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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업계, 산불 피해 지역 돕기 나선다
  • 시멘트 업계, 산불 피해 지역 돕기 나선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멘트 업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 돕기에 나서고 있다. 쌍용C&E와 삼표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등은 각각 산불 피해를 입은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8일 오후 헬기 한 대가 바람을 타고 번지는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사곡리 일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C&E는 강원도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동해시에 복구지원 성금을 기탁하고, 자체 보유장비와 인력으로 재난복구지원단을 구성해 피해복구에도 나섰다.쌍용C&E 이현준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지난 7일 동해시를 방문해 산불진화와 복구에 힘쓰고 있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만나 복구지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동해공장과 협력회사 직원들로 구성한 재난복구지원단도 막바지 산불진화에 힘쓰고 있는 비천지역과 초록봉 지역을 찾아 격려하고, 진화작업도 함께 했다.이현준 쌍용C&E 사장은 “급작스런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동해시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동해시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필요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면서 피해가 조기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삼표시멘트도 8일 이종석 대표가 삼척시를 방문, 김양호 삼척시장에게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생수와 빵, 간식 등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이종석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삼척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삼표시멘트는 산불 뿐만 아니라 수해나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피해 주민,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시 구호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지역 건물 보수 등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을 지원했다.한일현대시멘트도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영월군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응급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재난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근식 한일현대시멘트 대표는 “강원도는 다수의 시멘트 공장이 위치해 있는 시멘트 산업과 밀접한 지역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일현대시멘트는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농촌 일손돕기 등 시멘트 공장 소재지인 영월, 단양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역주민의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총 1억원의 성금도 기부했었다.
2022.03.08 I 함지현 기자
가상자산 기웃대는 투자금…한켠서 회의론 나오는 이유
  • [마켓인]가상자산 기웃대는 투자금…한켠서 회의론 나오는 이유
  •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 가상자산 투자 열풍이 이어지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가상거래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가상거래소 인수나 투자를 검토하는 분위기다. 다만 기업 밸류에 대한 거품론 등 논란이 적지 않아 일부 벤처캐피털(VC)업체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사진=이미지투데이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와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메타버스, 돈버는게임(P2E) 등 업체에 대한 투자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다날은 8일 게임 개발사 ‘엔드림’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함께 페이코인 결제 및 NFT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4일 덱스터스튜디오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 제작·유통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미래에셋금융그룹은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사업을 준비 중이고, 올해 KB인베스트먼트가 고팍스에 1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금융권은 이미 너나 할 것 없이 가상자산 시장에 발을 들였다. 금융권부터 미디어 콘텐츠, 게임, 유통 등 산업 전반에서 관련 매물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스왑을 통해 합종연횡하는 상황이다.이런 현상의 배경에는 가상자산 성장이 가시화하는 데 있다. 과거 정부가 가상자산을 금융으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기업들의 진출이 주춤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투자 국면이 지속되고 정부 규제로는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기술과 산업 규모가 확대됐다. 여야 대선주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기업들의 진출이 가능한 방향으로 관련법 개정 가능성이 커진 만큼 기업마다 적극적으로 대응 중인 상황이다.다만 일각에서는 거품론도 제기된다. 풍부한 유동성 덕에 가상자산 거래소나 관련 기업의 몸값이 단시간에 뛰다 보니 구체적 검토 없이 일단 ‘배팅’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지난 2017년 ICO 열풍처럼 최근 NFT에 돈이 몰리면서 기존 투신사나 금융권, 대기업이 이쪽에 발을 걸쳐야 한다는 강박으로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다”며 “전통 금융권의 경우 디지털자산에 맞는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형 거래소 인수에 힘쓰고 있다”고 봤다. 이어 “실제 사업에 유효한 정도의 범위에 투자인지, 확실한 사업 모델이 있는지 따져봐야 하는데 지금은 옥석을 가리는 기준조차 마땅히 없다”며 “시장의 흐름과 기술에 대한 심층적 이해, 해당 영역에서 NFT나 P2E를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 없이 투자하면 자칫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규제나 기술력 유무를 떠나 본질적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대개 NFT의 가치로 희소성과 자산의 디지털화를 꼽는다. 그러나 하나의 플랫폼에서만 NFT 거래가 가능해 호환성이 떨어지고, 거래하던 플랫폼의 서비스가 중단되면 안에 담겼던 NFT의 자산가치도 사라진다.자산의 디지털화 측면에서도 현재 해당 활동이 일어나는 분야가 게임 이외에는 눈에 띄지 않고, 게임 내에서도 국내 업체들이 내놓은 P2E 게임 중 수익성이 있어 꾸준한 고객 수요를 일으킬만한 플랫폼은 드물다는 평가다. VC업계 한 관계자는 “NFT는 소유 가치 근거나 기준 자체가 없는데 돈은 몰리는 모습을 보면 시장 과열 상태가 정점을 넘어섰다. 거품은 이미 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지막 엑시트 기회라는 생각에 매각하겠다는 기업들이 많지 않겠느냐”고 전했다.이런 맥락에서 산업은행이나 기관 투자자 등을 출자자(LP)로 둔 일부 VC들은 투자에 보수적으로 접근한다고 귀띔했다. 자금이 불확실한 업종으로 유입되는 것을 출자자들이 꺼려한다는 이유에서다. 소규모 VC의 경우 엑시트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에 나서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스타트업 중에서도 투자업계 부정적인 시선을 피하려 NFT 발행 사업 계획을 미루고 대기 중인 모습도 눈에 띈다. 다른 VC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IPO에 나서는 경우 아직 한국거래소가 이 시장에 부정적이고 밸류 측정하기 힘들어 심사를 꺼릴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관심은 갖지만 투자로 이어지긴 쉽지 않은 이유”라고 말했다.
2022.03.08 I 김예린 기자
인천교육청, 확진학생 수업 방침 '오락가락'…교육현장 혼란 가중
  • 인천교육청, 확진학생 수업 방침 '오락가락'…교육현장 혼란 가중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 학생 등을 위해 교사에게 교실수업과 화상수업을 병행하라고 지침을 내렸지만 실제로는 “재량껏 판단하라”고 설명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혼란이 가중하고 있다. 교육청은 1학기 개학에 앞서 지난달 초·중·고등학교에 확진·자가격리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학습 기본원칙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송출’을 안내했다. 이는 교실수업 모습을 웹캠(동영상 카메라)으로 촬영해 줌에 들어온 학생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온라인 댓글 등으로 질의응답 하는 것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8일 “교사들의 민원전화가 오는데 확진 학생 등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 송출 원칙은 꼭 따르지 않아도 된다”며 “학교가 판단해 실시간 송출이 어려우면 별도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시간 송출 원칙은 확진 학생 등의 수업권 보장을 위해 마련했는데 학생·교사가 상황에 맞춰 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이를 두고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교육청이 원칙을 따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교실수업과 온라인 화상수업을 병행하니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실제로 연수구 A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B씨는 지난 3일부터 교실수업, 화상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칠판 앞 책상 위 모니터에 웹캠을 설치하고 자신의 수업 모습을 촬영했다. B씨의 반 학생 20여명은 교실에서 수업에 참여했고 확진 학생 2명 중 증세가 약한 C양은 집 컴퓨터로 수업을 실시간 시청했다. 교사 B씨는 “교실수업과 화상수업을 같이 하니 집중이 안된다”며 “수업이 이원화되고 질이 떨어져 학생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중·고등학교도 상황은 비슷하다. 확진 등으로 등교를 못한 학생이 있는 반은 교과담당 교사가 자신의 아이디로 줌 화상회의실을 개설한 뒤 교실수업과 화상수업을 병행한다. 연수구의 한 중학교 과학교사 E씨는 “화상수업 준비 때문에 쉬는 시간에 미리 교실에 가야 한다”며 “만약 줌 연결이 안 되거나 영상 송출이 안 되면 수업이 늦어졌다고 교무실로 학생·학부모의 민원전화가 걸려온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청의 실시간 수업 송출 원칙은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부당하다”고 지적했다.인천교사노조는 “교육청의 탁상행정으로 교실수업·화상수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어렵게 됐다”며 “교육이 제대로 되려면 평가 계획, 자료 준비, 수행평가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대체수업을 하라는 교육청의 지침 하나로 환란만 가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교육청은 교사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제대로 된 시스템과 플랫폼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7일 기준 인천 초등학교 259곳 중 2곳만 원격수업을 하고 나머지 257곳(부분 원격수업 170곳 포함)은 등교수업을 했다. 중·고교는 각각 142곳, 126곳 중 122곳(부분 원격수업 78곳), 106곳(부분 원격수업 53곳)이 등교했다.
2022.03.08 I 이종일 기자
배우 최필립, 나우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본격 활동
  • 배우 최필립, 나우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본격 활동 [공식]
  • 최필립(사진=나우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필립이 나우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활동을 재개한다.최필립은 최근 나우엔터테인먼트(대표 신승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FA를 마무리했다.그동안 육아와 둘째 출산에 전념해온 최필립은 소속사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상파와 종편, OTT 등 멀티 플랫폼 시대를 맞아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최필립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해 ‘소울메이트’ ‘경성스캔들’ ‘내일도 승리’ ‘불어라 미풍아’ ‘신과의 약속’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연기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특히 2019년 MBC 드라마 ‘월컴2라이프’에서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나와 주목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E채널 ‘찐한친구’에서 허당기 있는 반전 매력으로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최필립은 소속사 나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껏 전문직 역할을 주로 했지만, 악역이나 결핍 있는 캐릭터도 소화할 자신이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도 거침없이 도전하는 2022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나우엔터테인먼트 신승훈 대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 온 최필립 배우와 한 식구가 돼 든든하다. 앞으로도 그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나우엔터테인먼트의 동반자로서 함께 하게 된 최필립 배우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최필립은 지난 2019년에 9세 연하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22.03.08 I 김가영 기자
송은이→권일용 교수 '용감한 형사들' 4월 1일 편성 확정
  • 송은이→권일용 교수 '용감한 형사들' 4월 1일 편성 확정 [공식]
  • (사진=각 소속사, E채널)[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용감한 기자들’을 이을 E채널의 야심작 ‘용감한 형사들’이 4월 1일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8일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 측은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50분 ‘용감한 형사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진실을 쫓는 형사들의 치열하고 뜨거운 사건 일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용감한 형사들’은 범죄수사 장르와 예능을 결합시켜 영화보다 더 강하고 뉴스보다 더 생생한 형사들의 리얼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은이·안정환·이이경이 진행을 맡아 ‘역대급 MC 라인업’을 구축했고,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전문가 패널로 합류했다. 또한 1회에는 32년 경력의 전직 강력계 형사 김복준 교수가 출연해 ‘용감한 형사들’의 첫 여정을 함께한다.전문가 패널로 합류한 권일용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이자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권일용이 중고 사기를 당한 듯한(?) 정체불명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는데 ‘용감한 형사들’ 티저 영상으로 밝혀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용감한 형사들’은 최근 글로벌 콘텐츠 업계에서도 가장 핫한 범죄수사 장르와 예능을 접목한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피땀어린 진짜 이야기를 선보인다. 실제로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범죄 예방법도 알려주는 등 재미와 정보, 의미를 모두 담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날것의 형사 수첩을 살펴보듯 형사들이 현장의 언어로 생생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사건을 깊숙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용감한 형사들’만의 차별화 지점이다.한편, ‘용감한 형사들’은 4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주요 OTT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2022.03.08 I 김보영 기자
"변동장에 1분기 배당주 매력적…POSCO·신한지주 등"
  • "변동장에 1분기 배당주 매력적…POSCO·신한지주 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유가 상승으로 국내 상장사 이익 전망치가 1개월 새 4%가량 하향 조정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럼에도 연간 배당규모는 유지되고 있어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1분기 배당 종목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조언이 따른다.IBK투자증권 투자분석부는 8일 국내 기업 이익 전망치가 1개월 새 약 4% 하향 조정됐지만, 연간 배당 규모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약 36조원을 유지하고 있다고 짚었다. 기업들의 이익 둔화에도 2020~2021년 기업 이익 증가로 배당재원이 증가,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으로 배당금 지급 확대를 예상했다.투자분석부는 “과거 통계상으로도 연간 배당금 규모 전망은 기말 자본총계 전망치와 상관관계가 0.93으로 매우 높다”며 “배당 규모는 당기 순이익보다 기업의 과거 배당 이력, 배당 정책, 재정 여력을 고려해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선 분기 배당 지급 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배당주가 방어주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3월 말 배당 기준일이 다가 오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의 배당 수익률은 매력적인 수준이란 설명이다.분기 배당 예상 종목은 분기 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업체와 2021년 1분기, 3분기 배당을 실시한 업체 중에서 분기 배당 정책, 재정 여력을 감안해 선정했다. 1분기 배당 예상 종목 중 시장하락으로 과도하게 주가 하락해 충분한 배당수익률을 확보하게 된다면 저점 매수도 유효할 것으로 봤다.우선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업체 중 배당 수익률 매력도가 높은 종목은 POSCO(005490), 쌍용C&E(003410), 신한지주(055550)를 꼽았다. 특히 POSCO는 2021년 배당 성향 목표보다 낮은 배당을 지급하면서 투자자들의 배당 요구가 강한 상황이다. 중소형 주식에서는 아이마켓코리아가 매력도가 높다. MRO(유지·보수·운영) 사업으로 실적 지속성, 안정성이 높으며, 예상 배당 수익률 1.52%이다.
2022.03.08 I 이은정 기자
 2022년 3월 8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3월 8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3월 8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자신감의 회복…약간의 슬럼프가 있었지만 이제 서서히 자신감이 회복되는 날입니다. 만약 실수가 있었다면 이제 그것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니 마음껏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조금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다 보면 그만큼 빨리 권태기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연애보다는 일에 몰두해야 하는 때입니다.재물운은 상승 국면에 들어가 있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기에도 좋고, 투자를 해도 좋은 날입니다. 돈을 수중에 안고 있기 보다는, 밖으로 돌려서 키워보세요. △물고기자리 : 독립심을 가져라!!!생각에 변화가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당신을 발전시키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당신이 깨닫지 못하던 것을 깨닫게 되니 한 단계 더 성숙하게 될 것입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과 다툼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싸움도 어느 때는 필요합니다.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싸워야 할 때는 싸워야 합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애정운이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푹 빠지기보다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연애를 하게 될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주의가 필요한 날이에요. 공격보다는 수비와 방어를 우선하세요. 뭔가 새로운 것을 얻으려고 하기 보다는, 현재 가진 것부터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양자리 : 자기 PR의 시대!!행운을 잡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 눈에 잘 띄는 패션과 스타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묵보다는 수다가 어울리는 하루이니, 다른 사람과의 대화 중간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겠네요.직접 대화를 하도록 하세요. 문자를 주고받거나 온라인 채팅을 하다보면 짜증이 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지금까지 당신이 좋아하던 스타일과는 다른 스타일의 상대를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뭔가 색다른 일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기대하지 않은 작은 행운이 당신을 찾아올 수 있어요. 경품에 응모하면 작은 상품을 타게 될 수 있는 운도 있네요. △황소자리 : 칭찬 받고 즐거운 마음…얼굴에 화색이 도는 날입니다. 멀리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니 마음이 온통 기쁘네요. 윗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도 있는 날입니다. 그간 불편했던 선후배 사이가 급반전될 수도 있고요.커플인 분의 경우 큰 다툼이 일어날 수 있는 날입니다. 사랑은 이타적이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이 챙김을 받지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약간 하강 국면에 있는 날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돈이 나가거나,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수 있어요. 밖으로 다닐 때에도 어느 정도 현금을 지니고 다니세요. 현금이 없어 난처할 수도 있으니까요. △쌍둥이자리 : 잔소리는 짜증나…자신의 생활을 성실하게 해야 뒤탈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에게 잔소리를 듣기 쉽습니다. 이러한 잔소리를 계속 듣다 보면 짜증이 일어나니 하루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습니다.애정운이 정점을 달리고 있습니다. 신비로운 꿈을 꾸듯 로맨틱한 연애가 시작될 수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일찍 봄이 찾아온 형국이네요.재물운이 좋은 편이니 적극적으로 돈을 쫓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얌전하게 예금만 할 것이 아니라, 투자나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일확천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의 지갑에 차곡차곡 재물이 쌓일 것입니다. △게자리 : 이런 행운이…되도록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면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이번에 만나게 되는 사람은 당신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이 토라질 수 있는 날입니다. 사소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당신이 먼저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첫인상을 믿지 마세요. 첫인상은 별로지만 차차 당신의 마음에 차오르는 상대를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이 매우 좋은 날입니다.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형국이니 횡재수도 있습니다. 로또를 구매하여 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어딘가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사자자리 : 계획대로 하면 굿!!조금은 힘들게 진행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그 결과가 아주 좋으리라 기대됩니다. 여기서 포기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니 조금만 더 힘을 내야 할 것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의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상대방은 당신에게 의심을 살만한 일을 하고 있지 않네요. 불필요한 의심 때문에 오히려 둘 사이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재물운이 매우 좋은 날입니다. 그동안 당신이 뿌린 것을 이제 거둬들이게 됩니다. 물건을 구매하기에도 적당한 때입니다. 당신의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을 살 수 있게 되겠네요. △처녀자리 : 적당한 타협이 필요…주변 사람들에게 실망을 하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를 너무 크게 나무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지 않으면 관계가 깨질 수 있으니까요.커플인 경우 상대방에게 고민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도록 하세요. 당신에게조차 말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을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갑작스런 대시를 경험하게 될 수 있으니 항상 대비하세요.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갑자기 큰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평소의 씀씀이만 유지한다면, 금전적으로 걱정할 일이 없겠네요. △천칭자리 : 어수선해, 어수선해…주변이 굉장히 어수선해지는 날입니다. 감상적인 날이기도 해서 괜스레 마음이 울적하거나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기도 하네요.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커플인 경우 상대방의 속마음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세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애정운이 좋은 편입니다. 너무 가벼운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돈과 관련해서 실수를 할 수 있는 날입니다. 자칫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무슨 일이든 꼼꼼하게 따져 보세요.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주관을 지키셔야 합니다. △전갈자리 : 보충의 기회…당신에게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면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날입니다. 운동도 좋고 학업도 좋고 당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를 정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세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 자유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너무 속박당한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배려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온라인의 공간에서 누군가를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계속해서 좋은 수준을 유지할 것입니다. 어느 정도 돈을 쓰더라도 곧 회복이 될 거에요. 사람들에게 베풀면 나중에 보답이 돌아오니, 가까운 사람들에게 한 턱 쏘는 것도 좋습니다. △사수자리 : 계획적으로…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지는 날입니다. 하지만 의욕만 앞설 뿐 그만큼 추진력이 안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계획을 세워서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야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유머러스한 상대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신을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삼각관계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재물운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만남이 있을 수 있겠네요. 게자리 사람과는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승 중에 있는 당신의 재물운이 다시 하락할 수 있어요. △염소자리 : 돌다리도 두들기며…당신 주변에서 많은 일이 일어나는 날입니다. 당신은 모든 상황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막중한 책임을 느끼게 될 수도 있고, 어떤 일의 리더로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이별의 수가 있으니 커플인 분이라면 염두에 두세요. 하지만 혹시 헤어질 작정이라면 지금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보다는 소개팅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편이에요. 특히 직장운이 좋으니 취업 준비생이라면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얻기에도 좋은 날입니다. 이번에 얻은 자리는 몸은 고되지만 그만큼 대우가 좋을 거에요.
2022.03.08 I 공유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흑해 최대 오데사港 막혔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흑해 최대 오데사港 막혔다…무역선들 짐 실은채 회항-당국 개입에도 환율 급등…“1300원 넘을수도”-중고차시장 대변동…현대차, 진출 선언-내일 투표, 확진자도 투표함에 직접 넣는다-[사설]고물가 초비상에도 정부 전망은 ‘미지근’, 정말 괜찮나-[사설]바닥난 코로나 생활지원비, 기준 조정 등 보완 급하다△종합-“부모님 영정만 겨우 챙겨…삶이 송두리째 날아갔다”-서울 면적 3분의 1 태운 산불…“화세 강해 진화까지 시간 소요”-“폭발음이 일상이 된 세상 그래도, 우린 이길 겁니다”△치솟는 환율·유가에 비상-원유 수입의존도 높아 취약한 원화…“1분기 1250원대로 상승 가능성”-KDI “지정학적 위험에 경제·불확실성 크게 확대”-WTI·브렌트유, 장중 130달러 훌쩍…일부선 “200달러 갈 것”△기업 덮친 우크라發 쇼크-우크라 항구 막혀 인근 국가에 하역…러 일방적 계약파기에 대금도 떼여-2% 러시아 시장을 어찌할꼬…삼성·LG 딜레마-밀 가격 한 달 만에 45.5% 폭등…라면·빵값까지 오를까△종합-과잉진료→건로료 20% 쑥→기업 투자여력 뚝…일자리 8.3만개 줄였다-“확진자도 투표함 직접 투표…인력·기표소 추가 배치”-SH공사 장기전세주택 시세 32조…취득 때보다 24.6조 껑충-두 달 만에 다시 ‘위험도 매우 높음’…현장 “방역 변화없는 평가, 홰 하나”△대선 D-1-제주에서 청주까지…“지역균형발전 적임자”-공약이행률 95%…약속 지키는 ‘유능 리더십’ 강조-대장동 녹취, 단일화 역풍…뒤집히는 중-원고없이 논리정연…1시간 즉흥연설△대선 D-1-尹 ‘이재명 안방’ 집중 공략…安과 ‘원팀’도 강조-尹, 강골검사 소신·뚝심에…의리·포용 중시 ‘형님 리더십’까지-단일화로 변수 줄어…확실한 우세 자신-목 쉴 만큼 열정적…‘어퍼컷’ 트레이드 마크△대선공약 검증-문화·체육·관광-李, 예술인 지원 강화 vs 尹, 공정한 생태계 확립…실효성은 글세-李·尹, K콘텐츠 일자리 50만개 창출…검증단 “기업 투자환경 조성이 우선”-李 ‘스포츠 포인트제’·尹 ‘낚시, 생활체육 종목 복원’ 눈길△정치-대장동 김만배 녹취록 파장…與 “尹이 몸통” vs 野 “생태탕 시즌2”-‘국정원 댓글 수사’와 닮은 ‘녹취록’-檢 ‘대장동 몸통’ 수사 어떻게…대선 결과 ‘촉각’-송영길 피습에…여야 “폭력 안돼” 한목소리 규탄-우크라에 살상용 무기 제공 국방부 “어렵다” 입장 밝혀-정부, 대러 추가 금융제재…중앙은행과 거래중단△Global-러, 우크라 무역거점 ‘오데사항’ 조준…공격땐 수출입 70% 막혀-돈줄 막힌 러시아, 16일 디폴트 고비-왕이 “中·러는 전략적 동반자”…러시아 제재에 반대 입장-한발 물러선 우크라 ‘非나토’ 모델 검토△경제-경제 큰 그림 못 그리는 기재부…기획-예산 기능 분리해야-李·尹 누가 돼도 조직 개편…숨직인 공직사회-‘김치파동’ 김순자…명인은 반납해도 명장은 포기 못해-IoT·미래차 등 5대 신산업 일자리 10년 뒤 60% 증가△금융-‘수수료 인상’ 뿔난 마트·주유소…“남는 게 없다”는 카드사-금감원 정기검사 첫 대상 NH농협금융지주·은행-‘역대급 실적’ 이끈 저축은행 CEO들, 연임 청신호-농협銀, 신용대출 우대금리 UP…우리銀 “마통 한도 상향 검토”△산업-신동빈의 모빌리티 광폭 행보, 쏘카 품고 미래 생태계 조성-UN ‘플라스틱 오염 규제’ 합의…재활용사업 속도 붙나-현대차 ‘상생·정보 투명성’ 약속-8년 만에 ‘슈퍼사이클’ 왔다…국내 중형 조선사 수주 순항-렌탈 가전 2라운드…매트리스서 맞붙는다△제약·바이오-K파킨슨·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역사 써야죠-동아에스티, 글로벌 빅 파마 도전장-‘바이오’가 이재용 부회장에게 주는 기회-한미약품 골관절염 주사제 ‘히알루마’, 미국 전 지역 판매 시작△증권 “누가 되든 경제 활성화…내수소비株 담아놓을 때”-후보별 테마株 막판까지 요동…“대선 후 낙폭 커 주의해야”-‘투자자 보호’ 공약…자본시장, 실행 촉각△증권-원스토어에서 교보생명까지…꼬리무는 IPO 심사 지연-‘팔라듑 ETF’ 올 수익률 34%…KB자산운용, 전체 ETF 1위-“품질 업그레이드해 코로나 극복…흑자전환도 성공”-회계기준 위반 상장사 지난해 83곳 달해…지적률 54.6%△부동산-‘결자해지’ 못하는 서울시…백사마을 재개발 지연 위기-3월 봄 분양 큰 장 선다-정비사업 속도·개발 호재…한남뉴타운 몸값 ‘쑥’-공공택지사업 주민 반대 많다고 공청회 건더뛴 국토부△문화-한국화단 허리 될 ‘될성부른 작가’ 여기 다 모였네-음악·조명까지 표현…공간 뛰어넘은 역동적 ‘조각’ 만나보세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인플레이션 오래 갈 것…중립금리 2% 넘어 기준 기준금리 상향 여지 충분-“어려운 방정식 된 통화정책…고용안정까지 살펴야”△오피니언-[목멱칼럼]우리 사회가 버려야할 ‘자랑 문화-[기고]여성의 날, 모두 신나게 춤추는 세상을 향해-[기자수첩]개미 보호 필요하지만…물적분할 규제 신중해야-[e갤러리]아트놈 ’아트 다보탑‘△피플-“윤석열정부, 코인전문은행 만들고…과세는 늦출 것”-KG그룹, 우크라이나 지원에 3억 쾌척-벌써 4년 뒤 준비하는 빙속 정재원 “5000·1만m 도전할 것”-’오징어 게임‘ 이정재, 美독립영화상 남우주연상-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산불피해 지원 위해 1억 후원△사회-요건 까다로운 확진자 특수병상…임산부와 세살배기, 재택치료 택했다-’尹 비방 게시물‘ 추천수 조작 의혹…“제2의 드루킹”-’확진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줄고발 당한 선관위-18년간 해외 호화생활 ’400억대 사기꾼‘의 최후
2022.03.07 I 박기주 기자
르노삼성 XM3,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최고 권위 상’ 수상
  • 르노삼성 XM3,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최고 권위 상’ 수상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XM3(현지명 뉴 아르카나)가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최고 권위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는 지난 달 프랑스에서 열린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해당하는 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와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1위에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자동차 전문매체 라거스(L‘argus)가 주관하는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은 올해로 29회를 맞이했으며, 프랑스 여러 유력 매체 기자들이 각 세그먼트 별로 차량을 평가해 부아튀르 드 라거스 및 부문별 수상 차량들을 결정한다.XM3는 이번 평가에서 컴팩트 모델 최초의 쿠페 SUV로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인테리어 구성, 르노 E-테크 하이브리드 기술, 합리적인 가격 등을 인정받아 총 45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함께 경쟁을 벌였던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는 44점, 테슬라 모델Y는 42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공동 4위인 기아 EV6와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는 40점을 얻었다. 또한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평가에서도 XM3는 12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번에 XM3가 수상한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 트로피는 차량 개발을 주도한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전달됐다.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용인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삼성차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황갑식 구매본부장, 백주형 품질본부장 등 XM3 개발 주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 트로피 전달식이 진행됐다. 트로피는 XM3 개발 주역들을 대표해 차량 개발을 총괄했던 박상근 디렉터에게 전달되었다.한편 XM3는 지난 해 스페인 올해의 차 수상, 슬로베니아 올해의 컴퍼니카, 스웨덴 테크니켄스 바를드(Teknikens Varld)의 하이브리드 차량 평가 1위 등 지난해 6월 유럽 시장 본격 출시 이후 유럽 현지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XM3는 지난해 총 5만6717대가 수출되었으며, 이 중 54%인 3만701대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올해도 지난 두 달 동안 1만4530대가 해외 시장에 선적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2022.03.07 I 송승현 기자
자동차기자협회, 3월의 차에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선정
  • 자동차기자협회, 3월의 차에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선정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 3월의 차에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지난 2월에 출시된 신차 중에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와 쉐보레 볼트EV(브랜드명 가나다순)가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볼보 C40 리차지가 39.7점(50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볼보 C40 리차지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각각 8.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8.0점을 획득했다.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C40 리차지는 볼보자동차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첨단 안전 시스템 등이 집약돼 있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고도 미국 시장 대비 890만원, 독일 시장 대비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의 가격을 책정할 정도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 2차 평가중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2022.03.07 I 송승현 기자
월패드 해킹 방지...용인시, 아파트단지 방화벽시스템 도입
  • 월패드 해킹 방지...용인시, 아파트단지 방화벽시스템 도입
  •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용인시에서 월패드를 통한 해킹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아파트 단지 9곳이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아파트 내 월패드가 해킹돼 개인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불법 유통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시공 단계에서부터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제도화한 데 따른 성과다.월패드는 각 가정의 벽에 부착된 단말기로 현관 출입문, 난방, 환기 등은 물론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 기술 발달로 가전제품, 조명까지 제어한다. 하지만 해킹될 경우, 월패드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사생활 등이 그대로 노출될 수도 있다.7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흥구 보정동 롯데캐슬 하이브엘이 설계단계에서부터 세대간 방화벽 시스템을 도입해 공사를 시작했다.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수지구 죽전동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등 용인시에서만 9개 아파트 단지(5442세대)가 시공 중이다. 내년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준공된다.9개 아파트 단지에서 구축하는 해킹방지 시스템은 ‘물리적 망분리’와 ‘논리적 망분리’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이다.물리적 망분리는 메인서버에만 구축된 방화벽을 각 세대에도 설치하는 게 핵심이다. 세대 단자함 등에 해킹 방지를 위한 단말장치를 설치해 메인서버가 해킹되더라도 세대별 정보 노출을 차단할 수 있다.논리적 망분리는 해킹방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메인 서버와 각 세대 월패드 사이에 정보를 주고받을 때 통신 암호와 보안채널을 적용한다. 입주민들이 앱을 통해 아파트 서버에 접근할 때도 강화된 보안시스템을 적용한다.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나 OTID(일회용 ID) 등의 인증 설정도 원격접속 보안 강화 방안 중 하나다.용인시는 지난 2019년 12월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검토기준’에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공동주택 내 단지망 및 세대망은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서로 분리하여 홈네트워크 설비의 보안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계획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공동주택 단지 내 스마트 홈시스템의 보안이 취약해 사이버 해킹 등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준이 없어 용인시 차원의 규정을 만들어 입주민의 사생활 침해,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을 선제적으로 막자는 게 개정 취지다.스마트 해킹 방지시스템 도입 의무화를 규정하지 않고 있는 주택법 및 관련 규정 등의 허점을 시가 자체적으로 보완한 셈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을 개정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개정된 고시를 시행, 고시 시행 이후 주택건설 사업을 승인받는 공동주택 등에 적용된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월패드를 통한 사이버해킹이 논란이 됐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신설 아파트 입주민 보호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규정을 신설했다”며 “내년 8월을 시작으로 용인시에서는 사이버 해킹 차단시스템을 도입한 아파트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7 I 김아라 기자
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 '열혈강호 글로벌' 사전 예약
  • 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 '열혈강호 글로벌' 사전 예약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룽투코리아(060240)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은 7일 P2E(Play to Earn) 게임 ‘열혈강호 글로벌’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진=룽투코리아)열혈강호 글로벌은 타이곤모바일의 주력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열혈강호 포 카카오’에 P2E 모델을 도입한 게임이다. 2017년 출시한 열혈강호 포 카카오는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3위, 원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열혈강호는 28년째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무협만화 IP다. 글로벌 무협 단행본 600만부,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700만부, 유료 구독회수 10억회를 돌파한 기록이 있다. 열혈강호 글로벌은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 후 서비스된다. 블록체인 서비스 위믹스와 해외 이용자들에게 인지도 높은 열혈강호 IP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열혈강호 글로벌은 위믹스 플랫폼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인 타이곤 토큰(TIG)과 P2E 재화 크리스탈을 적용했다. 유저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크리스탈을 획득하고, 이를 타이곤 토큰(TIG)으로 교환할 수 있다.타이곤모바일은 사전예약을 기념해 출시 전까지 타이곤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메일과 위믹스 월렛을 인증하는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10개의 타이곤 토큰(TIG)을 제공한다. 친구 초대 링크를 공유한 이용자들에게는 최대 100개의 타이곤 토큰(TIG)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이벤트로도 10개를 지급한다.열혈강호 글로벌은 한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4개국을 제외하고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열혈강호 글로벌의 사전예약 페이지는 룽투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3.07 I 양지윤 기자
가온미디어, 'MWC'서 AI·5G 솔루션 공개
  • 가온미디어, 'MWC'서 AI·5G 솔루션 공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가온미디어(078890)는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가온그룹은 별도로 마련한 미팅룸에서 글로벌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사업화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가온미디어는 주력 사업부문인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국내에 상용화한 AI 단말뿐만 아니라 지난해 첫 수출계약 체결에 성공한 글로벌 대형 통신 사업자향 AI 단말을 선보였다.네트워크 솔루션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는 5G(5세대 이동통신) 고정무선접속(FWA) 및 ‘WIFI6E’를 적용한 다양한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통합 관리 솔루션과 오픈 플랫폼 기반 서비스 관리 솔루션이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가온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AI’, ‘5G’와 맞닿아 있는 가온그룹의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사업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기술력을 한 번 더 입증했다”며 “가온그룹 주요 고객사인 전 세계 통신사 대표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던 이번 전시회를 시장개척 기회로 삼아 후속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IT 신기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3대 IT 박람회로 꼽힌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5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2022.03.07 I 강경래 기자
"6세대 완전변경"…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이달 국내 출시
  • "6세대 완전변경"…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이달 국내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C-Class)’의 3월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다이내믹해진 디자인으로 구현한 감각적 순수미C-클래스는 1982년 전신인 190(W 201) 모델을 선보인 이후 전세계적으로 1050만대 이상이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4년 출시된 5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250만대 이상 판매되었다.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C-클래스는 지난해 2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됐다.이번 6세대C-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디자인, 혁신 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이 대거 반영되며 새롭게 거듭났다. 국내에서는 3월 중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MATIC 아방가르드(The new Mercedes-Benz C 200 4MATIC AVANTGARDE)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The new Mercedes-Benz C 300 AMG Line)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더 뉴 C-클래스의 외관은 다이내믹한 비율과 간결한 라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구현했다. 더 뉴 C-클래스는 짧은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 긴 휠베이스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갖춰 정지 상태에서도 차량이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보닛 위의 파워돔은 역동성을 한층 더 부각 시킨다. 라인을 최소화한 측면은 정교하게 조각된 표면이 독특한 조명 효과를 만들어 낸다. 후면은 트렁크 라인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돼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더 뉴 C 200 4MATIC 아방가르드 모델의 전면부는 중앙의 삼각별 로고 및 루브르와 함께 세로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으로 마감된 프론트 에이프런으로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발광다이오드(LED) 고성능 헤드램프와 18인치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더 뉴 S-클래스에서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디지털 라이트는130만개의 마이크로 미러를 통해 빛이 굴절 및 조사돼 차량당 260만 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며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더 뉴 C-클래스는 차량 중앙에 위치한11.9인치 세로형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더 뉴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센트럴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지문 스캐너가 위치해 생체 정보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자 로그인이 가능하다.◇S클래스에 버금가는 편의·안전 사양 탑재운전석에는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적용돼 최상의 시인성으로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운전자의 취향과 원하는 정보에 따라 클래식(Classic), 스포티(Sporty), 프로그레시브 (Progressive) 3가지의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다. 6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는 탑승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로 실내를 연출할 수 있다. 공조 시스템의 온도를 조절하는 경우 에어 벤트의 조명 색상이 변화하며 설정 온도가 변했음을 알려준다. 공기 청정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내기 순환모드를 통해 공기 유입을 차단한다. 이 외에도 더 뉴 E-클래스에서 최초로 선보인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된다. 더 뉴 C 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C 300 AMG 라인에는 모두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됐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가 탑재돼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더 뉴 C-클래스 전 모델에는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더 뉴 C-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최첨단 주행 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 밖에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이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더 뉴 C 300 AMG 라인 모델에는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MBUX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이 탑재됐다. 더 뉴 C-클래스의 국내 출시 라인업과 가격은 더 뉴 C 200 4MATIC 아방가르드 6150만원, 더 뉴 C 300 AMG 라인 68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분, 부가세 포함).
2022.03.07 I 신민준 기자
라온즈,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용 샴푸 '위드시어' 출시
  • 라온즈,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용 샴푸 '위드시어' 출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라온즈는 천연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의 신규사업으로 반려동물 전용 샴푸 ‘위드시어(Withshea)’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위드시어’는 제품 하나로 샴푸와 컨디셔닝 효과까지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시어버터 투인원 샴푸다. 식물성 지방산이 풍부하고 천연비타민(A,D,E,F)과 항염증 및 면역조절과 관련 있는 파이토스테롤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의 모든 성분은 EWG 그린 등급이다.반려동물의 피부는 사람보다 3~5배 얇고 연약하다. 한 모낭에 여러 모근이 자라는 다중모로 형성되어 모공의 크기가 더 넓어 피부 흡수가 쉽다. 또한 중성(pH6.5~7.5)에 가까운 피부 특성을 가진다. 샴푸의 주성분은 시어버터로 하였으며 피부에 최적화된 pH를 조절해 보습과 윤기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베이스로는 정제수 대신 항염, 피부진정 효과가 뛰어난 병풀 추출수로 만들었다.라온즈가 반려동물용품으로 눈을 돌린 것은 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9년에 이미 3조원을 넘어섰다. 2027년엔 약 6조 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638만 가구로 인구로 환산 시 1500만 명에 달한다. 라온즈는 2020년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황철용 교수팀과 공동 연구한 민감·아토피성 피부염에 최적화된 포뮬러로 동물 병원용 반려동물 샴푸 ‘프렌시아(Dr. Frenshea)’를 만들었다. 프렌시아의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일반용 반려동물 샴푸인 ‘위드시어’도 개발했다. 현재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과 글로벌 유통 업체에 공급 중이다. 라온즈 관계자는 “회사의 동물병원용 반려동물 샴푸인 ‘프렌시아’의 니즈가 많아져 일반사용자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위드시어’를 출시해 온라인몰은 물론 글로벌 유통업체에도 제품을 공급 중”이라며 “반려동물 시장의 빠른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2.03.07 I 양지윤 기자
미스터블루, 콘텐츠 사업 내재화로 영업이익 개선 기대-상상인
  • 미스터블루, 콘텐츠 사업 내재화로 영업이익 개선 기대-상상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7일 미스터블루에 대해 자체 제작 웹툰 출시로 만화 콘텐츠 사업부의 안정적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미스터블루(207760)는 지난 4일 8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스터블루는 콘텐츠 사업부문 내재화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플랫폼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장을 통해 수익의 60% 이상을 작가에게 지급하는 기존 비용구조 대비 지급 수수료 절감도 가능해졌다”고 진단했다. 미스터블루의 플랫폼 누적 회원수는 3년간 연평균 20%가량 증가, 2020년 4분기 560만명 에서 2021년 600만명 이상으로 추정했다. 플랫폼내 건당 평균 결제금액은 1만5000원 수준으로 점진적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정액권 구매 고객도 회복 추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스터블루 콘텐츠는 주로 무협장르에 강점을 두고 있으나 다른 장르로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2019년 설립한 오렌지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작가양성과 신규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웹툰·웹소설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인,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작품에 대한 배타적 발행권과 무협만화 작품에 대한 포괄적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플랫폼사 중 유일하게 자체 무협 IP를 보유 중”이라며 “기존 정통 무협 외 판타지무협 등 장르 차별화도 꾀하고 있어 수익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추가적인 IP 확보를 위해 영상출판미디어와 동아미디어 지분을 최근 인수한 만큼 향후 기존 웹툰, 게임 외 웹소설 등 콘텐츠간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주가 모멘텀 측면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어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돈버는 게임(P2E) 기반 게임시장 진출은 기존의 매출에 추가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자회사인 블루포션게임를 통해 신규 웹툰 및 게임 IP를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위메이드와 다른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한 IP 확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3.07 I 양지윤 기자
신세계, 소비 호조·이익 개선 모멘텀-대신
  • 신세계, 소비 호조·이익 개선 모멘텀-대신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대신증권은 7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유통 업종 내 실적 및 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4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3일 종가 기준 신세계 주가는 26만4000원으로, 상승여력은 51.5%다.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해 백화점 3사 점포 가운데 총매출액 기준 상위 20개 점포의 매출 성장률이 26%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18%, 현대백화점은 34% 성장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경우 지난 해 신규 점포인 ‘더 현대 서울’의 편입 효과가 컸던 점을 고려하면 기존 점포들의 매출 회복강도는 신세계가 압도적으로 크게 나타났다”며 “이는 주요 점포가 커버 하는 지역의 소비자들이 소득 상위 계층과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신세계는 올해 대전점 출점 2년차로 1~3분기 매출이 새롭게 반영되면서 총매출액이 4500억원 가량 더해질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편입돼 올해 1~3분기 실적에 추가로 반영될 광주 신세계 편입 효과로 영업이익이 490억원 증가하는 효과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소비 성장률이 당초 예상 보다 둔화되더라도 백화점 사업자 중 이익 개선 모멘텀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2배에 해당하는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유 연구원은 “국내 소비는 올해 상반기까지 양호한 성장세 이어질 전망”이라며 “지난 해 국내 소비의 고성장에도 불구, 본격적으로 해외 소비가 다시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월 신세계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29%로 국내 소비는 매우 양호했다”며 “소비 호조 분위기 지속되는 가운데 신세계는 타사와 브랜드 격차 더 벌리며 유통 섹터 내 실적 및 주가 ‘아웃 퍼폼(시장 수익률 상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3.07 I 김겨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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