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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97건

  • 8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 △아이에이치큐(003560)=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1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 85.4% 감소.△진흥기업(002780)=약 1585억 원 규모 대전 대화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7.64%에 해당.△효성중공업(298040)=1585억원 규모의 대전 대화동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혀. 이는 최근 효성중공업 매출액의 5.39%에 해당. △한국가스공사(036460)=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18.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조7277억원으로 22.4%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830억원으로 적자 폭이 73.9% 줄어 △한화생명(088350)=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9533억 원, 당기순이익은 144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 28.49% 감소. △GS글로벌(001250)=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37억 원, 당기순이익은 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23.7% 증가.△GS(078930)=자회사 GS에너지가 신규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이던 가스제조 및 배관공급업체 해양도시가스의 지분 전량을 4899억 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또 GS에너지는 같은 목적으로 가스제조 및 배관공급업체 서라벌도시가스 지분 전량도 1261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CJ대한통운(000120)=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2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1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2% 줄어. △동양생명(082640)=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 줄어든 1조3046억 원, 당기순이익은 22.9% 감소한 125억 원으로 집계. △인지컨트롤스(023800)=미국 제네럴모터스(GM)와 851억 원 규모 멀티밸브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5.74%에 해당. △현대백화점(069960)=대전에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을 위해 298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6.5%에 해당하는 규모며 투자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대림씨엔에스(004440)=안전조치 완료에 따른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으로부터 작업중지해제 공문을 접수함에 따라 군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고 공시.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25.6%. △SKC 솔믹스(057500)=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9% 감소한 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한 335억원, 당기순이익은 9.8% 줄어든 58억원을 기록.△큐브엔터(182360)=중국 왕이뮤직의 독점 대리인인 라펜티(Lapentti (HK) Co., Ltd.)와 40억원 규모의 음원 등 컨텐츠 라이선스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16.5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0년 9월 30일까지.△포스링크(056730)=4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5%로, 사채만기일은 2021년 11월 9일.△이니텍(053350)=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1.4% 감소한 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6% 증가한 704억원, 당기순이익은 33.6% 줄어든 29억원을 기록. 인터파크(108790)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5.2% 증가한 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한 1451억원, 당기순이익도 478.9% 늘어난 40억원을 기록.△휴맥스(115160)=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8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6% 감소한 2985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170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 △인터엠(0172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2%로 배당금은 총 25억원 규모.△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한 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한 701억원, 당기순이익은 8.9% 감소한 38억원을 기록.△야스(25544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18만180주를 내년 2월 8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장내 매수할 예정. △빅텍(065450)=3분기 영업이익이 6억5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11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억8300만원으로 흑자전환. △케이아이엔엑스(093320)=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2% 증가한 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한 143억원, 당기순이익도 25.8% 늘어난 28억원을 기록. △미투온(201490)=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560.7% 증가한 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7.8% 증가한 259억원, 당기순이익도 1942.7% 늘어난 58억원을 기록.△미스터블루(207760)=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8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13억원, 당기순이익도 83% 늘어난 11억원으로 집계.△제주반도체(080220)=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32% 증가한 3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04% 늘어난 370억원, 당기순이익도 357.9% 늘어난 20억원을 기록.△KTH(03603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9.3% 증가한 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0% 늘어난 73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전환.
2018.11.08 I 김유성 기자
이재명 “‘답정너’ 경찰, 진실보다 우리부부 망신주기 더 중요”
  • 이재명 “‘답정너’ 경찰, 진실보다 우리부부 망신주기 더 중요”
  •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부인 김혜경 씨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아내 김혜경 씨가 얽힌 트위터 계정 혜경궁김씨(@08__hkkim) 소유주 논란과 관련, “경찰은 (아내 김씨를) 기소의견 송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경찰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 지사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 의혹을 제기했던 김영환 전 국회의원과 김부선 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8일 검찰에 송치한 일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가짜뉴스대책단’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와 김씨를 고발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환·김부선 불기소는 예측했던 일”이라며 “이른바 답정너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를 줄여 이르는 말)”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김영환 후보가 처벌 걱정 1도 없이 뻔뻔하게 거짓말할 때, 김영환이 고발했다고 30명 매머드 특별수사팀이 초스피드 구성될 때, 이재명 엮겠다고 참고인 겁박하는 경찰이 김영환 기부행위(가게 얻어준다, 변호사 선임해준다 했다는 김부선 씨 말)는 애써 외면할 때, 양진호 집은 9시에 압수수색하는 경찰이 집으로 7시에 신체수색 한다며 들이닥칠 때 이재명 기소, 김영환·김부선 불기소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이어 “불행한 예측을 한 번 더 하겠다”며 ‘혜경궁김씨’ 계정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hkkim이 아내 김혜경 이니셜과 같다는 이유만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김정숙특보’ 애칭으로 광주와 유세장을 오가며 선거운동을 돕고, 세월호가 안타까워 가슴 쥐어뜯다 아무도 모르게 팽목항 봉사를 다니던 아내를 반노(반노무현) 반문(반문재인)으로 모는 마녀사냥은 지금도 계속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한민국에 hkkim(김ㅎㄱ)은 수만일 것이고 08hkkim과 같은 사람이 쓴 09khkim은 이니셜조차 다르며, 아내는 hk가 아니라 hg를 쓴다”고 강조했다.이어 “경선 패배자 아내로 남편 대신 경선 승자 문재인 후보님 당선을 위해 혼신을 다한 김혜경을 ‘경선 때 문재인 후보 비난했다’는 황당 죄목으로 고발된 트위터 계정 사건. 아마도 경찰은 이 사건도 기소의견 송치할 것”이라며 “진실보다 이재명 부부 망신주기가 그들에겐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사진=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캡처)
2018.11.08 I 장구슬 기자
"홈 IoT 사업 도전"..카카오, '카카오홈' 출시
  • "홈 IoT 사업 도전"..카카오, '카카오홈'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035720)가 8일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집안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날(8일) 카카오는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가 적용된 카카오홈의 전용 앱을 출시했다. 카카오톡, 카카오미니, 카카오내비를 통해 손쉽게 집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앱이다. 카카오홈과 제휴된 기기를 카카오홈앱에 등록하면 별도 절차 없이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집안에서 카카오 미니를 통해 안방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자동차 안에서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집안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이 같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현을 위해 카카오는 건설사, 전자기기 제조사 등과 IoT 영역에서 협력 중이다. 포스코 건설과 함께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등 각종 아파트 설비를 카카오홈과 연동 중이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미니로 제어 가능한 단지다. 또 카카오는 GS건설, IoT전문 기업 코맥스 등과 제휴해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 주거 시설 전반으로 확장한다. 필립스 조명기기, 코웨이 공기 청정기 등 생활 가전 업체들과도 협력한다.이외에도 카카오는 삼성SDS, 청호나이스, 한샘, 아이오, 고퀄, 매를로랩, HK 네트웍스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연동을 준비중에 있다. 김병학 카카오 AI Lab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홈은 가정내 기기와 설비를 제어하는 것부터 시작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 패턴을 학습하는 방향으로 고도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해 조명과 냉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셀프 컨트롤링 홈(자율 제어 집)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8.11.08 I 김유성 기자
숭실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공동학술회의 개최
  • 숭실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공동학술회의 개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숭실대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숭실사학회·수요역사연구회와 함께 오는 3일 숭실대 진리관에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회의 주제는 1920년대 조선총독부 기관지 ‘조선문 조선(朝鮮文 朝鮮)’에 나타난 체제 순응과 협력이다.사업단의 협력기관인 숭실사학회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한국 근·현대사 연구자들의 모임인 수요역사연구회와 더불어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기관지 조선문 조선의 기사목록을 정리하고 키워드 추출, 원문을 강독하는 연구반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1920년대 조선총독부의 조선문 조선 발행 배경과 목적, 특징을 밝혀내는 성과를 거뒀다. 황민호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장은 “본 연구 성과가 1920년대 조선총독부의 조선 사회에 대한 회유·포섭의 논리와 방식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일부 조선인들의 순응과 협력 양상으로까지 논의를 확장시킴으로써 근대시기 정치문화의 식민지적 변용이 일어나는 과정을 살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학술회의에서는 조선문 조선 주요 필자들의 소속과 이력·집필한 기사의 경향 등을 개관하고, 1920년대 조선총독부가 조선문 조선을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식민정책상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예정이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원은 올해 인문사회 계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됐다.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es)’의 주제로 연구하고 있으며 개항 이후 외래 문명의 수용이 한국의 근대를 형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변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2018.11.02 I 김소연 기자
KB증권, 업계 최초 `CSI HK3 연계 ELS` 출시
  • [머니팁]KB증권, 업계 최초 `CSI HK3 연계 ELS` 출시
  • (출처: KB증권)[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B증권은 내달 2일까지 업계 최초로 ‘CSI HK3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CSI HK3 지수’는 중국의 대표 지수산출기관인 CSI(China Securities Index)가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대기업 50개를 선별해 발표하는 ‘CSI HK 50지수’의 1.3배 레버리지 지수로 홍콩 유가증권 시장의 전반적인 성과를 측정해 홍콩 H지수에 비해 금융, 에너지 비중이 낮고 부동산과 유틸리티 비중이 높아 업종 분산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CSI HK3 지수를 연계하는 ‘KB 에이블 ELS 704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과 유로스탁스50지수까지 묶어 세 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안정성을 높인 노낙인(No-Knock-In) 구조로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60% 이상이면 최고 연 5.0%의 세전 수익이 지급된다. 또 가입 후 6개월, 12개월 시점에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6개월 85%, 12개월 75%의 리자드 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최고 연 10%의 세전 수익이 지급된다. 김선창 파생상품영업본부장은 “CSI HK3 지수 연계 ELS는 새로운 지수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반영함은 물론 상품성 개선까지 꾀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기초자산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이를 포함해 총 ELS 5종과 DLS(파생결합증권) 1종, 원금지급형 DLB(파생결합사채) 1종 등 총 7종의 상품을 7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다만 이들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8.10.25 I 최정희 기자
2대 사모펀드협의회 의장에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추대
  • 2대 사모펀드협의회 의장에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추대
  •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출처=MBK파트너스 공식홈페이지)[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가 이재우 보고펀드 대표에 이어 사모펀드협의회의 2대 의장 자리에 올랐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MBK파트너스를 회장사로 선정하고, 김 대표가 의장직을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 사모펀드협의회 관계자는 “주요 행사 등 업계의 현안이 있지만 의장 공석으로 그동안 간사 대행 체제로 운영해왔다”며 “업계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필요성에서 새로운 의장을 추대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표가 의장 자리를 내려놓은 뒤 사모펀드협의회 의장 자리는 줄곧 공석이였다. 사모펀드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김광일 대표 다음으로 스틱인베스트먼트와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순서대로 의장직을 수행하기로 합의해 당분간 의장직이 공석으로 남을 일은 없을 전망이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고시를 통과한 뒤 국내 1위 로펌 김앤장에서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국내 최대규모의 사모투자펀드인 MBK파트너스 한국법인의 파트너 중 한 명으로 활동하며 홈플러스 인수와 딜라이브, HK저축은행 등 굵직한 거래를 성사시켰다.
2018.10.24 I 김무연 기자
토큰뉴스, '블록체인 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 토큰뉴스, '블록체인 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 (사진=토큰뉴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가상화폐 정보·미디어 글로벌 업체인 토큰뉴스(대표 유야 스기우라)가 씨티유글로벌(대표 박경찬)과 23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및 해외 다수의 블록체인 기업 및 ICO를 준비하고 있는 회사들의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자리였다.토큰뉴스(TokenNews-HK)는 다수의 ICO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 파트너사인 씨티유글로벌 또한 일본과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회사로서 유명 ICO 프로젝트를 컨설팅 했던 기업이다. 일본 최대의 블록체인 매거진 출판사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블록체인 전문매거진을 출간하고, 국내 미디어그룹과 재단법인 월드블록체인 미디어협회 발촉을 공식 선언한 상황이다.씨티유글로벌은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전세계 기부 및 의료계 결재를 암호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SDCOIN(스포츠 닥터스 코인)의 발행과 플랫폼개발 및 마케팅 등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는 독점계약도 이미 체결했다.스포츠닥터스는 유엔(UN- DPI) 소속 아시아 최초의 NGO 국제의료봉사단체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약 70만명의 의료진과 함께 국내 및 해외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2000회의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한국에서는 외교통산부 산하 비영리단체이자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단체이다. 후원금은 전 세계의 소외 계층을 위한 국제의료봉사활동과 사회복지사업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 문화, 예술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활동, 저개발국가에 대한 환경보존과 자원 개발, 교육 사업 등에 쓰인다. 현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기부 및 의료계 순환용 암호화폐를 기획하여, 환자의 질병데이터와 치료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기획하고 있다.
2018.10.24 I 이재길 기자
네이버, 한글의 우수성 알리는 ‘마루 프로젝트’ 추진
  • 네이버, 한글의 우수성 알리는 ‘마루 프로젝트’ 추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035420)가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한글 프로젝트인 ‘마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나눔고딕체’, ‘나눔명조체’, ‘나눔스퀘어체’, ‘나눔스퀘어라운드체’ 등의 서체를 개발해, 이용자 누구나 쉽게 다양한 글꼴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해왔다. 이번에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롭게 진행되는 ‘마루 프로젝트’는 안상수 한글 타이포그라피 디자이너와 함께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한글꼴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조체 중심의 새로운 글꼴을 개발한다. 글꼴 용량은 줄이고, 다양한 포맷을 지원해,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글꼴의 현대적 원형을 잇는 줄기’라는 의미에서 ‘마루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지었다. 네이버는 이 일환으로, 10월 8일 , ‘한글의 길을 묻다’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한글꼴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대담을 브이라이브에서 생중계로 진행한다. 안상수 마루 프로젝트 디렉터이자 한글 타이포그라피 디자이너와 함돈균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가 토론을 하고, 조승연 작가가 사회를 맡는다. 이번 대담에서는 한글이 가진 가치와 더불어 한글의 현재와 미래를 디자인적, 인문학적,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마루 프로젝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018.10.08 I 김현아 기자
  • [스냅타임] 연예인 특별수행원 논란…정상회담에 공연이 웬 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평양공동선언서에 서명한 뒤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홈페이지)지난 18일부터 3일 동안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할 방북수행단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명단에는 가수 지코?에일리, 작곡가 김형석이 포함돼 화제였다. 이어 마술사 최현우, 가수 알리를 추가 선정해 발표했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곳에 세금 낭비하는 거 자체가 어이없다(l235****)”, “이번 방북에 연예인까지 대동할 필요성이 있을까 의문이다(lyas****)”, “현재 경제상황이 IMF급으로 바닥을 치는데 항상 북한에 퍼주는 정책만 하냐(xxno****)”등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최현우 마술은 우리도 신기한데 북한사람들 좋아할 듯(gksq****)”, “남한문화를 받아들이는 첫걸음이 될 것 같다(pink****)”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내비쳤다. 지난 4월 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 참석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사진=뉴스1)지난 4월 1일 평양 동평양대 극장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이 열렸다. 출연진으로 조용필?이선희?강산에?YB?백지영?레드벨벳 등 대중문화를 선두 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당시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아내 리설주가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우리 예술단 공연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공연이 끝난 후 김정은?리설주 부부와 남측예술단이 찍은 기념사진이 공개돼 화제였다.대학생 강경준(23?가명)씨는 지난 평양 공연 이후 3차 남북정상회담의 연예인 동행에 불만을 표출했다. 강씨는 “도대체 정상회담 하러 가는데 연예인은 왜 데려가는 거냐”며 “국민이 내는 세금을 허튼 데 쓰지 말아 달라”고 토로했다. 그는 “취지는 알겠지만 그것도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사항”이라며 “회담 이전에 우리나라 경제 먼저 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31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출발을 앞두고 대국민 인사를 하고 있다. 조용필, 이선희가 포함된 우리 예술단은 4월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갖고 4월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함께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부정적인 인식을 내비쳤던 청년들은 정상회담 내 불필요한 자원 소비를 강조하며 특별수행원에 대한 안타까움을 강조했다. 현 정부와 이번 청년 실업률을 바라봤을 때 3차 정상회담은 많은 아쉬움이 보인다고 전했다.직장인 신동혁(25?가명)씨는 앞서 말한 강씨의 생각과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강씨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우리나라의 대중문화를 보고 들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남북 교류를 위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부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평양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가수 지코(왼쪽부터), 알리, 마술사 최현우, 가수 에일리가 18일 오후 평양 옥류아동병원을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시스)전영선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는 이번 정상회담에 있을 K-POP 공연이 북한주민들에게 영향을 끼치기 어렵다고 전했다. 전교수는 “북한의 음악구조상 발라드 이상을 넘긴 쉽지 않은 측면”이라며 “우리나라의 대중문화 중에도 선별적인 부분이상은 수용하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2018.09.20 I 박창기 기자
'AI제국' 구글, AI스피커 韓 출시..18일부터 정식발매
  • 'AI제국' 구글, AI스피커 韓 출시..18일부터 정식발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구글이 자사 AI스피커 ‘구글 홈’과 ‘구글홈미니’를 한국에도 출시한다. 1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18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 발매를 한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AI음성비서 ‘구글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한 AI스피커다. 한글화 작업이 완료되면서 이달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구글홈◇음성 맥락 이해, 외국어 소통도 기본 호출 명령어는 ‘오케이구글’, 혹은 ‘헤이 구글’이다. 음악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일정도 물어볼 수 있다. 구글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소음이 있는 환경이나 먼 거리에서도 음성 인식이 가능하다. 대화하듯 AI스피커와 실제 소통도 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문맥 이해 기능 덕분이다. 오는 18일부터 구글홈 사용자는 한국어 외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 두가지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말하면 다른 언어로 답변하는 다중언어 기능이다.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 가정이나 어학 학습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구글은 최대 6명의 목소리를 인식해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보이스매치’, 그룹으로 지정한 여러 대의 스피커에서 동시에 음악을 재생하는 ‘멀티룸 모드’, 집안에 있는 모든 구글홈에 메시지를 송출하는 ‘방송’ 기능도 제공한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 비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듣거나 요리법을 찾거나 맛집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인터파크에서 국내선 항공권을 검색하고 배송 지키미로 택배 배송도 조회 가능하다. 구글홈미니(왼쪽 첫번째부터 세번째) 구글홈 (왼쪽에서 4번째 기기)◇음성으로 음악 듣고, TV 켜고 구글 홈을 이용하면 온 가족이 함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벅스뮤직, 유튜브(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필요)와 같은 플랫폼에서 음악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고 크롬캐스트가 TV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 넷플릭스의 좋아하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유튜브 동영상을 전송해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무료로 제공되는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이용 혜택으로 더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구글 계정을 연동하고 보이스 매치를 설정하는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로부터 하루 일정, 선택한 매체의 뉴스 브리핑 등 개인화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내 기기 찾기’ 기능을 통해 전화 등 스마트 기기의 위치도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날씨, 스포츠 정보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집 안에서 구글 홈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쇼핑 목록에 추가하면 마트에서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적절한 시간에 리마인더를 받아볼 수도 있다. 약속을 위해 식당을 찾는 경우 “이 근처 식당 알려 줘”라고 요청하여 식당을 찾고, 식당 영업시간이나 전화번호 같은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LG전자 등 전세계 225개 파트너 기기와 호환 구글홈은 전세계 225개 이상의 홈 자동화 파트너 기기와 호환된다. 5000개 이상의 제품을 집안에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LG전자의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제품과 호환돼 음성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브런트의 블라인드 엔진을 통해 블라인드를 음성으로 올리거나 내리고, 다원DNS, HK네트웍스의 스마트 플러그를 음성으로 제어해 가전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사용자들은 구글 홈을 통해 경동나비엔 보일러,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필립스 휴 및 이라이트(Yeelight)와 같은 조명을 비롯해 집 안의 여러 기능을 통제하는 스마트홈 경험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미키 김(Mickey Kim)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미키 김(Mickey Kim)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는 “한국에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바쁜 한국인들이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된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통해 말 한마디로 홈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개인 비서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일상 생활에 유용한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09.11 I 김유성 기자
장진 '별의도시', 홍콩서 100억대 투자의향서 체결
  • 장진 '별의도시', 홍콩서 100억대 투자의향서 체결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드라마 ‘별의 도시’(극본·연출 장진, 제작 : ㈜루트커뮤니케이션즈)가 홍콩 하오티엔국제증권과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별의 도시’ 관계자는 “지난 23일 홍콩의 하오티엔발전그룹(昊天發展集團:474HK)산하 계열사인 하오티엔국제증권유한공사(昊天國際證券有限公司 Hao Tian International Securities Limited)와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투자사 관계자는 “넷플릭스 아마존 유투브 레드 등 글로벌 OTT플랫폼 회사들의 시장점유 경쟁으로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시점에 드라마 ‘별의 도시’가 그 부분을 충족할 수 있는 한류콘텐츠라고 확신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한한령의 분위기 완화의 사례로 여러 한국 드라마가 중국의 메이저 플랫폼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외적인 이유로 드라마 ‘별의 도시’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별의 도시’는 우주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에 관한 드라마로 한국최초의 우주항공소재의 드라마. 해외 30개국 이상 사전판매 계약을 하며 해외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별의도시’는 사전제작 형식으로 올 하반기 크랭크인해 내년 중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8.08.29 I 박미애 기자
  • [마켓인][오늘의M&A공시]한진중공업, 대륜발전 지분 40% 취득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20일 주요 인수합병(M&A) 공시다.◇케미메디, 2억원 제3자 유상증자케미메디는 운영자금 2억원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식 약 6만주를 메가바이오숲에 제3자배정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오성연료전지, 12억원 제3자 유상증자기업집단 유진 소속 오성연료전지는 시설자금 12억원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 24만주를 EMP Belstar Superfreeze (HK)2,Limited에 제3자배정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주노콜렉션, 4억원 제3자 유상증자주노콜렉션은 운영자금 3억9000만원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 5만주를 SANKYO SHOKAI CO,.LTD.에 제3자배정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알바이오, 50억원 전환사채 발행알바이오는 기타자금 50억원 조달 목적으로 투자자 8명에게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유원, 엘리샤코이 지분 전부 인수유원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업체 엘리샤코이 지분 145만여주를 약 33억원에 사들여 지분 10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 목적이다.◇프렌즈게임즈, 110억원 제3자 유상증자기업집단 카카오 소속 프렌즈게임즈는 윤영자금 110억원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 74만여주를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 3곳에 제3자배정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한진중공업, 별내에너지 지분 처분한진중공업(097230)은 집단에너지 생산업체 별내에너지 주식 1050만주를 207억여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자금 회수 목적이다.◇한진중공업, 대륜발전 지분 40% 취득한진중공업(097230)은 집단에너지 및 전력 생산업체 대륜발전 주식 158만여주를 471억여원에 사들여 지분 40.88%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피앤텔, 엘피케이 주식 130억원 양도피앤텔(054340)은 산업용로봇 제조업체 엘피케이 지분 140만주를 13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담보제공에 의한 반대매매(장내매매) 목적이다.
2018.08.20 I 전재욱 기자
  • [마켓인][오늘의M&A공시]한진중공업, 대륜발전 지분 40% 취득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20일 주요 인수합병(M&A) 공시다.◇케미메디, 2억원 제3자 유상증자케미메디는 운영자금 2억원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식 약 6만주를 메가바이오숲에 제3자배정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오성연료전지, 12억원 제3자 유상증자기업집단 유진 소속 오성연료전지는 시설자금 12억원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 24만주를 EMP Belstar Superfreeze (HK)2,Limited에 제3자배정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주노콜렉션, 4억원 제3자 유상증자주노콜렉션은 운영자금 3억9000만원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 5만주를 SANKYO SHOKAI CO,.LTD.에 제3자배정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알바이오, 50억원 전환사채 발행알바이오는 기타자금 50억원 조달 목적으로 투자자 8명에게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유원, 엘리샤코이 지분 전부 인수유원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업체 엘리샤코이 지분 145만여주를 약 33억원에 사들여 지분 10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 목적이다.◇프렌즈게임즈, 110억원 제3자 유상증자기업집단 카카오 소속 프렌즈게임즈는 윤영자금 110억원 조달 목적으로 보통주 74만여주를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 3곳에 제3자배정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한진중공업, 별내에너지 지분 처분한진중공업(097230)은 집단에너지 생산업체 별내에너지 주식 1050만주를 207억여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자금 회수 목적이다.◇한진중공업, 대륜발전 지분 40% 취득한진중공업(097230)은 집단에너지 및 전력 생산업체 대륜발전 주식 158만여주를 471억여원에 사들여 지분 40.88%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피앤텔, 엘피케이 주식 130억원 양도피앤텔(054340)은 산업용로봇 제조업체 엘피케이 지분 140만주를 13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담보제공에 의한 반대매매(장내매매) 목적이다.
2018.08.20 I 전재욱 기자
'벼랑끝'·'저팔계식' 北외교…지향은 '북미관계 정상화'
  • '벼랑끝'·'저팔계식' 北외교…지향은 '북미관계 정상화'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북미 정상회담을 불과 2주 앞두고 있던 지난 5월 24일. 북한에서는 돌연 외무성 부상 명의로 “북미 정상회담을 재고려할 수 있다”는 내용의 담화가 발표됐다. 북한이 다시 한번 ‘벼랑끝 외교’를 들고 나온 것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당시 북한의 이같은 담화 발표를 놓고 “통상 외교적인 관례를 봤을 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의 외교는 이같이 통상의 외교적 관례를 고려하지 않고 상대를 위협하는 모험적·도발적 행동을 일삼는 벼랑끝 외교로 특징돼왔다. 북한은 특히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벼랑끝 외교를 통해 수차례 전쟁 위기까지 불사했다. 지난 1994년 미국이 북한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을 요구하고 북한은 NPT(핵확산금지조약) 탈퇴로 맞서며 북미간 갈등이 고조되던 1차 핵위기 당시, 박영수 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은 판문점 남북 특사교환 실무회담에서 “여기서 서울이 멀지 않다. 전쟁이 나면 서울이 불바다가 된다”는 ‘서울 불바다’ 발언으로 위협에 나섰다. 그러나 이같은 위기는 결국 핵을 동결하고 경수로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제네바 합의’로 마무리됐다. 미사일 실험을 통한 북한의 벼랑끝 외교의 시작은 지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8년 북한은 북미간 미사일회담이 2차 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지자, 당시 북미간 준고위급회담이 진행되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장거리탄도미사일인 대포동1호 발사에 나섰다. 미국을 타격할 수 있다는 능력을 시위하고 나선 것이다. 북한의 이같은 도발은, 이듬해 윌리엄 페리 미 대북조정관이 방북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중단과 미국의 대북제재 해제 및 관계개선 계획을 포괄적으로 담은 ‘페리보고서’ 도출로 이어졌다. 그러나 북한은 벼랑끝 외교가 통하지 않을 때에는 곧바로 굴욕을 감수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최선희 부상의 담화에 전격 정상회담 취소로 맞받았다. 벼랑끝 외교를 구사하다 되려 벼랑끝에 몰린 북한은 곧바로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앉을 용의가 있다”며 꼬리를 내렸다. 북한의 외교가 철저하게 실용주의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영국 주재 북한 외교관으로 탈북한 태영호 전 공사는 그의 회고록에서 ‘솔직한 척, 어리석은 척, 억울한 척, 미련한 척’ 등 어떻게서든 실리를 취하는 북한의 외교를 ‘저팔계식 외교’로 명명하기도 했다.결국 북한의 외교는 미국과의 관계개선이라는 지향점에 맞춰 대내 상황과 대외 조건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냉전 당시 북한이 소련과 중국 사이 균형정책을 펼쳤다면 냉전 종식 이후 미국과 중국 사이 균형정책으로 중국에 대한 대항력을 확보하고 미국의 도움으로 경제발전을 이루겠다는 북한의 전략은 일관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서보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는 “냉전 이후 북한의 대외정책 목표는 대미정책에 응집돼 있다”며 “북한은 탈냉전기 들어 자국의 안전보장을 담보해줄 국가를 적대관계에 있는 국가들에서 찾아야 하는 딜레마에서 체제생존을 위해 미국을 주 대상으로 집중 돌파전략을 취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북미 정상회담 재고려 문제를 제기한 북한 외무성 부상 담화. (사진=북한 외무성 홈페이지 캡쳐.)
2018.07.26 I 원다연 기자
인하대 작년 적자 120억→59억…"적자 부풀려 긴축 강요" 교수들 반발
  • 인하대 작년 적자 120억→59억…"적자 부풀려 긴축 강요" 교수들 반발
  • 인하대 전경.[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가 올 초 발표한 재정 적자 규모가 실제 결산 내역과 달라 물의를 빚고 있다. 일부 교수들은 대학본부가 허위 적자를 근거로 올해 예산에서 일부 사업비 등을 대폭 축소했다며 반발하고 있다.18일 인하대 교수회 등에 따르면 이현우 총장직무대행은 지난달 28일 교내에서 학장단 회의를 열고 “2017년도 대학 재정 결산에서 적자 규모가 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이는 이 총장직무대행이 올 1월31일 담화문을 통해 “2017년도에 120여억원에 이르는 재정상의 적자를 봤다”고 발표한 것과 비교해 60억원 넘게 줄어든 규모다. 인하대는 2017년도 적자 120여억원을 상쇄하기 위해 올해 예산 편성 시 신임교원 충원 축소, 인문한국(HK) 사업 포기, 각종 연구지원금 대폭 축소·폐지, 행정인력 감축 등을 시행했다. 그러나 올 5월 결산을 해보니 2017년도 실제 적자가 예상치와 크게 달랐던 것이다.이 때문에 교수들은 대학본부가 허위 적자 규모를 기준으로 올해 과도한 긴축정책을 추진했다며 반발하고 있다.교수들은 “대학본부가 적자를 빌미로 교직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했다”며 “일부러 적자 규모를 부풀린 것이면 학교 구성원에 대한 심각한 기만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단과대 학장들은 지난 17일 이 총장직무대행에게 올해 삭감한 예산을 원상복구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인하대 교수회는 이 총장직무대행에게 ‘재정 적자 과장’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교수회 관계자는 “재정 적자를 과장한 것이 고의인지, 어떤 의도에서 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며 “대학은 세부 재정 자료를 공개하고 일련의 과정에 재단의 개입이나 방조가 있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상규명을 통해 문제가 확인되면 관련자들은 학교 구성원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삭감된 예산은 복구하고 총장직무대행, 기획처장 등 관련된 보직자들은 사퇴하거나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총장직무대행은 전화 인터뷰에서 “재정 적자 59억원은 결산서를 보고 말한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본부를 통해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대학본부 관계자는 “적자 규모 산출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학교 구성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달 안에 설명회를 열겠다”고 했다.
2018.07.18 I 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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