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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백신? 재고 많고 접종률 떨어져
  • [인베스트 바이오]SK바사 백신? 재고 많고 접종률 떨어져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를 향한 실적 기대치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스카이코비원 멀티주. (제공=SK바이오사이언스)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6일 ‘SK바사, 기다림이 조금 더 필요할 듯’이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2분기 매출액 1404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을 각각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 -2.8% 감소한 수치다.SK바사의 주요 기대 매출원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과 자체개발 백신 ‘스카이코비원’(GBP510)이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4월을 기점으로 품질검증(QA) 지연 이슈가 해소됐다. 정부 게약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완제품(DP) 매출도 국내 출하에 따른 매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카이코비원은 이달 중 국내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코비원은 오는 3분기 중 유럽의약품청(EMA), 세계보건기구(WHO) 등 허가가 기대된다. 이동건 수석연구원은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3월 21일 질병관리청과 체결한 2000억원 규모의 선구매 계약 원료(DS) 매출과 코백스(COVAX)향 공급 매출은 4분기를 시작으로 차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문제는 현저하게 낮아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요다. 이동건 수석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글로벌 리오프닝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국가들은 높은 기존 코로나19 백신 재고 및 급격히 낮아진 추가 접종으로 기대 매출은 낮아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국내 기준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률은 각각 87.4%, 86.5%로 기록했다. 하지만 3차 접종은 64.6%로 급격히 하락했고 4차 접종은 8.3%에 그쳤다. 이 연구원은 주요 글로벌 제액사들의 합산 코로나19 백신 매출 추정치가 올해 631억달러(80조1000억원)에서 내년 336억달러(43조4000억원), 2024년 201억달러(26조원) 순으로 급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이날 이동건 연구원은 SK바사 목표주가를 종전 18만원에서 12만1000원으로 33% 하향했다. 그는 “스카이코비원 가치를 큰 폭으로 하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여전히 주요국들의 높은 코로나19 백신 재고와 낮아지고 있는 추가 백신 접종률을 감안해 스카이코비원 자체 판매분에 대한 기대 매출액을 큰 폭 하향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2022.06.19 I 김지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내년은 독감백신일까 노바백스일까
  • SK바이오사이언스, 내년은 독감백신일까 노바백스일까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지난 1분기 저조한 실적을 받아들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2분기 실적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품질검수 지연으로 해외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노바백스 위탁생산 물량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코로나 엔데믹 상황으로 접어들었고, 노바백스 위탁생산 계약이 1년 단위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계약 연장 및 독감백신 사업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품질검수(QA) 지연 문제로 공급하지 못했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해외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유통사의 품질검수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23일 약 2045억원 규모의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 1월 수주물량이 증가해 총규모는 약 2331억원으로 증가했다. 해당 계약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1분기 매출 871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7%, 55.8%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인식될 예정이던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물량 공급이 QA 이슈로 지연된 것이 원인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미국 쪽 QA 이슈가 마무리되고, 2분기부터 정상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은 1분기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올해 총 수주금액인 2331억원이 SK바사 매출로 전액 인식될 가능성이 높고, 상황에 따라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생산공장 ‘안동 L하우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 내년 독감백신 사업 복귀 전망 솔솔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산 최초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 상용화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식약처는 이번주 중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코로나 백신 개발과 맞물려 독감백신 사업에 다시 참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업계 관계자는 “업계 내부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독감사업을 재개할 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자체 코로나 백신 상용화에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백신 공급 과잉으로 독감백신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독감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입찰이 핵심인데, 싼 가격과 대량 공급 여부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감백신 사업을 재개한다면, 빠른 기간내 과거 독감백신 매출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사업을 위해 지난 2년간 핵심 캐시카우 사업인 독감백신 사업을 중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지난 2020년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로 매출 638억원을 올리면서 시장점유율 31%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시장점유율 19%에서 두 배 가까운 점유율 증가로 매출 상승세에 있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독감백신 사업 재개는 결정된 것이 없다. 내년 사업에 대한 플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향후 코로나 상황과 백신 공급 등 다양한 사안을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노바백스 위탁생산 축소되나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독감백신 사업에 나설 경우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생산라인을 독감백신 생산으로 메꿀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년간 독감백신 사업을 중단한 이유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으로 생산시설이 풀가동 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노바백스와의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뤄지며, 연장에 대한 협의가 없으면 올해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 코로나 백신 과잉 공급으로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에 대한 사업성이 축소되고, 노바백스 백신 생산라인을 독감백신 생산으로 메꿀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실제로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은 올해 1분기 3100만 도즈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했지만, 이는 올해 판매 계획인 20억 도즈의 1.5% 정도에 불과한 규모다. mRNA 백신도 넘쳐나 개도국에 무상 공급되고 있을 정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코로나 백신 상용화도 유력한 가운데, 향후 시장성이 불확실한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사업을 계속 이어가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카이코비원이 상용화되면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도 잠재적인 경쟁자라는 점도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며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서의 독감백신 사업을 재개하고 자연스럽게 노바백스 사업을 정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노바백스와의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뤄진다. 지난해의 경우 연말 정도에 계약이 이뤄졌다”며 “현재 생산라인들은 코로나 백신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 백신 수요가 줄어들면 생산 라인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바백스 연장 계약에 대해서는 “ 현재로선 정해진 부분이 없고, 계약 물량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06.17 I 송영두 기자
SK바사, 장티푸스 백신 수출용 허가에 '강세'
  • SK바사, 장티푸스 백신 수출용 허가에 '강세'
  •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의 생산과 공급을 맡은 안동 L하우스다.(제공=SK바이오사이언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스카이타이포이드)’에 대한 수출용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3.33%)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12일)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스카이타이포이드)’에 대한 수출용 품목허가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운반체인 디프테리아 독소 단백질(디프테리아 톡소이드)에 접합해 개발한 다당류-단백질 접합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르면 내년부터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10여 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가 혁신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신속한 글로벌 승인 등을 통해 중저개발국가의 아이들이 장티푸스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3 I 이은정 기자
SK바사,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수출용 품목허가 획득"
  • SK바사,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수출용 품목허가 획득"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스카이타이포이드)’에 대한 수출용 품목허가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의 생산과 공급을 맡은 안동 L하우스다.(제공=SK바이오사이언스)스카이타이포이드는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운반체인 디프테리아 독소 단백질(디프테리아 톡소이드)에 접합해 개발한 다당류-단백질 접합백신이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 및 생산, 인허가 등을, IVI는 글로벌 임상을 담당했다.이번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바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PQ 인증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르면 내년부터 스카이타이포이드를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물질의 생산과 공급은 모두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공장인 안동 L하우스에서 담당하게 된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10여 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가 혁신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신속한 글로벌 승인 등을 통해 중저개발국가의 아이들이 장티푸스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타이포드를 포함해 총 6종의 접합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폐렴구균 접합백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2022.05.12 I 김진호 기자
'포스트 팬데믹' 대응한다, SK바사·LG화학·제넥신 등 협의체 발족
  • '포스트 팬데믹' 대응한다, SK바사·LG화학·제넥신 등 협의체 발족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이후 미래 감염병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주요 백신기업들이 뭉쳤다.보건복지부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백신실용화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제넥신 등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연구개발과제에 참여 중인 국내 대표 백신 기업 14곳으로 구성됐다.코로나19 사태로 백신 주권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한 기업들이 미래 감염병 팬데믹 대응과 필수 예방접종 백신의 자급화를 위해 힘을 합쳐 대응하겠다는 게 협의체 구성의 취지다.협의체는 이날 공동협력선언문에서 “대한민국 백신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국산 백신의 상용화 촉진을 위해 노력하며 상호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팬데믹 등 감염병 관련 국가 보건위기 상황시 정부와 적극 협력해 대응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협의체는 △필수 예방접종 자급화 △미래대응·미해결 등 2개 분과로 나뉘어 백신개발 후속단계 연구, 신규 연구수요 발굴, 백신 관련 국제쟁점 등에 대해 논의하다.협의체의 간사기관은 지난해 4월 백신 주권 확보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내 백신 수급 안정화를 목표로 출범한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맡는다.복지부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2151억원을 투입, 신종감염병과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까지 연구단계 전 주기를 지원하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2.05.12 I 박경훈 기자
FDA 승인 앞둔 노바백스 백신…"SK바사 예상 CMO 매출 3568억원"
  • FDA 승인 앞둔 노바백스 백신…"SK바사 예상 CMO 매출 3568억원"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노바백스(NVAX)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목전에 두고있다. FDA는 내달 7일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을 개최해 18세 이상의 성인 대상으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노바백스와 위탁개발생산(CMO)를 체결해 생산중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노바백스 CMO 매출 3500여억원이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올證 “SK바사, 노바백스 관련 전체 매출 6800억원 전망”국내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CMO 계약을 체결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한 상태다. FDA 승인은 사실 시간문제였지만 그동안 열리지 않았던 미국 시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2분기 만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7% 감소한 871억원, 영업이익은 55.7% 줄어든 23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 부진은 노바백신 백신 품질 건수(QA) 지연 이슈가 영향을 미쳤는데, 지난달부터 해소되고 있어서 2분기부터는 노바백스 관련 매출이 실적에 잡힐 것이라는 분석이다.다올투자증권이 전망한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 추정치를 보면 올해 백신 코로나19 CMO로 35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스트라제네카와의 CMO 계약은 지난해 종료 됐기 때문에 이는 온전히 노바백스 백신 CMO로 인한 매출액이다. 이와 별도로 노바백스 ‘라이선스 인(license in)’ 매출은 3279억원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노바백스와는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생산량과 공급처를 위탁받은 회사가 결정할 수 있게 하는 계약이다. 대부분 국내에서 발생하는 매출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바백스 백신 국내 유통과 CMO 매출을 종합하면 6847억원이 예상된다는게 다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후발주자 노바백스, 독감과 코로나19 합친 ‘투인원’노바백스는 매년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해지는 상황을 대비해서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독감 백신과 합친 ‘투인원(two-in-one)’ 백신도 개발중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독감과 유사한 계절성 호흡기 바이러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접종 효과가 낮아지기 때문에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어 노바백스를 포함한 백신 개발사들은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표적으로 하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누백소비드’노바백스는 지난달 코로나19와 독감을 결합한 백신에 대한 최초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50~70대 약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에서 투약자들의 면역반응은 기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과 허가를 앞둔 독감 백신 후보를 각각 맞은 것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부작용이 없어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사했다. 개별적으로 생산하는 것보다 원재료가 덜 들어가는 것도 강점이다. 노바백스는 올해 투인원 백신의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브스(Fobes)는 “3상은 2023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07 I 이광수 기자
"백신 시장 아직 안 끝났다"…화이자, 1Q 코로나 매출 16조원
  • "백신 시장 아직 안 끝났다"…화이자, 1Q 코로나 매출 16조원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화이자(PFE)가 1분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관련 매출로 16조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주요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 코로나19 백신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화이자나 모더나의 실적은 물론이고 후발주자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의 개발사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화이자, 1분기 백신으로만 16조원 매출 올려 4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1분기에 코로나19 백신으로 매출 132억 달러(약 16조6200억원) 를 올렸다고 밝혔다. 치료제는 15억달러(약 1조9000억원) 어치가 팔렸다. 화이자의 전체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7%나 늘어난 257억 달러(약 32조37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절반이 코로나19 백신에서만 나온 것이다. 3일(현지시각) 화이자는 시장 전망치를 웃돈 실적에 힘입어 주당 1.97%오른 49.29달러에 마감했다. 투자 전문지 모틀리 풀은 “어린이 대상 추가 백신 접종이 내년 화이자 실적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내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5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투여할 백신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시장에서는 △글로벌 공급 과잉 △엔데믹 △백신을 주저하는 사람들로 인해 올해부터 백신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해왔다. 다만 최근에는 백신 매출 급감을 우려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투자은행(IB)인 캔토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는 “가을부터 코로나19 급증 가능성이 있어 이에 앞서 추가 접종에 대한 논의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캔토 피츠제럴드는 지난달 CDC가 두 달 안에 전문가들을 다시 소집할 것으로 내다봤다. ◇SK바사 스카이코비원 매출 증권가 전망 2000억~4000억원후발주자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품목허가를 지난달 말 신청했다. 이번 품목허가는 긴급사용승인이 아닌 정식 품목허가를 위한 신속승인 절차로 진행되며, 승인 완료 시 하반기 중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코비원은 향후 국내 품목허가 획득 후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실적은 각 국 규제당국의 승인 속도에 달려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계획은 상반기에 국내 승인, 하반기에는 유럽의약품청(EMA)과 세계보건기구(WHO), 영국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스카이코비원 관련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백스를 통해서만 2400억원, 나머지 2000억원으로 총 4400억원의 매출을 기대했다. 올해 전체 예상 매출액은 5470억원, 영업이익은 2860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4%, 12.6% 늘어난 수준이다.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실적은 GBP510(스카이코비원)과 노바백스 위탁생산(CMO) 수주 금액 각 2000억원, 2400억원을 하방으로 GBP510 판매량에 따라 상방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05 I 이광수 기자
SK바사,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허가 신청
  • [임상돋보기]SK바사,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허가 신청
  • [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한 주(4월 25일~4월 2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은 임상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신청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결과가 확보됨에 따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스카이코비원(SKYCovione)멀티주’로 이름이 확정된 이 백신은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기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 초저온 보관을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2~8도의 냉장 유통과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고가의 초저온 설비를 갖추지 못해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저개발국 등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및 해외 5개국(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필리핀)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다.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 2회 접종 시 코로나19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중화항체가 대조백신 대비 2.93배 높게 형성됐다. 스카이코비원 접종 시 ‘항체전환율(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대상자)’ 또한 98%로, 대조백신 항체전환율 87%에 비해 10% 이상 높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도 스카이코비원을 접종한 사람들의 항체전환율이 95%를 넘으며 대조백신(고령자 항체전환율 약 79%)대비 큰 차이를 보였다.스카이코비원 멀티주.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안전성 측면에서도 스카이코비원은 대조백신 대비 유사한 수준의 이상반응률을 나타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임상시험 기간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스카이코비원의 품목허가는 긴급사용승인이 아닌 정식 품목허가를 위한 신속승인 절차로 진행된다. 승인 완료 시 하반기 중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질병관리청과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총 1천만 도즈(1회 접종량)의 국내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스카이코비원은 국내 품목허가 획득 후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와 함께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WHO 긴급사용목록 등재(EUL), 유럽 등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이 엔데믹 시대의 방역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부스터샷 임상(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교차접종 부스터샷 국내외 임상을 진행중이다. 상반기 중에는 12~17세 대상 임상 3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주에 대한 스카이코비원 예방효과를 확인하는 확장 임상도 계획 중이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강구하는 현 시점에서 전 세계 엔데믹 방역에 기여할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도달해 감회가 새롭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기구 및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세계에서 경쟁하는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DA에 임상 1·2a상 신청퓨쳐켐(22010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임상 1·2a상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미국 임상은 6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상에서는 100mCi(밀리퀴리) 용량으로 6명의 환자에게 단일 투여한다. 2a상에서는 100mCi 용량으로 20명 환자에게 반복투여를 진행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퓨쳐켐은 1상과 2a상을 동시에 진행해 미국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임상 1상 중간발표에서 임상에 참여한 mCRPC 환자 중 PSA 수치가 최대 92% 감소해 적은 용량의 단일 투여로도 높은 유효성을 확인했다”며 “경쟁 약물인 플루빅토의 FDA 승인으로 FC705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퓨쳐켐의 국내 1상은 마무리 단계다. 국내 임상 1상 종료 후 FC705의 기술이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앞서 회사는 1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한 100mCi 용량으로 국내 임상 2상도 신청했다.한편, 미국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따르면 한국의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약 1조 4000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약 29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05.01 I 김명선 기자
“SK바사 백신 3상 성공, 문대통령 의지로 가능"
  • “SK바사 백신 3상 성공, 문대통령 의지로 가능"
  • (사진=연합)[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배경에는 “대통령의 의지와 외교가 있었다”고 설명했다.박 수석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3상 성공 소식에 “당연히 기업의 노력이 99%이고 평가를 받겠지만, 나머지 1% 정부의 지원을 지켜보았던 입장에서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초기부터 백신 확보를 위한 의지를 내비치며 범부처적인 지원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다른 나라에서 치료제와 백신이 먼저 개발되고 코로나 유행이 지나 우리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진다 하더라도 우리의 치료제와 백신을 끝까지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냄으로써 각 부처 역시 일사정연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박 수석은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에 따라 각 부처는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을 위한 총력 지원 체계로 전환했다”며 “2020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총 10개 부처가 힘을 합쳐 개발 지원에 필요한 일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갔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지원정책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담지원팀을 신설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출한 3상 임상시험계획서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 △.2021년 7월 20일 개정된 약사법 시행에 따라 신설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제도의 첫번째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되도록 한 점 △보건복지부, 외교부, 해외 공관이 협업해 국내외 3상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 것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백신효능 검증에 나서고, 국제백신연구소와 표준시험법을 확립해 둔 것 등을 꼽았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의 지시는 ‘강한 의지’와 함께 매우 ‘구체적’이었다는 특징이 있는데 그만큼 대통령 스스로가 백신 개발의 본질적 요소를 꿰뚫고 있었다는 반증”이라며 “총 7회의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두 번의 SK바이오사이언스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내린 대통령의 지시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대조백신의 확보,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세제ㆍ금융지원, 규제 개선, 선도적 백신 선구매, 국내ㆍ외 특허 분석과 정보 공유 등 백신 개발 전 분야에 걸쳐 필요한 지원 사항이 빠짐없이 망라돼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대통령의 백신 개발 외교가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중대한 고비마다 결정적 역할을 한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 글로벌 CEO에게 서한을 보내 대조백신 확보의 전기를 마련하고 2021년 9월 21일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미국을 방문 중인 응우옌 쑤어 푹 베트남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신속한 임상시험을 위한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정상회담 3일 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베트남에서 3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박 수석은 “대통령의 참모로서 개인적으로는 임기 내에 국산 1호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어 품목허가까지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사람에게 사용되는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서두를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쌓아 올린 탄탄한 K-바이오 생태계 위에서 제2, 제3의 코로나 백신 역시 성공의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먀 “아직 품목허가라는 관문이 남아 있지만 개발 기업의 그간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22.05.01 I 정다슬 기자
식약처, SK바사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허가심사 착수
  • 식약처, SK바사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허가심사 착수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개발·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의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해당 품목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 합성항원 방식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등 6개국에서 면역원성 비교 3상 임상시험을 수행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이다.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용법으로 개발됐다.식약처는 “제출된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효과성을 확인한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식약처는 기존에 허가한 코로나19 백신과 같이 허가·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제출자료가 적합할 경우 이르면 6월 중에 허가가 가능하다.식약처는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5일 품질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함에 따라 원료·완제의악품의 제조·품질에 관한 자료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
2022.04.29 I 김영환 기자
尹방문 SK바사 '강세'…"코로나19 백신 임상 우수"
  • [특징주]尹방문 SK바사 '강세'…"코로나19 백신 임상 우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날 방문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강세다. 회사는 이날 오전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우수한 임상3상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13일 코로나19 백신 생산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찾은 윤석열.(사진=연합뉴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거래일보다 6500원(5.10%) 오른 1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한다”면서 “국산 1호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현장 가보고, 코로나 백신 자주권을 위해 개발에 임해주신 개발자들을 격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합성항원 방식의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분석 결과에서 대조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정부와 보건당국, 국제기구와 연구기관,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이 연합해 한마음으로 지원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뜻으로 응원해준 덕분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다”며 “GBP510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전 세계 방역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백신 주권 국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5 I 이은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LG생건 M&A매직 K뷰티판 뒤집었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LG생건 M&A매직 K뷰티판 뒤집었다-“본업에 충실하라”…尹 정부, 공공기관 실적중심 개혁 시동-‘검수완박’ 정치적 목적 의심…강행 땐 국민 동의 못 얻을 것-“뮤직카우는 증권”…조각투자 규제 신호탄-[사설] 대법원도 위헌 지적 ‘검수완박’…입법폭주 당장 멈춰야-[사설] 먹구름 짙어진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 대비 이상 없나△종합-고령화 대비 덜 된 韓…나랏빚 더 늘어날 것-맞아도 걸리는데…3·4차 백신 접종 꼭 해야 하나요[궁즉답] -경찰공제회, 투자부문별 팀 신설…자산운용 전문성 높인다△뮤직카우發 ‘조각 투자’ 주의보-관리·감독 뒷짐지다 민원 5개월 만에 규제…‘100만 뮤직카우’ 혼란만-“증권성 논란 와중에 손해 본 돈, 누가 보상해 주나”-미술품·슈퍼카·명품시계·한우 투자에도 불똥 튈까△윤석열 인수위-文정부 들어 공무원 12만명 늘어…“尹, 정원 동결뒤 철밥통 조직에 ‘메스’-尹정부 임기 내 원전 18기 수명 늘린다-병사월급 200만원·납품단가 연동제 만지작-인수위 청년소통TF “청년 스타트업 규제혁신”△흔들리는 OTT-출혈 경쟁, 계정공유, 집콕 특수 시들…가입자 늘긴커녕 유지도 급급-車에서, 비행기서, 극장서 감상…토종 OTT, ‘2.0’으로 반격-광고 붙이고 계정당 과금…넷플릭스, 수익확보 안간힘△尹, 공공기관 평가 개혁 예고-기관 실적 악화에…MB·朴 정부 때처럼 경영 효율 중시체제로 회귀할 듯-평가항목 개선해 비핵심 업무 방만 확장 막아야-“공공부문, 일괄 축소보다는 전문성 따져 재원 재조정해야”△종합-‘후’ 집중한 LG생건, ‘다양화’ 아모레퍼시픽…해외시장서 희비 갈렸다-“보유세 과도, 상한선 낮추자” 서울시, 인수위에 공식 건의-새 정부 정책 1순위…국민은 “부동산 정상화” 전문가는 “경제 활력”-국힘 “산은 5년 성과 미미…부산 이전해야”△경제-국경 없는 시대…공정위, 글로벌기업을 겨눠라-이창용의 한은, IMF식 경쟁체제 도입한다-노사 호평받았지만…이정식 청문회 가시밭길 예고-보잉 한국R&D센터 찾은 산업장관 “항공·우주산업 규제 정비 빨리 추진”△정치-‘송영길 컷오프’로 민주당 내홍…‘친명vs반명’ 계파갈등 표면화-‘민심 초접전’ 김은혜·유승민…당심서 승패 갈릴 듯-양향자 변수에…민주, 민형배 탈당 카드 꺼내-‘원조 친노’ 이광재 다시 강원지사로-퇴임후 계획 밝힌 文대통령 “양산서 평범한 삶 보낼 것”△금융-은행 찾아 삼만리 그만…빅4, 우체국에 둥지-스벅, 선불카드 미사용액 2503억 “약관상 유효기간 5년 불과”-금감원 ‘토스 마이데이터’ 현미경 검사-금리 상승에 RBC 뚝…보험사 건전성지표 빠르게 악화△글로벌-버스·열차·비행기에서도 ‘NO’…마스크 벗은 미국, 환호성 질렀다-러, 우크라 돈바스 총공세에…“美, 8억달러 군사지원 발표 예정”-53조에 사겠다던 머스크…“본격 자금 마련 착수”-中, 경기 둔화에도 LPR 석달째 동결-日, 작년 무역적자 51.6조 ‘7년來 최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사법제도 틀 바꾸는 중요한 일…국민·검·경 의견수렴 없이 졸속추진 안돼-“공수처도 쫓기듯 입법 후 방치 황제의전·통신조회 폐해 답습”△산업-“車 반도체 시장, 중소 팹리스에 더 유리”-CJ이재현號 ‘디지털 혁신’ 닻 올려-가전·TV·모바일 초연결…삼성·LG, 미래 라이프 한눈에-후판값 상승·이자 증가 빅3조선사 수익성 악화-NFT 뛰어드는 완성차…‘마케팅+젊은 고객 충성도’ 다 잡는다△ICT·과학-열받은 지구…4월 ‘초여름 날씨’ 반짝 아니다, 5~7월은 더 더울 것-정보인력 뽑았는데 프로그래밍 꽝…블라인드 채용 손 본다-재활용 소재, 외장용까지 확대…갤럭시, ‘친환경 폰’ 혁신△제약·바이오-머크·SK바사 양분 ‘대상포진 백신’ 시장…GSK 도전장-에피스 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경영체제로 전환한다-휴젤 ‘보툴렉스’, 獨 품목허가 획득-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과 해지 사이△증권-관망세에 코스피 거래량 ‘반토막’…“아직 매수 신중할 때”-덜 오른 리오프닝株…덜 오른 ‘의류’ 사둘까-코스닥 현금배당 사상 첫 2조 돌파△증권-외국 자본이 점령한 배달앱…수수료 올려 ‘수익 챙기기’ 시동-日 라쿠텐·CJ ENM, 국내 주얼리테크 ‘비주얼’에 베팅-KB자산운용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구축”-신한운용 ‘K열풍’ 투자 ‘신한K컬쳐펀드’출시△부동산-대출 회수 위기 둔촌주공 재건축, 극적 타협 ‘물꼬’ 트나-첫 삽도 못떴는데 곳곳 소송전…도심 복합사업 ‘표류’“4억씩이나 뚝!”…세종시 집값 끝없는 추락-현대건설·한전원자력연료 ‘국내외 원전해체’ MOU△문화-엔데믹 시대로의 ‘전환’…‘예술의 역할’ 선보이겠다-864일 만에 아미 만난 BTS…“박수 질러” 소리없는 아우성-‘쇠 단소·나팔관 해금’ 국악기 개량 60년 史△오피니언-산업생태계 거인 된 스타트업-‘교육부 폐지론’ 반복 안되려면△피플-“尹정부 기업에 좋을 것…가장 매력적인 시장은 미국”-최태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책임 맡을 듯-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공모전 작품 전시-동문건설 창업자 경재용 회장 별세-뉴욕타임스 새 편집장에 ‘중국통’ 조지프 칸 발탁-한국투자증권, 장애아동 후원-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창단-명복을 빕니다△사회-檢 ‘검수완박’ 강온전략…“범죄방치법” 비판 속 ‘신뢰 회복’ 다짐-5월 모든 학교 정상 등교…수학여행도 간다-줄어든 확진…신속검사 없애고 PCR 일원화 검토-“알바 2명 더뽑아해요”…웃음 되찾은 사장님-PC고치랬더니 악성코드 심은 수리기사들
2022.04.20 I 이용성 기자
폐렴구균 백신 개발 속도붙나…머크 개발 백신, FDA 혁신치료제 지정
  • 폐렴구균 백신 개발 속도붙나…머크 개발 백신, FDA 혁신치료제 지정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머크(MSD)가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접합백신을 혁신치료제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했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21가 폐렴구균 접합백신을 개발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머크가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접합백신인 ‘V116’이 FDA로부터 혁신 치료제로 지정됐다. 21가는 예방할 수 있는 혈청형의 수를 뜻한다. 이 숫자가 클수록 예방 범위가 넓은 것이다. 올해 말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V116’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머크는 지난해 7월에는 15가 접합백신 ‘백스누반스’를 FDA로부터 승인받기도 했다.FDA 혁신치료제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치료물질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경우 위약보다 적어도 하나 이상의 임상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입증하면 된다. 폐렴구균은 전 연령층에서 중이염과 부비동염,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폐렴구균 접합백신은 시급성과 시장성이 모두 있는 분야다. 폐렴구균 접합백신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약 11조원의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에는 가장 큰 백신시장이었다. 화이자는 13가 백신인 ‘프리베나13’을 갖고 있는 이 분야 시장 선두주자다. 프리베나13은 지난 2020년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만 약 7조2400억원을 올리면서 전체 의약품 매출 12위를 기록한 블록버스터다. 화이자는 최근에는 ‘프리베나20’로 세대교체를 시작했다. 프리베나20은 작년 6월 미국에 이어 올해 2월 유럽승인까지 받아 의료 현장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유통되는 백신 중 가장 예방범위가 넓은 20가 백신이다.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머크와 마찬가지로 21가 백신인 ‘GBP410’을 개발하며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이 지난 2014년 사노피와 공동개발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연내 글로벌 2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GBP410은 현재 시장 지배자인 화이자의 프리베나13에 8개의 혈청형을 더 예방하도록 추가한 것이다.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고 높은 치명률, 항생제 내성, 수막염과 관련이 있는 혈청형들이다. 프리베나20보다 ‘9N’ 혈청형이 추가됐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폐렴구균 백신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스카이뉴모’라는 13가 백신을 개발완료 했다 하지만, 화이자가 ‘프리베나13’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2017년 소송을 제기하면서 SK바사가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한 상황이다.
2022.04.16 I 이광수 기자
(영상)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주가 빠지니 낮추네"
  • (영상)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주가 빠지니 낮추네"
  •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주식시장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하향 조정 사례와 이유, 배경 등을 살펴봤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20곳 이상의 증권사가 40개 종목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작년 말에 비해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상장사는 176개로 집계됐다. 증권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해당 기업의 본질 가치를 기준으로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상승장에서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상향이 주를 이루고 하락장에서는 그 반대의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를 기준으로 보면 게임주와 바이오주에서 하향 조정폭이 컸다. 작년말 목표주가가 64만5000원이었던 크래프톤(259960)은 약 40% 낮아져 현재 목표주가는 39만원 수준이다. 엔씨소프트(036570)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녹십자(006280) 등도 목표주가가 작년말 대비 28~36% 하향 조정됐다.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성과급 안분 기준 변경, 배그 모바일 인도 광고 집행에 따른 인건비·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저하될 것”이라며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 일정 조정, 영업 비용 확대 등을 반영해 올해 동사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20% 낮췄다”고 설명했다.이달 들어 투자의견이 하향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 JYP Ent.(035900) 등 3종목이다. SK하이닉스는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수요 부진과 서버 D램 가격의 하락 압력 등이, LG디스플레이는 TV, PC 수요 부진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목표가 도달에 따라 추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 판단돼 투자의견이 조정된 사례다. 한편 이달 들어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도 있다. 한온시스템(018880), 만도(20432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파라다이스(034230), 진에어(272450) 등에 대한 투자의견이 ‘매수(BUY)’로 상향 조정됐다. 3곳 이상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한 종목으로는 고려아연(010130), KT(0302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제일기획(030000), 롯데칠성(005300), 하이트진로(000080) 등이 있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증권사들이 목표주가·투자의견을 잇달아 하향?- 올들어 투자의견 하향 40종목, 목표주가 하향 176종목◇하향 조정 대상 종목은?- 크래프톤·SK바사 등 게임·바이오株, 목표주가 큰폭 하향- 복수 증권사, HDC현산·LG생건·아모레퍼시픽·JYP엔터 등 투자의견↓- 4월 투자의견 하향 사례는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 ◇매번 시장에 후행하는 느낌...왜? - “목표가 도달시 하향 당연하지만...우리나라 문화상 쉽지 않아”◇이 와중에 눈높이를 높인 종목은?- 3곳 이상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고려아연·KT·삼바·제일기획 등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2022.04.14 I 성주원 기자
벌써 일년…SK바사·솔루엠·쿠콘 상장 후 수익률 봤더니
  • 벌써 일년…SK바사·솔루엠·쿠콘 상장 후 수익률 봤더니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해 청약증거금 10조원 이상 뭉칫돈이 몰렸던 종목들이 초라한 수익률을 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솔루엠, 쿠콘은 1년 사이에 주가가 상장 초기보다 10% 이상 빠졌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유동성 장세가 꺾이는 가운데 주가 반등의 모멘텀이 부재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전 거래일보다 1.84%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16일 장중 13만4000원을 찍고 반등했으나 한 달여째 13만~15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해 상장 첫날(3월18일) 종가와 비교하면 18%, 지난해 장중 최고점인 36만2000원(8월17일)에 비해서는 61.7%나 떨어졌다. 공모(6만5000원) 투자와 상장 직후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한 투자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주식을 들고 있는 개인들은 사실상 마이너스인 셈이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올 상반기까지는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선적 물량 이연과 국내 유통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신한금융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30억원, 2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 4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최근 하향 조정된 컨센서스보다 매출액은 63%, 영업이익은 78% 하회한 규모다. 삼성증권 역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 5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이 하향 조정되면서 목표주가도 덩달아 낮아졌다. 이달 들어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등은 18만~19만원대를 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30만원대의 목표가가 쏟아진 것과 대비를 이룬다.지난해 수요예측 경쟁률이 1167대 1에 달했던 솔루엠(248070)도 1년 사이 주가가 12% 빠졌다. 공모가(1만7000원) 대비 49% 올랐지만, 지난해 상반기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쓴맛을 보고 있다. 지난해 7월 고점(3만3350원) 대비 24%나 빠졌기 때문이다. 베트남 등 주요 생산거점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로 전방산업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TV부품 매출이 주춤했던 탓이다. IT산업 내 공급망 문제로 전반적인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던 것도 주가 하락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물류비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올해도 이어져 상반기까지 일부 제품은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핀테크 플랫폼과 비지니스 데이터 제공 서비스기업인 쿠콘(294570) 역시 상장 초기에 비해 18% 하락했다.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1596.35대 1로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말 장중 9만70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같은 해 하반기 이후 내리막을 타면서 공모가(4만5000원)에 사거나 올해 3월 중순 저점 매수에 나선 투자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수익률이 마이너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와 미국의 긴축 가속화로 성장주에 대한 투심이 악화하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에선 이른바 ‘공모주 불패’ 신화가 흔들리는 시기인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시중 유동성 증가에 힘입어 공모주만 받으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분위기가 완전 달라졌다”면서 “묻지마 청약에 나서기보다 산업군과 기업을 철저히 분석한 후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2.04.14 I 양지윤 기자
SK바사, 노바백스 출하지연에 1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 [인베스트 바이오]SK바사, 노바백스 출하지연에 1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백신 매출이 기대치를 밑돌며 실적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들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제공=SK바이오사이언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연결기준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834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이 각각 전망된다. 이 수치는 전년동기 대비해선 26.0%, 56.9% 각각 감소한 수치다. 직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은 81.5%, 영업이익은 90.9% 급감했다.노바백스 백신 출하 지연이 1분기 실적 발목을 잡았다는 진단이다.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예정됐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원료 CDMO 배치 선적 물량은 품질검수(QA) 지연으로 인해 2분기로 이연됐다”며 “1분기에 인식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완제 국내 유통 물량은 200만 도즈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에 따른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79.8%, 90.1%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수 백신 매출액이 98억원, 코로나19 백신 매출액은 720억원으로 추정했다.노바백스 백신 출하 지연은 SK바이오사이언스 상반기 실적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다.서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 물량에 대한 원료 부문 매출 인식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올 상반기 실적은 기대에 비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다만, 노바백스 백신의 올해 전체 매출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봤다. 그는 “노바백스 CDMO 선적은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라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완제 국내 공급도 하반기 내로 대부분 물량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는 변동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개발 중인 GBP510 백신이 향후 실적에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GBP510은 2분기 중 3상 결과발표와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또 3분기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청(EMA) 승인을 받으면 코백스(COVAX) 밑 기타 국가로의 계약을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4분기 GBP510 교차 접종 부스터샷 결과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서 연구원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화이자, 모더나의 mRNA 코로나19 백신이 대세인 만큼, 융합 항원 기반 GBP510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연초부터 융합 항원 기반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로 융합 항원 백신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며 “GBP510 발매 이후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보다 융합 항원에 대한 접종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GBP510은 한국 정부와 1000만 도즈 계약이 확정돼 있다. 다만, 코백스와 계약 물량은 현재까지 미정이다. 코백스 공급 물량에 따른 실적 추정치 변동이 가능한 상황이다.
2022.04.10 I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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