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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PER 최저점 수준·NFT 론칭 리레이팅 기대감-현대차
  • 엔씨소프트, PER 최저점 수준·NFT 론칭 리레이팅 기대감-현대차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주가수익비율(PER) 17배로 역사적 최저점 수준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3분기 리니지W의 북미·유럽 대체불가토큰(NFT) 버전 론칭에 따른 리레이팅 기대감, 4분기 대형신작 글로벌 론칭에 따른 실적 급증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4만원을 유지했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036570)의 1분기 매출액은 7446억원(전년비 +45.3%), 영업이익은 1646억원(+190%), 영업이익률은 22.1%로 3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률 20%대를 회복하며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매출액은 리니지W가 일평균 40억원 이상의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며 전분기 이상을 마크하고 리니지1M 및 리니지2M 매출의 하향 안정화가 일단락된 효과로 양호한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설명이다. 영업이익 급증은 견조한 매출과 비용 감소(인건비·마케팅비)가 동시에 발현된 점에 기인할 전망이다.엔씨소프트는 지난달 14일 유튜브를 통해 신작 게임 5종 티저 영상(현재 누적 조회수 300만회)을 공개한 데 이어, 이달 17일 유튜브를 통해 TL 인게임 영상과 프로젝트 E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공개 하루 만에 각각 조회수 50만회를 훌쩍 넘기며 리니지 원히트원더로부터 탈피시켜 줄 새로운 오리지널 지식재산(IP)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TL은 4분기 중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콘솔과 PC용으로 론칭될 계획으로 콘솔시장 진입 기대감도 하반기로 가며 점증할 것으로 판단했다.케이팝(K-POP) 플랫폼 유니버스는 출시 10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 440만 MAU(월간활성이용자수·작년 11월 말 기준)를 기록하며 빠르게 주력 사업자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 33팀의 아티스트 플래닛을 포함, 총 37개의 플래닛(33개 아티스트, 3개 프로그램, 1개 브랜드 광고)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MAU는 5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선발주자 위버스가 국내 35팀 아티스트를 입점시킨 상태인 것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022.03.21 I 양지윤 기자
컴투스, 1Q 부진에 올해 신작 비용 증가…목표가 23%↓-대신
  • 컴투스, 1Q 부진에 올해 신작 비용 증가…목표가 23%↓-대신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컴투스(078340)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잇단 신작 출시로 영업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3% 낮춘 17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29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 감소한 99억원 수준으로 에상한다”면서 “비수기 영향으로 서머너즈워, 스포츠 장르 모두 매출에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인센티브와 신규 컨텐츠 준비 영향으로 게임 사업 부문 인건비는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318억원에 달할 것이란 우려다. 다만 마케팅비는 1분기 신작 부재로 전년 동기보다 36% 줄어든 118억원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다만 그는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 신작 라인업의 흥행 성과가 중요할 것”이라며 “2분기에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 국내에서 출시되고 컴투스 프로야구 V22도 나온다”고 강조했다. 먼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이달 말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6월 국내에 출시된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로 기존의 ‘천공의 아레나’(턴제 역할수행게임), ‘백년전쟁’(카드 배틀, 전략세뮬레이션)과는 다른 장르다.이 연구원은 “2021년 출시했던 백년전쟁의 흥행 성과가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크로니클 역시 흥행을 확신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국내에서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년전쟁 역시 카드 배틀, 전략시뮬레이션(RTS) 장르에 대한 동사의 미진한 시스템 운영으로 빠른 매출 하락이 있었지만 출시 직후 국내 앱스토어 매출 순위 6위 기록하는 등 초기 흥행에는 성공했다”면서 “크로니클 초기 국내 일 매출은 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크로니클 국내 흥행 시 3분기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컴투스 자체 가상화폐 씨투엑스(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온보딩되는 게임으로는 백년전쟁에 돈 버는 게임(P2E)를 도입하는 업데이트가 시작되는데 다만 이는 매출 반등을 위한 업데이트라기 보다는 향후 완성도 높은 P2E 게임 출시를 위한 테스트성의 업데이트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P2E 도입을 통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해볼 만한 게임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C2X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시킬 컴투버스는 하반기 출시된다.그는 올해 매출액 예상치를 기존 807억원에서 812억원으로 0.6% 늘리면서도 영업이익 전망치는 124억원에서 107억원으로 14.1% 하향했다. 이 연구원은 “2022년 신작, 신규 서비스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를 고려해 실적추정치를 하향했다”면서 “2분기 크로니클의 성과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3.21 I 김인경 기자
엔씨소프트, P2E 게임 증가…게임 개발력 검증된 회사 유리-유안타
  • 엔씨소프트, P2E 게임 증가…게임 개발력 검증된 회사 유리-유안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플레이투언(P2E) 게임이 증가하면서 우수한 게임 개발력이 검증된 엔씨소프트(036570)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5만원을 유지했다.엔씨소프트의 신작 TL(Throne & Liberty) 은 단순 반복형의 기존 한국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벗어나 필드, 환경, 플레이어가 상호 영향을 미치는 서구 게임의 주요 특징인 전략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리니지W ‘TJ’s Letter‘. (사진=엔씨)또 사용자와 소통하면서 개발 내용 및 출시 시기 등을 조율(Open R&D)하고 있다. 따라서 게임이 출시되기 전에 사용자 친화적으로 게임 개발을 하면서 과거보다 흥행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P2E 게임의 사용자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가상화폐는 급락해 실제로 돈을 벌기(Earn)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출시되는 P2E 게임수의 급증으로 차별성, 희소성은 감소되고 완전경쟁화 돼 기존 게임 흥행 확률과 차이가 없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창영 연구원은 “최근 거래액이 폭증하며 투자자산으로서 높은 성장을 하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과 연계된 P2E 게임이 향후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P2E 게임이 많아지면 궁극적으로는 게임의 재미, 게임성이 우수한 게임이 성공(흥행)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엔씨소프트와 같은 게임 개발력이 검증된 기업이 다시 주가 벨류에이션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리니지W의 현재 국내외 높은 일매출액, 견조한 트래픽을 고려할 때 리니지W에 대한 올해 1분기 일매출액 추정치는 지난해 4분기 62억원 대비 30% 감소한 43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으로는 40억원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3분기 북미·유럽 지역에서 NFT와 연계된 리니지W가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게 되면 일매출액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03.21 I 안혜신 기자
컴투스, 올해 영업비용 증가로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 -대신
  • 컴투스, 올해 영업비용 증가로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 -대신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올해 신작·신규 서비스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를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7만원으로 23% 낮췄다. 다만 올해 다수의 P2E(플레이투언) 라인업 출시와 자체 암호화폐인 C2X(씨투엑스) 상장에 따른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대신증권은 컴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298억원,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99억으로 예상했다.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으로 서머너즈워·스포츠 장르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인센티브·신규 콘텐츠 준비 영향으로 게임 사업 부문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318억원을, 마케팅비는 1분기 신작 부재로 36% 감소한 118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향후 신작 라인업들의 흥행 성과가 중요할 전망이다. 오는 2분기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6월 국내 출시와 컴투스 프로야구V22의 출시가 예정돼있다.이 연구원은 “국내에서 서머너즈워 IP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는 만큼 크로니클 초기 국내 일매출은 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흥행 시 3분기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온보딩되는 게임으로 백년전쟁에 P2E를 도입하는 업데이트가 시작됐다”며 “본격적으로 P2E 도입을 통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해볼 만한 게임으로도 크로니클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사에게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은 단기적인 실적 개선보다는 장기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BM(비지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등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로 기존 천공의 아레나(턴제 RPG), 백년전쟁(카드 배틀, RTS)과는 다른 장르다.
2022.03.21 I 이지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안보공백·비용문제…尹, 용산행 논란 정면돌파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안보공백·비용문제…尹, 용산행 논란 정면돌파-文이 하든, 尹에 넘기든…공공기관 낙하산 주의보 -사모펀드 관리감독 구멍…투자자 기만한 코어자산운용 -스텔스 위협 커졌다 방역체계 붕괴 위기-[사설] 회동 늦춘 문·윤, 말로만 만남 말고 어서 대화 나서길 -[사설]중고차 시장 재편, 대기업의 자발적 상생 책임 커졌다△종합-답 알면서도 손 못대는 ‘연금개혁’…현재-차기정부 함께 ‘총대’ 메야-마스크 쓴 학생 한반에 한두명뿐…엔데믹 수순 밟는 美 “과학의 승리”△‘관리 구멍’ 여전한 사모펀드-‘설정액 절반’ 현금 쌓아 놓고 운용 손놓아…당국에 보고했지만 방치-‘법적효력 애매한 펀드제안서’ 허점 이용-펀드 만기 연장해도 손실 여전…투자자들 ‘진퇴양난’△대통령실, 용산 이전-“국민·참모와 격없는 소통의지” vs “의견수렴 없는 이전이 소통인가”-“용산, 이미 軍시설 감안해 개발 계획…靑 이전에 따른 추가 규제 없다”-尹 118억원 vs 민주당 6750억원 국방부 시설 이전비 추산 57배 차-“치안 강화에 대규모 공원까지” 기대 반…“아니라곤 하지만 재개발 지연” 우려 반△윤석열 시대-양측 모두 갈등 장기화 부담감…이르면 ‘22일 오찬’ 회동 가능성-정책통 힘실은 尹…곳간 운용보다 기획·위기관리 무게-빈칸 많은 尹 사법공약…재판 지연 해소 등 제도개혁 뒷전될라△끊이지 않는 ‘낙하산 논란’-‘새정부 들어서면 수장 바뀌나’…정권교체기마다 리스크에 떠는 公기관-‘인사 스톱’…금융 공기관 외풍에 휘청-‘한국판 플럼북’ 도입하고 국가인재위 등 명문화해야△다시 고비 맞는 코로나 방역-방역 푸는데 스텔스 오미크론 기승…하루 최대 80만명 확진 나올 수도-매일 수십만명 격리…민간소비 둔화 조짐-“테이블 쪼개기로 다 피해가는데…8인 확대 의미없다“△종합-서울 아파트 5곳 중 1곳 ‘30년’…안전진단 면제땐 강남·노원 집값 자극-尹, 경제계 파트너로 ‘文 패싱’ 전경련 낙점?…미묘한 파장-올해 재산세·1주택 종부세 지난해 수준으로 되돌리나 -한전, 2분기 전기요금 발표 돌연 연기 尹 ‘전기료 동결’ 공약에 부담 느낀듯△정치-사퇴 일축 윤호중 “文정부 아직 50여일 남아…檢개혁 법안 등 매듭”-안상수 “인천 업그레이드 하려면 원도심 재창조부터”-박수현 靑 국민소통수석 항변 “소득주도성장 왜 실패 낙인찍나”-文정부 국정운영 결과 靑, 홈페이지에 공개 -대통령실 용산이전 반대 국민청원 20만명 돌파 -北, 서해상으로 방사포 발사…靑 ”동향 주시“-선관위 ‘내홍’…지방선거 준비 ‘비상’△경제-노인-청년 일자리 성격 달라…‘직업’ 넘어 ‘복지’ 측면에서 접근해야 -“유가 연평균 100弗 땐 韓성장률 0.3%p 하락”-신흥국 고속성장은 옛말…세계경제 점점 일본화 조짐 -에너지공단, 국내 첫 열수송관 안전진단 추진△글로벌-바이든 이번주 유럽 전격 방문…우크라이나 사태 ‘탈출구’ 찾을까-“대가 있을 것” vs “굴하지 않는다” 우크라 사태 속 美·中 갈등 격화-“EU, 러시아 재벌 동결 재산 우크라 재건에 활용 논의”-“결혼 NO!”…中 혼인건수 36년만에 최저 △증권 -중고차 시장 열렸지만…현대차, 가속 페달은 ‘시기상조’-긴축·전쟁 선반영 상승여력은 제한적 -코로나에 사업보고서 제출지연 신청 상장업체 급증△돈이 보이는 창-500원짜리로만 보이나요? 250만원입니다 △취미가 돈이 되는 ‘이색 재테크’-잘 키운 잎사귀 하나 주식·코인 안부럽네 -수익률 1150%…아이 주려고 산 레고 돈·재미 다 잡았다△부동산-아파트 공동 구매하면 최고 1.5억 싸게 드려요 -청약에 지친 그대, 보류지로 눈 돌려라 △아트테크&부동산·기고-MZ세대 뜨자 흔해진 ‘완판’…177억 판매, 최고 성적 낸 화랑미술제 -10년 뒤 1억 모으는 ‘청년도약계좌’…가입조건 깐깐하네-진단비 지급 규모 등 제각각 암보험 가입 전 체크하세요 △산업-울산CLX 찾은 최태원 ”에너지·환경 통합 새 비즈니스 만들 것“-현대차, 제네시스 덕에 캐나다서 토요타 제쳤다 -현대중공업그룹 대졸 신입 400여명 채용 -컨선 운임 9주 연속 하락세…물류대란 진정되나-한화, 석유公-원익머트리얼즈와 수소·암모니아 벨류체인 MOU△ICT-디지털 금융시대…고객 삶의 변화가 금융산업 변화시킬 것-네이버, 자기계발 위해 최대 6개월 휴직 허용 -인수위 ICT 인사 3명뿐…업계 ”실망스럽다“-붕괴위협 건물 전국 270만동…‘블록체인 이력서’ 붙여 관리해야”△소비자생활-금쪽이에겐 지갑 활짝…패션플랫폼, ‘맘’ 공략 붐-롯데온, 고객 참여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오늘 첫선-4년된 유리 샴푸통 쓰는 이유…‘친환경’이 우리 로열티 -GS프레시몰 새벽배송, 상품·서비스지역 확대 △중소기업-뷰티 ‘메디큐브’·패션 ‘널디’ 글로벌 성장 이어갈 것-구몬학습, ‘학업 심리검사’ 출시 -코로나 악재 뚫고…렌털가전 업체들 최대 실적-K건설, 세계 최장 현수교 터키서 개통 △오피니언-[금융시장 돋보기]국채시장 체질 개선 필요하다-[데스크의 눈]디지털 파워업 정부를 기대하며-[e갤러리] 정서인, ‘떠 있는 섬들3’-[기자수첩] 중고차시장 격변, 기존 업체 반성부터 해야 △피플-“지역·환경 제약없이 공평하고 우수한 IT교육 받아야”-포스코, ‘생명 구한’ 의인 3명 정규직 채용 -‘세기의 미남’ 알랭 들롱, 안락사 결정…아들 “아버지의 부탁”-한화건설 지원…화재 피해 도서관 재개관-한국문단 지평 넓힌 불문학자 정명환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천태종 신임 총무원장에 무원스님 임명 △사회-“연장영업한 죄, 8개월 만에 묻겠다니”…범법자 신세된 골목 사장님들 -검경 수사관 재조정론 솔솔…내심 반기는 檢-‘아내 성폭력 사건’ 남편에게 알린 경찰…”인권침해“-MS에 특허권 사용료 지급해 온 삼성 법인세 113억 추가 징수는 부당 -서울 전기택시 보조금 신청 치열 대상의 2.8배 넘는 4236대 접수
2022.03.20 I 백주아 기자
대한민국 한우브랜드 ‘장수한우’, 몽골 수출길 오른다
  • 대한민국 한우브랜드 ‘장수한우’, 몽골 수출길 오른다
  • 유영일(왼쪽 네번째) 장수식품클러스트 사업단 사무국장과 E.ltgel(왼쪽 두번째)장수하늘소 몽골대표, D.Enkhbat(왼쪽 다섯번째) 몽골 Intetsales LLC 회장.[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한민국 한우브랜드로 잘 알려진 ‘장수한우’가 몽골 수출길에 오른다. 장수군은 이번 몽골 시장 진출로 장수한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장수군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설립한 한우전문레스토랑 ‘장수하늘소(Jangsu Korean Steakhouse)’에 이달부터 연간 15만톤(t) 이상, 3년간 총 50t의 장수한우를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로 장수한우가 외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도록 유통 통합 조직화를 통해 (수출)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디자인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신북방 국가시장 개척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장수군은 한우 이외에도 사과와 쌀, 김치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몽골 현지 레스토랑과 판매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우 수출을 계기로 행정과 민간이 함께 유통시스템을 통합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수출품목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장수군 장영수 군수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을 통해 농식품 판로 확대와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0 I 박민 기자
제네시스, ‘GV70 EV’ 특별전 개최…"뉴미디어 아트 접목"
  • 제네시스, ‘GV70 EV’ 특별전 개최…"뉴미디어 아트 접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전시를 연다. 뉴미디어 창작 그룹인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시티’(IVAAIU CITY)와 협업해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 제네시스의 정체성과 GV70의 역동성을 표현했다.제네시스는 다음달 17일까지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시티’(IVAAIU CITY)와 협력해 GV70 전동화 모델을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 등 주요 거점에 특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 수지에 전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의 모습.(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다음 달 17일까지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IVAAIU CITY와 협업해 GV70 전동화 모델을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 등 주요 거점에 특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IVAAIU CITY는 서울과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뉴미디어 창작그룹이다. Idea, Visual, Audio, Architecture, Infrastructure, Urbanism를 뜻하는 이름처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모인 그룹이다.이번 전시는 GV70 전동화 모델이 가진 역동적이고 강렬한 에너지와 제네시스가 실현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감각적인 뉴미디어 아트로 연출했다. 뉴미디어 아트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웹아트, 인터넷아트, 멀티미디어와 상호작용적 설치작품, 디지털 영화 등이 해당한다. 제네시스는 IVAAIU CITY의 대표적인 작품인 ‘로드스케이프 MMXXX’(Roadscape MMXXX)를 차량 전시에 접목해 미래의 도로 경관에 대한 상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채로운 빛과 설치 조형물로 표현했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GV70 전동화 모델의 젊고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예술적으로 강조하고자 했다”며 “제네시스는 정형화된 자동차 쇼룸에서 탈피, 독창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16일 국내 판매를 개시한 GV7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으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스트모드, e-터레인 모드 등의 탑재로 전기차 고유의 특성을 최적화했다.G80 전동화 모델과 GV60 이어 GV70 전동화 모델까지 총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된 제네시스는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 구체화 및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제네시스는 다음달 17일까지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IVAAIU CITY 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GV70 전동화 모델을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 등 주요 거점에 특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다음달 17일까지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IVAAIU CITY 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GV70 전동화 모델을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 등 주요 거점에 특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VAAIU CITY. (사진=제네시스)
2022.03.20 I 손의연 기자
 정부, 신약개발에 10년간 3조 투자...인프라·후보물질 집중
  • [주목! e기술] 정부, 신약개발에 10년간 3조 투자...인프라·후보물질 집중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정부가 최근 10년(2011~2020) 동안 신약개발에 3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프라 구축과 후보물질 발굴에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리포트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본다.‘2020년 신약개발 정부 연구·개발(R&D) 투자 포트폴리오 분석’ 리포트는 정부 R&D 사업 중 신약개발을 목표로하는 R&D 사업 연구과제 1370개 과제를 선별해 분류해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정부는 10년간 총 3조2766억원을 신약개발에 투자했다. 보건복지부 1조3054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조1405억원, 산업통상자원부 3108억원 순이다. 연평균으로 떠졌을 때 정부 신약개발 투자는 2011년 2887억원에서 2020년 4625억원으로 연평균 5.4% 증가했다. (자료=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4625억원이 투자된 2020년 기준 인프라 단계에서 가장 많은 1521억원(32.9%)가 투자됐다. 그 다음은 후보물질도출 및 최적화에 1204억원(26%)이 투자됐고, 임상(724억원, 15.7%), 비임상 (705억원, 15.2%), 타겟발굴 및 검증 (209억원, 4.5%)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인프라 단계의 경우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577억원, 37.9%)에 가장 많이 투자됐고, 전임상 플랫폼(251억원, 16.5%), 인·허가(232억원, 15.2%), 질환동물 플랫폼(201억원, 13.2%), 임상 플랫폼(130억원, 5.8%) 순으로 투자됐다. 임상 단계에서는 임상 1상이 481억원(66.4%)으로 가장 많이 투자됐고, 임상 2상(240억원)과 임상 3상(3억원) 순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의약품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약에 가장 큰 규모인 2686억원(58.2%)이 투자됐고, 그 뒤를 공통기반기술(1352억원), 개량신약(103억원)이 이었다. 신약의 경우 바이오신약에 가장 많은 1639억원(61.0%)가 투자됐고, 합성신약(809억원, 30.1%), 한약/생약제제(238억원, 8.9%) 순으로 투자됐다. 개량신약은 바이오베터 57억원(55.9%), 합성신약 45억원(44.1%) 순이었다.질환별 투자현황으로는 가장 많은 기타(1378억원, 29.8%)를 제외하고 감염증 분야에 가장 많은 1247억원(27.0%)가 투자됐다. 그 뒤는 종양질환(847억원, 18.3%), 퇴행성뇌잘환(268억원, 5.8%), 면역계질환(246억원), 혈관질환(136억원)순으로 투자됐다.신약개발 단계별 과제당 평균 연구비는 임상 단계 8억8000만원으로 가장 컸다. 인프라 단계 3억3000만원, 비임상단계 3억1000만원 순이었다. 1억원 이하 소규모 과제가 전체 과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타겟발굴 및 검증단계가 32.4%로 가장 높았고, 인프라 22.9%, 후보물질도출 및 최적화 22.1%, 비임상 22.1% 순이었다.연구수행주체로 봤을때는 대학교의 후보물질도출 및 최적화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많았다. 대학교 후보물질도출 및 최적화 과제에 786억원이 투자됐고, 비임상 240억원,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199억원 순으로 투자가 이어졌다. 기업의 경우 임상 단계 투자가 가장 많이 집행됐는데, 367억원이 투자됐다. 비임상 단계에는 310억원, 후보물질도출 및 최적화에 120억원이 투자됐다. 정부 출연연구소에는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에 266억원, 후보물질도출 및 최적화에 220억원, 비임상 85억원 순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2022.03.20 I 송영두 기자
미국 OTT시장 절대강자 넷플릭스, 디즈니와의 승부 결과는?
  • 미국 OTT시장 절대강자 넷플릭스, 디즈니와의 승부 결과는?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B증권은 19일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대립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봤다.김세환 연구원은 “넷플릭스의 성장둔화가 예상되지만 두 개 이상의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을 구독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현금흐름 감소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디즈니는 높은 성장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율(ROE)과 위험 대비 보상비율이 시장 수준보다 낮아 주가 변동성을 감내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가입자수 격차는 점차 좁아지고 있으며, 지난 2017년 110배를 넘어가던 넷플릭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현재 34배로 디즈니와 비슷한 수준이다.디즈니는 콘텐츠 예산을 32% (넷플릭스 12%) 늘렸으며, 향후 주당순이익 성장률을 반영한 주가도 디즈니가 상대적으로 넷플릭스보다 저평가돼 있다. 연초이후 넷플릭스의 주가는 41%, 디즈니는 10.8% 하락했다.OTT 시장에서 디즈니의 지배력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2억2000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9% 증가에 그쳤지만, 디즈니는 34% 증가한 1억9000만명(디즈니 플러스 1억3000만명 외 ESPN+·훌루 포함)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시장점유율은 넷플릭스가 31%로 전년 대비 5%포인트 하락했지만, 디즈니는 26%로 1%포인트 상승(이마케터 예상)했다. 컨센서스 기준 향후 3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도 디즈니는 42.5%로 넷플릭스 17.7%를 상회하고 있다.디즈니는 최근 디즈니랜드 사업 부문에서 현금이 유입되자 콘텐츠 제작 예산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올해 예산은 지난 2020년 대비 65%, 지난해 대비 32% 늘린 330억달러(스포츠 권리 포함)를 제시했다. AT&T 산하의 HBO Max(워너 미디어)의 예산은 180억달러, 넷플릭스는 190억달러를 제시했다.제작 비용 증가는 마진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매출 증가세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매출총이익률(2021년)은 41.6%로 2.7%포인트 상승했고, 디즈니 27.5%(6.7%포인트 상승), AT&T 39.2%(2.3%포인트 상승)로 모두 전년 대비 증가세가 나타났다. 디즈니의 가격 경쟁력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도 신규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 디즈니의 기본 구독료는 7.99달러로 넷플릭스 15.49달러, HBO Max 14.99달러 대비 저렴하다. 김 연구원은 “디즈니의 지난해 4분기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넷플릭스와 HBO의 ARPU 11.8달러보다 낮은 4.4달러 수준”이라면서 “고객 확보가 적정 수준에 이르면 가격 상향 정책을 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디즈니의 구독자수가 늘어난다고 넷플릭스의 현금흐름이 감소하진 않을 것으로 봤다. 두 개 이상의 OTT를 구독하는 멀티 구독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김 연구원은 “시장조사기관 팍스 어소시에이츠(Parks Associate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미국 가구의 49%가 4개 이상의 OTT 서비스를 구독한다고 응답했다”면서 “그 덕분에 디즈니의 구독자수 증가에도 넷플릭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2.03.19 I 안혜신 기자
울타 뷰티, 코로나 확산에도 '고가 브랜드'로 방어
  • 울타 뷰티, 코로나 확산에도 '고가 브랜드'로 방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울타 뷰티가 코로나19 국면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주목받고 있다. 샤넬 등 고가 브랜드 상품을 확충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선 울타 뷰티의 올해 실적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울타 뷰티의 올해 팩셋 컨센서스 목표가는 448.84달러다. 18일(현지시간) 종가는 387.31달러다. 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올타 뷰티는 높은 연말 수요로 지난해 4분기(2021년 11월~2022년 1월) 매출액이 27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3.5% 증가했으며 시장예상치를 1.3%포인트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전년보다 58.7% 늘어난 5.41달러로 예상치를 18% 웃돌았다”며 “소매 부문이 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올타 뷰티는 미국 일리노이에 본사를 두고 메이크업, 스타일링, 향수, 네일 등 다양한 미용 제품을 유통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미국 전역에 1300개가 넘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온라인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500개가 넘는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2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한다. 코로나 확산으로 소비 심리가 악화했지만 최근 울타 뷰티 실적이 개선된 것은 고가 브랜드 상품을 확충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올라플렉스 샴푸, 샤넬 젶무 등 고가 브랜드를 4개 추가해 판매 라인을 강화한 바 있다. 타깃 점포의 미니 매장을 개설한 것도 매출 제고에 기여했다. 유 연구원은 “타깃과 협업해 100개 타깃 점포에 미니 매장을 개설했고 올해는 250개까지 증대할 계획”이라며 “방문 고객 증가와 가격 인상으로 거래량과 평균 거래 금액은 각각 10.4%, 9.9%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업마진은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13.8%를 기록했고 동일매장매출은 21.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올해 전망도 밝다. 유 연구원은 “울타 뷰티는 올해 전망치로 90.5~91.5억달러, 동일매장매출 3~4% 성장, 영업 마진 13.7~14%를 전망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021년 신규 매장 44개를 오픈한 데 이어 올해 매장 50개를 새로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자사주 매입을 이어가는 것도 호재로 인식된다. 유 연구원은 “울타 뷰티는 지난해 1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데 이어 올해 약 9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코로나 영향이 걷히며 미용 수요가 높아지는 점도 기회다. 그는 “올해 미용 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비용 증가에도 높은 수요에 기반해 영업 마진과 동일매장매출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성장력을 감안한 주가는 경쟁업체인 에스티로더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유 연구원은 울타 뷰티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는 19.2배로 2022년부터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7.65%를 반영한 주가수익성장비율(PEG) 배수는 2.51배로 에스티로더 2.06배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2.03.19 I 김응태 기자
(영상)'로봇·메타버스' 삼성 낙점에 들썩...훈풍 지속되나
  • (영상)'로봇·메타버스' 삼성 낙점에 들썩...훈풍 지속되나
  • 18일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삼성전자(005930)가 신성장동력으로 짚어 주목된 로봇·메타버스 종목 추이 및 기업별 사업 내용 등을 살펴봤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6일 주주총회에서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으로 생각하고 전담 조직을 강화해 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 등 신성장 사업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삼성의 미래사업 강화 의지 표명이 관련 종목 주가에 호재로 반영됐다. 대부분 삼성전자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지만 기대감이 재부각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종목의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수 기업이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성과가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실적 등을 통한 종목 선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로봇 및 메타버스에 들어가는 부품 업체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다는 설명도 나온다. 수혜업종으론 반도체, 카메라 모듈 업체 등이 꼽힌다.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로봇 관련업체 유일로보틱스(388720)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공모가의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됐고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유일로보틱스는 로봇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제조업 자동화 솔루션 사업’이 주력인 업체다. 김윤정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일로보틱스의 기술과 제품 수요 확대 여력은 크다”고 언급했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삼성전자의 신사업 업종을 주목?- 삼성전자, 주총서 ‘로봇·메타버스’ 점 찍었다- 로봇전담팀 격상...준비 ‘착착’- “메타버스 디바이스 플랫폼 주목” 발언도◇해당 기업은?- 관련株 동반 강세...성장성·M&A 기대감 때문◇업계 분위기·실적 등은?- 자동·무인화 수요↑...로봇 적용 범위 확대- 산업계, 메타버스 접목 ‘눈독’...콘텐츠 자율성·수익성 매력◇오늘 코스닥 상장 로봇 관련주 ‘유일로보틱스’ 급등?- 코스닥 상장 ‘유일로보틱스’ 따상 성공- 제조업 자동화 솔루션 사업 영위-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술 및 제품 수요 확대 여력 커”◇관련주 투자 유의사항은?- 테마성 부각 커...변동성 유의- 삼성 서비스형 로봇 주력 예상...관련주 선별 필요- 카메라 모듈·반도체株 중장기적 수혜 예상도
2022.03.18 I 이혜라 기자
엔솔바이오사이언스, 골관절염치료제 임상 2상 개시..디모드 입증 '청신호'
  • 엔솔바이오사이언스, 골관절염치료제 임상 2상 개시..디모드 입증 '청신호'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골관절염치료제 ‘엔게디1000(E1K)’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임상 2상은 만 40세 이상 70세 이하의 중등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E1K 단회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다. 서울·경기 및 지방의 대학병원을 포함해 총 8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E1K는 생체 유래 아미노산 5개로 구성된 펩타이드로 통증을 경감시키며 연골을 재생하는 2중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약물이다. 또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E1K 임상 1b를 진행하고 있다. E1K 반복투여를 통한 안전성과 내약성, 재투여 주기 확인뿐만 아니라 연골재생의 근거가 되는 생체표지자(Biomarker) 등을 평가하고 있다. 통증경감과 연골재생으로 특징되는 골관절염 근본치료제 ‘디모드(DMOAD)’ 입증이 목표다.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대외적으로는 디모드 약물로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국내에서는 골관절염 통증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품목허가를 받아 가능한 빨리 받아 국내외 골관절염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3.18 I 유진희 기자
'규제 푼다더니 웬 날벼락'…尹이 점찍은 용산의 분노
  • [르포]'규제 푼다더니 웬 날벼락'…尹이 점찍은 용산의 분노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 17일 오후 서울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한강대로와 이태원로가 만나는 교차로에 차들이 쉴새 없이 지나갔다. 평일 오후임을 감안하더라도 적잖은 차량이 쌓이면서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사이 삼각지 고가도로를 타고 마포에서 넘어오는 차량과 반대편 이태원·한남동을 빠져나온 차량이 만나며 상습 정체가 이어졌다. 몇몇 차량은 짜증 섞인 경적소리를 내기도 했다. `청와대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집무실로 유력하게 떠오르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주변에 도착한 첫 풍경이다.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동 국방부 청사 인근에 교통 체증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국방부 청사가 있는 용산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에게 56.44%의 지지를 안겨준 곳이다. 전국 지지율(48.56%)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다음으로 가장 높은 지지율이었다. 특히 이 곳은 권영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동네 소식에 훤한 인근 부동산에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Y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대통령 집무실이 이 곳으로 옮겨오면 규제가 많아져 기존에 추진 중이던 재개발사업도 잠정적으로 멈출 가능성이 높다”며 한숨을 쉬었다.횡단보도에서 만난 용산 토박이라는 김모(62)씨는 “갑자기 대통령이 온다고 하면 재개발을 바라던 주민들은 뭐가 되는 것이냐”며 “이에 대한 협의나 보완책 마련은 어떻게 되느냐”고 되묻기도 했다.걱정이 크다 보니 날 선 반응도 있었다. 또 다른 G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동네 분위기를 묻는 말에 “대선 때만 해도 광화문 얘기만 있었지, 국방부 얘기는 없지 않았느냐”며 격앙된 어조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소한 지역 여론은 수렴하고 결정해야 하는 일 아니냐”면서 “일방적으로 밀어 붙인다고 하니 정권이 바뀌어도 별반 달라진 게 없구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토로했다. 윤 당선인은 17일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함께 청와대 집무실 이전 방안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았다. 보고안에는 용산 국방부 신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가 유력 후보지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분과 인수위원들이 18일 오후 이전 후보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윤 당선인이 직접 청와대 집무실 이전안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국방부 청사 주변 30층에 육박하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줄지어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현장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청사 이전이 유력해지자 주민들의 성토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 밤잠을 설치는 주민도 있다. 특히 새 정부가 재건축·재개발에 속도 내줄 것을 기대하던 주택 거주자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이 길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민들은 청와대가 있던 종로구 사례를 떠올리고 있다. 2014년 서울시가 고시한 도시관리계획에 따르면 현재 청와대가 있는 서울 종로구 일대 118만9800㎡는 1977년부터 최고 고도지구로 지정돼 높이 20m(일부 지역 15m) 이상 건축물을 지을 수 없다. 청와대 인근 삼청동·효자동·청운동 지역이 고도제한을 비롯한 각종 규제를 이유로 개발 행위가 수 십년째 제자리에 머문 이유기도 하다.H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재개발이 이어져야 기존 입주한 아파트도 탄력을 받아 가격이 오르는 건데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규제가 생긴다면 사실상 이 곳 재개발 현장이 멈추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기존에 들어선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들도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악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며 연락이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방부 청사를 기준으로 반경 2~3㎞ 인근에는 △용산파크자이 △용산베르디움 프렌즈 △용산파크e편한세상 △벽산 메가트리움 △용산CJ나인파크 등 30층에 육박하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줄지어 들어서 있다. 혹시 모를 전시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 취약한 환경임을 부정할 수 없다. 교통 체증 우려도 적지 않다. 국방부 신청사와 인접한 삼각지 고가도로는 상습 정체구간으로 꼽힌다. 평일은 물론 이태원이나 마포를 찾는 주말 인파까지 더해져 큰 교통 체증을 보이는 곳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 집무실까지 넘어올 경우 역대급 `교통 지옥`은 불 보듯 뻔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주민들 일각에서는 `국민에게 다가 서겠다`는 기존 취지를 철회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17일 국방부 청사와 주변 모습. (사진=연합뉴스)그렇다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무조건 반대하는 목소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용산구 인근 자영업자들은 지역 상권에 호재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일방적인 결정 이전에 대화와 협의,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는 과정이다. 이 지역 주민 한 모씨는 “무조건 오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이전에 따른 해결책 등을 주민에게 사전에 알리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일방적인 결정과 실행은 이 지역 주민을 떠나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8 I 김성훈 기자
건국대, YNC&S와 업무협약 “디지털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 건국대, YNC&S와 업무협약 “디지털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 사전=건국대[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가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C&S)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형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건국대는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YNC&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YNC&S는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넥슨코리아 등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스튜디오 개발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건국대와 YNC&S는 이번 MOU를 토대로 콘텐츠 분야 교육·연구·창업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연구·교육·창업 협력 △현장실습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 △혁신공유대학 선정 사업(실감미디어)과의 협력 증진을 통한 산학연계 교육 확산 △연구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전영재 총장은 “건국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실감미디어 분야 주관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분야 신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YNC&S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해민 YNC&S 대표는 “YNC&S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온라인 콘서트, e스포츠 대회 등을 위한 멀티 스튜디오 단지를 구축해 영상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 생산에 기여하여 제작 인프라로서의 가치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며 “특수 영상 분야의 첨단 제작 기술 개발을 위한 R&D 센터 기능을 조성하여 영상 콘텐츠 제작의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건국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 인프라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업 연구시설로서의 공익적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YNC&S는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에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VFX(시각효과)·XR(확장현실) 등 첨단 기술기반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대규모 스튜디오다. 해당 센터에는 △1000평 규모 초대형 스튜디오 2동 △600평 규모 VFX 및 대형 스튜디오 2동 △1000평 규모 e스포츠 아레나 1동 등 총 5개동의 멀티 스튜디오가 설치될 예정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건국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건국대는 실감미디어 분야를 특성화하고, 관련 산업체에 현장실습,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실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3.18 I 신하영 기자
어메이즈핏, 봄 맞이 ‘다이어트 챌린지’ 진행
  • 어메이즈핏, 봄 맞이 ‘다이어트 챌린지’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어메이즈핏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고객들의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하는 ‘어메이즈핏 다이어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어메이즈핏 다이어트 챌린지’는 행사 기간동안 공식 온라인 입점 판매처에서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일주일간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운동한 뒤 개인 SNS에 운동내역을 업로드 후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참여자 전원에게는 도전 성공 선물로 문화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스포츠 이어폰 어메이즈핏 파워버즈 프로 1정이 증정된다.할인 행사 대상 제품은 GT3 시리즈와 GT2 시리즈, GT2e시리즈 그리고 티렉스 프로다. 행사 기간동안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젠버즈, 파워버즈 프로, 빕유, 밴드5 등의 특별 할인 상품을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최대 36% 할인가에 제공할 예정이다.어메이즈핏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어메이즈핏이 고객들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메이즈핏과 함께 따스한 봄을 맞이하고 즐겁게 운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3.18 I 김정유 기자
아우디,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2030년 車 300만대 공급 목표"
  • 아우디,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2030년 車 300만대 공급 목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아우디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순현금흐름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최고경영자와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 (사진=아우디코리아)아우디는 17일(현지시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매출액 약 530억유로(약 71조1500억원)와 영업이익 54억9800만유로(약 7조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또 78억 유로(약 10조5000억원)의 순현금흐름과 함께 영업이익률 10.4%를 기록했다. 아우디의 영업이익과 순현금흐름은 사상 최대치다. 아우디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엄격한 원가 규정 외에도 가격 포지셔닝과 높은 잔존가치, 람보르기니와 두카티의 양호한 실적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전기자동차(BEV) 판매대수를 전년보다 57.5% 늘렸다. 아우디의 2021년 차량 판매량은 총 168만512대로 전년 169만2773대대와 비교해 0.7% 감소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은 아우디 Q4 e-트론 (2만1098대)과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6896대) 였다. 올해 보고서에는 벤틀리 합병에 따라 아우디 보고서에 벤틀리 실적이 포함된다. 벤틀리, 두카티, 람보르기니로 이뤄진 프리미엄 브랜드로 2030년부터 300만대 이상의 차량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우디는 올해 반도체 공급 상황은 다소 개선되겠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구체적 영향은 아직 추정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아우디는 2030년부터 고객에게 30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11% 이상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다.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최고경영자는 “아우디는 올해 지속 가능성, 전기화와 디지털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내연기관 기술의 단계적 폐지, 이(e)-모빌리티를 향한 포괄적인 로드맵, 폭스바겐 그룹이 소유한 소프트웨어 부서와 협력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2030년을 향한 변혁 과정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8 I 신민준 기자
릴리어스·300FIT, T2E 플랫폼 '9:42RUN' 론칭 예정
  • 릴리어스·300FIT, T2E 플랫폼 '9:42RUN' 론칭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휴먼동작분석기술을 보유한 릴리어스는 300FIT(300피트)와 함께 T2E 플랫폼 ‘9:42RUN’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릴리어스)9:42RUN은 3차원 모션매칭 탈중앙화 기술을 버전업하여 3.5차원으로 적용한 현실 트레이닝 게임 플랫폼으로, 현실에서 걷고 조깅하면서 생활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300FIT 메타의 활동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활동데이터는 ‘릴리(LILLI)’라는 가상공간의 땅을 확보해가는 지표로 활용되고, 릴리 영역을 확보해 가는 과정에는 보물 채굴, 탄소감축포인트, 디지털 자산 에어드랍 등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누구든 9:42RUN 플랫폼에 와서 지구의 환경위기시계 9시 42분을 좋음 단계인 3시로 회복시키겠다는 선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언 이후에는 T2E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쓰레기봉투, 운동화, 모자, 장갑 등을 기부의 의미로 구매하고, 탄소를 줄이는 디클레어 NFT를 구매함으로써 운동력이 늘어나 채굴과 보상이 강화되는 룰이 적용될 예정이다. 릴리어스는 자발적 탄소 감축 시장을 위한 탈중앙화 자율조직인 릴리(LILLI)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를 구성하고, 총 1만 명의 DAO구성을 위해 디클레어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총 1만 개의 릴리 DAO NFT는 론칭 이후 매주 수요일 9시 42분에 일정량씩 발행되며, 300FIT이 진행하는 국내외 유명 스포츠스타 남현희, 박태환, 이원희 등의 스포츠 스타 NFT와의 콜라보를 통해 특별한 기능이 탑재된 NFT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릴리어스는 클레이튼 기반의 신규 942Token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의 NFT 구매와 T2E 플랫폼, DAO 생태계 참여의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300FIT의 생태계 확장과 FIT유저들의 생태계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리워드 포인트로 운영 중이던 FITpay도 942Token으로 전환된다.한편 9:42RUN 사전 가입을 위한 웹사이트는 오는 4월 1일 9시 42분 오픈되며, 정식 버전은 2023년 5월경에 오픈 예정이다.
2022.03.18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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