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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시장의 성장과 함께 대두된 유망 성공 창업아이템은?
- 전문가가 추천하는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온라인부] 현대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음료 중 하나가 커피이다. 이제 커피는 기호식품이 아닌,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하나의 음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카페는 전국적으로 10,000개를 넘어가고 있다. 그야말로 ‘커피공화국’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부터 작은 소형 테이크아웃 커피까지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증가한 만큼 커피 맛과 가격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점차 대한민국의 커피 선호도가 인스턴트 커피에서 점차 원두커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커피전문점들 역시 아메리카노, 더치커피 등 원두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메뉴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국내에서 최고의 카페는 바로 ‘스타벅스’이다. 작년 한해 6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실질적인 순이익은 6.5%인 402억으로 조사되었다.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순 이익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국내 카페시장의 매출은 상승하고 있지만 순 이익은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올해 초 화제가 되었던 빽다방은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창업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2009년 이후로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 가격은 지속적으로 올랐지만 빽다방의 경우 이러한 추세와는 반대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줄 세우며 유망 성공 창업아이템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CEO의 방송 출연과 함께 상승한 인지도는 빽다방이 저가 커피 전문점의 1순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해주었고 카페 창업업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기도 하였다.또한 작년 백화점, 고급 호텔 등에서 서둘러 준비중인 디저트 카페 또한 유망 성공 창업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상승함에 따라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던 OEM 디저트, 케익은 점차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고, 소비자들의 디저트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유학을 다녀온 파티쉐를 중심으로 소수의 몇몇만 즐기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가 점차적으로 대중화되고 있다.◆프랜차이즈 카페의 변화는 어디까지… 유망 창업아이템의 다크호스는?작년 그리고 올해 프랜차이즈형 디저트 카페 창업 아이템 중 창업자들에게 화제가 되는 브랜드의 공통요소는 바로 ‘차별성’이다. 소프트리, 설빙 등 기존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디저트 카페들은 순식간에 전국적인 명성과 인기를 얻었다.소비자들은 기존 디저트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저트로 인해 열광했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듯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적인 디저트 카페 창업의 발목을 잡은 것은 바로 유사 업체의 모방이었다. 벌꿀 아이스크림을 모방한 타 업체로 인해 소프트리는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눈꽃빙수로 유명한 설빙의 경우 금방 유사 브랜드 및 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눈꽃빙수를 출시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이러한 질 낮은 모방업체로 인해 매장 점주들은 많은 돈을 들여 창업을 했지만 금방 장사를 접어야 했으며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꼽히던 새로운 디저트들은 점차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진정한 성공 창업아이템으로 디저트 카페 창업은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보아야 할까?◆카페의 새로운 경쟁력 ‘차별성’ 그리고 ‘독창성’전문가들은 ‘차별성’과 함께 ‘독창성’을 꼽고 있다. 기존 디저트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디저트일 뿐 아니라 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만들기 힘든 독창적인 디저트를 가지는 것이 유망 성공 창업아이템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dessert39의 경우 이러한 요소를 적절히 가진 창업 아이템으로 디저트 카페 창업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10월 런칭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dessert39의 경우 파티쉐가 직접 생산하는 디저트로 타 프랜차이즈 카페의 OEM디저트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제품력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대규모 제과 센터의 장점으로는 ‘차별성’과 ‘독창성’을 함께 가지고 갈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단시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크리스마스 스페셜롤케익’, ‘크로칸슈’ 등 한국 디저트 시장에서 보기 힘든 맛있으면서 독특한 디저트들은 소비자들이 dessert39을 찾아 올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또한 디저트를 통한 기존 카페 창업보다 200~300% 높은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이고 높은 매출을 기대하는 창업자들에게 적절한 성공 창업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Dessert39 매장이 4곳 오픈한 춘천시의 경우 각 매장 별 200만원이 넘는 일 매출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브랜드일수록 초기에 상권을 선점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창업을 할 것을 말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내년 총선 앞두고 정부 요직 '큰장'선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내년 총선 앞두고 정부 요직 ‘큰장’선다-무조건 헌신?…사회적 책임 완수할 기틀 마련을-한발 늦은 정부…“TPP참여 적극 검토”-윤상직 산업부 장관 “사랑받는 기업 늘어야 양극화도 해소”△종합-TTP가입, 국익 계산해 주판알 튕겨야-블랙 프라이데이 하려면 제대로 해라-줌인/팀워크 살리기냐…화끈한 개인기냐-노벨 물리학상/일본 다카이키, 캐나다 맥도널드 공동수상△TTP타결-차부품 큰 타격…가전·섬유, 베트남 수출 확대 기회될것-GDP 1.8%증대…2차 탑승해도 실보다 득△신노블레스오블리주-“전관예우?우리가 먼저 NO라고 말해야”-주무제, 학생 가르치고…송종의, 농사지어 기부-대법관들 “변호사 활동 않겠다” 선언 잇따라△신노블레스오블리주-월급 쪼개고, 강연료 모아 ‘내리사랑 장학금’-전세살이도 괜찮아…정문술 515억 선뜻 내놔-“제자들 위해서라면…‘연봉 0원’이 어때서”△신노블레스오블리주-사재 털어 재단 설립…나눔 앞장서는 기업인-물고기 대신 물고기 잡는 법 전수…진화하는 사회공헌-대기업들의 공생 노력, 동반성장 새 동력으로△신노블레스오블리주-다문화·새터민에 온정…그늘진 곳 비추는 금융권-돈없어 감옥가는 사람 돕는 ‘장발장 은행’을 아시나요-사회적 책임 보고서, 외국은행 매년 작성△정치·경제-장관 17명 중 7명 출마설…4대개혁 급한데 국정공백 어쩌나-野 중도·비주류 “통합전대 열자”-IMF, 한국 성장률 3.1→2.7% 하향△금융-‘은행 투자일임 허용’싸고 금융권 갈등-백내장·녹내장 레이저 수술, 내년부터 보험 보장 받는다-금융인사이드/“수수료 내리면 다시 못올려”…속타는 카드사△산업&기업-“과감하게 바꿔라”…구본무 경영 키워드는 ‘혁신·끈기’-폭스바겐 9월 판매 7.8% 뚝-두산重, 인도서 2000억 발전설비 수주-르노삼성차 리콜 처리율 99.3% 최고△산업-캐릭터의 힘…게임 중소업체, 넥슨·넷마블 꺾어-한국인 10명 중 7명 ‘카톡’ 이용-“핸드폰 보험 면세인데 KT 부가세 징수”△생활산업-아직 찾아 다니세요?…‘맛집’도 배달됩니다-백화점 ‘블프’판 키우기-‘가을 여인의 色 ’마르살라‘-컬럼비아 “5년 안에 매출 5000억 달성할 것”△중소기업.벤처-“서류 선착순 제출만 따지는 기업 등기제 탓…경영권 뺏길뻔 했죠”-해외서 금맥캐는 강소기업/크리에이티브 통-보 크리스텐센 레고코리아 대표/레고가 디지털을 만나니..바비인형이 울더라△컬처&스포츠-윤상직 산업부 장관/“대기업 임금 늘면 협력사에 부담…동반성장은 사랑”-윤 장관이 추천하는 책/어려움 극복 지혜 준 ‘…나를 쏴라’, 중국 이해 도와준 ‘대청제국’△북-참조는 그만하고 창조 좀 하시죠-공자에게 자본주의를 묻다-제3세계가 꿈꾼 ‘평등한 세상’-DNA외길 30년…인류 조상을 찾다△스포츠-니퍼트 부활하나, 테임즈 누가 막나, 삼성 불펜 어쩌나-“FIFA윤리위 공격은 최고의 회장 추천서”-프로배구 감독들 “대한항공 경계대상 1순위”-숫자로 본 프레지던츠컵△스톡마켓-TPP, 섬유株에겐 선물이었네-‘전기차 탄’ LG화학 실적 등에 업고 쌩쌩-‘큰손’ 국민연금, 화장품·유통주 담았다△마켓in-대우증권을 위해…미래에셋, 여전채 2000억 발행-2조 굴릴 경찰공제회 CIO, 현직 경찰서장 추천 논란-KB금융, 대우증권 인수자문단에 모건스탠리 선정-웹툰도 원두커피도…코스닥 ‘노크’△글로벌마켓-TPP타결에…중국 ‘세계의 공장 내줄까’긴장-마윈이 그린 그림 60억원-‘멕시코만 기름유출 대가’ 英BP, 24조원 배상 합의-日자동차기업들 “태국 기술자 모셔라”-버냉키 “연준, 금리인상 서두를 필요없다”-수퍼엘리뇨에 쌀값 ‘천정부지’△피플&사람들-한글의 뿌리 ‘훈민정음 해례본’ 최초 복간-“오감발달 아동책 한국 출간 내 인생의 가장 짜릿한 모험”-YB20주년…“내년 5월 미국 무대설것”-드론레이싱 입문 석달만에 챔피언 된 박진국씨-앨런 쿨먼 듀폰 CEO 사임△오피니언-아마존의 우주탐사는 ‘탈IT’신호-특파원의 눈/당신은 현명한 소비자입니까-기자수첩/‘샤오미빠’가 주는 교훈△사회·부동산-키 높아지는 오피스텔…몸값도 오를까-폭스바겐 국내 소송 확산…수천억원 규모될듯-‘클릭’ 이 단지/미사 더랜드 리버뷰&시티뷰-SH임대 583가구 ‘집 있으면서 입주’-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4명은 특목고 출신
- 이른 더위 식히는 여름 여행, 수영장·튜브썰매 타고 놀자!…가평펜션‘아인티오펜션’
- [뉴미디어팀] 5월에 접어들면서 때이른 고온현상으로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때문에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교외로 나가는 나들이객 중 강이나 바다 등 시원한 물가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차로 20여 분이면 도착 가능한 경기도 가평과 인접한 남양주는 당일 또는 1박 여행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유명하다. 가평, 남양주는 남이섬, 자라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강촌 엘리시안, 제이드가든, 축령산 자연휴양림, 남양주 몽골문화촌, 영화촬영소 등 자녀 또는 연인이나 친구끼리 나들이 하기에 적격인 볼거리도 많아 인기를 얻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맛집을 비롯해 시설이 뛰어난 숙박업소들도 많이 있는데 이 가운데 가평의 유명 여행지에서 모두 자동차로 최대 2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지역 곳곳을 둘러보기에 편한 유명펜션이 있다. 가평·커플펜션 ‘아인티오펜션’은 우선 독특한 외관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감각적이면서 멋스러운 객실동블루큐브, 메타큐브에는 총 20개의 객실이 있다. 복층 또는 단층으로 구성된 객실 마다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호텔식 침구류를 갖추고 있다. 고급펜션아인티오펜션 앞은 구운천강이 흐르고 있어 좋은 사람들과 강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 하다 보면 잔잔히 흐르는 북한강과 만난다. 특히 요즘 핫 한 이곳의 인기 요소 중 하나는 블루큐브 동 앞에 마련된 카바나와 썬배드가 있는 멋진 수영장.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고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여름추천펜션인 가평가족펜션 아인티오펜션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튜브썰매장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도 마련할 수 있다. 아인티오 방문객은 인근 강가에서 즐기는 수상레져 스포츠를 3~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ATV 사륜바이크도 10%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각 객실에서는 편안하게 스파를 즐기면서 티비 시청이 가능(일부 객실 제외)하고, 펜션 바로 앞 구운천강에서 낚시를 할 경우 펜션에서 낚싯대를 대여해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바비큐장에서의 파티, 캐치볼, 배드민턴 등도 즐길 수 있다. 모든 객실에 쿡 TV가 설치돼 있어 영화감상을 하거나 펜션에 마련된 보드게임을 대여 해 연인, 친구와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야외 활동을 원한다면 자전거를 타고 펜션 앞 강 라이딩도 추천할 만 하다. 가평·남양주 지역에서 5대 순위 안에 들어가는 펜션아인티오펜션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고객에게 캔들라이트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또 2박 고객에게는 고급 와인 1병을 제공한다. 토스트와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원두로 내린 모닝커피, 따뜻한 스프로 구성된 조식서비스도 제공한다. 객실 관련 자세한 문의 및 실시간 예약은 아인티오펜션 홈페이지(www.aintio.com)에서 가능하다.
- ‘싸고 맛있게’ 커피식스 27일 창업설명회
- [이데일리 창업 보도자료] 2,500원 아메리카노 커피로 주택가 커피 시장에서 훈풍을 맞고 있는 커피식스(www.koffisix.co.kr 최도환)가 27일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지난해 론칭한 커피식스는 7천만원대 투자로 주택가 시장을 공략하는 중소형 커피전문점이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등에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며 4월에만 10여개 매장이 문을 연다. 올해 100개 매장, 내년까지 20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 원두가 상승과 함께 올초 스타벅스, 카페베네, 할리스커피, 이디야커피 등 대다수 커피전문점이 가격을 인상했지만 기존 가격을 유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원두는 브라질,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 대표적 커피 주산지의 아라비카 품종만을 사용하며, 진하고 바디감 있는 리스트레토(Ristretto) 추출로 소비자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리스트레토는 ‘농축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을 짧게 하는 방법이다. 쓴 맛이 나오기 전 추출을 중단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입지는 기존 커피전문점과 달리 대로변, 역세권 등 특수상권 대신 투자비용이 저렴한 주택가를 추천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도 버렸다. 이미 커피의 저변이 확대된 만큼 외형보다 내실을 다져 단골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모던 인더스트리얼(Modern Industrial)’을 컨셉으로 한 인테리어는 노출콘크리트에 장식을 최소화하고 커피머신, 원두자루 필수 비품으로 포인트를 줘 커피창고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자형 주방 대신 바리스타 존도 돌출되어 고객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에스프레소 외 연유를 넣은 큐브라떼, 핸드드립으로 즐기는 하와이안 코나 등 커피류와 블루레몬에이드, 버블티, 요거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디저트가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후 2시 신사동 망고식스 가로수길점에서 진행하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 및 문의 전화 02-543-7266)
- [한식뷔페 비교체험]①40대男-20대女, 세대는 다르지만 맛은 일치
- [이데일리 안승찬 임현영 기자] 음식이 세상을 구원하진 못하겠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축복이다. 여러가지 한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한식뷔페가 요즘 외식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인 CJ의 ‘계절밥상’, 이랜드의 ‘자연별곡’, 신세계의 ‘올반’ 등 한식뷔페 3곳을 모두 다녀왔다. ‘음식 평론가도 아니고 40대 남자의 입맛과 취향에 편향된 결과 아니냐’고 비판할 수 있겠다. 그래서 부서 후배인 20대 미혼 여성 임현영 기자와 세끼를 함께 먹고 임 기자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5일 올반 여의도점의 점심시간. 한 소비자가 올반의 장아찌를 접시에 담고 있다.(사진=안승찬 기자)◇ 맛으론 ‘올반, 올킬!’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역시 음식은 맛이다. 3곳의 한식뷔페 중에서 맛으로는 신세계(004170)가 운영하는 ‘올반’이 가장 훌륭하다는 데 둘의 의견이 일치했다. 화려한 메뉴 구성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재료의 질이 좋고 정갈한 맛으로 꾸며 버릴 음식이 별로 없었다. 특히 올반의 장아찌는 ‘감동적인’ 구석까지 있다. 오이, 감자, 알타리, 깻잎, 샐러리 등 5가지의 장아찌를 내놓는데, 씹을 때의 아삭한 식감이 일반 장아찌와는 품격이 다른 느낌이다. 임 기자 역시 “저도 장아찌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이건 정말 맛있네요”라고 동의했다. 올반의 설명에 따르면 보통 장아찌는 일주일 이상 장에 담궈야 맛이 배기 때문에 주재료가 물컹했지만, 자기들은 독특한 조기 숙성 기술을 통해 2~3일 안에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다. 올반은 현재 저염 단기숙성 기술을 특허 출원중이라고 한다. 올반의 두부도 빼놓을 수 없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두부는 서울 외각의 두부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맛이다. (가족을 데리고 올반을 한번 더 갔는데, 6살 쌍둥이들도 올반의 두부가 맛있다며 한접시 더 떠왔다. 참고로 쌍둥이들은 입맛이 매우 까다롭다.)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가격이 비싸다. 성인 기준으로 평일 점심은 1만4900원, 저녁과 주말에는 2만2900원이다. 4인 가족이 주말에 식사하려면 9만원이 넘게 나올 수 있다. 매장도 아직 부족하다. 서울에는 여의도와 서초 센트럴시티 두 곳이고, 경기도 김포시와 세종시 등이 전국 매장이 4곳뿐이다.조금 무거운 듯한 분위기도 취향에 따라 의견이 엇갈릴 수 있겠다. 임 기자는 “왠지 여기서는 까불면 안될 거 같고, 두 손을 꼭 모으고 먹어야 할 거 같아요”라고 촌평했다. ◇ 계절밥상 ‘한식뷔페의 모범답안’ 10일 계열밥상 용산아이파크점의 점심시간 모습.(사진=임현영 기자)CJ가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어쩌면 한식뷔페가 가야 할 모범답안 같은 곳이다. 계절밥상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나무 인테리어에 클래식 음악 대신 7080 가요를 배경으로 깐다. 70년 상점을 재현한 추억의 옛날 과자 코너도 있다. 매장 곳곳에 고민의 흔적이 묻어 있다. 1위 패밀리 레스토랑인 ‘빕스’를 운영하던 노하우가 상당히 접목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계절밥상에서 개인적으로 추천할 만한 메뉴는 비빔밥이다. CJ가 세계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이미 야심차게 준비한 비비고 비빔밥을 계절밥상에 약식으로 옮겨 놓았다. 다양한 고명과 양념이 준비돼 있어 맛이 풍부한 느낌이다. 계절밥상의 깍두기 볶음밥도 인상적인 메뉴다. 사실 볶음밥은 한식뷔페에서 빠지지 않는 평범한 메뉴지만, 계절밥상의 깍두기 볶음밥은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가졌다. ‘평범하듯 하면서도 누가 먹어도 맛있는’ 계절밥상의 방향을 상징하는 메뉴다. 계절밥상은 간식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동그란 뻥튀기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는 뻥 아이스크림에 대해 임 기자는 “바삭한 뻥튀기 사이로 아이스크림이 스며드는 느낌이 좋다”면서 “이건 제품으로 내놔도 잘 팔릴 것 같다”고 말했다. 옛날 팥빙수도 갈아놓은 얼음과 팥의 품질이 좋았다. 특히 커피는 CJ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스의 원두를 가져와서 그런지 3곳의 한식뷔폐 중에 가장 맛있었다. (투썸플레이스 커피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간식과 커피만으로도 돈이 아깝지 않을 수 있겠다.)◇ 저렴하고 접근성 좋은 ‘자연별곡’6일 자연별곡 홍대점의 점심시간 모습.(사진=안승찬 기자)솔직히 말하면 3곳의 한식뷔페 중에서 자연별곡의 음식 맛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딱히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거다’ 하고 손꼽을 만한 메뉴가 마땅치가 않다. 맛에 대한 총평은 비슷했지만, 임 기자는 조금 다른 의견도 내놨다. “대체로 짜고 맵고 달고 한 맛이긴 하지만, 친구들하고 부담없이 와서 즐길 수 있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위를 둘러보니 대학생처럼 보이는 친구들이 많았다.(홍대점이라 특히 더 그럴 수 있겠다.) 매장의 분위기도 가장 화사한 편이고, 분위기도 다소 왁자지껄했다. 젊은 연령대에게 더 어필할 수 있는 맛과 분위기다. 자연별곡에서는 커피뿐 아니라 12가지 전통차 티백을 준비해 놓은 점도 인상적이다. 진득한 깊이보다는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인상을 받았다.찹쌀경단을 팥죽에 찍어 먹는 팥죽퐁듀라는 메뉴는 자연별곡에만 있는 메뉴다. 임 기자는 “직접 끼워먹는 재미가 크다”고 했다. 자연별곡의 미덕은 무엇보다 가격이다. 평일 점심 가격은 성인이 1만2900원으로 3개 한식부폐 중에서 가장 싸다. 가장 비싼 올반(1만4900원)과 비교하면 13% 이상 싸다. 매장도 가장 많다. 벌써 매장이 전국에 28곳으로, 먼저 시작한 계절밥상(25곳)을 앞서 있다. ‘가격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회사의 방향이 뚜렷하다. ▶ 관련기사 ◀☞신세계百, 남성위한 봄 신상 할인 행사..최대 85%↓☞[포토]"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사탕보다 달콤한 러스크를"☞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4주년 프로모션 실시
- [재테크의 여왕]30대 싱글 '동안미녀', 한달 50만원으로 사는 노하우
- ▲김윤아 씨는 14일 서울 명동 이데일리 9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 강사로 나서 그의 알뜰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과연 30대 싱글녀가 한 달 용돈 50만원으로 살 수 있을까. 30대 ‘동안미녀’ 김윤아(사진)씨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수입 의류대행업으로 한 달에 500만원 이상 벌지만 한 달 생활비는 50만원 정도다. 전기세, 관리비 등 기본적인 생활비는 20만원이고 용돈은 30만원 정도다. 기본 생활비는 같이 자취를 하는 친구랑 각각 20만원씩 나눠 내고 있다. 구체적인 항목별로 따져보면 수도세(1만원), 도시가스비(1만~5만원), 전기세(2.5만~4만원), TV인터넷비(3만8000원), 관리비(1만원) 그리고 나머지 25만원 정도가 한 달 식비다. 한때 쓰고 싶은 대로 펑펑 쓰기도 했다는 김윤아 씨. 그가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도 친구들 만날 때 쓰는 밥값, 휴대폰 요금(5만5000원), 주유비(5만원) 등 월 30만원을 쓰고 있다. 김 씨는 “커피전문점은 가지 않고 화장품이 필요해도 할인 판매 기간이 아니면 사지 않는다”며 “종신, 암, 실비 보험 등도 꼼꼼히 챙겨서 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30대 고소득 싱글녀의 알뜰 살림법을 알아봤다. 김 씨는 14일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2회 강연회에서 ‘공실 없애는 셀프 인테리어’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서울 명동 이데일리 본사 9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①고가 화장품·피부과는 NO!!김윤아 씨가 가장 먼저 줄인 것은 고가의 화장품 비용이다. 3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지만 그의 피부관리 비결은 고가의 화장품이 아니다.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는 것도 아니다. 타고난 피부도 있겠지만 30대 이후 동안을 유지하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는 “예전엔 비싼 화장품 몇 개를 사다 놓고 썼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최근에는 발암 화학물질인 파라핀이 들어가지 않은 ‘중저가 화장품’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특히 그가 활용하는 것은 ‘더페이스샵’에서 나오는 1000원 짜리 일회용 팩이다. 할인 판매 기간에 반값에 많은 양을 사다놓고 아침 저녁으로 붙인다. 김 씨는 “화장품의 성분은 99%가 유사하다”며 “고가 브랜드가 비싼 이유는 광고 마케팅 비용”이라고 말했다. 또 가끔씩 각질 제거를 할 때는 커피전문점에서 얻어 온 원두커피 가루를 활용한다. 그는 “커피숍에는 잘 하지 않지만 갈 때는 꼭 커피 가루를 얻어 온다”며 “신발장 방향제로 쓸 수도 있고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②‘양키캔들’도 직접 만들어 쓰기 그는 웬만한건 직접 만들어 쓰는 편이다. 최근 재미를 붙인 것은 향이 좋은 소이캔들을 직접 만드는 것이다. 시중엔 고가로 팔리는 소이캔들이지만 원가는 비싸지 않다. 1kg에 1만원인 소이왁스로 큰 양초 6개를 만들 수 있다. 향이나게 하는 아로마 오일의 경우 라임 5000원, 로즈마리 4000원이다. 심지도 10개에 300원이다. 김 씨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이캔들은 지나치게 고가”라며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제품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커튼, 거울 등 집안 인테리어도 직접 하는 편이다. 2만~3만원짜리 천을 활용해 커튼을 만들고 저렴한 리본을 재활용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도 한다. 그는 “시중에는 45만원씩 하는 전신 거울도 직접 만들었다”며 “30만원이면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4일 웰스투어에서 알뜰하게 셀프 인테리어 하는 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윤아 씨가 직접 만든 소이캔들과 벽걸이 방향제.③반찬은 필요한 만큼 ‘떨이 상품’ 이용 큰 키에 늘씬한 몸매지만 그가 적게 먹는 것은 아니다. 식비를 줄이는 비결은 마트가 문 닫는 시간에 떨이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반찬도 그날 먹을 만큼만 사지 절대로 많은 양을 사다놓고 먹지 않는다. 김 씨는 “마트에서 파는 떨이 상품도 잘 찾아보면 신선한 제품들이 많다”며 “어차피 금방 해먹을 음식이기에 기한이 조금 지나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식비는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게 비결이라고 했다. 또래 여성들이 습관적으로 자주 가는 커피숍은 거의 가지 않는 편이다. 그는 “5000원 짜리 커피를 매일 마시면 한 달에 15만원 정도”라며 “커피 값만 줄여서 1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에 갈 때도 항상 10% 할인이 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를 애용한다. 팝카드 ‘1+1’ 상품을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캐시비 카드는 세븐일레븐에서 롯데포인트 적립도 해준다. ④럭셔리걸 패션 전략..‘믹스앤매치’ 옷값은 거의 들지 않는 편이다. 한번 산 물건을 잘 관리하는 게 비결이다. 특히 수입 의류대행업을 하다보니 옷값의 원가를 잘 알고 꼼꼼히 따져보고 원가 대비 질 좋은 제품들로 가끔식 구매한다. 그는 “10년 전에 산 신발, 가방, 옷들도 잘 관리를 해서 지금까지 활용한다”며 “신발은 외출 후 돌아오면 잘 닦고 신문지로 싸두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믹스앤매치’ 전략이다. 티셔츠는 5000원 짜리를 입어도 명품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⑤책값은 ‘알라딘 중고책방’으로김윤아 씨의 ‘취미생활’은 현명한 소비 생활이다. 그는 “같은 공연을 보더라도 남들보다 싸게 보고 같은 제품을 사더라도 조금더 저렴하게 사는데 ‘큰 재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책을 살 때도 알라딘 책방을 자주 이용한다. 새 책을 샀더라도 소장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알라딘 중고책방에 되판다. 책의 종류에 따라 새 책의 최대 80%까지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꼭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책들은 보관한다. 그때그때 필요한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편이다. 그는 ‘알뜰폰’ 사용도 추천했다. 기존 통신비와 동일한 통신망을 사용하지만 요금은 3분의 1 가격으로 저렴하다는 것이다. ■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 일시 : 10월 14일 ~ 10월 24일 중 총 4회, 오후 1시~오후 6시△ 장소 : 명동 이데일리 본사 및 수도권 주요 지역 △ 강사 및 강연내용-2회(명동 이데일리 본사): 이승훈 ING생명 부지점장(한달 10만원씩 금융비용 아끼기), 김유라·김윤아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공동저자(공실 없애는 원룸 리모델링), 정순필 SP미래경제연구소 대표(지금 당장 중국 주식에 투자하라)-3회(섬유센터 컨퍼런스홀): 박범영 텐인텐 대표(직장인, 경제적 자유인 되는 법), 신정헌 에누리하우스 대표(천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경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100세 시대 펀드에 올인하라)-4회(일산 동구청 대강당): 원종대 해우 세무법인 대표(올해가 가기 전 해야할 절세투자), 강영훈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대표(초이노믹스 시대 부동산 투자법),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손실없는 회사채 투자법)-5회(명동 은행회관):유기현 PCA생명 부장(변액보험 리모델링), 국윤권 도시공감 대표(도심속 땅콩집 짓기), 박지훈 NH농협증권 부장(증권사 100% 활용법)△ 참가자 특전 : 매회 선착순 200명에게 도서 무료제공,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중국주식 10년이면 강남아파트산다>, <저는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데요>, <기초채권투자>△ 후원 : KB금융(105560) 그룹, 신한금융(055550) 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기업은행(024110)△ 참가 신청 : 웰스투어 웹페이지, 운영사무국 Tel: 02-6332-3698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