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70건
- 16억 번 포스턴 58위로 상승, 51억 주인공 그레이스는 132위 뒷걸음
-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J.T. 포스턴이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6억5500만원을 번 J.T. 포스턴(미국)은 세계랭킹 58위로 올라섰고, 51억원의 잭팟을 터뜨린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는 132위로 떨어졌다. 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하루 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J.T. 포스턴은 지난주 99위에서 41계단 올라 58위에 자리했다.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린 포스턴은 이날 우승으로 127만8000달러(약 16억55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이에 앞서 지난 3일 미국 포틀랜드의 펌킨릿지에서 열린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2차 대회에서 우승한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는 400만달러(약 51억원)의 상금을 받았으나 세계랭킹은 오히려 지난주 128위보다 4계단 뒷걸음쳐 132위로 내려앉았다. 그레이스가 PGA 투어 우승자 포스턴보다 3배가 넘는 상금을 벌고도 세계랭킹에선 하락한 이유는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아직 세계랭킹 포인트를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계랭킹 포인트는 전 세계에서 열리는 정규와 2부 투어를 비롯해 각종 산하 대회에 출전해 거둔 성적을 기준으로 매 대회 받은 포인트를 2년 동안 쌓아 출전 대회 수로 나눈 평점으로 순위를 정한다. 신생 투어인 리브 골프는 기존의 72홀, 4라운드 경기가 아닌 3라운드 54홀 그리고 컷오프 없는 경기 방식 등을 운영하고 있다. 리브 골프를 주도한 그레그 노먼(호주)은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받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으나 정식 투어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세계랭킹 산정에서 빠졌다.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리브 골프 2차 대회에서 준우승한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역시 212만5000달러(약 27억5000만원)를 손에 쥐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포스턴보다 더 많은 상금을 챙겼다. 그러나 세계랭킹은 지난주 119위에서 이날 120위로 밀렸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존 람(스페인)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이어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 캐머런 스미스, 패트릭 캔틀레이, 빅토르 호블란, 샘 번스, 매튜 피츠패트릭이 4~10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임성재(24)가 23위로 가장 높았고, 이경훈(31) 40위, 김주형(20) 61위, 김시우(27) 65위로 4명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던 그레이스가 3일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2차 대회 시상식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AFPBBNews)
- “보양식 주고, 가족여행까지”...저축은행, 이색 복지 눈길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저축은행들이 이색적인 복리후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의 건강관리 지원은 물론 가족 참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수적인 금융사 이미지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 먼저 JT저축은행은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보양식을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감사의 마음 담아 부모님과 행복한 한 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보양식인 완도 전복을 보냈다. 지난해는 삼계탕을 보냈다. 또한 사내 임직원의 자녀가 학교에 입학하거나 자녀 출산 등의 경사에 대해 대표이사의 메시지 카드와 함께 꽃바구니, 학용품 등을 제공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상상인저축은행은 계절마다 임직원 가정에 제철 음식을 선물하는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5월에는 삼겹살 패키지를 제공했으며, 앞서 LA갈비, 두부요리, 서해안 꽃게, 여수 갓김치,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을 선물하고 있다. 또 연 200만원 내에서 가족여행, 선물 구입 등의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웰컴저축은행은 임직원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효도 수당’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가 만 65세를 넘기신 부모가 있는 직원에게는 한 분당 5만원씩 부모님께 직접 보내 드린다. 이외에도 미성년자녀가 3인이상이 되는 직원에게 ‘다자녀 수당’도 지급된다.SBI저축은행은 매주 수요일을 정시에 퇴근하는 ‘가정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의 빠른 귀가를 독려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콘도·리조트와 같은 휴양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생일과 결혼기념일 등을 축하하는 의미로 외식 상품권 3만원 지급한다.OK저축은행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글램핑’을 통해 1박2일 여행을 준비중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한 임직원 가족 20팀을 뽑았고, 충청도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엔 직원 가족 20팀에게 스카이박스(SKYBOX)에서 야구관람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직원 본인과 가족 한 명에게 건강검진 비용을 인당 50만원씩 지원하거나 직원 한명 당 피부미용 또는 운동시설 비용을 75만원까지 지원한다. 가족이 아플 경우 5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가족사랑 휴가’를 제공하고,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는 매년 200만원씩 5년간 ‘베이비사랑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저축은행 업계에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가 정착돼 임직원에게 일·가정 양립과 개인의 윤택한 삶을 보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권 성장세에 힘입어 직원의 행복을 위한 복지 정책 확대와 더불어 근무 환경 개선 등에 주력하는 저축은행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웰컴저축은행 “맞춤 대출 서비스로 이자 절감하세요”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웰컴디지털뱅크 내 맞춤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 조회로 인한 고객의 신용점수에도 영향은 없다. 맞춤대출 서비스.(이미지=웰컴저축은행)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실제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용 가능한 상품 중 최저금리 및 최대한도 상품이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제시된다. 이 서비스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근거로 제공된다. 고객은 자신의 자산정보를 웰컴마이데이터에 연동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계좌 개설 등의 요구조건은 없다. 해당 서비스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JT저축은행, JT저축은행, DB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인성저축은행, HB저축은행 등 6곳이다. 여기에 예가람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JB우리캐피탈 등이 전산 개발을 마치는 대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은행을 포함해 대부회사 등의 참여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이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부채관리 리포트에서 고객은 자신의 DSR, 보유부채, 월 평균 부채 상환액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웰컴마이데이터를 통해 맞춤카드 서비스, 차용증 거래도 이용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기반 맞춤대출 서비스는 금융소비자 모두가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출이자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 기아, 뉴욕오토쇼서 '더 뉴 텔루라이드' 첫선…"美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14일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 더 뉴 텔루라이드 (사진=기아)텔루라이드는 ‘월드 카 어워즈’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고, ‘2020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선정되는 등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실용성 및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호평 받고 있는 기아의 북미 전용 SUV 모델이다.이번에 공개된 ‘더 뉴 텔루라이드’는 3년만에 선보인 텔루라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로 기아는 오는 하반기 ‘더 뉴 텔루라이드’를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하고 현지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강인한 외관, 고급스러운 실내,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아웃도어 SUV‘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외장 디자인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내장디자인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전면부는 견고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 방향의 디자인이 계승된 헤드램프에 프로젝션 LED 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수직으로 배치해 강인한 이미지와 입체감을 강조함으로써 대형 SUV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측면부는 클래딩 라인을 전면에서 후면까지 매끄럽게 연결시켜 시각적 안정감과 모던함을 부각시켰으며 기하학적인 조형의 20인치 블랙 알로이휠로 스포티함을 더했다.후면부는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유지하며, 세로 방향의 램프를 범퍼까지 연장시킨 디자인으로 개성과 디테일을 가미해 아웃도어 SUV다운 모습을 완성했다.‘더 뉴 텔루라이드’ 내장 디자인은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와 세턴 크롬 가니쉬(장식)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하이테크 디자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실내 공간으로 구현했다.또한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1마력(ps) 최대토크 36.2kg.m를 확보하는 등 대형 SUV에 걸맞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더 뉴 텔루라이드 실내 (사진=기아)◇신규 트림 추가…첨단 사양 대거 적용기아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더 뉴 텔루라이드’를 기반으로 ‘X-Line(X-라인)’과 오프로드특성을 강화한 ‘X-Pro(X-프로)’ 두 가지 신규 어드벤처 레디(Adventure-Ready) 트림을 추가로 선보였다.‘X-Pro’는 ‘X-Line’에 아웃도어 특화 기능을 추가한 트림이다. 전용 18인치 블랙휠과 콘티넨탈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하며, 3열 러기지 룸에 110V 인버터를 추가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스마트 기기 충전이 용이하도록 했다.기아는 ‘더 뉴 텔루라이드’에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등이 신규 적용됐다.또한 전방 출돌방지 보조(FCA)는 △교차로 대향차(JT) △교차 차량(JC) △ 추월시 대향차(LO) △측방 접근차(LS) △회피 조향 보조(ESA)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이와 더불어 ‘더 뉴 텔루라이드’는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 원격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키’ △LTE 기반 최대 5명까지 접속이 가능한 차량용 와이파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새롭게 적용해 사용자의 이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한편, 기아는 15일부터 약 571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텔루라이드 1대,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HEV),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니로 전기차(EV) 등 신차 4대 △ 더 기아 콘셉트 EV9 1대△ 친환경차 EV6 등 7대 △스포티지, 카니발 등 양산차 10대 및 E-GMP 1개 총 23대를 전시한다.더 뉴 텔루라이드 (사진=기아)더 뉴 텔루라이드 (사진=기아)더 뉴 텔루라이드 xline (사진=기아)
- JT저축은행, 베이징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에 2000만원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JT저축은행이 2022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장애인 체육 선수단 가운데 JT 저축은행 임직원이 선정한 4인의 선수에게 훈련 격려금을 전달했다.JT저축은행이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임직원이 선정한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MVP 선수 후원을 위한 훈련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최혁준 파라아이스하키 선수,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남인 JT저축은행 감사, 신의현 노르딕스키 선수, 박수혁 스노보드 선수,. 정찬영 JT저축은행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백혜진 휠체어컬링 선수.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JT저축은행은 12일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서 노르딕스키 종목 신의현 선수, 휠체어컬링 종목 백혜진 선수, 파라아이스하키 종목 최혁준 선수, 스노보드 종목 박수혁 선수에게 격려금 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수 선정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선수 추천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임직원들에게 선수들의 경기 응원 장면 인증이나 자신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특히 선수 추천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선수들의 경기 중계나 관련 기사를 챙겨보는 등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JT저축은행은 앞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20도쿄 하계 패럴림픽부터 국내 장애인 체육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장애인 체육을 대표하는 패럴림픽 국가 대표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모습을 통해 임직원들이 많은 감동과 희망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에 대한 대중화와 더불어 선수들의 훈련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