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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마마` 40억 투자효과 얻으려면?
-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아시아 10개국 동시 방송. 예상 시청인구 19억명. 40억원 투자` 엠넷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축제 `2010 마마 시상식`(MAMA. Mnet Asian Music Awards)이 내달 28일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무대는 마카오다. 엠넷은 4시간짜리 시상식 방송에 40억원을 투자했다. 기존 아시아 3개국에 방송되던 시상식을 올해는 아시아 10개국에 동시 방송한다. 예상 시청인구는 19억명이다. 엠넷은 적극적인 투자와 홍보를 통해 그래미상에 버금가는 시상식을 만들고 향후 5년 이내에 미국 유럽이 주도하고 있는 마켓 시장을 아시아로 옮겨오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하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다.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와의 날짜 충돌 문제, 일부 가수들의 불참 선언, 공정성 논란 등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 해마다 거듭되는 `공정성` 논란어느 시상식에나 공정성 논란은 제기된다. `마마시상식`도 전신인 MKMF(Mnet KM Music Festival)때부터 10년 동안 매년 공정성 문제로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시상식에는 소녀시대가 `지`(Gee), `소원을 말해봐`를 히트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슈퍼주니어도 `쏘리쏘리`, `미인아`를 히트시키고도 무관에 그쳤다. 다른 가수들이 다관왕에 오르는 상황 속에서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가 단 한 부문도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비판이 많았다. 지나치게 많은 상을 남발, 상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있었다. 엠넷은 이같은 시비를 없애기 위해 이번에는 수상 후보자에 대해 인터넷 투표, 전문가 심사, 앨범 판매량, 갤럽 리서치 등을 수치로 환산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엠넷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고 평가할 것"이라며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한 중복투표 논란도 시스템 정비를 통해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StartFragment-->◇ SM 소속가수들의 불참..`반쪽 시상식` 지난 해 시상식에는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가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언급했던 공정성 문제 때문이었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가수들을 엠넷 음악프로그램에도 출연시키지 않는 등 양측 갈등의 골은 깊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 엠넷 측이 SM을 비롯한 기획사에 참여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 엠넷 측은 이번 시상식 수상 후보로 지난해에 이어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보아 등을 포함시키며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SM 소속 가수들이 시상식에 참석할지는 미지수다. `2010 마마`는 말그대로 아시아 음악인들의 축제다. 김기웅 `2010 마마` 사무국장이 언급한대로 "가수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축제다. 하지만 갈등으로 번진 일부 가수들의 불참 문제는 `축제`라는 말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또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방송과 날짜가 겹치는 바람에 가수들 섭외하는 것도 만만치 않아보인다. 여러 가수들이 불참할 경우 `반쪽짜리 시상식`이 될 우려도 있다.이에 대해 엠넷은 "SM 소속가수 뿐만 아니라 모든 국내 아티스트의 참여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은만큼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가수들만을 위한 축제? 이번 `2010 마마`는 범아시아적인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상 처음으로 해외 마카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아직 출연진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출연진들은 국내 가수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름뿐인 `아시아 음악 축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엠넷 측이 "K-POP이 아시아 전체 음악 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며 "중국과 일본의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확정됐고 그외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MAMA, 수상후보 발표..`소시·슈주 포함 눈길`☞엠넷 "`마마` 일요일 개최는 대관 문제 때문"☞엠넷 "소시·슈주 `마마` 참여토록 노력할 것"☞손담비·애프터스쿨, `마마` 불참?.."결정된 바 없어"☞`마마`-`인가` 같은날 생방송, 반쪽 공연 되나?☞'2010 MAMA', 첫 해외 개최지로 마카오 확정
- "인종 용광로"…언어벽 허문 SM 美 첫 공연
- ▲ 가수 보아·소녀시대·유노윤호, 최강창민,은혁·효연 등 SM 소속 가수와 소녀시대 팬인 한 외국인[LA(미국)=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인종 용광로였다. 황인종을 비롯 백인·흑인·히스패닉인 1만 5천여 명은 소녀시대·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서로 국적과 언어는 달랐지만 SMP(SM Music Performance)는 이들의 '공통어'였다. 보아,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슈퍼주니어·에프엑스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에 관객들의 환호는 공연 4시간 내내 그칠 줄 몰랐다. SM 소속 가수들과 김민종·이연희·고아라 등 연기자들 40여 명은 4일(미국 현지시각)오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SM타운라이브'10 월드 투어 인 LA'합동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SM 소속 연예인들의 첫 미국 공연 열기는 생각보다 뜨거웠다. 한국 가수들의 미국 특히 LA 공연은 교포들을 위한 '위문 공연'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게 사실. 하지만, 이번 SM타운 공연은 70% 이상이 비(非) 한국계 관객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놀랍게도 외국인 관객들의 응원 모습은 한국 팬들의 응원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소녀시대 외국팬은 그룹의 상징색인 핑크색 티셔츠를, 슈퍼주니어 팬 경우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선 가수들을 환호했다.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이름이 적힌 소형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하는 외국인도 적지 않았다. SM관계자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 잭 니콜슨도 공연장을 찾아 SM가수들의 무대를 즐겼다. 잭 니콜슨은 평소 K-POP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M 연예인들도 뜨거운 공연 열기에 놀라는 눈치였다. 강타는 공연 중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꽉 채워줘 감사하다"고 했고, 소녀시대 태연은 "역사적인 날인 것 같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관객들의 호응에 감격스러워했다. 슈퍼주니어 M 멤버 헨리는 "꿈이 이뤄졌다"는 말로 벅찬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 SM타운 미국 콘서트SM 연예인들은 이에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따로 또 같이'는 SM타운 공연의 백미였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팝가수 케샤의 '틱톡'을, 강타와 아라는 '7989'를 그리고 규현과 서현은 '마음을 다해 부르면'이란 노래를 함께 불러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56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와 스페셜 무대 구성에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로 화답했다. SM 미국 공연의 장점은 가수와 관객들의 밀착도가 높았다는 점이다. 한국 공연이 규모에 방점을 둔 무대였다면 미국 공연은 무대 집중도가 빛났다. SM 가수들은 I 자형의 무대를 오가며 무대 앞 플로어 관객들은 물론 무대 뒷편 그리고 좌·우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공연장 객석은 6층까지 있었지만 무대가 중앙으로 길게 늘어져 있었고, 무대 정면에 대형 스크린이 3개가 설치돼 무대 집중도는 어느 때보다 좋았다. 이번 공연은 K-POP의 미국 진출 성공 가능성의 초석이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SM이 섭외한 LA 스테이플스 센터는 미국 프로농구 LA 레이커스팀의 홈구장이자 '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의 추모식이 열린 유명한 곳이다.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위해 해당 경기장을 임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SM은 애초 '교포 위주의 위문 공연이 될 것이다'·'객석을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등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성공적으로 첫 현지 공연을 마쳐 국내 가수의 활발한 현지 공연에 청신호를 켰다. ▲ 동방신기 팬인 외국인들김영민 SM 대표는 "이번 공연에서 아시아인을 제외한 다양한 국적의 관객들이 와 준다면 AEG 등 현지 대형 공연 기획사에서도 SM의 추후 현지 공연에도 관심을 끌게 될 것"이라며 "LA를 넘어 SM타운의 전미투어가 목표"라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테일러 스캇(22) 씨는 "평소 보아를 좋아했는데 가까이에서 볼 기회라 꼭 와보고 싶었다"며 "보아의 공연을 보니 역시 한국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칭찬했다. 마리아 이체베리아(25) 씨는 "2년 전부터 슈퍼주니어를 좋아했는데 오늘 공연 최고였다"며, 카트리나 (19) 씨는 "샤이니를 좋아하는데 직접 보니 기분이 날아갈 것처럼 좋았고 정말 멋있다. 샤이니 공연을 또 보고 싶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다. 보아가 6집 수록곡 '데인저러스'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올랐을 때 이어 모니터(가수가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치)가 오작동해 공연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옥에 티였다. 이날 공연을 마친 SM 연예인들은 오는 11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체육관에서 합동 공연을 이어간다. ▲ SM 미국 콘서트가 열린 LA스테이플스 센터▶ 관련기사 ◀☞LA서 자란 티파니 "美 공연, 꿈 이뤄"☞'잭 니콜슨 관람·비행기쇼'…화려했던 SM 美 첫 공연(이모저모)☞"트렌디하고 세련"…美 'K-POP' 주목 이유
- [日 소시 열풍①]日 침체된 걸그룹 시장 단박에 `활력`
- ▲ 일본 첫 쇼케이스를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소녀시대가 일본에 상륙했다!` 한국의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예사롭지 않은 첫 발을 내디뎠다. 소녀시대는 25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총 3회, 2만 석 규모로 첫 쇼케이스를 펼쳤다. 첫 쇼케이스임에도 무려 2만 명의 관객이 몰렸고 후지TV NHK 니혼TV 요미우리 산케이스포츠 주니치스포츠 오리콘 등 유력 매체 및 연예 관계자 1000여 명이 현장을 찾은 것이 알려지며 일본에서 연일 화제다. 현지 음반 관계자는 "제이팝(J-Pop) 시장은 10~20대 여성들에 의해 움직인다고 봐도 무방하다. 소녀시대 쇼케이스를 찾은 관객들 대부분이 10~20대 여성이었다"며 소녀시대의 향후 일본 활동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이를 비롯해 소녀시대는 일본 걸그룹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받고 있다. ◇ 소녀시대, 침체된 日 걸그룹 시장에 새 바람 한국과 달리 일본의 걸그룹 시장은 협소하고 침체해 있다. 일본의 공신력 있는 음악차트, 오리콘에서 걸그룹이 톱10에 진입하는 일은 흔치 않다. 이는 걸그룹에 대한 수요가 적은 탓인데 AKB48, 모닝구무스메, 베리즈코보, 보노, 큐트 등 알려진 걸그룹들을 살펴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일본의 걸그룹들은 대체로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풍긴다. 순정만화 속 미소녀를 현실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 인형 같은 모습은 남성이 좋아하든 여성이 좋아하든 소수의 취향에 가깝다. AKB48이 롤리타신드롬을 일으키며 일본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도 대중적 걸그룹으로 보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면 한국의 걸그룹은 귀엽기보다는 예쁘고 성숙한 느낌이다. 이들의 뷰티 및 패션 스타일은 때때로 유행을 일으킬 만큼 현실적이다. 이들은 그런 여성이 되고 싶어 하거나 그런 여성을 애인으로 삼고 싶은 남녀 모두의 로망을 건드리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소녀시대가 그 대표적인 예로 이들은 한국에서 `지` 열풍 이후 항상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최근 일본에서도 이 같은 조짐이 일고 있다. 소녀시대 일본 첫 쇼케이스 현장에는 이들의 패션과 뷰티를 따라한 젊은 여성들이 가득했다. ◇소녀시대, 日 홀린 매력은? 일본 팬들은 소녀시대의 어떤 모습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걸까. 현지 연예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한국에서 검증된 최고의 걸그룹인 데다 빼어난 얼굴과 몸매, 여기에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점에 큰 점수를 줬다. 이 관계자는 "소녀시대는 남녀그룹을 통틀어 케이팝(K-Pop)의 리더격 걸그룹"이라며 "일본 대중들도 보아, 동방신기를 통해 한국 가수들의 우수함을 알고 있다. 소녀시대는 이미 한국에서 실력과 인기가 검증된 가수라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각선미그룹`으로 불리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며 모델 못지않은 빼어난 몸매와 일본의 걸그룹에게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더불어 소녀시대가 일본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 스타`로 급부상 중인 현상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 소비에 적극적인 젊은 여성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열풍으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는 곧 또 하나의 한류를 개척, 열풍을 지속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일본 진출에 걸고 있는 기대가 크다.▲ 소녀시대 따라잡기에 나선 일본 여성 팬들▶ 관련기사 ◀☞[日 소시 열풍③]그래도 韓 활동 공백은 없다!☞[日 소시 열풍②]日 인기프로 특집 마련…`新 한류` 예감☞[걸그룹 日 공략]소시, 日 쇼케이스 3회 공연☞[포토]소시 서현과 슈주 규현이 아름다운 무대☞[SM 깜짝 실적]②`소시가 나선다`..하반기 전망도 `맑음`
- [걸그룹 日 공략]`각선미 그룹` 떴다..흥행 홈런
- ▲ 소녀시대 일본 쇼케이스 현장[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주요 스포츠신문은 26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25일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펼친 소녀시대의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먼저 산케이스포츠는 "한국 출신에 예쁜 각선미를 보유한 9인조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실시했다"며 "3번 공연에 총 2만2000명을 동원, 데뷔 쇼케이스로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소녀시대를 각선미가 예쁜 그룹이라고 칭찬하며 소녀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신문은 "소녀시대는 짧은 반바지를 입고 등장해 예쁜 각선미를 뽐냈고 히트곡인 `지니(Genie), `오`(Oh) 등 5곡을 열창했다"며 "특히 팬들이 대부분 10, 20대 여성팬들이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또한 "일본어가 유창한 멤버 수영이 `첫 쇼케이스에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기쁘다`라고 인사를 전했고, 서현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산케이스포츠 뿐만아니라 스포츠호치도 전날 소녀시대의 쇼케이스 내용을 상세히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신문은 "소녀시대 도래, 아시아를 석권한 K-POP 9인조 그룹, 일본서 첫 라이브"라는 제목과 함께 "소녀시대는 한국 TV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그룹"이라는 칭찬으로 소녀시대의 활약상을 전했다. 이 기사에는 "예쁜 각선미를 가진 멤버들의 섹시 댄스에 특히 여중고생들이 열광했다. 일본 팬들은 `소녀시대`를 연호하며 히트곡 `지`를 따라부르기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앞서 스포니치신문은 25일 오후 2시 첫 쇼케이스 끝난 후 "예쁜 각선미의 소녀시대, 일본에서 첫 선"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현장 소식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후지TV, NHK, TV아사히, 니혼TV, 오리콘, HMV 등 연예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소녀시대에 대한 일본 언론들의 관심이 무척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소녀시대는 내달 8일 일본 데뷔 싱글 `지니`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내달 4일에는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SM타운 라이브 10 월드 투어 인 LA`를 가질 예정이다. ▲ 일본 산케이스포츠 26일자 소녀시대 기사▶ 관련기사 ◀☞[걸그룹 日 진출]`든든한` 파트너가 성공의 지름길☞카라, 日 광고계 뜨거운 러브콜에 `함박웃음`☞[포토]카라 `S라인 돋보이는 화끈한 무대`☞[포토]`브랜뉴 콘서트` 카라 `우리 함께해요`☞[포토]카라 `팬들과 함께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