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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해피콜을 아느냐' 브랜드 캠페인
  • '너희가 해피콜을 아느냐' 브랜드 캠페인
  • 해피콜, ‘너희가 해피콜을 아느냐’ 브랜드 캠페인. (사진=해피콜)[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주방용품기업 해피콜이 개그맨 이용진과 협업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이벤트를 여는 등 브랜드 캠페인 ‘너희가 해피콜을 아느냐’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브랜드 캠페인에서는 올해 초 진행했던 ‘뽕 뽑는 해피콜’ 캠페인 시 화제가 된 ‘해피콜송’을 힙합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너희가 해피콜을 아느냐’ 노래 가사에는 “논스틱 코팅 판타스틱 따로 필요 없어 요리 잘하는 공식”, “미친 가성비 집밥 퀄리티는 마치 위대한 개츠비” 등 한국 대표 주방 브랜드로서의 정체성, 자부심을 담아냈다.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소문난 개그맨 이용진이 ‘플렉스팬’에 이어 해피콜과 손잡고 직접 ‘너희가 해피콜을 아느냐’의 랩을 소화했다. 해피콜은 개그맨 이용진의 노래와 유쾌한 장면들이 어우러진 브랜드 캠페인 광고 영상을 유튜브 등 공식 SNS에 6월 2일 공개했다. 해피콜은 ‘너희가 해피콜을 아느냐’ 캠페인을 시작하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에서 6월 21일까지 해피콜송 가사 맞추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촬영 시 이용진이 입었던 의상을 비롯해 ‘플렉스팬’, 케이크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해피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오는 30일까지 브랜드 캠페인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14일까지 진행하는 1차 프로모션에서는 ‘다이아몬드 궁중팬 IH 28cm’를 1만9900원 특가로 판매하고, 이달 말까지 2차에서는 ‘엑슬림 프로’를 제외한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박소연 해피콜 대표는 “’너희가 해피콜을 아느냐’ 캠페인은 MZ세대 소비자에 손을 내밀기 위해 연초 선보였던 브랜드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다”며 “젊은 고객들에게 해피콜이 실속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유쾌함까지 갖춘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3 I 김호준 기자
80년대 이후 출생 세대, 스포츠 영상 콘텐츠 관심 급증
  • 80년대 이후 출생 세대, 스포츠 영상 콘텐츠 관심 급증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의 스포츠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일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남긴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잠재적 수요를 분석한 ‘프로스포츠 × 소셜빅데이터 2019’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서는 오프라인 여가활동에서 벗어나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1980년대 이후 출생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의 ‘온라인 콘텐츠 소비 특성과 프로스포츠’에 대해 분석했다.분석은 인스타그램, 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카페 등 소셜미디어 상에 2018년 이후 약 2년 간 언급된 비정형데이터 332만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매체별 관련 이슈어, 연관어 추출을 통해 이용자들의 특성을 파악했다.MZ세대의 스포츠 콘텐츠 소비는 영상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유형별 언급 비중 추이 비교(분기별) 결과, 스포츠 영상 콘텐츠는 18년 1분기 대비 19년 4분기에 언급량이 2배 이상 증가(24.8% → 55.2%)했다. 같은 기간 일반 영상 콘텐츠의 언급 비중 증가 추이(32.8% → 59.3%)보다 높았다. 언급된 이슈어로는 ‘생중계’, ‘라이브’, ‘인터뷰’ 등이 높았다.스포츠 게임 콘텐츠의 경우 일반 게임 콘텐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피파온라인’, ‘위닝일레븐’ 등 축구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오디오는 ‘팟캐스트’ 등을 통해 전문적인 스포츠 정보를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MZ세대는 1980년대 이후 출생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함께 경험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 중반 이후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자라고 태어나 디지털 환경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세대다.MZ세대의 온라인 콘텐츠 소비 성향 분석에서 도출된 주요 이슈어를 살펴보면 콘텐츠별로 각기 다른 특징을 보였고 동영상이 가장 높은 언급 비중을 차지했다. 동영상은 전체 콘텐츠 언급의 44.9%로 가장 많았다. 또한 ‘유튜브’, ‘먹방’, ‘일상적인’, ‘브이로그’, ‘게임방송’, ‘틱톡인싸 챌린지’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일상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사진/텍스트(37.4%)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트위터 덕질’ 등 이용 목적에 따라 매체를 구분해 사용하고 있었다. 게임(15.1%)의 경우 ‘경기관람’, ‘팬덤문화’, ‘일반인 대회’ 등 관람과 참여 모두 즐기는 것으로 분석됐다.세대별 미디어 디바이스 이용시간 비중을 살펴보면 베이비붐 세대에서 MZ세대로 갈수록 TV의 이용시간이 낮아지고 모바일 이용시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밀레니얼 세대는 전체 미디어 디바이스 이용시간의 59%를, Z세대는 70%를 모바일 디바이스 이용에 소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영상, SNS, 게임, 디지털 콘텐츠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콘텐츠의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보고서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SNS, 카페, 커뮤니티 등 소셜미디어 상에 이용자들이 남긴 비정형데이터(텍스트, 사진, 영상 등)를 토대로 분석을 진행했다.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개월 간 한국인사이트연구소가 분석을 수행했다.보고서에는 프로스포츠 종목(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남·여), 프로배구) 전체에 대한 △기사·댓글 토픽 분석 △소셜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각 종목별 △흥행요인 분석 △이미지 분석 △이벤트 효과 분석을 수록했으며, 본 보고서는 프로단체와 구단에 제공됐다.
2020.06.02 I 이석무 기자
위스키 시장 판도 바꾼 골든블루 '팬텀' 출시 4주년
  • 위스키 시장 판도 바꾼 골든블루 '팬텀' 출시 4주년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는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팬텀이 출시 4주년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사진=골든블루)팬텀은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위스키 소비층 확대를 위해 2016년 골든블루가 선보인 차세대 브랜드로, 2030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맛과 향을 품은 세련되고 혁신적인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갈 모던 위스키다.골든블루는 2016년 5월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인 팬텀 더 화이트를, 10월에는 35도 저도 위스키인 팬텀 디 오리지널을 선보였다.팬텀 더 화이트는 투명, 무색임에도 불구하고 위스키의 우수한 풍미와 맛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팬텀 디 오리지널은 100% 위스키 원액으로 블렌딩된 정통 위스키로, 샷이나 언더락스로 음용시 은은한 오크향과 위스키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팬텀의 특징은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여 출시된 지 1년 만에 로컬 위스키 5위 브랜드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이어 골든블루는 2018년 12월 팬텀 디 오리지널 17을 출시하며, 팬텀 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팬텀 17은 골든블루에서 골든블루 라임에 이어 두 번째 선보인 플레이버드 위스키다. 위스키 원액에 첨가물이나 향을 더한 플레이버드 위스키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었던 시기와 맞물려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스코틀랜드에서 항공으로 급히 물량을 공급받기도 했다.이처럼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인 골든블루는 2019년 10월엔 새로운 위스키 문화 창조를 목표로, 팬텀 리저브를 출시했다. 대한민국의 핵심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 및 여성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하여 향과 맛에 개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마케팅에서도 기존의 위스키 제품과는 차별화를 추구했다.통상적으로 남자 연예인을 위스키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를 발탁해 SNS 등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팬텀 리저브의 인기는 급격하게 상승하여 팬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첫 달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2019년 4분기에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출시 4년차인 팬텀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판매량은 2018년 대비 44.8% 상승했으며, 2020년 5월까지 누적 판매량 283만병 (1병=450ml)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 나아갈 차세대 브랜드로 성장 중에 있다.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가 야심찬 목표를 갖고 론칭한 브랜드 팬텀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지금까지 멋지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팬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수년내에 ‘팬텀’을 미래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대표하는 차세대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0.06.02 I 송주오 기자
  • KB국민銀, 20~30대 위한 'KB마이핏' 예적금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국민은행은 1일 20~30대를 위한 ‘KB마이핏 통장’과 ‘KB마이핏 적금’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KB금융그룹의 ‘KB마이핏 패키지’ 구성 상품이다.‘KB마이핏 패키지’는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 취향에 맞춰 ‘나에게 가장 딱 맞는 금융’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됐다.KB마이핏 통장은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이 통장의 특징은 하나의 통장을 관리 목적에 따라 기본비, 생활비, 비상금으로 분리하여 관리할 수 있는 ‘머니쪼개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비상금으로 분리된 금액은 최대 200만원까지 연 1.5%의 이율을 제공한다.‘KB마이핏 적금’은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매월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율은 1년 기준 최고 연 2.7%(우대이율 포함)를 제공한다.‘KB마이핏 패키지’ 내 KB국민카드 상품은 소비 취향에 따라 적립형과 할인형 선택이 가능한 ‘KB국민 마이핏카드’ 및 펭수와 KB국민노리체크카드가 만나 리디자인된 ‘KB국민 마이핏 에디션 노리 체크카드(펭요미)’가 있다.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경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MZ세대는 유통시장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서도 강력한 금융 소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를 시작으로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6.01 I 김유성 기자
우리가 촌스러운 '빨간병'에 열광하는 이유
  • [복GO를 찾아서]우리가 촌스러운 '빨간병'에 열광하는 이유
  • 1980~90년대 감성을 더한 맥심 레트로 보온병이 출시되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동서식품)[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커피 둘, 설탕 둘, 프림 둘’. 대한민국 커피 문화를 만든 공식이다. 이 공식은 1960년부터 커피를 타는 ‘황금비율’로 불렸다. 이후 1970년대 동서식품이 미국 제네럴 푸드와 기술 제휴를 하고 ‘맥스웰 하우스 커피’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한국 커피 산업의 시작이 됐다.이른바 ‘다방 커피’로 불리는 인스턴트 커피를 맛있게 타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1982년 출시된 맥심은 인스턴트 커피 15%, 커피 프림 30%, 백설탕 55%의 비율로 다방 커피 못지않은 황금비율로 최상의 맛을 자랑했다. 특히 이 시절 커피를 좋아했던 사람들은 ‘빨간병’을 갖고 다녔다. 이는 커피를 사면 사은품으로 증정했던 동서식품의 보온병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도왔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이른바 ‘다방커피’로 불리는 맥심 커피믹스(사진=김민정 기자)이 추억의 빨간병이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는 현재 2020년 감성으로 재탄생했다.동서식품이 지난달 9일 한정 판매를 시작한 ‘맥심 레트로 보온병’은 빨간색 보온병과 커다란 맥심 로고가 인상적이다. 맥심 레트로 에디션 보온병 세트의 가격은 2만9990원이다.해당 제품은 옛날 제품 특유의 복고스러움에서 색다른 매력과 흥미를 느끼는 MZ세대 (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한정판 제품이다. 따뜻한 매력과 옛 스러운 타이포그래피. ‘셑-트’, ‘있읍니다’ 등 과거 맞춤법으로 레트로 감성을 한층 더했다.특히 90년대 ‘마호병(마우병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음)’으로 불리며 맥심 커피의 판촉물로 높은 인기를 끈 보온병은 출시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다.서울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인 맥심 레트로 제품. (사진=김민정 기자)이후 ‘맥심 레트로 보온병’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동서식품은 지난 28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 제품을 다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해당 보온병을 구매하기 시작했고, 이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상승 검색어 순위에는 ‘맥심 레트로 보온병’이 올라오기도 했다.네티즌들은 “매장에 갔는데 벌써 몇 개 안 남았더라”, “맥심 레트로 보온병 너무 귀엽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겨우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도 못살 줄 알았는데 행복해요”, “사무실에 갖다 놓고 사용하고 있는데 레트로 감성 뿜뿜”, “풀린다는 소식에 집 앞에 마트부터 달려갔는데 실패했습니다. 대체 어떻게 사야 하나요 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레트로 보온병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인스타그램에 ‘맥심 레트로 보온병’을 구매한 네티즌들이 올린 인증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캡쳐)실제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맥심 레트로 보온병’ 구매 인증사진을 올리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웃돈을 줄 테니 되팔아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그 시절과 다르게 지금은 고급스럽고 예쁜 보온병들이 넘쳐난다. 그럼에도 이 촌스러운 ‘빨간 보온병’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은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중장년층에겐 향수를, 20~30대에게 신선한 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80~90년대 감성을 더한 맥심 레트로 보온병이 출시되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2020.05.30 I 김민정 기자
브이티 코스메틱, 무신사 뷰티 부문 1위 차지
  • 브이티 코스메틱, 무신사 뷰티 부문 1위 차지
  • 슈퍼 히알론. (사진=브이티코스메틱)[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로나 19 확산으로 언택트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뷰티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새로운 온라인 채널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채널은 바로 무신사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는 패션 플랫폼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뷰티판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 대형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VT GMP)의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은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슈퍼 히알론(SUPER HYALON)’을 지난 25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단독 선론칭하며 뷰티 부문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기존 온라인 패션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큐레이션, 다양한 브랜드 구성으로 MZ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무신사를 단독 유통 채널로 선정한 것이다. 이러한 전략으로 출시와 동시에 무신사 뷰티 부문 실시간 랭킹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가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내달 1일까지 브이티 코스메틱 전 품목을 최대 85%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3만 원 이상 구매 혜택으로 필름카메라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슈퍼 히알론 필름카메라는 블루 패키지의 슈퍼 히알론 디자인을 담아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자아낸다. 최근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필름카메라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슈퍼 히알론의 특징인‘수분을 담다, 간직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자세한 사항은 무신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 히알론’은 VT만의 독자성분인 G:H8™을 함유한 수분 라인으로 청량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블루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을 8중으로 배합한 G:H8™이 수분을 차곡차곡 레이어링해 빈틈없이 수분을 보충하고 촉촉한 피부 결을 유지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은 스킨 부스터, 에멀전, 앰플, 리뉴 세럼, 크림, 폼 클렌저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슈퍼 히알론 스킨 케어 세트’는 스킨 부스터와 에멀전으로 구성돼 청량한 수분 에너지가 거칠고 메마른 피부 결 정돈을 도우며 피부에 가볍게 스며들어 다음에 사용하는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슈퍼 히알론 크림’은 가볍고 산뜻한 젤 타입이 끈적임 없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청량한 수분감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2020.05.28 I 이윤화 기자
롭스, 스폰지밥과 손 잡고 MZ세대 공략한다
  • 롭스, 스폰지밥과 손 잡고 MZ세대 공략한다
  • (사진=롭스)[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의 H&B(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 는 오는 6월 3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스폰지밥’과 협업해 ‘롭스 세일, 싹쓸이 대소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롭스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상품 구매 및 소비 과정에서 느끼는 ‘재미’를 중요한 요인으로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또한, ‘스폰지밥’ 캐릭터가 가진 친숙함과 위트를 더해, 최근 위축된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풍성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폰지밥 캐릭터는 롭스의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먼저 치카이치코, 바디콜로지, SNP, 아바마트 등 브랜드들이 함께 협업해 ‘스폰지밥’과 ‘뚱이’ 등 귀엽고 익살스러운 캐릭터의 모습이 담긴 다양한 협업 화장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치카이치코 원해피아이팔레트 3종’, ‘바디콜로지 스폰지밥 뷰티풀 블라썸 기획세트’, ‘SNP UV 퍼펙트 에어쿨 선 스틱’, ‘아바마트 베이스 메이크업 브러쉬 기획 세트’ 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세일 기간 동안 최소 14%에서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공식 SNS 채널에서는 스폰지밥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제목을 짓는 ‘제목학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스폰지밥 인형과 다양한 뷰티 제품을 경품으로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롭스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소 1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조성아 22’, ‘발레아’ 등 인기 브랜드의 1+1 기획세트를 선보이고, 행사 기간 중 매일 다른 2가지의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균형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푸드올로지 콜레올로지 60정’을 61% 할인된 1만 7900원에, 젖은 모발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파르사 Wet&Dry 패들브러쉬 아시안핏’을 66%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2020.05.28 I 함지현 기자
'빙그레우스'부터 '쌀알이'까지…식품업계, MZ세대 공략 박차
  • '빙그레우스'부터 '쌀알이'까지…식품업계, MZ세대 공략 박차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식품업계가 외부 캐릭터 대신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자)를 겨냥해 장수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햇반’ 캐릭터 ‘쌀알이 패밀리’.(사진=CJ제일제당)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즉석밥 브랜드 ‘햇반’의 캐릭터 8종을 공개했다. ‘쌀알이 패밀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캐릭터는 흰쌀을 비롯해 소비자에게 익숙한 다양한 잡곡들을 형상화했다. △‘쌀알이’는 백미 △‘브라우니’는 현미 △‘까미’는 흑미 △‘킹콩’은 검은콩 △‘기기’와 ‘조조’는 기장과 조 △‘뽀리’는 보리 △‘삐삐’는 병아리콩에서 착안했다.1996년 출시한 햇반은 국내 최초 무균 즉석밥이다. 30년 가까이 즉석밥 시장 1위를 지키면서 소비자들에게 ‘즉석밥=햇반’이란 인식을 심어줬다. CJ제일제당은 쌀알이 패밀리 햇반 팬덤층을 확대해 장수 브랜드 햇반의 브랜드 친밀도와 충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쌀알이 패밀리를 제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가정간편식(HMR) 플래그십 매장 ‘CJ더마켓’ 쌍림점과 여의도점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쌀알이 패밀리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햇반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면서 소비자에게 브랜드 친근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쌀알이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햇반 프리미엄 제품도 출시한다.또 캐릭터의 세부 설정을 담은 소개 영상도 제작해 팝업스토어 내에서 상영하고, 햇반 인스타그램과 CJ제일제당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 한다. CJ제일제당은 이 캐릭터들의 활용 범위를 넓혀 인형과 휴대폰 팝소켓, 스티커, 학용품 등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25일에는 쌀알이 패밀리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나왔다. 특허청 키프리스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햇반에 이어 ‘비비고 왕교자’ 캐릭터도 상표로 출원해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만두를 형상화한 이 캐릭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K만두’를 알리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빙그레도 올해 들어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달리 직접적으로 제품에 활용하지는 않지만 회사 공식 SNS 채널의 화자로 설정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빙그레 왕국의 왕위 계승자라는 설정의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를 비롯해 ‘투게더’, ‘비비빅’, ‘꽃게랑’ 등 빙그레 대표 제품들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을 빙그레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빙그레 캐릭터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자료=빙그레)이들 캐릭터들은 단순히 개별 캐릭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캐릭터 간의 관계와 빙그레우스가 갑자기 SNS에 등장하게 된 이유 등 구체적인 설정과 스토리텔링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우스와 관련 캐릭터 등장 이후 빙그레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3만명 이상 늘었다. 동원F&B도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동원참치’ 캐릭터 ‘다랑이’를 개발했다. 다랑이는 동원참치의 주재료인 다랑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동원참치 캔을 타고 바다를 떠다니며 세계여행을 한다. 동원참치 특유의 건강한 이미지에 밝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동원F&B는 다랑이를 활용해 디자인한 스마트폰 테마 등을 무료로 배포했다. 테마는 스마트폰의 바탕화면, 아이콘, 메시지 등의 요소를 통일감 있게 디자인한 것으로, 이번 테마 출시는 식품 산업과 IT 산업의 이종 업종 간 협업 사례다.풀무원도 지난해 냉동만두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얇은피꽉찬속 만두’의 캐릭터 ‘얄피’를 만들고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 시리즈에 캐릭터 ‘호치’를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EBS 캐릭터 ‘펭수’의 사례를 통해 MZ세대가 캐릭터와 관련 상품 등에 열광한다는 점은 충분히 증명됐다”며 “잘 만든 캐릭터는 소비자들에게 각인 효과도 줄 수 있고, 식품을 식품 그 자체만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2020.05.26 I 이성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현금복지에 빠진 巨與..기본소득제까지 시동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현금복지에 빠진 巨與..기본소득제까지 시동-금융격변기 경쟁서 협력으로… 조용병·김정태 맞손-“전시재정 편성 각오, 재정역량 총동원해야”-이용수 할머니 “尹, 30년 믿음 배신… 김복동 할머니도 이용”-HUG ‘고금리’ 논란 은행보다 1%p 더받아-[사설]이젠 윤미향 당선인이 답변해야 할 차례다-[사설]탈세 노리는 고소득 유튜버들 엄중 단속해야△줌인&-여야 신망 두터운 ‘합리적 협상가’… 박병석 “협치로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첫 여성 국회부의장 김상희 “73년 헌정사에 큰 이정표”△국가재정전략회의… 포스트 코로나 논의-‘위기’만 8번 강조… “재정확대는 선택 아닌 ‘필수’, 비상한 각오 필요”-한국판 뉴딜+고용안정+세수보전=최대 50조 ‘역대급’-3차 추경후 부채비율 46% 육박 전망… ‘재정준칙’ 도입 시급△윤미향 작심 비판한 이용수 할머니-“위안부 피해자를 만두 고명처럼 이용… 도저히 용서 못해” 울분-취재진 몰려 당일 회견장소 두번 변경… 日언론도 참석-尹 언급 안 한 민주 “송구”… TF 첫 가동 통합 “국조 검토”△21대 국회에 바란다 <上>-18·19·20대 모두 말로만 ‘일하는 국회’… 국회법 개정 없이는 공염불-입법 발목잡아 없애야 vs 견제·감시 기능 살려야-20대 법안 처리율 역대 최저… “비쟁점 민생법안부터 우선 처리를”△정치-통합당 지지율 창당 후 최저… 김종인 ‘제2 경제민주화’ 카드 꺼낼까-주호영 만난 손경식 “포스트 코로나 대비, 규제 개선해야”-다시 핵 거론한 김정은 정부 대북사업 딜레마-열린우리당 잊지말자던 與… 원구성 협상 밀어붙일 태세-靑 “진단키트 ‘독도’ 명칭, 업체 결정 사안”-‘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실태조사 착수△국제-텅빈 곳간, 붕괴된 의료망… 코로나 핫스폿 ‘중남미의 비명’-장하성 주중대사 “중국과 항공편 증편 논의”-日, 코로나 긴급사태 48일 만에 완전 해제△경제·금융-정부, 가상화폐에 소득세 부과 추진… 개인간거래 파악·추적 관건-조용병·김정태 32년 인연… ‘K금융 동맹’ 낳았다-농식품부, 경마감독위 설치… 불법경마 단속 강화△제13회 웰스투어 in 서울-코로나 사태로 덩치 커진 비대면 경제… 온라인·5G 관련주 주목하라-메모장에 필기 빽빽… 강의 후엔 줄 서 질문세례△산업&기업-美 제재 반도체 전분야 확산 우려 반등 노리는 ‘국내 빅2’ 불안불안-‘내수 마중물’ 개소세 인하 내달 종료에… 자동차업계 한숨-스마트폰사업 넘어선 전장사업 LG전자 ‘미래 먹거리’ 달린다-“이대론 어렵다… 그린 중심 딥체인지하라”-수요 주는데 원재료값 껑충… 속 타는 철강사△산업-SKT·삼성·카카오 손잡고, KT·LG 뭉치는데… 네이버 ‘AI 독자노선’-과속방지턱 알아서 감속… 사람보다 운전 잘하네-카트·V4·피파·메이플M… 넥슨, 모바일게임 순위표 도배△소비자생활-‘쌀알이’ ‘빙그레우스’… 캐릭터로 MZ세대 잡아라-담배업계vs식약처 ‘유해성’ 놓고 2R 액상형 전자담배 증세 논리 무너질까-고창 ‘못난이 왕고구마’ 이마트, 이번엔 100t 푼다-동서식품, 418억 들여 부평·창원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히포크라테스는 틀렸소” 반기 든 의학자들이 현대의학 싹틔워-변이 꼬리무는 바이러스 속도 못따라가는 인간△증권&마켓-손실·상폐 우려에도… 원유 레버리지 ETN 사들이는 ‘불개미’-“집콕에 내수 소비株 강세… CJ제일제당·대상 주목해야”-‘리츠 샛별’ NH프라임 상장후 관심 식은 이유△증권-금감원 “증권사, 해외부동산 투자실태 직접 점검해 보고하라”-“OTT는 기회… 신인작가 발굴 시스템 만들 것”-KB운용, 구글·애플 등 美대형주 선별 펀드 출시-때아닌 LTE폰 열풍에 5G 관련株 어쩌나△문화-“주중엔 3깡, 주말엔 7깡”… 비운의 실패작, 名作 만든 ‘대중의 조롱’-‘창렬스럽다’ 신조어에 속앓이… 희화 전에 최소한의 예의 지켜야△스포츠-우즈, 18개월 만에 1홀 차 설욕-김주형 ”임성재·고진영처럼… ‘월드클래스’ 되고 싶다“-고진영 “우리집에 놀러와요” 박성현 “응, 갈게”-권순우 “지금 딱 ‘우승 컨디션’인데…”△피플-엄정한 평가로 코로나 백신개발 지원 ‘선택과 집중’해야-현승종 전 국무총리 별세… 향년 101세 -김명수 대법원장 “국민 중심 재판이 좋은 재판”-실종아동에 대한 지원·관심 공로로 본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수상-정경두 국방 “軍 상담관들 활동 덕에 안전한 병영문화 조성돼”-가스공사, 협력 中企 자녀에게 장학금 4050만원 전달△오피니언-[목멱칼럼]한국형 뉴딜에 ‘빅 프로젝트’ 안 보인다-[생생확대경]신종감염병 대응 학교 세부지침 만들자-[기자수첩]태안 의문의 보트… 안보 우려 최소화 해야-[e갤러리]허보리 ‘장미가족’△부동산-중견건설사 “이자·수수료 부담 덜어달라 호소했지만… HUG, 묵살”-부천대장 등 5곳 지구지정 완료… 3기 신도시 속도-서울 항동지구에 첫 지식산업센터… 선착순 분양 중△사회-과일트럭, 보란듯 학교 앞 불법 주정차… 횡단보도 지워진 스쿨존 ‘아찔’-오늘부터 마스크 안하면 버스·택시도 못 탑니다-학원강사·유치원생 잇단 확진 고3도 벅찬데, 저학년 어쩌나-‘입주민 갑질’ 근절… 警강력팀서 전담한다-삼성바이오, 항소심 공판 법리다툼 치열-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1주 만에 62억 발행
2020.05.25 I 윤기백 기자
GS25, 업계 최초 라이브 커머스로 도시락 판매
  • GS25, 업계 최초 라이브 커머스로 도시락 판매
  • GS25 라이브 쇼핑 판매 이미지(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는 업계 최초로 프레시푸드(FF) 신상품을 생방송 라이브 쇼핑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GS25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 ‘그립’과 손을 잡고 오는 30일까지 매일 12시 25분부터 1시간씩 그린 앱에서 생방송으로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판매 상품은 GS25 군모닝버거, 힘내라 대한민국도시락 등 프레시푸드 신상품 10종으로 매일 2상품씩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각 상품당 수량(2000~2500개)이 한정됐으며 인당 5개까지 판매한다.라이브 커머스는 실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동영상을 통해 상품의 품질과 맛을 간접 경험 가능한 새로운 판매 경로다. 실시간 채팅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홈쇼핑과 차이가 난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성장하는 환경과 맞물려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들 위주로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방송 중에는 2530원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 등 쇼핑 외 이벤트 제공을 통해 타겟 고객에게 자세한 상품 설명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쇼핑 기획전에서는 고객이 방송되는 시간뿐 아니라 상품을 24시간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입한 다음날에 GS25에서 교환이 가능한 쿠폰이 발송된다. 고객이 점포를 방문해 해당 상품으로 교환 하거나 상품이 없는 경우에는 동일 가격대의 상품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생방송 라이브 쇼핑은 실제 GS25 강남프리미엄점에서 쇼호스트를 통해 방송이 진행된다. 점심 시간 대 고객이 실시간으로 보는 상황에서 상품에 대한 소개와 이벤트가 방송되어 실시간 반응이 높을 것이라고 GS25는 기대하고 있다.윤희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고객들의 언택트 쇼핑 트렌드에 적합하며 고객과의 소통이 가능한 쇼핑 방법을 고민하다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쇼핑을 통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이 이번 방송을 통해 GS25 프레시푸드 상품의 품질 우수성도 확인하고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보는 쇼핑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5.25 I 김무연 기자
극강의 매운맛·강렬한 탄산…MZ세대 입맛잡은 제품은
  • 극강의 매운맛·강렬한 탄산…MZ세대 입맛잡은 제품은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는 감각적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입맛 공략으로 분주하다. 20대 중반부터 30대 중·후반을 포함한 밀레니얼 세대와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의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 MZ세대의 다양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이들이 ‘실감(實感)’을 소비하는 세대라는 점이다. 디지털 시대에서 나고 자란 이들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실제와 같은 감각을 추구하며 소비한다.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해 오감을 만족시키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더 강한 탄산 ‘스프라이트 익스트림’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 익스트림’은 한층 강화된 탄산으로 한층 강렬한 상쾌함을 선사한다. 최근 출시된 ‘스프라이트 익스트림’은 기존 스프라이트와 비교해 보다 강한 탄산을 주입해 스프라이트 고유의 시원한 상쾌함을 극대화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탄산의 톡 쏘는 시원함과 레몬향의 상쾌함이 오감을 깨우는 강렬함을 선사한다. 제품의 익스트림한 매력을 제품 패키지에 잘 드러나도록 담아 시각적인 강렬함을 더했다. 스프라이트 고유의 시원한 그린 컬러를 메인 컬러로 활용하고,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노란색 스파크에 제품 콘셉트인 ‘익스트림한 순간엔 강렬한 상쾌함!’ 문구를 배치했다. 여기에 화이트 버블 패턴을 가미해 상쾌한 탄산을 시각화했다.◇극강의 매운맛 ‘도전!불닭비빔면’삼양식품 ‘도전!불닭비빔면’은 혀 끝부터 전해지는 극강의 매운 맛을 선사하는 비빔면이다. 제품에는 보다 강렬한 매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본 액상소스와 별도로 도전장 소스를 넣었다. 도전장 소스는 고추의 매운 맛을 측정하는 단위인 스코빌 지수(SHU) 12000 수준으로 청양고추(4000SHU)와 비교해 약 3배 이상 맵기를 자랑한다. 기본 액상소스는 불닭 특유의 매운 맛으로 태양초, 고추장, 동치미 진액 등을 첨가해 2000SHU 수준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침샘 폭발 ‘아이스 레모나’ 배스킨라빈스는 경남제약과 협업해 ‘레모나’를 활용한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아이스 레모나’를 출시했다. 아이스 레모나는 레모나의 주요 성분인 비타민C, 비타민B2, 비타민B6를 함유했다. 한 스쿱 당(115g)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의 5배에 달하는 500mg의 비타민C를 포함하고 있다. 레모나 특유의 새콤함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신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레모나 블라스트’는 아이스 레모나에 레모나 2포를 추가로 넣고 갈아 만들어 침샘을 강하게 자극하는 신맛을 경험할 수 있다.◇강한 신맛 ‘아이셔 츄잉캔디 소다맛’오리온 ‘아이셔 츄잉캔디 소다맛’은 1988년 ‘츄잉캔디’로 첫 선을 보인 아이셔의 강한 신맛에 상큼한 소다맛을 더한 츄잉캔디 제품이다. 이빨에 붙지 않는 쫄깃한 식감에 씹는 순간 입 안에서 퍼지는 짜릿한 신 맛을 경험할 수 잇다. 제품 한 케이스로 비타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2020.05.23 I 김보경 기자
희소성에 열광하는 리셀러들…"샤넬 가고 에어 디올 온다"
  • 희소성에 열광하는 리셀러들…"샤넬 가고 에어 디올 온다"
  • 명품 브랜드 샤넬의 가격 인상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고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샤넬을 통한 재테크를 의미하는 ‘샤테크’가 화제를 모으며 리셀(resell·되팔기) 문화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정판은 리셀러들에게는 수익 창출의 기대를, 또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구하기 어려운 수집품을 모으는 것 같은 매력을 제공한다. 다만 구매자 간 거래가 이뤄지는 것인 만큼 충분한 정보를 취득하지 못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피해를 보더라도 보상을 받기 어려운 부작용도 존재한다.최근 명품 브랜드 샤넬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자 일찍부터 줄을 섰다가 개장하자마자 매장 앞으로 달려가는 ‘오픈런’ 구매 대란이 벌어진 바 있다. 기다린 보람은 충분했다. 벌써부터 구매가보다 1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리셀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스니커즈 시장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두드러진다. 나이키가 가수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나이키 에어포스 파라노이즈는 21만 9000원에 출시됐지만 현재 수백만원을 호가한다. 디올과 나이키가 협업으로 선보일 ‘에어조던 디올(에어 디올)’은 디올이 연 2억 이상 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극소수의 물량만 시장에 풀기 때문에 출시되면 가격이 30배 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주목할 만 한 점은 MZ세대가 리셀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에 능통해 정보 선점 효과를 누린다. 또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제품에 대한 욕구도 강하다. 값싼 제품을 사서 몇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값어치 있는 제품을 구매한 뒤 충분한 가치를 받으며 되팔아 그 이윤으로 또 다른 상품을 구매하기도 한다. 이 같은 특성을 지닌 MZ세대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향후 리셀의 확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아티스트 다니엘 아샴이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이키와 디올의 협업제품 ‘에어 디올’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사진=다니엘 아샴 인스타그램)다만 리셀이 구매자 간, 개인 간 거래 중심인 만큼 분명한 그림자가 존재한다. 본인이 거래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한 알지 못하면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가품이나 품질이 불량한 제품에 높은 가격을 지불할 수도 있다.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해결책을 찾기가 어렵다. 해외 직구 상품을 되팔 경우 밀수나 관세포탈로 적발될 수도 있다.이 같은 문제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선행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 관련 커뮤니티나 리셀러들의 SNS 등을 참조해 개인적으로 관련 정보를 취득하는 방법이다. 리셀은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제품의 가치와 스토리를 제대로 아는 것 자체가 포함된 행위인 만큼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게 리셀러들의 의견이다.만약 이 같은 방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 리셀 플랫폼을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거래를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리셀 플랫폼들은 데이터 기반의 시세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검수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쉬운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한정판이든, 시간이 지나며 가치가 올라간 상품이든 희소성 있는 상품이 리셀의 대상이 된다”며 “막연히 거래하기보다 상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뒷받침돼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5.23 I 함지현 기자
②“하루 고생해서 100만원”…희소성에 투자한다
  • [리셀의 세계]②“하루 고생해서 100만원”…희소성에 투자한다
  • 나이키와 가수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어마이너스원이 손 잡고 선보인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사진=나이키)[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백화점에서 구매한 미개봉 새 상품입니다. 백화점 매장에서 거래 가능한 정품입니다. 인상 후 850만원이지만 810만원에 판매합니다.”샤넬이 가격 인상을 발표한 직후 한 중고거래 커뮤니티에는 샤넬 백을 판매하는 글이 올라왔다. 가격 인상 전 약 700만원 초반이었던 가방을 1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거래는 금세 완료됐다. 판매자는 100만원 가량의 이익을 챙긴 셈이다. 지난 14일자로 샤넬이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한동안 고객들이 매장 문이 열리기 전부터 길게 줄을 서 있다가 오픈과 동시에 뛰어 들어가는 ‘오픈런’ 현상이 발생한 것 역시 이와 무관치 않다. 몇 시간만 투자하면 100만원이 넘는 이익을 챙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들을 샤넬 매장으로 달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정식 매장이 아닌 구매자 간 이뤄지는 거래를 ‘리셀(resell)’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중고거래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희소성’이다. 다른 곳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제품을 돈을 더 주고서라도 구매하려는 수요와, 그 가치를 미리 알아보고 선점한 공급자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뤄지는 2차 거래인 셈이다.샤넬의 경우에도 가격 인상 요인이 물론 작용했지만 전 세계 어디에 나가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물량이 적은 모델들을 판매했다는 점이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이 밖에 나이키와 가수 지드래곤이 협업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나이키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도 수십, 수백 배의 재판매가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H&M과 명품 브랜드 발망의 협업 제품은 일주일 동안 수많은 리셀러들이 매장 앞에서 진을 치게 했다.단순 중고거래를 넘어 자신이 구매한 희소성 있는 제품을 금전적 이익을 남기며 판매하는 리셀 시장은 현재 스니커즈 분야가 가장 활성화돼있다. 유명 연예인들을 비롯해 신발 마니아층이 두터운데다 대중성이 높아서다. 명품이나 다양한 브랜드·유명인과의 협업, 커스터마이징(주문제작)과 같은 ‘변주’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이 같은 범위가 명품이나 패션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트토이, 디자인 가구, 유명 가수의 한정판 앨범 등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아이템 역시 리셀의 대상이 되고 있다.주목할 만 한 점은 MZ세대(1980년~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리셀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디지털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자유롭게 다루는 세대인 이들은 유니크 하면서 특별한 자신만의 아이템에 열광한다. 몇 번 입거나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을 구매하고, 재판매를 통해 또 다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며 MZ세대를 리셀 마켓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현재 리셀 마켓 소비자의 40% 이상은 MZ세대인 것으로 추정된다.업계 관계자는 “취미와 취향이 다변화하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깊이 빠져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며 “다른 곳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성 있는 아이템의 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 리셀 시장 역시 함께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5.22 I 함지현 기자
닥터지, 11번가와 파트너십 "단독 뷰티상품 출시"
  • 닥터지, 11번가와 파트너십 "단독 뷰티상품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닥터지’가 11번가와 함께 JBP(Joint Business Plan)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닥터지는 11번가를 통해 단독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닥터지는 이번 제휴를 통해 11번가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기획 상품전을 마련했다. 최근 선보인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35㎖ 정품 2개와 스페셜기프트 3종으로 구성한 특별 기획 세트를 비롯해 닥터지 베스트셀러 제품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수분 보습 세트도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 출시를 앞둔 ‘그린 딥 클렌징 2종’은 11번가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또 월간 십일절, 타임딜 등 11번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정기 프로모션을 통해 △단독 체험 키트 제공 △할인 쿠폰 혜택 △신제품 체험딜 △구매 금액별 사은품 추가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11번가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과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할 계획이다. 닥터지 관계자는 “이번 11번가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단독 상품 출시부터 프로모션, 방송 콘텐츠 제공 등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닥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9 I 강경래 기자
라인프렌즈, 샐리 과거 스토리 담은 '샐리프렌즈' 공개
  • 라인프렌즈, 샐리 과거 스토리 담은 '샐리프렌즈' 공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18일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BROWN & FRIENDS)’의 인기 캐릭터 샐리(SALLY)의 과거 스토리가 담긴 ‘샐리프렌즈(SALLY & FRIENDS)’를 공개했다.(라인프렌즈 제공)샐리프렌즈는 샐리의 스핀오프 세계관으로, 귀여운 외모와 달리 과격함을 가진 반전 매력 샐리의 과거 이야기를 담았다. 파워당당함을 타고난 ‘베이비 샐리’ 외에도 감수성이 풍부하며 샐리를 좋아하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루이(LOUIE)’, 샐리바라기 앨리’(ELLY)’, 앨리를 쫓아다니는 악동 삼총사 ‘L, M, S(에레메스)’와 아기 병아리 아리(ARI)까지 샐리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라인프렌즈는 특유의 쎈캐(센 캐릭터)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샐리의 숨겨진 세계관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샐리프렌즈’를 통해 전세계 Z세대 마음을 녹인다는 계획이다. 또 브라운앤프렌즈 기존 팬들도 샐리프렌즈의 색다른 매력을 통해 샐리에 대한 애정과 친근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인프렌즈는 틱톡 채널을 통해 샐리프렌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Z세대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실제, 틱톡에서 첫 공개된 샐리프렌즈 콘텐츠는 3일 만에 조회수 110만 이상을 달성하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또 라인프렌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17편의 샐리프렌즈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와 샐리와 샐리 친구들의 성격 및 개성을 위트 있게 소개한 숏츠 영상을 공개하고, 라인(LINE) 메신저 내 소장 욕구 자극하는 샐리프렌즈 스티커를 출시, 전 세계 샐리를 좋아하는 많은 MZ세대들에게 이번 샐리프렌즈의 새로운 세계관과 매력을 한껏 전달하고 있다.한편, 여권 케이스, 수첩, 인형 등 샐리프렌즈 캐릭터 제품은 이날 라인프렌즈 국내 오프라인 스토어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보였으며, 26일부터(미국 현지 기준) 글로벌 온라인 셀렉트 샵 라인프렌즈 컬렉션(LINE FRIENDS COLLECTION)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0.05.18 I 한광범 기자
그때 그 시절 날 위로했던 '카세트 테이프'
  • [복GO를 찾아서]그때 그 시절 날 위로했던 '카세트 테이프'
  • 복고를 뜻하는 ‘레트로(Retro)’ 열풍이 여전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카세트 테이프로 음악을 듣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스트리밍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공테이프를 이용해 라디오를 들으면서 좋아하는 노래가 나올 때마다 직접 녹음을 해서 만든 ‘나만의 테이프’를 만들기도 했다.때문에 ‘마이마이(mymy)’, ‘워크맨(walkman)’으로 통칭하되는 카세트 플레이어는 지금의 ‘잇템’으로 불렸다.지난 1979년 소니가 출시한 ‘워크맨(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음악을 듣는다는 뜻으로 지어졌다)’은 카세트 테이프를 사용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사람들은 휴대용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를 자연스럽게 ‘워크맨’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지금도 그렇게 통용되고 있다.이후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 시장에는 일본의 파나소닉, 산요, 아이와 등 경쟁사가 속속 가세했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마이마이’, LG전자(066570)가 ‘요요’라는 브랜드로 1980~90년대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별도의 디스크가 필요 없는 MP3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2000년 들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그리고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 소니는 지난해 12월 워크맨 40주년을 맞아 한정판 모델을 내놓았다. 이는 1990년대 추억의 음악방송 무대를 정주행 하며 레트로에 푹 빠진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다시 워크맨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소니가 출시한 40주년 기념 워크맨 (사진=소니코리아)당시에는 음악이 거리로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큰 발전이었다. 길거리를 다니면서 내가 좋아하는 ‘오빠’ 혹은 ‘누나’의 노래를 듣기 위해 라디오 앞에 앉아 녹음 버튼을 꾹 눌렀던 시대기도 하다. 지금의 30, 40대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라디오를 즐겨 듣던 그 시절, 워크맨 하나 갖는 것이 소원이었던 적도 있다. 많은 이들은 라디오 하나 두고 안방에 엎드려 잠 못 이루는 그 밤을 보냈고, 온 밤 내내 편지를 쓰면서 사랑과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이처럼 휴대용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는 음악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스마트폰으로 라디오 청취뿐만 아니라 TV도 시청할 수 있고,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때 그 시절 감성은 따라가지 못한다.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등장하는 ‘워크맨’ (사진=tvN ‘응답하라 1988’)음악은 청춘이자 추억이다. 때문에 음악을 들으면 그 시절이 떠오르고 아련해지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지난해 유튜브에서 ‘온라인 탑골공원(온라인 탑골공원’은 ‘온라인’과 노년층이 많이 모이는 서울 종로의 ’탑골공원‘을 합친 신조어다)’이 유행한 것도 이같은 이유일 것이다.201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불기 시작한 레트로 열풍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나오면서부터 더욱 거세졌다. 시대의 흐름에 밀려 사라지거나 잊힌 대상들, 또는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상들의 과거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 하나의 유행으로 떠올랐다. 카세트 테이프의 역사도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나만의 앨범을 갖고 싶다는 ‘소장 욕구’가 카세트 테이프 시장 부활에 불을 지피고 있다.이에 대해 어떤 이는 “이젠 스트리밍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음원을 들을 수 있는데 왜 굳이 까다롭게 카세트테이프를 사용해 듣냐”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하지만 ‘워크맨’을 기억하는 이들은 모두 옛 향수를 자극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카세트테이프를 수집하는 이들과 오래된 워크맨을 다시 구입해 사용하는 이들이 많았다.A(37)씨는 최근 중고사이트를 통해 워크맨을 구입했다. 그는 “어린 시절 부모님께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하고 워크맨을 샀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라며 “얼마 전 집 정리를 하다가 오래된 테이프들을 발견했다. 옛 생각이나 인터넷에서 워크맨을 구입하게 됐다. 노래를 들었을 뿐인데 그때 그 시절 생각이 많이나 혼자 웃기도 한다”고 전했다.이같이 계속되는 레트로 열풍을 전문가들은 어떻게 볼까.전문가는 “현재 시점에서 과거를 들여다본다는 것은 결국 위안받고 싶은 심리가 깔려있기 때문”이라며 “1990년대의 영화, 드라마, 가요가 품고 있는 그 시절의 문화적 감수성이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2020.05.17 I 김민정 기자
국민카드, 유튜브 부문 우수 기업 선정
  • 국민카드, 유튜브 부문 우수 기업 선정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국민카드가 한국마케팅협회 주관 ‘2020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유튜브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kb국민카드 유튜브 페이지 캡처이번 조사는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능력과 마케팅 경쟁력 등을 지수화해 평가하는 제도로 총 328개 기업과 기관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게시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평가에서 유튜브를 통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과 함께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 보이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와 관련해 단기간에 집약적으로 성장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부터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와 소통을 위해 박서준, 크러쉬 등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모델을 활용해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디지털 경험을 쉽게 풀어낸 ‘디지털 이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스타그램 포맷을 광고 소재로 활용해 감각적안 영상을 선 보인 ‘이지(Easy) 카드 시리즈’ 광고 콘텐츠는 방영 49일 만에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KB국민카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최적화되고 공익성 높은 디지털 콘텐츠도 계속해서 선 보였다. 카드업계 최초로 인터렉티브 웹드라마 ‘존박의 하루’를 제작해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내용 전개와 결말이 달라는지는 새로운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도티’, ‘급식왕’ 등 유명 SNS 크리에이터들과 KB국민카드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편리한 카드 생활, 현명한 소비 활동 등에 대한 유튜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했다. 이밖에 국민 캐릭터로 급부상한 ‘펭수’와 금융사기 예방법 영상 제작과 청소년에게 친숙한 ‘도티’, ‘말이야와친구들’을 통한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영상을 제작하는 등 공익성 높은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사회적 화두인 ESG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5.16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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