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 만에 1000명…사망자도 17명(종합)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1092명…국내발생 1060명
수도권만 718명 발생…모든 시·도에서 확진자 나와
영국 4명 등 해외유입 32명…사망자도 17명
  • 등록 2020-12-23 오전 9:54:27

    수정 2020-12-23 오전 9:54:27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1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39명에 달했다.

지난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9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환자는 10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5만255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를 넘어서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서울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37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99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18명이 발생했다. 신규 집단감염과 함께 꾸준히 발생하공 파생 감염도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비수도권에서도 지역 유행의 불씨가 꺼지지 않으면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58명이 발생했고,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 등이다.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인한 파생 감염이 주원인이다.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 32명 중 9명은 검역단계, 12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국적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1명이다. 해외 유입 국가는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9명, 러시아 5명, 카자흐스탄 1명, 스리랑카 1명, 헝가리 1명, 영국 4명, 스웨덴 1명, 독일 1명, 미국 6명, 호주 1명 등이다.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798명으로 누적 3만6726명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1만50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4명이고, 사망자는 1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739명이다. 치명률 1.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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