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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유진로봇(056080) = 유럽에서 다양한 바닥에서도 청소효율을 높일 수 있는 청소로봇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케이맥(043290)= 안국바이오진단과 28억8500만원 규모의 K-CAP 기반 HPV 진단 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의 10.53%에 해당하는 수치로,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31일까지. △아이팩토리(053810)=결손금 보존을 통한 재무구조개선 및 자본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명식 보통주식 11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아이팩토리의 자본금은 273억9541만원에서 24억9049억원으로 감소. 감자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달 13일.△일경산업개발(078940)=거래소의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타법인 주식 또는 출자증권 취득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또 “지난달 24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고, 김형일 대표이사가 주식취득 여부를 검토 중이나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한국산업은행 = 보성파워텍(006910)의 전환사채 일부를 주식전환한 후 매각했다고 공시.산업은행의 지분율은 10.49%에서 4.76%로 감소. △인포마크(175140) = 박경빈 이화테크 회장은 인포마크(175140)의 지분 5.6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바른손(018700) = 이상민 바른손(018700) 대표이사는 자사 전환사채 인수로 지분 0.53%(6만1855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바른손이앤에이(035620) = 유상증자 참여로 바른손의 지분 2.71%(38만9937주)를 추가로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 바른손이앤에이의 지분율은 18.79%에서 21.50%로 증가.△동부스팩2호(207760)(207760) =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미스터블루와의 합병을 결정했고, 사명을 미스터블루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 △버추얼텍(0366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 7.5%. 만기일은 2018년 10월 2일. 전환가액은 주당 2130원, 전환정구기간은 2016년 10월2일부터 2018년 9월2일까지.△코아로직(048870)=근무환경 개선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5번길 20으로 이전했다고 공시. △위메이드(112040)=주주 가치 제고와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위해 자사주 16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 예상 기간은 2016년 1월4일까지, 취득 예정금액은 73억6800만원. △파루(043200)=금융감독원은 2일 파루에 대해 지난달 22일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 △에스피애드컴=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로 보유하고 있던 씨티엘(036170) 지분 7.41%(333만9843주) 전량을 장외매도했다고 공시.△에버다임(041440)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에버다임의 지분 5.39%(96만5833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경영참가목적은 없고, 단순 투자목적.△비에이치(090460)=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비에이치의 지분 0.13%(2만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한국투자밸류의 지분율은 17.25%에서 17.38%로 증가. △아이디스(143160)=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아이디스의 지분 0.31%(3만298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한국투자밸류의 지분율은 14.06%에서 13.75%로 감소.△아이디스홀딩스(054800)=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아이디스홀딩스의 지분 0.02%(1782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한국투자밸류의 지분율은 14.45%에서 14.43%로 감소.△피에스케이(031980)=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피에스케이의 지분 0.27%(5만4859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한국투자밸류의 지분율은 11.95%에서 12.22%로 증가.△대성엘텍(025440) = 박성규 대성엘텍 최대주주는 상속세 납부 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중인 지분 60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의 지분율은 41.67%에서 40.82%로 감소.△골프존(215000)=KB자산운용은 골프존 지분 1.01%(6만2997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28.17%에서 29.18%로 증가. △위메이드(112040)=KB자산운용은 위메이드 지분 1.55%(26만247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6.51%에서 4.96%로 감소. △네패스신소재(087730)=KB자산운용은 네패스신소재 지분 1.84%(5만2548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5.22%에서 7.06%로 증가. △이크레더블(092130)=KB자산운용은 이크레더블 지분 1.17%(14만1161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9.75%에서 10.92%로 증가.△엔에치스팩9호=케이티비네트워크는 3엔에이치스팩9호의 지분 13.8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상장에 따른 신규 보고. △동양시멘트(038500)=동양인터내셔널은 동양시멘트의 지분 19.09%(2050만137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대표보고자 변동에 따른 보고. △세우테크(096690)=신흥정밀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자기자본의 5.2%에 해당하는 수치.△빛샘전자(072950)=강만준 빛샘전자 대표이사는 본인과 일부 특별관계자가 보유 지분 0.89%(5만355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은 38.97%에서 38.08%로 감소. △씨씨에스(0667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씨에스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셀루메드(0491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 9999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청약예정일은 10월 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23일.△케이디건설(044180)=사업구조 개선 및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해 유인엽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유인엽·한동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세보엠이씨(011560)=신영자산운용은 세보엠이씨의 지분 1.11%(11만6630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신영자산운용의 지분율은 14.00%에서 15.11%로 증가. △텔레칩스(054450)=신영자산운용은 텔레칩스의 지분 1.0%(10만6464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신영자산운용의 지분율은 15.13%에서 16.13%로 증가. △디지탈옵틱(106520)=김정현 씨는 전환사채 인수로 디지탈옵틱 지분 5.39%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크리스탈(083790)=11월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코리아바이오파크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은 안상천 사내이사의 해임과 새로운 감사의 선임. △투비소프트(079970)=디에스투자자문은 투비소프트의 지분 2.75%(16만4502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디에스투자자문의 지분율은 6.12%에서 3.37%로 감소. △휴온스(084110)=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에 대한 ‘HL-09’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공시. △네오이녹스엔모크=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5%. 만기일은 2018년 10월 6일. 전환가액은 주당 1364원, 전환청구기간은 2016년 10월 6일부터 2018년 9월 6일까지. △케이티롤(122800)=최대주주 민종기외 4인이 보유한 주식 269만5710주(64.18%)를 에이블리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케이티롤의 최대주주는 에이블리로 변경. △서부T&D(006730)=사실상 지배주주 MYH는 서부T&D 지분 0.22%(7만6800주)를 장외 및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MYH의 지분율은 20.29%에서 20.07%로 감소. △엘앤에프(066970)=리튬이온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을 제조·판매하는 계열사 엘앤에프신소재를 흡수합병하기로 공시. 존속회사는 엘앤에프이며, 소멸회사는 엘앤에프신소재. 합병비율은 1대 0.5748204.▶ 관련기사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유진로봇, 청소로봇 관련 유럽 특허 취득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유진로봇(056080) = 유럽에서 다양한 바닥에서도 청소효율을 높일 수 있는 청소로봇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케이맥(043290)= 안국바이오진단과 28억8500만원 규모의 K-CAP 기반 HPV 진단 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의 10.53%에 해당하는 수치로,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31일까지. △아이팩토리(053810)=결손금 보존을 통한 재무구조개선 및 자본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명식 보통주식 11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아이팩토리의 자본금은 273억9541만원에서 24억9049억원으로 감소. 감자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달 13일.△일경산업개발(078940)=거래소의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타법인 주식 또는 출자증권 취득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또 “지난달 24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고, 김형일 대표이사가 주식취득 여부를 검토 중이나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한국산업은행 = 보성파워텍(006910)의 전환사채 일부를 주식전환한 후 매각했다고 공시.산업은행의 지분율은 10.49%에서 4.76%로 감소. △인포마크(175140) = 박경빈 이화테크 회장은 인포마크(175140)의 지분 5.6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바른손(018700) = 이상민 바른손(018700) 대표이사는 자사 전환사채 인수로 지분 0.53%(6만1855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바른손이앤에이(035620) = 유상증자 참여로 바른손의 지분 2.71%(38만9937주)를 추가로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 바른손이앤에이의 지분율은 18.79%에서 21.50%로 증가.△동부스팩2호(207760)(207760) =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미스터블루와의 합병을 결정했고, 사명을 미스터블루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 △버추얼텍(0366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 7.5%. 만기일은 2018년 10월 2일. 전환가액은 주당 2130원, 전환정구기간은 2016년 10월2일부터 2018년 9월2일까지.△코아로직(048870)=근무환경 개선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5번길 20으로 이전했다고 공시. △위메이드(112040)=주주 가치 제고와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위해 자사주 16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 예상 기간은 2016년 1월4일까지, 취득 예정금액은 73억6800만원. △파루(043200)=금융감독원은 2일 파루에 대해 지난달 22일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 △에스피애드컴=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로 보유하고 있던 씨티엘(036170) 지분 7.41%(333만9843주) 전량을 장외매도했다고 공시.△에버다임(041440)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에버다임의 지분 5.39%(96만5833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경영참가목적은 없고, 단순 투자목적.△비에이치(090460)=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비에이치의 지분 0.13%(2만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한국투자밸류의 지분율은 17.25%에서 17.38%로 증가. △아이디스(143160)=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아이디스의 지분 0.31%(3만298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한국투자밸류의 지분율은 14.06%에서 13.75%로 감소.△아이디스홀딩스(054800)=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아이디스홀딩스의 지분 0.02%(1782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한국투자밸류의 지분율은 14.45%에서 14.43%로 감소.△피에스케이(031980)=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피에스케이의 지분 0.27%(5만4859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한국투자밸류의 지분율은 11.95%에서 12.22%로 증가.△대성엘텍(025440) = 박성규 대성엘텍 최대주주는 상속세 납부 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중인 지분 60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의 지분율은 41.67%에서 40.82%로 감소.△골프존(215000)=KB자산운용은 골프존 지분 1.01%(6만2997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28.17%에서 29.18%로 증가. △위메이드(112040)=KB자산운용은 위메이드 지분 1.55%(26만247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6.51%에서 4.96%로 감소. △네패스신소재(087730)=KB자산운용은 네패스신소재 지분 1.84%(5만2548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5.22%에서 7.06%로 증가. △이크레더블(092130)=KB자산운용은 이크레더블 지분 1.17%(14만1161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9.75%에서 10.92%로 증가.△엔에치스팩9호=케이티비네트워크는 3엔에이치스팩9호의 지분 13.8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상장에 따른 신규 보고. △동양시멘트(038500)=동양인터내셔널은 동양시멘트의 지분 19.09%(2050만137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대표보고자 변동에 따른 보고. △세우테크(096690)=신흥정밀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자기자본의 5.2%에 해당하는 수치.△빛샘전자(072950)=강만준 빛샘전자 대표이사는 본인과 일부 특별관계자가 보유 지분 0.89%(5만355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은 38.97%에서 38.08%로 감소. △씨씨에스(0667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씨에스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셀루메드(0491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 9999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청약예정일은 10월 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23일.△케이디건설(044180)=사업구조 개선 및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해 유인엽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유인엽·한동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세보엠이씨(011560)=신영자산운용은 세보엠이씨의 지분 1.11%(11만6630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신영자산운용의 지분율은 14.00%에서 15.11%로 증가. △텔레칩스(054450)=신영자산운용은 텔레칩스의 지분 1.0%(10만6464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신영자산운용의 지분율은 15.13%에서 16.13%로 증가. △디지탈옵틱(106520)=김정현 씨는 전환사채 인수로 디지탈옵틱 지분 5.39%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크리스탈(083790)=11월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코리아바이오파크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은 안상천 사내이사의 해임과 새로운 감사의 선임. △투비소프트(079970)=디에스투자자문은 투비소프트의 지분 2.75%(16만4502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디에스투자자문의 지분율은 6.12%에서 3.37%로 감소. △휴온스(084110)=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에 대한 ‘HL-09’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공시. △네오이녹스엔모크=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5%. 만기일은 2018년 10월 6일. 전환가액은 주당 1364원, 전환청구기간은 2016년 10월 6일부터 2018년 9월 6일까지. △케이티롤(122800)=최대주주 민종기외 4인이 보유한 주식 269만5710주(64.18%)를 에이블리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케이티롤의 최대주주는 에이블리로 변경. △서부T&D(006730)=사실상 지배주주 MYH는 서부T&D 지분 0.22%(7만6800주)를 장외 및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MYH의 지분율은 20.29%에서 20.07%로 감소. △엘앤에프(066970)=리튬이온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을 제조·판매하는 계열사 엘앤에프신소재를 흡수합병하기로 공시. 존속회사는 엘앤에프이며, 소멸회사는 엘앤에프신소재. 합병비율은 1대 0.5748204.▶ 관련기사 ◀☞유진로봇, 청소로봇 관련 유럽 특허 취득
- [오늘의 M&A 공시]레고켐바이오, 칸메드 흡수 합병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레고켐바이오(141080), 칸메드 흡수 합병레고켐바이오(141080)는 칸메드와 사업다각화,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한 양사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 레고켐바이오(141080)는 존속하고 칸메드는 소멸돼 해산된다. 레고켐바이오와 칸메드의 합병비율은 1대 1.363813이다.△서울신용평가(036120), 신용평가사업부문 분할서울신용평가(036120)는 오는 11월 17일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용평가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신용평가사업부문 분리를 통해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함으로써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분할 목적을 설명했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가칭 서울신용정보로 신용조회, 채권추심, 신용조사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며 자본금 177억 5000만원 규모로 상장을 유지한다.△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최대주주 정소영 대표이사로 변경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최대주주가 정금성 씨에서 정소영 대표이사 외 5인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 외 5인의 보유 지분율은 16.44%다.△신세계푸드(031440), 세린식품 지분 100% 인수신세계(004170)는 계열사 신세계푸드(031440)가 조리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세린식품 지분 100%를 취득함에 따라 계열사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세린식품 편입으로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총 32곳이 됐다. △MPK(065150), 한강인터트레이드 지분 80% 인수 및 합병 완료MPK(065150)는 한강인터트레이드 지분 80%(4만 8000주)를 정동진 씨로부터 양수 받는 합병계약이 지난달 30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계약종료일은 잔금 완료일 기준이며 지급 대금은 총 228억원이다. △케이피에프(024880), 베트남 계열사 대여금 213억원 출자전환케이피에프(024880)는 해외 계열사인 KPF 베트남에 빌려준 대여금 213억 816만원을 자본금으로 출자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7.2%에 해당하며 취득 후 지분율은 99.98%다.△롯데렌탈, 자회사 그린카 타주주 지분 47.7% 인수 예정롯데렌탈은 자회사 그린카의 잔여지분 13만9849주(47.7%)를 오는 31일까지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대상은 그린카의 타 주주인 드림세븐 외 36명이다. 거래 금액은 86억~100억원이며 거래는 장외주식 매입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주식매매계약이 종료되면 그린카는 롯데렌탈의 100% 자회사가 된다.▶ 관련기사 ◀☞레고켐바이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레고켐바이오, 다음달 16일 임시 주총 소집 결의☞레고켐바이오, 칸메드와 합병 결정
- 소통없는 개혁, 독재인가 혁명인가…한화證 내분사태가 남긴 질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주진형식 개혁’은 결국 미완성으로 끝나는 것일까. 거침없던 주진형(사진) 한화투자증권(003530) 사장의 행보가 그룹 견제와 회사 직원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고객(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내걸었지만 정작 내부 이해를 끌어내는 데 한계를 나타낸 점이 아쉬운 대목으로 남게 됐다. 한쪽에서는 주 사장이 관습에 젖은 증권사들을 질타하고 누구도 하지 못한 제도를 시도했다고 치켜세우지만, 초유의 항명 사태까지 겪은 그의 2년여간 행적은 산업 전반에 ‘개혁 의지와 소통 노력’이라는 화두를 던졌다는 평가다.◇고객 보호 위한 제도지만 내부 설득은 실패지난 30일 늦은 오후, 한화증권 본사 앞은 퇴근 시간 전임에도 주변을 서성이는 직원들로 부산한 분위기였다. 개중에는 일부 지점장들과 본사 직원들도 있었다.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은 주 사장이 제안한 ‘서비스 선택제’의 도입(5일)을 앞두고 리테일본부 지역 사업부장과 지점장들이 대표실을 항의 방문한 날이다. 서비스 선택제는 주식 투자 시 상담·관리가 필요한 고객과 스스로 판단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고객을 분리한 제도다. 컨설팅 계좌는 프라이빗뱅커(PB) 조언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기존보다 수수료를 다소 높이고, 다이렉트 계좌는 더 저렴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고객이 온라인 등을 통해 직접 투자토록 했다. 주 사장은 이 제도를 ‘고객 보호’의 최종 단계라고 자평했다.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의 과당매매를 사실상 금지한 데 이어 아예 다이렉트 계좌를 분리, 과도한 주식 거래로 수익을 발생하는 기존 주식 중개영업 방식을 뜯어고치고자 한 것이다.문제는 직원들의 실적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점이다. 인정되는 실적이 줄면 실질적인 임금도 줄어든다. 지점장 등이 제도 도입에 반대한 이유다. 그러나 주 사장은 오히려 페이스북을 통해 “지점 주식 영업직원들은 온라인 고객의 거래 수수료를 자기 실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살아남았다”며 “고객이 알아서 온라인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그것을 자기들 실적으로 잡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제1원칙은 고객 우선이고 회사는 단기 이윤과 직원 인센티브를 위해 있는 게 아니라 고객을 위해서 있다”는 평소 지론이 직원들의 반발을 샀고 결국 집단 항명으로 불거졌다.◇삼성 눈치 안보는 소신파..한화그룹 눈밖으로내년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 후 퇴임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이번 사태로 레임덕이 한층 앞당겨진 모양새다. 불과 2년여 전인 취임 초기만 해도 그는 ‘구조조정의 달인’, ‘Mr. 쓴소리’, ‘증권업계 이단아’ 등으로 불리며 이슈를 몰고 다녔다. ‘매도’ 의견 보고서 작성 권유와 읽기 쉬운 리포트를 위한 사내 편집국 설립, 잘 아는 펀드를 제대로 판매하자는 취지의 코어펀드 도입 등은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종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뱉는 일갈은 ‘속시원하다’는 응원과 ‘다소 과격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동시에 사기도 했다.삼성물산(028260)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리서치센터가 2차례 작성한 ‘합병 무산’ 보고서는 주 사장에 대한 상반된 평가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계기가 됐다. 대부분 증권사들이 삼성의 편을 든 상황에서 소신 있는 보고서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삼성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화그룹 내부에서는 독자 행보를 보이는 주 사장을 ‘독불장군’으로 여기게 된 시발점이었다. 효율성을 이유로 전산장비 구입처를 김승연 회장의 아들들이 지분을 가진 한화S&C에서 IBM으로 바꾼 것도 그룹과의 갈등을 촉발했다.◇입지 좁아진 임기말… 개혁 완성 불투명주 사장의 입지가 한층 좁아지게 된 점은 그가 의도한 개혁의 ‘유종의 미’를 어렵게 하고 있다. 2년여간 심혈을 기울인 서비스 선택제의 시행부터 불투명하다. 여기에 그룹은 이미 후임 대표이사로 여승주 그룹 부사장을 내정하고 1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주 사장은 평소 외부와의 소통에 자부하지만, 역설적으로 내부와의 ‘소통 부재’가 패착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점은 더욱 뼈아프다. 주 사장은 “2년 동안 매주 직원들을 찾아가 대화했고 수시로 직원들과 등산과 번개를 했다”고 했지만 직원들의 반응은 ‘듣지 않았다’고 말한다. 주 사장이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과 직원 이메일을 차단한 것도 내부 소통을 막는 결정적 계기였다. 이를 두고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개혁의지도 있고 방향은 맞지만 조직원들을 이끌어나가는 리더십이 부족한 인물 같다”라고 평가했다.내부 반발이 나올 때마다 주 사장은 “방향을 잡고 계획을 세우고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면서 조직을 끌어가는 것은 경영진의 몫”이라고 밀어붙였다. 주 사장의 개혁은 독재였을까 혁명이었을까. ▶ 관련기사 ◀☞ 한화증권 내부 불만 폭발…`주진형式 개혁` 좌초 위기☞ 주진형 한화證 사장 "신입 채용때 실무자 참여…남녀 따로 심사 검토"☞ `사퇴설` 주진형 한화證 사장 “성과낮은 직원 연봉 삭감”
- 한솔그룹 "2020년 제지사업군 매출 3조·영업익 3000억"(종합)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솔그룹이 한솔제지(213500) 등 제지사업군에서 2020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선포했다.올해 제지사업군 예상 매출(2조 2000억원)에 비해 36.4%(8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제지사업군 영업이익 목표는 2020년 3000억원으로 올해(1000억원)에 비해 3배가량 증가했다. 이상훈 한솔제지 대표이상훈 한솔제지 대표(사진)는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솔제지를 비롯해 한솔아트원제지(007190), 한솔PNS(010420), 한솔페이퍼텍 및 최근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로 구성된 제지 연관 사업군 매출을 2020년까지 3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며 “2020년까지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 신제품 비중 30%를 달성해 글로벌 제지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까지 5년간 영업이익 3배, 매출 36% 성장을 이끌 한솔그룹 제지사업군의 성장동력은 크게 △신제품 개발 △추가적 인수합병(M&A) △포장용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나뉜다.먼저 현재 10% 수준인 신제품 비중을 2020년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최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일론 열전사지를 비롯해 내년초 출시할 전기·절연소재 아라미드페이퍼 등이 주요 신제품군이다. 중국의 택배 라벨지 업체, 유럽 영수증 업체 등 해외 M&A를 적극 추진한다. 그는 “2020년까지 유기적인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에 따라 중국쪽 택배 라벨 업체 M&A를 비롯해 유럽지역은 영수증·라벨 업체를 추가적인 M&A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솔제지는 이미 2013년 유럽 감열지 가공업체 1위 샤데즈를, 2014년 네덜란드 라벨 가공업체 1위 텔롤을 각각 인수했다. 최근엔 유럽 2위의 감열지 가공·유통업체인 R+S사를 인수하며 유럽시장 감열지 유통·가공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다.이 대표는 “올해 해외 3개사의 매출은 2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3사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내년엔 매출과 이익규모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샤데즈와 R+S사의 고객 대부분이 POS와 라벨을 동시에 구매하고 있어 텔롤에서 생산하는 라벨을 교차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솔그룹 제지사업군에서 25%가량 차지하는 인쇄용지 매출 비중은 2020년까지 절반수준으로 낮추고, 대신 포장용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이 대표는 “감열지를 비롯한 포장용지 등이 이익률을 높여줄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며 “현재 42% 수준인 국내 포장용지 시장점유율을 50%이상으로 확대할 경우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장안공장에서는 인쇄용지 대신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감열지를 100% 교차생산하고 있으며, 이익률이 7~8% 수준인 포장용지 시장의 확대도 영업익 증가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그는 “국내에서는 삼성페이 등 전자결제가 급속히 확대되며 시장이 크게 성장하기는 어렵겠지만, 인도, 중국, 서남아시아 등에서는 새로운 수요가 끊임없이 창출되고 있다”며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의 수요 확대에 더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한솔그룹이 제지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한솔그룹이 한솔제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했다”며 “한솔그룹이 향후 또다른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한솔제지를 포함한 제지 연관 사업군이 그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달 16일 한솔제지 자사주 5000주를 추가로 매입했고, 추후 필요하다면 회사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한솔제지가 올해 분할 신설된 회사로 법적으로 연내에는 자사주 매입을 할 수 없다”며 “내년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말했다.지난 1월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한솔그룹은 조동길 회장 등 오너일가의 그룹 지배력 확보를 위해 한솔홀딩스(004150)와 한솔제지 등의 주식교환이 필요한 상태다. 이때 한솔제지 주가가 높을수록, 한솔홀딩스 주가가 낮을수록 오너일가는 더 많은 지주회사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한솔제지, 유럽·중국서 M&A…`하이테크 소재` 사활 건다(종합)☞ 50돌 맞은 한솔그룹…"제지사업군 매출 2020년 3조 달성"☞ 뜨지 않는 주가에 속끓이는 한솔그룹☞ 한솔제지, 세계 최초 나일론 섬유 프린팅紙 개발☞ 한솔제지 "올해 최소 주당 500원 배당"
- 50돌 맞은 한솔그룹…"제지사업군 매출 2020년 3조 달성"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이달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솔그룹이 한솔제지(213500) 등 제지사업군에서 2020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선포했다.올해 제지사업군 예상 매출(2조 2000억원)에 비해 36.4%(8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제지사업군 영업이익 목표는 2020년 3000억원으로 올해(1000억원)에 비해 3배 가량 높다. 이상훈 한솔제지 대표이사이상훈 한솔제지 대표(사진)는 1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디자인 더 퓨쳐 온 한솔페이퍼(Design the Future on Hansol Paper)’라는 비전 아래 한솔제지를 비롯해 한솔아트원제지, 한솔 PNS, 한솔페이퍼텍 및 최근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로 구성된 제지 연관 사업군 매출을 2020년까지 3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그는 “한솔제지는 1965년 삼성그룹 고(故) 이병철 회장이 새한제지를 인수한 이래 50년간 종이를 통해 국민문화 창달과 국가경제 발전을 실천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한솔제지를 포함한 제지 연관 사업군이 그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솔제지를 중심으로 제지 계열사인 인쇄용지 전문기업 한솔아트원제지(007190),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는 한솔페이퍼텍, 지류 유통업체인 한솔PNS(010420)와 최근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로 구성된 제지 연관 사업군에서 각 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솔그룹의 모태라 할 수 있는 한솔제지는 최근 3년간 진행해 온 유럽 자회사 인수를 통해 현재의 감열지 사업을 필름과 택배 라벨까지 확장시킬 방침이다. 한솔제지는 2013년 유럽 감열지 가공업체 1위인 덴마크의 샤데즈(Schades)사를, 2014년 네덜란드 라벨 가공업체 1위 텔롤(Telrol)사를 각각 인수하며 유럽시장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감열지 가공·유통업체인 R+S사를 인수해 유럽 시장에서 다양한 생산 및 판매거점을 확보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올해 해외업체 3개사의 매출은 2000억원 정도로 예상한다”며 “세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을 때 내년에는 매출과 이익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감열지 가공 유통 업체인 샤데즈와 R+S는 서유럽 지역 POS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두 회사의 고객 대부분이 POS와 라벨을 동시에 구매하고 있어, 텔롤에서 생산하는 라벨을 샤데즈와 R+S 양 사에서 교차 판매가 가능해 3사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한솔제지는 신제품 개발 및 추가적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통해 하이테크(High-tech) 종이소재 사업에 집중, 2020년까지 특수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제지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한솔제지는 지난 8월 20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0년까지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6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한솔제지는 최근 세계 최초로 나일론 섬유용 전사용지를 개발·출시했고, 전기 절연소재로 쓰이는 아라미드지, 고부가가치 상품인 인테리어 용지 등의 신소재, 신제품 개발을 통해 특수지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솔그룹이 제지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한솔제지 창립 50주년을 맞아 계열사인 한솔아트원제지, 한솔PNS, 한솔페이퍼텍 등 제지 사업군이 중심이 되어 한솔그룹 내 핵심 사업부문으로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한솔제지, 유럽·중국서 M&A…`하이테크 소재` 사활 건다(종합)☞ 뜨지 않는 주가에 속끓이는 한솔그룹☞ 한솔홀딩스, 한솔신텍 유상증자 48억8200만원으로 변경☞ 한솔제지, 3Q 영업익 200% 증가 예상-신한☞ 한솔로지스틱스 "틈새공략해 2020년 매출 1兆 달성"
- [오늘의 M&A 공시]놀텍시스템, KC코트렐 흡수합병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KC그린홀딩스(009440), “자회사 놀텍시스템, KC코트렐(119650) 흡수합병”KC그린홀딩스(009440)는 주요 종속회사인 놀텍시스템(Nol-Tec Systems)이 또 다른 종속회사 KC코트렐(119650)(KC Cottrell,Inc)을 흡수합병키로 했다. 회사 측은 “영업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사한 사업인 두 회사를 합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대한전선(001440), 니케로 최대주주 변경대한전선(001440)은 대한광통신 외 8인에서 니케 외 4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니케는 경영 참여를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대한전선 지분을 취득했다. 취득 후 지분 비율은 75.50%이다.△디에스티로봇(090710), 종속회사 에이텍 1195원에 처분 결정디에스티로봇(090710)은 재무건전성 확보 및 자회사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을 위해 종속회사 에이텍 코퍼레이션의 주식 15만8180주(100%)를 1195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SK(034730)루브리컨츠, 계열사 유베이스매뉴팩처링 보유 지분 변경SK(034730)루브리컨츠는 계열사인 유베이스매뉴팩처링아시아에 대해 보통주 지분율 100%에서 70%로 변동했다고 밝혔다.△지흥, 광학필름사업부문 영업권 양도 결정지흥은 창성시트에 사업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광학필름사업부문의 영업권 등을 75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화인베스틸(133820), 최대주주 장인화 씨 외 14인으로 변경 화인베스틸(133820)은 최대주주가 기존 동일철강(023790) 외 14인에서 장인화 대표 외 14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KC그린홀딩스, 놀텍시스템이 KC코트렐 INC 흡수합병
- [종목돋보기]IHQ, `최대주주 굴레` 언제쯤 벗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체인 IHQ(003560) 주가가 SK컴즈(066270) 인수 무산으로 힘을 잃고 있다. 모회사의 불안정한 상황이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는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IHQ는 전거래일에 비해 15원, 0.61% 상승한 2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SK컴즈 인수 발표 후 3000원대를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타는가 했지만 이내 다시 2000원대 초반으로 꺾이고 만 것이다.IHQ는 회사의 탄탄한 체질에도 주가가 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종목으로 손꼽혀 왔다. IHQ는 전지현, 장혁 등 빅스타를 배출한 1세대 연예 매니지먼트의 강자로 현재 인기배우 김우빈을 비롯해 아이돌 가수 포미닛(자회사 큐브엔터(182360) 소속)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분기 매출액은 288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1%, 26% 증가했다. 또 지난 3월에는 방송채널 사업자인 CU미디어와 합병하면서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채널사업자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CU미디어는 총 6개 채널을 보유한 3위 채널사업자다.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변동성이 큰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분 비중 축소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채널사업은 구매 위주의 채널 편성에서 벗어나 자체 제작과 콘텐츠 개발 능력 확보로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이라며 회사의 펀더멘털을 높게 평가했다.그러나 야심차게 추진했던 SK컴즈 인수가 무산되며 된서리를 맞고 있다. SK컴즈의 포털 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뉴미디어 플랫폼 확대를 꾀했지만 IHQ의 최대주주인 씨앤앰의 대주단 승인 작업이 늦어지며 24일 인수 계약이 돌연 해지됐다. 이는 모회사 씨앤앰이 매물로 나와 있는 독특한 상황 때문이다. 씨앤앰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매각을 진행 중이지만 현재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씨앤앰 대주단은 씨앤앰 매각시 2조원 가량의 금액을 MBK측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는 씨앤앰의 대주단에 속한 기관들이 21개사나 되다 보니 승인 시한까지 동의를 받지 못해 SK텔레콤에 SK컴즈를 넘겨주게 된 것이다.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 추진이 결국 모회사의 복잡한 경영 상황 때문에 무산된 셈이다.증권업계 관계자는 “IHQ가 그동안 밸류에이션에 비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데에는 모회사 위치가 애매모호했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며 “씨앤앰의 거취가 분명히 정해져야 회사 가치도 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IHQ 등 26개사 2억6000만주, 10월중 보호예수 해제☞[특징주]IHQ, SK컴즈 인수 무산에 약세☞SK컴즈는 다시 SK텔레콤 품으로, 향후 주가는?
- IHQ 등 26개사 2억6000만주, 10월중 보호예수 해제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지난 3월 우회상장으로 인해 매매가 제한된 IHQ(003560)의 지분 63.5% 등이 10월 중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예탁결제원은 30일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26개사 2억6000만주가 10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다음달 6개사, 1억5900만주가 해제된다.우선 10월1일 IHQ의 주식 9103만5392주(63.5%)의 거래가 재개되고, 5일엔 대양금속(009190)의 채권단 지분 등 83.2%(5126만3000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풀린다. 보해양조(000890)(3.0%)와 유니켐(011330)(6.3%)의 주식도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된다. 또한 22일엔 KGP(109070) 주식 17.3%가, 24일엔 메리츠화재(000060)의 지분 4.4%가 시장에서 거래 가능해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0개사, 1억200만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8일 피에스엠씨(024850)(8.0%)와 마제스타(035480)(13.2%), 리젠(038340)(21.6%)의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되는 것을 시작으로 큐브엔터(182360)테인먼트(1.9%)와 유지인트(195990)(47.2%)의 보호예수 해제가 이어진다. 이 밖에 합병으로 인해 묶였던 코웰패션(033290)의 주식 69.0%도 거래가 재개되고, 올해 상장한 나노(187790)·아이쓰리시스템(214430) 등의 지분 일부도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한편 10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량은 지난달(1억4300만주)에 비해 81.7%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96.4% 증가했다.▶ 관련기사 ◀☞[특징주]IHQ, SK컴즈 인수 무산에 약세☞SK컴즈는 다시 SK텔레콤 품으로, 향후 주가는?☞IHQ "최대주주 등 지분 63.5% 보호예수, 10월 1일 해제"
- 30대 미만 70대 그룹, 투자증가율 ‘0%’...고용은 2%↑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30대 그룹을 제외한 31위부터 100위까지 중위권 그룹들의 올 상반기 투자와 고용이 거의 제자리 걸음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는 1년 새 0.2%, 고용도 2% 증가에 그쳤다. 이는 상반기 투자를 31.5%나 늘린 30대 그룹과 대조적이다. 다만 고용증가율은 0.8% 수준인 30대 그룹보다 다소 높았다.그러나 전체적인 규모는 상위 30대 그룹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이들 70대 중견 그룹의 총 투자 규모는 2조5000억 원으로 30대 그룹의 15분의 1 수준이었고, 고용도 17만 명으로 6분의 1에 불과했다. 투자는 물론 고용도 70대그룹을 다 합친 규모가 삼성그룹이나 현대차그룹 등 단일 그룹들보다도 적거나 비슷한 수준이어서 상위그룹과의 격차가 심각했다.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1위부터 100위까지의 70대 중견 그룹 중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66개 그룹 208개 계열사의 투자 및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투자는 2조5104억 원, 총 고용 인원은 16만7130명으로 집계됐다. 투자는 작년 동기보다 0.2% 증가해 사실상 정체됐고 고용 증가율은 2.0%에 그쳤다. 투자는 특히 올 상반기 31.5%나 늘린 30대 그룹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투자 규모도 30대 그룹(38조7776억 원) 대비 6.5% 수준에 그쳤다. 또 상반기 투자규모만 각 10조 원에 달하는 삼성그룹 및 현대차 그룹과 비교해도 25%수준에 불과하다. 8조 원을 기록한 삼성전자와도 상당한 격차다.70대 그룹 중 투자를 늘린 그룹은 전체의 절반 이상인 42곳이나 됐다. 이 중 100억 원 이상 늘린 곳은 전체의 4분의 1인 17곳이었다. 총 투자액이 1000억 원을 넘는 그룹은 이랜드(2240억 원), 코오롱(1607억 원), MBK파트너스(1475억 원), 한국타이어(1390억 원), 아모레퍼시픽(1269억 원), 삼라마이다스(1158억 원) 등 6개에 불과했다. 반대로 24개 그룹은 투자를 줄였다. 넥센은 983억 원(60.8%)이나 줄였고, 보광이 567억 원(51.5%), 대신 527억 원(72.0%), 네이버도 486억 원(68.6%)이나 축소했다. 이어 대성(475억 원, 53.1%), 한진중공업(303억 원, 71.7%), 세아(204억 원, 45.8%), 대상(153억 원, 41.2%), 오뚜기(141억 원, 33.3%), 한일시멘트(138억 원, 55.2%), 한양(138억 원, 96.1%), 경동원(137억 원, 43.0%), 일진(115억 원, 37.7%)이 100억 원 이상 투자를 줄였다. 유진(97억 원, 71.7%), 농심(93억 원, 19.5%), 동아쏘시오(72억 원, 26.2%), 성우하이텍(54억 원, 10.9%), 오리온(46억 원, 15.5%), 현대산업개발(45억 원, 55.1%), 메리츠금융(44억 원, 28.9%), 대한전선(25억 원, 40.2%), 희성(24억 원, 45.4%), 선명(12억 원, 29.5%), S&T(8억 원, 4.8%) 등의 투자도 뒷걸음질쳤다. 70대 그룹의 올 상반기 고용 증가율은 2.0%로, 0.8%를 늘린 30대 그룹보다 앞섰다. 하지만 총 고용 인원(16만7130명)은 30대 그룹(100만5603명)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70개 그룹을 다 합쳐도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그룹(23만명)보다도 적고 현대차그룹(15만명)과 비슷한 수준이다.그나마 31개 그룹은 고용을 늘렸지만, 35곳은 줄였다.하림은 펜오션을 인수한 덕에 70대 그룹 중 가장 많은 1969명(71.4%)늘었고 아모레퍼시픽도 795명(16.4%) 증가했다. 합병 이슈가 있었던 다음카카오는 672명(42.2%), 네이버도 55명(26.0%) 늘었다. 이어 NHN엔터테인먼트(450명, 49.7%), 사조(345명, 16.0%), 애경(277명, 20.7%), 성우하이텍(199명, 14.4%), 코오롱(197명, 2.5%), 녹십자(195명, 10.7%), 한라(177명, 3.2%), 오리온(140명, 7.3%), 넥센(121명, 2.3%), 이랜드(110명, 1.7%), KISCO(105명, 6.3%), 오뚜기(100명, 3.0%) 등이 100명 이상 늘렸다. 반면 대성은 578명(21.5%)이나 줄였고, 일진도 567명(16.9%) 감원했다. 이어 한솔(188명, 4.3%), 웅진(178명, 5.2%), S&T(164명, 7.2%), 세아(144명, 5.0%), SPC(140명, 9.7%), 태영(119명, 5.5%), 파라다이스(112명, 7.5%) 등이 100명 이상 직원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