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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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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이엔케이히터, 수소충전소 설비구축사업 수주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제이엔케이히터(126880)가 수소충전소 설비구축사업 수주 소식에 강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제이엔케이히터는 전날대비 390원(8.47%) 오른 4995원에 거래되고 있다.제이엔케이히터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서강이엔과 한강LPG충전소에 수소충전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제이엔케이히터가 구축 예정인 복합충전소는 하루 50대의 수소연료전지차 및 10대의 수소버스의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설계돼 올해 12월 31일까지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자동차환경협회와의 계약에 따라 서강이엔에서 5년간 의무 운영하게 된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압축기·저장용기·디스펜서 등 주요 충전설비의 공급과 충전소 설치공사를 수행하며, 구축 완료 이후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계획이다.이번 충전소 구축 완료 이후 서강이엔은 난지 물재생센터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온사이트 수소충전소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이엔케이히터와 바이오가스를 재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생산기지 국가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는 “이번 LPG 복합형 수소충전소 설비구축사업 수주를 계기로 회사의 수소충전소 사업 참여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난지 물재생처리센터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구축 국가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09
I
이후섭 기자
[특징주]일본 경제보복 여파에 반도체 부품株도 주르륵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여파로 인해 대표 반도체 업체 뿐 아니라 장비업체들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테라셈(18269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2.15% 급락한 1715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티아이(039440), 에프에스티(036810), 예스티(122640), 제이스텍(090470), 유진테크(084370), 유니셈(036200), 시그네틱스(03317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에스앤에스텍(101490) 등도 7~9%대 하락하고 있다.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지난 4일부터 본격화된 이후 반도체 및 반도체 부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추가 보복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일본 현지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키우면서 680선도 내준 상황이다. 이날 현재 전일대비 16.79(2.42%) 하락한 677.38를 기록 중이다. 677선대로 장이 종료되면 종가기준으로 지난 1월 8일(668.49)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2019.07.08
I
박태진 기자
[특징주]日 규제 여파..삼성전자·SK하이닉스 2%대↓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 여파가 커지는 양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는 등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이 때문인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대 급락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각각 2.41%, 2.19% 하락중이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는 158억6000만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4일부터 본격화된 이후 반도체 및 반도체 부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나빠지고 있다. 특히 18일 추가 보복이 나올 수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관련주의 투자심리가 나빠지고 있다.
2019.07.08
I
최정희 기자
[특징주]덕성, 日 수출규제 OLED소재 국산화 수혜 기대에 `급등`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덕성(004830)이 급등세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분 현재 덕성은 전거래일 대비 695원(19.17%) 오른 4320원에 거래되고 있다.덕성은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HTL(정공수송층)용 전자재료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재료 중간체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앞서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수출 규제 이슈를 계기로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소재 국산화 요구가 발생해 소재 업체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며 “공정용 소재뿐 아니라 중간소재까지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또 정부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장비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매년 1조원 수준의 집중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9.07.08
I
이후섭 기자
[특징주]반일감정에 日불매운동 확산…'애국테마株'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한·일 대립으로 번지면서 ‘애국테마주(株)’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하이트진로홀딩스우(000145)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1만505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문구업체 모나미(005360)와 패션업체인 신성통상(005390) 주가도 각각 11.06%, 5.08% 오른 3915원, 1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콘돔업체인 바이오제네틱스(044480), 완구업체 손오공(066910) 등도 1%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부터 일본 제품의 비중이 높은 분야에서 국산 제품을 이용하자는 문화가 퍼지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3개 반도체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실시했다. 이에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규범과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반일 정서가 확산하며 일부 커뮤니티 중심으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2019.07.08
I
김성훈 기자
[특징주]플레이위드, 거래 재개 첫날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지난 5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돼 1거래일간 거래정지됐던 플레이위드(023770)가 거래 재개 후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플레이위드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원(29.89%) 오른 4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초부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8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자 플레이위드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 1거래일간 매매거래를 정지했고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플레이위드는 지난달 27일 정식 출시된 신작 모바일 게임 ‘로한M’의 흥행으로 상승 중이다.
2019.07.08
I
권효중 기자
[특징주]하이트진로홀딩스우, 애국테마주로 떠오르며 '上'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하이트진로홀딩스우(000145)가 ‘애국테마주’로 떠오르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 역시 급등 중이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하이트진로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74% 오른 1만 505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트진로홀딩스도 같은 기간 6.92% 오른 1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아사히·삿포로 등 일본산 맥주를 대체할 종목으로 하이트진로가 거론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 방침을 발표했다. 일본의 이번 조치는 일종의 무역 보복이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대한 경제보복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한국에서는 일본 제품들을 대체할 국내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9.07.08
I
이슬기 기자
[특징주]엘엠에스, 2분기 호실적 지속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엘엠에스(073110)가 2분기 호실적 지속 기대에 강세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00원(4.96%)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엘엠에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8.4% 증가한 378억원, 영업이익은 276% 늘어난 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고수익성 복합프리즘시트 XLAS는 2분기에도 신규 중저가 스마트폰에 다수 채택됐고, 이로 인해 1분기보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복합프리즘시트 XLAS 매출은 중저가 스마트폰 채택 증가와 함께 올해 3분기까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엘엠에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22억원, 32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0%, 187.6%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4.71배 수준으로 동종업체 대비 상당히 저평가돼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2019.07.08
I
이후섭 기자
[특징주]티슈진 상폐심사 결정에..코오롱株 하락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거래소가 5일 코오롱티슈진(950160)에 대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하겠다고 밝히면서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 코오롱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대 하락한 2만87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002020)과 코오롱우(002025)는 각각 5%대, 8%대 하락중이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은 2%대 떨어지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5일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적격성실질심사 대상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기 전,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와 사모펀드, 투자신탁 등 기관투자가들의 순매수에 나타난 영향이다. 거래소는 5일 장 마감 후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보고 이르면 이달말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신약 ‘인보사’에 종양 유발 가능성이 높은 신장 세포가 들어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이 됐다.
2019.07.08
I
최정희 기자
[특징주]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美 임상 재추진 기대에 '上'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급반등하고 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5일 오후 2시49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29.9% 오른 3만600원을 기록 중이다. 투신의 매수세와 함께 장중 상승폭을 꾸준히 늘리더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전일 이 대표는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취소 결정을 받아 환자, 투자자, 의료계에 심려와 혼란을 끼친 데 대해 회사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중단된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 재개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미국 코오롱티슈진과 함께 미국 임상 3상을 이른 시일 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추가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7.05
I
김대웅 기자
[특징주]NHN, 자회사 투자 유치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NHN(035420)이 자회사 NHN페이코의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NHN 주가는 전일대비 3.71% 오른 7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자회사 투자 유치에 따른 기업가치가 제고되면서 투자심리도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NHN은 지난 4일 NHN페이코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 대상 상환우선주 발행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화생명(088350)과 너브가 각각 500억원과 250억원, 총 7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NHN페이코의 추가 투자 유치는 결제 플랫폼의 높아진 시장 가치를 외부로부터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전략적 투자자들과 결제 및 핀테크 분야에 제휴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2019.07.05
I
박태진 기자
[특징주]줌인터넷, 文·손정의 `AI 중요` 언급으로 강세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줌인터넷(239340) 주가가 5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만나 인공지능(AI) 투자 중요성을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줌인터넷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0.6%(1370원) 오른 8020원에 형성돼 있다.문 대통령은 전날 손 회장을 만나 4차 산업혁명과 제2벤처붐 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손 회장은 “세계가 한국의 인공지능에 투자하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말했다.최근 줌인터넷은 검색 포털 ‘줌닷컴’을 중심으로 AI 쪽으로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 점유율 3위를 기록하는 줌닷컴은 검색 시장에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하고자 시도하고 있다.AI관련주로 분류돼 지난달 1만85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이달 600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전날 문재인-손정희 회동을 계기로 다시 주목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2019.07.05
I
전재욱 기자
[특징주]코아스템, 정부지원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아스템(166480)이 정부가 지원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재인증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코아스템 주가는 전일대비 5.87% 오른 1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코아스템은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재인증돼 3년간 추가 혜택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 2016년 세계 최초 루게릭병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를 선보이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뉴로나타-알주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2019.07.05
I
박태진 기자
[특징주]대통령·손정의 'AI 강조'…관련株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AI(인공지능)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지난 4일 손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접견 자리에서 AI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가온미디어(078890)는 전 거래일 대비 6.15% 오른 1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가온미디어는 셋톱박스 전문기업으로 SI 셋톱박스, 스마트박스, 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시스템 검증 자동화와 생산 정보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링크제니시스(219420)도 전 거래일 대비 8.65%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에 대한 관심에 따라 산업용 로봇을 개발하는 휴림로봇(090710)도 전 거래일보다 4.13% 오른 11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로보스타(090360) 역시 전 거래일보다 4.58% 오른 2만4000원, 로보로보(215100)도 8.13% 오른 652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과 접견한 자리에서 “AI가 인류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며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관련 혁신벤처기업에 투자를 당부하기도 했다.
2019.07.05
I
권효중 기자
[특징주]반일 감정 확산…애국테마株 강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한·일 감정 대립으로 이어지면서 이른바 ‘애국 테마株’가 증시에서 관심 받고 있다.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PN풍년(024940) 주가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3380원을 기록 중이다. 패션업체인 신성통상(005390)과 문구업체 모나미(005360) 주가도 같은시간 각각 19.92%, 17.14% 오른 3985원, 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악기를 파는 삼익악기(002450), 콘돔업체인 바이오제네틱스(044480), 완구업체 손오공(066910) 등도 2~6%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일본 제품의 비중이 높은 분야에서 국산 제품을 이용하자는 문화가 확산될 경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3개 반도체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실시했다. 청와대는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규범과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반일 정서가 확산되며 일부 커뮤니티 중심으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2019.07.05
I
이명철 기자
[특징주]금강산관광·개성공단 재개 기대↑…관련株 강세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5일 오전 9시 2분 현재 개성공단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창(005110)은 전일 대비 6.7% 오른 3560원을 기록 중이고 좋은사람들(033340) 인디에프(014990) 신원(009270) 제이에스티나(026040) 등도 3%대 강세다.금강산 관광 관련주인 아난티(025980)는 5.6% 상승 중이고 현대엘리베이(017800)터도 3% 가량 올랐다.전날 밤 KBS는 우리 정부가 미국과 금강산 관광과 개성 관광 재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을 만나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을 제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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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2분기 실적 예상대비 호조에도 약세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있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65% 떨어진 4만 570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장 시작 전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5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6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9% 감소했다. 이는 컨센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7%, 6.48% 상회한 수준이다.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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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특징주]엔케이맥스, 미국법인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엔케이맥스(182400)는 미국법인 엔케이맥스 아메리카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32분 현재 엔케이맥스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65% 증가한 1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중인 바이오 업체 엔케이맥스는 최근 미국법인이 나스닥 상장 도전을 위해 법무주관사로 쿨리(Cooley)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쿨리는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전역에 걸쳐 1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소속 변호사를 거느리고 있는 대형 국제 로펌이다. 엔케이맥스 미국법인 측은 “쿨리는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 기업 50% 이상의 범무 자문을 도맡을 정도로 업계에서 최고 전문 로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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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
[특징주]바람 잘 날 없는 제약·바이오株, 한미 쇼크에 또 줄급락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제약·바이오주들이 동반 약세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허가 취소, 에이치엘비 임상 실망 등에 이어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권리반환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또 다시 얼어붙은 모습이다.4일 오후 2시 3분 현재 한미약품(128940)과 한미사이언스(008930)는 각각 27%대 하락 중이다.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이같은 충격에 다른 제약·바이오주들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에이프로젠제약(003060)이 8% 하락 중이고 제일약품(271980)과 유한양행(000100)은 각각 4~5%대 약세다. 에스티큐브(052020)는 12% 넘게 빠졌고 강스템바이오텍(217730)과 아이진(185490)은 나란히 8%대 하락 중이다. 에이치엘비(028300)와 신라젠(215600)도 5% 넘게 밀리고 있고 메디포스트(078160) 안트로젠(065660) 프로스테믹스(203690)는 각각 4% 가량 내림세다.전일 장 마감 후 한미약품이 얀센으로부터 ‘HM12525A’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공시하면서 장 초반부터 주가가 급락했다. 한미약품은 얀센이 진행한 임상 2상 결과 당뇨를 동반한 비만 환자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이 반환 이유라고 전했다.해당 신약 후보물질은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얀센에 약 9억1500만달(약 1조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바 있다. 2016년 9월 올무티닙(베링거인겔하임), 12월 랩스인슐린115(사노피), 올해 1월 BTK억제제(릴리)에 이어 이번까지 총 4차례 수출했던 기술이 다시 돌아왔다.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신약 개발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됐다며 남은 파이프라인의 불확실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증권사들은 일제히 한미약품의 투자의견 또는 목표주가를 낮추며 투자 주의보를 울렸다.한미약품은 이날 기술수출 권리반환과 관련해 “미지의 영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일은 신약개발 과정에서 빈번하게 생긴다”며 “글로벌 신약창출의 길이 어렵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들어 제약·바이오 업계에는 대형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허가를 취소했고, 지난달 말에는 에이치엘비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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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특징주]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美 임상 재개` 소식에 낙폭 줄여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미국 임상 3상을 이른 시일 내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대비 250원(1.06%) 내린 2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5% 넘게 하락하기도 했던 주가는 오전 11시 `투약 환자 안전관리 종합 대책(안)`을 발표하면서 잠시 상승세로 돌아서 2만4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코오롱티슈진과 협력해 현재 중단돼 있는 미국 임상 3상을 이른 시일 내 다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학자와 학회, 기관 등을 통해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 신약으로서의 가치 등을 추가적으로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10월까지 인보사를 투약한 3700여명 전원을 환자 안전관리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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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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