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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61건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동부화재(005830)해상보험=지난해 영업이익이 5381억원으로 전년대비 4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조5030억원으로 4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95억원으로 61.3% 증가.△메리츠금융지주(138040)=자회사 메리츠캐피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전년대비 109.2%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3억원으로 144.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108.8% 늘었음. 메리츠캐피탈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보통주 600만주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함.△호텔신라(008770)=기내면세점 1위의 디패스 인수추진설에 대해 “디패스와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고 답변. △한화손해보험(000370)=지난해 영업이익 277억3587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조2864억원으로 전년대비 36.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8억5917만원으로 흑자전환.△롯데하이마트(071840)=지난해 영업이익이 1443억9126억원으로 전년대비 21.9%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7543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5.3% 감소한 964억3776만원.△삼아알미늄(006110)=지난해 1억9351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83.3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249억7913만원으로 전년보다 3.0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35.77% 늘어난 8억8405만원. 보통주 1주당 75원에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6%이며 배당금 총액은 8억2500만원.△BS금융지주(138930)=자회사 부산은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568억4753만5000원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2564억원으로 전년대비 17.8%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3억5520만원.△율촌화학(008730)=지난해 영업이익이 143억745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0.93%가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2.56% 늘어난 4519억396만원, 당기순이익은 67.07% 감소한 90억5205만원. 보통주 1주당 500원에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4.13%이며 배당금총액은 124억원.△현대산업(012630)개발=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선 22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6.2% 성장한 4조4773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833억원.△광전자(017900)=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25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약 43억원. 취득기간은 오는 5월 3일까지.△한솔아트원제지(007190)=지난해 81억983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매출액은 11.1% 감소한 3491억5018만원이며 순손실은 244억5797만원.▶ 관련기사 ◀☞동부화재, 지난해 영업익 5381억..전년比 40%↑☞동부화재, 내달 25일 2014년 경영실적 발표 IR
2015.02.03 I 박미애 기자
  • 이완구 측, 타워팰리스 의혹 보도 법적대응 검토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측은 29일 이 후보자의 아파트 매매 다운계약서 작성 및 양도소득세 탈루 의혹을 보도한 경향신문에 대해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후보자는 10년 동안 살던 오래된 아파트를 팔고 2003년 1월9일 이 아파트(타워팰리스)를 11억7980만원에 구입해 2003년 3월3일 이사를 하고, 2003년 3월14일 취득세와 등록세로 5030만원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또 “2003년 2월의 재산신고는 2002년의 재산변동을 신고하는 것이므로, 2003년 2월 관보에 이 아파트 매입대금으로 표시된 6억2000만원은 계약금과 중도금을 합한 금액으로 잔금은 제외된 금액”이라며 “2004년 2월 관보에 이 아파트의 감소로 표시된 6억2000만원 역시 2002년말 금액이 2003년말에 얼마가 되었는지를 표시한 것”이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 ‘6억2000만원은 당시 타워팰리스 실거래가인 10억원대에 한참 못미친다는 점에서 매매 과정에서의 다운계약서 작성이 의심된다’라는 경향신문의 보도는 공직자 재산등록제도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기인한 오보라고 주장했다.준비단에 따르면, 타워팰리스 입주 직후 지역신문에 이 후보자의 아파트 매입에 관한 보도가 나오고, 지역구 주민들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2003년 10월17일 16억4000만원에 타워팰리스 집을 서둘러 매각하고 현 거주지로 이사했다.이 과정에서 이 후보자는 양도소득세로 9736만원을 납부했다며 경향신문의 양도소득세 탈루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준비단은 지적했다.아울러 타워팰리스 아파트 구입 후 실제 후보자 가족이 살았고, 매각 후 5년 동안 가격이 무려 30억원 가까이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투기 목적의 매매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준비단은 아울러 이 후보자의 당시 주소지가 지역구인 홍성이었고, 후보자의 가족들은 서울에서 거주했다는 점을 들어 “타워팰리스 거주 당시 다른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경향신문의 보도역시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반박했다.준비단은 “이 사안에 대해 취재과정에서 누누이 밝혔음에도 기사에는 이 사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후보자 측은 언론중재위 제소를 포함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5.01.29 I 피용익 기자
  • [발목잡힌 기부]美 50%, 佛 66% 세제 혜택
  • [세종=이데일리 윤종성 김상윤 기자] 최근 들어 국내에서 기부문화가 활발해지고 있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다. 경제 규모는 세계 15위권이지만 영국의 자선지원재단(CAF)이 최근 발표한 세계기부지수(The World Giving Index, WGI)로는 60위에 머무른다.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선진국과 수준차가 클 뿐만 아니라 미얀마 부탄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세계 여러 국가들이 기부에 앞장서는 데는 오랫동안 쌓여있는 기부 문화도 있지만 세금 혜택 등 여러 인센티브 등이 도움이 되고 있다. 각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부금에 세제혜택을 줄 경우 자선단체나 비영리단체에서 하는 사회적 공익적 기능으로 정부의 재정적 부담이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복지가 확대되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 납세자의 세 부담은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세계 최대 갑부이자 최고의 기부자인 빌 게이츠는 “부유세 과세보다 기부가 부의 양극화를 해결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실제 미국의 비영리 자선단체 ‘기빙(Giving) USA’에 따르면 미국인은 지난 2013년 3350억 달러 규모의 자선기부를 했다. 세계 30위권 나라의 1년간 국민총생산 금액에 맞먹는 수치다. 미국에서 한 해 동안 공제 가능한 금액은 자선단체와 기부자산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난다. 개인 기부자는 교회 및 교회협회 대학 및 연구기관, 병원 및 의료 연구단체 등 공공자선단체나 자선활동이 주목적인 단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금의 50%까지 돌려준다. 이외 사립재단에 대한 증여를 포함한 모든 기부금은 조정총소득(AGI)의 50%, 30% 또는 20%로 제한해 공제해주고 있다. 프랑스는 개인 기부자의 경우 기부금액의 66%를 세액공제(소득금액의 20%까지 한도)를 해준다. 특히 ‘저소득계층을 위한 음식 및 주택제공’을 하는 단체에게 기부하는 개인에게는 부가적으로 세액공제를 해준다. 기부자가가 기업인 경우에는 기부금액의 60%의 세액공제(매출액의 0.5%까지)가 적용된다. ▶ 관련기사 ◀☞ [발목잡힌 기부]'엉터리 세제' 탓에 '고액기부' 급브레이크☞ [발목잡힌 기부]1억 기부 환급액, 3800만→2200만원으로☞ [발목잡힌 기부]월1만~5만원 '작은 기부'는 늘어
2015.01.29 I 김상윤 기자
신한카드, 설날맞이 캐시백·무이자 할부 행사
  • 신한카드, 설날맞이 캐시백·무이자 할부 행사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신한카드가 설 명절을 맞아 캐시백·무이자할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신한카드 이용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결제한 금액 일부를 환급해 준다. 행사기간 중 사용일수가 40·30·20·10일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각각 이용금액의 100·50·30·10%를 각 5·10·100·1000명에게 환급해준다. 단, 한도는 각 당첨액당 100·50·5·1만원으로 제한되고 각 이용실적은 후불교통카드를 제외하고 5만원 이상이여야 한다. 이외, 신한카드는 당첨되지 못한 고객이라도 5060명에게 참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5000점을, 양띠고객 2015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2015점을 경품으로 적립해 준다고 밝혔다. 귀성·귀경 기간인 2월 9일부터 28일까지는 신한카드로 주유하거나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행료 50%를 환급해준다. 환급한도 한도는 주유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1만원, 3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또, 항공·KTX·버스 요금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총 500명에게 1만원을 환급한다.설 선물 및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한 무이자할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한카드에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전자상거래·PG·홈쇼핑), 가전, 패션, 손해보험 업종으로 등록된 가맹점에서 할부 결제를 할 경우, 2~5개월은 무이자할부, 6~10개월은 슬림할부(부분무이자)로 자동 전환된다. 이 외에도 5만원 이상 해외이용금액을 할부로 전환할 경우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은 요식업종 이용금액을 일부 돌려받는다. 단, 환급금액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의 수에 따라 달라지며 모든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사후 응모를 통해 이뤄진다.
2015.01.19 I 정다슬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1월19일(월)△경제일정한국 12월 생산자물가 중국 12월 소매판매중국 12월 광공업생산중국 12월 FDI중국 4분기 GDP일본 11월 산업생산일본 11월 설비가동률일본 12월 소비자신뢰지수유로존 11월 경상수지△추가상장랩지노믹스(084650)(국내BW행사, 6644주, 1008원)아이리버(060570)(스톡옵션행사, 8500주, 3000원)아이진(유상증자, 29만8686주, 8370원)유니퀘스트(077500)(스톡옵션행사, 1만주, 5030원)JW중외신약(067290)(무상증자, 113만392주, 500원)JW중외제약(001060)(무상증자, 75만2477주, 2500원)JW중외제약(001060)1우(무상증자, 7147주, 2500원)JW중외제약(001060)2우(무상증자, 3716주, 2500원)JW홀딩스(096760)(무상증자, 267만2520주, 5000원)판타지오(032800)(주식전환, 8만5114주, 0원)한미사이언스(008930)(무상증자, 263만544주, 500원)한미약품(128940)(무상증자, 48만6387주, 2500원)△변경상장진원생명과학(011000)(액면교체)△주주총회디브이에스코리아◇1월20일(화)△경제일정중국 12월 고정자산투자중국 12월 소매판매중국 12월 산업생산 확정치중국 4분기 GDP미국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추가상장디에이치피코리아(131030)(스톡옵션행사, 24만12주, 1842원)리켐(131100)(무상증자, 390만주, 500원)엔케이(085310)(국내BW행사, 90만3830주, 2766주)제주항공(유상증자, 40만주, 1만주)코나아이(052400)(무상증자, 356만2495주, 500원)판도라티비(해외CB행사, 99만5661주, 2550원)△변경상장우리투자증권(005940)(상호변경, 2억8140만8887주, 5000원)우리투자증권(005940)(합병, 8215만5024주, 5000원)우리투자증권(005940)1우(상호변경, 1887만968주, 5000원)피앤텔(054340)(상호변경, 1680만주, 500원)휘닉스홀딩스(037270)(상호변경, 2808만1138주, 1000원)△주주총회진성메디◇1월21일(수)△경제일정일본 1월 BOJ 금융정책결정회의일본 11월 전체산업 활동지수일본 11월 선행지수 확정치일본 11월 동행지수 확정치일본 12월 공작기계수주 확정치미국 12월 건축허가건수미국 12월 주택착공건수다보스포럼 개최△추가상장동아엘텍(088130)(국내BW행사, 3만7622주, 3987원)KG이니시스(035600)(국내BW행사, 3만9413주, 1만2686원)포인트아이(078860)(국내BW행사, 37만8418주, 2669원)◇1월22일(목)△경제일정한국 4분기 GDP 잠정치중국 1월 HSBC PMI 제조업미국 11월 FHFA 주택가격지수유로존 1월 ECB 통화정책회의유로존 1월 소비자신뢰지수유로존 1월 PMI 제조업/비제조업△주주총회에이스하이텍(071930)이원컴포텍(088290)◇1월23일(금)미국 12월 경기선행지수미국 12월 기존주택매매△주주총회나라케이아이씨(007460)바이오피드▶ 관련기사 ◀☞[특징주]랩지노믹스, 이틀째 급등…'저평가 우량주'☞[특징주]새내기 중소형株 강세…저평가 분석
2015.01.18 I 김기훈 기자
수익률 천차만별 퇴직연금펀드, 새해엔 리밸런싱 해볼까
  • [재테크의 여왕]수익률 천차만별 퇴직연금펀드, 새해엔 리밸런싱 해볼까
  • <출처: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MP 랩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안>[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영원한 펀드는 없다. 그 어떤 상품도 항상 좋은 수익률을 낼 순 없다. 이에 정기적으로 상품의 성과를 확인하고 리밸런싱(교체)하는 게 중요하다. 퇴직연금 등 연금 상품은 수익이 당장 발생하지 않기에 관리를 소홀히 할 수도 있다. 2015년 새해에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특히 개인의 펀드 선택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DC(실적기여)형, IRP(개인퇴직연금) 가입자라면 주기적으로로 모니터링하면서 펀드를 교체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다.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유가 하락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시계제로인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어떤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짜야 할지 알아본다. 이를 위해 퇴직연금 업계 강자로 꼽히는 미래에세증권의 퇴직연급 랩 상품(MP Wrap Account)의 자산운용전략을 참조했다. ◇국내비중 축소, 선진·신흥 글로벌자산배분 확대올해의 퇴직연금 자산배분 키워드는 ‘국내 축소’와 ‘해외 확대’다. 지난달 23일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위원회는 퇴직연금 랩 상품의 명칭에 ‘글로벌자산배분’을 추가했다. 전체적으로 국내 비중은 축소하고 해외비중을 늘려, 글로벌하게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짰다. 해외주식은 선진지역과 신흥지역으로 투자지역을 확대했고, 해외채권도 일정 부분 포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변동성(위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장기 투자성과 향상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도 국내에만 치중된 퇴직연금 펀드를 리밸런싱 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의 비중을 50% 이하로 가져갈 것으로 추천한다. 지난 2일 현재 펀드 설정액은 1조 1221억원이다. 3년 수익률은 20.37%였지만 최근 코스피 시장이 하락하며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보유 비중은 삼성전자가 15%로 가장 많다.◇한국밸류퇴직연금 제외…국내 비중 50% → 30%로 축소국내 비중 축소는 올해도 코스피가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스피는 미국 등 선진국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상황에서도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있는만큼, 이에따른 일시적 충격이 예상되기도 한다. 국민연금 등 국내 대형 연기금들도 해외투자비중을 늘리고 있다. 미래에셋 퇴직연금 랩은 국내 비중을 50%에서 전년대비 20%나 줄이면서 ‘한국밸류10년투자퇴직연금증권1(채권혼합)’과 ‘미래에셋퇴직베스트컬렉션1(채권혼합-재간접)’ 펀드를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1~2분기 설정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한국밸류10년투자퇴직연금증권투자신탁1(채권혼합)은 국내 주식 비중이 35%에 달한다. 최근 수익률이 나빠져 3개월 수익률이 -1.40%로 떨어졌다. ◇선진시장 40% 유지…S&P500 추종 비중 확대선진시장의 비중은 40%가 적당하지만 미국에 초첨을 맞추는 게 좋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시장은 ‘황소장’이 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미래에셋 퇴직연금 랩은 선진비중 40%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부 포트폴리오 조정을 했다. ‘미래에셋퇴직플랜선진시장안정형’을 신규로 편입하고 ‘미래에셋퇴직연금글로벌인컴(채권혼합)’의 비중을 5%에서 10%로 확대했다. 이번에 편입된 미래에셋퇴직플랜선진시장안정형은 미국 S&P500지수 관련 투자비중이 15%로 가장 높다. 이주 TIGER S&P500선물(H)(5.14%)는 S&P500에 투자하는 국내 ETF고, 나머지 SPDR S&P ETF TRUST (5.09%)와 iShare S&P 500(5.00%)도 동일한 지수를 추종한다. 비중이 확대된 ‘미래에셋퇴직연금글로벌인컴(채권혼합)’에는 국내 최대 상업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미국 4위 골판지 회사인 ‘패킹 코프 오브 아메리카’, C형 감염 등 제약회사인 ‘애브비’ 등 배당성향이 높은 미국 기업들이 포함됐다. ◇신흥지역 비중확대 0%→20%…아시아 소비성장 수혜주수익률 극대화를 위해서는 신흥지역 비중을 늘리는 게 좋다. 신흥지역도 미국 금리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만큼 20% 정도를 추천한다. 미래에셋 퇴직연금 랩은 비중이 전혀 없었던 신흥지역의 20% 늘렸다. 이번에 신규로 포함된 펀드는 ‘미래에셋퇴직플랜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40(채권혼합)’와 ‘슈로더다이나믹아시아퇴직연금밸런스40(채권혼합)’ 두개다. 일본의 제외한 아시아 지역 중 성장률이 높고, 도시화·중산층이 증가하는 국가에 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플랜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40(채권혼합)는 아시아 소비성장 수혜주의 지표(MSCI Asia ex Japan Index)를 추종한다. 슈로더다이나믹아시아퇴직연금밸런스40(채권혼합)는 개별 주식 비중이 높다. 대만의 제조업체 혼하이, 중국 텐센트홀딩스 등 대만과 중국의 개별 주식에 각각 투자한다. ◇유가 하락…대체투자 0%,해외채권 10% ‘리스크 관리’올해는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리스크가 관리가 중시된다. 해외 채권 비중을 높이고 원유 등 대체투자 비중은 추천하는 게 안정적이다. 해외 채권 투자는 환헤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미래에셋 퇴직연급 랩은 10%였던 대체투자 비중을 없애는 대신 해외 채권을 신규 편입했다. 이번에 10%가 편입된 ‘미래에셋퇴직연금글로벌다이내믹(채권)’은 미주, 유럽, 아시아의 채권에 투자하며, 환헤지를 한다.
2015.01.04 I 성선화 기자
  • 미래부, 2014년 규제 어떤게 바뀌었나..사례집 발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29일 올해 규제개선 성과를 담은‘창조경제 디딤돌, 2014 규제개선 모음집(이하 모음집)’을 발간했다. 규제개선 분야별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모음집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인터넷/SW 분야30만 원 이상 결제 시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 폐지, ‘Non-Active X‘ 공인인증서 보급 등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국내 온라인쇼핑몰 이용편의가 좋아졌다.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 수출액(‘13년 2천4백만 달러)이 2017년에 3억 달러 달성이 예상된다.또한 SW사업 표준개발단가를 상향조정(49.7만 원 → 51.9만 원)하고, 상용SW 유지관리요율 산정기준을 12%로 상향(‘13년 추정 8%) 및 제도화했다. 사업대가 현실화를 통해 중소 SW기업의 매출규모가 ‘15년까지 1500억 원 이상 확대할 전망이다.◇과학기술 분야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불합리한 정부지원 기준을 정비하고, 대기업 정부지원 비율 제한(최대75→50%) 규정을 신설했다. 중소·중견기업에 추가 지원되는 연구비 규모가 연간 973억 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공공연구기관 연구원의 휴직기간을 3년에서 최대 6년으로 확대하는 등 연구소기업 설립과 운영제도 개선에 나서 2017년까지 연구소기업 수 100개, 연평균 고용창출 2550명 확대가 기대된다.◇정보통신 분야유심(USIM; 가입자 식별카드) 이동성이 확대됐다. 유심 이동대상에 LTE단말기를 포함하고, 유동 이동 시 이용가능한 서비스에 음성, 발신자 번호표시, 문자메시지 등을 추가한 것이다. 이를 통해 5030만(3G: 1,540만 명, LTE: 3,490만 명)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이 줄었다.◇의료기기 전자파 관련 인증절차 개선의료기기 관련 전자파분야 유사·중복시험 해소를 위하여 미래부-식약처간 기술기준 일치 및 관련 인증절차 개선에 나섰다. 연간 약 60억 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해졌다.
2014.12.29 I 김현아 기자
'애플·샤오미 공세'..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부진 지속
  • '애플·샤오미 공세'..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부진 지속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애플과 중국업체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 신세가 되면서 뚜렷한 타개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 3분기 삼성전자는 7321만대 가량을 판매하면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판매대수는 710만대 이상 줄었고, 시장점유율도 24.4%로 전년 32.1%에서 7.7%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고스란히 중국업체들에게 돌아갔다. 같은 기간 샤오미는 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 점유율을 차지했던 샤오미는 신제품 MI4의 인기몰이로 단숨에 선두그룹으로 진입했다. 샤오미의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12%(1732만대) 가량 급증했다. 화웨이와 레노버도 각각 5.3%, 5%를 기록하면서 3위와 5위에 올랐다. 이들 중국업체들은 프리미엄급 사양 제품을 중저가 수준으로 내놓으면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 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1%에서 올해 16%로 크게 늘었다. 당초 시장에서는 애플의 대화면 아이폰6가 출시되면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애플보다는 중국업체들에 밀린 셈이다. 특히 글로벌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이 3억100만대로 지난해 2억5030만대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은 더욱 뼈아프다.문제는 4분기에도 시장여건이 삼성전자에게 불리할 것으로 점쳐진다는 점이다. 애플의 신제품 모멘텀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중국업체들의 공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경수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과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과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양쪽에서 선전했지만 최근 로컬 업체들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것도 판매에는 악영향이다. 기존 중저가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시점에 신제품이 잇따라 나와야 하는데 적시에 출시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14.12.16 I 오희나 기자
코카콜라, 우유광고 '성차별' 논란…여성모델에 우유만 입힌 채..
  • 코카콜라, 우유광고 '성차별' 논란…여성모델에 우유만 입힌 채..
  • 사진=코카콜라[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코카콜라의 새로운 우유 광고 캠페인이 성차별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코카콜라는 날씬한 콜라병 몸매의 여성 모델에 우유만 입힌 채 ‘그녀가 입은 걸 마셔요’라는 등의 문구를 적은 광고를 제작했다.이 외에도 ‘더 좋은 것, 더 보기 좋은 것’, ‘더 나은 우유가 당신에게 좋습니다’라는 광고 문구를 사용했다.해당 광고는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여성의 성적인 표현을 이용해 우유를 판다는 비난을 받으며 “광고가 구닥다리”, “성차별적인 난센스”라는 뭇매를 받고 있다.이 광고에 쓰인 사진은 사진작가 야로슬라브 비에초르키에비츠가 ‘밀키 핀업스’라는 이름으로 올해 달력용으로 촬영했다가 코카콜라 우유 광고에 넘긴 것이다. 이 작가는 실제로 모델에게 우유를 끼얹어 사진을 촬영하고 해당 이미지를 활용해 작품을 창작하는 스플래시 사진으로 이름을 알렸다.코카콜라는 다음 달 미국시장에 이 광고에 나온 ‘페어라이프 우유’를 선보인다. 일반 우유보다 단백질과 칼슘이 각각 50%, 30% 더 많게, 당분은 50% 적게 만들어 가격이 일반 우유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2014.12.03 I 김민정 기자
  • "찬 바람에 늘어나는 비듬, 탈모 위험도 높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비듬은 날씨가 춥고 건조해질수록 기승을 부리는 두피 질환 중 하나다. 특히 겨울에는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보니 비듬이 더욱 눈에 띄게 마련이다. 그런데 만약 갑작스레 비듬이 늘어나고, 기름기를 포함한 지성비듬이 많아진다면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비듬은 피부 세포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각질로 보통 사춘기부터 증가하고, 20대의 10~50%, 30대 이상에서 10명 중 4명 이상이 증상을 호소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두피 질환이다.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와 지나친 난방으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더욱 심해진다. 무엇보다 비듬량이 늘고 이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과 염증 등이 동반된다면 이는 탈모와 직결될 위험이 높다.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원장은 “보통 비듬을 머리를 감지 않아 생긴다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비듬량이 늘어날수록 탈모가 생길 확률도 높아진다”면서 “비듬도 건성, 지성 타입에 따라 증상이 다른 만큼 각각의 타입에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비듬은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피부의 정상 세균 중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가 날씨,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등의 여러 유발 요인에 의해 최대 20배까지 과다 증식하는 것이 주원인이다.또한 비듬은 종류에 따라 건성비듬과 지성비듬으로 나눌 수 있다. 건성비듬은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각질이 탈락해 생기는 비듬으로 입자가 곱고 하얀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지성비듬은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에 생기는 것으로 비듬 조각이 누런색을 띠고 조각이 크며, 끈적이는 특징을 보인다.특히 지성비듬은 비듬과 균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두피의 피지가 산화되면서 불쾌한 악취가 나기도 하고, 염증이 생기기도 쉽다. 무엇보다 두피에 생기는 잦은 염증은 두피를 점점 더 민감하게 만들어 사소한 자극에도 지루성 두피염, 모낭염 등 다양한 두피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조기 탈모 위험을 높일 수 있다.따라서 갑작스레 비듬이 늘고, 가려움증이나 염증 등이 동반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다. 특히 요즘과 같이 건조한 겨울철에는 비듬이 생기기 쉽고, 기존에 비듬이 있던 사람은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비듬의 원인과 특징에 맞는 치료가 중요하다. 평소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 실내외 온?습도 조절을 통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한다. 건성비듬이라면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등으로 두피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꼭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아갈 수 있는 드라이기 사용은 피해야 한다. 지성비듬은 매일 머리를 감아 피지 분비를 조절해주고, 염증이 생기기 쉬운 만큼 절대 손톱으로 두피를 강하게 긁지 말아야 한다.이 원장은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생활습관과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위주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비듬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두피 건강은 탈모와도 직결되는 만큼 만약 비듬이 늘고,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염증이 잦아진다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조기 탈모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4.11.27 I 이순용 기자
농구토토 스페셜+ 45회차 “KT, 동부에 접전 예상”
  • 농구토토 스페셜+ 45회차 “KT, 동부에 접전 예상”
  • [e-비즈니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21일(금)에 펼쳐지는 부산KT-원주동부(1경기), KCC-안양KGC(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4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T-동부(1경기)전에서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KT와 동부 모두 70~79점대가 각각 35.77%와 50.30%로 1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nbsp;&nbsp;&nbsp; KT는 지난 18일 경기에서 상위권의 오리온스를 대파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생각보다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올 시즌 어느 곳으로 튈지 모르는 도깨비 팀의 기운을 보이고 있다. 동부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77-61로 크게 승리를 거뒀다. 동부는 최근 KBL에서 모비스와 함께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다. 최근 10경기에서 모비스에게만 패했을 뿐 무려 9승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윤호영이 가세하면서 다시 한번 강팀의 면모를 되찾은 분위기다. 짠물 농구로 유명한 동부는 올 시즌에도 평균 실점이 65.5점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안방(65.0.점)과 원정(65.9점)에서 기복 없는 실점 평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nbsp; 2경기 KCC-KGC전의 경우 KCC(40.58%)와 KGC(39.68%)가 모두 최하 구간인 69점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하위권인 양팀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 KCC는 10경기에서 2승 8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KGC와의 첫 대결에서도 승리는 했지만, 66-65의 스코어가 보여주듯이 거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KGC는 오세근의 복귀와 함께 탄력을 받았지만 아직 정상의 전력은 아니라는 평가다. 양팀 모두 올 시즌 70점대의 득점 평균을 보이고 있지만, KGC의 경우 원정 득점이 평균 68.8점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nbsp;&nbsp;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45회차 게임은 21일(금)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특징주]소리바다, 강세..'음원산업 스트리밍 방식 재편 수혜'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소리바다(053110)가 강세다. 전세계 음원산업이 스트리밍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 선도업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일대비 2.44% 상승한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유승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음원 산업이 기존 다운로드 방식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미국 판도라 미디어는 2012년 1분기 7000만 달러 수준이었던 분기 매출이 2014년 2분기에는 2억2000억 달러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터넷 공룡 기업인 애풀, 구글, 아마존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뛰어 들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개인화 서비스는 빅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선점효과가 중요하다”면서 “미국은 판도라가 국내는 삼성전자의 밀크뮤직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밀크뮤직 음원제공과 운영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소리비다가 탑픽종목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유 연구원은 “밀크뮤직은 향후 개인화가 보강관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며 “밀크뮤직 인기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음원사업, 스트리밍 방식으로 재편..'소리바다 주목'-토러스☞인터넷 ‘얼굴 없는 주식고수’들 여기 다 모였네☞[특징주]소리바다, 강세..삼성과 협업에 이익 급증 전망
2014.11.04 I 임성영 기자
LS전선, 42억 규모 부스덕트 공급 계약 체결
  • LS전선, 42억 규모 부스덕트 공급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S전선은 독일 지멘스와 400만 달러(약 42억 원) 규모 부스덕트(Bus Duc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스덕트는 직사각형 모양의 도체 구조물을 조립식으로 길게 연결해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 대용량의 전력이 필요한 건물에서 전선 대신 사용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러시아 야말(Yamal) 프로젝트의 전기 제품 공급권을 따낸 지멘스는 이 가운데 부스덕트 제품에 대한 입찰을 실시해 LS전선을 선택했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가스기업인 노바텍(Novatek)과 프랑스 정유기업인 토탈(Total SA),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 등이 2000억 달러를 투자, 시베리아 야말 반도에서 천연가스를 채취하는 프로젝트다. 일반 부스덕트의 내한 온도는 영하 15도지만 LS전선은 혹한 지역 진출을 위해 영하 55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또 시추설비용으로 특화, 습기와 오일 성분에 대한 내구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LS전선만이 유일하게 부스덕트를 생산하고 있다.이헌상 LS전선 해외영업부문장(이사)은 “LS전선은 지난 2012년부터 지멘스의 호주 시추 프로젝트 현장에 이 제품을 공급, 제품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일반 빌딩용뿐만 아니라 선박 및 시추 설비, 풍력발전 등에 특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천 가닥의 전선이 필요한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에서는 상대적으로 간단한 구조물인 부스덕트를 이용해 대체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존 전선에 비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설치 및 유지보수가 간단하다고 LS전선은 설명했다.LS전선은 연 15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2롯데월드,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영등포 타임스퀘어, 송도국제업무단지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 연 2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해외 시장은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 프랑스 슈나이더(Schneider) 등이 장악하고 있다.LS전선이 만드는 부스덕트 제품 이미지. LS전선 제공.▶ 관련기사 ◀☞ LS, 계열사 LS전선에 1500억 출자.. 유상증자 참여☞ LS, 자회사 LS전선 유상증자로 이자비용↓-키움☞ [르포]100km 해저케이블 배에 싣는 날, 구자엽 회장도 힘 실었다☞ LS, LS전선 '해저케이블' 사업 덕 볼까☞ LS전선, 노르웨이 엔지니어링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 LS전선, 구자엽 회장에 상반기 10억5030만원 지급☞ "훔쳐가다 딱 걸렸어 "..LS전선, 지적재산 관리 강화☞ LS전선, 유럽업체 제치고 伊에 송전케이블 첫 공급☞ LS전선 "중국서 해법 찾았다"..고부가시장서 '맹활약'
2014.10.27 I 성문재 기자
  • [국감]기재부 "'예정가격 70% 미만' 종합심사낙찰제 평가서 제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부는 최저낙찰제의 대안으로 도입한 종합심사낙찰제의 낙찰률이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예정가격 70% 미만 업체는 평가에서 제외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예정가격 70% 미만 공사는 부실공사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 향후 ‘예정가격 70% 미만’ 업체는 종합심사평가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저가낙찰의 폐해를 막기 위해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했지만, 가격 이외의 평가항목은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종합심사낙찰제의 평가항목에 대해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종합심사낙찰제를 첫 도입한 LH공사의 호매실지구 아파트공사의 경우 낙찰률이 71.5%로 최근 5년간 최저가낙찰제 아파트 공사의 평균 낙찰률인 75.8%보다 오히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박 의원은 조달청 국정감사에서 “종합심사낙찰제의 낙찰률이 최저가낙찰제 평균 낙찰률보다 오히려 낮다”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정부는 이에 따라 세부항목별 가격적정성 평가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가격적정성 평가를 위한 기준가격 산출시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설계가격의 비중을 높이고(50%→70%) 가격이 낮은 입찰자 평균가격의 비중은 축소(50%→30%)키로 했다. 기준가격은 설계가격과 입찰자 평균가격의 가중 평균값을 말한다. 이어 감점하는 가격범위를 기준가격 대비 80%에서 85%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점수(1.0 가점)를 공사수행능력에만 가산할 예정이다.
2014.10.16 I 하지나 기자
엠에스오토텍 "생산능력 확충..지속가능 성장 기업 도약"
  • 엠에스오토텍 "생산능력 확충..지속가능 성장 기업 도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늘어나는 캐파(생산능력)에 대응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확보를 결정했습니다. 회사의 체질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체제를 구축할 것입니다.”지난 5일 상장 후 처음으로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엠에스오토텍(123040)이 자금 조달의 배경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25일 이태규(사진) 엠에스오토텍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유상증자는 제 2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현대차그룹의 차체모듈 및 금형 제작 기업인 엠에스오토텍은 현대차 전차종과 K5, K9, 카니발 등 기아차의 주요 차종에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는 기업이다.지난 2010년 코스닥 상장 당시만 해도 안정적인 경영 실적과 함께 지속 성장이 가능한 강소기업으로 평가 받아왔다. 하지만 현대차와 함께 전략적으로 진출한 브라질 법인이 진출 초기 비용과 환율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면서 적자 전환하는 등 부침을 겪어왔다.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현대기아차 그룹이 신차를 중심으로 핫스탬핑 부품 적용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와 LF쏘나타에서 핫스탬핑 제품 적용 비중을 각각 17%와 12%까지 늘리는 등 핫스탬핑 제품의 적용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핫스탬핑 공법은 950도의 고온으로 가열된 철강 소재를 도장을 찍듯 프레스로 성형한 뒤 급속 냉각시키는 공법으로, 이 공법이 적용된 원소재는 인장강도가 크게 증가하고 부품의 무게도 가벼워진다. 결과적으로 차체 강성의 강화와 자동차 연비의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이 대표는 “핫스탬핑 부품의 적용이 확대되면서 이미 2017년까지 핫스탬핑 부품 1700만개 수주를 확정했고, 해외 완성차 업체들에도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핫스탬핑 제품은 기존 부품 대비 부가가치도 높아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핫스탬핑 관련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등과 함께 정부지원과제로 수행 중인 통전트림 기술, 차세대 핫스탬핑 기술, TRB 핫스탬핑 기술 등인데, 이들은 모두 기존 핫스탬핑 공정 대비 원가 절감이 가능한 기술들이다.이 대표는 “이들 기술이 양산에 적용되는 시점인 2016년에는 세계 최고의 핫스탬핑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차체 모듈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여기에 지난 수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썬루프가 올 12월 양산 예정인 쌍용차 신차에 적용이 확정된 것도 실적 증가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태규 대표이사는 “핫스탬핑 관련 매출이 늘어나면서 각종 시설 자금과 운영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가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터닝 포인트”라고 언급했다.한편, 엠에스오토텍은 지난 5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예정 발행가액은 1주 당 5030원이며, 청약은 11월 6~7일 양일간 진행된다.
2014.09.25 I 김대웅 기자
100km 해저케이블 배에 싣는 날, 구자엽 회장도 힘 실었다
  • [르포]100km 해저케이블 배에 싣는 날, 구자엽 회장도 힘 실었다
  • LS전선 직원들이 지난 12일 한진해운 파이오니어호에 해저케이블을 선적하고 있다. LS전선 제공.[동해=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난 12일 금요일 낮 12시 30분. 대부분의 직장인들이점심식사를 즐기고 있을 무렵,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 정박해 있는 선박 파이오니어호 위에서는 8명의 작업자들이 거대한 케이블을 선적하느라 분주했다. 케이블 선적 작업은 24시간 3교대로 쉴틈 없이 진행되고 있었다.이 케이블은 LS전선이 카타르 석유공사로부터 수주한 4억3500만 달러(약 4500억 원) 규모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위한 제품이다. LS전선은 지난 2012년 11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라스라판 산업단지와 할룰섬 간 100km 거리에 두 개의 선로, 총 200km의 132kV급 케이블을 설치하는 공사를 턴키(자재 조달, 시공~감리)로 따냈다. LS전선이 만든 직경 19cm, 길이 50km, 중량 3800t의 해저케이블이 총 4선(200km) 투입된다.김낙영 LS전선 해저시공팀장은 “선적 작업이 1차 출하분(100km) 가운데 83km 정도 이뤄진 상태”라며 “이 속도라면 오는 16일쯤 카타르로 출항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달여 뒤 카타르 현지 도착 후 연말까지 바다 속 매립 시공을 마치는 일정이다.LS(006260)전선 동해공장 직원들은 1차 출하분 선적과 동시에 내년 3월에 출하할 100km 길이 2차분 해저 케이블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50km 길이의 케이블을 뽑아내는데 최소 6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향후 생산·출하 일정을 맞추려면 여유가 없다. 동해항에서 불과 400m 떨어진 해저케이블 생산 공장이 쉬지 않고 가동 중인 이유다.생산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장상호 부장은 “베네수엘라 국영전력공사에 공급하는 제품의 출하 시기가 카타르 프로젝트와 겹치면서 동해공장은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부터 더 바쁘게 움직였다”며 “카타르 2차 출하분 역시 선적에 차질 없도록 내년 2월까지 생산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구자엽 LS전선 회장도 최근 동해공장을 직접 방문해 해저케이블 생산과 선적 과정을 지켜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해저케이블 분야는 회사의 주요 성장산업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①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모습. LS전선 동해공장은 한번에 55km 이상의 케이블을 연속으로 생산할 수 있다. ②공장 내 턴테이블에 제품을 적재하는 모습. 동해공장 턴테이블은 최대 1만t(소나타 7000대분)의 케이블을 적재할 수 있다. ③납품할 케이블 제품을 선적하기 위해 전용 통로로 운반하는 모습. LS전선 동해공장은 동해항과 400m 거리에 있어 선적이 용이하다. ④선박에 설치된 턴테이블에 케이블을 최종 선적하는 모습. 50km 케이블을 배에 싣는 작업은 보통 7~10일이 소요된다. LS전선 제공.도시와 도시 혹은 건물과 건물을 잇는 지중 케이블과 달리 해저케이블은 국가나 지역을 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얼마나 길게 생산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이다. 길게 생산할수록 현장에서의 접속 횟수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문제 발생률도 낮아진다. 특히 깊은 바다 속에서 외부의 충격을 잘 견뎌내야 하기 때문에 해저케이블의 생산공정은 상대적으로 복잡하다. 카타르 프로젝트용 해저케이블은 전류를 흘려 보낼 수 있는 도체(구리)에 절연체(폴리에틸렌)를 감고 여기에 연피(납)를 씌워 1가닥의 전선을 만든 뒤 이같은 전선 3가닥을 같이 꼬면서 스틸 와이어로 감싸는 작업을 거쳐 생산된다.LS전선 동해공장에 설치된 턴테이블 설비에 생산이 완료된 해저케이블 제품이 차곡차곡 쌓여있다. 턴테이블의 적재능력은 케이블 업체의 생산 능력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LS전선 제공.◇LS전선, 해저케이블에 미래 걸었다LS전선은 향후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해저 케이블에 주목하고 있다. LS전선에 따르면 올해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4조 원이며 현재 넥상스, 프리스미안, ABB, NKT, LS전선 등 5대 업체가 세계 시장의 70%를 점유 중이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사업에서 2009년 120억 원의 첫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약 3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3조5357억 원의 매출(별도기준)을 올렸다. LS전선은 지난 2009년 11월 동해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해저케이블 생산 공장을 확보했고 지난해 10월 2공장을 추가했다. 김원배 해저케이블생산팀장은 “해저케이블 2공장이 준공되면서 카타르 프로젝트용 제품 기준으로 연간 최대 860km 길이의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춰졌다”며 “이는 세계 5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LS 해저케이블 사업은 구씨 사촌 3형제의 합작품이다. 지난 2008년 당시 LS전선 회장이었던 구자열 현 LS그룹 회장이 해저케이블의 미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업 진출을 결정했고 구자은 LS전선 사장이 2012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해외 영업망을 늘리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 LS전선 회장에 오른 구자엽 회장은 해저케이블 관련 투자에 적극 나서며 힘을 보태고 있다.(왼쪽부터)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LS전선은 2009년 2월 한전으로부터 3300억 원 규모의 전남 진도~제주간 해저 전력망 연계 사업을 따내며 자신감을 얻은 이후 카타르 프로젝트는 물론 베네수엘라와 덴마크 전력청, 네덜란드 전력회사 등과 잇달아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달 말에는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 아커솔루션에 해양용 케이블을 향후 7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생산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김연수 생산본부장(전무)은 “유럽과 일본의 몇몇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던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에 LS전선이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단기간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발돋움했다”며 “이로 인해 모든 임직원들이 큰 자부심과 기대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동해항에서 불과 400m 거리에 있는 LS전선의 동해공장 전경. 동해시 송정동 22만㎡(약 6만5000평) 부지에 자리잡은 동해공장은 지난 2008년 4월 착공 후 2009년 11월 해저케이블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2공장을 마련했다. 현재 비어있는 절반의 사업장 부지는 향후 해저케이블 사업이 순항할 경우 추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 제공.▶ 관련기사 ◀☞ LS전선, 노르웨이 엔지니어링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 LS전선, 구자엽 회장에 상반기 10억5030만원 지급☞ "훔쳐가다 딱 걸렸어 "..LS전선, 지적재산 관리 강화☞ LS전선, 유럽업체 제치고 伊에 송전케이블 첫 공급☞ LS전선 "중국서 해법 찾았다"..고부가시장서 '맹활약'☞ LS전선, 아프리카 잠비아에 전력케이블 공급☞ LS, 해외 전선수출로 내년 호실적 전망-현대☞ LS산전, 태양광 우수 협력업체 8개사 선정.."동반성장 지속"☞ LS, 하반기 실적개선..주가 저점 탈피 전망-IBK☞ LS산전 신입사원들, 안양 지역 독거노인 찾아 나눔 활동☞ LS그룹, 하반기 채용부터 공학교육 인증 수료자 우대
2014.09.14 I 성문재 기자
  • 엠에스오토텍, 220억원 유상증자..설비 투자 사용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자동차 차체 모듈 생산업체 엠에스오토텍(123040)이 설비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한다.엠에스오토텍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 438만주를 발행해 220억원을 조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5030원이며, 납부일은 11월14일이다.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 131억원, 시설자금 89억원으로 각각 사용한다.회사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부품과 자재 구매비용으로 사용한다”라며 “현재 수주를 확정해 내년에 양산 예정인 신규 차종에 대한 설비 투자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엠에스오토텍은 차량의 기본 뼈대라고 할 수 있는 차체 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완성차 업계가 ‘탑승자 안전’을 중요시하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 차체의 강성을 극대화하면서 차량 경량화도 가능한 ‘핫스탬핑(Hot-Stamping)’ 부품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태규 엠에스오토텍 대표이사는 “최근 신규 차종에 대한 수주가 늘어나고 해외 법인에서 사용할 설비 수주 증가로 투자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금융권을 통한 자금 조달도 가능하지만 높은 이자 비용을 고려할 때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재무구조 차원에서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엠에스오토텍, 220억 규모 유상증자
2014.09.11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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