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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webOS 새단장…TV 플랫폼 사업 확장 속도 올린다
  • LG전자, webOS 새단장…TV 플랫폼 사업 확장 속도 올린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가 독자 TV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Web)OS를 개편하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LG전자 모델이 webOS Hub를 탑재한 스마트 TV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기존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webOS 허브(Hub)’를 최근 출시했다. webOS 허브는 클라우드 게임, OTT 등 인기 콘텐츠를 늘리고 홈 화면 커스터마이징 등 사용 편의성도 높인 점이 특징이다.webOS 허브에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새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LG 스마트 TV뿐만 아니라 webOS가 탑재된 타 제조사 TV에서도 별도 기기 구매 없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시청 이력 기반 콘텐츠 추천, 인공지능 씽큐(ThinQ) 음성인식, 집 안 LG 가전을 제어하는 홈대시보드 등 부가기능도 누릴 수 있다.또 업계 최초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전용 플랫폼을 도입해 올레드 화질처리기술을 비롯해 변동재생률(VRR), 게임 특성에 맞춰 화질과 음향을 설정하는 게이밍 보드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지원한다.LG전자는 webOS 플랫폼 사업을 통해 TV 사업 포트폴리오를 콘텐츠·서비스 분야까지 넓히겠단 포부다. 올레드 TV 등 하드웨어 분야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webOS를 통한 콘텐츠·서비스까지 확장해 차별화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단 것이다.LG전자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TV 독자 운영체제 webOS를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해 외부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webOS를 선택한 브랜드는 지난해 20여 곳에서 올해 200개 이상으로 늘었다.이같은 확장 흐름을 타고 LG전자는 webOS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압도적 사용 편의성이 장점인 webOS를 앞세워 스마트 TV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가 최근 외부 업체에 공급중인 스마트 TV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webOS Hub를 새롭게 출시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로 webOS Hub를 선택한 업체는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200여 곳까지 늘어났다. 사진은 webOS Hub를 탑재한 스마트 TV. (사진=LG전자)
2022.10.06 I 이다원 기자
와이즈에이아이, LG전자와 ‘로봇 AI 솔루션’ 공개
  • 와이즈에이아이, LG전자와 ‘로봇 AI 솔루션’ 공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LG전자가 선보인 안내로봇 ‘클로이(CLOi) 가이드봇’에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탑재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와이즈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이 탑재된 LG전자 안내로봇 ‘클로이(CLOi) 가이드봇’. (사진=와이즈에이아이)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904㎡(약 273평)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은 스스로 이동하며 전시관의 안내 및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했다.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최근 백화점, 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안내 서비스 외에도 전·후면 탑재된 27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맞춤형 광고 표출, 내장된 카메라를 활용한 심야시간대 출입자 감지 등 보안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와이즈에이아이는 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LG전자와 협업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쌤페이지(SSAM-Page)’와 ‘쌤봇(SSAM-Bot)’을 LG 클로이 가이드봇에 탑재했다. 쌤페이지는 자체 보유 AI 기반 추론 엔진과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서비스다. 음성,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의 매개체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예약과 안내, 상담 등이 가능하다.쌤봇은 와이즈에이아이의 로봇 전용 AI 솔루션으로 다양한 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 기반,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음성 및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질문에 따른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4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쌤봇이 탑재된 안내로봇을 국내 병·의원에 공급해오고 있다.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와이즈에이아이가 다년간 쌓아온 AI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와이즈에이아이는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LG전자와 함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AI 로봇솔루션을 개발·공급해 관련 분야의 선두 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달 LG전자와 안내로봇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의 콘텐츠 제작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한 바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우수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로봇 콘텐츠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
2022.10.06 I 김응태 기자
LG U+, ‘한국신용데이터’에 252억 지분 투자 단행
  • LG U+, ‘한국신용데이터’에 252억 지분 투자 단행
  • LG유플러스는 소호(SOHO)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신용데이터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황현식(오른쪽) LG유플러스 대표와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에 252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LG유플러스가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분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대상 경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매출·신용카드 정산액·단골 분석 등 가게 현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공하는 장부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체인 ‘한국평가정보’, 판매시점관리( POS) 제조업체 ‘아임유’, B2B 식자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국F&B파트너스’, 정책 지원 정보 서비스를 운영하는 ‘페르소나’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와 자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장은 총 170만 곳에 이르며, 캐시노트 단일 서비스만으로도 120만여사업장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LG유플러스는 인터넷, CCTV, IPTV, 인터넷 전화 등 소상공인 전용 통신상품과 캐시노트와 같은 세무·매출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U+우리가게패키지’를 출시해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통신사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우리가게무선인터넷’, 통신장애 없이 안전한 결제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결제안심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이번 지분 투자 및 업무협약을 통해 캐시노트 외에도 POS, 결제망 등 한국신용데이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대상 사업영역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각 사 상품을 결합한 신규 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디지털 인프라 패키지’ 출시 △상호 서비스·기능 공유를 통한 상품 경쟁력 제고 △신규 사업의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한다.먼저 양사는 ‘디지털 인프라 패키지’의 가입 고객에게 통신뿐 아니라 캐시노트 유료 멤버십 혜택과 매출향상 솔루션 등의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매년 약 3만 이상의 소상공인 고객을 추가 확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양사는 각 사의 소상공인에 특화된 앱에 상대방의 기능을 추가로 탑재해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U+우리가게패키지 앱에 커뮤니티, 앱푸시, 알림톡 등 캐시노트의 주요 기능을 연동하고,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 앱에 통신서비스와 상권 분석 등 U+우리가게패키지의 기능을 연동해 앱 사용성을 개선할 계획이다.양사는 신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단기간 매출 성과를 뛰어넘는 중장기적 협력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POS·결제망·통신망 등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구독형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출시를 검토하는 등 SOHO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한국신용데이터에 지분 투자 및 사업 제휴를 통해 소호(SOHO)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양사의 역량을 접목해 가게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LG유플러스의 투자를 유치해 유니콘이 된 것은 사업의 모든 순간을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만드는 일의 시작점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동네가게 사장님이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고 성장시키는 모든 과정이 쉬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06 I 정다슬 기자
LG이노텍, ‘위기대응역량’ ISO22301 인증 획득
  • LG이노텍, ‘위기대응역량’ ISO22301 인증 획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이노텍(011070)이 ‘사업연속성 관리체계(BCMS)’ 구축에 대한 국제 표준인증인 ‘ISO22301’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BCMS는 기업의 핵심 기능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시스템을 복구해 정상 운영이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경영 시스템을 말한다.ISO22301은 BCMS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의 위기 대응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최근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재난 발생시 공급망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사에 대응 방안과 복구 계획을 요구하는 일이 늘고 있다.LG이노텍 역시 그간 체계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갖춰 왔다. 지난해 김창태 전무를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로 선임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기판소재사업부를 대상으로 안전환경 등 31개 팀 부서원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사적 위기 경영 능력을 점검했다.LG이노텍은 향후 해외 사업장과도 연계해 표준화된 위기 관리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김창태 CRO는 “글로벌 NO.1이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재해에도 철저히 대처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위기 관리 능력이 필수”라며 “체계적인 BCMS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4일 LG이노텍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ISO22301 국제인증 수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창태 CRO,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 손길동 기판소재사업부장, 김종호 ESG담당.(사진=LG이노텍)
2022.10.06 I 이다원 기자
LG전자, 현대 ‘캐스퍼’ 손잡고 도심 속 캠핑 체험존 운영
  • LG전자, 현대 ‘캐스퍼’ 손잡고 도심 속 캠핑 체험존 운영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가 현대자동차(005380)와 손잡고 LG베스트샵에 캠핑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LG전자가 현대차와 손잡고 이달 7일부터 올해 말까지 LG베스트샵 강북본점과 수원본점에서 캠핑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는 캠핑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LG 룸앤TV’,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과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를 전시해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델들이 LG베스트샵 수원본점 캠핑 체험존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체험존에는 캠핑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LG 룸앤TV’,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과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를 전시했다.LG전자 가전과 캐스퍼 차량을 직접 체험하며 최근 유행하는 캠핑 방식인 ‘차박’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겠단 구상이다.특히 LG전자 룸앤TV는 시야각이 탁월한 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야외에서도 화질이 선명하고, 무게가 가벼워 캠핑장에 쉽게 들고갈 수 있다. 또 유·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22를 기반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현대차 캐스퍼는 운전석이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와 2열 리클라이닝 시트 적용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실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LG전자와 현대차는 이번 마케팅 기간 동안 △가전 구매 고객에게는 캐스퍼 할인, 캐스퍼 구매 고객에게는 가전 할인 △가전 구매 시 선착순으로 차량공유 서비스 ‘그린카’에서 사용 가능한 캐스퍼 8시간 무료 시승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양사는 가전과 캐스퍼를 모두 신규 구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오승진 LG전자 한국전략담당(상무)은 “가전과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 간에 효과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LG전자가 현대차와 손잡고 이달 7일부터 올해 말까지 LG베스트샵 강북본점과 수원본점에서 캠핑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는 캠핑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LG 룸앤TV’,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과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를 전시해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델들이 LG베스트샵 수원본점 캠핑 체험존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2022.10.06 I 이다원 기자
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준법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
  • 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준법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불공정거래, 반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4월 제정한 ISO 37301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운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온 것과 경영진 및 임직원들의 준수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정거래, 반부패 등 주요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개정된 관련 규정을 임직원에 상세히 안내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특히사내 인트라넷에 ‘컴플라이언스 포털’을 구축해 컴플라이언스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임직원들은 포털의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자체 점검하고, 업무와 관련된 준법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는 등 포털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또 임직원들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실천을 독려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정기적으로 뉴스레터를 공유하고, 매년 전사 차원의 준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경영 활동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해외 사업장을 아우르는 통합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06 I 김상윤 기자
"LG와 같이 시도해" LG 시도쏭, 47일 만에 1000만뷰 기록
  • "LG와 같이 시도해" LG 시도쏭, 47일 만에 1000만뷰 기록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는 자사 임직원들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 ‘LG시도쏭’이 공개 후 47일 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LG 구성원들이 직접 출연한 ‘LG시도쏭’ 영상 썸네일. (사진=LG)㈜LG가 지난 8월19일 공개한 ‘LG시도쏭’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신나는 춤을 담은 뮤직비디오 형식의 총 3분 분량의 영상이다.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유플러스(032640), LG AI연구원, LG디스커버리랩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청소년을 위한 AI 교육 등 LG의 새로운 시도들을 소개하고, 이런 시도들이 모여 모두에게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내용을 담았다.LG는 7음계 중 ‘시’와 ‘도’를 사용해 모든 멜로디를 만들고, 영상 타이틀을 LG시도쏭이라고 이름 붙였다. ‘미래’라는 가사에만 ‘미’와 ‘레’ 음계를 사용했다. ’도만 나오는 노래’, ‘레까지 나오는 노래’ 등 특정 음으로만 노래를 만들어 1000만뷰를 달성한 싱어송라이터 은송이 LG시도쏭을 노래했다. 앞서 LG는 지난해 은송과 함께 ‘미’와 ‘레’만으로 멜로디를 만든 ‘LG미래쏭’을 선보인 바 있다.‘시도쏭’ 영상에는 댓글도 2000개 이상 달렸다. LG 관계자는 “고객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구성원들의 밝고 열정적인 모습을 영상에 담아 많은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2.10.06 I 최영지 기자
코스피, 1% 미만 상승 출발…개인·기관 ‘사자’ 2220선
  • 코스피, 1% 미만 상승 출발…개인·기관 ‘사자’ 222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팔자’ 속 개인과 기간이 동반 ‘사자’에 나서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9포인트(0.46%) 오른 2225.5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30.43에서 출발해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간밤 뉴욕 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4% 떨어진 3만273.8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0% 하락한 3783.2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5% 밀린 1만1148.64로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매물 출회를 보여 한국 증시에 부담이나 장 후반 달러와 국채금리 강세폭이 축소되면서 상승 전환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반도체 수요가 내년에는 증가할 것이란 모건스탠리 전망에 관련 업종 기대 심리가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ISM 제조업지수, 미국 수입 둔화 등을 감안해 기업 실적 둔화 가능성을 높여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01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이 245억원, 기관이 5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4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비금속광물이 1%대,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업,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유통업, 기계, 건설업, 화학, 철강및금속, 음식료품, 증권, 운수창고, 보험, 섬유의복, 금융업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통신업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셀트리온(068270)이 1%대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000270), NAVER(035420), 카카오(035720), 삼성물산(02826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있다.
2022.10.06 I 이은정 기자
"방송사 관리 소홀" 작사·작곡가 3500명, 과기부·방통위에 탄원서
  • "방송사 관리 소홀" 작사·작곡가 3500명, 과기부·방통위에 탄원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작사가, 작곡가 등 음악 창작자 3500여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방송사의 무단 음악 사용에 대한 조사와 제재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지난 4일 제출했다고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6일 밝혔다. 한음저협은 “KBS, MBC, SBS, KT, SKB, LG U+, CJ ENM 등 대형 방송·통신사를 비롯한 180여개의 방송 사업자가 적법한 이용허락 없이 음악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해당 방송사들은 과기부와 방통위로부터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고 방송 사업을 영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침해 상황을 인지한 작사, 작곡가들이 탄원서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 및 방송 정책을 관장하는 두 기관에 해당 방송사들을 방송법에 따라 조치(승인·허가·등록 취소 등)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음저협도 지난달 방송·통신사에 대한 제재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지난달 20일 과기부와 방통위에 제출한 바 있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GDP 대비 음악 저작권료 징수액은 50개국 중 45위”라며 “세계 평균을 한참 밑도는 수준의 저작권료도 못 내겠다고 하는 방송·통신사들이 해외 사업 진출 시에는 훨씬 높은 수준의 저작권료도 거리낌 없이 낸다. 결국 각 국가의 정부와 사법기관이 저작권 침해를 얼마나 엄격히 바라보며 제재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10.06 I 김현식 기자
"IT섹터, 시장 EPS 하락 주도…16주 연속 하향세"
  • "IT섹터, 시장 EPS 하락 주도…16주 연속 하향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3분기 실적시즌을 맞아 주당순이익(EPS) 변화율에 주목된다. 한국 정보기술(IT) 섹터는 16주 연속 하향 조정되며 EPS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6일 선진국 중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EPS가 상향. 세 국가는 미국, 일본과 달리 대부분 섹터가 상향되며 상승 추세를 보였다고 짚었다. 한국 IT는 16주 연속 하향되며 시장 EPS 하락 주도했고, 산업재와 금융만 상향 조정됐다. 신흥국 중에는 사우디가 에너지, 소재 섹터 상향되며 유일하게 상승했다. 안현국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EPS는 원·달러 환율에 1~2년 가량 후행하면서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기업 실적을 예상할 수 있는 주요 지표”라며 “한국의 실적은 IT 섹터에 좌우되는데, MSCI 코리아 IT 섹터 12개월 과거 EPS는 12개월 예상 EPS보다 6개월 후행하면서 그대로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MSCI 코리아 12개월 예상 EPS 성장률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1.6%로 집계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였다. 달러 환산 코스피 3개월 수익률은 -11.7%를 기록했다. 3분기 기준, 1개월 영업이익 예상치가 3개월 예상치보다 높은 종목 상위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케미칼, 종근당, 루트로닉, 대한해운, 롯데쇼핑, CJ프레시웨이, 휴젤 등이 진입했다. 낮은 종목 상위에 롯데하이마트, S-Oil, 한국조선해양, HMM, 넥센타이어, 이랜텍, 하이브, CJ ENM, 에스티팜 등 진입했다. 또 3분기 예상 영업이익 상단 돌파 종목(6개)은 루트로닉, 현대오토에버, 현대차, 하단 돌파(13개)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S-Oil, 한국금융지주, 한국전력, 미래에셋증권, DL이앤씨, CJ ENM, 하이트진로, 삼성에스디에스 등 증권주가 다수 포함됐다. 2023년 연간 예상 영업이익 상단 돌파 종목(7개)은 한국가스공사, 네오위즈, 현대백화점, 하단 돌파(9개)는 HMM, SK하이닉스, 콘텐트리중앙 등으로 집계됐다.아울러 신흥국 대형주 EPS 변화율 상위에는 현대차(+2.5%), LG에너지솔루션(+1.2%), 삼성SDI(+0.8%)가 올랐다. 하위 종목은 SK하이닉스(-23.4%), 삼성전자(-10.3%), NAVER(-0.4%)였다. 선진국 상위에 에르메스, 인디텍스, LVMH가 진입했고 하위는 소니, 도요타, 아마존이었다.
2022.10.06 I 이은정 기자
최악 시기 지나는 LG디스플레이…지금이 매수 기회-키움
  • 최악 시기 지나는 LG디스플레이…지금이 매수 기회-키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키움증권은 6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주가가 저점을 지나는 중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낸 데 이어 4분기 전망도 밝진 않지만 향후 LCD 업황 개선 기대감이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는 5일 기준 1만3550원이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6조3000억원, 영업이익 마이너스(-)555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부별 매출액은 TV 1조9000억원, IT 2조7000억원, 모바일 및 기자 1조7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실적 부진 이유로는 우선 인플레이션에 따른 전방수요 부진으로 인해 세트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지속됐다는 점을 꼽았다. 일부 아이폰14용 POLED 패널 출하 또한 지연됐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패널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이 나타났지만 수요 부진 여파가 더욱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도 낙관하긴 어렵다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출하 예정이었던 아이폰14용 일부 POLED 패널은 출하가 지연되며 4분기부터 출하가 정상화될 전망이지만 전방 수요 부진 및 LCD 판가를 고려하면 4분기 실적도 흑자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주가는 저점을 통과 중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IT 수요 둔화 및 부진한 실적으로 단기 모멘텀이 부재한 것은 사실이나 현재 주가는 12개월 포워드 주가순자산비율(P/B) 0.36배로 모든 악재만 반영하고 있는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현 주가에서는 4분기 연말 성수기 시즌을 맞이한 세트 업체들의 재고 축적 기대감, LCD TV 패널 판가 안정화, LCD TV Capa 셧다운 등이 주가 하방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LCD 사업부 적자폭 축소 및 OLED 사업부 성장 재개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최악의 시기가 지나가고 있고 내년 실적 개선 및 OLED 업체로의 재평가가 예상됨에 따라 긴 호흡으로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했다.
2022.10.06 I 김보겸 기자
3천억 혈세 투입했는데 ‘IT 참사’ 왜?…오늘 보건복지부 국감
  • 3천억 혈세 투입했는데 ‘IT 참사’ 왜?…오늘 보건복지부 국감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회가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오류와 관련해 원인·현황을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영섭 LG CNS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야가 지난 4일 인사청문보고서를 합의 처리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행정고시 32회인 조 장관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한 기재부 출신이다. (사진=방인권 기자)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업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12년 만에 전면 개편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2014년 2월 당시 송파 세 모녀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하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8년간 총 3496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에는 LG CNS, 한국정보기술, VTW이 참여했다. 하지만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지난달 2차 개통된 뒤 오류가 잇따랐다.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신고된 오류 건수가 6만1401건에 달했다. 시스템이 먹통이 됐고, 각종 복지급여 지급에 차질을 빚는 등 하루에 많게는 6000건 넘는 오류가 신고됐다. 이번 오류는 한국정보기술, VTW가 맡은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업 지분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LG CNS를 증인으로 출석 요청했다. 여야는 6일 국감에서 김영섭 대표를 상대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이유, 예측된 상황인데도 개통을 강행했는지 여부, 복구 상황 및 추가 대책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개통된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신고된 오류가 6만1401건에 달했다. 보건복지부가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힌 지난 16일 이후에도 오류 신고가 2만3106건(파란색 표시 부분) 접수됐다. (사진=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신현영 의원은 통화에서 “방대한 시스템 개편인데 서로 원활한 조율 없이 각자 자기 업무만 했다”며 “지난달 복지부 장관 공석으로 제대로 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인사이트를 가지고 미리 내다보지 못하고 무리하게 개통하는데 급급했다”고 말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지난 5일 국감에서 “시스템 문제로 필요한 분에게 제때 급여가 나가지 못한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연된 9월 급여도 10월에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손해배상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2022.10.06 I 최훈길 기자
올해 4Q 증시 실적 혹한기 온다…호실적 방어株는?
  • 올해 4Q 증시 실적 혹한기 온다…호실적 방어株는?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최근 경기 둔화와 부진한 수출 탓에 기업 경기 전망이 어둡다. 특히 올해 실적 역성장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와 더불어 늘 비용처리 이슈로 이익 컨센서스를 밑돌았던 4분기인 만큼 포트폴리오를 방어할 고실적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5일 금융투자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추정기관이 3곳 이상인 상장사 210개사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0조98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수치로 3개월 전 51조963억원에 비해서 19.78%, 1개월 전 44조9820억원 대비 8.88% 각각 줄어든 셈이다.기업이익 하향이 이어지는 데다 매크로 환경도 불안정한 만큼 올해 4분기 증권가 전망은 어두운 상황이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의 경우 실적 시즌 감익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도 “통화정책은 추가 긴축보다 완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특히 4분기 실적은 보통 기업들이 일회성 비용 처리는 물론 연간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간 미처리된 회계처리를 반영하는 시즌으로 실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경우가 많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이익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은데 항상 예상치를 하회했던 4분기 실적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처럼 이익 모멘텀이 희소해진 상황에서 1개월 전 대비 영업이익이 상향 조정된 종목이 주목된다. 지난해 4분기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1개월 전 대비 실적이 상향 조정된 종목 중 가장 증가율이 높은 종목은 LIG넥스원(079550)이었다. LIG넥스원은 현무-3순항미사일을 생산하는 등 유도 무기로 잘 알려진 국내 방산업체로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개월 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16.6%로 가장 높았다. 이어 LX인터내셔널(001120)이 13.7%, OCI(010060)가 13.3%로 뒤를 이었고 현대위아(011210)도 10.8%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한화솔루션(009830)도 8.7% 증가하면서 주로 에너지 관련주나 방산주 위주의 실적 강세가 돋보였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의류 제조자개발생산(ODM)을 맡고 있는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도 4분기 예상 영업익이 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0%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1개월 전 대비 컨센도 1.5%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전통적인 수출 효자 업종은 4분기 실적 추정치 조정의 급락을 면치 못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의 경우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6% 감소, 1개월 전에 비해선 98.3%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이어 서울반도체(046890)가 4분기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됐지만 1개월 이전 전망치에 비해선 69.7%나 줄어 2위를 차지했다.이어 1개월 전 컨센서스 대비 하향 조정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000660)(49.1%) △롯데케미칼(011170)(31.8%) △덕산테코피아(317330)(31.7%) △효성티앤씨(298020)(22.7%) △콘텐트리중앙(036420)(19.1%) △삼성전자(005930)(19%) 등이 뒤를 이었다.
2022.10.06 I 유준하 기자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범양건영(002410)=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61억9054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5.53%에 해당하는 규모.△LG디스플레이(034220)=다음달 26일 투자자, 애널리스트 및 언론 등을 상대로 한 기업설명회(IR) 개최를 개최한다고 공시. 개최목적은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이며, 개최방법은 국·영문 통합 컨퍼런스 콜.△현대중공업(329180)=유럽 소재 선사와 1조6201억원 규모로 컨테이너선 6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19.49%에 해당하는 규모.△엔에스(217820)=합병계약서 승인에 따라 상호를 원익피앤이로 변경한다고 공시.△녹십자엠에스(142280)=보령과 150억7273만6400원 규모의 혈액투석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상네트웍스(080010)=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미래에셋대우와 체결한 2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휴림네트웍스=박수전 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윤재철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 전무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3년.△THE E&M(089230)=사채권자 간 조기상환 합의로 9억1800만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전환사채는 이사회 결정으로 소각 또는 재매각 예정. △좋은사람들(033340)=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제3자배정유상증자 참여로 최대주주가 우리인터텍스 외 2인으로 변경되었다고 공시. 소유 주식수는 5000만주이며 비율은 51.57%. △KH 건설(226360)=종속회사인 케이에이치미디어에 대해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채권자로 123억864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7.05%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2023년 1월 5일까지. △세종메디칼(258830)=5000만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31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공시. 행사주식수 누계는 152만8383주이며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3.17%에 해당.△씨에스베어링(297090)=종속회사인 씨에스베어링 베트남에 대한 기존 대여금의 기간 연장을 위해 143억120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3.62%에 해당. 대여기간은 2023년 10월 5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스에스알(275630)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와 관련해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인 오는 26일 이전 실질검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WI(073570)=33억7179만4487원 규모의 15회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해 라크나가조합이 제3자의 전환사채매수선택권을 행사한다고 공시. 전환에 따라 보통주 275만8621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총수대비 3.38%에 해당.△칩스앤미디어(094360)= 운영자금 99억9998만8602원 조달을 위해 한투반도체투자 주식회사에 제3자 배정증자를 통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의결권부 상환전환우선주식 77만1247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액은 1만2966원.△파라텍(03354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비율은 100%, 전환가액은 주당 1132원. 전환에 따라 보통주 441만6961주가 발행. 이는 주식총수대비 5.69%에 해당.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0월 5일부터 2025년 10월 4일까지. △코드네이처(078940)=운영자금 9억9857만9500원 조달을 위해 라크나가조합에 제3자 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86만8330주가 신규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115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31일.△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지티지웰니스(21975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와 관련해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힘. 지정일은 6일이며 부과벌점은 7.5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넥스트아이(137940)에 대해 전환사채권 및 교환사채권 발행 결정 철회와 관련해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힘. 지정일은 6일이며 공시위반제재금은 400만원.△아이톡시(05277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에 의한 상환으로 장외매수를 통한 2억원 규모의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2022.10.06 I 김대연 기자
2년 만에 이룬 ‘용진이형’ 꿈…신세계, 랜더스 우승으로 ‘본업’도 탄력
  • 2년 만에 이룬 ‘용진이형’ 꿈…신세계, 랜더스 우승으로 ‘본업’도 탄력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프로야구단 창단 2년 만에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야구에 진심’을 보였던 구단주 정용진 부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우승을 발판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라는 효과 뿐만 아니라 2027년 ‘인천 청라 돔 야구장’ 건립 등 야구와 연계한 유통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열린 정규시즌 우승 행사에서 SSG 구단주인 정용진(오른쪽) 신세계 그룹 부회장과 주장 한유섬이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뉴스1)◇반신반의 야구단 인수…‘1년 만에 흑자, 2년 만에 우승’SSG 랜더스는 지난 4일 2위였던 LG 트윈스가 패배하면서 남은 경기 승패와 관계없이 2022년 KBO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사상 최초로 시즌 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랜더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전신인 SK 와이번스가 지난 2010년 1위에 오른 이후 12년 만이다. 와이번스 시절까지 합하면 2007, 2008, 2010년에 이어 통산 4번째다.정 부회장은 우승을 확정지은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 구부능선 넘었다. 가즈아 랜더스.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께”라고 기쁨을 나타냈다.신세계그룹이 지난해 1월 SK 와이번스를 1352억원에 인수키로 발표한 것은 그야말로 ‘깜짝 뉴스’였다. 구단 수뇌부 아무도 몰랐으며 정 부회장의 지시로 속전속결로 인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당시에는 반신반의하는 시선이 많았다. 국내 프로야구단은 네이밍 스폰서를 받아 구단비를 충당하는 야구 전문 기업 ‘서울(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하고 모두 대기업의 지원을 받는다. ‘SK도 손을 떼는 마당에 돈 먹는 하마를 왜 인수하느냐’는 시선이 그룹 안팎으로 팽배했다. 지난 5월 정용진(왼쪽에서 두 번째)이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스타워즈’ 굿즈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SG닷컴)의구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구단 인수 직후 정식 유니폼도 나오지 않았던 때 메이저리거 추신수를 영입했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2년 동안 활약한 팀 프랜차이즈 스타 김광현을 국내에 복귀시켰다. 자유계약선수(FA) 영입도 연이어 실행하면서 구단 인수 시 약속했던 ‘아낌 없는 투자’를 이행했고 올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팬들에게 화답했다.실제 정 부회장은 SNS를 통한 각종 발언 때문에 ‘안티’도 많이 형성돼 있지만, 야구팬들에게는 ‘용진이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최고의 구단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인천 홈 경기를 거의 ‘직관(직접관람)’하고 선수들에게 명함과 사원증, 스타벅스 전 지점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지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건 몰라도 정용진이 야구에는 ‘찐’이다”라는 평판이 나오는 이유다.특히 SSG 랜더스는 막대한 투자에도 효율적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랜더스를 운영하는 신세계야구단은 운영 첫 해인 작년 매출액 392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 관중입장 제한으로 매출액은 예년 수준은 아니었지만 경기 진행비용 등을 줄이면서 2018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관중수도 급증해 인천 연고 프로야구팀(삼미·청보·태평양·현대·SK) 최초로 10월 현재 한 시즌 최다 관중수(약 98만명) 기록을 깼다.◇‘명문 구단’ 초석…스타필드 청라·돔구장 속도 불붙을듯랜더스의 우승은 프로스포츠 한 종목의 우승을 넘어 신세계그룹에도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홈구장인 랜더스 필드에는 노브랜드버거와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 올해 홈 구장 입장객이 100만명에 이르면서 두 매장의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는 게 그룹 관계자의 전언이다. 무엇보다 랜더스의 성공을 통해 신세계그룹이 기대하는 것은 소위 ‘신세계 유니버스’의 확장이다.그룹 관계자는 “야구단을 통해 현재의 신세계 고객충성도는 더욱 높이고 잠재고객이 신세계·이마트·스타벅스·SSG 등 신세계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유통업은 결국 고객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랜더스는 결국 많은 고객들을 신세계 유니버스로 유입시키는 마중물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고지인 인천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는 ‘명문 구단’으로 가는 초석을 닦았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시민과 야구팬들의 숙원 사업인 인천 ‘청라 돔 야구장’ 건립에 속도가 더욱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신세계그룹은 2027년을 목표로 인천 서구 청라신도시 일대에 16만5000㎡(약 5만평)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6층, 2만석 규모로 랜더스의 홈 청라돔도 짓는다. 청라돔은 프로야구 경기뿐만 아니라 경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는 K팝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 대회 및 각종 전시장으로 활용 가능한 수도권 서부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성배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KBO리그는 구단주가 관심을 얼마나 갖고 지원하는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며 “SSG 랜더스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모회사인 유통사업과의 시너지까지 창출하면서 구단의 성적이 그룹 다른 계열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랜더스도 장기적으로 명문구단으로 발돋움 하려면 단순히 우승 횟수만을 늘릴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호흡하면서 구단 가치와 철학을 잘 구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10.06 I 정병묵 기자
우승컵 안은 SSG, 두산전 2-5 패…3위 경쟁 KT·키움 '승차 0'
  • 우승컵 안은 SSG, 두산전 2-5 패…3위 경쟁 KT·키움 '승차 0'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정규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SSG 랜더스가 5일 에이스 김광현을 내고도 두산 베어스에게 패했다.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 경기, 두산이 5대 2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SSG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SS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2-5로 졌다. 이로써 시즌 전적 88승4무50패를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승 경신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종전 기록은 2019년 작성한 88승으로 현재 타이를 이루는 상태다. SSG는 잔여 2경기를 남겨뒀다.앞서 SSG는 경기가 없던 전날(4일) 2위 LG 트윈스가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3-8로 패하면서 정규시즌 우승 확정 매직넘버 ‘1’을 지웠다. 이로써 시즌 88승4무49패로 개막부터 시즌 내내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KBO 40년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사례다.이날 경기에 앞서 SSG는 두산의 안방에서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민경삼 SSG 대표와 김원형 SSG 감독에게 1위 트로피를 전달했고,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주장 한유섬이 이를 들어 올리며 1위를 자축했다. SSG 선수단은 우승 기념 모자를 하늘로 날리며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그러나 승부에서는 웃지 못했다. 선발 김광현은 1회에만 4점을 내주며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흔들렸다. 사실상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이날 결과에 따라 최연소·최소경기 통산 150승 달성과 함께 규정이닝 1점대 평균자책점 기록을 전부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시즌 세 번째 패전 투수가 됐다.타선은 투수전 양상 속 5안타에 그쳤다. 1회 김강민의 투런포로 먼저 리드를 잡았으나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해 반격의 동력을 잃었다. 7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김성현이 병살타로 물러난 건 아쉬운 대목이다.반면 9위가 확정된 두산은 시즌 59승(2무80패)째를 수확했다. 강승호가 1회 때려낸 역전 2점 홈런이 이날의 결승타였다. 선발 브랜든 와델은 7이닝 3피안타(1홈런) 2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해시즌 5승째(3패)를 챙겼다. 9회 등판한 마무리 홍건희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7세이브(2승9패)째를 챙겼다.한편 수원에서는 3위 싸움에 한창인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발목을 잡혔다. 마운드가 장단 16안타를 내주며 4-7로 패배했다. 선발 고영표는 6회 난조를 보이며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이 홈런 4방을 쳤지만 대량 득점을 하지 못했다. 6연승이 끝긴 KT는 승률에서 앞서며 3위(78승2무60패)를 지켰으나 이날 경기가 없던 4위 키움 히어로즈(79승2무61패)와의 승차가 ‘0’으로 줄었다. 잔여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만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할 수 있다. 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0대 2로 승리한 LG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시스)광주에서는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10-2로 제압했다. 선발 김윤식은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시즌 8승째(5패)를 올렸다. 타선은 7회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문보경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가장 뜨거웠다. LG는 시즌 전적 85승2무53패로 2위를 지키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NC 다이노스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구창모는 6이닝 7피안타 9탈삼진 3실점 호투로 개인 한 시즌 최다승(11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주원과 오영수가 3안타 경기를 했고, 천재환이 생애 첫 홈런포를 때려냈다. 6위 NC는 시즌 65승(3무72패)를 올렸고, 이날 패한 5위 KIA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히며 가을을 향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다.
2022.10.05 I 이지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취업정착금도 소용없다…무너지는 조선생태계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취업정착금도 소용없다…무너지는 조선생태계-바이든, 尹에 친서…“인플레감축법, 열린 마음으로 협의”-‘20년 헛구호’ 국가균형발전 문제는 교육·일자리 불균형-SK바사, 미국 법인 세운다-[사설]택시대란 해법, 혁신의 싹 자른 국회가 응답할 차례다-[사설]“법인세 인하 부자감세 아니다” KDI 지적 새겨 들어야△종합-전폭 지원으로 우승 신세계…스타필드 청라 개발도 급물살-네이버, 출장여행시장 진출 업계 ‘골목상권 침범’ 우려△지방소멸 위기감 고조-지방에 10년간 14조 쏟아부었지만…인구는 되레 13만명 넘게 줄어들어-SKY 이전보다 지방거점국립대 육성이 현실적-“해법은 결국 일자리…기업 지방 이전시 면세 등 인센티브 필요”△종합-강달러·러시아 핵전쟁 가능성…한은 “5~6%대 고물가 이어질 것”-수출기업들 “4분기 더 어렵다”-미해결 금융분쟁 내년까지 60% 감축-26.5조 태양광 대출·펀드서 ‘일부 연체’ 확인-최창원의 승부수…‘몸값 70억’ 김훈 앞세워 경쟁력 강화△인력난에 흔들리는 조선생태계-조선 기술 함께 배우자 했더니…친구는 ‘택배가 더 번다’며 거절했죠-외인도 조선업 기피…기술 가르치면 이직하기 일쑤-“생산성 향상→수익성 개선→임금 인상, 선순환 필요”△정치-‘무능·외교참사’ 공격받던 尹대통령, ‘바이든 친서’로 돌파구 찾나-복귀하던 美핵항모 유턴…한미, 지대지미사일 4발 발사-‘개딸’ 만나 내부결속 다진 이재명 “겉과 속 다른 정부·여당” 맹비난-여가부 폐지 후 복지부 산하 본부로-“與, 야당 억지 신경쓰지 말고 국민 보고 정치해야”△경제-秋 “법인세 감면, 대기업보다 中企 혜택이 더 커”-청년농 2027년까지 3만명 키우고 스마트농업 생산비중 30%로 늘린다-같은 날 들어온 해외직구 물품 ‘합산과세’ 없어진다-공정위 ‘조사·정책 기능 분리’ 조직개편△금융-예·적금에 뭉칫돈 몰린 은행…수익성 경고등, 왜-1년 만기가 3년 만기보다 높아 은행 예금도 장단기 금리 역전-국감 데뷔전 치르는 금융 수장들 최대 이슈는 ‘론스타 사태 책임론’-“빅테크 보험 진출땐 생존권 위협”…보험대리점 업계 결의대회△Global-투자액 절반 지원…‘통 큰 마이크론’ 뒤에 ‘통 큰 바이든’ 있었다-美 국가부채 4경 4000조원 돌파…“이자 눈덩이”-美 채용공고 10% 급감…긴축 속도조절론 힘받을 듯-“원래대로 62조원에 트위터 인수” 산다→안 산다→산다 ‘머스크의 변덕’-푸틴, 우크라 점령지 합병안 서명…‘러 영토’ 공식화△산업-권영수 부회장 ‘파격 실험’…LG엔솔, ‘사내 독립기업’에 미래사업 맡긴다-곽노정 “소부장-칩메이커 협력…‘맞춤형 반도체’ 개발 나서야”-‘킹달러’에 비명 지르는 항공업계-SK하이닉스, 반도체 필수원료 ‘네온가스’ 국산화-쌍용차 조직 확대 개편…“경영 정상화·신차 개발 박차”△ICT-알뜰폰 더 알뜰해지려면…대기업 진입 허용, 도매제공 의무 폐지해야-“트위치 화질 제한 ‘망 이용료법’ 때문?”-김대욱 “제페토내 게임물, 일반 게임과 다르게 봐야”-메신저 위스퍼, 10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웹 3.0시대 이끌 것△제약·바이오-‘인체 조직 은행’ 美법인 추진…‘메이드 인 USA’ 수혜 기대-시지바이오 골대체재 ‘노보시스’ 북미 진출-엑스코프리, 빔펫 특허만료 반사이익 ‘후끈’-‘만성적자’ 뷰노, 올해 하반기 매출 본격화 기대△과학카페-아인슈타인도 못 밝힌 양자역학 증명…제약산업 발전에도 기여-“과학연구 자율성 높여줘야…한국서 노벨상 수상자 나와”△증권-실적전망 어두운데 반등? 삼전 주시하는 증시-멀어진 ELS 조기상환의 꿈…되레 원금손실 걱정도-‘수확의 계절’ 금융주 실적 기대감 외인, 이틀간 770억 ‘폭풍 매수’△증권-IPO시장 꽁꽁…대어보단 똘똘한 강소기업 노려라-‘컨설팅 부문’이 효자네 ‘빅4’ 회계법인 실적 날갯짓-실적한파에도 산타 온다…랠리 이끌 루돌프는-자산 1000억 미만 상장사 ‘내부회계 외부감사’ 면제△부동산-“장애인부터 지상층으로” 서울시 ‘脫반지하’ 시동-전세 57%, 월세 31% 껑충 5년간 무섭게 뛴 ‘지하층’-국토부 감사 압박 느꼈나…HUG 사장 사의-성장 기대 아파트 브랜드 톱3 ‘래미안·자이·포레나’△문화-3년 만에 꽉찬 축제…부산, 다시 영화의 바다로-뮤지컬로 유쾌한 일탈…그래도 난 ‘소리꾼 김준수’-“내년 키워드는 ‘평균 실종’ 관계·일터 패러다임 바꿔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권익위는 준사법기관, 독립성 필수 정권코드 맞추는 건 法 취지에 어긋나-“감사원 감사, 명백한 직권남용…환경부 블랙리스트 때와 판박이”△피플-‘온플법’ 보완입법 노력…최저임금 차등적용 필요해-조계종 새 총무원장 진우스님 “불교 중흥역사 열겠다”-이상규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받아-관세행정발전심의위 민간위원장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지원-이성관 한울건축 대표 ‘건축의 날’ 동탑산업훈장△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3대 개혁,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생생확대경]자율주행차 강국의 조건-[e갤러리]정직성 ‘202231’△전국-市 숙원사업 안양교도소 이전·축소·현대화 ‘첫 발’-“농업 구조변화·미래산업 육성…중점과제 34개 중 31개 완료”-내구 연한 넘긴 의정부 소각장, 신설 오리무중…市 “최선 다하는 중”△사회-진보·보수 고발戰…‘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에 달렸다-취임 첫날 국감장 선 조규홍…“내년 10월 국민연금 개혁안 공개”-법원 “비트코인, 금전 아냐…법정 최고이자율 적용 안돼”-내년 중등 비교과·특수 교사 임용 60%대로 축소-태안 기름 유출 사고 15년 출연금 집행률 8.3% 찔끔-전국 883곳 소방차 못 들어가-폐지 줍는 노인 1.5만명
2022.10.05 I 김대연 기자
정용진 SSG 구단주 "랜더스의 세상에 없던 도전은 계속될 것"
  • 정용진 SSG 구단주 "랜더스의 세상에 없던 도전은 계속될 것"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5일 “랜더스의 세상에 없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했다.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 기념식에서 정용진(오른쪽) 구단주와 주장 한유섬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 부회장은 이날 구단을 통해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팬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랜더스가 KBO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을 뿐 아니라,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최초로 홈경기 관중 수 1위를 기록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했다.이어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 선수단에도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SSG는 경기가 없던 전날(4일) 2위 LG 트윈스가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3-8로 패하면서 정규시즌 우승 확정 매직넘버 ‘1’을 지웠다. 이로써 시즌 88승4무49패로 개막부터 시즌 내내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KBO 40년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사례다.또 SSG는 올해 홈 관중 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홈 72경기를 모두 마친 SSG는 총 98만1546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의 관중수를 지켜내며 인천 연고팀 최초의 성과를 올렸다.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 기념식에서 정용진 구단주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편 정 부회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날 잠실 두산베어스전을 앞두고 마련한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에도 직접 참석했다. 그는 허구연 KBO 총재와 민경삼 대표이사가 전달한 트로피를 주장 한유섬과 함께 높게 들어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우승 기념 모자를 하늘로 던지는 세리머니를 선수단과 함께 펼치며 1위를 자축했다.
2022.10.05 I 이지은 기자
'와이어 투 와이어' 1위 SSG, 잠실구장서 우승 세리머니
  • '와이어 투 와이어' 1위 SSG, 잠실구장서 우승 세리머니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로야구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확정한 SSG 랜더스가 5일 잠실구장에서 하루 늦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 기념식에서 정용진 구단주와 선수들이 모자를 던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예정된 잠실 두산 베어스의전에 앞서 SSG의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SSG는 경기가 없던 전날(4일) 2위 LG 트윈스가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3-8로 패하면서 정규시즌 우승 확정 매직넘버 ‘1’을 지웠다. 이로써 시즌 88승4무49패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부터 시즌 내내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KBO 40년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사례다.SSG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건 전신 SK 와이번스의 2010년 성과 이래 12년 만이다. SK 시절을 포함하면 2007·2008·2010년에 이어 통산 4번째다. SSG 인수 후 첫해였던 지난 시즌에는 5강 경쟁에서 끝내 탈락했으나, 두 번째 시즌 만에 정상에 등극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SSG의 홈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시즌 최종전은 이미 마친 SSG는 이날 두산의 안방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SSG 선수단은 우승을 기념해 제작된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3루 원정 응원석 앞에 일렬로 도열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와 김원형 SSG 감독에게 1위 트로피를 전달했고,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와 주장 한유섬이 트로피를 이를 들어 올리며 1위를 자축했다.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 기념식에서 허구연 KBO 총재가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원형 감독, 민경삼 대표이사, 허 총재.(사진=연합뉴스)이후 SSG 선수단은 기념사진을 찍고 모자를 하늘 위로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했다. SSG는 ‘2022 KBO리그 역대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팬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으로 통합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2.10.05 I 이지은 기자
이상규 LG전자 사장, ‘전자·IT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 이상규 LG전자 사장, ‘전자·IT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 등이 5일 ‘제17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KEA)는 이날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열고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을 포상했다.LG전자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오른쪽)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금탑산업훈장은 이상규 LG전자 사장이 받았다. 이 사장은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국내를 비롯해 해외 주요 국가에서 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가전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섰단 평가다.이 사장은 “기업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LG전자와 우리나라 가전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영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왼쪽), 박광호 LG이노텍 소자소재연구소장. (사진=각 사)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은 한국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김 부사장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제품과 설비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국내 수동부품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최고용량·최소 사이즈 MLCC를 개발한 데 이어 2011년 MLCC개발팀장으로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박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지난 2018년에는 전장용 MLCC 전용 라인을 부산사업장에 구축해 전장 부품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김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열정을 함께 한 우리 엔지니어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최첨단 소재·부품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국내 전자부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광호 LG이노텍 소자소재연구소장(상무)은 반도체 기판 소재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 소장은 반도체 기판 분야 R&D에서 차별화된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해 LG이노텍이 글로벌 기판 소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박 상무는 “25년 간 기판소재 R&D에 전념하며 기업발전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FC-BGA 등 차세대 반도체 기판 분야에서도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및 제품을 확대·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자·IT의 날’은 전자·IT 산업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한 2005년에 처음 열렸다. 올해로 17번째 행사다.이날 산업부와 KEA는 ‘제53회 한국 전자전(KES)’ 개막식도 개최했다. 올해 한국전자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450여개 회사에서 약 1200개 부스가 참여했다.
2022.10.05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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