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수도권서만 6만가구 입주

국토부 7~9월 전국 입주 아파트
수도권 물량 5년 평균치 45.1%↑
9월 고덕·장위 등 입주물량 몰려
  • 등록 2019-06-23 오전 11:00:00

    수정 2019-06-23 오후 1:57:1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3분기(7~9월) 수도권 6만여 가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10만2000가구가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7~9월 석 달 동안 전국에서 입주할 예정인 민간·공공 아파트는 총 10만196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줄었지만 5년 평균치보다 11.0%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지만 5년 평균치보다 45.1% 급증한 6만635가구가 집들이할 계획이다. 서울만 보면 7~9월 1만 3837가구가 입주를 앞뒀다. 다음 달에는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2단지 646가구가 새집에 들어간다. 8월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1320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SK뷰아이파크(1305가구)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1015가구) 등 4345가구가, 9월에는△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1028가구)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1562가구) 등 8846가구 등이 입주한다.

수도권에선 7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SK뷰(2100가구), 오산 외삼미동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2400가구) 등이 입주한다. 8월에는 남양주시 진건읍 자연앤e편한세상(1394가구), 평택시 칠원동 평택신촌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2803가구) 등이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이외 지방에서는 4만1327가구가 입주해 5년 평균치 대비 17.4%,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3% 각각 감소할 전망이다. 7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흥덕파크자이(2529가구), 8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코오롱하늘채(1534가구), 9월 세종시 더샵예미지(1092가구) 등의 입주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다.

규모별로는 전국 기준 전용 60㎡ 이하 3만5688가구, 전용 60~85㎡ 6만1297가구 등 국민주택이 전체 입주물량 95.1%를 차지했다. 전용 85㎡를 웃도는 대형 주택은 4.9%(4977가구)로 나타났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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