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명품 '경기한우' 만들기 지원…47억원 투입

  • 등록 2024-01-29 오전 8:10:33

    수정 2024-01-29 오전 8:10:33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한우산업 육성과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한우 명품화’ 5대 사업에 47억 원을 투입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개량 촉진 및 사육 기반 구축으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2001년 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우.(사진=경기도)
도는 농가의 한우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안정을 위해 43억 원을 투입하고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에 4억 원을 별도로 투입해 송아지 생산에 국한된 암소 비육시장 확대 및 농가 자율적 수급 조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두 사업은 농가 직접 지원사업으로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또 고급육에 대한 한우 유전체를 분석해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하기 위한 ‘축산농가 소득증대 컨설팅’과 농가와 민간 스스로 한우 수정란 기술을 활용하고 개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협력 한우 수정란 이식 활성화 사업’도 실시한다.

아울러 ‘한우능력 경진대회’를 통해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강영 축산정책과장은 “경영비 부담,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한우농가들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경기도 한우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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