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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다시 6조원대로.. 4년 연속 연매출 200조원
  •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다시 6조원대로.. 4년 연속 연매출 200조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작년 4분기 6조원 초반대의 영업이익으로 시장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 이익이 주춤하고, 휴대폰 판매도 부진한 결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8일 작년 4분기 실적 잠정치가 매출 53조원, 영업이익 6조1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4% 감소해 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전분기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4년 3분기 4조600억원을 저점으로 4분기 연속 증가해온 영업이익은 5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증권사의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은 매출 53조4600억원, 영업이익 6조6800억원으로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부문별로는 그동안 실적을 견인했던 반도체 등 부품(DS)부문이 PC와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작년 3분기 영업이익(3조66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3조원 초반대를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사업부가 메모리반도체 가격하락의 영향을 받았고 시스템LSI사업부도 실적개선이 부진하면서 전체 이익 규모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정보통신·모바일(IM)부문의 경우 전분기(2조4000억원)보다 줄어든 2조원 전후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6시리즈와 노트5 등 전략스마트폰의 판매가 정체되고 마케팅 비용 증가가 이익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디스플레이 역시 연말 재고조정 영향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의 가동률이 하락하고, LCD TV 패널 가격약세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영업이익이 4000억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비자가전(CE)부문은 연말 성수기 효과에 따른 TV 판매량 증가, 프리미엄 가전의 선전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7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삼성전자의 작년 한해 매출은 200조3400억원으로 4년 연속 200조원대를 달성했다. 하지만 갤럭시S5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2014년(206조원2100억원) 매출에 비해서는 2.8%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매출 201조1100억원으로 매출 200조원을 첫 돌파했다.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4가 세계 시장을 휩쓴 2013년에는 매출 2228조69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조37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3% 늘었다.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조원)삼성전자 연도별 실적추이 (단위: 조원)
2016.01.08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자동차 vs 전자… 인재 쟁탈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12월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자동차 vs전자… 인재 쟁탈전-이재현 회장 또 실형… CJ(001040) “재상고”-强달러 내년에도 계속… 美 주식형펀드 눈에 띄네-[명사의 서가] “관우처럼 묵직하게 증권 전장 누볐죠”△줌인-[줌인] ‘둥지’ 떠나 홀로 서는 안철수 ‘낡은 진보’ 함께 청산할 인재 모십니다-[사설] 실천이 필요한 경제계의 저출산 대책-[사설] ‘표지갈이’ 교수들 교단에서 퇴출해야-삼성전자(005930) 해외 인력 스카우트에도 나설 듯△이재현 CJ 회장 실형 선고-CJ ‘잇몸경영’ 장기화… 대형투자·임원인사 올스톱-이재현 회장에게만 가혹한 법원 배임죄 아닌 조세포탈 혐의 때문△美 금리 인상기 투자전략-추가 수익에 환차익까지 ETF·뱅크론펀드에 弗붙다-IT·자동차 쨍하고 해뜰株… 건설·철강 찌뿌둥 흐린株-선강퉁 도입, A주 편집 ‘호재 만발’ 미워도 다시 한번~ 中 펀드에 투자-유승덕 대신증권(003540) 고객자산본부장 “자산 20%는 달러에, 일부는 유럽에 투자하라”△정치·경제-‘멈춰선 국회’ 특단의 조치 나선 靑·국회의장-정의화 국회의장 “선거구획정 연내 합의 못하면 직권상정”-靑 “선거법보다 중점법안부터 처리를”-韓日 위안부 협의 ‘빈손’으로 마무리△금융-빚 상환액이 연소득 80% 넘으면 대출받기 힘들 듯-아프로서비스그룹 씨티캐피탈 매입-‘5대 금융악 척결’ 유공자 시상식-‘그림자 규제’ 철폐 발표 금융사 ‘실효성에 의문’△Industry&Campany-[어깨뉴스] 복합연비 19.1km/ℓ… 기아차(000270) ‘더 뉴 K3디젤’ 출시-“대기업-中企 뭉쳐야 산다” 최태원 SK(034730) 회장 일심동체론 역설-제네시스 안착, 친환경차, 멕시코공장 정몽구 회장 ‘3대 과제’ 강조-내년 출시 삼성 갤럭시 S7 ‘포스터치’ 탑재-‘가성비 톱’ 에이서, 한국 PC 시장 공략 선언-‘올해의 안전한 차’ 현대차(005380) ‘아슬란’ 최우수상-[200자 뉴스] LG(003550) 빌트인 전기레인지 출시 기념 이벤드-[200자 뉴스] KAI, 생산성 경영시스템 평가 ‘최고 등급’-[200자 뉴스] 에어부산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200자 뉴스] 현대글로비스(086280) 럭비단 창단△산업-심심풀이서 황금알 낳는 거위로… 웹툰 전성시대-화웨이 ‘공짜폰’ 공습… LGU+ 단독 출시-SKT, 동부대우전자와 ‘스마트홈’ 제휴△생할산업-콘서트·와인파티·산타배달… 문턱 낮춘 호텔서 ‘多 누려’-“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실천부터”-삼성물산(028260) 6대 패션브랜드, 中 온라인시장 진출△중소기업·벤처-발 넓힌 삼익 vs 한 우물 영창… ‘악기 빅2’ 엇갈린 승부수-[다크호스 여성기업인] 강선영 쉬앤비 대표 “집에서 피부관리… 미용 홈케어 시대 연다”△Culture&Sports-[명사의 서가]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애독서 ‘삼국지’ M&A는 사람을 사는 일… 삼국지서 마음 얻는 법 배워-역사·경영의 중심 ‘인간’ 사마천의 2000년 통찰△Book-각하는 퍼트가 싫다고 하셨어~-‘중국판 정주영’ 왕젠린 아시나요-집 살까 말까 ‘차트에 물어봐’-‘10인10색’ 작가 여행기-[200자 책꽂이] 그 월급에 잠이 와?-[200자 책꽂이] 불안의 사회학-[200자 책꽂이] 도덕적 불감증-[200자 책꽂이] 에베레스트 정복-[200자 책꽂이] 어쩌다 한국은-[200자 책꽂이] 카메라와 앞치마-[200자 책꽂이] 당신이 잃어버린 것-[200자 책꽂이] 보건교사 안은영△스포츠-국내상금왕·LPGA우승 노리는 박성현… 문제는 체력-‘주경야축’ 바디 효과… 레스터시티 EPL 선두 돌풍-세레나 윌리엄스 ‘올해 최고 스포츠 스타’-김세영 “내 장타 비결은 태권도”-KS 성적 빼고 연봉 책정 두산 ‘서운’… 삼성 ‘다행’△Stock Market-[어깨뉴스] 올해 액면분할 기업 급증… 주가도 거래량도 쑥쑥-배당 내린 프로그램 매수, 코스피 구원투수로-“주택조합 안정성 높이려면 부동산신탁 활용해야”-‘맛있는 황제株’ 오뚜기 주가 전망은 오락가락△마켓in-아쿠쉬네트 美 증시 상장땐 투자금 두배 챙길 듯-NH투자證, 금호에 3000억 지원사격-NICE신평, 이랜드계열 등급전망 하향-직방, 골드만삭스서 380억원 투자 유치△재테크-싱글 직장인, 월세 계약서만 잘 챙겨도 ‘75만원 환급’-깐깐해지는 주택담보대출… 부동산 재테크 전략은 “규제 피한 상가·분양아파트 노려라”△성공異야기-유나 양 컬렉션 양유나 대표 “패션쇼 통해 트렌드 주도… 자신이 만든 옷에 매몰돼선 안돼”△글로벌마켓-美 금리인상 임박… 비명 지르는 금융시장-신흥국 투자액 작년 4분의 1 토막-하일일드채권 거래 6년 만에 최저-저유가 못버텨… ‘백기’ 드는 에너지기업-일본 지바市 ‘드론 특구’ 지정-도시바에 부는 칼바람… 7000명 감원-오바마 “IS, 너희가 당할 차례”△People&사람들-순다 피차이 구글 CEO 방한 “인공지능 기술, 일자리 뻇지 않을 것”-이만섭 전 국회의장 빈소 조문 행렬 줄이어… 18일 영결식-고졸·전문대졸·지방대 출신 채용 해마다 늘려-이어룡 대신금융 회장 ‘사랑 나눔’ 나주 복지시설 소외계층에 성금-오병관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존 슐츠 주한 美상공회의소 대표△오피니언-[목멱 칼럼] 거래정보저장소, 차세대 먹거리로 만들자-[기자수첩] 일본 보고도 정신 못차린 정치권-[특파원의 눈] ‘트럼프 돌풍’ 황당무계하다고?-[e갤러리] 김기철 ‘만월문과 꽃담’△사회·부동산-앞으로 10년 더… 대졸자 79만명 ‘청년백수’ 못 면할 듯-광화문 태극기 게양대 싸고 ‘보훈처-서울시’ 갈등-500가구 미만 아파트 동대표 2회 중임 허용-‘의료생협’ 불법 인가 사무장병원 53곳 적발-서울대 수시 추가합격 110명… “다른 의대 등록자 많아”-[현장에서]‘아이와 단칸방에 살기 싫다’ 했건만… ▶ 관련기사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벌써 예산 동난 육아휴직수당☞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양치기 부동산·성장률 통계
2015.12.15 I 이명철 기자
  • 금융소비자, 영업점 보다 모바일뱅킹..은행 영업조직 개편 속도 낼까
  • [이데일리 이성기 최정희 기자] 모바일이 은행의 중심 채널로 부상하고 인터넷뱅킹 업무처리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는 등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은행권의 영업 점포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신한·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이미 영업점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고 우리은행은 조만간 신개념 방문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조직 개편 방침을 밝힌 농협은행은 영업망을 ‘허브앤스포크(Hub&Spoke)’ 방식으로 재편하고 한국씨티은행은 자산관리서비스 중심의 영업점 확대에 나섰다. ◇시중은행, 영업 점포 전략 궤도 수정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 활성화에 맞춰 은행들이 영업 점포 전략을 바꾸고 있다. 통·폐합을 통한 점포 효율화, 그룹화를 통한 영업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제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 등을 노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부터 일부 지역에 통합 점포 개념인 ‘커뮤니티’를 시범운영 중이다. 인근 점포 10~12곳를 하나의 지점 단위로 묶은 것으로, 인력 교차 투입과 함께 성과 평가 역시 커뮤니티 단위로 한다. 이는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점 간 원활한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차원이다. 신한은행은 ‘커뮤니티’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조만간 영업점 및 인력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KB국민은행도 내년부터 전국 영업점을 상권별로 그룹화 한다. 1155개 영업점을 상권별로 나눠 100~200여개로 그룹화하고, 소그룹 관리를 위해 영업본부를 따로 운영하는 3단계 방식으로 영업 조직을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석 지점장인 소그룹장이 5∼10개 지점을 직접 운영·관리하는 형태로 전환돼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고 직원들에 대한 실적평가도 더욱 철저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내년부터 신개념 방문채널 서비스 ‘아웃도어세일즈(ODS·Out-Door Sales)’를 시작한다. 영업본부 33곳을 중심으로 태블릿 PC를 이용, 직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은행 창구에서만 할 수 있었던 금융상품 신규 가입, 통장개설, 카드발급 신청, 대출업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조직 개편안을 내놓은 농협금융도 은행 영업점을 ‘허브앤스포크’ 방식으로 재편한다. 허브(Hub)는 바퀴, 스포크(Spoke)는 바퀴살이란 뜻으로 허브 센터와 스포크 영업점으로 구성된 ‘클러스터’를 구축해 영업점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차별화 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티골드 반포지점’ 같은 차세대 자산관리 센터를 2016년부터 10곳 추가 개설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 모바일뱅킹 만족도 더 높아 컨설팅기업 ‘베인&컴퍼니(Bain&Company)’가 최근 한국·미국·일본 등 17개국 금융소비자 11만 4616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채널 만족도 및 충성도를 조사한 결과, 채널별 평균 만족도가 ‘모바일→온라인→ ATM→영업점→폰뱅킹’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뱅킹은 17개국 가운데 14개국에서 만족도 순위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역시 ‘모바일뱅킹→ATM→온라인→폰뱅킹→영업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우선 모바일뱅킹 거래 건수가 2년간 크게 증가했다. 개인당 모바일뱅킹 평균 거래 건수는 2013년 분기당 6.2회에서 2015년 분기당 12.6회로 2배 가량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고객의 영업 지점 방문 횟수는 2.9회에서 2.4회로 20% 가량 줄었다. 고객 충성도 역시 모바일뱅킹이 가장 높았다. 모바일뱅킹 고객 충성도는 17개국에서 평균 74% 수준으로 영업점에 대한 고객 충성도(53%)보다 21%포인트 높았다. 김성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고객의 의존 정도를 보여주는 충성도 측면에서 고객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은 영업점보다 모바일 채널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15.12.09 I 이성기 기자
  • 알바생 2명 중 1명, 근로계약서 작성無…매장관리직 '최악'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알바생 절반가량이 근로계약서 작성 없이 위험을 안고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생 1345명과 사업주 2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근로계약서 인식 현황’ 설문조사 결과 알바생 둘 중 한 명(47.3%)만이 근무하기 전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으며, 작성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고용주의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55.2%)인 것으로 밝혀졌다.근무 전 근로계약서 작성 유무를 묻는 질문에 알바생 절반 이상인52.7%가 ‘작성하지 않았다’ 응답한 가운데, 알바 업종 및 기간에 따라 더 큰 차이를 보여 주목을 끌었다. 먼저 알바 업종에 따라서는 편의점, PC방, 마트 등 ‘매장관리’ 업종에서 일하는 알바생의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이 45.3%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주유세차, 배달, 물류창고 등 ‘생산기능’ 업종 역시 작성비율이 46.4%로 근로계약서 작성 없이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아르바이트 기간이 짧은 단기근로자일수록 근로계약서 미 작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 기간이 ‘1개월 미만’인 알바생의 경우 30.6%만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 응답, 가장 작성비율이 낮았다. 이어 △‘1개월~3개월 미만’(37.9%), △‘3개월~6개월 미만’(53.3%), △‘6개월~1년 미만’(57.8%), △‘1년 이상’(65.6%)순으로 근무기간이 길어질수록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은 높아졌다. 반면 고용주에게 채용 전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를 물어본 결과 75.9%가 ‘작성했다’ 응답, 회사 형태 및 업종에 따라 차이를 드러냈다.기업 규모 및 형태에 따라서는 ‘5인이상 자영업체’의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이 65.5%로 가장 낮았으며, ‘5인 미만 자영업체’ 역시 69.1%로 낮았다. 이는 사업장 내 알바생 수와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채용한 알바생이 적은 ‘3~5명 미만’(70%), ‘1~3명 미만’(70.7%)일시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은 최하를 기록했다. 반면 채용인원이 ‘50명 이상’일 시에는 100%작성비율을 보여 알바생 수가 적은 소규모 자영업체일수록 근로계약서 작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회사 업종별로는 ‘건설?부동산업체’ 고용주 50%만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 응답. 근로계약서 작성 의무화에 대한 교육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알바생 절반 이상인 55.2%가 ‘사업주가 말해주지 않아서’라 응답했으며, 이어 △‘1주일 내 단기 근로자라서’(14.1%), △‘근로계약서를 써야 하는지 몰라서’(13.3%), △‘번거롭고 필요성을 못 느껴서’(11%), △‘업무가 쉬운 일이라서’(6.3%)순으로 답변이 이어졌다.반대로 고용주는 알바생을 채용한 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이유로 ‘작성의무 여부 혹은 작성법을 몰라서’(23.1%)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귀찮고 번거로워서’(21.4%), △‘복잡한 근로기준법을 다 적용하는 게 부담돼서’(19.6%), △‘1주일 내 단기 근로자라’(17.9%), △‘알바생이 수습기간이라서’(10.7%)순이었으며, △‘업무가 쉬운 일이라서’와 △‘실수로 계약내용 불이행 시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는 동일하게 3.6%로 마지막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5인 이상 자영업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미 작성 이유로 40%가 ‘작성의무 여부 혹은 작성방법을 몰라서’를 꼽아 이들 사업장을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의무화 교육이 가장 절실한 상황임을 드러냈다.
2015.11.25 I 김민정 기자
 위기의 韓 게임 돌파구 열까?..지스타 개막
  • [지스타 2015] 위기의 韓 게임 돌파구 열까?..지스타 개막
  • [부산=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위기에 빠졌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가 1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거센 도전과 국내 시장 침체 등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한국 게임 업계의 돌파카드가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선두주자 넥슨은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부스를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지스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올해 지스타는 넷마블게임즈를 비롯해 네오위즈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불참하면서 흥행 실패 우려에 시달렸다. 하지만 넥슨이 참여 부스 규모를 늘리고 중소형 게임사들이 새롭게 참가하는 등 업계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지스타 참가국 수는 35개국으로 전년과 동일하지만 참여 업체 수는 지난해 대비 18개사(2.6%) 늘어난 633개다. 총 부스 수는 2636개로 전년 전시회보다 53개 부스(2.7%) 증가했다. 2005년 처음 지스타가 시작한 이후 최대다. 지스타 전시관 입장표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관람객들이번 지스타의 대표 주자는 넥슨이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참여했다. 지난해 180부스보다 120부스 가량 늘어난 규모다. 넥슨 관계자는 “전시관 밖에 있는 이벤트관까지 합하면 넥슨의 부스는 지난해 대비 두 배”라고 말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온라인 7종, 모바일 8종 총 15종을 출품한다. 이중 13개가 지스타에서 공개하는 신작이다. 넥슨은 PC온라인 게임관으로 140개 부스, 모바일 게임관으로 100개를 확보했다. 팬 체험존으로는 60개 부스를 확보했다. 넥슨 부스내 게임 체험존. 넥슨은 이번 지스타 행사에 300부스를 확보했다.엔씨소프트는 외형보다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부스 규모는 지난해 180개에서 100개로 줄였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온라인 신작 ‘마스터X마스터’(MXM)를 필두로 모바일 게임 전략을 공개한다. 모바일 게임 업계 다크호스인 네시삼십삼분(4:33)은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4:33은 40개 부스를 확보했다. 신작 모바일 게임 ‘로스트킹덤’과 차기작 ‘블레이드2’ 등을 선보인다. ◇‘겉은 화려하지만’..힘들어진 韓 게임규모면으로는 최대이지만 전시장내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넥슨 빼고 볼 게 없다”라는 볼멘 소리를 했다. 실제 넥슨이 올해 120개 부스를 새롭게 늘리지 않았다면 지스타 사상 처음으로 전시장내 부스 규모가 감소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했었다. 지난해까지 넥슨과 함께 지스타 양대 산맥으로 군림했던 엔씨소프트마저 부스 규모를 줄였다. 게임 업계에서는 최근 온라인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실제 온라인 게임에서 강세를 보였던 네오위즈게임즈가 이번에 불참했다. 1인전투게임(FPS) 크로스파이어로 대형 개발사로 발돋움한 스마일게이트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시장은 2012년 시장규모가 6조7389억원에서 지난해 5조2887억원까지 줄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전문 게임사들은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엠게임, 조이시티, 바른손이엔에이 등 온라인 기반업체 대부분은 지난 2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실적이 개선된 업체는 웹젠,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 기반 사업자들이었다. 모바일이 대세가 됐지만 중소 게임사 입장에서는 모바일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넷마블게임즈, 슈퍼셀 등 소수 대형 게임사들이 시장을 과점하는 구조가 됐기 때문이다. 후발업체 입장에서는 예전보다 시장 진입이 어려워졌다. 여기에 중국 게임 업체들의 성장은 한국 게임 기업들의 위기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들어 중국 게임 개발사들의 개발 역량이 높아지면서 다수의 게임이 국내 게임 시장에 안착했다.한때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웹젠 ‘뮤오리진’(11일 기준 5위)의 개발사는 중국 업체다. 11일 기준 11위인 ‘고스트’도 국내 업체가 중국 게임을 수입한 경우다. 반면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진출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만 두고 봤을 때 한국 게임이 중국 시장에서 성공한 경우는 전무한 상태다. 익명을 요구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말로는 게임 진흥을 외치면서 총선 등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게임을 희생양으로 삼곤 한다”며 “가뜩이나 안좋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11.12 I 김유성 기자
  • 수험생이 받고 싶은 선물 2위 '스마트폰', 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수험생들이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에 ‘여행’이 꼽혔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2015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4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바몬 설문조사에서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에 ‘여행(18.3%)’을 꼽았다. 2위는 ‘아르바이트(17.2%)’가 꼽혔다. 수험생의 성별에 따라 하고 싶은 일의 순위는 다르게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아르바이트가 20.6%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운전면허증 취득(19.4%)’과 ‘여행(18.9%)’이 근소한 차이로 2, 3위에 올랐다.반면 여학생들은 수능 후 외모 변신에 특히 관심이 높았다. 즉 여학생들이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것 1위와 2위에 ‘스타일 변신(19.8%)’과 ‘다이어트(19.1%)’가 나란히 꼽혔다. 수험생들이 수능을 전후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에는 ‘대학 합격 통보(18.3%)’가 꼽혔다. 2위는 ‘최신형 스마트폰 및 태블릿PC(17.2%)’가 꼽혔으며, ‘용돈(17.0%)’이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국내외 여행(10.6%)’, ‘옷, 신발 등의 의류 및 잡화(9.9%)’, ‘합격기원 선물(9.9%)’, ‘남친·여친(6.2%)’, ‘성형수술(4.6%)’ 등도 수험생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꼽혔다.특히 성별에 따라 남학생은 ‘최신형 스마트폰 및 태블릿PC(29.1%)’, 여학생은 ‘용돈(21.2%)’을 각각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에 꼽았다. 2위는 남녀 모두 ‘대학합격 통보’가 차지했다.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66%는 ‘할 수 있다면 시간을 돌리고 싶다’고 답했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는 응답은 남학생이 89.1%로 여학생에 비해 약 38%P 이상 높아 눈길을 끌었다.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순간 역시 성별에 따라 다르게 응답됐다. 남학생들은 가장 가고 싶은 수간으로 ‘고3 올라오던 날(36.5%)’을 꼽았으며, ‘고등학교 입학하던 날(25.0%)’과 ‘대학 입학 후로 점프!(12.8%)’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반면 여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하던 날(53.1%)’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능 다음 날로 점프(11.9%)’와 ‘고3 올라오던 날(11.2%)’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2015.11.11 I 김민정 기자
엔씨 3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게임 프로모션↓
  • 엔씨 3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게임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리니지, 아이온 등 주요 게임의 프로모션 축소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7.81% 감소한 505억86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34.61% 감소분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53% 감소한 1956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59.52% 급감한 306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2는 아이템 프로모션 축소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기타 매출은 모바일 게임 매출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줄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는 3분기 매출 7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685억원) 대비 14.2%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855억원) 대비로는 8.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3분기 게임매출(로열티 제외)중 리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3분기(36.2%)는 물론 지난 2분기(43.5%)보다 높은 45.3%를 기록하게 됐다. 엔씨소프트 게임 매출 구성지역별 분기 배출은 한국 1266억원, 북미·유럽 258억원, 일본 114억원, 대만 89억원, 로열티 229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782억원, 리니지2 156억원, 아이온 168억원, 블레이드 & 소울 249억원, 길드워2 207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148억원을 기록했다.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요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들의 매출이 견고하고, 모바일과 PC온라인 신작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엔씨소프트 3Q 리니지 매출 782억원..전년比 14% 증가☞엔씨소프트, 영업익 38% 급감..주요 게임 프로모션 축소(상보)☞거래소, SK·SKT 기업 분할·합병 추진 보도 조회공시
2015.11.04 I 김유성 기자
`지스타 흥행 시름 덜었다`..넥슨 역대 최대로 참가
  • `지스타 흥행 시름 덜었다`..넥슨 역대 최대로 참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넥슨의 적극 참여로 흥행 실패 우려를 불식시켰다. 넥슨은 자사 부스 300개를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지난해 참가 규모(180부스)의 약 1.7배다. 벡스코 그랜드볼룸과 전시장 바깥 행사장까지 합하면 지난해 대비 두 배라는 게 넥슨 관계자 전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지스타 규모는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급을 기록하게 됐다. 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게임즈가 지스타 불참을 선언하고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 규모를 줄이면서 ‘넥슨의 힘’은 어느 때보다 ‘큰 힘’이 됐다. 지스타 사무국은 올해 지스타 참가 부스가 총 2636개로 전년대비 2.7%(53부스) 늘었다고 밝혔다. 참가 업체 수는 633개사로 전년 대비 2.6%(18개) 증가했다. 참가국은 35개국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넥슨,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참가 오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를 일주일 앞두고 넥슨은 ‘지스타 프리뷰’ 행사를 3일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열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 PC온라인 게임 7종, 모바일 게임 8종 총 15종을 출품한다. PC온라인 게임으로는 ‘하이퍼유니버스’, ‘아르피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서든어택2’ 등을 출품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피파온라인3’ 등의 신작 시연도 진행한다. 모바일 게임존은 초대형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HIT’, 넥슨지티의 ‘슈퍼판타지워’, 신규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대한 시연이 예정돼 있다. 넥슨은 글로벌 서비스를 앞둔 마비노기 듀얼의 신규 영상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넥슨은 PC온라인 게임관으로 140개 부스, 모바일 게임관으로 100개, 팬 체험존으로 60개 부스를 확보했다. 이번 지스타는 물론 역대 지스타 대비로도 최대급이다. 넥슨과 함께 지스타 ‘쌍두마차’로 불리던 엔씨소프트는 참여 규모를 줄였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규모의 절반인 100여 부스로 이번 지스타에 참여한다. 리니지이터널 등 차기작을 준비중이지만 과거와 달리 특별히 부각할만한 신작이 없기 때문으로 해석된다.◇‘메인 스폰서 회피 의혹’..넥슨 “몰랐을 뿐, 의도적 아냐”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넥슨은 (국내 대표 게임사로서) 당연히 지스타에 나가야 한다”며 “지스타는 1년에 한번 진행되는 큰 축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넥슨이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포기한 배경에 대해 ‘의도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출품 부스에 콘셉트 등을 논의하다 메인 스폰서에 대한 것을 늦게 알았다”며 “생각지 못했을 뿐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2015.11.03 I 김유성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남광토건(001260) = 대아티아이가 약 12억원 규모의 공사대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 = 3분기 영업손실이 67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9%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 = 3분기 영업이익이 262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 = 3분기 영업이익이 8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4% 감소했다고 공시.△삼환까뮤(013700) = SK건설과 81억4440만원 규모 SK하이닉스 청주 2공장 증축공사 중 PC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환인제약(016580) = 3분기 영업이익이 82억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36% 증가했다고 공시.△핫텍(015540) =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NI스틸(008260) =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고 공시.△흥국화재(000540) = 9월 당기순이익이 78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9% 증가했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 = 3분기 영업이익이 19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공시.△LS산전(010120) =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5.36% 증가한 529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삼호(001880) = 고운하이츠로와 740억6600만원 규모의 서산 테크노벨리 A1b 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CJ CGV(079160) = 한국거래소의 터키 마르스시네마그룹 인수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해당 국가에 대한 진출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핫텍(015540) = 유니온상호저축은행의 주식 117만4017주, 45.4%를 12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조이시티(067000) = 스카이레이크 제4호 0901 사모투자전문회사 외 2인이 주식 141만1494주(지분 12.00%)를 423억4482만원에 엔드림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국일제지(078130) = 케이지피에 금전 268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26일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87.1%에 해당.△LIG인베니아(079950) = 100% 자회사인 에이디피시스템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에이티젠(182400) = 주식매수선택권 15만주가 행사된다고 공시.△사람인에이치알(143240) = 100% 자회사인 오투잡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서울반도체(046890) =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3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7.0% 증가했다고 공시.△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 = 3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이 12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오리엔트정공(065500) =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종속회사인 오리엔트전자의 24억8968만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 = 신주인수권 30만3030주(지분 1.00%)가 행사된다고 공시.▶ 관련기사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남광토건, 12억원 규모 공사대금 지급 피소
2015.10.27 I 이승현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남광토건(001260) = 대아티아이가 약 12억원 규모의 공사대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 = 3분기 영업손실이 67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9%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 = 3분기 영업이익이 262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 = 3분기 영업이익이 8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4% 감소했다고 공시.△삼환까뮤(013700) = SK건설과 81억4440만원 규모 SK하이닉스 청주 2공장 증축공사 중 PC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환인제약(016580) = 3분기 영업이익이 82억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36% 증가했다고 공시.△핫텍(015540) =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NI스틸(008260) =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고 공시.△흥국화재(000540) = 9월 당기순이익이 78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9% 증가했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 = 3분기 영업이익이 19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공시.△LS산전(010120) =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5.36% 증가한 529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삼호(001880) = 고운하이츠로와 740억6600만원 규모의 서산 테크노벨리 A1b 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CJ CGV(079160) = 한국거래소의 터키 마르스시네마그룹 인수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해당 국가에 대한 진출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핫텍(015540) = 유니온상호저축은행의 주식 117만4017주, 45.4%를 12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조이시티(067000) = 스카이레이크 제4호 0901 사모투자전문회사 외 2인이 주식 141만1494주(지분 12.00%)를 423억4482만원에 엔드림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국일제지(078130) = 케이지피에 금전 268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26일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87.1%에 해당.△LIG인베니아(079950) = 100% 자회사인 에이디피시스템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에이티젠(182400) = 주식매수선택권 15만주가 행사된다고 공시.△사람인에이치알(143240) = 100% 자회사인 오투잡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서울반도체(046890) =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3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7.0% 증가했다고 공시.△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 = 3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이 12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오리엔트정공(065500) =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종속회사인 오리엔트전자의 24억8968만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 = 신주인수권 30만3030주(지분 1.00%)가 행사된다고 공시.▶ 관련기사 ◀☞남광토건, 12억원 규모 공사대금 지급 피소
2015.10.26 I 이승현 기자
라인, 스마트폰과 PC 모두에서 메시지 종단간 암호화
  • 라인, 스마트폰과 PC 모두에서 메시지 종단간 암호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이용자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으로 종단간 암호화(E2EE)를 적용하는 레터실링(Letter Sealing) 기능을 추가했다. 종단간 암호화는 메시지를 입력부터 최종적으로 수신하는 모든 단계에서 암호화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라인의 종단간 암호화 기능인 레터실링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의 스마트폰은 물론 세계 최초로 윈도, 맥 OS X 기반의 PC에서 주고받는 메시지에도 적용된다.라인 5.3.0 이상의 버전 사용자라면 누구나 ‘설정’ 메뉴의 대화·통화 항목에서 레터실링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만 라인 계정을 사용한 이용자들에게는 현재 레터실링 기능이 자동으로 적용됐다.이번 기능 추가로 라인은 기존 타이머챗(Timer Chat)뿐 아니라 일반 채팅 시에도 종단간 암호화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레터실링은 우선 1:1 대화 메시지와 위치 공유(Location Sharing) 를 대상으로 한다. 점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레터실링이 활성화된 이용자 간 대화 진행 시 단말 기기나 PC에서 전송된 메시지는 해당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키에 의해서만 해석할 수 있는 암호의 형태로 전송된다. 이로써 서버나 통신망 등을 통해 메시지가 공개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해진다.한편 라인은 스마트폰 분실 및 도난으로 인해 대화 내역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라인에서 삭제한 대화 내역에 다른 데이터를 덧씌워 기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도록 하는 ‘트루 딜리트(True Delete)’ 기능을 지난 8월 도입했다.라인의 레터실링 구조도. 기존 메신저 전달 방식은 보낸 메시지가 서버 단계를 거치면서 풀렸다 전송되는 과정에서 다시 암호화 되지만 종단간 암호화는 서버 단계에서도 암호화 된 상태로 수신자에게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한다.▶ 관련기사 ◀☞거래소,NHN에 웹젠 지분매각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네이버 ‘쇼핑윈도’, 2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네이버, 쇼핑윈도에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 개설
2015.10.13 I 김관용 기자
네이버 ‘쇼핑윈도’, 2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 네이버 ‘쇼핑윈도’, 2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 쇼핑윈도네이버(035420)(대표이사 김상헌)는 오프라인 매장의 검증된 물건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 O2O 플랫폼, ‘쇼핑윈도(구 샵윈도)’가 지난 8월, 9월 2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9월 총 거래 규모는 지난달 대비 53% 증가했고, 월 1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소상공인도 8명에 이른다. 쇼핑윈도에는 전국에 퍼져 있는 패션/잡화/인테리어 등 소규모 매장, 농수산물 산지, 백화점(매장 별), 아울렛(매장 별) 등 2,700개 오프라인 매장의 20만여 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1월 대비 각 분야별 전문관의 9월 거래 실적을 살펴보면, 패션, 잡화를 주력으로 하는 ‘백화점’, ‘아울렛’, ‘스타일윈도’는 4배, 홈앤데코, 핸드메이드 분야의 ‘리빙윈도’는 8배, 전국 산지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프레시윈도’는 50% 성장하는 등 전체 영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골을 1만 명 이상 확보한 쇼핑윈도 내 매장도 37개에 달한다.◇네이버페이와 1:1 쇼핑톡과의 시너지… 구매전환율 80%까지 높여 네이버 쇼핑윈도의 성장에는 간편 결제 네이버페이와 가벼운 채팅 플랫폼인 네이버 톡톡(구 1:1쇼핑톡)과의 시너지가 있었다. 6월 말, 네이버페이 정식 출시 이후, 쇼핑윈도에 입점한 매장의 네이버페이 적용 비율은 50%에서 70%로 증가하며 쇼핑윈도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처음 도입돼 오프라인 매장 직원과 실시간 대화 기능을 제공하는 네이버 톡톡의 경우, 채팅에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이 80%에 육박하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앱 설치와 친구 신청이 필요 없는 가벼운 채팅 플랫폼인 네이버 톡톡은 쇼핑 분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정식 버전을 출시하고 부동산, 스포츠 등 분야를 확대했다. 네이버는 백화점, 아울렛, 플리마켓 입점에 이어 지난달 1일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뷰티윈도’를 오픈하고, 이번 달 7일 유아, 아동 관련 상품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키즈윈도’를 오픈하는 등 쇼핑윈도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부산, 화성, 신안, 해남 등 전국 소상공인, 모바일 상권 대응 성공네이버 쇼핑윈도 시리즈는 전국 각지 지역에서 모바일 상권 대응에 성공한 소상공인들이 배출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특히 부산에 위치한 스타일윈도 입점 사업자인 ‘리틀마켓’의 경우, 센스 있는 코디와 함께 네이버 톡톡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지난 3월 채팅 구매로만 월 1억 원의 매출을 올린 후, 매달 매출 top5에 랭크되고 있다. 신규 입점 사업자들도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9월 처음으로 월 1억 원 매출에 이름을 올린 부산에 위치한 셀러인 ‘이나나작업실’도 스타일윈도 입점 5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화성, 신안, 해남 등 변두리 상권에서도 스타 셀러들이 나타나고 있다.특히, 농·수·축산물 및 수제 요거트 등과 같은 검증 과정을 거친 570여 개의 신선한 식품들의 산지와 고객을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인 프레시윈도도 여타의 식품 구매 플랫폼에 비해 큰 성장폭을 보이며 농수산물 유통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화과, 우엉차 등 단일 혹은 소수 품목으로 승부해 프레시윈도를 통한 판매 만으로 월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생산자가 8월 한 달간 22명, 9월에는 19명이 넘었다. 특히 생산자의 철학과 산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보여주며, 생산자와 산지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요거트(군산), 과메기(포항), 밤묵(공주), 콩식품(전주) 등 기존 오픈마켓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품목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쇼핑윈도◇뷰티윈도(Beauty Window)… 오픈 1개월 만에 성장 가능성 보여지난달 1일 백화점 매장에 입점해 있었던 뷰티 매장들과 인기 로드샵 브랜드를 추가해 선보인 뷰티윈도도 오픈 전 뷰티 상품 거래액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기존에 검증된 오프라인 매장의 인기 상품 외에도 삐아의 ‘라스트 립스틱’, 시크릿키의 ‘패스트 샴푸’, 아멜리의 ‘아멜리 섀도’ 등 온라인 전용 브랜드의 제품도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 비결은 샵 매니저가 직접 인기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동영상, 발색샷, 솔직한 이용후기 등을 올리며 이용자의 구매 결정을 지원한 덕분이다.네이버 관계자는 “뷰티윈도의 경우 이용자 80%가 여성인 네이버 모바일홈 패션뷰티판과도 긴밀히 연계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이윤숙 커머스컨텐츠 센터장은 “8, 9월이 쇼핑에서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쇼핑윈도 시리즈는 전국의 소상공인, 네이버페이, 네이버 톡톡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쇼핑윈도 시리즈가 O2O 쇼핑의 정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쇼핑윈도 시리즈 히스토리*2014년-01/03: 쇼핑윈도(구 샵윈도) 베타 오픈-12/15: 쇼핑윈도 정식 버전 오픈 /네이버 톡톡(구 1:1 쇼핑톡) 오픈 *2015년-03: 쇼핑 채팅만으로 1억 원 돌파 매장 배출 -04/10: 플리마켓 입점-05/12: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입점, 최초 온라인 판매 시작 -06/24: 네이버 페이 정식 버전 오픈-06/29: 자라홈, 무인양품, 일룸, 로라애슐리 등 대형 리빙 브랜드 입점-07/15: 쇼핑 페이지 개편-07/22: 쇼핑윈도 PC 버전 출시 -09/01: 뷰티윈도 오픈-09/15: 네이버 톡톡 정식 버전 오픈 -10/07: 키즈윈도 오픈
2015.10.12 I 김현아 기자
"한국 인터넷 속도 6분기 연속 1위, 모바일 사용성은 떨어져"
  • "한국 인터넷 속도 6분기 연속 1위, 모바일 사용성은 떨어져"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의 인터넷 평균 속도와 초고속 인터넷(10Mbps 이상의 속도) 도입률에서 6분기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다. 초고화질(UHD) 동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15Mbps, 25Mbps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도입률도 1위를 차지하며 인터넷 선두 국가의 위상을 지켰다.반면 모바일 웹 페이지 로딩 시간이 PC 웹 페이지 로딩 시간보다 1.8배 느려 모바일 사용성이 PC 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업체인 아카마이코리아의 2015년 2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터넷 평균 속도 23.1Mbps로 6분기 연속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홍콩(17.0Mbps)과 일본(16.4Mbps)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15년 2분기 전세계 인터넷 평균 속도는 5.1Mbps로 전년 동기 대비 17% 빨라졌다. 한국은 10Mbps, 15Mbps, 25Mbps 이상 초고속 인터넷 도입률도 각각 75%, 53%, 29%를 기록하며 모두 1위 자리를 지켰다. 광대역 인터넷(4Mbps 이상의 속도) 도입률 역시 한국이 96%로 불가리아(96%)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모바일 웹 페이지 로딩 시간 대비 PC 웹 페이지 로딩 시간 비율을 나타내는 ‘모바일 페널티(Mobile Penalty)’ 수치는 2분기 한국이 1.8x로, 모바일 웹 페이지 로딩 시간(3.11초)이 PC(1.72초)에 비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는 모바일 페널티 수치가 0.9x로 모바일 웹 페이지 로딩 시간(2.5초)이 PC(2.7초) 보다 빨랐다. 모바일 페널티 수치가 높아진 것은 대용량 콘텐츠가 증가하는 한편, 모바일 기기가 다양해지면서 이에 최적화되지 않은 웹 사이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15년도 2분기에는 242개 국가에서 약 8억400만개의 IPv4 주소가 ‘아카마이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접속했다. IPv6 주소 도입률은 벨기에가 38%로 가장 높았고 스위스(23%), 미국(19%), 페루(17%)가 뒤를 이었다.한편 아카마이 인터넷 현황 보고서는 전세계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으로부터 수집된 보고서와 정보를 활용해 매 분기 공격 트래픽, 인터넷 도입률, 모바일 연결 등 인터넷 관련 트렌드 및 보안 취약사항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공한다.
2015.10.12 I 김관용 기자
아직은 모바일보다 PC쇼핑이 대세..이용횟수는 모바일이 많아
  • 아직은 모바일보다 PC쇼핑이 대세..이용횟수는 모바일이 많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직은 인터넷 쇼핑을 할 때 PC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월평균 이용횟수는 모바일 쇼핑이 더 높게 나타나 관심이다.6일 통합 디지털 미디어렙 기업인 DMC미디어(대표 이준희, www.dmcmedia.co.kr)가 공개한 ‘인터넷 쇼핑 이용 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 6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 이상인 72.8%가 인터넷 쇼핑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PC를 통한 이용이 92%로 모바일 이용 69.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 월평균 이용횟수같은 맥락에서 인터넷 쇼핑 이용 시간은 1회에 15분 미만이 전체 36.7%로 가장 많았으나, 1시간 이상 이용하는 경우는 PC가 22.4%로 모바일 18.9%보다 많았다. 반면 모바일 쇼퍼는 ‘30분 미만 이용한다’는 응답이 52.1%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출퇴근 이동 중이나 틈새 시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월평균 이용횟수도 모바일 쇼핑 경험이 평균 4.2회로 PC 이용이나 전체 평균 4.1회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그러나 월평균 5회 이상 인터넷 쇼핑을 한 비율은 PC 이용이 37.1%로 모바일의 32.3%보다 높았다.▲인터넷쇼핑 이용시간인터넷 쇼핑 채널별 접속경로는 PC를 이용한 경우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 53.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반면, 모바일 쇼핑은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 커머스 활용이 33.1%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 사이트는 11번가가 전체 25.2%로 PC(25.3%)와 모바일(24.6%)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인터넷 쇼핑몰 주이용 사이트DMC미디어 MUD연구팀 오영아 선임연구원은 “인터넷쇼핑과 소비문화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서 쇼핑객을 각 디바이스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스크린별로 최적화된 사이트를 구현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목적성에 따라 달라지는 패턴파악이 필수적이며 서비스이용을 유도할 수 있는 광고마케팅전략 수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조언했다.한편 DMC미디어는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뿐만 아니라, 모바일웹과 앱의 혼합형인 하이브리드앱 기반의 e-커머스 시장에도 적용 가능한 페이스북 리타겟팅 광고 플랫폼 ‘F-1’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 중이다. DMC미디어는 이달 내 ‘인터넷쇼핑 이용행태’에 대한 디바이스별, 이용자 특성별 심화분석정보를 담은 <인터넷쇼핑 이용행태분석 및 광고마케팅 전략수립 가이드>보고서를 유료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MC리포트 홈페이지(www.dmcreport.co.kr)내 ‘프리미엄 보고서’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인터넷 쇼핑 이용경험 △월평균 이용 횟수와 이용시간 △쇼핑몰 주이용 사이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터넷 이용자 만 19세 이상 59세 이사 성인 남녀 65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2015.10.06 I 김현아 기자
  • [2015국감]‘사라진 김과장’ 조장하는 스마트워크센터(종합)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가 공무원 업무 편의를 위해 세금 156억원을 들여 만든 스마트워크센터가 공무원들의 근무태만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크센터의 출퇴근 관리가 엉망이다보니 ‘사라진 김과장’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스마트워크센터 근무시간 복무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어 공무원들이 이를 휴일의 연장선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용 PC와 전산망을 갖춘 업무공간으로, 수도권과 세종시 등 16곳에 조성돼 있다. 외근이 잦은 공무원이 이용하는 출장형 센터 7곳과 출퇴근 편의를 위해 만든 거주지형 센터 9곳이다.김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2014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35개 기관의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기록 9만여 건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거주지형 스마트워크센터 입퇴실 기록이 확인된 1만8927건 중 근무시간을 준수한 경우는 53%에 그쳤다. 공무원 47%가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하면서 지각이나 조퇴를 했다는 뜻이다.특히 기획재정부 공무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은 출퇴근 시간을 준수하는 경우가 각각 12%, 14%에 불과했다. 기재부 인사과의 한 고위공무원은 이용횟수가 120회였지만 출퇴근 시간을 준수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심지어 공직기강을 관리하는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감사원도 49회 이용 중 한 번만 출퇴근시간을 지켰다.더 나아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건수의 절반은 출퇴근 기록조차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일한다고 해놓고 집에 있는 공무원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앞서 올해 초 한 경제부처에선 서울 출장을 핑계로 업무시간에 세종시에서 종적을 감추고 서울에서도 찾을 수 없는 ‘사라진 김과장’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스마트워크센터가 이같은 공직기강 해이를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김 의원은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는 금요일에 집중됐다. 휴일의 연장선상에서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를 악용한다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라며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 스마트워크센터가 기본적인 출퇴근 관리조차 안 되고 있는 것은 근무기강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세금 낭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 땡땡이 치라고 국민 세금 156억원을 쓰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같은 지적에 대해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몇가지 숫자는 걱정할 만하다”며 “구체적인 근무 행태는 종합적으로 점검을 해보겠다”고 답했다.기획재정부는 “(해당 공무원은) 실제 출근이 늦지 않더라도 출근 확인이 늦어진 경우도 있던 것으로 소명했으며 퇴근 시간은 대부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향후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을 보다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9.10 I 피용익 기자
  • [2015국감]‘사라진 김과장’ 조장하는 스마트워크센터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가 공무원 업무 편의를 위해 세금 156억원을 들여 만든 스마트워크센터가 공무원들의 근무태만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크센터의 출퇴근 관리가 엉망이다보니 ‘사라진 김과장’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스마트워크센터 근무시간 복무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어 공무원들이 이를 휴일의 연장선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용 PC와 전산망을 갖춘 업무공간으로, 수도권과 세종시 등 16곳에 조성돼 있다. 외근이 잦은 공무원이 이용하는 출장형 센터 7곳과 출퇴근 편의를 위해 만든 거주지형 센터 9곳이다.김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2014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35개 기관의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기록 9만여 건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거주지형 스마트워크센터 입퇴실 기록이 확인된 1만8927건 중 근무시간을 준수한 경우는 53%에 그쳤다. 공무원 47%가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하면서 지각이나 조퇴를 했다는 뜻이다.특히 기획재정부 공무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은 출퇴근 시간을 준수하는 경우가 각각 12%, 14%에 불과했다. 기재부 인사과의 한 고위공무원은 이용횟수가 120회였지만 출퇴근 시간을 준수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심지어 공직기강을 관리하는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감사원도 49회 이용 중 한 번만 출퇴근시간을 지켰다.더 나아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건수의 절반은 출퇴근 기록조차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일한다고 해놓고 집에 있는 공무원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앞서 올해 초 한 경제부처에선 서울 출장을 핑계로 업무시간에 세종시에서 종적을 감추고 서울에서도 찾을 수 없는 ‘사라진 김과장’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스마트워크센터가 이같은 공직기강 해이를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김 의원은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는 금요일에 집중됐다. 휴일의 연장선상에서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를 악용한다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라며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 스마트워크센터가 기본적인 출퇴근 관리조차 안 되고 있는 것은 근무기강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세금 낭비”라고 강조했다.
2015.09.10 I 피용익 기자
  • 아이컴포넌트, 삼성·LG 퀀텀닷 TV 확대… 성장세 기대-리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24일 아이컴포넌트(059100)에 대해 퀀텀닷(양자점·QD) TV 개화와 투명·플렉서블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박성순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낮은 투과율의 하이 배리어 필름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고 멀티 코팅 기술력, 광폭 필름 양산 능력 등을 보유했다”며 “QD TV 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압출PC 도광판을 태블릿 PC향으로 납품해 신규 매출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QD TV는 색재현성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과 공정에서도 큰 차이가 없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그는 “삼성전자(005930)는 QD 기반의 TV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 대응하고 LG전자(066570)와 중국 업체들도 QD TV를 확대할 전망”이라며 “플레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시장과 애플 워치의 적용 어플리케이션 확대로 배리어 필름 수요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3.2% 늘어난 716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QD TV 구조 변화 우려로 주가가 고점 대비 약 53% 하락했지만 프리미엄 라인 QD필름 채택은 변화가 없다”며 “과도한 우려보다 시장 확대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때”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TV패널 재고 쌓이는데 가동률 유지하는 까닭은☞ `한때는 주포였는데`..홈쇼핑 시장서 천덕꾸러기된 TV☞ 임지연, 스크린·TV이어 CF까지 섭렵..'광고퀸' 행보 스타트
2015.08.24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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