인 형수, 조카, 누나, 동생 등의 지분 매매 공시가 이뤄져야 하지만 이 역시도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재무 안정성 및 유동성 악화에 따른 위험도 새롭게 추가됐다. 틸론 측은 “당사가 실행 가능성을 ‘상’ 및 ‘중’으로 산정한 자구책들의 이행이 불가능할 시 현실적으로 ‘하’로 책정된 자구책은 이행하지 못할 확률이 다소 높다”며 “이럴 경우 재무구조 개선에 실패할 수 있으며, 유동성 악화에 따라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나가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로 제시된 대응 방안에는 공모시장을 통한 추가적인 유상증자, 추가적인 차입 등이었다. 업계에선 코스닥 이전상장 심사 승인 후 14건의 정정 공시를 내는 경우는 드문 사례라는 평가다. 일각에선 시장 평판을 고려하는 것보다 자금 조달 측면에 유리하다는 판단 아래 코스닥 이전상장을 무리하게 나선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 당장 자금 마련에 나서지 않더라도 향후 유상증자, 자금조달 측면에서 용이해 회사의 시장 평판과 상관없이 코스닥 상장을 강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의 변경된 틸론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일정은 오는 7월10~11일이다. 일반청약은 같은 달 13~14일에 진행한다. 상장일은 7월 중으로 예상된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중권이다.
2023.06.19 I 김응태 기자
핀테크 업체 시큐센, 공모가액 3천원 확정
  • 핀테크 업체 시큐센, 공모가액 3천원 확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 자회사 시큐센(대표 이정주)이 수요 예측 흥행에 성공하며 상장 공모가액을 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시큐센은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2023년 상장한 기업들 중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결과인 180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주당 공모희망 가격 범위(2000원~2400원) 상단을 초과한 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은 수요 예측 결과에 대해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생체인증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것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시큐센은시큐센은 디지털 세상과 현실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시큐리티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대표 솔루션인 ‘다큐트러스트(DocuTrust)’는 국내 유일 솔루션으로 IT 기기에 생체 정보를 저장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기관과 금융결제원에 분산 저장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해 정보 보안을 강화시켰다. 보안이 보다 중요한 보험사,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 공급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금융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이정주 시큐센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우수한 레퍼런스가 높이 평가되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등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하여 성공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겠다”고 말했다.시큐센은 오는 20일과 21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친 뒤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2023.06.19 I 김현아 기자
시큐센,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3000원 확정…흥행 기대
  • 시큐센,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3000원 확정…흥행 기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시큐센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2000원~2400원) 상단을 초과한 3000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시큐센에 따르면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80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상장한 기업들 중 가장 높다.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생체인증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것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시큐센은 디지털 세상과 현실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시큐리티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대표 솔루션인 ‘다큐트러스트(DocuTrust)’는 국내 유일 솔루션으로 IT 기기에 생체 정보를 저장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기관과 금융결제원에 분산 저장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해 정보 보안을 더욱 강화시켰다. 보안이 보다 중요한 보험사,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 공급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금융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이정주 시큐센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우수한 레퍼런스가 높이 평가되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등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하여 성공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겠다”고 말했다.시큐센은 오는 20일과 21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친 뒤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2023.06.19 I 이정현 기자
해외구매대행으로 산 명품구두, 가품인거 같아요
  • 해외구매대행으로 산 명품구두, 가품인거 같아요[호갱NO]
  • Q. 온라인 해외구매대행 업체에서 명품 구두를 샀는데 구두가 정품과 다르고 하자도 발견됐습니다. 제품 대금 및 부가세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을까요?(사진=게이티이미지)[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번 케이스는 소비자와 해외구매대행 업체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면서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으로 이어지게 됐는데요.소비자는 온라인 해외구매대행 업체에서 76만7000원짜리 명품 구두를 구매하고 관세청에 부가세 7만3780원을 냈는데요. 제품을 받고 보니 구두 안쪽, 앞 코, 옆 부위의 마감이 미흡하고 깔창 로고 부분에 적힌 ‘PARIS’ 글자도 백화점에서 파는 정품과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업체에 제품 대금 및 부가세 전액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업체 측은 수제화 특성상 마감처리가 일정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를 하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고 확자확인을 위해선 제조사에 제품을 보내 확인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왕복 배송비 등 25만원을 소비자가 따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소비자원 신발제품 심의위원회는 관능검사를 통해 해당 신발을 살펴본 결과 좌우 비대칭으로 인해 앞부분 패턴 틀어짐과 높이 비대칭, 뒤꿈치 축 틀어짐 등의 현상이 확인됐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 및 광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 그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 소비자는 수령 당일 업체 측에 제품 하자에 대한 교환 또는 환급 조치를 요구했기 때문에 적법하게 계약의 청약철회를 한 것이고요. 또한 관련 법에는 청약철회 등의 경우 재화 등의 반환에 필요한 비용은 통신판매사업자가 부담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반환에 업체측이 반환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소비자는 업체 측이 부가세도 환급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소비자가 업체가 아닌 관세청에 부가세를 납부한 이상 업체 측이 소비자에게 관세를 돌려줘야할 근거는 부족하다고 봤는데요.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업체 측은 소비자에게 제품 대금 76만7000원을 돌려줘야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2023.06.17 I 강신우 기자
엠아이큐브솔루션, 증권신고서 제출…“7월 상장 추진”
  • 엠아이큐브솔루션, 증권신고서 제출…“7월 상장 추진”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문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16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위해 121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8500원~1만원, 총 공모금액은 103억~121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내달 11~12일, 일반청약은 내달 18~19일 일정을 거쳐 7월 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제조공장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지능화 하는 스마트공장 관련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스마트공장 내 설비 이상 감지, 공정 최적화, 생산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전기·전자, 반도체, 2차전지, 기계, 제철 등 주요 제조 업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식품, 바이오, 세라믹, 자동차 등으로 업종을 다변화했다.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과 제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다양한 산업군을 망라하고 있어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풀무원(017810), 오뚜기(007310),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등이 있다.엠아이큐브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223억원으로 전년(170억원) 대비 31%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원에서 28억 원으로 600% 상승,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엠아이큐브 솔루션은 상장 자금을 연구인력 채용, 연구활동비에 투입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이사는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스마트 팩토리의 현재, 미래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IPO를 통해 디지털 트윈, AI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술을 접목한 제조 지능화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16 I 최훈길 기자
'대어' 쏟아진다…하반기 서울 청약시장 '주목'
  • '대어' 쏟아진다…하반기 서울 청약시장 '주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하반기 서초·강남에서 청약 대어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광명과 이문휘경뉴타운 물량도 나온다. 특히 서초·강남·송파는 마지막 남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인데다 올해부터 중소형평형 추첨제가 도입되면서 청약가점이 낮은 2030세대도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어 시장에서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 분양 예정 가구 수는 23만8779가구다. 서울에서는 1만6477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고 경기도에서는 2만137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먼저 내달 경기도 광명시에서는 광명4구역을 재개발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1개동, 총 195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42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광명시에서는 하반기 분양이 줄줄이 예정됐다. 광명 뉴타운에서는 오는 10월 광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베르몬트로 광명’과 ‘철산 주공 10·11단지’ 재건축이 예정됐다.올해 서울에서는 강남·서초구에서 청약 대어들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서초구에서 ‘신반포22차’(160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이어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 641가구), ‘래미안레벤투스’(도곡삼호, 308가구) 등이 대기 중이다.서초구 ‘신반포메이플자이’(3307가구),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와 잠실진주를 재건축하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청담르엘’(1261가구) 등은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지 않았지만 연내 분양에 나선다.이들 단지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라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올해부터 중소형평형 추첨제가 부활하면서 가점이 낮은 2030세대나 유주택자의 청약 당첨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청약제도 변경으로 전용 60㎡ 이하는 가점 40%, 추첨 60%를 적용하고 전용 60~85㎡는 가점 70%, 추첨 30%을 적용한다.비강남권에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문3구역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와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가 대기 중이다. 특히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이문·휘경뉴타운 대장주다. 여경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서울 및 수도권이 청약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것이다”며 “최근 아파트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상대적으로 미분양 우려가 크지 않은 지역이나 입지,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단지 위주로 분양물량이 풀리고 있는 점도 청약심리에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여 수석연구원은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가 있는 경기 구도심 광명, 성남, 수원 등지에서 공급되는 물량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2023.06.15 I 오희나 기자
통신사 계약 철회해도 폰 구매 계약 유지 약관…대법 "부당"
  • 통신사 계약 철회해도 폰 구매 계약 유지 약관…대법 "부당"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통신사 계약을 철회하더라도 휴대폰 구매 계약은 유지되는 약관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진=이미지투데이)15일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사단법인 한국소비자연맹이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를 상대로 낸 소비자권익침해행위 금지 및 중지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청약철회권행사 제한행위’ 부분에 대한 원심판단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청약철회권 행사 제한과 해지권 행사 제한 부분 등의 중지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에서는 모두 패소했다. 대법원은 해지권 행사 제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하고, 청약철회권행사 제한행위 부분만 파기·환송했다.한국소비자연맹은 통신판매(인터넷 판매 및 홈쇼핑 판매)로 이동통신서비스계약을 체결한 소비자에 대해 계약서를 받거나 이동통신서비스가 시작된 날부터 7일 동안 청약철회권을 부정하는 행위 등의 중지를 요구했다.소비자가 청약철회기간 내에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에 대해 법에서 보장한 청약철회권을 행사하더라도 단말기 구매계약은 여전히 유지됨으로 인해 소비자로서는 ‘약정기간 미준수+위약금 납부’라는 결과에 이를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이다.하지만 통신사 측은 단말기는 판매 즉시 현저한 가치하락이 발생하기 때문에 청약철회권 행사가 불가능한 재화이며, 단말기 구매계약에 대해 청약철회를 인정하면 단말기 유통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된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원심도 이동통신서비스는 시시각각 제공되고 이용되므로 매 순간 일정한 가치를 가지고 그 순간이 지나버리면 그에 해당하는 이동통신서비스의 사용 가치는 소멸하는 것이고 그 가치를 회복시키거나 재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특히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이 청약철회된다 하더라도 별개의 계약인 단말기 구매계약의 청약철회가 인정되지 않아 그 부분 계약이 존속하는 이상 소비자에게는 단말기지원금 등의 위약금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하지만 대법원은 청약철회권행사 제한행위 부분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회선이 개통돼 이동통신 서비스의 일부가 사용 또는 소비돼 소멸했다고 하더라도 청약철회권 행사가 제한될 정도로 이동통신서비스에 현저한 가치 감소가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봤다. 또 “소비자기본법 및 전자상거래법 등의 입법취지와 청약철회권 제도의 목적 및 내용을 고려할 때, 청약철회권의 제한사유가 존재하는지 및 그러한 제한사유 해당 사실에 대한 표시의무를 다했는지를 사업자(피고)가 모두 증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청약철회권 제한사유 해당 여부 등에 대한 증명이 됐는지 다시 심리·판단하라는 취지다. 대법원은 이어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에 따라 회선이 개통되기는 했으나 소비자가 아직 단말기를 배송조차 받지 않은 때나 배송받은 단말기의 포장을 개봉하지 않은 때 등의 경우까지도 법에서 소비자보호를 위해 특별히 보장한 청약철회권을 제한할 수 있는 ‘재화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등의 청약철회권 제한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는 추가적인 심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만일 단말기 구매계약에 대해서는 청약철회권 제한사유가 있다고 보더라도 그러한 사실이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는 곳에 명확하게 표시돼야 소비자의 청약철회권 제한을 인정할 수 있다”며 “피고가 작성한 약관 등에 단말기 구매계약의 특수성을 반영한 청약철회 제한사유가 기재돼 단말기 구매계약과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을 함께 체결한 소비자가 이를 숙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는지에 대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대법원은 “단말기 구매계약도 일정한 경우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은 아니다”며 “이에 대해서는 환송 후 원심에서 쌍방 당사자의 공방을 통해 추가로 심리·판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6.15 I 박정수 기자
호반건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15일 견본주택 개관
  • 호반건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15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호반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조감도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856가구 규모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497가구 △84㎡B 165가구 △84㎡C 194가구다.분양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4일이고, 계약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44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검단신도시 3단계 핵심 입지에 들어서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검단신도시 내 호반써밋 상품에 대해 입소문이 많이 나 있는 만큼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썼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도보권에 예정돼 있다.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접근이 수월하다. 검단~경명로간 도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검단신도시 11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황화산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한, 단지 인근 19만6188㎥(약 5만9347평) 규모 부지에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독서실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93-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3월 예정이다.한편,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견본주택 개관 기념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06.15 I 이윤화 기자
부산 '3.02 대 1' vs 대구 '0.03 대 1'…광역시 청약시장 양극화
  • 부산 '3.02 대 1' vs 대구 '0.03 대 1'…광역시 청약시장 양극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해 부산에 1순위 청약 통장 63%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산과 광주는 전국적 불황 속에도 비교적 좋은 분위기를 보이는 반면 대구와 울산은 심각한 침체를 겪으면서 광역시간 분양 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5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인천 등 5개 광역시에 총 9102가구가 일반공급 됐고, 1순위 청약에 2만 2860명이 접수해 평균 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은 분양물량이 없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전체 물량 중 52%에 해당하는 4764가구가 부산에 집중됐으며, 1순위 청약자 역시 약 63%에 달하는 1만4409명이 부산에 몰려 평균 3.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 역시 1033가구 공급에 6175명이 1순위에 청약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5.98대 1로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반면 대구는 512가구 공급에 13명이 1순위 청약해 0.03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울산도 187가구 공급에 1순위 청약자는 30명에 그쳐 0.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은 2606가구 공급에 2233명이 접수해 0.86대 1로 1배수를 채우지 못했다. 단지별 청약 성적으로 보면 1순위 기준 평균 11.48대 1을 기록한 부산의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을 비롯해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8.8대 1), 부산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4.82대 1), 부산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4.41대 1), 광주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3.61대 1) 등 상위 5개 순위를 부산, 광주 소재 단지가 독차지 했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부산은 지난해에도 평균 37.21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불황에도 건재한 분위기를 보였고, 올해에도 에코델타시티를 필두로 비교적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6월만 해도 부산 대연3구역을 비롯해 최근 1순위 청약을 받은 광주 상무센트럴자이 등 굵직한 단지의 일정이 남아 있는 만큼 이들 단지의 성적을 통해 하반기의 분위기를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부산, 광주, 인천 등 3개 지역에 761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울산, 대구, 대전은 계획 물량이 없다. 부산에서는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공급하는 총 4488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대연 디아이엘’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 59~99㎡의 2382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이 단지의 시공은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 입지와 대연초, 신연초 등 도보 통학 여건을 갖췄고 고층부의 스카이라운지, 실내체육관, 외관 커튼월룩 디자인 등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설계로 완성도를 높였다. 세대 내 투입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롯데건설은 인천 검단에서도 이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분양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1단계 핵심사업인 넥스트콤플렉스 내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에서는 GS건설의 상무센트럴자이가 이달 초 일반분양 청약을 실시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광주시 최초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 ‘CGV살롱’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이 외에도 대방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등도 부산과 광주, 인천에서 이달 신규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2023.06.15 I 이윤화 기자
지방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비결은 '돌봄서비스'
  • 지방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비결은 '돌봄서비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동문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조성하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모델하우스 문을 열자마자 방문객들이 줄을 이어 인산인해를 이뤄 관심이 쏠리고 있다.‘원주 동문 디 이스트’ 모델하우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사진=동문건설)지난 9일 문을 연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모델하우스에는 약 7000여명이 방문했다. 모델하우스 외부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내부에는 상담을 위해 대기하는 예비 수요자들로 붐볐다. 특히 ‘올케어 교육특화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단지 내에 누릴 수 있는 교육돌봄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원주신 단구동에서 온 김 모 씨는 “아이가 어리다 보니 아무래도 째깍악어 키즈센터와 같은 교육돌봄서비스가 눈길을 끈다”며 “입주 후 2년 동안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돌봄서비스를 누리면서 나만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아주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또 초등학생 자녀를 뒀다는 장 모 씨는 “교육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강남권의 대치누리교육이 입점한다는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든다”며 “요즘 사교육비 부담도 상당히 높아지는 상황에서 교육의 질까지 책임져 준다고 하니 솔직히 이 아파트 너무 탐이 난다”고 언급했다.지난 9일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동문건설)‘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다. 실제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단지 내에 째깍악어 키즈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은 2년간 이곳에서 무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강남대치학원인 대치누리교육이 입점해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1가구당 자녀 1명을 기준으로 입주 후 2년간 50%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이밖에 가족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운동 서비스 후케어스도 운영한다.분양 일정은 이달 20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 계약은 내달 10일~12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 이자지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2인 이상 공동 구매하면 1인당 각 현금 100만원(제세공과금 별도)을 지급한다. 공동구매 조건을 충족한 신청자 중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2인 이상 계약 시 계약자에 한해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6.12 I 김아름 기자
'연 6%' 청년도약계좌, '5년 만기' 못채우면 어떻게?
  • '연 6%' 청년도약계좌, '5년 만기' 못채우면 어떻게?[질의응답]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주요 질의응답이다. -개인소득이 없는 청년도 가입할 수 있는지△국세청에서 소득금액 증명이 가능한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다. 소득이 없거나 국세청을 통한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다.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청년 부부 등)일 경우 부부가 각각 가입이 가능한지△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는 개인이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구당 계좌 개설의 제한은 없다.-직종이나 근무 회사의 규모 등에 따른 가입 제한이 있는지△청년도약계좌의 가입가능 여부는 연령, 개인소득 및 가구소득 등으로 판단하다. 직종이나 근무 회사의 규모 등에 따른 별도의 가입 제한은 없다.-연중 계속 가입신청을 받는 것인지△ 6월 가입신청을 개시해 매월 가입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6월의 경우 첫 5영업일(6월 15일~6월 21일)에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6월 22일과 6월 2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신청이 가능하다.-가입신청 후 심사 절차와 준비서류가 어떻게 되는지△취급은행 앱(App)을 통해서 비대면으로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별도서류 없이 비대면으로 개인소득 확인, 가구소득 확인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가구소득 확인은 가입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을 기준으로 가구원을 판단한 이후 가구원의 소득조회 동의를 거쳐 이뤄진다. 다만, 가구소득 확인 진행과정 등에서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2021년 개인소득은 없지만 2022년부터 개인소득이 발생해서 가입대상인 것 같은데 가입대상이 아니라고 하는데, 어떻게 된 것인가△직전년도(2022년1~12월)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기 이전에는 개인소득요건은 전전년도(2021년1~12월) 과세기간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2022년부터 개인소득이 발생한 가입희망자는 직전년도(2022년1~12월)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된 이후에 가입할 수 있다. -직전년도(2022년1~12월) 소득이 확정되기 전에 전전년도(2021년1~12월) 소득기준으로 가입했는데, 이후 확정된 직전년도(2022년1~12월) 소득이 개인소득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가입은 유지되며, 만기까지 납입시 정부기여금도 지급된다. 다만,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이자소득 비과세는 지원받을 수 없다.-2022년 개인소득은 있지만, 현재(2023년중) 개인소득이 없다면 가입할 수 없나. 납입 중에 직장을 그만둔 경우에는 가입이 취소되는지△현재 소득이 없는 상태더라도, 직전년도(2022년1~12월) 과세기간 소득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가입할 수 있다. 직전년도 과세기간 소득이 확정되기 전에는 전전년도(2021년1~12월) 과세기간 소득 기준 일단 가입 후 납입 중이라면, 중도에 소득이 없어진 경우에도 가입이 취소되지 않으며 만기까지 납입할 수 있다.-가입 이후에 소득이 증가하면 가입이 취소되는지△가입 이후의 소득 증가는 가입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가구원은 어떻게 판단하는지△가구원은 원칙적으로 가입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배우자, 부모, 자녀, 미성년 형제·자매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다만, 가족 중 관계단절자, 실종자, 거주불명자 등이 있는 경우 추가 증빙서류 제출 등을 통해 예외적으로 가구원에서 제외할 수 있다.-가구원들의 소득확인은 어떻게 진행되는지△가입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을 기준으로 가구원을 판단한 이후 가구원의 소득조회 동의를 거쳐 비대면으로 이뤄진다-가구소득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가입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 소득의 합이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하는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매월 무조건 70만원을 납입해야 하는지△청년도약계좌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므로 가입자는 최대 납입한도인 월 7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변동금리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가입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2년 변동금리는 해당시점의 기준금리와 고정금리 기간 중 적용되었던 가산금리를 합해 설정될 예정이다. -정부기여금에 대해서도 이자도 발생되는지△가입자 본인이 납입한 금액에는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정부기여금에는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정부기여금에 발생한 이자소득에도 비과세가 적용될 예정이다.-소득+우대금리는 어떻게 부여되는지△소득+우대금리는 가입신청 시점 및 가입 후 1년을 주기로 심사한 개인소득금액의 소득요건 충족횟수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5년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해지 하게 되는 경우 지원이 없어지는지?해지사유가 특별중도해지 요건에 해당된다면, 정부기여금이 지급되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중도해지의 경우 정부기여금이 지급되지 않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도 적용받을 수 없다.-외국인도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가능한지청년도약계좌는 ‘조세특례제한법’상 비과세 상품으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다른 비과세 상품과 동일하게 일정한 기준(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의 거소를 둘 것)을 갖춘 거주자이면서 국세청 소득 신고를 통해 소득금액을 증명할 수 있는 거주자가 가입할 수 있다. 다만,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외국인 가입자에 대해서는 정부기여금 지급없이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2023.06.12 I 노희준 기자
동문건설,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모델하우스 오픈
  • 동문건설,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문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조성하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원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자료=동문건설)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선보인다.단지는 원주 도심권과 원주 혁신도시와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을 갖췄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인프라와 혁신도시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세인트병원, 메가박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원주천 산책로가 위치해 있으며 관설초·영서고 등의 교육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교통도 편리하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의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이 완료되면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의 설계가 적용됐으며,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도 설치가 예정됐다.특히 단지 내 째깍악어 키즈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은 2년간 무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강남대치학원인 대치누리교육이 입점해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1가구당 자녀 1명을 기준으로 입주 후 2년간 50%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이밖에 가족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운동 서비스 후케어스도 운영한다.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 계약은 7월 10일~12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수요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 이자 지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 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오픈 기념 선착순 이벤트로 매일 300명에게 라면과 생필품을 증정하고, 상담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75인치 스마트TV, 무선청소기, 커피머신, 화장품,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있다.
2023.06.09 I 오희나 기자
"제2의 장동건 집?" 용산 크라운호텔 '300억 내외' 초고급주택 개발 검토
  • "제2의 장동건 집?" 용산 크라운호텔 '300억 내외' 초고급주택 개발 검토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크라운호텔 개발 계획안에 ‘분양가 300억원 내외’ 초고급주택 건설도 방안 중 하나로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살고 있는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이 모델이다.다만 인허가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설계계획안도 계속 바뀌다보니 구체적 개발방향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달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면 건축물을 좀 더 창의적으로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받게 된다.◇ 초고급주택 29가구 개발, 예시안 중 하나로 포함돼8일 건설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34-69 일대 크라운호텔을 헐고 ‘가구당 분양가 300억원 내외’ 초고급주택 29가구, 오피스텔 7실로 개발하는 방안이 여러 예시안 중 하나에 포함됐다. (자료=사업주체 측, 서울시)29가구 아파트는 여러 규제를 피할 수 있다. 30가구 미만의 소규모 주거시설은 사업계획승인 대상에서 제외되고, 사업자의 임의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분양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공개 청약 의무도 없으며, 청약 통장도 필요하지 않다. 분양가 규제도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 전매 제한 규제도 없다. 이런 제한 때문에 29가구로 분양하는 경우가 많다. 크라운호텔은 현재 기존 건축물의 지상 부분 철거가 완료됐고, 지하 철거 승인(6~8월 예상)을 앞두고 있다. 당초 계획은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 184가구, 오피스텔 10실, 근린생활시설(상업시설)로 이뤄진 주상복합 시설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입지가 좋은 만큼 도시형 생활주택 대신 초고급 주택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브릿지론 설명자료에 하나의 예시안으로 포함됐다는 전언이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살고 있는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공동주택 공시가격자료’ 기준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더펜트하우스 청담의 전용면적 407.71㎡ 공시가격은 162억4000만~168억9000만원이다. 크라운호텔 개발사업장은 오는 19일 브릿지론을 받아서 기존 대출금 차환(리파이낸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주체인 케이스퀘어용산PFV(구 하나대체투자용산PFV)가 작년 10월 26일 현대건설로부터 115억원(금리 4.6%)을 차입한 계약이 오는 19일 만기여서다. 이 사업장 부지 면적은 7011㎡(약 2121평) 규모다. 용산공원이 바로 옆에 있고,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도보 13분)과 녹사평역(도보 13분)도 인접해 있다. 근처에 시행사 일레븐건설이 진행 중인 복합개발사업장 ‘더 파크사이드 서울’(이태원동 22-34 일대)에도 고급 주거시설과 호텔 ‘로즈우드’가 들어선다. 단지 주변(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318 일대)에는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신사~용산 구간) 동빙고역 개통 호재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신사~용산까지 총 5.3km 구간에 대해 국방부, 미군, 국립중앙박물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올 하반기쯤 최종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신분당선 강남~용산 구간 노선도 (자료=국토교통부)◇ 27일 서울시 디자인 공모 발표…설계변경 가능성도다만 인허가가 진행 중인데다, 설계계획안도 계속 바뀌다보니 구체적 개발방향은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 디자인 공모 발표 결과에 따라 설계변경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설계가 확정돼야 인허가 신청도 그에 맞춰 진행할 수 있다.앞서 서울시는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진행, 지난달 19일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들은 창의적·독창적 디자인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시에서 건폐율, 높이, 용적률 등 다양한 건축규제를 배제 또는 완화해준다.선정된 사업지는 조경, 건폐율, 대지안의 공지, 건축물 높이 제한 및 일조 등 확보를 위한 높이의 적용을 배제받을 수 있다. 또한 용적률의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시행령 최대용적률의 1.2배 이내까지 완화될 수 있다. 당초 서울시 일정을 보면 지난달 29일 1차 선정안이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오는 27일로 변경됐다. 그런데 이 또한 추가 지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라운호텔 개발사업의 당초 일정은 시공사 현대건설이 오는 6월 착공해서 2026년 5월 준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재 계획된 일정은 내년 2분기경 건축심의를 접수한 후 오는 2025년 상반기 착공하는 순이다. 인허가가 끝나지 않아 투자자는 아직 없다.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DA건축)가 설계를 맡는다. DA건축이 설계한 고급 주거시설로는 강남구 역삼동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 여의도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있다. 케이스퀘어용산PFV의 주주별 보통주 지분율은 △현대건설 49.5% △RBDK(알비디케이) 25% △코람코자산운용 19.5% △한국투자부동산신탁 6%다. 코람코자산운용은 PFV의 자산관리회사(AMC) 역할이며 사실상 현대건설이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사업주체 측 관계자는 “내년 3분기 중 건축심의를 완료하는 게 목표지만 변경될 수 있다”며 “건축허가가 내년 12월경 완료되면 그 이듬해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09 I 김성수 기자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9일 견본주택 오픈
  •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9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제일건설㈜은 9일 평택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바로 옆에 위치한 직주근접 아파트이자, 삼성 및 반도체 산업의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재지구의 첫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가재지구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총 3701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 형성도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관심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평택시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 원 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4억 원 후반대다. 인근의 기 입주 단지가 4월 들어 7억 원대에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분양조건도 돋보인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와 함께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특히 수요자들의 중도금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1.5% 확정 이자를 입주 시 지급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중도금 대출 전 전매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와 1주택 이상 소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청약신청자 전원(특별공급 및 1순위)을 대상으로 백화점상품권 10만 원권을 증정하는 ‘전국 청약 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2023.06.08 I 김아름 기자
올 하반기 서울 포함 아파트 분양 물량 쏟아진다
  • 올 하반기 서울 포함 아파트 분양 물량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더해 대출금리 상승도 멈추고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도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청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이달 전국 총 3만6000여가구 중 서울에서만 정비사업지 등을 포함해 총 6개 단지에서 분양을 진행한다.(사진=연합뉴스)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전국 기준 아파트 총 3만609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대 수준이다.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 등에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들어선 건설사가 그간 미뤄왔던 분양 을 본격화하면서 신축 아파트 공급이 늘고 있다. 특히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지인 서울에서만 이달 6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이달 7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최대 규모 뉴타운 사업인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 ‘DMC 가재울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289가구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9㎡ 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직 청약홈 캘린더에 올라오진 않았지만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지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1265가구 중 2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롯데건설도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재개발 단지인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761가구 중 173가구), 자양1재정비촉진지구인 ‘구의역롯데캐슬이스트폴’(1063가구 중 631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삼성물산도 ‘래미안 라그란데’의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 개관 소식을 알렸다.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중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동작구 상도11구역의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후분양 단지로 77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해 올 하반기 특히 아파트 분양 일정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청약 경쟁률도 상반기 대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세대비 수억원 낮은 공공물량도 올해 안에 대거 공급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월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과 서울 고덕강일지구에서 첫 사전 청약을 진행했고 이달 중 2차 사전청약 물량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로 눈길을 끌고 있는 동작구 수방사와 성동구치소, 마곡 등을 포함해 수도권 9개 단지 총 3638가구 규모의 사전청약이 예상된다. 공공분양 물량 중 80%가량을 차지하는 생애 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 특별공급 유형은 예치금 600만원과 함께 최소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아파트값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는 분위기”라며 “주택매수나 청약을 미뤘던 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02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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