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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희소성 높은 109㎡ 분양임박과 특별혜택
  •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희소성 높은 109㎡ 분양임박과 특별혜택
  • 마지막 109~120㎡ 세대 분양문의 폭주 고덕 명품학군 한영외고, 배재중고, 한영중고 [뉴미디어팀] 저금리시대로 부동산 매매시장이 지속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 소형아파트에 밀려 공급이 부족했던 중대형아파트가 품귀현상으로 희소성이 생기고 이자부담이 낮아져 어느 때보다 활기를 찾고 있다.고덕역 1번 출구 앞의 고덕시영아파트의 재건축 단지인 이 아파트는 최근 한 달 계약건수가 작년 10월부터 15년 1월까지의 계약건수를 훨씬 넘어설 정도로 수요가 몰렸다. 1,114세대 일반분양분 중 주력평형인 84㎡ 759세대와 97㎡ 259세대가 분양마감 되었고 109~120㎡의 분양문의 마저도 폭주하고 있다.10분 거리인 경기하남의 미사강변도시가 상당금액의 프리미엄이 이미 형성되어 거래되지만 행정구역상 경기도인 미사강변도시가 결코 인(in)서울의 고덕을 넘어 설 수 없다는 부동산 의 진리다.사업계획승인으로 인접 고덕지구 재건축 세대가 2만7천여세대에 이를 것으로 보았을 때 대규모의 미니신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작년 12월 부동산 3법의 통과로 관망만 하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2~3월 들어 대거 분양계약을 실행에 옮기면서 분위기가 좋다.특히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의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재건축단지들의 분양가 표본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인근 재건축 단지들은 일반분양가를 크게 높일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입주 5년차인 인접아파트의 실거래가가 신규 분양아파트 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고,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분양가상한제 마저 폐지되는 주택시장의 현실적인 문제가 가장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와 인접 재건축단지들이 중형평형의 공급량을 크게 줄였다. 강남의 재건축단지 공급평균인 38%에 훨씬 못 미치고 강동구 공급평균인 14%에도 못 미쳐 희소가치에 따른 가격상승은 이미 예상되었다. 인접 단지에서 2014년 주택실거래가격의 상승금액이 같은 기간 84㎡에 비해 109㎡가 3배 이상 가파르게 상승한 실례가 있다. 중형아파트 공급부족에 따른 현상으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의 110㎡대에 수요자가 대거 몰릴 상황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특히 중형아파트 수요자들을 자극하는 최대요인은 인접 고덕주공재건축 단지들이 59~84㎡인 소형위주로 단지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승인을 맡았다는 점이다. 고덕지구 내 중형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증가할 것이고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일반분양가가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보다 훨씬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의 97㎡가 분양이 마감되고 109㎡, 120㎡ 일반분양분 마저도 마감이 임박한 상황에 있다.또한 아파트의 매매가격을 결정짓는 교통, 브랜드, 단지규모 외 또 하나의 요소인 강남 8학군 못지않은 고덕학군이 있다. 한영외고, 배재중고, 한영중고 등이 단지에 인접한 명품학군으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의 최대 장점이기도하다.‘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국내 최고수준의 단지 내 조경을 설계했다. 2017년 2월 입주예정에 저층도 마다않을 정도로 과열된 분양열기를 띄고 있다. 견본주택은 담당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예약은 필수이다. 02-6416-0413
'독주' 밀어낸 순한술..'문화가 되다'
  • '독주' 밀어낸 순한술..'문화가 되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부어라, 마셔라.” 잦은 회식자리, 독주를 서로 권하고 취할 때까지 들이켜던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풍토가 강해지고 술자리에서도 개성에 따라 맛 좋은 술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실제로 한국인의 알코올 소비량은 매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한 명이 1년간 소비한 알코올량은 8.73L로 2012년 대비 8.0% 감소했다.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최저치다. 단위=ℓ, 자료=주류산업협회음주 문화의 변화는 주류 시장도 바꿔놓고 있다. 소주와 위스키 등 독주가 설 자리를 잃고 도수를 낮춘 ‘저도주’ 열풍이 불고 있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느낀 주류업체들도 앞다퉈 저도주를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저도주, ‘문화’가 되다 최근 주류 시장에서 저도주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 품귀 사태까지 빚으며 주류업계 ‘허니버터칩’으로 불리는 ‘처음처럼 순하리’의 인기가 대표적이다. 롯데주류가 선보인 처음처럼 순하리는 유자향을 넣은 소주 칵테일이다. 알코올 도수가 14도에 불과하다.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름을 알리더니 어느새 직장인들도 처음처럼 순하리를 찾고 있다. 출시 한달만에 130만병이 넘게 팔렸다. 만드는 물량 모두 팔린 셈이다. 처음처럼의 생산라인을 빌려 순하리를 생산했던 롯데주류도 예상치 못했던 인기에 제조 공장을 늘리며 물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술 한 잔을 마셔도 맛과 멋, 개성을 찾는 젊은 층의 소비 심리와 저도주 문화가 어우러진 인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순하리의 인기에 롯데주류의 주가까지 상승하는 상황이다. ◇설 자리 잃은 독주..“순해야 산다”대표적인 독주들이 잇따라 도수를 낮추는 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시작된 저도주 경쟁이 전체 주류 시장으로 확산된 모습이다. 부산·경남 지역은 ‘저도주의 메카’로 불린다. 16.9도 소주인 ‘좋은데이’가 이 지역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수도권을 공략하고 있고, 이 지역에서 기반을 잡은 40도 미만의 위스키 ‘골든블루’는 위스키 시장 지형을 바꿔놓았다. 좋은데이의 선전은 지방 소주 업체의 성공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20도 안팎의 알코올 도수에 익숙했던 소주 소비자들의 입맛을 바꾸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부터 ‘참이슬’과 ‘처음처럼’ 등 대표 소주들이 알코올 도수를 경쟁적으로 내렸다. 바뀌는 소비자 입맛을 외면할 수 없는 까닭이다. ‘저도문화’를 몰고 온 좋은데이(왼쪽)와 골든블루골든블루는 소비자에게 외면받고 있는 위스키 시장에 ‘저도’라는 활로를 열었다. ‘알코올 40도’라는 위스키의 일반적인 공식을 깨고 36.5%의 저도를 선택하며 시장의 우려를 샀지만 결과는 침체된 시장에서 ‘나 홀로 성장’이다. 올 1분기에도 ‘윈저’와 ‘임페리얼’ 등 1~2위 위스키가 5~10% 역성장할 때 골든블루는 무려 65% 성장률을 보였다. 업계 1위인 디아지오와 롯데주류가 35도 위스키를 출시하며 저도 경쟁에 뛰어든 것도 골든블루의 성장 때문이다.독주의 대명사인 보드카 역시 달라지고 있다. 알코올 40도로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에 업체들은 보드카에 향을 더해 도수를 낮춘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소주보다 도수가 낮은 저도주들은 그야말로 ‘전성시대’다. 지난해 국내 알코올 중 와인은 소비량이 전년대비 9.3%가 늘었다. 독주에 섞어 저도주를 만드는 믹서 음료나 탄산수 시장도 크게 성장 중이다. 하이트진로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주류 업계 한 관계자는 “획일적으로 술을 들이켰던 회식문화가 사라지고 있다”며 “여성, 젊은 층이 음주 문화의 중심이 되며 저도주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07 I 함정선 기자
'붕어빵' 염은률 "요괴워치 받고 계곡 놀러가요"
  • [오늘은 어린이날]'붕어빵' 염은률 "요괴워치 받고 계곡 놀러가요"
  •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했던 염은률(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청출어람(靑出於藍). 염은률(10)군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빠인 방송인 염경환보다 인기가 많아서다. 염 군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귀여운 외모에 엉뚱한 행동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꾸미지 않는 당찬 입담은 어른들의 배꼽을 쏙 빠지게 했다. “방송 분량 살리려 바보 캐릭터를 한 거예요. 내가 ‘붕어빵’ 다 먹여 살린 거예요.” 아빠에게 뼈 아픈 ‘돌직구’도 날린다.“요즘엔 재미가 없으니까 아빠 섭외를 안 하는 거 같아요.” 이런 게 바로 염 군의 매력이다.당찬 염 군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껏 들떠있었다. “사촌 동생과 계곡으로 놀러 가거든요. 정말 오랜만에 식구들과 함께 놀러 가는 거예요.” 염 군은 어린이날 선물로 ‘요괴워치’를 받았다. 이 시계는 일본 만화영화 ‘요괴워치’에 등장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장난감이다. 일본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벌어졌고, 한국에서도 애니메이션이 국내에 방송된 뒤부터 완구 중 가장 많이 팔린다. “아빠가 사줬어요. 계속 사달라고 졸랐거든요. 지금까지 받은 어린이날 선물 중에 제일 좋아요.”어린이날을 맞아 ‘깜짝 선물’도 받았다. “어떤 할아버지께서 길을 가다 저를 보곤 만 원을 주셨어요. 예쁘다고요.” 방송으로 얼굴을 알려 누리는 기쁨이다. 염 군은 아빠 동료 연예인들의 사랑도 독차지하고 있다. “이휘재 삼촌이 용돈으로 십만 원도 줬어요. 이경규·김국진 아저씨가 많이 예뻐해주셨는데 ‘붕어빵’이 끝나 이제 못 봐서 서운해요.”웃음이 많은 염 군의 고민은 뭘까. 염 군은 KBS2 육아예능프로그램 ‘엄마의 탄생’에서 늦둥이 동생 은우에 아빠·엄마의 애정을 뺏겨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에이, 그거 장난이에요. 하나도 서운하지 않아요. 제 동생이잖아요.”그러면서도 아빠에 바람 하나를 전했다. “아빠가 바빠 잘 못 놀아주거든요. 방송도 하고 가게도 하니까요. 자주 놀아줬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계곡 가서 좋긴 한데 앞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갔으면 좋겠어요.”▶ 관련기사 ◀☞ [오늘은 어린이날]'왔다 장보리' 김지영, "제주도로 가족 여행 갈래요"☞ [오늘은 어린이날]'왔다 장보리' 유은미 "어려운 친구들이 용기 얻는 게 소원"☞ [오늘은 어린이날]'슈퍼대디열'이레 "가족과 여행 가는 게 소원"☞ 이재룡 "유호정과 이혼설 수차례..아내가 애들 때문에 걱정도"☞ 故 신해철의 아들 "아빠를 원해"..윤원희 씨 '울컥'
2015.05.05 I 양승준 기자
어린이날, 올레tv 보면 ‘요괴워치’ 드려요!
  • 어린이날, 올레tv 보면 ‘요괴워치’ 드려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완구시장에서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인 ‘요괴워치DX’ 등 다양한 경품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올레tv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TV 메뉴 ‘어린이세상’에 마련된 애니메이션 VOD를 구매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요괴워치DX(180개)△포켓몬스터 인형(3000개)△ 출동! 슈퍼윙스 완구(50개) △뚜레쥬르 케익(30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최근 3개월 간 VOD 결제비용이 높은 1만 명을 선정해, 오는 5일(어린이날)에 ‘TV포인트 1만원 권’을 증정한다. 동시에 ‘포켓몬스터 오리지널 시리즈’, ’곤(GON)’, ’로봇트레인’ 등 인기 어린이 콘텐츠를 VOD로 독점 제공한다.KT 미디어사업본부 미디어콘텐츠담당 강인식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직 올레tv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독점 콘텐츠와 최고의 경품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요괴워치’는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인기 만화다. 이후 게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월부터 애니메이션을 방영해 인기몰이 중이다. ▶ 관련기사 ◀☞KT, LTE 가입자 증가로 성장세 회복…'매수'-현대☞[주간추천주]지지부진한 증시, 실적개선株에 '주목'☞[주간추천주]대신증권
2015.05.04 I 김현아 기자
  • [이번주 특징주]②호텔신라, 中 소비세 조정에 한 주간 15%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다음은 이번 주(4월27~30일) 특징주다△문재인테마주=우리들제약(004720) 한 주간 14.5% 내린 가운데 바른손(018700) 우리들휴브레인(118000)도 약세마감.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천 서강화을과 서울 관악을, 경기도 성남 중원에서 새누리당에 패배한데다 야당의 텃밭이었던 광주 서을에서까지 무소속인 천정배 후보에게 의석을 내주면서 참패. 이에 따라 문재인 대표의 대권가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옴.△호텔신라(008770)=중국 소비세 조정 우려로 한 주간 15.7% 내림. 특히 29일 하루에만 10% 하락하기도.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오는 6월말까지 일부 해외 일용소비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인하키로 함. 화장품·의류 등 대중 소비제품에 대한 소비세 조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금호산업(002990)=매각 본입찰에 단독 입찰한 호반건설이 기대에 못 미치는 금액을 써내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무산. 한주간 9.6% 내림.△한국항공우주(047810)=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까지 겹치며 6거래일 연속 상승 이어가. 30일 6만5600원으로 마감.△롯데칠성(005300)=처음처럼순하리가 제2의 허니버터칩과 같은 품귀현상이 발생하며 한 주간 6.8% 상승하며 237만8000원에 마감. ▶ 관련기사 ◀☞[전일 특징주]②문재인테마주, 새민련 재보선 참패에 동반급락☞[오늘 특징주]②문재인테마주, 새민련 재보선 참패에 동반급락☞[특징주]문재인 테마주 급락…'선거 참패 타격'
2015.05.01 I 김인경 기자
실적기대 물꼬 튼 삼성전자…'미지근한 S6 반응'에 내리막
  • 실적기대 물꼬 튼 삼성전자…'미지근한 S6 반응'에 내리막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어닝 시즌 첫 테이프를 잘 끊었지만, 정작 주가는 내리막길이다. 대장주가 영 힘을 못 쓰면서 코스피지수도 사흘 내리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S6 반응이 생각보다 화끈하지 않다는 데에서 조정 이유를 찾고 있다. 28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8% 하락한 136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7일 146만2000원이었던 주가가 3주 새 136만원대로 뚝 떨어진 것이다.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코스피지수가 최근 217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정작 기대감을 불어넣어 준 삼성전자는 급락세다.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반영해 목표가를 줄 상향했던 증권사들도 머쓱해졌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최근 맥을 못 추는 가장 큰 이유는 신제품인 갤럭시S6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 뜨뜻미지근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갤럭시S6와 S6엣지를 전 세계 20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했다. 이에 앞서 3월1일 스페인에서 삼성 모바일제품 공개행사(언팩)를 열고 처음 공개했을 때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기대도 컸다. 연간 판매량이 7000만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출시 2주가량이 지난 현재 국내에서의 반응은 시큰둥하고 해외에서도 과거 갤럭시S3나 S4보다는 관심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2일까지 집계된 갤럭시S6의 실제 판매량은 20만대 수준으로 예약판매량인 30만대에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반응도 마찬가지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구글 검색강도가 지난 2012년과 2013년 애플과 양대산맥을 이루며 훌륭한 대안으로 평가받던 갤럭시S3와 S4 보다 많이 낮아져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기업분석팀장은 “현재 갤럭시S6에 대한 관심도를 보면 갤럭시S4를 넘어서기 힘들고 S5와 유사한 패턴을 그리고 있다”며 “흥분을 가라앉혀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물론 S6엣지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인해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지만, 3D 커브드 스크린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수율 문제로 공급을 크게 늘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S6의 연 판매량을 5000만대 내외로 봤는데 5000만대는 달성 가능해도 그 이상은 어려울 것”이라며 “이 때문에 투자심리도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적에 환호했던 분위기와 달리 신중론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출하 모멘텀이 둔화되는 4월 이후에는 글로벌 IT 수요 부진,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실적둔화 요인들이 부각될 것”이라며 “IT 수요 개선 조짐이 보이기 전까지 주가는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2015.04.28 I 권소현 기자
  • [이슈n뉴스] 코스닥에 돌아온 수급‥선택은 '중국 소비주'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김민주 앵커가 진행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조성우 과장(동부증권 잠실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코스닥에 돌아온 수급‥선택은 ‘중국 소비주’Q1. 어제 코스닥 1% 오르며 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다시 뜨거워지나? -대외 여건 안정 속 내츄럴엔도텍 여파 진정-돌아온 기관·외국인, 의류 등 기타 중국소비주 선호-상해종합지수 4,500돌파 등 중국스토리 유효-유동성 효과 지속 -코스닥, 20일선 지지 신뢰 증가Q2. 중국소비주 다시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이들 종목에 대한 시각은?-기관 매수 유무에 따른 ‘상승의 질’ 확인 필요-엠케이트렌드(069640) : 투신 매수-베이직하우스(084870) : 투신·연기금 매수-코리아나(027050)·한국화장품(123690) : 기관 매수세 미미-기관 매수 종목, 상승세 지속 가능성 ↑Q3. 어제 롯데칠성(005300) 2백만원이 넘는 비싼 종목인데 그래도 갈까? -‘순하리’, 부산·경남지역 여성愛주가 선호도 증가-출시 한달만에 130만병 판매, 일부 품귀현상-클라우드·처음처럼, 매출 증가세 뚜렷-1개월간 60% 급등(고가기준) -가격부담, 신규진입 신중Q4. 음식료주 이제 계절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시점 아닌가? -우호적 환율 여건, 음식료 업종에 긍정적 -계절수혜 및 중국 스토리는 ‘+ α’ 관점-외형성장 지속, 영업이익은 정체-오리온(001800)·대상(001680), 업종 내 완만한 성장 지속☞이 코너는 2015년 4월 28일 화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2015.04.28 I 이선미 기자
저도주 열풍..‘품귀’에 관련제품까지 ‘불티'
  • 저도주 열풍..‘품귀’에 관련제품까지 ‘불티'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알코올 도수를 낮춘 ‘저도주’가 주류 시장을 흔들고 있다. 도수를 낮춘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고, 생산 물량이 동나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또한 독주의 도수를 낮출 수 있는 믹서 음료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의 저도주 ‘처음처럼 순하리’는 출시 두 달 만에 100만병이 넘게 팔렸다. 제품이 부족해 팔지 못하는 상황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구하기 어려운 ‘귀한 술’이 됐다. 처음처럼 순하리는 유자 과즙과 유자향이 첨가된 소주로 도수가 14도다.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에 젊은 층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고, 편의점과 마트 등에 입고되는 즉시 팔려나가 주류업계 ‘허니버터칩’이라고 불릴 정도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음에도 반응이 뜨겁다”며 “생산 물량이 소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스키, 보드카 등 독주와 믹서 음료, 탄산수 등을 섞어 마시는 ‘저도 문화’가 확산하며 관련 제품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지난해에만 1500만병이 판매됐다. 전년대비 22.3% 성장한 수치다. 올해 역시 이같은 판매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탄산수는 저도주 열풍까지 더하며 판매가 급증할 전망이다. 업계는 지난해 400억원 규모였던 탄산수 시장이 올해 800억~1000억원 규모로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주류 업체들은 믹서 음료나 탄산수를 섞어 마시도록 만들어진 ‘플레이버 제품’ 출시도 강화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보드카 ‘스미노프’에 커피향과 블루베리향을 더한 ‘스미노프 에스프레소’와 ‘스미노프 블루베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처음부터 탄산수나 믹서음료를 섞어 마시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아지오코리아는 콜라나 토닉워터, 탄산수 등을 조합하는 비율을 강조하는 등 저도주를 찾는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저도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향을 더한 보드카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련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27 I 함정선 기자
정부 지원받아 집 산 사람 '늘고' 전세금 마련 '줄고'
  • 정부 지원받아 집 산 사람 '늘고' 전세금 마련 '줄고'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올 1분기 정부 기금으로 지원하는 주택 구매 자금 대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었지만, 전세 자금 대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살다 빚 내 집 사려는 매매 전환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실적은 2조 3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 6966억원)보다 19.9%(3369억원) 증가했다. 디딤돌 대출은 정부가 국민주택기금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생애최초주택 구입자금·근로자서민 주택 구입자금·우대형 보금자리론 등 정책 상품을 하나로 통합해 지난해 1월 출시했다. 부부합산 연 소득 6000만원(생애최초 주택구매자는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나 1주택 보유자가 6억원 이하·전용면적 85㎡(읍·면 100㎡) 이하인 집을 살 때 최대 2억원까지 연 2.6~3.4% 금리에 빌릴 수 있다. 현행 대출 금리는 기준 금리 인하에 따라 이달 27일부터 2.3~3.1%로 내린다. 디딤돌 대출의 월별 대출 실적은 1월 6281억원, 2월 7210억원, 3월 6844억원이었다. 전년 동월보다 각각 2325억원, 926억원, 118억원 늘어난 것이다. 대출 건수도 올 1분기 2만 1187건으로 작년(1만 8674건)보다 13.5%(2513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1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 2918억원)보다 20.5%(2648억원) 줄어든 1조 270억원에 그쳤다. 대출 건수 역시 2만 5615건으로 6289건 감소했다. 이 상품은 예전 근로자·서민 전세 자금 대출 및 저소득가구 전세 자금 대출 상품을 올 들어 하나로 합친 것이다. 부부합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임차 보증금 2억원(서울·수도권 3억원) 이하·전용면적 85㎡(읍·면 100㎡) 이하인 주택을 계약할 경우 보증금의 70% 이내에서 최고 1억원(서울·수도권 1억 2000만원)까지 정부 기금을 활용해 빌려준다. 연 1.7~3.3%(27일부터 1.5~3.1%) 금리 조건이다. 이처럼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대출이 서로 다른 실적을 보인 것은 전세물건 품귀 속에 아예 집을 사려는 세입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 1분기 주택 매매 거래량은 작년보다 18.3% 증가한 27만 53건으로, 정부가 실거래가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 기금 구입 및 전세 자금 대출 실적 [자료=국토교통부]
2015.04.19 I 박종오 기자
날씨 풀리자 열기식은 서울 아파트
  • [주간시황]날씨 풀리자 열기식은 서울 아파트
  • △ 쉴 줄 모르던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효과로 단기간에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급등하면서 부담을 느낀 매수인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성북구 종암동 SK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뜨겁던 서울 아파트 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다. 3월까지 끝을 모르고 치닫던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채 유지되고 있어서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단기간에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급등하면서 부담을 느낀 매수인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1% 오르면서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름 폭은 4주 연속 보합권에 머물렀다.서울시내 24개 자치구의 아파트값이 상승한 가운데 성북구가 0.2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래미안 루나밸리는 일주일새 아파트 값이 평균 1500만원, 길음동 길음뉴타운 4단지는 1000만원 상승했다. 그러나 나머지 자치구는 상승폭이 0.1%대에 머물렀다. 노원(0.18%), 금천·서초(0.15%), 영등포(0.13%), 송파(0.12%), 강남·강북·구로·중구(0.11%)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아파트값도 전주(0.07%)대비 오르면서 보합권을 유지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3%)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05%)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쉴 줄 모르던 치솟던 전셋값도 제자리 걸음을 시작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24% 올랐다. 4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 폭은 전주(0.24%)와 같았다. 지난달 13일 한주새 0.5%까지 오르면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한달만에 상승세가 절반 밑으로 떨어졌다. 전셋집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고공 행진을 거듭하자 매매전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강동구는 한주간 0.47%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동구는 재건축 이주수요 여파로 전세 매물의 부족이 이어지면서 강동자이가 1000만~2000만원,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가 1500만원 각각 올랐다. 이어 강남(0.43%), 성북(0.4%), 노원(0.38%), 관악(0.35%), 동작(0.32%), 구로(0.28%), 서대문구(0.28%)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0.14%)보다 0.02%포인트 내려간 0.12%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2%)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1%)도 소폭 상승했다.
2015.04.17 I 김성훈 기자
삼성 “갤S6에 보조금 더 쓰면 엣지 몰아주겠다“...이통사는 고민중
  • 삼성 “갤S6에 보조금 더 쓰면 엣지 몰아주겠다“...이통사는 고민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10일 출시한 갤럭시S6의 국내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이동통신3사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통사들은 고민에 빠져 있다.갤럭시 S6 엣지 골드 플래티엄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에 삼성도 갤럭시S6에 보조금(지원금) 2만 원을 쓸테니 통신사도 5만 원 올려 달라고 제안했다.이를 수용하는 이통사 한 곳에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갤럭시S6엣지 물량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3사 중 한 곳에서 삼성 제안을 받아들이면 내일(17일) 공시 지원금이 달라질 수 있다. 단말기유통법 상 공시 지원금은 최소 7일간 유지해야 하는데 첫 공시가 10일 이뤄졌기 때문이다.갤럭시S6엣지는 일반적인 평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S6와 달리 양쪽 모서리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휘어진 디스플레이로 들어오는 불빛덕분에 스마트폰을 뒤집어 놓아도 전화가 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15일 열린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 대부분이 갤럭시 S6 엣지를 소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하지만 수요대비 공급 물량이 부족해 일반 유통망에선 갤럭시S6엣지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삼성 제안대로 갤럭시S6에 보조금을 더 쓰는 이통사 한 곳은 갤S6 엣지에 대한 안정적 물량 확보로 가입자를 늘릴 수 있는 셈이다.그러나 이통사들은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이 쓰는 지원금(2만 원)에 비해 이통사 지원금(5만 원)이 너무 많다는 점, 단말기 유통법상 지나치게 고객 수요가 몰리면 시장 과열로 규제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고심하고 있다. 삼성 제안을 거절하면 삼성이 갤S6엣지를 삼성 스토어 등에서 무약정폰(자급제폰)으로 유통해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할인율 20%)으로대거 가입할 까도 내심 걱정이다. 갤럭시S6 32GB 모델의 최대 공시 지원금은 월 10만 원대 요금제 기준 이통3사가 각각 13만·19만원·21만 원인데,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받으면 24개월 간 총 36만 원까지 할인받는다.이통사 관계자는 “삼성 제안을 받으면 물량이 몰려 과열돼 단말기유통법 위반으로 제재 받을 가능성이 생기고, 경쟁사가 삼성과 하면 우리도 지원금을 7만 원 올려야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은 마찬가지여서 고민”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삼성은 LG전자 제품을 주로 취급해 온 버라이즌에 갤럭시 S6 출시에 맞춰 파격적인 지원금(마케팅 펀드)을 줬다. 버라이즌은 이를 활용해 ‘2년 약정에 구형폰 반납 갤S6무상교체 행사’를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국내 이통사에 이런 파격적인 지원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은 수요 사장단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갤럭시S6의 초기반응을 묻는 질문에 “좋다”고 답했다. 갤럭시S6 판매량이 7000만대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7000만대 플러스 알파가 될지 여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6 I 김현아 기자
삼성 사장단 "갤럭시 S6 엣지 골드가 좋아"
  • 삼성 사장단 "갤럭시 S6 엣지 골드가 좋아"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그룹의 사장단이 이달 출시한 갤럭시 S6 시리즈로 휴대전화를 바꿨다. 삼성전자(005930)의 ‘회심의 역작’인 갤럭시 S6의 성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갤럭시 S6’가 아닌 ‘갤럭시 S6 엣지’를 선택했다. 품귀 현상을 보일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엣지’ 열풍에 동참한 것이다. 색상은 ‘골드 플래티넘’이 단연 인기였다. 갤럭시 S6 엣지 골드 플래티엄15일 오전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를 위해 서울 삼성 서초사옥을 찾은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대부분 갤럭시 S6 엣지를 갖고 있었다. 이달 10일 출시 후 5일만에 모두 새로운 폰으로 교체한 것이다.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신종균 사장과 TV 사업을 이끄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은 ‘갤럭시 S6 엣지’를 갖고 있었다. 신 사장은 “엣지 골드가 없어 화이트 모델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윤태 삼성전기(009150) 사장, 전동수 삼성SDS(018260)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016360)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029780)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등은 갤럭시 S6 엣지 골드 플래티넘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했다. 이달 출시한 갤럭시 S6 모델 중 ‘엣지 골드 플래티넘’이 품귀현상을 빚는 이유를 삼성 사장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골드 색상을) 특별히 부탁해서 구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전영현 사장과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갤럭시S6엣지 블랙 사파이어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 S6로 휴대전화를 바꾼 사장단은 이날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갤럭시 시리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과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 부사장은 “(S6 골드 엣지를 써보니) 아주 좋아요”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 `큰손 고객` 애플 전담 패널팀 꾸렸다☞삼성SDS "S·M·A·C 통한 혁신으로 2020년 매출 20조 달성"☞[마감]외국인이 끌어올린 코스피…2120도 '눈 앞'
2015.04.15 I 장종원 기자
"아파트 전세보다 낫네"…서울 주택거래 4채 중 1채는 '빌라'
  • "아파트 전세보다 낫네"…서울 주택거래 4채 중 1채는 '빌라'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민 주택의 대표격인 4~5층짜리 ‘꼬마 주택’인 빌라(다세대·연립주택)가 요즘 인기다. 전세살이에 지친 실속파 실수요와 소액 투자자 유입으로 거래가 부쩍 늘고 가격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아파트에 뒤처져 한동안 푸대접을 받았던 빌라가 전세난 시대를 맞아 다시 빛을 보는 모습이다.△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빌라 밀집지역 모습 [사진=이데일리DB]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서울지역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 1372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8673건)보다 31.1% 늘었다. 은평·강서·송파구 등에서 수요가 몰리며 2008년(1만 6873건) 이후 7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것이다.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시내 전체 주택 매매 거래(4만 3835건) 4건 중 1건 이상(25.9%)이 빌라였던 셈이다. 전국의 빌라 거래량도 작년 1분기 3만 5376건에서 올해 4만 3110건으로 21.9% 증가했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아파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눈높이를 낮춰 저렴한 빌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서도 빌라 거래는 꾸준하게 늘고 있다. 서울 시내 다세대·연립주택의 4월 하루 평균 매매 거래량은 14일 현재 167건으로, 작년 같은 달(일 평균 125건)보다 34% 정도 많다. 서민 주택의 대명사인 빌라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아파트 전셋집의 대체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수도권 연립주택 매매가는 3.3㎡당 971만원으로, 아파트 전셋값(3.3㎡당 923만원)에 5% 정도만 보태면 집을 살 수 있다. 거래가 늘자 가격도 상승세다. 국민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 다세대·연립주택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22% 올랐다. 지난해 9월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북구 수유·미아동 일대 전용면적 70㎡대(방 3개) 신축 빌라 분양가는 2억원대 중반으로 연초보다 평균 2000만~3000만원 상승했다. 도봉구 창동 태영하우징공인 강영수 대표는 “빌라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세대·연립 신축이 가능한 단독주택 용지 가격도 올 들어 3.3㎡당 2000만원에서 2300만원 정도로 올랐다”며 “그나마도 적당한 땅을 찾기가 어려워 건축주들이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저금리에 돈 굴릴 곳을 찾는 투자자들도 빌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모(여·60대) 씨는 올해 초 서울 서초동에 있는 실거주 면적 40㎡짜리 투룸 빌라 한 채를 3억원에 사들였다. 주변 시세인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20만원 정도에 세를 놓으면 수익률이 연 5%를 넘을 것이란 계산에서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굿멤버스 김인만 대표는 “금리가 바닥을 치자 아파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빌라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빌라는 아파트보다 상품성이 낮다보니 집값이 분양가보다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며 “환금성 등을 고려해 역세권이나 업무지구 등 수요가 많은 곳을 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빌라 - 한 건물에서 각 세대가 독립된 주거 생활을 하는 공동주택 중 주택 층수가 5층 이상인 아파트를 뺀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을 말한다. 연립은 주택 1개 동의 바닥면적 합계가 660㎡를 초과하는 4층 이하 주택, 다세대는 바닥면적 합계가 660㎡이하인 4층 이하 주택이다. 1층을 주차장이나 주택 이외 용도로 쓰면 5층까지 지을 수 있다.
2015.04.15 I 박종오 기자
  • `허니 열풍에`..편의점 단맛과자 판매 급증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허니버터칩으로 대표되는 허니 열풍으로 편의점에서 단맛이 나는 과자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 GS25가 올해 1월부터 4월 13일까지 일반스낵의 매출을 살펴보니 감자스낵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7%, 일반스낵 매출은 28.9% 증가했다.감자스낵 판매 증가를 이끈 것은 단맛 과자였다.감자스낵은 단맛과 짠맛이 나는 과자로 나뉘는데 올해 짠맛 감자 스낵은 매출이 1.3% 감소했다. 지난해 단맛 감자 스낵 상품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101.7%의 매출 증가율은 단맛 감자 스낵 혼자 이뤄낸 결과다.일반스낵의 경우도 짠맛 상품의 매출 증가율은 15.1%에 그쳤으나, 단맛 일반스낵의 경우 52.2%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단맛 과자 판매 증가는 지난해 허니버터칩 출시 이후 우리나라를 강타한 허니 열풍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제과사들이 허니버터칩 품귀 현상이 이어지자 비슷한 단맛이 나는 과자를 경쟁적으로 출시했고 소비자들도 이 과자를 주로 소비했다.GS25도 달콤한 맛을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쌀과자 위에 초콜릿을 코팅한 과자 등 단맛 과자 PB(자체)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김지용 GS리테일 편의점 쿠키스낵MD는 “허니버터칩 열풍으로 단맛 상품의 호응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단맛 상품을 출시함과 더불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14 I 민재용 기자
10억 넘는 서울 고가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귀한 몸'
  • 10억 넘는 서울 고가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귀한 몸'
  • △올해 들어 주택 매매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감정가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고가 아파트가 많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211호 경매 입찰 법정. 발 디딜 틈 없이 법정을 가득 메운 예비 응찰자 100여명의 시선이 단상 위 집행관에게 향했다. 집행관은 감정가 12억원에 달하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리체 전용면적 84.97㎡짜리 아파트의 경매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한번 유찰돼 경매에 나왔지만 쉽게 낙찰을 예상할 수 없는 고가 물건인 탓에 기대보다는 호기심 어린 시선이 더 많았다. 하지만 집행관이 16명이란 응찰자 수를 발표하자 곳곳에서 “아”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 물건은 치열한 경쟁 끝에 감정가와 근접한 11억 5533만원을 써낸 최모씨에게 돌아갔다. 이어 유찰없이 신건으로 나온 강남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전용 114.97㎡짜리 아파트(감정가 14억 5000만원)까지 이모씨가 14억 8189만원에 낙찰받자 법정 안은 흥분된 목소리로 술렁였다.◇서울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 8년만에 90% 돌파올해 들어 서울·수도권 청약제도 개편과 이른바 ‘부동산 3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법원 경매로 넘겨지는 아파트 물건 수는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 아파트 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좀 더 싼 값에 알짜 물건을 잡으려는 투자자는 물론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고소득층 실수요자까지 경매장으로 몰리면서 감정가 10억원 이상 서울 고가 아파트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12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경매 진행된 10억원 이상 서울 고가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94.8%로 전달(89.0%)보다 5.8%포인트나 상승했다. 불과 넉달 전인 지난해 12월(74.2%)과 비교하면 20%포인트 이상 급등한 수치다. 서울 고가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90%를 넘은 것은 2007년 4월(91.0%) 이후 8년만이다. 입찰경쟁률을 나타내는 평균 응찰자 수도 올해 1월 물건당 4.2명에서 이달 7명으로 70%가까이 늘었다.◇물건 품귀 현상으로 대형 아파트도 줄줄이 낙찰한동안 경매시장에서 찬밥 신세였던 서울 고가 아파트가 인기몰이를 하는 가장 큰 원인은 주택시장 회복세로 경매에 넘어오는 물건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1~3월) 서울 고가 아파트의 경매 진행 건수는 14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15건보다 34%나 감소했다. 경매 물건은 줄었지만 매매시장에서는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오르고 매물이 사라지자 수요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실제 지난달 30일 서울동부지법 경매에서는 재건축 호재가 있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기자촌 전용 151.67㎡짜리 아파트(1회 유찰 물건)에 25명이나 응찰하기도 했다. 이 아파트는 감정가(11억 6000만원)보다 비싼 11억 8100만원에 팔렸다. 또 다음날인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한번 유찰 뒤 선보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전용 145.83㎡짜리 아파트는 17명이 입찰표를 써내 감정가(19억원)에 육박하는 18억 6880만원에 낙찰됐다.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주택 매매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어 경매로 넘겨지는 물건 수는 당분간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매시장에선 가격 상승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고가 아파트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고가 경매 물건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3 I 양희동 기자
기준금리 1%시대 매매에 눈 돌리는 서민층 “좋은 조건에 빌라 산다.”
  • 기준금리 1%시대 매매에 눈 돌리는 서민층 “좋은 조건에 빌라 산다.”
  • [뉴미디어팀] 전세값이 나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영향으로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신축빌라 매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업계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번 1%대 금리는 한국경제 사상 최초이다. 하지만 이번 금리인하로 전세가격은 더 높게 상승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 전망했다.&nbsp;&nbsp;&nbsp;&nbsp; 금리인하로 인해 요즘 세입자를 두고 있는 집 주인들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그로 인해 전세 품귀 현상과 함께 전세가는 부지불식간에 올라가고,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은 최저 수준의 이자 금리로 부담이 낮아져 가격이 높은 아파트보다는 부담이 덜한 신축빌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nbsp; 신축빌라 매매업체 에이스하우징 김영진 대표는 “최근 금리인하로 아파트 집주인이 대출한 이자를 계속해서 연체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세입자는 깡통전세의 처지가 될 소지가 높습니다. 이번 기회에 높은 전셋값을 치러가며 사느니 저렴한 금리로 신축빌라를 매매하여 취등록세 감면혜택까지 받게 된다면 고공행진 하는 전세금 피해를 덜고 오히려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라고 전하였다. ◆ 서울 신축빌라 지역▲강서구(화곡동·등촌동·내발산동·방화동) ▲양천구(목동·신정동·신월동) ▲은평구(갈현동·구산동·대조동·불광동·응암동·신사동·녹번동) ▲마포구(망원동·서교동·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홍은동·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오류동·고척동) ▲금천구(가산동·독산동·시흥동) ▲동작구(사당동·동작동·상도동) ▲관악구(신림동·봉천동·남현동) ◆ 인천 신축빌라 지역▲서구(검암동·경서동·당하동·마전동·왕길동) ▲남구(주안동·도화동·숭의동·문학동·용현동·학익동) ▲남동구(구월동·간석동·만수동) ▲부평구(부평동·부개동)◆ 경기 신축빌라 지역▲부천시 소사구(괴안동·소사본동) ▲부천시·오정구(원종동·오정동·고강동·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춘의동·심곡동·원미동) ▲광명시(철산동·광명동) ▲고양시(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 ▲파주시(야당동) ▲군포시(당동·금정동) ▲안산시(본오동·사동·일동·이동·부곡동·월피동) ▲안양시(안양동·박달동) 등등다수 지역의 신축빌라매매 및 매매를 하고 있는 에이스하우징(www.acevilla.co.kr)은 업계 최초로 실제 매물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고객유치를 위한 낚시성 정보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업체로 타 매매업체와는 그 차이를 두고 있다. 또한 PC로 보는 매매정보를 모바일에도 똑같이 구현하고 있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요즘 현대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출ㆍ퇴근 전철이나 버스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수 있어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허니버터칩 마음껏 먹을까..공장 증설 결정(종합)
  • 허니버터칩 마음껏 먹을까..공장 증설 결정(종합)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허니버터칩’ 제조사인 해태제과가 생산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이면 허니버터칩의 물량이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8일 해태제과는 현재 합작사인 일본 가루비사와 함께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문막공장 인근에 허니버터칩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설비와 투자규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며 신규 공장 가동은 내년 2~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완공되면 허니버터칩은 지금 공급량의 2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허니버터칩의 최대 생산량은 매월 75억원 수준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최대 150억원으로 2배 가량 증가한다. 해태제과 측은 “허니버터칩 품귀현상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허니버터칩 신규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며 “아울러 국내 감자칩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강한 자신감으로 성공을 확신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는 합작파트너인 일본 가루비사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가루비사는 해태제과가 한국 감자칩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 투자 결정으로 이미 국내 감자칩 시장의 패스트 무버인 해태제과가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5.04.08 I 임현영 기자
투자문의 빗발, 마곡지구 ‘마곡센트럴타워 상가’ 품귀
  • 투자문의 빗발, 마곡지구 ‘마곡센트럴타워 상가’ 품귀
  • [뉴미디어팀] 마곡지구에 선풍적인 분양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곡센트럴타워는 45일 만에 오피스 분양을 완료하며 최단 시간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마곡센트럴타워가 성공적으로 오피스 분양을 완료한 것은 공항대로 사거리 코너 LG 사이언스파크 입구에 자리 잡아 마곡지구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오피스 분양을 인기리에 마감한 마곡센트럴타워는 오피스 152실 고정 수요를 안고 상가 66실 분양을 시작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층에서 4층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마곡센트럴타워 상가가 주목받는 이유는 좋은 상가가 갖춰야 할 조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좋은 상가를 고를 때 투자자들은 먼저 거시적 분석을 하게 되기 마련이다. 마곡센트럴타워 상가는 탄탄한 배후수요와 트리플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춰 거시적으로 볼 때 유리하다. 앞으로 마곡센트럴타워 주변 인구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롯데,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 기업 상주인구만 16만 5000명, 유동인구는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업지와 인접한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10개 계열사의 대규모 R&D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탄탄한 배후수요가 조성될 것으로 분석된다.주거단지와 함께 12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 신세계 컨벤션센터, 이마트, 여의도 공원의 2배가 넘는 50만㎡ 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파크에 주거단지까지 들어서면서 하나의 커다란 기업 도시가 형성되는 점도 마곡센트럴타워 상가가 지니는 큰 강점. 또한 지하철 5호선 발산역 3분 거리,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트리플 라인 역세권이라는 점과 마곡센트럴타워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 3곳이 위치하고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마곡센트럴타워 상가가 갖춘 좋은 상가의 조건이다. GS계열사인 GS네오텍에서 책임준공으로 시공해 보다 신뢰할 만하며, 완벽한 평지에 네모반듯한 평면을 갖추고, 1층 10평에서 15평, 2층 20평에서 30평의 적정 규모와 53%의 전용률을 가졌으며, 고정고객까지 확보돼 있어 마곡지구를 노리는 투자자들로부터의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마곡센트럴타워 상가 분양 문의는 전화(02-6736-002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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