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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JK '후아유-학교2015' OST 첫 주자 낙점
- 타이거JK가 부르는 KBS2 ‘후아유-학교2015’ OST 파트1 ‘리셋’(사진=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힙합계의 전설’ 타이거JK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OST의 첫 주자로 출격한다.타이거JK가 부르는 이 드라마의 OST 파트1 ‘리셋(RESET)’이 27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리셋’은 소외당하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애잔한 피아노 멜로디로 시작해 강렬한 기타사운드로 폭발시키다가도 이내 가녀린 피아노멜로디 위에 읊조리며 비트를 타고 점점 분노하는 타이거JK의 래핑이 돋보인다. 여기에 몽환적인 보이스의 진실이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리셋’은 소녀시대, 보아, 성시경, 박효신, 김범수, 배우 이민호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히트작곡가 황찬희와 이승주가 참여한 곡이다.타이거JK는 2009년 골든디스크본상 및 남자 가수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남자 가수상, 2010년 서울가요대상 힙합상 및 최고 앨범상 등 수 많은 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한국의 대표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SBS ‘피노키오’ OST ‘첫사랑’으로 생애 첫 OST에 도전해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기도 했다.▶ 관련기사 ◀☞ ''K팝 어벤져스'' 빅뱅, 3년만의 월드 투어로 완전체 컴백☞ 지드래곤 "지난해 슬럼프, 빅뱅 앨범 부담 컸다"☞ [기자수첩]중국계 아이돌 甲질…흔들리는 K팝 中 공략 전략☞ ''런닝맨'' 서예지, 첫 예능 나들이 ''엉뚱+순수'' 매력 발산☞ 유연석 강소라, 제주도 첫 촬영 현장…두근두근 ''허니 눈맞춤''
- 서강준, '가족끼리' 日팬미팅 성료…2천명과 교감
- 서강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이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로 일본 공략에 나섰다. 서강준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박형식과 같이 25일 일본 도쿄 코쿠사이포럼에서 올 2월 종방한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의 프리미엄 이벤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이날 두 번의 공연에 걸쳐 2000여명의 팬들과 만난 서강준은 극 중 자유분방하고 사랑에 있어 저돌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윤은호에 홀릭한 팬들을 위해 5시간 내내 무대 위에서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극중 친구이면서도 강서울(남지현 분)을 사이에 두고 내내 라이벌 구도였던 서강준과 박형식은 이날 공연에서도 ‘사랑의 라이벌’ 구도로 팬들과 스스럼 없이 게임도 하고 각자의 캐릭터로 매력 대결을 펼치며 훈훈한 호흡을 자랑했다. 가상의 여자친구가 된 팬들을 상대로 두 사람은 각자의 로맨틱한 아이디어로 여심 몰이에 나섰고 이 대결에서 서강준이 1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위너의 영예를 차지 하기도 했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서울이를 찾아라’ 미션을 갖고 객석의 팬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뒤이어 독무대에선 서강준은 ‘러브 어페어(Love affair)’를 피아노로 연주하며 황홀한 무대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선율이 공연장에 흐르자 객석의 팬들은 서강준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숨죽이고 경청하는 모습이었다.이 날의 백미는 드라마 프로모션 답게 ‘가족끼리 왜이래’를 영상과 함께 하는 이야기로 꾸민 무대였다. 극중 명장면들이 보여지고 서강준, 박형식의 내레이션이 곁들여지며 전반적인 드라마 줄거리가 소개되자 관객은 훌쩍이거나 소리 없이 눈물을 훔쳤다.재미와 감동을 오갔던 무대는 드라마의 OST이기도 했던 ‘내가 말했잖아’ 듀엣 열창과 함께 사인볼 나눠주기, 객석 팬들과 ‘단체샷’ 찍기, ‘하이터치’로 마무리됐다.서강준은 “‘가족끼리 왜이래’로 팬 분들을 만난 건 처음이었는데 저 뿐만 아니라 작품도 함께 좋아해주시고 작품에 대한 교감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보니 다른 팬미팅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와 감동을 느꼈다. 드라마가 끝난지 2개월이 넘었는데 이번 공연을 하면서 다시금 감동과 추억이 되살아나 나 역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가족끼리 왜 이래’는 지난 해 8월 방송을 시작해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일본 외에도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3개국에 판매됐다. 서강준은 ‘가족끼리 왜이래’ 이후 현재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 촬영에 한창이며 7회부터 성인 홍주원 역으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 지드래곤 "지난해 슬럼프, 빅뱅 앨범 부담 컸다"☞ 'K팝 어벤져스' 빅뱅, 3년만의 월드 투어로 완전체 컴백☞ 유연석 강소라, 제주도 첫 촬영 현장…두근두근 '허니 눈맞춤'☞ 엑소 타오, SNS에 "미안합니다" 의미심장한 글 남겨☞ '런닝맨' 서예지, 첫 예능 나들이 '엉뚱+순수' 매력 발산
- 파티복·섹시·실루엣…'할리퀸' 변신 달샤벳 컴백 티저 영상
- 달샤벳 ‘조커’ 티저 영상(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달샤벳(세리,아영,지율,우희,가은,수빈)의 신곡 ‘조커(JOKER)’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과 팬카페,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달샤벳의 8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의 타이틀곡 ‘조커(JOKER)’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달샤벳 멤버들은 경쾌한 피아노 소리와 함께 파티복 차림으로 한껏 꾸민 채 등장했다. 이후 할리퀸으로 변신한 6명의 멤버들은 무대에 올라 6명의 조커와 함께 춤을 춘다. 중간 중간 멤버들의 섹시한 몸짓과 실루엣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헤이 미스터 조커’라는 후렴구로 기대감을 높이며 끝을 맺는다.타이틀곡 ‘조커(JOKER)’는 치명적인 매력을 갖고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밀당’을 하는 남자를 ‘조커’라는 캐릭터로 표현한 스윙재즈 댄스곡이다. 소속사 측은 “막내 수빈이 프로듀서를 맡아 걸그룹 최초로 전곡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해 달샤벳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무대 위에서 달샤벳의 섹시함은 물론 멤버 각자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조커 이즈 얼라이브’는 오는 15일 발표된다. ▶ 관련기사 ◀☞ [포토]''나이트 파티''에 뜰 ''핫바디'' 유승옥, ''의상도 화끈''☞ [포토]유승옥, 가죽 브래지어에 배꼽 문신 ''강렬한 여전사''☞ "지적하는 것처럼 찍어" 박명수·김태호 PD ''일상도 예능''☞ 이문세 ''봄바람'', 3일째 7개 일간차트 정상☞ 장도연 "허지웅과 썸타고 싶다" 깜짝 고백
- '亞투어' 서프라이즈, 태국 팬미팅 성료..3천명 팬사랑에 '눈물'
- 서프라이즈 태국팬미팅[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가 첫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 발매 기념 아시아 6개국 투어의 두 번째 나라인 태국에서 3000여 명의 팬들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21일 태국 방콕의 로얄 파라곤홀에서 열린 ’5URPRISE BEYOND & SEO KANG JUN FAN MEETING IN THAILAND‘가 열렸다. 첫 태국 방문이었지만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를 보기 위해 몰려든 수 천명의 팬들로 공연장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 받기 위한 팬들의 행렬이 구름 떼처럼 이어졌다.싱글 타이틀곡 ’From my heart‘로 공연 오프닝의 무대를 연 서프라이즈는 이 날 무대에서 앨범 수록곡 ’Jump‘, 데뷔작 ’방과 후 복불복‘의 OST인 ‘Hey U come on’과 ‘How deep is your love’ 등을 열창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태국 팬들을 위해 서프라이즈가 특별히 준비한 태국 노래인 엑 쑤라쳇의 ‘티락(?????????)‘의 무대가 시작되자 객석의 3천여명의 팬 모두가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특히 서강준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지난 일본 공연에 이어 이번 태국 팬들에게서도 열띤 호응을 얻었다. 서강준은 영화 ’러브 어페어‘의 OST와 함께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선보였던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피아노 연주를 즉석에서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노래와 춤 외에도 서프라이즈는 팬들과 함께 짝을 이뤄 ’백허그‘, ’박력 포옹‘, ’머리 말려주기‘ 등의 재치 넘치고 달달한 상황극을 연출하며 팬들과 직접적으로 호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는 서프라이즈가 모르게 태국 현지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이날 팬들은 공연 당일이 생일이었던 이태환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와 단체 카드섹션 이벤트를 준비해 이태환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서프라이즈를 위해 팬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공개됐고 생각지도 못한 팬들의 선물에 감동한 멤버들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이번 공연의 주최측인 PPTV 관계자는 “태국의 많은 현지 팬들이 서프라이즈의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와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나 연기와 춤, 노래 같은 퍼포먼스는 물론 다양한 태국어와 태국 노래를 열심히 준비한 부분이 팬들에게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것 같다. 한국의 드라마와 아이돌을 사랑하는 태국 팬들이 배우 그룹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서프라이즈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고 서프라이즈 또한 그 만큼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통해 좋은 모습을 선보여 주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공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프라이즈는 이번 태국 입국 공항에서부터 경찰의 특별 경호를 받으며 일정 내내 국빈급 대접을 받기도 했다. 서프라이즈는 “태국에 첫 방문이었는데 많은 팬 분들이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이제 시작인 저희들에게 무조건적인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모습에 크나큰 감동을 받았다. 한 번의 무대만으로 그 사랑에 보답이 되진 않겠지만 그 마음들이 고마워 무조건 열심히 했는데 좀 미흡했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음 좋겠다. 오늘 저희를 놀라게 했던 팬들의 이벤트를 마음에 고이 새기겠다. 더욱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꼭 태국 팬들 만나러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해 일본 도쿄에 이어 이번 태국 방콕까지 연이어 프로모션을 끝마친 서프라이즈는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베트남 등 계속해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각자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바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슈퍼맨'' 엄태웅 "결혼 후 발레리나 포기한 아내, 미안하다"☞ ''속사정쌀롱'' 장동민, "유재석은 내 인생을 바꿔준 사람" 눈물 고백☞ 이영돈PD, 역시 발로 뛰는 탐사계의 1인자..시청률 2배 ''껑충''☞ ''조선명탐정'', 300만 관객 돌파..''킹스맨''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K팝스타4'', 톱10 휩쓴 ''女風''..올해는 차원이 다르다
- '亞투어' 서프라이즈, 설 연휴 반납..태국서 팬미팅 개최
- 서프라이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열며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는 오는 20일 ‘5URPRISE BEYOND & SEO KANG JUN FAN MEETING IN THAILAND’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공연을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 서프라이즈는 첫째 날 진행되는 매체 인터뷰를 시작으로 기자회견 및 팬미팅을 개최하며 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이어 21일 서프라이즈는 방콕 로얄파라곤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데뷔작 ‘방과후 복불복’의 OST인 ‘Hey U Come On’, 첫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From my heart’와 수록곡 ‘Jump’ 뿐만 아니라 태국 노래인 엑 쑤라쳇의 ‘티락(터)’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로 태국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강준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 및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프라이즈는 지난 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Asia Promotion Tour 5URPRISE PARTY in Japan’을 통해 첫 번째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으며, 앞으로 중국, 홍콩, 베트남 등 계속해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서프라이즈는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국내 최초 배우 그룹으로 현재 각 분야에서 고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강준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와 지난 15일 종영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등 예능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홍주원 역을 맡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이태환은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에서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광해군 역할을 맡은 차승원의 아역으로 합류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강태오는 한국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에서 주인공 준수 역으로 출연해 베트남 현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 허동구 역으로 캐스팅됐다. 공명은 가수 토이의 ’세 사람‘, ‘리셋’ 뮤직비디오에서 연달아 주인공을 맡아 눈길을 끌었으며,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에 호위무사 자경 역으로 캐스팅돼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유일 또한 일본 KNTV 한류 프로그램 ‘도키메키 칸도라’의 메인 MC로 활동하고 있으며 뮤지컬 ‘로기수’를 통해 첫 뮤지컬 신고식에 나서는 등 멤버 모두 드라마, 영화, 예능, 화보, 광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포토]''장나라, 두손 모아 새배~''☞ [포토]''장나라, 동안미녀의 한복자태''☞ 장나라, 中에서 전한 설 인사..''단아한 한복자태''☞ 이광수, CF덕 톡톡..홍콩 전역에 부는 ''광수 앓이''
- 韓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新한류스타의 첫발을 떼다
- 서프라이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서프라이즈는 지난 28일 오후 일본 도쿄 아마노홀에서 열린 ‘Asia Promotion Tour 5URPRISE PARTY in Japan’ 투어 첫 번째 공연을 성료했다. 일본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천여 석의 객석은 ’배우 그룹‘이라는 생소한 타이틀을 가진 다섯 멤버들에게 관심을 둔 많은 팬들로 가득 채워졌다. 서프라이즈는 국내에서도 최초로 선보인 ’배우 그룹‘의 소개와 함께 데뷔작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의 OST인 ‘Hey U come on’으로 공연의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첫 싱글 타이틀곡 ‘From my heart’와 더불어 수록곡 ‘Jump’ 이 외에도 ‘How deep is your love’, ‘밤 하늘 저편’, ‘별’ 등 총 7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2부의 오프닝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서강준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와 유일의 솔로 열창이 어우러졌던 감미롭고 로맨틱한 무대로 객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노래와 춤의 무대 외에도 다양한 코너를 선보였다. 일본에서도 곧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방과 후 복불복’ 속 뽑기부의 미션을 무대에서 실제 미션으로 다시 재현하는 재치와 웃음 가득한 코너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객석의 팬들과 짝을 이뤄 커플 호흡을 선보인 ‘당신의 하트가 서프라이즈! 두근두근 대작전’ 코너는 팬들의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무대. ‘백허그’, ‘이마로 열 재기’, ‘백허그로 같이 요리하기’, ‘업어주기’, ‘파스타 키스’ 등 멤버들 각자가 고민한 방법들로 팬들과 달달한 상황극을 연출했다.이번 공연의 진행을 담당했던 현지 관계자는 “한류 아티스트들 중 이런 배우 그룹의 형태는 처음이다. 기존의 배우나 가수들처럼 각각의 나눠진 컨셉이 아닌 두 가지의 역량이 함께 내재되어 있는 ’서프라이즈‘에게 일본 한류 팬들 역시 신선함과 새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 일본에서도 스맙(SMAP), 아라시 등 연기와 음반에 함께 기반을 둔 형태의 그룹들에게 익숙해져 있다 보니 그들과 절묘하게 겹쳐지는 ’서프라이즈‘에게서 친숙함과 동시에 신선함을 본 것 같다. 기존 한국 아이돌들과의 차별적인 컨셉이 일본 뿐 아니라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 그룹의 성공의 키(key)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오늘 팬들은 다섯 멤버들이 팬들을 대하는 자세와 열정 등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고 가셨다. 또 아무래도 연기자 출신들이다 보니 퍼포먼스에서도 가수 아이돌들과는 또 다른 차별적인 매력이 있다. 이들이 갖고 있는 요소, 요소가 다 가능성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한류의 새로운 컨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서프라이즈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일본으로 출국한 ’서프라이즈‘는 공식 팬미팅 하루 전날 일본 긴자에서 약 200여 명의 팬들과 먼저 만나 사인회를 가졌다. 이 날 사인회에는 공식 행사에 앞선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인원보다 많은 팬들이 모여 예정 되어 있던 진행 시간보다 사인회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더불어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와 ’룸메이트‘로 벌써부터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강준은 별도로 롯본기에서 열린 ’앙큼한 돌싱녀‘ 시사회 무대인사와 함께 인터뷰 등에도 참석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서프라이즈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희의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와 주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너무 감격스럽다. 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많을 텐데도 귀엽게,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더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번이 시작인데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서프라이즈는 이번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등 계속해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각자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바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황정민, ''국제시장''으로 ''신세계'' 넘는다☞ ''힐링캠프'' 박지민, "''K팝스타'' 우승상금 3억 중에 2억 기부"
- 세련된 균형미, <원스>의 따뜻함은 오래갈 것
- 의 따뜻함은 오래갈 것"/>뮤지컬 <원스>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와 닮은 모습이 많다. 요란하고 거창한 부분이 없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뭉클하고 진한 감동과 내내 웃음을 띠게 만드는 요소들이 즐비하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물론 강렬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전개, 화려한 무대장치 등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원스>가 다소 심심하게 다가올 수 있겠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등장하고 이들은 사랑의 감정을 나누지만, 그 흔한 포옹이나 키스신 한 번이 없기도 하다. 2006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뮤지컬 <원스>의 이야기는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 파는 이민자의 우연하고도 운명 같은 만남을 뮤지컬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사랑이야기보다 더 세밀하고 깊숙하게 두 주인공들이 소통하며 서로에게 물드는 모습이 <원스>를 통해 펼쳐진다. 그 매개체는 바로 이 작품에서 빠질 수 없는 매력 요소, '음악'이다. 스크린을 통해 만났던 주옥 같은 곡들을 무대 위에서도 고스란히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원스>는 뮤지컬 그 자체로서 독립적인 힘과 의미 요소들로 채워져 단순한 '히트 영화의 무대화'의 탈을 벗어 던졌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주인공 뿐 아니라 전 출연 배우들이 연기, 노래 뿐 아니라 수많은 악기 연주를 하며 액터 뮤지션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기타, 피아노, 아코디언, 바이올린, 첼로, 리코더 등 다채로운 악기들이 이뤄내는 화음은 관객들을 작품의 배경인 아일랜드의 한 펍으로 단숨에 초대해 버린다. 신나게 발을 구르게 하다가도 어느새 짙은 감수성 저편을 건드리는 음악은 단연코 <원스>가 가진 강력한 힘이겠다. 배우들은 악기 연주 뿐 아니라 무대 전환 및 소품 셋팅도 담당하는데, 이 전환 과정이 저마다 의미가 담긴 치밀한 안무로 짜여져 그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로 충분하다. 하루 세 번 밥 먹고 치우는 것 외에 할 일이 없어 보이는 게 <삼시세끼>이지만, 이 촬영을 위해 세트 설계와 텃밭의 작물들은 오랜 시간 치밀한 계산을 거쳐 선정되고 세워지고 키워진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오가는 배우들의 동선, 어느새 뚝딱 나타나는 의자나 조명 등은 장면 사이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힌트로도 작용한다. 아일랜드로 이주해 온 체코 이민자인 '걸'이 영화에서 보여준 어색한 영어발음이 어떻게 한국어로 표현될지 많은 궁금증을 낳게 했는데, 한국 배우들(전미도, 박지연)은 자칫하면 어색함이 묻어나는 사투리로 들릴 위험이 큰 이 부분을 대단히 매끄럽게 표현해내고 있어 박수를 보낸다. 자막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체코어를 등장시키는 부분도 극의 이해를 아주 효과적으로 돕는다. 재치 넘치는 작가이기도 한 고선웅의 윤색은 이 작품이 한국화에 성공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렇게 공연의 어느 한 요소도 균형을 잃은 것 없이, 대단히 세련된 앙상블을 이루고 있는 작품은 드물다. 공연 시작 20분 전부터 펼쳐지는 프리쇼도 놓치면 섭섭하다. 무대 위에 올라가 배우들과 함께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과 노래에 몸을 맡겨보자. 담백하고 맑은 기분, 화끈하진 않지만 <원스>가 주는 따뜻함은 무척 오래 갈 것이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플레이디비DB
- 박진영의 심사평이 정말, 그렇게, '파괴적'이었나
- 박진영 이진아 심사평[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박진영이 ‘K팝스타4’에서 이진아를 극찬한 말을 두고 설전이 오가는 가운데 그의 측근에선 “이해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입장을 전했다.한 관계자는 1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박진영이 워낙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표현하는 데 서슴없는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감동한 부분에 대해서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 역시 “만약 그 부분이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 방송에서 편집했을 것이다. 하지만 녹화 당시의 분위기는 박진영의 감상이 다른 심사위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노래를 들은 다른 참가자나 스태프의 마음도 비슷했다”고 밝혔다.박진영은 14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음악 관두겠다. 더 이상 못하겠다”며 “가사에 대해 기대를 하다가 한 글자도 못 들었다. 정신을 잃었다. 처음에 전주 피아노 라인을 칠 때 의식을 잃었다”는 심사평을 했다. 첫 라운드부터 피아노 연주에 자작곡을 들려줘 ‘극찬의 대상’이 됐던 이진아가 ‘마음대로’로 두 번째 자작곡 역시 성공적인 무대를 보여준 순간이었다.이진아는 첫 라운드에서 심사위원 3인방의 호평 세례를 들었을 당시부터 시청자의 설전이 오간 참가자였다. 심사평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부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는 감상이 지배적이었다. 이날 하루 박진영이 다른 심사위원보다 조금 더 격한 극찬을 들려줬다고 해서 그의 음악 인생에 자만에 빠져 망가질 상황은 아닌 셈이다. 오히려 이진아는 이날 방송에서도 첫 라운드 때 받은 호평이 꿈처럼 사라지진 않을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데 집중했다.박진영은 지금껏 ‘K팝스타’에서 다른 심사위원에 비해 표정과 톤 등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오버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민이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으로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렀을 때도 그는 심사위원 중 가장 먼저 이어폰을 벗어 던지고 음악에 취했다. 이하이가 ‘머시’로 환상적인 애드리브를 보여줬을 땐 얼굴의 모든 근육을 사용해 그 희열을 표현했다. 대중은 “200~300곡의 자작곡을 썼지만 ‘마음대로’ 보다 좋은 노래는 없었던 것 같다”며 고개를 떨군 유희열의 자기 반성은 이상하지 않은 모양이다. “음악 관두겠다”는 박진영의 고백은 누군가의 꿈을 망칠만큼 파괴력이 있다는 반응은 그동안 그가 보여준 오버스러움에 대한 ‘비호감’이 커진 결과가 아닐까. 그의 발언이 정말 누군가의 꿈을 망칠 만큼 ‘파괴적’이었는지는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K팝스타4’는 이러한 논란 속에 이진아를 비롯한 참가자들의 곡이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제의 중심에 놓여있다. 시청률 역시 12%대를 기록,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다.▶ 관련기사 ◀☞ 미니시리즈 보고있나..주말드라마, 자체 최고시청률 전성시대☞ '전설의 마녀', 또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24% 벽도 넘었다'☞ '해피선데이' vs '일밤', 日예능 엇갈리는 희비..'2배 격차 시청률'☞ '가족끼리 왜이래', 37.9% 자체 최고시청률..'父子오열 안방 울렸다'☞ 헨리 여동생, 미스토론토 이력 화제..'연예계 진출? 학업 열중'☞ 송일국, 녹내장 정밀검사.."심각한 정도 아냐, 제작진도 안심"
- 오연서·김지훈·정은지, '런닝맨' 출격.."어느때보다 흥미로울 것"
- 런닝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오연서와 김지훈, 정은지가 SBS ‘런닝맨’에 뜬다.오는 26일 방송될 ‘런닝맨’ 218회분에서는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김지훈 커플과 배우 겸 가수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음악 천재로 변신한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역대 최고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무엇보다 ‘런닝맨’ 218회 녹화 현장은 최근 가장 핫한 커플 오연서-김지훈과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의 등장으로 들썩였다.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세 사람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런닝 콩쿠르 대회’ 참가를 위해 오케스트라 단원의 모습으로 등장한 멤버들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현장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는 물론 하프와 작은 북, 심벌즈까지 등장, 화려한 오케스트라를 재현해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던 터. 기존의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오연서, 김지훈, 정은지 역시 단정한 검정색 수트로 영락없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잡아끌었다. 특히 이들은 능청스런 연기로 화려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음악 천재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유쾌한 미션 수행 과정은 잠시, 찰나의 순간에 아웃된 한 명의 범인을 찾기 위한 멤버들의 본격적인 추리게임이 시작되면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로를 의심하는 오연서, 김지훈, 정은지를 비롯해 런닝맨들이 날카로운 추리력과 관찰력으로 ‘셜록 홈즈’를 능가하는 명탐정의 면모를 과시했던 것. 하지만 이내 곳곳에 위치한 범인을 암시하는 고난도 힌트들 마저 멤버들을 혼란시켰고, 멤버들 모두가 “대박”, “소름”을 외칠 수밖에 없었다는 귀띔이다.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밀실에서 벌어진 아웃 사건, 미궁에 빠진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 최고의 음악 천재 자리에 오를 사람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빈틈없는 미스터리 사건을 구성해내기 위해 제작진들이 많은 연구를 하면서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멤버들과 함께 추리의 경로를 따라가며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런닝맨’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