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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작년부터 페놀유도체 호황 지속…투자의견 상향-신한
  • 금호석유, 작년부터 페놀유도체 호황 지속…투자의견 상향-신한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작년부터 시작된 페놀 유도체(BPA) 호황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제시했다.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말부터 시작된 페놀 유도체호황 국면이 지속되겠다”면서 “전년도 299억원이었던 해당 사업부 영업이익이 1151억원으로 증가 할 전망이다. 핵심 제품인 BPA(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C의 원료) 가격은 전년 평균 대비 32.0%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합성수지도 계속 좋다. ABS(가전·자동차 소재) 수요 호조(TV, 가전제품 판매 증가) 덕분이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3억원 증가하겠다. 합성고무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겠다. 수요 개선세가 두드러지지 않지만 공급 증가는 상대적으로 더 작다”고 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3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039억원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할 것”이라며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는 2012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페놀 유도체와 합성수지 이익 증가는 예상됐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또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99.1%와 18.5% 증가할 것”이라며 “3월 기준 BPA 가격은 전분기 평균 대비 20.7% 상승했고 ABS(합성수지)의 경우 6.4%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또 “합성고무는 예상외로 괜찮아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며 “부진한 타이어·고무 시황을 고려하면 전분기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수 없다는 시각이 많았지만 원료(BD)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판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2018.03.15 I 윤필호 기자
금융株 옥석 가리기…대규모 투자 유치 기업에도 주목
  • [주간추천주]금융株 옥석 가리기…대규모 투자 유치 기업에도 주목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금융주 몸값이 오르고 있다. 예대마진 상승 등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가 전문가들은 금융주 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관심 둘 것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자금이 유입돼 체질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주에 투자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파생결합증권 발행 증가와 보유 지분증권 평가 및 처분손익 증가로 운용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한국금융지주(071050)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이어 “저축은행과 캐피털 등 자회사의 대출 자산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계열사와 연계 영업을 통해 조성한 신탁펀드 상품 출시 확대로 고객예탁자산 및 자산관리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하나금융지주(086790)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SK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컨센서스를 8% 웃도는 4958억원으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나-외환은행 통합과정 마무리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경상적 비용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거나 유치할 예정인 대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 SK증권은 이마트(139480)를 주간 추천주로 제시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 온라인 사업에 대해 차원이 다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SK증권은 또 “이마트의 주가는 적극적인 온라인 사업에 대한 투자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이마트·신세계의 온라인 사업은 향후 플랫폼의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글로벌 사모펀드 KKR의 투자를 받은 LS도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LS에 대해 “자회사 오토모티브와 동박사업 매각으로 1조원이 유입됐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전기차 부품사업 투자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전력·통신 인프라와 설비 투자를 확대하는 시기이며 구리가격이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정유산업과 관련된 일부 종목도 눈에 띈다. 유안타증권은 베트남 페트로베트남의 정유 설비 가동 시기가 2월에서 3분기로 연기됨에 따라 정제마진 회복이 기대된다며 S-Oil을 추천했고, 하나금융투자는 유가 상승으로 해외 사업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한국가스공사(036460)를 추천했다. 또한 KB증권은 만성적인 공급과잉에 시달리던 비스페놀에이(BPA) 등의 가격이 반등해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롯데케미칼(011170)을 추천주 목록에 올렸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는 게임과 관련된 종목이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192080)를, 유안타증권은 선데이토즈(123420)를 추천 목록으로 꼽았다.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카지노(DDC)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선데이토즈는 신작퍼즐게임 ‘위베어베어스’의 성장 가능성이 강점이다.
2018.03.04 I 박기주 기자
일렉트로룩스, 고급형 블렌더 화이트 색상 신제품
  • 일렉트로룩스, 고급형 블렌더 화이트 색상 신제품
  • 일렉트로룩스 고급형 블렌더 ‘마스터피스 컬렉션’[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일렉트로룩스코리아는 고급형 블렌더 ‘마스터피스 컬렉션’의 화이트 색상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마스터피스 컬렉션은 10도 기울어진 디자인으로 구현한 ‘파워틸트’ 기술이 특징이다. 중력의 힘을 활용해 용기 내 재료의 회전력을 강화했다. 또 분쇄 칼날과 C자형 칼날, 미세입자 절삭 칼날로 이루어진 티타늄 코팅의 견고한 EM6 칼날이 단단한 재료도 곱게 갈아준다.이밖에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BPA프리’ 트라이탄 용기를 사용해 뜨거운 재료도 안심하고 요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3단계 속도조절 버튼과 얼음분쇄, 스무디, 스프, 음료 등 용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버튼으로 재료를 원하는 대로 제조할 수도 있다.여기에 기존 실버 색상에 이어 새로운 색상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매가는 40만9000원이며 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유통 채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문상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유럽 미슐랭 스타 셰프의 약 50%가 일렉트로룩스 주방가전을 사용하고 있을 만큼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컬러 입은 제품을 계속해서 내놓으면서 기술과 디자인 양 쪽의 균형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13 I 이재운 기자
락앤락, '비스프리 온더테이블' 16종 출시
  • 락앤락, '비스프리 온더테이블' 16종 출시
  • 사진=락앤락[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락앤락(115390)은 자사 밀폐용기 브랜드 ‘비스프리’가 신제품 ‘온더테이블’(On the Table) 시리즈 16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비스프리 온더테이블은 비스페놀A(BPA) 우려없는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했다. 밀폐력의 핵심인 뚜껑 실리콘에 강렬한 붉은색을 적용해 디자인을 살렸다. 99% 항균·항곰팡이 효과가 입증된 항균실리콘을 사용해 위생까지 고려했다. 이 제품은 돌기가 없는 매끈한 몸체로 식재료 및 반찬을 담아 냉장고 보관 후에는 뚜껑만 열고 그대로 테이블웨어로 활용해도 된다. 주방내 활용도에 맞춰 직사각형, 정사각형, 원형 등 3종으로 출시하고 150ml부터 2.8L까지 품목을 다양화했다.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최근 홈 인테리어 시 단순함과 간결함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주방용품도 화려한 색상보다는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며 “지난해 출시된 짙은 브라운 컬러의 ‘모듈러 시리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이어 2018년에는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온더테이블 시리즈’가 주방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3040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2.06 I 김정유 기자
  • 금호석유 4Q '어닝서프라이즈', 올해 실적도 기대..목표가↑-이베스트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이베스트증권은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대우건설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올해도 모든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2만 5000원에서 13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일 강동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금호석유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조 2000억원, 영업이익이 무려 333.5% 급증한 950억원”이라며 “합성수지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합성고무, 페놀유도체, 에너지산업부의 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페놀유도체 사업(BPA, Phenol, Acetone)의 호황으로 영업이익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 그는 “올해도 합성고무, 페놀, 에너지 등 모든 사업부가 개선 추이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해 4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외에 금호석유의 비영업가치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강 연구원은 “향후 대우건설 지분 매각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아시아나항공, 대우건설 등 우량 비영업가치와 20%에 육박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감안해 화학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고 말했다.
2018.02.02 I 성선화 기자
다원메닥스, 인터파마와 ‘붕소약물’ 공동개발 MOU 체결
  • 다원메닥스, 인터파마와 ‘붕소약물’ 공동개발 MOU 체결
  • 사진=다원메닥스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다원시스(068240)는 자회사 다원메닥스가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 본사에서 글로벌 제약사인 인터파마와 붕소중성자포획치료(Boron Neutron Capture Therapy·BNCT)에 사용되는 ‘붕소약물(BPA)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다원메닥스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BNCT 의료 장비 및 BPA 제약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원메닥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동개발에서 더 나아가 BNCT 개발에 사용되는 BPA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차세대 암 치료기인 BNCT는 BPA를 인체에 투입시킨 후 의료용 가속기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이용해 외과적 수술과 통증 없이 1~2회 치료만으로도 암을 사멸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어려운 뇌종양, 두경부암, 피부 흑색종 등에서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으며 재발암 및 분산암의 치료도 가능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년전부터 원자로를 이용한 BNCT 시스템을 개발·임상시험을 겸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실제로 치료에 도입했고 환자로부터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다원메닥스는 BNCT 장비 및 신약개발을 위해 2015년 설립된 의료 전문기업이며, 인터파마는 1932년에 설립된 체코 의약품 회사로서 2008년 일본의 글로벌 제약사인 오츠카에 인수됐다.서민호 다원메닥스 사장은 “인터파마에서 생산하는 붕소약물 BPA는 일본의 오사카 의과대학병원 및 츠쿠바 대학 등의 병원에서 BNCT 임상에도 사용되고 있어 BPA 품질은 이미 검증이 된 것”이라며 “올해부터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다원메닥스에게 글로벌 제약회사인 인터파마의 약물개발 참여는 차질없는 프로젝트가 되는데 일조할 것이며, 향후 다원메닥스의 신약개발 및 제약사업 진출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1.22 I 윤필호 기자
네오플램 밀폐용기 '스마트씰', 2017 굿디자인 선정
  • 네오플램 밀폐용기 '스마트씰', 2017 굿디자인 선정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의 밀폐용기 ‘스마트씰’이 ‘2017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네오플램의 밀폐용기 ‘스마트씰’은 국내 출시 전 해외 시장에 먼저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으로,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 실용성과 디자인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2017 글로벌생활명품’에 선정되기도 했다.‘스마트씰’은 뚜껑 부분에 특허받은 다이얼 잠금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뚜껑의 레버를 간편하게 90도로 돌려주기만 하면 잠금 및 밀폐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슬림해진 두께로 사용 공간을 늘렸으며, 강화된 밀폐력으로 말린 과일, 시리얼, 견과류 등의 드라이 푸드는 물론, 액체류도 보관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비스페놀-A(BPA)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가소제를 첨가하지 않는 친환경 신소재인 트라이탄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직사각형 및 정사각형, 원형 등 형태별로 동일한 뚜껑 사이즈를 사용해 다양한 모듈 구성으로 쌓을 수 있어 냉장고나 주방의 수납장에 콤팩트하게 보관할 수 있다.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팀 팀장은 “‘2017 글로벌생활명품’에 선정된 데 이어 ‘2017 굿디자인’을 수상함으로써 스마트씰 제품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방용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05 I 정태선 기자
  • 금호석유, 中환경규제로 합성고무 수익성개선 기대..목표가↑-삼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증권은 29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중국 환경규제로 합성고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환경규제에 따른 합성고무의 구조적 수급밸런스 개선 가능성이 있다”며 “합성고무 외 사업부 또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시노펙 치루(Sinopec Qilu)의 가동중단에 따른 수혜 예상된다”며 “주가 상승여력은 2018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19%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예상보다 합성고무 수익성의 추가 개선 및 페놀유도체 부문의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중국의 ‘2+26’정책으로 인해 영향 받는 생산능력(Capa)은 중국 전체의 20%수준”이라며 “시노펙 치루의 스타렌부타디엔 고무(SBR) 가동률 80%는 중국 평균 (60%)을 상회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영향은 이보다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합성고무의 단기적 수급밸런스 개선과 더불어 에너지 부문의 유가 상승에 따른 전기 판매단가(SMP) 동반상승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또한 최근 비스페놀A(BPA) 가격 반등에 따라 페놀유도체 부문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7.11.29 I 오희나 기자
'프리미엄 소형 가전' 전성시대
  • '프리미엄 소형 가전' 전성시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최근 프리미엄 소형 가전 시장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트렌드모니터의 소형가전 가구 이용 관련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소형 가전ㆍ가구의 보유율은 61.8%로 2014년 46.2%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응답자의 85% 이상이 소형 가전 및 가구의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국내 소형 가전 시장의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는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남들과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성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한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가전업계는 다양한 프리미엄 소형 가전을 출시하고 있다.프리미엄 블렌더 브랜드 ‘바이타믹스’의 ‘크리에이션’은 에피타이저부터 하루 식사, 디저트까지 더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빠르고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2마력 모터를 장착한 ‘크리에이션’은 부드러운 과일부터 딱딱한 씨앗, 얼음, 질긴 섬유질의 야채까지 모든 재료에서 찌꺼기를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블렌딩해준다. ‘바이타믹스’블렌더는 칼을 사용하지 않고도 식재료를 다질 수 있어 스무디, 주스 등의 음료는 1분, 따뜻한 스프는 5분, 무방부제 천연 아이스크림은 30초 안에 완성한다.뿐만 아니라, 항공기 소재의 스테인리스 스틸 칼날은 일반 블렌더에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모든 식재료를 담는 컨테이너는 아기 젖병, 식기로도 사용되는 친환경 BPA Free 트라이탄 소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이타믹스는 11월 8일 오전 10시 25분 현대홈쇼핑에서 ‘크리에이션’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명품 드라이어’라 불리는 다이슨 슈퍼소닉은 여태껏 본적 없는 새로운 방식의 드라이어다. 소형 디지털 모터를 손잡이 부분에 탑재함으로써, 오래 들고 사용해도 부담이 없을 만큼 가볍다.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초당 20회 온도를 측정해 열을 제어하는 것이 핵심 기술. 모발을 빠르게 건조시켜주고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해주면서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장점이다.이탈리아 가전 스메그(SMEG) 공식 수입사인 제이컬렉션(스메그코리아)은 한국의 주거 환경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50년대 레트로(복고풍) 스타일 전기포트와 반자동커피머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두 제품은 한국의 전력 기준(220V, 60Hz)에 맞게 제작돼 성능이 향상되고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강화됐다. 전기포트는 8가지 색상, 커피머신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이나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스메그코리아는 다음 달 출시할 레트로 스타일 착즙기를 비롯해 앞으로 소형가전 전 제품을 한국 주거 환경에 맞게 개선한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1.04 I 정태선 기자
'영수증 환경호르몬', 먹을때보다 만졌을 때 체내 오래 잔류
  • '영수증 환경호르몬', 먹을때보다 만졌을 때 체내 오래 잔류
  • BPA 피부흡수 때와 음식으로 섭취 때 잔류기간 비교. 사진=국제학술지 ‘환경과학과 기술’ 온라인판에 실린 지아잉류, 요나탄 마르틴 교수팀 논문[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영수증 등 생활용품에 두루 쓰이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BPA)를 식음료로 섭취했을 때보다 손으로 만져 피부로 흡수됐을 때 몸안에서 더 오래 남아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의학 전문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캐나다 앨버타대학 지아잉류, 스웨덴 스톡홀름대학 요나탄 마르틴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BPA는 식품저장 캔이나 용기 등의 내부 코팅 재료, 페트병, 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영수증이나 은행 대기표 등에도 사용된다.발암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져 아기 젖병 등에는 사용이 금지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연구팀은 실험자들에게 BPA가 묻은 물질을 손으로 5분 동안 만지게 하고 2시간 뒤 손을 씻도록 하면서 소변과 혈액 속 BPA성분 잔류량을 주기적으로 측정했다. 또 1주일 뒤엔 일정량의 BPA 성분이 든 과자를 먹게 한 뒤 측정했다.그 결과 음식으로 섭취한 경우엔 평균 5시간째에 소변 속 BPA 성분 농도가 가장 높아지다가 대체로 24시간 뒤엔 거의 사라졌다. 가장 오래 남은 경우도 48시간 정도였다.반면 피부로 흡수한 경우엔 만 48시간까지 계속 소변 속 농도가 높아졌다. 자원자 중 약 절반은 5일, 나머지 약 절반은 1주일(168시간) 뒤에도 소변에서 검출됐다. 가장 오래 잔류한 경우 212시간(약 8.8일)이었다.유럽연합(EU)은 2019년부터는 영수증 용지 BPA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2017.09.13 I 차예지 기자
네오플램, 정리수납 편리한 밀폐용기 ‘스마트씰’ 출시
  • 네오플램, 정리수납 편리한 밀폐용기 ‘스마트씰’ 출시
  •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스마트 수납’이 가능한 밀폐용기 제품 ‘스마트씰’을 출시했다. 네오플램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은 ‘스마트 수납’이 가능한 밀폐용기 제품 ‘스마트씰’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씰은 직사각형, 정사각형, 원형 등 형태별로 동일한 뚜껑에 4종의 바디 길이를 다르게 할 수 있다. 다양한 용량을 담을 수 있고 냉장고나 주방의 수납장에 콤팩트하게 보관할 수 있다.네오플램 관계자는 “동일한 형태별로 뚜껑 호환이 가능해 용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차례로 겹쳐서 보관이 가능해 수납이 용이하다”면서 “직사각형 4종(0.8/1.8/2.8/3.6L), 정사각형 4종(0.6/1.4/2.1/2.8L), 원형 3종(0.4L/1.1/1.6L)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뚜껑은 특허받은 다이얼 잠금 구조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고, 뚜껑의 레버를 간편하게 90도로 돌리면 잠금 및 밀폐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두께가 얇아 내부 사용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고, 강화한 밀폐력으로 액체류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보관할 수 있다. 용기의 몸체는 비스페놀-A(BPA)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가소제를 첨가하지 않는 친환경 신소재인 트라이탄을 사용했다. 튼튼하고 가벼운 플라스틱의 장점과 투명하고 위생적인 유리의 장점을 모두 갖춘 소재로,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해 냄새나 색이 배지 않아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35분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첫 판매를 시작한다. 본 구성 직사각형 2종류(6개), 정사각형 4종류(9개) 및 추가구성 원형 3종류(6개)와 뚜껑(21개)을 포함해 총 42개로 구성된 세트를 8만9800원에 판매한다. 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 팀장은 “스마트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글로벌생활명품’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증받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이라면서 “다가오는 추석에 남은 명절 음식 보관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스마트 수납’이 가능한 밀폐용기 제품 ‘스마트씰’을 출시했다. 네오플램 제공.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스마트 수납’이 가능한 밀폐용기 제품 ‘스마트씰’을 출시했다. 뚜껑은 다이얼 잠금 구조로 특허를 받았다. 네오플램 제공.
2017.08.18 I 정태선 기자
필립스 아벤트, 처음 빨대 쓰는 아기 위한 '빨대컵' 출시
  • 필립스 아벤트, 처음 빨대 쓰는 아기 위한 '빨대컵' 출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필립스코리아의 영국 프리미엄 육아용품 기업인 필립스 아벤트는 빨대를 처음 사용하는 아기를 위한 ‘벤디 빨대컵’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필립스 아벤트가 선보인 제품은 빨대 아랫부분이 구부러져 있어 아기가 고개를 젖히지 않아도 마지막까지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야외에서 음료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빨대에 흐름 방지 밸브를 부착했고, 위생적으로 빨대를 보관할 수 있도록 플립형 마개를 적용했다. 용량은 아기 성장단계에 따라 △200㎖(9개월 이상) △300ml(12개월 이상) 등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핑크, 그린, 퍼플, 블루 등이 있다.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BPA Free 제품이다. 필립스 아벤트 마케팅 담당자는 “혼자 음료를 마시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아동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벤디 빨대컵은 아기가 모유 또는 젖병에서 컵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동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가격은 각각 200㎖ 제품이 1만7000원, 300㎖ 제품이 1만9000원이다. 전국 필립스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필립스 홈페이지(www.philips.co.kr/avent)와 아벤트 블로그(blog.naver.com/philipsa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8.16 I 경계영 기자
‘휴대용 물병’의 진화… 주방용품업계, ‘기능성’ 경쟁 치열
  • ‘휴대용 물병’의 진화… 주방용품업계, ‘기능성’ 경쟁 치열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휴대용 물병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페트병 등 1회용 플라스틱 물병을 대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기능을 담아 변신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은 주방용품업계도 휴대용 물병의 기능성에 집중하며 제품 경쟁에 나서고 있다.락앤락이 올해 출시한 ‘투톤 인퓨저 보틀’. (사진=락앤락)9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TMR(Transparency Market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휴대용 물병 시장 규모는 2015년 70억4000만 달러(한화 8조900억원)에서 오는 2024년 101억9000만 달러(11조7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벼우면서도 사용이 편리한데다 페트병 등 1회용 물병보다 친환경적이어서 점차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휴대용 물병의 수요가 늘고 있다. 주방용품업체 락앤락(115390)의 지난 3월 국내 시장 휴대용 물병 판매는 전월 대비 128% 증가했고 최근 5월까지도 월 평균 40만개가 넘을 정도로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병의 차별화를 위해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한 것이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실제 이 회사는 최근 휴대용 물병에 디톡스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부가하고 있다. 올해는 각종 과일이나 허브 등을 활용해 개인 취향에 맞게 물의 풍미를 더하는 기능성 물병 ‘투톤 인퓨저 보틀’을 출시했다. 물병과 스퀴저를 결합해 디톡스 기능을 기대할 수 있는 ‘디톡스 보틀’도 선보였다. 이달에는 여름 후속제품으로 기능성 물병 1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물병 하나에도 개성과 취향을 닮으려는 젊은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그간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았던 투명 물병의 시대가 점차 지나가고 보다 다양한 컬러와 기능을 가진 물병들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미숫가루, 선식을 편리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클라우드 쉐이커’. (사진=삼광글라스)삼광글라스(005090)는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로 제작된 휴대용 물병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글라스락 클라우드 쉐이커’다. 뚜껑과 몸체 사이에 실리콘 믹서를 삽입해 여름철에 자주 마시는 아이스 커피는 물론 미숫가루, 선식까지 편리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삼광글라스는 기능성 유리 물병의 라인업 강화를 위해 올 여름 신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월드키친은 올해 뚜껑과 몸체 사이에 ‘360도 쉬퍼’를 장착한 기능성 물병을 내놨다. 한쪽으로만 물이 나오는 타사 제품들과 달리 360도로 음료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음용시 한번에 음료가 쏟아지는 불편함을 방지했다. 월드키친 관계자는 “한국은 소비 트렌드가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매출도 빠르게 반응하는 시장”이라며 “제품의 시장력 판단을 확인할 수 있는 시장인만큼 다양한 기능성 물병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휴대용 물병 시장은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소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쟁해왔다. 하지만 최근 휴대용 물병 시장이 대다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게 된 만큼 더이상 강점으로 작용하지 못하게 됐다. 대신 젊은 층을 대상으로 건강, 트렌드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휴대용 물병에도 기능성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업계 관계자는 “단순한 물병을 넘어 젊은 고객들의 개성과 건강을 위하는 아이템으로 휴대용 물병이 떠오르고 있다”며 “무겁고 크기가 애매한 텀블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는 만큼 텀블러와 차별화되는 기능들을 더 발굴하게 되면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7.10 I 김정유 기자
세균 번식 쉬운 여름철, 위생적이고 안전한 '실리콘 시대'
  • 세균 번식 쉬운 여름철, 위생적이고 안전한 '실리콘 시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폭염과 장마로 인해 습도 높은 여름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 번식에 민감해지면서 ‘항균’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육아맘들은 단순 기능 및 가격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인체 유해 성분을 뺀 천연 제품이거나 살균이 가능한 항균 소재의 프리미엄 제품을 찾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실리콘 소재는 의료 분야, 유아젖병, 식기, 주방 조리용품 등 다양하게 쓰일 정도로 안전한 소재다. 최근 실리콘 소재 적용으로 남녀노소 불구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주방 위생을 책임질 락앤락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 기존 밀폐용기 뚜껑의 실리콘 패킹은 세척이 어려워 여름철 식중독균이나 각종 세균에 오염되기 쉽다. 락앤락비스프리‘모듈러 시리즈’는 99% 항균, 항곰팡이 효과가 입증된 항균 실리콘을 적용해 위생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모듈형 시스템 설계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하고 적층시 남는 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뚜껑 상단 가장자리에 6mm 높이의 턱을 주어 적층된 용기가 기울더라도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뚜껑은 브라운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주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엄마의 피부처럼, 마더케이 ‘실리콘 젖병’마더케이‘실리콘 젖병’은 젖꼭지부터 바디 전체가 엄마의 피부와 유사한 촉감의 실리콘 재질로 재작돼 아기에게 안정감을 준다. FDA 기준에 부합하는 BPA-Free 고급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열탕, 자외선 소독에도 변형없이 오랫동안 사용가능하며 중금속 무검출 테스트를 통과했다. 젖병의 공기 순환 밸브 시스템은 젖병 내부 공기의 압력을 조절해 배앓이 현상을 방지한다. 또 젖병 겉면에 처리된 Dust-Free 특수공법이 실리콘 재질상 발생하는 먼지 달라붙음 현상을 최소화했다. ◇위생적인 치아미백기, 마우스피스의 열탕 소독 가능‘프로브라이튼치아미백기 제품의 마우스피스를 물로만 헹군다고 입안의 세균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므로 열탕 소독이 불가능하면 위생 관리에 다소 취약할 수 있다. 소독하는 치아미백기‘프로브라이튼’은 100% 실리콘 소재인 마우스피스를 사용하고 있다. 마우스피스에 전기적 고정장치나 LED가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아 끓는 물에 열탕 소독이 가능해 위생적이다. 이 제품은 1회 8분씩 하루 2~3번 사용으로 치과에 갈 필요없이 집에서도 미백 치료가 가능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특히 기존 치아미백기와 달리 광원 부(전원 부 포함)에서 발생한 고출력의 광을 집광렌즈와 확산렌즈, 광섬유를 이용한 마우스피스로 높은 광량을 전송시킨다. LED 기술의 원리를 이용해 미백제를 치아에 바른 뒤 미백광선을 쬐어주면 치아의 미세한 수많은 구멍으로 광선 에너지가 미백제의 침투를 활성화시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이연우 프로브라이튼 대표는 “살균이 가능한 100% 실리콘 재질은 변형될 걱정없이 가장 안전한 소재”라면서 “프로브라이튼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면서도 성능까지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7.09 I 정태선 기자
英 프리미엄 주방가전 켄우드, 초고속 블렌더 `BLP 900BK` 출시
  • 英 프리미엄 주방가전 켄우드, 초고속 블렌더 `BLP 900BK` 출시
  • 켄우드 블렌더 ‘BLP 900BK’.[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랜 전통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Kenwood)가 초고속 블렌더 BLP900BK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켄우드 초고속 블렌더 ‘BLP900BK’는 3만 RPM의 초당 500회 회전과 모터 사용을 최소화하는 기술력으로 우수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또 초당 500회의 빠른 회전력은 블렌더의 구동시간을 짧고 빠르게 도와주기 때문에 신속한 블렌딩이 가능하다. 칼날당 15개의 2중 블렌딩 헬리옥스 칼날은 총 30개의 톱니칼날로 모든 재료를 균일하게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블렌딩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또 하단으로 기울여진 칼날로 보다 완벽하게 블렌딩하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1600W 강력한 파워와 낮은 회전 마찰력을 유지시켜주는 켄우드 베어링은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 시켜준다.초고속 블렌더 BLP 900BK는 BPA프리의 내구성 강한 트라이탄 용기를 갖추고 있으며, 켄우드만의 슈어그립 핸들로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작동이 편리한 다양한 속도조절 다이얼과 주스·스무디, 얼음분쇄, 스프 3가지 자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음식을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 사용도 순간작동 버튼로 간편하다.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된 초고속 블렌더 BLP900BK는 본체와 젓기 막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시기념으로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레시피 북과 휴대용 텀블러 2개를 증정한다. 권장소비자가격 39만 9000원.
2017.06.24 I 양희동 기자
토탈 리모델링 전문 쇼룸 '한샘리하우스' 대구범어점 오픈
  • 토탈 리모델링 전문 쇼룸 '한샘리하우스' 대구범어점 오픈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9일 토탈 리모델링 전문 프리미엄 쇼룸 ‘한샘리하우스 대구범어점’을 열고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대구범어점은 한샘리하우스 매장 중 전국 최초로 한샘 플래그샵 내에 오픈한다. 플래그샵 대구범어점은 가구는 물론 패브릭과 생활용품까지 쇼핑이 가능한 선진국형 홈인테리어 매장으로, 이번에 건자재도 구입이 가능한 한샘리하우스까지 입점하면서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 공간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진정한 ‘인테리어 원스탑 쇼핑 매장’으로 거듭났다. 대구범어점은 한샘플래그샵 1층에 약 200여평 규모로 꾸며졌으며, 매장이 위치한 대구 수성구 주변의 실제 아파트를 직접 꾸며놓은 모델 하우스 2개와 스타일존 1개 등 총 3가지 스타일의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샘리하우스란 트렌디 클래식, 화이트 모던 등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과 이에 어울리는 건자재와 가구, 소품을 한번에 스타일링 받을 수 있는 토탈 리모델링 전문 쇼룸이다. 최소 200평 이상 규모의 매장에 부엌, 마루, 욕실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건자재를 아이템별로 비교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 아파트를 실제로 꾸며놓은 모델하우스를 운영해 리모델링 후의 우리집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큰 돈 드는 리모델링 공사를 샘플이나 카탈로그만 보고 결정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꾸민 매장이다. 서울 양재, 인천, 부산, 광주, 분당, 부천에 이어 이번에 문을 여는 대구범어점이 일곱 번째 매장이다. 한샘은 이번 한샘리하우스 대구범어점 오픈을 기념해 9일부터 방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에 리하우스닷컴에 예약한 후 방문한 고객 500명에게는 ‘BPA FREE 맛쿡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상담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한샘플래그샵 상품권 2만원권을 준다. 또 계약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WMF 퀄리티 플러스 냄비 3종 세트를 선물한다. 이정목 한샘리하우스 사업부 팀장은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카탈로그나 샘플만 보고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샘리하우스는 고객이 직접 각각의 자재와 리모델링 후의 우리집을 미리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2017.06.11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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