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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매수에 0.8%↑…장중 251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중이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2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28포인트(0.77%) 오른 2514.9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500선에서 상승 출발해 점차 매수세에 힘이 실리며 장중 2510선을 돌파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종목장세가 지속되며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로 외국인 선물 매수세에 상승하고 있다”며 “고객 예탁금 정체 지속되며 경기선인 120일선 부근에서 종목장세가 지속되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402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2801억원, 외국인은 12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오름세다. 의약품, 기계, 보험 등은 1%대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업, 금융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통신업, 건설업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반면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증권, 섬유·의복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한화오션(042660)은 9%대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는 5%대 강세다. 삼성중공업(010140)은 4%대, 카카오뱅크(323410)는 3%대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화재(000810), SK(03473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은 2% 넘게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에코프로머티(450080)는 4%대 약세다.
- 정부, 수소차 충전대란 해소 총력…“29일부터 단축→정상 운영”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중부권의 수소차 충전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르면 오는 29일부터 운영시간 단축 중인 수소충전소 23개소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국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약식 간담회를 열고 “이번 수소충전 대란은 남부권은 수급 문제가 없고 중부지역은 수송용 수소 생산지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수소를 나르기 위한 압축설비가 고장 나 공급이 안 되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오는 29일부터 단축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고 재고가 없어 중단된 충전소도 애초 23개소에서 현재 9개소로 줄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중부권 수소충전소들이 운영시간을 통상 밤 10시에서 저녁 5~7시로 앞당기는 등 단축 운영에 나서면서 수소차가 충전을 위해 몇 시간씩 긴 줄을 서는 ‘충전 대란’이 발생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수소 공급설비 3개 중 2개가 문제가 생기면서다. 현대제철이 만드는 수송용 수소는 연간 약 3500t 규모로, 수도권 등 중부지역 수요의 20∼30%를 공급하고 있다.전국 총 수소충전소 160곳 중 수도권과 충청, 강원을 아우르는 중부지역에 96개소(60%)가 몰려 있다. 중부지역의 충전소는 지역별로 경기도가 27개소로 가장 많고 이어 충북(16개), 강원(12개), 충남(12개), 서울(10개), 대전(9개), 인천(8개), 세종(2개) 등이다. 산업부는 수소 수급 개선 사항과 관련해 다른 생산시설에서 확보한 추가 물량을 지난 25일부터 수소충전소에 공급해 현재 수소 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수소충전 수요가 충전 가능한 곳으로 몰리면서 일부 불균형이 있을 수 있지만 수소충전소의 발주 물량에 대해 대부분 공급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픽= 김정훈 기자)이번에 고장이 난 당진 현대제철의 수소 공급설비는 보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다음 달 중순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차 충전소 운영사인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 전국 충전소 확대 계획인데다 다음 달 연간 최대 3만t 규모의 수송용 수소 생산이 가능한 SK E&S의 액화수소 플랜트가 인천에서 준공되면서 공급선 다변화 및 공급 안정화가 예상된다. 액화수소탱크는 기존의 압축기체 탱크에 비해 저장량이 최대 20배에 달할 정도로 경제성이 높은 반면 위험성은 낮은 게 특징이다. 현재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는 향후 수소산업 생태계 구성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자재로 알려져있다. 국내에서는 2025년까지 총 11만3000t의 액화수소가 SK E&S, 효성그룹, 하이창원 등을 통해 생산돼 대용량 발전 및 수소 충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박 국장은 “현재는 기체 수소를 충전소에 공급하고 있는데 액화수소를 활용하면 트레일러 1대로 200㎏ 공급하던 것을 최대 3t수준으로 대폭 늘릴 수 있고 운송비면에서도 절감효과가 있다”고 했다.한편 국내 수송용 수소는 대부분 당진과 서산 등지의 제철소에서 철강·화학 제품을 생산하면서 만들어지는 부생 수소와 평택, 삼척 등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분해해 만드는 개질 수소다. 일일 판매량은 10~14t규모다.
- SK에코엔지니어링, 부산 산단 노후 열병합발전소 연료전환 추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에코엔지니어링이 부산지역 산업단지 내 노후 석탄 열병합발전소의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류재영 SK에코엔지니어링 Gas&Power사업 담당임원(왼쪽)과 김병수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부산 사하구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엔지니어링SK에코엔지니어링은 27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에서 저탄소 발전을 위한 연료전환 솔루션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양사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재영 SK에코엔지니어링 Gas&Power사업 담당임원, 김병수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부산패션칼라산업단지는 1990년에 조성된 7만6000평 규모 산업단지로 50여개 섬유 염색·가공업체가 입주해 있다. 산업단지에 열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열병합 발전소도 구축돼 있다. 다만 석탄(연료용 유연탄)을 발전 연료로 쓰고 있어 연료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부산패션칼라산업단지가 배출하는 연간 14만톤 수준의 온실가스 중 열병합발전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이른다.이번 협약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은 조합 내 설치된 노후 석탄 열병합 발전소 연료전환을 위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최적의 중소형 분산전원 중심의 친환경 솔루션을 찾고, 상호 정보 교환, 기술개발, 투자자금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K에코엔지니어링의 ‘분산형 열병합 발전 솔루션’이 적용된다. 석탄, 벙커씨유 등 화석연료 기반 산업용 에너지 사업장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전력 소모량 현황 등을 진단하고, 수소 혼소 기반의 소규모 열병합 발전소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SK에코엔지니어링은 노후화 개선에 따른 투자비 부담과 운영비용 상승 등 영세 노후화 사업장의 고민 해결을 위해 해당 모델을 개발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이 그동안 대형 발전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녹여낸 이 모델은 분산전원으로 전기, 열 등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산단 열병합발전의 특장점은 유지하면서도 탄소배출은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해법으로 기대된다.SK에코엔지니어링은 국내외 에너지 관련 정책 변화 및 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에코 에너지 믹스 솔루션(가칭)’의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화, 에너지 저효율, 탄소 배출량, 투자 재원 확보 등 고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산업단지의 에너지 사용 특성에 맞춰 다양한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조합하는 솔루션이다. 장기적으로는 산업단지 내 지붕형 태양광을 구축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로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를 구축하는 등 그린수소 생산 방안도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류재영 SK에코엔지니어링 Gas&Power사업 담당임원은 “이번 협약은 유연탄 중심 열병합 발전소의 성공적인 연료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유사한 노후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효율·친환경 분산 전원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SK디앤디, ESG 경영 국내외 잇단 수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SK디앤디(210980)(D&D)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최하는 올해 우수기업 시상식과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올해 인스파이어 어워드(Inspire Awards)에서 각각 ‘우수기업상’과 ‘플래티넘(Platinum)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오영래(오른쪽) SK디앤디 경영지원본부장이 2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3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 김영식 회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디앤디)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SK D&D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돼 이같이 수상했다. KCGS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시상한다. 올해는 987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지배구조와 ESG 두 개 부문에서 명예 기업 1개 사와 최우수 기업 3개 사, 우수기업 10 개 사 등을 선정했다.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코스피 상장사로는 SK디앤디가 유일하다. SK그룹 중에서는 SK주식회사, SK가스, SK이노베이션 등에서 KCGS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SK디앤디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통한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한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사회는 회사 전반의 경영 사안에 대해 의사결정 및 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진과 분리해 운영되고 있다.역량 구성표에 기반한 투명한 활동 역시 호평을 받았다. SK디앤디는 역량 구성표의 도입과 공개를 통해 최적의 이사회를 구성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SK디앤디는 올해 ‘2023 KCGS ESG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아울러 SK S&S가 지난 20일 받은 ‘인스파이어 어워드’는 LACP에서 2001년부터 매해 분기별 전세계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창작물에 대해 평가하는 시상 중 하나로 글로벌 20여개 국가의 1000여개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SK디앤디는 올해 3분기 해당 어워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6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서사성 ▲디자인 ▲창의성 ▲명확성 등 5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총 100점 만점 기준 99점을 획득해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LACP가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탑 100(Top 100)’ 우수작품 중 24위에 선정됐다. 오영래 SK디앤디 경영지원본부장은 “꾸준한 ESG 리스크 모니터링과 비재무 리스크 관리 체계 수립 등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에 대한 외부 평가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SK디앤디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환경·안전보건 인증 획득, 지역사회 상생 활동 등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기후변화·에너지 ▲안전보건 관리 ▲리스크 관리 ▲친환경 공간 ▲인재경영 등 총 5가지의 ESG 핵심 이슈를 선정,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강남이 꺾였다…부동산 하락론 부상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강남이 꺾였다…부동산 하락론 부상-혼자 밭가는 농슬라 무인 농업시대 성큼-횡재세 밀어붙이는 野…이복현 “거위 배 가르는 격”-HMM 새주인 동원·하림 2파전-[사설] 강제북송 눈감고 9·19 정지는 반발…민주, 이래도 되나-[사설] 5조 들여 2분 단축, 달빛고속철…내 돈이면 이리 쓸까△종합-내부통제 리스크에 올드보이들 퇴장…장수 바꾼 증권사, 혁신 바람 불까-韓, 유네스코 세계유산 심사 참여 ‘日 사도광산 등재’ 견제 나선다△똑똑해지는 농기계-손 안대고 운정·수확, 자율작업 콤바인 상용화…2030년엔 완전 무인농업-사과 따 로봇짐꾼에 맡기고…병해풍 방제는 드론이-대동·TYM 북미 공장 증설…42조 무인트랙터 세계시장 정조준△종합-韓英, 에너지·과학기술·금융 협력 확대…1.8조원 경제 성과-올실효과 주범 ‘메탄’ 배출량 2030년까지 30% 줄인다-기업 여성 임원 1년새 9% 늘었다…총 439명 중 삼성전자 72명 최다-매각가 8조원 안팎추산…벌써부터 ‘승자의 저주’ 평가△거야 입법 독주-금융산업 이익, 일률적·항구적으로 뺏겠다는 것…근간 흔드는 조치 -일부 고쳤다지만…간호법 재추진에 의협·간무협 반발-민주당, 탄핵안·쌍특검법 강행…이르면 30일 본회의서 처리△정치-‘슈퍼 빅텐트론’ 실행하는 인요한…‘기득권 지키기’ 나선 김기현-‘北 9·19 합의 파기’ 공방…與 “굴종적 조약” vs 野 “안전핀 제거”-한동훈 향한 관심은…“시대상 반영” vs “정치행보”-유의동 “정부 의대 증원 차질없이 준비해야”△경제-연금 증가 덕에 실질소즉 모처럼 증가…저소득층 ‘뒷걸음질’-시간당 4290엔 외국인 가사도우미 비싸지 않아-한은·금융당국 ‘10만명 대상 디지털 화폐 실거래 시험한다-종부세 고지서 발송 개시, 전년보다 2兆 감소 전망△금융-갈수록 수익성 악화…“카드 적격비용 폐지해야”-KB 양종희 “안티프래질 능력 중요해”·신한 진옥동 “고객중심 목표 함께할 것”-롯데손배, 최대 700억원 후순위채 조달…매각 시동-37.4조 규모 채권·단기 자금시장 안정조치 1년 연장△글로벌-올트먼, 오픈AI 복귀해도…최대 승자는 MS-반이민정서 등에 업은 극우정당…네덜란드 총선서 1당 돌풍-美 기대인플레 4.5% ‘예상밖 급등’ 긴축 속도 늦추던 연준, 고민 커져-“부채가 자산 2배”…백기 든 中 그림자금융사-美 법원 “테슬라, 오토파일럿 결함 알고 있었다”△산업-LG디스플레이 ‘구원투수’ 정철동 LG이노텍 ‘최연소 CEO’ 문혁수-식물성 알약캡슐 소재 셀룰로스, 세계서 3곳만 만들 수 있죠-최태원, 열흘간 지구 반바퀴 돌았다, 尹의 ‘엑스포 유치전’ 지각한 이유-최성환의 ‘뉴 SK네트웍스’ 9년 만에 영업익 2000억 눈앞-에쓰오일, 마곡에 R&D 전초기지 마련-현대차 울산공장, 현대建 생산 태양광 에너지 쓴다△산업-고진 “행정망 장애 사고 겪으니…디지털정부 전환 중요성 절감”-‘의료로봇 판대 호조’ 큐렉소, 연간 실적 개선 이상무-‘품질혁신이 곧 국가경쟁력’…삼진제약, 5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소비자생활-연말 소줏값 6000원…우려가 현실로-새 경영전략실, 조직·시스템·업무방식 다 바꿔라-“방마다 내는 숙박업소 TV 수신료 부당…가정집처럼 한 번만 내야”-송호섭 전 스타벅스 대표 bhc 신임 CEO로 내정△하반기를 빛낸 ‘엄지척 기업’-LX하우시스, 고단열 ‘Z:IN 창호 수퍼세이브’ 냉방비·난방비 폭탄 걱정 ‘뚝’-삼표그룹, 온실가스 감축·친환경 공법도입 ESG 평가서 통합 ‘A등급’ 달성-경동나비엔, K가스보일러·온수기 ‘왕좌’ 업계 전체 수출의 88% 차지-교원헬스, 꽃모종 정기 구독 ‘플로린’ 출시 2주 만에 1000대 완판-SK매직,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국내 최초 팬까지 세척 가능-바디프렌드, 두 다리 독립적으로 구동 300억 매출 안마의자 ‘팔콘’△증권-믿어도 될까…스리슬쩍 오른 ‘파두’-영업익 200% 늘었는데…주가 구멍은 안 메꿔지네-시뮬레이션 돌려 절세 전략 수립…NH투증 세금플랫폼 오픈-핀플루언서 불공정거래 적발, 서민 기만행위엔 엄단할 것“-장기국채 ETF 한달 새 26% ‘쑥’ 채권투자 해볼까△부동산-규제 풀었지만 ‘손사래’…비아파트 시장 찬바람-한달새 5억9000만원 떨어졌다 작년 집값 급락 진앙지 송파도 ‘뚝’-無권리금에도 텅텅…스벅도 못 살린 일산 상권-대학가 원룸, 월세 5% 오를 때 관리비 14% 뛰었다△2023 이데일리 광고대상-AI기술·서비스 경험과 가치 어린이의 시선에서 쉽게 전달-일상·서킷주행 아우르는 ‘고성능 N 브랜드’ 강조-현대인 숙면 위한 제품…‘건강한 美의 가치’ 전달△MICE-‘천수답’형 행사유치 그만…서울시, 토종 국제회의 키운다-‘스마트 서울’ 혁신 방안…빅데이터에서 찾는다-마이스 전략 고도화 서울 메가 이벤트 기업 손잡고 만들 것-킨텍스·아시아월드엑스포 공동홍보·유치 업무협약-한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내일까지 DDP에서 개최-국제약학대학생연합 총회 내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여행-1100년 영광의 순간 만큼 ‘찬란한 거리’-무협지에 나오던 ‘화산’ 실제로 봐도 산세 일품△스포츠-임진희·이소미는 美로…송가은·안신애는 日로-“부산 세계탁구대회에 많은 관심을”-박현경 “퍼트할 때 손목 쓰지 마세요”-한국프로골프협회 새 회장에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오피니언-[목멱칼럼]플랫폼 시대, 사라지는 것과 생겨나는 것-[생생확대경]‘상생금융 눈치게임’ 자유시장경제에 맞나-[기자수첩]킬러문항·변별력 다 잡겠다는 교육부의 딜레마△피플-치매는 이제 극복 가능한 병…조기진단 키트도 속도-“금융투자 가치 다진 70년, 대한민국 성장엔진 될 100년 열자”-“추억 속의 크리스마스 씰? 여전히 꼭 필요해요”-김기남·이상엽 韓 최초 중국공정원 외국회원-이창근 “차세대 태양전지 네옴시티에 설치”-중앙대 교수·학생 창업기업, CES혁신상-현대자동차, 인도서 장애인 선수 지원 앞장-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카드는 사치” 현금으로 버티기 커피 한잔 살 때도 정신이 번쩍-“디지털 재난” “축소·은폐”…‘행정망 먹통’ 혼쭐난 행안부-“전장연 시위 원천 봉쇄” 서울지하철 ‘무관용 원칙’-法 “日, 위안부 피해자에 2억씩 지급”-비행기 문 열려고 한 20대女…마약 ‘양성’
- [코스피 마감]나흘째 상승해 2510선…엔비디아에 반도체株↓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를 보였지만, 엔비디아 하락 이후 반도체 대형주가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중국 실적 부진 이슈는 단기적이란 투자 의견도 나오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6포인트(0.13%) 상승한 2514.96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3만5273.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오른 4556.62로, 나스닥지수는 0.46% 뛴 1만4265.86으로 장을 마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별다른 수급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 하락에 반도체 속도 조절이 나타났다”며 “실적시즌 종료 이후 주도주 수급 부재로 주가가 바닥권에 있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이날 수급별로는 외국인은 1181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550억원, 기관은 823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전기가스업은 2%대, 보험은 1%대, 운수창고, 화학, 음식료품, 의약품, 기계, 서비스업, 통신업, 철강및금속,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증권은 1% 미만 상승했다. 섬유의복은 1%대 하락했고,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종이목재는 1% 미만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였지만, 반도체 대형주는 하락했다. 실적 발표 이후 간밤 하락한 엔비디아의 영향이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1일(미국 현지 기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 넘는 3분기 실적과 4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와 22일 정규거래에서 하락세(-2%대)를 기록했다.최 연구원은 “엔비디아 영향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하락하고 있고, 중소형 반도체 밸류체인은 엔비디아 중국향 매출 영향 인식에 차익 실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다만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중국 실적 부진은 단기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인공지능(AI) 모멘텀에 따른 투자가 유효하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날 “이는 중국향 AI 반도체 수출 규제에 따른 일시적 실적 감소는 엔비디아가 차세대AI 반도체 H200과 중국 수출이 가능한 저사양 AI 반도체들을 수개월 내 출시할 예정인 만큼 단기간 영향에 그칠 것”이라며 “빨라지고 있는 엔비디아의 기술 개발 속도와 더불어 이를 활용한 기업들과 각국 정부들의 AI 서비스 개발 경쟁 과정에서 나타날 수혜 기업에 더 집중할 때”라고 전했다.NAVER(035420)은 1% 가까이 하락했다. LG화학(051910)은 2%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기아(000270)는 1%대 올랐다.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 삼성물산(028260)은 1% 미만 상승했고, 카카오(035720)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이날 8%대 급등해 9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5345만주, 거래대금은 6조4266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4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1개 종목이 하락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엔비디아에 반도체 대형株 하락…코스피, 2510선 보합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별다른 수급 움직임이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 하락 이후 반도체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포인트(0.08%) 하락한 2509.84를 기록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3만5273.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오른 4556.62로, 나스닥지수는 0.46% 뛴 1만4265.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별다른 수급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 하락에 반도체 속도 조절이 나타나고 있다”며 “실적시즌 종료 이후 주도주 수급 부재로 주가가 바닥권에 있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은 701억원, 개인은 645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49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반도체 대형주는 하락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삼성전자(005930)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엔비디아 영향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하락하고 있고, 중소형 반도체 밸류체인은 엔비디아 중국향 매출 영향 인식에 차익 실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NAVER(035420), POSCO홀딩스(005490), 카카오(035720), KB금융(105560)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LG화학(051910)은 3%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 기아(000270)는 1%대,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권이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섬유의복, 의료정밀은 1%대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종이목재, 유통업, 증권, 건설업, 철강및금속, 제조업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2%대, 보험은 1%대, 운수장비, 운수창고, 화학, 기계, 의약품, 통신업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 코스피, 美 증시 상승 속 강보합 출발…LG화학 2%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와 달러 강세,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 압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증권가 예상이 나온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5포인트(0.21%) 상승한 2517.05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4거래일째 상승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3만5273.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오른 4556.62로, 나스닥지수는 0.46% 뛴 1만4265.86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와 달러 강세,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 압력은 약해지면서 외국인 수급 소강 상태가 예상된다”며 “이 경우 개별 기업 이슈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이 예상되며 코스피는 2515포인트에 위치한 기술적 저항 돌파를 위한 시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은 60억원, 개인은 367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42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NAVER(035420), 기아(00027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 카카오(03572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LG화학(051910)은 2%대, KB금융(105560)은 1%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4%대 상승해 9만5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 보험, 건설업, 금융업,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화학, 운수장비, 증권, 제조업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철강및금속, 의약품, 섬유의복, 서비스업, 유통업, 통신업,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 [코스피 마감]외인 '사자' 속 2500선 강보합세…네카오↑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 마감해 2500선을 지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 속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외국인이 사흘째 ‘사자’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카카오(035720) 등 인터넷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8포인트(0.05%) 상승한 2511.70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째 상승세다. 2거래일째 2500선을 유지하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하락한 3만5088.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0% 떨어진 4538.19로, 나스닥지수는 0.59% 하락한 1만4199.98로 장을 마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전반적으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으나 시장 예상 범위 발언에 영향력은 미미했다”며 “큰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 예탁금이 크게 늘지 않으면서, 종목장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1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2% 목표 인플레이션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 대해 부진한 전망을 내놓았다. 테슬라는 인도 모멘텀에 2%대 상승했다.이날 외국인은 1431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1581억원,개인은 12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서비스업, 기계는 1%대, 보험,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금융업, 운수창고, 음식료품, 건설업, 종이목재는 1% 미만 상승했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통신업, 유통업, 증권, 의약품, 전기전자, 제조업, 화학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였다. 카카오(035720)는 2%대 상승했고 NAVER(035420), 삼성SDI(006400)는 1%대,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올랐다. 카카오는 이날 검찰의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오름세를 보였다. 저가 매수세 유입과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기아(000270), 삼성물산(028260)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이날 5%대 하락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 전환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3337만주, 거래대금은 7조6565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5개를 포함해 4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2개 종목이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해 2500선 회복…카카오 3%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상승 전환해 2500선을 회복해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 반도체는 하락세며, 일부 2차전지와 카카오(035720)를 비롯한 인터넷주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포인트(0.16%) 상승한 2514.54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째 상승하면서 2500선을 2거래일째 유지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하락한 3만5088.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0% 떨어진 4538.19로, 나스닥지수는 0.59% 하락한 1만4199.98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전반적으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으나 시장 예상 범위 발언에 영향력은 미미했다”며 “큰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 예탁금이 크게 늘지 않으면서, 종목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은 전일보다 약해진 수급 강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은 600억원, 개인은 817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48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 우위다. 카카오(035720)는 3%대, LG화학(051910), NAVER(035420), 삼성SDI(006400), KB금융(105560)은 1%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6%대 급락하고 있다.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서비스업, 기계는 1%대, 보험,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금융업, 건설업, 음식료품, 증권, 종이목재, 화학, 제조업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복, 통신업, 의료정밀, 전기전자, 의약품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 용인시, 경기도형 수소도시 선정..890㎾ 수소발전 들어선다
-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용인특례시가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대에 수소 생산 및 890㎾급 수소 혼소발전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22일 경기도와 용인시에 따르면 민선 8기에 첫 추진되는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경기도가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 8월 31일부터 진행된 공모에서 용인시는 2026년 가동 예정인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생산한다는 점과 관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SK하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등 안정적 수소 수요처가 확보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용인시는 도비 50억 원과 시비 50억 원 등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약 3300㎡에 오는 2026년까지 미니 수소도시를 조성한다.용인시는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일 500㎏(연간 182톤)의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를 생산하고 890㎾급 수소 혼소발전(LNG와 수소를 혼합하는 방식) 시설을 구축한다.용인시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도시 사업 개념도.(자료=용인시)용인시는 미니 수소도시를 시작으로 향후 상용 수소충전소 확보, 수소 생산시설 용량 증설을 추진해 반도체클러스터, 물류터미널, 플랫폼시티 등 인근지역의 수소차 전환(주요 반도체 기업의 통근 수소버스, 수소 물류트럭 전환)을 통해 수소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소발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수소차 전환 확대를 위해 저렴한 금액으로 수소를 공급해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미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반을 닦고 친환경 청정 에너지원을 보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친환경모빌리티 전환, 분산에너지법 제정 등으로 수소 기반 구축 사업은 필수요소로, 용인시는 주변지역의 높은 수소 수요를 가지고 있어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초에 미니 수소도시 2호와 3호를 선정할 계획이니 도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사업모델.(자료=경기도)
- 코스피, 美 증시 하락 속 장중 2500선 하회…외인 '팔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1% 미만 하락 출발해 장중 2500선을 다시 하회해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내림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신중 기조 속에 소폭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장 마감 후 하락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1포인트(0.51%) 하락한 2497.61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전일(21일) 2500선을 회복한 이후 다시 하회해 내림세다.간밤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하락한 3만5088.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0% 떨어진 4538.19로, 나스닥지수는 0.59% 하락한 1만4199.98로 장을 마감했다.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2% 목표 인플레이션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 대해 부진한 전망을 내놓았다. 테슬라는 인도 모멘텀에 2%대 상승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과 전망치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순매수 주체가 개인에서 외국인과 기관으로 바뀌었고, 반도체 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2차전지에 대한 수급 손바뀜이 나타나며 지수 상승이 이어져, 이러한 수급 추세의 지속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은 230억원, 기관은 8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30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POSCO홀딩스(005490), NAVER(035420), 카카오(03572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기아(00027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대, 삼성SDI(00640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반이 하락세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 의료정밀,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금융업, 통신업, 증권, 음식료품, 유통업, 기계, 비금속광물, 의약품, 보험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업, 종이목재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 [코스피 마감]美 기술주 훈풍에 2510선 회복…외인 '사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상승해 2500선을 회복했다. 미국 기술주 훈풍과 더불어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맞물렸다는 해석이다. 연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가 이어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22포인트(0.77%) 상승한 2510.42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째 상승세다. 지난 11월6일(2502.37) 이후 2500선을 회복한 것이다.미국 증시는 간밤 상승세를 보였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3만5151.04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4% 상승한 4547.3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 뛴 1만4284.53으로 장을 마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MS와 엔비디아 신고가 경신과 달러 약세가 맞물렸고, 금리 안정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견조한 영향에 상승했다”며 “에코프로머티(450080) 주도로 개인 수급 중심의 2차전지 동반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금리 등 대외 변수가 개선되는 가운데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됐다”고 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훈풍과 중국 금융당국이 대출, 채권 증자 지원을 위한 50개 디벨로퍼 화이트 리스트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나타났다”며 “기술주 훈풍에 전기전자, 서비스업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이날 외국인은 3531억원, 기관은 1098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4379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5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섬유의복은 2%대, 건설업, 서비스업, 금융업, 화학은 1%대,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유통업, 의약품, 의료정밀, 제조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철강및금속, 운수장비, 음식료품, 증권, 기계는 1% 미만 상승했다. 보험, 비금속광물은 1% 미만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였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이날 29%대 급등해 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035720)는 3%대,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 삼성물산(028260)은 1%대 올랐다.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NAVER(035420)은 1% 미만 올랐다.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4042만주, 거래대금은 7조6304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6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4개 종목이 하락했다. 6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