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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플랫폼시대]①바이오벤처 '모더나'가 세계 백신개발 주역이 된 까닭
- [이데일리 류성 기자] 요즘 지구촌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으로는 단연 미국 메사츄세츠에 자리잡은 바이오벤처 ‘모더나(moderna)’가 손꼽힌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에 있어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 모더나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세계 주식시장이 요동칠 정도다. 모더나는 27일(미국 현지시간) 3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을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 빠르면 연내 백신 상용화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미국 메사츄세츠에 자리잡은 모더나 본사. 모더나 홈페이지 캡쳐지난 2010년 설립된 신생 바이오벤처인 모더나가 내로라하는 글로벌 제약강자들을 제치고 코로나 백신 상용화에 있어 최선봉 자리를 꿰찬 비결은 뭘까. 모더나가 확보하고 있는 mRNA ‘신약 플랫폼’에서 답을 찾을수 있다. 신약 플랫폼은 하나의 기술을 활용,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의미한다. 모더나의 신약 플랫폼은 합성한 mRNA(전령 리보핵산)를 세포에 주입, 면역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생성하게 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방식의 백신을 개발중이다. mRNA는 DNA상의 유전정보를 세포질 안의 리보솜에 전달하는 RNA로 단백질 합성을 유도한다. 모더나의 신약플랫폼은 질병마다 치료, 예방에 필수적인 다양한 단백질을 세포가 생성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모더나의 신약 플랫폼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필요한 단백질만을 꼭 집어서 세포가 만들어내게 할수 있다. 백지에서 신약개발을 시작해야하는 여타 백신업체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것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코로나 백신외에도 개발가능한 치료제가 사실상 무궁무진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 등 IT, 유통, 서비스 업계를 중심으로 대세가 된 플랫폼 비즈니스가 제약업에서도 화두가 되고있다. 똘똘한 플랫폼 기술 하나만 개발하면 무수한 의약품에 접목할수 있어 일약 다국적 제약사와 버금가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국내 신약 플랫폼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한미약품의 권세창 대표는 “플랫폼 기술은 기존 글로벌 제약사들이 보유한 신약의 차세대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판단했다. 지난달에는 전체 직원규모 70여명에 불과한 바이오벤처 알테오젠(196170)이 글로벌 제약사에 4조7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키면서 제약업계를 놀라게 했다. 알테오젠이 천문학적규모의 기술수출을 일궈낼수 있었던 원동력도 신약 플랫폼이었다.알테오젠이 개발한 신약 플랫폼은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이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현재 정맥주사 방식을 사용하는 다양한 치료제 가운데 상당수는 이보다 훨씬 사용이 편리한 피하주사로 제형을 바꾸게 될 것”이라면서 “무수한 치료제에 접목할수 있어 플랫폼은 기술수출하더라도 비독점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지금도 글로벌 제약사 3~4곳과 기술수출을 협의중이다”고 귀띔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12월에도 글로벌 제약사에 1조6000억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알테오젠 제공◇mRNA란? 유전정보를 전달해 주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전령(Messenger) RNA(리보핵산)라 불린다. mRNA는 DNA상의 유전정보를 세포질 안의 리보솜에 전달하는 RNA로 단백질 합성을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모더나는 자체 합성해 만든 mRNA를 세포에 주입, 면역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생성하게 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방식의 백신을 개발중이다.
- 위기서 빛난 '박현주 리더십'…미래대우 글로벌 실적 개선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국내 증권사들의 영업환경이 위축되고 있지만,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둬 눈길을 끈다.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한 리스크 관리와 대체투자, 디지털 양축을 내세워 해외사업부문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박현주(사진)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경영 방침으로 박 회장의 리더십이 빛났다는 평가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해외법인 세전순이익 3.3%↑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5일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영업수익)은 9조8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7%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071억원으로 36.3% 줄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코로나19 팬데믹(글로벌 대유행)으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음에도,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첫 번째 배경에는 글로벌 전략회의가 있었다는 평가다.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2년 전부터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무리한 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대체투자와 디지털 양축으로 보강해 수익구조를 더욱 안정화 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부문 약진도 올 1분기 실적 선방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해외법인은 1분기 442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증가했다. 연도별 1분기 해외법인 세전순이익은 2017년 60억원, 2018년 376억원, 2019년 428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법인은 지난해 1709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거둬 증권사 최초로 연간 1000억원대 순이익 시대를 열었고, 올 1분기에는 전체 연결 세전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9.3%로 확대됐다.박 회장의 해외영토 확장정책을 통한 적극적인 자본수출이 수익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이다.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미래에셋대우를 포함한 미래에셋그룹은 5분기 연속으로 해외법인에서 500억원이 넘는 세전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미래에셋그룹은 국내 투자 중심이던 한국 금융계에서 글로벌 투자를 선도해 왔다. 세계 각국의 핵심 우량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수익 자산의 회수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미래에셋은 지난해 7월 mRNA기반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바이오엔텍에 총 1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바이오엔텍은 미래에셋의 투자 이후 3개월 만에 미국 나스닥 시장에 미국예탁증권(ADR) 형태로 상장됐으며 의무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된 지난달에 약 2.5배 수준인 2200만 달러의 차익을 실현하게 됐다. 작년 6월에는 독일 T8 빌딩을 2년 반 만에 매각하며 1700억원 가량의 차익을 실현했으며, 퀼른 종합청사, 시카고 빌딩도 매각을 통해 차익을 실현 중이다.미래에셋은 신성장 사업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체육류를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임파서블 푸드에 투자를 진행했다. 또 중국의 우버로 알려진 디디추싱, 세계 최대 드론사 DJI, 동남아시아 승차공유시장 1위 업체 그랩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글로벌 기업에도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에도 인도네시아 물류 배송 스타트업 기업 카르고, 동남아시아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스타트업 기업 코알라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범위로 투자 활동을 넓혀 나가고 있다.서울 중구에 있는 미래에셋대우 본사 사옥.(사진=미래에셋대우)◇ 보수적 경영·리스크 관리 집중미래에셋대우는 과도한 2분기 실적 우려에서도 벗어나는 모습이다. 24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44억원, 당기순이익 1370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4%, 37.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올해 전체 기업의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 달 올해 들어가장 큰 규모의 리파이낸싱인 1조6000억원 규모의 쌍용양회 인수금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바이오엔텍 차익실현 등 투자은행(IB)과 투자영역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2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이다.이 증권사는 재무안정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나이스신용평가가 발표한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대형증권사의 위험요인에 대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모든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제일 높은 안정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주요 위험요인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됐다. 영업용순자본 비율, 파생상품 자체헤지비중, 우발 채무 등에서 큰 문제가 없었다는 해석이다. 다만 미국 호텔(14곳) 인수 관련해 차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기도 했지만, 최근 해당 계약이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재무 안정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매도자(중국 안방보험)가 거래종결의 선결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계약해지를 통보한 상태다.회사 측은 “수익원 다각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능력, 균형감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 역시 여타 제조업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만 증권업이 경제 전체의 흐름에 영향을 직접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보수적인 경영과 리스크 관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 국립암센터 기존 항암제 한계 극복 새로운 약물 표적 발굴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이병일, 장현철 교수팀은 여러 발암 유전자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표적을 발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병일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암의 가장 큰 발생 원인은 여러 발암 유전자(oncogene)들의 과발현이다. 발암 유전자는 암의 발생뿐만 아니라 증식 및 전이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발암 유전자를 억제해 암을 치료하고자 하는 연구가 곳곳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발암 유전자를 억제하는 표적 항암제들이 임상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나, 많은 경우 내성이 생겨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 중인 표적 항암제들은 대부분 한두 가지의 발암 유전자를 표적하므로, 해당 표적이 아닌 다른 발암 유전자에 의존해 증식하는 암을 치료할 수 없다.국립암센터 연구팀은 다수의 발암 유전자들을 동시에 제어하는 방법을 찾아 현행 표적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고 특정 단백질 복합체가 주요 발암 유전자 전력RNA 이동을 제어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점을 밝혀냈다.세포핵(nucleus)의 염색체에 있는 유전정보는 전령RNA(mRNA)로 옮겨지고, 전령RNA는 핵막을 통과해 세포질(cytosol)에 있는 단백질 합성 공장으로 이동한다. 단백질 합성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각각의 유전정보에 상응하는 단백질들이 생명현상과 관련된 수많은 일을 분업하는 일꾼들이다. 연구팀은 다수의 발암 유전자들이 특이적으로 이용하는 전령RNA(mRNA)의 이동 경로에 주목했는데, API5(Apoptosis inhibitor 5)와 FGF2(Fibroblast Growth Factor 2)라는 단백질의 복합체가 c-Myc, CCND1과 같은 주요 발암 유전자의 전령RNA 이동을 제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처음 확인한 것이다.API5 유전자는 자궁경부암, 폐암, 유방암, 췌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어있는 유전자로, 세포 사멸 억제 임무를 수행한다. FGF2는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증식인자이지만 세포핵에도 상당량 존재하며, 이러한 핵형 FGF의 기능은 지난 수십 년간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API5와 FGF2의 복합체에 대한 삼차원 구조를 X-선 결정학 방법으로 규명하고, API5-FGF2 복합체에 결합하는 단백질 군을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을 이용해 동정했다. 얻어진 정보를 생물 정보학 기법으로 분석해 API5-FGF2 복합체가 전령RNA의 세포핵에서 세포질로의 이동에 관여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고, 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 특히 API5와 FGF2의 결합이 억제되는 경우 암세포 내에 c-Myc과 CCND1과 같은 발암 유전자 단백질의 양이 크게 낮아짐을 확인했다. 이는 여러 발암 유전자들을 동시에 조절하는 새로운 항암제 표적이 탄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이번 연구 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Nucleic Acids Research에 발간됐다. 연구팀은 관련 원천 특허를 출원했다. 후속연구로서 API5-FGF2를 표적으로 하는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의 발굴이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사업,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및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코로나19' 백신개발 가능성 높였다...생명연·고려대 연구진, 후보물질 기술이전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할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재조합 단백질 후보 물질을 개발해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정대균 감염병연구센터 박사팀이 송대섭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팀과 함께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바이오텍 스타트업 휴벳바이오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중화항체는 코로나19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로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만들어 바이러스를 무력화한다.휴벳바이오가 협력기관들과 실험한 결과 마우스, 기니픽, 미니 돼지 등의 실험동물에서 중화항체가 최대 128배 이상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나 빠른 시간 내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중형동물인 돼지에서 효능을 확인해 향후 영장류 비임상시험도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휴벳바이오는 신변종,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한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진단, 백신 어주번트, 췌장암 조기진단 바이오마커 등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과 휴벳바이오가 보유한 백신 어주번트기술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생명연에서 개발한 재조합 단백질 백신 기술은 다른 백신 형태에 비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DNA나 mRNA 백신과는 달리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백신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해 DNA, mRNA백신이 가장 빨리 개발돼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상용화되는 백신은 없다. 반면 단백질 백신은 인체용이나 동물용으로 폐렴구균백신, 구제역백신 등 다수의 상용화된 백신제품들이 있다.현재 휴벳바이오, 생명연, 고려대, 옵티팜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코로나19 감염동물에 직접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방어능을 평가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등과 협의해 올해 안에 비임상 시험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휴벳바이오는 생명연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기술과 함께 인플루엔자 범용백신기술도 이전 받았다. 인플루엔자 중화항체가 결합하는 부위인 에피토프를 이용한 재조합단백질 기술로 다양한 동물에서 유효성이 입증됐다.정대균 생명연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전혀 없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매년 발생하는 독감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백신 기술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형화 휴벳바이오 대표는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전혀 없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매년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독감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국내 바이오의 성공사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범용 백신 각각의 기술별로 적합한 전략을 구사해 백신이 하루빨리 제품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