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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매각 흥행으로 연내 1조 수혈..동부그룹 숨통 트였다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동부그룹이 잇단 자산매각에 성공하면서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산업은행(주채권은행)은 앞으로 동부하이텍(000990), 동부특수강 등과 함께 동부팜한농 부동산 등 기타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동부하이텍 실적 껑충...9월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동부그룹은 지난 25일부터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인 동부하이텍 인수후보들에게 재무실사를 위한 데이터룸을 개방하고 다음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부가 처분할 동부하이텍 지분은 37%로 매각 가격은 1500억∼2000억원 수준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세계 파운드리 업계 9위다. 동부하이텍 매각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동부하이텍은 생산량 증가와 원가 절감을 토대로 올 상반기 매출 2623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래 반기 영업이익으로 최대치다.특히 동부하이텍은 최근 새로 개발한 터치스크린 칩 기술을 국내외 특허출원했으며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실적 전망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동부하이텍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한앤컴퍼니, 애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미국계 펀드인 베인캐피털 등 3곳과 함께 중국 업체 2곳 정도로 알려졌다. 중국 업체가 동부하이텍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비메모리 반도체(아날로그 반도체) 업체인 동부하이텍을 지렛대로 삼아 시장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중국 정부는 1200억위안(약 20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해 반도체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 인도 반도체업체 HSMC도 동부하이텍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HSMC는 미국 실리콘밸리 출신 인도 기업가들이 설립한 신생 파운드리 반도체 업체다.산업은행 관계자는 “동부하이텍에 대한 매각작업이 순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부그룹의 유동성에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부하이텍에 이어 동부특수강 매각도 다음달 중 실시할 예정으로, 두 회사 모두 연내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동부특수강 등 자산매각 순항 예고...비금융부문 정상화 기대이번 동부하이텍 매각 작업에 앞서 동부그룹은 최근 석탄화력발전소인 동부발전당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탄을 선정하고 지분 60%를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금액은 총 2700억원으로 대금납부 등 매각절차는 9월 5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동부발전당진과 함께 이미 새로운 주인을 찾은 동부익스프레스(매각대금 3100억원), 동부건설 동자동 빌딩(2900억원) 및 각 계열사 유상증자·주식매각(2100억원) 등을 합치면 동부그룹은 최근 수 개월간 약 1조원이 넘는 자산매각에 성공한 셈이다. 아울러 동부하이텍 매각작업이 완료되는대로 동부특수강, 동부메탈, 동부인천스틸, 동부팜한농 부동산 자산 등을 매각하면 동부그룹의 위동성 위기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동부특수강 인수전은 이미 세아특수강과 현대제철의 2파전 양상이 예상되고 있다. 세아특수강이 동부특수강을 놓치면 업계 1위 자리를 잃게 되고 현대제철은 신규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필요가 있어 양측 모두 인수 의지는 높다는 평이다.동부인천스틸의 경우에는 경영정상화후 매각이 추진될 예정으로 그룹의 유동성은 좀더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관련기사 ◀☞동부하이텍, 상반기 영업익 111억…반기 기준 최대☞동부하이텍, 대기모드서 앱 실행하는 터치 칩 개발☞동부하이텍에 외국 반도체 업계도 눈독
- [주는情 받는情] 식품업계 추석 키워드 '실속, 건강'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식품업계의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중저가’와 ‘실속형’의 추세가 더욱 강해졌다.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싸고 꼭 필요한 상품으로 저마다 승부를 걸었다. ◇“합리적 가격대 제품이 주력”CJ제일제당은 올해 추석 명절에 180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CJ제일제당은 2만~5만원대의 중저가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 장승훈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에 집중했다”고 밝혔다.대상의 추석선물세트 ‘청정원 1호’CJ제일제당의 ‘스팸세트’는 캔햄 카테고리에서 10년 연속 추석 선물세트 1등을 차지하는 효자 제품이다. 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준비한 가격대는 다양하지만, 2만~3만원대의 중저가 세트를 올해 주력으로 내세웠다. 스팸으로만 구성된 ‘스팸8호’(3만4800원)가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고, 스팸과 연어캔을 함께 구성한 ‘스팸연어2호’(4만6800원)도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CJ제일제당은 기대했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세트를 구성했다.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와 ‘건강을 생각한 요리 올리고당’을 고급유와 새롭게 구성해 건강에 포인트를 맞췄다. ◇“8천원짜리 고급유 세트..스테디셀러 참치세트”대상도 100여종의 추석선물세트 선보였다. 대상은 1만~2만원대 가격의 실속형 세트를 중심에 뒀다. 명절에 두루 쓰임새가 많은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고급유 세트는 8000원대에서 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초, 올리고당, 우리팜델리 등 청정원의 인기 제품들로만 구성된 ‘청정원 11호’는 2만2800원에 판매한다.동원F&B의 추석선물세트 ‘튜나리챔 100호’대상 식품사업총괄 선물세트 담당 최민성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적 세트를 확대하고 올리고당 등 신규 구성품을 추가해 보다 다채로운 세트 구성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동원F&B는 참치캔, 김, 연어캔 홍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건강’ 식품들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 200여종을 내놓았다.동원F&B의 주력 제품은 역시 참치다. ‘동원튜나리챔 100호’는 최고의 인기 세트다. 참치캔, 리챔, 카놀라유 등 다양한 제품이 혼합된 ‘동원혼합 5-R호’와 연어캔이 들어간 ‘동원혼합 89호’ 등도 주요 제품이다.◇“인삼·홍삼세트, 올해 더 주목받을 것”추석 선물세트 시장에서 인삼과 홍삼 등 건강기능 식품을 빼놓을 수 없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추석에 총 23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작년보다 종류가 두배 다양해졌다. KGC인삼공사의 추석선물세트 ‘보윤세트’KGC인삼공사 이종림 영업실장은 “올해 추석은 예년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신선식품보다 홍삼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KGC인상공사는 내달 14일까지 정관장 추석 프로모션을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시행한다. 10만원 이상 정관장 홍삼을 구매하면 5%, 30만원 이상은 10%, 50만 원 이상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20만원당 1만원의 금액 할인 혜택을 준다. 국민·삼성·롯데카드로 결제해도 20만원당 1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도라지나 과일 등을 혼합한 홍삼 혼합음료로 승부한다. ‘홍삼을 품은 생도라지’, ‘홍삼을 품은 복분자와석류’, ‘홍삼을 품은 헛개추출액’ 등이다. 대상웰라이프 나경호 본부장은 “과일과 같은 다른 원료를 혼합하면서 다른 부가적인 기능은 물론 맛까지 보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동원 천지인도 ‘홍삼이 들어가 건강한 블루베리’를 내놨다. 홍삼에 블루베리, 포도, 배 농축액을 넣어 만들었다. 저온 추출 공법으로 48시간 동안 다려 홍삼의 유효성분을 최적화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CJ제일제당의 ‘한뿌리’ 선물세트는 인삼, 홍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설 주목을 받았던 흑삼추출액 100% 제품인 ‘한뿌리 흑삼진액’도 더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 션 "아이스버킷챌린지, 루게릭에 대한 환기..고마워요"(인터뷰)
- 가수 션.(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단 4일 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 매우 기쁘다.”재능기부로 유명한 가수 션이 유명인들 사이에서 번진 루게릭 환자 후원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열기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션은 지난 18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한 후 가수 지드래곤, 배우 조인성, 전 축구선수 이영표를 다음 도전 주자로 지목하면서 국내에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션은 21일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인터뷰에서 “몇몇 참가자들이 홍보 목적으로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듣고 있다지만, 그래도 루게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돼 감사한 일이다”며 “루게릭 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을 설립하는 게 꿈인데, 작은 희망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션은 2009년 루게릭병 투병 중인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전 코치 박승일이 쓴 책 ‘눈으로 희망을 쓰다’라는 책을 읽고 루게릭 환우를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션은 당시 강연 등을 통해 모은 돈 1억원으로 루게릭 환우를 위한 요양병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1년 박승일 전 코치와 함께 ‘승일희망재단’(http://www.sihope.or.kr)을 만들었다. 현재 션은 박승일 전 코치와 함께 공동대표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다. 션은 “국내 루게릭 환자는 드러난 숫자만 2,500명에 이른다”면서 “루게릭 환자는 시간이 지날 수록 근육이 위축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션은 이어 “이번 캠페인이 루게릭 환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요양병원 설립에도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션은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 함께 각종 기부문화에 몸소 나서 ‘기부천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시작으로 푸르메재단, 컴패션, 한국홀트아동복지회 등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각종 강연과 CF 촬영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 30억원 가까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션은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2016년 개원을 앞둔 장애어린이재활병원이 설립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도 많은 이들이 루게릭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살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얼음물 샤워’로 불리는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 환자를 후원하기 위해 미국ALS협회(미국루게릭협회)가 모금 운동으로 진행하기 시작한 이벤트다. 참가자로 지목되면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자신의 뒤를 이을 참가자 3명을 지명하면 된다. 빌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팀 쿡, 네이마르 등 해외 인사들이 얼음물 샤워와 함께 기부까지 동참하는 열기가 국내로 전해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인을 비롯해 최민식 설경구 유재석 정준하 등 수많은 국내 유명인사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스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인증샷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준수, 9월 제주도에 부티크 호텔 '토스카나' 개장☞ '카라' 강지영, 日 기획사 계약..본명 '지영'으로 배우 활동☞ 한채유, '옹녀뎐' 팜므파탈....3대 옹녀 위엄☞ 흥행 넘버1 '명량', 깨지 못한 기록..매출액-수익률
- [마감]코스닥, 기관 매물에 '털썩'..하루 만에 하락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물 압박에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4인트(0.10%) 내린 545.76으로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물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며 약세로 전환한 뒤 마감까지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개인과 외국인이 힘을 합쳤지만 기관의 기세에 밀렸다. 하루 만에 팔자세로 태도를 바꾼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290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놨다. 개인은 엿새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203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135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3.5% 내리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통신방송서비스와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등의 낙폭도 컸다. 이에 반해 인터넷은 5.5% 넘게 올랐고, 종이목재와 IT 소프트웨어 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6% 넘게 하락하며 가까스로 4만원을 지킨 가운데 제7홈쇼핑이 설립된다는 소식에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이 3~7%가량 크게 내렸고, 동서(026960)와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등도 하락했다.이와 대조적으로 다음(035720)은 카카오와의 시너지 기대에 8% 넘게 급등했고, CJ E&M(130960)과 컴투스(078340) 포스코ICT(022100) 원익IPS(030530) 성우하이텍(015750) 등도 상승했다.이날 정부가 서비스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엑세스바이오(950130)가 5%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인성정보(033230)와 비트컴퓨터(032850) 인포피아(036220) 등이 3~5%가량 일제히 상승했다.개별종목들은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었다. 대한뉴팜(054670)은 회사가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의 원유 매장구간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바이오니아(064550)는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시약을 개발해 나이지리아에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구영테크(053270)는 현대차 LF소나타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급등세를 연출했고, 에스티큐브(052020)도 미국 바이어 전문 로펌과 항암제 기술 이전을 협의 중이라고 전한 뒤 상한가를 나타냈다.경쟁업체 쿠쿠전자의 증시 입성 이후 부진한 리홈쿠첸(014470)은 이날도 13% 넘게 급락했고, 리홈쿠첸 주식을 17.7% 보유하고 있는 부산방직(025270)도 10% 이상 떨어졌다. 매일유업(005990)은 LG생활건강의 분말분유 시장 진출 소식에 9% 가까이 밀렸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314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1410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4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529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반등..개인 닷새째 '사자'☞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美 허가 신청(상보)☞[특징주]셀트리온, 강세..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기대
- '댄싱9' 윤전일, 알고보니 '미생' 윤태호 작가 조카..'응원 훈훈'
- 윤전일 윤태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웹툰 ‘이끼’, ‘미생’의 인기 작가 윤태호가 특별한 캐리커처로 ‘춤꾼’들을 응원했다.윤태호 작가는 케이블채널 Mnet ‘댄싱 9’ 시즌 2 블루아이 팀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윤태호 작가는 7일 Mnet에 블루아이 팀의 캐리커처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윤 작가의 캐리커처에는 ‘댄싱 9’ 시즌 2의 블루아이 팀 캡틴 윤전일을 필두로 9명의 댄서들의 외모가 절묘하게 묘사되어 있다. 고난도 발레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윤전일, ‘별에서 온 댄서’ 김설진, 몽환적인 매력의 현대무용수 임샛별 등으로 이어지는 아홉 명의 춤꾼들의 표정과 동작에는 시즌 내내 보여준 이들의 캐릭터가 배어 있다.윤태호 작가가 그림으로 특별한 응원을 전한 이유는 조카인 윤전일을 지원사격하기 위해서다. 블루아이의 발레리노 윤전일의 작은아버지가 바로 윤태호 작가였던 것. 윤 작가는 “새로운 작품 연재를 시작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는 와중이지만 윤전일과 그가 속한 블루아이의 선전을 응원하며 간단히 작업해보았습니다. 조카인 윤전일이 실력을 잘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춤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댄서들 모두 화이팅하세요!”라고 밝혔다.윤전일은 국립발레단 주역에 빛나는 실력 있는 발레 무용수로, ‘댄싱 9’ 시즌 2에서는 블루아이 팀을 이끌며 의욕과 패기 넘치는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1 당시 블루아이를 이끌던 에너지맨 음문석이 있었다면 시즌 2에는 윤전일이 있기에 블루아이만의 힘찬 팀 컬러가 살아나고 있다. 또한 지난 파이널리그 1차전에서 현대무용수 임샛별과 함께 꾸민 ‘눈물이 뚝뚝’ 무대로 심사위원 평점 93.6점을 기록하며 주목 받는 등 시청자가 발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활약하고 있다. 숙부인 윤태호 작가의 응원으로 기를 받은 윤전일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오는 8일 방송될 파이널리그 2차전은 마스터가 무대 콘셉트와 안무를 모두 정하는 ‘마스터 매치’로 치러진다. ‘댄싱 9’ 시즌 2 최대의 승부처로 떠오른 이날 방송에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양팀 마스터들이 심혈을 기울인 안무와 댄서들의 호흡이 승부의 추를 어느 쪽으로 움직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관련기사 ◀☞ [포토]레이싱모델 홍지연, ''우유빛 각선미''☞ [포토]레이싱모델 홍지연, ''청순한데 섹시해''☞ [포토]레이싱모델 홍지연, 청순+볼륨 비주얼☞ 이하늬, 재발견의 연속..''털털 국민딸→매혹의 팜므파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